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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지 끝 자극해 감기 완화… 폐질환엔 ‘머위’ 효능

    검지 끝 자극해 감기 완화… 폐질환엔 ‘머위’ 효능

    풍·열·담 제거하고 좋은 기운 넣어야 마늘·냉이·씀바귀 등 면역력 키워줘 중국선 코로나 환자에 황기 등 사용 대추혈 자극하면 나쁜 기운 막아줘가뜩이나 나른하고 면역력도 떨어지기 쉬운 데다 코로나19까지 기승을 부리니 몸도 마음도 쉬 지친다. 바이러스를 이겨내려면 무엇보다 면역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일상생활에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면역(免疫)이란 ‘역(유행병)을 면한다’는 뜻이다. 면역체계는 외부 미생물(바이러스, 세균, 진균, 기생충)에 맞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우리 몸이 스스로 몸을 지켜내는 방어체계라 할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면역력과 개인 위생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동일한 환경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되더라도 면역력에 따라 발병률은 차이를 보인다. 권준욱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면역력이 떨어졌거나 기저질환이 있으면 항체 형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시간이 흘러 바이러스 복제가 왕성해지면서 재감염도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한번 무너진 면역력은 회복하기 어려워 일반적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쉽게 피로해지고 쉬더라도 잘 회복되지 않으며 감기에 자주 걸리고 한 번 걸리면 오래 간다.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무너져 불면, 집중력 저하, 불안감, 짜증 등의 증상이 잦아진다. 편도선염이나 기관지염, 장염, 구내염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대상포진이나 아토피 피부염이 생기기도 하고 비염이나 천식 등 알레르기성 질환에도 쉽게 노출된다. 한의학계에서는 “면역력은 모든 질병에 대항하는 힘이며, 면역력 저하는 만병이 발생하는 시초”라고 지적한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최인화 교수는 “면역기능이 활발한 사람은 병원체를 효과적으로 물리칠 수 있다”면서 “하지만 면역기능이 약해진 사람은 감염 방어능력이 떨어져 외부 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하지 못해 감염이 반복되거나 감염 시 중증화, 난치화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면역력이 저하되면 체력이 떨어지면서 만성피로나 불면증 등을 앓게 돼 건강상태를 유지하기 힘들어진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 코로나19 한의진료지침에서도 일단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에는 개인의 면역력이 감염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분석하고,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신체 안팎의 나쁜 기운인 풍(風), 열(熱), 담(痰)을 제거하고 좋은 기운을 북돋아 줘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면역력 강화 음식·셀프지압법 효과 면역력 저하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과로와 스트레스를 꼽는다. 잦은 음주와 불규칙한 식생활, 운동 부족도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미세먼지, 황사에 섞인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폐에 침투해 감기, 폐렴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한의학에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개개인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하고 셀프 지압법을 사용하길 권한다. 면역력을 키우는 식품으로는 마늘과 냉이, 머위, 씀바귀, 차조기가 꼽힌다. 마늘은 동의보감에 ‘대산’(大蒜)으로 기록돼 있다. 성질이 따뜻하고 외부의 나쁜 기운을 몰아낸다.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함으로써 환절기 면역력을 강화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냉이는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몸이 허약한 사람에게 좋다. 본초강목에는 냉이가 ‘눈을 밝게 하고 위를 돕는다’고 적혀 있다. 한의학에서 눈은 간과 연결돼 있어 간 기능이 떨어지고 피로하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냉이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온역병 치료에 칡·팥·멥쌀 등 도움 머위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한방에서는 겨울에 꽃이 핀다고 해서 관동화라고도 한다. 폐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가래를 삭여 주기 때문에 급만성 인후염, 편도선염 등 환절기 감기에 효과적이다. 씀바귀는 위장에 활력을 주고 위장의 습기와 열기를 가라앉힌다. 소화와 피로 회복을 돕고 식욕을 높여 준다. 차조기는 자소엽(紫蘇葉)으로 많이 알려진 약재다. 혈액 순환을 돕고 염증을 없애 준다. 면역력이 약해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에게 소화불량이나 설사가 동반될 때 주로 처방된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 고석재 교수는 “바이러스로 인한 호흡기 질환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온역병(溫疫病·전염성 열병)과 유사하며 동의보감에서는 온병의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사람의 몸을 보(補)하는 것을 권한다”면서 “온역에 도움이 되는 쪽잎, 칡, 연뿌리, 파, 붉은 팥, 마늘, 멥쌀 등을 섭취하면 면역력 증진 및 질환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금은화, 방풍, 감초, 곽향 등 약재와 함께 폐, 비장, 위장 등에 효과가 있는 황기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한의학에서는 면역력과 관계된 혈자리를 자극하는 방법도 권한다. 한의학에서 대추혈(大椎穴)은 바깥 기운이 드나드는 통로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나쁜 기운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데 중요하다. 고 교수는 “대추혈은 목 뒤에 툭 튀어나온 목뼈 바로 아래에 있다. 이곳을 눌러주거나 씻을 때 따뜻한 물을 이곳에 대고 있으면 몸이 금방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콧방울 양쪽의 움푹 팬 혈자리인 영향혈(迎香血)을 엄지로 꾹꾹 눌러주면 콧물, 코막힘, 비염 등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상양혈(商陽血)은 검지 손톱의 엄지 쪽 방향 약간 옆에 위치해 있으며, 급체했을 때 따는 혈자리로 흔히 알려져 있다. 한의학에서는 상양혈이 열을 내리고 전염성 감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혈자리이기 때문에 손톱 끝으로 이 부분을 자극하면 저항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규칙적인 수면·수분 섭취 중요해 바른 생활습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충분하고 규칙적으로 잠을 잔다. 오후 11시부터 오전 3시까지 면역력을 강화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에 이 시간에 깊은 잠을 자는 것이 중요하다. 퇴근이나 방과후에는 옷을 충분히 털고 집에 들어가서 곧바로 세수나 샤워를 한다. 스트레칭과 산책을 하는 등 적당한 운동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손을 자주 씻는 것은 영양제를 먹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요리를 하거나 먹기 전후, 화장실 사용 후, 재채기 또는 기침을 한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물을 마시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몸속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 데 좋다.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는 계절에는 특히 물을 많이 마신다. 최 교수는 “고혈압이나 당뇨, 만성 신장질환, 천식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와 면역 억제제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취약계층에 ‘청년 사장 도시락’… 코로나 넘는 맞춤복지

