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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원봉사대상 김명성씨 大賞 영예

    행정자치부는 8일 제3회 민원봉사대상 수상자 18명을 선정,발표했다. 대상을 차지한 김명성(金明星·기능 8급·진해시 민원실)씨는 주민들의 전기·가스시설 1,200여점을 고쳐주는 등 적극적인 대민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본상] ▲金敬子(간호7급·성동구보건소) ▲李相珍(7급·부산시 시민봉사과)▲孫敦植(6급·대구시 자치행정과) ▲金正才(간호 〃 강화군보건소) ▲宋順姬(6급·광주 서구 민원봉사과) ▲金昌泰(7급·대전 동구 민원봉사실) ▲崔晟圭(6급·경기도 총무과) ▲張京姬(〃 태백시 시민봉사과) ▲曺貞順(〃 강릉시 시민봉사과) ▲吳世振(〃 영동군 민원봉사과) ▲李鍾榮(간호6급·보령시보건소) ▲黃惠敬(7급·담양군 민원봉사과) ▲金福順(간호7급·경주시보건소) ▲全龍煥(6급·경산시 민원봉사과) ▲金昌瑀(건축6급·북제주군 지역계획과) [특별상] ▲朴太先(대리·농협중앙회 금융사업본부) ▲金成培(대리대우·음성군 삼성농협)
  • 강릉시 홈페이지 아이디어 寶庫

    강원도 강릉시(시장 沈起燮)의 인터넷 홈페이지(www.kangnung.kangwon.kr)에 신선한 각종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공무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관광 관련 아이디어나 정동진 경포대 등 주요 관광지의 시설 개선 등을 요구하는 네티즌들의 글이 많이 올라 새천년 행사를 준비하는 강릉시 공무원들에게 보약이 되고 있다. 공무원들의 인사불만이나 인신공격으로 얼룩졌던 홈페이지 개설 초기와는달리 건전한 행정 아이디어의 제공처로 변모해 더욱 고무적이다. 네티즌 ‘이문화’는 국보 제51호인 객사문에 야간조명 시설을 하면 고풍스런 관광지 이미지를 새롭게 창출할 것이라고 제안,강릉시가 긍정적으로검토하고 있다. ‘강릉을 사랑하는 사람’이란 네티즌은 “뉴욕 허드슨 강변 등지에서는 낡은 배를 개조해 고급식당으로 활용한다”며 “강릉시도 정동진 바닷가 등에선상 식당을 만들자”고 했다. 네티즌 ‘행복한 아지랭이’는 강릉시가 3억원을 들여 신터미널에 설치한관광안내소가 관광객들의 동선(動線)조차 고려하지 않아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며공무원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각종 부대시설이 미흡한 정동진 일대 화장실과 ‘경포대’ 표기가 빠진 경포대 입구 표지판 등 주요 관광지의 크고 작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름대로해법까지 제시한 글들도 많다. 강릉 조한종기자 hancho@
  • 강릉시, 봄·여름 방학 이용 초등생자녀 아빠사무실 견학

    강원도 강릉시(시장 沈起燮)는 2일 내년부터 방학을 이용해 공무원인 아버지와 초등학생 자녀가 시청에 함께 출근해 하루를 보내는 ‘아빠와 함께 출근해요’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내년 2월 봄방학과 7월 여름방학을 이용해 토요일마다 부서별로 50명씩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아버지의 사무실과 업무를 경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자녀들은 시가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설명을 듣고 시가 관할하는 주요 사업장과 시설물을 둘러보며 시장과 점심도 함께 한다.아이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해 단체로 만화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학생과 공무원들의 호응이 좋으면 이 제도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강릉 조한종기자 hancho@
  • 강릉 선사시대 주거형 민박단지 조성

