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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승차권 예매 코레일은 19~22일, SR은 26~29일

    추석 승차권 예매 코레일은 19~22일, SR은 26~29일

    다음 달 13~18일 추석(9월 17일) 연휴 기간 운행하는 열차승차권 예매가 19일부터 시작된다. 코레일은 19~22일 나흘간 ‘2024년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를 온라인과 전화로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예매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운행하는 KTX·ITX 새마을·무궁화호 등이다. 19~20일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별도 예매를 진행한 뒤 21~22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교통지원 대상) 등 교통 약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19일은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중부내륙·경북선, 20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예약한 승차권은 28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으면 전화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전화 접수 승차권은 전국 역에서 신분증 확인을 거쳐 발급받게 된다. 코레일은 교통약자 할당 판매 좌석 비율을 20%로 확대됐고, 전화와 인터넷 예매 할당을 각각 10%로 나눠 매체별 예매 기회를 늘렸다. 전 국민 대상 승차권 예매는 21~2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나 코레일톡 등으로 진행한다. 21일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중부내륙·경북선, 22일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이 대상이다. 승차권은 25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되며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2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코레일톡·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발매 시스템과 전화접수 서비스를 차질 없이 준비하는 등 안전하고 즐거운 귀향·귀성길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26~29일까지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 26∼27일은 경로·장애인·상이 유공자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예매를 서비스한다. 사전 등록 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고, 사전 등록을 하지 못한 고객은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28∼29일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예매 창구가 열린다. 28일 경부·경전·동해선, 29일 호남·전라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판매되지 않거나 취소된 잔여 좌석은 29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와 SRT 앱, 역 창구 등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고랭지채소 주산지 현장토론회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고랭지채소 주산지 현장토론회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지난 6일과 7일 대관령원예농협 회의실(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서 ‘고랭지채소 주산지 현장토론회’를 개최, 주산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4년 고랭지채소 생육 및 출하 동향을 파악하고, 산지정보 수집체계의 점검과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고자 마련했다.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식품가격 상승이 주요 이슈가 되고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기상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추석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고랭지채소 등 농산물에 대한 정확한 수급정보 제공이 중요한 만큼 현장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이 의견을 모아주기를 당부했다.대관령원예농협의 신영주 소장은 ‘채소수급 안정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하며 대관령원예농협 채소사업소를 소개했다. 채소사업소는 고랭지무, 배추 등의 안정적 계약재배를 통해 유통가격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추진했다. 또한 신 소장은 발표를 통해 출하조절시설 내 절임배추 생산 시설 운영을 통해 배추 원물 자체를 소비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품목별 토론에서는 대관령원예농협의 이준연 조합장, 강릉농협의 김규현 소장, 진부농협의 최성희 상무, 태백농협의 이한진 소장, 강원도 무·배추 공동출하회의 김시갑 회장, 대관령원예농협당근공선회의 최태헌 회장, 고령지농업연구소 조지홍 소장이 참가해 연구원의 품목별 담당자와 함께 산지 및 시장 상황을 공유했다.2024년 고랭지배추와 무 생산량은 재배면적이 줄어 전년 대비 감소하나, 8월 하순 이후 출하 의향 높아 추석 성수기 출하량은 증가할 전망이다. 이준연 조합장은 최근 고온이 지속되고 있지만, 방제 등을 통해 생육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급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조지홍 소장은 지속적인 고온상황은 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을 높이므로 방제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최성희 상무는 무는 초기 출하량 증가했지만, 기온이 높아 생육지연이 일부 관측되나, 감자, 대파의 작황은 양호한 편이라 전달했으며, 이한진 소장은 태백은 기상 등의 영향으로 배추로 수익을 내기 어려워 타 작물로 전환되면서 면적이 감소 추세이며, 면적 유지를 위한 대책 마련 필요하다고 주장, 아울러 농업관측센터는 농가 경영비를 고려한 가격 전망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규현 소장은 강릉은 올해 무, 배추 재배면적은 감소하였으며, 감자, 당근, 양배추 면적은 증가한 상황, 고온으로 인해 무, 배추 생육이 지연될 우려가 있으나, 당근과 양배추는 양호하다고 밝혔으며, 최태헌 회장은 최근 당근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농가의 조기 출하 의향이 높다고 언급, 추석 이후 가격은 면적 증가 영향으로 내림세가 전망될 것이라고 말했다.끝으로 김시갑 회장은 올해 대관령 지역의 기온이 예년에 비해 높은 편이고, 강풍도 많아 향후 8월 중순 기상에 따라 고랭지배추 생육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수급의 안정을 위해 생산 기반 안정화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7일에는 주산지 현장 점검을 위해 왕산면 대기리의 안반데기를 방문, 고랭지 권역 농업관측센터 항공촬영 데이터 수집체계를 점검하고 산지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 올 여름 휴가는 ‘촌캉스’… 촌스러워 힙한 감성, MZ세대 사로잡다

