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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대형 아파트 가격 상승률 중소형 앞질러…희소성 부각

    서울 대형 아파트 가격 상승률 중소형 앞질러…희소성 부각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 아파트 가격이 다른 면적대보다 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비사업이 많은 서울에서는 조합원이 대형 면적대를 선점하고 일반엔 중소형 면적대가 공급되는 경우가 많아서인데,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주택규모별 매매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전용면적 135㎡(약 50평)를 초과하는 아파트 가격은 전월보다 0.42% 상승했다. 같은 기간 40㎡ 이하는 0.09%, 60㎡ 이하 0.17%, 60㎡ 초과∼85㎡ 이하 0.30%, 85㎡ 초과∼102㎡ 이하 0.36%, 102㎡ 초과∼135㎡ 이하 0.26% 등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대형으로 분류되는 135㎡ 초과 아파트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런 흐름은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양상이다. 135㎡ 초과 아파트는 지난 9월과 10월에도 각각 1.11%와 0.78% 오르며 여러 면적대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중형의 지난 9월과 10월 상승률은 각각 0.97%와 0.59%를 기록했다. 소위 ‘국민평형’으로 불리며 수요가 높은 중형(85㎡ 초과∼102㎡ 이하) 아파트의 상승률을 추월했다. 대형 아파트 가격이 뛰는 것은 공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2020년 1월부터 지난 11월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2만 5583가구(일반공급 기준)를 면적별로 분석한 결과 135㎡ 이상 공급 물량은 단 183가구(0.72%)에 불과했다. 희소성이 부각되며 최근 강남의 대형 평형은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11차 전용면적 183㎡는 지난달 86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전용 145㎡는 지난 10월 말 역대 최고가인 49억 9000만원에 팔렸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서울지역은 정비사업 위주로 공급되다 보니 대형 평형은 조합원이 가져가 일반 분양으로 나오는 물량은 더 적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 국토장관 “잘못된 비상계엄 송구… 1기 신도시 재건축 차질없이 추진”

    국토장관 “잘못된 비상계엄 송구… 1기 신도시 재건축 차질없이 추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잘못된 비상계엄이 발령된 것에 대해 송구하다”고 계엄 사태에 대한 입장을 처음으로 표명했다. 탄핵 정국으로 인한 부동산 침체 우려에 대해선 “최근 가격·거래·심리 등 여러 지표가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금번 사태의 시장 파급효과를 예의주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국무위원으로서 현 시국 상황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을 드린다”면서 “국민께서 걱정하지 않도록 추진하는 정책이나 예정된 행사를 계획대로 일관되게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계엄 사태 후 가진 첫 간담회인 만큼 계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계엄 사태 전 국무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고, 계엄 후 국무회의만 참석했다. 계엄 사태 당일 대통령실의 소집령에 본가인 경기 산본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려 했으나 두 차례 승차거부를 당했고, 겨우 탄 택시를 타고 가는 중에 이미 상황이 종료돼 의사결정을 할 수 없었다는 게 박 장관 설명이다. 이후 정동 사무실에서 비상간부회의를 화상으로 열어 “정위치에서 통신망을 유지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4일 오전 4시 15분 열린 비상계엄 해제 국무회의에 참석한 뒤 귀가했다고 한다. 4일 오전 11시 총리 주재 간담회에서는 모든 국무위원이 사의를 표명했는데, 박 장관은 “사임 의사가 모인 건 국무위원으로서 회의에 갔든 안 갔든 책임 의식을 면할 수 없다는 판단이 주류였기 때문”이라며 “지금도 자리에 연연할 생각은 없다”고 했다. 계엄 사태 여파로 부동산 시장에서는 공급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수요자들은 관망세로 돌아서며 침체가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7월 9518건을 기록한 후 정부의 대출 규제 여파로 9월 4951건까지 떨어졌는데, 정치 변수까지 더해지며 거래와 가격 모두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흐름에 대해 박 장관은 “시장 상황은 그야말로 ‘아주 조용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이라면서 “서울은 여름 전에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있었는데 최근 멈췄고, 지방은 하락세가 있지만 큰 폭의 하락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주택시장 상황은 안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선도지구가 발표된 1기 신도시 재건축은 차질 없이 진행될 거라고 언급했다. 특히 이주단지를 별도로 조성하지 않아도 이주를 수용할 수 있는 주택공급 총량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1기 신도시 선도지구는 중대형 단지가 많은데 이주단지를 만들어 15평 규모의 집으로 이사하라고 하면 수요가 맞지 않는다”면서 “생활권 내에서 흡수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1기 신도시 중에 일산과 중동은 주변 개발사업 등을 통해 충분히 흡수 가능한데, 분당·평촌·산본은 추가 공급이 필요해 생활권 내 성남 중앙도서관 인근 보건소 부지(1500가구)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이주주택 7700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공모 분양형으로 지어 이주주택으로 쓰고 활용이 끝나면 분양하는 식이다. 박 장관은 “1기 신도시 특별법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도 여야 후보 모두 똑같이 내건 공약으로 국회 통과도 여야 합의를 통해 이뤄졌다”면서 “윤석열 정부에서 특별히 만들어낸 게 아니라서 현 상황과 관계없이 원래 스텝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구체적인 이주지원 방안 및 광역교통개선방안은 오는 19일 발표 예정이다.
  • 김길영 서울시의원, YTN 뉴스 FM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출연

