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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이근우 ■문화재청 ◇고위 공무원 임용△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 이귀영 ■KBS미디어 △콘텐츠사업본부 플랫폼사업부장 박승규△뉴미디어본부 인터넷서비스부장 황영환△뉴미디어본부 플랫폼서비스부장 이광진△뉴미디어본부 신성장사업부장 박수형△콘텐츠기획본부 제작기술부장 이원희△드라마본부 드라마부장 이재길△전략기획프로젝트팀장 김근웅 ■매일일보 △문화국장 겸 선임기자 김종혁△지방자치국장 김천규 ■경남일보 △편집국장 강동현△논설실장 및 편집위원 정만석 ■경희대 △미래융합R&D추진위원회 미래융합R&D사업추진단 사업추진단장 손영하 ■NH투자증권 △헤지펀드본부장 이동훈△헤지펀드운용2부장 이종호◇부장 선임△헤지펀드운용1부장 김범진△헤지펀드지원부장 심재승△헤지펀드준법리스크부장 김형모
  • 서울시의회 박호근의원 “고교생 학원교습 1시간 연장은 현실 반영한 것”

    서울시의회 박호근의원 “고교생 학원교습 1시간 연장은 현실 반영한 것”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호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은 6월 21일 “학원 교습시간 조정은 현실 여건을 고려한 것”이라며, 초등학생은 9시, 중학생은 10시, 고등학생은 11시로 교습시간을 학교급에 따라 조정 운영토록 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 추진 이유를 밝혔다. 박호근 의원은 이날 PBC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 출연해 서울시 고등학교 학생들의 평균 22.6%가 밤 10시 이후까지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있는 것이 전수조사를 통해 드러난 점을 언급하며, “특히,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경우는 27% 정도가 10시 이후까지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있는데, 현행 조례가 10시로 학원 교습시간을 제한하는 것은 대학입시를 앞둔 시점에서 공부량이 증가하는 고등학생들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근 의원은 “현재 9개 시·도는 12시, 3개 시도는 11시까지로 고등학생의 학원교습을 제한하고 있는 현실성을 반영한 것이다”라고 부연설명 했다. 더불어 박호근 의원은 “과도한 학업에 시달리는 학생들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일주일에 한 번 학원의 휴업을 강제하는 ‘학원 의무휴업제도의 도입’이라는 내용 또한 「서울특별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에 반영하여 제도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등학생의 학원교습시간 1시간 연장으로 인해 사교육비의 총량 및 개인 고액과외 증가 우려에 대해서 박호근 의원은 “현재 서울시내 같은 경우 밤 10시까지로 학원교습시간을 제한해서 고액 불법 변종과외들이 성행하는 것”이라고 하며,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서 저렴한 학원에서 공부하도록 유도하여 고액과외 성행을 막는 것이 하나의 사교육비 경감 대책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호근 의원은 “학원교습시간 조정에 관하여 현재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기 때문에 양쪽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서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무고한 시민과 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고 인터뷰 참석 소회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의 어떤 것 하석진 전소민, 대본 인증샷 보니 ‘수수해도 케미 폭발’

    1%의 어떤 것 하석진 전소민, 대본 인증샷 보니 ‘수수해도 케미 폭발’

    ‘1%의 어떤 것’ 하석진 전소민의 대본 인증샷이 눈길을 모은다. IHQ는 하석진, 전소민 주연의 드라마 ‘1%의 어떤 것’을 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총 8부작으로 가딘미디어와 공동 제작해 드라마 전문채널 드라맥스를 통해 방영된다. 이번 작품은 지상파 외에 IHQ가 자체 보유한 드라맥스를 통해 선보이는 최초의 드라마다. 7월 방영 예정인 김우빈, 수지 주연의 ‘함부로 애틋하게’와 함께 하반기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2003년 첫 방영된 ‘1%의 어떤 것’은 강동원과 김정화가 주연을 맡아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번에는 하석진이 재벌 3세 이재인 역을, 전소민이 초등학교 교사 김다현 역으로 나선다. 김봉주 IHQ 미디어부문 본부장은 “이번 작품은 소재와 완성도 면에서 검증된 드라마로 13년 만의 리메이크라는 점에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석진과 전소민을 만나볼 수 있는 ‘1%의 어떤 것’은 100% 사전제작으로 2016년 중 한국, 중국, 미국, 일본 등에서 방영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동구청 앞 ‘저염 메뉴 특화’ 먹자골목 조성

