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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레 일본축구 감독 ‘승부조작’ 혐의… 피할 수 없는 불씨

    하비에르 아기레(56·멕시코) 일본 축구 대표팀 감독이 승부조작 혐의로 처벌을 받을 위기에 몰렸다. 16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아기레 감독은 스페인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2011년 승부조작 사건 공소장에 피의자로 적시됐다. 검찰은 2010-2011시즌 사라고사와 레반테의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경기에서 승부조작 정황을 잡았다. 아기레 감독이 이끌던 사라고사가 레반테 선수들에게 이 경기에서 져주는 대가로 96만5천 유로(약 13억원)를 건넸다는 게 혐의이다. 사라고사는 그 시즌에 레반테를 2-1로 이긴 덕분에 2부 리그 강등을 피할 수 있었다. 검찰은 아기레 감독을 포함한 임원 다수와 선수 18명 등을 피의자로 적시한 공소장을 스페인 발렌시아 법원에 제출했다. 선수 중에는 사라고사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가브리엘 페르난데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포함됐다. 법원의 판단에 따라 아기레 감독은 추가 수사를 위해 스페인 현지 수사기관이나 법정에 출두하라는 명령을 받을 수 있다. 일본축구협회는 다음 달 아시안컵을 코앞에 두고 아기레 감독의 승부조작 정황이 구체화하자 곤혹스러운 처지에 몰렸다. 아기레 감독은 의혹이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처음 불거졌을 때 자신은 승부조작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협회에 해명했다. 일본은 아기레 감독에게 신뢰를 보냈고 이에 따라 그는 아시안컵에 출전할 국가대표 23명을 전날 선발해 발표했다. 협회 미디어 담당관은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협회는 공식적으로 어떤 소식도 받지 못했다”며 “현 시점에서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에서는 다른 지도자에게 아시안컵 지휘봉을 일찌감치 건네는 등 서둘러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아시안컵은 아시아 대륙선수권대회로 이 지역 국가들에 월드컵 다음으로 중요한 축구 토너먼트이다. 일본은 아시안컵을 4차례 제패해 이란, 사우디아라비아(3차례), 한국(2차례)을 제치고 최다 우승국의 영예를 누리고 있다. 호주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에서 일본은 2011년에 획득한 타이틀을 지키고 다섯 번째 우승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일본은 요르단, 이라크, 팔레스타인과 D조에 편성돼 A조에 편성된 한국과는 4강이나 결승, 3-4위전에서 만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베 압승…더 세졌다

    아베 압승…더 세졌다

    일본 집권 자민당이 14일 치러진 총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NHK 출구조사 결과 자민당은 총 475명(소선거구 295명·비례대표 180명)의 중의원을 뽑는 선거에서 275~306석을 확보할 것으로 나타났다. 연립여당인 공명당(31~36석)과 함께 306~342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돼 여당이 전체 의석의 3분의2(317석)를 차지할 것이 확실시 된다. 2012년 12월 들어선 아베 신조 정권의 중간평가 성격을 띤 이번 선거에서 자민당이 압승함에 따라 아베 총리는 더욱 강력한 힘을 갖게 됐다. 지난달 18일 ‘중의원 해산’이라는 깜짝 승부수가 제대로 통한 것이다. 아베 총리는 투표 마감 후 인터뷰에서 숙원 사업인 개헌에 대해 강한 의욕을 보여 개헌 논의가 예상보다 빨리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베 총리는 2015년 9월 열리는 자민당 총재(임기 3년) 선거에서 ‘무혈 승리’를 따낼 공산이 커지며 2018년까지 장기 집권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아베노믹스’를 비롯한 기존 정책도 추진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양적·질적 완화를 통한 엔저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무디스 등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소비세 재증세 연기로 인한 재정 건전성 우려를 이유로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하는 등 악영향이 생기고 있는 것이 변수다. 집단적자위권 행사 용인 등 안보정책, 원전 재가동 등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역사 인식 및 안보, 개헌 등과 관련해 본격적인 우파 행보를 보일 우려가 커지면서 한국, 중국 등 주변국과의 관계 변화도 주목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연립여당이 압승해도 내각은 이전과 유사하게 구성될 가능성이 높아 선거 결과로 인한 한·일 관계의 직접적 변화는 적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중국 언론들도 출구조사 결과를 긴급 뉴스로 보도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서울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단독] [기로에 선 공직사회] ‘靑 인사 개입 논란’ 문체부, 애써 평정 찾기

    문화체육관광부는 ‘정윤회 국정 개입 의혹’의 한복판에 있다. 전직 장관이 대통령의 인사 개입 사실을 폭로했고, 현직 차관은 그와 관련한 법적 다툼을 거론하고 있다. 그 와중에 현직 국장급 간부는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여야 싸움으로 몰고 가라’는 메모를 차관에게 전달하다 언론의 카메라에 찍혔다. 이 간부는 공직자 품위 훼손으로 파면, 해임, 강등, 정직에 해당하는 중징계 대상으로 중앙징계위에 회부된 상태다. 문체부가 정치 이슈에 휘말린 사례로는 2006년 ‘바다이야기’ 사건 이후 최대라 할 수 있다. 김종덕 장관은 지난 8일 국실장 정례회의에서 “여러 복잡한 상황들이 있지만 정치적인 사안들인 만큼 직원들은 흔들리지 말고 연말 국회의 법안 처리 등 본연의 업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8년 전 상황이 당시 현재진행형 문제였던 것과 달리 이번 사태가 김 장관에게는 자신과 관련이 없는, 지나간 일이라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직원들 역시 바깥의 시선과는 달리 차분한 분위기다. 한 국장급 간부는 “부 차원에서 함구령이 있었던 만큼 자세한 얘기를 하기는 곤란하다. 대변인에게 물어 달라”면서 대답을 피했다. 김태훈 대변인은 이에 대해 “정무적인 현안과 부의 인사 문제 등이 바깥에서 계속 거론되면서 내부가 뒤숭숭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렇지만 평정을 되찾으려 노력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한 사무관급 직원은 “어차피 실국장이 아닌 다음에야 정치적 이슈가 일선 업무 현장에 영향을 미칠 일은 없지 않으냐”면서 “언론이 사안을 부풀려 갈등을 부추긴 측면이 있다는 내부 시각도 적잖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직 국장이 국회에서 ‘메모 해프닝’을 벌여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는데 이후 관련 절차를 밟으면서 징계 수위가 낮아지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근심 많은 지역 프로축구단] 강등당하니…

