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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이스트 W 최민기·김종현·강동호, 과거 프로필 보니..귀여움 폭발

    뉴이스트 W 최민기·김종현·강동호, 과거 프로필 보니..귀여움 폭발

    그룹 뉴이스트 W 멤버들의 과거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19일 뉴이스트 소속사 플레디스 대표 한성수의 인스타그램에는 그룹 뉴이스트 W 멤버들의 과거 프로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멤버들은 지금과는 사뭇 다른 풋풋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프로필에는 생일, 키, 몸무게, 특기, 좋아하는 가수, 좋아하는 배우, 혈액형이 적혀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 진짜 너무 귀여워ㅠㅠ 감사해요 성수님”, “보스님 오늘도 돈길만 걷자”, “어쩜 이렇게 어렸을 때부터 완성형이지”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뉴이스트는 최근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에 합류한 멤버 황민현을 제외하고 뉴이스트 W로 하반기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말 안 들어서’ 2살 아들 살해하고 양육수당 챙긴 20대 아버지

    ‘말 안 들어서’ 2살 아들 살해하고 양육수당 챙긴 20대 아버지

    두 살배기 친아들을 살해하고 시체를 유기한 후 양육수당은 계속 받아 챙긴 20대 아버지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다.검찰은 지난 17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부장 김정중) 심리의 결심공판에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폭행치사·사체유기로 구속기소 된 아버지 A(26)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A씨와 함께 시신 유기를 도운 혐의를 받는 아내 B(21)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A씨는 2014년 11월 27일 여수시 봉강동 자신의 원룸에서 두 살배기 아들을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훼손해 바다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남편과 함께 숨진 아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부부는 아들의 사망 사실을 숨기고 2014년 2월부터 27차례에 걸쳐 300여만원의 양육수당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큰아들(6)과 친구로부터 양육을 부탁받은 1살 여아도 수차례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에 대한 선고공판은 8월 17일 오후 2시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중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남창진의원 “대학생 공공 알바 시급, 생활임금보다 턱없이 낮아”

    서울시의회 남창진의원 “대학생 공공 알바 시급, 생활임금보다 턱없이 낮아”

    ‘생활임금’의 대상 발굴과 확대를 주장하고 있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정작 대학생들의 방학 기간 동안 실시하는 ‘공공기관 아르바이트’ 사업에 있어서는 최저시급을 지급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서울시의회 남창진 의원(송파2, 도시계획관리위원회)은 “올해 서울시의 생활임금 기준 시급은 8,197원이지만 대학생의 공공기관 아르바이트는 주 기관인 서울시청을 비롯하여 자치구청 대부분이 최저시급인 6,470원을 적용하고 있다”며, “생활임금제를 정부 차원에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서울시가 먼저 솔선수범하지 않으면서 민간에 확대를 장려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의 대학생 하계 아르바이트 시급을 비교해본 결과, 동작구와 강동구를 제외한 모든 곳이 최저시급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동작구와 강동구 역시 점심비와 외근 시 교통비를 포함시키고 있어 실질적으로는 생활임금을 적용한다고 볼 수 없다. 남 의원은 “서울시와 자치구들이 높은 경쟁률과 짧은 근무기간, 행정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명분하에 대학생들에게 열정페이를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학생들은 문제를 제기하면 예산문제를 핑계삼아 인원 감축 등의 조치로 연결될까 두려워 말을 아끼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생활임금제도가 열악한 임금조건 아래에서 신음하는 근로자의 실질적인 급여를 보장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만큼,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분류되는 아르바이트 근로자 역시 생활임금의 적용범위에 포함시키는 것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공공기관부터 먼저 솔선수범할 때, 민간 영역에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임금은 물가와 상황을 고려하여 노동자의 최저생활비를 보장해주는 개념으로서, 지난 1994년 미국 볼티모어 시에서 관련 조례가 제정되면서 시작됐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어 2013년 서울시 성북구와 노원구가, 2014년 부천시가 도입한 이후, 현재 서울과 인천, 대전, 경기 지역 일선 지자체로 확대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하철 천호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9월 착공

    지하철 천호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9월 착공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천호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가 드디어 9월에 착공한다. 천호역 6번 출구는 천호옛길, 성내동 쭈꾸미 골목 등으로 연결되는 곳으로, 평소에도 주민의 통행량이 많아 에스컬레이터 설치 요구에 대한 주민 목소리가 높았던 곳이다. 특히, 노인이나 임산부 등 교통 약자의 경우,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다른 출구를 이용해야하는 등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이에 양준욱 의장(사진)이 2015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서울도시철도공사(현 서울교통공사)와 강동구청에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청했고, 2017년 서울시 예산에서 설치예산 21억 원이 확보됐다. 이와 관련해 양 의장은 7월 18일 16시 성내2동 주민자치센터 세미나실에서 주민설명회에 참석해서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양준욱 의장은 이 자리에서 “드디어 천호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가 9월에 착공할 예정” 이라며 “주민편의와 더불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주민의 이동편의를 위한 사업인 만큼 공사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오는 9월 착공하여 2019년 1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사 힐스테이트가 검증한 산업단지 효과, 부동산 시장 효자 등극