    취약계층에 ‘청년 사장 도시락’… 코로나 넘는 맞춤복지

    지난 2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음식점 ‘탐라꿀순이’ 매장은 아침부터 분주했다. 송파구가 이달부터 새롭게 시작한 청년과 취약계층 연계 복지서비스 ‘마을&청년과 함께, 살 만한 송파’(이하 살 만한 송파) 사업 참가업체로,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한 도시락을 만드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도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보건용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한 채 도시락 준비와 포장을 도왔다. 이날은 사장 주세준(33)씨와 함께 음식점을 운영하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돈가스, 우엉조림, 호박나물 등 반찬 4가지와 소고기뭇국으로 구성된 도시락 40개를 만들었다. 11년째 외식업계에 종사하고 있다는 주씨는 “손수 만드는 도시락인 만큼 이용자들이 질리지 않도록 다양한 메뉴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제가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완성된 돈가스 40개 중 20개는 오금동주민센터로, 나머지 20개는 10개씩 거여1·2동주민센터로 전달됐다. 이곳에서 청년 배달 봉사자들이 도시락 5개씩을 보온 가방에 나눠 담아 배달에 나섰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배달 봉사자가 수혜자에게 전화나 문자로 사전에 연락을 한 뒤 집 문앞에 도시락을 놔두고 멀리서 다시 도착 사실을 알린다. 이후 수혜자가 도시락을 잘 수령하는지 확인하는 것까지 봉사자의 임무다. 음식의 변질을 막기 위해 수혜자가 수령하지 않으면 도시락은 봉사자가 회수하는 것이 원칙이다.오금동주민센터에서 도시락 5개를 건네받아 배달에 나선 봉사자 국민주(24)씨는 “구 홈페이지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관련 소식을 확인하다가 우연히 참가자 모집 공고를 보고 자원했다”면서 “예전에는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안전한 일상을 위한 지자체와 지역 사회의 역할에 관심이 생겨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살 만한 송파’ 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각종 복지시설이 문을 닫으면서 무료급식 등을 이용하지 못해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구가 관내 청년들과 힘을 합쳐 도시락 배달 봉사를 하는 사업이다. 구가 관내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청년 사장들로부터 식사거리를 구매해 청년 봉사자들이 직접 비대면 방문 배달을 하는 내용이 골자다. 매주 화·목 2회에 걸쳐 직접 만든 도시락을 전달한다. 청년 소상공인 업체 8곳과 배달 봉사자 5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단순히 취약계층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년이 활동 주체가 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박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식사를 챙기고 지역 경제 침체로 위기에 빠진 청년 소상공인에게 매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관내 청년들에게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키우도록 돕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들에게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서 봉사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자신이 사는 마을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높임으로써 이후에도 지역 발전을 위해 능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을 돕는 것을 넘어 사업 참여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협력의 의의를 인정받아 최근 서울시 청년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8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서울시는 송파구를 시작으로 모두 11억원을 들여 강남, 강동, 강북, 관악, 광진, 구로, 금천, 도봉, 동대문, 서대문, 서초, 성북, 양천, 영등포, 용산, 중랑구 등 모두 17개 자치구에서 청년 소상공인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는 설명이다.살 만한 송파 사업은 관내 27개 동 중 20개 동을 모두 8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송파청년네트워크, 구청과 동주민센터에서의 모집 공고 등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도시락을 전달받는 수혜 대상자 260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식사 지원이 필요한 가구 중 각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추려냈다. 지난달 30일 첫 봉사를 시작해 오는 6월 26일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다만 코로나19 사태 진행 여부에 따라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송파구는 이 밖에도 취약계층의 식사 공백을 매꾸기 위해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가락, 마천, 삼전, 송파종합, 잠실, 풍납 등 관내 경로식당 6곳에서 식사를 해결했던 저소득층 노인 415명을 대상으로 주 1~2회 즉석밥과 반찬 등 대체식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또 지역아동센터 19곳을 통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층 어린이 546명에게 학교가 개학하기 전까지 주 2회 대체식을 지원하고 장애인가정 1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밑반찬 배달 사업도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 실시한다. 박 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위기 상황에도 끼니를 거르는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강남, 로봇으로 어르신 디지털 격차 해소

