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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법, 서울시 산하기관에선 ‘솜방망이’

    SH공사 등 서울시 산하 공기업들이 직원의 ‘향응 접대’와 ‘금품 수수’ 등 갑질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공직사회 혁신’에 역주행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1000원만 받아도 공직에서 아웃시키겠다는 일명 ‘박원순법’이 유명무실해졌다는 것이다. 8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SH가 최근 하청업체 A사로부터 골프 접대와 고가의 선물을 받은 노조위원장 이모씨 등 직원 6명 중 4명에 대해 경징계를 요청하면서 ‘도덕성’ 논란을 겪고 있다. 또 한강관리 하청업체인 B사로부터 1억여원과 2400여만원을 각각 받아 챙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직원 최모씨와 서울시설공단 직원 김모씨도 구속됐지만 아직 해임 등 중징계를 하지 않고 있다. 반면 박원순법 시행 이후 1년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를 적용받은 서울시 본청 공무원은 3명으로 2명은 해임, 1명은 강등됐다. 해임된 2명은 각각 50만원과 15만원을 수수한 자치구 국장급과 7급 공무원이고 강등된 1명은 골프 접대를 받은 자치구 국장급이다. 시에서는 ‘철퇴’인 박원순법이 산하기관에선 ‘솜방망이’인 것이다. SH 관계자는 “인사위원회에 경징계가 요청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징계 수위가 결정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 박 시장의 주택·도시개발 브레인으로 통하는 변창흠 SH 사장이 도심재생 등 사업적 성과에만 집중하면서 조직 관리에 허점을 드러낸 것이라는 지적도 많다. 시 관계자는 “박 시장의 복심이라 불리는 변 사장은 공직사회 혁신에 대한 감각이 없는 것 같다”며 “최근 전문성 강화를 이유로 외부 인사를 대거 영입하면서 조직 내부를 돌보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기업 신용등급 무더기 강등… 모든 업종 확산

    기업 신용등급 무더기 강등… 모든 업종 확산

    우리나라 기업들의 신용등급이 줄줄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다. 국가 신용등급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대기업의 잇따른 실적 악화와 정부의 부실기업 구조조정 움직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8일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올 들어 신용등급이 내려간 기업은 모두 45개사(부도 1개사)다. 나이스신용평가는 56개사, 한국기업평가는 42개사(부도 2개사)를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까지는 장기간 업황 부진을 겪어 온 조선·해운·건설 업종에서 주로 등급이 내려갔으나 올해는 모든 업종에서 전방위적으로 하향 추세인 것이 특징이다. 세계적으로 경기 회복이 늦어지면서 수출이 부진한 데다 기업 구조조정 이슈가 겹쳐 대기업의 신용평가 등급도 뚝뚝 떨어졌다. 삼성그룹 계열사 가운데는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정밀화학의 신용등급이 내려갔다. 두산그룹에서는 두산건설·두산인프라코어·두산중공업·두산엔진 등이, 포스코그룹에선 포스코플랜텍·포스코건설·포스코엔지니어링 등이 강등됐다. SK에너지, SK인천석유화학, GS칼텍스, GS에너지 등 대기업 계열 석유화학 업체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업체 등급도 떨어졌다. 신용등급이 떨어지면 기업들은 회사채 발행을 위해 더 높은 금리를 제시해야 하고, 이도 안 되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어 기업으로서는 부담이 커진다. 자금 조달 비용이 늘어나면 자연히 부실해지는 기업도 늘어날 수 있다. 최근 회사채 시장 상황도 심상찮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9월부터 이달 6일까지 회사채는 6912억원 순상환됐다. 회사채 신규·차환 발행이 위축돼 기업들이 조달한 금액보다 갚은 돈이 더 많았다는 의미다. 금융 당국은 회사채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기업의 신용등급 강등 추세는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美 공화당 대선후보 3차 토론회 8명 확정… 크리스티, 허커비 탈락

     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릴 4차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TV 토론회에 참가할 8명의 후보가 확정됐다. 지난 세 차례 ‘메이저리그’ 토론회에 모두 참가한 크리스 크리스티, 마이크 허커비는 이번에 ‘마이너리그’ 토론회로 내려가게 됐고, 마이너리그 토론회에 참석해 온 린지 그레이엄, 조지 패타키는 토론회 자체에 초대받지 못 했다.  4차 TV 토론회를 주관하는 폭스비즈니스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황금시간대인 10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본 토론회 참석자 8명을 5일 발표했다. 폭스비즈니스와 WSJ은 최근 네 개의 여론조사에서 평균 2.5% 이상 지지율을 획득한 후보만 본 토론회에 초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본 토론회 참석자는 도널드 트럼프(25.3%), 벤 카슨(24.5%), 마코 루비오(11.8%), 테드 크루즈(10%), 젭 부시(5.5%), 칼리 피오리나(3%), 존 케이식(2.8%), 랜드 폴(2.5%) 등 8명이다.  본 토론회에 앞서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마이너 토론회에는 크리스티, 허커비 외에 바비 진달, 릭 샌토럼 등 총 4명이 참가한다. 평균 1% 미만의 지지율을 기록한 그레이엄, 패타키, 짐 길모어는 마이너 토론회에도 참가하지 못 한다.  처음으로 마이너 토론회로 강등된 크리스티는 토론회 참석자 명단이 발표된 직후 트위터에 “무대는 상관없다. 나에게 연단만 준다면 진짜 이슈에 대해 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성폭력 범죄 300만원 이상 벌금 땐 퇴출

