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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열 기념사업회 “1987, 많이 슬펐다…강동원 용기에 감사”

    이한열 기념사업회 “1987, 많이 슬펐다…강동원 용기에 감사”

    이한열 기념사업회가 6월 항쟁을 다룬 영화 ‘1987’에서 실존인물 이한열(1966~1987) 열사 역을 맡은 배우 강동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이한열 기념사업회는 홈페이지(www.leememorial.or.kr)를 통해 “2016년 여름, JTBC의 태블릿PC 보도가 나오기 전, 박근혜의 서슬이 시퍼렇던 때, 강동원은 배우로서 불이익을 감수할 각오로 제일 먼저 달려와 배역을 수락해주었다”면서 “작은 그러나 태산만큼 큰 용기를 내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영화 ‘1987’은 1월의 박종철 열사(1965~1987) 고문치사 사건부터 6월 이한열 열사까지 이어지는 민주항쟁 실화를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1987년 6월 9일 연세대 앞 시위 도중 경찰의 최루탄에 머리에 맞고 쓰러진 뒤 7월 5일 세상을 떠난 이한열 열사를 배우 강동원이 맡아 열연했다. 이한열 기념사업회 측은 “각오는 했지만, 짐작보다 많이 슬펐다. 터져나오는 울음을 참으려 꺽꺽거리면 등짝이 아팠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이어 “노동자가 죽어가고 대학생이 죽어가고 그렇게 속절없이 사람들이 죽어가던 시대, 살아남으려면 무심해야 했던 시대가 상기되어 맘이 출렁거리고 울컥했다”고 덧붙였다. 기념사업회 측은 “(극중) 박종철 열사의 어머님이 ‘부검 전에 손이라도 한 번 만지게 해달라’고 울부짖는 장면, 아버님이 ‘종철아, 잘 가그래이. 아부지는 아무 할 말이 없대이’ 내뱉으실 땐, 보는 이의 맘도 같이 무너져 내렸습니다”면서 “나 하나 움직인다고 세상이 바뀔까, 무기력했던 많은 이들이 있었다. 가족 생각에 뜻을 접었던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한열처럼 ‘마음이 너무 아파’ 외면할 수 없었던 이들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들은 자기 앞에 놓인 일에, 작은 그러나 개인이 감당하기엔 태산만큼 큰 용기를 냈었다. 그 용기들이 모여 세상이 조금이라도 나아졌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한열 기념사업회 글 전문 영화 <1987>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각오는 했지만, 짐작보다 많이 슬펐습니다. 터져나오는 울음을 참으려 꺽꺽거리면 등짝이 아프군요. 며칠 전부터 신촌 지하철역의 <1987> 포스터만 봐도 맘이 출렁거렸습니다. 배우 김태리의 무심한 표정에서, 노동자가 죽어가고 대학생이 죽어가고 그렇게 속절없이 사람들이 죽어가던 시대, 살아남으려면 무심해야 했던 시대가 상기되어 맘이 출렁거렸지요. 그 시절에도 스무 살의 풋풋한 설렘이 있었습니다. 미팅도 하고 서클(동아리) 활동도 하고. 그 둘의 대비가 김태리 배우의 무심한 얼굴에 그대로 배어나와 포스터 앞을 지나는 것만으로 울컥울컥했었습니다. 박종철 열사의 어머님이 부검 전에 손이라도 한 번 만지게 해달라고 울부짖는 장면, 아버님이 “종철아, 잘 가그래이. 아부지는 아무 할 말이 없대이” 속으로 꾹꾹 누르며 한 마디 한 마디 내뱉으실 땐, 보는 이의 맘도 같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연희의 말처럼 나 하나 움직인다고 세상이 바뀔까, 무기력했던 많은 이들이 있었습니다. 가족 생각에 뜻을 접었던 이들도 있었고요. 하지만 한열처럼 ‘마음이 너무 아파’ 외면할 수 없었던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기 앞에 놓인 일에, 작은 그러나 개인이 감당하기엔 태산만큼 큰 용기를 냈었지요. 그 용기들이 모여 세상이 조금이라도 나아졌고요.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모두 고맙지만 악역 배우들이 0.1% 더 고마워” 김윤석