    미사 힐스테이트가 검증한 산업단지 효과, 부동산 시장 효자 등극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으로 재편되면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산업단지와 가까운 아파트는 상주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되고, 상권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이 형성돼 생활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청약시장에서도 강세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제일건설이 경기 평택시 고덕면에 공급한 ‘평택고덕신도시 A17블록 제일풍경채’의 경우 773가구 모집에 청약자 6만5003명이 몰려 평균 84.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올해 경기 지역에 분양한 단지 중 청약 경쟁률 1위를 차지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시는 집값 상승 또한 두드러졌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평택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3.26%로 경기도 평균인 1.75%보다 1.51%p 높은 수치다.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른 요인은 산업단지로 분석된다. 평택시 내 고덕국제화 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LG Digital Park 일반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많은 신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큰 이유에서다. 실제로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미사역(두개 블록 총 2024세대) 오피스텔은 단지 인근 강동첨단산업단지에 삼성엔지니어링, 세스코 등 기업이 입주해 관련 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힐스테이트 미사역 주변으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도 들어설 예정이라 향후 배후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는 점에서 청약접수 당시 총 9만건이 넘는 청약접수가 이뤄지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산업단지 내 공장들이 안정적으로 가동하는 시기에 아파트 입주하게 되면, 출퇴근 여건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주변에 각종 생활 인프라들이 잘 갖춰지기 때문에 주거여건이 우수해진다”며, “올해 준공을 앞둔 산업단지와 인접한 신규 단지들이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준공을 앞둔 경기 남부지역 산업단지 인근에 새아파트가 공급되고 있어, 해당 지역 출퇴근 수요자라면 이들 아파트를 주목해볼 만하다. -경기 군포시, 군포첨단산업단지 올해 하반기 준공예정 경기 군포시 부곡동 일대에는 총 28만7524㎡ 규모의 군포첨단산업단지가 하반기 중 준공될 계획이다. 전자부품, 전기장비, 기계장비, 정보서비스 등 9개 업종의 첨단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금강주택은 송정지구 C1블록 일원에 짓는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III’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76∙84㎡로 총 750가구 규모다. 단지 뒤편으로 약 1km에 달하는 둘레길이 조성돼 건강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도보권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교육 여건을 갖췄다. -경기 이천시, 덕평일반산업단지 올해 12월 준공예정 경기 이천시 마장면 덕평리 일원에 총 4만3178㎡ 규모의 덕평일반산업단지가 올 12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산업단지에는 전자부품, 컴퓨터∙영상∙음향 장비, 통신장비, 기타기계 제조업 등 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마장면 마장지구 B3∙B4블록 일원에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1∙2차’를 올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2㎡ 단일평면으로 구성되며 B3블록 442가구, B4블록 532가구로 총 974가구가 조성된다. 단지는 마장지구 내 첫 분양단지로 인근에 학교용지,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 생활이 편리하다. 단지 서측에 흐르는 복하천 조망이 가능하다. -경기 평택시, 진위2일반산업단지 올해 12월 준공예정 경기 평택시 진위면 가곡리, 갈곶리 일원에 총 97만6152㎡ 규모의 진위2일반산업단지가 올해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체로는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등이다. 산업단지 인근에는 신안이 올 하반기 고덕면 고덕국제신도시 A16블록에 ‘평택 고덕국제화도시 신안인스빌’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613가구로, 단지 가까이 유치원과 초∙중∙고 부지가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경기 안성시, 마산일반산업단지 올해 12월 준공예정 경기 안성시 미양면 마산리 일원에 총 7만5327㎡ 규모의 마산일반산업단지가 올해 12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마산일반산업단지에는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 등의 기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우방건설산업은 공도읍 일대에 ‘안성 공도 우방아이유쉘’을 하반기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단지는 최고 지상 26층 7개동, 전용면적 63~84㎡ 총 715가구 규모다. 단지 북측에 공도읍사무소, 공도우체국 등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어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뉴이스트 측 “25일 음원 기습 발표, 팬들 위한 곡”

    뉴이스트 측 “25일 음원 기습 발표, 팬들 위한 곡”

    그룹 뉴이스트가 오는 25일 신곡을 기습 발표한다. 17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황민현을 제외한 뉴이스트가 오는 25일 스페셜 싱글 곡을 발매한다”며 “자신들을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한 곡”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곡은 뉴이스트가 정식 앨범을 발매하기에 앞서 공개되는 곡이다. 그러나 이 곡으로 방송 활동을 진행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최민기, 김종현, 황민현, 강동호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 인기를 얻으며 뉴이스트의 곡들이 각종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을 한 바 있다. 이에 이들이 올 하반기로 예정된 컴백에 앞서 어떤 곡을 선보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뉴이스트 공식 페이스북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동원, 뉴욕 맨해튼 거리에서 포착 ‘ 뭐하나 봤더니..’

    강동원, 뉴욕 맨해튼 거리에서 포착 ‘ 뭐하나 봤더니..’