    서울 강남구는 지난 6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도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로봇 보급사업’ 주관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남구를 비롯해 강동·관악·양천·중랑구와 서울디지털재단·토룩·이노콘텐츠네트워크 등 8개 기관이 제안한 것으로, 10억원이 투입된다.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로봇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활용법을 일대 일 맞춤형으로 교육한다. 구는 관내 어르신 복지시설 3곳에 교육로봇 40대를 배치, 오는 8~11월 4개월간 1000여명의 어르신들을 교육할 계획이다. 공승호 뉴디자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정보 활용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기술들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가장 살기 좋고 편리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홈트레이닝·홈스쿨링·벚꽃 중계… 집콕 돕는 지자체

    홈트레이닝·홈스쿨링·벚꽃 중계… 집콕 돕는 지자체

    송파TV ‘방구석 벚꽃 중계’ 조회수 5만 성동 홈트, 강남은 영어학습 영상 제공 도서관 휴관에 책·장난감 배달 서비스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려고 ‘집콕´ 하는 주민을 위한 지자체들의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책, 장난감을 집으로 배달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확찐자’를 위한 운동 동영상과 가정양육을 위한 놀이 동영상을 제공한다. 집안에서 봄꽃 구경을 할 수 있게 온라인 중계도 해준다. 송파구는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취소하고 진출입로를 전면 폐쇄조치한 대신 ‘방구석 1열’에서 꽃 구경을 할 수 있는 ‘방구석 벚꽃 중계´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석촌호수를 직접 걸으며 꽃 구경하는 기분이 느껴지도록 다양한 각도로 벚꽃 절경을 보여준다. 지난달 29일부터 유튜브, 페이스북, 송파TV를 통해 내보낸 중계는 전날까지 누적 시청횟수가 5만을 돌파했다. 마포구도 경의선 벚꽃길을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생중계했다.운동, 놀이, 학습 등 다양한 분야의 동영상 서비스는 지자체 필수 콘텐츠가 됐다. 성동구는 체육센터 휴관으로 인한 주민들의 심리적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홈트레이닝 동영상을 선보였다. 헬스장 회원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코어운동, 소도구운동, 맨손근력운동 등 주제별 동영상 9편을 전문강사들이 직접 제작해 제공한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 블로그나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헬스장을 이용하는 회원 김모씨는 홈페이지에 “코로나19로 수업에 나갈 수 없어 집에서 운동하려 했는데 맞춤형 동영상을 직접 제작해서 올려주니 감사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강남구는 초등학생용 온라인 영어 학습 동영상을 무료로 제공한다. 강남구립국제교육원과 강남구청 유튜브에서 매일 한 편씩 공개된다. 서초구는 온라인 개학을 돕기 위해 취약계층 초·중등학생에게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스쿨링 기기’를 보급했다. 1대1 전문강사가 자기주도적 학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가정양육 중인 부모와 아이를 위해서는 쿠키 만들기 등 놀이 영상도 제공한다.대부분 지자체는 도서관을 휴관하는 대신 책이나 장난감을 집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강동구는 치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지자극 세트도 개발해 배포했다. 치매안심센터 휴관을 보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금천구는 박스로봇 만들기, 콩나물 키우기, 비누 만들기 등 6종으로 구성된 놀이꾸러미 100세트를 배부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가정보육으로 지쳐 있을 영유아 가정에 양육 부담감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고자 사업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김기덕 서울시의원, 서울시 2019년도 적십자회비 총 납부율 고작 ‘7.9%’ 밝혀