    “모두 고맙지만 악역 배우들이 0.1% 더 고마워” 김윤석

    27일 개봉 ‘1987’서 시대의 어둠 상징 대공수사처장 연기 영화 ‘1987’(감독 장준환)은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이 모여 우리 현대사의 물줄기를 바꾼 1987년을 다룬 작품이다. 그해 1월 고문으로 유명을 달리한 박종철 열사에서부터 6월 항쟁 당시 시청광장에 운집한 100만 명의 시민까지 모두가 주인공이다. 힘이 하나하나 모이는 과정 자체가 극적이기도 했지만 영화적으로는 악역들이 빛나야 하는 작품이다.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라 피해를 입었던 문성근이 간첩 사건을 조작해 국면을 뒤집으려는 안기부 장부장을, 1987년 당시 연세대 총학생회 간부로 이한열 열사 장례 집회를 주도했던 우현이 치안본부장 역을 맡아 역사의 흐름을 거스르려는 연기를 한 점도 흥미롭다. 박희순을 비롯한 많은 배우들이 남영동 대공분실 고문 수사관으로 명멸한다. 이러한 악역들 중심에는 단연 박처장이 있다. 김윤석(49)이 연기했다. 이미 ‘타짜’의 아귀, ‘황해’의 면가로 우리 영화사의 악역 열전을 새로 썼던 김윤석은 박처장은 전혀 다른 무게로 다가왔다. “실존 인물에다가 시대의 어둠을 상징하는 악역이라 부담스러웠죠. 하지만 이 영화는 악당이 강력해야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이 더 빛날 수 있었어요. 박 열사 유족들을 만났을 때 가장 나쁜 역을 맡았는데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말씀드렸더니 누님은 흔쾌히 허락하셨고 형님은 마음의 짐을 지게 된다며 걱정해주셨죠. 어둠 쪽 역할을 한 배우들 모두 망설임 없이 동참했어요. 영화를 함께한 모든 동료들이 고맙지만, 악역을 연기한 배우들이 0.1% 정도는 더 고맙죠.” 사명감을 떠나 배우로서 당연히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작품이라고 돌이키기도 했다. “처음엔 자기만의 특이한 이야기를 만드는 감독님인데 다른 성격의 다큐멘터리 같은 작품을 하려하는 지 의아했어요. 완성된 시나리오가 너무 빼어났어요. 대개 광장히 정의로운 주인공을 내세우는 법인데. 이 작품은 안타고니스트를 중심에 놓고 모이는 구조였죠. 또 그 구조 자체가 계란이 깨지고 부딪히고 부딪혀 바위가 무너지는 이야기로 귀결되니까 실화가 아니라고 해도 굉장히 좋았고, 또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니 더욱 더 울림이 있는 것이었죠. 2년 전 작품이 처음 기획됐을 당시만 해도 외부 여건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감독님과 인연이 있던 저와 하정우, 강동원까지 합류하니 동력이 좀 되겠구나 싶었어요.”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습니다”라는 희대의 발언이 그를 통해 재현된다. 중간에 대사를 한 템포 쉬어가는 연기가 인상적이다. “30년이 지나 반추해봐도 넌센스고 기가 찰 소리죠. 그래서인지 대사할 때 문장이 매끄럽게 연결이 안되는 거에요. 스스로도 말이 안되는 것 같으니 내 말이 맞지 않냐고 기자들에게 동의를 구하는 어색한 톤은 그렇게 나온 것 같습니다.” 이북 출신인 박처장의 가족사가 언급되고 부하를 지키려는 모습 등 다소 인간적으로 비칠 수 있는 대목이 등장하기도 한다. “실제 인물이 가족사를 이야기하고 눈물을 흘리며 회유를 많이 했다고 해요. 그의 이야기가 진짜일지 가짜일지는 모르는 것이지만, 감독님은 진짜처럼 연기해달라고 주문했어요. 부하를 위하는 것처럼 보이는 장면도 저는 권력 싸움 속에서 조직을 무너지지 않게 하려는 행동이었다고 봐요. 양심 선언을 하겠다는 부하에게 가족을 들먹이며 회유하고 나와서는 복도를 걷는 장면에서 감독님은 무너져 내리는 것을 억지로 붙들고 있는 것처럼 연기해달라고 했어요. 신기루처럼 권력을 쫓다가 버림을 받아가는 인상적인 장면이었다고 봅니다.”그는 박 열사의 고교 2년 후배이기도 하다. “학교 때는 박 열사를 몰랐어요. 3학년 교실은 후배들이 올라가지 못하는 무서운 층이었거든요. 열사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소식이 퍼지며 동문이라는 걸 알게 됐죠. 이제와서 동문이라는 이유로 사명감이나 책임감을 운운하는 건 시건방진 이야기 같아요. 다만 영화를 만들기로 했을 때 정말 최선을 다해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었어요. 역사의 유족 분들은 물론, 그 시대를 직접 겪은 분들이 너무나 많으니까요.” 김윤석은 무엇보다 영화가 유족들에게 합격점을 받아 다행이라고 했다. “30년을 버텨온 단단한 분들이에요. 잘 봤다고 고맙다고 하시더라고요. 영화가 완성될 때까지 유족분들과 박종철기념사업회, 이한열기념사업회로부터 아낌 없는 지원을 받았어요. 박 열사를 연기한 (여)진구가 영정 속에서 쓰고 있는 안경이 실제 박 열사의 안경이에요. 엔딩에 나오는 ‘그날이 오면’은 이한열합창단이 불러줬지요.” 김윤석은 ‘1987’이 한국의 ‘레미제라블’ 같은 영화라고 힘주어 말했다. “제작기 영상을 보면 시청광장 군중 신을 찍기 전에 감독님이 보조 출연자 분들을 모아 놓고 이런 이야기를 해요. ‘여러분, 제가 이 영화를 만든 이유가 바로 이 장면 때문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주인공이라 생각하며 연기해주세요’라고요. 저도 그 장면에서 똑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저는 다른 작품 촬영 때문에 가지 못했지만 악역을 연기했던 몇 몇 배우들은 얼굴을 가리고 그 장면에 참여하기도 했어요. 거기에 구호를 외치는 여성 목소리가 나오잖아요. 바로 (감독의 부인인) 문소리씨에요. 구호와 손짓하는 연기(웃음). 이 영화를 통해 우리 모두가 희망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2017 문화계 결산] 케이블·중소 기획사 출신 아이돌 ‘돌풍 ’… 대중문화 트렌드 바꾸다

