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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한들, 초병 흉기제압 車트렁크 감금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한섬포구 해안에 위치한 육군 모 부대 해안 초소 인근에서 3명의 괴한이 총기 및 실탄을 탈취한 것은 20일 오후 10시10분쯤이었다. 사건 현장에선 소초장 권모 중위와 통신병 이모 상병이 해안을 따라 설치된 초소와 초소 사이를 오가며 순찰을 돌고 있었다. 이 상병이 앞서 걷고, 소초장 권 중위가 뒤따라 가고 있었다. 괴한 2명이 숲속에서 불쑥 튀어나온 것은 바로 그때. 이들은 시비조로 길을 물으며 이 상병에게 접근했다. 뒤따르던 권 중위가 “뭐야.”라고 대꾸하자 괴한들은 “야 ××××”라는 욕설과 함께 몸속에서 흉기를 꺼내 권 중위의 왼쪽 팔을 3차례나 찔렀다. 기선을 제압한 괴한들은 케이블 끈으로 권 중위의 팔을 뒤로 묶어 손목을 포박했다. 이 상병도 무릎을 꿇은 채 목 부분을 폭행당한 뒤 같은 방법으로 손을 묶였다. 괴한들은 곧바로 소총 2정과 권 중위가 소지하고 있던 15발들이 탄창 2개, 무전기 1대를 탈취했다. 휴대전화도 빼앗아 전원을 껐다. 이 상병도 15발들이 탄창 2개를 갖고 있었지만 빼앗기지 않았다. 권 중위 등은 뒤편 도로에 대기 중이던 검은색 뉴그랜저 승용차의 트렁크에 감금됐다. 차량은 서울 번호판을 달고 있었다. 괴한들은 권 중위 등이 눈을 뜨지 못하도록 접착용 스프레이까지 뿌렸다. 이들은 사건 현장에서 3㎞ 남짓 떨어진 동해고속도로 강릉 방향 동해터널 100m 전방에서 권 중위 등을 내려놓았다. 이번에는 발목까지 케이블 끈으로 묶고 입에는 목장갑을 넣어 테이프로 붙였다. 눈 주위에 접착용 스프레이를 다시 한번 뿌린 뒤 달아났다. 인적이 드문 곳에 버려진 권 중위와 이 상병은 발버둥 끝에 손목을 풀고 700m 거리에 있던 해군 제1함대사령부로 달려가 총기탈취 사건을 신고했다. 사건 발생 40분 후인 오후 10시50분쯤이었다. 이 소식은 오후 10시57분 군단지역에 전파됐고, 해당 사단은 오후 11시35분쯤 동해 지역 일대에 대간첩침투작전 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 오후 11시45분, 대관령 지역에도 경계태세인 ‘진돗개 둘’이 발령됐고 5분 뒤에는 7번국도 등에 600여개의 군경 합동검문소가 설치돼 대대적인 검문검색이 진행됐다. 그러나 범인들의 종적을 찾을 수 없었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 나사풀린 軍…해당부대 北잠수함 침투때도 곤욕치러

    북한 잠수함 사건, 주민들에 의한 무장간첩 시체 발견에 이어 10년 사이 같은 부대에서 또다시 총기 탈취사건까지 발생하자 해당 군부대의 기강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강릉·동해·삼척 등 강원도 동해안 경계를 맡고 있는 육군 철벽부대는 1996년 9월18일 강릉 강동면 안인진리 잠수함 침투사건으로 곤욕을 치렀다. 이어 1998년 7월12일에는 동해시 묵호진동 해변에서 기관단총을 휴대한 북한 무장간첩 시체 1구와 침투용 추진기 1대가 주민에 의해 발견되기도 했다. 결국 육군은 기존 부대를 해체하고 1998년 12월 새로운 사단을 창설, 동해안 경계 임무에 투입했지만 이번에 또다시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군 관계자들은 해안 경계초소 인근에 민간인들의 접근이 수시로 이뤄지고 이로 인해 초병들이 민간인들에 대한 경계 심리가 느슨해져 빚어진 것으로 풀이했다. 육군 철벽사단 예하 해안 경계초소는 심지어 해안철책선 바로 옆에 유흥카페까지 있다. 실탄으로 무장한 군 장병들이 피서객들과 뒤섞인 가운데 해안선을 지키고 있어 당초부터 각종 사고 가능성을 안고 있었던 셈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방 해안 인근 부대의 경우 해안에 설치된 경계용 철조망을 풀어 달라거나 부대쪽의 해수욕장을 개방해 달라는 민원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군부대 입장에서는 대민관계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요구를 쉽게 무시하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합참 관계자는 “설령 평소 민간인과 자주 접하는 곳에서 경계를 서거나 순찰을 돈다 하더라도 심야에 나타난 남자들에게 다소간의 경계심을 갖고 대했다면 총기 피탈로까지 이어졌겠느냐.”며 아쉬움을 표했다. 순찰자들이 누군가 접근하는 것을 봤을 때 제자리에 설 것과 신분을 확인하기 위한 수하(암구호)를 요구하는 상식적인 대응만 했더라도 이번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고지역의 경우 민간인들의 왕래가 워낙 많다 보니 부대측은 한 곳에서 근무하는 초소 근무자들에게는 평소 민간인들의 총기 탈취 우려 등에 대해 교육을 시켜 왔으나, 초소 순찰자에 대해서는 특별한 대책을 세우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민간인이 밤낮없이 드나드는 관광지인 동해안의 특성상 민간인 출입이 일절 차단된 휴전선과는 작전 환경이 확연히 다르다는 점에서 ‘어쩔 수 없지 않느냐?’는 동정론도 나오고 있다. 동해 조한종·서울 조승진기자 bell21@seoul.co.kr
  • 순찰장교 찌르고 소총등 탈취 도주

    순찰장교 찌르고 소총등 탈취 도주

    20일 밤 강원도 동해안에 위치한 육군 모 부대 관할구역에 흉기로 무장한 괴한 3명이 순찰을 돌던 군인으로부터 총기 등을 탈취한 뒤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장교 1명이 칼에 찔려 군 관할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청 상황실과 육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10분쯤 강원도 동해시 송정동 육군 모 부대에서 해안순찰 중이던 소초장 권모 중위와 무전병(상병 계급) 등 군인 2명이 괴한에게 소총 2정(K1,K2 각 1정)과 실탄 30발, 무전기 2대 등을 빼앗겼다. 권 중위는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한 쪽 팔을 찔렸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괴한은 렌트카로 추정되는 검은색 뉴그랜저 승용차(서울 34 허 OOOO)를 타고 권 중위 등에게 접근, 길을 묻는 척하다가 흉기를 휘둘러 총기 등을 빼앗은 뒤 강릉시 방향으로 달아났다. 육군은 사건 발생 직후 이 지역 일대에 대침투작전 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조승진 조한종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강원도 상수원보호구역 방치

    강원도내 상수원 보호구역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원주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내 17개 시·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57개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보호구역 미지정 등 모두 78건이 개선돼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양양군 남대천 상류지역인 서문리와 평창강 유역인 영월군 옹정리 등 2곳의 경우 취수장 상류지역에 오염원이 산재해 있어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이 시급한 데도 주민반발 등으로 보호구역 지정조차 못하고 있다. 또 강릉시 옥계면 낙풍리와 홍천군 태학리,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등 5개 지역은 민원발생으로 상수원보호구역 지정거리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시 제2상수원 보호구역인 오봉댐의 경우 왕산면 도마리 도마천에서 지난 2003년 수해복구 공사를 하며 하천을 준설한 준설토 1만여t이 그대로 방치돼 있어 장마철 흙탕물 유입으로 인한 상수원 오염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 이밖에 방재장비가 부족한 3곳을 비롯해 관리인원 부족 3곳, 안내판 부실 및 정비 필요 48곳, 오염원 관리 필요 4곳 등 대부분의 상수원보호구역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원주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수입명태 특별관세 폐지해야”

    강원도와 경북 등 동해안 수산물 건조인들이 수입명태에 부과되는 특별관세 폐지를 주장하고 나섰다. 19일 한국수산물건조가공협의회(회장 김운용)에 따르면 연안 명태가 많이 어획될 때인 지난 1996년부터 원양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다른 국가에서 수입하는 명태에 한해 특별관세 20%와 기본관세 10%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건조인협의회는 현재 연안의 명태 어획이 전무한 상태에서 더 이상의 원양업자 보호는 무의미하다며 특별관세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구나 중국산 제품들이 북한에서 생산된 것처럼 버젓이 북한산으로 명명돼 북한을 경유, 무관세로 국내에 유입되고 있어 국산제품들은 가격경쟁에 밀리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건조인협의회 7개 지회를 비롯, 고성 코다리협회, 속초 노가리 건조인협회, 경북 영덕 건포류협회, 인제 황태촌 등 4개 단체 회원들은 21일 삼척에서 ‘수입명태 관세철폐에 관한 대책회의’를 열고 대책위원회 구성과 특별관세 폐지 건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협회는 “국내 명태제조업자의 95%가 강원도에 있는데 특별관세를 20%나 부과하는 것은 국내업자를 사지로 내모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며 “대책위구성과 함께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에 특별관세 폐지를 강력하게 요청하겠다.”고 말했다.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20일 TV 하이라이트]

    ●책, 내게로 오다(EBS 오후 10시50분) 초록정치연대 정책실장 우석훈 저자와 함께 ‘음식국부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본다. 사람이 안전하 먹을 수 있어야 한다는게 음식의 가장 중요한 덕목. 이 기본 가치가 무너지고 있는 시대를 살면서 무엇이 문제인지를 사회와 국가적 차원에서 살피고 대안을 찾아 본다.   ●박주현의 시사 업 클로스(YTN 오후 3시5분) 방학을 맞는 학생들은 해외 연수와 국내 영어마을로 몰리고, 대학생들은 토플과 토익, 직장인들은 비즈니스 영어에 매달리고 있지만 영어 수준은 여전히 국제 기준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 바람직한 영어교육과 국어와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해야 할 것인지를 집중적으로 다뤄본다.   ●내이름은 김삼순(MBC 오후 9시55분) 진헌이 희진과 함께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삼순은 당혹스럽다. 오해를 풀어주려는 진헌을 밀쳐내며 삼순은 “마치 셋이 연애를 하는 기분”이라고 쏘아붙인다. 한편, 삼순은 아프다는 희진의 집으로 찾아가고, 희진은 자기네 집으로 죽까지 싸들고 온 삼순의 행동에 어이없어 한다.   ●해결! 돈이 보인다(SBS 오후 7시5분) 지난 10년간 자신의 소머리국밥집을 최고의 맛집으로 만드는데 피땀 어린 노력을 해온 코미디언 배연정 사장. 성공으로 가는 길이 얼마나 험난한지 잘 알고 있는 그녀이기에 의뢰인 최은주씨 모녀에게도 혹독하게 교육을 시킨다. 은주씨 모녀의 희망찬 새 출발을 따라가 본다.   ●환경 스페셜-철새의 땅, 을숙도 기로에 서다.(KBS1 오후 10시) 지난 1987년 낙동강 하구둑 건설로 크게 훼손되었던 을숙도가 또 다시 최대 위기에 놓였다.10여년의 논란 끝에 지난 6월8일 명지대교 건설이 시작된 것이다. 개발로 멍든 을숙도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점검하고, 개발이 을숙도 주변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짚어 본다.   ●부활(KBS2 오후 10시) 신혁이 살해당한 날 강릉 호텔에 묵었던 사실을 알게 된 강주는 하은을 찾아가 왜 말 하지 않았냐고 묻고, 하은은 강주에게 이 일에서 손을 떼라고 권한다. 한편 태준과 상국은 신혁이 강혁의 죽음을 알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고 초조해한다. 인철 역시 신혁의 변화를 의심스러워한다.
  • 공공기관 유치 놓고 강원도 ‘시끌’

