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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산단 1번지’ 도약 속도낸다

    산업의 불모지로 외면받았던 강원 영동지역에 대형 발전단지와 제련소가 들어서고 문을 닫았던 광업소가 재가동을 서두르는 등 강원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대접받을 전망이다. 강원도는 13일 삼척 호산리 일대에 단일공사로는 강원 최대 규모인 삼척그린파워 종합발전단지와 강릉 옥계 일반사업단지의 마그네슘 제련공장이 최근 기공식을 갖고 본격 개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삼척 원덕읍 호산·노곡·옥원리 일대 258만㎡에 들어서는 종합발전단지는 사업비 5조 9000억원을 들여 1000MW급 유연탄발전소 4기와 450MW급 LNG 발전소 2기, 100MW급 무연탄발전소 1기 등 2020년까지 모두 5000MW급 발전시설을 건립하는 국책사업이다. 단일공사로는 강원지역 최대 규모로 2015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3조 2000억원을 투입해 1000MW급 유연탄 발전소 2기를 우선 건립한다. 최첨단·친환경 발전설비를 대거 도입한 세계 제일의 저원가 친환경 발전소로 건설된다. 발전단지 건설에 따른 특별지원금만 630억원에 이르고 운영기간 35년간 기본지원금 825억원 등 모두 1455억원이 지역에 풀리게 된다. 여기에 연인원 60만명의 건설인력과 완공 뒤 상주 근무인원 1500여명 등 지역경기 활성화도 기대된다. 또 강릉 옥계지역에는 2018년까지 연간 10만t 규모 마그네슘 제련공장이 들어선다. ㈜포스코가 내년 말까지 500억원을 투자해 49만여㎡ 규모로 조성한다. 1단계로 연간 1만t 규모의 마그네슘 제련공장을 2012년 6월까지 완공해 가동하고, 2018년까지 2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10만t 규모의 공장을 연차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연간 5000억원의 매출과 1000여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인근 옥계면에는 리튬추출연구센터도 곧 준공돼 희소금속인 리튬을 추출하기 위한 연구 활동이 본격 시작된다. 강릉과학산업단지 내에 건축 중인 마그네슘 실험장과 연구동이 이달중 준공되면 강릉시는 신소재 산업분야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9일에는 대한광물㈜이 폐광됐던 양양군 서면 장승리 양양철광에서 재가동을 위한 기공식을 갖고 채광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채산성 악화로 지난 1995년 문을 닫은뒤 16년 만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공약으로 내세운 남북공동제철소와 올림픽산업단지까지 성사되면 주변 항만시설 등 경제자유구역에 필요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확충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하프타임] 장애인권총 이주희, 비공인 세계新

    장애인 권총의 간판이자 현재 국가대표인 이주희(강릉시청)가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이주희는 16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3차 선발전 P3 25m 권총에서 본선 586점, 결선 784.4점을 기록해 박세균(753.2점·청주시청)과 서영균(746.8점·경기일반)을 제치고 우승했다.결선에서 니헤둥(중국)이 보유한 세계기록 775점을 뛰어넘는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다시 세웠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넥센-두산(잠실)●롯데-SK(문학)●KIA-한화(대전)●LG-삼성(대구 이상 오후 6시 30분) ■펜싱 남녀 개인종별선수권대회(오전 9시 김제체) ■승마 여름철대회(오전 8시 강릉승마장) ■사이클 음성청결고추 청주MBC배 대회(오전 9시 음성 벨로드롬) ■배드민턴 여름철종별선수권대회(오전 9시 안동체육관 등) ■역도 선수권대회(오전 9시 아산 시민체) ■핸드볼 종별선수권대회(오전 10시 삼척체)
  • 엄기영 강원도지사 후보 전 비서실장 경찰에 자수