    김기덕 서울시의원, 서울시 2019년도 적십자회비 총 납부율 고작 ‘7.9%’ 밝혀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6일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적십자회비 납부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 총 납부율과 대다수 자치구 납부율이 매우 저조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라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역 적십자회비 2018년도 총 고지금액 587억여원 가운데 납부금액은 66억여원에 그쳤고, 2019년도는 총 773억여원의 고지금액 중 61억여원이 납부됐다. 2019년도 서울시 적십자회비 총 납부율은 7.90%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8년도 11.11%에서 1년새 3.21%p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납부율 상위 10위에 든 각 자치구도 공개됐다. 2018년도에는 서울시에서 은평구(14.54%), 도봉구(13.56%), 노원구(13%), 강동구(12.52%), 강북구(12.47%), 양천구(12.26%), 중랑구(12.17%), 동작구(11.95%), 서대문구(11.87%), 성북구(11.86%)가 상위 1위부터 10위까지 차지했다. 다음해인 2019년에는 도봉구(10.93%), 은평구(10.85%), 노원구(10.29%), 강북구(10.18%), 중랑구(10.14%), 강동구(9.71%), 양천구(9.47%), 성북구(9.46%), 동작구(9.37%), 서대문구(9.06%)가 납부율 상위 10위 안에 드는 자치구로 기록됐다. 아울러 2019년도 최상위권 자치구와 최하위권 자치구의 평균 납부율 차이가 5.61%p로 분석됐다. 이에 김기덕 의원은 “적십자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임에도 해당 자치구의 모금캠페인 의지와 참여도에 따라 각 자치구별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적극적인 모금 홍보활동을 펼칠 필요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등 캠페인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일”이라며 “서울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적십자회비 납부에 적극 동참하여 어려운 국난을 하루빨리 극복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기덕 의원은 “재정자립도가 높고 경제적 여건이 높은 자치구일수록 적십자회비 납부율이 하위권에 머무르는 추세가 매년 이어지고 있는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동, 임대료 인하 1000곳 돌파

    서울 강동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임대료 인하 운동에 1000개가 넘는 점포가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대규모 상업 시설이 없는 지역의 특성상 소상공인 피해가 클 것을 우려해 임대료 인하 운동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그 결과 임대인 392명이 참여해 1083개 점포 상인이 임대료 감면을 받게 됐다. 임대료를 낮춘 임대인에게 정부는 인하액 절반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상가 건물보수비를 지원하고, 정기안전점검을 한다. 강동구는 마스크 등 방역물품과 태양광 시설 설치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해 주시는 마음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500명 넘어… 3일 10시 기준 총 513명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지난 2일 0시 집계보다 25명 늘어나 513명으로 3일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해외 접촉 관련은 19명으로, 해외 입국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가는 모양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추가 확진자는 관악구 4명, 용산구 3명, 은평구 2명, 서초구 2명, 강남구 2명, 종로구 1명, 성동구 1명, 중랑구 1명, 노원구 1명, 서대문구 1명, 양천구 1명, 구로구 1명, 영등포구 1명, 송파구 1명, 강동구 1명 등이었다. 고양과 스페인 거주자 등 2명은 서울 지역 보건소에서 확진을 받아 시 통계로 들어왔다. 추가로 나온 25명 가운데 19명이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다.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확진자는 2명 증가했고,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도 1명 나왔다. 특히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는 4월 들어 연일 두 자리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일 오전 10시 집계에서는 전일 0시 대비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가 16명 늘어났다. 지난 2일에도 16명이 늘어났었다. 또 서울아산병원에서 최근 9세 여아 확진자가 나온 것과 관련, 접촉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열린 ‘서울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추가 확진자는 없다”며 “2일 기준 접촉자 84명에게 진단검사 한 결과 84명 모두 전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임시폐쇄 조치한 소아응급실은 폐쇄를 해제했다”고 했다. 서울 확진자 513명 중 382명은 격리중이고 131명은 퇴원했다. 현재까지 총 7만7907명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해 7만298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4924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강동구, ‘친환경 에너지 투어’ 운영