    배우 강동원이 뉴욕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다. 14일 한 네티즌의 SNS에는 “흔한 뉴욕 길거리 공연에서 돈 뜯기는 사람. 강동원. 오빠 20달러 뜯긴 거니”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가 올라왔다. 영상에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거리에서 강동원이 거리공연을 펼치던 흑인들에게 둘러싸인 모습이 담겼다. 흑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던 강동원은 이내 지갑에서 지폐를 건넨 뒤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어리둥절해 하는 그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얼떨결에 줬나 보네 귀엽다ㅋㅋ”, “막 찍어도 잘생겼네”, “너무 귀엽다”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강동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진행된 ‘제16회 뉴욕아시아영화제’(New York Asian Film Festival) 아시아스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포토] ‘와~ 방학이다’

    [서울포토] ‘와~ 방학이다’

    14일 여름방학을 맞은 서울 강동구의 명일초등학교에서 방학식이 진행되고 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와~ 방학이다’

    [서울포토] ‘와~ 방학이다’

    14일 여름방학을 맞은 서울 강동구의 명일초등학교에서 방학식이 진행되고 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시의회 강감창의원 석촌시장 노점상인들과 전통시장 ‘상생’투어

    서울시의회 강감창의원 석촌시장 노점상인들과 전통시장 ‘상생’투어

    침체된 전통시장과 철거위기에 처한 노점상가를 살리기 위해 서울시의회 의원과 노점상인들이 모범사례를 직접 찾아다니며 생존을 위한 돌파구를 모색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송파, 자유한국당)은 13일, 송파구 석촌시장 노점상인 대표들과 함께 강동구 길동복조리시장, 고덕전통시장을 방문하여 강동구청 관계자와 노점상가 대표들로부터 시장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노점상가 양성화 사례를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파구에 위치한 석촌시장은 자치구의 집단노점 정비계획에 따라 철거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상인들은 타 자치구의 양성화 사례를 비교하며 노점상가의 존치를 주장하고 있다. 강감창 의원은 “40여년 동안 구청의 관리와 통제를 받으며 영업해 오고 있는 전통시장내 생계형 노점상에 대한 일방적인 철거보다는 시민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과 함께 상생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동구에는 석촌시장과 유사한 상황에서 시장과 상인들이 보호받아온 사례가 있다. 강동구가 조례를 만들어 노점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고 합법적인 상점가로 관리하고 있는 길동 복조리시장과 고덕전통시장이 좋은 예이다. 강감창 의원은 석촌시장 상인들의 존치 주장을 반영하기 위해 ‘석촌시장 노점상가 철거 반대 및 존치요구’청원을 서울시의회에서 통과 시켰고, 노점상인 대표들과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통해‘생계형 노점의 존치’를 건의한 바 있다. 서울시와 일부 자치구에서도 우리사회 취약계층인 노점상을 보호하고 상생을 지원하는 정책을 다수 추진하고 있고, 서울시내 노점은 7,718개소 중 1,839개소가 양성화 되어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강 의원은 “향후 서울시의회에서는 거리가게의 생존권보호,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도시미관 개선 등 상생하는 정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를 위하여 “노점상, 공무원, 시민, 전문가가 함께하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정책토론회와 전통시장 거리가게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을 준비하여 제도적인 뒷받침을 마련해 내겠다”고 밝혔다. 석촌시장 노점상 대표 김경복 회장은 “강동구 거리가게와 지역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환경을 조성한 것에 큰 용기를 얻었다”며, “가족의 삶의 터전인 석촌시장을 지키기 위한 노점상인들의 노력을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다”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방문에는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을 비롯 석촌시장 노점상 김경복 대표와 임원진 전원이 참석했으며 길동복조리시장 박성보 상인회장, 고덕전통시장 이상영 회장,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 시장환경팀장, 강동구청 일자리경제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급상황서 내 위치 모를 때 ‘번호판’ 을 보세요

    위급상황서 내 위치 모를 때 ‘번호판’ 을 보세요

    A씨는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넘어져 크게 다쳤다. 보도블록 하나가 빠져 있는 것을 모르고 가다 핸들이 한쪽으로 꺾이면서 자전거에서 떨어졌다. 신고하려고 했지만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없어 한참을 헤맸다.서울 강동구가 고덕천 산책로 지역에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 30개를 이달 말까지 설치해 주민 안전 확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건물이 없는 장소에 설치하는 도로명주소 표지판이다. 구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기초번호를 기준으로 정확한 사고 위치를 알아내 경찰서, 소방서에 신고할 수 있어 신속한 응급구조 활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초번호판 설치 장소는 고덕천 산책로 북측(고덕로~올림픽대로) 1.5㎞ 구간이다. 고덕천 산책로는 자전거와 보행자의 통행이 빈번한 지역임에도 주변에 건물이 없어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설명하기 어려웠다. 기초번호판은 시작 지점에서 끝 지점까지 100m 간격으로 설치된다. 왼쪽에는 홀수, 오른쪽에는 짝수 번호가 부여된다. 구는 기초번호판 설치로 위치 찾기 편의 증진은 물론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한 위치 전달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초번호판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 부동산정보과로 하면 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고덕천 산책로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주변 기초번호판에 적힌 번호로 신고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건축물이 없는 도로 및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기초번호판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2017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 한성백제 설화 한줄 물길이 열어준 역사

