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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松~ 봤다”

    “松~ 봤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월 화재로 소실된 국보1호 숭례문의 복원에 사용될 둘레 60㎝ 이상의 금강소나무 600여그루를 찾아 냈다고 21일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2001년부터 특별관리 중인 문화재 복원용 목재 생산림 490㏊에서 자라는 금강소나무 12만 6000그루를 중심으로 실태 조사를 벌여 복원용으로 가능한 600여그루를 최근 찾아 냈다. 이들 나무는 강릉시 성산면, 사천면 등 강원도 백두대간 일대에서 발견됐다. 현재 문화재 복원용으로 가슴높이의 지름이 60㎝ 이상인 대경목의 금강소나무 600여그루는 나무별로 GPS 좌표를 표시, 수관폭과 임도와의 거리 등 각종 정보를 데이터 베이스(DB)화해 문화재청의 목재공급 요청이 있을 경우 바로 공급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문화재 보수 및 복원에 국내 우량의 소나무를 공급,‘우리 문화유산을 우리가 지킨다.’는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는 것과 함께 우량 소나무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전반적인 실태를 조사한 것으로 문화재 복원용 대경재의 생산기지를 확보했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관내에서 생육하고 있는 금강소나무는 곧게 자라고 재질이 단단하다. 결이 아름다우며 껍질이 얇고, 나무 속은 붉은색 또는 적황색을 띠며 나이테가 조밀해 가공이 용이하고 잘 썩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며 “숭례문 복원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그 다방은「마담」도「레지」도 선머슴

    그 다방은「마담」도「레지」도 선머슴

    젊은이들이 태양과 파도와 바람, 그리고 낭만을 즐기는 곳- 여름 바닷가는 젊은이의 광장이다. 올해도 방학을 맞은 젊은이들이 그곳에서 여름을 즐기며 봉사하며 돌아오지않을 인생의 한때를 꽃피우고 있다. 강원(江原) 경포대 해수욕장에 이상한 다방이 영업을 하고 있다.「마담」이며「레지」가 모두 우락부락한 대학생. 싸리나무를 엮어 사방 벽으로 둘러치고 이름하여「예맥의 집」. 도시의 다방과는 대조적으로 여자손님들이『「레지」, 여기 좀 앉아』는 호통치는 진풍경도 벌어지다. 8평정도 될까? 별로 넓지 않은 면적에 다방다운 구색은 빠짐없이 갖추어져 있다. 싸리나무로 울타리 치고…모래밭에 구들장「테이블」 대나무발에 빨간「페인트」로「MUSIC BOX」라 씌어진 곳에선「레코드」가 돌고 오른쪽은 주방. 다방안은 온통 싱그러운 싸리나무 잎사귀의 마르는 냄새로 가득차 있다. 바닥은 그대로 모래밭. 구들장으로「테이블」을 대신했고「블록」위의 짚으로 만든 또아리가 말하자면 의자. 전등에다「라면」봉지를 씌워「무드」를 살렸는가하면 자연석 몇 개를 들여다 놓아 실내「데코레이션」으로 했다. 흘러나오는 음악도 가지가지.「비틀즈」의『렛·잇·비』에서부터「브람스」의『항가리광시곡』까지 다채롭다. 밤9시께 다방안에 들어서니 해수욕복 차림의 연인 2쌍이「코피」를 시켜놓고 속삭이고 있었다. 『제가「마담」입니다』 「마담」치고는 목소리도 굵고, 가슴도 형편없이 밋밋하다. 손님들에게 돌아가며 애교를 떠는 유종민군(26·성균관대 행정학과). 「코피」를 시켰더니 역시 남자「레지」가 조심조심 날라온다. 여성에 비해「버스트」며「히프」가 도무지 보잘 것 없는 심재묵군(24·경희대 체육학과) 『우리「레지」가 요즘 고생이 많습니다. 진짜「레지」아가씨들이 와서「서비스」하라고 야단치기 때문이죠』 7월 13일 개업한 이튿날, 소문을 듣고 찾아온 강원시내 아가씨들이 차를 시켰다. 꺼림하니 기가 질린 심군과 김철수군(22·중앙대(中央大))이 차를 날라다 주었다. 차를 마시다 말고 아가씨중의 한사람이「마담」을 불렀다. 『「레지」들이 뭐 저래요? 손님이 왔으면 의당 옆에 앉아「서비스」를 해야죠』 얼굴이 새빨개진「마담」이「레지」들에게「서비스」하라고 압력. 수영복 차림의 두「레지」는 손을 비비며『뭐 잘못된 게 있읍니까?』 굽실댔다. 아가씨들 말씀이『옆에 좀 앉아요』 『못앉을 이유는 없읍니다만 거 이상하지 않습니까? 고충을 이해해 주십시오』 마구 앉으라는 요구에 꿔다 놓은 보릿자루처럼 겨우 곁에 앉아 진땀을 흘렸다는 것. 『개업첫날은 적자가 났어요. 우리 주방장이「네스코피」를 멋모르고 새까맣게 타줬기 때문이죠』 옆에 있던 주방장 신병철군(22·연세대 토목과)이 벌겋게 웃는다. 첫날 4백50원짜리 가루「코피」1병을 사다가 15잔 만들면 되는 것을 불과 10잔도 못되게 몽땅 가루를 퍼부어 손님들이 쓰디쓴「코피」를 마셔야 했다. 이 별난 다방의 이름은「예맥의 집」. 강원시내의 서울유학생들 친목단체인「예맥청년봉사회」에서 경영하고 있다. 이 다방의 운영위원은 유종문·김동선(25·동국대 식품가공학과) 임정규(24·경희대 체육대) 신호승(24·경희대 국문과) 전명규(25·강릉우체국 근무) 최봉규(22·경기대 사학과) 김병기(25·중앙대 철학과) 장세영(24·연세대 건축학과) 맹병윤(26·강릉고졸) 신병철(22·연세대) 김종필(24·강릉고졸) 심재묵군 등 12명. 하루 3천원 거뜬히 벌어 내고장 봉사 활동에 쓰고 『이 다방에서 나오는 이익금으로 8월부터 농촌봉사활동과 해수욕장 경비·구조·청소작업에 보태어 쓸 예정입니다. 지역사회의 젊은이들이 자기 고장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한 끝에 저절러 놓은 짓이죠』 요즘 하루평균 1천원쯤 벌어 들인다. 해수욕「피크」가 되면 하루 벌이 3천원쯤 계산하여 최저 5만원에서 최고 10만원정도의 이익금을 예산.「코피」등은 40원,「주스」와「콜라」는 70원, 맥주는 안주끼어 2백80원,「아이스·크림」은 50원. 이 가격은 전체적으로 20%정도의 이익금을 계산한 것. 『싸리나무는 명주(溟州)군 회원들이 1「트럭」을 보내줬고, 역시 집을 세울 때도 와서 작업을 했읍니다. 「코피·세트」는 각자 집에서 몇 개씩 날라왔고「레코드」판도 닥치대는 대로 모아 왔죠. 대지는 변영회에서 무료로 대여해 주었읍니다. 그래도 밑천이 4만원이나 들었어요』 해수욕장 청소, 경비(警備)까지 다방에는 3, 4명의 인원밖에 필요없으므로 남은 회원들은 해수욕장 봉사활동에 나선다. 구조원으로 4명이 나가있고 밤에는 경찰서 구역을 반분, 주차장에서 남쪽지대를 경비한다. 아침 7시에는 경포대 거주 회원들과 함께 조기청소. 해수욕장 전체를 말끔하게 청소하고, 저녁에는 각종 오물을 모아 폐기처분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을 벌이는 한편, 피서객 안내업무도 맡아 숙박·식사장소 등을 알선한다. 「마담」유군은 이제 손님의 취향을 좀 알게됐다고 익살. 『체육과 계통의 우락부락한 회원들이「레지」를 시켜 달라고 아우성을 쳐요. 며칠 시켜보니까 미관상 좋지 않더군요. 손님들이 질겁해서 목을 잘랐읍니다』 「레지」인 심군은 남비뚜껑 1개를 부숴 버렸다고 고백. 『동년배 녀석들이「야! 코피 좀 가져와」하며 반말을 하지 않겠어요? 처음엔 어찌나 울화통이 터지는지 주방에 들어가 애꿎은 남비에 화풀이를 했어요』 가장 거북할 때가 술취한 여자들이 손을 잡아끌며 자리에 앉히려고 마구 법석을 떨 때. 심한 경우에는『「레지」좀 만지면 어때』하며 쓰다듬으려고 덤빈다는 것이다. 「비키니」차림의 아가씨들이 연인과 함께 들어와 속삭이는 것도 구경하는 자신들에게는 괴로운 광경. 술취한 여자들은 딱 질색…어떻게 다뤄야 할지 몰라 『싸리나무 풀냄새가 좋아 앉은 자리에서「코피」를 2잔씩이나 마시고 가는 분도 있더군요. 앞으로 방명록을 비치하여「시즌·업」되고 난 뒤에 감사의 편지도 낼 작정입니다』 뿐만아니라 이곳을 찾아준 관광객들에게 20가지 항목에 걸치는「앙케트」도 만들어 장차 개통될 고속도로 시대에 대비, 강원의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마스터·플랜」의 작성에 뒷받침을 하겠다는 거창한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려는 의욕과 창의의 젊음이랄까? 「테이블」위에「코피」잔을 놓고「밀크」를 타던 레지「심군」이 실수하여 그만「밀크」를 잔뜩 쳐버렸다. 『아직도 훈련이 덜 됐어요. 주의를 시켜도 그게 잘 안되는 모양이죠. 연습해서 되는 것이라야지 어떻게 해보겠는데…』 와그르르 건강한 폭소가 터진다. <강원 경포대에서 박안식(朴安植)기자> [선데이서울 71년 8월 8일호 제4권 31호 통권 제 148호]
  • [Local] 독도서 사진촬영·사생대회

