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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혐의’ 황하나 구속영장 신청 예정

    ‘마약 혐의’ 황하나 구속영장 신청 예정

    마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 해외로 도피했다가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7)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된 황씨에 대해 이날 중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이르면 26일 열릴 전망이다. 황씨는 현재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으며,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위해 법원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황씨가 공개석상에 모습을 보이는 것은 2022년 말 출소 이후 처음이다. 황씨는 2023년 7월 서울 강남에서 지인 등 2명과 함께 필로폰을 주사기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경위와 마약 입수 경로 등 추가 범죄 사실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또 황씨가 해외 도피 과정에서 불법 행위를 저질렀는지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황씨는 2023년 12월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뒤 태국으로 출국해 도피했다. 경찰은 지난해 5월 인터폴에 청색수배를 요청하고 여권을 무효화했다. 이후 황씨는 불법적인 방법으로 캄보디아에 밀입국해 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의 근황은 지난해 10월 캄보디아에서 호화 생활을 하고 있다는 보도로 알려졌다. 최근 황씨 측 변호사가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히자 경찰은 캄보디아로 건너가 황씨의 신병을 인수했으며, 프놈펜 태초국제공항에서 출발한 국적기 안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황씨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이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전 연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 ‘마약 혐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구속 기로

    ‘마약 혐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구속 기로

    마약 투약 혐의를 받던 중 해외로 도피했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7)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한 황씨에 대해 이날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26일 진행될 전망이다. 황씨는 현재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다. 도피 생활을 이어오던 황씨가 대중 앞에 노출되는 것은 2022년 말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뒤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 처음이다. 황씨는 2023년 7월 서울 강남에서 필로폰을 지인 등 2명에게 주사기를 이용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황씨가 마약을 취득한 경위 등 유통 경로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황씨가 해외에 머무르는 동안 위법 행위를 저질렀는지도 살필 방침이다. 앞서 황씨는 2023년 12월 마약 혐의로 경찰의 수사 선상에 오른 상태에서 태국으로 도피했다. 경찰은 황씨의 해외 도주로 수사를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게 되자 지난해 5월 인터폴에 청색 수배(소재파악)를 요청하고, 여권 무효화 조처를 했다. 이후 황씨는 알 수 없는 방법으로 캄보디아로 밀입국해 지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황씨의 근황은 그동안 일부 연예 매체를 통해 다뤄지다가 지난 10월 캄보디아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한다는 보도를 통해 대중에 널리 알려지게 됐다. 그러던 중 황씨의 변호사는 최근 경찰에 자진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경찰은 캄보디아로 건너가 황씨의 신병을 인수하고 프놈펜 국제공항의 국적기 내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황씨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라는 점과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전 연인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2015년 5월부터 9월까지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2019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형을 받았다. 이듬해 집행유예 기간에도 재차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았다.
  • [인사]

    ■산업통상부 ◇국장급 승진△표준정책국장 박종섭 ■기후에너지환경부 ◇실장급 승진△물관리정책실장 조희송 ■금융감독원 ◇부원장 임명△김성욱△황선오△박지선 ■신한투자증권 ◇부사장 승진△CIB2그룹대표 김준태◇그룹대표 승진△S&T 그룹대표 김기동 ◇전무 승진△리서치본부장 윤창용◇상무 승진△신한Premier사업본부장 김노근△신한Premier연금사업본부장 박세현△신한Premier강남금융센터장 남형주△기업금융2본부장 권혁준 △경영지원본부장 이규섭△정보보호본부장 공병권 ■하나증권 ◇상무 전보△종합금융본부장 김동식(겸 CFO)△WM영업본부장 김정현△중부지역본부장 남택민△패밀리오피스본부장 박상현△CCO 유태경△영남지역본부장 임현주△생존혁신TFT총괄 정석용 ◇상무 선임△동부지역본부장 강용수△파생본부장 권영제△프로젝트금융본부장 김귀재△연금사업단장 김승균△FICC상품본부장 윤석삼△서부지역본부장 이용현
  • 반도체공학회장에 최기영 前장관

    반도체공학회장에 최기영 前장관

    반도체공학회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제2회 임시총회를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낸 최기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명예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1년이다. 최 회장은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1991년부터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반도체 소자 분야에서 연구와 인재 양성을 했다.
  • 놀이공간·학원가 교통… 주민과 해답 찾는 강남