    김길영 서울시의원, YTN 뉴스 FM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출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강남6)이 지난 17일 상암DMC, YTN ‘슬기로운 특별시민생활’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토지거래허가제와 같은 부동산 규제 개선 및 네이밍라이츠 도입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토지거래허가제로 인해 주민들의 재산권, 특히 현재 삼성동, 대치동 일대에 지정된 국제교류 복합지구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 이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특히, 법정동 단위로 적용되는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행정동 단위로의 변경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지거래허가제도는 투기목적 토지투기 억제라는 목적을 위해 시행됐으나 사유재산과 주거권을 지나치게 제한하고 있다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와 함께 ‘서울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명칭 사용권’을 허용케 한 사례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명칭 사용권은 기업이 공공시설의 명칭을 구매해 시설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기업에는 홍보 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명칭 사용권에 대해 “시 재정 확충과 함께 기업의 이미지 홍보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명칭 사용권 허용을 통해 노후화된 서울시 체육 시설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체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의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국제학교 설립 등을 통해 국제적인 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외국인들이 서울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청취자분들에게 마지막 멘트로 “서울시를 글로벌 탑 5 도시로 성장시키는데 비전을 갖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미래 지향적인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포장 폐기물 ‘배출원’ 택배…강남 3구서 ‘다회용 택배 상자’ 시범 운영

    포장 폐기물 ‘배출원’ 택배…강남 3구서 ‘다회용 택배 상자’ 시범 운영

    포장 폐기물 배출 저감을 위해 스티로폼 상자에 배송되던 냉장·냉동 제품을 다회용 택배상자에 담아 제공하는 시범 사업이 서울에서 실시된다. 환경부는 19일 서울 중구 위조인스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이랜드·AJ네트웍스·라라워시·신트로밸리 등 5개 기업과 함께 다회용 택배상자 시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범 사업은 12월 말부터 내년 3월까지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에 있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냉장·냉동 제품을 우선 진행한다.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에 따르면 온라인 시장 확대로 2023년 기준 택배 물량이 51억 6000만개에 달했다. 택배 포장폐기물 감량을 위해 다회용 택배 상자 사용이 요구되나 회수·세척의 부담과 추가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활성화에 제약이 있었다. 시범 사업은 소비자가 유통업체에 제품을 주문하면 다회용 택배 상자를 대여·포장해 택배업체를 통해 소비자에게 배송·회수하는 방식이다. 회수된 택배 상자는 세척 업체를 거쳐 물류업체가 유통업체에 재공급한다. 다회용 택배 상자는 기존 스티로폼이 아닌 재생 원료로 만든 발포폴리프로필렌(EPP) 소재로 보랭성과 내구성이 우수하며 세척과 재활용이 쉽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김고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택배 포장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획기적인 전환이 요구된다”며 “시범 사업을 통해 경제성과 효율성 등을 분석한 뒤 회수·세척비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축제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면 폐기물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올해 다회용기를 사용한 3개 지역축제(광양 매화·안성 바우덕이·고창 모양성제)를 분석한 결과 참여자 1인당 폐기물 발생량이 34.6g으로, 일회용기 사용(54.6g)과 비교해 36.7%(20g) 감소했다. 다회용기 사용 축제가 늘어나는 추세로 올해 1170개 지역축제 중 29%(340개)에 달했다. 환경부는 내년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 교육을 비롯해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지원책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 내년 주택 공시가 1.96% 상승… 이명희 한남동집 ‘10년째’ 가장 비싼 주택

