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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싼커 모셔라”… 유통가 ‘강남 혈투’

    현대, 한류스타 테마파크 조성 신세계, 660억 임차사업 계약 이쯤 되면 강남 코엑스 혈투 수준이다. 유통 3사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을 중심으로 한 강남 벨트 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선호하는 중국인 관광객(유커)을 잡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코엑스 일대 관광 발전을 위해 앞으로 5년간 3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정문 앞 광장에 한류 스타를 주제로 1000㎡ 규모의 ‘강남돌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압구정동에서 청담동까지의 한류스타 거리를 무역센터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헬리콥터 야간 도시 투어, 선릉·봉은사 등 도심 속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 계획도 밝혔다. 현대면세점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3개층을 리모델링해 면세점을 운영하겠다며 시내면세점 특허를 신청한 상태다. 신세계그룹은 28일 무역협회와 코엑스몰과 칼트몰 임차운영사업 정식계약을 체결한다. 신세계는 올해 예상 임대수입이 660억원이라며 일각에서 거론되는 임대수입(530억원)을 웃돈다고 밝혔다. 수익성 논란을 의식해 예상임대수입을 밝힌 것이다. 코엑스몰과 칼트몰은 정용진 부회장이 야심 차게 진행하는 강남벨트(신세계백화점 강남점-코엑스몰-스타필드 하남)의 한 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과 연계된 센트럴시티를 면세점으로 운영하겠다며 시내 면세점 특허를 신청한 상태다. 코엑스에는 이미 롯데면세점이 있다. 애경그룹이 운영하던 면세점을 2010년 롯데가 인수해 운영 중이다. 유통 3사가 코엑스에 이렇게 공을 들이는 까닭은 입지 때문이다. 아쿠아리움 등 코엑스 자체의 장점과 근처에 위치한 SM 타운, 신사역과 강남역 근처에 몰려 있는 성형외과 등이 중국인 관광객(유커)들에게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실제 수치로도 중국인의 관심이 증명된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6일까지 현대백화점 전점에서 유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1% 늘어났는데 이 중 코엑스에 위치한 무역센터점은 85%나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도 전체 유커 매출은 61.6%, 올해 증축한 강남점은 91.4% 증가했다. 이런 변화는 유커에서 싼커(중국인 개별 관광객)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와 맞물린다.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중국 노동절(4월 30일~5월 2일) 기간 동안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12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70%가 싼커였다. 개별자유관광이 56%, 에어텔(항공+호텔) 관광이 14%를 차지했다. 눈에 띄는 단체 관광을 피해 가족이나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 원하는 쇼핑과 구경을 하기 위해 강남을 고르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셈이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면세점 3차대전은 터줏대감 vs 새얼굴

    면세점 3차대전은 터줏대감 vs 새얼굴

    기존 롯데·SK네트웍스 아성에 신세계·HDC신라·현대百 등 도전 서울시내 추가 면세점 특허 입찰이 4일 마감된다. 지난해 7월과 11월에 이어 세 번째로 치러지는 ‘면세점 대전(大戰)’은 면세점 특허권을 잃은 터줏대감들의 설욕전과 신규 사업자들의 맞대결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에 서울시내에 추가되는 면세점은 4곳으로 대기업 3곳과 중소·중견기업 1곳에 특허권이 배정된다.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대기업 3곳에는 5개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 중 롯데면세점과 SK네트웍스는 기존에 운영하던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워커힐면세점의 사업권을 되찾아 오기 위해 진작부터 입찰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롯데는 지난 6월 사업권 종료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문을 닫았지만 사업권을 되찾아 온다는 전제 아래 내부 인테리어 등을 보완하고 근무 직원을 순환배치하는 등 ‘배수진’을 치고 사업자 선정을 준비했다. 롯데는 특히 이르면 올해 말로 예정된 롯데월드타워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서도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사업권 재탈환에 사활을 걸고 있다. SK네트웍스도 올해 초 문을 닫은 워커힐면세점 사업권을 다시 가져온다는 목표다. 최신원 회장이 전면에 나서서 사업권 탈환을 주도하고 있다. 24년 동안 면세점을 운영하며 쌓아 온 노하우를 새로운 사업자들과의 차별성 및 강점으로 내세울 전망이다. 신규 사업자들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 신세계면세점은 새 면세점이 들어서는 센트럴시티를 현재 서울시내 최대 백화점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과 함께 쇼핑 테마파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강조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의 합작법인인 HDC신라면세점은 삼성동 아이파크타워를 입지로 선정하고 올해 초 문을 연 용산의 HDC신라면세점과 함께 강북·강남을 잇는 관광 벨트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용산 HDC신라면세점이 신규 면세점 중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점도 강점으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 1차 추가 면세점 선정에서 고배를 마셨던 현대백화점은 ‘절치부심’하고 나섰다. 삼성동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입지로 잡고 신세계와 HDC산업개발보다 먼저 일찌감치 이번 면세점 경쟁에 뛰어들어 준비를 해 왔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단독 법인인 현대백화점면세점을 세우고 지난달 29일 중국 내 여행사 17곳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관세청은 입찰 마감을 받은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성을 검토하고 개별 프레젠테이션 등을 거쳐 연말쯤 추가 면세점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한강 바로 앞 신반포 5차 재건축 분양... 수요자들 관심

