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강릉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분양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학습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며느리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제주도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376
  • [서울포토] 대화 나누는 현송월과 추미애

    [서울포토] 대화 나누는 현송월과 추미애

    8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공연장에서 현송월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컬링 믹스더블 예선 2차전…이 악문 이기정 선수

    [서울포토] 컬링 믹스더블 예선 2차전…이 악문 이기정 선수

    2018 평창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강릉컬링센터에서 한국 이기정 선수와 장혜지 선수가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예선 2차전 한국 대 중국 경기를 하고 있다. 평창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컬링 믹스더블 장혜지-이기정 ‘밝은 표정’

    [서울포토] 컬링 믹스더블 장혜지-이기정 ‘밝은 표정’

    2018 평창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강릉컬링센터에서 한국 이기정 선수와 장혜지 선수가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예선 2차전 한국 대 중국 경기를 하고 있다. 평창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이기정-장혜지, 컬링 예선 2차전도 ‘신중하게’

    [서울포토] 이기정-장혜지, 컬링 예선 2차전도 ‘신중하게’

    2018 평창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강릉컬링센터에서 한국 이기정 선수와 장혜지 선수가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예선 2차전 한국 대 중국 경기를 하고 있다. 평창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입촌식에 ‘은방울’로 무장한 북한 기자들

    입촌식에 ‘은방울’로 무장한 북한 기자들

    북한 유명 의류 브랜드 ‘은방울’ ..90년대 아코디언(손풍금) 상표로 더 이름 8일 강릉선수촌에서 열린 북한의 입촌식에 모습을 나타낸 북한 기자단. 취재기자와 카메라 기자로 이뤄진 이들 약 20명은 8일 오전 11시 입촌식을 취재하기 위해 식장에 들어서려 했지만 올림픽방송시스템(OBS) 관계자로부터 입장을 제지당했다.방송 카메라에 등록 여부를 표시하는 스티커가 부착돼 있지 않다는 게 이유였다. 북한 기자단을 인솔한 우리 측 관계자도 다소 당황한 표정으로 “어제 국제방송센터(IBC)에서는 별도의 공지 사항이 없었다”며 취재가 어렵다는 말에 이의를 제기했다. 이를 본 한국 기자들이 북한 기자단에 “만일 취재가 안 된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묻자 기자단 중 한 명은 “만일은 없다. 무조건 찍어야 한다”고 단호한 답변을 날렸다. 결국 우리측 관계자가 OBS 등에 전화로 연락을 취해 북한 카메라의 취재가 허용됐고 북한 기자단은 사진과 영상을 담기 시작했다. 이들은 일 SONY 브랜드가 새겨진 방송 카메라를 들고 있었으나 국내 방송 관계자는 “OBS에서 방송 장비를 대여해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북한 기자들 역시 ‘사진 카메라를 북에서 갖고 내려온 것이냐’는 물음에는 “그렇다”고 답했으나 방송 카메라에 대한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행사를 마치고 나가는 북한 기자단 중 한 명은 ‘입촌식을 본 소감이 어땠냐’는 질문에 “질서가 너무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입촌식 도중 일부 북한 기자들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선수단 및 공연단 규모와 공연단이 연주한 노래 제목 등을 친절히 알려주기도 했다. 그런데 이들은 선수들이 입었을 법한 검은색 방한복을 똑같이 입고 있었다. 북한 기자들이 똑같이 맞춰 입은 옷에는 ‘은방울’이라는 상표가 붙어 있었다. 북한의 ‘은방울’ 상표는 의류 뿐 아니라 악기 브랜드로도 북한 내에서 이름이 나 있다. 특히 은방울은 북한제 아코디언(손풍금)의 상표로 외국에서도 유명세를 탔다. 지난 1997년에는 평양악기공장서 새로이 제작한 ‘은방울표’ 아코디언이 북한의 악기 수출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조총련기관지 조선신보가 보도하기도 했다. 북한은 지난 1988년부터 독일 소련 중국 등지에 평양악기공장의 아코디언 기술자를 파견해 제작기술을 배워왔으며 ‘은방울’ 상표를 단 아코디언을 개발해 독일 등 외국에 수출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북한 선수단, 눈물 펑펑…비보이 공연엔 차분한 박수