    강원도 강릉시는 28일 산과 바다,강,호수가 어울어진 해안가 관광지에 강릉지역만이 갖는 독특한 고대주거문화를 재현한 ‘선사주거형 민박단지’를 50동 규모로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하기로 했다. 강릉시는 내년말까지 5㏊ 규모의 시유지를 물색해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요금은 일반 민박보다 40∼50% 저렴한 3만원 정도로 책정,연간 2억원가량의수익을 올릴 방침이다. 강릉시는 구정면 제비리와 삼정평들 등에서 질이 좋은 목재와 황토를 확보,민박단지에 토굴집 토담집 너와집 등 3∼4종의 선사주거시설 50개동을 우선짓고 활터와 소형승마장 등 위락·편의시설도 갖춘 뒤 성과가 좋으면 대단위 민박단지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민박시설이 부족해 피서철 등 관광시즌만 되면 극성을 부리는 바가지 요금을 해소하고 시수익도 올리기 위해 추진된다.예향·문향 다운 시설로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러나 기존 숙박업소와 산림 훼손에 대한 주민 반발도 예상,시장조정기능에 바탕을 둔 친절서비스를향상시키고 벌채한 임야에는 소나무를 이식,산림 훼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산과 바다 호수 강이 고루 어울어진 조용한 선사시대의토굴을 지어 최고의 휴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hancho@
  • [공직탐험] 시골역장(4)

    북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경강역(경춘선)에 가면 플랫폼 옆에 ‘아름다운 시골역’이라는 팻말이 눈에 띈다.지난 98년 말부임한 김진만(金鎭萬·45)역장은 철로옆 공간에 토끼 사육장을 설치하고 화단에 장독대·절구·지게·소쿠리 등 시골정취가 풍기는 소품들을 비치했다. 또한 메밀밭(200평)과 조롱박·수수·토마토 등을 재배하는 자연생태학습장(80평)도 만들어 놓았다.이러한 일에는 김씨의 개인돈 400여만원이 들어갔다.이로 인해 경강역은 초등학생들이 견학을 오고 TV 촬영장소로 각광받는 명소로 떠올랐다.김씨는 “역에 향토적 이미지를 심기 위해 쉬는 날이면 지방을 돌면서 방치된 옛 물품들을 모았다”고 말했다. 반면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역(영동선·역장 金在根)은 지난 97년부터 해돋이 관광열차가 운행되면서 하루 10여명이 드나들던 시골역에서 4,500여명이찾는 ‘스타역’으로 탈바꿈했다.열차 수익을 엄청나게 늘린 효자역이지만개발과 더불어 역주변에 100여개의 음식·숙박업소가 우후죽순으로 들어서한적하고 운치있는 역으로 기억하던 사람들을 아쉽게 한다.최근에는 동해시부평동 추암역도 해돋이를 관광상품으로 내놓고 정동진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태백시 삼수동 추전역(태백선)은 ‘하늘아래 첫 역’으로 불린다.해발 855m로 전국 철도역 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았기 때문이다.주변에 마을이없어 이용객이 1년에 서너명에 불과하지만 열차 교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때문에 직원은 6급역답지 않게 10명이나 된다.황병청(黃炳淸·36)역장은 “역에는 사람들이 드나들어야 하는데 ‘눈꽃관광열차’가 정차하는 겨울철외에는 사람 보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정선군 남면 무릉리 증산역(정선선·역장 韓文熙)은 미니열차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구절리역까지 7개 역 45.9㎞를 운행하는 열차는 이용객이 적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관차가 객차 1량만을 달고 운행하기 때문에 ‘꼬마열차’로 불린다.주말과 정선 5일장이 열리는 날에만 특별히 2량을 달기 때문에 꼬마열차를 면한다. 경주시 안강읍 안강역(동해남부선) 최해암(崔海岩·48)역장은 특이한 부업(?)을 하고 있다.10년이 넘게 결손가정 아동과 불우이웃을 돕는 ‘카루나의모임’을 주도하고 있으며 경주YMCA ‘10대의 전화’ 상담실장도 맡고 있다. 최씨는 “철도생활을 하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많이 보아와 조그만 보탬이라도 주려고 이러한 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골역에는 주민들의 삶과 시대의 변화,철도인의 마음과 애환이 투영된 채오늘도 기차가 달리고 있다. 김학준기자 kimhj@
  • 해돋이 명소 정동진 땅값 ‘껑충’