    경남도민 프로축구단 경남FC가 올해 프로축구 K리그에서 2부리그(챌린지)로 강등된 가운데 구단주인 홍준표 도지사가 8일 “경남FC를 특별 감사한 뒤 팀 해체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홍 지사는 “경남FC 사장과 임원, 감독, 코치 등에게 강등 책임을 물어 모두 사표를 받으라”고 지시했다. 홍 지사는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간부 회의에서 “지난 2년 동안 그렇게 많은 예산을 확보해 주고서 한 번도 간섭하지 않고 전적으로 맡겼는데 참담한 결과를 가져왔다”며 쓴소리를 쏟아 냈다. 그는 “2년간 지역 기업 등에 구걸하다시피 해 돈을 얻어다 주고 했는데 프로 근성도 없고 자세도 안 돼 있다”며 “축구 때문에 도민들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아느냐”고 큰소리로 꾸짖었다. 홍 지사는 “이 같은 결과는 경남FC 사장과 감독, 코치 등의 리더십 부재 때문으로 이들에게 모두 사표를 받으라”고 담당 국장에게 지시했다. 그는 “감사 결과 존속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면 앞으로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 지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경남FC가 2부리그로 떨어지면 스폰서도 없어지고 더 이상 팀을 운영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해체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K리그 광주 감격의 승격

    광주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 입성했다. 광주는 6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 경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1차전에서 3-1로 승리한 광주는 1, 2차전 합계 4-2로 경남을 따돌리고 2015시즌을 1부 리그인 K리그 클래식에서 맞는다. 반면 경남은 다음 시즌 K리그 챌린지로 밀려났다. 경남이 2부 리그로 강등된 것은 처음이다. 두 팀은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경남 송수영이 0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송수영은 후반 25분 혼전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경남은 클래식 잔류의 희망을 부풀렸다. 그러나 불과 4분 뒤 광주 김호남이 동점 헤딩슛으로 경남의 꿈을 수포로 만들었다. 남은 시간 경남은 추가 득점을 위해 광주 문전을 위협했으나 끝내 골은 터지지 않았다. 광주는 2012년 16개 팀 가운데 15위에 그쳐 2부 리그로 강등됐다. 지난해 3위에 머물면서 1부 리그 복귀에 실패했다. 올해도 K리그 챌린지 4위에 머문 광주는 준PO 진출 막차를 탔고 3위 강원, 2위 안산 경찰청을 차례로 물리치며 승강 PO까지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레드납 감독 “QPR, 크리스마스 파티할 때 아냐”

    레드납 감독 “QPR, 크리스마스 파티할 때 아냐”

    "우리는 현재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고 선수들은 축구에 전적으로 집중할 필요가 있다" 이번 시즌 EPL로 승격한 이후 14라운드 현재 19위에 처지며 강등권 싸움을 하고 있는 QPR의 해리 레드납 감독이 팀 선수들에게 크리스마스 파티는 잊고 경기에 집중하라고 요구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의 5일(현지시간) 보도에 의하면 레드납 감독은 "나는 크리스마스에 관심이 없다"며 "선수들과 파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으며 그들도 내게 크리스마스 파티에 대해 말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 "QPR은 현재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고 우리는 축구에 전적으로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일정을 살펴보면 12월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한 달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드납 감독은 2011년 토트넘 감독 시절에도 크리스마스 파티를 취소한 적이 있다. 대부분의 클럽들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벌이는 상황에서 나온 이번 레드납 감독의 처방이 긍정적인 효과를 낳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강등 플레이오프 1차전 ●광주-경남(오후 7시 광주월드컵) ■프로농구 ●KT-삼성(부산 사직체) ●오리온스-KGC인삼공사(고양체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KDB생명-KB스타즈(오후 7시 구리시체)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도로공사(오후 5시) 남자부 ●한국전력-OK저축은행(오후 7시 이상 수원체)
  • 日 올해의 유행어는