    독도를 둘러싸고 한·일 관계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 민간단체가 독도 사랑을 표현하는 사진 촬영과 그림그리기 행사를 독도 현지에서 개최한다. 민간단체인 코리아독도중앙회는 6월11일 사진작가와 화가, 시민단체 회원 및 시민 등 400여명의 예술인이 독도에서 사진촬영 및 사생대회를 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의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 단체는 다음 달 11일 동해항 여객터미널에서 울릉도를 거쳐 독도에 도착해 행사를 가진 뒤 다음날까지 울릉도와 독도에서 사진 촬영과 사생대회, 안용복 장군의 역사행적 탐방, 독도 관련 선상 세미나, 문화 공연, 성인봉 등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방통심의위는 방통위 들러리?

    방통심의위는 방통위 들러리?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의 정치적 독립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징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출범한 제1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의 독립성 유지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방통위와의 관계 설정뿐만 아니라 심의위원 구성, 심의결과의 실효성까지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법 조항이 미흡해 민간 독립기구인 방통심의위의 정치적 독립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방통심의위 설치 당시부터 비판이 제기된 심의위원 구성에 대해 홍성걸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는 “현행 방통위 설치법에 따르면 심의위원을 집권당이 60% 이상 정하게 돼 있어 심의위가 정치성을 띨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홍 교수는 “방통심의위 의사결정은 결국 위원 개개인의 양심에 맡기도록 돼 있으며, 이같은 취약한 점을 보완하고 중립성을 유지토록 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의 모니터링이 철저히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방통심의위는 단지 규제(심의)만 할 뿐 그밖의 권한은 방통위에 대폭 넘어가 있어 심의·지원 등을 병행하던 옛 방송위에 비해 권한이 약해졌다는 목소리가 높다. 방통심의위 심의팀 관계자는 “방통심의위는 제재 권한만 있고 주의나 시청자 사과 등 행정처분 권한은 방통위가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재를 받은 사업자가 이의 신청을 했을 때, 방통위에서 재심을 받도록 한 것도 문제다.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방통심의위가 1차적으로 결정한 것을 방통위가 재심하도록 하는 것은 법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면서 법의 미비점을 지적했다. 고민수 강릉대 법학과 교수도 지난 15일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 운동본부가 개최한 7차 시민미디어포럼에서 “방통심의위의 심의 결정이 존속될 수 있어야 독립적인 직무수행이 가능하다.”면서 “방통심의위가 재심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법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방통심의위에서 ‘주의’ 이상 법정 제재를 결정할 경우 방통사업자에게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하는데, 이 때 사업자는 심의위는 물론 방통위에도 출석 혹은 서면 진술하도록 돼 있어 중복 제재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사업자들은 “근래 규제 완화 흐름에도 어긋나는 과도한 제재”라며 반발하고 있다. 선정성과 폭력성이 짙은 ‘청소년 유해물’에 대해 보다 실효성있는 규제와 처벌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많다. 예컨대 과징금 등 제재를 대폭 강화해 지난해 방송심의규정을 지속적으로 위반한 tvN과 같은 사례가 더이상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방통심의위는 위원들이 취임하면서 공식 가동되고 있지만, 예산 확정·사무처 조직·보직 발령 등이 이뤄지지 않아 정상적으로 운영되기까지는 2∼3주의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부고]