    짠맛 품평·할인행사 등 진행… 수익금 일부 소외층에 기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14년 통계를 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005년 5257㎎에서 2014년 3890㎎으로 9년 새 26.0%가 줄었다. 그러나 여전히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 2000㎎의 2배나 된다. 나트륨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심장과 신장 등에 부담을 줘 몸속에서 각종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서울 강동구가 저염 실천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선 이유다. 강동구는 구청 앞 디자인거리 일대에 마련된 ‘성내동 음식문화 특화거리’를 서울시 최초로 저염 메뉴가 있는 특화거리로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 138곳의 식당 중 72곳이 저염 특화거리에 참여한다. 참여 음식점들은 기존 염도에서 10~20% 가까이 소금을 줄인 저염 메뉴를 판매한다. 고객들은 행사기간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저염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판매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 23일부터 양일간 행사를 열어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음식문화개선 실천 서약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저염 메뉴 소비자들이 직접 짠맛 정도를 품평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화거리 내 저염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도 함께 운영한다. 그동안 강동구는 저염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2015년 특화거리 음식문화개선 자율실천협의체를 구성했고, 올해부터는 강동구, 자율실천협의체, 외식업강동구지회가 10여 차례 소통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소금이 몸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다량 섭취하면 건강을 심하게 해칠 수 있다”면서 “싱겁게 먹는 식습관 문화를 안정적으로 정착해 모든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동구마케팅고 직접 방문, 현안 파악나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동구마케팅고 직접 방문, 현안 파악나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교육위원장 김문수 의원)는 6월 21일(화) 동구마케팅고를 방문하여 현재 학교법인으로부터 직위해제를 당한 공익제보 교사와의 면담을 통해 동구마케팅고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이날 동구마케팅고 현장방문은 그동안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어 왔던 공익제보 교사에 대한 직위해제 및 교육청 특별감사 결과에 대한 처분 불이행 상황 등에 대해 학교측의 사정을 청취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나, 학교장은 학교 현황에 대한 간략한 업무보고 후 공익제보 교사 직위해제에 대해 일방적으로 발언한 후 교육위원들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무단으로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는 교육자로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태를 보이기도 하였다. 이러한 학교측의 행태는 그동안 교육위원회의 학교방문 요청을 두 차례에 걸쳐 거절하기도 하고, 당일에도 시의회 방문을 취재하기 위해 동행한 여러 언론사 기자의 출입을 전면 거부하는 등 학교운영의 독선적이고 폐쇄적인 행태를 여러 차례에 걸쳐 보여주었다. 그동안 동구마케팅고는 지난 2012년 9월과 2015년 11월에 실시한 두 차례의 서울시교육청 특별감사 결과 회계비리 등 총 17건의 문제점이 지적되었으며, 그에 따라 동구학원 이사장의 이사 임원 승인 취소와 학교장에 대한 파면 및 교감에 대한 강등 처분, 그리고 실형을 받은 행정실장에 대한 당연퇴직 처분을 명령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고, 오히려 학원의 비리를 공익제보한 안종훈 교사를 2차례에 걸쳐 직위해제한 바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안종훈 교사로부터 그간의 경위를 들은 교육위원들은 행정실장이 법원으로부터 징역처분을 받은 것은 당연퇴직 사유임에도 서울시교육청이 이를 방관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은 것이 이 사태의 원인이라고 지적하면서, 단순히 학교장이나 행정실장만의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의 시발점은 학교재단 이사회에 있는 것이므로 이에 대한 개선책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문수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북2)은 “오늘 동구마케팅고를 직접 방문한 것은 단순히 질타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학교측의 사정을 들어보고 해결점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오늘 보여준 학교측의 행태를 통해 그동안 이 학교에서 왜 비리가 발생하고, 공익제보 교사를 직위해제 하였는지 간접적으로나마 그 원인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면서 “동구학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관선이사 파견”이라고 주장하면서 서울시교육청에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에 관선이사를 파견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북2)과 황준환 부위원장(새누리당, 강서3), 김생환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4), 김창수 위원(더불어민주당, 마포2), 박호근 위원(더불어민주당, 강동4), 유용 위원(더불어민주당, 동작4), 장우윤 위원(더불어민주당, 은평3), 장인홍 위원(더불어민주당, 구로1), 허기회 위원(더불어민주당, 관악3), 송재형 위원(새누리당, 강동2)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강동구, ‘소금은 조금만’ 저염거리 조성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14년 통계를 보면 한국인은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2005년에 5257㎎에서 2014년 3890㎎으로 9년 새 26.0%를 줄었다. 그러나 여전히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 2000㎎의 2배나 된다. 나트륨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심장과 신장 등에 부담을 줘 몸속에서 각종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서울 강동구가 저염 실천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선 이유다. 강동구는 구청 앞 디자인거리 일대에 마련된 ‘성내동 음식문화 특화거리’를 서울시 최초로 저염 메뉴가 있는 특화거리로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 138곳의 식당 중 저염 특화거리에 참여한 곳은 72곳이다. 참여 음식점들은 기존 염도에서 10~20% 가까이 소금을 줄인 저염 메뉴를 판매한다. 고객들은 행사기간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저염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판매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 오는 23일부터 양일간 행사를 열어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음식문화개선 실천 서약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저염 메뉴 소비자들이 직접 짠맛 정도를 품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화거리 내 저염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도 함께 운영한다. 그동안 강동구는 저염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2015년 특화거리 음식문화개선 자율실천협의체를 구성했고, 올해부터는 강동구, 자율실천협의체, 외식업강동구지회가 10여 차례 소통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소금이 몸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다량 섭취하면 건강을 심하게 해칠 수 있다”면서 “싱겁게 먹는 식습관 문화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모든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더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인사]

    ■인사혁신처 ◇고위공무원 임용△차장 박제국△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황서종 ■KB국민카드 ◇부장 승진△제휴/공공사업부 서영수△차세대추진부 서상태◇전무 전보△리스크관리본부 김준수◇상무 전보△기획본부 한동욱◇지역본부장 전보△동부지역본부(강남지점) 이관우△서부지역본부(영업부) 이동탁△호남·충청지역본부(광주지점) 윤주철△영남지역본부(부산지점) 고진석◇부장 전보△상품기획부 황주현△카드금융부 성백준△가맹점마케팅부 임영권△자금관리부 이상욱△프로세스운영부 김덕홍◇지점장 전보△강동지점 임익환△인천지점 김병만△부천지점 임준희△분당지점 박인수△동래지점 홍호선
  • 이탈리아 요리에 숨은 얘기들