    성폭력 범죄 300만원 이상 벌금 땐 퇴출

    공직사회의 3대 비위(사회적 약자 상대 성폭력, 금품·향응 수수,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수준이 크게 강화된다. 행정자치부는 ‘지방공무원법 개정안’과 ‘지방공무원 징계 및 소청규정 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별 자체 규칙으로 운영되던 징계양정 기준을 통합한 ‘지방공무원 징계에 관한 시행 규칙’도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 곧 국회에 제출될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에 따르면 직장 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공무원이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만 받아도 퇴출되며 2년간 공무원 임용이 제한된다. 현재 횡령·배임 관련 범죄에 대해서만 벌금형이 퇴출요건이다. 정직(1~3개월)이나 강등(3개월 정직 가중)의 징계 처분을 받아 근무하지 못하는 기간에 대한 보수 감액분도 현행 ‘3분의2’에서 ‘전액’으로 강화된다. 행정자치부령으로 제정되는 ‘지방공무원 징계 시행규칙’에 따르면 성폭력 관련 중징계 사유도 미성년자 대상에서 업무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경우와 미성년자·장애인 대상 성폭력으로 확대된다. 또 성폭력 비위 공무원은 고의 유무나 죄의 경중과 무관하게 파면, 해임 등 중징계를 받게 된다. 고의적 성희롱의 경우 비위 정도가 약해도 파면, 해임이 가능해졌다. 상사, 동료 등의 부패행위를 적극 은폐한 공무원에 대해서도 최고 파면까지 내릴 수 있도록 했다. 직무 관련 금품수수 비위의 지휘감독자와 제안·주선자도 엄중 문책한다. 직무와 관련해 100만원 이상의 금품·향응을 받으면 무조건 공직에서 퇴출된다. 100만원 미만이라도 직무 관련자에게 먼저 요구하는 등 능동적으로 수수했다면 파면, 해임 등 중징계를 내릴 수 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로만의 최측근”팬마저 등 돌리면...무리뉴 해임 시간문제”

    로만의 최측근”팬마저 등 돌리면...무리뉴 해임 시간문제”

    첼시의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조세 무리뉴 감독의 해임을 고려하고 있지만 무리뉴가 여전히 팬들의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단 걸 잘 알고 있다. 이번 시즌 3승 2무 6패(리그 15위)를 기록하며 리그 강등권을 간신히 벗어난 무리뉴가 첼시의 감독으로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은 팬들의 변함없는 지지 때문이다. 하지만 4일(현지 시간) 수요일에 있을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디나모 키예프전에서 또다시 실망스런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천하의 무리뉴도 팬들의 계속된 지지를 받기란 힘들 것이다. 게다가 무리뉴 감독은 팀 관리와 경기력 향상 이외에도 처리해야 할 일이 산재해 있다. 그는 지난 24일 열린 웨스트햄전에서 주심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해 FA(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한 경기 출장 정지와 4만 파운드(약 7000만 원)의 벌금을 물게 됐고 부당 해고 문제로 팀을 떠난 전 팀 닥터 에바 카네이로와도 법률 소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2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와 인터뷰를 한 로만 구단주의 최측근은 무리뉴 감독의 상황에 대해“로만은 많은 팬들이 여전히 무리뉴를 지지한다는 걸 잘 알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 로만이 그를 해임하는 것은 팬들의 지지를 받기 힘든 결정이 될 것”이라며 “솔직히 언제까지 로만이 이 상황을 주시할지 모르지만, 일단 팬들이 등을 돌린다면 조세의 해임은 더 쉬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1일 첼시는 리버풀을 상대로 홈에서 3-1 패배를 기록했지만, 첼시 팬들은 끝까지 무리뉴 감독의 이름을 연호하며 그를 끝까지 지지했다. 무리뉴 감독은 일주일 만에 무려 3패를 기록하며 자신의 감독 커리어에서 한 시즌 최다 패배를 기록했고 이번 주말에 있을 스토크 시티전에는 FA의 징계를 받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또한, 전 팀 닥터 카네이로의 법률 소송도 기다리고 있다. 연일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며 사면초가에 몰린 무리뉴. 과연 그가 현 상황을 타개하고 팬들의 지지를 계속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최용석 유럽축구통신원 @fcpoint@hotmail.com
  • 해커스, 단 1분이면 토익 수준 진단부터 맞춤형 강의까지 무료로 확인 할 수 있는 테스트 제공

    해커스, 단 1분이면 토익 수준 진단부터 맞춤형 강의까지 무료로 확인 할 수 있는 테스트 제공

    해커스어학원이 토익 수강을 하기 전 본인의 실력을 정확히 판단하고자 하는 수강생을 위한 테스트를 제공한다.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파악하고 수준에 맞는 강의를 들어야 보다 빠르게 목표점수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해커스어학원 한승태 강사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기초가 없는데 실전반을 듣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성적이 조금 오를 수는 있지만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또 “본인의 실력보다 상위 레벨이나 하위 레벨의 수업을 듣게 되면 비효율적인 학습이 될 수 있다”며 “본인의 실력에 맞는 수업을 듣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해커스어학원 사이트(www.Hackers.ac)에서는 ‘토익 실력 바로 알기’ 테스트를 통해 학습자들이 단 ‘1분’ 투자만으로 자신의 실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탁월한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비수강생/기존 수강생으로 테스트가 구분되며, 각각의 자가진단 테스트 후 결과창을 클릭하면 현재 본인의 토익 수준에 대한 코멘트와 함께 맞춤형 강의(입문~실전+스피킹) 및 인강, 교재까지 추천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개인 맞춤형 반 배정 시스템인 무료 배치고사를 통해 수강생들의 정확한 실력 파악을 돕는다.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배치고사가 진행되며, 배치고사 후에는 결과 분석 코멘트와 내게 꼭 맞는 강의를 추천받아 해커스 수업을 등록할 수 있다. 아울러 해커스어학원 강남역/종로캠퍼스에 방문만 해도 최신경향이 반영된 약점 진단 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다. 약점 진단 테스트 응시자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 중 자신의 약점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고, 약점 유형 문제만 취합해 제작한 약점 극복 맞춤 문제까지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해커스 토익학원은 11월 수강등록을 진행 중이다. 매월 수강신청에서 빠른 강의 마감을 자랑한 만큼 이번 수강신청에서도 원하는 강의를 듣기 위한 수강생들의 발빠른 움직임이 예상된다. 11월 수강등록 시에는 프리미엄 혜택으로 ‘해커스 토익 보카 MP3 패키지’와 ‘토익ㆍ토스ㆍ오픽 필수표현 900’을 증정한다. 또 세분화된 강의 커리큘럼, 체계적인 스터디 등 해커스의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단기간 토익 고득점 달성을 도울 전망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해커스토익에서 10월 25일 토익 정답 확인하고 선물도 받는 방법