    이양석(양명교역 대표이사 회장)창석(운수업)재석(서울의대 연건기숙사)석순(전 성수초 교사)석자(전 문정초 교감)씨 모친상 이승초(특허법률사무소장)한상희(운수업)김종기(전 숭의여중 교감)씨 빙모상 홍명희(전 강남구의회 부의장)씨 시모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410-6919최희섭(프로야구 KIA 내야수)씨 조모상 16일 광주 한국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62)380-3042이영치(태원상사 회장)영승(성보부동산 대표)씨 모친상 이정렬(서울동부지법 판사)씨 조모상 이수영(헌법재판소 연구관)씨 시조모상 15일 중앙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860-3510배정회(교육과학기술부 서기관)정훈(광주세무서)씨 부친상 16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10시 010-5019-7542박진현(서울대병원 과장·이지메디컴 이사)윤우석(미국 거주)정동열(사업)서범준(〃)정성웅(광고기획사)씨 빙모상 16일 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2072-2022김한(화가)씨 별세 권혜주(상지영서대 교수)씨 상부 김유성(야마하뮤직 코리아 과장)태진(국민대 교수)현진(서울예고 교사)씨 부친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5윤대한(광주대 건축학과 교수)성규(정동건축사사무소)씨 부친상 주해룡(미국 선급협회)씨 빙부상 15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51)256-7015안만영(하이트맥주 노조위원장)씨 모친상 16일 경남 마산 영락원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6시 (055)256-9173최경락(전 국방대 교수)씨 별세 병하(한화증권 부장)병학(강릉대 교수)씨 부친상 이승호(육군 준장)박종권(풀무생협 이사장)씨 빙부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3410-6903김영준(남원건설 엔지니어링 부사장)하영(한림대 강동성심병원 비뇨기과 주임교수)기영(신일FAS 대표)씨 부친상 박정선(한국산업안전보건연구원 직업병진단센타 소장)씨 시부상 김황순(혜안건설 이사)박자형(사업)씨 빙부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3010-2233송기찬(청주상당서 정보보안과장)씨 빙모상 16일 충주 건국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43)840-8491전영복(국회사무처 부이사관)씨 모친상 1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8일 오전 10시30분 (02)2650-2752서채규(한국세정신문 편집주간)인규(하나은행 망원역지점장)영기(자영업)정기(골든브릿지자산운용 이사)씨 모친상 1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27-7580정진(인천전자공고 교사)씨 부친상 이창대(대양엔지니어링 소장)씨 빙부상 1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2650-2748박용범(건동공업사 부장)씨 부친상 1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2650-2751차백인(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국민은행 사외이사)씨 별세 16일 서울대병원, 발인 19 오전 7시 (02)2072-2011김종한(한양대 행정·자치대학원 교학부장)종오(일신건설산업 이사)종걸(우정수산 대표)씨 부친상 김창기(전 한국전력공사 처장)조성원(세왕케미코 대표)나소현(한국전분공업협동조합 전무)씨 빙부상 16일 한양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2297-3899
  • [Local] 경포해수욕장 59일간 개장

    강원 동해안의 해수욕장들이 올 여름 개장 기간을 늘린다. 경포해수욕장은 7월4일부터 8월31일까지 사상 최장인 59일간 운영키로 한 것을 비롯해 나머지 20여개의 소규모 해수욕장도 7월11일∼8월24일 45일간 운영키로 했다. 송지호·화진포·봉포 등의 유명 해수욕장이 있는 고성군과 동해시 망상해수욕장도 지난해보다 9일 빠른 7월4일 개장을 계획하고 준비 중이다. 그동안 고성에서 삼척까지 강원 동해안 100여개 해수욕장 대부분은 7월10일 개장해 8월20일쯤 폐장했었다. 강원도는 최근 서해안 기름유출 사태의 여파로 동해안에 피서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7월5일부터 8월31일까지 운영하는 것을 각 시·군에 권장했다.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춘천 마임축제 23일 팡파르

    ‘몸짓의 향연’인 강원 춘천마임축제가 올해로 20회째 성년을 맞아 더욱 화려하게 펼쳐진다. 16일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6월1일까지 춘천마임의 집과 봄내극장, 어린이회관, 고슴도치섬 일대에서 춘천마임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대만·독일·마카오·인도·호주·프랑스 등 해외 8개국 12개 극단과 국내 80여 마임극단이 참가한다. 열흘동안 춘천의 낮과 밤을 뜨겁게 밝힐 이번 축제는 현대 공연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덴마크 극단의 ‘예술적으로 죽이기’, 독일 극단의 ‘판도라 99’ 등 장르를 뛰어넘는 해외 공식 초청작을 만날 수 있다. 춘천마임과 강릉관노가면극이 공동으로 탄생시킨 ‘강릉단오별곡’도 공연된다. 강릉단오별곡은 강원 문화의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할 수 있는 공연으로, 오는 31일 오후 7시부터 도깨비 난장이 펼쳐지는 고슴도치섬에서 선보인다. 고슴도치섬에서 펼쳐지는 미친 금요일과 도깨비 난장은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돼 관객을 맞는다. 이곳에서는 일탈을 느끼는 무한 자유공간으로 꾸며져 마임과 음악, 퍼포먼스, 무용 등 국내·외의 수준 높은 공연을 밤새도록 즐길 수 있다. 마임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난장 ‘아! 水라장’은 25일 오후 명동 브라운5번가에서 열린다. 서울∼춘천을 운행하는 특급열차 도깨비 열차는 31일 낮 12시30분에 청량리역을 출발한다. 춘천을 국제적인 마임의 메카로 자리잡게 한 춘천마임축제는 정부와 문화개혁을 위한 시민연대가 지정한 ‘관객이 선정한 좋은 축제 베스트 5’와 문화관광부 지정 ‘우수 관광문화축제’에 8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최우수 관광문화축제’로 뽑히는 등 세계적인 마임축제로 호평을 받고 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아까시꽃이 일찍 피었습니다