    [2017 문화계 결산] 케이블·중소 기획사 출신 아이돌 ‘돌풍 ’… 대중문화 트렌드 바꾸다

    올해 방송·가요계에선 유독 신인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워너원, 방탄소년단 등 케이블 방송과 중소 기획사 출신 아이돌이 스타덤에 오르면서 소위 ‘메이저’로 통하던 기존 지상파와 대형 기획사 중심의 대중문화 산업 판도가 완전히 뒤집혔다. 드라마 분야에서도 신진 세력의 힘은 강했다. 참신함으로 무장한 신인 작가들을 등용해 작품성 높은 드라마를 선보인 케이블 방송은 여전히 막장 코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지상파의 위기를 새삼 부각시켰다. 이런 가운데 웰메이드와 막장 드라마 사이를 영리하게 오가며 존재감을 높인 배우 신혜선은 2017년이 발견한 대어다.●케이블 장벽 넘고 지상파 장악한 워너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가 낳은 워너원의 폭발적인 인기는 대중문화 트렌드의 주도권이 지상파에서 케이블로 넘어가는 계기가 됐다. 시청자 투표로 뽑힌 11명의 멤버는 데뷔 전부터 팬덤을 형성하며 ‘대세돌’이 됐고, 지난 8월 낸 첫 앨범 ‘1X1=1(TO BE ONE)’은 72만장 판매, 새 리패키지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은 선주문만 50만장을 기록하면서 데뷔 첫해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워너원의 영향력이 예상을 뛰어넘자 지상파 방송사들도 앞다퉈 워너원 모시기에 나섰다. 이전까지만 해도 지상파 방송사들은 케이블 방송에 출연한 가수나 배우들을 비주류 취급하며 지상파에 부르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워너원은 해피투게더, 오빠생각, 불후의 명곡, 런닝맨 등 지상파 예능에 출연한 것은 물론이고 식음료부터 맥주, 의류, 교복, 향수, 게임, 스포츠웨어까지 18개에 이르는 광고를 찍었다. 음악 방송 19관왕, 신인상 5관왕, 음원 1위, 화제성 1위 등 각종 기록을 새롭게 썼으며, 이달 말 SBS ‘가요대전’, KBS ‘가요대축제’, MBC ‘가요대제전’ 등 지상파 연말 시상식에 모두 초대받았다. ‘프로듀스101’ 유사 프로그램도 만들어졌다. KBS 2TV는 아이돌 가수 가운데 ‘중고 신인’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그룹을 만드는 ‘더유닛’을 10월 말 시작했고, 비슷한 시기 JTBC도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전국 기획사를 돌면서 아이돌을 발굴하는 ‘믹스나인’을 내보내며 아이돌 오디션 열풍을 이어 가고 있다.●5년 만에 케이팝 열풍 이끈 방탄소년단 케이팝 그룹 최초 미국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 초청 공연, 73개국 아이튠지 1위, 타임지 선정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톱피플’ 25위, NBC ‘엘런 디제너러스 쇼’ 등 미국 3대 방송사 출연, ‘빌보드 200’ 차트 7위, 빌보드 ‘2017 톱 아티스트’ 차트 10위,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 100만장 판매 돌파…. 올해는 그야말로 방탄소년단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아직 한 번도 들어 본 적 없는 사람조차도 이들의 세계적 유명세는 다 안다.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해외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낸 케이팝이 없던 차에 방탄소년단이 5년 만에 다시금 케이팝 열풍을 주도하자 미디어도 열광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해외에서 먼저 진가를 알아보고 자연스레 팬덤이 형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들이 글로벌 스타덤에 오른 것은 유튜브,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있어 가능했다.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팔로어 수는 1030만명으로, ‘트위터 최다 활동’ 남성 그룹으로 기네스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의 이 같은 소통법은 해외에서 일부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소비되던 케이팝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했다. 최근에는 DSP미디어 소속의 혼성 그룹 ‘카드’가 방탄소년단과 비슷하게 해외에서 먼저 주목을 받은 뒤 국내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카드 역시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미국 등지에서 해외 투어를 했다. 강태규 대중음악평론가는 “칼군무, 역동적인 음악, 10대 팬덤 등 케이팝의 전형적인 특징이 해외시장에서 변별적 요소로 작용함과 동시에 SM, YG, JYP 등 대형 기획사들이 내수시장에 집중할 때 방탄소년단은 처음부터 국내보다는 해외시장에 집중한 것이 경쟁력을 얻은 주요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안방극장 최고의 여주인공 떠오른 신혜선 영화 ‘검사외전’에서 강동원과 키스신을 찍었던 ‘선거캠프 경리녀’의 얼굴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 지난해 초만 해도 이름 없는 단역에 불과했던 배우 신혜선은 올해 안방극장 최고의 여주인공으로 떠올랐다.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여주인공 서지안을 맡아 열연한 신혜선은 현실적인 연기로 출생의 비밀, 재벌 3세와의 사랑 등 드라마의 ‘막장’ 요소를 상쇄시키며 시청률을 40%대로 끌어올린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지난해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KBS2)과 올 초 미니시리즈 ‘푸른 바다의 전설’(SBS) 등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나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7월 ‘비밀의 숲’(tvN)에서 ‘영 검사’로 불리며 조연이지만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지도를 높인 뒤 지상파 주말드라마 주연 자리를 꿰찼다. 최근에는 이처럼 케이블이 먼저 알아본 배우를 지상파가 뒤늦게 섭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상파 방송사들이 시청률과 관습에 얽매여 지지부진한 사이 케이블 방송사는 무명이지만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을 발굴해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드라마 시장을 주도했다. 지난달 말 종영한 SBS 미니시리즈 ‘사랑의 온도’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서현진 역시 ‘또 오해영’(tvN), ‘식샤를 합시다’(tvN) 등 케이블 드라마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지상파로 진출한 대표적인 사례다. 탄탄하고 치밀한 구성의 장르 드라마로 호평을 받은 ‘비밀의 숲’은 기성 작가가 아닌 신인 작가의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화제가 됐다. tvN은 10부작 단막극을 만드는 등 새로운 드라마 장르 개척에 나서고 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강동원, 할리우드 진출...사이먼 웨스트 감독 作 ‘쓰나미 LA’ 캐스팅

    강동원, 할리우드 진출...사이먼 웨스트 감독 作 ‘쓰나미 LA’ 캐스팅

    배우 강동원이 할리우드 영화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18일 배우 강동원(37)이 미국 영화 ‘쓰나미 LA(Tsunami LA)’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강동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영화 ‘쓰나미LA’ 배급사인 한니발클래식은 이날 강동원이 사이먼 웨스트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발표했다. 사이먼 웨스트 감독은 영화 ‘툼 레이더’, ‘와일드 카드’ 등을 연출한 영국 출신 유명 할리우드 영화 감독이다. 강동원의 ‘쓰나미 LA’ 출연 소식은 미국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 등 현지 언론에 먼저 알려졌다. 오는 2019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되는 ‘쓰나미 LA’는 미국 LA에서 역사상 가장 큰 쓰나미가 발생, 도시를 강타하고 대량 살상을 초래한다는 내용의 재난 영화다. 본격적인 촬영은 내년 3월부터 영국, 멕시코 등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웨스트 감독은 “강동원은 한국에서 대단한 작품들을 해 온 배우”라면서 “이렇게 뛰어난 배우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강동원과 함께 작업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강동원 역시 “이 영화에서 맡을 캐릭터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유능한 분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라면서 이번 영화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한편 강동원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마스터’ 이후 활동이 뜸했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1987’에서 故이한열 열사 역으로 특별출연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현재 2018년 개봉하는 김지운 감독 새 영화 ‘인랑’을 촬영 중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김정숙 여사 생일 “최고의 선물”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