    해돋이 관광지로 알려진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리 일대의 땅값이 금싸라기땅으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 97년부터 올 6월말까지 정동진 관광객이 정동진역 입장객을 기준으로190만명을 넘어서면서 철도부지의 땅값이 3년새 7배나 폭등했다. 국회 건설교통위 서한샘의원은 15일 국정감사자료를 통해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303번지 정동진역 철도부지의 땅값이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97년 2만3,330원에서 98년 9만4,000원으로 4배가 뛰었다고 밝혔다. 올해 공시지가는 16만9,200원으로 3년새 무려 7배이상 올랐다. 서의원은 정동진 관광붐으로 인해 정동진역 철도부지 재산가치가 6억1,000만원에서 44억3,000만원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지가 상승분과,지난해 정동진역이 창출한 현금 수입 29억400만원을 더하면정동진 해돋이 관광열차의 수익증대 효과는 67억2,400만원에 달하는 셈이다. 서의원은 정동진 관광열차의 성공에 힘입어 철도청이 다양한 관광열차를 운영해 올린 수입이 지난 7월말까지 78억원이나 돼 실제 수익증대효과는 1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서의원은 그러나 “그 이면에는 환경문제를 비롯,정동진 특유의 경관과 분위기가 상실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과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hancho@
  • 정동진 해돋이 관광 경제효과 年 7,460억

    해돋이 명소로 자리잡은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의 해돋이 관광객으로 인한직·간접 경제효과가 연간 최고 7,460억원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강릉대 관광경영학과 정의선(鄭義琁)교수는 최근 발표한 ‘새천년 정동진해돋이 관광의 구조적 특성’이란 논문에서 관광소비지출의 승수(乘數)를 고려할때 연간 5,552억∼7,460억원의 파급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정교수팀이 지난 2월 하순 정동진을 찾은 해돋이 관광객 4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산출한 해돋이 관광객 1명의 평균 소비지출액 11만500원을 근거로 한 것이다. 정교수는 “정동진에는 연간 157만명이 찾아 전체 소비지출 규모가 1,73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지만 관광소비지출의 승수(3.2∼4.3)를 고려할 때최고 7,460억원의 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릉 조한종기자 hancho@
  • 공항소재 지자체 지원책 공동모색

    강원도 강릉시와 양양·횡성군,서울 강서구,부산 강서구,대구 동구등 공항을 끼고 있는 전국 18개 시·군·구는 29일 공항주변의 항공기소음 저감 및지원대책을 마련해 법제화를 추진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다음달 1일 대구 동구청에서 갖고 공동대응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이들 기초자치단체는 김포와 김해 제주등 국제공항에만 국한된 소음대책 대상공항 지정과 소음피해지역지정및 소음부담금 부과·징수 등 현행법상 항공기소음 대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공항주변의 각종 규제로 인한 주민피해를 해소하는 방안을 조율하게된다. 이날 모임은 ▲소음피해 방지대책 수립 대상공항을 군용비행장을 포함한 모든 공항으로 확대 ▲공항주변 주민피해조사를 위한 중앙및 지방자치단체 합동조사반 편성 등 건의안을 정리,자치단체장 협의를 통해 중앙정부에 건의할계획이다.항공유 특별소비세중 일정금액을 자치단체에 지원하고,공항 소재자치단체의 교부세 산정요율을 별도 적용하며,공항주변 주민지원기금으로 일정액을 항공기 탑승객으로부터 징수하도록 제도화하는방안도 건의안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강릉 조한종기자 hancho@
  • 강릉 송정동 안목해수욕장 이번엔 다시마 ‘횡재’

    태풍이 지나간 동해안에는 요즘 2m이상 되는 높은 파도가 계속되면서 다시마가 산더미처럼 밀려와 이를 건지기 위한 주민과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안목해수욕장 모래사장은 파도에 밀려온 다시마로 짙은 갈색으로 변했을 정도다. 추석 연휴에는 하루평균 300여명의 주민과 관광객들이 몰려 다시마 횡재를했다. 동해안 지역의 대부분이 높은 파도가 계속되는데도 유독 안목에만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시마가 많이 밀려와 주민들은 때아닌 횡재에 즐거워하고 있다. 이 마을은 지난 8월 중순에는 고등어떼를 피해 멸치떼가 해안가로 몰려들어 엄청난 양의 멸치를 주운(?) 곳이기도 하다. 주민 김정진씨(46·강릉시 송정동 한신아파트)는 “높은 파도에 다시마가많이 밀려온다는 말을 듣고 가족과 함께 다시마를 건졌는데 순식간에 한자루 가득 채웠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hancho@
  • 식중독·이질 실태·문제점