    “협의체를 구성, 창구를 강원도로 단일화해야 한다.”(강원도) “미온적인 도를 못믿겠다. 분산 배치해야 한다.”(일선 시·군) 강원도에 배정된 13개 공공기관의 이전을 놓고 강원도와 일선 기초자치단체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강원도는 18일 공공기관 이전 발표 후 처음으로 서울에서 해당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13개 이전 기관들과 협의체를 구성, 창구를 강원도로 일원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나 도내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유종수 춘천시장)는 최근 건설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에 ‘공공기관 지역별 분산 이전’을 골자로 한 건의서를 제출, 독자 유치전을 시사하고 나서 파란이 예고되고 있다. 일선 시·군 관계자들은 “혁신도시와 공공기관 이전 배치에 대한 역할이 제한적인데다 정부의 후속발표만 기다리며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강원도의 대처를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것을 이유로 내세우고 있다. 주민들도 “실제로 타 광역 시·도는 발전적인 청사진을 내세워 발빠르게 자치단체들간의 조정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오고 있는데 강원도는 지자체와 정부 사이에서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며 역할을 미뤄온 게 사실이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대한석탄공사가 노조 합의를 거쳐 태백시를 우선 협상 대상지역으로 선정하며 자치단체들간 경쟁심을 유발시킨 것도 기폭제가 됐다. 주민 최종철(45·강릉시)씨는 “도 발전의 밑그림을 그리고 기초단체들간 중재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강원 도정이 안타깝기만 하다.”고 꼬집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中어선 北동해어장도 ‘싹쓸이’

    中어선 北동해어장도 ‘싹쓸이’

    한국과 중국의 조업분쟁이 서해에서 동해까지 번지고 있다. 동해안 어업인들이 북한 동해 어장에서 대규모 ‘싹쓸이 조업’을 하고 있는 중국 어선 때문에 어족자원이 고갈된다며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18일 강원도 환동해출장소 등 어업당국이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어선들의 북한 어장 조업은 올들어 최근까지 760여척을 넘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은 중국에서 출항해 공해상으로 북한지역 동해로 올라와 조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이달 들어 100여척이 더 늘어나 대규모 선단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로 오징어를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중국 어선들의 북한 어장 입어가 늘고 있는 것은 “오는 10월 성어기까지 추가 입어가 계속될 것이다.”는 수산업계의 전망을 뒷받침하는 것이어서 강원도내 어업인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어업인들은 오는 25∼27일 북한 개성에서 열릴 예정인 ‘남·북 수산협력 실무협의회’에서 이들 중국 어선에 대한 제재와 강원도내 어업인들의 북한 어장 입어를 성사시켜 줄 것을 바라고 있다. 강원도 환동해출장소와 수협, 어업인 대표 등은 ▲강원도내 어업인들이 북한의 이른바 은덕어장에 입어하고 ▲가능한 조업 범위를 최대한 북한 연안쪽으로 근접시키고 ▲중국 쌍끌이 저인망과 트롤 어선들의 대규모 조업 제재책을 강구해 줄 것을 해양수산부 등 정부에 요청해 놓고 있다. 올들어 지금까지 해경에 의해 나포된 중국어선은 209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3척보다 늘어났다. 인천·강릉 김학준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찜통더위’ 이번주 계속

    이번 주에도 장마가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전국이 덥고 습한 ‘찜통 날씨’를 보이겠다. 초복인 지난 15일 밤 전국적으로 나타났던 열대야 현상도 종종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7일 “한반도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이번 주 내내 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끼거나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열대야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열대야 현상은 낮시간 동안 올라간 기온이 밤에도 쉽게 내려가지 않아 나타난다. 낮 기온은 높으면서 복사열 방출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 구름 많고 습한 날 주로 발생한다. 보통 아침기온이 25도 이상이면 간밤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던 것으로 본다.16일 아침 최저기온이 강릉 26도, 포항 25.7도, 대구 25.1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25도를 넘었던 것 역시 이러한 장마철 날씨 때문이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이번 주 아침 최저기온이 23∼24도로 예상되고 있어 사람들이 체감하는 수준은 열대야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열대야 현상이 더 자주 일어나는 도심의 경우 25도를 넘어서 올 들어 처음으로 ‘진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18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의 분포가 되겠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경포호수 주변 습지로 만든다

