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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끼 술집」/돈 뺏기고 몸 망친다

    ◎가짜양주 1병·안주 1접시 147만원 “바가지”/항의땐 종업원들 집단 폭행… 카드 뺏어 결제 속칭 「삐끼」(호객꾼)를 고용한 심야 술집들의 횡포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대상은 만취한 사람들이다.여차하면 가짜 양주를 마시고 엄청난 「바가지」를 쓰기 십상이다.항의라도 할라치면 종업원들에 집단 폭행을 당하는 등 몸까지 상한다.심지어 강도짓을 저지르는 사례까지 나타나는 실정이다. 술값 가운데 30% 가량은 「삐끼」 몫으로 돌아간다.「삐끼」로서는 손님으로부터 많이 울궈낼수록 수입을 올리는 셈이다.호객행위가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가 18일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술집 「네트워크」 주인 김남수씨(36)와 종업원 노행종(28) 박상철씨(29)도 이같은 수법으로 취객을 울리다 덜미를 잡혔다. 피해자는 박모씨(23·경기도 하남시 덕풍2동).박씨는 지난달 17일 상오 4시쯤 술에 취해 귀가하다 「삐끼」의 안내로 김씨의 술집으로 들어갔다.하지만 불과 한시간 남짓 만에 청구된술값은 1백47만원.박씨가 먹은 것은 국산 양주 한 병에,과일 안주 한접시 뿐이었다.박씨가 항의하자 주인 김씨와 종업원들은 집단으로 폭행한 뒤 카드를 빼앗아 술값을 결제했다. 게다가 박씨 지갑에 들어 있던 2백10만원도 빼앗았다.박씨는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었다.국산양주도 가짜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심야 술집 대부분은 술취한 행인들을 상대로 바가지를 씌우고 폭행을 일삼고 있다』면서 『삐끼를 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라고 말했다.〈박준석 기자〉
  • 경륜장 수익금 탈취미수/범인은 현금수송사 직원

    ◎형제 등 5명 구속·둘 수배 서울 송파경찰서는 3일 한국금융안전 직원 서재원씨(24)와 그의 형 기원씨(26·회사원) 등 5명을 강도상해혐의로 긴급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박순구씨(24)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달 22일 하오 7시30분쯤 경륜사업본부 지하경리과에서 경륜수익금 7억7천여만원을 운반하던 한국금융안전 직원 김모씨(36)등 3명을 쇠파이프로 마구 때리고 현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이들은 범행과정에서 서기원씨가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한국금융안전 본부에 남아 현금수송차량이 경륜장으로 출발할 때 나머지 공범 무선호출기에 「4444」를 입력해 차량출발을 알리는 등 치밀한 사전준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 생활고에 강도짓/20대 근로자 영장

    【울산=이용호 기자】 장기파업으로 임금을 받지못한 근로자가 생활고에 시달리다 강도행각을 벌였다. 경남 울산남부경찰서는 29일 남의 집에 들어가 현금을 훔치고 집주인을 폭행한 태광산업(주) 중압2과 김무연씨(27·울산 남구 신정4동)를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상오 7시30분쯤 울산시 남구 야음2동 박모씨(25·여)의 집 보일러실 창문을 통해 방으로 들어가 현금 등 금품 52만원을 훔친 뒤 박씨를 마구 때리고 달아난 혐의다. 김씨는 경찰에서 지난달 18일부터 노사분규로 임금을 받지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다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 소년원생 집단탈주/폭력배들 사전모의

