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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 지역 초·중·고생 3300여명 대상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 운영

    서울 강동구가 지역 내 29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330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기회를 선사하는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는 4차 산업혁명, 통합 교육 과정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자기주도성을 잃지 않고 창의성과 자신감을 갖춘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구는 학교 교과 과정과 다양한 창의 체험활동을 아우른 18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습 선택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학생들이 누릴 수 있는 교육의 질의 대폭 높였다. 특히 집단 창조성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프로젝트 중심의 메이커 교육과 코딩 교실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세계민주시민 양성, 글로벌 역량 키우기에 역점을 둔 세계시민교실과 스피치의 기본을 익히고 자신감을 키워주는 논리 스피치, 미래 직업을 탐색하고 직업 가치관을 배우는 미래사회·진로 등의 수업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과 과정 안팎을 모두 아우르는 질 높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부고]

    ●임충희(엘리시안 리조트 대표, 전 GS건설 부사장)씨 모친상 2일 오후 9시 30분 괴산 동부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6일 오전 9시 (043)834-4040 ●이필우(충북도민회 중앙회 회장·제11대 국회의원)씨 별세 상수(신한은행 서울 강동본부장) 상민(동일스포츠클럽 대표이사)씨 부친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3410-6917 ●박경준(연합뉴스 기자) 경민(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원)씨 부친상 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02)2227-7566 ●최종후(고려대 공공정책대학 교수) 종수(유선통신 대표) 종원(토이스토리 대표)씨 모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15 ●박상준(STX 대표이사)씨 모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02)3010-2000 ●이도성(전 삼성화재 상무)씨 별세 희중(전주대 국어교육과 교수) 희평(홍대부중 교사) 정훈(티오티건축 대표)씨 부친상 김미도(서울과기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정태희(신영와코루 마스터 디자이너)씨 시부상 2일 서울 원자력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970-1541 ●김준호(전 대전대 교수) 을호(전 한겨레 화백) 충호(조세심판원 심판관) 종호(조선비즈 부국장)씨 모친상 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2258-5940 ●김원진(전 안동 복주초등학교 교장) 철진(평택국제대 교수)씨 모친상 안유기(경북도청 식품의학과)씨 장모상 3일 안동의료원, 발인 5일 오전 8시 (054)850-6440
  • 강동 “4차산업 이끌 청소년… 26개 진로체험 마련”

    강동 “4차산업 이끌 청소년… 26개 진로체험 마련”

    서울 강동구가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온몸으로 맞이할 청소년들을 위해 미래의 직업을 미리 경험하고 진로를 정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준다. 청소년을 위한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의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서다. 구가 2012년 서울시 최초로 문을 연 ‘상상팡팡’은 지난해에만 4만 6500여명이 방문, 누적 이용자가 19만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선보여 호평을 받은 메이커 교육을 늘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기술을 활용한 진로 체험을 도입해 26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메이커 진로 체험’은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창작가가 돼볼 수 있다. 3D프린터 엔지니어가 돼 조립, 출력, 분해 전 과정을 체험해보고 3D 펜으로 생활용품을 만들고, 건축 디자인 키트로 미래 도시를 건축해보는 식이다. 가상현실(VR)을 통한 재난 안전 교육, 드론 조종, 창의 로봇 코딩 등을 경험할 수 있는 ‘4차산업 진로체험’도 마련된다. 미래 사회에 생겨날 직업을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짜보는 ‘스타게이트 진로학교’도 선보인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급변하는 직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각도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부고] 이필우(충북도민회 중앙회 회장)씨 별세

