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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취감 맛보려 시작… 죽다 살아난 느낌”

    60대 후반의 동갑내기 울트라마라토너 2명이 25일 동안 2500㎞를 완주함으로써 최단시간에 최장거리를 달리는 세계기록을 세웠다. ‘2500㎞ 세계기록추진위원회’는 3일 울산을 출발해 전국 2500㎞를 돌아 울산으로 되돌아오는 대장정에 도전한 이영정(66·전 울산 남구문화원 사무국장)씨와 김수원(66)씨가 이날 오전 10시25분 남구 울산대공원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밝혔다. ●66세 동갑내기… 25일동안 2500㎞ 완주 이씨와 김씨가 공원 광장에 들어서자 기다리고 있던 윤명희 울산시의회 의장과 김두겸 남구청장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박수를 치며 환영했다. 이씨 등은 지난 9월9일 울산을 출발해 초인적인 체력과 정신력으로 25일 동안 날마다 20시간씩 100㎞ 이상을 달렸다. 달린 코스는 울산∼부산∼지리산∼보성∼보령∼김포∼동두천∼춘천∼인제∼양양∼강릉∼삼척∼울진∼포항∼울산으로, 남한을 한 바퀴 돈 셈이다. 한계를 뛰어넘은 도전에 성공한 이씨는 “인간에게는 어떤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성취욕이 있기 마련이며 이번 도전도 그 성취감을 맛보기 위해 시작했다.”면서 “정말 힘들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3일쯤 잠만 푹 자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씨는 “체력이 한계에 다다랐을 때는 좌절을 느끼기도 했지만 ‘조금만 더 참자.’는 생각으로 이겨냈다.”면서 “죽다 살아난 느낌이어서 억만금을 준대도 다시는 뛰고 싶지 않다.”며 활짝 웃었다. ●기네스북 등재 절차 밟기로 이들의 대장정은 ▲최단시간(25일)에 ▲최장거리(2500㎞)를 ▲최고령자(66세)로서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서바이벌) 성공한 세계기록으로 기네스북 등재 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씨는 2003년에도 6일 동안 842㎞를 달려 아시아기록을 바꾸었고, 김씨는 지난해 9월 19일 동안 2030㎞를 뛰어 비공인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Local] 해양심층수 개발피해대책 추진

    강원 동해안의 해양심층수 개발로 인한 어민 피해 및 환경영향에 대한 대책 마련이 추진된다. 강원도심층수협의회는 최근 양양과 동해에서 해양심층수의 취수 관로를 부설하면서 발생하는 어망 피해를 분석, 취수관로 부설 공법 개선 등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피해 유형 및 규모 등에 대한 합리적인 조사방법을 연구하고 심층수 개발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연구해 자료의 체계화 등도 꾀한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 △광주광역시 기획관리실장(직무대리) 김영선△자치경찰제실무추진단 파견 이병록 국토해양부 △도로정책과장 金一枰△간선도로〃 李城浚△도로운영〃 權五成△부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孫鍾喆△〃 건설관리실장 金東權△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盧聖烈△대전〃 하천〃 文貞植△익산〃 〃 裵永秀 국세청 ◇행정사무관 승진 △인천세무서 소득세과장 李信姬△서인천세무서 소득세과장 鄭勳永△남인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洪成杓△남양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秦東鉉 ◇행정사무관 전보△서울지방국세청 전산관리과 安熙天△동대문세무서 소득지원과장 權九成△송파세무서 소득세과장 朴忠源△광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朴鍾喆△수영세무서 조사과장 朴贊珉 ◇세무서 과장급 직무대리 △서대문세무서 소득세과장 李槿淳△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 全炳龍△안산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吳昌潤△남양주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朴鎭夏△시흥세무서 소득세과장 李敏雨△춘천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金在奉△홍천세무서 세원관리과장 金炳福△원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金光奎△강릉세무서 운영지원과장 金相吾△ 〃 부가소득세과장 郭東國△부산지방국세청 전산관리과장 金千基△동울산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康起熏△진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李秉國△제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金垣龍 방송통신위원회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오남석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기획조정실장 김춘선 서울경제신문 △총무국 국장대우 노승관 MBC △보도전략팀장 최창영 한국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Ⅴ대학 행정처장 김종서△한국폴리텍Ⅲ대학 강릉캠퍼스 행정팀장 김인태△한국폴리텍Ⅴ대학 익산캠퍼스 〃 최명환△한국폴리텍Ⅴ대학 순천캠퍼스 〃 최풍강△한국폴리텍Ⅵ대학 포항캠퍼스 〃 황경규 NHN △NHN USA대표 윤정섭 신한은행 △IT서비스부장 박정일△논현동지점장 김한택
  • “전통 목조 건축과정 보여 드립니다”

    “전통 목조 건축과정 보여 드립니다”