    북한 선수단, 눈물 펑펑…비보이 공연엔 차분한 박수

    북한은 8일 평창 동계올림픽 입촌식을 위해 강원도 강릉 선수촌에 입장했다. 입촌식은 강릉선수촌장인 김기훈 울산과학대 교수의 환영사에 이어 올림픽 오륜기, 인공기가 차례로 게양됐다. 다른 참가국들의 국기는 우리 국군 의장대가 게양했으나 북한의 경우 민간인이 국기를 게양했다. 우리 군인이 ‘주적’인 북한 국기에 대해 예의를 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김기훈 촌장은 원길우 북한 단장과 선물을 교환했고, 이어 선수촌이 각국 입촌식에 맞춰 준비하는 축하 공연으로 입촌식이 마무리됐다. 같은 시간 평창선수촌에서는 이탈리아, 몰타, 조지아, 대만, 토고의 입촌식이 함께 열렸고 강릉선수촌에서는 북한 입촌식만 진행됐다. 북한 피겨 렴대옥과 일부 선수들은 국기게양식 때 눈물을 흘리며 국가를 따라 부르는 모습이 보였다. 이들의 눈물을 본 응원단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하회탈을 쓰고 나타난 ‘비보이’들과 사물놀이단은 북한 선수단 앞에서 춤을 추다가 적극적으로 선수들 사이를 파고들어 호응을 유도했다. 북한 선수단은 일부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쳤을 뿐 환호를 하거나 함께 춤을 추지는 않았다. 80명의 북한 취주악단은 우리에게도 친숙한 ‘반갑습니다’를 시작으로 아리랑, 풍년가, 바다의 노래, 옹헤야, 쾌지나칭칭나네, 청춘송가를 차례로 연주했다. 악기를 들었다 놨다 하는 등의 가벼운 율동을 곁들였고, 음악에 맞춰 대열을 재구성하기도 했다. 북한 선수들은 정면에 일렬로 늘어서 있다가 박수를 치고 손을 맞잡는 등 호응을 보냈다.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을 중심으로 원형을 만들어 우리측 공연단과 함께 손을 맞잡고 빙글빙글 돌기도 했다. 입촌식을 마친 북한 선수단은 기자와 운영요원, 자원봉사자들의 인사에 ‘반갑습니다’고 답례했다. 평창올림픽은 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17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백두혈통’ 김여정 9일 방남…숙소는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관측

    ‘백두혈통’ 김여정 9일 방남…숙소는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관측

    “평양 출발, 서해직항로로 오후 1시 30분 인천공항 도착”숙소는 현송월이 머물렀던 강릉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스위트룸’ 유력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9일 전용기편으로 방남한다. 김여정의 숙소는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일행이 지난달 머물렀던 강릉 경포대 부근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이 유력시되고 있다. 해당 호텔은 지난달 17일 문을 열어 개장한 지 한 달도 안 된 최신식 건물이다.통일부는 8일 “북한은 오늘 오후 통지문을 통해 북한 고위급대표단의 이동경로와 시간을 통보했다”면서 “고위급대표단은 평양을 출발해 서해 직항로를 통해 오후 1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용기가 인천공항에 대기하지 않고 돌아갔다가 11일 저녁에 다시 인천공항으로 나갈 것이라고 알려왔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고위급 대표단은 9∼11일 2박3일 일정으로 남측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여정 일행단의 강릉 숙소는 지난달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머물렀던 경포대 인근 한 특급호텔이라고 채널A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 통일부가 2~3주 전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호텔을 쓰겠다고 객실 30여개를 예약했고 이 가운데는 현 단장이 묵었던 스위트룸 6개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스위트룸은 1박당 60만~70만원이다. 호텔 관계자는 “누군지 명단을 받지는 못했지만 북한 고위급 대표단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홈페이지 확인결과 8~11일 사이 스위트룸은 모두 매진된 상태다.지난달 21~22일 현 단장은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에서 머물렀다. 당시 한국전력은 내부 공문을 통해 ‘현송월 단장 숙소에 정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비상 전력 확보 계획을 가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전 강원지역본부 강릉사업소는 스카이베이호텔 전력설비현황을 확인하며 인근 배전소 배전 작업을 금지하고 비상상황실을 운영했다. 한전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현 단장이 머물렀던 숙소에 대해 비상 전력 확보 등의 조치가 이뤄진 게 맞고 이번에도 전력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점검할 계획”이라면서 “다만 이는 비단 북한뿐 아니라 올림픽 기간에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등이 묵는 일대 호텔 전반에 이뤄지는 것”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은 올림픽 숙박 수요에 대비해 경포 올림픽특구에 신축된 지하 3층, 지상 20층, 538실 규모 호텔이다. 경포호와 경포해변 사이 요지에 자리잡고 있어 호수와 해변을 바라보는 조망이 유명하다. 현 단장 일행은 지난달 21일 경포 씨마크호텔(2015년 신축)에서 점심식사를 한 바 있으나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이 더 최신식 건물이라 김여정이 머물 가능성이 더 높다는 관측이다. 일각에서는 김여정이 현 단장과는 급이 다른 ‘백두혈통(김일성 직계)’인 만큼 보안에 용이한 서울이나 더 고급 호텔에서 머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김여정의 9일 방남과 관련해 “(전날) 청와대 입에서 ‘백두혈통’이라는 부적절한 단어가 튀어나온 것도 놀랍다”면서 “청와대가 너무 흥분해서 정신 못 차릴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울포토] 컬링 믹스더블 장혜지-이기정, 핀란드 꺾고 ‘첫 승’