    이탈리아 요리에 숨은 얘기들

    맛의 천재/알레산드로 마르초 마뇨 지음/윤병언 옮김/책세상/576쪽/2만 3000원 점심부터 3~4개의 요리에 와인, 커피까지 곁들여 제대로 식사를 하는 이탈리아인들은 세계적인 탐식가(貪食家)로 꼽힌다. 미국인들은 소득의 8%를 먹는 데 쓰지만 이탈리아인들은 28%를 쓸 정도다. 오늘날 피자, 스파게티, 마카로니, 모차렐라, 발사믹 식초, 카르파초, 티라미수 등 이름만 들어도 군침 돋는 요리들 자체가 이탈리아인들의 자부심이기도 하다. ‘맛의 천재’는 이탈리아 언론인인 저자가 수많은 문헌을 꼼꼼하게 뒤지고 방대한 취재를 통해 중세부터 현대까지 이탈리아 음식들의 탄생 비화와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미시적으로 풀어낸 ‘식탁 위의 인문학’이다. 요리에 관한 생생한 묘사는 당장 이탈리아 식당으로 뛰어가고 싶을 정도로 식욕을 자극한다. 이탈리아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식인 피자를 보자. 화덕에서 굽는 오늘날의 나폴리식 피자는 1570년 교황 피우스 5세의 요리사 바르톨로메오 스카피가 출간한 요리책을 통해 역사의 무대에 처음 등장한다. 이 요리책에는 ‘여러 가지 식재료를 사용해서 만드는 둥근 빵, 즉 나폴리 사람들이 피자라고 부르는 것을 요리하기 위해서는’이라는 문장이 있다. 사실 스카피가 말한 피자도 오늘날 피자집에서 볼 수 있는 그런 음식은 아니었다. 책에 나온 피자는 반죽에 각종 과일과 견과류를 집어넣었고 도의 두께도 두꺼워 케이크에 더 가까운 모양이었다. 저자가 전하는 이탈리아 음식 변천사는 그 역사만큼이나 변덕스럽다. 국수인 스파게티의 초창기 이름은 ‘베르미첼리’, 우리말로 ‘지렁이’라는, 혐오감이 드는 표현을 붙였다. 18세기 3시간이나 됐던 스파게티 면 삶는 시간은 미국 남북전쟁 시기에 1시간 30분으로 줄었다가 1940년대에 이르러 20분으로 단축된다.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이 탄생하게 된 배경 설명도 재미있다. 빵에 발라 먹는 초콜릿 잼인 누텔라는 덩어리 형태로 판매하던 헤이즐넛 초콜릿이 무더위에 녹아 버린 것이 시초가 됐다. 이탈리아인들이 날것으로 즐겨 먹던 샐러드에 대해 중세 유럽인들은 “가축들의 주식을 빼앗는 것”이라고 비아냥거렸다. 이 책에는 수백 년 전의 샐러드 레시피도 나온다. 수많은 이탈리아 탐식가 가운데는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을 그린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있다. 1981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예르미타시박물관에서 노트 한 권이 발견됐다. 작성자는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예술가 다빈치. 노트는 요리 레시피와 식사 예절, 주방 도구 관련 그림이 그려진 126쪽짜리 요리책이었다. 젊었을 때 다빈치는 ‘세 마리 달팽이’라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보조 요리사로 생계를 이어 나갔다. 어느 날 그 식당에서 독살 사건이 벌어져 주방의 모든 요리사들이 사망한다. 보조에서 주방장으로 초고속 승진한 다빈치는 파격적인 요리를 선보이다 손님들의 항의에 해고된다. 다빈치의 요리 열정은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훗날 ‘비너스의 탄생’을 그린 친구 산드로 보티첼리를 꼬드겨 ‘산드로와 레오나르도의 세 마리 두꺼비’라는 긴 이름의 식당을 연다. 비너스의 발 밑에 역사상 가장 유명한 조개를 그린 보티첼리가 메뉴판을 디자인하고 간판에 직접 그림도 그렸지만 식당은 쫄딱 망하고 만다. 이탈리아에서 요리를 공부한 박찬일 셰프는 추천 글에서 “송중기와 강동원이 같이 라면가게를 연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요리에 관한 역사책이지만, 그래서 요리에 죽고 사는 이탈리아인을 이해하는 책으로 읽힐 수 있다”고 말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정훈의원, 강동구 구립경로당 개선 공로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이정훈의원, 강동구 구립경로당 개선 공로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이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은 6월 3일 그동안 강동구에 소재한 구립 경로당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회장 정용권)로 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사)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는 “평소 이정훈의원은 어르신들에 대해 진심어린 섬김과 정성을 다하여 보살펴 왔다”며, “초심을 잊지 말고 우리의 대변인이 되어 시의원으로서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정훈 의원은 2016년 관할 구립경로당(39개)에 ▲ 음식물쓰레기 개별 감량기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비 5천만원를 지원하였고 2015년 작년에는 서울시 기후환경본부로부터 서울시비 1억원을 투입하여 시설이 노후한 모든 구립경로당의 기존 (구)형광등 조명시설에서 친환경조명인 LED조명으로 교체하여 밝고 쾌적한 조명환경을 조성하고 구립경로당이 에너지절감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끝으로 이정훈의원은 “어르신들의 불편을 미리 살펴드리는 것은 어른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하는 하나의 방법이며 세대 간 소통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이 행복한 강동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이 불편하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뛰어가 성심성의껏 도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비강남 주택시장 ‘온도차’…서울에서도 탈동조화