    △ 이필우(충북도민회 중앙회 회장, 경주이씨 중앙화수회 회장, 제11대 국회의원)씨 별세, 도화수씨 남편상, 이상수(신한은행 서울 강동본부장)·이상민(동일스포츠클럽 대표이사)·이경희·이진희씨 부친상, 최윤주씨 시부상. 2일 오후 10시40분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6일 오전 7시. 02-3410-6617
  • 남양주 진접의 랜드마크 단지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남양주 진접의 랜드마크 단지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지하철 4호선 연장·진접~내촌간 신도로 등 교통호재10년 만에 새 아파트 공급,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분양최근 남양주 진접읍 일대 부동산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양한 교통개발 호재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이 저평가 돼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남양주 진접 일대는 지난해 말 3기 신도시로 지정되고, 올해 상반기에는 10년 만에 새 아파트도 나올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업계에서는 “별내를 시작으로 퇴계원과 진접은 경기 동북부 부동산 시장의 중심임에도 불구하고 평가가 낮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3기 신도시 지정과 서울로 접근할 수 있는 교통망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만큼 진접 일대는 눈 여겨 봐 둘 곳 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남양주 진접읍 일대 3기 신도시로 지정 정부는 지난해 남양주시 진접읍 일대 왕숙 지역을 3기 신도시로 발표했다. 남양주 왕숙1·2지구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큰 1134만㎡ 규모로 조성되며, 6만 6000호가 들어올 예정이다. 특히 이곳에는 주거단지와 더불어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에 달하는 자족용지와 왕숙천과 연계한 수변복합문화마을, 에너지자족마을, 청년문화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자족도시로서의 모습은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더불어 이들 3기 신도시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GTX노선 등의 광역교통망을 우선적으로 확충시킬 계획이라고 밝혀 기대감은 더욱 높아진 상태다. 이에 따라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인 남양주를 지나가는 GTX-B노선 개발은 더욱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GTX-B노선은 경기 마석에서 별내, 청량리, 서울역, 인천 송도까지 수도권을 횡단하는 것으로,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권까지는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서울 접근 교통망 지속적으로 개선 또한 진접·오남 일대를 중심으로 서울 접근 교통망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진접·별내·덕룡터널을 이용하면 노원구는 물론 강북구, 성북구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세종포천고속도를 이용하면 중랑구나 강동구로도 이동이 쉽다. 자동차 전용 도로인 47번 도로도 개통했다. 이미 임송IC를 시작으로 장현IC교차로까지는 차량으로 이동 할 수 있다. 2019년 하반기 개통 목표로 현재 47번 도로의 끝인 장현IC교차로부터 내촌까지의 신도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진접을 출발해 외곽순환고속도로까지 신호없이 단숨에 이동 할 수 있게 된다. 지하철 4호선 연장선도 공사 중이라 진접읍에서 당고개역까지 14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 진접 10년 만에 새 아파트 공급 교통을 중심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는 가운데, 새 아파트도 10년 만에 나온다. 시공사는 포스코건설로 진접에서 최초의 더샵 아파트로 단지명은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다. 이달 공급되는 이 단지의 규모는 1153세대며 공급되는 면적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중소형(전용면적 기준 84㎡ 이하)으로 100% 구성했다. 단지 규모가 큰 만큼 총 10개 동으로 설계됐으며 최고 33층에 달해 진접에서 선보인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을 전망이다. ‘한편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의 모델하우스는 구리시 인창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인구 서울시의원, “지역사회의 ‘사회공공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황인구 서울시의원, “지역사회의 ‘사회공공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4월 8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황인구 시의원, “이번 토론회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사회교육의 공공성 확보를 통한 질적 제고를 이끌 논의의 장이 될 것”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동4)이 8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사회공공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 주관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황인구 서울시 의원과 서울교육협동조합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가운데,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과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그리고 (사)지방자치발전소가 후원한다. 이날 진행될 토론회에서는 “지역사회의 사회공공교육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황인구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박혜경 서울교육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의 발제 후 이방일 서울시 교육정책과장, 엄동환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장, 권두승 명지전문대학 청소년교육복지과 교수, 이해영 서울교육협동조합연합회 이사의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회에서는 지역사회 내 다양해지고 있는 민주시민교육과 인권교육, 학교 밖 청소년 교육 등 지역사회에서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사회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사회공공교육’ 개념 도입과 필요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전개될 예정이다. 황인구 의원은 “협치, 사회적 경제, 환경, 안전 등 지역사회 내 사회교육이 다양한 주제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질적 제고를 위한 사회적 논의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될 ‘사회공공교육’이라는 개념을 통해 지역사회 울타리 안에서 공공성이 담보된 사회교육의 장이 조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동 “건강한 먹거리 일구는 텃밭 농사 시작해요”

    강동 “건강한 먹거리 일구는 텃밭 농사 시작해요”

    도시에 녹지와 쉼, 건강한 먹을거리를 수혈하는 도시텃밭은 서울 강동구의 자랑이다. 강동구는 지난달 30일 명일근린공원 공동체텃밭에서 ‘2019 도시텃밭 개장식’을 가지면서 지역의 도시텃밭 8곳이 올해 농사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도시텃밭 참여자들은 지난 2월 구 도시농업 사이트에서 모집된 이들로 사전 교육을 통해 텃밭 이용 방법, 기초 영농 교육을 받은 준비된 도시 농부들이다. 이날 텃밭별로 진행된 개장식에서는 도시 농부와 가족들을 위해 유기질 비료 배부, 씨감자, 채소씨앗 판매, 토종씨앗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됐다. 구는 이날 개장한 도시텃밭 8곳 이외에도 민영 텃밭공동체, 동 주민센터 도시텃밭 등 6797구좌의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텃밭 곳곳에 그늘막, 테이블 등을 차려 도시 농부들이 소통할 수 있는 쉼터를 늘릴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만들어가는 도시텃밭 가꾸기에 참여해 주신 도시 농부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도시농업 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따뜻한 구민공동체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먼지에… 유전에… 1년 내내 편히 숨쉬지 못하는 코 막힌 삶