    해커스토익에서 10월 25일 토익 정답 확인하고 선물도 받는 방법

    10월 25일 토익시험일을 맞아 해커스토익(www.Hackers.co.kr)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시험이 끝난 후 토익정답 확인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상품까지 받아갈 수 있어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10/25 토익 총평 선생님 맞히기’는 토익시험 당일 총평을 진행할 해커스 스타강사의 이름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크리스피크림 오리지널 하프더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응시자들은 이벤트에 미리 참여하고, 본인의 예상과 실제로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등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해커스 룰렛 이벤트’는 토익시험 당일 단 2시간 동안 토익 자유게시판에 공개되는 깜짝 이벤트다. 룰렛을 돌리면 ‘CGV 영화예매권ㆍ콤보(팝콘+콜라)’를 비롯해 ‘해커스인강 토스/오픽 프리패스 무료수강권’과 ‘해커스잡 취업성공 프리패스 무료수강권’ 등 다양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토익 자유게시판에서 토익정답과 난이도에 대해 토론을 펼치는 유저들의 흥미를 불러 모을 전망이다. 더불어 토익 자유게시판에 게시글과 댓글을 작성하면 ‘해커스인강 수강권’+10월 25일 시험 예상정답 단어를 수록한 ‘기출 100단어집’+시험 파트별 난이도 및 분석자료인 ‘해커스 토익스타일’이 포함된 ‘토익 분석 패키지’를 전원에게 증정한다. 이처럼 해커스토익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는 페이스북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해커스토익은 토익시험일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N사/2015년 2월 28일)에 오를 정도로 토익 응시자들의 방문이 많은 곳이다. 토익시험 전 마무리 학습을 하기에 최적화된 ‘토익 적중 예상특강’을 비롯해 ▲매일 실전 LC/RC 풀기 ▲토익 리딩 무료강의 ▲토익 스타트 리딩 무료강의 ▲해커스 토익 보카 TEST 등 다양한 무료 자료도 상시 제공한다. 현재 해커스어학원은 11월 수강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해커스는 매달 수강신청에서 빠른 강의 마감을 자랑한 만큼 이번 수강신청에서도 원하는 강의를 듣기 위한 수강생들의 발빠른 움직임이 예상된다. 11월 수강등록 시에는 프리미엄 혜택으로 ‘해커스 토익 보카 MP3 패키지’와 ‘토익ㆍ토스ㆍ오픽 필수표현 900’도 증정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뉴스 플러스] 피치, 브라질 신용등급 ‘BBB-’ 강등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15일(현지시간)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강등했다. 한 단계 강등이지만 ‘BBB-’는 투자등급의 최하위 단계로, 브라질 경제 불안이 공인됐다는 평가다. 피치는 신용등급 전망 역시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무디스도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투자등급 맨 아래 단계로 매겼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달 브라질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강등시킨 바 있다.
  • 해커스, 토익 시험 전 막판 뒤집기 위한 반전특강 진행

    해커스, 토익 시험 전 막판 뒤집기 위한 반전특강 진행

    해커스가 10월 25일(일) 치러질 토익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해커스 토익 반전특강’을 준비했다. 특강은 토익시험 일주일 전인 18일(일) 오후 2시 해커스어학원 강남역캠퍼스 1별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서는 해커스 토익 LC 조해나/Part 5&6 김경연/Part 7 심동혁 강사가 토익 파트별 공략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조해나 강사는 토익시험 일주일 전, 점수 역전이 가능한 LC 빈출 문제 풀이방법을 공개한다. 김경연 강사는 문법의 A부터 Z까지의 문법과 문제 적용 방법을 전수해 토익 출제포인트를 확실하게 잡아줄 예정이다. 또 심동혁 강사는 단기간 고득점을 위해 마련한 Part 7 단문 직독직해 비법을 제시한다. 한편 해커스 강남 토익특강은 지난 6월부터 4개월 연속으로 최신 정기토익 문제를 적중했으며, 특강 만족도 최고 99.7%(3월 프리미엄 토익특강 만족도 설문조사/280명, 2015.3.22)를 기록한 인기 특강이다. 과거 문제가 아닌 2015년 최신 토익문제를 연속 적중하고 매번 많은 참석자들이 몰리는 만큼, 이번 특강을 듣기 위해 신청을 서두르는 수험생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커스 토익 반전특강은 해커스어학원 사이트(www.Hackers.ac)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해커스 토익 핵심 자료집’이 주어지고, 설문지 작성 시에는 강사별 특별 제작 핵심 자료집을 제공한다. 당일 수강등록자를 위한 추가 혜택은 특강일에 깜짝 공개된다. 이 외에도 해커스는 토익시험 하루 전인 24일(토) 종로 토익 빡센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커스 토익학원 10월 강의도 눈길을 끈다. 특히 토익 수강생을 대상으로, 토익 강의 수강 월 기준 당월과 다음 달 토스/오픽 강의 수강료를 10% 지원해 주는 ‘토토가 이벤트’가 인기다. 이번 달에는 특별히 2015년 7~10월 토익 수강생 전원으로 수강료 지원 대상을 확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해커스는 헤럴드미디어 주관 2015 하반기 대학생 선호 브랜드 대상 '20대가 선정한 최고의 토익학원' 부문 1위에 올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공무원 개인정보 오·남용 징계 3년간 2배↑