    놀이공간·학원가 교통… 주민과 해답 찾는 강남

    지역 교회 빈자리에 키즈카페 조성대치동 일대 대중교통 권장 캠페인 “어려운 일도 주민들과 함께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강남구가 주민들과 힘을 합쳐 지역의 어려운 문제를 척척 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구는 지난 18일 서울형 키즈카페 대치1동점(남부순환로391길 25)을 개관했다. 높은 임대료와 공공부지 부족으로 막혀 있던 영유아 놀이시설 확충 문제를 민간과 협력해 해결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대치동은 이달 기준 0~6세 영유아 인구가 약 1890명이나 되지만, 임대료가 워낙 비싸 실내놀이터 등 공공 영유아 놀이시설을 마련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남구는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찾아 나섰다. 그 결과 강남성은교회에 226.8㎡의 유휴 공간을 찾아냈고, 협의를 통해 서울형 키즈카페로 만들었다. 이를 통해 아낀 임차료는 연간 8945만원으로 추산된다. 조 구청장은 “아마 대치동에서 임대해서 사업을 했다면 시설비는 물론 임대료도 수억 원에 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놀이시설뿐만이 아니다. 강남구는 악명 높은 대치동 학원가 일대의 심각한 주차·교통 혼잡 문제도 수서경찰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보습학원연합회와 협력해 풀고 있다. 삼성로, 도곡로, 영동대로 일대에 1400여개 학원이 밀집해 있는 대치동 학원가는 하원 시간대 교통 혼잡으로 유명하다. 또 크고 작은 사고도 자주 발생해 학생들이 다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구 관계자는 “계도 중심 단속을 하고 있지만, 불법 주정차를 해결하기 쉽지 않다”면서 “주민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달부터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달 강남구청과 수서경찰서는 교통안전 단속 및 캠페인 현장에서 운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직접 홍보하기 시작했다. 또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관련 내용을 관내 97개교에 가정통신문에 게재해 학부모에게 전달한다. 강남보습학원연합회는 대치동 학원가를 중심으로 1400여 개 학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내문을 배포한다. 조 구청장은 “지역 기관과 협력해 대치동 학원가의 하원길이 좀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서울 테헤란로 리모델링 등 5곳 정비 본격화

    서울시가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 도심 업무지역을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해 철거 없이 기존 건물을 보강하고 최대 30% 증축할 수 있게 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전날 제18차 건축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테헤란로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 지정, 용산 나진상가 12·13동 개발사업 등 5건의 심의가 통과됐다. 그동안 테헤란로 일대는 업무 수요 증가와 함께 노후 업무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 제기됐다. 리모델링 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된 구간은 강남역 사거리부터 포스코 사거리까지 약 95만㎡다.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노후 업무시설에 구조 안전성 강화, 수직 증축,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가 적용된다. 기존 연면적의 최대 30%를 증축할 수 있다. 도심 내 업무시설 공급 부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철거가 아닌 리모델링인 만큼 탄소 저감, 자원 절약, 도시경관 연속성 강화도 기대된다. 용산 나진상가 12·13동 일대는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등 신산업 중심 업무시설과 주거·판매시설이 결합한 전자상가 혁신 거점으로 조성된다. 이밖에 ▲강동구 명일동 48번지 복합시설 및 공공청사 신축사업 ▲동작구 상도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복합시설용지 개발사업 등도 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테헤란로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 지정을 통해 전면 철거 중심의 개발에서 벗어나 기존 건축자산을 활용해 도심기능을 고도화하는 새로운 정비 방향을 제시했다”고 했다.
  • [단독] 서울 광화문·명동 전광판, 벽면 면적의 절반·2000㎡로 제한

    [단독] 서울 광화문·명동 전광판, 벽면 면적의 절반·2000㎡로 제한

    앞으로 대형건물 외벽에 설치될 초대형 전광판은 벽면의 절반을 넘지 않거나 전체 크기가 2000㎡를 넘지 않아야 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광판 크기 제한 규정을 담은 ‘서울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관리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이 지난 18일 행정예고됐다. 지금까지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하는 자유표시구역에선 전광판의 크기와 색깔, 형태, 설치 방법 등의 제한을 별도로 적용받지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서울에서 2000㎡를 초과하거나 벽의 2분의1 이상을 채우는 초대형 전광판을 설치하려면, 도시 상징성이나 건축 규모, 창의적 설계 요소를 인정받고 심의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옥외광고 산업 활성화를 위해 규제를 완화했지만, 과도한 광고물 크기 경쟁으로 인한 도시경관 훼손 우려가 제기됐다”며 “도시경관과 조화를 위해 전문가 자문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전광판 밝기나 색깔, 화면 전환 속도 등 운영 방식을 제한하는 대신 비교적 측정이 쉽고 체감할 수 있는 크기를 제한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기존 대형 전광판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시는 분석했다. 내년에 명동관광특구(명동스퀘어)와 광화문광장(광화문스퀘어)에 설치될 전광판 7곳(종로구 4곳, 중구 3곳)부터 적용된다. 특히 교보생명 건물에는 3469㎡ 크기 전광판이 검토됐지만 계획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다른 초대형 전광판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1기 자유표시구역인 강남구 코엑스 크라운은 2029년쯤 2900㎡ 안팎으로 확대할 계획이었다. 명동스퀘어 일대도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약 5곳의 건물에 2000㎡보다 크거나 벽의 절반 이상을 덮는 전광판 설치가 검토되고 있었다. 행안부는 내년에 3기 자유표시구역을 지정한다는 계획을 잠정 연기한 상태다. 시는 다음달 7일까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접수하고 내년 3월쯤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까지 접수된 의견은 없다”며 “들어오는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60억 추징’ 이하늬, 남편과 나란히 검찰 송치…“절차 성실히 임할 것”