    김정숙 여사 생일 “최고의 선물”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

    11월 15일 김정숙 여사의 생일을 맞아 5년 전인 2012년 11월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아내 김정숙 여사의 생일을 축하하며 올린 글이 주목받고 있다.당시 문 대통령은 “오늘 아내의 생일입니다”라며 “지방에 와 있느라, 생일 아침을 쓸쓸하게 혼자 맞이했을 겁니다. 여러가지 일로 마음이 편치 않은 날이지만 아내와 처음 만났던 때 제 인생의 축복입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김정숙 여사는 이 사실을 모른채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김정숙 여사는 “제가 참 좋아하는 배우 강동원씨가 제대했다고 해서 반가웠는데 이제 곧 현빈씨도 제대한다면서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삐 살았네요. 더 멋진 배우로 만나길 기대할게요!”라는 글을 올렸다.잠시 후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 축하 글을 확인한 김정숙 여사는 “제겐 최고의 선물이네요!”라는 글로 남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경희대 캠퍼스 커플로 김정숙 여사가 대학교 2년 후배다. 문재인 대통령은 경희대학교 법대에 72학번으로 입학했다. 박정희 정권 시절, 학생운동의 선두에 서서 반독재 투쟁을 벌였다. 평생 동반자인 부인 김정숙 여사를 이때 만났다. 시위에서 최루탄을 맞고 기절한 그를 김정숙 여사가 물로 적셔 깨우면서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됐다고 한다. ‘안개꽃 이야기’는 이미 잘 알려진 러브스토리다. 그 시절 보통 군대에 면회를 갈 땐 맛있는 음식을 싸들고 갔지만 김정숙 여사는 안개꽃을 한 아름 안고 문재인 대통령을 찾았다. 김정숙 여사는 남자친구였던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감옥으로, 군대로, 사법시험을 공부할 때는 전남 해남 대흥사라는 절로 찾아갔다. 그리고 7년 열애 끝에 1981년 결혼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수능 수험생을 잡아라”…극장가에 아이돌·할인행사 총공세

    “수능 수험생을 잡아라”…극장가에 아이돌·할인행사 총공세

    오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수험생을 겨냥한 영화들이 잇따라 나온다. 20대 이하 젊은 관객층의 끌어들이기 위해 아이돌이 총출격하는 등 극장가가 흥행몰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돌그룹 엑소의 도경수가 신하균과 호흡을 맞춘 블랙코미디 ‘7호실’은 수능 전날인 15일 극장에 걸린다. 같은 날 히어로물 ‘저스티스 리그’도 개봉한다. 배트맨·슈퍼맨·원더우먼·아쿠아맨 등 DC코믹스를 대표하는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미국 대학가를 배경으로 공포와 유머를 섞은 ‘해피 데스데이’가 지난 8일 개봉했고 앞서 마블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도 지난달 말 개봉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수능 다음주인 22일을 개봉일을 잡은 ‘꾼’은 현빈과 유지태,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나나 등 호화 캐스팅으로 젊은 관객을 끌어들일 전망이다. 정해인·김지훈 주연의 무협 사극 ‘역모-반란의 시대’도 23일 개봉한다. 영화계는 수험생 상대 홍보전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7호실’의 신하균·도정수는 수능 당일인 16일 열한 차례 무대인사를 한다. 일본 멜로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합격 기원 사인펜’을 만들어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이달 말까지 수험생에게 티켓 할인권을 준다. 수능을 맞아 반전을 꾀하는 영화도 있다. 고교생들의 기상천외한 커닝작전을 그린 태국영화 ‘배드 지니어스’는 2일 개봉 이후 관객 수 1만 5000명을 넘어서며 선전하고 있다. 국내 홍보사는 지난 9일 표창원 의원과 청소년 관객들을 초청해 상영회를 여는 등 역주행 분위기 조성에 애쓰고 있다. ‘배드 지니어스’ 관계자는 “10대부터 20대 초반까지 젊은 관객을 타깃으로 한 영화인 만큼 수능이 끝나면 스크린이 좀더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능 직후 젊은 관객이 영화관에 몰리는 현상은 통계로도 확인된다. CGV리서치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0대 이하 관객 비율은 1주차 3.1%에서 수능 직후인 3주차엔 6.4%로 배 이상 뛰었다. 20대 관객 역시 같은 기간 39.6%에서 46.2%로 늘었다. 지난해 수능 전날인 11월 16일 개봉한 판타지 ‘신비한 동물사전’은 전체 관객 중 10대 이하가 5.0%, 20대는 48.6%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관객 연령대가 10대 이하 3.4%, 20대 35.9%인 점을 감안하면 젊은층이 흥행을 이끈 영화다. 같은 날 개봉한 강동원의 ‘가려진 시간’은 관객 수 51만 명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지만, 10대 이하 관객 비율은 평균의 세 배에 가까운 10.9%에 달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는 모두 182편으로 열두 달 중 가장 많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화 ‘마스터’ 日개봉 앞두고 강동원, 7년 만에 일본 나들이

    영화 ‘마스터’ 日개봉 앞두고 강동원, 7년 만에 일본 나들이

    영화 ‘마스터’ 일본 개봉을 기념해 배우 강동원이 일본으로 무대 인사를 다녀왔다.7일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전날인 6일 일본 도쿄 토호 시네마즈 우에노에서는 영화 ‘마스터’ 무대 인사가 열렸다. 이날 출연 배우 강동원(37)은 무대 인사 자리에 참석, 관객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강동원은 이날 영화 ‘마스터’ 촬영 중 부상을 당했던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촬영 중 위험한 사고가 있었다”며 “유리가 깨져 파편이 얼굴로 튀는 바람에 피부 안쪽으로 3바늘, 바깥쪽 4바늘을 꿰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얼굴 전체에서 피가 흐를 만큼 큰 부상이었다”며 “은퇴를 고민할 정도로 심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강동원은 이날 7년 만에 가진 일본 공식 일정으로, 일본 언론과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강동원은 일본 진출 계획과 관련해 “일본 영화에도 출연하고 싶다. 언제나 마음은 열려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이어 “고레에다 히로카즈,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 등 좋은 분들과 함께 영화를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며 “아직 스스로 준비가 돼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산케이스포츠는 이날 강동원의 일본 방문과 함께 영화 ‘마스터’ 개봉 소식을 보도했다. 배우 이병헌과 강동원 등이 출연하는 영화 ‘마스터’는 오는 10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내에 개봉한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는 액션·범죄 물로, 관객 수 700만을 동원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전체관람가’ 초등래퍼 조우찬, 단편영화 주연 발탁 ‘열연’