    【안양=조덕현 기자】 서울소년분류심사원 원생 탈주사건은 소년원 송치를 앞둔 청소년 조직폭력배 4∼5명이 탈주를 위해 치밀하게 사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원지검과 심사원측은 22일 『이번사건은 의정부지역의 조직폭력배 세븐파 조직원인 방모군(17) 등 의정부와 여주지역 폭력배와 죄질이 나쁜 비행청소년들이 2∼3일전부터 탈출을 모의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도상해·절도미수·폭력행위 등 비행경력 3범인 방군은 지난 5월3일 동두천시에서 지나가던 행인과 시비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 10일 의정부지원에서 심사원으로 넘겨졌다. 자진 복귀한 원생들은 심사원 조사에서 『방군 등이 사건발생 2∼3일 전부터 하오 6∼9시 사이 자유시간을 이용해 각방을 돌아다니며 시간이 되면 뛰어나가라고 말해왔었고 이날 목욕도중 방군 등이 쇠파이프를 들고 유리창과 철창 등을 부수며 밖으로 나가자고 해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 재미한인갱단 45개파 2천여명/동포들 대상 범행…LA무대로 활동

    ◎대검·FBI 자료… 여갱단도 4개파 재미교포 사회에 여자갱단 4개를 비롯해 모두 40여개 파의 한인 갱단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대검강력부가 22일 공개한 미국연방수사국(FBI) 자료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활동중인 한인 범죄조직은 40∼45개 파 2천여명이며 주로 로스앤젤레스 주변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자국민을 철저하게 보호하는 다른 아시아출신 갱단과는 달리 같은 동포를 범행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한인 갱단의 효시는 70년대 중반 로스앤젤레스를 무대로 한 「아메리카 버거」.지금은 토렌스·카슨·레이크우드·오렌지카운티 등 캘리포니아 남부와 한국인 상점들이 밀집된 한인타운으로 갱단들의 세력권이 넓어졌다.「아메리카 버거」는 「세금」 거둬들이기,절도,강도상해,차량절도 등을 주로 했다.그러나 80년대에 접어들면서 「아메리카 버거」에서 분화된 「코리아 킬러」「케이케이」 등은 불법 도박·매춘·불법대출업 등으로 범죄영역을 확대했다.최근에는 보석상 무장강도까지 서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 갱단들은 필리핀과 베트남 등 다른 아시아계 갱단은 물론 흑인 갱단과도 손을 잡고 있다.한인 갱단 가운데 가장 위협적인 것으로 알려진 청소년 범죄조직 「파워갱」은 중국계의 「흑칭갱」 및 「플라잉 드래곤갱」과 연계하고 있다고 FBI는 밝혔다.〈박은호 기자〉
  • 기은 지점장 납치협박 범인은 중기경영 형제

    ◎“빚 갚으려 범행” 「이그린」 대표 구속 기업은행 서울 대치역 지점장 송해정씨(49) 납치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주)이그린 대표 편무태(40·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무렬씨(36·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형제를 붙잡아 범행 일체를 자백받고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편씨 형제는 지난달 8일 상오 11시40분쯤 강남구 대치동 선경아파트 앞길에서 송씨를 쏘나타 승용차로 납치,과천 등지로 11시간 동안 끌고 다니며 부인 김모씨(42)에게 전화로 협박,현금 5천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송씨에게 공중전화를 걸어 『서울지검 검사인데 조사할 게 있어 박수사관을 보낼테니 협조해 달라』고 속여 납치현장으로 불러냈다. 이들은 부인 김씨와 만나기로 했던 장소에 경찰이 잠복한 사실을 확인,범행이 실패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날 하오 10시40분쯤 강남구 일원동 쓰레기소각장 부근에서 송씨를 풀어주었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핸드폰을 추적하면서 형 무태씨가 지난해 5월13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양평주유소에서 자기 이름을 이서해 사용한 10만원권 수표를 추적,이들을 검거했다. S대 무역학과와 C대 축산학과를 각각 졸업한 이들 형재는 형 무태씨가 경영하는 회사 운영난으로 빚 1억원을 지는 등 어려움을 겪자 범행을 계획했다.〈김성수 기자〉
  • 할머니 상대 강도짓 10대 패륜손자 구속