    아까시꽃이 일찍 피었습니다

    서울의 아까시나무 개화(開花)가 땅끝마을인 해남보다도 약 4일 정도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개화시기도 해마다 빨라지고 있다. 도심의 ‘열섬현상’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5일 국립산림과학원 생태유전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는 태릉역 일대와 동작대교, 강변북로 등에서 지난 8일 아까시나무가 꽃을 피웠다. 남해·부산의 개화시기와 같다. 지난해까지 비슷했던 땅끝마을 해남은 12일 개화했다. 서울의 개화시기는 같은 위도의 강원 홍천·강릉보다 9일이나 앞섰다. 서울에서도 아파트나 빌딩이 밀집해 있거나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이 숲 지역보다 개화 시기가 빨랐다. 남산과 홍릉시험림, 관악산 등 주변에 넓은 녹지를 보유하고 있는 곳은 12∼13일에 개화했다. 서울지역의 개화시기도 해마다 빨라지고 있다.2006년 첫 개화는 5월17일이었으나 지난해는 11일, 올해는 8일로 앞당겨졌다. 개화시기는 3월 이후부터 꽃이 필 때까지의 기온이 결정하는데 서울의 3∼4월 평균기온은 21.4℃로 해남보다 1.8℃ 높았고 안동·수원보다 2℃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과학원 조경진 박사는 “배기가스와 도로포장 등 환경변화에 의한 도시열섬현상과 기후온난화가 개화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산림관리 및 도시숲, 공원 조성 등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씨줄날줄] 소나무 거리/노주석 논설위원

    소나무는 한자로 송(松)자를 쓰는데, 나무(木)와 공(公)이 합쳐졌다고 한다. 어느날 길을 가던 중국의 진나라 시황제가 비를 피하게 해준 늙은 소나무에게 보답의 뜻으로 목공(木公)이라고 칭하였는데 이 두 글자가 합쳐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중국 명대의 박물학자 이시진(李時珍)은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 “소나무는 모든 나무의 어른(長)”이라고 갈파했다. 소나무의 종류는 전세계에 100종이 넘으며 그동안 발굴된 신석기나 청동기 유물을 통해 한반도에는 6000년 전부터 자라기 시작해 3000년 전쯤 무성해졌음을 알 수 있다. 적송, 금강송, 반송, 백송, 해송 등이 귀에 익숙한 이름이다. 우리나라 사람의 조형의식 속에는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가 제주에 귀양가서 그린 세한도(歲寒圖)에 나오는 네 그루의 소나무 중 껍질이 거북이 등처럼 갈라지고 구부정한 노송을 일품으로 친다. 흔히 미인송이라고 일컬는 금강송처럼 곧게 뻗은 강송보다 줄기와 가지가 구불구불하게 굽은 소나무를 정겹게 여겼다. 여기서 생명의 성장감을 느꼈고 굽이치며 성장하는 소나무의 곡선미를 ‘용트림한다.”고 표현했다. 요즘 전국 각지에서 소나무 거리가 앞다퉈 조성되고 있다. 강릉시 관문동, 홍성인터체인지 진출입로, 남양주시 금곡동사거리, 밀양시 삼문동에 이어 최근 서울 중구 을지로일대에도 ‘속초소나무거리’라는 이색 거리가 꾸며졌다. 도심 큰 건물 앞에 조성된 소나무숲이 서울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듯하다. 다만 소나무에이즈(재선충)의 위협이 걱정이다. 애국가에 나오는 ‘남산위의 저 소나무’가 위험하다고 하여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것이 불과 얼마전 아닌가. 도시의 품격도 좋지만 병충해 예방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지적도 만만찮다. 소나무의 품격은 나이가 들면 비로소 보인다고 했다. 한결같이 위로 쭉쭉 뻗은 ‘키 큰 소나무’가 오늘도 신설 공원, 도로변에 자리를 잡고 있다. 고맙지만, 아쉽다. 시골 어디서나, 아무렇게나 서 있던 ‘굽은 소나무’가 새삼 그립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문화플러스] ‘전통공예명품전’ 서울·강릉서 개최

    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는 ‘제28회 전통공예명품전’을 서울과 강릉에서 잇따라 연다.14∼27일은 서울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새달 3∼11일은 강릉시문화예술회관이다.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및 전수교육조교, 시·도 무형무화재, 공예부문 대한민국 명장 등 대표적인 전통공예인 173명의 작품이 대거 전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강릉단오제와 연계하여 서울 전시에서는 강릉지역의 세시풍속과 관련된 공예품을 선보이고, 강릉 전시에서는 강릉지역 전통공예인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게 된다.
  • 피해 위로금 받을 수 있나

    충남 보령 ‘너울성 파도’ 사고 사상자 23명 대부분이 연고지로 옮겨지면서 이들에 대한 보상 문제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사고 후 보령 아산병원에 안치됐던 사망자 9명 가운데 추창렬(45)씨를 제외하고 이날 모두 연고지 병원으로 이송했다. 부상자 14명도 중상을 입었던 이덕진(32)씨를 제외하고 모두 연고지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다. 이들에 대한 피해자 보상은 이번 사고가 자연재해로 판명나면 소방방재청 ‘자연재난 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지침’에 따라 가구주 사망자에게 1000만원, 가구 구성원에게는 500만원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부상자에게는 가구주일 경우 500만원, 가구 구성원이면 250만원이 지급된다. 하지만 이번 사고 원인이 해일,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했다는 증거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아 현재까지 피해자들이 위로금을 받기가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이 해일 등의 발생이 없었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월 강원 강릉시 안목항에서 ‘너울성 파도’로 2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와 지난해 3월 전남 영광군 법성포에서 발생했던 해수범람 사고로 인해 1명이 숨지고 어선과 상가에 피해를 줬던 사고 모두 자연재해로 인정받지 못해 보상을 받지 못했다. 한편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죽도 인근 해안가 등을 수색했지만 전날 집계된 사상자 23명 외에 추가 실종자는 없는 것으로 집계했다. 보령시는 이날 죽도 선착장과 해안선 갯바위 등 모든 해안가 위험 장소에 안전 난간을 설치하기로 했다. 선착장과 방파제는 단체장이 출입·낚시금지 구역으로 지정, 경범죄로 과태료를 물리는 것 외에 규제하고 단속할 법적 규정이 없어 이용자들이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 보령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집채만한 파도 순식간에…”

    “집채만한 파도 순식간에…”