    [메디컬 인사이드] 먼지에… 유전에… 1년 내내 편히 숨쉬지 못하는 코 막힌 삶

    부모 알레르기 40~80% 자녀에 유전 꽃가루·집먼지진드기 등 환경 요인도 비염환자 70%가 알레르기 결막염 동반 첫 돌까지 들이마시는 공기의 질 ‘영향’ 한 번 수술로 완치 어려워… 면역 키워야 청결·맨손 체조·미지근한 물 등이 도움 온종일 콧물이 흐르고 시도 때도 없이 재채기가 나며 늘 코가 막혀 잠을 못 이루거나 머리가 무거운 증상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만성 비염 환자다. 이들은 사실상 1년 내내 코감기를 앓는 것이나 다름없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는 봄철에만 비염을 앓고 지나간다. 하지만 만성 비염 환자들은 집먼지진드기나 실내 곰팡이 같은 항원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 계절에 관계없이 반복적으로 고통을 겪는다. 특정 계절에만 맑은 콧물과 코막힘이 생기는 비염은 ‘계절성’, 365일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면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구분하지만 대다수 환자가 여러 항원에 다양한 반응을 보여 명확히 나누긴 어렵다. 평소 코막힘 등을 달고 살다가 특정 계절에 더 나빠지는 식이다. 국내 연구진이 알레르기 비염 환자 96명과 정상인 54명을 비교 분석한 결과 비염 환자는 정상인보다 스트레스와 피로도가 높고 신체적 기능과 사회적 기능이 정상인보다 낮았다. 심한 감기처럼 앓아누울 정도의 증상은 아니지만 비염이 개인의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것은 분명하다. 비염 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가장 괴로운 증상은 코막힘이다. 한쪽 코가 막히면 다른 쪽 코로 숨을 쉬면 되지만 양쪽 코가 모두 막히기도 해 숨을 쉬는 것조차 고역이다. 7살 때 시작된 비염을 32년째 달고 사는 이정현(39)씨는 31일 “입을 벌리고 숨을 쉬다 보면 입안이 마르고 코맹맹이 소리가 심해 말을 하기도 어렵다. 밤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잠을 이루기 어렵고 잠을 자고 일어나도 잔 것 같지 않을 때가 많다”고 말했다. 고개를 숙이면 증상이 더 심해져 장기간 업무나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쉴 새 없이 콧물이 흐르거나 코가 막혀 일시적으로 목소리가 달라지면 여간 난감한 일이 아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제를 먹어도 콧물과 재채기만 막을 뿐 코막힘까지 해결하진 못한다. 이럴 때 사용하는 약이 코 안 혈관을 수축시켜 코막힘 증상을 줄이는 ‘비충혈 제거제’다. 한 번 뿌리면 2분 안에 극적으로 코가 뚫리지만 1주일 이상 연속으로 쓰면 되레 반동적으로 혈관 확장작용이 일어나 코막힘 증상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습관적으로 약을 사용해 약물성 비염으로 악화되면 이전보다 더 자주 코가 막히고 치료가 더 어려워진다. 그래서 비염 환자들은 이 약을 “마약 같다”고 말하기도 한다. 코막힘이 심할 때만 사용하는 게 좋다. 비염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유전적 요인이다. 부모가 알레르기 질환이 있을 때 자녀도 알레르기 질환을 가질 확률이 적게는 40%, 많게는 80%에 이른다. 이건희 강동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70%가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동반하고 기관지 천식이 있는 환자의 절반 이상이 알레르기 비염을 함께 앓는다. 이 때문에 알레르기 비염은 단순 코 질환이 아니라 전신질환의 하나로 볼 수 있다”며 “많은 환자가 ‘눈과 코가 같이 불편하다’거나 ‘천식이 생기면서 코도 불편해졌다’고 호소한다”고 설명했다. 또 하나는 환경 인자다. 특정 계절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가 주된 원인이다. 계절에 관계없이 증상이 지속되는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도 집먼지진드기가 원인일 때가 많다. 바퀴벌레나 곰팡이, 동물 털도 흔한 알레르겐(알레르기 유발물질)이다. 