    ‘60억 추징’ 이하늬, 남편과 나란히 검찰 송치…“절차 성실히 임할 것”

    배우 이하늬(42)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기획사를 운영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소속사 팀호프는 24일 “호프프로젝트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 제1항에 따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완료했다. 10월 28일 등록증을 수령했다”며 “향후 진행 중인 관련 절차도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이하늬와 남편 장모씨를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호프프로젝트 법인도 함께 송치됐다. 대중문화산업법은 법인과 1인 초과 개인사업자로 활동하는 연예인과 기획사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하도록 규정한다. 미등록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하늬는 2015년 10월 주식회사 하늬를 세웠다. 2018년 1월 이례윤, 2022년 9월 호프프로젝트로 바꿨으며, 2023년 1월까지 대표·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남편 장씨가 대표를, 이하늬는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이하늬는 팀호프에 소속 돼 있으나, 1인 회사 호프프로젝트도 운영 중이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9월 소득세 등 약 60억원을 추징했다. 올해 3월 이하늬 측은 “탈세는 없었다. 오히려 이중과세를 부과했다”며 “법적절차를 통해 판단을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늬는 2021년 12월 두 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 장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로 영화 ‘연가시’, ‘타짜: 신의 손’, ‘극한직업’, ‘블랙머니’와 드라마 ‘파스타’, ‘열혈사제’, ‘원더우먼’, ‘밤에 피는 꽃’, ‘애마’ 등에 출연했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윗집 사람들’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 몽골대사관 직원, ‘면허 취소’ 만취 운전 3중 추돌

    몽골대사관 직원, ‘면허 취소’ 만취 운전 3중 추돌

    주한 몽골대사관 소속 직원이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강남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6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역 인근 대로에서 몽골대사관 행정직원 A씨가 술에 취해 차를 몰다 3중 추돌 사고를 일으켰다고 24일 밝혔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들이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입건했으며, 조만간 A씨를 소환해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다만, 몽골대사관 측이 면책특권을 행사할 경우 ‘공소권 없음’으로 A씨에 대한 처벌이 불가능해진다. 경찰은 대사관 측의 면책특권 행사 여부를 확인한 뒤 검찰 송치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 [단독] 서울 초대형 전광판, 최대 2000㎡·벽면 절반으로 제한한다

    [단독] 서울 초대형 전광판, 최대 2000㎡·벽면 절반으로 제한한다

    앞으로 대형건물 외벽에 설치될 초대형 전광판은 벽면의 절반을 넘지 않거나 전체 크기가 2000㎡를 넘지 않아야 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광판 크기 제한 규정을 담은 ‘서울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관리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이 지난 18일 행정예고됐다. 지금까지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하는 자유표시구역에선 전광판의 크기와 색깔, 형태, 설치 방법 등의 제한을 별도로 적용받지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서울에서 2000㎡를 초과하거나 벽의 2분의 1 이상을 채우는 초대형 전광판을 설치하려면, 도시 상징성이나 건축 규모, 창의적 설계 요소를 인정받고 심의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옥외광고 산업 활성화를 위해 규제를 완화했지만, 과도한 광고물 크기 경쟁으로 인한 도시경관 훼손 우려가 제기됐다”며 “도시경관과 조화를 위해 전문가 자문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전광판 밝기나 색깔, 화면 전환 속도 등 운영 방식을 제한하는 대신 비교적 측정이 쉽고 체감할 수 있는 크기를 제한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기존 대형 전광판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시는 분석했다. 내년에 명동관광특구(명동스퀘어)와 광화문광장(광화문스퀘어)에 설치될 전광판 7곳(종로구 4곳, 중구 3곳)부터 적용된다. 특히 교보생명 건물에는 3469㎡ 크기 전광판이 검토됐지만 계획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다른 초대형 전광판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1기 자유표시구역인 강남구 코엑스 크라운은 2029년쯤 2900㎡ 안팎으로 확대할 계획이었다. 명동스퀘어 일대도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약 5곳의 건물에 2000㎡보다 크거나 벽의 절반 이상을 덮는 전광판 설치가 검토되고 있었다. 행안부는 내년에 3기 자유표시구역을 지정한다는 계획을 잠정 연기한 상태다. 시는 다음달 7일까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접수하고 내년 3월쯤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까지 접수된 의견은 없다”며 “들어오는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주거안정과 정당한 부동산 취득권리 보장 촉구… “서울시 내 종양 같은 부동산 범죄수익 환수해야”