     서울 강동구가 지역 에너지시설을 탐방하는 ‘친환경 에너지 투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2015년 처음 시작한 친환경 에너지 투어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학생과 주민 1300명이 참여하며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친환경 에너지 투어에서는 해설사와 함께 에너지시설 5곳을 둘러본다. 강동구청 청사에 조성된 공공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체험시설인 능골근린공원 에너지마루, 서울 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인 고덕 그린에너지 발전소, 수도권 최대 규모로 연간 6000MWh 전력을 생산하는 암사 태양광 발전소, 주민 참여로 에너지 자립률이 46%에 달하는 십자성 에너지자립마을로 구성된다.  능골근린공원 에너지마루는 지난해 11월 강일동으로 옮겨 새롭게 개장했다. 태양, 바람, 물, 힘, 바이오 등 5개 체험마당과 전국 최초로 설치한 바닥 태양광 발전시설이 조성돼 있다. 바닥 태양광은 낮에는 전기를 생산하고,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체험시설로 꾸며져 있다.  투어는 5월 15일부터 10회 동안 운영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한 회당 25명씩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구청 녹색에너지과로 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정책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 에너지 투어 등 다양한 체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인사] 아시아투데이, 동국대 경주캠퍼스, 토요경제신문, 글로벌이코노믹

    ■ 아시아투데이 △ 상무이사/대기자 강동훈 △ 경제·산업부 총괄에디터 이규성 △ 생활과학부장 송강섭 △ 사회부장 양창욱 △ 의료보건팀장 김시영 ■ 동국대 경주캠퍼스 △ 대학기본역량진단준비단장(겸직) 김유석 △ 대학기본역량진단준비단 부단장(겸직) 이영찬 △ 데이터분석센터장 전동협 △ 교육역량개발센터장 권상집 △ 학생상담센터장 겸 인권센터 행정지원팀장 류석진 △ 아시아연구원장(겸직) 정성훈 △ 미래에너지기술연구원장 류준형 △ 불교사회문화연구원장 석길암 ■ 토요경제신문 △ 금융부장 최봉석 ■ 글로벌이코노믹 ◇ 편집국 △ 사회부 부국장 박용준 △ 사회부 차장 김흥수 △ 사회부 차장 신종명 △ 생활경제부 부국장 정영일 △ 의학전문 대기자 이승우
  • 강동, 8일 연속 영업 쉬면 하루당 10만원 지급

    서울 강동구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영업을 중단한 PC방, 노래방, 체육시설업에 휴업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기준은 30일부터 오는 10일까지 8일 이상 연속해 휴업한 업소다. 휴업 기간에 하루라도 영업했다면 제외된다. 구는 휴업 1일당 10만원씩,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구청 방문, 팩스,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 대표자 신분증 사본, 통장사본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쳐 이달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노래연습장과 PC방은 문화예술과로, 체육시설업은 생활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531곳에 대해 2인 1조로 현장 점검하며 방역요령과 사업장에서 지켜야 할 가이드라인을 안내하고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도 배부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업소에 대해 휴업지원금을 지원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차단을 위해 밀집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방역을 지원하고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울시 확진자 28명 늘어 총 454명…해외접촉 129명