    지난 2월 강원 강릉 안목항에서 너울성 파도로 관광객 3명이 숨진 사고가 4일 충남 보령에서 다시 발생했다. 너울성 파도가 순식간에 덮치면서 목숨을 잃은 9명은 아이들과 함께 놀러온 가족 나들이객과 낚시꾼이 대부분이었다. 기상청은 “이 날 인근 해상에 폭풍 및 지진 해일이 없었다.”고 밝혀 사고 원인을 둘러싼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1분쯤 죽도에 2∼3m 높이의 파도가 갑자기 일면서 선착장과 연결된 방파제에 서 있던 한 무리의 관광객들과 선착장에서 500여m 떨어진 갓바위에 있던 낚시꾼들이 순식간에 바닷물에 쓸려가 9명이 숨졌다. 죽도 주민 이상환(70)씨는 “그물을 손질하고 있는데 ‘웅’하는 소리가 난 뒤 20∼30초쯤 지나 큰 파도가 길이 50m쯤 되는 선착장 가운데 20m 정도를 덮쳤다.”면서 “파도에 휩쓸린 사람들이 낙엽 떨어지듯 선착장에서 바다로 떨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들은 지면과 45도 경사진 방파제 위에 서 있었으며 이날 해일주의보는 내려지지 않았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폭풍 해일이나 지진 해일에 의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만조 때 해안을 따라 흐르던 강한 조류가 인공적으로 구축된 방파제에 부딪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관광객들의 안전의식 부족과 관련 기관의 관리 부재, 개발에 의한 해변의 여건 변화 등이 혼합돼 대형화했다는 지적이다. 최근 들어 너울성 파도로 인한 사고가 해안에서 자주 발생하지만 안전시설 설치나 관광객 안전 의식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 줬다. 사고가 난 죽도 선착장에는 안전 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 선착장 주변에 구명 튜브 등도 없다. 선착장을 관리하거나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관리사무소도 전혀 없는 상태다. 관광객들의 안전 사고에 대한 의식이 낮은 것도 대형 사고가 난 원인으로 분석된다. 태안해경 등은 관광객들에게 높은 파도 등 악천후에는 방파제 출입을 하지 말고 구명 자켓과 안전화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안전시설 설치 등이 우선이라고 말하고 있다. 죽도 이장 이강희(65)씨는 “조그만 포구이지만 주말이면 관광객 60∼70명씩 선착장에 몰리는데 안전을 위한 전혀 대책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관광객의 의식도 중요하지만 파도에 휩쓸려 가는 사고를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도록 선착장 테두리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는 것이 더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령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살인죄 해당” 운전자 구속

    수원지검 형사3부(김홍우 부장검사)는 2일 고속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고의로 급정거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한 사고를 일으킨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로 조모(41)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9월6일 새벽 혈중 알코올농도 0.072% 상태에서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1차로로 BMW 승용차를 운전하고 가다 화물트럭이 앞에 끼어들어 저속으로 진행하며 진로를 비켜주지 않자 이 트럭을 추월한 뒤 급정거했다. 이로 인해 뒤따르던 4대의 화물트럭이 빗길에 연쇄추돌사고를 일으켜 맨 뒤에서 오던 트럭의 동승자 1명이 갈비뼈 골절로 사망하고 트럭 운전자 4명이 전치 3∼4주의 상처를 입었다. 조씨는 이후 8개월간 보험에 가입됐다는 이유로 사망자 유족과 합의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고, 경찰은 조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 사건을 ‘고의적인 살인행위와 다를 바 없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판단해 영장을 발부받아 조씨를 구속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5월 가족과 함께 家家好好 행복나들이