    [서울포토] 컬링 믹스더블 장혜지-이기정, 핀란드 꺾고 ‘첫 승’

    2018평창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오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예선 1차전 한국 대 핀란드 경기가 열리고 있다. 장혜지-이기정은 핀란드의 오오나 카우스테(30)-토미 란타마키(50)를 9-4로 제압하고 첫 승을 거뒀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남녀가 힘을 합치니 .. 컬링 “평창올림픽 첫 승이요~”

    남녀가 힘을 합치니 .. 컬링 “평창올림픽 첫 승이요~”

    첫 정식종목 믹스더블 예선 1차전 핀란드에 기권승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의 장혜지(21)-이기정(23) 조가 평창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에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장혜지-이기정은 8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예선 1차전에서 핀란드의 오오나 카우스테(30)-토미 란타마키(50)를 9-4로 제압하고 첫 승을 거뒀다. 선수단 가운데 첫 주자로 나선 이들은 대회 개막 하루 전날 사전경기로 열린 이 종목에서 귀중한 1승을 거둬 이번 대회 종합4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선수단 전체에 힘찬 기운을 불어넣었다. 핀란드는 장-이 조가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대였다. 출전국 중 전력이 비교적 약한 팀인 데다 첫 주자로서의 부담감도 컸기 때문이다. 핀란드는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최고령인 란타마키의 노련함을 앞세웠지만 최연소 팀인 장-이 조의 패기가 앞섰다.선공 빨간색 스톤을 잡은 장-이 조는 1엔드에서 3점을 먼저 쌓아 기선을 제압하고2엔드와 3엔드에서도 1점씩 추가했다. 3엔드에서는 두 팀의 스톤의 육안으로는 구별이 힘들 만큼 비슷한 거리에 있어 심판이 계측한 결과 빨간 스톤이 표적(하우스) 중앙(버튼)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 4엔드는 공방전이었다. 서로의 스톤을 밀어내기를 반복하다 핀란드가 1점을 가져갔다. 후반 들어 집중력이 조금씩 떨어진 둘은 5엔드와 6엔드 각각 2점,1점을 내줘 5-4로 쫓겼지만 7엔드 대거 4점을 획득해 핀란드의 기권을 받아냈다. 믹스더블은 8엔드까지 열리지만 핀란드는 벌어진 점수 차 탓에 7엔드가 끝난 뒤 장-이 조에게 악수를 청하며 백기를 들었다.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승리로 장식한 장혜지-이기정은 이날 오후 8시 5분 중국의 왕루이-바더신과 2차전에 나선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서울포토] 북한 선수단 강릉선수촌 입촌식

    [서울포토] 북한 선수단 강릉선수촌 입촌식

    8일 북한선수단이 강원도 강릉선수촌에서 열린 입촌식에 참석하고 있다. 2018. 02. 08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북한 선수단 입촌식서 축하공연하는 응원단

