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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4경기만 따지면 2위···‘생존왕 본색’ 인천

    최근 4경기만 따지면 2위···‘생존왕 본색’ 인천

    프로축구 K리그1에는 ‘생존왕 신화’가 있다. 시즌 내내 하위권을 전전하며 2부 강등이 유력하다가 막판에 순위를 끌어올려 1부 잔류에 성공하는 이야기다. 2016년부터 인천 유나이티드가 그래왔다. 인천이 5시즌 연속 드라마를 쓸 태세다.7일 K리그1 순위(19라운드 기준)에서 인천은 승점 14점으로 12위다. 2연속 무승부를 거뒀던 시즌 초반을 제외하면 꼴찌를 벗어난 적이 없다. 그러나 요즘 분위기는 1승도 따내지 못한 채 ‘절대 1약’ 취급을 받던 15라운드까지와는 딴 판이다. 우여곡절 끝에 조성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두 번째 경기인 16라운드에서 시즌 첫 승을 따낸 것으로 시작으로 3승(1패)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4경기만 따지면 리그 선두 울산 현대(3승1무) 다음 가는 성적이다. 11위 수원 삼성과도 승점 3점 차에 불과하다. 파이널라운드를 포함해 앞으로 8경기가 남은 점을 고려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다. 최근 실수가 겹치며 두 경기 연속 실점이 많았지만 조 감독 부임 이후 인천은 수비 조직력에 보다 짜임새가 생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공격력까지 살아나고 있다. 시즌 초반 컨디션 저하로 부진을 겪다가 서서히 제 모습을 찾고 있는 무고사가 6일 강원FC와의 19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4경기 5골이다. 2018년 19골, 지난해 14골을 넣으며 강등권 탈출에 앞장섰던 무고사였기에 그의 부활은 더욱 반갑다. 팀으로서도 올시즌 다득점 경기는 처음이라 기쁨 두 배. 조 감독은 강원전 뒤 “무고사가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는 등 헌신적으로 뛰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수가 잦으면 잔류가 어렵기 때문에 매경기 초집중해야 한다”며 실수를 경계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한 골 넣고 한 골 막고’ 손흥민 프리시즌 4경기 4골

    ‘한 골 넣고 한 골 막고’ 손흥민 프리시즌 4경기 4골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28)이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프리시즌을 4경기 4골로 마감했다.손흥민은 5일(현지시간) 영국 왓퍼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34분 페널티킥으로 추격골을 넣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3연승 끝에 1패를 당하며 프리시즌을 마무리 했다. 4경기에 모두 개근했던 손흥민은 입스위치타운전 2골, 레딩전 1골 등 모두 4골을 넣으며 2020~21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토트넘은 주포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이상 잉글랜드), 주장이자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 무사 시소코(이상 프랑스), 주전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벨기에) 등이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관련 각 대표팀에 소집되어 결장한 가운데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했다. 새시즌 챔피언십(2부)로 강등된 왓퍼드는 만만치 않았다. 토트넘은 점유율에서 7대3으로 앞서고도 전반 20분 도밍고스 퀴나에게 강력한 중거리슛을 얻어맞으며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39분에는 안드레 그레이에게 페널티킥까지 허용해 0-2로 끌려다녔다. 토트넘은 경기 종반에서야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34분 상대 오른쪽 페널티 지역 안에서 패스를 받은 에릭 라멜라가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 손흥민이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그러나,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지 못하고 후반 추가시간 오히려 추가 실점을 허용할 뻔했으나 손흥민이 가까스로 막아냈다. 토트넘이 마지막 코너킥 상황에서 전원 공격에 가담했다가 역습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왓퍼드의 마크 나바로가 하프라인을 넘어서자 마자 토트넘의 텅 빈 골대를 향해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손흥민이 전력 질주로 되돌아가 골문 안으로 들어가려던 공을 골 라인 근처에서 옆으로 차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은 경기 뒤 “손흥민이 경기 막판 100m 전력 질주로 상대 팀의 역습을 막아냈다. 아주 좋았다”고 칭찬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3일 에버턴과의 홈 경기를 통해 새시즌을 시작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유럽 축구 빅리그 코리안 ‘빅3’ 프리시즌 막바지 담금질

    유럽 축구 빅리그 코리안 ‘빅3’ 프리시즌 막바지 담금질

    유럽 축구 빅리그 코리안 빅3가 프리시즌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간다.손흥민이 활약 중인토트넘(잉글랜드)은 5일 밤(힌국시간) 새시즌 2부리그인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왓포드를 찾아가 프리시즌 마지막 연습경기를 치른다. 그간 프리시즌 3경기에 모두 모습을 드러내며 3골을 터뜨린 손흥민의 출전이 유력하다. 손흥민은 자신이 책임진 3골을 포함해 팀이 프리시즌 세 경기에서 기록한 8득점 가운데 모두 6골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등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강인이 뛰고 있는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는 6일 새벽 카르타헤나(2부)와 프리시즌 마지막 연습경기를 갖는다. 이강인도 프리시즌 연습경기에 개근 중이다. 지난달 23일 카스테욘(2부)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으나 16분 만에 부상을 입고 교체되어 우려를 자아냈으나 29일 비야 레알과의 경기 후반에 모습을 드러내며 팀의 2-1 승리를 거들더니 이튿날 레반테 전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출격했다. 이강인은 지난시즌 출전 기회가 제한적으로 주어지며 이적 전망도 나왔으나 최근 발렌시아와 계약 기간을 2025년까지 연장한 바 있다. 지난 7월 독일의 신흥 강호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으며 분데스리가에 입성한 황희찬은 프리시즌이 짧은 관계로 다른 팀과 연습경기를 갖지 않는다고 구단이 방침을 정해 팀 자체 훈련을 소화하며 2020~21시즌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라히프치히 데뷔전도 머지 않았다. 분데스리가 개막에 일주일 앞서 오는 12일 열리는 뉘른베르크와의 포칼(독일 컵대회) 1라운드가 데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운명의 보름…프로축구 K리그1 6강 경쟁 점입가경