    [2017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 한성백제 설화 한줄 물길이 열어준 역사

    서울신문이 서울시,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2017 서울미래유산-그랜드투어’ 7차 탐사가 지난 8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과 광진구 광장동을 잇는 한강 남북 양안 일대에서 이뤄졌다. 천호동 강동역 2번 출구에서 출발한 일행은 해공 신익희 동상~강풀 만화거리~동명대장간~노옥당약업사~천호공원~서거정 시비~도미부인상~광진교 8번가~광나루터~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를 둘러봤다. 폭우주의보 속에 일행은 비옷과 장화 등으로 완전무장했지만 운 좋게 비 한 방울 맞지 않고 강변투어를 즐겼다.세계에서 세 곳밖에 없다는 다리 아래 돌출형 발코니 쉼터 ‘광진교 리버뷰8번가’ 유리바닥에서 강 위를 걷는 기분은 아찔했다. 이맘때면 물파랑의 절정을 이루는 한강물은 이날은 황토색이었지만 광진교 양쪽으로 강동대교와 천호대교, 올림픽대교, 잠실철교 등 다리들이 펼치는 환영 열병식은 대단했다. 한강 한가운데 서서 강북쪽 아차산과 강남쪽 롯데월드타워를 번갈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차량 통행은 뜸했고 다리를 건널 수 있도록 보행자용 신호등이 설치돼 있었다. 이날 코스의 서울미래유산은 동명대장간, 노옥당약업사, 강변테크노마트, 잠실철교, 천호대교, 구의취수장(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등 모두 6개. 암사동 선사유적지가 공사 중이어서 코스를 광진교로 변경했다. 조선시대 광나루는 한강의 나루 중에서 가장 크고 넓었다. 배를 타고 건너던 광장동에서 천호동 구간 나루터에, 근대기 한강에서 두 번째로 놓인 게 광진교였다. 광나루와 그를 이어받은 광진교에 깃든 땅의 내력이 만만찮다. 나룻배가 오가던 곳에 차와 사람이 오가는 사연은 뭘까. 광나루가 마포·서빙고·동작·노량진과 더불어 조선 5대 나루로 꼽히고 삼전도와 송파나루가 강 건너 광나루의 명맥을 이어받아 번성한 데는 연유가 있다.광나루를 중심으로 생성된 한강 양안의 역사는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는 강남과 조선의 흔적만 생각할 뿐 2000년 전 이곳에 살던 원주민 한성백제와 신라, 고구려를 잊고 있다. 투어단이 걸은 강동구 성내동과 천호동이 한성백제의 도성 일부라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다. 한성백제는 475년 고구려 장수왕에게 함락된 뒤, 1925년 대홍수 때 암사동 선사유적지 및 풍납토성과 더불어 땅위로 드러날 때까지 망각의 강 너머로 사라졌다. 백제의 시조 온조는 삼국사기 속의 한 줄 이야깃거리에 불과했다. 현재의 강동구와 송파구에 해당하는 풍납토성과 몽촌토성 그리고 석촌동 고분군은 한성백제의 도성이었다. 발굴을 해 보니 풍납토성은 3겹의 방어시설인 환호(還濠)로 둘러싸여 있었다. 풍납토성은 지금은 4만 명이 사는 아파트단지로 둔갑했다. 몽촌토성은 운 좋게 올림픽공원이 되어 보존됐다. 일제강점기에도 293기가 남아 있던 석촌동 고분군은 돌무덤 사이로 길이 나고 건물이 들어서 지금은 6기만 남았다. 풍납토성은 여전히 살아 있다. 아파트단지 지하 4m 아래에서 숨쉬고 있다. 3세기 후반에 연인원 100만 명을 동원해서 지은 이 토성은 너비 40m, 높이 12m, 길이 3500m의 엄청난 규모였다. 백제의 왕도라는 정체성은 찾을 길 없으나 성내동(城內洞), 성내천(城內川)이라는 지명이 한때 성안 마을이었다는 사실을 짐작케 할 뿐이다. 조선시대 서울의 공식명칭인 한성(漢城)은 백제의 수도 한성 또는 한산(漢山)이 기원이다. 한성이나 한산의 ‘한’은 ‘크다’(大)는 뜻이다. 한강은 큰 강이요, 북한산은 산 이름이 아니라 한산 북쪽이라는 뜻이다. 우리 민족은 고래로 큰 것을 한(漢), 한(韓), 칸(汗)이라고 불렀다. ‘삼한’(三韓)에서 따온 ‘대한’(大韓)이라는 국호도 마찬가지이다. 풍납토성은 한성백제의 북성(대성)이고 몽촌토성은 남성(왕성)이었으며 석촌고분은 왕실 묘역이었다. 3곳을 포함한 도성 전체가 위례성 즉 큰 성이라는 것이 최근 학계의 연구 성과이다. 700년 백제사에서 공주와 부여의 시대는 185년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모두 한성백제이다. 서울의 역사는 곧 백제의 역사요, 서울은 조선 사대문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한성백제 시기 지금의 강동구 천호동, 성내동, 암사동과 송파구 풍납동, 석촌동 일대에서 기원했다고 볼 수 있다. 천호동은 굽은다리, 풍납동은 바람드리, 몽촌토성은 곰말, 암사동은 바위절이라는 오래된 땅이름을 품고 있다.아차산(285m)은 백제와 고구려 그리고 신라 3국이 한강유역 패권을 놓고 겨룬 쟁패지였다. 백제·고구려·신라 순으로 패권을 쥔 한강의 방어선이다. 한성백제시대를 끝낸 고구려군은 아차산 봉우리마다 보루를 축조했다. 아차산 3보루와 4보루, 시루봉 보루, 용마산2보루, 홍련봉 1·2보루, 구의동 보루가 5~6세기 고구려군의 주둔지였다. 590년 고구려 온달 장군이 아내 평강공주의 배웅을 받으며 신라에 빼앗긴 한강 땅을 찾으러 전투에 나섰다가 전사한 스토리가 깃들어 있다. 아차산은 높진 않지만 남으로는 한강이남이 한눈에 들어오고 북으로는 의정부, 동쪽으로는 왕숙천까지 조망할 수 있는 경계의 요충지이자 최후의 보루였다. 조선 최고의 진경산수화가 겸재 정선이 그린 ‘광진’을 보면 광나루를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아차산과 워커힐호텔이 자리잡은 광나루 북쪽 언덕의 번화한 풍경이 나온다. 모래가 펼쳐진 강변은 경사가 완만하고 물살의 흐름이 수영하기에 좋아 강수욕의 명소로 꼽혔다. 아차산 주변과 광나루 근처는 말을 기르는 목장이자 왕의 사냥터였다. 마장동, 면목동, 자양동 같은 말과 관련된 지명이 전해지고 왕년에 뚝섬에 경마장이 들어선 것도 이 같은 땅의 내력 때문이다. 글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원장 사진 김학영 연구위원
  • [2017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 전통방식 고수 대장간·가업 잇는 한약재 판매점