    서울 관악경찰서는 6일 손모군(15·서울 강남구 수서동) 등 3명을 강도상해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달 28일 상오 1시쯤 서울 강남구 수서동 도시개발아파트 손군의 집 안방에서 자고 있던 할머니 마모씨(66·서울 광진구 구의동)를 위협,현금 48만원과 3천여만원이 든 통장 4개를 빼앗은 혐의다.〈김성수 기자〉
  • “11년간 억울한 옥살이”/30대 용접공 목매 자살

    【인천=김학준 기자】 강도상해죄로 11년간 옥살이를 한 뒤 만기출소한 30대 용접공이 결백을 주장하는 유서를 남기고 목숨을 끊었다. 21일 하오 7시쯤 인천시 서구 가좌1동 114 김덕배씨(35·용접공)가 세들어 사는 방에서 2.1m 높이의 방문 모서리에 이불자락으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김씨의 조카 김종춘씨(36·회사원)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김씨에 따르면 이날 전화연락이 되지 않아 셋방에 가보니 김씨가 목을 매 숨져 있고 방바닥에는 『대통령께 드립니다』라는 유서가 있었다는 것. 경찰은 숨진 김씨가 남긴 유서에 『무고하게 11년동안 옥살이를 한 것이 억울하다』 『나는 결백하다』는 내용이 들어 있는 점으로 미뤄 김씨가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는 지난 84년 5월 인천 동부경찰서에 강도상해 혐의로 검거돼 대법원까지 가는 2년6개월간의 재판끝에 패소,청송감호소에서 11년간 복역한 뒤 지난해 7월14일 만기출소했다.
  • 파출소경관 끈질긴 탐문수사“쾌거”/의정부은행강도 어떻게 검거했나

    ◎관악서 윤원형 순경 제보받고 본격 추적/강력반 형사 6명 급파… 범인집 덮쳐 조흥은행 의정부지점 성모병원출장소 강도살인사건의 주범 정효조(30)가 범행 18시간만에 검거된 것은 한 파출소순경의 투철한 직업의식이 올린 쾌거로 볼 수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 봉천동 9파출소 윤원형 순경(35)은 사건발생후 3시간여만인 16일 하오10시쯤 결정적인 제보를 입수했다. 윤순경은 이날 은행강도살인사건 발생소식을 접하자마자 잘 알고 있던 전과자중 경기도 의정부인근 거주자를 상대로 나름대로 탐문수사에 착수했다. 윤순경은 그중 한 제보자로부터 『대마관리법 위반으로 강원도에 있는 교도소에서 함께 복역한 교도소친구들로부터 범행 하루 전인 15일 의정부에서 한건 하자는 제의를 받은 적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윤순경은 『교도소친구들의 인상착의가 경찰이 수배중인 범인들과 비슷하다』는 제보자의 말을 듣는 즉시 본서인 관악경찰서에 첩보보고를 올렸다.형사과장은 강력1반 반원들에게 『먼저 첩보내용의 신빙성여부를 확인하고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용의자의 소재파악을 위한 수사를 벌이라』고 지시했다. 강력반 형사 6명은 이에 따라 경기도 문산과 파주일대를 돌아다니며 탐문수사를 벌인 끝에 용의자의 주거지가 경기도 파주군 문산읍 선유리라는 것을 밝혀내고 이날 낮 12시쯤 현장을 덮쳤다. 당시 범인 정씨는 트레이닝복 차림이었으며 형사들에게 아무 관련이 없다는 듯 태연한 표정을 지어 보였으나 형사들이 마당에 세워진 경기1카 4406호 프린스승용차 트렁크에서 피묻은 생선회칼과 현금 6백만을 찾아내자 범행을 시인했다. 김동길 관악경찰서장은 『일선 파출소 순경이 관할사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기일처럼 관심을 갖고 탐문수사를 벌인 것이 이번 사건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범인 정효조 일문일답/“어차피 죽을 목숨… 공범 못 밝혀” 17일 낮에 검거된 범인 정효조씨와의 일문일답내용은 다음과 같다. ­왜 범행을 했나. ▲지난해 10월 강도상해죄로 구속된 동네 선배의 옥바라지를 위해 돈이 필요했다. ­공범이 있는가. ▲내가범행한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공범여부는 밝힐 수 없다.더 이상 묻지 말라.나는 어차피 죽을 목숨이다. ­범행준비가 치밀했는데. ▲4개월전 우연히 성모병원에 들러 은행이 있다는 걸 알고 마음을 굳혔다. ­굳이 은행직원들을 살해할 필요가 없지 않았나. ▲…. ­범행후 어떻게 달아났나. ▲봉고차를 타고 의정부를 지나 양주군 주내∼백석∼가납리를 거쳐 파주군 법원리를 지나 집이 있는 선유리로 들어갔다. ­지금 심정은. ▲참담하다.이렇게 빨리 잡힐 줄 몰랐다.
  • 6차례 금품 갈취 폭력서클 15명 구속