    강남-비강남 주택시장 ‘온도차’…서울에서도 탈동조화

    수도권 집값은 오르고 지방은 떨어지는 ‘탈동조화(디커플링)’ 현상이 뚜렷해진 가운데 같은 서울과 수도권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 9일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하면서 설설 끓고 있는 재건축 단지에는 호재가 된 반면, 비강남권의 일반 아파트들은 “아직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과거엔 “강남이 뛰면 나머지 지역도 다 오른다”는 ‘온돌효과’가 뚜렷했지만 요즘엔 ‘강남 따로, 비강남권 따로’가 굳어지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여전히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음달 초 분양 예정인 강남구 개포 주공3단지의 재건축 조합이 일반 분양가를 3.3㎡당 4천500만원, 최고 5천만원 이상에 책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송파 잠실, 강동 둔촌, 서초 반포 등지 다른 재건축 단지들도 단기간에 시세가 한두 달 새 1억원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바로 옆 단지의 일반 아파트들도 재건축 영향으로 집주인이 부르는 호가가 들썩인다. 금리 인하 호재는 이런 상승세를 부채질했다.. 이에 비해 같은 서울이지만 비강남권은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조용한 곳이 많다. 강북구 수유동의 S공인 대표는 “금리인하 발표 전후로 매수 문의가 늘거나 호가가 상승하거나 그런 움직임은 전혀 없다. 오히려 최근 부동산 시장이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매매 문의도 뜸하고 가격도 제자리걸음”이라고 말했다. 서민 아파트가 몰려 있는 강북에선 2월부터 시행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으로 인해 매수세가 위축됐다는 설명이다. 실제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1만3천94건으로 작년 대비 16.5% 감소했지만 강남 3구는 거래량이 늘었다. 개포 등 주요 재건축 단지에서 한 달에 단지별로 수십건씩의 거래가 이뤄진 때문이다. ┌──────────────────────────┐ │서울 주요 구별 아파트 거래량 (단위:가구) │ ├──────┬──────┬──────┬─────┤ │지역 │2015년 5월 │2016년 5월 │증감폭(%) │ ├──────┼──────┼──────┼─────┤ │서울 전체 │15,673 │13,094 │-16.46 │ ├──────┼──────┼──────┼─────┤ │성동구 │1952 │654 │-66.49 │ ├──────┼──────┼──────┼─────┤ │강북구 │291 │176 │-39.51 │ ├──────┼──────┼──────┼─────┤ │중랑구 │494 │299 │-39.47 │ ├──────┼──────┼──────┼─────┤ │마포구 │750 │496 │-33.86 │ ├──────┼──────┼──────┼─────┤ │금천구 │341 │243 │-28.73 │ ├──────┼──────┼──────┼─────┤ │성북구 │736 │554 │-24.72 │ ├──────┼──────┼──────┼─────┤ │도봉구 │534 │417 │-21.91 │ ├──────┼──────┼──────┼─────┤ │서초구 │612 │746 │21.89 │ ├──────┼──────┼──────┼─────┤ │강남구 │922 │941 │2.06 │ ├──────┼──────┼──────┼─────┤ │송파구 │856 │852 │-0.46 │ └──────┴──────┴──────┴─────┘ 전문가들은 최근 서울의 주택시장을 ‘재건축 장세’라고 표현한다. 정부의 규제 완화로 최근 7∼8년 간 묶여있던 재건축 사업에 숨통이 트이면서 희소성이 있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 투자수요가 몰리는 것이다. 이 경우 전체 집값이나 거래량까지 높여놔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다른 지역까지 모두 호황을 이루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착시 현상에 빠지기도 한다. 이러한 양극화 현상은 최근 부동산 시장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시중에 떠도는 유동자금이 돈이 될 만한 곳으로 몰리는 ‘쏠림 현상’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일반 분양이 이뤄지는 재건축 시장은 당분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재건축 가격이 언제까지 ‘나홀로’ 강세를 이어갈지는 미지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장 행정] 직접 돌며 들은 주민들 목소리… ‘친절한 해식’씨 소통법 통했다