    [2017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 전통방식 고수 대장간·가업 잇는 한약재 판매점

    천호동 터줏대감 동명대장간 구의취수장 예술창작지 변신 서울팔방 남동촌에는 잠실철교 등 7개의 서울미래유산이 한강을 중심으로 강남·북 양안에 포진해 있다. 천호대교는 1976년 낡은 광진교를 대체할 목적으로 지은 서울 동부의 관문 교량이다. 광진구 구의동과 송파구 신천동을 잇는 잠실철교는 1979년 지하철2호선과 자동차가 동시에 통행토록 설계된 서울 최초의 교량이다. 강변테크노마트는 1998년 오픈한 한국 벤처기업의 요람이다. 완공 당시 전체 면적 기준 단일 건물로 국내 최대 규모였다. 강동구 암사2동에 위치한 한국점자도서관은 1969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점자도서관이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터넷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최초로 제공했다.투어단은 이날 동명대장간과 노옥당약업사, 구의취수장 등 3곳을 방문해 장인을 만나고, 미래유산 현장을 둘러봤다. 강동구 천호동 556-5 로데오거리 근처 동명대장간은 1930년대 말에 개업, 80여년 동안 3대에 걸쳐 영업 중인 재래식 대장간. 1956년부터 같은 장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천호동의 터줏대감 격이다. 창업주 강태봉(2002년 작고)씨에 이어 강영기씨가 대를 이었고 2006년부터는 3대 강단호씨가 업을 이어 운영 중이다. 대장장이로 일가를 이뤘다. 전통 방식대로 호미나 낫, 괭이 등을 만들고 있지만 수요가 줄어 공구점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 강동구 천중로 16길 46 노옥당약업사는 1975년 개업, 2대째 가업을 잇는 한약재 판매점이다. 2012년 창업주 손기수씨가 사망한 뒤 아들 손광식씨가 이어받았다.광진구 아차산로 710 구의취수장은 1976년부터 30년 넘게 하루 100만t의 한강물을 끌어들여 정수장으로 공급한 서울의 식수원 공급처. 2011년 강북취수장의 신설로 운영 중단 및 폐쇄가 결정됐다. 연면적 5000㎡에 6개 동으로 건립된 철근콘크리트 구조 건물은 1970년대 산업건축물의 발전상을 원형 그대로 보여 준다. 공간 재활용 방안 연구에 따라 거리예술의 창작기지로 변신했다. 2015년 국내 최초, 유일의 거리예술에 서커스를 접목한 베이스캠프로 문을 열었다. 광나루의 전통을 잇는 거리예술과 서커스의 부활이 기대된다. 서울도시문화연구원 서울미래유산연구팀
  • 워너원 강다니엘, ‘열어줘’ 직캠 영상 조회수 1000만 돌파 ‘인기 폭발’

    워너원 강다니엘, ‘열어줘’ 직캠 영상 조회수 1000만 돌파 ‘인기 폭발’