신생아의 경우 태어나서 첫 돌 때까지 들이마시는 공기의 질이 비염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삼성서울병원 환경보건센터 안강모·김지현 교수 연구팀이 대기측정소에서 반경 2㎞ 이내 지역에서 태어난 초등학교 1학년 3722명을 조사한 결과 생후 첫 1년간 대기 중 일산화탄소 농도가 하루 평균 0.1 증가할 때마다 알레르기 비염이 발생할 위험이 10%씩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화탄소가 많은 환경에 노출되면 알레르기 비염에 더 잘 걸릴 수 있다는 뜻이다. 안 교수는 “아이들을 데리고 외출할 때 대기오염 경보에 관심을 두고 챙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의학에서는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을 단순히 코의 문제로 보지 않는다. 폐를 중심으로 기관지 등 호흡기와 위장관 기능이 떨어져 면역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파악한다. 그래서 면역기능을 높이는 치료에 초점을 둔다. 이 밖에도 음식물이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이 되거나 온도·습도, 비강의 해부학적 구조, 스트레스 등이 비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비중격(코를 좌우로 나누는 벽)이 코의 중심에서 한쪽으로 치우쳐도 코막힘이 일어난다. 조형주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레이저 치료를 통해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기도 하고 코의 연골이나 뼈가 휘어 증세가 심할 때는 비중격 성형술로 교정해 증상을 완화하기도 한다. 다만 이런 치료는 알레르기 비염 자체를 치료하는 게 아니라 증상 완화가 목적이므로 수술 뒤에도 알레르기 비염 치료는 계속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알레르기 비염은 한 번의 수술로 완치가 어렵다. 이상적인 치료 방법은 면역주사요법이다.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의 양을 소량씩 계속 주사해 인체가 내성을 갖게 하는 것이다. 장용주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꽃가루나 곰팡이 집먼지진드기가 원인인 알레르기에 주로 사용하는데, 3~5년간 일정 간격(2~4주)으로 주사를 맞아야 한다. 극히 일부 사람에게는 항원주사에 의해 쇼크가 나타나기도 해 위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 항원이 코로 들어오는 것을 피하거나 과민체질을 개선하면 알레르기 비염을 완치할 수 있다. 하지만 집먼지진드기가 코로 들어오는 것을 완전히 막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래도 침구류를 자주 햇빛에 말리고 부지런히 집안을 쓸고 닦아 집먼지진드기를 줄이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한다. 베갯속은 씨앗이나 깃털 대신 합성고무나 천연고무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소파 등도 직물 대신 가죽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집먼지진드기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므로 춥더라도 실내온도 19~21도, 실내 습도는 40~50% 이하로 유지한다. 천식이 없다면 아침에 맨손 체조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 아침에 몸을 움직여야 밤새 코 안에 고인 분비물이 쉽게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물은 따뜻하거나 미지근하게 해서 마신다. 찬물은 속을 차게 해 비염에 좋지 않다. 김민희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교수는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는 것은 알레르기 소인이 있는 체질을 완전히 바꿔 어떠한 자극에도 반응하지 않게 만드는 게 아니라 내 몸에서 과민하게 반응하는 면역기능 이상을 조절해 증상이 나타나지 않게 하는 것”이라며 “평소 체력을 단련하고 환경을 정비해 최소한의 치료와 관리만으로도 증상을 억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배울 기회’ 나누는 강동구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배울 기회’ 나누는 강동구