    내년 주택 공시가 1.96% 상승… 이명희 한남동집 ‘10년째’ 가장 비싼 주택

    전국 단독주택 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내년에 1.96% 오른다. 공시가격 시세반영률(현실화율)이 3년째 동결되면서 시세 변동 폭만 반영됐다. 보유세 부담은 지난해보다는 소폭 오를 전망이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은 10년째 전국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에 이름을 올렸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표준지 60만 필지와 표준주택 25만 가구의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소유자 의견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1.96% 올랐다. 올해 0.57%로 역대 최저 상승률보다는 변동 폭이 커졌지만, 평균보다는 낮은 상승 폭이다.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가장 크게 오른 곳은 서울(2.86%)이다. 이어 경기(2.44%), 인천(1.7%) 순이다. 서울에서는 용산구(3.70%)와 강남구(3.53%), 성동구(3.41%)의 상승 폭이 컸다. 표준지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2.93% 상승했다. 공시가격이 비교적 크게 오르지 않은 데는 정부가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도 문재인 정부가 로드맵을 수립하기 전인 2020년 수준으로 3년 연속 고정한 탓이다. 정부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30년까지 90%로 높이려는 로드맵을 폐지하고 3년째 69%로 묶었다. 이렇게 되면 시세 변동 폭만 공시가격에 반영된다. 정부는 로드맵 폐지와 동시에 시세 반영 비중을 더 높이는 새로운 산정 방식을 도입하려 했지만, 야당 반대 속에 탄핵 정국이 맞물리며 개정법 통과가 불투명해졌다. 이 회장의 한남동 주택(연면적 2861.8㎡·약 865평)은 내년 공시가격이 297억 2000만원이다. 올해(285억 7000만원)보다 11억 5000만원 올랐으며, 2016년 표준단독주택 편입 이후 10년째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이해욱 DL(옛 대림그룹) 회장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주택(2617.4㎡·약 791평)이다. 공시가격 192억 1000만원으로 올해보다 3.0% 올랐다. 3위는 호암재단이 보유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삼성그룹 영빈관 승지원(연면적 609.6㎡·약 184평)이다. 내년 공시가격은 179억원으로 4.25% 상승했다. 공시가격 상위 단독주택 10곳의 순위는 1년 새 변동이 없었다. 전국 땅값 1위 자리는 서울 중구 충무로 1가 네이처리퍼블릭 부지가 22년 연속 차지했다. 해당 부지(169.3㎡·약 51평)의 내년도 ㎡당 공시가격은 1억 8050만원이다. 올해(1억 7540만원)보다 2.91% 상승했다. 전체 면적 기준으로는 305억 5865만원이다. 상위 1~8위는 변동이 없었고,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업무 용지(747.7㎡)의 내년 공시지가가 1억 2750만원으로 서초구 서초동 업무 용지(662.2㎡)의 내년 공시지가 1억 2580만원을 앞지르며 1년 사이 9, 10위가 다시 바뀌었다.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 열람 및 의견 청취 기간은 내년 1월 7일까지다. 공시는 1월 24일이다. 표준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내년 3월 공개될 예정이다.
  • 가로수길 일조권 규제 완화… ‘계단식 건물’ 바꾼다

    가로수길 일조권 규제 완화… ‘계단식 건물’ 바꾼다

    서울 강남구는 신사동 가로수길 일대를 전국 최초로 일조권 규제를 완화한 특별가로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금까지 가로수길 건물들은 주거지역으로 분류돼 일조권 적용을 받아 왔다. 건축법 제61조에 따라 건물 10m 이하는 인접 대지경계선으로부터 1.5m 이상을 띄우고 10m를 초과하는 부분은 높이의 2분의1 이상 거리를 확보해야 했다. 이에 따라 3층부터는 계단식 형태의 건물 모양이 돼 상업 공간으로서 활용도가 크게 떨어졌다. 가로수길 지역은 상업적 성격이 강하지만 용도지향 상향은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이에 강남구는 특별가로구역으로 해법을 찾았다. 강남구는 서울시와 함께 지난해 4월 이 지역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하고, 지난 5일 건축선을 건축한계선(1~3m)과 중첩 지정한다는 내용을 담은 건축선 지정 고시를 거쳤다. 이어 이튿날 특별가로구역 지정 고시를 실시했다. 특별가로구역을 지정해 일조권 규제를 탈피한 것은 전국에서 첫 사례다. 특별가로구역 지정에 따라 건축물 높이와 일조권 규제가 완화되거나 배제되며 기존 건물의 증축·리모델링 또한 쉬워졌다. 건물의 직선적 설계가 가능해지고 기존 상업 건물의 활용도도 높아진다. 일조권 영향 정도에 따른 규제 완화 여부와 범위는 구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조치는 규제에 갇히지 않고 창의적 아이디어로 지역 발전을 제한하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한 모범 사례”라며 “아름답고 독창적인 건축물이 가로수길의 새로운 상징이 돼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외대, 1576명 선발… 계열 선택과목 제한 없어