    [서울포토] 북한 선수단 입촌식서 축하공연하는 응원단

    8일 평창동계올림픽 강릉선수촌에서 열린 북한 대표단 입촌식에서 북측 응원단이 선수단을 마주보며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8. 02. 08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북한 예술단, 이선희·심수봉 노래 부른다

    북한 예술단, 이선희·심수봉 노래 부른다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은 8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첫 공연에서 한국 대중가요를 연주할 것으로 전해졌다.북한 예술단원들이 전날 리허설 때부터 연습한 곡 중에는 가수 이선희의 ‘J에게’, 심수봉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곡은 외국 명곡들과 북한 곡들과 함께 이날 공연 레퍼토리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지연 관현악단은 이번 방남 공연을 위해 결성한 일종의 ‘프로젝트 악단’으로, 삼지연악단, 모란봉악단, 청봉악단, 조선국립교향악단, 만수대예술단, 국가공훈합창단 등 6~7개의 북한 예술단에서 최정예 연주자와 가수가 단원으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삼지연악단은 평양음악대학 출신의 엘리트들로 구성된 50∼80명 규모의 오케스트라로 베토벤, 로시니, 차이콥스키, 엘가 등의 정통 클래식 곡을 연주하지만, 팝송이나 샹송 등 여러 나라의 다양한 곡들을 레퍼토리로 갖고 있다. 북한판 ‘걸그룹’으로 불리는 모란봉악단은 출중한 실력과 외모를 자랑하는 여가수와 여성 연주자 10여 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화려하고 경쾌한 공연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연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지만 더 길어질 수도 있다. 커튼콜이 이어질 때를 대비해 앙코르 연주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지연 관현악단은 이날 강릉 공연 후 서울로 이동해 11일 오후 7시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두 번째 공연을 하고 귀환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봇물…평창까지 무료셔틀버스 지자체도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봇물…평창까지 무료셔틀버스 지자체도

    트럼프 대통령 “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트윗미국 37개주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지지 결의안 채택경기 성남, 평창까지 무료셔틀버스…서울 강남 및 영화관, 태극기 달기 운동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외에서 평창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움직임이 줄잇고 있다.외교부는 8일 현재 미국 내 주정부와 주의회 등 40여 곳에 달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평창올림픽 지지 결의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결의안에는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이번 올림픽이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현재까지 미국 뉴저지주, 조지아주, 뉴욕주, 캘리포니아주, 펜실베니아주, 메릴랜드주, 알래스카주 및 LA시, 샌프란시스코시, 시카고시 등을 비롯해 모두 37개주에서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 계정에 “대한민국의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며 “한국이 진정 위대한 국가임을 모든 이들에게 보여줄 정말 훌륭한 기회”라고 적었다. 국내 움직임은 보다 구체적이다.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너도나도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서울 강남구는 평창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9일부터 패럴림픽이 폐막하는 3월 18일까지 38일간 ‘전 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 이는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99주년을 맞는 3·1절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강남구는 우선 8일부터 관내 주요 간선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체 아파트단지 출입구에는 ‘태극기 달기’ 홍보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영화관들도 동참한다. 3월 1일부터 7일까지 태극기를 게양한 자신의 사진을 스마트폰에 담아 현장에서 제시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각 동주민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벌인다. 청담동은 이달 28일 한류스타거리에서 3·1절 기념 만세운동을 재현한다. 대치2동은 동주민센터에 태극 포토존, 바람개비 태극기 등을 설치한 태극정원을 조성하고, 여성독립운동가 사진전을 개최한다. 일원1동은 3월 1일 오전 일원에코센터에서 3·1절 기념음악회 ‘기미년, 그날의 함성!’을 개최하고, ‘1907년 국채보상운동 릴레이 전시회’를 연다. 경기 성남시는 평창올림픽 개막 이틀째인 10일부터 폐막일인 25일까지 성남시청과 평창·강릉 림픽경기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평창e버스’가 운행된다. 성남시는 전날 버스 공유 플랫폼 운영사인 ‘위즈돔’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성남발 강릉행과 평창행, 강릉발 성남행, 평창발 성남행 등 4개 노선이다. 무료 셔틀버스는 31인승 우등버스로 운행된다. 올림픽 경기 티켓이나 평창·강릉 문화올림픽 공연 티켓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인터넷·스마트폰으로 선착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포털 사이트에서 ‘평창e버스’를 검색하거나, 예약 사이트(http://www.ebusnvan.com)에 접속하면 된다. 성남발 강릉행은 오전 9시 40분 성남시청을 출발해 오전 11시 55분 강릉하키센터에 도착하고, 성남발 평창행은 오전 10시 성남시청에서 출발해 낮 12시 알펜시아 스포츠파크에 도착한다. 강릉발 성남행은 오후 7시 강릉 올림픽파크 경기장을 출발해 오후 9시 20분 성남시청에 도착하고, 평창발 성남행은 오후 6시 45분 평창 IBC 국제방송센터에서 출발해 오후 9시 성남시청에 도착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는 걸스데이 완전체 “무척 떨린다” 소감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는 걸스데이 완전체 “무척 떨린다” 소감