    엄기영 강원도지사 후보 전 비서실장 경찰에 자수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콜센터 불법 선거운동’ 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수배된 조모(57)씨가 15일 경찰에 자수했다. 조씨는 당시 엄기영 한나라당 도지사 후보의 ’평창동계올림픽유치를 위한 민간단체협의회(민단협)’ 비서실장직을 맡고 있었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16일 “불법 선거운동사무소를 설치해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주도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조씨가 15일 밤 자진 출석했지난 15일 밤 자진 출석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가 당선되게 할 목적으로 지난 3월초 강릉시 안현동의 모 펜션을 임대하고 주부 등 전화홍보원 40명을 모집한 뒤 유권자들에게 전화해 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게 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수배를 받아왔다. 경찰은 “엄 후보의 전 조직특보인 최모(41)씨가 검거된 데 이어 조씨까지 자수하면서 불법 선거운동과 엄 후보 측의 개입여부나 자금원 등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넥센-두산(잠실)●롯데-SK(문학)●KIA-한화(대전)●LG-삼성(대구 이상 오후 6시 30분) ■축구 FA컵 16강전 ●수원시청-수원(수원종합운)●부산교통공사-서울(구덕운)●인천-성남(인천월드컵)●전북-부산(전주월드컵)●울산-상주(울산문수)●강원-대전(강릉종합)●전남-제주(이상 오후 7시 광양전용구장)●포항-미포조선(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 ■배드민턴 여름철종별선수권대회(오전 9시 안동체 등)
  • [오늘의 경기]

    ■여자축구 IBK기업은행 WK리그 올스타전(오후 7시 보은종합운) ■양궁 ●협회장기 대학실업대회●컴파운드 2차 대회(이상 울산 문수국제양궁장) ■핸드볼 종별선수권대회(오전 10시 30분 삼척체) ■펜싱 사브르 종목별대회(오전 9시 김제체) ■승마 여름철대회(오전 9시 강릉승마장) ■사격 경찰청장기 대회(오전 9시 창원종합사격장)
  • 새 강원 행정부지사 최두영씨

    새 강원 행정부지사 최두영씨

    강원도 행정부지사에 최두영 전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51)이 임명됐다. 강원 평창 출신. 강릉고와 서울대, 미국 인디애나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행정고시(27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강원도 환동해출장소를 시작으로 지방과(자치행정과), 행정안전부와 대통령비서실 등을 거쳐 행안부 지방행정국장으로 일해 왔다. 충남도 기획관리실장 시절에는 ‘존경하는 공무원’으로 뽑히기도 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현재 물가상승은 대외적 요인 때문”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0일 “물가 인상은 정부와 기업, 그리고 국민이 함께 감내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강원 강릉시 옥계산업단지에서 열린 포스코의 마그네슘 제련공장 착공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의 물가상승은 대외적 요인이 크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견디고 가야 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원전부지 선정 작업과 관련해선 “서두를 생각은 결코 없다. 지역 여론을 생각해야 하고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등과 조율도 필요하다.”면서 “중앙정부가 일방적으로 서두른다고 되는 것도 아니어서 최대한 신중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선 “한국전력공사가 내부적으로 효율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찾아보겠다.”면서 “한전이 재정상태가 좋지 못해 해외공사 입찰에 지장을 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장관의 발언은 전기요금 로드맵 작성 시 ▲요금인상으로 인한 국민 생활 부담 ▲한전의 재정상태 정상화 ▲취약계층 배려 등 기존 세 가지 고려 대상에 더해 한전이 내부적으로 효율을 올릴 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도 살펴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편 최 장관은 착공식에서 “마그네슘, 니켈, 텅스텐 같은 희소금속의 소재화, 부품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2020년까지 3000억원을 투입해 기술자립과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SK(잠실)●넥센-삼성(목동)●롯데-한화(사직)●KIA-LG(군산 이상 오후 5시) ■프로축구 ●제주-수원(오후 3시 제주월드컵)●대구-대전(오후 3시 대구시민)●전북-경남(전주월드컵)●강원-부산(강릉종합)●광주-성남(광주월드컵)●상주-울산(상주시민)●인천-전남(인천월드컵)●서울-포항(서울월드컵 이상 오후 7시) ■배구 월드리그 한국-이탈리아(오후 2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
  • ‘평창 특수 기대’ 강원 아파트 경매 활기