    한국외대, 1576명 선발… 계열 선택과목 제한 없어

    한국외대는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3729명)의 42.3%인 1576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 1391명,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185명으로 일반전형 가군 330명(서울캠퍼스 210명·글로벌캠퍼스 120명), 나군 609명(서울캠퍼스 377명·글로벌캠퍼스 232명), 다군 452명(서울캠퍼스 115명·글로벌캠퍼스 337명)이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은 나군 50명, 다군 51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은 나군·다군 각각 42명이다. 정시 모든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한국외대는 계열에 따른 수능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수험생은 수능 수학 영역의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탐구영역의 사회·과학탐구 제한 없이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 모두에 지원할 수 있다. 통상 인문계열 모집단위 지원자가 주로 선택하는 수학 영역의 확률과 통계와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도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다는 의미다. 입학처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전에 수험생들의 지원을 돕기 위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HUFS 대입톡’은 한국외대 정시모집 지원을 위해 상담을 받고 싶지만 시공간적 제약으로 대면 상담이 어려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운영 예정인 비대면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이다. 오는 23일부터 1주일간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5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오프라인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 17시까지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청담명품거리 점등식 참석

    이새날 서울시의원, 청담명품거리 점등식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12일 청담동 청담명품거리에서 열린 점등식에 참석했다. 이번 점등식은 강남구와 세계적인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가 협업해 개최한 행사로, 청담사거리부터 프라다 매장까지 이어지는 50m 구간에 설치된 경관조명이 첫선을 보인 자리였다. 이 의원은 점등식에서 “청담동이 ‘빛과 소통의 거리’를 통해 더욱 활기차고 따뜻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사회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런 협력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내년 2월까지 운영되는 ‘빛과 소통의 거리’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청담동과 까르띠에의 협력을 통해 연말의 분위기를 살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 서울시, 연말 명동·종각 등 인파밀집지역 안전관리 강화

    서울시, 연말 명동·종각 등 인파밀집지역 안전관리 강화

    서울시는 성탄절, 제야의 종 타종, 해맞이 등 연말연시 각종 행사 개최로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명동, 이태원 등 성탄절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7곳과 종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내년 1월 해맞이 행사에 인파가 예상되는 3곳 등 총 10곳이다. 시는 성탄절 전후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명동 일대 ▲이태원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입구역 ▲홍대 관광특구 ▲강남역 ▲압구정로데오거리 등 7곳(6개 자치구)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우선 시·구·행정안전부·경찰·소방을 비롯한 전문가가 합동으로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24~25일에는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위험 상황이나 징후가 발생하면 이동식 확성기·사이렌·재난문자 등을 활용해 즉각적으로 현장 상황을 전파하고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지역 상황에 맞게 현장 안전관리 인력을 확대 투입하고 자치구 재난안전상황실 운영도 강화한다. 해넘이·해맞이 지역축제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31일~1월 1일 시·구·행정안전부·경찰·소방이 합동으로 사전에 수립한 안전관리계획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점검 대상에 해당하는 축제는 서울라이트 DDP, 제야의 종 타종행사, 아차산 해맞이 축제 등 총 3건이다. 하루 운집예상인원이 1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31일 ‘제야의 종 타종’은 행사 당일 시·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비상근무를 가동해 축제를 안전하게 즐기도록 현장 안전을 챙긴다. 25개 자치구 85개 지역 내 인파감지 폐쇄회로(CC)TV 1024대를 집중가동해 만일의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한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성탄절부터 해돋이까지 서울 도심 주요 지역 내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하겠다”며 “언제나 안전하고 편안한 시민 일상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생과일찹쌀떡 전문 한정선, 겨울 한정구성 6구, 9구 세트 출시