    걸스데이가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걸스데이 멤버 소진, 유라, 민아, 혜리는 8일 오후 6시 강원도 강릉시 일대에서 진행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뛰게 된다. 걸스데이는 지난해 9월 호주에서 열린 K-CON 이후 약 5개월 만에 완전체로 공식 석상에 나서게 된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대사인 걸스데이는 평창으로 향하는 성화를 들고 함께 달리며 하루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할 예정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101일간 전국 17개 시·도 및 강원도 18개 시·군 전체를 경유해서 오는 9일 올림픽 개막식장 성화대에 점화대 성대한 올림픽의 시작을 알린다. 걸스데이는 “처음으로 올림픽 성화 봉송을 하게 돼 무척 떨린다”며 “많은 사람들의 희망과 꿈을 안고 강원도에 도착한 성화가 평창에서 더욱 뜨겁게 타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드림티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올림픽 기간 10일부터 성남~평창·강릉 간 무료 셔틀버스

    올림픽 기간 10일부터 성남~평창·강릉 간 무료 셔틀버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이틀째인 10일부터 폐막일인 25일까지 경기 성남시청과 평창·강릉 올림픽경기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평창 e버스’가 운행된다. 성남시는 7일 오후 버스 공유 플랫폼 운영사인 ‘위즈돔’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 내용을 보면 성남발 강릉행과 평창행, 강릉발 성남행, 평창발 성남행 등 4개 노선이 31인승 우등버스로 무료 운행된다. 올림픽 경기 티켓이나 평창·강릉 문화올림픽 공연 티켓을 가진 사람이면 인터넷·스마트폰으로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포털 사이트에서 ‘평창e버스’를 검색하거나, 예약 사이트(http://www.ebusnvan.com)에 접속하면 된다. 성남발 강릉행은 오전 9시 40분 성남시청을 출발해 오전 11시 55분 강릉하키센터에 도착하고, 성남발 평창행은 오전 10시 성남시청에서 출발해 낮 12시 알펜시아 스포츠파크에 도착한다. 강릉발 성남행은 오후 7시 강릉 올림픽파크 경기장을 출발해 오후 9시 20분 성남시청에 도착하고, 평창발 성남행은 오후 6시 45분 평창 IBC 국제방송센터에서 출발해 오후 9시 성남시청에 도착한다. 평창동계올림픽에는 성남시청 소속 3명의 빙상스타 김민석, 김현영(이상 스피드스케이팅), 최민정(쇼트트랙)과 북한 선수 등 92개국의 2925명이 출전해 102개 세부종목에서 경기 열전을 펼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미녀 북한 응원단, 10일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경기서 첫 선