    [현장 행정] 직접 돌며 들은 주민들 목소리… ‘친절한 해식’씨 소통법 통했다

    “미세먼지 측정소를 도로변으로 이동 설치하는 등 미세먼지 종합 대책을 세워 주세요.” “밤 10시 이후에 여성과 노약자, 청소년이 원하는 곳에서 내릴 수 있도록 심야안심귀가 마을버스 운행을 확대해 주세요.” 서울 강동구 주민 180여명이 이해식 구청장을 향해 아이디어를 쏟아 냈다. 지난 14일 명성교회에서 열린 ‘강동비전&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대토론회’에서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한자리에 모였다. 주민들의 의견은 2017년 예산 및 주민참여예산 등에 우선 반영돼 강동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쓰인다. 지난 1일 성내동에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15일까지 6차례 진행됐다. 토론회는 하나의 원탁 테이블에 주민 10여명씩 둘러앉아 모두 15개의 모둠별 토론으로 이뤄졌다. 주제는 교육·문화, 보건·복지, 환경·주거, 경제, 교통·안전 등 5개 분야로 정했다. 주민들은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0.5ℓ 쓰레기봉투 지급, 반지하 주택 침수 대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폐쇄회로(CC)TV 설치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요구사항을 하나하나 접착식 메모지에 적어 냈다. 뜨거운 반응에 토론회는 예정된 토론시간인 35분을 훌쩍 넘긴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날 모인 아이디어는 약 200개에 달했다. 이 구청장도 주민들의 의견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수첩에 빠르게 옮겨 적었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이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토론회에 참여해 생활 속에서 느낀 불편함을 허심탄회하게 말해 줬다. 이런 요구를 파악해 바로 해결하는 것이 행정서비스의 첫 번째 의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생방송됐고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은 댓글을 통해 “스쿨존 속도 제한을 반드시 해 달라”는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참석한 주민들의 호응도 열렬했다. 이날 참석자 중 최고령인 임정웅(73)씨는 “지체장애 1급이라 장애인 복지관을 자주 이용하는데 가는 길이 경사가 심해 불편했다”면서 “구청장에게 직접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뜻깊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김정윤(31)씨도 “소규모 모임으로 생각하고 왔는데 많은 주민이 참석해 깜짝 놀랐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참여한 것 자체가 의미 있다고 본다”면서 “앞으로 강동구가 오늘 나온 생산적 이야기들을 정책으로 잘 반영해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
  • 부천, 전통시장 활성화로 원도심 살린다

    “재래시장을 현대화하고 상인대학을 운영하는 등 전통시장을 활성화해 원도심을 살려 내겠다.” 김만수 경기 부천시장은 15일 고강동 제일시장 ‘으뜸밥상’ 사무실에서 민선 6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부천에는 현재 19개 전통시장에 1914개의 점포가 있다. 전통시장을 살리는 구체적 방안으로 전통시장 현대화뿐 아니라 축산물복합단지와 연계한 ‘신·도·약’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상동 영상문화단지에 경기서부권 지역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융합센터를 조성한다. 먼저 전통시장 주변에 477억원을 들여 공영주차장 15곳을 조성한다. 올해 77억원을 투입해 소사종합시장 인근에 116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강남시장과 부천제일시장, 신흥시장 인근에 126억원을 들여 공영주차장을 201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원미부흥시장과 고강시장에는 천막과 LED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신흥동·도당동·약대동의 앞글자를 딴 ‘신·도·약’ 프로젝트는 신흥시장을 축으로 축산물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시장거리와 부산물 맛집 테마거리를 조성한다. 부천축산물공판장 인근에 ‘도축에서 판매까지’ 축산물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7만 2000㎡의 국내 최대, 최첨단 축산물복합단지가 조성된다. 또 평천로 일대 동부하이텍 부천공장 부지엔 생산·판매·문화공연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시설 공산물유통단지가 들어선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씨줄날줄] 노인 학대 사회/강동형 논설위원

    [씨줄날줄] 노인 학대 사회/강동형 논설위원

    노인 학대가 사회문제로 처음 등장한 것은 1975년 영국에서 ‘매 맞는 할머니’라는 보고서가 쟁점이 되면서부터라고 한다. 그러나 노인 학대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우리나라는 2004년 노인복지법을 개정하면서 노인 학대의 예방과 조치에 관한 법 조항을 신설했을 정도다. 유엔이 6월 15일을 ‘세계 노인 학대 인식의 날’로 정한 것도 불과 10년 전의 일이다. 우리 사회는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전통적인 노인 공경 사상과 부모 부양에 대한 의무감이 약화되고 있다. 여기에 사회안전망까지 부실해 노인 학대가 사회적인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나라를 초고령사회, 14~20% 미만인 사회를 고령사회, 7~14% 미만인 사회를 고령화사회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고령인구가 13.1%로 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세계적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나라는 일본·독일·이탈리아 3개국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30년 고령인구가 24.3%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2060년이 되면 고령인구가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40.1%에 이른다고 한다. 보건복지부가 어제 ‘세계 노인 학대 인식의 날’을 맞아 발표한 ‘2015 노인 학대 보고서’에 따르면 노인 학대의 유형은 물리적인 힘을 가하는 신체적 학대, 모욕을 주는 정서적인 학대,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성적 학대, 재산을 빼앗는 경제적 학대, 부양 의무자로서 책임을 다하지 않는 방임적 학대 등 다양하다. 이 밖에 노인 스스로 자신을 돌보지 않고 자살에 이를 정도로 생명을 위협받는 자기 방임도 노인 학대의 한 유형이다. 노인 학대 신고 건수는 지난해 1만 1905건으로 2014년에 비해 12.6%나 증가했다. 충격적인 것은 노인 학대의 85.8%가 가정에서 이뤄지고, 아들과 딸, 며느리와 사위, 손자와 손녀 등에 의해 행해지는 패륜 범죄라는 점이다. 대부분의 학대 행위자가 노인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고, 약물이나 알코올 남용, 정신장애 등의 증상이 많은 사회적 약자들이다. 노인 역시 비슷한 처지에 있다는 점에서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요구된다. 노인을 학대하는 사회에서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노인 자살률 1위, 노인 빈곤율 1위라는 불명예를 갖고 있다. 노인 학대 문제를 더 방치해서는 안 된다. 노인 학대의 실태를 조사하고, 노인들의 취업 확대와 복지증진 등 사회안전망을 더 촘촘히 만들어야 한다. 나아가 전문 상담원 확보와 노인보호 전문기관 및 자활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 초고령사회인 독일이 노인들의 취업을 확대해 각종 노인 문제를 극복하고 있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강동형 논설위원 yunbin@seoul.co.kr
  • 서울시의회 양준욱의원, 9대 후반기 의장 출마