    강원도 강릉시가 경포천 주변 수해 예방과 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경포호수 인근 농경지 7만여평을 연차적으로 매입하기로 했다. 14일 강릉시에 따르면 경포교에서 경포대 진입도로 우측과 경포천 좌측 일대에 있는 삼각지 형태의 농경지 7만 6900여평을 연차적으로 매입, 습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릉시가 습지화를 목표로 하는 농경지는 경포호수 면적(30여만평)의 25.6%에 달한다. 강릉시는 지난달 추경예산에 5억원을 편성, 이 일대 농지 소유주 중 매각 희망자를 파악해 우선 매입하는 방향으로 추진키로 했다. 경포호수 주변 농경지가 습지로 탈바꿈되면 비료와 농약 유입을 막을 수 있고 상류 흙탕물과 오염물질 차단은 물론 수해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또 철새 휴식처, 먹이 제공으로 호수를 찾는 철새 개체수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4월 강릉시로부터 경포천 수계 수해방지종합대책 용역을 수주한 (주)화신엔지니어링도 경포호 주변 농경지 매입을 통해 37만 3614㎡의 홍수 조절용 유수지를 확보하는 방안을 장기적인 수방대책으로 제시한 바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해당 농경지를 매입하는 데 필요한 비용은 50억∼60억원으로 추산된다.”며 “경포호수 주변 생태환경복원과 수해방지 차원에서 농지매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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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청 ◇전보△본청 정보통신2담당관 朴淸奎△〃 교통기획〃 朴在鉉△〃 지능범죄수사과장 許英範△〃 대테러센터장 申斗浩△〃 보안2과장 朴成浩△〃 총무과(혁신단) 姜信明△병원 총무과장 金盛東△경찰대 총무과장 具恩洙△중앙 교무〃(경정 승후) 李 允△과수 총무〃 李昶均△서울 생활질서〃 曺萬基△〃 수사〃 朴雄圭△〃 교통관리〃 李逸求△〃 2기동대장 金沅俊△〃 3기동〃 明榮洙△〃 청사경비〃 尹大杓△〃 국회경비〃 金學文△〃 지하철경찰〃 鄭海龍△〃 서대문서장 閔伍基△〃 용산〃 金基用△〃 영등포〃 朴秉國△〃 서부〃 梁東仁△〃 노원〃 洪益泰△〃 방배〃 金仁澤△〃 도봉〃 金永錫△부산 청문감사담당관 趙漢聖△〃 경무과장(경정 승후) 金相京△〃 생활안전〃(〃) 尹成泰△〃 보안〃(〃) 裵容珠△〃 외사〃(〃) 金熙錫△〃 동래서장 朴承甲△〃 부산진〃 宋守泰△〃 서부〃 梁斗煥△〃 해운대〃 金石九△〃 사하〃 成炅出△〃 연산〃 朴吉洙△대구 청문감사담당관 南圭德△〃 수사과장 李鍾錫△〃 정보〃 崔炳憲△〃 중부서장 趙斗元△〃 동부〃 李台善△〃 남부〃 趙武鎬△〃 성서〃 金恒坤△인천경무과장 金榮烈△〃 생활안전〃 李桓燮△〃 정보〃 金守喆△〃 보안〃 趙恒鎭△〃 국제공항경찰대장 金德燮△〃 중부서장 白東山△〃 동부〃 朴鍾漢△〃 남동〃 陳正鉉△〃 부평〃 金泳孝△〃 서부〃 金洪八△울산 청문감사담당관(경정 승후) 張權煐〃 △〃 경무과장(〃) 申基太△〃 수사〃(〃) 金臨坤△〃 경비교통〃 朴泰植△〃 정보〃 孫汀根△〃 보안〃(경정 승후) 白光述△〃 중부서장 南基龍△〃 동부서장 鄭用煥△경기 청문감사담당관 李基萬△〃 경무과장 金鍾海△〃 교통〃 朴宗奎△〃 경비〃 金聖烈△〃 정보〃 朴千和△〃 보안〃 朴潤信△〃 외사〃 禹熙周△〃 (4부)생활안전〃 姜聲彩△〃 기동단장 李載泳△〃 군포서장 裵京煥△〃 분당〃 朴光淳△〃 부천남부〃 沈相仁△〃 안산〃 韓豊鉉△〃 평택〃 張 光△〃 파주〃 許南雲△〃 광주〃 金泳秀△〃 이천〃 金龍澤△〃 포천〃 金泳培△〃 여주〃 朱基洲△〃 구리〃 朴外秉△강원 청문감사담당관(경정 승후) 李相元△〃 경무과장(〃) 鄭明均△〃 생활안전〃(〃) 李捧行△〃 수사〃 許萬榮△〃 정보〃 李丙燦△〃 춘천서장 田炳亮△〃 강릉〃 尹英煥△〃 속초〃 韓基玉△〃 삼척〃 金成聞△〃 홍천〃 李承喆△〃 평창〃 李仁善△〃 횡성〃 姜德中△〃 인제〃 李運周△〃 양구〃(경정 승후) 金在源△충북 청문감사담당관(〃) 盧承一△〃 경무과장 金慶洙△〃 생활안전〃(경정 승후) 姜秉魯△〃 수사〃 朴鎭圭△〃 경비교통〃(경정 승후) 李尙哲△〃 보안과장 金大鎭△〃 청주동부서장 柳承元△〃 청주서부〃 李元九△〃 제천〃 趙容太△〃 영동〃 曺圭喆△〃 괴산〃 朴春熙△〃 음성〃 李鍾福△충남 청문감사담당관(경정 승후) 金永聲△〃 경무과장 鄭起龍△〃 생활안전〃 趙源九△〃 수사〃 梁在千△〃 경비교통〃(경정 승후) 高學坤△〃 정보〃 金基勇△〃 대전동부서장 李鍾遠△〃 대전둔산〃 윤석원△〃 논산〃 朴槿淳△〃 아산〃 李漢一△〃 보령〃 韓相益△〃 홍성〃 申燦燮△〃 부여〃 咸石鎬△〃 서천〃 吳用大△전북 청문감사담당관 梁熙基△〃 생활안전과장 崔 鎭△〃 정보〃(경정 승후) 李承吉△〃 군산서장 申常采△〃 정읍〃 韓基晩△〃 부안〃 楊太圭△〃 임실〃 朴在基△〃 장수〃 朴瓘培△〃 무주〃(경정 승후) 金仁珪△전남 청문감사담당관 朴賢互△〃 정보통신〃 吳眞善△〃 생활안전과장 李 榮△〃 수사〃 河泰玉△〃 경비교통〃 梁承圭△〃 보안〃 朴定垣△〃 광주서부서장 金大植△〃 보성〃 朴承柱△〃 함평〃(경정 승후) 金七星△〃 장성〃 姜聲福△〃 담양〃 張世元△〃 곡성〃(경정 승후) 白惠雄△경북 청문감사담당관 權寧夏△〃 생활안전과장(경정 승후) 曺喜賢△〃 수사〃(〃) 徐震敎△〃 안동서장 都範搢△〃 김천〃 鄭洪植△〃 영천〃 成德濟△〃 문경〃 金貴讚△〃 경산〃 黃雲母△〃 의성〃(경정 승후) 鄭銀植△〃 청도〃 李炳夏△〃 영덕〃(경정 승후) 金鍾求△〃 군위〃(〃) 韓英洙△〃 울릉〃 黃福鎭△경남 경무과장 宋裕讚△〃 정보통신담당관 鄭守一△〃 생활안전과장 李文基△〃 보안〃 金仁奭△〃 마산동부서장 崔泰榮△〃 진해〃 南玄祐△〃 통영〃 崔永奉△〃 밀양〃 張茂植△〃 함양〃 呂義弼△제주 청문감사담당관(경정 승후) 宋良化△〃 수사과장 金東奎△〃 서귀포〃 姜承秀△본청 총무과(교육) 蔣熙坤 장전배 金相鎬 朴魯山△경찰대 〃(〃·경정 승후) 徐相熏△서울 경무과(〃) 崔鍾憲 崔慶植(경정 승후)△울산 〃(〃·경정 승후) 裵相勳△경기 〃(〃) 金龍水△충북 〃(〃) 李世民△충남 〃(〃) 白光天 朴在珍(경정 승후)△전북 〃(〃·경정 승후) 李載烈 元經煥△전남 〃(〃·경정 승후) 權勢徒 權純周△경북 〃(〃) 金長完△경남 〃(〃) 林鍾植 金東顯(경정 승후)△경찰대 총무과(대기) 金潤哲 金榮操△부산 경무과(〃) 金思權 朴大五 李濟晟△인천 〃(〃) 玉周富 崔明吉△경기 〃(〃) 金雄吉 金榮睦△강원 〃(〃) 金南雄 趙漢鎭 安紀聲△충남 〃(〃) 金煌在△전남 〃(〃) 鄭炳律 尹盛建△경북 〃(〃) 李圭白△경남 〃(〃) 申有均△경기 〃(경정) 河昇均△경북 〃(〃) 張德生■ 우정사업본부 ◇ 4급 전보 △서울체신청 사업지원국장 金暎植△서울체신청 정보통신국장 金東赫△서대문우체국장 朴基成△서울광진우체국장 金英喆△서울강남우체국장 羅濟安△서울성북우체국장 宋世範△서울동작우체국장 金炳△수원우체국장 朴星用△안산우체국장 朴斗煥■ 스카이라이프 ◇ 신임 사내이사 △부사장 姜大永△경영기획본부장 崔榮益△콘텐츠본부장 金東珍◇신임 사외이사△KBS 정책기획센터장 尹德洙■ 중앙M&B △하이패션지사업본부장 이사보 趙寅元△마케팅팀 CP파트 파트장 崔允禎■ 머니투데이 △편집국장 朴鍾勉■ 한국일보 △광고마케팅 1본부장 洪在曙△광고마케팅 2본부장 崔英圭■ 남양유업 ◇상무 승진 △경영지원본부장 金 雄△공주공장장 韓奎萬◇상무보 승진△기획담당 郭周泳△총무담당 鄭承煥△경주공장장 任正洙△천안신공장장 金基正◇부장△천안공장장 李元求
  • 용인시 새청사 덩치 시비