    서울 강동구가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무료 학원 수강을 지원하는 ‘배움 나눔’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날로 커지는 사교육비 부담 때문에 학원에 갈 엄두를 내지 못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배움 욕구를 채워주고 꿈을 키워나갈 발판을 마련해주려는 취지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중위소득 52% 이하 저소득가정의 초·중·고등학생으로 매달 50여명(1년 600여명)씩 모집한다. 참여하는 학원은 36곳으로 학생이 희망하는 학원을 연계해 12월까지 수강료를 지원해준다. 국어, 영어, 수학뿐 아니라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신청은 거주하고 있는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강동구는 지난 2017년 12월 강동구 학원연합회,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급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에 나섰다. 구는 학생과 학원 연결, 교재비 지원을, 학원연합회는 학생 선정과 무료 수강 지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급회는 사업에 참여한 학원에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각각 맡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에서는 가정 형편에 관계없이 아이들 누구나 꿈꾸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시작한 사업”이라고 소개하며 “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민관이 뜻을 모아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서울 아파트값 20주 연속 하락, 낙폭은 감소

    서울 아파트값이 20주 연속 하락했다. 다만,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 하락세는 다소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한국감정원은 주간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 대비 0.09% 떨어져 20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지난주 0.10% 떨어진 것과 비교하면 낙폭은 다소 줄어들었다. 강남 4구(동남권) 아파트값은 지난주 0.18% 하락에서 이번 주에는 0.09% 하락으로 낙폭이 둔화했다. 최근 잠실 일대 일부 아파트의 급매물이 팔리며 송파구의 아파트값이 지난주 0.18% 떨어졌으나 이번 주에는 0.01% 하락에 그쳤다. 강남구는 지난주 0.16% 하락에서 이번 주에는 0.04% 하락했고, 서초구는 0.14% 하락에서 0.10% 하락으로 낙폭이 감소했다. 강동구도 0.19% 떨어졌지만, 지난주 0.25%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낙폭이 작아졌다. 경기도 아파트값은 지난주 0.08% 하락에서 이번 주에는 0.18%나 떨어졌다. 특히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과천시의 아파트값은 0.91% 떨어져 지난주 0.19% 하락보다 4.8배 이상 낙폭이 커졌다. 2012년 8월27일(1.05% 하락) 조사 이후 6년 7개월 만에 최대 낙폭이다. 과천시 부림동 주공 8단지 아파트는 1000만∼2000만원, 별양동 래미안슈르는 500만∼2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전셋값은 서울이 0.06% 떨어져 지난주(0.11% 하락)보다 낙폭이 감소했고, 지방은 0.09% 내려 지난주(0.07% 하락)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송파 헬리오시티 입주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강남권 일대 전셋값 하락세가 진정되는 분위기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황인구 서울시의회 의원, 「서울특별시교육청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안」 대표 발의!

    - 지난 27일, 황인구 의원 등 24명의 서울시의원이 공동 발의 - 황인구 시의원, “평화, 번영의 한반도 시대에 맞는 평화·통일교육을 위한 의회 차원의 선제적 대안 제시 필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동4)은 23명의 의원과 함께 지난 27일 ‘서울특별시교육청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고 밝혔다. 공동발의에는 김제리 의원과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북평화교류연구회’ 소속 의원 22명이 함께하여 평화통일 공감대 조성을 위한 시의회 차원의 의지를 담았다. 이번 조례안은 ‘4.27 판문점 선언’과 ‘9.19 평양 공동선언’ 등 남북화해와 평화번영의 진전에 부합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통일 교육 기반을 확립하고, 서울시 관내 학생과 교육청 소속 공무원 등 평화통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평화·통일 교육을 위한 교육감과 학교장의 의무 규정, ▲서울특별시교육청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 ▲교육청 산하 평화·통일교육위원회 설치, ▲평화·통일교육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망 구축 등이 포함됐다. 조례안의 대표발의자인 황인구 부위원장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가 열리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에 걸맞은 평화·통일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도 선제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번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황 의원은 “한반도 평화 정착은 단순한 염원이 아닌 철저한 준비와 노력에서 실현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앞으로도 남북교육교류협력이나 통일 교육 활성화 등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발의된 조례안은 4월 15일부터 열리는 서울시의회 제286회 임시회에서 교육위원회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교육감의 공포 즉시 시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동원, 청바지 화보서 드러난 남다른 다리길이 ‘역시 강동원’

    강동원, 청바지 화보서 드러난 남다른 다리길이 ‘역시 강동원’

    배우 강동원이 데님 화보 속 독보적인 다리 길이를 자랑했다. 27일 컨템포러리 토털 캐주얼 브랜드 ‘PLAC’(플랙)은 강동원과 함께한 2019 S/S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강동원은 멋스러운 디스트로이드 디테일과 슬림한 핏이 돋보이는 연청바지를 입고, 블랙 톱과 가죽 라이더 재킷을 매치했다. 여기에 강동원은 앞코가 뾰족한 앵클 부츠를 매치해 긴 다리를 더욱 강조했다. 한편, 강동원은 2019년 개봉 예정인 영화 ‘쓰나미 LA’로 할리우드 진출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플랙(PLA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홉 살 지은이, 승마로 웃음 찾다