    서울시의회 양준욱의원, 9대 후반기 의장 출마

    서울시의회 양준욱(3선, 강동3) 의원이 6월 14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제9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출마했다. 의장에 출마한 양준욱의원은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지방자치를 훼손하려는 불손한 시도에 맞서, 선배들의 피로 만들어진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숭고한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켜야 할 때라고 피력했다. 지방재정개편 저지를 위해 오늘로 9일째 광화문광장에서 무기한 단식을 진행 중인 이재명시장의 절박함과, 누리과정 싸움과정에서 느낀 지방분권과 교육자치의 험난한 과정들이 본질을 같이 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를 위해 분명히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이야기 했다. 아울러, 서울시의회는 지방자치의 바로미터이며 척도이다. 친환경무상급식 싸움이 보편적복지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었다면, 이제는 지방분권과 교육자치를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하며, 그러기에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를 위해,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을 뽑아야 함을 이야기 했다. 양준욱의원은 의장은 서울시의회의 얼굴이고, 시민들의 자존심이라며, 보편적복지가 새로운 가치기준이 된 친환경무상급식 싸움과정에서 8대의회의 전반기 부의장과 대표의원으로서 동료의원들의 신뢰를 받았던 능력, 지난 2년간 낮은 자세로 동료의원들과 함께 만든 서울시의회발전을 위한 정책, 그리고 30년 정치인생 동안 오직 시민을 위해 일 해왔던 청렴함과 도덕성으로 서울시의회를 위해 일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양준욱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의장후보 공약으로 2가지 목표와 7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두 가지 목표는 의장으로서 “지방자치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나가는 시의회의 위상을 제고하고, 의원들의 재 등원을 위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제대로 알리고 지원하는 것” 이고, 일곱가지 약속으로는〈지방자치 숙원과제인 정책보좌관제, 인사권독립 관철〉,〈꼭 필요한 지역예산 공평하게 분배〉,〈차기 지방선거시 현역의원의 공천 및 등원 지원〉, 〈지역 활동 시 의원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활동 지원〉, 〈민원관리팀과 공약이행팀으로 구성된 ‘공약이행전담科’신설〉, 〈ONE-STEP 통합네트워크 프로그램 도입으로 의원 간 소통 확대〉, 〈정책위원회 강화 및 공보실을 홍보담당관으로 개편〉의 공약이다. 양준욱의원은 “청렴하고 정의로운 의장, 동료의원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시민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는 의장. 의원들과 서울시민께 부끄럽지 않은 의장이 될 것임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천시, 전통시장에 ‘신·도·약’ 프로젝트 추진한다

    “재래시장을 현대화하고 상인대학을 운영하는 등 전통시장을 활성화해 원도심을 살려내겠다.” 김만수 시장은 15일 부천 고강동 제일시장 ‘으뜸밥상’ 사무실에서 민선 6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부천에는 현재 19개 전통시장에 1914개의 점포가 있다. 전통시장을 살리는 구체적 방안으로 전통시장 현대화뿐 아니라 축산물복합단지와 연계한 ‘신·도·약’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상동 영상문화단지에 경기서부권 지역상품을 전시·판매하는 융합센터를 조성한다. 먼저 전통시장 주변에 477억원을 들여 공영주차장 15곳을 조성한다. 올해 77억원을 투입해 소사종합시장 인근에 116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강남시장과 부천제일시장, 신흥시장 인근에 126억원을 들여 공영주차장을 201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원미부흥시장과 고강시장에는 천막과 LED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신흥동·도당동·약대동의 앞 글자를 딴 ‘신·도·약’ 프로젝트는 신흥시장을 축으로 축산물을 전문 판매하는 시장거리와 부산물 맛집 테마거리를 조성한다. 부천축산물공판장 인근에 ‘도축에서 판매까지’ 축산물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7만 2000㎡의 국내 최대, 최첨단 축산물복합단지가 조성된다. 또 평천로일대 동부하이텍 부천공장 부지엔 생산·판매·문화공연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시설 공산물유통단지가 들어선다. 역곡상상시장은 문화관광형으로, 부천제일시장과 강남시장은 골목형, 신흥시장은 축산물아웃렛, 원종중앙시장은 청년몰시장으로 특색있게 육성한다. ‘경기도 우수 전통시장 박람회’를 마련하고, 상인대학을 운영해 경영능력을 키워줄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시의회 더민주 의장단 23일·상임위원장 29일 선출