    운명의 보름…프로축구 K리그1 6강 경쟁 점입가경

    상위 6개팀끼리 편안하게 다음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다투는 파이널A로 가느냐, 하위 6개팀끼리 강등 탈출 경쟁을 벌이는 파이널B로 가느냐. 2020시즌 프로축구 K리그1은 울산 현대(승점 45점)와 전북 현대(승점 41점) 양강의 우승 레이스 못지 않게 나머지 순위 다툼도 점입가경이다. 상하위 6개팀의 운명이 갈리는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하기 전까지 이번 주말 19라운드부터 약 보름 간 4경기 밖에 남지 않아 순위 다툼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6강 싸움이 특히 치열하다. 18라운드까지 5위 대구FC(승점 26점)와 강원FC(승점 21점)의 격차는 5점이다. 그런데 6위 강원과 11위 수원 삼성(승점 17점)의 격차는 4점에 불과하다. 4점 내에 7위 광주FC(20점), 8위 FC서울, 9위 부산 아이파크(이상 19점), 10위 성남FC(18점)까지 모두 6팀이 몰려 있는 것이다. 적어도 파이널A의 막차인 6위 자리는 노려볼 만한 상황이다. 파이널A에 들어가게 되면 상위 6개 팀끼리 5경기를 더 치러 파이널A 내에서 순위를 가리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전패를 해도 강등 걱정이 없다. 이미 우승은 울산 또는 전북이 유력하기 때문에 나머지 팀들은 편안한 마음으로 최대한 순위를 끌어올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노리면 된다. 올시즌 한국 축구에 주어진 다음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은 2+0.5+0.5장이다. K리그1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은 본선에 직행하고, K리그1 2, 3위 팀은 해외 팀과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을 노리게 된다. 정규리그 1~3위 팀 가운데 FA컵 우승팀이 나오느냐 또 다음 시즌 김천 상무로 새출발하며 올시즌 성적에 관계 없이 강등이 이미 결정된 상주 상무 현재 승점 31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는데 상주가 이 순위를 그대로 유지하느냐 등 여러 경우의 수에 따라 정규리그 최대 5위에게까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 하위 6개팀끼리 5경기를 치러야 하는 파이널B로 떨어지게 되면 서바이벌 게임이 펼쳐진다. 통상 K리그는 K리그1(1부 리그) 최하위인 12위가 자동 강등되고 11위는 K리그2(2부 리그) 2~4위 토너먼트전 승자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강등 여부가 결정된다. 그런데 올해는 이미 강등 팀 가운데 한 팀으로 상주가 결정됐고 또 상주가 파이널A를 사실상 굳혀 11위의 승강 플레이오프 없이 12위만 강등될 것으로 보인다. 올시즌 ‘절대 1약’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11점)가 있기는 하나 인천이 최근 3경기에서 2승1패로 ‘생존왕 본색’을 드러내고 있어서 나머지 파이널B 팀들이 마냥 마음을 놓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말하자면 인천에 따라잡히면 무조건 강등되는 상황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승리를 명 받았습니다”… K리그 예비역 효과 쏠쏠

    “승리를 명 받았습니다”… K리그 예비역 효과 쏠쏠

    지난 주말 열린 프로축구 K리그 경기에서 갓 전역한 선수가 출격한 팀들이 모두 승리해 ‘예비역 효과’가 계속 이어질지 주목된다. 지난달 30일 K리그1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전역한 지 사흘 된 강상우(왼쪽)가 선발 출전한 포항 스틸러스가 성남FC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으로 부진하다가 6경기 만에 따낸 승리라 강상우의 복귀가 더욱 빛났다. 전역 전 상주 상무에서 윙어로 뛰며 7골 5도움을 기록하는 등 공격 본능을 재발견했던 강상우는 이날 경기에서는 원래 포지션인 풀백으로 돌아갔다. 그러면서도 코너킥을 도맡아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김기동 포항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팀 구성에서 가장 급한 자리가 풀백이었기 때문에 강상우를 그 자리에 기용했다”면서 “강상우가 잘 해줘 중앙 수비 부담이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한석종(가운데)이 합류한 수원 삼성도 전날 부산 아이파크를 3-1로 제압하고 최근 1무3패 뒤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강등권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한 한석종은 이날 경기에서 실점의 빌미가 되기도 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공수 연계에 주력하며 역전승에 디딤돌을 놨다. 주승진 수원 감독 대행도 “공수가 전환되는 과정에서 경기 조율을 원만하게 해줬다”고 평가했다. 류승우(오른쪽), 이찬동, 진성욱이 복귀한 K리그2(2부리그) 제주 유나이티드는 17라운드에서 FC안양을 3-1로 꺾고 리그 선두를 질주하며 1부 승격 전망을 밝혔다. 전역 선수 중 류승우, 이찬동이 대기 명단에 올랐다가 팀이 2-1로 앞서던 후반 30분 동시 투입되며 3연승을 거들었다. 특히 류승우는 후반 추가시간 주민규의 쐐기골을 도왔다. 올 시즌 부상으로 상주에서 한 경기밖에 뛰지 못했던 류승우로서는 시즌 1호 도움으로 화려한 복귀 신고를 한 셈이다. 주포 주민규는 류승우의 도움으로 9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류승우는 “경기 감각과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인데 복귀 첫 주부터 투입돼 놀랐다”면서 “팀이 이기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강·한 예비역 돌아온다! 포항·수원에 ‘반전의 나팔’