    올 여름 휴가는 ‘촌캉스’… 촌스러워 힙한 감성, MZ세대 사로잡다

    # 시골정취 물씬 나는 ‘러스틱 라이프’ 느끼는 이색 농촌체험 MZ세대들에 인기 농어촌 지역에서 휴가를 보내며 마음을 치유하는 ‘촌캉스(농촌과 휴가 합성어)’가 올 여름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MZ세대들에게 촌스러워 오히려 힙한 감성의 ‘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시골생활)’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각 지자체마다 이색 테마관광과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제주, 해녀마을 스테이 인 김녕서 헤녀되고… 유엔관관청 최우수마을 동백마을 밥상에 힐링하고 7일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새롭게 조성한 ‘2024 해녀마을 스테이 in 김녕’ 관광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2박3일, 하루 반나절 상품 등 2가지 상품으로 운영되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해녀 작업장 탐방, 해녀와의 대화시간, 해녀와의 물질을 비롯해 낚시 및 바릇(바다의 제주어)잡이 체험, 미니테왁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며 “단시간 해녀 체험 또는 장비만 대여해주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유네스코에 등재되는 등 국내외 4관왕에 오른 해녀문화유산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에게는 명예 해녀증을 발급한다. 제주 마을 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 최우수관광마을인 동백마을은 최근 필리핀 세부에서 개최된 ‘제1회 유엔관광청 아시아태평양지역 미식관광포럼’ 에서 구좌 세화마을과 함께 제주 최우수관광마을 사례로 소개돼 눈길을 끈다. 남원읍 동백마을은 300년 마을설촌 전통을 바탕으로 후손들에게 동백자원과 문화를 계승하는데 힘쓰고 있다. 제주 토종동백 코스요리, 동백정원에서 즐기는 팜다이닝, 제철음식 고사리 파스타 등 제주의 건강한 마을밥상과 함께 제주 토종 동백나무에서 얻어진 동백을 이용한 비누 만들기, 화장품(오일, 스킨) 만들기, 공예체험, 동백 숲 탐방과 함께 동백 음식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전남 장성 청백한옥체험… 강진군 농촌의 정 느끼는 체험형 관광 푸소체험도 눈길 촌캉스하면 역시 대표적인 것이 한옥마을체험이다. 특히 전남도 장성 청백한옥은 체류형 관광지로 손꼽힌다. 홍길동테마파크에 위치한 청백한옥은 조선 3대 청백리로 알려진 박수량 선생의 청빈함을 전해들은 명종이 후손들에게 하사한 집을 2010년 중건한 한옥체험관이다. 안채, 사랑채, 행랑채 등 15객실로 이뤄졌다.홍길동 생가, 산채체험장, 전통 무술 국궁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강진군은 한적한 농촌에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촌캉스 푸소체험’을 지난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2박 3일간 푸소 농가에서 숙박하며 농촌의 감성과 정을 체험하는 새로운 형태의 여행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푸소(fu-so)는 ‘필링업(Feeling-UP), 스트레스 오프(Stress-Off)’의 줄임말로 강진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2015년 5월 학생들 위주의 농촌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첫선을 보였다”고 말했다. #강릉 해품달 농장서 커피콩 갈아 마시는 체험…횡성 예다원서 다도의 세계로 농촌체험하면 강원도를 빼놓을 수 없다. 강릉 ‘해품달’ 농장은 4만여권의 책으로 꾸며진 실내장식과 야외 조형물이 여행객을 맞는다. 맷돌로 직접 커피콩을 갈아 마시는 체험과 뗏목 타기, 농장 산책 등을 할 수 있으며 밤에는 ‘불멍’하며 밤하늘의 별을 관측할 수 있다. 횡성군의 ‘횡성 예다원’은 해발 300m에 자리 잡고 있어 한 여름에도 시원한 자연속에서 차(茶) 연구가인 농장주와 함께 다도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 [포토] 무더위 잊는 ‘계곡 피서’

    [포토] 무더위 잊는 ‘계곡 피서’

    5일 전국에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더위와 소나기 소식이 번갈아 찾아오겠다. 충남권과 전북 지역엔 시간당 30~5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어 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3~28도, 낮 최고 기온은 30~35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보했다.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7.5도 ▲인천 27.3도 ▲춘천 26.4도 ▲강릉 26.5도 ▲대전 26.1도 ▲대구 26.4도 ▲전주 27.9도 ▲광주 27.8도 ▲부산 27.7도 ▲제주 28.9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춘천 33도 ▲강릉 33도 ▲대전 34도 ▲대구 35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3도 ▲제주 33도다.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수도권엔 5~60㎜가량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경북 동해안 지역엔 5~40㎜가량의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까지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외 지역에도 출근 시간대인 아침 9시까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수 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 여주 낮 40도 살인 더위…강릉 16일째 잠 못든 밤