    생과일찹쌀떡 전문 한정선, 겨울 한정구성 6구, 9구 세트 출시

    생과일찹쌀떡 전문매장인 한정선이 겨울시즌을 맞아 겨울 한정 패키지인 6구, 9구 세트를 선보이고 각 매장에서 동시에 판매 중임을 밝혔다. 한정선은 한국의 전통적인 디저트인 찹쌀떡을 기반으로 생과일과 더불어 초콜릿, 피스타치오 등 다양한 속재료를 더해 새로운 관점으로 만들어낸 퓨전 디저트를 취급하는 곳으로, 한정선 찹쌀떡은 한국인의 입맛은 물론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여행객들에게도 어필될 수 있는 메뉴로 알려져 있다. 구매 고객들의 입소문을 바탕으로 점차 매장이 늘어나 현재 성수본점을 비롯해 더현대서울점, 신세계강남점, 수원 스타필드점과 같은 주요 대형 쇼핑몰에 매장이 오픈되어 있다. 항상 계절 한정으로 시즌 메뉴를 선보이고 있고 명절이나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기간에는 그에 맞춘 메뉴나 구성세트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에는 겨울맞이 6구, 9구 세트가 그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6구, 9구 세트는 한정선이 취급하는 인기 메뉴들이 고르게 들어가 있어 메뉴고민을 할 필요가 없는 만큼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이 선택하기 적절하다. 특히 6구 세트는 겨울에 어울리는 하얀색 보자기로, 9구 세트는 크리스마스가 떠오르는 전통요소가 포인트로 그려진 빨간색 박스로 포장 패키지를 적용하고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리는 지팡이 노리개도 함께 추가하며 겨울한정 구성에 어울리는 가치까지 더해졌다. 때문에 크리스마스 선물, 신년 선물 등으로 많은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정선 메뉴들은 냉동과일이 아닌 생과일만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 굉장히 핫했던 두바이찹쌀떡의 경우 100% 피스타치오를 구워 만들어 인기 메뉴로 판매되고 있다. 계절마다 제철인 시즌 과일을 사용하기 떄문에 한정메뉴가 상시 새롭게 선보여진다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9구 세트에는 이번 시즌의 인기 계절메뉴이자 겨울 한정메뉴인 초코딸기 찹쌀떡이 포함된다. 한정선은 냉동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생과일 찹쌀떡을 주력으로 하고 있고 신선도를 살리기 위해 현재까지 온라인 판매나 배달판매는 하지 않고 매장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많은 고객이 몰림에 따라 형평성을 위해 예약판매 또한 하지 않고 있어 각 매장들에 웨이팅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해 ‘줄 서서 먹는 디저트 매장’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특히 성수동 본점을 시작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더현대, 신세계, 스타필드 등 단기간에 랜드마크 대형몰에 입점됐는데, 이들 매장은 한국적인 미를 돋보이게 하는 인테리어로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재미도 더해준다. 매장 벽면에 비치된 온화한 백색의 백자 달항아리는 들어온 복을 담는 의미로 한정선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복을 전달하고자 비치됐다. 한정선 관계자는 “제품 구매를 하지 않더라도 잠시나마 복을 담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공간을 들러보는것을 제안하고자 하며, 겨울 한정 패키지로 더 많은 분들께 이런 점을 알려드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질 높은 재료만을 사용하고 그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판매 방식을 고수해 갈 것이며, 글로벌시대, 한류 열풍에 걸맞게 호불호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디저트의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 선정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표창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 선정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표창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간사 오영세) 주관 2024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11월 1일부터 제327회 정례회를 개최, 총 14일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행정 업무 전반에 대해 11개 상임위별로 소관 집행부서의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표창 시상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각 상임위에서 1명씩 선정된 11명의 수상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수상자는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직접 서울시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 활약상을 꾸준히 모니터링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 측은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제11대 서울시의회의 비전인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비젼을 실현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의 공을 기리기 위해 이번 표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문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김 의원은 지난 11월 진행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서울시 홍보용 굿즈 사업 특정 민간업체 특혜 소지 문제 ▲서울시 문화상의 졸속·부실 심사 방식 문제 ▲서울시설공단 소관 업무 총체적 부실 문제 지적 및 월드컵경기장 방문하여 잔디 부실 상태에 대한 1인 행정사무감사 실시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미술품 진위감정서 부재 문제 ▲120다산콜재단·서울시 문화본부 소속 직원 근무시간 중 외부 강연 만연 문제 등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호국·보훈 관련 문화행사 개최 필요 주문 ▲국가유공자 및 보훈 대상자에게도 세종문회회관에서 운영 중인 행복동행석 제공 요청 등의 건의사항을 제안하며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 및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시의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했을 뿐임에도 그동안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주시고, 이렇게 귀한 상까지 주시어 감사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지난 행감기간 동안 11개의 상임위를 직접 꼼꼼히 모니터링해 상임위별로 1명을 선정해서 준 상이기에 더욱 갚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제 개인의 성과라기보단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감독을 게을리하지 않은 문체위 위원님들을 대표해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도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 [씨줄날줄] 대치동 피처폰

    [씨줄날줄] 대치동 피처폰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2010년 아이패드를 출시한 뒤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녀들에게 아이패드 사용을 엄격히 제한했다고 고백했다. 대신 자녀들과의 대화와 토론에 집중했다고 했다. 인터넷이 미성년 자녀의 정신건강과 학업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누구도 아닌 애플 창업자가 걱정했다. 서울 대치동에서 자녀들의 학업을 위해 스마트폰 대신 2G폰 같은 피처폰을 찾는 학부모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2G폰은 전화 걸기나 문자 주고받기는 가능하나 소셜미디어(SNS)나 유튜브 시청은 불가능하다. 강남의 한 대입학원장은 “상위권 학생일수록 2G폰을 많이 쓴다. 의대에 진학한 아이들 가운데 피처폰을 쓰는 아이들이 많다”고 말한다. 입시설명회나 학부모 상담 때마다 “컴퓨터는 방에서 거실로 옮기고 2G폰으로 바꾸면 무조건 대학은 한 등급 이상 올라간다”고 안내한다는 것. 스마트폰이 학습의 최대 적이라는 얘기다. 스마트폰은 학교에서도 규제 대상이다. 대부분의 학교가 수업 중 스마트폰 사용을 통제한다. 그런데 내년부터 초·중·고에 AI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된다. 교사가 학생들의 수업 상태를 모니터링해 ‘딴짓’을 막는다지만 우려는 여전하다. 해외에서는 디지털 기기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다. 호주는 만 16세 미만 청소년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위해 SNS 이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정부 차원에서 SNS 사용연령을 제한하는 첫 사례다. 미국 플로리다주는 14세 미만, 영국은 13세 미만의 SNS 사용을 금지했다. 프랑스는 내년부터 중학교에서 ‘등교 후 스마트폰 압수’ 정책을 시행한다. 20대를 중심으로 구형 휴대폰을 찾는 ‘디지털 디톡스’ 움직임도 조용히 확산 중이다. 디지털 기기 과잉 의존에 대한 반성이다. 이런 자성의 움직임이 꾸준히 커져 디지털 기기의 교육적 활용과 오남용 간의 균형점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한다.
  • 공격성에 없는 말 지어내는 ‘작화증’까지… 술 때문이었네, 그날