    강·한 예비역 돌아온다! 포항·수원에 ‘반전의 나팔’

    최근 부침을 겪는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와 수원 삼성 등이 예비역 병장 수혈로 반전을 이뤄낼지 주목된다.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 11기 선수 6명이 27일 전역해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이 중 ‘군대스리가’에서 공격 본능을 깨운 강상우와 부진에 빠진 포항의 재회가 가장 관심을 끈다. 포항에서 풀백 등 측면 수비수로 뛰었던 강상우는 공격수로 포지션을 바꾸며 상한가를 치고 있다. 올 시즌 왼쪽 윙어로 16경기에 출전해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국내 선수 중 득점과 공격 포인트 1위다.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 양강을 위협하던 포항은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에 그치며 순위가 5위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스쿼드가 두텁지 못하고 부상 선수도 잇따르며 주력 멤버가 체력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포인 일류첸코가 한 달 가까이 무득점일 정도다. 팀 전체적으로도 12라운드까지 경기당 평균 2.08득점에 1.17실점을 기록했으나 이후 5경기에서 0.8득점 1.6실점으로 페이스가 확 떨어졌다. 공수가 두루 허약해진 포항이 ‘가뭄에 단비’ 같은 강상우에게 어떤 역할을 부여할지 그래서 더욱 흥미롭다. 김기동 감독은 “팀에 합류하면 어떤 부분이 좋을지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입대한 중앙 미드필더 한석종은 전역을 앞두고 수원과 계약을 맺었다. 중원에서 상주 돌풍을 거든 한석종은 K리그 통산 175경기에서 10골 7도움을 기록 중인 중견이다. 수원은 꼴찌 인천에 승점 3점 차로 쫓기며 11위를 달리는 등 최악의 시즌을 보내는 상황. 중원을 보강한 수원은 “수비력뿐 아니라 강한 돌파와 대각 롱패스가 장점”이라며 “수비 안정은 물론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로 공격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신 센터백(190㎝)이면서 최전방에서 포스트 플레이도 했던 김대중은 개막 16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두고 내쳐 2연승을 달리며 반등한 인천에 합류한다. 이 밖에 류승우, 진성욱, 이찬동은 K리그2(2부리그) 2위를 달리는 제주 유나이티드로 복귀해 팀의 1부 승격을 거들 예정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2연승 인천, 다시 쓰는 ‘잔류왕 드라마’

    2연승 인천, 다시 쓰는 ‘잔류왕 드라마’

    ‘잔류왕’의 잔류 드라마가 또다시 시작됐다. K리그1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가 ‘강등 라이벌’ 수원 삼성을 꺾고 2연승을 달리며 1부 리그 생존을 예고했다. 인천은 지난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0 K리그1 17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4분 터진 송시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수원을 1-0으로 제압했다. 불과 2주 전까지만 해도 연승은커녕 1승도 생각하기 어려운 전력이었던 인천은 이날 승리로 승점 11을 쌓으며 수원(승점 14)과의 승점 격차를 3으로 줄였다. 수원은 최근 4경기 무승(1무3패)에 그치며 최하위 추락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반등에 성공한 인천은 10위 광주FC와 승점 차이도 6으로 좁히며 더 큰 희망을 바라보게 됐다. 이번 시즌 인천은 안팎으로 위기를 맞으며 올해만큼은 잔류가 어려울 것이란 비관적인 전망이 가득했다. 15라운드까지 1승도 건지지 못해 구단 최다 무승 기록(2016년 11경기)을 새로 썼고 지난 6월 팀 최다 7연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임완섭 감독을 대신해 수원 감독 자리에서 물러난 지 3주밖에 되지 않은 이임생 감독을 영입하려다 무산되면서 내부적으로 흔들렸다. 그러나 조성환 감독 부임 후 팀이 빠르게 안정됐고 2승1패의 성적을 거두며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 이날도 교체 투입된 송시우의 골이 터지는 등 조 감독의 용병술이 빛났다. 2연승을 거둔 조 감독은 “잔류왕 명성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음 경기 준비를 잘 하겠다”며 잔여 시즌 반전을 예고했다. 조 감독은 “선수들이 90분 경기를 끌고 가면서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확인했다. 팀이 잔류와 강등의 기로에 서 있는데 선수들 스스로 자존심을 지키고자 하나씩 하다 보니 믿음도 생기고 결과로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달라진 팀 분위기를 전했다. 인천은 2018시즌 정규 33라운드가 다 끝날 때까지 최하위였지만 스플릿 라운드 5경기에서 4승1패의 성적을 거두며 잔류에 성공했다. 2019시즌에는 최종 라운드에서 11위 경남FC와 무승부를 기록해 10위 자리를 지켜내며 생존에 성공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스트존 오판 강등 최수원 심판조 또다시 오심