    경복궁 근정전, 충남 예산 수덕사 대웅전, 경북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강원도 강릉 객사문 등 국보급 문화재를 한자리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중요무형문화재 74호 신응수(67) 대목장이 ‘광화문 제모습 찾기’ 공사에 맞춰 2일부터 31일까지 첫 개인 작품 전시회 ‘오래된 궁궐, 새로운 궁실(宮室)’전을 연다. 충북 청원에서 중학교 졸업 직후인 열여섯살에 상경, 전통 건축의 길로 들어선 지 50여년 만이다. 신 대목장이 도편수로 중건을 지휘한 경복궁의 흥례문 회랑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경복궁 근정전과 흥례문, 숭례문, 수덕사 대웅전, 부석사 무량수전, 강릉 객사문 등을 2분의1,5분의1,10분의1 등 다양한 크기로 축소해 만든 국보급 전통 건축물 12점의 모형과 각종 건축 부재 20여점이 선보인다. 모형이라고 우습게 보면 안 된다.1월부터 시작된 광화문 모형 작업의 경우 광화문을 10분의1로 축소(높이 2m×1.8m)했는데 만드는 비용만 1억원이 들었다. 전시 부재 가운데는 3t이 넘는 것도 있다. 모형이나 부재의 재질은 모두 최상급 소나무인 금강송. 전통건축 홍보를 위해 광화문 모형을 조립, 해체하는 작업을 주 2회 시연하며 관람객들은 대패로 기둥을 깎아 기념품으로 만들어 가져갈 수도 있다. 신 대목장은 “목조 건축은 외관의 아름다움 못지않게 정교한 건축 과정 또한 중요한데 완성된 건축물에선 외관밖에 볼 수 없는 아쉬움이 있다.”며 “전통 건축의 전 과정과 부재 하나하나의 소중함을 보여주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강원 동해안이 들썩인다

    강원 동해안이 들썩인다

    최근 끝난 한·러 정상회담에서 두 나라간의 교역을 강화키로 함에 따라 강원 동해안 자치단체들이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다. 러시아를 통한 동해안의 천연가스(LNG) 생산기지와 시베리아를 잇는 ‘철의 실크로드’ 철길이 열리면 강원 동해안의 위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1일 강원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러시아로부터 파이프 라인을 통해 30년 동안 750만t 규모의 천연가스를 공급받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가스배관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북한∼휴전선 700㎞에 이를 전망이다. 또 한·러 정상은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 한반도 종단철도(TKR) 연결 등 남북한과 러시아 3각 경제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삼척, 제4 LNG기지 덕볼 듯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강원 동해안 주민들은 철길과 천연가스 배관은 동해안을 통해 개발될 수밖에 없다며 반기고 있다. 강릉시의 정순철(45·자영업)씨는 “낙후된 동해안에 남북과 시베리아, 유럽 등으로 통하는 철길이 놓이고 천연가스 자원이 지나는 길목이 된다면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반겼다. 특히 삼척시는 지난 7월 원덕읍 호산리 일대가 정부로부터 제4 LNG 생산기지로 확정받아 더욱 반기고 있다.LNG 기지는 100만㎡ 규모의 부지에 2019년까지 2조 7398억원이 투입돼 20만㎘급 저장탱크 14기, 기화 송출설비, 부대시설 등이 건설된다. 또 국가 차원의 동북아 물류기지, 러시아와 북한과의 교류를 통한 전초기지 역할까지 기대되는 20만t급 대형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무역항도 들어선다. 삼척시 이기호 기간산업과장은 “오는 2019년까지 삼척 LNG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협약식을 가졌다.”며 “이번 한·러 정상회담으로 러시아의 천연가스관이 북한을 통해 국내 서울축과 동해안축으로 연결되면 삼척의 제4생산기지가 국제적인 기지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북한을 통한 파이프 라인이 원활하지 않아 블라디보스토크의 액화기지를 통해 천연가스가 유입되더라도 삼척 생산기지를 통해 들여올 수밖에 없어 생산기지의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된다. ●물류 중심지 각광 전망 시베리아로 통하는 철길이 열려도 동해안 지역의 혜택은 엄청 크다. 부산·울산·포항에서 강원 동해안을 통해 북한∼시베리아∼유럽을 잇는 철길이 열리면 동해안은 새로운 물류중심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공장이 몰려 있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고속도로로 최단 거리에 놓이는 이점을 살려 강릉·속초 등 역세권 발달이 기대된다. 또 일본으로 통하는 동해·속초항의 기존 항로까지 활기를 띨 전망이다.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선거법 위반 강기갑 의원 등 4명 기소

    검찰은 총선수사와 관련해 29일 민주당 조정식, 무소속 최욱철, 한나라당 신성범, 민노당 강기갑 의원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한나라당 손범규 의원 등 5명은 불기소처분했다. 선거법상 정당 등이 고소·고발한 사건은 공소시효 만료 열흘 전까지 기소여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검찰은 공소시효일을 앞두고 이날 무더기로 처리했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박한철 검사장)에 따르면 29일 현재까지 18대 총선과 관련해 1917명을 입건해 1157명을 기소하고 이들 중 620명을 불기소처분했다. 또 140명에 대해선 수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당선자 100명을 입건해 30명의 의원을 기소하고 63명을 불기소처분했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 등 7명은 수사가 진행 중이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이날 선거공보 등에 허위경력을 기재한 혐의로 조정식 의원을,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강원랜드 감사 재직시절 지역 주민들에게 숙박편의 등을 제공한 혐의로 최욱철 의원을 각각 기소했다. 또 창원지검 거창지청은 종친회에 식사를 접대한 혐의로 신성범 의원을, 진주지청은 사전선거 운동 혐의로 강기갑 의원을 모두 기소했다. 현재까지 기소된 의원 30명 중 17명이 법원으로부터 선고를 받았으며 이들 중 무소속 강운태 의원만 무죄 판결을 받았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Local] 강릉, 솔향 수목원 기공식