    5월 가족과 함께 家家好好 행복나들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테마파크와 리조트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 나들이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러나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면 마냥 좋을 수만은 없는 일. 부모, 자식, 제자 노릇 제대로 하면서 주머니 부담도 덜 수 있는 알뜰 정보를 살펴보자. ■테마파크 ▲에버랜드(everland.com) ‘일곱 가지 이벤트,7일간의 행복´을 주제로, 각기 다른 7개의 이벤트를 마련했다.5일 어린이날 행사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와 캐리비안베이에서 열리는 ‘미니 워터 올림픽´ 등을 눈여겨볼 만하다.1~5일 캐리비안베이 야외 풀 방문자 모두에게 비치볼을 증정한다. 부모와 스승을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8일 어버이날 55세 이상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직계가족과 함께 방문해야 한다.15일 스승의 날엔 초중고 교사들에게 에버랜드 이용권을 50% 할인한다. 동반 3인까지 가능하고, 교직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031)320-8662. ▲롯데월드(lotteworld.com) 5월 한 달 동안 어린이 축제를 연다.4~5일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로 ‘어린이 만만세´가,3~12일에는 매직 아일랜드에서 신기한 버블 쇼와 체험이 어우러진 ‘버블랜드´가 진행된다.‘자연 생태 체험관´이 운영되고,‘로티의 우주 여행2´ 등 뮤지컬 쇼도 펼쳐진다.1~12일 48개월~만6세 유아는 자유이용권을 1만 3000원에 살 수 있다. 하루 70여회 공연이 펼쳐지기 때문에 이동 동선을 고려해 놀이기구 탑승 계획을 세워 놓으면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02)411-2103. ▲서울랜드(seoulland.co.kr) 어린이날 새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스태추마임´이 곳곳에서 펼쳐지고,‘러시아 국립 볼쇼이 곰쇼´, 현란한 댄스 배틀 ‘비보이 특별공연´, 어린이 뮤지컬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등 어린이를 위한 행사가 풍성하다. 신개념 입체영상관 ‘타임머신 5D 360´에서는 초현실적인 5차원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다.02)509-6000. ▲63시티(63.co.kr) 63씨월드는 물개 쇼와 다이버 쇼를 업그레이드한 ‘스토리가 있는 쇼´를 새로 선보인다. 물개 쇼는 ‘소림사로 간 물개´로 컨셉트가 확 바뀐다. 보고 듣고 만지며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5월의 동화 여행´도 준비됐다.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뮤직 팽이를 증정한다.02)789-5663. ▲코엑스 아쿠아리움(coexaqua.com) 1~5일 수족관을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상어 이빨로 만든 목걸이를 선물한다. 개장 8주년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문어, 낙지 등 다리 8개 수중 생물을 모은 전시회도 연다.02)6002-6230. ■리조트 & 물놀이 시설 ▲한화리조트(hanwharesort.co.kr) 한화리조트 설악은 재미있는 캐릭터 복장의 레저 도우미(PO)들이 객실을 방문해 요술풍선을 만들어 주고, 기념촬영도 해준다. 워터피아에선 어린이 3종경기, 가족대항 보드게임 대회 등이 열린다. 설악씨네라마에서 중국무술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각 지역 업장마다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1588-2299. ▲대명리조트(daemyungresort.com)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에서는 3,4일 마술쇼 등이 곁들여진 디너쇼가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이어진다. 대명리조트 설악은 3일 오후 5시부터 저녁 뷔페 코너에서 이솝우화를 주제로 이야기 콘서트와 함께 피아노 공연을 연다.033)639-3523. ▲무주리조트(mujuresort.com) 4일과 5일 호텔 티롤 레스토랑에서 셰프교실을 연다. 가족이 참가해 쿠키나 케이크 등을 만들어볼 수 있다. 카니발 거리에서는 캔 쌓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으로 구성된 ‘도전! 가족 기네스´ 등의 행사가 열린다.063)322-9000. ▲현대성우리조트(hdsungwooresort.co.kr) 3~4일 어린이날 특선 디너 뷔페를 마련했다. 뷔페 이용객에게 바비 인형, 조식 무료 이용권, 뮤지컬 입장권 등을 제공한다.5일에는 의장대 시범, 가족 레크리에이션, 안재우의 ‘복화술 매직쇼´, 가족 뮤지컬 ‘백설공주와 마법 지팡이´ 공연 등이 열린다.033)340-3000. ▲강촌리조트(gangchonresort.co.kr) 4일 ‘어린이 사생대회 & 가족 사진 콘테스트´를 준비했다. 페이스페인팅, 레크리에이션 등도 진행된다. 각 부문 1등에게 08~09 스키 시즌권 1장 등 푸짐한 상품도 제공된다.033)260-2000. ▲오크밸리(oakvalley.co.kr) 3~5일 연회장에서 어린이들이 이탈리아식 스파게티와 허브쿠키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행사와 가족 레크리에이션, 숲속운동회 등도 준비했다.4일 저녁 6시부터는 비보이 등의 공연을 보며 ‘어린이날 특선뷔페´를 만끽할 수 있다.033)730-3981. ▲퇴촌 스파그린랜드(spagreenland.co.kr) 1~10일 ‘10 Day 페스티벌´을 개최한다.10일 동안 방문객을 위해 필리핀왕복항공권(2명), 김치냉장고, 야구 및 축구 관람 티켓(1인 2장), 패밀리레스토랑 외식상품권 등 총 100개의 선물을 준비했다. 매일 오후 1시까지 입장하는 고객에 한해 응모권을 추첨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가족 동반 어린이는 입장료 50% 할인. 중국 기예쇼, 저글링쇼 등도 열린다.031)760-5700. ▲덕산 스파캐슬(spacastle.com) 1일부터 한 달 동안 천천향 입장객 모두에게 주중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타 카드 및 할인쿠폰 등과 중복할인 불가.041)330-8000. ▲이천 테르메덴(termeden.com) ‘러브러브 이벤트´ 행사의 하나로 1~12일 선착순 100명의 어린이에게 동화책을 나눠 주고, 어버이날에는 가족을 동반한 65세 이상 노인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준다. 스승의 날에는 신분증을 소지한 교사들에게 4인 가족 닥터피시 무료 체험권을 제공한다.031)645-2000. ▲부천 타이거월드(tigerworld.co.kr) 어린이날 13세 미만 어린이들은 50% 할인된다. 어버이날 60세 이상, 스승의 날엔 교직원,19일 성년의 날 성인이 된 88년생 등은 신분증 확인 후 무료로 워터파크와 스파를 이용할 수 있다.032)220-7000. ■ 하늘나라 & 책나라 산림항공관리본부는 어린이날을 ‘헬기 타고 하늘 나는 날´로 정하고 다양한 헬기체험 행사를 전국의 6개 산림항공관리소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산불공중진화대원들의 낙하(레펠)훈련, 물 투하 시범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다. 양산과 익산, 강릉산림항공관리소는 장애아동, 소년소녀가장 등을 초청해 헬기 탑승 행사도 벌인다.fao.go.kr,02)2166-4515. 1일~6월30일 강원도 춘천 남이섬 일대에서 제4회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가 열린다. 행사기간 중 ‘안 보거나 다 본 그림책 세 권´을 가져오는 6세 미만 어린이는 남이섬 입장료와 왕복 뱃삯이 무료다.namisum.com,031)582-2186.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열린세상] 도(道)이름을 바꾸자/강효백 경희대 중국법 교수

    [열린세상] 도(道)이름을 바꾸자/강효백 경희대 중국법 교수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1시간쯤 남행하면 ‘충청남도’라고 쓰인 도로표지판이 반긴다. 게서 좀 더 내려가면 ‘충청북도’를 알리는 도로표지판이 눈에 들어온다. 어라, 분명 남쪽으로 줄곧 내려왔는데 ‘북도’라니? 한참을 더 남행하면 다시 ‘남도’였다가 대전을 남동쪽으로 휘감아 돌아 충청도의 최남단에 들어서면, 또다시 충북 옥천군과 영동군에 들어선다. 동서남북 방위 감각이 마구 헝클어진다. 해가 동쪽에서 뜨고 서쪽으로 지는 것이 사실이라면 충남은 ‘충청서도’로, 충북은 ‘충청동도’로 불러야 마땅하지 않을까. 방위의 정확성을 중시했던 우리 선조들인데 도대체 무슨 곡절이 있는 걸까? 우리가 현재 부르는 도(道)의 이름은 조선시대 태종이 고려 시절 5도 양계를 혁파하여 당시 농경지 면적을 기준으로 전국을 8도로 재편한 것에서 비롯된다. 아다시피 충청도는 충주와 청주, 강원도는 강릉과 원주, 경상도는 경주와 상주, 전라도는 전주와 나주, 황해도는 황주와 해주, 평안도는 평양과 안주, 함경도는 함흥과 경원 등 각 도에 소재한 두 중심도시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조선 왕조가 방향감각을 잃은 채 허우적거리며 망국의 심연으로 곤두박질치던 1896년. 명성황후가 시해당한 뒤 고종이 신변 위협을 느껴 러시아공사관으로 피신을 가 있던 아관파천 시절이다. 점령지를 잘게 쪼개어 통치하려는 습성이 있는 제정 러시아의 입김 때문이었을까. 정권을 장악한 친러파는 8도중 5도를 남·북도로 구분,13도제로 행정구역 개편을 단행하였다. 그렇게 창졸간에 획정된 도명이 일본강점기를 거쳐 지금까지 내려오는 것이다. 한편 광복 이후 인구의 도시 집중과 교통·통신의 급속한 발달로 생활권과 행정권의 괴리현상이 심화되자 정·관·학계 일각에서는 현행 ‘시·도-시·군·구-읍·면·동’ 3단계 지방행정 체제를 ‘광역시-기초행정구역’ 2단계로 간소화하자는 개편안을 꾸준히 제기했다. 그러나 행정구역을 개편한다고 행정중복이 사라지고 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며, 전국을 60∼70개의 광역시로 쪼개면 오히려 지자체의 경쟁력이 약화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작지 않다. 행정구역 개편의 실행에는 지자체간의 이권다툼과 지역이기주의, 전통에 대한 국민의 애착, 선거구 변화를 둘러싼 정쟁으로 변질될 우려 등 넘어서야 할 산이 첩첩이라 쉽지 않을 것 같다. 따라서 행정구역 개편 문제는 쉬운 것부터, 할 수 있는 것부터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견지에서 우선, 도명이라도 현실에 맞게 바꾸길 제안한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충청남북도처럼 방위마저 틀리게 이름 붙인 행정구역의 예를 아직 찾지 못했고, 붕어빵에 붕어가 없듯 지금의 충남에는 충주와 청주가 없고 경남에는 경주와 상주가 없다. 지방행정 구역은 삼국시대에서 신라·발해(남북국)시대, 고려에서 조선에 이르기까지, 왕조가 바뀔 때마다 개편·개명되어 왔다. 그런데 조선이 망하고 일제강점기를 거쳐 왕국이 아닌 공화국, 대한민국이 탄생한 지 60년이 되었는데도 지방행정 구역은 거의 변함이 없다. 중앙정부 조직은 새 정부가 들어서는 5년마다 한 번꼴로 개편·개명되는데 국토도 남북으로 갈라져 대치하는 세계 유일 분단국이라는 처지도 답답한 일인데 도명마저 남북으로 갈라놓은 경계는 분열과 대립의식을 알게 모르게 국민 가슴에 새겨 놓을 수 있다. 끝으로 이제는 이름만 들어도 지긋지긋한 지역대립 구도가 연상되는 경상·전라·충청 등 낡은 도명에 대한 600여년 묵은 집착을 버려야 할 때가 되었다. 그리하여 환갑을 맞는 조국의 품에 현실에 기반하고 미래로 향하는 참신한 도의 이름을 선사하자. 강효백 경희대 중국법 교수
  • [정윤수의 오버헤드킥] 프로축구단 출범과 ‘강원도의 힘’