    스트존 오판 강등 최수원 심판조 또다시 오심

    시즌 초 스트라이크존 판정 논란에 휩싸이며 2군 강등 조치가 내려졌던 최수원 심판조(최수원 팀장, 이기중·김준희·원현식·장준영 심판)가 또다시 결정적인 오심을 범했다. 지난 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3-0으로 앞선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IA 장현식이 키움 이정후에게 4구째에 안타성 타구를 허용했다. 이때 중견수 김호령이 펜스에 몸을 부딪히며 이정후의 타구를 잡아내는 슈퍼 캐치를 보여줬다. 중계방송의 느린 화면에서는 김호령의 타구는 글러브에서 끝까지 빠지지 않았지만, 최수원 2루심은 아웃이 아닌 2루타를 선언했다. KIA는 이미 2회와 7회 비디오 판독 기회를 모두 소진한 뒤라 VAR을 요청할 수 없었다. 결국 KIA는 이 타구가 빌미가 돼 8회말에만 4점을 내주면서 5연패를 당했다. 경기가 끝난 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허운 심판위원장의 말을 빌려 “판정 당시 2루심은 확신을 갖고 판정했지만 명백한 실수가 있었다”며 “판정 당시에는 확신을 갖고 있었으나 경기후 다시 확인해본 결과 실수였다. 최수원 심판도 이를 인정했다”고 오심을 인정했다. 최수원 심판조의 오심은 5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kt의 경기에서도 나왔다. 4-4로 팽팽한 3회 3루에 있던 정근우는 유강남의 얕은 희생타에 태그업을 하며 홈을 밟았고 경기는 5-4로 역전됐다. 그러나 정근우가 벤치에 들어간 뒤 이기중 3루 심판은 정근우의 태그업이 빨랐다며 아웃 판정을 내렸고 그대로 이닝이 종료됐다. 류중일 LG 감독이 나와 항의했지만 태그업은 비디오 판독 대상이 아니어서 원심이 유지됐다. 중계 화면상으로 정근우는 kt의 외야수 로하스가 글러브로 공을 잡은 뒤 홈으로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중계진도 의아해할 정도였다. 정근우는 당시 경기 6회에서 2루 도루를 시도했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다가 세이프로 번복되는 추가 오심을 당하기도 했다. KBO는 시즌 초 한화 주장 이용규가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항의하며 논란이 일자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SK와이번스전 최수원 심판조 전원(5명)을 9일부터 퓨처스리그로 강등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노래방 도우미 불러 부적절 행위 의혹 부산 경찰 3명 수사

    노래방 도우미 불러 부적절 행위 의혹 부산 경찰 3명 수사

    부산지역 일선 경찰서에 근무하는 간부급 직원들이 노래방에서 여성 도우미를 불러 부적절한 행위를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21일 알려졌다.부산경찰청은 최근 한 경찰서 지구대장과 경위급 간부 2명을 치안센터나 지구대·파출소 팀원 등으로 좌천·강등하는 인사조치를 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경찰관 퇴직 기념 회식과 술자리를 가진 이들은 노래방에서 여성 도우미를 불러 부적절한 행위를 한 의혹을 받고 있다. 부산경찰청 생활안전과는 해당 경찰서에서 직무 고발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하고 있다. 해당 경찰관 3명은 제기된 의혹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경찰청은 혐의가 확인되면 징계와 형사처벌 할 예정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자고 나면 바뀌네… 한여름 K리그 ‘살얼음판 경쟁’

    자고 나면 바뀌네… 한여름 K리그 ‘살얼음판 경쟁’

    프로축구 K리그1이 올해 역대급 순위 경쟁을 펼치면서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여러 팀의 순위가 뒤바뀌는 살얼음판 경쟁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 주말 16라운드까지 치른 K리그1은 선두 싸움과 3위 경쟁은 물론 파이널라운드 진출 마지노선인 6위 자리까지 순위 싸움을 놓고 경쟁 구단 간에 양보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치고 있다. 여기에 인천 유나이티드가 16일 대구FC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잔류왕’의 생존 본능을 예고했다. 가장 많은 팀이 다투는 자리는 파이널라운드 진출 마지노선인 6위다. 성남 FC, 부산 아이파크, 강원 FC, 광주 FC가 다투던 순위 싸움에 FC서울이 최근 3연승을 거두며 가세했다. 서울은 최용수 감독의 자진 사퇴 이후 김호영 감독 대행이 빠르게 팀을 안정시키며 11위였던 순위가 어느새 6위까지 올라왔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17일 “시즌을 시작할 때부터 전력이 비슷한 팀이 많아 지옥 시즌이 예상됐다. 6번째 팀이 누구인가의 싸움을 놓고 구단 간에 우열을 내기가 어렵다”며 “지금으로선 대동소이한 전력이다 보니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인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시즌 최종일까지 선두 경쟁을 펼친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는 올해도 승점 1점 차이로 박빙의 순위 싸움을 이어 가고 있다. 특히 전북이 지난달 마감한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구스타보와 바로우가 팀의 상승세를 이끌면서 전북은 리그 4연승을 거뒀다. 나란히 12승을 거둔 두 팀은 울산이 1패, 전북이 2패로 좀처럼 지지 않는 경기를 펼치고 있어 1패의 무게감이 다른 팀보다 더 무거운 상황이다. 3위 경쟁팀들은 나란히 부진 탈출의 과제를 안고 있다. 최근 4경기 기준 3위 상주가 1승1무2패, 4위 포항 스틸러스가 2무2패에 빠졌고 5위 대구는 최하위 인천에까지 덜미를 잡히며 2연패를 당했다. 상주와 대구도 승점 3점 차이인 만큼 1경기 승패로 순위가 바뀔 수 있어 누가 먼저 좋은 흐름을 타느냐가 관건이다. 자동 강등이 유력했던 인천은 지난 7일 조성환 감독 부임 후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11위 수원 삼성과는 승점 6점 차이로 추격 가시권에 있다. 첫 승을 거둔 뒤 바로 다음 상대가 수원인 만큼 22일 맞붙는 두 팀의 경기가 강등권 싸움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 한 위원은 “인천이 가장 약한 전력으로 보이지만 1승을 거둔 만큼 당장 3연승만 해도 희망이 보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ACL재개 대비 K리그1 일정 빡빡하게 재조정