    강원 강릉시는 29일 구정면 일명 용소골에서 소나무 산림문화 휴양시설인 ‘솔향 수목원’ 기공식을 가졌다.2010년 7월까지 구정면 일대 76.4㏊에 조성될 수목원은 지난해 말 실시설계를 마치고 강원도로부터 수목원 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토목공사가 진행 중이다. 강릉의 자랑인 금강소나무를 중심으로 한 향토수목원을 조성해 유전자원과 식물자원 의 보전 및 관리, 교육 및 학술연구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원도 곳곳서 마을축제

    강원지역 마을마다 특색을 살린 ‘꼬마 축제’가 풍성하게 펼쳐지고 있다. 28일 강원도에 따르면 마을축제는 재료비, 숙식비 1만∼3만원만 부담하면 참가할 수 있고, 튀는 아이디어와 다양한 체험행사가 특징이다. 춘천시 남산면 광판3리 섬배마을에서는 목화체험 행사가 이달 초부터 새달 말까지 열리고 있다. 목화를 직접 따 자신만의 미니 쿠션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가을 팜스테이가 시작된 춘천 사북면 원평리에서는 지난 1일부터 방울토마토와 오이 따기, 벼베기를 체험하며 저녁에는 넉넉한 시골 인심도 느낄 수 있다.춘천 북산면 오항리에서는 농산물 수확을 체험하고, 이를 화폭에 담을 수 있는 다랭이마을 사생대회가 새달 20일까지 열린다. 원주시 흥업면 승안동마을에서는 고구마를 캐 구워 먹고, 서바이벌 게임도 할 수 있는 조엄 밤고구마축제가 27∼28일 열린 데 이어 신림면 용소막마을에서도 고구마캐기와 송어잡이 장기자랑 등의 도농화합 한마당축제가 다음달 2일 열린다. 강릉시 사천면 노동중리에서는 한과 만들기를 체험하고 농특산물직거래행사 등에 참여하는 사천골한과축제가 다음달 20∼23일 열린다. 콩꽃마을 속초시 노학동에서는 다음달 10∼12일 콩두부한마당잔치가 펼쳐진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27일 TV 하이라이트]

    ●걸어서 세계속으로〈브루나이 왕국〉(KBS1 오전 10시)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평화로운 황금나라. 남중국해의 푸른 바다와 맑은 하늘, 그리고 황금색으로 뒤덮인 거대한 모스크. 어린 시절 꿈꾸었던 왕국의 모습 그대로인 브루나이 왕국. 마음 따뜻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땅, 화려함과 소박함이 조화를 이룬 나라 브루나이로 여행을 떠난다. ●다큐멘터리 3일(KBS1 오후 10시10분) 동해안 최대 어항으로 꼽히는 강릉 주문진항. 이곳에도 어김없이 고유가 태풍이 불어닥쳤다.1년 사이 100% 오른 기름값. 출항을 포기하는 사람, 배를 팔려고 내놓은 사람 등 고유가 직격탄을 맞은 어민들의 시름은 깊어만 간다. 바다냄새보다 더 진한 사람냄새가 가득한 곳, 주문진항으로 떠나본다. ●엄마가 뿔났다(KBS2 오후 7시55분) 고칠 수도 있었을 병으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생각에 미연의 마음은 더욱 아파온다. 하지만 가족들의 위로가 미연에게는 큰 힘이 된다. 영미는 다가가고 싶은 마음을 몰라주는 은아 앞에서 눈물을 보이고만다. 한편, 안여사와 찍은 사진이 사진관에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본 이석은 눈이 휘둥그레진다. ●내 인생의 황금기(MBC 오후 7시55분) 갑작스러운 결혼을 앞두고 이금은 경우네 집으로 인사를 간다. 경우의 어머니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학교 육상부 계약직 코치인 이금을 보고는 방안으로 들어가 버린다. 이금은 이런 사실을 알려주지 않은 경우가 밉기만 하다. 경우 어머니는 인식의 집으로 가서 경우의 선자리를 주선한 태일에게 화풀이를 한다. ●내 여자(MBC 오후 10시35분) 민예는 약속을 바람 맞힌 현민을 계속 떠올리다가 시프린세스호 침몰 분석 논문을 읽고는 다시 그를 찾아간다. 현민의 아버지가 시프린세스호 선장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이내 둘은 묘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세라와 태성은 신혼여행을 인수한 조선소를 찾아가는 것으로 신혼 여행을 대신한다. ●잘먹고 잘사는 법(SBS 오전 9시50분) 1980년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 탤런트 이상아.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멋진 보금자리를 공개한다. 이상아의 감각으로 꾸민 집안 인테리어, 어머니와 가족 모두를 위한 편안한 1층과 이상아 부부만의 특별한 2층 공간을 모두 공개한다. 엄마이자 아내로 살아가는 이상아의 평범한 일상을 만나본다. ●아름다운 도전(EBS 오후 7시) 산소통 없이 혼자서 K2 등반에 최초로 성공했던 세계적인 등반가 야마노이 야스시는 2002년 히말라야를 오르던 중 눈사태를 만나 발가락과 손가락 대부분을 절단해야 했다. 회복 후 그는 아내와 함께 또다시 산에 오르려고 한다. 그들 부부는 그린란드의 1300m 암벽을 과연 오를 수 있을까?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하루 50∼100여개가 빠지는 머리카락. 최근 탈모가 또 하나의 현대병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무리한 다이어트와 음주, 흡연 등 생활패턴의 변화로 수많은 여성들이 탈모로 고통받고 있다. 심각해진 여성 탈모의 원인을 짚어보고 남녀 탈모의 증상과 예방법은 무엇인지도 알아본다.
  • 인천 섬·서해5도 멸종위기 동식물 ‘천국’