    서울 종로경찰서는 6일 중·고생을 상대로 폭력과 금품갈취를 일삼아온 일당 29명을 적발,박모군(17·H공고 2년) 등 15명을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최모군(17·D고 2년)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정모군(17·무직) 등 12명을 수배했다.중학교 동창 사이인 이들은 지난 93년 「건드리면 가만두지 않는다」는 뜻의 폭력서클 「전압선파」를 결성하고 폭력과 금품갈취는 물론 유흥업소 주변에서 속칭 「삐끼」 노릇을 하며 취객에게 바가지 술값을 씌워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4월22일 서울 강북구 제일은행 미아동 지점 앞길에서 조모군(17·고교 2년) 등 4명을 집단폭행하고 8천원을 빼앗는 등 지금까지 6백여차례에 걸쳐 1백여명을 상대로 1천여만원어치의 금품을 갈취해온 혐의다. 경찰은 『이들이 최근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종로까지 진출을 꾀했으며 갈취한 돈은 유흥비로 모두 탕진했다』고 밝혔다.
  • 10대 소녀 폭력조직 11명 적발/부산

    ◎중학 급우·후배 술 먹여 폭행·금품 갈취/부탄 흡입·상습폭력 5명도 구속 【부산=이기철 기자】 학교동료와 후배를 상대로 강제로 술을 먹이고 담뱃불로 지지는 등 폭력을 행사하고 금품을 빼앗아온 10대소녀 폭력서클 일당 11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10일 서모양(16·커피숍 종업원)과 강모양(15·W고1) 등 10대소녀 3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차모양(15) 등 8명을 불구속입건했다. 부산 K여중 동창생인 이들은 중학교 재학시 「향미파」란 서클을 만든 뒤 3학년이던 94년11월초 부산시 서구 동대신동 정모양(15) 집에서 같은 반 친구인 박모양(15)을 불러 폭행하며 2홉들이 소주 1병을 강제로 먹이고 옷을 벗긴 뒤 담뱃불로 발등을 지지는 등 9차례에 걸쳐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이들은 또 같은 시기에 부산시 중구 부평동 푸른들녘 커피숍에서 당시 학교후배 김모양(15)의 라코스테 상의 1벌(시가 12만원상당)을 뺏는 등 40여차례에 걸쳐 폭력을 행사하고 57만여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은혐의도 받고 있다. 【부산=이기철 기자】 부산 동부경찰서는 10일 이모군(15·W중3) 등 4명을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이들은 교내에 「일심클럽」이란 폭력서클을 결성,동급생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아오다 적발되자 함께 가출한 뒤 지난달 30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삼우장여관 106호실에서 부탄가스를 집단흡입하는 등 상습적으로 부탄가스를 흡입한 혐의다. 부산 북부경찰서도 이날 학교주변 불량서클인 일명 「철희파」일당 20여명 가운데 문모군(18·무직·강도상해 전과 1범)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긴급구속하고 달아난 김모군(18)을 수배했다.
  • 아파트 상가 털다 발각/10대 3명 흉기 난동