    ACL재개 대비 K리그1 일정 빡빡하게 재조정

    코로나19로 중단됐던 2020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경기가 10~11월 재개 일정을 잡으면서 프로축구 K리그1가 8·9월에 주중 라운드를 1경기씩 새로 편성하는 등 리그 일정을 조정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당초 9월 25∼27일 열릴 예정이던 K리그1 21라운드 경기를 9월 15∼16일로 앞당기고 풀리그 최종전으로 10월 4일 예정됐던 22라운드 경기를 이달 25~26일로 옮겨 18라운드로 치른다고 11일 밝혔다. 또 원래 9월 19~20일 편성됐던 20라운드가 9월 20일로 옮겨지며 새롭게 22라운드가 됐다. 또 각 팀에 동등한 휴식 기간을 보장하기 위해 17라운드부터는 금요일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금요일 경기들은 모두 주말 경기로 재편성된다. 풀리그 이후 상·하위 6팀씩 나뉘어 우승과 강등을 다투는 파이널 라운드(5경기)는 ACL 조별리그 일정 전·후로 나누어 치르기로 했다. 세부 일정은 추후 발표된다. 수원 삼성과 전북 현대가 각각 속한 ACL G조와 H조의 조별리그는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재개될 예정이다. FC서울이 속한 E조와 울산 현대가 속한 F조의 경기는 장소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비슷한 시기에 재개된다. 수원, 전북, 서울, 울산 중 한 팀이라도 11월 말∼12월로 예정된 ACL 준결승과 결승에 진출하게 되면 K리그1 파이널 라운드는 12월에야 마무리할 가능성도 있다. 만약 ACL에 참가 이후 2주간 자가격리를 하게 되면 그만큼 K리그1 휴식기도 길어질 전망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김정은 SUV 몰고 찾은 은파군에 인민군 투입… 개성엔 쌀·생활비 전달

    김정은 SUV 몰고 찾은 은파군에 인민군 투입… 개성엔 쌀·생활비 전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해 현장을 시찰했던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에 북한이 수해 복구를 위해 인민군을 투입했다고 노동신문이 9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은파군 대청리로 인민군 부대들 신속히 기동·전개’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은파군 대청리 일대의 피해지역으로 지금 강력한 건설역량이 기동 전개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신문은 “인민무력성 일꾼들은 피해지역을 돌아보면서 살림집 건설과 관련한 협의회를 진행하고 구체적인 작전을 세웠다”라며 “이에 따라 건설에 동원될 부대들이 피해지역에 연이어 도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지에 도착한 인민군 군인들은 도로복구와 제방 보수, 지대정리에 진입하였다”라며 “어느 한 인민군부대에서는 중기계들을 동원하여 파괴된 제방 뚝 보수공사를 다그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7~8일 렉서스 LX570으로 추정되는 SUV를 직접 운전해 은파군 대청리의 수해 현장을 찾았다. 김 위원장은 국무위원장 예비양곡을 해제해 세대별로 공급하고, 시멘트 등 공사용 자재 보장을 위해 국무위원장 전략예비분물자를 해제할 것을 지시했다. 은파군 대청리에서는 폭우로 제방이 붕괴하면서 단층 살림집 730여동과 논 600여정보가 침수되고 살림집 179동이 붕괴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다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이 직접 특별 지시를 함에 따라 북한이 은파군 대청리 수해 복구 사업에 즉각 나선 모습이다. 김 위원장이 언급한 예비 양곡과 물자도 조만간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달부터 완전 봉쇄된 개성 주민에 쌀과 특별생활비를 지원했다고 통신이 9일 밝혔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5일 당 중앙위 정무국회의를 열고 개성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식량과 생활보장금을 특별 지원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특별지원 물자 전달식에는 리만건 당 제1부부장이 참석, 전달사를 했다. 리만건이 제1부부장 직책을 맡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리 제1부부장은 지난 2월 조직지도부장 재임 당시 김일성고급당학교로 추정되는 ‘당 간부 양성기지’의 부정부패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농업 담당 당 부위원장 박태덕과 함께 현직에서 해임됐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한 바 있다. 당시에는 리 제1부부장이 어느 직책으로 강등됐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리 제1부부장은 현직 해임 이후에도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을 수행해왔으며, 정치국 위원 직책은 유지하고 있어 실각한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많았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감독 선임기간 한 달 남았는데… 인천은 무사히 영입할 수 있을까

    감독 선임기간 한 달 남았는데… 인천은 무사히 영입할 수 있을까

    인천 유나이티드가 이임생 감독과의 계약이 결렬되면서 감독 선임에 부담이 커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규약에 따르면 감독 대행은 최대 60일까지 가능해 9월 6일까지 기한이 정해진 인천으로선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인천은 지난 5일 이임생 감독 선임이 무산됐다고 발표했다. 수원 삼성의 성적 부진으로 중도 사퇴한 이 감독은 3주 만에 새 구단에 계약한다는 사실로, 인천은 유상철 전 감독에 이어 무리한 감독 선임 추진으로 논란을 키웠다. 양측은 최종 단계에서 서로 간에 이견 차로 인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프로축구 감독이 되기 위해선 P급 지도자 자격증이 필수다. 그러나 P급 자격증을 가진 지도자의 풀이 넓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축구계의 박사 학위라고 평가될 정도로 따기가 만만치 않다. 지도자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다보니 축구연맹은 P급 자격증이 없는 감독대행들의 체제를 최대 60일까지 인정한다. 그러나 올해 인천은 물론 수원과 FC서울까지 감독 선임을 해결해야하는 입장이다. 좁은 인력풀에서 경쟁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서울의 경우 김호영 감독대행이 P급 자격증을 갖고 있어 대행 체제를 유지할 수는 있지만 팀이 강등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마냥 대행 체제로 시즌을 끌고가기에도 부담이다. 게다가 인천의 경우 ‘잔류왕’이라는 별명이 무색할 정도로 올해 극도의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리그 최하위도 최하위지만 승점 5에 그치며 11위 서울(승점 13)과의 격차도 크다. 이대로라면 강등을 피할 수 없는 분위기다. 안그래도 성적이 부진해 감독들에게 어려운 자리가 될 인천 사령탑은 이임생 감독 협상 문제까지 불거지며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 지도자 선임을 놓고 이미 두 차례나 논란이 불거지다보니 여론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감독 후보군들이 선임을 고사할 개연성도 충분하다. 한 달 남은 기간 동안 발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인천으로선 이래저래 부담이 크게 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인천 총체적 난국… 이임생 감독 영입 막판 결렬