    여주 낮 40도 살인 더위…강릉 16일째 잠 못든 밤

    경기 여주시가 낮 한때 최고기온 ‘40.0도’를 기록하는 등 8월 첫 주말 전국 곳곳이 극심한 폭염에 시달렸다. 우리나라에서 40도까지 한여름 기온이 치솟은 것은 2019년 이래 5년 만이다.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 종일 펄펄 끓는 ‘가마솥’ 속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날씨는 최소 이달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야간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으로 밤잠을 설치는 고통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나라 상공을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의 ‘이중 고기압’이 덮고 있어 더운 공기가 빠져나가기 어려운 까닭에 ‘사상 최악의 폭염’인 2018년을 뛰어넘을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3분쯤 여주시 점동면의 기온이 40도를 기록했다. 다만 이는 기상청 공식 측정 기준이 아닌 무인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관측 기록이다. 이전까지 AWS 관측 기록상 40도가 넘은 것은 2019년 8월 5일(안성 40.2도)이 마지막이다. 우리나라에서 기온이 40도대까지 오르는 일은 매우 드물다. 기상청 공식 측정 기준으로 우리나라가 40도대 기온을 기록한 것은 1942년 8월 1일(대구), 2018년 8월 1일(홍천·북춘천·의성·양평·충주)과 8월 14일(의성) 등 7차례뿐이다.견디기 어려운 더위는 밤에도 계속되고 있다. 제주 북부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날까지 20일 연속 열대야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현상을 말한다. 강원 강릉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16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졌다. 대구도 15일 연속, 서울과 광주는 14일 연속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다. 폭염과 열대야로 지난주(7월 28일~8월 3일)에만 590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도 커지고 있다. 이 기간에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11명의 절반 이상인 7명이 나왔다. 토요일인 3일 하루에만 경남 창원과 창녕에서 열사병으로 2명이 사망하고 광주에서 지역 첫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모두 3명이 온열질환으로 목숨을 잃었다. 국민 스포츠인 프로야구도 폭염으로 취소됐다. 이날 서울 잠실구장과 울산 문수구장, 대전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2일 울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롯데 경기도 프로야구 출범 이래 처음으로 폭염으로 취소된 바 있다.기상청 분석을 보면 지난달 전국 열대야 일수는 8.8일로 역대 최다 일수를 기록했다. 1994년(8.5일)과 2018년(7.1일)보다 더 자주 열대야가 발생했다는 얘기다. 이달 열대야까지 합하면 한 해 최다 기록도 갈아치울 가능성이 크다. 1973년 기상관측 이래 열대야 일수가 가장 많았던 해는 16.8일을 기록한 1994년과 16.6일을 기록한 2018년이다. 올해의 경우 이날 기준으로 열대야가 이미 11.3일이다. 기상청은 40도에 육박하는 더위와 열대야가 이달 중순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우리나라 상공을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동시에 뒤덮고 있어서다. 두터운 고기압이 북쪽에서 찬 공기를 몰고 오는 제트기류의 하강을 막고, 동시에 낮 동안 지표를 뜨겁게 달군 열기가 상공에 있는 구름에 막혀 밤에도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다. 대기 하층부터 상층까지 모든 곳에 뜨거운 공기가 가득 차 있다는 얘기다. 기록적인 폭염이 있었던 1994년과 2018년에도 올해처럼 2개의 고기압이 이중으로 우리나라를 뒤덮은 바 있다. 우진규 기상청 통보관은 “고온다습한 공기가 체계적으로 유입되고 있고, 얼마 전 태풍 ‘개미’가 중국에 상륙하면서 많은 양의 수증기를 밀어 올리며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통상적으로 8월이 되면 기온이 더 높아지기에 당분간 이런 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역대급 더위에 시민들은 해수욕장이나 공원 등으로 나와 텐트나 돗자리를 깔고 잠을 청하기도 한다. 여름에도 에어컨 없이 선풍기만으로 견디던 이도 이번 더위에는 버티지 못했다. 대구에 거주하는 안모(63)씨는 “더위라면 60년 넘게 버티면서 적응했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는 도저히 안 되겠더라”며 “지난주에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김모(65)씨도 “지난해까지만 해도 자기 전엔 꼭 에어컨을 끄고 잠들었지만 올해는 새벽까지 틀어 둔다”고 전했다.
  • “43년만에 처음” 프로야구 취소됐다… 전국 폭염특보 발효 비상

    “43년만에 처음” 프로야구 취소됐다… 전국 폭염특보 발효 비상

    전국이 거대한 ‘찜통’이 된 2일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프로야구 출범 43년 만에 처음으로 폭염 때문에 취소됐다. 전국에 온열질환 환자가 속출했으며 가축과 양식어류 폐사도 줄을 이었다. KBO는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KBO리그 규정 27조에는 하루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경기를 취소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최근 14일 연속 폭염 특보가 내려진 울산은 이날 오후 기온이 35도를 훌쩍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다수 발생했다. 일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폭염일수는 평년(4.9일)보다 47% 증가한 7.2일을 기록 중이다. 다만 최악의 여름이었던 2018년 16.9일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달 31일 기준 온열질환자가 9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누적치는 1195명으로, 이 중 사망자는 7명이다. 온열질환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1208명) 대비 13명 적다. 같은 기간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은 약 25만 마리로 파악됐다. 돼지 1만 9224마리, 가금 23만 669마리가 폐사했다. 3567마리의 양식 피해도 발생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린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특보지역 183곳 중 180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인천 옹진군, 서해5도, 제주 산지에만 폭염특보가 발효되지 않았다. 폭염경보 지역은 총 161곳, 폭염주의보 지역은 19곳에 이르렀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열대야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지난달 21일 이후 12일째, 강릉은 지난달 19일 이후 14일째, 제주는 지난달 15일 이후 18일째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밤 최저기온은 28.2도로 올해 들어 가장 더웠다.
  • 강릉 14일째·제주 18일째 열대야…주말에도 폭염 속 곳곳 소나기