    서울시 확진자 28명 늘어 총 454명…해외접촉 129명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지난 30일 0시 집계보다 28명 증가한 454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는 17명이다. 서울시가 3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금천구 6명, 용산구 4명, 동작구 4명, 관악구 4명, 구로구 2명, 서초구 2명, 중구 1명, 송파구 1명, 강동구 1명 등이다. 광명과 천안 등 거주자 3명은 서울 지역 보건소에서 확진을 받아 시 통계로 들어왔다. 추가로 나온 28명 중 17명은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고,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는 8명이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에서 3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가장 많았고 구로구에서는 32명이 감염돼 뒤를 이었다. 이 밖에 ▲관악구 28명 ▲동대문구 26명 ▲송파구 25명 ▲동작구·서초구 23명 등을 기록했다. 주요 발생원인별로는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가 전날 대비 8명 증가하며 129명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 구로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96명을 기록했고 이외 ▲구로구 교회 관련 29명 ▲교회·PC방·요양보호사 등 동대문 관련 28명 ▲은평성모병원 14명 ▲성동구 주상복합아파트 관련 13명 ▲대구 방문 11명 ▲종로구 관련 감염자 10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22명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 확진자 454명 가운데 347명은 격리중이고 107명은 퇴원했다. 현재까지 총 7만1195명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해 6만659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4600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동구, 친환경 도시텃밭 6개소 모두 개장

     서울 강동구가 관내 친환경 도시텃밭 6곳을 모두 개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에게 분양한 강일, 암사, 상일, 길동, 일자산 텃밭과 장애인을 위한 테마텃밭인 힐링팜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열리던 개장식과 사전 영농교육은 취소됐다. 그러나 지난 주말 텃밭을 찾은 주민들은 개장 소식만으로도 반갑다는 인사를 전했다. 앞서 진행된 텃밭 분양 신청도 접수 첫날 조기 마감될만큼 인기가 많았다.  구는 개장일인 지난 28일부터 2주간 텃밭에서 유기질 비료와 텃밭 가꾸기 안내 책자를 배부한다. 초보 농부를 위해서는 서울농부포털 온라인 학습 방법을 안내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되면 맞춤 영농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일반 분양 텃밭, 테마 텃밭, 민영 공동체 텃밭, 동주민센터 텃밭 등 도시텃밭 6088구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정책을 추진 중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텃밭에 방문할 땐 마스크를 끼고, 비치된 손소독제를 사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편안한 쉼터이자 공동체 소통공간인 텃밭을 통해 주민들이 생태 친화적이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속보] 서울 신규 확진자 19명 중 해외접촉이 14명

    서울시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명 중 해외 직접 접촉으로 발생한 사례가 1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2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3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4시간 전 발표보다 15명 늘어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가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한 390명보다는 1명 많다. 서울 발생 누적 확진자 391명 중 93명은 퇴원했고, 298명은 격리돼 치료를 계속 받고 있다. 서울시가 27일 0시부터 28일 오전 10시까지 34시간 동안 새로 집계한 신규 확진자 19명 중 해외 직접 접촉으로 감염된 인원은 14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중 5명이 강남구에서 발생했으며, 중랑구에서 2명, 중구, 성북구, 도봉구, 서대문구, 마포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관악구, 송파구, 강동구에서 1명씩이 나왔다. 나머지 1명은 서울에서 검사를 받은 경기 광명시 거주자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 아파트값 10개월만에 하락…보유세·코로나 등에 약세 본격화하나