    용인시 새청사 덩치 시비

    신축중인 용인시 청사를 놓고 말들이 많다. 일각에서는 ‘용궁’ 또는 ‘용인궁’으로 표현하며 사치의 표본으로 지적하기도 한다. 연일 공격성 보도와 지적에 시달린 용인시는 “촌놈은 초가집에 살아야 분수를 지키는 것인가.”라는 원색적 입장을 문서로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용인시의 청사규모는 이미 오래전 확정됐다. 지난 1996년 기본계획에 착수해 이듬해인 97년 주민설명회를 거쳐 토지보상을 실시한 뒤 2001년 건설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용인시 도시기본계획안을 기초로 인구 100만명 기준으로 기본계획을 완성했다. 새청사는 2001년 12월 공사에 들어가 이달중 입주를 앞두고 있다. 용인시 삼가동 산 1번지 일대 7만 9420평에 들어서는 행정타운은 연면적 2만 4070평으로 이 가운데 시청사 본관건물은 연면적 9917평에 지하 2층, 지상 16층으로 건립된다. 행정타운에는 시청사외에 보건소와 복지센터, 문화예술원, 야외공연장, 용인경찰서, 교육청, 우체국이 한꺼번에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1620억원이 소요됐다. 얼마전 모 중앙일간지를 포함한 몇몇 언론사는 용인시 새청사를 용궁으로까지 표현하며 호화청사로 평가했다. 대부분 행정타운내 경찰서와 문예회관, 교육청 등 타 시설이 들어가는 것은 제외하고 면적과 크기를 타자치단체의 시청사와 단순 비교했다. 그러니까 클 수밖에 없다. 용인시 행정타운에는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1671평 규모의 문화예술원이 자리잡고 있다. 인구 100만명을 예상했을 때 결국 다시지어야 할 운명에 놓일 것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소규모다. 성남시 문화예술회관(성남아트센터)은 지난 2000년 5월 869억원(국비 200억원, 도비 60억원)의 예산으로 분당구 야탑동 1만 2000평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착공됐다. 회관내에는 1778석 규모의 대극장과 1000석짜리 중극장,424석의 소극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비해 용인시는 300석 규모 공연장 하나가 전부다. 성남시에 비하면 판자촌(?) 수준이라는 자평이다. 인구수에 비해 지나치게 좁아 경기도내 1인당 치안수요가 가장 많았던 용인경찰서는 더 이상 좁아터진 사무실을 참지 못하고 행정타운에 이미 입주했다. 당장 인구 70만명을 돌보아야 하는 행정타운내 보건소는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1506평으로, 성남시 분당구 보건소 규모다. 사정이 이러니 용인시가 발끈하는 것도 이해가 간다. 현재 용인시의 인구가 70만명에 육박하고 있고 한창 공사중인 동백지구까지 입주하면 인구 1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눈치밥 먹으며 인구 100만명의 안목을 가지고 지었지만 오히려 작다는 지적이 나올까 걱정이다 행정자치부의 청사규모 판단에도 문제가 있다. 행자부는 지난 2002년 8월 ‘지방청사 설계표준면적 선정기준 시달’이란 공문을 자치단체로 발송했다. 이 문서에는 지방청사의 경우 행정수요기구 인력의 증감 등 장래수요를 감안한 적정규모로 지을 것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문구아래 청사규모를 측정하는 ‘표’가 문제다. 이 표는 자치단체가 새 청사를 지을 경우 기준을 삼도록 하는 공무원 수와 직제 등을 명시하고 있다. 표기상 현재를 기준으로 삼고, 자치단체가 청사를 지을 경우 잣대로 삼고 있다. 이러니 일선 시·군이 인구증가율을 감안해 제출한 설계규모와 마찰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용인시의 경우도 지난 2001년 융자신청을 냈다가 행자부가 ‘규모가 너무 크다’며 대출규모를 줄였다. 또한 2003년에는 ‘적정규모를 초과했다.’는 이유로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정부청사기금융자를 거부했다. 결국 시는 예산을 털어 공사를 강행했다. 일각에서는 용인시가 ‘배짱’을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995년 인구 12만여명때 두배가 넘는 30만명을 예상해 지은 하남시청. 당시 호화청사로 지목됐지만 지금에 와서는 가장 이상적인 청사로 평가받고 있다. 풍산지구와 덕풍지구 등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시청사는 단순 행정기구가 아닌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널찍한 잔디밭과 주차장, 운동시설 등은 시청사의 이미지를 바꿔놓았고, 저녁때면 젊은이들의 데이트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 청사도 크지 않았다. 지나치게 넓은 지하주차장이 예산낭비로 지적됐지만 지금은 직원들의 차량도 출입이 제한돼고 있을 정도로 주민들의 차량이용이 늘고 있어 추가로 주차장 확보에 나섰다. 만약을 위해 농구대 등을 설치해 청사 인근에 남겨 두었던 부지에는 조만간 지하주차장 공사가 시작된다. 시는 만약에 대비해 청사 앞 덕풍천을 복개하는 방안도 마련해 인구증가에 대비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1987년 수원시청을 완공하면서 청사뒤편에 부지를 남겨놓았다. 이 부지가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영통지구 등 굵직한 아파트단지가 개발되면서 인구증가로 자칫 새청사로 이전해야 할 판이었지만 얼마전 청사 본관 뒤편에 제2청사 신축공사에 들어가 금년 말 완공한다. 당초 내년 2월 완공할 예정이었지만 사무실공간이 워낙 협소해 공기를 앞당겼다. 수원시는 2년여전부터 사무실 공간부족으로 8개과가 인근 사무실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의정부시도 이전을 염두에 두고 있다. 지난 1989년 당시 인구 40만명에 50만명 기준으로 신축된 의정부시청도 당시 잘 지은 청사와 널찍한 주차장, 테니스장 등 여유공간으로 인근 자치단체의 부러움을 샀지만 이제는 사정이 다르다. 이미 교통행정과와 차량등록사업소가 남의집 신세를 지고 있다. 직원들은 일찌감치 복개천 임시주차장 신세를 지고 있다. 세간의 지적과는 달리 성남 등 기초자치단체들은 이구동성으로 용인시를 이해한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전국의 자치단체들이 청사부족현상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인구가 늘어난 것이 화근이지만 조직이 세분화되면서 공무원 수가 늘어난 것도 한 원인이다. 여기다 주민들을 위한 문화강좌와 직업교육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청사가 부족할 수밖에 없다. 지난 1983년 인구 20만 기준으로 지은 청사를 여태껏 사용하고 있는 성남시도 수년전부터 새청사를 지을 예정에 있지만 여의치 않다. 청사내 위치한 예술회관을 제외하면 분당구청보다 작은 규모로, 상당수 부서가 인근 건물을 임대 사용하고 있다. 이러니 용인시 사정을 이해한다는 입장이다. 자치단체들은 최근 중앙부처나 언론이 새청사 건립비용을 거론하며 자신들을 정신나간 사람 취급한다고 입을 모은다. 그렇게 따지면 정부가 행정도시를 건설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같은 맥락이 아니냐는 것이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용인인구 10년만에 3배로 2010년엔 100만 넘어설듯 용인시 새청사의 덩치시비는 지나친 인구증가와 이에 따른 택지면적의 기하급수적인 확대에서 비롯된다. 인구폭발로까지 일컬어지는 용인의 인구증가는 수지에 아파트단지가 처음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994년 12월 수지택지개발 1지구 아파트단지에 첫 입주가 시작되면서 용인시의 인구는 용틀임을 시작했고, 같은달 31일 처음으로 인구 20만을 돌파했다. 이듬해부터 인구증가율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94년부터 95년까지 수지지구와 구갈지구에는 모두 4만여명이 입주, 인구는 24만명이 넘어섰다. 이어 96년 3월에 시로 승격된 후 지금까지 도시 곳곳에 무려 18개소에 이르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가 준공됐거나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인구는 10년 동안 매년 2만에서 많게는 6만명가량 꾸준히 늘었고 지금은 7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 95년과 비교하면 10년 만에 무려 3배로 늘었다. 그런데도 여전히 공사가 한창인 아파트단지가 많다. 신갈택지개발지구를 포함해 죽전·동백·보라·구성·서천·흥덕지구 등이 올해 말부터 오는 2007년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한다. 이 가운데 동백지구와 죽전지구만 무려 10만여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들 택지개발지구에다 인구자연증가분을 포함해 오는 2010년에는 102만명,2015년에는 123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증가율도 장담할 수 없다. 지난 2000년 용인시는 2005년 12월31일 기준으로 인구가 68만 4500여명에 달할 것으로 판단했지만, 지난 6월31일 현재 이미 68만 5000명을 넘어섰다. 택지면적도 지난 1995년 1589만㎡에서 지난 2003년에는 2배 가까운 2818만㎡를 기록했다. 여기다 택지개발지구를 제외한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감안한다면 인구수로는 원만한 광역시 수준을 유지하게 될 전망이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화난 이정문 용인시장 이정문 용인 시장이 잔뜩 화가 났다. 억울하게 옥살이하는 심정이라고 한다.‘촌놈은 초가집에 살아야 분수를 지키는 것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서도 발표했다. 이시장의 하소연을 담은 글을 가감없이 소개한다. ‘최근 방송과 신문 등 언론매체가 준공을 앞두고 있는 용인시 문화복지행정타운을 비난하며 호화청사, 한국에서 제일 좋은 시청사라고 수식하고 있다. 말그대로 시골의 조그만 시에서 분수에 맞지 않게 시청 건물을 호화스럽고 너무 크게 지어 혈세를 낭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다. 시청사로서 크다는 지적이라면 부정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단순 시청사가 아닌 행정타운이라는 것을 감안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많이 서운하다. 전국 최초의 복합 행정건물이니 겉으로 보기에 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시청사가 차지하는 면적은 절반에도 못미친다. 과거 인구 20여만명에 맞춘 열악한 행정편의시설이 새로 입주한다. 여기다 문화예술회관과 복지센터, 경찰서, 교육청 등까지 입주한다. 복지센터에는 시민들이 혐오시설로 옆에도 못오게 하는 노인치매시설이 들어온다. 문화예술회관에는 불과 300석규모의 소극장과 200석 규모의 도서관 등이 입주한다. 이게 용궁인가? 일제시대인 1926년 지어진 서울시 본청사나 중앙 정부청사보다 크다는 비난도 있다. 그러나 광역자치단체나 중앙부처 등은 민원인이 항상 붐비는 기초단체의 청사와는 달리 거의 공무원만 상대로 근무해 청사가 클 필요가 없다는 현실적 여건을 간과하고 있다. 행정청사만을 비교해도 인구가 훨씬 작은 서울 도봉구청이나 천안시, 강릉시보다 비슷하거나 작으며, 시세가 비슷한 부천시는 오히려 우리보다 4600여평이 더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인시가 표적이 되고 있는 것은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시를 여전히 과거의 자그마한 촌으로 생각하며, 없는 집이 갑자기 살림이 늘어 집을 크게 지은 것을 보아넘기지 못하겠다는 심산이다. 본인이 처음 행정타운을 계획하였다면 지금보다 더 크게 만들었을 것이다. 행정타운내 장례식장 등 혐오시설을 넣었을 것이고, 공연장도 최소 1000석으로 했을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취임전 이미 공사에 들어간 바람에 변경이 불가능해 미련이 남는다. 이제 지방청사는 휴식과 문화, 교육, 행정이 복합된 의미를 담고 있다. 주말에 가족나들이 코스로, 어린이들에게는 놀이공간으로 변한 지 오래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YAHO~!DICA]떠나기전 후다닥 디카배우기

    [YAHO~!DICA]떠나기전 후다닥 디카배우기

    이제 슬슬 ‘올 여름 휴가는 어디로 가야 하나, 무엇을 하며 보내야 하나.’하는 고민에 행복해진다. 준비물도 많다.1년 동안 갈고 닦은 몸매를 자랑할 비키니와 멋진 선글라스 등 준비물을 사고 챙기느라 정신 없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디카’. 그래도 남는 것은 사진밖에 없는 것 아닌가. 애인을, 아이들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사진에 남겨줄 자신이 없다면 디카 사진가 배지환(30)씨를 살짝 ‘커닝’하면 어떨까. 잘 기억했다 바다에서 산에서 똑같이 찍어 본다면 당신도 ‘프로’작가 같은 작품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정리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파란 바다·하늘 파랗게 찍기 바닷가에서 사진을 찍어보면 항상 하얗게 나온다. 눈으로 보면 하늘도 바다도 파란색으로 정말 아름다운데 사진에는 도저히 그렇게 나오지 않는다고 불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비결은 간단하다. 무조건 순광으로 찍어라. 파란 하늘과 바다를 나타내려면 사진을 찍는 사람이 해를 등지고 피사체(사진에 찍히는 것)가 해를 마주보고 찍어야 한다. 그리고 카메라 노출을 하늘에 맞추어야 한다. 순광에서는 아마 하늘과 피사체의 노출 차이가 거의 없어진다. 또한 해변에서는 난반사가 많아 노출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힘들다. 노출보정장치를 이용해서 1단계 정도 노출을 조금 부족하게 찍어보면 의외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사진은 강릉 안목해수욕장에서 햇빛이 강한 오후 2시쯤 찍은 사진인데 순광을 이용하고 노출을 1단계 정도 부족으로 찍어 모래사장, 바다, 하늘, 인물 등이 모두 골고루 잘 나왔다. 반드시 정면 얼굴을 찍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자. 뒷모습 또한 얼마나 아름다운가. ■가장 쉬운 방법 ‘필’로 찍기 동틀 녘이나 해질 녘에는 역광으로 사진을 찍어보자. 이런 멋진 사진의 주인공이 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을까. 이 사진은 서해 가자미해수욕장에서 역광을 이용해 인물은 실루엣으로 처리하고 구름과 하늘을 살린 사진. 가끔 친구들과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싶을 땐 빛의 성질을 이용해 촬영하는 것도 여행의 묘미라 할 수 있다. 만일 사진 속의 인물을 살리려 노출을 오버시킨다면 하늘과 구름은 위 사진처럼 색감이나 밝기를 살릴 수 없으며, 느낌이 없는 사진이 될 것이다. 광각으로 약간 밑에서 찍어 점프하는 높이가 과장된 것도 재미있다. 아름답게 해가 지는 해변에 긴 생머리가 아름다운 그녀를 모델로 하면 기념이 되는 멋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조리개를 조일수록 선명한 인물이… 보통 사진에 들어가는 인물사진을 보면 아웃포커스(심도가 얕아 인물만 살고 배경은 뿌옇게)처리를 한 사진들을 많이 본다. 그 이유는 주제가 인물일 경우 인물을 살리기 위해 배경을 흐릿하게 하는 경우이다. 하지만 4시간에 걸쳐 힘들게 지리산 노고단 산행을 하고 아웃포커스로 피사체만 부각시킨다면 억울하게 힘든 산행을 한 흔적이 남지 않는다. 보통 휴가나 여행을 갔을 때는 피사체와 배경을 모두 선명하게 나오게 하는 팬포커스를 이용해야 한다. 보통 디카에는 촬영 모드 중에 AV모드가 있다. 조리개를 선택해서 찍는 모드인데 여행 가서 햇빛이 좋은 날에는 보통 11정도에 맞추어 놓고 찍으면 팬포커스가 된다. 주의할 점은 그늘이나 실내에 들어가면 다시 프로그램모드로 전환해야 한다. ■물속에서 이렇게 찍어요 “야, 카메라에 물 튄다. 그러다 고장나. 조심해.”라는 것이 휴가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다. 또한 계곡이나 바다에 카메라를 빠뜨려 휴가 기분을 망치는 일도 다반사. ‘카메라가 방수된다면 어떨까.’우리들의 마음을 읽고 각 업체에서 계곡, 바닷물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워터 하우징(마린팩)이 액세서리로 나온다. 가격은 10만원 내외다. 자신의 디카에 맞는 것을 하나 준비한다면 카메라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 하우징을 하나 장만하면 물에 빠질 걱정도 없고 물 속에서 수영하는 아이들도 찍을 수 있어 사진 표현의 영역이 한층 넓어진다. 소니코리아에서 수심 40m까지 방수가 되는 전문가용과 수심 3m 내외까지 방수가 되는 아마추어용 두 가지 제품을 내놓았다. 대표적인 MPK-WA은 22만 9000원,SPK-LA는 12만 9000원 등 다양한 마린팩을 내놓았다. 삼성 테크윈은 #1카메라 전용 하우징인 SPH-A3를 9만 원대에 내놓았고 올림푸스한국은 수중촬영은 불가능하지만 장마철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방수 기능을 갖춘 ‘뮤미니S’를 내놓았다.
  • 7번국도-바다가는 실크로드