    인천 섬·서해5도 멸종위기 동식물 ‘천국’

    인천 연안 섬들과 서해 5도가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의 ‘낙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해 총 484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인천 연안도서와 서해 5도, 강릉, 태안, 단양 등에 대한 자연환경조사를 벌인 결과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68종이 서식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은 산양과 수달, 검독수리, 노랑부리백로 등 12종,2급은 담비와 하늘다람쥐, 가창오리 등 45종,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은 대청부채, 깽깽이풀, 노랑무늬붓꽃 등 11종이 각각 발견됐다. 이 중 인천 주변 섬들과 서해 5도는 68종 가운데 37종(54.4%)이 서식하고 있으며, 국내 미기록종도 일부 발견되는 등 생태계가 아주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과학원은 소개했다. 이곳에서 발견된 미기록종은 가칭 검은이마직바구리(Pycnotus sinensis, 연평도), 노랑배진박새(Parus venustulus, 연평도), 붉은부리찌르레기(Sturnus sericeus, 소청도), 북방길앞잡이(Calomera sp, 백령도) 등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100년전, 100년후 ‘은세계’

    100년전, 100년후 ‘은세계’

    한국 신연극의 효시인 이인직의 ‘은세계’가 한세기 만에 무대에서 재조명된다. 서울 정동극장과 극단 미추는 10월3일부터 19일까지 배삼식 각색, 손진책 연출로 재창작된 ‘은세계’를 선보인다.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위해 건립된 정동극장이 원각사 설립 100년과 한국 연극 100년을 기념하고자 마련한 무대다. 이인직의 ‘은세계’는 1908년 11월15일 지금의 광화문 새문안교회 자리에 있던 원각사에서 처음 막을 올렸다.12월 초까지 보름가량 공연됐던 것으로 전해지나 정확한 기록은 없다. 원작은 강릉 농민 최병도가 강원 관찰사에게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실화를 바탕으로 지배 세력에 항거하는 민중의 반항 의식과 개화 사상 등을 다뤘다. 강원도에서 구전돼온 ‘최병도타령’에 바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연은 명창 강용환, 김창환 등이 연출과 연기를 맡아 창극 형태로 공연됐다. 극단 미추의 ‘은세계’는 이인직의 원작이나 초연 당시 공연과는 상당히 다르다.1908년 원각사에서 ‘은세계’ 공연을 준비하는 광대들의 이야기가 한 축을 이루고, 작가가 재구성한 이인직의 삶과 행적이 또 다른 축을 이룬다. 원작의 창극 공연은 극중극 형태로 삽입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차이점은 작품이 전달하는 주제의식이다. 이인직의 ‘은세계’는 전반부는 반봉건 개혁사상을 담고 있지만 후반부는 노골적인 친일 성향을 노출하고 있다. 이완용의 비서로 활동했던 친일파 지식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낸 것이다. 미추의 ‘은세계’는 한국 연극의 기원이면서도 결코 떳떳하게 내세울 수 없는 이인직과 원작 ‘은세계’의 태생적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공연의 초점을 당대 배우들에게로 돌렸다. 배삼식 작가는 “‘은세계’는 이인직 혼자만의 것이 아니며, 이 이야기를 만들어낸 시대와 사람들, 그것을 실제로 무대에 올린 광대들과 관객들의 것”이라며 “그 중에서도 광대들에게 이 이야기를 돌려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극중에서 창극 ‘은세계’를 연습하는 소리광대꾼 김창환, 강용환, 송만갑, 이동백, 허금파 등은 변화의 시대에 경쟁과 새로움에 대한 강박, 자신이 원하는 것과 대중이 원하는 것 사이에서 치열하게 갈등하면서도 신명을 다해 무대에 오른다.‘은세계’가 100년 세월의 강을 건너 지금도 유효한 이유는 “연극에 대한 진지한 시선과 태도” 때문일 것이라고 배 작가는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초연 당시 창극 형태의 특징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국립창극단 주역 왕기석과 한승석 등이 당대 명창인 김창환, 이동백의 역할을 맡는다. 이인직 역의 정태화, 전처 역의 김성녀 등 극단 미추의 간판 배우들도 대거 등장한다. 아쟁과 대금의 즉흥 연주인 수성가락 등 국악 라이브 음악도 주목할 만하다. 무대는 원각사의 공연장 형태인 원뿔형 극장 모양을 주축으로 공연장 밖과 안의 이미지를 살릴 계획이다. 손진책 연출은 “연극계 내부에서도 부정적 시각이 적지 않은 이인직의 ‘은세계’를 어떻게 그릴 지 고민이 많았다.”면서 “이인직의 친일 행동을 정당화하고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가진 치부를 직시함으로써 그에게 부여된 과도한 명예를 벗겨주고, 그 명예를 당시의 광대들에게 돌려주는 데 의미를 뒀다.”고 말했다.(02)751-1500.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어려운 농촌 현실에 관심 가져주세요”