    미녀 북한 응원단, 10일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경기서 첫 선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 응원단의 열띤 응원전을 언제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북한 응원단은 오는 10일 열리는 남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역사적인 첫 경기에서 “그동안 보지 못한 응원”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전날 방남한 북한 응원단은 응원 준비를 많이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박력 있고 이제껏 보지 못한 응원을 보여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남한에서 열리는 국제스포츠대회 응원전을 위한 북한 응원단의 방남은 이번이 네번째다. 2002년 9월 부산 아시안게임(288명), 2003년 8월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303명)에 이어 2005년 8월 인천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124명)에 북한 응원단이 내려왔었다. 당시 응원단은 “잘한다 잘한다”, “우리민족끼리” 같은 구호를 외치며 독특한 율동을 선보였다. 응원단은 응원 일정이 없을 때면 선수촌 안팎에서 거리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과의 접촉면을 늘렸다.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때 경기 응원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던 북한 응원단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진이 담긴 환영 플래카드가 빗속에 방치돼 있다고 눈물로 항의하는 일도 있었다. 단일팀은 오는 10일 오후 9시 10분부터 강원 강릉의 관동하키센터에서 스위스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새러 머리(30·캐나다) 감독은 스위스와 1차전에서 북한 선수 3∼4명이 뛰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들 북한 선수가 한국 선수와 얼마나 좋은 호흡을 보여주느냐도 관전 포인트다. 세계 22위의 한국과 25위의 북한이 하나로 뭉친 단일팀이 맞서기에 세계 6위 스위스는 전력과 경험 면에서 현실적으로 이기기 어려운 상대다.역대 동계올림픽에서 스위스는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 7위,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5위, 2014년 소치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강팀이다.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과는 지난해 8월 프랑스 알베르빌에서 열린 3개국 친선 대회에서 2차례 만나 모두 패배를 안겼다. 하지만 결과를 속단하기는 어렵다. 한국 대표팀은 이후 헝가리와 미국 미네소타 전지훈련을 통해 착실하게 전력을 다졌다. 특히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월 12일까지 진행한 미국 미네소타 전지훈련에서는 미국 대학생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 내용으로 가능성을 엿보였다. 머리 감독은 “단일팀의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한다면 스위스와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머리 감독은 “스위스에는 기술 좋은 선수들이 있지만 우리가 준비한 시스템대로 4라인이 한데 힘을 모은다면 기회는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단일팀은 지난 4일 세계 5위 스웨덴과 평가전에서 1-3으로 패했지만 2∼3피리어드를 실점 없이 버텨내며 이변 연출 가능성을 확인시켰다.골리 신소정이 그때처럼 잘 막아준다는 전제하에 1라인 센터인 이진규(영어명 그레이스 리)와 2라인 센터지만 스위스전에서는 3라인 센터로 출격할 예정인 랜디 희수 그리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스웨덴과 평가전에 불참했던 그리핀이 얼마나 해주느냐에 따라 공격력이 강화되니 그리핀이 경기 결과를 바꿀 열쇠를 쥔 셈이다. 그리핀은 “스위스전에서는 한수진이 2라인에서 뛰고 나는 3라인에서 뛸 예정”이라며 “단일팀은 ‘언더독’으로 평가받는데, 그래서 부담 없이 경기한다면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스위스는 머리 감독이 언급한 것처럼 플로랑 쉘링이라는 탁월한 골리가 있다. 쉘링은 2006년 토리노 대회부터 이번 평창 대회까지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베스트 골리로 선정됐다. 알리나 뮐러를 비롯해 라라 슈탈더, 사라 벤스, 피비 스탠스(이상 공격수), 리비아 알트만(수비수) 등도 주목할만한 선수다. 셋다 대표팀 공격수인 바이다커 세 자매(이사벨, 모니카, 니나)도 유명하다. 특히 4년 전 소치 동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뮐러는 경계 대상 1호다. 뮐러는 당시 나이 15세로, 아이스하키 선수 가운데 최연소 메달리스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미사일 슛이 일품인 뮐러는 올 시즌 스위스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A에서 17경기에 출전해 33골, 24어시스트라는 경이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 낙관도 비관도 하기 어려운 매치업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세계선수권 1부리그 팀과 이제 겨우 4부리그를 탈출한 한국 대표팀이 주축이 된 단일팀의 맞대결인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송월의 북한 예술단 리허설에서 ‘J에게’ 맹연습