    ‘전체관람가’ 초등래퍼 조우찬, 단편영화 주연 발탁 ‘열연’

    JTBC ‘전체관람가’의 첫 번째 단편영화 ‘아빠의 검’에 초등학생 래퍼 조우찬이 출연한다.조우찬은 정윤철 감독의 단편영화 ‘아빠의 검’에 단번에 주연으로 발탁되어 학교폭력의 피해자 역할을 맡았으며, 아역계 강동원이라 불리는 명품 아역 배우 이효제와 함께 열연을 펼쳤다. 정윤철 감독은 지난 1회 방송에서 평소 Mnet ‘쇼미더머니’의 팬이었음을 밝히며 조우찬을 특히 눈여겨보고 있었다며 팬심을 드러낸 적이 있다. 이번 단편영화로 처음 본격적인 연기를 선보인 조우찬은 호수에 들어가는 것도 모자라 하루 종일 맞는 연기를 펼치며 연기 혼을 불태웠고, 지리산까지 올라 촬영에 임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조우찬은 정윤철 감독을 응원하러 스튜디오까지 깜짝 등장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원래 랩보다 연기를 먼저 했었다. 연기를 하고 싶은 욕구가 있었는데 정윤철 감독님과 같이하면서 되게 재밌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함께 했던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윤철 감독은 조우찬에 대해 “직접 만나보니까 어른스럽고 굉장히 연기를 잘 해줬다”고 칭찬하며 “다음 작품에서도 함께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래퍼에서 연기자로 야심차게 변신한 조우찬의 반전 매력은 2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전체관람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추석특선영화 ‘마스터’ 이병헌-강동원-김우빈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추석특선영화 ‘마스터’ 이병헌-강동원-김우빈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영화 ‘마스터’가 안방에서 상영한다. 케이블 채널 tvN에서 7일 밤 9시 10분부터 편성해 방영하는 영화 ‘마스터’는 국내 티켓 파워로는 최고로 평가받는 배우 이병헌과 강동원, 김우빈이 주연을 맡은 범죄 영화다. 조의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2016년 12월 21일 개봉한 ‘마스터’는 ‘감시자들’을 연출한 조의석 감독의 영화로,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 역엔 이병헌이, ‘진회장’과 배후 세력의 권력을 쫓는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역엔 강동원이, 타고난 브레인으로 ‘진회장’과 ‘김재명’ 사이에 줄타기하며 자신만의 생존 방안을 모색하는 ‘박장군’ 역엔 김우빈이 분했다. ‘마스터’가 개봉한 시점은 2016년 12월로,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순간 때였다. 당시 이병헌은 “이 영화는 현실을 참 잘 반영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롤모델로 삼아서 따라 할 수 있는 분들이 많은 세상이다. 그런 일이 참담하기도 하다. 그러나 특정 인물을 깊이 있게 따라가려고 하지 않았다. 딱히 어떤 누구를 떠올릴 수 없었다. 현실적으로 그런 사람들이 실존하고, 그런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연구를 나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팬들은 엇갈린 평가를 내렸다. 특별할 것 없이 그저 그런 범죄 영화라는 평가를 내리는 팬들도 있는가 하면, 배우들 연기를 두고 호평하는 이들도 있다.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영화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마스터’는 전국 누적관객수 714만 7924명을 기록해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39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가위 TV 가이드] 쓸쓸한 혼족씨, 하정우표 ‘터널’ 지나면 성룡 형님이 기다리십니다

    [한가위 TV 가이드] 쓸쓸한 혼족씨, 하정우표 ‘터널’ 지나면 성룡 형님이 기다리십니다

    추석 연휴엔 ‘방콕 극장’도 진수성찬이다. 최근 1~2년 사이 개봉했던 작품들이 총출동한다. 극장에서 놓쳤던 영화들을 입맛대로 골라 몰아보기할 기회다.영화전문채널 등장 이후 영화 편성이 드물었던 지상파도 연휴만큼은 영화 보따리를 풀어놓는다. SBS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하정우 주연의 재난 영화 ‘터널’을 6일 오후 8시 35분에 준비했다. 앞서 2일 오후 2시 50분에는 희귀병으로 시력을 잃은 개그맨 이동우와 근육병을 앓아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임재신씨의 동반 여행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소’, 3일 오전 10시 40분에는 황혼 로맨스를 따뜻하게 그려낸 박근형·윤여정 주연의 ‘장수상회’, 4일 오후 5시 40분에는 매일 모습이 바뀌는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한효주 주연의 로맨스물 ‘뷰티 인사이드’, 5일 오후 5시 50분에는 톱스타의 임신 스캔들을 경쾌하게 풀어낸 김혜수 주연의 코미디물 ‘굿바이 싱글’, 7일 오후 5시 40분에는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범죄물 ‘검사외전’이 혹시 찾아올지 모를 연휴의 무료함을 달래줄 예정이다. 좋은 영화 소개에 앞장서온 EBS는 8편의 대작 영화와 5편의 애니메이션을 마련했다. 미국 아카데미상 11개 부문 수상작에 빛나는 ‘타이타닉’(7일 오후 10시 55분)을 비롯해 영화 사상 최고의 판타지로 꼽히는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7일 낮 12시 40분)과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8일 오후 1시 10분), 혹성탈출 시리즈의 성공적인 부활을 알린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5일 오후 11시 35분)이 방송된다. 35년 만에 속편 개봉을 앞둔 ‘블레이드 러너’(4일 오후 11시 35분)도 탁월한 선택이다. 따뜻한 감성을 전해주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바닷마을 다이어리’(6일 밤 12시 25분)도 강추. 종합편성채널 JTBC는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담하기도 했던 송강호 주연작 두 편을 준비했다. ‘변호인’(4일 오후 8시 50분)과 ‘밀정’(5일 오후 8시 50분)이다. ‘변호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인권 변호사의 길로 이끈 1980년대 초 부림사건을 극화했고, ‘밀정’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일본 경찰과 의열단의 암투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전문채널들의 블록 편성도 눈길을 끄는 게 많다. OCN은 4일 자정부터 하루 종일 ‘마블’의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작품들을 연속해서 편성한다. ‘퍼스트어벤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2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앤트맨’까지 한 번에 몰아볼 수 있다. 수퍼액션은 2~8일 오전 8시 하루 한 편씩 성룡의 작품들을 편성했다. ‘러시아워’, 상하이눈’, ‘성룡의 C.I.A’, ‘러시아워2’, ‘상하이 나이츠’, ‘차이니즈 조디악’, ‘러시아워3’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한효주, 건물주 됐다..한남동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 매입 “수익용”