    공무원 개인정보 오·남용 징계 3년간 2배↑

    공공기관에서 개인정보 오·남용으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이 최근 들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적으로 개인정보를 열람하거나 무단으로 제3자에게 제공하다 적발된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특히 징계를 받은 공무원 가운데 절반가량이 경찰과 검찰 등 수사기관 소속이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4일 행정자치부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남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개인정보 오·남용으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2011년 129명에서 2012년 88명으로 한때 줄었다가 2013년 154명, 2014년 168명으로 늘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6월까지 징계를 받은 공무원이 6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박 의원실에 따르면 2011년부터 지난 6월까지 징계받은 공무원 604명 가운데 경찰과 검찰이 46.0%인 278명이나 됐다. 278명 중 검찰 소속이 3분의1가량이었다. 2011년 이후 징계 현황을 유형별로 보면 감봉, 견책, 경고 등이 대부분이었지만 파면 10명, 해임 21명, 강등 2명 등 중징계도 꾸준히 발생했다. 지난해 해임된 경찰관들은 각각 지인의 개인정보를 무단열람하거나, 수배 여부를 조회한 뒤 외부로 유출했다. 올해 한 경찰관은 사적으로 배우자 뒷조사를 하고, 사업내역을 조회하다 파면됐다. 다른 한 경찰관은 성매매업소 운영자에게 수사상황을 유출해 해임됐다. 개인정보 오·남용 가운데 대표적인 사례는 개인정보를 사적으로 조회한 뒤 제3자에게 제공하는 행위를 꼽을 수 있다. 실제 가장 많은 징계 사유도 사적 열람과 단순노출이다. 하지만 수배자 정보를 조회해서 제공하거나 지인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열람하는 행위를 비롯해 분쟁 중인 당사자의 요양급여기록을 확인하는 등 중징계가 불가피한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행자부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대량으로 보유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이 일어나지 않도록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일제 점검하고 있다. 다음달 27일까지다. 전국 1만 5751곳에서 사용하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 1만 1249개가 점검 대상이다. 이번 일제 점검은 각 기관의 자율점검과 중앙행정기관·광역자치단체의 확인점검에 이어 행자부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행자부는 이번 자율점검을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은 공공기관을 위주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위법사항을 발견하면 엄하게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조성환 개인정보보호과장은 “공공기관 직원의 개인정보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접근권한 통제와 접근기록 관리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공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는 35만개 파일, 1236억건에 이른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팬들이 모르는 ‘위르겐 클롭에 관한 10가지 사실’

    팬들이 모르는 ‘위르겐 클롭에 관한 10가지 사실’