    세균성 이질과 지독한 식중독이 전국 곳곳에서 극성이다.경남 마산에서는이질 확산을 막기 위해 초등학교의 운동회를 전면 취소시키기도 했다. 대부분 학교의 집단급식이 진앙지이다.‘민족 대이동’으로 이어지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있는 데다 사태에 즉각적으로 대처하지 못할 경우 학교급식불신풍조마저 크게 우려된다. 세균성 이질은 복통에 구토·고열까지 동반해 제때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자칫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1종 법정 전염병.나흘이나 이어지는 추석 연휴이고 보면 의료체제가 허술해지기 십상이다.실제로 강원도 강릉에서는 대학생 수백명이 식중독에 걸려 6개 병원의 병실이 꽉 차는 바람에 환자들이학교 시설에서 치료받아야 했다. 15일 강릉시보건소에 따르면 강릉대 기숙사 입주학생 250여명이 전날 학교식당에서 식사한 후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대거 입원하는 사태를 빚었다. 이날 새벽 119구급대 등이 출동,동인병원 등 6개 병원에 긴급 입원시켜 치료했으나 39명은 병실이 없어 이중으로 고통을 겪어야 했다. 경남 마산시 교육청은전날 35개 초등학교에 가을 운동회를 무기한 연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마산고교생들의 세균성 이질이 열흘이 넘도록 치유되지않아 전염을 우려한 보건소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지난 1일 집단급식에서 부대찌개 등을 먹은 350여명이 이질에 걸려 곧바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나 3학년생 77명을 포함해 285명은 아직까지 퇴원하지 못하고 있다. 전남 나주시에서 함께 집단급식을 하고 있는 산포초등학교와 덕례분교 산포 유치원 등의 어린이 60여명도 집단으로 이질에 걸렸다.9명은 아직도 입원,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는 집안에서만 생활하도록 격리돼 학교에 가지도 못하고 있다. 충북 청주의 풍광초등학교 어린이 9명이 이질에 걸려 1명이 입원 치료를 받는 등 강원도 정선,제주시 등 전국 곳곳에서 이질이 꼬리를 물고 있다.인천부평의 부평초등학교 어린이 35명은 식중독을 앓기도 했다. 국립보건원 이종구 방역과장은 “올해는 무더위가 늦게까지 이어지면서 이질이나 식중독이 전국적으로 만연하고 있다”며 “특히 나들이가 절정을 이룰 추석을전후해 청결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산 이정규·강릉 조한종기자 jeong@
  • 강릉 ‘사회복지 봉사증’ 수여키로

    강원 강릉시는 31일 사회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장,생활보호대상자 등 어려운 사람들에게 연간 3회 이상씩,5년이상 정기적으로 지원한 개인이나 단체에 ‘사회복지 봉사증’을 수여하기로 했다. 봉사증 수여 대상자는 사회복지법인이나 시설,읍·면·동장,수혜자의 추천을 받아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강릉시장이 최종 결정한다. 시는 봉사증을 받은 개인에게 오죽헌이나 강릉시립박물관,경포대 등 강릉시가 직접 관리하는 시설 입장료를 면제해주고 시 주관 행사에 우선 초대하는등 혜택을 줘 우대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후원자들의 사기를 높여줘 봉사와 후원이 지속되도록 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하려 한다”며 “9월 18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뒤 보완해 빠르면 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hancho@
  • 항공기 소음피해 공동대응

    공항을 끼고 있는 전국 16개 기초자치단체가 항공기 소음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자치단체협의회 구성을 추진하는 등 공동대응에 나섰다. 27일 대구 동구(구청장 林大潤)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서구,제주시,부산 강서구,광주 광산구,강원 강릉시,전북 군산시,울산 북구 등 전국 15개 자치단체에 공문을 보내 항공기 소음피해 공동대응을 위해 다음달 초 단체장 간담회를 제의한 결과 이미 상당수 기초단체로부터 긍적적인 회신을 받았다. 이들 자치단체들은 공항 소재 자치단체협의회를 구성,정부를 상대로 공항주변 소음대책 마련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현행법은 소음대책 수립을 국제공항에 한정하고 있어 지방공항과 군용항공기 소음 대책이 전무하기 때문에 김포·김해·제주국제공항을 제외한 전국대부분의 공항이 소음대책에서 제외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대구 동구는 지난 3월 국방부와 건설교통부 등에 군용기 소음 피해 대책 수립을 위한 관련법령의 제·개정을 요구한 바 있다. 동구 관계자는 “공항주변은 각종 규제에 따른 재산상의 불이익과 함께 항공기 소음에 시달리고 있으나 정부의 지원대책은 미미한 실정”이라며 “각자치단체가 공동대응해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유도할 계획”이라고밝혔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경포 앞바다 수놓을 레이저쇼 보러오세요”