    문성호 서울시의원, 주거안정과 정당한 부동산 취득권리 보장 촉구… “서울시 내 종양 같은 부동산 범죄수익 환수해야”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1990년 서대문구 등 서울시에서 발생한 부동산폭력단 오씨 사건을 예로 들며, 범죄행위로 취득한 불법 수익이 환수되지 않고 아직도 버젓이 호화를 누리는 행태를 비판하며, 이로 인해 현재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은 거주 불안으로 바뀌었으므로 이를 바로잡아 정당한 부동산 취득권리를 보장해야 함을 주장했다. 문 의원은 영화 ‘강남1970’을 서두로 하여 “과거 부동산 개발을 둘러싼 악성 자본가, 부패한 공권력과 정치인, 그리고 그 옆에 기생하는 폭력조직을 다룬 영화로, 200만 관객 이상의 흥행 성적을 기록한 수작이다. 공포심을 조장해 갈취하는 행위는 단순히 공권력과 정치인의 비호로 가능했던 시절에 대한 반성이길 바랬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영화의 현실판 사건은 1970년으로부터 20년 뒤인 1990년에도 발생했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문 의원은 “1990년 11월 15일 KBS 9시 뉴스에서 보도된 ‘부동산 폭력단 오씨 사건’은 조직폭력단이 부동산 강탈을 위해 이해관계가 복잡하거나 분쟁이 있는 토지를 소유하여 건물의 사용을 방해하고, 건물 소유주를 폭행 및 위협하여 결국엔 강제로 매매에 이르게 하는 과정을 적발한 것이다. 보도에선 해당 피의자들에 대해 서울서부지검에서 구속, 기소하고 재판을 청구하게 된 상황을 알리고 있으나, 본 의원이 의문을 갖고 조사한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35년이 지난 2025년 12월 현재, 1990년 보도된 사건에서 부동산 폭력단이 강탈했던 두 건의 부동산 소유 현황을 법원을 통해 알아본 결과, 두 건 모두 기사에 보도된 피의자 오 씨의 명의로 소유권이 유지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다”라며 폭로했다. 이어 문 의원은 “물론 이 사건의 종국적인 처리 결과가 어떻게 완료되었는지는 후속 보도가 이뤄지지 않았고, 기간의 경과 등으로 파악이 쉽지 않은 한계가 있다. 하지만, 보도와 같이 이 부동산이 불법적인 범죄수익이었다면 왜 환수되지 않았으며, 당시의 수사기관과 법원은 추징이나 몰수 등의 조치를 왜 하지 않았는지 답해야 한다. 제대로 답하지 못한다면 영화 ‘강남1970’과 같이 공권력과의 결탁이나 부정부패의 의심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당시 사건의 종국이 알려지지 않았으며 불법적인 것이 맞다면 왜 환수되지 않았는지에 대한 결정적인 요점을 꼬집었다. 또한 문 의원은 1987년 형제복지원 원장의 후신들이 불법수익을 빼돌려 호화생활을 누리고 있음을 폭로하며 “2025년 현재는 ‘대장동 2025’가 최대 7800억원의 불법수익 또는 범죄수익에 대한 환수 문제로 대두됐고, ‘대장동 개발비리 불법수익 환수 특별법안’은 국회에서 입법예고를 거치고 있다. 반드시 2026년에는 이 법안이 통과되어 불법수익 환수에 대한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과거의 ‘부동산폭력단 오씨 사건’과 같이 불법 범죄행위로 취득한 불법 수익 환수에 대해서도 추징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위 사건들처럼 강탈행위, 약탈행위는 직접적인 경우에만 그치지 않는다. 2025년 서울 부동산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은 ‘거주 불안’으로 바뀌었고, 미래 세대에게는 ‘정당한 가격을 내고 부동산을 취득할 권리’를 박탈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부디 다가오는 2026년에는 정부와 서울시가 부동산 불법 수익 및 범죄수익의 환수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력을 발휘하여 청년에게는 주거 안정을 보장하고, 미래 세대에게는 정당한 가격의 부동산 취득 권리를 보장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길 기원한다”라며 정부와 국회, 서울시에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이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서울시 내 종양 같은 부동산 범죄조직 여러분, 매우 메리 크리스마스다”라고 경고하며 발언을 마쳤다.
  • ‘강남 스타벅스’ 순식간에 아수라장…20대 ‘소화기 난동’에 70명 와르르