    한효주, 건물주 됐다..한남동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 매입 “수익용”

    배우 한효주가 한남동 일대 소규모 빌딩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9일 한 매체는 업계의 말을 빌려 한효주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을 55억원에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잔금은 지난주에 정산된 상황으로, 매입금액 55억원 중 35억원은 대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빌딩은 3.3㎡당 가격이 6500만원으로, 주변 매물의 시세가보다 저렴한 편이다. 매입지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이지만, 한남지구단위계획구역에 속해 건폐율 50%, 기준 용적률 220%, 허용 용적률 250%, 높이 20m 내로 신축할 수 있다. 리모델링이나 신축을 통해 수익용으로 활용할 전망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한편 한효주는 영화 ‘골든슬럼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골든슬럼버’는 일본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작품으로 거대한 권력에 의해 암살범으로 지목된 후 쫓기게 된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강동원, 한효주, 김의성, 김성균, 김대명 등이 출연한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새 영화] 애니메이션 ‘소나기’

    [새 영화] 애니메이션 ‘소나기’

    고즈넉한 우리 시골 풍경을 담은 아름다운 수채화에 이리저리 몸을 흠뻑 적셨다가 나온 느낌이다. 우리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황순원의 단편소설을 애니메이션으로 옮긴 ‘소나기’가 그렇다.시골 소년과 도시 소녀의 순수하고 아련한 첫 사랑을 어루만진 황순원의 시적 문장들이 색채와 형체를 입고 되살아나 잔잔하게 흘러간다. 소년과 소녀가 마주치는 징검다리가 놓인 개울, 눈이 온 듯 흰 갈대밭, 막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산과 숲, 일렁이는 논과 밭, 심지어 냇가의 조약돌과 냇물 위를 떠가는 단풍잎 하나에도 감탄사가 나온다. 인물을 클로즈업하기보다 수채화를 크게 펼쳐 놓고 풍경의 일부분처럼 인물들을 배치하며 풍광에 집중한 점이 돋보인다. 대사도 그다지 많지 않은데, 이 때문에 여백의 미가 느껴지기도 한다. 애니메이션 ‘소나기’는 안재훈(48) 감독이 연출했다. 2011년 첫 장편 ‘소중한 날의 꿈’이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로 통하는 안시 페스티벌 경쟁 부문에 초청돼 대중적으로 알려진 감독이다. 그의 작품에선 아날로그, 느림, 그리고 한국적인 서정성이 잔뜩 묻어난다. ‘소나기’의 원화는 연필로 그려지고 색이 입혀졌다. ‘소나기’는 약 2년간 200∼300명이 그린 약 3만장의 원화로 만들어진 2D 애니메이션이다. 그림 자체에 따뜻함이 배어 있는 이유다.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 강동원의 상대역을 연기한 신은수와 아역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노강민이 소녀, 소년의 목소리를 맡았다. 디지털 작업이 넘쳐나는 요즘 모든 작품을 연필로 그리는 것을 고집하는 안 감독은 ‘연필로 명상하기’라는 이름의 스튜디오를 만들어 2014년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이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우리 단편 문학을 바탕으로 한 최초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과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김유정의 ‘봄봄’을 만화적 상상력으로 이은 작품이다. ‘소나기’는 연필로 명상하기의 두 번째 프로젝트. 한국 영화사에 문예 영화가 두드러지던 시절이 있었던 것처럼 우리 애니메이션시장이 활발했다면 이미 있어야 마땅했던 작업들이다. 우리의 주옥같은 소설을 애니메이션으로 옮기는 안 감독의 프로젝트는 계속된다. 이상의 ‘날개’, 나도향의 ‘벙어리 삼룡이’, 주요섭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등을 계획 중이다. 안 감독은 창작품으로 인간과 도깨비가 함께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천 년의 동행: 살아오름’도 준비하고 있다. 31일 개봉. 전체 관람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강동원, 뉴욕 맨해튼 거리에서 포착 ‘ 뭐하나 봤더니..’

    강동원, 뉴욕 맨해튼 거리에서 포착 ‘ 뭐하나 봤더니..’

    배우 강동원이 뉴욕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다. 14일 한 네티즌의 SNS에는 “흔한 뉴욕 길거리 공연에서 돈 뜯기는 사람. 강동원. 오빠 20달러 뜯긴 거니”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가 올라왔다. 영상에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거리에서 강동원이 거리공연을 펼치던 흑인들에게 둘러싸인 모습이 담겼다. 흑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던 강동원은 이내 지갑에서 지폐를 건넨 뒤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어리둥절해 하는 그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얼떨결에 줬나 보네 귀엽다ㅋㅋ”, “막 찍어도 잘생겼네”, “너무 귀엽다”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강동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진행된 ‘제16회 뉴욕아시아영화제’(New York Asian Film Festival) 아시아스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둘선, 남자 모델 톱으로 강동원 꼽은 이유는?

    박둘선, 남자 모델 톱으로 강동원 꼽은 이유는?