    인천 총체적 난국… 이임생 감독 영입 막판 결렬

    2020시즌 프로축구 K리그1 개막 석 달 가까이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강등 위기에 몰린 인천 유나이티드가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이임생(49) 전 수원 삼성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영입하기로 이사회 승인까지 받았으나 끝내 결렬됐다. 앞서 췌장암 투병 중인 유상철 명예감독의 복귀를 타진하다가 부정적인 여론 때문에 백지화한 것에 이어 혼란을 거듭하고 있다. 5일 인천에 따르면 이날 저녁 구단 고위층과 이 전 감독이 직접 만나 마지막 조율 작업을 벌였으나 최종 사인이 이뤄지지 않았다. 구단 관계자는 “연봉과 계약 기간 등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으나 세부적인 부분에서 견해 차가 있었다”면서 “(이 전 감독 선임에) 부정적인 여론도 일정 부분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최근 K리그1에서 생존왕, 잔류왕으로 통하는 인천은 역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구단 사상 최다인 8연패를 포함해 14경기째 무승(5무9패)이다. 임완섭 감독은 지난 6월 말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이후 인천은 임중용 수석코치의 대행 체제로 꾸려져 왔으나 지난주 시즌 첫 승 기회로 여겨진 광주FC전에서 1-3으로 완패한 뒤 정식 감독 선임 작업에 속도를 냈다. 이 과정에서 지난달 17일 수원과 결별한 이 전 감독을 낙점했다. 그러나 최종 조율 과정에서 서로 시각 차를 드러내며 없던 일이 되어 버렸다. 이 전 감독이 인천과 계약 직전까지 갔다가 무산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4년에도 계약 성사 단계까지 갔으나 전임 감독 경질 과정에 대한 잡음이 나오면서 이 전 감독은 최종적으로 인천과 계약을 맺지 않았다. 이로써 인천은 당분간 임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계속 운영된다. 그러나 임 수석코치가 P급 지도자 자격증이 없기 때문에 인천은 늦어도 9월 초까지 새 사령탑을 선임해야 하는 상황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2000억 한판’ 따낸 풀럼, 한 시즌 만에 EPL 복귀

    ‘2000억 한판’ 따낸 풀럼, 한 시즌 만에 EPL 복귀

    2000억원짜리 ‘쩐의 전쟁’에서 승리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풀럼FC가 강등 한 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하게 됐다. 풀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챔피언십 플레이오프(PO) 결승에서 연장전에만 두 골을 몰아친 조 브라이언의 활약에 힘입어 브렌트퍼드를 2-1로 제치고 다음 시즌 EPL로 가는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시즌 챔피언십에선 1위 리즈 유나이티드와 2위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이 EPL로 직행했고 3~6위 브렌트퍼드, 풀럼, 카디프 시티, 스완지 시티가 막차를 놓고 PO를 치렀다. 서런던 더비로 압축된 PO 결승을 앞두고 컨설팅사 딜로이트는 풀럼이 승격할 경우 향후 3년간 EPL 수익금 분배 등으로 1억 3500만 파운드(약 2102억원), 브렌트퍼드가 승격할 경우 1억 6000만 파운드(약 2490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추산하기도 했다. 2013~14시즌 EPL 19위에 그치며 강등된 뒤 5년 만인 2018~19시즌 다시 EPL 무대를 밟았으나 재차 19위로 추락한 풀럼은 한 시즌 만에 재승격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돼 풀럼 팬들은 런던 서부의 홈 경기장 크레이븐 코티지 앞에 모여 기쁨을 나눴다. 반면 73년 만에 최상위 리그 진입을 노린 브렌트퍼드는 9번째 도전에서도 뜻을 이루지 못하며 ‘PO 최다 탈락팀’이 됐다. 앞서 이번 시즌 단 한 골, 그것도 지난해 9월 말 위건전 득점이 유일했던 브라이언은 팀에 가장 중요한 순간 멀티골을 뿜어내며 영웅이 됐다. 브라이언은 “나는 영웅이 아니다. 시즌 내내 함께한 선수들, 스태프, 팬들 하나하나가 영웅”이라고 공을 돌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돌아온 ‘슈퍼서브’ 윤주태, FC서울 부활 신호탄 쏘나