    서울 아파트값 10개월만에 하락…보유세·코로나 등에 약세 본격화하나

    코로나19 확산과 공시가격 인상 등의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10개월여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3주 연속 약세를 보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집값 하락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규제책과 보유세 부담, 경기침체 우려로 고가 아파트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개포주공과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등 투자성이 강한 재건축 아파트값도 하향 조정됐다. 27일 민간 시세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9년 6월 첫 주(6월7일, -0.01%) 이후 처음으로 하락한 것이다. 재건축이 0.19% 하락했고 일반 아파트는 0.01% 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 0.11% 올랐다. ●잠실 주공5단지, 개포 래미안블레스티지 등 재건축·신축 하락 서울은 대출규제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거래문의가 줄었다. 지역별로는 송파(-0.17%), 강남(-0.12%), 강동(-0.06%), 서초(-0.04%), 용산(-0.01%) 등 고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 위주로 하락했다. 송파는 잠실동 주공5단지, 레이크팰리스와 신천동 잠실파크리오가 500만~2500만원 떨어졌다. 강남은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와 주공5·6단지, 대치동 은마, 한보미도맨션 등 재건축과 신축아파트가 500만~9000만원 하락했다. 강동은 고덕동 고덕그라시움과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명일동 삼익그린2차가 500만~2500만원 떨어졌다. 서초는 반포동 주공1단지, 서초동 진흥, 잠원동 신반포2차 등이 중대형 면적 중심으로 1000만~2500만원 내렸다. 용산은 이촌동 래미안이촌첼리투스 대형 면적이 5000만원 하락했다. 한편 중저가 아파트에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면서 노원(0.21%), 구로(0.18%), 관악(0.14%), 금천(0.11%), 도봉(0.09%) 등에서는 오름세가 이어졌다. ●당분간 하락장세 이어갈 전망 정부 공식 통계인 한국감정원의 서울 아파트값은 아직 하락 전환하진 않았으나 지난주와 금주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고, KB국민은행은 서울이 0.06% 올랐으나 상승폭은 지난주보다 줄었다. 이 때문에 당분간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이 조사한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시장의 매수우위지수는 81.1로 지난주(91.8)보다도 급감했다. 매수우위지수는 0∼200 범위로, 기준선인 100보다 적을수록 살 사람(매수자)보다 팔 사람(매도자)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세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수요감소 한편 전세시장은 국지적으로 매물 품귀현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수요가 감소했다. 서울 전셋값은 전주대비 오름폭이 줄어든 0.03% 상승했다. 이밖에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 0.03% 올랐다. 서울 전세시장은 금천(0.13%), 동작(0.10%), 관악(0.09%), 동대문(0.09%), 강동(0.08%), 중랑(0.08%) 순으로 올랐다. 반면 양천(-0.03%), 마포(-0.03%), 서초(-0.01%)는 하락했다. 지난해 12·16대책 이후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불거진 매수자 관망이 코로나19가 촉발한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확대되는 분위기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 3개월간 금융회사에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시중자금이 풍부한 상황이지만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어 주택시장으로의 수요 유입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거래위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강남권 집값 하락세가 장기화될 경우 이와 연동해 서울 비강남, 수도권 지역의 집값 상승세에도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우리 동네 이거 알아?] 인생 취미 하나 가져보고 싶다면/이민영 기자

    새해에 세운 목표 실천하고 계신가요. 자격증을 따겠다는 목표나 여가시간을 유용하게 보내겠다는 소망까지 다양할 텐데요. 새해 계획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배움 공간 ‘강동구 평생학습관’을 소개합니다. 강동구 평생학습관은 지하철 5호선 명일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입니다. 강동구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건국대, 경희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는 ‘평생교육대학’과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자원연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공동체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경력단절 여성, 청년, 은퇴자에게 직무 역량 기회를 제공하는 민간자격 취득 과정 ‘평생학습아카데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미술심리상담사, 어린이안전지도사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고 하니 지역 봉사활동이나 방과 후 강사를 희망하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겠네요. 4차 산업에 대비해 초등학교 방과 후 강사 양성을 위해 코딩 교육도 하고 있답니다. 배우고 싶은 것이 있는데 내가 원하는 강좌가 없을 때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누구나 배움학교를 신청하면 됩니다. 주민과 강사가 함께 원하는 평생학습을 설계하면 선정된 팀에게 최대 50만원의 강사비를 지원합니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서 지원하니 친구, 주민들과 함께 논의해 보는 것도 좋겠죠.
  • 강동구청장 “천마스크도 보건용 못잖아요”

    강동구청장 “천마스크도 보건용 못잖아요”

    이정훈(가운데) 서울 강동구청장이 지난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필터 교체형 천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강동구는 지난달 초부터 마스크 수급이 어려워지자 필터 교체형 천마스크를 강동구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만들어 지역 내 어린이집·보육원·요양원 등에 약 4000개를 전달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강동구가 제작한 필터 교체형 천마스크가 KF80 보건용 마스크만큼 비말 입자 차단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국 140여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필터 교체형 천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 강동구청장 “천마스크도 보건용 못잖아요”

    강동구청장 “천마스크도 보건용 못잖아요”

    이정훈(가운데) 서울 강동구청장이 지난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필터 교체형 천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강동구는 지난달 초부터 마스크 수급이 어려워지자 필터 교체형 천마스크를 강동구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만들어 지역 내 어린이집·보육원·요양원 등에 약 4000개를 전달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강동구가 제작한 필터 교체형 천마스크가 KF80 보건용 마스크만큼 비말 입자 차단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국 140여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필터 교체형 천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 ‘행정명령’ 압박에도 휴원 15% 불과…학원 측 “고사 직전”