    모델 활동을 넘어 방송, 요리, 대학교수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원조 톱모델 박둘선과 bnt가 최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에트로, 룩옵티컬, 도나앤디, 티아도라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파격적인 투블럭 헤어를 자랑하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뿜어냈다. 첫 번째 촬영에선 에스닉 무드의 의상을 입고 카리스마를 담아냈으며 두 번째 콘셉트에선 블루 문 배경에 컬러풀한 의상을 매치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지막 촬영은 홀터넥 드레스를 착용하고 명품 몸매를 뽐내며 모델의 자태를 드러냈다. 촬영이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전히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을 묻자 그는 식단 관리를 공개하며 “자주는 아니지만 주기적으로 ‘16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모 중 가장 자신 있는 부위를 묻는 질문엔 ‘턱선’을 꼽았고 콤플렉스는 큰 힙 골격을 언급했다. 그는 과거 꿈이 항공사 승무원이었다고 언급했다. 여러 번 면접도 봤다는 그는 키가 너무 커서 떨어지는 결과를 맛봐야 했으며 이유를 알게 된 뒤로 미련 없이 꿈을 접었다고 말했다. 그는 모델 활동에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이유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당시엔 톱모델이 되어야 할 것 같은 고정관념이 컸다. 지금은 많이 내려놨고 모든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파격적인 투블럭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그는 “커트 머리를 한 후부터 스스로가 많이 자유로워졌고 다행히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너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기회가 된다면 삭발도 시도해보고 싶다는 여담을 덧붙이기도. 포토그래퍼 남편과 잉꼬부부로 살고 있다는 그는 비결에 대해 ‘장거리 결혼 생활’이 한몫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외로 떠나는 모습을 볼 땐 언제나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다며 남편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표하기도 했다. 최근 예능 출연이 잦은 그에게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출연 소감을 묻자 “진짜 리얼이라 깜짝 놀랐다. 베테랑 MC 분들이라 그런지 대본대로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요리에 대한 칼럼을 썼을 정도로 음식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그는 “사실 요리를 잘 못한다. 못해서 더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모델계 대선배일 것 같았던 그는 의외의 답변은 전해주기도 했는데 “모델 서열로 따지면 장윤주와 송경아가 선배”라는 사실을 언급한 것. 나이는 더 어리지만 모델 기수 연차로 따지면 1년 차이가 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그는 모델 중 장윤주의 워킹에 대해 “워킹은 내가 본 모델들 중 최고다. 몸매도 글래머러스해서 정말 섹시하다”며 극찬을 했다. 이어 모델 송경아에 대해선 “성격은 모델계 톱”이라며 정말 좋아하는 동생이라고 말했다. 남자 중엔 주저 없이 강동원을 언급했다. 지금은 배우지만 모델 활동 당시에도 톱이었으며 성품까지 멋있는 남자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2009년을 시작으로 모델과 교수로 강단에 선지 9년 차를 맞이한 박둘선은 “강단에 서는 가장 큰 이유는 학생들에게 모델로서의 자존감을 심어주고 싶어서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적 처리 과정에서 가장 많이 보는 건 ‘출석률’이라며 성실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모델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한마디에 대해선 “모델 일 말고 다른 분야도 폭넓게 도전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과거 박연수와의 친자매설을 묻는 질문엔 “한 기자가 박연수(당시 박잎선)와 진짜 자매인 줄 알고 잘못된 기사를 올린 것”이라고 전했고 “안면도 없다가 그 일로 연락까지 하게 됐다”며 황당한 해프닝의 전말을 털어놨다.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 중인 그는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로 ‘연기’를 꼽았다. 크던 작던 어떤 역할도 상관없이 해보고 싶다며 의지를 표하기도. 또한 과거 할리우드 출연 제의를 받은 적이 있었지만 거절해 후회가 된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토종 ‘빅3’ 프랜차이즈 영화 납신다

    토종 ‘빅3’ 프랜차이즈 영화 납신다

    한동안 뜸하던 프랜차이즈 영화가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국내 영화계에 새 바람이 일지 주목된다. 이전에는 ‘도둑들’, ‘명량’, ‘해적:바다로 간 산적’ 등 1000만명 안팎의 대박 작품의 속편 가능성이 언급되곤 했으나 요즘 들어서는 중박 작품에서 본격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코믹 추리 사극 ‘조선명탐정’이 선두주자다. 3편이 오는 8월쯤 촬영을 시작한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내년 설을 겨냥할 것으로 보인다.임금에게 미운털이 박힌 조선 제일 명탐정과 그의 파트너인 개장수 서필이 각종 사건을 해결하며 모험을 펼친다. 김탁환의 역사 추리 소설 ‘백탑파’ 시리즈에 뿌리를 두고 있다. 김명민, 오달수 콤비가 무척이나 빛나는 작품이다. 1편 ‘각시투구꽃의 비밀’(2011)이 478만명, 2편 ‘사라진 놉의 딸’(2015)이 387만명을 기록하며 ‘롱런’의 디딤돌을 놨다. 흥행이 거듭 이어져 과거 5편까지 나왔던 ‘여고괴담’,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뛰어넘을지 주목된다. 김명민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1편이 오도방정을 떨었다면 2편은 다소 격조 있게 갔다”면서 “3편은 두 가지를 적절하게 섞어 놓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권상우·성동일 주연의 영화 ‘탐정2’(가제)는 최근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크랭크인했다. 2015년 추석 시즌 개봉해 262만명을 동원한 ‘탐정:더 비기닝’의 속편이다. 첫 편에 ‘비기닝’이라는 제목을 붙였을 정도로 일찌감치 프랜차이즈를 고려했던 작품. 전편의 추리 콤비인 미제사건 마니아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형사 출신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한 뒤 의뢰받은 첫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그린다. 2편에는 이광수가 합류해 코믹 요소가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가수 겸 연기자 손담비도 ‘탐정2’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지난해 말 여성 심리 스릴러 ‘미씽:사라진 여자’로 호평을 받은 이언희 감독이 새로 메가폰을 잡았다. 강동원, 유해진의 앙상블이 빛났던 한국형 판타지 ‘전우치’도 속편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2009년 말 개봉해 600만명을 끌어모은 지 8년 만이다. 족자에 갇힌 조선 시대 악동 도사 전우치가 500년이 지나 봉인에서 풀려난 뒤 요괴들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당시 한국형 히어로 무비로 각광받았다. CJ E&M과 영화사 집이 공동으로 총상금 9000만원을 내걸고 속편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대상과 우수상, 가작을 각 1편씩 뽑는 것으로 미뤄 속편은 한 편으로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강동원과 유해진이 다시 뭉치지 못한다면 리부트(같은 설정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시리즈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영화계 관계자는 “최근 십여년간 한국 영화 중흥기를 거치며 우리 흥행작이 많아질수록 그 브랜드를 활용하려는 기획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면서 “새로움을 장착한 여러 시리즈물이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조상민대표, 선우선과 열애설 “고양이와 열애 중..눈 엄청 높다”