    지난 10월 9일 리버풀이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롭의 역대 20번째 리버풀 감독 부임 소식을 전했다. 리버풀 팬들이 그토록 염원하던 월드 클래스의 감독을 홈구장 안필드로 데려오는 데 드디어 성공했다. 그렇다면 팬들은 위르겐 클롭 새 리버풀 감독에 대해 얼마나 많은 것을 알고 있을까? 팬들이 잘 모르는 위르겐 클롭에 관한 10가지 사실을 정리해봤다. 1. 위르겐 클롭 감독은 독일의 전설적인 감독 오트마르 히츠펠트와 함께 도르트문트 역대 가장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감독으로 역사에 남아있다. 그는 총 다섯 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2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1번의 포칼컵 우승 그리고 2번의 슈퍼컵 우승이라는 대단한 업적을 이룩했다. 2. 위르겐 클롭은 2010-11시즌과 2011-12시즌 두 시즌 연속으로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2011-12시즌에는 28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역대 최다 무패를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2013-14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세운 28경기 연속 무패 기록과 동률) 그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과 2012년 2년 연속 독일 축구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2002년 제정된 이 상을 2년 연속으로 받은 감독은 클롭이 유일하다. 3. 선수 시절 위르겐 클롭은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괴테 대학교에서 스포츠 과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의 학사 논문 주제는 놀랍게도 축구가 아닌 달리기였다. 4. 2004년 클롭은 마인츠를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분데스리가로 승격시켰다. 그는 3시즌 연속으로 마인츠가 분데스리가에 남을 수 있도록 팀을 이끌었다. 또한, 그는 2005-06시즌 독일 축구협회가 수여하는 ‘페어 플레이’ 상을 받아 역대 최초로 마인츠를 UEFA컵 무대로 이끌었다. 5. 클롭은 2006년과 2014년 각각 마인츠 감독과 도르트문트 감독으로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리버풀을 2번 상대한 경험이 있다. 클롭은 2014년 리버풀을 상대로 4-0으로 대패를 거뒀고 2006년에는 마인츠를 이끌고 0-5 대승을 기록했다. 2014년 4-0으로 패배한 도르트문트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마인츠 감독 시절 나는 리버풀을 상대로 5-0 승리를 기록한 뒤 우리팀은 강등을 경험했다. 이제 내 개인 스코어는 5-4다”라고 말했다. 6. 클롭은 경기장 터치라인에서 강렬한 골 셀러브레이션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 번은 그의 팀이 골을 넣고 격렬한 골 셀러브레이션을 하던 도중 근육 파열로 부상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7. 어린 시절 소년 클롭은 고향팀 VfB 슈투트가르트를 응원하며 커갔다. 그는 슈투트가르트의 돌풍을 일으킨 80년대 독일의 명수비수이자 월드컵에서 2번의 준우승을 이끈 칼 하인츠 푀르스터를 가장 좋아했다고 밝혔다. 8. 도르트문트 감독 시절 클롭은 루이스 반할, 마누엘 페예그리니 , 조세 무리뉴와 아르센 벵거 네 명의 현 잉글랜드 빅클럽 감독을 모두 상대해봤다. 아르센 벵거 감독과 전적을 제외하고 대체로 높은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루이스 반 할(맨유 감독) 상대 전적: 2승 2패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1-5 바이에른 뮌헨 2009년 9월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3-1 도르트문트 2010년 2월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2-0 바이에른 뮌헨 2010년 10월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1-3 도르트문트 2011년 2월 *마누엘 페예그리니(맨시티 감독) 상대 전적: 1승 1무챔스: 말라가 0-0 도르트문트 2013년 4월 챔스: 도르트문트 3-2 말라가 2013년 4월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 상대 전적: 2승 1무 1패챔스: 도르트문트 2-1 레알 마드리드 2012년 10월 챔스: 레알 마드리드 2-2 도르트문트 2012년 11월챔스: 도르트문트 4-1 레알 마드리드 2013년 4월챔스: 레알 마드리드 2-0 도르트문트 2013년 4월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 상대 전적: 1승 1무 2패챔스: 도르트문트 1-1 아스널 2011년 9월챔스: 아스널 2-1 도르트문트 2011년 11월 챔스: 아스널 1-2 도르트문트 2013년 10월 챔스: 도르트문트 0-1 아스널 2013년 11월 9. 2011-12시즌 당시 클롭이 이끄는 도르트문트가 분데스리가 역대 최다 승점을 달성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기록은 다음 시즌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승점 기록으로 단 1년 만에 깨지고 만다. 10. 클롭은 도르트문트 홈 경기가 끝난 후 베스트팔렌 슈타디온에서 집으로 직접 걸어가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그 이유에 대해 클롭은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이 어떻게 경기를 뛰었는지 생각할 시간을 주기 때문에 자주 걸어간다고 밝혔다. *위르겐 클롭의 수상 경력분데스리가 2회(2010/11, 2011/12)DFB 포칼 1회(2011/12)DFL 슈퍼컵 2회(2013, 2014)챔피언스 리그 준우승(2012/13)독일 올해의 감독상 2회(2011, 2012)FIFA 올해의 감독상 2위(2013) 최용석 유럽축구통신원 @fcpoint@hotmail.com
  • 국토부 산하기관 사장 표창 남발?‘징계감경 면죄부’ 빈축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징계를 감경받을 수 있는 ‘사장 표창’을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에 따르면 국토부 산하 23개 공공기관 가운데 항공안전기술원을 제외한 22개 기관은 사장표창을 받은 직원에 대한 징계감경 규정을 두고 있다.  2010년부터 올해 7월까지 22개 기관이 직원에게 수여한 사장표창은 2만 6296개로 전체 직원 6만 489명 대비 43.5%에 이른다. 실제로 사장표창을 이용해 징계를 감경받은 사례는 2010년부터 올해 7월까지 14개 기관, 202건으로 확인됐다. 해임→정직은 3건, 강등→정직 4건, 정직→감봉 19건이며 견책→경고가 146건으로 가장 많았다.  교통안전공단은 음주 운전사고로 해임처분 받은 직원을 사장 표창을 이유로 정직으로 감경해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전세임대자금 부당 지원으로 해임처분 받은 직원을 같은 이유로 정직으로 감경했다. 사장표창에 따른 징계 감경을 가장 많이 해 준 곳은 LH로 85건에 달했다. 철도시설공단 36건, 한국수자원공사 30건, 국토정보공사 18건, 코레일로지스 9건 순이다.  김 의원은 “국토부 산하 기관에서 사장표창이 희소성 없이 남발되고 있고 일부 기관에서는 잘못을 저지른 직원에게 면죄부처럼 이용되고 있다”면서 “성적인 문제나 도박사건 등에 대한 감경 제외규정을 두지 않는 등 제도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꼬집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지방공무원, 불기소 처분 받아도 징계

    지방공무원, 불기소 처분 받아도 징계

    앞으로 지방공무원이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아도 징계 도마에 오른다.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따른 징계는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 ‘혐의 없음’이나 ‘죄가 안 됨’ 결정 때 내부종결 처리를 원칙으로 하되 지방공무원법 징계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다. ‘공소권 없음’이나 기소중지 결정 땐 비위의 정도 및 과실의 경중, 고의성 유무 등 사안에 따라 혐의사실이 인정된 경우도 해당한다. 행정자치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징계에 관한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징계양정기준을 지방자치단체 자체 규칙에서 행자부 규칙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지방공무원 징계 및 소청 규정’이 개정된 데 따라서다. 명백하게 공직사회 분위기를 해친 공무원에 대해선 직위해제와 직권면직 등을 통해 퇴출하겠다는 인사혁신처 방안과 같은 맥락이다. 지자체에선 내부 흠집이 드러나는 것을 우려해 공무원법 위반 혐의라도 불기소 처분 땐 징계 대상에 올리기를 꺼려 왔다. 제정안은 금품수수, 비위행위 제안·주선 등 광범위한 범죄에 적용된다. 예컨대 혈중 알코올 농도를 떠나 3회 음주운전을 한 경우 해임 또는 파면이라는 중징계를 내리도록 했다. 또 음주운전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힌 교통사고 뒤 도로교통법에서 규정한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은 경우 정직 또는 파면을 면치 못한다. 반면 징계의결이 요구된 사람이라도 성실하고 능동적인 업무처리 과정에서 생긴 잘못이거나 직무와 무관한 사고에 따른 비위로 인정되면 감경기준을 적용한다. 파면→해임, 해임→강등, 강등→정직, 정직→감봉, 감봉→견책, 견책→불문(경고)으로 낮추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기준을 충족해도 징계사유 시효 5년 이상인 경우, 음주운전 사건 비위, 성폭력, 성매매, 성희롱 등은 감경 대상에서 빠진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아하! 우주] 태양계 끝서 만난 ‘저승신’ 명왕성과 ‘뱃사공’ 카론