    日 올해의 유행어는

    ‘마타하라’, ‘카베돈’, ‘요괴워치’…. 일본 출판사 자유국민사가 뽑은 ‘올해의 유행어’들이다. 자유국민사는 1984년부터 매년 독자설문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그해 가장 인기 있었던 유행어를 선정하고 있다. 얼핏 외계어처럼 보이는 이 단어들의 뜻만 알아도 일본 사회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셈이다. 2일 일본 언론들이 보도한 유행어 가운데 몇 가지를 소개한다. ●“다메요~ 다메 다메(안 돼요~ 안 돼 안 돼)” 2인조 개그우먼인 ‘일본 에레키테르 연합’의 짧은 콩트에 등장하는 말이다. 부인을 여읜 퇴직자 호소가이가 ‘미망인 아케미 3호’라는 로봇을 집에 들여놓고 “함께 온천에 가자”는 등 유혹을 할 때 로봇인 아케미가 하는 말이 바로 “안 돼요~안 돼 안 돼”다. 선정위원회 측은 “전후 약 70년이 흘렀지만 일본인은 ‘안돼’라고 얘기하지 못한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덧 헌법이 해석만으로 바뀌어 버렸다. 이런 일본의 부조리한 현실을 대폭소로 바꾸어준 것이 일본 에레키테르 연합”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다메요~ 다메 다메’는 ‘집단적 자위권’과 함께 올해의 유행어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 ●카베돈 남성이 손으로 벽을 쾅 치며 여자친구를 바라보며 고백하는 모습을 묘사하는 말이다. 도쿄에 장신의 남성 마네킹이 여성 손님에게 ‘카베돈’을 해주는 ‘카베돈 카페’가 생길 정도로 유행하고 있다. 오랫동안 대세였던 ‘초식남’에 지친 여성들 사이에서 강한 남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생겨난 것으로 풀이된다. ●마타하라 ‘머터니티’(어머니)와 ‘하라스먼트’(학대)를 합친 말. 일하는 여성이 임신과 출산을 이유로 차별당하거나 괴롭힘을 당하는 일을 일컫는다. 지난 10월 히로시마의 한 병원에서 일하던 여성이 임신을 이유로 직책이 강등된 것에 대해 일본 최고재판소(대법원)이 ‘마타하라’에 해당한다는 첫 판결을 내리면서 주목받은 용어다. 이외에도 게임과 애니메이션으로 출시돼 어린이에게 큰 인기를 끈 ‘요괴워치’, 일본에서 사회 문제가 된 불법 환각제 ‘위험 약물’, 일본에서도 대히트한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의 주제곡 ‘있는 그대로’ 등이 상위 10위 안에 포함됐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스포츠 돋보기] 성남FC 잔칫상 엎는 구단주의 가벼운 입

    [스포츠 돋보기] 성남FC 잔칫상 엎는 구단주의 가벼운 입

    어려웠던 시즌을 훌륭하게 마무리한 프로축구 성남 FC가 찬사를 듣는 대신 엉뚱한 일로 들끓고 있다. 구단주인 이재명(50) 성남시장의 가벼운 처신과 프로축구연맹의 징계 회부에 대한 과잉 대응 때문이다. 선수들과 김학범 감독이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과 극적으로 K리그 클래식 잔류를 이뤄낸 공로를 제대로 평가받아도 모자랄 판에 구단주가 잔칫상을 뒤엎고 있다. 이 구단주가 지난 1일 연맹 이사회의 상벌위원회 회부에 보인 반응이나 2일 성남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밝힌 내용 모두 본령에서 한참 벗어나 있다. 그는 지난달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성남이 유독 오심의 피해를 자주 봤다며 세 경기를 예로 든 것을 연맹이 징계하기로 하자 “장소와 시기를 불문하고 영구적으로 판정 비평을 금지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은 판정을 ‘성역화’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헌법상 표현의 자유와 과잉 금지 원칙에 위반되는 위헌적인 해석”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구단주는 “부산 구단주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직(접)관(람)하는 가운데 부당하게 페널티킥이 선언돼 경기 흐름이 끊기더니 지고 말았다”고까지 적었다. 구단주로서의 품격에 어울리는 행위이고 처신이었는지 먼저 돌아봐야 한다. 전날 “반민주적 폭거” 운운한 것에서 이날 한 단계 수위를 낮췄지만 이 구단주는 “(징계 회부가) 성남 구단과 시민에 대한 선전포고”라면서 “징계가 강행된다면 소송은 물론 헌법소원 등 가능한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심판 비평 영구금지’라는 해괴한 성역을 없애겠다”고 다짐했다. 회견 직후 트위터에는 “이번 기회에 프로축구 정화 좀…. 연맹에 우호적인 스포츠지 기사를 이겨 보자구요. 무한 RT(리트위트) 부탁해요”라고 적었다. 연맹과 다른 팬들을 적대시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구단의 몫이 된다는 것을 그만 모르는 것일까. 더 큰 문제는 정규리그 최종전 전날, 내년 챌린지로 강등되면 FA컵 우승으로 어렵게 손에 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반납할 수밖에 없다는 식으로 언급한 일이었다. 심판을 압박하려는 의도란 해석이 가능했다. 구단주가 마땅히 지녀야 할 책임감에도 한참 거리가 있어 보인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판정 불만’ 이재명 성남구단주 사상 첫 구단주 징계 사례 되나

    ‘판정 불만’ 이재명 성남구단주 사상 첫 구단주 징계 사례 되나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심판 판정을 문제 삼은 이재명 성남 FC 구단주에 대한 상벌위원회 회부를 결정하자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이 구단주는 지난달 2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성남 FC, 꼴찌의 반란인가? 왕따된 우등생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성남이 내년 시즌 챌린지(2부리그)로 강등되면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으로 획득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포기해야 할지 모른다며 성남이 강등 위기에 몰린 데는 심판들의 오심이 작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8월 17일 부산전(2-4 패), 9월 20일 제주전(1-1), 10월 26일 울산전(3-4 패) 등을 사례로 꼽았다. 연맹은 1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 구단주의 발언이 경기규칙 제2장 36조 6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판단해 상벌위에 회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구단주는 즉각 성명을 발표해 “심판 비평 금지 규정은 경기 직후 공식 인터뷰와 그에 준하는 경로를 통한 발언에 해당되지, 시간 장소 제약 없이 영구적으로 심판 비평을 금하는 것이 아니다. 수개월이 지난 다음 강등 위험을 우려하며 구단주가 과거의 잘못된 판정 사례를 언급한 것은 규정 위반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 구단주는 2일 오전 11시 30분 경기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이재용 첫 삼성 사장단 인사 ‘안정 속 변화’ 택했다