    ‘강남 스타벅스’ 순식간에 아수라장…20대 ‘소화기 난동’에 70명 와르르

    서울 강남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발생한 소화기 난동 사건으로 70여명의 시민이 긴급 대피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사건과 관련해 20대 여성 A씨를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사건은 전날 오후 6시쯤 발생했다. 매장 안에서 A씨는 갑자기 소화기를 분사하며 난동을 벌였다. 현장이 순식간에 혼란에 빠지면서 손님을 포함한 7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만 다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경찰 조사에서 A씨에게 음주나 약물 투약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매장은 사건 직후 약 30분간 문을 닫고 내부를 정돈한 뒤 곧바로 영업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 서암문화재단, 젊은 예인들의 뜨거운 울림으로 채운 ‘2025 송년 음악회 〈담 음〉’ 성료

    서암문화재단, 젊은 예인들의 뜨거운 울림으로 채운 ‘2025 송년 음악회 〈담 음〉’ 성료

    (재)서암문화재단(이사장 권영열)이 지난 12월 17일(수)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개최한 〈서암 송년 음악회 ‘담 음(淡音)’〉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통의 깊이와 젊은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 이번 음악회는 올 한 해 재단과 함께한 젊은 국악인들과 재단 장학생들이 주역으로 소리의 전통적인 본질을 지키면서도, 무대 장치 효과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기존 전통예술 공연들과는 차별화된 구성을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먼저, 출연 소식에 화제를 모았던 국악그룹 ‘우리소리 바라지’(소리 김율희, 타악 강민수, 타악 이준형, 대금 정관윤, 아쟁 조성재, 피리 오영빈, 가야금 최은혜, 음악감독 한승석)는 ‘생!사고락’의 경쾌하고 호쾌한 장단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음악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소리꾼 김율희가 편곡한 ‘사철가와 육자배기’ 무대와 모두의 안녕과 염원을 기원하는 축복의 무대인 ‘축원’ 등, ‘우리소리 바라지’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독창적 색채를 입힌 창작 음악으로 악가무(樂歌舞)의 진수를 선보였다. 소리꾼 이서희(전북무형유산 판소리 수궁가 이수자, 광주시립창극단)와 윤영진(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전수자,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그리고 고수 송대의(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전수자)가 호흡을 맞춘 판소리 〈적벽가〉는 조자룡 활 쏘는 대목, 적벽강 불 지르는 대목, 새타령 등 다채로운 장면이 극처럼 구성돼 관객들에게 “작은 창극”올 보는 것 같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불 지르는 대목’의 장면은 적벽강이 실제 불에 타오르는듯한 시각적 연출이 더해지며 극적인 입체감을 선사했다. 다음으로 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이수자 김무빈은 재단의 2기 장학생 송대의(타악)를 비롯한, 권도윤(피리, 국가무형유산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원), 유준원(대금, 국가무형유산 종묘제례악 이수자), 고현서(해금, 국가무형유산 제1호 종묘제례악 전수자)로 구성된 연주단의 연주 속에 서도 특유의 정서와 풍류를 담아내며 우리 소리의 또 다른 멋을 느끼게 했다. 또한 재단 장학생 선후배의 합작으로 기대를 모은 1기 장학생 최예지(국가무형유산 종묘제례악 일무 전수자)의 태평무 무대는 디지털 아트로 재탄생한 13기 장학생 손예은의 창작 작품 ‘오조용보’를 풍겸삼아 전통무용의 화려한 빛깔을 수놓는 새로운 무대 미학을 선보였다. 약 180여석을 가득 매운 이날 공연의 진행을 맡은 이정민 아나운서(前 KBS 아나운서)는 밝지만 차분한 모습으로 이번 음악회가 가지는 의미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고, 이에 관객들은 모든 무대마다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특히, 마지막 앵콜곡 ‘만선’에서는 출연진과 관객이 하나 되는 듯한 뜨거운 열기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서암문화재단, “전통의 미래를 함께 밝히겠다” 권영열 서암문화재단 이사장은 “오늘 무대는 우리 젊은 예인들이 얼마나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서암문화재단은 우리 전통문화예술의 미래를 밝히는 길을 변함없이 걸어가며, 젊은 예인들과 함께 성장하는 축제의 장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2025 〈서암 송년 음악회 ‘담 음’〉은, 서암문화재단이 지난 15년간 이어온 지원의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전통예술의 미래는 결국 젊은 예인들의 손에서 자란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남기며 막을 내렸다.
  • “NG 내놓고 내 탓” 고준희, ‘빌런’ 선배 배우 폭로