    ‘행정명령’ 압박에도 휴원 15% 불과…학원 측 “고사 직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휴원을 강요하고 있지만 서울 시내 학원·교습소의 85%가 운영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25일) 오후 2시 기준 서울 시내 학원·교습소 2만5231곳 중 3889곳만 휴원했다. 문 닫은 학원이 전체의 15.4%에 불과하다. 지난 23일 11.2%보다는 4.2%p 늘었지만 지난주 금요일(20일) 26.8%에 비해서는 눈에 띄게 줄었다. 마포·서대문·은평구의 학원 휴원율이 9.7%로 가장 낮았다. 강동·송파구는 11.8%, 강남·서초구도 13.1%에 불과했다. 학원 휴원율이 20%를 넘은 지역이 동대문·중랑구(24.5%) 동작·관악구(28.1%) 두 곳밖에 없었다. 정부와 서울시가 PC방, 노래방과 함께 학원도 다음달 5일까지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영업을 계속할 경우 필수방역지침을 준수하는지 현장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효과가 미미한 셈이다. 학원 측은 “학원은 교습비가 들어오지 않으면 곧바로 재정적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며 “한 달 넘는 휴원으로 고사 직전”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한국학원총연합회는 25일 서울 용산구 연합회 건물에서 코로나19 대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휴원으로 인한 손실을 정부가 보전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들은 또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는 학원에 대해 행정명령을 내릴 수 있다는 정부의 방침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반발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황인구 서울시의원, 추경예산 적극 편성과 긴급 재정 집행으로 내실화 촉구

    황인구 서울시의원, 추경예산 적극 편성과 긴급 재정 집행으로 내실화 촉구

    황인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강동4,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의회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 생활 피해 지원과 감염병 대응 및 민생경제 안정을 위하여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 2건을 의결했다고 밝히며,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에 적극적인 재정 확대 및 코로나19 대응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황 부위원장은 지난 24일 개최된 제292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각각 제출한 7,348억 3,900만원과 392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서울시와 교육청이 향후 전개할 ‘코로나19’ 대응책에 대해 제언했다. 중앙정부 차원의 재난기본소득 추진 논의가 전개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일부 재난기본소득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 향후 ‘코로나 19’ 대응 정책 방향과 재정 집행의 효율성 제고 방안을 묻는 것으로 발언을 시작했다. 황 부위원장은 “서울시의 예산(안)에 따르면 마스크를 1,329만개 구입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마스크 물량이 제 시간 안에 충분히 확보될 수 있을지 의문이 있다”라고 지적하고, “소상공인 긴급자원 지원 역시 중요하고 바람직하지만, 적재적소에 빠르게 가능한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금으로 편성된 소상공인 긴급 신용보증 지원 자금 등의 집행에 있어 심사서류 간소화 등으로 긴급하고 적극적 재정 지원을 전개함으로써 사업자,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해갈 수 있도록 서울시가 노력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또한,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예로 들며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는 범위 안에서 사회적 공감대와 연대의식을 가지고 정책이 진행되고, 집행 과정에서도 예산 낭비 요인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협력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성만 노동민생정책관과의 질의응답에서 혁신적 방법을 통한 재정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언급하며 “전기안전지원 수수료 지원과 같은 부분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의해 수수료 면제를 이끌어내는 등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생각을 밝히고, “타 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서울시가 재난 상황에서 모범적인 행정 혁신 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마무리하며 황 부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사회적 불안감 확산 등에 대비하기 위하여 이번 추경 예산이 원안대로 의결됐다”라며, “코로나 19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예산의 마련, 적재적소로의 재정 집행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동, 가죽패션산업 인재 교육생 모집

    서울 강동구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가죽패션산업 전문인재 육성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강동구에는 서울 가죽산업체의 30% 이상이 밀집돼 있다. 가죽패션 분야 종사자가 고령화되자 구는 2016년부터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평가에서 우수 구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다. 가죽패션 사회적기업인 ‘코이로’와 협력해 다음달부터 10월까지 250시간 교육이 진행되며,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뉜다. 가죽패션 제품 제작, 브랜딩 및 사업기획, 경영 및 회계, 마케팅 및 판로 구축 등을 배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31일까지 강동구청 일자리창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 심사로 기초반 8명, 심화반 7명이 선발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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