    서울시의회 더민주 의장단 23일·상임위원장 29일 선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총회를 통하여 제9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후보선출을 위한 선거관리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주요선거일정을 확정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하여 총 5명으로, 위원장에 김기만의원(광진1·사진), 위원으로는 김인제의원(구로4), 김혜련의원(동작2), 우창윤의원(비례대표), 장우윤의원(은평3)이다. 부위원장 김혜련, 대변인 우창윤, 부정선거감시단장 김인제, 간사 장우윤 선거관리위원회는 제9대 후반기 서울특별시 의회 의장단, 상임위원장 후보 선출을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관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주요 역할은 선거운동방법과 선거절차 등 선거관리의 기본원칙을 결정하고, 후보자 등록과 투․개표절차를 관장하게 된다. 제9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기만)는 부정선거를 방지하기 위해 후보자들에 대하여, 아래와 같은 행위를 금지했다. - 선거운동을 위하여 선거인이나 그 가족 또는 소속단체 등에 대하여 금품, 향응, 기타의 이익을 제공⋅알선⋅약속하는 행위- 선거운동을 위하여 선거인 또는 그 가족을 호별로 방문하는 행위- 후보자, 후보자의 배우자, 후보자의 대리인들이 개별적으로 자치구를 찾아가 선거인을 만나는 행위 금지행위를 한 후보자에 대하여는, 주의 및 시정명령, 경고, 후보자격상실,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음과 아울러 해당 사실을 전체 의원에게 공지할 것을 정했다. 김기만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9대 후반기 선거관리위원장은 “후보자들은 공정선거를 다짐하는 서약서를 후보등록과 함께 제출하기로 하였으며, 의원들의 뜻이 활발히 펼쳐질 수 있도록 홍보 등 언로는 열되, 부정선거는 방지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원칙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6.13(월)~14(화) 후보접수 결과는 아래와 같다.▲의장후보: 양준욱의원(강동3), 성백진의원(중랑1)▲부의장후보: 오봉수의원(금천1), 김동승의원(중랑3), 김광수의원(도봉2), 조규영의원(구로2), 최조웅의원(송파6)▲운영위원장후보: 신언근의원(관악4), 김선갑의원(광진3)▲대표후보: 문상모의원(노원2), 한명희의원(강서4), 김종욱의원(구로3), 이승로의원(성북4) 주요 선거일정으로는 의장단 후보는 6.23(목) 14:00, 상임위원장 후보는 6.29(수) 10:00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하여 최종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기업가 정신/강동형 논설위원

    [씨줄날줄] 기업가 정신/강동형 논설위원

    기업가(Entrepreneur)라는 말은 어떤 일에 착수하다(undertake)와 시작하다(commence)의 합성어인 프랑스어(entreprendre)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따라서 ‘기업가 정신’을 문자 그대로 풀이하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이 가지는 마음가짐’ 정도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기업가와 기업가 정신에 대한 정의는 시대에 따라 변화해 왔다. 기업가라는 말을 가장 먼저 사용한 18세기 프랑스 경제학자 캉티옹은 기업가를 ‘위험 부담을 지고 자기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고 정의, 기업가 정신을 ‘도전정신’에 방점을 뒀다. 이후 슘페터는 기업가를 ‘창조적 파괴와 혁신 활동을 하는 사람’으로, 기업가 정신을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위험에도 개인적·사회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실천적인 역량’이라고 정의했다. 피터 드러커는 기업가 정신의 개념을 중소기업,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으로 확대했다. 드러커는 2002년 펴낸 ‘넥스트 소사이어티’에서 우리나라를 기업가 정신이 가장 높은 나라로 꼽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기업가 정신은 도전정신, 창조성과 혁신성, 자기 주도 리더십, 가치지향 등 4가지 요인으로 평가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기업가 정신이 가장 돋보이는 나라가 이스라엘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이스라엘에는 삼성을 비롯해 페이스북, 애플, 구글 등 500여개 글로벌 기업의 연구개발(R&D)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벤처 자금이 가장 많이 투자되는 나라이기도 하다. 이스라엘이 우리나라와 다른 점은 활발한 토론 문화를 꼽을 수 있다. 회의 석상에서 말단 직원이 거리낌 없이 사장의 의견에 반대하고, 자신의 주장을 펴는 광경을 수시로 목격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문화는 하루아침에 형성된 건 아니다. 종교적 신념에서 비롯된 도전 정신과 어렸을 때부터 몸에 밴 토론 문화의 오랜 전통이 창조와 혁신이라는 기업가 정신의 원천이 되고 있다고 한다. 최고였던 우리나라 기업가 정신의 현주소는 어떤가. 지난해 미국의 세계기업가정신발전기구가 130개국을 조사한 글로벌 기업가정신지수에서 우리나라는 28위였다. 경제 규모에 비해서는 낮다. 최근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자동차, LG전자, SKT를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도전정신은 7점 만점에 4.45점, 혁신성과 창조성은 4.43점, 리더십은 3.53점, 가치지향은 4.57점, 창업의지는 3.91점으로 나타났다. 그야말로 ‘보통’이다. 보고서는 기업가 정신을 높이는 방안으로 실패를 용인하는 분위기 조성, 수평적·개방적 조직문화, 직원들에 대한 보상 강화, 사내 벤처 등 기업 벤처링 활성화를 주문하고 있다. 기업가 정신은 창업과 동의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들이 새겨들어야 한다. 강동형 논설위원 yunbin@seoul.co.kr
  • 서울시의회 박호근의원 “市 세계잉여금 2조 넘어... 무계획 운용 방증”