    조상민대표, 선우선과 열애설 “고양이와 열애 중..눈 엄청 높다”

    조상민대표가 선우선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배우 선우선과 소속사 광윤인터내셔널의 조상민 대표는 9일 “(선우선과) 열애는 사실무근이다. 주변에서도 기사를 보고 놀릴 정도”라며 말했다. 이어 “선우선에게는 고양이들 뿐이다”면서 “눈도 엄청 높다. 이상형이 조인성, 강동원, 원빈이다”며 “선우선이 결혼을 할 나이가 됐다고 생각들 하시는 것 같다. 하루 빨리 연애했으면 한다”며 이야기했다. 이날 한 매체는 선우선과 조 대표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어 대해 “기사에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나왔는데, 내가 회사를 설립하고 선우선과 함께 일 한지 2년째가 됐기 때문에 그렇게 나온 것”이라며 “선우선은 각별히 신경 쓰는 배우일 뿐이다”고 전했다. 한편 선우선은 최근 12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는 캣맘으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하고 있다. 현재 영화 ‘고양이집’을 촬영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원 “제대 후 닮은꼴 강동원 선배와 ‘형제’ 연기 해보고 싶다”

    주원 “제대 후 닮은꼴 강동원 선배와 ‘형제’ 연기 해보고 싶다”

    주원이 강동원을 언급했다. 배우 주원이 입대 전 아리랑TV 연예정보 프로그램 ‘Showbiz Korea’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주원은 입대 전에 촬영했던 ‘엽기적인 그녀’로 안방 극장으로 복귀했다. 사전 촬영을 마치고 16일 군입대를 한 주원은 “입대 전 스케줄이 너무 바쁘다”며 “입대 전의 심정은 하루에도 수십 번 바뀌는 것 같다”라는 솔직한 소감을 들려주었다. 이어 “제대 후엔 내 모습을 편하고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 예능도 출연해보고 싶어요”라며 제대 후도 기대해달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엽기적인 공주 역을 맡은 오연서와 로맨틱 케미스트리를 선사하게 된 주원에게 오연서와의 호흡이 어땠는지 묻자 “오연서는 내가 지금까지 촬영하면서 제일 빨리 친해진 여배우다. 연서의 친구들과 제 친구들이 겹치기 때문에 전부터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들어왔다”라며 “처음 만났을 때도 왠지 알고 지냈던 느낌이 들어서 작품 이야기도 수월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오연서와 즐거웠던 연기 호흡에 대해 들려주었다. 앞으로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배우 강동원을 꼽았다. 그는 “예전부터 강동원 선배와 닮았다는 말을 들어왔었고, 강동원 선배님도 그걸 알고 계신다. 그래서 형제 연기를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라는 대답으로 두 배우의 만남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배우 주원과의 특별한 데이트는, 5월 17일 수요일 오후 3시 5분에 방송되는 아리랑TV ‘Showbiz Korea’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루’ 신혜선 “변요한 눈빛, 강동원·이민호보다 최고”

    ‘하루’ 신혜선 “변요한 눈빛, 강동원·이민호보다 최고”

    배우 신혜선이 변요한과 함꼐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하루’(감독 조선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조선호 감독과 배우 김명민, 변요한, 신혜선, 조은형이 자리했다. 이날 신혜선은 “파트너 복이 많다”는 말에 “그렇다”고 답했다. 신혜선은 이번 작품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변요한에 대해 “선배님이 눈빛으로 얼마나 많이 지나 온 하루들에 대해 이야기하는지, 깊이감을 느낄 수 있어서 이런 배우랑 같이 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작 파트너인 강동원, 성훈, 이민호 등과의 비교에 대해서는 “눈빛은 단연 변요한이 최고”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하루’는 매일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던 순간으로 돌아가는 현상을 겪는 두 남자가 반복되는 하루의 비밀을 풀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오는 6월 15일 개봉 예정. 사진제공=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루’ 신혜선 “파트너 복 많아..눈빛은 변요한이 단연 최고”

    ‘하루’ 신혜선 “파트너 복 많아..눈빛은 변요한이 단연 최고”

    배우 신혜선이 파트너 복을 자랑했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하루’ 제작보고회에는 조선호 감독과 배우 김명민, 변요한, 신혜선, 조은형이 참석했다. 이날 신혜선은 “파트너 복이 많다”고 인정했다. 앞서 신혜선은 배우 강동원, 성훈, 이민호 등 꽃미남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어 ‘하루’에서 호흡을 맞춘 변요한에 대해 “눈빛을 받았다. 선배님이 눈빛으로 얼마나 많이 지나온 하루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지, 깊이감을 느낄 수 있어서 이런 배우랑 같이 해서 좋았다”며 “눈빛은 단연 변요한이 최고다”고 극찬했다. 한편 ‘하루’는 매일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던 순간으로 돌아가는 현상을 겪는 두 남자가 반복되는 하루의 비밀을 풀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오는 6월 15일 개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동원, 외증조부 친일 논란 사과 “역사와 진실 공부하고 반성하겠다”

    강동원, 외증조부 친일 논란 사과 “역사와 진실 공부하고 반성하겠다”

    배우 강동원이 외증조부 친일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3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CGV전주고사 5관에서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 GV(관객과의 대화)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의석 감독과 배우 강동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지난 3월 불거진 강동원 외증조부 친일파 논란 이후 강동원이 처음으로 나서는 공식석상으로 주목받았다. 당시 논란이 커지자, 강동원은 소속사를 통해“이번 일을 통해 역사에 대해 더욱 공부하고 또 반성해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미약하게나마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날 관객들의 열띤 환호 속에 극장에 등장한 강동원은 “이렇게 전주영화제에서 만나뵙게 돼 너무 반갑다. 제가 GV를 시작하기 전에 말씀드릴게 있어서 양해의 말씀 드리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올 초에 외증조부 논란이 있어서 공식적인 자리나 이런 곳에서 사과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기회도 없고 자리도 없어서 말씀을 못 드렸었다. 역사와 진실에 대해서 반성하고 공부하겠다. 개인적인 일로 말씀드리게 돼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6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에서 진행된다.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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