    “트랙터를 타고 전국을 돌며 어려운 농촌 현실에 국민들이 관심을 갖도록 하고 싶습니다.” 농촌 출신인 20대 청년이 트랙터를 타고 6개월 동안 전국 순회봉사활동에 나서 화제다. 경남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 강기태(26)씨는 트랙터 전국 투어를 위해 18일 하동군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태극기와 하동군기가 펄럭이는 트랙터를 타고 인근 진주로 떠났다. 강씨는 내년 3월18일까지 6개월여 동안 진주·마산·창원·김해·부산·울산·경주·포항·강릉·속초·서울·구리·인천·전주·순천 등 전국 43곳을 돌아볼 예정이다. 강씨의 트랙터 여정은 2000여㎞에 이른다. 그는 “하동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려 어려운 농촌경제에 힘을 보태고 우리나라 농기계의 우수성도 알리기 위해 트랙터 투어에 나섰다.”고 말했다. 강씨는 방문하는 농촌지역에서 농사를 돕고 고아원·양로원 등을 찾아 봉사활동도 하며 하동의 특산물 및 주요 관광명소도 소개할 계획이다. 강씨는 하동군의 지원을 받아 농·특산물 홍보책자와 녹차, 매실 엑기스 등 하동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트랙터에 가득 싣고 출발했다. 하동군은 강씨가 투어를 마칠 때까지 특산물과 티셔츠·모자 등 홍보물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강씨의 투어 계획을 전해 들은 농기계 제조회사인 D물산은 2400만원 상당의 트랙터 1대와 300여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했다. 강씨는 트랙터 투어를 마친 뒤 보고 느낀 것을 책으로 펴낼 계획이다. 강씨는 “2005년 칠레와 페루를 트랙터로 여행하려 했으나 도전하지 못해 국내 여행을 계획했다.”면서 “농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는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유행 군수는 “국내서는 처음으로 트랙터 전국투어에 나서는 농민의 아들 강기태씨에게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강씨는 한국교원대를 수석 졸업한 뒤 2005년 학군사관후보생(ROTC)으로 군생활을 시작해 지난 달 육군 중위로 만기 전역한 뒤 고향에서 부농의 꿈을 설계하고 있다.하동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Local] 강릉 대표음식 요리경연대회

    강원 강릉시가 대표 음식을 찾기 위해 새달 19일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관내 일반 음식점 업주와 학생, 일반인 등이 참여하는 ‘강릉 대표음식 선발 요리 경연대회’를 갖는다. 경연대회에서는 전통적으로 전해 내려오거나 알려진 음식,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 및 향토음식, 두부와 감자, 쑥과 취, 누덕나물, 오징어, 메밀 등 강릉의 특산물을 이용한 특색음식, 새로 개발한 음식 등이다. 행사 당일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현장에서 조리를 한 뒤 전문가들의 작품성과 창의성, 상품화 가능성에 대한 심사를 통해 대상 및 최우수상 각 1팀 등 7개 팀을 선발, 상패와 음식개발 보상금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한여름 같은 무더위 이달말까지 간다

    철 지난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전국의 수은주가 30도를 웃돌며 한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13일 밀양이 34.8도로 치솟은 것을 비롯해 완도 31.8도, 진주 32.4도를 기록했고,14일에는 임실이 31.7도를 기록하는 등 9월 중순 들어 역대 최고기온을 갈아치우는 지역이 속출하고 있다. 16일에도 밀양·수원의 낮 최고기온이 31.8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서울 30.8도, 동두천 31.4도, 원주 31.6도, 강릉 30.6도, 청주 30.9도, 전주 31.2도, 임실 31.3도, 진주 31.6도, 대구 31.5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30도를 넘었다.17일에도 전국 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릴 전망이다. 이는 예년에 비해 2∼5도 높은 수준이다. 때아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폐장한 지 보름이 넘은 해수욕장은 주말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집집마다 덮개를 씌워놨던 에어컨·선풍기 등을 다시 꺼내 가동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기상청 김승배 통보관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아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9월 하순까진 선선한 기운을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귀성차량 100만대 脫서울

    귀성차량 100만대 脫서울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귀성 행렬이 12일 본격화됐다. 전국 주요 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었고, 서울역과 고속버스터미널, 공항 등은 귀성객들로 하루 종일 붐볐다. 이번 추석은 연휴도 짧은 데다 지난해보다 고속도로 통행량도 늘어 극심한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해 승용차로 이동할 경우 서울∼대전 5시간40분, 서울∼부산 9시간50분, 서울∼광주 9시간10분, 서울∼목포 8시간30분, 서울∼강릉 5시간20분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귀성 첫날인 이날 고속도로는 부산방향 신갈분기점∼수원IC 3㎞,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일직분기점∼금천IC 4.2㎞, 영동고속도로 용인IC∼양지IC 등 곳곳에서 정체를 빚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35만대의 차량이,13일에는 32만대,14일에는 33만대가 각각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역 역무실에서 근무하는 유미옥 대리는 “12일을 비롯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귀성·귀경 좌석은 100% 예약이 완료됐다.”면서 “일부 구간의 입석표만 남아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아내,8개월 된 아들과 함께 부산을 찾는 김병균(34·경기 구리시)씨는 “6개월 만에 부모님을 찾는다.”면서 “연휴도 짧고 경제 사정이 넉넉하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부모님을 뵙는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고 말했다. 학교와 대다수 직장들이 휴업을 하지 않아 가족 전체가 귀성길에 오르지 못하는 나홀로 귀성객들이 많았다. 서울 강남고속터미널에서 귀성길에 오른 회사원 김모(31·여)씨는 “남편이 회사에서 휴가를 쓰지 못해 혼자서 먼저 내려간다.”고 말했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고속터미널 현장 발권기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표를 사지 못한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대한항공은 13일까지 국내선 전 구간의 예약이 완료됐고, 아시아나항공도 13일까지 전 좌석이 매진됐다. 하지만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들은 줄어들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추석기간이 짧은 데다 최근 유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전반적으로 탑승객 숫자가 줄었다.”고 말했다. 국토해양부는 12∼15일 지역간 이동 인원이 전국에서 3440만명(하루 평균 688만명)으로 지난해보다 2.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귀성길은 13일 오전부터 정오까지, 귀경길은 14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사람-자연·사람-음식 ‘영상이야기’