    [아하! 우주] 태양계 끝서 만난 ‘저승신’ 명왕성과 ‘뱃사공’ 카론

    한국시간으로 지난 7월 14일 오후 8시 49분 57초. 미 항공우주국(NASA)의 뉴호라이즌스호가 명왕성에 근접 통과한 후 ‘저승신’ 명왕성의 모습을 지구로 보내왔다. 그로부터 3개월 가까이 흐린 지난 1일(현지시간) NASA는 명왕성과 위성 카론(Charon)의 모습을 한장의 사진으로 공개했다. 사진 속 중앙에 위치한 천체가 지금은 ‘134340 플루토’(134340 Pluto)라는 진짜 이름을 가진 명왕성이며 왼쪽 상단에 위치한 것이 카론이다. 이 사진은 사실 뉴호라이즌스호가 촬영한 이미지를 NASA 측이 합성한 것이다. 두 천체의 실제 크기는 물론 색채와 밝기까지 한 눈에 비교할 수 있게 만든 것. 사진에도 드러나듯 카론의 북극 지역과 명왕성의 적도 부근은 붉은색으로 서로 유사해 보인다. 실제와의 차이는 두 천체가 사진처럼 가까이 붙어있지는 않다는 점. 재미있는 점은 명왕성을 행성 지위에서 강등시킨 '물귀신'이 죽은 자를 저승으로 건네준다는 '뱃사공' 카론이라는 사실이다. 애초 명왕성의 위성이라고 생각됐던 카론이 서로 맞돌고 있는 사실이 확인돼 명왕성이 행성에서 퇴출되는데 결정적인 원인이 됐기 때문이다. 뉴호라이즌스호가 명왕성을 지나친 지 80여일이 흘렀지만 NASA 측이 야금야금 명왕성 사진을 공개하는 속사정은 있다. 바로 명왕성과의 먼거리와 데이터 전송 속도 때문이다. 뉴호라이즌스호는 지구까지 작은 용량의 사진 한장 보내는데도 최소 4시간 이상이 걸린다. 이는 탐사선이 56억 7000만㎞나 떨어져 있기 때문으로 LTE 전송속도 보다도 10만 배나 느리다는 것이 NASA의 설명. 결과적으로 NASA는 지난 7월 뉴호라이즌스호가 촬영한 데이터를 1년 이상은 지나야 다 받아볼 수 있다. 뉴호라이즌스 프로젝트 수석 연구원 알란 스턴은 “탐사선이 촬영한 이미지 데이터의 95%는 아직도 우주를 항해 중” 이라고 밝혔다. 한편 3462일간 시속 5만 km 속도로 날아가 명왕성을 탐사한 뉴호라이즌스호는 현재 두번째 행성지를 향해 가고 있다. 목표지는 명왕성으로부터 16억 km 떨어진 카이퍼 벨트에 있는 ‘2014 MU69’라는 이름의 소행성이다. 해왕성 궤도 바깥의 카이퍼 벨트는 황도면 부근에 천체가 도넛 모양으로 밀집한 영역으로, 약 30~50AU(1AU는 지구-태양 간 거리)에 걸쳐 분포하는데, 단주기 혜성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NASA/JHUAPL/SwRI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해커스, 추석맞이 간단 이벤트로 다양한 혜택 제공 눈길

    해커스, 추석맞이 간단 이벤트로 다양한 혜택 제공 눈길

    해커스어학원이 헤럴드미디어에서 주관하는 ‘2015 하반기 대학생 선호 브랜드 대상’ 1위 수상을 기념해 오는 30일(수)까지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석 연휴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해커스어학원 사이트(www.Hackers.ac)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해커스어학원 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송편만 클릭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해커스인강 1만 원 무료 수강권’을 선물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1만 원권 e-gift 카드’와 ‘영화예매권’ 등 100% 당첨되는 푸짐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해커스어학원 10월 수강신청도 인기를 끌고 있다. 10월 토익/토스/오픽 수강등록 시에는 ‘해커스 토익 최신기출분석 핵심 200제+해커스잡 취업특강 무료 수강권+해커스 취업학개론 vol.2’가 포함된 ‘토익&취업 만능 패키지 3set’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를 통해 어학 스펙부터 하반기 취업 성공까지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종로해커스 ‘토익 종합반’ 수강 시에는 해커스 중급 실전 문제풀이 인강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강의는 실전과 가장 유사한 난이도로 실전 감각 대비에 안성맞춤이다. 더불어 출석 여부와 상관없이, 데일리 테스트를 진행해 일정 성적 기준만 통과하면 수강료를 환급받을 수 있는 ‘토익 0원반’도 수강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종로해커스에서 최초 개설된 ‘토익 0원반’은 모든 강의 마감(해커스어학원 종로캠퍼스 수강료 100% 환급반 강의, 2015.06 기준)을 기록한 바 있다. 10월 수강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해커스어학원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폭스바겐, 신용강등 위기·집단 소송 ‘후폭풍’

    폭스바겐, 신용강등 위기·집단 소송 ‘후폭풍’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파문의 후폭풍이 거세다. 집단소송 움직임이 잇따르고 최고경영자(CEO)가 사퇴한 데 이어 회사 신용등급 강등 위기까지 겹치면서 파장이 폭발적으로 확산되는 형국이다. AFP·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23일(현지시간) 폭스바겐의 신용등급을 ‘A’로 유지했으나 ‘부정적 관찰 대상’에 편입했다. 부정적 관찰 대상은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뜻이다. 피치는 성명에서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해) 폭스바겐의 명성이 실추될 가능성이 큰 데다 회사의 상당히 취약한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평가를 반영했다”며 편입 배경을 설명했다. 배출가스 조작 파문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마르틴 빈터코른(68) CEO의 후임은 25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후임에는 마티아스 뮐러 포르셰 스포츠카 사업부문 대표와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 브랜드 사장 등이 거론된다. 시애틀의 로펌 헤이건스버먼이 20여개 주의 폭스바겐 차주들을 대표해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미국 전역에서 벌써 25건의 집단소송이 제기되는 등 벌금보다 더 무서운 집단소송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배출가스 검사 때 데이터 조작은 자동차 업계 전반에 널리 퍼져 있는 수십년 된 관행인 만큼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미 뉴욕타임스가 이날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1970년대 정부가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를 시작하자 1972년 포드가 배출가스를 줄이는 장치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못한 게 환경보호청에 발각돼 700만 달러(약 83억 4400만원)의 벌금을 물었다. 이듬해에는 폭스바겐이 자동차 오염 통제 시스템을 끄는 장치를 장착해 벌금 12만 달러를 냈다.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시민단체인 유럽교통환경연맹에 따르면 디젤차들은 평균 허용치의 5배에 달하는 배기가스를 배출한다. BMW와 오펠의 일부 차량은 실제 주행 시 실험실 테스트에 비해 10배나 더 많은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실에서의 검사 결과와 현실 간의 간극은 2002년 평균 8%에서 지난해 평균 40%까지 벌어졌다고 연맹은 설명했다. 한편 환경부는 논란을 일으킨 폭스바겐 5종 가운데 국내에서 판매 중인 골프, 제타, 비틀, 아우디 A3 등 4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준비에 들어갔다. 조사는 다음달 1일 시작한다. 환경부는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국내 통관 절차를 막 거친 차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현장 블로그] 경사·경위 음주운전 징계 최다… 왜?