    워너원 강다니엘의 ‘프로듀스 101’ 시즌2 직캠 영상이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 지난달 6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측이 게재한 ‘[직캠] 일대일아이컨택 강다니엘-Knock 열어줘 콘셉트 평가’ 영상은 12일 오후 2시 기준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달 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연습생들의 콘셉트 평가 무대를 연습생 개인 위주로 촬영한 영상이다. 당시 강다니엘은 김용국, 강동호, 유선호, 주학년, 임영민, 타카다 켄타 연습생과 함께 콘셉트 평가곡 ‘열어줘’를 소화했다. 직캠 영상 속 그는 섹시한 상남자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직캠 영상 외에도 포지션 평가 당시 Jason Derulo의 곡 ‘Get Ugly’ 곡을 소화한 강다니엘의 직캠 영상 또한 조회수 1000만을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해 보였다. 한편, 강다니엘은 최종 데뷔조 11인 ‘워너원’(WANNA ONE) 1위로 발탁, 센터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사진=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수요 에세이] 참된 선비의 삶이란?/정재근 유엔거버넌스센터원장·전 행정자치부 차관·시인

    [수요 에세이] 참된 선비의 삶이란?/정재근 유엔거버넌스센터원장·전 행정자치부 차관·시인

    서울 둘레길 3코스는 고덕·일자산 코스로 불린다. 광진교에서 출발해 강동구 고덕산과 일자산을 지나 수서역에 이르는 26.1㎞ 길이다. 지난해 겨울, 눈이 분분히 내리는 날 둘레길 3코스를 걸었다.높이 100m도 채 안 되는 야트막한 산이 고덕산이라 불리는 유래를 궁금해하던 차였다. 고덕산과 고덕동이 고려 말 충신 석탄(石灘)이양중 선생의 높은 덕을 기려 지은 이름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석탄은 태종 이방원, 야은 길재, 상촌 김자수, 운곡 원천석 등과 사귀며 참된 선비의 자질을 길렀다. 문과에 급제해 형조참의에 이르렀고 조선 건국 후 경기도 광주, 지금의 고덕산 자락에 은거했다. 태종이 즉위한 뒤 옛 친구로서 대하며 출사하기를 권해 현재로 치면 서울특별시장인 한성부윤을 제수했으나 끝내 받지 않았다. 태종이 광주로 석탄을 손수 찾아가니 검소한 복장으로 왕을 배알하고 그 뜻을 굽히지 않았다. 당시 부근에 흐르는 하천을 왕이 묵었다 해서 왕숙천이라고 일컫는다. 조금 더 가니 일자산이 길손을 맞았다. 일자산에는 둔골이 있었다. 강동구 둔촌동 역시 일자산에 은거한 고려 말 충신 둔촌 이집 선생의 호를 따랐다는 것을 깨달았다. 둔촌은 신돈의 전횡을 탄핵하다 생명에 위협을 받자 부친을 업고 경상도 영천까지 피신했다. 신돈이 죽은 후 개경으로 돌아왔으나 벼슬을 마다하고 일자산 부근으로 낙향, 은거했다. 일자산에는 둔촌이 자손들에게 내린 훈교비를 세웠다. 후손에서 정승 5명, 판서 6명, 공신 7명이 나왔다. 두 선비의 벼슬이 필자보다 높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은 높은 절의로 땅과 산에 이름을 새겨 후학에게 참된 선비의 길을 알렸다. 일자산 둔골 부근에 공동묘지가 있었다. 때마침 내린 눈으로 무덤은 희끗희끗했다. 관을 벗은 노선비의 흰머리처럼 느껴졌다. 문득 선비로 태어나 석탄과 둔촌처럼 땅과 산에 이름을 새기지는 못할지언정 부모의 이름을 더럽히고 자식에게 부끄러운 이름을 남기느니 차라리 저 이름 없는 무덤의 깨끗함과 겸손함을 좇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의 느낌과 결의를 담아 시 한 수를 지어 유혹이 있을 때마다 마음을 가다듬는다. 思兩李之節(사양이지절) 둔촌과 석탄의 절개를 기리며 踏一字高德(답일자고덕) 일자산 고덕산을 지나면서 懷遁村石灘(회둔촌석탄) 둔촌과 석탄을 그리워한다 士須臾出世(사수유출세) 선비 한 번 세상에 나와 知自退兼善(지자퇴겸선) 벼슬길 물러날 때 스스로 알고 遺久久節義(유구구절의) 변치 않는 절의 길이 남기어 銘名於地山(명명어지산) 산과 땅에 그 이름 새기었구나 寧使王宿露(영사왕숙로) 왕을 이슬 속에 재울지언정 毋攪後學壇(무교후학단) 후학의 배움터 더럽히지 말고 雖臥無名谷(수와무명곡) 길가에 이름 없이 누울지라도 不賣名爲賤(불매명위천) 명예를 팔아 천하게 되지 말지니 羨墳之廉潔(선분지염결) 아, 그 무덤의 깨끗함 부러워 跪坐斂襟冠(궤좌렴금관) 삼가 무릎 꿇고 옷깃 여민다 丙申 晩冬 謹作(병신 만동 근작) 병신년 겨울에 삼가 지음
  • “쭘 리업 쑤어”…캄보디아 공무원들 강동구에 온 까닭