    서울 도봉경찰서는 13일 아파트 상가에서 전자 오락기기를 훔친뒤 경비원에게 발각되자 흉기를 휘두른 김모군(16·S고 1) 등 고교생 2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하고 김군의 동생 (14·S중 2)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2일 새벽 3시쯤 노원구 상계 7동 주공아파트 602동 지하상가 G오락기기점에 철제 셔터문을 절단기로 뜯고 침입,전자오락용 프로그램 칩 43개와 CD판 48개 등 4백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쳤다.
  • 모델학원 부회장 납치/몸값 뜯은 20대 영장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모델학원부회장을 납치해 10시간 동안 끌고 다니며 몸값을 뜯어낸 최광열(27·서울 중랑구 면목3동 498)씨를 강도상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지난 29일 상오 5시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미성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미국산 크라이슬러승용차 뒤에 숨어있다 골프를 치러나오던 승용차주인인 T모델학원 부회장 이모씨(49)를 흉기로 위협,배를 두차례 찌르고 트렁크에 가둬 경기도 포천군으로 끌고가 이씨의 부인 김모씨에게 돈을 요구,3백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 청송감호소 출신 강도/출소증 떨어뜨려 덜미(조약돌)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11일 김복조(45)씨를 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김씨는 지난 6월15일 하오9시쯤 정모씨(45·회사원·영등포구 신길동)집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채 들어가 흉기로 정씨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하다 저항하는 정씨와 두 아들의 팔과 목을 찔러 전치2주씩의 상처를 입힌 혐의. 지난 4월 청송감호소에서 출소한 정씨는 범행현장에 감호소 출소 증명서를 떨어뜨리는 바람에 인적사항을 확인한 경찰의 추적으로 덜미.
  • 피서여비 마련 강도/고교생 등 3명 영장

    【강릉=조성호 기자】 강원도 강릉경찰서는 6일 피서왔다 여비가 떨어지자 상점에 들어가 금품을 빼앗으려 한 인천 D공고 1년 한모군(16·인천시 남구 용현2동) 등 3명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군 등은 지난 2일 주문진해수욕장에 피서를 왔다 귀가 길에 여비가 떨어지자 6일 하오 1시 50분쯤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2리 D미니슈퍼에 들어가 주인 김창률씨(66)를 위협해 돈을 요구하다 김씨가 소리치자 주먹 등으로 폭행,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히고 달아 난 혐의다.
  • 공범 1명 추가 확인/「시의원 납치」/수사망 좁히자 잠적

    【대구=한찬규 기자】 박철웅(52)대구시의원 납치사건을 수사중인 대구동부경찰서는 9일 검거된 김주엽(34)·김이수(30)씨외에 김봉현(34·대구시 수성구 두산동)씨가 범행에 가담한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은 김봉현씨를 검거하는대로 이들 3명을 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김봉현씨는 6일 자정쯤 김주엽씨 등과 함께 박의원을 경주 보문콘도 115호실에 감금한뒤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는 것을 예감하고 『더이상 범행에 가담하지 못하겠다』며 자취를 감춘 것으로 드러났다.
  • 기자 사칭 유인… 5억 요구/대구시의원 납치사건