    부동산 시장은 싸늘히 식었지만 평창의 2018 동계올림픽 유치 결정을 앞두고 강원 지역 아파트 경매시장만 꿋꿋하게 달아오르고 있다. 강원 지역 부동산업자들은 9일 강릉 아파트 경매의 감정가 대비 매각 가격 비율이 104.92%에 이르는 등 동계올림픽 수혜 지역인 강릉·원주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경매시장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강릉 입암동의 한 소형 아파트는 감정가 1억 3300만원에 낙찰가는 1억 4322만원이었고, 또 다른 중소형 아파트는 감정가 1억 8200만원에 그대로 낙찰됐다. 지난 2월 91.96%로 90%를 넘기 시작해 3월 101.52%, 4월 94.26%에 이르는 등 강릉 아파트 경매 시장이 뜨겁다. 지난달 서울 등 수도권 경매 낙찰가율 80~86%대보다 월등히 높다. 평창의 길목인 원주 지역도 지난달 아파트 매각가율이 99.99%로 지난 1월 85.09% 이후 꾸준히 90%대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원주시 명륜동 한 소형 아파트 경매에서도 18명이 경쟁을 벌여 낙찰되는 등 경매 경쟁 폭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올 초 춘천시 퇴계동의 한 소형 아파트는 감정가가 1억 2000만원이었는데 무려 21명이 입찰에 참여해 1500만원이 높은 1억 35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경매 전문가들은 감정가는 보통 5~6개월 전에 책정되지만, 앞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이 유치되면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점쳐지면서 수도권 부동산 전문 업자들이 일찌감치 강원 아파트 경매 시장에 뛰어들어 가격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난해 아파트 경매 평균 낙찰가율이 98.93%에 달했던 춘천 지역도 전체 물량의 70%가량을 수도권 거주자들이 낙찰받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같이 수도권 사람들이 강원 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에 뛰어들면서 실제로 강원 지역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피해를 보는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포항시 북부해수욕장 이달 명칭변경 공청회

    ‘아호, 영일, 해맞이….’ 경북 포항시가 도심에 위치한 ‘북부해수욕장’의 명칭 변경 문제를 놓고 수년째 머리를 쥐어뜯고 있다. 7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시내 항구동과 두호동에 걸쳐 있는 북부해수욕장의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1975년 개장 당시 도심 북쪽이었던 해수욕장의 위치가 이후 도시 발전으로 현재는 도심으로 바뀐 데다 명칭 자체가 단순히 방향만을 나타낼 뿐 지역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 시는 명칭 변경을 위해 지금까지 시민 공모와 시 지명위원회를 거쳐 북부해수욕장의 새로운 명칭으로 ‘아호·영일·해맞이’ 등을 채택했지만, 5년째 명칭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시는 이달 중 시민공청회를 다시 열고 시 지명위원회로부터 기존에 채택된 지명 등에 대한 재심의를 받을 계획이지만 최종 명칭 변경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연간 최대 100만여명이 찾는 북부해수욕장의 명칭을 부산 해운대와 강릉 경포대처럼 경쟁력 있는 이름으로 바꿀 계획이지만 어려움이 많다.”