    공격성에 없는 말 지어내는 ‘작화증’까지… 술 때문이었네, 그날

    습관적 음주·폭음 뇌 기능 손상 불러감정 기복 심해지고 인지기능 저하폭력성 발현 땐 알코올성 치매 의심‘맥주 2병, 소주 반병’도 간질환 위험“한 번 술 마시면 최소 사흘 금주를” 치매나 정신병적 장애, 간질환, 소화기관·성기능 장애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인격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음식이 앞에 놓였다면 누가 선뜻 먹을 수 있을까. 기원전 4000년 메소포타미아 기록에 등장한 음식, 즐거워도 우울해도 찾는 ‘친구’ 같은 음식, 하지만 독에 더 가까운 이것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 ‘술’이다. ‘한 잔 정도면 괜찮겠지’라며 마구 마신 술이 우리 몸 곳곳을 갉아먹고 종국에는 인격까지 무너뜨리며 개인을 파국으로 몰고 간다. 보건복지부가 술병의 경고 문구를 현행 ‘과음 주의’에서 ‘한 잔 술도 해롭다’로 바꾸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술이 건강에 미치는 해악은 흡연보다 더하다.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회 전체에 해를 입힌다. 성원재 한양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16일 “술은 뇌세포 활성을 막고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전두엽(뇌 앞부분에 위치) 기능을 억제해 폭음 시 ‘주폭’처럼 공격적으로 변하게 한다”며 “계속해서 폭음하면 뇌가 전반적으로 위축돼 치매 환자처럼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절제력과 인지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습관적인 음주로 뇌 손상이 빨라지면 술이 깨도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 인지기능 손상으로 일을 하기 어려워지고,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 특히 지속적으로 폭음하는 사람에게서 공격성과 폭력성이 나타난다면 알코올성 치매도 의심해 봐야 한다. 임재성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는 “일반적인 치매와 달리 알코올성 치매가 초기부터 충동적·폭력적 성향을 보이는 것은 전두엽이 손상됐기 때문”이라며 “소뇌와 뇌간까지 손상되면 떨림, 보행 시 비틀거림, 안구운동장애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치매의 약 70%는 퇴행성 신경질환인 알츠하이머병, 약 20%가 뇌졸중 후유증인 혈관성 치매이며 나머지 10%가 알코올성 치매 등이다. 퇴행성 치매는 뇌 속에 나쁜 단백질이 축적돼 생긴다. 하지만 알코올성 치매는 알코올 자체가 뇌에 독성물질로 작용해 발생한다.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 B1·B2가 몸에 흡수되지 않아 신경세포가 빠르게 망가진다. 비타민 B1 결핍은 신경계 질환인 ‘베르니케 뇌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성 교수는 “베르니케 뇌병증을 초기에 적절히 치료하지 못하면 기억장애뿐만 아니라 상상을 현실로 인식하고 없는 이야기를 지어내는 ‘작화증’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술만 마시면 흔히 ‘필름이 끊긴다’고 하는 ‘블랙아웃’(일시적 기억상실)을 자주 경험한 사람이라면 이미 뇌 손상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뇌세포가 파괴되면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알코올성 치매가 의심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받고 금주 프로그램을 병행해야 한다. 음주는 간질환, 췌장염, 저혈당, 위장장애, 식도염, 위염, 위궤양, 영양장애도 일으키며 심장 기능 이상과 암 발생 빈도도 높인다. 성필수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술을 과하게 자주 마시면 회복할 시간도 없이 간세포가 손상돼 알코올성 간질환이 진행된다”며 “간에 이상을 일으키는 알코올 양은 성인 남성 기준 맥주 2병, 소주 반병 정도로 지금도 웬만한 성인은 위험 수위를 넘나드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한 번 술을 마시면 최소 사흘 정도 간이 쉴 시간을 줘야 한다. 오주영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건전한 음주의 기준은 횟수나 양보다 음주가 어떤 결과를 일으키느냐에 달렸다”며 “스스로 조절할 수 없어 신체·건강이 악화하고, 가족 등 주변 사람들이 불편을 느끼며 자신 또한 술로 인해 경제·사회적 불이익을 받는다면 이는 건전한 음주로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왕송 호수 인접한 힐링 라이프… 30분대로 강남권 진입 가능