    이재용 첫 삼성 사장단 인사 ‘안정 속 변화’ 택했다

    전면적인 물갈이는 없었지만 이재용 부회장의 ‘절제된 개혁’이 돋보였다. 삼성그룹이 1일 내년도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오너 일가의 승진은 없었고 승진 폭도 역대 제일 작았다. 올해 최악의 경영 실적을 내면서 대대적인 문책성 인사가 예상됐지만 회사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핵심 경영진을 유임했다. 무리수는 피하면서도 조직에 긴장을 불어넣는 수준의 평이한 인사였다고 평가된다. 하지만 ‘신상필벌’이라는 삼성의 인사 원칙은 물밑에서 지켜졌다. 먼저 거취가 주목됐던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유임됐다. 지난 6년간 IM 사업부문을 진두지휘해 온 신 사장은 최근 실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교체될 것이라는 설이 파다했다. 하지만 갤럭시S 시리즈를 세계 1등 제품으로 만드는 등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회사는 신 사장 아래 이돈주 사장 등 7명의 삼성전자 사장 가운데 3명을 경질했다. 그간 실적 악화에 시달린 만큼 문책성 인사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인사에서 홍원표 미디어솔루션센터장(사장)이 글로벌마케팅전략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것까지 치면 IM 사업부문에는 신 사장과 김종호 글로벌제조센터장, 김영기 네트워크사업부장만 남는다. IM 부문이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할 당시 보상 차원에서 격상시켰던 보직들을 원상 복귀시키는 셈이다. 갤럭시 시리즈를 앞세워 지난해 분기 영업이익 10조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삼성전자는 애플과 중국 경쟁사들의 협공으로 올해 3분기 1조 7500억원의 영업이익밖에 내지 못했다. 삼성 관계자는 “물러난 IM 부문 사장들이 맡았던 조직은 통폐합 등 재편될 가능성이 있지만 부사장급 이하가 관할하는 조직으로 위상이 강등된 채 유지될 수도 있다”면서 “확정된 조직 개편안은 사장단 인사에 이은 임원 인사 발표 이후 다음주에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사장 승진에 이름을 올린 경영진은 모두 3명이다. 대표 부사장 승진은 1명이고 자리만 옮긴 경영진은 7명이다. 사장 승진은 김용철 변호사의 비자금 의혹 폭로로 삼성 특검이 있었던 2008년 3명에 이어 역대 최저치다. 김현석 삼성전자 부사장이 삼성전자 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으로, 전영현 삼성전자 부사장이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윤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은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전영현 신임 사장과 이윤태 신임 사장은 각각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전자, 전기공학 석박사 출신으로 메모리 개발과 반도체 설계 전문가다. 전 사장은 D램 개발실장, 메모리 전략마케팅팀장을 지냈고 이 사장은 삼성전자 시스템 LSI 개발실장, 액정표시장치(LCD) 개발실장 등을 지냈다. 김현석 신임 사장은 한양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포틀랜드대 전기전자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TV 등 디스플레이 제품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 전문가로 꼽힌다. 삼성비피화학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한 상영조 삼성물산 부사장은 삼성구조조정본부 인사기획 분야 출신으로 2012년부터 삼성물산 경영기획실장을 지냈다. 오너 일가 중에서는 이건희 회장의 둘째 사위이자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의 남편인 김재열 삼성 엔지니어링 사장의 이동이 눈에 띈다. 김 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제일기획 스포츠사업총괄 사장으로 옮겼다. 2012년부터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을 맡았던 김 사장은 부인인 이 사장과 함께 제일기획 3인 사장(임대기, 이서현, 김재열) 체제를 완성했다. 김 사장은 현재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이부진 사장과 이혼 소송 중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의 거취는 다음주 조직 개편안 발표 때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 기업구조조정본부 재무팀장을 지내며 외환위기 직후 그룹의 구조조정을 실행한 주축 인물인 김인주(56) 삼성선물 대표이사 사장이 기업 경영의 2선으로 물러나 삼성경제연구소 전략담당사장으로 이동한다. 김 사장은 1999년 삼성SDS의 23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저가 발행 과정에 관여한 혐의로 삼성특검에서 수사를 받았고 2009년 배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엔화 약세 빨라져 수출기업 경쟁력 저하될 듯