    사람-자연·사람-음식 ‘영상이야기’

    올해 각 방송사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의 ‘관계맺기’에 주목해 프로그램을 짰다. 또 상 위에 차려진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음식의 비밀을 탐구하는 다큐멘터리들을 앞다퉈 내놓았다. ●사람-사람, 사람-자연 ‘관계맺기´ 자연과 사람이 서로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마을이 있다. 일본에서 ‘물의 마을’로 통하는 사토야마다. MBC는 12일 밤 12시10분 해외다큐 스페셜 ‘물의 정원-사토야마’를 통해 몇 세기에 걸쳐 자연에 기대고 또 자연을 돌보며 살아가는 순수한 인간의 모습을 조망했다. 늙은 어부 다나카는 물고기를 한꺼번에 너무 많이 잡지 않으려고 전통적인 낚시그물을 호수에 던진다. 마을 사람들은 가내 웅덩이를 통해 생활폐수를 처리한다. 뛰어난 영상미가 자연과 인간의 긴밀한 삶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다문화가정, 이민자 가족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된다.15일 오전 7시30분에는 강릉 MBC에서 제작한 ‘글렌씨와 두 남자’가 방영된다. 결혼 2년 만에 중풍으로 반신불수가 된 남편을 돌보면서도 아들 석용과 행복한 가정을 일구는 필리핀 여인 글렌씨를 만난다.OBS는 7일간 휴전선 155마일을 횡단한 기록 ‘청소년 평화생태탐사 미래의 땅,DMZ’를 13일과 14일 오후 10시40분 연이어 선보인다. ●음식에 말을 걸다 넘치는 맛집 소개에 음식프로그램들…. 음식은 이제 단순히 식욕을 충족시켜주는 먹거리가 아니다. 문화를 대변하는 종합예술이다.KBS 1TV는 여기에 착안해 다큐멘터리 2부작 ‘한국 음식에 말을 걸다’를 기획했다.12·13일 오전 10시에 방영될 예정.1편 ‘꿈꾸는 밥상, 행복한 인생’에서는 밥상에 담긴 한국인의 삶을 짚어냈다. 태교음식부터 갖가지 통과의례 상차림까지 다양한 음식들이 먹음직스럽게 화면에 펼쳐진다.2편 ‘맛의 무릉도원, 도문 대작’에서는 조선 최대의 반항아 허균이 쓴 최초의 음식품평서 ‘도문대작’을 통해 그가 40평생 먹어본 조선 최고의 음식을 복원해본다. MBC는 15일 오전 11시55분 천일염의 우수성과 맛의 비밀을 밝힌다.‘천일염-날개를 달다’편에서는 천일염의 제조과정과 세계최고의 명품 소금, 전라도 향토음식과 천일염이 만나 빚어내는 맛의 향연을 HD카메라로 화려하게 담았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독도서도 화상통화 되고

    독도서도 화상통화 되고

    올 추석 때부터 독도에서도 화상통화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독도 동도의 경비대에만 가능하던 초고속인터넷이 서도에서도 서비스된다. 10일 경북 울릉군 등에 따르면 이번 주말쯤 동해 묵호항의 여객선터미널과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한겨레호 선상에서 이동 화상전화 서비스가 시작된다. 한겨레호 선사측이 강릉전파관리소로부터 KTF와 SK텔레콤의 ‘IMT-2000’ 이동 중계국 설치를 허가받아 관련 장비를 선상에 설치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선상에서 음성통화만 가능했지만 음질이 좋지 않아 여행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부터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선상에서 동해와 독도 등의 정취를 휴대전화에 담아 보낼 수 있게 된다. 또 선상의 긴급재난 발생시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독도 주민 김성도씨와 울릉군 공무원이 거주하는 서도에는 초고속인터넷이 개통됐다.KT 대구본부는 지난 1일 서도 어업인 숙소에 다운로드 속도 2Mbps, 업로드 속도 512Kbps의 위성 인터넷망 구축작업을 완료했다. 인터넷뿐만 아니라 화상통화까지 가능한 서도의 인터넷망은 무궁화 5호 위성을 통해 용인위성센터에서 송출된 신호를 받아 운용된다. 이용료는 울릉군이 부담한다. 이전에는 독도경비대가 주둔하고 있는 동도에만 위성인터넷이 구축돼 있었다. 독도 주민과 경비대원들이 현지에서 24시간 종합병원의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화상진료시스템도 독도에 구축됐다. 울릉군 보건의료원과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지난달 말 독도경비대 막사에 음성 및 화상 카메라, 전용 컴퓨터, 환자 감시장치 등 인터넷 원격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의료 설비를 장치했다. 따라서 독도 경비대원 등은 현지에서 심전도·혈압·체온·호흡 등의 검사와 함께 화상을 통해 직접 진료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진료 등은 동산의료원 및 울릉군 보건의료원 의료진이 맡는다. 울릉군 관계자는 “그동안 외부와 철저히 차단됐던 독도에 최첨단 기술이 도입되면서 독도가 세계로 통하게 됐다.”면서 “독도 영유권 실효적 지배 강화에도 한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 교통·공항·항만·배후시설 확충이 ‘골격’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 교통·공항·항만·배후시설 확충이 ‘골격’