    [현장 블로그] 경사·경위 음주운전 징계 최다… 왜?

    강신명 경찰청장은 지난 5월 전국 지방경찰청, 경찰서 등 각급 지휘관들에게 복무기강 확립을 지시했습니다. 음주운전 등 각종 비위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경찰관의 음주운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전부터 경찰 조직에서 이뤄져 왔습니다. 2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을 통해 받은 2011년부터 올 6월까지의 ‘경찰관 음주운전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에 음주운전으로 정직·강등·파면·해임 등 중징계를 받은 경찰관은 총 386명이었습니다. 연도별로 2011년 96명, 2012년 98명이었던 징계자는 2013년 86명, 지난해 74명으로 줄었습니다. 올 들어서도 6월까지 32명으로 감소세가 뚜렷했습니다. 그런데 징계자 386명을 계급별로 살펴봤더니 경사, 경위 계급 경찰관이 가장 많았습니다. 경사가 147명으로 전체의 38.1%, 경위가 136명으로 35.2%였습니다. 두 계급을 합하면 전체의 73.3%에 이릅니다. 경사와 경위 계급 경찰관은 전체 경찰의 각각 24.1%와 42.1%입니다. 둘을 더하면 경찰관 전체의 66.2%를 차지합니다. 계급 점유율에 따라 ‘징계자가 많은 게 당연한 것 아니냐’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사 계급은 치안 현장이라는 최전선에서 ‘경찰의 뿌리’를 이루는 주요 계급(순경, 경장, 경사) 중 하나입니다. 경위는 파출소장으로 일선 현장을 지휘할 수 있는 ‘중간 간부급’ 경찰공무원에 해당합니다. 경사와 경위 모두 치안 유지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닙니다. 유독 음주운전 징계자가 경사, 경위 계급 경찰관에 집중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 경위 계급 경찰관의 말입니다. “경사면 대개 40대, 많게는 50대이고 경위의 경우 순경으로 입직했다면 50대도 있는데 예전에 음주운전 처벌이 약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습관적으로 음주운전했던 사람이 많을 것이다. 과거의 잘못된 습관을 못 고쳤을 가능성이 높다.” 한 경찰 고위 간부는 “순경, 경장은 경찰관으로 임용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긴장감을 갖고 있는 반면 이른바 ‘짬밥’을 먹은 경사, 경위에서 일탈 행위가 많이 나타난다”고 말했습니다. 기강 해이를 지적한 것입니다. 경사와 경위가 되면 인생의 또 다른 질풍노도기가 나타나는 것일까요.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공무원 민간근무휴직제 확대] 민관 정책 협력 시너지효과… 인사적체 해소 악용 우려도

    [공무원 민간근무휴직제 확대] 민관 정책 협력 시너지효과… 인사적체 해소 악용 우려도

    인사혁신처는 이번 공직박람회에서 부처 본연의 의무대로 공직 인사혁신을 통해 국민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진솔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공무원임용령 개정안도 이에 발맞추려는 움직임이다. 물론 앞으로 시행하는 과정에서 불거질 수도 있는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차분하게 해결책을 마련할 생각이다. 민간근무휴직 대상을 확대해 대기업에서도 근무하는 게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두고 공직사회는 물론 재계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찬성하는 공무원 사이에서는 “앞으로 대기업뿐만 아니라 금융회사 등 관련 기관에도 갈 수 있도록 확대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았다. 특히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은 이번 임용령 개정으로 인사 숨통이 트였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민간으로의 개방형 보직 확대에 이어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인사가 늦어지면서 인사 적체가 빚어지거나 보직이 강등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제도 도입으로 인사운용에 여지가 생겼다는 것이다. 한 국장급 공무원은 “정년 전에 내보내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이번 조치로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길 기대한다”며 “민·관 교류 활성화를 통해 정책에 대한 상호 이해와 협력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 경제부처 실장급 공무원은 “주로 ‘규제를 주는 행정’을 하는 폐쇄된 공무원이 규제를 받는 민간 기업에 가서 일할 기회가 생긴다면 민관의 간극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능력을 개발하고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는 눈이 생기는 것은 사회적 자원의 ‘최적의 배분’이란 점에서 적체된 공직 사회에 활력을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몇 년 전 대기업에서 3년 가까이 일하다 복귀한 고위공무원은 “부작용을 걱정하는 입장은 이해하지만 긍정적인 요소를 충분히 살릴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에서 역점을 둔 규제개혁 업무의 경우 실제 정책 수요자인 민간 부문에서 근무해 보지 않으면 거의 체감할 수 없다는 점을 예로 꼽았다. 한 기획재정부 과장은 “민간근무휴직 대상을 확대하면 세종청사에서 일하느라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 공무원 가운데 많은 수가 서울에 있는 대기업에서 일하고 싶어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기재부는 다른 부처보다 인사 적체가 심하다”며 “승진에서 빠졌거나 승진하려면 오래 걸리는 직원들이 대거 지원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교육부 과장은 “민간기업과 접촉하는 기회가 늘어나면 배우는 게 많지 않겠느냐”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도 취지 자체에는 동의하면서도 민관 유착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는 “민간기업 근무 경험이 수요자 입장에서 정책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도 “효과만 놓고 본다면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 근무를 더 확대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고 지적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한 사무관은 “취지는 좋은 것 같지만 과연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라며 “로비 문제 때문에 업무 연관성이 있는 기업으로 가면 안 될 것이고 여러 가지 제약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 기업 간부는 “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기회로 삼는다면 회사 입장에서도 환영한다”고 전제하고 “다만 인사적체 해소용으로 흐르지는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업체 관계자는 “설마 수백명씩 쏟아내겠느냐”며 “소수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정부와 기업이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부처종합 betulo@seoul.co.kr
  • [현장 블로그] 경사·경위 음주운전 징계 최다, 왜?