    엔화 약세 빨라져 수출기업 경쟁력 저하될 듯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내리면서 엔저(円低·엔화 가치 약세) 가속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작 일본은 큰 영향이 없다며 무덤덤한 표정이지만 우리나라는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엔화 약세가 빨라지면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가격 경쟁력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도 우리 경제에는 부담스러운 요인이다.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1일 “엔저로 수출기업 등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일본의 신용등급 하락은 엔화 약세를 가속화시킬 것”이라면서 “다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의 추가 강등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신용등급 강등 소식이 알려지기 전 달러당 엔화 환율은 118.80엔가량에서 움직였으나 발표 직후 119엔대를 넘어섰다. 이후 다시 내려가면서 조정을 받는 모양새를 보였지만 향후 흐름은 더 지켜봐야 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보통 국가 신용등급이 강등되면 해당 국가의 통화는 약세 흐름을 탄다”면서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신용등급이 한 단계 낮아졌다고는 하나) 엔저 가속화 우려가 있어 우리 입장에서도 좋은 뉴스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신용등급 강등이 일본 정부의 완화 기조 확대에 또 다른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는 “일본 정부는 이번 조기 총선을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진 뒤 엔저 정책을 더 강하게 가져가면서 기업 이익과 고용 증대를 노릴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강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국채금리의 움직임 등으로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우리나라로서는 부담이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의 재정건전성 문제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일본 국채 금리가 크게 올라 국제금융시장이 혼란스러워졌다”며 “이번에도 그런 식으로 변동성이 커질 우려가 있는 만큼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日 신용등급 한국보다 낮아졌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일본의 신용등급을 종전 Aa3에서 A1으로 한 단계 강등한다고 1일 밝혔다. 무디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정부가 중기 재정적자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점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의 신용등급은 한국(Aa3)보다 낮아졌다. 지난달 일본 정부가 소비세율을 8%에서 10%로 재인상하는 안을 1년 6개월 연기하기로 결정하면서 최근 일본의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일본은 그간 재정수지 적자를 2015년까지 2010년의 절반으로 줄이고 2020년까지 흑자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제시해 왔는데 소비세 재인상 연기로 인해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무디스는 또 디플레이션 압력 아래에서 성장 전략의 타이밍과 유효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도 신용등급 강등의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이번 무디스의 일본 국가 신용등급 강등을 놓고 일본의 재정건전성에 대한 국제적 우려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또 엔화 약세가 당분간 한국 경제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내다봤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프로축구] 경남 vs 광주 “네가 가라 2부리그”

    프로축구 정규리그는 끝났지만 아직 마지막 승부가 남아 있다. 경남FC와 광주FC의 운명을 가를 두 경기다. K리그 클래식(1부) 강등팀을 결정할 플레이오프가 3일과 6일 두 팀간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경남은 클래식 최종전에서 이미 강등이 확정된 12위 꼴찌 상주에 1-3으로 어이없이 패해 11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경남은 두 차례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챌린지(2부리그) 광주와 ‘밀어내기’ 승부를 펼친다. 챌린지 4위 턱걸이로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광주는 3위 강원FC를 1-0으로 누른 데 이어 2위 안산 경찰축구단마저 3-0으로 대파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클래식을 향한 마지막 문턱까지 달려왔다. 이번 승강 플레이오프는 하위팀에 ‘핸디캡’이 없다. 1, 2차전에서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골 득실 차로 클래식 잔류 팀이 정해지며 득실 차까지 같으면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2차전까지 180분 경기가 끝난 뒤 원정 다득점 원칙을 적용해도 승부가 갈리지 않으면 연장전을 펼치는데, 이때는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연장전에서 승부가 나지 않으면 승부차기다. 말 그대로 ‘끝장 승부’다. 1차전은 3일 오후 7시 광주 홈구장인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2차전은 6일 오후 2시 경남 홈인 창원축구센터에서 치러진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토익학원 해커스, 예비등록 만명 돌파! 12월 수강신청도 인기!

    토익학원 해커스, 예비등록 만명 돌파! 12월 수강신청도 인기!