    강릉 14일째·제주 18일째 열대야…주말에도 폭염 속 곳곳 소나기

    서울과 강릉, 제주 등에서 열흘 이상 열대야가 이어지는 등 전국이 무더운 여름밤을 지새우고 있다. 강릉은 전날 밤 기온이 31.4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아 한낮 같은 무더위가 밤에도 계속되고 있다. 주말에도 낮 기온은 체감 35도 안팎으로 오르고 열대야가 계속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2일 오전 6시까지 전국 56곳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 지난달 12일 이후 12일째 열대야가 계속된 서울은 최저기온이 28.2도로 나타났다. 지난달 15일부터 18일째 밤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은 제주는 이날 최저기온은 28.0도로 관측됐다. 강원도 무더운 날씨에 시민들이 밤잠을 설쳤다. 지난밤 최저기온은 강원 강릉은 31.4도, 삼척 29.7도, 보령 27.5도로 기록됐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바람이 지속해서 유입되는 데다가 이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건조해지기에 강원 영동이 영서보다 기온이 높은 편이었다. 당분간 전국이 한낮에는 폭염이, 한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는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토요일인 3일은 최고기온이 32~36도, 일요일인 4일은 30~36도로 예보됐다. 최저기온도 3일 24~29도, 4일 24~28도 예상된다. 전국이 구름이 가끔 많고 토요일은 충북 남부와 전라권 내륙, 경북권 남부 내륙, 경남권 등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4일은 강원 내륙·산지와 경상권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다시 올라 체감온도는 더 덥겠다.
  • 거친 바다 뚫고 우산국 정벌…이사부 개척정신 기리는 삼척

    거친 바다 뚫고 우산국 정벌…이사부 개척정신 기리는 삼척

    서기 512년 6월 신라 장군 이사부가 우산국(于山國)을 복속시켰다. 우산국은 현 울릉도와 독도로 세종실록 지리지에는 무릉도와 우산도로 기록돼 있다. 이사부는 우산국을 한국 역사에 최초로 편입시켜 해상 영토를 개척한 인물로 평가된다. 1500여년이 지난 지금, 강원 삼척에서는 이사부를 선양하는 사업이 한창이다. 삼척은 이사부가 우산국 정벌에 나선 출항지로 알려졌다.나무사자 풀어 섬나라 정복 이사부가 우산국 정벌에 나선 당시 동해는 고요하고 잠잠했다. 이사부는 실직주(삼척) 군주에서 하슬라(강릉) 군주로 자리를 옮긴 뒤 전쟁 준비를 마쳤고, 물결이 잔잔해지는 음력 6월 우산국으로 향했다. 평온했던 바다와 달리 우산국 사람들은 거칠고 사나웠다. 섬과 바다의 지형, 지세에 밝고 응집력도 강했다고 한다. 우산국은 단순한 어민들의 거주지가 아닌 군사력과 경제력을 보유한 해양 소국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정보를 미리 입수한 20대 초반의 젊은 왕족 이사부는 우산국을 항복시킬 수 있는 비상한 전략을 세웠다. 망망대해를 건너며 160여㎞를 항해한 끝에 우산국에 당도한 신라 수군의 함선에는 사자들이 놓여 있었다. 실제 사자는 아니고 신라 수군과 백성들이 나무로 깎아 만든 목우사자였다. 이사부는 항복하지 않으면 맹수를 풀어 모두 죽이겠다고 위협했고, 겁먹은 우산국 사람들은 곧 항복했다. 이후 신라는 동해 지역을 안정적으로 확보했고, 북진정책도 성공시켰다. 이사부는 541년 신라 관직 중 2번째 등급인 이찬에 올랐다.기념관·길·축제…다시 살아난 이사부 삼척 정라동에 가면 이사부독도기념관이 있다. 삼척시가 이사부의 개척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달 23일 개관한 이사부독도기념관은 연면적 3274㎡이고, 이사부관과 독도체험관, 복합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사부관은 실감 영상, 독도체험관은 미디어아트 시설로 이뤄졌다. 하루 관람 인원은 600명이고, 이달 말까지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이후에는 예약제로 운영한다. 4일까지는 이사부독도기념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관 기념으로 미디어아트와 공연예술을 접목한 특별공연 ‘독도, 시간을 넘어서’를 연다. 설화를 재해석해 이야기로 구성한 이 공연은 이사부가 우산국을 복속시키는 과정을 웅장한 음향, 영상과 배우들의 노래와 율동으로 그려낸다. 삼척에는 이사부길도 있다. 삼척항에서 삼척해수욕장까지 4.6㎞ 잇는 해안도로로 동해와 기암괴석, 송림이 어우러진 경관이 뛰어나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됐다. 삼척시는 2008년부터 이사부축제도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20~21일 ‘연희(演戱)’를 주제로 열린 이사부축제는 드래곤보트 대회,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워터풀 등으로 꾸며졌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이사부 장군은 우리 역사에 해양영토 개척이라는 큰 획을 그었다”면서 “역사 속에서 우리의 뿌리를 배우고 더 좋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사부 장군의 정신을 기린다”고 말했다.
  • [포토] 열대야 속 조업 나선 어민들