    ◎“인터뷰 하자” 호텔로 불러내/공사장 지하실 등 82시간 감금/자택으로 20여차례 협박 전화/납치범 2명·하수인 2명 검거 【대구=한찬규 기자】 박철웅(52) 대구광역시의원이 5억원의 몸값을 요구하는 범인들에게 납치된 지 3일만인 8일 무사히 구출됐다.경찰은 납치범 2명을 강도상해 등 혐의로 긴급구속하고 하수인 2명을 붙잡았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이날 하오 4시52분쯤 경주 보문단지 보문콘도 115호에서 박의원을 감금하고 있던 공범 김이수(28·대구시 동구 입석동 961)씨를 검거하고 감금당한 박의원도 구출했다. 경찰은 이에 앞서 하오 2시25분쯤 박의원 집 인근 대구시 남산동 양곡슈퍼 앞 공중전화로 협박전화를 하던 주범 김주엽(34·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1064)씨도 발신지를 추적해 붙잡았다. 범인들은 경찰에서 『오퍼상을 차리려는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후보등록시 1백45억원의 재산을 신고한 박의원을 범행대상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하수인 김윤석(27·대구시 수성구 만촌3동·가스배달원)·정광한(24·노동·대구시 동구 신암4동)씨는이날 상오 2시15분쯤 경찰관복장을 한 범인들로부터 15만원을 받고 대구시 황금 왕족발 인근 쓰레기하치장에서 『물건을 받아다 달라』는 심부름만 했을 뿐이라고 진술했다. 두명의 범인은 지난 5일 상오 6시30분쯤 이번에 대구 제4선거구에서 시의원으로 당선된 민자당 박의원 집으로 전화를 걸어 모일간지의 정치부 기자를 사칭,당선자 인터뷰를 하겠다며 대구시 수성관광호텔 주차장으로 유인,납치했다. 이들은 차에서 내리는 박의원의 목을 조른 뒤 체육복으로 입을 막고 박의원의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양손을 묶고 눈을 가렸다.이어 대구시 서구 비산동의 모건물 신축공사장의 지하실에서 이틀 밤을 지낸 뒤 7일 밤 늦게 렌터카를 빌려 경주 보문단지 콘도로 끌고 갔다. 범인들은 박의원을 콘도에 감금한 뒤 박의원 집에 공중전화와 휴대폰으로 20여차례 전화를 걸어 『5억원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박철웅 의원은 누구/건재상으로 출발… 천억대 재력가/케이블방송 등 7개 기업 거느려 박철웅 대구시의원은 건축자재 판매로 돈을 모아 지난 지방선거에서 모두 1백45억원을 등록한 재력가다. 대구가 고향으로 해서국교와 능인고교를 졸업한 후 사업을 시작,20여년만에 건축자재 생산업체인 주식회사 신동양기업,건축자재 백화점인 홈센터,주식회사 동구 케이블방송,태안주유소 등 7개의 기업과 많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실제재산은 1천억원대를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남2녀의 장남으로 기업경영은 동생들에게 맡기고 자신은 기업 전체를 총괄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민자당의 출마권유를 몇 차례 사양하다 이번에 출마,당선됐다. 부인 황신자씨(44)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 경관폭행 권총탈취/범인 3명 구속

    【수원=김병철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은 28일 유봉상(23·경기도 용인군 기흥읍 고매리),김영수(24),박종국씨(23) 등 3명을 경기도 광주 경찰관 총기탈취 사건의 범인으로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강도상해 등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 역·백화점 무대 30차례 소매치기/4명 영장

    서울경찰청 지하철수사대는 19일 소매치기 「장미파」 두목 이영근(38)씨등 4명을 강도상해 및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19일 상오 10시30분쯤 지하철 1호선 용산역 구내에서 윤모씨(27·여·구로구 고척동)의 손가방을 면도칼로 찢어 현금등 25만원을 가로챈 것을 비롯,지금까지 서울역·용산역 일대와 영등포 신세계백화점 일대를 무대로 30여차례에 걸쳐 현금 7백5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 청부폭력 폭로 우려/동료 등 둘 살해 암장

    【평택=김병철 기자】 경기도 평택경찰서는 26일 청부폭행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동료와 그의 애인을 살해,암매장한 정병옥씨(29·평택시 진위면 은산1리 285)를 붙잡아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긴급 구속했다. 또 이미 강도상해 등 다른 혐의로 수원 및 안양교도소에 수감된 조대규(40·안양AP구파두목),정병근씨(28) 등 공범 4명에는 이 혐의를 추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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