    외국어학원 1위 해커스(www.Hackers.ac)가 최근 진행 중인 겨울방학 예비등록의 인기가 치솟으며 지난 28일 기준 10,387명을 돌파했다. 함께 진행중인 12월 수강신청의 경우 해커스어학원 강남역캠퍼스 한승태, 김동영, 표희정 강사의 ‘오전 정규종합반D’이 조기 마감하고, ‘오후 기초영어종합반’ 등의 다수 강의가 마감임박해 인기는 더욱 가속화될 조짐이다. 해커스어학원의 인기강의는 빠르게 마감되기로 유명하고 특히 방학 시즌에는 수강신청이 더욱 치열하다. 실제로 방학마다 해커스어학원 수강등록을 위해 학원 앞 수험생들이 줄을 길게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2013년 여름방학 인기강의 234개 마감에 이어 지난 7, 8월 여름방학에는 339개의 강의가 마감된 가운데, 단 3시간 만에 토익종합반 강의가 최초 마감되는 등 마감 강의의 개수가 매년 늘어나 갈수록 수강신청이 치열해지고 있다. 실제로 토익 관련 커뮤니티에서 해커스의 수강신청은 빠른 마감으로 인해 이른바 '광클'이 필수인 대학교 전공수업 신청에 비견되기도 한다. 이에 해커스는 최근 수강신청 페이지를 오픈해 본격적인 12월 해커스어학원 수강생 맞이에 돌입했다. 또 치열한 수강신청 경쟁으로 학생들이 겨울방학 수강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예비등록 제도를 도입했다. 예비등록을 신청하면 기준에 따라 수강신청 등록 순위가 매겨지는데, 사전 예비등록을 하면 수강등록 순위가 높아져 인기강의 수강 확률이 높아진다. 또 예비등록을 하면 등록방법과 배치고사 일정 등 학원 수강과 관련한 안내 메일을 받아볼 수 있다. 겨울방학 예비등록자 전원에게는 해커스 인기강의 수강신청 우선권, 해커스 보카어플, 해커스 인강 챔프스터디 온라인 모의고사 무료응시권, 등록방법과 배치고사 일정 등 학원 수강과 관련한 안내 메일을 제공한다. 해커스어학원은 강의, 자료, 스터디 3가지가 동시에 소위 ‘빡세게’ 진행돼 단기간에 토익을 끝낼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과목별ㆍ레벨별 해커스 1등 스타강사군단인 Top Class 선생님(김동영, 한승태, 표희정, 양혜미, 최지욱, 한나, 강소영, 전신홍, 케일리 설 등)이 진행하는 최신의 고품질 강의와 체계적인 시스템은 익히 알려져 있다. 스터디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내 실력에 맞는 조 편성ㆍ철저한 출결관리ㆍ독립된 스터디 공간 스터디셀ㆍ선생님 1:1 피드백 등)과 베스트셀러를 출간한 해커스어학연구소ㆍ스타강사의 끊임없는 연구로 탄생한 고품질 최신 자료도 유명하다. 10년 연속 베스트셀러 교재, 스터디, 스타강사, 명강의 등을 바탕으로 수강생은 겨울방학 2달 만에 토익을 졸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커스어학원 전재윤 대표이사는 "해커스어학원 인기강의의 경우 치열한 수강신청으로 등록순위가 낮으면 수강등록이 불가능한데, 예비등록을 하면 등록순위가 높아진다”며 “마감이 빠른 어학원인 만큼 예비등록을 통해 원하는 강의를 빠르게 선택하고 겨울방학에 토익 점수를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토익으로 유명한 해커스는 토익기초부터 700점, 800점, 900점대 공부방법 별 토익정답을 찾는 노하우를 전수해 빠르게 토익고득점까지 도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최단기 토익졸업 1위 어학원에 걸맞게 수험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더 좋은 강의와 컨텐츠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커스는 지난 21일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서 발표한 ‘2014년 20대에게 사랑받은 15개 브랜드-토익ㆍ토익스피킹 학원 분야 TOP BRAND’에 선정돼 최신 트랜드에 발빠르게 따라가는 신뢰받는 브랜드임을 보여줬다. 또 2013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외국어학원 1위, 2012~2014 한국소비자포럼선정 어학교육그룹 부문 올해의 브랜드대상 3년 연속 수상, 2014 헤럴드 미디어 대학생 선호브랜드 대상 '가장 빠르게 토익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어학원' 부문 1위를 수상해 1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해커스는 토익 외에도 토익스피킹, 텝스, 토플, 아이엘츠, 오픽 등 다양한 강의를 보유하고 있으며, 베스트셀러 교재 MP3 무료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커스 교재는 한국출판인회가 발표하는 ‘종합베스트셀러’에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올해 누적판매량 1천만부를 돌파하기도 했다. ‘해커스토익 보카’, ‘해커스토익 스타트 리딩ㆍ리스닝’, ‘해커스토익 리딩ㆍ리스닝’ 등 다양한 해커스 교재가 꾸준히 교보문고 토익∙토플 베스트셀러 부문 1~3위 등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토익인강 1위 해커스인강 챔프스터디의 '토익 프리패스’, ‘토익교재 MP3 무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단기 토익점수 상승 비결로 조명 받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강등에 분노…오사카 팬들, 포를란에 “돈 돌려주고 돌아가라!”

    강등에 분노…오사카 팬들, 포를란에 “돈 돌려주고 돌아가라!”

    “돈 돌려주고 돌아가라!” 우루과이 출신의 세계적인 공격수 디에고 포를란에게 연봉 6억 엔(약 57억 원)을 지급하고도 팀이 강등당한 세레소 오사카 팬들이 SNS 및 축구커뮤니티 등을 통해서 포를란에 분노를 표하고 있다. 일본의 축구 커뮤니티 '풋볼스테이션', '사무라이골' 등은 세레소 오사카의 강등이 확정된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러 모인 선수단에 팬들이 건넨 메시지를 동영상에 담아 배포하고 나섰다. 그 메시지 속에는 포를란에게 "책임을 져라"거나 "돈을 돌려달라"고 외치는 팬이나 "제일 기대 이하는 바로 너다"거나 "돈 돌려주고 돌아가라"고 외치는 팬도 있었다. 한편, 포를란은 오사카의 최종경기 직후 동료 공격수 카카우와 함께 웃고 있는 모습이 현장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며 또다시 팬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카카우와 사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었던 것이라고 하더라도, 팀의 강등이 확정된 상황에서 웃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 것 자체가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 '스포니치' 등 일본 언론에서는 오사카가 포를란의 연봉 일부를 지급해서라도 그를 이적시키고자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J리그 입성할 당시 엄청난 인파가 공항에 나와 포를란을 맞이했던 것을 돌아보면, 불과 1시즌 만에 포를란과 J리그의 인연은 비극으로 치닫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프로축구] 챔프 전북, 이번엔 개인 타이틀 잔치 열까

    프로축구 전북이 득점왕과 도움왕을 모두 배출할까. 주말 K리그 클래식 최종 38라운드의 관전 포인트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린 서울과 포항의 3위 다툼, 성남과 경남의 강등권 탈출 경쟁이다. 하지만 득점왕과 도움왕 역시 마지막 한 판으로 결정된다. 특히 우승팀 전북이 개인 타이틀마저 휩쓸지 주목된다. 36라운드까지만 해도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이동국(전북)과 산토스(수원)의 대결로 압축됐으나 갑작스럽게 삼파전이 됐다. 스테보(전남)가 상주와의 37라운드에서 두 골을 뽑아냈기 때문이다. 셋 모두 13골이지만 31경기에 출전한 이동국이 가장 유리하다. 둘이 득점을 추가하지 못하면 가만히 앉아 득점왕에 오른다. 둘은 나란히 34경기를 뛰어 득점왕에 오르려면 반드시 골망을 흔들어야 한다. 산토스는 30일 포항 원정에, 스테보는 29일 인천과의 홈 경기에 각각 나선다. 최근 두 경기 세 골을 몰아넣은 스테보가 세 경기 침묵을 지키는 산토스에게 앞선 형국이다. 그런데 산토스는 올 시즌 포항 상대 두 골에다 역대 11경기에 나서 7골을 넣어 믿는 구석이 있다. 또 페널티킥 골도 하나 없어 ‘무결점 득점왕’도 가능하다. 도움왕은 30일 울산과 맞서는 전북의 집안 싸움이다. 레오나르도가 35라운드와 36라운드에서 둘을 더해 10개로 이명주(9도움·알아인 이적)를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이승기 역시 수원과의 37라운드에서 이승현의 동점골을 배달하며 9도움을 쌓아 이명주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이승기는 레오나르도보다 9경기나 적게 출전해 최종전에서 도움 하나만 추가하면 ‘역전의 영광’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K리그 챌린지 광주와 안산은 29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승격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를 벌인다. 이긴 팀은 다음달 3일 클래식 11위 팀과 승격, 강등 여부를 겨룬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축구] 깨어나라, 서울본색