    7번국도-바다가는 실크로드

    여름휴가라면 역시 바다가 최고다. 동해바다의 짙푸름이 더위를 식혀준다.7번 국도는 아름다운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코스다. 최북단 강원도 고성에서 부산까지 이르는 7번 국도(총연장 513㎞). 어디든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다. 그중에서도 구태여 뽑으라면 삼척에서 강구까지가 백미.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과 눈부신 해수욕장을 품고 있어 마니아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7번 국도에 바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주변에는 신선도 쉬었다 갈 만한 산과 계곡, 동굴, 해수욕장들이 즐비하다. 국도변을 달리다 어디든 차를 세우고 쉴 만한 곳을 원한다면 7번 국도에 주목하자. 7번 국도 주변의 휴가지는 강릉을 기점으로 위쪽으로는 속초, 양양과 설악산 등 대표적인 여름휴가지가 즐비하다. 또 강릉에서부터 동해, 삼척, 울진, 영덕 등 남쪽으로 내려가면 작은 포구에 아담한 해수욕장과 계곡들이 많다. 강릉을 지나 툭 터진 동해고속도로를 30여분 달리면 먼저 우리를 반기는 곳이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멋진 노인의 턱수염처럼 고만고만한 해송이 하얀 모래사장을 감싸고 있어 눈이 시원스럽다. 끝없이 펼쳐진 깨끗한 백사장과 따사로운 여름햇살 눈부신 얕은 바다는 온통 쪽빛으로 파란 잉크를 풀어놓은 것 같다. 해수욕장 입구의 ‘동해고래화석박물관’(033-534-8660)은 아이들과 함께라면 들러볼 만한 곳. 야외에는 공룡 조형물, 규화목 화석 군락지 등이 있으며 실내엔 국내 유일의 원형을 보유한 고래 화석과 총 152종 1500여점의 화석이 전시돼 있다.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 월요일 휴관. 망상해수욕장에서 동해바다를 바로 옆으로 끼고 달리는 길은 어달리까지 이어진다. 어달리해안길에는 손바닥만한 포구에서부터 횟집, 까막바위, 팔만당, 십만당이라는 조그마한 어촌까지 이것저것 흥미롭다. 해안을 따라 추암해수욕장 방면으로 15분여 가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심 한가운데 있는 천곡동굴. 국내 최장의 천정 용식구, 커튼형 종유석, 석회화단구, 종유폭포 등과 희귀석들이 한데 어우러진 자연의 경이로움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동굴이다. 어른 1500원, 어린이 500원. 동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무릉계곡. 정말 신선이 살았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계곡이 깊고 아름답다. 호암소를 시작으로 상류 용추폭포가 있는 곳까지로 넓은 마당바위와 바위 사이를 흘러서 모인 용소들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특히 삼화사, 학소대, 옥류동, 선녀탕 등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름다운 계곡미 때문에 예로부터 ‘무릉도원’이라 불렸다. 일출의 명소로 손꼽히는 추암해수욕장은 각종 TV드라마와 CF 등 자주 등장하는 곳. 그중에서도 촛대바위와 어우러진 일출은 매년 수십만여 명에 이르는 해맞이 관광객을 불러모을 만큼 빼어나다. 또 촛대바위에 부딪치는 파도소리도 한국의 100대 명소리로 선정될 만큼 일품이다. 어달리에 있는 선창횟집(531-5861)은 싱싱한 회와 깔끔한 밑반찬으로 토박이들이 찾는 집이며 대밭골가든(531-8194)은 조용한 숲속의 전원식당으로 연못에 배까지 띄워져 있다. 장어구이 전문점으로 맛이 담백하고 푸짐하다. 쪽빛 바다와 거대한 소나무 숲 등이 어우러지고, 끊어질듯 이어지는 해안선 사이에 똬리를 틀고 있는 덕산, 부남, 궁촌, 용화, 장호, 임원, 원덕 등 포구와 해변이 아름다운 곳이 삼척이다.7번 국도의 보물이라 할 정도다. 맹방해수욕장은 삼척에서 가장 큰 해변을 자랑한다.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상우와 은수처럼 모래사장에 앉아 눈을 감고 잠시 자연의 교향악을 감상하자. 이곳에서 파도소리를 녹음했을 정도로 맹방의 파도소리는 세상시름을 잊게 한다. 남쪽 해변 끄트머리에 서면 초당동굴로부터 흘러나온 마읍천이 바다와 합쳐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민물과 짠물이 만나는 그곳엔 산에서 내려온 물을 반기듯 기암괴석들의 웃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포구는 어머니의 가슴처럼 포근하다. 어부들의 바쁜 손놀림과 몸동작으로 분주하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무엇인가 낯설지 않고 편안함을 주는 곳이 작고 아담한 포구다. 덕산항이 바로 그런 곳이다. 삼척토박이들만 간다는 부남해수욕장은 그야말로 자연 그대로의 바다를 느낄 수 있는 곳. 삼척군 근덕면 부남 2리에서 언덕을 내려가면 바다가 펼쳐진다. 크고 작은 바위 수 십개가 아기자기하게 달라 붙어있는 정감가는 해변이다. 길이는 약 200m 정도로 작지만 모래가 곱디곱다. 아침에 일찍 가면 백사장에는 갈매기 발자국이 선명할 정도로 인적이 드문 곳이다. 부남 해수욕장은 여름 한철만 개방한다. 민박집도 식당도 없고 부남 2리 부녀회에서 천막을 치고 먹거리를 판다. 동해치고는 수심도 어른 허리 정도 여서 아이들과 안성맞춤이다. 초곡마을은 마라톤선수 황영조의 고향. 마을 입구 솔숲 길에 들어서면 기분이 좋아진다. 차를 한쪽에 세워놓고 걸어본다. 기분이 상쾌해지며 자신이 CF의 모델이 된 양 두 손을 하늘 높이 올리고 걸어본다. 상쾌한 바닷바람과 향기로운 나무내음이 폐부 깊숙이 스며든다. 소나무 숲길을 지나면 차 한대 간신히 들어갈 만한 터널이 나온다. 벽면에는 마라톤 선수가 달리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 조그만 터널을 벗어나면 바로 황영조 기념관이다. 황영조가 자랐던 집도 멀리서 구경할 수 있고 마라톤 풀코스인 42.195km를 1천분의 1로 축소한 몬주익 언덕도 나온다. 삼척 용화해수욕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수욕장중의 하나이다. 바닥이 드러나는 맑은 물과 부드러운 곡선의 해안, 부드러운 모래도 좋다.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는 북쪽 절벽은 용화해수욕장을 내려다보기에 좋은 포이트. 한국의 나폴리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장호항은 고래바위가 볼거리. 해안선을 따라 만들어진 맨발 산책로는 즐거움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남근을 주제로 해 국내외 유명 작가들이 제작한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는 해산당 성민속공원, 해신당 사당, 삼척어촌전시장 등도 볼만하다. 회를 저렴하게 먹고 싶다면 임원항 회센터를 추천한다. 광어, 우럭 등 3만원이면 한 가족이 충분히 먹을 수 있다. 바다횟집(033-574-3543)은곰치국이 유명한 집이다. 신김치와 흐물흐물한 생선인 곰치를 넣고 끓여 시원하다.6000원. 오신다식당(574-4521)의 해물탕도 추천한다. 게, 명태알, 새우, 소라, 오징어 등 싱싱한 해물을 듬뿍 넣었다. 여름에는 아귀찜도 인기메뉴.2인기준 1만5000원. 글· 사진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산·계곡·온천의 울진 파란 하늘과 머리를 맞대고 있는 아득한 지평선, 하얀 물거품을 머금고 있는 해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쭉쭉 뻗은 대나무가 서로 뽐내듯 선 곳이 울진이다. 산과 계곡에 온천까지 그야말로 휴(休)의 삼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다. 울진에서 아름답기로 이름난 죽변 대가실 바닷가. 죽변항에서 죽변등대길을 찾아 가면된다. 죽변항에서 등대를 찾아가는 길은 죽변항이란 이름 그대로 주변에 대나무가 지천이다. 바람이 불 때마다 ‘스스슥’ 울어대는 대나무와 파도소리가 멋진 교향곡처럼 들린다. 하얀 죽변등대 앞에 차를 세우고 대가실 해변으로 가는 길을 따라 걸었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로 빨간 지붕 위에 하얀 십자가가 솟아난 성당이 보이고, 그 아래를 바라보면 바닷가 언덕 위에 집이 한 채 있다. 그림 같은 집이 드라마 ‘폭풍 속으로’의 촬영장 세트다. 울진 최북단은 고포마을.1968년 무장공비들이 상륙 지점으로 삼았을 정도로 호젓한 바닷가 마을로 돌미역이 유명하다. 고포미역은 부산의 기장미역과 함께 조선시대 왕실에 진상됐던 명품이다. 왕피천이 동해로 빠져드는 하구 언덕에 있는 망양정은 울진의 또 다른 자랑. 예로부터 망양정은 관동팔경에서도 으뜸으로 쳤으며 조선 숙종은 팔경 중 망양정이 가장 멋지다 하여 ‘관동제일루’라는 현판을 정자에 걸도록 했다. 아쉽게도 지금 망양정은 옛 풍류객들이 드나들던 그 곳이 아니다. 망양정은 현재 위치에서 남쪽으로 10여 ㎞ 떨어진 기성면 망양동 해안에 있었다. 이밖에도 월송정, 후포항, 불영천도 들러보면 좋다. 또한 물 좋기로 소문난 덕구온천(054-782-0677)은 휴가의 피로함을 풀어주기에 충분하다. 가 가장 값싸고 맛있는 집으로는 선창횟집(054-788-3301)을 강추. 주인이 직접 잡은 자연산만을 파는 곳으로 유명. 울진에는 육고기도 유명하다. 또 돼지고기 두루치기가 유명한 대호식당(782-0220)도 가볼만하다. ■ 명사이십리 영덕 ‘영덕’하면 떠오르는 것이 대게. 하지만 바다가 아름답고 깊은 계곡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드물다.7번 국도의 마지막 백미인 영덕에는 아름다운 해안도로, 해맞이 공원, 크고 작은 7개 해수욕장 등이 있다. 고래불해수욕장은 영덕 최고. 이곳은 끝이 보이지 않는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그래서 애칭이 ‘명사이십리(明沙二十里)’로 함남 원산의 명사십리보다 두 배쯤 길다는 뜻이다. 오는 30,31일에는 해변축제가 열려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장사해수욕장에선 제트스키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플라이피시(모터보트에 연결된 고무기구를 타며 즐기는 수상스포츠)는 바다 위를 4∼5m 떠서 날기 때문에 스릴이 넘친다. 플라이피시·제트스키 각 2만원, 바나나보트 1만원. 장사해수용장 인근에는 경보화석박물관(054-732-8655)이 있다. 미생물, 동·식물 등 다양한 화석들을 볼 수 있어 어린이들 교육에 좋다. 어른 3000원, 어린이 1000원. 7번 국도를 따라 오포에서 청송 방향으로 달리면 20여분 만에 옥계계곡에 닿는다. 청송의 주왕산과 포항의 동대산이 맞닿은 곳에 자리 잡은 옥계계곡은 이름처럼 물이 맑고 기암괴석들도 아름답다. 입장료는 어른 1500원, 어린이 1000원. 곰탕과 밥식해가 유명한 강구항의 청송식당(054-733-4675), 모둠물회가 유명한 축산항의 울릉도식당(732-4321), 해물탕으로 이름난 영해의 산해식당(732-2401) 등이 있다. ■ 포항·경주 그리고 고성 이밖에도 고성에는 통일전망대와 화진포라는 유명한 해수욕장이 있다. 깨끗한 백사장과 수면이 얕기로 유명하고 주위의 경치가 아름답다. 울창한 송림과 포구의 기암괴석, 이승만·김일성 별장, 고인돌, 동해에 한가로이 떠 있는 금구도의 대나무 숲과 갈매기가 나는 모습은 천하절경이다. 한일식당(033-682-2260)은 반냉면으로 유명하다. 비빔냉면에 물냉면 육수를 부어먹는 냉면으로 맛이 특이하다. 포항에 일출의 명소로 명성을 날리는 호미곶. 호랑이의 꼬리라하여 한반도의 정기가 서려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맞이광장 앞 바다에 우뚝 서있는 상생의 손은 볼만하다. 또한 등대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와 해양안전에 기여하는 역할과 해양사상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국내유일의 등대전문박물관 국립등대박물관(054-284-4857)구경도 놓치면 아쉽다. 경주는 불국사, 첨성대를 비롯한 많은 신라의 유물과 유적들을 간직하고 있는 도시로 유명하지만 감포쪽으로 가면 조그만 항구와 재래시장, 해수욕장 등도 구경할 수 있다.
  • [13일 TV 하이라이트]