    프로와 아마추어를 막론하고, 국내에서 열리는 스포츠 대항전 가운데 가장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는 경기는? 누군가는 K-리그 서울-수원전이라고 답할 것이다. 적어도 각급 프로 리그를 통틀어 두 팀의 경기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경기는 없다. 또 누군가는 고려대와 연세대의 정기대항전이라고 말할 것이다. 오랜 역사를 가진, 아마추어 대항전의 백미다. 그러나 적어도 강원도 사람이라면, 특히 강릉 시민이라면, 그 어떤 경기보다 5월 강릉단오제에 열리는 강릉농공고와 강릉제일고의 축구 정기전을 꼽을 것이다. 지난해에는 아쉽게 무산됐지만 두 학교 관계자는 물론, 지역 단체장들까지 모여 거듭 회의를 해야 할 정도로 두 학교의 정기전은 강릉시의 최대 이벤트가 됐다. 농·일전(일·농전)은 지난 1976년 농상친선축구대회로 시작돼 올해 32년째를 맞는다. 강릉농고와 강릉상고(현 강릉제일고)의 맞수 대결은 때로 경기장 바깥에서 폭력 시비까지 불러일으킬 만큼 뜨겁게 달아올랐다. 경기가 열리면 3만명 이상의 관중이 운집하는데, 강릉시 인구의 15% 이상이다. 시내는 한산해지고 거의 모든 경찰력이 강릉종합경기장으로 집중 배치된다. 농공고와 제일고 학생들의 응원전을 보기 위해 늘어선 동문들과 시민들의 행렬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현대사의 곡절 속에서 강원도는 오랫동안 ‘소외된 지역’이었다. 휴전선과 험준한 산악, 그리고 탄광 등은 강원도를 그저 한여름 동해안으로 피서가는 곳 정도로 축소시켰다. 역대 정부에 이 지역 출신이 제대로 평가받아 진출한 사례도 적고, 그마저 ‘지역 안배’로 적당히 배려되는 차원이었다. 스포츠에서도 강원도의 여건은 열악했다.태백의 국가대표 훈련장이 스포츠계에 알려져 있을 뿐, 그나마 도민의 기대가 높았던 평창겨울올림픽 유치도 좌절돼 아쉬움만 커졌다. 그러나 강원도의 스포츠 소프트웨어와 인프라는 다른 지자체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겨울 스포츠의 요람인 건 물론이고 춘천과 강릉, 원주 등의 인적 자원과 시설은 프로 스포츠의 산실이 되기에 충분하다. 강릉의 두 고등학교가 펼쳐온 드라마틱한 맞수 대결에서 보듯 무엇보다 열정이 다른 지역을 뛰어넘는다. 이같은 강원도의 열정이 모여 프로축구 K-리그 15번째 구단이 출범하게 된다. 지자체와 지역기업의 지원에 따라 시설과 재원, 구단 시스템도 조만간 완비될 것이란 전언이다. 일부 지역에서 검토 중인 추가 창단까지 완료되면 K-리그도 16개 구단이 맞붙는 선진국형 리그 체제를 갖춘다. 박종환과 안종복, 이강조, 김주성, 김현석 같은 지도자를 비롯해 이영표, 설기현, 정경호, 우성용, 이을용, 서동명 등 이 지역 출신의 많은 스타들이 저마다의 위치에서 건재하다. 이들과 더불어 강원도민이 수준 높은 축구문화를 만들어 오랫동안 누적된 소외의 감정도 속시원히 풀고 ‘강원도의 힘’을 모아 새로운 도민문화까지 창출하기를 기대한다.축구평론가 prague@naver.com
  • [부고]

    박관배(전북 무주경찰서장)씨 모친상 30일 전주 금성장례예식장, 발인 2일 오전 9시 (063)322-1144전갑성(강남구 재향군인회 부회장)씨 상배 기주(호남대 교수)형주(한국가스안전공사 과장)윤주(평택안중고 교사)씨 모친상 최우석(용인수지중 교사)씨 빙모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410-6914신승석(에스웰 대표)씨 부친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010-2236이형(전 두산중공업 전무)현(아트라스 콤코 상무이사)경(매지울 대표)경열(경기도 광주하남교육청 보건급식팀장)씨 부친상 김덕기(시대 디엔씨 상무)씨 빙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3010-2232김태용(사업)승용(금융감독원 선임조사역)씨 부친상 29일 샘안양병원, 발인 1일 8시 010-4536-2527남상민(UN 아시아태평양 경제담당관)우준(에넥스텔레콤 책임연구원)우영(그린그룹 녹색세상 차장)씨 부친상 29일 경북 울진읍 호월리 100번지 자택, 발인 1일 오전 9시 (054)781-3842진정렬(안성 현대요양병원 이사장)씨 별세 범신(SM온라인 차장)씨 부친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일 오전 8시 (02)3010-2291이오봉(전 월간조선 사진부장)씨 모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10시 (02)3010-2262김형래(BEA시스템즈코리아 사장)씨 모친상 30일 강릉의료원, 발인 2일 오전 (033)646-8329최양호(경남 고성군청 행정과장)씨 부친상 29일 고성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10시 (055)672-5000조은기(회사원)특기(대구일보 안동주재기자)오기(자영업)씨 모친상 완석(자영업)씨 조모상 30일 안동성소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010-9790-9979임용구(현대모비스 부품상담센터 사원)씨 부친상 천정국(신한카드 브랜드홍보팀 차장)씨 빙부상 30일 서울위생병원, 발인 2일 오후 3시40분 (02)2210-3424
  • 프로축구 제15구단 강원도민구단 창단