    강원도 강릉시가 경포해수욕장 앞바다에 수상 레이저쇼를 감상할 수 있는‘해상 워터스크린 영상시스템’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강릉시는 17일 ㈜강원미래개발이 경포해수욕장 해상에 대형 수막스크린을설치하겠다며 제출한 사업 계획에 대한 타당성과 세부계획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되는 이 해상 워터스크린 영상시스템은 경포해수욕장 오리바위 부근에 높이 30m의 대형 분수대 3개를 설치,이곳에서 분사되는수막에 레이저 등 영상화면을 쏘아 이를 시각화하는 첨단 영상구조물. 시는 24억원이 소요될 예정인 이 영상시스템 설치공사를 가능한 올 하반기중 마무리,내년 1월 1일 밀레니엄 축제때 선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 영상시스템이 가동되면 수려한 해상 경관과 함께 관광객들의 눈길을 끄는 관광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hancho@kdaeily.com
  • 씨랜드 희생자 합동 영결식

    “너희들의 죽음에 무심했던 어른들의 세상을 잊고 해가 솟고 희망이 있는넓은 세상에서 다시 태어나거라” 8일 새벽 경기도 화성군 씨랜드청소년수련원 화재로 숨진 21명의 유해가 뿌려진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앞바다는 울음바다로 변했다.유가족들은 이날새벽 5시 강원도 어업지도선 2척에 나눠 타고 주문진항에서 5마일 떨어진 해상으로 나가 유해를 바다에 뿌렸다. 유가족들은 배 바닥에 주저 앉아 영정을 끌어 안고 숨진 자녀들의 이름을목놓아 부르며 “예쁜 아가,다시 태어나면 행복하게 살아라”면서 통곡했다. 보슬비가 흩뿌린 바다는 유해와 국화,희생자들의 소지품들로 가득찼다. 쌍둥이 자매 가현이와 나현이를 한꺼번에 잃은 고석(高錫)·장정심(張丁心)씨 부부는 배가 주문진항에 돌아올 때까지 영정만 껴안고 말을 잊은 채 바다만 바라봐 주위의 가슴을 울렸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희생자 합동영결식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유족과 친지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영결식 뒤 소망유치원생 18명을 포함한 희생자21구의 시신은 경기도 벽제화장터로 옮겨져 화장됐다. 이종락기자 jrlee@
  • 새 생명 주고 떠난‘아기천사’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이던 16개월 된 아기의 장기가 기증됐다. 강릉시 사천면 아산재단 강릉병원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정시훈군(2·양양군 양양읍 남문리)이 기증한 신장 2개를 적출,서울 중앙병원으로 옮겨 한 여성에게 이식했다. 이날 장기 기증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전하고 하늘나라로 간 시훈군은 지난 17일 오후 6시쯤 집 앞에서 놀다 승합차에 치여 아산재단 강릉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간과 뇌의 손상이 심해 뇌사상태에 빠졌다. 시름에 젖었던 아버지 정모씨(34) 등 부모는 아들의 장기를 세상에 기증,짧디짧은 생을 마칠 수 있도록 했다.시훈군의 부모는 이날 장기 기증을 위한수술에 앞서 오후 1시부터 30분 동안 중환자실에 누워 있는 시훈이의 손과얼굴을 부비며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강릉 조한종기자 hancho@
  • 강원개발硏 曺桂根박사“동해안에 자유무역지대 설립을”

    강원도 동해연안에 관세가 없는 무역특구인 자유무역지대(FTA)를 설치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원개발연구원 조계근(曺桂根)박사는 18일 ‘세계무역기구(WTO) 허용보조금을 활용한 강원도 동해연안 경제발전 방안’이란 자료를 강릉시에 보내 FTA 설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조박사는 “WTO의 보조금 규정에는 3년동안 지역 평균소득이 전국 평균의 85%이하이면 지역개발 보조금이나 환경보조금 등의 지원이 허용된다”며 “강릉 등 강원 동해연안 시·군은 이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보조금을 활용하면 FTA를 동해연안에 설치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사회간접자본 시설의 확충에 필요한 자본을 민간,해외로부터 유치할 수 있으며 국토의 동서간 균형발전,수도권 집중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자연경관이 수려한 백두대간의 관광자원을 FTA와 연계시켜 개발,활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 집단을 활용해 WTO의 허용보조금을 적용받는 낙후지역 지정절차를 점검하기 위한 법률 규정 공식문서 검토 등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박사는 “재정경제부와 산업자원부 등 관련 부처에서 WTO에 연례적으로보고하는 보조금 내용을 점검해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 활용하는 전략 수립이필요하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hancho@
  • [‘99 자랑스런 공무원]-동부산림청 黃滿雄사무관