    [포토] 열대야 속 조업 나선 어민들

    간밤 서울의 최저기온이 28도가 넘어서는 등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일에는 비 소식이 있지만, 더위를 누그러뜨리기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이로써 서울은 지난달 21일 이후 12일째, 강릉은 지난달 19일 이후 14일째, 제주는 지난달 15일 이후 18일째 열대야가 이어졌다. 서울에서 올해 여름 들어 밤 최저기온이 28도가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찬가지로 강릉은 이번 여름 처음으로 밤 최저기온이 31도를 넘겼다. 올해 들어 지난 31일까지 전국 열대야 일수는 8.9일로 최악의 여름으로 여겨지는 2018년(7.2일)을 뛰어넘었고, 7월을 기준(8.8일)으로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아침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 비가 시작돼 오전부터 서울, 인천, 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에 가끔 비가 오다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예정이며,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라권 내륙과 경북권 내륙, 경남 북서 내륙, 제주도에는 5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비나 소나기가 오는 곳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지만,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울 예정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으니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14일째 열대야가 계속된 2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어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조업하고 있다.
  • 해변·옥상 스크린에 오르는 명작들…영화제 연이어 개막

    해변·옥상 스크린에 오르는 명작들…영화제 연이어 개막

    강원 곳곳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영화제가 잇달아 개최된다. 강릉시는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정동초교 운동장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정동진독립영화제는 강릉씨네마떼끄가 주최하고, 강릉시가 후원한다. 지난 3~4월 진행된 작품 공모에는 단편 953편, 장편 77편 등 총 1030편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정된 단편 22편, 장편 2편 등 모두 24편이 관객을 만난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매일 오후 6시 입장할 수 있다. 개막식은 첫날인 2일 오후 7시 영화배우 공민정과 류경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29일에는 원주옥상영화제가 개막한다. 31일까지 사흘간 원주 한국관광공사 옥상에서 열리는 원주옥상영화제에서는 ‘꿈은 이루어진다’ ‘돌고래와 헤엄치는 법’ 등 19편이 상영된다. 영화제 관계자는 “올해는 영화를 보고 장면 속 인물의 행동을 포착해 그림으로 재현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몸을 움직여 음미한 작품은 더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30~31일 삼척해수욕장에서는 제1회 삼척 해(海)랑영화제가 열린다. 삼척시는 지난달까지 러닝타임 25분 이내 단편을 공모했다. 공모에서 선정된 12개 작품이 스크린에 오른다. 삼척시는 지난 4월 영화제 운영과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 정재용 “코로나로 폐 80% 손상…생활고로 결혼반지 팔아”

    정재용 “코로나로 폐 80% 손상…생활고로 결혼반지 팔아”

    DJ DOC 정재용이 코로나19 후유증과 생활고를 고백한다. 1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정재용이 2년 전 아내와 이혼한 후 소속사 사무실 방을 빌려 지내는 근황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정재용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오른쪽 폐의 80%가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정상적인 호흡이 안 될 정도로 심각했다”고 전한다. 폐 손상에도 하루에 한 갑이나 담배를 피우는 정재용의 모습에 소속사 대표마저도 “폐가 다 상했는데 담배 좀 그만 피우라”고 쓴소리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정재용은 “2년 전 이혼한 후 어느덧 여섯 살이 된 딸을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그는 “팬데믹으로 인해 각종 공연이 취소되면서 현재까지도 고정적인 수입이 없는 상황이라 생활고로 인해 결혼반지까지 팔았다”며 “스스로 위축된 탓에 아이를 차마 보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인다. 그러면서 “이혼 직후에는 강릉 본가에서 딸을 직접 키웠지만 아이가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아이 엄마에게 부득이 (양육을) 부탁하게 됐다”며 “요즘도 아이가 보고 싶어서 많이 운다”고 눈시울을 적신다.
  • 재일학도의용군 유일 공군 조종사 박두원 대위 ‘8월 전쟁영웅’

    재일학도의용군 유일 공군 조종사 박두원 대위 ‘8월 전쟁영웅’