    정부가 10일 확정한 광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의 세부 실천계획들은 교통·공항·항만·배후시설 등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이 뼈대를 이루고 있다. ●수도권 첨단 지식기반 산업의 중심지로 수도권을 균형있게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인천∼김포∼파주∼포천∼화도∼양평∼이천∼오산∼봉담∼송산∼안산으로 이어지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건설된다. 서해선과 연계한 원시∼소사∼대곡 노선의 광역전철망도 신설한다. 인천 구도심을 되살리고 2014년 아시안게임에 대비하기 위해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을 확충한다. ●충청권 행정복합도시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D)·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 등이 중심되는 첨단기술형 광역 성장벨트로 육성된다. 대전, 행정복합도시, 오송 등 주요 거점도시간 교통수단을 구축하고 제2경부·제2서해안 등 물류효율을 위해 고속도로도 새로 낸다. 서해선 철도를 구축하고 서해안과 내륙을 잇는 동서 4축의 고속도로를 확충해 환황해권 성장거점과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호남권 세계적인 해양문화·관광 레저벨트를 개발하고 신재생에너지, 광(光)소재, 식품 등 저탄소 녹색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새만금신항 건설, 군산공항 확장 등 새만금 개발을 서두르고 박람회장, 목포∼광양 교통망 등 2012년 여수엑스포의 기반시설 확충에 주력할 계획이다. 압해∼암태 및 화양∼적금 연륙교 등 서남해안 다도해 개발과 수도권∼충청권∼호남권 연계를 위한 호남고속철도 건설, 다핵(多核)형 광역권 성장을 위한 광주외곽순환도로 구축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동남권 환태평양 시대의 기간산업 및 물류 중심지 육성에 초점이 맞춰진다. 부산신항 배후 물류 산업단지 및 울산 기간산업 테크노산업단지가 핵심 성장거점이 된다. 부산항∼마산∼진주∼광양항을 잇는 철도의 복선화와 내륙과 바다를 연결하는 함양∼울산간 동서 8축의 확충 및 동북아시아 제2허브공항의 건설도 추진된다. 마산∼거제 연륙교를 지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부산외곽순환도로도 건설한다. ●대경권 환동해권 에너지벨트와 내륙 IT 융·복합 단지를 구성하고 역사·문화유산에 기반한 세계수준 관광벨트 개발이 추진된다. 내륙∼동해안 연결을 위해 동서 5축(영주∼울진)과 동서 6축(상주∼영덕)간 고속도로가 새로 닦이고 동남임해공업벨트와 동해안에너지벨트 연계를 위해 울산∼포항∼영덕간 동해고속도로가 확충된다.3대 문화권의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과 대구외곽순환도로 구축이 추진된다. ●강원 및 제주권 강원권은 관광산업 기반이 대폭 확충된다. 동서고속도로(서울∼춘천∼양양)와 동해고속도로(동해∼삼척, 주문진∼속초), 제2영동고속도로, 원주∼강릉 철도 건설이 이번에 확정됐다. 제주권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자유도시라는 목표에 걸맞은 질적 기반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체류형 해양 레저관광시설, 해양과학관, 영어교육 환경조성, 항공운송능력 확충 등이 추진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내고향의 멋과 정 민속놀이의 유혹