    동부지방 산림관리청 연곡 국유림관리소 황만웅(黃滿雄·55·임업사무관)소장은 도심 노숙자들과 실직 근로자들에게 ‘희망의 전령사’로 불린다.지난해 8월부터 서울 등 대도시 실직 노숙자들과 함께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을벌여 일자리를 잃은 이들에게 재기의 꿈을 심어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노숙자를 포함해 130명의 실직 근로자들이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산성우리 피래산 국유림 일터를 찾아가 숲가꾸기에 투입됐으나 지금은 대부분 새로운 일터로 돌아가고 몇명만이 남아 기술인으로 근로사업에동참하고 있다. 황 소장은 갈 곳 없는 실직 근로자들을 위해 현장에 컨테이너 15동을 개조해 숙박시설과 가족면회소,휴게소 등을 만들었다.공중전화기 설치 등 각종편의시설도 갖춰 원만한 사회 적응을 이끌어내는 데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황 소장은 기계정비 등에 소질이 있는 실직자들을 중심으로 숲가꾸기사업의 기계화작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의 인력에만 의존하던 벌채목 운반에 사장되던 다양한 장비를 도입,지난해에 계획면적 250㏊보다 30%를 초과 달성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 가공기계를 통한 현장에서의 축사용 톱밥제조와 목재가공으로 사업의 효율성은 물론 지난해에 2,100만원의 국고수입을 올려 국유림경영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황 소장은 “그동안 도시의 실직 근로자들과 함께하며 눈물겨운 어려움도많이 겪었다”며 “이제는 주변의 각종 사회단체 등의 도움도 잇따르고,새로운 일터를 찾아가는 실직 근로자들을 볼 때 보람도 크다”고 환하게 웃었다. 강릉 조한종기자 hancho@kdaeily.com
  • [공직탐험]-보건소장(3)

    하루 50∼80명의 환자가 끊이지 않는 농·어촌의 보건지소.그러나 청진기하나로 치료를 대신할 때가 많다. 병·의원이 없는 읍·면에는 보건소가 아닌 보건지소가 있다.전국에 1,266개.이곳의 소장들은 대부분 군의관 복무 대신 근무하고 있는 공중보건의들로3년간 의무 복무한다. 공중보건의는 주민에게 구세주같은 존재지만,인력부족과 낙후된 장비 등으로 진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이 많다.게다가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구조조정 때 보건지소를 감축,최소한의 의료혜택도 제공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충남 보령에서 공중보건의를 한 김대환(金大煥·29)씨는 “약품 및 의료장비가 낙후돼 애를 먹었다”면서 “시 보건소에 필요한 약품 공급을 요청하지만 행정처리절차 지연 등으로 약을 제때 못받는 일이 잦았다”고 말했다.전남 삼산면 김영준(金永俊·30)보건지소장도 “환자들에게 소견서를 써 여수시 병원으로 가라고 하지만 배값,진료비를 합하면 최소 10만원 이상 들어 실제로 가는 사람은 없다”면서 “장비 부족은 물론 혈액검사도 못하는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장비부족 뿐 아니라 일부 공중보건의의 근무태만이 지역주민들의 불만을 사기도 한다.다른 병·의원에 아르바이트를 나가거나 전문의 시험공부 등으로보건소 근무에 구멍이 생기는 경우다. 경북 성주군의 한 공중보건의(31)는 “수당까지 월 80만원 정도를 받아선결혼한 공중보건의는 생활이 되지 않는다”면서 “박봉 때문에 일반 병원에서 당직의사로 일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최근 근무평가가 엄격해진데다 근무하던 곳에서 현지 개업을 하는공중보건의가 늘어나면서 과거처럼 ‘보건지소는 쉬다가는 곳’이라는 인식도 많이 바뀌었다. 오히려 보건지소 근무 이후 보건행정으로 전공을 바꾸거나 보건의 모임을만들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강릉시 윤지성(尹智聖) 공중보건의는 “벽·오지의 의료 현실을 잘아는 공중보건의들에게 어느 정도 자율권을 주고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사회안전망으로서 보건지소의 역할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전국종합
  • 밀레니엄 해돋이 행사 개최지…강릉·포항 “양보 못해”