    “NG 내놓고 내 탓” 고준희, ‘빌런’ 선배 배우 폭로

    배우 고준희가 과거 선배 배우와의 불편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강남언니’에는 ‘같이 일하기 힘든 유형 - 킬빌런 EP0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고준희, 김원훈, 풍자, 안지민이 ‘최악의 직장 빌런’을 주제로 경험담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풍자는 “정말 싸가지 없지만 일을 잘하는 후배와 착하지만 일을 너무 못하는 후배 중 누가 더 낫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김원훈을 향해 “싹수없지만 일 잘하는 후배는 예를 들어서 ‘선배님, 그걸 개그라고 하냐. 그렇게 개그하실 거면 어디 가서 개콘 얘기 하지 마라’는 식인 거다”고 예를 들었다. 그러자 김원훈은 “선배나 연기 연습하라. 합을 맞춰보는데 감정 이입이 안 된다”고 받아쳤고, 고준희는 “나 진짜 이런 일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고준희는 “상대 배우가 본인이 NG를 내놓고도 나한테 ‘준희야, 발음 좀 똑바로 해’라고 하더라. 마치 내가 실수한 것처럼 몰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쫑파티 때 ‘언니, 그렇게 살지 말라’고 이야기했다”며 “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 거냐’고 묻더니 갑자기 ‘연기는’이라며 말을 흐리더라. 알고 보니 그 작품뿐만 아니라 다른 작품에서도, 다른 배우들에게도 비슷하게 행동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고준희는 “그런 말을 들은 배우들 중에는 당황해서 ‘정말 내가 연기를 못 하나’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고 전해 씁쓸함을 자아냈다.
  • 스터디카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NIA 정보접근성 품질인증 획득한 ‘픽코파트너스’

    스터디카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NIA 정보접근성 품질인증 획득한 ‘픽코파트너스’

    스터디카페·독서실 무인 운영 솔루션 브랜드 1위 ‘픽코파트너스’가 자사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정보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NIA 정보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도 불편 없이 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이다. 화면 구성, 글자 크기와 명도 대비, 음성 안내, 터치 영역 간격 등 키오스크 전반의 접근성 요소가 종합적으로 평가되며, 특히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적용되는 기준은 매우 엄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증은 스터디카페에서 사용하는 키오스크가 해당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업계 내 의미가 크다. 대부분의 스터디카페 키오스크가 결제 편의성과 운영 효율에 집중해온 것과 달리, 픽코파트너스는 초기 설계 단계부터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기준을 반영한 무인 시스템을 구축해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픽코파트너스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저대비·고대비 화면 전환 ▲명확한 버튼 간격과 터치 영역 ▲가독성을 고려한 화면 구조 설계 등을 통해 시각 약자와 고령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이러한 설계 요소는 실제 NIA 인증 평가 항목을 충실히 반영한 결과다. 해당 키오스크는 이미 지자체 청소년독서실을 비롯해 중·고등학교 열람실과 공공 학습 공간에 도입돼 운영 중이다. 청소년과 학생 이용 비중이 높은 공공 학습 시설 특성상,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무인 환경이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부 서울 지역 청소년독서실과 중·고등학교에서는 기존 지문 인식 기반을 대체해 픽코파트너스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도입한 사례도 늘고 있다. 이번 NIA 인증을 계기로 교육청과 지자체 등 공공 교육 인프라 전반으로의 확산 가능성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픽코파트너스는 작심스터디카페와 하우스터디카페에 무인 키오스크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브랜드로서 스터디카페·독서실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전국 다수의 직영 및 가맹 스터디카페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안정성과 공공 기준을 동시에 충족하는 무인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픽코파트너스 강남구 대표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선택이 아닌 기본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NIA 인증은 스터디카페를 넘어, 청소년독서실과 중·고등학교 등 공공 학습 공간에서 신뢰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픽코파트너스는 스터디카페·독서실을 시작으로 헬스장,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공간으로 무인 운영 솔루션을 확장하고 있으며,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중심으로 포용적인 무인 운영 생태계 구축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 김동욱 서울시의원, 소년법 개정 촉구… “촉법소년 범죄 대응, 현행 제도로는 한계”

    김동욱 서울시의원, 소년법 개정 촉구… “촉법소년 범죄 대응, 현행 제도로는 한계”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발의한 ‘촉법소년 제도 개선을 위한 소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청소년 범죄에 대한 제도적 공백을 보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은 현행 촉법소년 연령을 14세 미만에서 13세 미만으로 하향 조정할 수 있도록 ‘소년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을 촉구하고, 범죄 예방과 재범 방지를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최근 청소년 범죄의 흉포화·집단화 양상이 심화되는 현실을 제도에 반영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반영됐다. 김 의원은 “촉법소년 범죄가 폭행·갈취·성범죄 등 중대 범죄로 이어지고 있음에도, 형사책임을 묻기 어려운 구조로 인해 피해자 보호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해 왔으며 “일부 청소년이 ‘처벌받지 않는다’는 인식을 악용하는 현실 역시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처벌 강화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의 교화·재활을 위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마련과 피해자 보호 제도 보완이 함께 포함됐다. 지역사회·학교·가정이 연계되는 예방 중심의 통합 지원체계 구축 필요성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촉법소년 제도는 보호를 위한 장치이지만, 현실을 외면한 보호는 또 다른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며,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사회가 책임을 가르칠 수 있는 제도적 균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 채택으로 서울시의회는 국회와 정부에 촉법소년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전달하게 되며, ‘소년법’ 개정을 둘러싼 사회적 논의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시의회, 전국 최초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 본격 가동