    아홉 살 지은이, 승마로 웃음 찾다

    매년 장애아 30명 선정 주1회 진행 말로 표현 못할 신체적·정서적 치유 이 구청장 “자세교정 절로…삶의 활력”“지은아, 우리 어디로 가볼까. 말 한 번 쓰다듬어주고 ‘잘했다’ 칭찬도 해주세요.”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동구 고덕동 방죽공원 소운동장. 병풍처럼 둘러친 숲 안에 오목하게 자리한 이곳에서 다섯 명의 아이가 말 위에 올라 운동장을 돌고 있었다. 처음엔 낯선 말의 모습에 겁을 내던 지은(9)이는 어느덧 얼굴에 미소를 살포시 머금고 평온하게 승마를 즐기고 있었다. 강동구에서 2009년부터 서울 25개 자치구 최초이자 유일하게 진행하는 ‘장애아동 재활 승마 교실’의 풍경이다. 이날 직접 승마 교실을 찾아 아이들을 격려한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난해 승마 교실에 참여한 아이들의 부모님들께 설문했더니 응답자의 100%가 승마가 다른 재활 프로그램보다 정서적, 신체적 재활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면서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아이들이 말과 서서히 교감하면서 자존감도 높아지고 사회성도 좋아지는 등 승마 체험이 심리적 재활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강동구 승마 교실은 장애 아이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창 성장할 나이인 6~18세 지적·뇌병변·자폐성 중증 장애 아동들에게 서울 시내에서는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이색적인 체험의 기회를 주고 치유 효과까지 누리게 하기 때문이다. 주위의 부정적인 시선으로 위축돼 외부 활동도 자유롭지 못한 아이들에겐 더없이 소중한 시간인 셈이다. 수업은 매년 3~12월 30명의 장애아를 대상으로 일주일에 1회씩 진행된다. 이 가운데 절반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의 장애 아동들을 포함시켜 수업료를 모두 구비로 지원한다. 이 구청장은 “몸을 제대로 가누기 힘들었던 장애아동들이 승마하면 자세가 교정될 뿐 아니라 유연성과 균형 감각도 길러진다고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를 겪는 아이들이나 주민들이 삶의 활기와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아들 원준(8·가명)이가 말을 타는 모습을 지켜보던 주부 백미경(48)씨도 “아이가 골반이 틀어져 걸을 때마다 까치발로 뛰듯 불편하게 걸었는데 승마를 하면서 자세가 많이 교정됐다”며 “말을 친구처럼 여기며 정서적으로도 안정되는 모습을 보니 엄마로서 기쁘다”며 흐뭇해했다. 올해부터는 폭염과 추위가 덮치는 혹서기, 혹한기에도 아이들이 승마 체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내스크린 승마로 수업을 대체한다. 정기 수업에 참여하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1년에 4차례 ‘일일승마체험’ 기회도 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文대통령 20억… 주현 중소벤처비서관 148억 최고액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文대통령 20억… 주현 중소벤처비서관 148억 최고액

    조국 54억 2위…김혜애 비서관 1억 최저 조한기 등 참모진 13명 2주택 이상 소유문재인 대통령의 재산은 20억 1600만원으로 지난해 18억 8000만원보다 1억 3600만원 늘었다. 급여, 생활비 지출 변동 등으로 예금이 1억 6000만원가량 늘었다. 자서전 등 9건의 저작 재산권도 재산 목록에 포함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문 대통령과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진 46명의 평균 재산은 14억 9400만원이다. 148억 6900만원을 신고한 주현 중소벤처비서관이 가장 많은 액수를 신고했다.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 등 건물 77억 1900만원, 예금 52억 1900만원을 등록했다. 주 비서관은 전체 공직자 중 재산 증가 순위에서도 2위에 올랐다. 주 비서관을 제외하면 나머지 참모진의 평균 재산은 12억 300만원이었다. 2위 조국 민정수석(54억 7600만원), 3위 윤종원 경제수석(24억 7600만원), 4위 유민영 홍보기획비서관(20억 6000만원) 순이다. 꼴찌는 김혜애 기후환경비서관(1억 3200만원)이다. 김수현 정책실장은 14억 3400만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18억 8600만원을 신고했다. 다주택 보유 억제 정책을 펴는 청와대지만 정작 참모진 13명은 2주택 이상 보유자였다. 박종규 재정기획관은 자녀 대학입시 문제로 강동구 고덕동 아파트에 살며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는 전세임대 중이었다. 박 기획관은 입시가 끝나면 고덕동 집을 팔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신고 당시 3채를 갖고 있던 조한기 1부속비서관은 한 채를 팔고 송파·마포구에 한 채씩 갖고 있었으나 향후 매각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文대통령 재산 20억… 주현 중소벤처비서관 148억 최고액