    국가보훈부가 6·25전쟁 중 숱한 출격으로 전공을 세운 박두원 공군 대위를 ‘2024년 8월의 6·25전쟁 영웅’으로 선정했다. 1926년 7월 5일 경북 경주에서 태어나 1934년 가족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간 박 대위는 조국의 전쟁 소식을 듣고 자원입대한다. 재일학도의용군 제5진으로 1950년 10월 18일 부산에 도착한 그는 공군 조종사가 부족하다는 소식에 대구 공군본부를 찾아가 입대를 청한다. 이후 1952년 2월 1일 준위로 임관함과 동시에 제1전투비행단 제10전투비행전대 강릉전진부대에 배속돼 2월 3일 첫 전투 출격에 나섰고 3월엔 공군 소위로 임관했다. 당시 공군 강릉전진부대는 전선의 소강상태를 이용해 전력을 비축하려는 공산군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박 대위는 F-51D 전투기로 출격해 적 후방 폭격 임무를 맡았다. 특히 1952년 3~4월 진행된 송림제철소 폭격작전은 우리 공군이 처음으로 수행한 적 산업시설에 대한 전략 폭격이었다. 같은해 8월 강원 간성일대 공산군 보급품 직접소를 목표로 89번째 출격에 나선 그는 갑작스러운 기체 폭발로 전사했다. 낙하산 탈출로 비상 탈출에는 성공했으나 민간 어선에 의해 구조됐을 때 이미 유명을 달리한 상태였다. 보훈부는 31일 “재일학도의용군 중 유일한 공군 조종사였던 박 대위는 F-51D 조종사로서 전사한 17명 가운데 가장 많은 출격 기록을 보유한 대한민국 창공의 영웅이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당시 중위였던 그에게 대위로의 1계급 특진과 을지무공훈장을 추서했다. 유해는 1958년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2014년에는 일본 도쿄 미나토구 재일본대한민국민단본부에 ‘재일학도의용군 위령 충혼비’가 건립돼 박 대위를 포함한 135명의 전사자를 추모하고 있다.
  • “올림픽 끝나면 한국으로 놀러 오세요”…관광공사, 파리서 한국관광 홍보

    “올림픽 끝나면 한국으로 놀러 오세요”…관광공사, 파리서 한국관광 홍보

    한국관광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프랑스 파리에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한국을 방문하는 유럽 관광객 수가 늘고 있는 만큼 ‘2024 파리하계올림픽’을 계기로 이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관광공사는 “파리 코리아 하우스 내에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관광 홍보관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새달 11일까지 파리를 방문한 세계인들에게 한국 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전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홍보관 전시 테마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한류 파도에 올라타세요’(VISIT KOREA: Ride the Korean Wave)다. 관광거점 도시로 선정된 부산, 강릉, 전주, 안동의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한류 관광 존, 하이브와의 협업을 통해 조성한 K팝 홍보존, 한복을 재해석한 한복체험존 등 다양한 코너를 운영한다.야외정원에선 한류 테마 특별이벤트가 열린다. K뷰티, K푸드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파리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 댄스 등을 배울 수 있는 K팝 댄스 클래스, 퍼스널컬러 진단, 한국 메이크업 시연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광공사는 앞서 파리 올림픽 개막 4일 전부터 파리 시내 191곳에서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뉴진스 등이 출연한 숏폼 영상 ‘코리아100(KOREA100)’ 시리즈를 상영해 오고 있다. 서영충 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올해 상반기 중 한국을 방문한 유럽 관광객은 54만 100여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1% 이상 증가해 이미 코로나19 이전 관광객 수를 뛰어넘었다”며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프랑스에서의 한국관광 홍보행사에 이어 하반기에는 폴란드, 이탈리아, 스웨덴 등 방한관광 유럽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은퇴’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남아 있는 혼 모두 태운다”

    ‘은퇴’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남아 있는 혼 모두 태운다”

    가요계 은퇴를 선언한 가수 나훈아가 마지막 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나훈아는 29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편지에서 “시원섭섭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시원하지도 서운하지도 않았습니다. 평생 걸어온 길의 끝이 보이는 마지막 공연에 남아있는 혼을 모두 태우려 합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라고 했다. 나훈아는 지난 2월 올해 마지막 콘서트 개최 계획을 밝히며 가요계 은퇴를 시사했다. 나훈아의 ‘2024 고마웠습니다. 라스트 콘서트’ 하반기 공연은 10월 12일 대전을 시작으로 강릉(10월 26일)·안동(11월 2일)·진주(11월 16일)·광주(11월 23일)·대구(12월 7~8일)·부산(12월 14~15일)으로 이어진다. 대미를 장식하는 서울 공연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 가수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일정 공개…“남아 있는 혼 모두 태우겠다”

    가수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일정 공개…“남아 있는 혼 모두 태우겠다”

    가요계 은퇴를 예고한 가수 나훈아가 마지막 콘서트 일정을 공개했다. 29일 나훈아 소속사 예아라에 따르면 나훈아의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 하반기 공연은 10월 12일 대전을 시작으로 10월 26일 강릉, 11월 2일 안동, 11월 16일 진주, 11월 23일 광주, 12월 7~8일 대구, 12월 14~15일 부산으로 이어진다. 다만 마지막을 장식할 서울 공연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나훈아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마음이 담긴 편지를 전했다. “평생 걸어온 길의 끝이 보이는 마지막 공연에 남아 있는 혼을 모두 태우려 한다”고 밝힌 그는 “시원섭섭할 줄 알았는데 시원하지도 서운하지도 않았습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고 썼다. 지난 2월 올해 마지막 콘서트 개최 계획을 밝히며 가요계 은퇴 계획을 시사한 뒤 4월부터 7월까지 인천, 청주, 울산, 창원, 천안, 원주, 전주에서 공연을 이어왔다. 1966년 ‘천리길’로 데뷔한 나훈아는 ‘무시로’, ‘잡초’, ‘고장난 벽시계’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 밤에도 재밌는 ‘경포’…강릉시, 야간관광 콘텐츠 확충