면서 “그러나 오는 7월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명칭이 바뀔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가축매몰 인근 지하수 절반 못 마신다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하는 강원지역의 가축매몰지 인근 지하수 관정 두 곳 가운데 한 곳이 마실 수 없을 정도로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최근 가축매몰지 주변 음용수와 생활·농업용수로 쓰이는 599곳의 지하수 관정에 대한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31%에 달하는 190곳이 음용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식수로 사용되는 지하수 391곳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83곳에서 질산성 질소와 총대장균군 등이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돼 마실 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군별로는 매몰지가 가장 많은 횡성군이 관정 170곳 가운데 56곳이 오염된 상태였으며 원주가 45곳, 강릉 39곳, 춘천 14곳 등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지하수 관정은 대부분 신고되지 않고 식수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수질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겨울 구제역 가축매몰 이후 지하수 수질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대대적인 검사가 이번에 처음 이루어진 것이다. 강원지역 오염 지하수 관정 가운데 가축분뇨 등이 부패하며 발생하는 질산성 질소가 기준치를 초과한 곳은 97곳이었으며, 또 105곳에서는 총대장균군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질산성 질소는 청색증을 유발하고 각종 발암 물질의 생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총대장균군은 수인성 전염병을 일으킬 수 있다. 도는 이번에 검출된 질산성 질소, 염소이온 등이 축산폐수, 비료, 퇴비 등에 의한 것이지 가축매몰지 침출수의 영향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도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수질검사는 1단계 조사 후 암모니아성 질소, 염소이온, 질산성 질소 등이 고농도 검출된 지점에 대해 아미노산과 미토콘드리아 DNA 방법에 의한 정밀 분석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상현 도 환경계장은 “식수 부적합 판정이 난 관정에 대해서는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해당 시·군에서 대체 관정을 뚫고 상수도 보급률을 높이는 등 해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삼성(잠실)●SK-KIA(문학)●한화-넥센(대전)●롯데-LG(사직 이상 오후 6시 30분) ■실업축구 ●울산-대전(울산종합)●강릉-용인(강릉종합)●안산-목포(안산와스타디움 이상 오후 7시) ■골프 ●스바루 클래식(지산)●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일동레이크 골프장) ■씨름 울산단오장사대회(오전 10시 울산 동천체) ■핸드볼 SK코리아리그 ●웰컴론코로사-충남체육회(오후 2시)●용인시청-서울시청(오후 4시 이상 용인체) ■테니스 김천국제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아이스하키 유한철배 고교 2차리그(오후 5시 30분 목동아이스링크) ■요트 코리아컵(오후 1시 울릉도) ■당구 연맹회장배 대회(구 성실여중) ■탁구 종별선수권(오전 10시 제천체) ■농구 대학농구리그 ●연세대-성균관대(연세대 원주캠퍼스)●상명대-고려대(상명대 천안캠퍼스 이상 오후 5시)
  • ‘오만’ 없던 밤…올림픽 축구대표팀 3-1 역전승