    ●환경 스페셜(KBS1 오후 10시) 우리나라는 식수원의 90% 이상을 지표수에 의존하고 있다. 지하수에 대한 무관심과 턱없는 예산은 자연스레 지하수의 오염과 고갈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농어촌 주민 350만 명이 먹는 지하수를 비롯해 서울의 약수터와 비상 급수시설 등 지하수의 심각한 오염과 관리 실태를 조사했다. ●생방송 TV연예(SBS 오후 8시55분) 화려한 스타들이 함께한 가운데 펼쳐진 화려한 패션 퍼레이드에서부터 시상식 무대 뒤의 이야기까지 제42회 대종상 시상식과 각양각색 재미있는 뒷 이야기를 모두 공개한다.SBS 새 드라마 ‘루루공주’에서 현대판 공주와 왕자로 변신한 김정은, 정준호도 만난다. ●박주현의 시사 업 클로스(YTN 오후 3시5분) 북한이 6자 회담 복귀를 전격적으로 밝히면서 북핵 해결을 둘러싼 각 국의 발걸음이 더욱 바빠지고 있다.13개월 만에 재개되는 6자회담. 그 의미와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북핵 해결을 위한 앞으로의 과제를 짚어본다. ●생방송 60분-부모(EBS 오전 10시) 한국사회조사연구소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10명 중 4명은 자살 충동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한다. 청소년 자살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부모가 알아두어야 할 점, 노력해야 할 점 등 구체적인 청소년 자살 예방책을 알아본다. ●내이름은 김삼순(MBC 오후 9시55분) 진헌은 삼순이 개명신청을 했다는 말을 듣고 그럴 수 없다고 말하나 삼순은 개명허가서를 자랑한다. 불쑥 다가온 진헌은 개명허가서를 빼앗는다. 한편, 희진은 진헌과 연락이 되지 않자 힘이 빠지고, 나 사장은 진헌이 삼순과 만나지 말라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자 삼순네 집을 찾아간다. ●부활(KBS2 오후 9시55분) 수철은 하은의 뒤를 미행하고, 강주는 양만철에게 면회 온 사람이 경 반장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라이언 펀드의 스티븐 리로 변신한 희수는 스타호텔 스위트룸에 기거하며 태준에게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강릉 컨벤션센터를 놓고 무릉건설과 J&C는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 공공요금 상승 4년만에 최고

    올 상반기 공공요금 상승률이 4년 만에 가장 높았다. 전·월세 등 집세 상승률은 5년 만에 가장 낮았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6월까지 전국의 공공서비스 요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상승,2001년 상반기(9.2%) 이후 가장 높았다. 상반기 공공서비스 요금 상승률은 2002년 -0.9%,2003년 2.1%,2004년 1.7% 등으로 안정적이었지만 올해는 버스·택시 등 교통요금이 오르면서 상승폭이 커졌다. 주요 도시의 공공요금 상승률은 성남 5.3%, 수원 5.1%, 안양 5.0%, 의정부·고양 4.8% 등의 순으로 경기 지역이 많이 올랐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은 하반기에도 상하수도 등의 요금을 올릴 계획이어서 공공요금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반면 전국의 집세 상승률은 0.0%로,2000년 상반기(-1.9%) 이후 가장 낮았다.상반기 집세 상승률은 2001년 3.1%에서 2002년 5.9%로 높아진 이후 2003년 4.1%, 지난해 2.2% 등으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도시별로 보면 의정부는 집세가 1.6% 떨어졌고, 강릉은 4.4% 올랐다. 교육물가는 올 상반기에 4.2% 올라 같은 기간의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3.1%)을 웃돌았다. 성남이 6.4%의 상승률을 기록, 가장 낮은 전주(2.4%) 지역 상승률의 2.7배에 달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시군구 ‘혁신도시’ 경쟁] 분산 vs 집중…제2 균형개발 논쟁 확산

    [시군구 ‘혁신도시’ 경쟁] 분산 vs 집중…제2 균형개발 논쟁 확산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 확정·발표 이후 지방에서는 제2의 균형개발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공공기관을 집적화한 혁신도시를 건설해 시너지효과를 높인다는 정책이지만 이를 유치하려는 기초단체들의 경합이 치열해 시·도마다 골머리를 앓고 있다. 광역단체들은 정부의 집중논리를 수용해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모두 입주시키는 방안과 관내 시·군의 입장을 두루 반영해 분산배치하는 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더구나 내년 선거를 의식한 광역단체장들은 공공기관을 분산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시장·군수들도 하나의 기관이라도 유치해야 한다며 죽기 살기로 덤벼들어 공공기관 유치전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강원도 춘천시는 지난 5일 10여명의 공무원을 관광공사에 보내 춘천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공사 직원들의 지원을 호소했다. 춘천시는 이 자리에서 직원 자녀들의 교육문제와 주택문제 등을 적극 해결해 주겠다는 우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시도 원주시 혁신협의회와 시의회·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이전대상 기관으로 발표된 13개 기관 중 11곳을 방문,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강릉시도 지역 국회의원이 관광공사 사장을 만나고 부시장이 직접 관광공사를 방문,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강릉 이전을 권유했다. 태백시와 영월군도 광업진흥공사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와대 이강철 수석 출마지역인 대구 동구는 가스공사 유치를 자신하고 있다. 이 수석이 적극 지원하면 공기업 사장도 어쩔 수 없이 동구를 선택하지 않겠느냐는 기대를 하고 있다. 부산 강서구와 영도구, 기장군, 서구 등도 해양관련 기관 유치를 위해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저렴한 부지 비용, 주거환경, 교통여건 등의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논리싸움도 치열하다. 기장군은 부산시가 일광면 삼성리 일원 20만평에 동남권 산업클러스터 구축계획과 연계해 생명과학기술(BT) 의료 등 해양바이오산업의 원천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파크 조성을 추진중인 것을 내세워 한국해양연구원 등 해양관련 기관이 와야 한다는 논리를 전개한다. 반면 영도구는 이미 이전을 전제로 동삼동 해양대 옆 매립지(22만평)에 3만 2000평가량의 이전 부지를 확보해 놓았고, 한국 해양연구원이 이전을 희망하고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울산시는 혁신도시를 만들어 공공기관을 입주시킨다는 정부방침을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지역별 분산배치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지역별로 공공기관 배치가 확정된 직후 울산에 배정된 11개 공공기관의 경우 노동·에너지·기타 등 3개 분야로 나누고 여기에 신설예정인 국립대학을 보태 모두 4개 영역으로 구분, 지역별로 분산 배치하는 구상을 언급했다. 그러나 혁신도시에 입주시키지 않을 경우 정부가 지원을 전혀 하지 않겠다는 점이 고민이다. 광주와 전남의 공동 혁신도시 건설도 전남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광주 인근인 나주·영암·담양·장성 등 8개 시·군은 찬성하고 있다. 그러나 광주에서 거리가 먼 순천·고흥·장흥 등 동·중부권 14개 지역은 이에 반대하고 있다. 혁신도시 위치를 놓고 지역 여론이 둘로 갈라져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전북지역은 현재 8개 시·군에서 5개 혁신도시건설계획을 마련해 전북도에 신청한 상태다. 전주·김제·완주의 경우 3개 시·군이 인접한 지역에 120만평 규모의 혁신도시 유치를 위해 공동 노력을 하고 있다. 군산시는 신 역세권 개발지역에 50만평을 개발할 계획이고 익산시는 황등·삼기·함열 접경지역에 346만평을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정읍시는 신정동·입암면 등 신도시에 150만평, 남원·임실지역은 접경지역인 남원 덕과와 임실 오수에 150만평 조성계획을 도에 신청했다. 이같이 일선 시·군들이 혁신도시 유치에 발벗고 나서자 전북도는 공공기관 이전을 대폭 환영하면서도 은근히 고민하고 있다. 어느 한 곳으로 공공기관이 몰릴 경우 혁신도시 선정에서 탈락한 시·군의 반발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정리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별이 쏟아질때 해변으로”