    [프로축구] 깨어나라, 서울본색

    빈손으로 시즌을 마치지 않으려면 승점 3이 반드시 필요하다. 프로축구 FC서울이 오는 30일 제주와의 K리그 클래식 시즌 마지막 38라운드에 나선다. 지난 26일 3위 포항(승점 58)과 0-0으로 비긴 서울(승점 55)은 승점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PO) 진출권이 주어지는 3위 다툼에서는 일단 포항이 유리한 고지에 섰다. 포항은 같은 시간 수원과 비기기만 해도 서울의 승패와 관계 없이 3위를 확정한다. 서울은 시즌 내내 세 대회 우승을 위해 열심히 달렸지만 빈털터리가 될 위기에 몰렸다. 결정적인 한 방이 필요한 상황에 터지지 않았다. AFC 챔스리그 4강에서는 웨스턴시드니(호주)와 1~2차전을 치르는 동안 무득점에 그치며 탈락했다. 지난 23일 성남 FC와 맞붙은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는 전력 우위에도 불구하고 승부차기 혈투 끝에 우승컵을 내줬다. 서울이 승점 3을 쌓고 포항이 지면 기적과 같은 PO 진출권을 쥔다.서울은 박경훈 감독이 제주 지휘봉을 잡은 2010년 9월 이후 20경기 연속 제주에 져 본 적이 없다는 데 희망을 품는다. 또 포항이 시즌 상대 전적에서 1승2패로 뒤처진 수원과 만나는 것에도 기대를 걸 수 있다. 울산과 맞붙는 전북이 K리그 통산 역대 최다 연승을 ‘10’으로 늘릴지도 주목된다. 클래식과 2012년 이전만 따질 때 전북은 2002~03년 울산, 성남과 함께 9연승을 기록 중이다. 챌린지를 포함하면 지난해 상주의 11연승이 역대 최다 기록이다. 전북은 또 1993년 성남과 함께 통산 최다 연속 홈 경기(9경기) 무실점을 기록 중이어서 신기록 경신이 기대된다. FA컵 우승의 여세를 몰아 강등권 탈출의 교두보를 만든 성남 FC는 29일 경기 탄천종합운동장으로 부산을 불러들인다. 성남은 지난 26일 인천을 따돌리며 승점 37을 쌓아 11위 경남보다 1이 앞서 있지만 방심할 수 없다. 부산과 비기고 같은 시간 경남이 상주를 꺾는다면 다시 11위로 내려앉아 승강 PO로 내몰린다. 경남이 이미 챌린지(2부 리그) 강등이 결정돼 목표를 상실한 상주를 거칠게 몰아붙일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토익 조기마감 속출’ 해커스어학원, 12월 수강신청ㆍ방학 예비등록으로 눈길