    왕송 호수 인접한 힐링 라이프… 30분대로 강남권 진입 가능

    내년 상반기 주택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는 합리적 분양가 책정으로 실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경기도의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인데 대방건설이 이달 말 경기 의왕시 월암지구에 ‘의왕월암지구 대방 디에트르 레이크파크’를 분양한다. 의왕월암공공주택지구는 왕송호수와 인접한 자연친화적 입지에 자족 기능을 갖춘 독자적인 도시로 기대를 모은다. 자동차로 약 10분대 거리에는 스타필드 수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 홈플러스 서수원점 등이 조성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의왕월암지구 인근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지나는 의왕역(1호선)과 성균관대역(1호선)이 있으며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있다. 특히 자동차로 약 30분대에 사당역, 양재역 등 서울 강남권 진입이 가능하다. 경기 의왕시 월암동 218-1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총 7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약 1.5대로 넉넉하다. 대방건설은 동일 면적 대비 넓은 거실을 제공하는 혁신 평면으로 실수요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해당 단지의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3에 마련될 예정이다.
  • 평택 원도심서 귀한 신축… 지하철·SRT·KTX로 교통 편리

    평택 원도심서 귀한 신축… 지하철·SRT·KTX로 교통 편리

    현대건설이 경기 평택시 합정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가 인기리에 분양 중이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합정동 83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 동, 전용면적 45~178㎡, 총 1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45~112㎡, 59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며 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다양한 평면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역 도보 거리 일대는 학군은 물론 AK플라자, CGV, 롯데마트 등 탄탄한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 지역으로서 평택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반면 새 아파트 공급은 부족해 지역민 사이에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평택역에서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에는 SRT가 다니는 평택지제역이 있어 강남을 비롯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편리한 이동 여건을 갖췄다. 평택역에서 평택지제역까지 한 정거장 이동 후 SRT로 환승하면 수서역까지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도 우수하다. 동탄까지 계획됐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평택지제역을 종점으로 연장 추진되며, 수원에서 오산, 천안을 지나 아산까지 연장 추진되는 C노선도 평택지제역에 정차할 예정이다. 또 평택 서정리역과 평택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발 KTX 직결 사업이 내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 너랑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너랑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어린이·청소년 영화교육 프로그램 ‘너랑봄’이 서울 강남에 있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의 너랑봄 프로그램은 11월 29일(금)과 12월 13일(금) 오전 11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됐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이용하는 청소년 70여 명을 대상으로, 임규리 특수분장사의 직업 특강을 30분간 실시했다. 이에 앞서 특강과 연계한 영화 ‘원더’를 관람했다. 최근 교육 분야에서 미디어 매체가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너랑봄’은 전국 극장에서 진행되는 어린이·청소년 단체관람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대상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다. 복권위원회 복권 기금을 통해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미디액트)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영화의 문화적·교육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영화 관람과 연계한 특강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희망하는 영화관 지점에서 영화 단체 관람 시 영화 연계 직업/소외계층 주제 특강을 무료로 지원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영화 관람 경험과 영화 분야 진로체험 특강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아이들이 영화의 예술적·문화적·교육적 가치를 배우고 이해할 기회를 함께 마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 관람 후 영화 직군 종사자의 진로 특강을 통해 영화 관련 직업 및 제작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향후 영화 미래 관객 육성과 미래 영화문화의 토대 마련에도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너랑봄’ 프로그램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강남 키움식당, 초등 돌봄 행정서비스 ‘최우수’

    강남 키움식당, 초등 돌봄 행정서비스 ‘최우수’

    서울 강남구의 키움식당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주최 공모전에서 행정서비스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 및 학교의 아동친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조례 및 정책, 아동참여, 아동권리교육, 행정서비스, 아동친화공간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124개 사례 중 시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키움식당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시설인 누리봄다함께키움센터에서 운영하는 식당이다. 혼자 저녁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아이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영양가 있는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키움식당은 그동안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했지만 맞벌이 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대상 범위를 확대한 포용적 돌봄 정책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돌봄 사각지대 아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고민하고 세심한 정책을 실현하는 것은 지자체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겨울엔 고글 써보‘개’

    겨울엔 고글 써보‘개’

    15일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서울펫쇼’에서 한 강아지가 고글을 쓰고 있다. 200여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사료·간식·영양제 같은 펫푸드와 미용·목욕·놀이 관련 펫용품 등이 소개됐다. 뉴시스
  • ‘만취 사망사고’ DJ 예송, 징역 8년 확정