    새 밀레니엄 맞이 해돋이행사를 놓고 강원 강릉시와 경북 포항시가 자존심을 건 한판 경쟁을 벌이고 있다. 두 지역의 경쟁은 대통령 직속기구인 새천년위원회가 최근 2000년 해맞이개최장소로 강릉시 정동진과 포항시 영일만 호미곶을 동시에 검토중이라는소식이 전해지면서 촉발됐다. 일단 이번 해돋이 축제의 개최장소로 결정돼 행사를 치르게 되면 이후 대단위 관광객 유치는 물론 자손대대로 해돋이의 원조라는 명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쪽도 결코 양보할 수 없다며 팽팽한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강릉시는 “정동진은 서울 한복판에 자리잡은 경복궁에서 정동(正東)에 위치한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만큼 정통성 측면에서 해돋이 행사의 개최장소로 당연하다”고 못박았다. 시는 아울러 요즘 새천년 해돋이 행사를 위해 모래시계공원 조성과 대형 모래시계 설치,돛단배 해맞이,모닝콘서트,소망풍선 날리기,안녕기원 북춤과 대합창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포항시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호미곶(1월 1일 기준 오전 7시32분)이 자리한 곳인 만큼 해맞이의 중심지는 포항시 외의 다른 곳이될 수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또 호미곶은 호랑이 형상의 꼬리에 위치한 곳으로 한반도의 정기가 서려 있는 곳이라는 주장도 펴고 있다. 포항시 역시 새 밀레니엄 출발에 맞춰 각종 문화행사가 어우러진 ‘한민족새천년의 해맞이 축제’를 열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해맞이 축제는 어는 곳에서든 열 수 있지만 정통성의 문제만큼은 한치도 양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hancho@kdaeily.com
  • 강릉시, 한 네티즌과‘전쟁’

    강릉시가 사이버 네티즌과 곤혹스러운 한판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현재 시가 운영중인 인터넷 홈페이지에 한 네티즌이 시청의 특정인사와 시정을 혹독하게 비난하는 글을 잇따라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시에서는 글을 올리게 된 배경과 글쓴 이를 밝히려는 등 암암리에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으나 뽀족한 대안이 없어 벙어리 냉가슴앓이만 하고 있다. 발단은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자체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www.kangung.kangwon.kr) 코너에 지난달 말부터 ‘민선비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부터. 필명이 ‘동장군’인 이 글은 ‘자치행정국장편’을 시작으로 최근의 ‘미스터리편’까지 모두 7편이 올랐는데 시리즈 형식을 띠고 있다. 주로 민선이후 있었던 강릉시의 인사가 특정인의 혈연·학연·지연과 밀접한 정실인사라는 것과 시가 추진하는 청사 건립이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는‘돈먹는 공룡’이라는 등 시의 정책을 꼬집는 내용 일색으로 돼있어 시를전전긍긍하게 만들고 있다. 비난 시리즈는 지금까지 300건 이상 조회가 이뤄지며 시청 직원들은 물론시민들 사이에서도 비상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시리즈가 갑자기 사라져 강릉시가 고의로 삭제했다는 글쓴이의 주장과 ‘동장군’ 자신이 글을 올리는 과정에서 삭제됐다는 시측의 주장이 공방을 빚기도 했다. 이같은 비난이 이어지자 ‘지하장군’이라는 이름으로 ‘동장군’의 실체를 밝히라는 반박의 글이 올라오는가 하면 최근에는 ‘하늘장수’라는 공무원들을 옹호하는 네티즌까지 등장,강릉시를 에워싼 사이버 공방전이 갈수록 열기를 더하고 있다. 강릉시 정보통신담당 관계자는“확인되지 않은 글을 올리는 것은 공무원들의 사기에도 문제가 있다”며 “조만간 홈페이지를 건전하게 운영해달라는계도문을 작성해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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