    서울시의회, 전국 최초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 본격 가동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 외 9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서울시의회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지난 23일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본회의 통과로 전국 최초로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만을 전담하는 특별위원회가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됐다. 이번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서울 시내 초·중·고등학교와 학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반복되고 있는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과 통학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학교와 학원이 인접해 학생들의 이동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현장 중심의 실효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특위는 대치·송파·서초·강동·양천·성북·은평 등 서울의 주요 학원 밀집 지역을 지역구로 둔 의원들을 중심으로, 등·하교 및 통학 시간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학교·학원가 교통안전 문제에 대한 공동 인식을 토대로 구성됐다. 선임된 위원은 김길영(강남6), 김동욱(강남5), 남창진(송파2), 이숙자(서초2), 이종태(강동2), 채수지(양천1), 정준호(은평4), 우형찬(양천3), 이소라(비례), 윤영희(비례) 의원 등 총 10명이다. 특위는 향후 대치동 학원가, 송파 학원가, 서초 학원가, 강동 학원가, 양천 학원가를 비롯해 성북·은평 지역 학원 밀집 구역을 중심으로 등·하교 및 통학 시간대 현장 점검과 실태 조사를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해당 학원가를 실제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의원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각 지역 학원가의 교통 흐름과 보행 환경, 통학 동선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하나하나 점검·조정해 나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위는 단순한 실태 조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별로 반복 제기되어 온 문제들을 중심으로 교통 체계·시설 개선·관리 기준 변경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그 결과를 활동결과보고서로 정리해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특위를 주도한 윤 의원은 “이번 특별위원회는 단순한 제도 검토가 아니라, 학교와 학원가라는 아이들의 실제 생활 동선에서 작동하는 교통안전 해법을 찾는 데 목적이 있다”며 “교육청, 자치구, 경찰 등 여러 주체의 역할이 맞물려 있는 만큼 특위가 현장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조정하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에서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온 의원들과 함께 서울 전역의 학교·학원가 교통안전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안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학교폭력 증가 멈추지 않아… 고위험 학교 집중관리·전문지도사 파견 시급”

    김형재 서울시의원 “학교폭력 증가 멈추지 않아… 고위험 학교 집중관리·전문지도사 파견 시급”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3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서울 지역 학교폭력이 멈추지 않고 증가하고 있다며, ‘법적 분쟁의 장’으로 변질된 학교 현장을 구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학폭 고위험 학교에 대한 집중지원 체계를 즉각 가동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김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발표 자료를 인용해 “서울 관내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2021년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23년 2.2%에서 2024년 2.4%로 또다시 상승했다”며 “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내놓고 있다고 하지만 현장의 지표는 오히려 악화되고 있어 대책이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 25개 자치구의 학교폭력 신고 현황을 언급하며 “지난 5년간(2020~2024) 양천구 1493건, 송파구 1260건에 이어 강남구는 중학교 학교폭력 신고가 1238건으로 세 번째로 많은 지역”이라며 “단순히 신고 건수가 많다는 것을 넘어 학교폭력이 학생 간 갈등을 넘어 교사와 학부모, 학교 공동체 전체를 와해시키고 교육 시스템의 신뢰를 붕괴시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강남구 내 언주중학교의 사례를 들면서 학교폭력 처리 과정에서 학부모 민원과 고발, 학교 측의 맞고소 및 손해배상 소송 등으로 갈등이 법적공방으로 번졌고, 강남구 노인회에서 학폭 규탄대회까지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물의가 확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그럼에도 서울시교육청은 관리·감독의 주체로서 책임감 있게 개입하기는커녕 강 건너 불구경하듯 수수방관하고 있다. 학교장의 학부모 상대 소송은 공무원 품위유지 위반 및 성실의무에도 위반되므로 서울시교육청과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사태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이에 합당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학교폭력 신고가 빈번하고 갈등이 극심한 학교를 ‘학폭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교육청 차원의 (가칭) ▲학교폭력 전문 지도사를 일정 기간 파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학교 자체 해결에만 맡겨두어 교사들이 민원에 시달리고 학부모들의 원성을 들을 것이 아니라 전문 역량을 갖춘 외부 인력이 투입돼 객관적이고 강력하게 사안을 중재하고 해결하는 현장형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학폭 고위험 학교의 학교폭력 저감을 위해 학부모, 교원, 지역경찰청,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지역밀착형 학폭 거버넌스 협의체 구성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학교 담장 안에서 해결 못 하는 문제를 지역사회 공동체가 함께 감시하고 중재하는 실질적인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김형재 의원은 드라마 ‘더 글로리’와 최근 모 연예인의 학폭 사례를 언급하며“학교폭력은 피해학생에게 평생의 고통을 남긴다. 서울시교육감과 관계자들은 오늘부터라도 고위험 학교 집중지원 체계를 즉각 가동해 우리 아이들이 분쟁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 즉각 효과가 나타나는 강력하고 실질적인 행정력을 보여달라”고 촉구하면서 발언을 마쳤다.
  • ‘캄보디아 도피’ 황하나, 귀국 비행기서 체포…필로폰 투약 혐의