    ‘만취 사망사고’ DJ 예송, 징역 8년 확정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50대 배달 기사를 숨지게 한 DJ 예송(본명 안예송)이 징역 8년 형을 확정받았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운전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예송의 상고를 기각하며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안예송은 지난 2월 3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망사고를 냈다. 현장에서 붙잡힌 안예송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넘은 상태였다. 안예송의 차에 치인 50대 배달기사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안예송은 이 사고를 내기 전 또 다른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 중이었다. 사고 직후 피해자에 대한 구호 조치 없이 강아지를 안고 있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샀다. 1심 재판부는 “현장에 남아 있을 필요가 있음에도 아무런 설명 없이 현장을 떠났다”며 “피해자를 보호하는 등 도로교통법상 취해야 할 조치를 안 하고 사고 장소를 이탈했다. 당시 도주 의사도 있었음을 인정한다”고 했다. 재판부는 안예송에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안예송과 검찰 모두 항소장을 제출했다. 2심 재판부는 안예송이 범행을 자백한 점, 피해자와 합의를 진행한 점 등을 고려해 징역 8년으로 감형했다. 안예송은 양형부당 등의 이유로 2심 판결에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상고 이유가 없다고 보고 기각했다.
  • 與 ‘탄핵 찬반’ 당론 두고 릴레이 토론…표결은 참여 가닥

    與 ‘탄핵 찬반’ 당론 두고 릴레이 토론…표결은 참여 가닥

    국민의힘, 오전 10시부터 비상 의원총회韓, 의총장 빠져나와 아무런 말 없이 이동‘탄핵 반대’ 당론 변경 논의… 유지 가능성국민의힘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의 본회의 표결에는 참여 쪽으로 가닥을 잡는 분위기다. 다만 당론으로 탄핵 반대 또는 찬성 당론을 채택할지를 두고는 의견이 모이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비공개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탄핵안 표결 참여와 찬반 여부 당론 변경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 참석했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오후 12시 10분쯤 당론 변경 여부를 묻는 질문 등에 아무런 답변 없이 의원총회장을 빠져나갔다. 앞서 한 대표는 오전 9시 10분쯤 국회에 출근하면서는 ‘탄핵 표결을 어떻게 예상하나’란 질문에 “제 뜻은 우리 국민들과 의원들에게 이미 분명하게 말씀드렸다”면서 “오늘은 우리 모두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만 생각해야 한다. 저도 그러겠다”라고 말했다. 의총장 안에서는 지난 7일 1차 탄핵안 표결 때 정한 ‘탄핵 반대’ 당론을 변경할 지 여부를 놓고 토론을 이어가는 중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이 의원총회에서 “개인 의견을 전제로 본회의장에 들어가 표결 참여를 제안한다”라며 “당론 변경은 토론해달라”고 했다. 의총장을 드나드는 의원들은 굳은 표졍으로 말을 아꼈다. 정희용(재선, 경북 고령·성주·칠곡) 의원은 본관 로텐더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유롭게 얘기하고 있다. 각자 생각을 말씀하고 계신다”라고 말했다. 권영세(5선, 서울 용산) 의원도 “권 원내대표가 개인 의견을 전제로 투표에 참가하자는 얘기를 해 논의를 했고 아직 결론을 내리지는 않았다”라고 전했다. 표결 참여 쪽으로는 의견이 모이고 있지만 당론 변경에는 이견이 있다고도 했다. 고동진(초선, 서울 강남병) 의원은 “찬반보다는 전부 다 들어가서 (표결)하는 쪽으로 (의원들의) 마음이 기울었는데 그것조차도 좀 반대하는 분들도 일부 계신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조배숙(5선, 비례대표) 의원은 ‘공개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힌 의원은 없는가’란 질문에 “아직은 없다”라며 “현재 논의 과정에서는 당론 유지 가능성이 더 높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주호영(6선, 대구 수성갑) 의원은 “(표결) 참여는 하자는 쪽이 많은 것 같다”고 했고 ‘당론 부결은 견고한가’란 질문에는 “모르겠다. 당론 변경하는 절차에 관해서 논란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진종오(초선, 비례대표) 의원은 탄핵안 가결 가능성에 대해 “지금은 말씀드릴 수가 없다”면서도 표결 참석에 대해서는 “개인의 의견을 존중해줄 것 같다”라고 했다. 이인선(재선, 대구 수성을) 의원은 ‘기류가 바뀌고 있나’란 물음에 “그런 것 같다. 의원들이 오늘 처음으로 탄핵안을 읽어보고 있다고 전했다. 박충권(초선, 비례대표) 의원은 탄핵 표결 관련 “저는 일단 당론에 따르는 걸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본회의가 열리는 오후 4시 직전까지 의원총회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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