    이달중순 본격 오픈하는 강원도 동해안 해수욕장들이 과거 같은날 개장의 관행을 깨고 나름대로의 색깔있는 변신을 꾀하고 있다. 주5일 근무제 시작과 함께 토·일요일 연휴 효과를 살리기 위해서다. 강릉시는 매년 7월10일로 고착화됐던 경포해수욕장의 개장식을 올해는 9일 토요일 야간시간을 활용해 실시키로 했다. 처음 실시되는 야간 개장식에는 강릉농악 관노가면극 등 문화 공연과 함께 초청 가수 공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해져 홍보·파급효과를 높이게 된다. 매년 7월10일 오전 10시에 뙤약볕 백사장에서 간단한 공연, 개장식을 열던 것에 비하면 파격적이다. 속초시는 속초와 외옹치 해수욕장의 개장을 아예 휴일 전날인 금요일(8일)로 앞당겼다. 또 양양군은 낙산 설악 하조대 해수욕장을 휴일인 9일에 개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역내 해수욕장의 폐장일도 과거 8월20일에서 올해는 8월21일 일요일에 맞췄다. 주5일 근무 휴일에 개장식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일요일에 폐장을 해 휴일의 끝점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동해안 일선 시·군 관계자들은 “서해의 경우 이미 6월말 주말로 해수욕장 개장시기를 탄력 운영하고 있는 데다 주5일 근무제로 전통적 휴가 개념마저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꼭 7월10일을 고집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로스쿨로 뛰는 대학들] (18) 전남대학교