    ‘캄보디아 도피’ 황하나, 귀국 비행기서 체포…필로폰 투약 혐의

    지인들에게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뒤 캄보디아로 도피했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7)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황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황씨는 2023년 서울 강남에서 필로폰을 지인 등 2명에게 투약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상태에서 동남아로 도피했다. 캄보디아로 밀입국해 도피 생활을 하던 도중 인터폴 청색수배(소재파악)가 내려졌고, 황씨 측이 최근 경찰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경찰이 체포 절차에 돌입했다. 경찰은 캄보디아로 건너가 현지 영사와 협의한 뒤 황씨의 신병을 인수하고 귀국하는 국적기에서 황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황씨는 이날 오전 7시 50분 한국에 입국해 과천경찰서에서 조사받고 있다. 경찰은 황씨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조사가 더 필요하다며,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황씨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로 알려져 있으며, 한때 그룹 동방신기·JYJ 출신 가수 박유천(39)과 연인 관계로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황씨는 2015년 5~9월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2019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형을 받았다. 이어 집행유예 기간이었던 이듬해에도 재차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았다. 2022년에는 마약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다룬 KBS 프로그램에 출연해 마약 중독 재활 치료를 받는 근황을 공개했다. 당시 황씨는 “마약은 위험하다. 피부와 치아 손상은 물론 거울을 보며 ‘내가 왜 이렇게 생겼지’라고 느끼게 된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후회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2023년 재차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후 지난해 동남아로 출국해 도피 생활을 해왔으며, 캄보디아에서 생활하는 그의 근황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 주민과 손잡은 강남… 대치동 학원가 교통·키즈카페 부족 다 풀었다

    주민과 손잡은 강남… 대치동 학원가 교통·키즈카페 부족 다 풀었다

    “강남구의 힘만으로 어려운 일도 주민들과 함께하면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강남구가 주민들과 힘을 합쳐 지역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구는 지난 18일 서울형 키즈카페 대치1동점(남부순환로391길 25)을 개관했다. 이 시설은 높은 임대료와 공공부지 부족으로 막혀 있던 영유아 놀이시설 확충 문제를 민간과 협력해 해결한 대표 사례다. 구 관계자는 “대치동은 이달 기준 0~6세 영유아 인구가 약 1890명이나 되지만, 임대료가 워낙 비싸 실내놀이터 등 공공 영유아 놀이시설을 마련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남구는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찾아 나섰다. 그 결과 강남성은교회에 226.8㎡의 유휴 공간을 찾아냈고, 협의를 통해 서울형 키즈카페로 만들었다. 이를 통해 아끼게 된 임차료는 연간 8945만원으로 추산된다. 조 구청장은 “아마 대치동에서 임대해서 사업을 했다면 시설비는 물론 임대료도 수억 원에 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놀이시설뿐만이 아니다. 강남구는 악명 높은 대치동 학원가 일대의 심각한 주차·교통 혼잡 문제도 수서경찰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보습학원연합회와 협력해 풀고 있다. 삼성로, 도곡로, 영동대로 일대에 1400여개 학원이 밀집해 있는 대치동 학원가는 하원 시간대 교통 혼잡으로 유명하다. 또 크고 작은 사고도 자주 발생해 학생들이 다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구 관계자는 “계도 중심 단속을 하고 있지만, 불법 주정차를 해결하기 쉽지 않다”면서 “주민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달부터 이들 기관과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달 강남구청과 수서경찰서는 교통안전 단속 및 캠페인 현장에서 운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직접 홍보하기 시작했다. 또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관련 내용을 관내 97개교에 가정통신문에 게재해 학부모에게 전달한다. 강남보습학원연합회는 대치동 학원가를 중심으로 1400여 개 학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내문을 배포한다. 조 구청장은 “지역 기관과 협력해 대치동 학원가의 하원길이 좀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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