    ‘오만’ 없던 밤…올림픽 축구대표팀 3-1 역전승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실전을 앞두고 ‘예방주사’를 맞았다. 따끔했지만 약 보름 뒤 ‘실전’을 생각하면 마냥 아프지만은 않았다. 올림픽대표팀은 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만과의 평가전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선제 골을 내주고 끌려갔지만 후반 황도연(전남)의 동점골과 배천석(숭실대)의 연속 골을 모아 가슴을 쓸어내렸다. 성인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지동원(전남)과 김보경(세레소)이 공격의 물꼬를 텄고, 배천석·김영근(숭실대)·김태환(FC서울) 등 ‘새 얼굴’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오만전은 오는 19일(서울월드컵경기장)과 23일 요르단과의 올림픽 2차예선(홈앤드어웨이)을 앞둔 ‘모의고사’였다. 요르단에 이겨야만 9월부터 시작하는 아시아 최종 예선에 진출, 7회 연속 올림픽행에 도전할 수 있다. 홍 감독은 “대량 득점을 노리겠다. 공격진을 테스트하겠다.”고 배짱 있는 출사표를 던졌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았다. ‘홍명보의 아이들’로 불렸던 알짜 멤버가 없었다. ‘캡틴’으로 중심을 잡아 왔던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은 소속팀의 차출 거부로 올림픽팀 대신 A대표팀에 차출됐다. 홍정호(제주)와 김영권(오미야)도 A매치를 앞둔 조광래호에 소집됐다. 200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월드컵과 지난해 광저우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대회를 거치며 다져온 조직력은 물거품이 됐다. 전반은 답답했다. 흐름은 주도했지만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패스 연결은 무뎠고 세트피스의 결정력도 떨어졌다. 가장 큰 문제는 역습 시 수비 조직력의 ‘호흡’이었다. 수비수끼리 손발이 맞지 않아 어정쩡하게 공격수를 마크하는 상황에서 전반 22분 후세인 알하드리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어린 선수들은 허둥거렸고 마음은 급해졌다. 홍 감독은 하프타임에 선수 셋을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후반 2분 황도연의 동점 골을 시작으로 후반 11분과 36분 배천석이 연속 골을 넣었다. 배천석은 정확한 위치 선정과 강력한 헤딩슛으로 ‘제2의 황선홍’이라는 별명값을 톡톡히 했다. ‘확실한 공격 루트’ 지동원 못지않은 뾰족한 ‘창’을 발견한 순간이었다. 마지막 10여분은 강릉운동장을 찾은 1만 8318명을 위한 ‘쇼타임’에 가까웠다. 후반 들어 날카로워진 어린 태극 전사들은 두 명이 퇴장당한 오만을 압도한 끝에 기분 좋은 역전 드라마를 마무리했다. 요르단전을 앞두고 자신감도 듬뿍 충전했다. 홍 감독은 “축구계 안팎에 좋지 않은 소식이 많은데 어린 선수들이 축구팬들께 기쁨을 드려 좋다.”면서 “배천석, 김영근이 아주 잘해 줬다. 2주간 훈련했는데 오늘 보여 준 기량을 충분히 펼칠 것”이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주전들과 발을 맞추지 못하고 19일 예선에 나서는 것은 확실히 부담스럽다. 경기 감각이 떨어진 선수가 많아 당장 실전에서 뛸 경기력을 갖춘 선수 위주로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사상 최대 강릉단오제 2일 개막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천년 축제’ 강릉단오제(중요무형문화제 제13호)가 2~9일 강릉 남대천 단오장에서 펼쳐진다. 강릉 단오제위원회는 영신행차에 사상 최대 규모인 30개 팀 6000여명이 참여해 퍼레이드를 펼치는 등 예년보다 행사 규모를 확대하고 변화를 주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본행사가 시작되는 2일 창포머리감기를 비롯해 전시·체험·공연 등 프로그램만 10개 분야 72개다. 하이라이트는 4일 대관령 국사성황과 여성황을 단오장 굿당으로 모시는, 홍제동 옛 명주초교에서 남대천 단오장까지 펼쳐지는 영신행차다. 30개 시민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축제 기간 동안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과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단오등(燈) 걸기도 실시된다. 또 10명으로 구성된 단오서포터스를 운영, 단오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주요 행사를 온라인상에서 홍보하는 등 축제 마케팅을 주도한다. 외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1인당 5만원씩의 참가금을 지원하는 ‘공짜 단오투어단’도 운영한다. 이 밖에 인터넷 커뮤니티도 개설, 관광객들끼리 강릉단오제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친목을 도모하도록 할 예정. 단오제 일정 및 주요 행사는 물론 맛집과 숙박 정보, 생생한 관람 후기 등을 나눈다. 외국 군인과 장교, 그 가족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팸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강릉단오제의 모든 것을 홍보하겠다는 전략도 세웠다.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등 다양한 볼거리도 늘렸다. 특히 수리마당 공연장에 수화 통역 인력을 배치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차별 없는 축제가 되도록 했다. 김동찬 (사)강릉단오제위원회 상임이사는 “영신행차 퍼레이드가 이번 축제의 상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오늘의 경기]