    현송월의 북한 예술단 리허설에서 ‘J에게’ 맹연습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이 7일 강릉아트센터에서 리허설 도중 가수 이선희의 ‘J에게’, 심수봉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 등 한국 가요와 뮤지컬 테마곡 등을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이 8일 강릉 공연과 11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남북에 모두 익숙한 한국 대중가요를 다수 연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연습아 J에게, 사랑의 미로 등을 부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예술단은 오전 아트센터에 도착해 공연 연습에 들어갔다. 전날 이들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방남한 북한 예술단이 공연 전날 12시간 동안 맹연습했다. 주력이 될 것으로 보이는 삼지연악단은 평양음악대학 출신의 엘리트들로 구성된 50∼80명 규모의 오케스트라로 베토벤, 로시니, 차이콥스키, 엘가 등의 정통 클래식 곡을 연주하지만, 팝송이나 샹송 등 여러 나라의 다양한 곡들을 레퍼토리로 갖고 있다. 지난해 1월 동평양대극장 공연에선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 ‘라이온 킹’ 같은 미국 애니메이션 삽입곡을 연주하기도 했다. 북한판 ‘걸그룹’으로 불리는 모란봉악단은 출중한 실력과 외모를 자랑하는 여가수와 여성 연주자 10여 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화려하고 경쾌한 공연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연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지만 더 길어질 수도 있다. 커튼콜이 이어질 때를 대비해 앙코르 연주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예술단이 강릉아트센터에 처음 모습을 드러낼 때만 해도 겨울 외투 차림이었다. 하지만 만경봉호로 가서 점심을 먹고 강릉아트센터로 돌아올 때는 모두 가벼운 옷차림이었다. 본격적인 공연 리허설을 하기 위한 복장으로 추측됐다. 오후 연습을 시작한 북한 예술단은 저녁 식사 시간에도 밖으로 나오지 않고 연습에 열중했다. 저녁 8시 20분쯤에는 음식이 든 것으로 보이는 박스 여러 개가 강릉아트센터로 배달됐다. 예술단은 강릉아트센터 안에서 숯불갈비 등 배달 음식으로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오후 8시에 공연하는 북한 예술단은 리허설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여서 연습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배달 음식을 주문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아이스하키 머리 감독, 남북 단일팀 해보더니 확 바뀐 반응