    밤에도 재밌는 ‘경포’…강릉시, 야간관광 콘텐츠 확충

    강원 강릉시가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경포호에 야간 관광 콘텐츠를 강화한다. 강릉 저동, 운정동, 초당동, 강문동에 걸쳐 있는 석호(潟湖)인 경포호는 경포해변, 송림과 조화를 이루는 수려한 풍광을 자랑해 동해안 대표 관광지로 손꼽힌다. 시는 ‘경포 환상의 호수 조성 사업’을 다음 달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와 시비 80억원을 들여 경포호수광장에서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까지 이어지는 1㎞ 안팎의 산책로를 야간관광 명소로 꾸미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의 일환이다. 경포의 밤을 밝히는 야간경관조명이 곳곳에 놓이고, 지역문화와 자연을 테마로 한 실감콘텐츠 체험시설도 설치된다. 시는 다음 달 시작하는 실시설계를 비롯한 콘텐츠 제작 및 설치를 내년 상반기 완료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홍경표 시 관광거점사업담당은 “경포호의 자연, 문화 자원과 4차 산업 기술을 융합, 강릉 고유의 매력을 담은 콘텐츠를 발굴해 차별화한 관광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경포호 일대 야간 볼거리를 늘리기 위해 달빛 아트쇼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포오거리에서 강문으로 이어지는 도로 157m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기도 했다. 김일우 시 관광개발과장은 “달빛 아트쇼, 경포호 수질개선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경포 인근에 숙박시설도 대폭 확충할 것”이라고 전했다.
  • ‘홀덤펍 가장’ 불법 도박장 벌인 일당 무더기 검거

    ‘홀덤펍 가장’ 불법 도박장 벌인 일당 무더기 검거

    홀덤펍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업주와 종업원, 도박 참여자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홀덤펍은 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을 즐기는 형태의 일반 음식점이지만 게임에 사용한 칩을 현금으로 환전해주는 행위는 불법이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도박장소개설 혐의로 40대 A씨 등 운영자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딜러, 종업원 45명과 불법도박 참여자 201명은 각각 도박장소개설 방조, 도박 혐의로 입건해 송치했다. A씨 등은 2022년 8월부터 약 2년간 강릉에서 홀덤펍 3곳을 운영하며 도박 참여자들에게 칩을 바꿔 주는 대가로 10%의 수수료를 떼고, 게임 결과에 따라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환전해준 혐의를 받는다. A씨 등 운영자들은 범죄 수익을 14억여원을 얻어 유흥비와 생활비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도박 규모는 50억원대로 파악됐다. A씨 등은 딜러와 종업원 등을 고용하고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또는 지인들을 통해 도박 참여자를 모집했다. 게임을 합법이라고 속여 도박에 참여하도록 하고, 잃은 돈을 회복하라며 게임에 참여하도록 부추긴 것으로 확인됐다. 공무원, 학생, 자영업자 등의 도박 참여자 가운데 많게는 수천만원을 잃은 사례도 있다. 경찰은 4개월간 충·환전 계좌 10여개와 거래명세 10만여건을 분석해 A씨 등을 검거했다. 경찰은 범죄수익 14억원에 대해 법원의 기소 전 추징 보전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홀덤펍이 카지노 유사 영업이나 도박으로 변질할 우려가 높아 홀덤펍 내 도박 범죄에 대해 집중단속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백제의 영광과 정조의 꿈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백제의 영광과 정조의 꿈

    새달 2일부터 10월까지 전국 7개 유적지에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주최하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디지털·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1년 시작됐다. 지난해 행사에는 118만 명이 관람했다. 올해는 진주성,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익산 미륵사지, 공주 공산성, 고흥 분청사기요지, 수원화성, 강릉대도호부관아 등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먼저 진주성 일대(8월 2~25일)에서 ‘온새미로, 진주성도’를 주제로 촉석문 미디어 파사드를 비롯한 13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남제일풍류’라 불리는 진주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일대(9월 6~19일)에선 사비 백제의 문화적 번영과 교류를 미디어아트로 흥미롭게 풀어낸 ‘사비연희’ 등이 펼쳐진다. 익산 미륵사지(9월 6일~10월 6일)에서는 색색의 조명과 레이저를 활용한 쇼와 ‘상상 사파리’·‘유물을 찾아라’ 등 가족 관람객을 위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공주 공산성(9월 13일~10월 10일)에선 백제의 중흥을 꿈꾸던 무령왕을 조명한 미디어아트, 금서루 외벽에 연출되는 미디어 파사드 등을 볼 수 있다.고흥 분청사기요지 일대(9월 13일~10월 6일)에선 ‘화화(火花) 1250, 고흥에서 피어난 열정의 꽃 분청’을 주제로 영상 맵핑, 타악 퍼포먼스, 라이팅 아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수원 화성(9월 28~10월 20일)에선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를 주제로 제작된 미디어아트가 소개된다. 강릉대도호부관아 일대(10월 5~27일)에선 강릉을 대표하는 인물인 율곡 이이와 교산 허균을 미디어아트로 조명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본 행사에 앞서 사전 기획전시 ‘메타 헤리티지’가 26일 부산 해운대플랫폼에서 개막했다. 7개 유적지의 미디어아트를 모은 ‘7 Legacies’와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고분의 빛’, 울산 반구대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반구대의 기억 등 3개 작품이 8월 4일까지 전시된다.
  • “중국 MZ세대여 오라”...관광공사 ‘나만의 방한관광 놀이터 개장’ 캠페인 시작