    강원도민의 염원이었던 강원도민구단이 프로축구 K-리그 15번째 구단으로 내년에 입성한다. 이에 따라 당초 연말까지 프로팀을 창단하기로 하고 군인팀인 상무에 연고지를 임대해준 광주의 16번째 구단 창단을 이끌어 내려는 압박도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2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5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와 춘천, 원주, 강릉 등 3개 지방자치단체, 도민, 강원랜드 등 지역 기업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강원도민 프로축구단’(가칭 ‘강원FC’) 창단을 공식 발표했다. 김 지사는 앞서 춘천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고 서울 기자회견에는 정몽준 축구협회장이 참석했다. 곽정환 한국프로축구연맹 회장은 해외 출장 때문에 불참했다. 강원FC는 가입금 10억원과 발전기금 30억원을 내고 내년 시즌부터 리그에 참여한다. 이번 창단 선언은 지난 2005년 12월 도민구단 경남FC에 이어 2년 5개월 만의 일. 강원FC가 출범하면 시민·도민구단은 대전 시티즌, 대구FC와 인천 유나이티드, 경남FC에 이어 5곳으로 늘어난다. 김 지사는 “오랜 기간 연구와 검토, 인천 구단 등의 벤치마킹을 통해 성공적인 도민구단 정착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내년 첫해 창단 비용을 포함해 132억원,2년차부터 매년 75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출자 및 후원 주체들과의 기본적인 협의를 모두 마쳐 재원 조달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단 명칭은 공모를 통해 확정하기로 했고 사무국은 일단 도청이 있는 춘천에 두되 경기는 춘천과 원주, 강릉을 오가며 치를 예정이다. 태스크포스팀을 즉각 구성,5월 중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6월 중 법인 설립과 사무국 구성 등 준비기반 구축을 완료하고 7월부터는 도민주 공모, 스폰서 영입, 코칭 스태프 및 선수단 구성을 진행해 12월 중 창단식을 치를 계획이다. 정몽준 회장은 “진행 중인 광주 프로팀도 연말까지 마무리해 선진국형의 16개 팀이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석했던 안종복 인천 유나이티드 사장도 “프로축구가 이제야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환영했다.임병선·춘천 조한종기자 bsnim@seoul.co.kr
  • [Metro & Local] 영동고속도 3곳 갓길통행 허용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27일 영동고속도로에서 교통정체가 심한 3곳에 갓길 통행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만종분기점∼문막나들목 9.2㎞ 구간 인천방향 ▲강천터널∼여주나들목 7㎞ 구간 인천방향에 대해 7월 말부터 갓길 통행을 허용한다. 또 ▲여주분기점∼여주나들목 6.2㎞ 구간 강릉방향도 올해 안으로 통행을 허용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9월부터 여주나들목∼여주분기점 구간 인천방향에 대해 차로제어 시스템(LCS)을 설치 운영한 결과, 통행속도가 평균시속 29㎞ 빨라지고 지체·정체 길이도 9㎞쯤 줄어드는 효과에 따른 추가적인 조치다. 차로제어 시스템은 고속도로 갓길에 신호등을 달아 평상시에는 적색등으로 차량들이 이용하지 못하게 하다가 주말, 출퇴근 때에는 녹색등을 켜서 통행하도록 하는 교통장치다.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해양심층수 전쟁’

    마시는 해양심층수 시장이 열렸다. 식음료 업계가 앞다퉈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주류 및 식품업계도 가세할 태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해양심층수 시장은 올해 1000억원에서 2009년에는 3000억~4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웰빙 바람을 타고 좋은 물에 대한 소비자 욕구가 커졌기 때문이다. 일반 생수 시장은 2003년 2600억원에서 지난해 3900억원으로 불어났다. 해양심층수 사업은 국내 유명 식음료 업체가 주도하고 있다.CJ제일제당이 지난해 말 해양심층수 혼합음료인 울릉미네워터를 내놓았다. 관련 법이 완비되지 않아 생수가 아닌 음료로 제품을 내놓았지만 생수로 전환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해양심층수 제조·개발업체인 워터비스는 강원 양양군 앞바다 1032m 해저에서 끌어올린 해양심층수로 만든 ‘몸애(愛)좋은물’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워터비스 추용식 대표는 “해양심층수는 미네랄 성분과 함량을 조절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성별과 연령에 맞춘 기능성 물 제품을 연내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도 5월 초 워터비스에서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만드는 해양심층수 ‘블루마린’을 내놓기로 했다. 하이트와 진로의 생수 브랜드인 석수와 퓨리스도 연내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 동원F&B는 강릉시 및 수자원공사와 함께 해양심층수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2009년 하반기쯤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교도 강원 고성에서 해양심층수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다. 업계가 이처럼 해양심층수 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돈이 된다.’는 판단 때문이다. 웰빙 수요가 풍부한 데다 일반 생수보다 비싸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했다. 해양심층수는 바다 200m 이상 깊이의 물로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해양심층수 먹는 물 1호인 몸애(愛)좋은물(500㎖ 1300원)은 마린워터, 빙하 등 수입 해양심층수(500㎖ 4000∼6000원선)보다 저렴하지만 일반 생수(삼다수 할인점 기준 500㎖ 350원)보다는 3배 이상 비싸다. 하지만 해양심층수 시장이 장밋빛만은 아니다. 시장을 키우기 위해선 주류 등 다양한 업계를 끌어들여야 한다.현재 진로가 해양심층수로 만든 소주 신제품 개발을 검토 중이다. 다른 업체들은 원가 부담 때문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 하이트측은 “원가를 감안하면 해양심층수로 맥주를 만드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반면 대상 풀무원, 샘표식품 등 대표 식품 업체들은 웰빙 트렌드에 맞춰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두부, 김치, 장류 등의 제품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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