    아이스하키 머리 감독, 남북 단일팀 해보더니 확 바뀐 반응

    “처음 북한 선수들 합류 소식에 최악의 상황을 떠올렸는데, 실제로 부닥쳐보니 환상적” 새러 머리(30·캐나다) 감독은 7일 강원도 강릉의 관동하키센터에서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공식 훈련을 마친 뒤 팀 분위기와 훈련 상황에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머리 감독은 “내가 기대한 것 이상으로 팀 분위기가 좋다. 처음 북한 선수들의 합류 소식을 듣고는 최악의 상황을 떠올렸는데, 실제로 부닥쳐보니 환상적”이라면서 “이제 우리 선수들은 단일팀이 하나의 가족이라고 모두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머리 감독은 “단일팀은 3개 국어를 쓴다. 다들 소통하기 위해 포옹도 하고, 손짓 발짓으로 대화한다. 그런 것들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특별하다. 그들은 마치 또래의 소녀들 같다”며 웃었다. 박철호 북한 감독에 대해서는 “환상적인 지도자”라고 극찬했다. 남북 단일팀에는 한국 선수 23명과 북한 선수 12명, 총 35명이 있다. 북한 선수 12명을 인솔하고 지난달 25일 단일팀에 합류한 박 감독의 역할은 명료하지 않았다.머리 감독은 “그가 없었다면 단일팀을 제대로 이끌기 어려웠을 것”이라면서 “박 감독은 모든 의견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어떤 제안을 하든 흔쾌히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북한 선수들에게도 필요하다고 판단이 될 때만 드러나지 않게 조언하고, 훈련이 끝난 뒤에는 흩어진 퍽을 직접 정리하는 등 궂은일까지 도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단일팀은 주축 선수들로 구성된 A조, 백업 멤버로 구성된 B조로 나눠서 훈련 중이다. 전날에는 A조 훈련을 머리 감독이 전담하고, B조 훈련을 박 감독이 직접 지휘했다. 머리 감독이 주축 선수들의 전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박 감독은 다른 선수들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했다. 올림픽 경기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는 3∼4명이 될 것이라고 머리 감독은 밝혔다. 경기에 뛸 수 있는 게임 엔트리는 22명으로 다른 참가국과 같고, 남북 합의에 따라 북한 선수 3명 이상이 반드시 경기에 나가야 한다. 머리 감독은 단일팀을 A조와 B조로 나눠 합동 훈련을 시켰다. 머리 감독은 “스웨덴과 평가전에서 뛰었던 멤버 거의 그대로 올림픽을 치를 것이며 북한 선수 3∼4명이 각 라인에 분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사설] 열악한 올림픽 자원봉사 환경 개선하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정선·강릉의 겨울 날씨는 상상을 초월한다. 해발 600~800m에 이르는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당연히 비슷한 위도의 중부지방 평지보다 5도 이상 기온이 낮다. 어제도 서울의 최저기온 영하 13.3도였지만, 개폐회식장이 지척인 대관령의 최저기온은 영하 23.1도를 기록했다. 여기에 태백산맥의 산바람과 동해의 바닷바람이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대관령의 강풍은 히말라야의 8000m 준봉에 오른 경험이 있는 전문 산악인들조차 “경험해 본 적이 많지 않다”며 머리를 흔들 정도다. 당연히 체감기온은 훨씬 낮을 수밖에 없다. 강릉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기상청이 발표하는 기온은 대관령보다 조금 높지만 강한 바람은 다르지 않은 만큼 대부분 야외에서 일해야 하는 자원봉사자들의 고통은 만만치가 않다. 물론 그제 강릉솔향수목원에서 만난 미디어아트쇼 ‘청산별곡’의 젊은 자원봉사자들은 이런 열악한 환경에 조금도 개의치 않는 모습으로 씩씩하기만 했다. 하지만 그나마 시원치 않은 성능의 온풍기는 관람객 몫이었고, 자원봉사자들은 추위에 그대로 노출된 채 방한복 하나로 버텨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들의 모습이 안쓰러워 일부 관람객은 온풍기 앞에 서기를 주저할 지경이었다. 이번 대회 자원봉사자는 1만 5193명에 이른다. 애초 자원봉사자 모집에는 무려 9만명이 넘게 지원했다니 놀라울 뿐이다. 자원봉사자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가치 있는 봉사활동이기 때문”이라는 지원 동기가 가장 많았다고 한다. 그렇게 치열한 경쟁을 뚫고 뽑혔음에도 막상 현장에 배치된 뒤에는 회의가 적지 않다니 안타깝다. 그럼에도 자원봉사자들은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현장의 자연 여건과 개선이 쉽지 않은 열악할 숙소의 문제는 그렇다 해도 셔틀버스 배차 시간조차 해결하지 못해 한 시간씩 기다리게 만드는 상황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의 근무 환경은 동계훈련에 나선 특전사 장병들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자원봉사자들의 애국심이 특전사 장병들의 그것에 못지않다고 해서 비슷한 수준의 인내를 요구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자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호소문’을 내고 “자원봉사자들의 불편을 시정하고 사기진작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하기는 했다. 하지만 이 ‘호소문’도 불편을 보도하는 언론이 아닌 불편을 겪는 당사자인 자원봉사자를 상대로 냈어야 했다. 조직위원회의 근본적인 의식 전환을 촉구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
  • 민유라-겜린 ‘독도’ 가사 뺀 아리랑 준비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민유라(23)-알렉산더 겜린(25) 조가 ‘독도’ 가사만 뺀 ‘홀로 아리랑’을 들고 평창올림픽에 출전할 전망이다. 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 메인 링크에서 훈련을 마친 두 선수는 기자들과 만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문제될 가능성도 있다고 알려와 ‘독도야 간밤에 잘잤느냐’라는 가사만 제외한 버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최종 결론이 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선수는 아리랑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포부를 갖고 가수 소향이 부른 ‘홀로 아리랑’을 프리댄스 음악으로 선정했다. 하지만 ‘독도’를 언급한 음악이 올림픽에서 정치적 문제로 비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대한빙상경기연맹이 IOC에 관련 사항을 질의한 상황이었다. 민유라는 “‘독도’ 가사가 빠진 홀로 아리랑을 쓰더라도 프로그램이 달라지는 건 없으니 지장은 없다”며 “지난해 강릉에서 열린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장내 아나운서가 ‘대한민국 민유라, 알렉산더 겜린’이라고 말하자 박수 소리가 크게 나와서 정말 좋았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그럴 걸 기대하니 긴장되기 보다는 신난다”고 말했다. 강릉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