    “중국 MZ세대여 오라”...관광공사 ‘나만의 방한관광 놀이터 개장’ 캠페인 시작

    방한여행의 주력군으로 자리 잡은 중국 MZ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유력 여행플랫폼과 여름철 방한 유치 캠페인을 벌인다. 중국 대학생 100명을 선발해 한국 곳곳을 여행하는 ‘나만의 방한관광 놀이터 개장’ 캠페인도 전개한다. 관광공사는 “‘2024 중국인 방한 여행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여성(85%)과 20~30대가 방한 여행 주력 소비층으로 나타났다”며 “샤오홍수 등 중국 내 유력 여행 플랫폼, 온라인여행사(OTA) 등과 중국 MZ세대를 겨냥한 대규모 유치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나만의 방한관광 놀이터 개장’ 캠페인은 여름 방학을 맞은 대학생을 위한 이벤트다.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100명이 25일~28일 3박 4일간 ‘부캐(새로운 자아)를 찾아 떠나는 한국여행’을 주제로 한국 여행을 즐긴 뒤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Z세대만의 새로운 한국 여행법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한한 중국 대학생들은 25일 서울 청계천로 하이커그라운드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이 직접 설계한 여행 일정은 추후 중국 여행사의 방한 여행상품으로 개발된다.중국 내 방한 여행 붐 조성을 위해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이자 여행정보 수집 채널 1위로 자리 잡은 샤오홍수와도 협력한다. 샤오홍수에서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15명의 인플루언서들도 25일부터 6박 7일 동안 미식, 웰니스 등을 체험한 뒤 K관광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각자 계정에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에 집중된 중국 개별 자유여행객의 목적지를 다변화하기 위해 중국 유력 OTA ‘취날’, ‘에어비앤비’ 등과 함께 부산, 강릉 등 지역 특화 방한 상품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2024 중국인 방한여행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중국 MZ들의 방문 목적은 식도락 관광(85.5%), 관광지 탐방(71.4%), 쇼핑(67.8%), 한류 체험(42.9%) 순이었으며, 목적지는 서울(66.3%), 제주(35.8%), 부산(16.9%) 순이었다. 관광공사의 이현진 중국팀장은 “중국의 방한 여행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를 집중 공략해 개별 자유여행객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자체들 “외국인 여러분 편하게 관광하세요”

    지자체들 “외국인 여러분 편하게 관광하세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시책이 쏟아지고 있다. 충북 단양군은 ‘Welcome to Danyang’ 사업이 마무리 됐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웰컴투단양’ 현판을 모범음식점 24곳 외벽에 부착했다. 현판에는 공정한 가격을 보장하고 단양 방문을 환영한다는 영어 문구가새겨졌다. 군은 만천하스카이워크, 도담삼봉, 다누리아쿠아리움, 온달관광지 등 주요 관광지 4곳에 다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역 관광 홍보 QR 안내판도 설치했다. 군은 지난해 모범음식점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된 메뉴판도 제작해 배부했다. 단양군 관계자는 “지난해 외국인 1만 5000여명이 단양을 다녀갔다”며 “국내에선 단양이 널리 알려진 만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음식업소 대상 QR코드 외국어(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메뉴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QR코드 메뉴판은 별도의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스캔만으로 해당 음식점 메뉴판을 볼 수 있다. 메뉴판에는 음식 정보, 식사 방법,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 함유 등 다양한 음식 정보가 담겨있다. 시는 150개소를 선착순 모집한다. 비용은 전액 강릉시가 부담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국제행사가 강릉에서 개최돼 외국인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사업이 대표 음식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달 전국 최초로 외국인 전용 지역화폐 서비스 ‘부산페이(BUSAN Pay)’를 출시했다. 부산페이는 외국인도 동백전 결제와 캐시백 혜택, 대중교통 이용, 외국어 메뉴판, 관광 정보 소개, 비짓부산 패스 구매·사용 기능 등을 모바일앱과 선불카드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바일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BUSAN Pay’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선불카드는 김해공항, 부산역 내 키오스크, 시내 주요 관광안내소에서 발급할 수 있다. 모바일 앱과 전용 웹사이트에서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주요 관광지, 맛집 등 관광 정보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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