    文대통령 재산 20억… 주현 중소벤처비서관 148억 최고액

    조국 54억 2위…김혜애 비서관 1억 최저 조한기 등 참모진 13명 2주택 이상 소유 문재인 대통령의 재산은 20억 1600만원으로 지난해 18억 8000만원보다 1억 3600만원 늘었다. 급여, 생활비 지출 변동 등으로 예금이 1억 6000만원가량 늘었다. 자서전 등 9건의 저작 재산권도 재산 목록에 포함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문 대통령과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진 46명의 평균 재산은 14억 9400만원이다. 148억 6900만원을 신고한 주현 중소벤처비서관이 가장 많은 액수를 신고했다.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 등 건물 77억 1900만원, 예금 52억 1900만원을 등록했다. 주 비서관은 전체 공직자 중 재산 증가 순위에서도 2위에 올랐다. 주 비서관을 제외하면 나머지 참모진의 평균 재산은 12억 300만원이었다. 2위 조국 민정수석(54억 7600만원), 3위 윤종원 경제수석(24억 7600만원), 4위 유민영 홍보기획비서관(20억 6000만원) 순이다. 꼴찌는 김혜애 기후환경비서관(1억 3200만원)이다. 김수현 정책실장은 14억 3400만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18억 8600만원을 신고했다. 다주택 보유 억제 정책을 펴는 청와대지만 정작 참모진 13명은 2주택 이상 보유자였다. 박종규 재정기획관은 자녀 대학입시 문제로 강동구 고덕동 아파트에 살며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는 전세임대 중이었다. 박 기획관은 입시가 끝나면 고덕동 집을 팔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신고 당시 3채를 갖고 있던 조한기 1부속비서관은 한 채를 팔고 송파·마포구에 한 채씩 갖고 있었으나 향후 매각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노후 경유차 잡아라” 미세먼지 저감 속도 높인 강동

    “노후 경유차 잡아라” 미세먼지 저감 속도 높인 강동

    서울 강동구가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숨통을 죄어 오는 봄철을 맞아 구는 초미세먼지 배출 원인인 노후 경유 차량을 특별점검한다. 미세먼지 원인 물질 가운데 하나인 질소산화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저녹스 보일러’ 설치도 지원한다. 강동구는 27일부터 ‘미세먼지 피해 예방 및 저감을 위한 캠페인’을 천호·암사역 등 지하철역 주변에서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17일까지는 차량 통행량이 많은 장소에서 운행 중 매연을 발생시키는 노후 경유 차량을 비디오로 점검한다. 차고지 주차장, 학교 환경 위생 정화 구역 등에서의 공회전도 단속한다. 허용 기준 초과 차량에 대해서는 정비하도록 ‘개선 권고’하고 노후 경유 차량은 저공해 저감 조치를 취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저녹스 보일러 설치는 저소득층과 저소득층이 세입자인 주택 소유자를 우선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가구당 1대, 지원 금액은 16만원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최근 정부는 미세먼지를 사회적 재난에 포함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며 “미세먼지 저감 노력과 피해 예방에 관한 주민들의 인식 개선이 중요한 만큼 차량으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 방안과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에 대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강남구 아파트값 내림세 둔화

    강남구 아파트값 내림세 둔화

    서울 아파트값은 19주 연속 떨어졌다. 낙폭은 0.10%로 큰 변동은 없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 인상, 대출규제 등이 겹쳐 수요가 쪼그라들면서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강남 4구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18% 떨어졌다. 강남구는 0.16% 떨어져 하락폭이 둔화했고, 송파구는 0.18% 내려 낙폭이 커졌다. 강북에서는 성동구 아파트값이 0.14% 떨어지고, 용산구는 0.15%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공시가격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과천시는 0.19% 떨어지고, 수원 권선구 아파트값은 0.23% 하락했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10% 내렸다. 서울 전셋값은 강남권 위주로 하락했다. 서초구는 0.24%, 강동구는 0.22%, 강남구는 0.11% 내렸다.
  • 김포우리병원- 김포소방서 ‘응급환자의 소생·치료’ 합동 회의 개최

    김포우리병원- 김포소방서 ‘응급환자의 소생·치료’ 합동 회의 개최

    경기 김포우리병원은 지난 20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김포소방서와 응급환자의 소생·치료를 위한 “SAVE & CURE GIMPO” 합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22일 김포우리병원에 따르면 이날 콘퍼런스에는 우리병원 응급의료센터 의료진과 김포소방서 구급대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원성연 김포소방서 구급대원이 “외과계 응급 환자 이송 중 처치 사례” 발표에 이어 응급의료센터 장종하 과장은 “외과계 응급 환자 증례 발표와 고찰”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강동재 과장은 “내과계 응급 환자 증례 발표와 고찰”을, 오인영 응급의료센터장은 “알기 쉬운 심전도”에 관한 주제로 발표됐다. 발표 후에는 구급현장에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응급환자 치료법을 안내했다. 구급대원과 의료진 간 질의 응답순서도 마련됐다. 고성백 김포우리병원 병원장은 “김포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처치·이송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김포소방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응급환자의 소생과 치료를 위해서 이번 콘퍼런스처럼 구급대원과 응급의료센터 의료진 간 소통·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 병원장은 “김포우리병원은 앞으로도 김포소방서와 함께 응급 환자의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우리병원은 2013년 심혈관과 뇌혈관·중증 외상 등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김포내 최초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올해 초 보건복지부 최우수 응급의료센터로 인정 받았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 아파트값 19주 연속 하락