    돌아온 ‘슈퍼서브’ 윤주태, FC서울 부활 신호탄 쏘나

    ‘돌아온 슈퍼서브’ 윤주태(30)가 올해 최악의 부진에 시달리며 최용수 감독마저 사퇴한 프로축구 FC서울의 부활을 노래하고 있다. 서울이 2020시즌 K리그1에서 거둔 4승 중 절반, 그것도 연패를 끊어내는 2승이 모두 그의 발끝에서 나왔다. 윤주태가 반전의 주역이 될지 주목된다. 윤주태는 지난 1일 K리그1 14라운드 성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두 번째 선발에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멀티골을 터뜨려 팀에 2-1 승리를 안겼다. 그의 활약에 서울은 3연패를 끊어냈다. 앞서 지난 6월 말 9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 후반 교체 투입돼 결승골을 뿜어내며 5연패에서 허우적대던 팀을 건져 올린 것도 윤주태였다. 골 냄새를 맡는 데 일가견이 있고, 반 박자 빠른 정확한 슈팅력을 갖춘 윤주태는 2011년 연세대 시절 독일 무대에 진출했으나 연착륙하지 못하고 2014년 국내로 유턴해 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이듬해 주로 후반 조커로 투입돼 결정적인 한 방을 자주 터뜨리며 슈퍼서브로 이름을 날렸다. 당시 정규리그 26경기에서 9골(1도움)을 넣었는데 출전시간으로 따지면 90분당 1골 이상의 놀라운 결정력을 뽐냈다. 하지만 이후 데얀 등 빅네임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서서히 존재감을 잃었다. 상주 상무에 다녀와서도 마찬가지. 지난해에도 단 1골에 그쳤고 올해도 1월 발목 부상을 당해 7라운드에야 처음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선발 2경기(풀타임 1회), 후반 교체 투입 4경기, 전체 출전시간 270분에 알토란 같은 세 골을 터뜨리며 총제적 난국에 빠진 서울 공격력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서울은 외국인 공격수들의 부진에 최전방을 도맡고 있는 박주영, 조영욱도 각각 2골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기성용을 영입하긴 했으나 공격진을 보강하지는 못했다. 윤주태의 어깨가 무거워지는 이유다. 윤주태는 성남전 뒤 최 감독에게 “그냥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칫 잘못하면 강등권 싸움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오늘 다 쏟아부었기에 이길 수 있었다.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보여 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최용수 FC서울 감독, 성적 부진에 결국 사퇴

    최용수 FC서울 감독, 성적 부진에 결국 사퇴

    이번 시즌 극심한 성적 부진에 빠진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결국 지휘봉을 내려놨다. 2018년 10월 팀에 복귀한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서울은 이른 시일 내로 후임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서울은 30일 “최용수 감독이 자진사퇴했다”고 발표했다. 최 감독은 2011년 4월 황보관 당시 감독의 사퇴로 대행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2016년 6월까지 서울을 이끈 뒤 중국 장쑤 쑤닝을 거쳐 2018년 팀에 다시 복귀했다. 그해 강등 위기의 팀을 극적으로 잔류시킨 최 감독은 지난해엔 팀을 K리그1 3위로 올려놓으며 서울의 부활을 이끌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서울은 3승1무9패로 12개팀 중 11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리그에서 3연패를 당한 데다 지난 29일 FA컵 8강전에서는 포항 스틸러스에 1-5 대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이 경기 후 최 감독은 “사람의 힘으로 어떻게 되지 않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발악을 해도 쉽게 되지 않고 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최 감독은 현역과 지도자를 포함해 대부분의 커리어를 서울에서 쌓아 왔지만 이번 사퇴로 오랜 동행을 마치게 됐다. 서울은 “차기 감독 선임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피해자·가족 “선수들은 살려야”… 철인3종협회 강등 피했다

    피해자·가족 “선수들은 살려야”… 철인3종협회 강등 피했다

    준가맹 강등 땐 지원금 대폭 삭감 우려에피해 선수들 “최숙현 죽음 의미 사라져” 협회 임원 전원 해임… 체육회가 직접 관리이기흥 회장 “2차 피해 없도록 정비할 것” 가해자 3명 재심 기각… 2명 영구제명 확정대한체육회가 고 최숙현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선수 사건과 관련해 대한철인3종협회를 직접 관리하기로 했다. 또 최 선수가 가해자로 지목한 3인방에 대한 영구제명 등의 징계가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긴급 안건으로 상정된 철인3종협회 관리단체 지정 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철인3종협회 기존 임원은 모두 해임되고 체육회가 구성하는 관리위원회가 대의원·이사회를 맡아 협회를 운영한다. 앞서 박석원 협회장은 이번 사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체육회 이사회는 이날 철인3종협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하거나 준가맹단체로 강등 또는 제명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준가맹단체 강등은 선수들의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컸다. 체육회 가맹단체가 준가맹단체가 되면 인건비 지원이 2억 3000만원에서 3500만원으로 줄어드는 것 외에 선수들을 위한 경기력 향상 지원금이 1억 4200만원에서 8200만원으로 삭감되고 국제대회 출전 지원금도 받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에 최 선수의 가족과 이번 사건 관련 피해 선수들, 철인3종 실업팀 및 동호회 선수 등 30여명은 이사회 개최에 앞서 “살려 달라”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이들은 “준가맹단체 강등은 최 선수의 죽음, 용기를 낸 피해자들의 국회 증언 의미가 사라지는 것”이라며 “선수들을 두 번 죽이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이사회는 이기흥 체육회장이 사과하고 큰 글씨로 ‘통렬하게 반성하겠다’고 쓴 문구가 담긴 관련 영상이 상영되며 시작했다. 이사회 뒤 이 회장은 “준가맹단체 강등은 (이번 사건과 무관한) 선수들이 여러 불이익을 받고 진로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고심했다”면서 “선수들에게 2차 피해가 가지 않도록 협회 내부의 문제점을 소상히 살피고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수들과 부모들은 이사회 결과에 “다행”이라며 일제히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철인3종협회의 징계를 받은 3인의 재심 신청을 이날 오후 3시간 30분가량 심의한 뒤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최 선수에게 폭행·폭언한 혐의를 받는 김모 경주시청 감독과 장모 선수의 영구제명이 확정됐다. 뒤늦게 사과한 김모 선수도 10년 자격정지 처분이 유지됐다. 김병철 스포츠공정위원장은 “소명 기회를 부여했지만 징계 혐의자 3명 모두 참석하지 않았다. 3명이 제출한 소명 자료와 그동안 확보한 증거, 진술, 조서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면서 “어떤 경우라도 폭력은 용납할 수 없다는 게 공정위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대한철인3종협회 강등 면하자, 고 최숙현 선수 아버지 “휴” 안도의 한숨