    “쭘 리업 쑤어”…캄보디아 공무원들 강동구에 온 까닭

    “쭘 리업 쑤어.”지난 10일 서울 강동구청 3층 소회의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캄보디아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자 캄보디아 공무원 9명이 미소를 지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협의회) 의장도시인 강동구의 선진 사례를 배우고자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이 구청장의 환대에 반색했다. 한국의 보건복지부 기능을 하는 캄보디아 보건국의 정책관도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화답했다. 협의회가 주최하는 ‘건강도시 리더십 프로그램’의 캄보디아 참가단이 10~11일 협의회 의장도시인 강동구를 방문했다. 강동구 관계자는 “건강도시 리더십 프로그램은 협의회 회원도시의 선진적인 건강정책 우수사례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여러 국가가 건강정책 개발과 확산을 위한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협의회가 건강도시 리더십 프로그램을 마련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2012년, 2013년 세계보건기구(WHO)의 6개 지역사무소 중 하나인 서태평양지역사무소(WPRO)가 주도해 베트남, 필리핀이 한국을 방문한 적은 있지만 올해는 협의회가 직접 행사를 주최했다. 이 구청장은 “원래는 WHO 산하기관인 WPRO가 하던 일인데 개발도상국에 관심을 쏟고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자발적 협의체인 우리 협의회가 나섰다”면서 “협의회 회원도시들과 논의해 미얀마, 라오스 등 많은 나라들이 한국을 방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소회의실에서 강동구의 대표적인 건강정책을 소개받는 것을 시작으로 보건소의 치매지원센터, 건강관리센터, 건강100세상담센터 등을 방문했다. 공무원들은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수첩에 열심히 적었다. 11일에는 친환경공동체텃밭, 도시농업지원센터, 재활용센터, 고덕천 에너지 마루 등을 견학하며 강동구에서의 일정을 끝냈다. 12일부터는 대전 유성구, 13~14일 양일간은 광주 서구를 차례로 방문해 대한민국 건강도시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국제적 교류와 우수한 건강정책을 공유해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학교 가까운 ‘힐스테이트 미사역’ 등하굣길 범죄∙사고 적어 인기

    학교 가까운 ‘힐스테이트 미사역’ 등하굣길 범죄∙사고 적어 인기

    취학 자녀를 둔 수요자가 학군을 갖춘 교육특화 단지를 주목하고 있다. 무리한 집값을 감수하면서도 좋은 학교에 배정받으려 이사를 감행하는 맹모 교육열은 여전하지만 최근에는 그 양상이 조금 달라지는 추세다. 등하굣길에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 및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심 통학'이 최우선 과제가 된 것이다. 이 때문에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도보권에 학군이 잘 형성된 교육특화 단지가 인기다. 단지 내 혹은 단지에서 도보 거리로 통학을 하게 되면 교통사고 등의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학교 주변으로는 유해 시설이 들어설 수 없기 때문에 교육환경은 물론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신설 학교에 배정된다면 최신 교육 시설과 쾌적한 학습 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 초·중·고등학교가 가까이 있다면 상급학교 진학 시에도 익숙한 환경에서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더할 나위가 없다. 실제로 초등학교가 가까운 단지들이 인기가 높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4월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서 분양한 ‘평택고덕신도시 A17블록 제일풍경채’에는 1순위 청약에 총 6만5,003명이 몰렸다. 이 단지의 인기요인으로는 2기신도시에 해당해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갖춰지는 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등 주변 개발계획이 풍부한 점,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을 비롯해 초, 중, 고교가 모두 들어설 예정이라는 점 등이 꼽힌다. 이밖에 학세권 단지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경기 하남미사강변도시에는 ‘힐스테이트 미사역’은 단지 인근에 청아초, 미사초, 미사고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하다. 이밖에 올림픽대로와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잠실과 강남을 각각 차량으로 10분, 20분대에 이동 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편을 갖추고 있다. 또 단지가 위치한 미사강변도시는 그린벨트를 해제한 공공택지로, 한강수변공원, 망월천 등 풍부한 녹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여기에 2017년 코스트코가 개점할 예정이고, 이케아도 강동구 입점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편의시설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미사역 분양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는 최근 수도권 동남권에서 가장 인기있는 택지지구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데다, 아파트 분양이 거의 마무리돼 최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수익형부동산으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며 “힐스테이트 미사역 오피스텔과 단지내 상업시설 그랑파사쥬는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직접 연결되는 등 입지가 뛰어나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기 군포시에서는 금강주택이 송정지구 C-1BL 일대에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를 분양 중이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2㎞거리에 군포첨단산업단지가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군포 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남군포 IC를 이용해 광명~수원간 고속도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47번 국도도 가까워 수도권 서남부의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설계 부문에서는 중소형 면적형에서는 보기 힘든 5베이 판상형 설계(타입별 상이)를 선보여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한 점이 돋보인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스마트홈 시스템 더한 아파트… 똑똑한 제어시스템으로 수요자 관심↑