    ■축구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 한국-오만(오후 7시 강릉종합) ■프로야구 ●LG-KIA(잠실)●SK-두산(문학)●삼성-한화(대전)●넥센-롯데(사직 이상 오후 6시 30분) ■테니스 김천국제 남녀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아이스하키 유한철배 고교 2차리그(오후 5시 30분 목동링크) ■요트 코리아컵 국제대회(오전 9시 포항)
  • ‘자전거 거점도시’ 10곳에 875억원 투입

    ‘자전거 거점도시’ 10곳에 875억원 투입

    정부가 전국에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를 선정한 이후 해당 자치단체마다 자전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세부안 마련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방재정의 어려움 속에서 중앙의 집중투자를 통해 단기간에 지역의 환경오염 및 교통체증 문제 등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강원 강릉시와 경북 구미시, 전북 군산시, 제주 서귀포시, 전남 순천시, 충남 아산시, 충북 증평군, 경남 진주시·창원시, 경기 안산시 등 10개 시·군은 2012년까지 각 87억 5000만원 등 총 875억원을 지원받는다. 29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순천시는 해룡 산업단지에 세계 최고의 고강도 경량 신소재인 ‘마그네슘 자전거’ 생산 공장을 신축, 서울과 창원 등지에 공영자전거를 납품계약할 정도의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현재 93.7㎞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확보했는데, 도심을 관통하는 1급수인 동천을 따라 순천만까지 연결된 자전거도로와 서면 청소년수련소 인근에 개설된 산악자전거 도로를 유명 코스로 키우기로 했다.아울러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과 낙안읍성, 상사호 등과 연계한 생태·관광형 자전거도로를 구축하고 있다. ●제주, 68.4㎞ 해안·일주도로 추진 제주시는 서귀포시의 계획과 연계해 2019년까지 총 302억 7000만원(국·도비 각 50%)을 투입해 해안도로와 일주도로 등에 길이 68.4㎞의 자전거도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6월부터 30억원을 들여 구좌읍 종달전망대에서 세화오일시장까지 7.7㎞의 해안도로에 대한 자전거도로가 개설을 시작했으며, 다음 달에 준공될 예정이다. 올해는 21억 1000만원을 투입해 세화오일장에서 평대리까지 해안도로 4.8㎞에 자전거도로를 만든다. 강릉시는 강릉역과 버스터미널, 중앙시장 등을 연계하는 도시 생활형 자전거도로를 확충하고 외곽에는 경포대와 경포~사천~연곡~주문진 등 해안으로 이어지는 관광 레저형 자전거도로를 구축하기로 했다. 군단위로선 유일하게 선정된 증평군은 다음달 1일 11개 노선 11㎞ 구간을 대상으로 한 육성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 내년 12월에 완료하기로 했다. 국도 34호선(반탄교~연탄사거리)은 도시계획선에 맞는 35m로 확장해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한다. 삼보로(초중사거리~삼보초등학교)는 탄성포장을 적용해 자전거와 보행자 도로를 분리하기로 했다. ●유일한 郡 증평, 내년까지 11㎞ 정비 아산시는 온양온천역과 충무교, 가로수길, 현충사 등으로 이어지는 관광형 자전거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화·반월공단 등 공장과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안산시는 학교와 기업 등과 연계해 자전거 이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트리플 윈’ 제도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봉현 순천시 자전거정책 담당은 “순천 시민은 누구나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가 나면 자전거보험 혜택을 받고 있다.”면서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손색없는 자전거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강원 소나무 多 죽어간다

    강원 소나무 多 죽어간다

    강원 동해안의 갑작스러운 기후변화가 심상찮다. 한건풍(寒乾風) 때문에 소나무가 죽어가고 일조량 부족으로 과실농사가 위기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강원도는 올 3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동해안 소나무잎들이 줄줄이 말라 죽는 현상을 조사한 결과 겨울철 북동쪽에서 불어온 차갑고 건조한 바람인 ‘한건풍’ 때문이라고 25일 밝혔다. 갑작스러운 추위와 삼한사온이 사라지는 등의 기후변화 탓이라는 것이다. 피해 면적은 강릉·동해·인제·고성·양양 등 동해안 5개 시·군의 소나무와 리기다소나무 숲 29.7㏊로, 축구장 41개에 달하는 면적이다. 문제는 이 같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한건풍 피해가 해마다 반복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이 지역 포도나무 등 과실수들도 사상 최악의 동해(凍害)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이른 봄 일조량이 적고 평년보다 기온이 낮은 데다 2월 1m가 넘는 폭설로 과수나무가 오랫동안 눈 속에 파묻혀 피해가 더 컸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부고]