    대한철인3종협회 강등 면하자, 고 최숙현 선수 아버지 “휴” 안도의 한숨

    故 최숙현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선수 사망 사건 이후 대한체육회가 이사회를 열고 대한철인3종협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했다. 대한체육회는 29일 오전 10시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제36차 이사회를 열고 긴급 안건으로 대한철인3종협회를 관리 단체로 지정하는 안건을 심의했다. 대한철인3종협회 기존 임원은 모두 해임하고 대한체육회가 구성하는 관리위원회가 대의원·이사회 등 협회 실무를 운영한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대한철인3종협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하거나 준회원 가맹단체로 강등하거나 회원단체에서 제명하는 안도 선택지로 함께 놓고 심의했다. 이 경우 체육회 인정단체인 대한철인3종협회가 준가맹단체로 강등되면 인건비, 경기력 향상지원금이 크게 줄어들며 그 피해가 선수들에게 갈 가능성이 컸다.이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란 고 최숙현 선수의 아버지 최영희 씨, 경주시청 가해자들로부터 피해를 당한 선수들과 부모들, 전국 각지에서 훈련하고 있는 실업팀, 동호인 등 30여명은 이날 오전 8시쯤 이사회가 열리는 올림팍파크텔 앞에 모여 “살려달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선수들은 “운동할 기반이 사라져 당황스럽다. 최숙현 선수의 죽음, 국회에서 피해 선수들이 용기를 내서 증언한 의미가 모두 사라지게 된다”며 “피해를 입은 선수들을 두 번 죽이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2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도 김예지 미래통합당 의원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대한철인3종협회가 준가맹단체로 강등될 때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이 받을 2차 피해를 우려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박석원 철인3종협회 회장이 사퇴한 뒤 회장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오장환 부회장은 이날 이사회에 소명 자료를 제출하기 전 선수들을 만나 “동호인이자 선배로서 미안하다”고 말했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도 최 선수의 아버지 최영희 씨를 만나 악수를 나눴다. 대한체육회는 이사회 시작에 앞서 이 회장이 사과하는 모습과 큰 글씨로 ‘통렬하게 반성하겠다’는 자막이 담긴 영상을 틀었다.이사회가 끝난 뒤 이 회장은 “철인3종협회를 체육회 관리 단체로 지정하기로 했다. 고 최숙현 선수 사안으로 인해 (폭행 사건 등의) 책임 소재를 더 분명히 하자는 의미”라며 “선수에게 2차 피해가 있을 수 있서 관리 단체로 지정해 철인3종협회 내부의 문제점을 소상히 살피고 정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준가맹단체가 되면 선수들이 여러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선수들의 진로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고심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대한체육회를 자성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올해가 대한체육회 100주년이다. 조직 문화를 바꿔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하겠다”며 체육회가 자체적으로 내놓을 엘리트 체육 폭력 방지 대책에 대해서는 “논의하고 있다. 기다려 달라”고 답했다. 이사회가 끝나기를 기다리던 선수들과 부모들은 “준가맹단체로의 강등이 불발됐다”는 결과를 듣고 “다행”이라며 일제히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경찰 간부, 여경 번호 채팅방에 뿌리고 성폭력 유도…“지인능욕”(종합)

    경찰 간부, 여경 번호 채팅방에 뿌리고 성폭력 유도…“지인능욕”(종합)

    서울 일선 경찰서의 한 남성 간부가 인터넷 ‘랜덤채팅방’에서 동료 여성 경찰관들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언어 성폭력을 저지르고 전화번호를 공개해 추가 성폭력 범죄를 유도하다 실형을 선고받았다. 28일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신진화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법·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통신매체이용 음란)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울 모 지구대 소속 A경감(경위로 강등)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A씨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3년간 취업제한을 함께 명령했다. 재판부는 “이른바 ‘지인능욕’의 노골적인 형태”라며 “순간 자신의 쾌락을 추구하면서 피해자들의 인격을 짓밟았을 뿐 아니라 그 이후 무수한 다중에게 피해자들의 신상을 접하게 했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경찰 내부인사망으로 알아낸 후배 여성 경찰관들의 신상을 인터넷을 통해 유포하고 피해자들이 스스로 음란한 언행을 한 것처럼 꾸몄다. 랜덤채팅방 참여자들은 A씨가 공개한 휴대전화번호로 피해자들에게 성폭력적 메시지와 사진을 전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의 메신저 프로필 사진을 합성한 범행 정황도 포착됐다. A씨가 주도한 범행은 지난해부터 9개월에 걸쳐 이뤄졌다. 피해자들은 전화번호를 바꾸자 A씨는 다시 바뀐 전화번호를 유포해 피해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은 이름, 사진 등 이미 유포된 정보 때문에 언제 어디서 새로운 피해가 발생할지 불안해하고 있다”며 “주위의 모든 작은 일에도 예민해지고 자존감이 떨어지는 등 극심한 피해 감정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로스쿨에 재학 중인 A씨에 대해 “향후 변호사 자격을 얻는 데 걸림돌이 될지 모른다는 이유로 피고인, 그 가족, 지인들이 피해자들 또는 그 주변 인사들을 집요하게 찾아다니며 합의를 요구하고 있다”며 “명백한 2차 가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들은 일관되게 피고인에 대한 엄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며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고 통신 내역 등을 토대로 피의자를 특정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말 징계위원회를 통해 A씨를 1계급 강등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형 판결이 확정될 경우 A씨는 당연퇴직 처리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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