    [현장 블로그] 경사·경위 음주운전 징계 최다, 왜?

     강신명 경찰청장은 지난 5월 전국 지방경찰청, 경찰서 등 각급 지휘관들에게 복무기강 확립을 지시했습니다. 음주운전 등 각종 비위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경찰관의 음주운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전부터 경찰 조직에서 이뤄져 왔습니다.  2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을 통해 받은 2011년부터 올 6월까지의 ‘경찰관 음주운전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에 음주운전으로 정직·강등·파면·해임 등 중징계를 받은 경찰관은 총 386명이었습니다. 연도별로 2011년 96명, 2012년 98명이었던 징계자는 2013년 86명, 지난해 74명으로 줄었습니다. 올 들어서도 6월까지 32명으로 감소세가 뚜렷했습니다.  그런데 징계자 386명을 계급별로 살펴봤더니 경사, 경위 계급 경찰관이 가장 많았습니다. 경사가 147명으로 전체의 38.1%, 경위가 136명으로 35.2%였습니다. 두 계급을 합하면 전체의 73.3%에 이릅니다.  경사와 경위 계급 경찰관은 전체 경찰의 각각 24.1%와 42.1%입니다. 둘을 더하면 경찰관 전체의 66.2%를 차지합니다.  계급 점유율에 따라 ‘징계자가 많은 게 당연한 것 아니냐’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사 계급은 치안 현장이라는 최전선에서도 ‘경찰의 뿌리’를 이루는 주요 계급(순경, 경장, 경사) 중 하나입니다. 경위는 파출소장으로 일선 현장을 지휘하는 ‘중간 간부급’ 경찰공무원에 해당합니다. 경사와 경위 모두 치안 유지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닙니다.  유독 음주운전 징계자가 경사, 경위 계급 경찰관에 집중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 경위 계급 경찰관의 말입니다. “경사면 대개 40대, 많게는 50대이고 경위의 경우 순경으로 입직했다면 50대도 있는데 예전에 음주운전 처벌이 약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습관적으로 음주운전했던 사람이 많을 것이다. 과거의 잘못된 습관을 못 고쳤을 가능성이 높다.”  한 경찰 고위 간부는 “순경, 경장은 경찰관으로 임용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긴장감을 갖고 있는 반면 이른바 ‘짬밥’을 먹은 경사, 경위에서 일탈 행위가 많이 나타난다”고 말했습니다. 기강 해이를 지적한 것입니다. 경사와 경위가 되면 인생의 또 다른 질풍노도기가 나타나는 것일까요.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법원 박원순법 제동 “강등 중징계는 지나치게 가혹” 판단 근거 살펴보니?

    법원 박원순법 제동 “강등 중징계는 지나치게 가혹” 판단 근거 살펴보니?

    법원 박원순법 제동 “강등 중징계는 지나치게 가혹” 판단 근거 살펴보니? 법원 박원순법 제동 이른바 ‘박원순법’에 대한 첫 적용으로, 50만원 금품을 받았다는 이유로 강등된 공무원에 대해 법원이 징계가 지나치다고 판단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차행전 부장판사)는 관련 업체로부터 50만원의 상품권과 접대를 받았다는 이유로 해임 처분을 받았다가 소청심사에서 강등 처분으로 감경받은 공무원 A씨가 서울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가 직무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요구해 수수한 것이라기보다는 호의를 베푸는 것에 마지못해 응한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수수한 금품·향응 액수가 그다지 크다고 볼 수 없고 그 대가로 관련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부정행위를 한 것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속 구청의 징계양정 규칙의 기준은 금품·향응을 수수한 경우 100만원 미만일 때 감봉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어 정직, 감봉 같은 처분도 가능한데, 공무원 직급을 한 단계 낮추는 중징계인 강등을 택한 이 처분은 지나치게 가혹하고 사회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어 재량권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의 한 구청 도시관리국장인 A씨는 지난 2월 한 건설업체 전무와 함께 저녁식사(1인당 4만 4000원 상당)를 하고 50만원의 상품권을 받았으며, 다른 업체에서는 12만원 상당의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받았다는 이유로 국무조정실 정부합동공직복무점검단에 적발됐다. 해당 구청은 서울시 인사위원회에 경징계를 요청했으나 서울시 인사위는 파면 다음으로 중징계인 해임 처분을 결정해 구에 통보, 올해 7월 A씨에게 해임 처분을 내렸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해 8월 업무 연관 여부와 관계없이 공무원이 1000원 이상만 받아도 처벌할 수 있게 한 서울시 공무원 행동강령, 일명 ‘박원순법’을 발표한 뒤 실제로 적용한 첫번째 사례다. A씨는 서울시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심사를 청구했고, 위원회는 “A씨의 수수액이 66만 000천원 상당으로 직무의 불가매수성을 중대하고 심각하게 해할 정도의 금액은 아니라고 볼 여지가 있다”며 해임을 강등 처분으로 감경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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