    ●김회원(한화건설 기획실장)회선(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씨 모친상 황의태(전 한진해운 전무이사)이건주(변호사)씨 장모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5 ●정의석(상계백병원 교수)성희·재희씨 부친상 윤성현(수빅네오코브 대표이사)씨 장인상 홍종현(소설가·필명 정이현)씨 시부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02 ●심연종(CJ헬로비전 영동방송 카메라기자)씨 부친상 26일 강릉연세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33)646-9700, 010-6374-0448(직장 직책)씨 ●이소정씨 남편상 박종하(교육사업)씨희정씨 부친상 임채성(건국대 교수)씨 장인상 임재영(서울대 재학)씨 준영군 조부상 2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20분, (02)2227-7556 ●권나현(㈜아발론교육 가맹사업본부장 이사)씨 별세 2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8일 (02)2258-5940 ●오진석(전 우리은행 지점장)씨태석(현대자동차 수석연구원)준석(㈜경연전람 상무이사)씨 부친상 이명규(국민은행 청량리지점장)씨 장인상 26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921-3299 ●이동욱(사업)동명(전 의정부지방법원장, 변호사)씨 부친상 조규신(사업)씨 조택(이화여대 교수)씨 장인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410-6912 ●서동일(사업)동호(약사)씨 부친상 이재형(광주불교방송 총괄국장)씨 장인상 26일 광주보훈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62)973-9165 ●허호준(전 서울지방국세청 직세국장)씨 별세 허영진(김앤장법률사무소 변리사) 영석(미국 애보트 선임연구원)씨 부친상 이석규(SK건설 부장)씨 장인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4 ●김정호·건한(칼라 앤 카피)경자·명자·영희·정숙(서원대 교수)은숙씨 부친상 정규석(한독미디어대학원 교수)이장(국민대 명예교수)최호진(삼성물산 전무)씨 장인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410-6920 ●김지아(서울경제신문 편집국 문화레저부 기자)씨 외조부상 김재필(사업)장덕환(의사)씨 장인상 26일 광주보훈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62)973-9165 ●김귀연(경주초교 교사)경애·경희·경자·경선·경숙씨 모친상 예영권(유강초교 교사)정운철·조정래(영남일보 편집부국장)씨 장모상 26일 영남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53)620-4241, 019-540-5516
  • 강원 고교평준화 사업 무산되나

    고교평준화 등 진보성향의 민병희 강원교육감이 추진해 온 각종 사업이 도의회 교육위원회에 줄줄이 발목이 잡혔다.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9일 고교평준화 조례안·교복지원 조례안·현장체험학습비 지원조례안 등을 심의한 뒤 고교평준화조례안을 계류시키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2013년부터 춘천·원주·강릉에서 실시할 예정이었던 고교평준화 계획은 당분간 추진이 불투명해졌다. 당초 2012년부터 고교평준화를 실시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에 법령 개정을 요청했다가 거부당한 강원도교육청은 이후 시도 조례를 통해 추진토록 관계 법령을 개정했지만, 도의회교육위에 상정한 조례안마저 표류하게 됐다. 신철수 교육위 위원장은 “평준화를 추진하려는 속도가 빨라 이를 늦출 필요가 있다.”면서 “고교평준화 조례안을 가결시켜 놓으면 이를 추진하기 위한 설문조사 등이 빨리 진행될 것 같아 계류시켰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교복지원 조례안은 어려운 재정 형편과 총선 등을 거치면서 향후 정부 차원의 복지지원 대책이 나올 것을 감안해 부결시켰다. 또 초·중·고교생에게 수학여행비 등의 현장체험 학습비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은 초등학생 전원과 중고생 가운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다문화가정 학생에 한해 지원하기로 수정 의결했다. 하지만 모든 학생에게 현장체험 학습비를 지원하겠다는 원안보다 크게 후퇴한 것이어서 도교육청은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재의를 요청하겠다며 즉각 반발했다. 민 도교육감은 “고교평준화 조례안은 공청회나 여론조사 등을 통해 도민들의 뜻을 묻기 위한 기본적인 것”이라면서 “계류결정을 통해 이를 시작도 못하게 만드는 것은 공적인 자세가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이와 함께 “현장체험 학습비 지원 조례안도 교육위에서 권고해 추진한 것인데 이를 수정 의결한 것은 도교육청 정책에 대한 무조건적 발목잡기”라면서 “직접 도민에게 교육정책을 알리고 함께 어려움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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