    내고향의 멋과 정 민속놀이의 유혹

    “한해가 한가위만 같아라.”추석을 맞아 전국의 지자체에서 귀향객을 맞이하는 다양한 민속놀이 행사들이 마련된다. 농악놀이, 줄다리기, 윷놀이, 달맞이 등 ‘고향의 멋, 푸근한 정과 추억’을 담은 축제가 총망라됐다. 전남지역은 22개 시·군 163곳에서 농악놀이, 윷놀이,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한가위 세시풍속놀이와 문화행사가 열린다. 목포 자연사박물관에서는 추석맞이 세시풍속 체험행사, 담양 죽녹원에서는 15일 전남무형문화재 제17호인 김동언 선생의 우도농악놀이와 판소리, 사물놀이가 이어진다. ●전남은 163곳서 농악놀이·줄다리기·제기차기… 또 이날 구례읍 신촌마을회관에서는 구례 전수농악인 도둑잽이굿, 진도군 소포마을에서는 윷놀이·닭싸움·줄다리기 등 세시풍속놀이가 열린다. 순천시는 한옥글방 앞마당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전통문화행사를, 무안군 망운초등학교에서는 면민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이 열린다. 13일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전남도립국악단이 토요공연, 진도 운림산방에서는 토요 그림경매가 준비된다.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13∼15일 앞마당에서 8개 종목의 ‘한가위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연다. 최근 개막한 ‘2008광주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전시관과 이웃해 있어 미술체험도 겸할 수 있다. 전주시내 전통문화시설과 국립 전주박물관도 다양한 추석맞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주공예품전시관은 13∼15일 한지를 주제로 한 작품전시회, 디지털 판소리 노래방, 한지 제기차기 대회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한옥생활체험관에서는 추석연휴 기간에 마당극 ‘불멸의 사랑이야기’ 공연, 윷놀이와 널뛰기 등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전통문화센터도 추석 연휴 때 시민과 함께 하는 한벽예술단의 특별공연, 가족 영화극장 등을 마련했다. ●한복 관람객 무료 입장 최명희 문학관은 12∼15일 ‘가족과 함께 즐기는 한가위 혼불 여행’과 ‘혼불’로 읽는 한가위 걸개 그림 전시,‘최명희의 숨결을 내 손에’등 문학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국립 전주박물관도 13일부터 사흘간 윷놀이와 팽이치기, 투호 등 민속놀이마당을 운영하고 참가자에게 윷과 팽이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조선왕조 마지막 황손인 이석씨가 살고 있는 승광제에서는 추석 연휴에 제기차기와 밤, 고구마 굽기, 궁중의상 체험, 매실차 시음 등의 행사가 열린다. 강원 속초시는 13∼14일 속초시립박물관에서 먹거리와 상모판, 굿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색송편 빚기, 가족 투호대회, 속초북청사자탈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행사에서는 한복을 입은 관람객에게 무료 입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제기차기 대회와 가족 투호대회에서 입상한 시민에게 실향민문화촌 1일 무료 숙박권을 증정한다. 강릉시는 14일 오후 7시부터 8시45분까지 경포해수욕장 일대에서 ‘경포 달맞이 축제’를 열고 호수에 달등 띄우기, 달맞이 축원, 태평무, 민요 부르기, 사물놀이 등의 행사를 갖는다. ●문화·공연·체험행사도 수두룩 대구에서는 자치단체와 문화단체 주최의 문화행사가 준비된다.13일 달서구 첨단문화회관에서 ‘바르게 살자’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또 이날 동대구역에서 우리모습보존회 주최로 ‘대구화합 모듬놀이’를 한다. 지역 극단 연기자 등 60여명이 마당놀이 ‘신흥부놀부전’을 공연한다. 달서구 두류공원내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는 국악협회 주최로 12일과 14일 이틀동안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 상설공연이 열린다. 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추석 전날인 12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제구 연산동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천연염색 체험행사’를 갖는다. 해운대구는 10일 1동사무소에서 국내로 시집온 외국 여성들을 상대로 추석맞이 음식 만들기 행사를 갖는다. 국립제주박물관은 11∼15일 박물관 야외정원을 중심으로 제기차기, 투호놀이, 널뛰기, 대형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풍속화 퍼즐맞히기 등의 전통 민속놀이 체험 행사를 갖는다.‘탁본·목판인쇄체험코너’, 체험관 ‘어린이올레’도 운영한다. 특히 13∼15일 우리 조상과 전통음식을 소재로 구성된 가족애니메이션 ‘호박전’(오후 2시·5시)이 상영된다. 전국종합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부고]

    최창섭(LG필립스 동경지사장)명길(배우)씨 부친상 박이준(전 청와대 부속실장)김한길(전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전 문화관광부 장관)김원일(하나이비인후과 원장)씨 빙부상 5일 중앙대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30분 (02)860-3510박명희(스포츠서울21 광고국 기획제작부장)씨 모친상 5일 건국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2030-7903손성태(한국경제신문 산업부 기자)성필(자영업)성철(ING보험 대리)진희(자영업)씨 부친상 5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7일 오후 1시 (02)590-2540조영철(새롬교육 대표)영진(대성그룹 시나이미디어 상무)씨 모친상 정언양(전 시흥시장)마영민(미국 거주)씨 빙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93차봉천(전 전국공무원노조 초대위원장)씨 별세 4일 고대구로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857-0444공일성(프로야구 롯데 운영팀 계장)씨 부친상 5일 부산 영락공원, 발인 7일 오전 8시 (051)790-5000 최석순(한국산업기술거래소 홍보고문)씨 부친상 장근호(사업)씨 빙부상 5일 강릉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33)610-5981김명원(한국전력공사)옥선(동국대병원)씨 부친상 이상곤(오류고 교사)금종호(화홍운수)박재균(LIG손해보험)변긍섭(대상F&F)씨 빙부상 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2650-2741정장우(한국자유총연맹 조직부장)씨 모친상 5일 충북 영동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11-746-4598정욱(대원미디어그룹 대표이사 회장)훈(챔프영상 대표)씨 모친상 5일 중앙대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30분 (02)860-3591임성빈(사업)만빈(계명대 의대 교수)동빈(숭실대 〃)남빈(대전경찰청)혜빈(학산공사 대표)씨 부친상 이방호(홍천군청)씨 빙부상 4일 대구 동산의료원, 발인 7일 오전 7시 (053)250-8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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