    [로스쿨로 뛰는 대학들] (18) 전남대학교

    전남대 법대가 지난해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50년사’를 발간했다. 그만큼 역사와 전통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그런 전남대 법대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로스쿨을 도입하는 데 있어 2∼3가지 법 영역을 특성화해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전남지역 최고의 법과대학이라는 타이틀에 만족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전남대 법대는 50년이 넘는 법학교육의 노하우와 100여명 이상의 법조인을 배출해 낸 저력을 특성화 로스쿨을 도입하는 데 발휘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여느 젊은 법대 못지 않은 적극성이다. ●탄탄한 실무 교수진 전남대 법대가 전통을 내세우는 법대답지 않게 발빠른 면모를 보이고 있는 것은 교수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확보된 22명의 교수진 가운데 이미 5명이 실무 교수진이다. 이들 실무 교수진은 많게는 20년 이상 현직에서 실무를 쌓은 베테랑들로 학교측에서도 교수진의 수준을 자신할 정도다. 박홍래 교수는 인천지검, 광주지검, 목포지청 등을 거친 검사 출신으로 미국 워싱턴주립대학에서 로스쿨 방문교수까지 지냈다. 문형섭 교수는 22년의 검사경력을 자랑한다. 순천지청 부장검사, 광주지검 목포지청장, 광주지검 형사1부장검사,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2부장검사 등을 지낸 문 교수는 형법 강의를 맡고 있다. 박휴상 교수 역시 검사경력 19년을 자랑한다. 박 교수는 특히 지난 1984년 상법개정 실무작업에 참여한 경험을 살려 상법과 증권거래법을 담당하고 있다. 김동호 교수는 판사출신이다.10년간 마산지법, 부산고법 등에서 판사로 재직한 김 교수는 이후 13년간 변호사로 활동했다. 또 영산대학에서 법률교육연구원장까지 맡은 경력이 있어 교육과 실무를 아우르는 적임자로 꼽힌다. 역시 판사 출신인 나현 교수는 인천시 고문변호사로도 활동했다. 학교측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50명까지 교수진을 충원한다는 방침이다. 정병석 교수는 “오는 가을 학기에도 교수진을 7명 더 충원할 계획”이라면서 “법영역을 세분화해 사회복지, 의료보건, 중국법, 세법 분야의 전문가를 공개채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건의료 등 특화 전남대 법대에서 교수진을 충원하면서도 영역별 전문가를 고집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바로 영역별 특성화를 위해서다. 법대측은 동아시아법 분야, 인권복지 분야, 보건의료법 분야 등을 특성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송오식 교수는 “인권복지 분야는 예향, 의향의 도시로 유명한 전남의 지역적 특성을 살릴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고, 또 광주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고령화된 지역으로 꼽히기 때문에 보건의료쪽도 특성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색을 살려 특성화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송 교수는 이어 “보건의료법은 이미 대학원 과정에 과목이 개설돼 있고, 전남대 의대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강점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법대측은 특성화를 꾀한다고 해서 해당 과목 전문가만 집중 양성한다는 뜻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법대측은 “로스쿨 3년은 비교적 짧은 기간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법이론을 충실히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성화 과목에 대한 안목을 키워주겠다는 취지”라면서 “특성화 과목은 법조인이 된 후 전문화를 꾀할 때 재교육 과정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칫 특성화에 치우쳐 기본적인 법이론을 소홀히 하는 오류는 범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2500평 규모의 전용건물 신축 전남대 법대는 오랜 전통에 걸맞게 인프라 역시 탄탄하다. 이미 법학 전용 도서관을 운영하면서 2만여권에 달하는 법서를 갖추고 있고, 전문 사서까지 두어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현재 법대 전용 건물을 보유하고 있지만 2500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 로스쿨 전용공간을 따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학교측은 로스쿨 신축건물에 법학도서관을 새롭게 개설하고, 토론식 수업에 맞는 소규모 강의실 등을 갖추겠다며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특화 예정 4개법 연구센터 운영” 정종휴 법대학장 전남대 정종휴 법대학장은 로스쿨을 특성화하는 데 신중함을 보였다. 정 학장은 “이제는 법조인도 전문영역이 필요한 만큼 법학교육 역시 법 영역을 전문화해 특성화를 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생색내기식의 특성화는 곤란하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그는 “우리 학교 역시 몇 개 영역을 특성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여건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전남대의 전략을 소개했다. 특성화를 위한 커리큘럼을 마련하기 전에 우선 연구센터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정 학장은 “현재 특성화를 고려중인 보건의료법, 동아시아법, 인권복지법, 과학기술법 등 4개 법영역에 대해서는 연구센터를 별도로 운영해 그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특성화 과목의 교과과정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영역별 특성화를 연구실적을 통해 체계적으로 구체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전남대 법대는 로스쿨 유치를 추진하면서 100명 규모의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중이라고 했다. 전남대는 “각계 전문가 구성된 자문단으로부터 로스쿨에 대한 조언을 듣고 있다.”면서 “자문단에는 국내 인사는 물론 일본·독일·스페인 법대교수들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외국 로스쿨의 운영실정에 대한 자문도 충분히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로스쿨을 도입하기에 앞서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는 얘기다. 정 학장은 “교수진 대부분이 외국의 로스쿨을 경험해 봤다.”면서 “단순히 외국 로스쿨들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교육을 받는 등 실제로 체험을 해봤기 때문에 우리 실정에 맞게 적절하게 벤치마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인권변호사’ 명성 이기홍 1호 박승재 전 변협회장등 120명 전남대 법대를 나온 법조인은 120여명에 달한다. 지역 법조인 인맥이 탄탄해 광주·전남 지역 법조인의 과반을 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방대로는 드물게 헌법재판소 재판관, 대법관, 대한변호사협회장을 배출했다는 자부심도 대단하다. 전남대의 1호 법조인은 이기홍 변호사다. 법대 53학번인 이 변호사는 고등고시 사법과 8회에 합격해 춘천지검 강릉지청, 광주지검, 제주지검 등에서 검사로 재직하다 지난 1963년 변호사로 개업한 이후 인권변호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월남파병 반대시위,3선개헌 반대투쟁, 유신철폐운동 등에 앞장섰던 이 변호사에게 학교측은 지난해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그런만큼 후배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배만운(54학번) 전 대법관도 이 대학 법대를 나왔다. 배 전 대법관은 고시 사법과 9회에 합격한 이후 20여년간 판사를 지냈다. 광주지법원장, 대전지법원장, 사법연수원장 등을 역임한 그는 1988년 대법관에 올랐다. 김양균 전 헌법재판관은 55학번이다. 고시 사법과 11회로 광주지검, 서울지검, 춘천지검, 청주지검 등 전국의 검찰청을 두루 거쳤다. 부산지검 검사장, 광주고검 검사장, 서울고검 검사장 등을 거쳐 1988년 헌법재판관을 역임했다. 헌재 공직자윤리위원회 부위원장, 대한변협 징계위원, 광주국제영상축제 조직위원장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또한 박승재(59학번) 전 대한변협 회장도 전남대 법대 학부 출신이다. 이정희(75학번) 변호사는 현재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사시 32회로 광주에서 변호사 개업을 해 광주지방변호사회 공보이사로 활동하는 등 지역 법조인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최근에 와서는 여성들의 활약상도 돋보인다.92학번으로 박미화 대구지검 안동지청 검사, 서애련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 검사 등이 있고, 바로 뒤를 이어 93학번 김수정 창원지검 진주지청 검사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그밖에 현직에는 판사 12명, 검사 14명, 군법무관 14명이 재직 중이다. 또한 이 대학 법대출신 국회의원도 적지 않다. 열린우리당 최재천 의원이 대표적이다.82학번인 최 의원은 사시 29회로 신용보증기금, 자산관리공사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다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사시 외에 행정고시 합격자도 80여명에 달하는 등 만만찮은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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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승진 △감사관실 감사1담당관실 서기관 金東柱△분석평가관실 투자평가담당관실 서기관 韓鍾哲△기획조정관실 기획총괄담당관실 서기관 유균혜△획득정책관실 사업2담당관실 기술서기관 柳桂根 ■ 건설교통부 ◇국장급 전보 △홍보관리관 權鎭鳳△재정기획관 呂泂九△주택국장 姜八文△도시국장 李載弘△육상교통국장 宋龍贊△기술안전국장 沈爀倫△도로국장 柳承和△국민임대주택건설기획단장 權炳祚△광역교통국장 丁鍾均△공공기관지방이전지원단장 金熙國△건설기술혁신기획단장 張基昌△서울지방항공청장 申東春△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徐挺碩△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權景秀△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李明魯△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趙鏞柱 ◇과장급 전보 △교통안전과장 金東國△항공정책과장 任周彬△국제항공과장 吳良鎭△수도권계획과장 金景旭△지역정책과장 兪炳權△토지정책과장 鄭完大△지가제도과장 李忠在△주택정책과장 朴善晧△주거복지과장 宋錫俊△공공주택과장 兪成鎔△주거환경과장 徐明敎△도시정책과장 金炳秀△도시관리과장 具本煥△건축과장 韓昌燮△자동차관리과장 朴賢哲△도로정책과장 宋起燮△도로관리과장 權炳潤△국민임대주택건설기획단 택지개발과장 李文起△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 兪斗錫△신공항기획과장 金基奭△항공안전본부 항공기술과장 李成鎔△〃 공항환경과장 吳泰雄△서울지방항공청 관제통신국장 金承煥△〃 공항시설국장 崔光泰△건설교통인재개발원 혁신교육과장 金學載△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文春浩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鄭泰駿△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林英煥△금강홍수통제소장 崔東昊△국가균형발전위원회 파견 韓東珉△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단 파견 金相文△국외훈련 朴宰賢 ■ 해양수산부 ◇전보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金昌均△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 秋敎弼 ■ 국세청 ◇과장급 전보 △정보개발2담당관 昔浩榮△납세자보호과장 金英璨△전자세원팀장 申東烈△세원정보과장 安承澯△서울지방국세청 鄭泰萬△중부〃 金長壽 李榮周 姜正武 韓明輅 崔鍾萬 △대전〃 金在八 李運昌△광주〃 姜聲旭 李己衡△대구〃 都珍浩 文明斗△국세공무원교육원 朴塡根 徐鎭旭 金鴻圭 (서울청)△개인납세2과장 尹錫氾△조사3국 2〃 高大吉△조사3국 3〃 金正鈺△조사3국 4〃 趙淵玖△조사4국 3〃 任元彬△국제조세1〃 洪承世△국제조세2과장 李柄烈△국제조세3〃 徐允植 (세무서장)△성북 申世均△금천 安承遠△삼성 金敬洙△반포 金光政△서초 金正煥△성동 高炳采△동대문 朴勇滿△도봉 申春植△노원 朴權△강동 金演中△송파 玄常虎 (중부청)△감사관 宋淵植△개인납세1과장 安奉潤△개인납세2〃 朴永太△조사1국 1〃 徐賢洙△조사1국 3〃 趙春衍△조사2국 1〃 鄭浚榮△조사2국 3〃 羅德洙△조사3국 1〃 金琮純 (세무서장)△북인천 姜鎭玩△남인천 金英一△안산 鄭埰敦△수원 韓仁煥△성남 柳大鉉△의정부 李在厚△이천 金相月△남양주 林秉坤△고양 張德烈 (대전청)△납세지원국장 房九萬 (세무서장)△서대전 劉連根△청주 吳政均△전주 鄭鎬京△여수 金東均△ (대구청)△세원관리국장 李斗三 (세무서장)서대구 李守羲△경산 朴正賢 (부산청)△조사2국장 李浚星 (세무서장)△서부산 趙東浩△북부산 李香祚△금정 黃周鈺 (국세공무원교육원)△서무과장 黃湧熙△국세교육1〃 宋成權△국세교육2〃 沈棋淑 △본청 대기 羅東均 (세무서장 직무대리)△춘천 金暎桓△강릉 崔東洙△예산 崔鍾武△서산 金碩禧△군산 金榮植△익산 金錫玲△순천 李才基△정읍 朴賢洙△남원 張永柱△해남 陳亨陽△경주 徐東明△구미 李承湖△상주 朴應求△영주 朴武漢△마산 朴庄浩△울산 文永道△통영 陳鏡沃 ■ 국회사무처 ◇이사관 승진 △사무처 成碩鎬 孫忠悳 柳煥旻 崔星旭◇이사관 전보△문화관광위 전문위원 崔旼洙△연수국장 이율복△연수국 교수 李元鐸△사무처 千柄浩 孫俊哲◇부이사관 승진△감사담당관 李仁涉△정무위 입법조사관 趙容福△기획예산담당관 石英煥△국제협력과장 崔鎭鎬△총무과장 孫石昌△사무처 南宮晳◇부이사관 전보△교육위 입법심의관 丘冀盛△운영위 입법심의관 許泰秀△농림해양수산위 입법심의관 鄭在龍△정보위 입법심의관 朴昌奎△예산결산특위 입법심의관 李權雨 金炳鮮△연수국 교수 尹鎭勳△국회기록보존소장 金爽起△사무처 文康周 朱在淵◇서기관 승진△의장비서실 張泰伯△법제실 산업법제과 법제관 李相奎△보건복지위 입법조사관 趙信國△관리국 회계과 金楠坤 洪性賢△국제기구과 金大安△국회기록보존소 劉相京△사무처 裵鍾鶴△경위과 朴昌憙 李敬均△속기과 崔禮淑 權寧燦 ■ 특허청 ◇2급 승진△특허심판원 심판장 최종협△〃 박영탁△〃 박종효◇3급 승진△특허심판원 심판관 안대진◇4급 전보△정책홍보관리관실 심사평가담당관실 임정석△산업재산정책국 산업재산진흥과 김연환△특허심판원 심판행정실 이주열 ■ 중앙인사위원회 ◇전보△사무처(국외훈련 예정) 金勝鎬 金英洙△인사정책국 정책총괄과장 朴洙瑩 ■ 법제처 △정책홍보담당 서기관 趙秀善 ■ 금융감독위원회 ◇서기관 전보 △기획행정실 기획과 裵俊洙△감독정책2국 증권감독과 邊暎翰 ■ 삼성투신운용 △주식운용본부장 양정원△RM 팀장 양재경 ■ 우리은행 (본부장)△강남기업영업 金裕鍾 (부장)△외환시장운용 金龍浩△카드마케팅 崔昌林△카드영업추진 朴鍾泰△증권수탁 朴範道 (수석검사역)△검사실 盧英錄 朴成烈 宋在祿 (지점장)△가락중앙 陳慶秀△강동구청 李雨星△거여 金辰泰△길동 金昌鉉△낙성대입구 金淸珍△내발산동 鄭鎭二△논현역 李鍾大△대방 金洋振△도산로 申昌浩△독산 金鍾沂△둔촌남 李晳瑛△무악재 鄭泰俊△미아역 李相坤△반포 金炯浚△방배동 李得冕△방배역 李鶴洙△보라매 李贊揆△봉천 宋吉禮△삼일로 金載元△삼풍 金鉉玉△성동 安漢植△시흥동 金鍾燮△신림 李大喜△신사 徐相基△신천 金炯鳳△신촌 金有完△아현역 楊柄悳△양재북 崔基成△언주로 金洪達△역촌 崔五章△연희동 吳順明△올림픽 李星塡△우면 姜福淳△원효로 李坼洙△응봉 文炳集△일원1동 成美姬△장한평 黃明烈△전농동 洪鉉豊△중곡동 車慶勳△중곡서 田溶福△중랑교 李鍾班△창동 李敦男△청담중앙 薛相壹△충정로 金成重△테헤란로 鄭澄漢△포스코센터 金熙烈△한남 具永錫△화곡동 范鎭秀△화양동 崔昌榮△흑석 金大煥△간석동 高在安△구월1동 李白天△구월동 崔炳銀△남동공단 林文煥△부평북 한양주△주안남 金鎭玉△주안 張鎭日△교문동 朴義用△동수원 金夏中△동평택 朴聖淵△부천서 崔敎現△부천중동 李基龍 △부천테크노파크 安柄瑄△상대원동 朴鍾鳴△성남공단 金範左△성남중앙 李相爀△송탄남 金玉崑△시흥 金大年△신봉 金俊起△이매동 盧致煥△일산가좌 徐中煥△중산 朴慶福△탄현 李淪馥△평촌관악타운 崔棋祥△노은 曺重完△서대전 金成鎬△선화동 尹汝東△청주 金俊煥△충주 趙仁衡△대연동 具奉根△온천남 朴仁佐△화명동 辛楨坤△동울산 元泰錫△울산북 李光濟△울산중앙 金英一△울산 李錫道△동성동 李炯鐵△상무 李龍權△하남공단 趙鎔基△광양 文炳喆△서노송동 沈判植△전주 李康遇 (수석부지점장)△동경 陳昌玉△런던 權德載△상해 李吉永 (기업영업지점장)△본점기업영업본부 河泰仲△삼성〃 李辰國△트윈타워〃 郭相日 潘德寬△포스코〃 金鍾輝△종로〃 許南濟 李文一△서부〃 李敏宰△강남〃 朴達永 △경수〃 金仲鎬 張安昊 吳在善 金幸杉△부산경남 裵貞漢△충청〃 申坪根 ■ 국립공원관리공단 ◇승진 (일반직 1급)△덕유산사무소장 睦瑩奎(일반직 2급)△탐방시설처 고객만족팀장 梁基植◇전보△북한산사무소장 權炳和△한려해상사무소장 成鏞俊△소백산북부사무소장 丁榮吉 ■ 경인방송 △제작국장 김현서△사업국장 김상곤△제작국 보도팀장 김유중△〃 라디오팀장 백종우 ■ 성신여대 △사범대학장 李淑宰△음악대학장 朴惠蘭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임용 △부설 농촌정보문화센터 소장 陳載學 ■ 국회도서관 ◇승진 (이사관)△수서정리국장 洪起哲(부이사관)△전자정보총괄과장 金光鎭(부이사관)△수서과장 林美慶(부이사관)△정리과장 洪正純◇부이사관 전보△입법정보심의관 張淑卿◇파견 (이사관)△국회도서관 기획관리관 成碩鎬(부이사관)△국회사무처 연수국 鄭熙靜(공업부이사관)△숭실대학교 정보미디어기술연구소 姜漢培◇공로연수 △부이사관 李敏煥◇전보 (사서서기관)△입법전자정보실 전자정보운영과장 朴錦順△수서정리국 정리과장 金貞惠△참고봉사국 열람봉사과장 任殷杓 ■ 전국문화원연합회 △사무총장 金利基 ■ ㈜샘터 △출판사업부 부장 權香美△샘터오로라북스 주간 吳姸照 ■ 공정거래위원회 ◇승진 △하도급1과장 姜載榮 ■ 한국소비자보호원 △분쟁조정1국장 김종훈△분쟁조정위원회 사무〃 장수태△지방이전추진단장 김성호△정보기획분석팀장 정순일△소비자상담〃 이상식△보험〃 김기범△거래개선연구〃 장학민△교육기획〃 허정택△교육연수〃 백승실△비서실장 박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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