    ‘토익 조기마감 속출’ 해커스어학원, 12월 수강신청ㆍ방학 예비등록으로 눈길

    겨울방학을 앞두고 토익시험공부에 대한 열기가 높아진 가운데, 외국어학원 1위 해커스(www.Hackers.ac)가 최근 진행 중인 12월 수강신청ㆍ겨울방학 예비등록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12월 수강신청의 경우 해커스어학원 강남역캠퍼스 ‘오전 정규종합반D’ 등이 벌써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가 가속화될 조짐이다. 해커스어학원의 인기강의는 빠르게 마감되기로 유명하고 특히 방학 시즌에는 수강신청이 더욱 치열하다. 실제로 방학마다 해커스어학원 수강등록을 위해 학원 앞 수험생들이 줄을 길게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2013년 여름방학 인기강의 234개 마감에 이어 지난 7, 8월 여름방학에는 339개의 강의가 마감된 가운데, 단 3시간 만에 토익종합반 강의가 최초 마감되는 등 마감 강의의 개수가 매년 늘어나 갈수록 수강신청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해커스는 최근 수강신청 페이지를 오픈해 본격적인 12월 해커스어학원 수강생 맞이에 돌입했다. 또 치열한 수강신청 경쟁으로 학생들이 겨울방학 수강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예비등록 제도를 도입했다. 예비등록을 신청하면 기준에 따라 수강신청 등록 순위가 매겨지는데, 사전 예비등록을 하면 수강등록 순위가 높아져 인기강의 수강 확률이 높아진다. 또 예비등록을 하면 등록방법과 배치고사 일정 등 학원 수강과 관련한 안내 메일을 받아볼 수 있다. 겨울방학 예비등록자 전원에게는 해커스 인기강의 수강신청 우선권, 해커스 보카어플, 해커스 인강 챔프스터디 온라인 모의고사 무료응시권, 등록방법과 배치고사 일정 등 학원 수강과 관련한 안내 메일을 제공한다. 해커스어학원은 강의, 자료, 스터디 3가지가 동시에 소위 ‘빡세게’ 진행되어 단기간에 토익을 끝낼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과목별ㆍ레벨별 해커스 1등 스타강사군단인 Top Class 선생님(김동영, 한승태, 표희정, 양혜미, 최지욱, 한나, 강소영, 전신홍, 케일리 설 등)이 진행하는 최신의 고품질 강의와 체계적인 시스템은 익히 알려져 있다. 스터디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내 실력에 맞는 조 편성ㆍ철저한 출결관리ㆍ독립된 스터디 공간 스터디셀ㆍ선생님 1:1 피드백 등)과 베스트셀러를 출간한 해커스어학연구소ㆍ스타강사의 끊임없는 연구로 탄생한 고품질 최신 자료도 유명하다. 10년 연속 베스트셀러 교재, 스터디, 스타강사, 명강의 등을 바탕으로 수강생은 겨울방학 2달 만에 토익을 졸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커스어학원 전재윤 대표이사는 "해커스어학원 인기강의의 경우 치열한 수강신청으로 등록순위가 낮으면 수강등록이 불가능한데, 예비등록을 하면 등록순위가 높아진다”며 “마감이 빠른 어학원인 만큼 예비등록을 통해 원하는 강의를 빠르게 선택하고 겨울방학에 토익 점수를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해커스는 토익기초부터 700점ㆍ800점ㆍ900점대 공부방법을 차근히 습득할 수 있도록 해 빠르게 토익고득점까지 도달하도록 적극지원하고 있다”며 "최단기 토익졸업 1위 어학원에 걸맞게 수험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더 좋은 강의와 컨텐츠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해커스는 지난 21일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서 발표한 ‘2014년 20대에게 사랑받은 15개 브랜드-토익ㆍ토익스피킹 학원 분야 TOP BRAND’에 선정돼 최신 트랜드에 발빠르게 따라가는 신뢰받는 브랜드임을 보여줬다. 구매경험, 선호도, 재구매 의향ㆍ추천의향 등 모든 평가지수에서 1위(300.0p)를 차지했으며, YBM어학원(256.8p), EBS 토익목표달성(241.8p), 파고다어학원(159.2p), 영단기어학원(123.7p)이 그 뒤를 이었다. 또 2013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외국어학원 1위, 2012~2014 한국소비자포럼선정 어학교육그룹 부문 올해의 브랜드대상 3년 연속 수상, 2014 헤럴드 미디어 대학생 선호브랜드 대상 '가장 빠르게 토익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어학원' 부문 1위를 수상해 1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해커스는 토익 외에도 토익스피킹, 텝스, 토플, 아이엘츠, 오픽 등 다양한 강의를 보유하고 있으며, 베스트셀러 교재 MP3 무료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커스 교재는 한국출판인회가 발표하는 ‘종합베스트셀러’에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올해 누적판매량 1천만부를 돌파하기도 했다. ‘해커스토익 보카’, ‘해커스토익 스타트 리딩ㆍ리스닝’, ‘해커스토익 리딩ㆍ리스닝’ 등 다양한 해커스 교재가 꾸준히 교보문고 토익∙토플 베스트셀러 부문 1~3위 등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FA컵 놓친 서울, 쉴 틈 없이 3위 싸움

    사흘 만에 한 팀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티켓, 다른 팀은 클래식 잔류를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지난 23일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을 놓친 FC 서울과 3년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일군 성남 FC의 얘기다. 서울은 26일 포항과의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를 통해 챔스리그 플레이오프(PO) 진출이 걸린 3위 쟁탈에 나선다. 3위 포항(승점 57)을 꺾으면 서울(승점 54)은 포항과 승점을 나란히 하며 골 득실에서 앞서 3위로 올라선다. 서울은 오는 30일 마지막 38라운드를 5위 제주(승점 54)와 벌이기 때문에 수원과 맞서는 포항보다 조금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비기면 심각해진다. 포항과의 간격이 ‘3’으로 유지돼 38라운드에서 제주를 반드시 꺾고 포항이 큰 점수 차로 수원에 지기만을 바라야 한다. 포항에 지면 간격이 ‘6’으로 벌어져 포항의 PO 진출을 바라봐야만 한다. 포항전의 관건은 120분 연장 혈투를 벌이고도 승부차기로 성남에 허망하게 우승을 내준 선수들의 처진 분위기를 어떻게 끌어올리느냐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성남전 직후 “오늘 경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었기에 포항전에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도 “수요일까지 이 분위기가 이어지지 않도록 잘 추스르겠다”며 입술을 깨물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포항이 최근 2무1패로 부진한 게 서울로선 그나마 위안거리다. 성남은 내년 챔스리그 티켓을 손에 쥐고도 챌린지로 강등당하는 망신만은 당하지 않아야 한다. 26일 인천(승점 39)과의 37라운드를 승리하면 승점 37을 쌓아 경남(승점 36)을 11위로 밀어내고 10위로 올라선다. 또다시 사흘 뒤인 29일 성남은 부산과 마지막 38라운드를 벌인다. 같은 날 사실상 강등이 확정된 상주를 상대하는 경남이 조금 더 홀가분한 상황이라 성남은 반드시 인천을 잡아야만 한다. 승부차기 혈투를 벌이느라 떨어진 체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잔칫집 분위기에서 탈피해 빨리 집중력을 되찾아야 한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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