    서울 아파트값이 19주 연속 하락했다. 전셋값은 낙폭이 둔화했다. 2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 조사 결과, 서울 아파트값은 0.10% 떨어져 지난주와 같은 수준의 낙폭을 기록했다. 감정원은 공동주택 공시가격 인상 발표, 대출규제, 세제강화 등 각종 하방요인이 작용해 매수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9·13대책’ 이후 하락폭이 컸던 일부 아파트 단지의 가격 하락세는 진정되는 추세지만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작았거나 급매물이 누적된 단지는 하락세가 이어졌다. 강남권 아파트값 하락이 눈에 띄었다. 강동구는 0.25% 떨어졌고, 송파구는 0.18% 하락했다. 강남구도 0.16% 내렸다. 동작구도 0.24% 하락하고 양천구는 0.16% 떨어졌다. 강북에서는 낙폭이 축소됐다. 용산구는 0.15%, 성동구는 0.14% 떨어져 보합세를 유지했다. 급매물이 쌓인 노원구는 0.13% 떨어지고 종로구는 0.04%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수원 권선구 아파트값이 0.23% 하락했다. 하남시도 0.21% 내렸고, 과천 아파트값도 0.19% 빠졌다. 구리시 아파트값은 0.15% 올랐다. 서울 전셋값도 강남권 위주로 하락했다. 서초구는 0.24%, 강동구는 0.22%, 강남구는 0.11% 내렸다. 송파구는 저가 전세물건이 소화되면서 내림세를 멈추고 0.22% 반등했다. 하남 아파트 전셋값은 0.20%, 과천은 0.17% 내렸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아이스팩 재활용 실천 ‘환경 지킴이’ 강동

    아이스팩 재활용 실천 ‘환경 지킴이’ 강동

    “환경오염으로 빙하가 녹으며 먹이를 찾지 못해 굶주리는 북극곰을 TV에서 보고 깜짝 놀랐어요. 얼마든지 다시 쓸 수 있는 아이스팩을 모으는 제 작은 습관이 북극곰을 살릴 실천이라 생각하고 참여했어요.” 지난달 7일 서울 강동구 길동주민센터를 찾은 초등학생 송민호(9)군은 엄마와 함께 집에서 모아온 아이스팩 12개를 수거함에 넣으며 당차게 말했다. 최근 간편식이나 신선식품 배송이 늘며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아이스팩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가정에서는 아이스팩이 넘쳐나 ‘애물단지’가 되고 있다. 아이스팩을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할지 분리수거를 해야 할지 정확한 처리 방법을 모르는 소비자들도 많다. 이에 강동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아이스팩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며 ‘환경 지킴이’로 나섰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무분별한 플라스틱 제품, 일회용품 사용은 다음 세대에 더 큰 악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문제”라며 “작은 날갯짓이 거대한 반향을 일으키듯, 플라스틱 제품 사용 줄이기와 같은 작은 실천으로 미래 세대의 삶터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21일 현대홈쇼핑, 시민단체인 환경오너시민모임과 손잡고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구민들의 자발적인 아이스팩 회수를 독려한다고 20일 밝혔다. 일회성으로 그치는 보여 주기식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구는 다음달부터 구 청사와 17개 동 주민센터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운영한다. 이 아이스팩들은 현대홈쇼핑에서 매달 거둬가 세척을 거쳐 식품협력사나 아이스팩 재사용을 희망하는 기관, 병원, 전통시장 등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NO 플라스틱 강동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구와 지난해 8월부터 업계 최초로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을 벌여 온 지역 내 기업 현대홈쇼핑이 ‘자원 재활용 선순환’이라는 큰 가치를 위해 의기투합한 것이다. 구는 설 연휴 직후인 지난달 7~8일 시범으로 아이스팩 수거 캠페인을 벌여 4000여개의 아이스팩을 모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아이스팩 재활용이라는 기업의 성공적인 환경보호 캠페인이 도화선이 돼 자치단체와 시민단체가 함께 마음을 맞춘 민·관·기업 협력의 좋은 사례”라고 의미를 짚으며 “앞으로도 강동구는 ‘NO 플라스틱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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