    스마트홈 시스템 더한 아파트… 똑똑한 제어시스템으로 수요자 관심↑

    아파트 분양시장에 ‘스마트홈’ 시스템이 도입돼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트홈 시스템은 스마트기기를 통해 세대 내 난방·가스·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외부에서 보일러 온도 조절이 가능해 추운 겨울 집 안에서 따뜻한 온기를 계속해서 느낄 수 있으며 가스 불을 껐는지 확신이 없어도 스마트기기만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언제 어디서든 집 안 에너지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이 최근에는 아파트에도 적용돼 수요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전용면적 44~103㎡, 6,8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금회 6,725가구가 일반분양됐다. 이 단지는 스마트폰으로 방문자 확인 및 공동현관 문열림, 에너지 사용량 조회, 침실등 제어, 난방 제어 등이 가능한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단지 내에 라이브러리파크, 스포츠파크 등 축구장 15배 크기의 6개 테마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750m 길이의 대형 스트리트몰과 공원, 문화체육∙근린생활시설 등 도시기반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주거편의성이 높다. 대림산업은 영종하늘도시 A46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전용면적 74~84㎡, 1520가구 규모다. 단지는 터치스크린 월패드, 휴대폰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선보인다. 여기에 통합형 일괄소등 스위치, 거실, 침실 등 스마트폰 제어, 무인택배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을 선보여 입주민의 편의를 높인다. 대우건설은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일대에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36층 총 656가구 중 5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IoT앱을 통한 조명제어, 가스밸브차단, 난방제어, IoT가전제어가 가능하며 원격검침시스템, 종합인터넷서비스 등 스마트홈시스템을 갖춘 단지다. 여기에 LED조명을 일부세대에 설치해 전력소모를 줄이고 전력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스위치 등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갖춰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선미 의원, 대법원서 ‘공직선거법 위반’ 무죄 확정

    진선미 의원, 대법원서 ‘공직선거법 위반’ 무죄 확정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거를 앞두고 지역구 주민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11일 공직선거법상 기부제한 위반 혐의로 기소된 진 의원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진 의원은 2015년 10월 자신의 선거구인 서울 강동갑 지역의 학부모 봉사단체 임원 7명에게 현장간담회 참석 대가로 총 116만원의 일당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불구속 기소됐다. 간담회 뒤풀이에서 같은 단체 회원들과 경찰관, 소방관 등에게 1인당 2만 6450원씩 총 52만 9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도 받았다. 하지만 법원은 간담회가 선거 홍보 목적이 아닌 합법적인 의정활동에 해당해 무죄라고 판단했다. 1, 2심은 “간담회에서 드러난 각종 문제점이 피고인의 입법정책 개발 등 의정활동에 그대로 반영됐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대법원도 하급심 판단이 옳다고 판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구 천재’ 김행직 생애 첫 월드컵 우승

    ‘당구 천재’ 김행직 생애 첫 월드컵 우승

    ‘될성부른 떡잎’ 김행직(25·전남연맹)이 그토록 바라던 생애 첫 월드컵 제패의 꿈을 이뤘다. 경험이 중요한 덕목인 당구에서 늘 ‘천재’ 소리를 듣던 터다.김행직은 10일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린 2017 3쿠션 포르투월드컵 결승에서 베트남의 간판선수 응우옌 쿠억 응우옌(세계랭킹 14위)을 23이닝 만에 40-34로 물리치고 감격을 안았다. 랭킹 포인트 80점을 쌓아 세계랭킹도 9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한국 선수로는 고 김경률, 최성원, 강동궁, 조재호, 허정한에 이어 여섯 번째 월드컵 우승자다. 그는 우승을 확정한 뒤 별다른 표정 변화를 보이지 않다가 시상대엔 뛰어오르며 넘치는 기쁨을 드러냈다. 집중력이 빼어났다. 초반 9점을 연속 득점하다 중반 상대에게 계속 등을 보여 전반을 18-20으로 역전을 당한 김행직은 후반 상대 하이런을 막으면서 계속 안정적인 득점을 쌓아 결국 재역전했다. 김행직은 전북 익산에서 당구장을 꾸린 아버지 손에 이끌려 세 살 때 처음 큐를 잡았다. 오른손잡이였는데 왼손잡이인 아버지를 따라 훈련을 하다 보니 왼손으로 당구를 하게 됐다. 보통 당구 선수의 기량은 30대 이후 만개하는데 김행직은 중학생 때 이미 국내 성인대회에서 우승하며 도드라졌다. 익산에서 중학교를 마친 뒤 당구부가 창설된 수원 매탄고로 진학해 2007년 스페인 세계주니어선수권 챔피언에 올랐다. 또 2010년 이후 3년 연속 우승해 사상 최초로 대회 4회 제패의 기염을 토했다. 주니어 시절 네 차례 세계 챔프를 차지했지만 월드컵과 세계선수권에선 준우승에 그쳤는데 이번 생애 첫 월드컵 우승으로 세계 당구계를 평정할 기반을 닦았다. 한국체대의 구애를 마다하고 3쿠션의 본고장 유럽으로 떠나 2010년 독일 호스터에크 팀에 들어갔다. 2년 전에는 강원 양구에서 열린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선수권 3쿠션대회에서 우승해 국내 최연소 랭킹 1위로 이름을 올렸다. 12년 전 만 25세로 랭킹 1위를 차지한 고 김경률보다 두 살 빨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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