    서울시의회 박호근의원 “市 세계잉여금 2조 넘어... 무계획 운용 방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호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은 지난 13일 제268회 정례회에서 박원순 시장을 상대로 2015 회계연도 서울시 예·결산 결과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박호근 의원은 박원순 시장과의 시정질문을 통해 이번 결산 검사 결과 매 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상 생긴 잉여금인 순세계잉여금이 전년도 대비 5%p 증가한 2조 3,810억원인 부분에 대해 언급하며, 이는 서울시의 재정운용이 계획성 없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방증하는 내용이며, 균형 예산과 멀어지는 집행으로, 서울시의 예산에 대한 효율적 배분과 집행이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순세계잉여금이 증가하였던 이유는 초과세입규모 증가와 2015년도에 발생하였던 메르스, 그리스 금융위기와 관련하여 부득이하게 서울시가 보수적으로 재정운영을 한 결과였다”라고 답변했다. 이어서 박호근 의원은 △ 서울시의 2015 회계연도 지방세 세입결산액 1조 8,368억원이 초과 징수된 부분 △ 일반회계 세입에 있어서 미수납액이 1조 4,075억원이 되는 부분 △ 불용액이 8,087억 원인 점을 거론하며, 이에 대해 세입과 세출 추계에 있어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대책이 필요함을 당부했다. 박원순 시장은 2015회계연도 서울시 예산 사용 결과와 관련하여 “시민들의 요구는 다양하지만 예산은 부족함에 따라 예산을 효율적으로 잘 쓰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서울시 결산 감사 결과 64건의 시정 요구 사항이 발생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잘못된 부분은 적극 수정 반영하여 서울시 예산 운영에 있어서 앞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호근 의원은 서울시 재정 운영과 관련하여 △ 매 회계연도마다 발생하는 반복적인 예산의 불용과 사고이월을 개선할 것 △ 서울시 출연·출자기관에 대한 결산검사를 필수화 할 것 △ 민간위탁금 및 민간대행사업비 관리를 철저히 할 것 △ 계약제도 운영 실태를 개선할 것 등을 주문했다. 시정질문을 마치며 박호근 의원은 “서울시의원으로서의 책무 중의 하나가 서울시가 예산을 잘 편성하였는지와 편성된 예산이 잘 쓰였는지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의미에 있어서 오늘은 서울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하여 서울시 관계 공무원들이 서울시를 훌륭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할 부분을 전달해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라고 하며 “오늘 시정질문을 통해 지적하고 건의했던 부분들은 조속히 그 미비점들을 개선하여 서울시 재정 건전성 강화를 통해 앞으로 더욱 발전된 서울시를 이끌어 나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빗나간 예측/강동형 논설위원

    우리의 일상은 어제가 오늘 같은 날의 연속이다. 그런데 문득 과거를 되돌아보면 많은 변화가 있음을 확인하고 놀랄 때가 있다. 며칠 전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비슷한 일을 경험했다. 운전면허증 갱신 적성검사를 차일피일 미루다 무거운 마음으로 면허시험장을 찾았다. 10년 전 번거로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용기 아닌 용기를 내야 했다. 시험장 인근 사진관에 ‘1분 사진 완성’이라는 안내문이 적혀 있어 속는 셈치고 증명사진을 찍었다. 잠시 사진관 옆 가게에 들렀다 오니 벌써 사진이 나와 있었다. 말이 1분이지 5분 정도를 생각했던 예측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민원실에서 안내를 받은 뒤 서류를 건네자 회사에서 받은 신체검사 자료를 확인하고는 적성검사를 면제해 줬다. 이어 대기표를 뽑아 서류를 제출했다. 한두 시간 기다릴 요량으로 창구 직원에게 얼마나 기다려야 하느냐고 묻자 잠시만 기다리라고 했다. 5분 정도 지났을까? 새로 발급된 면허증을 건네준다. 사진 촬영에서 운전면허증을 손에 쥘 때까지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내가 생각했던 모든 예상은 기분 좋게 빗나갔다. 10년 후에는 또 어떤 변화가 있을는지 벌써 궁금해진다. 강동형 논설위원 yunbin@seoul.co.kr
  • 평균 14세 자치위 “청소년 중심 마을 만들어 볼래요”

    평균 14세 자치위 “청소년 중심 마을 만들어 볼래요”

    “우리가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래요.” 서울 성북구에는 평균 나이 14세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있다. 보통 주민자치위원회의 평균 나이가 57세란 점을 고려하면 성북구 종암동 아동·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는 무려 40살 가까이 어린 셈이다. 종암동 아동·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는 종암동에 살거나 종암동 학교에 다니는 11~17세의 아동·청소년 21명으로 구성됐다. 초등학생 8명, 중학생 8명, 고등학생 5명이 참여한 아동·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는 아동·청소년 중심의 마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지난 8일에는 종암동 주민센터에서 위촉식도 열었다. 주민자치위원인 강동균(17)군은 “종암동에는 초등학교 2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가 있고 고려대가 옆에 있어 아동·청소년은 많지만 정작 마을 문제에 직접 목소리를 낼 기회가 없었다”면서 “아동·청소년의 눈으로 필요한 것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한 종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 최고 의결기관인 주민자치위원회와 아동·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가 서로 협력해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종암동을 만들겠다”며 “미래를 책임질 세대가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주민센터도 아동·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 지원에 나섰다. 윤이남 종암동장은 “아동·청소년 자치위원과 함께 마을총회와 주민참여예산, 북바위축제 등 종암동의 중요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이 직접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마을민주주의’ 실현에 주력해 온 성북구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마을 일에 참여할 여러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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