    한강 바로 앞 신반포 5차 재건축 분양... 수요자들 관심

    최근 한강변 아파트는 조망권은 물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과 인접해 교통여건까지 우수해 수요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한강을 내 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한강변 아파트 ‘아크로 리버뷰’가 23일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에 신반포 5차를 재건축한 ‘아크로 리버뷰’는 한강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단지는 한강변으로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단지와 인접해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를 언제든지 거닐 수 있어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아크로 리버뷰는 한강변 아파트라는 입지를 살린 차별화된 설계와 주거환경을 선보인다. 전 가구를 3면 개방형 평면으로 설계해 활용 공간을 넓히고,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천장 높이를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인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대림산업이 특허를 낸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이 적용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차단하고 고성능 헤파필터로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 별도의 공기청정기 없이도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거실, 주방, 침실 등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한 설계도 도입됐다. 분양 관계자는 26일 “한강변 아파트는 희소가치가 높고, 쾌적한 생활여건이 보장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집값 상승 여력이 높다”며 “아크로 리버뷰는 한강변 아파트라는 이점을 반영한 특화설계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크로 리버뷰는 지하 2층, 지상 28층~35층, 5개동, 총 595가구로 구성된다. 그 중 전용면적 ▲78A㎡ 13가구, ▲78B㎡ 12가구, ▲84A㎡ 8가구, ▲84B㎡ 8가구 총 4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분양보증서를 9월 12일 발급받았으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4,200만원 이하였다. 계약금은 5000만원 정액제 조건이며, 6개월의 전매제한 기간이 있다 단지는 한강변 아파트라는 입지적 장점 외에도 뛰어난 교육, 교통,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반원초, 신동초∙중, 경원중, 세화고, 현대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강남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등 대형 쇼핑몰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인근에 있는 센트럴 시티에는 서점, 영화관, 식당가 등이 밀집해 있다. JW메리어트 호텔, 구립반포도서관, 강남성모병원 등도 가깝다. 교통도 편리하다. 아크로 리버뷰 인근에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위치해 있다. 7호선 반포역,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도 가까이에 있다. 단지가 한남대교와 반포대교의 중간에 위치해 강북의 주요 도심으로 진입이 용이하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반포 IC 등 주변 도로망이 우수해 수도권의 다양한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아크로 리버뷰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지선 “여의도에 한국 랜드마크 백화점”

    정지선 “여의도에 한국 랜드마크 백화점”

    영업장 8만 9100㎡… 서울 최대 현대百 대표 점포로 2020년 오픈 “여의도에 서울 시내 최대, 대한민국 최고의 ‘랜드마크’(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 백화점을 만들겠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승부수를 던졌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2번지에 신축되는 대형 복합시설 ‘파크원’(Parc1) 내 상업시설을 운영하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여의도에 들어서는 현대백화점(점포명 미정)을 서울시내에서 운영 중인 백화점 중 최대 규모인 지하 7층~지상 9층 ·영업면적 8만 9100㎡로 오는 2020년 문을 열 계획이다. 현재 단일 건물 기준으로 서울시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백화점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으로 8만 6500㎡다. 정 회장은 이번 사업의 개발 방향을 직접 정하고 전체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했다. 정 회장은 “파크원에 들어서는 현대백화점을 현대백화점그룹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전체 브랜드를 대표하는 점포)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2월과 올 4월 김포와 송도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잇따라 오픈하고 2019년에는 다산신도시에 4만 9500㎡ 규모의 프리미엄아울렛을 추가하는 등 최근 공격적인 경영 확장에 나서고 있다. 다음달 추가로 선정되는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에도 도전장을 낸 상태다. 이번 여의도 파크원에 들어서는 현대백화점은 이 같은 정 회장의 공격 경영 연장선이라는 분석이다. 현대백화점은 해외 유명쇼핑몰처럼 대형 보이드(건물 내 트여 있는 공간)와 자연 채광 등을 활용해 백화점 내부를 설계해 고객들이 찾아오는 쇼핑공간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유통 노하우와 구매력 등 현대백화점그룹의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임플란트 시술 때 확인할 것들

    임플란트 시술 때 확인할 것들

    지난 7월부터 임플란트와 틀니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70세에서 65세로 확대돼 620만명의 노인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2014년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총 28개인 치아를 20개 이상 갖고 있는 비율은 50.5%였다. 따라서 많은 노인이 임플란트 수술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수술 전 생활 속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적지 않다. 4일 박진형 유디치과 강남점 대표원장에게 문의했다. Q. 아스피린과 골다공증약 복용에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A. 심혈관질환 치료를 위해 아스피린을 장기간 복용하는 노인이 많다.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 심장병과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외과 수술 시 혈액응고를 방해해 지혈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임플란트 수술 전 반드시 치과의사에게 아스피린 복용 사실을 알리고 일정 기간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골다공증약 복용에도 주의해야 한다. 골다공증약 가운데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은 오래된 뼈조직의 흡수를 억제해 골밀도를 높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새로운 뼈 생성을 방해해 임플란트 수술 후 턱뼈가 약화되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최소한 3개월 전 골다공증약 복용을 중단하고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 게 좋다. 수술이 끝난 뒤에도 치과의사나 내과의사와 상담한 뒤 약을 복용해야 한다. Q. 혈압과 혈당량은. A. 고혈압·당뇨 환자는 혈압과 혈당 수치 체크가 필수다. 고혈압이나 당뇨를 앓고 있다고 해서 수술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혈압과 혈당 수치가 가급적 정상 범위 안에서 잘 조절돼야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그렇지 않으면 지혈이 되지 않거나 수술 부위가 정상적으로 치유되지 않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약 복용 여부와 혈압, 혈당 수치를 정확하게 치과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뇌졸중·암 수술 경험도 미리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병증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임플란트는 재료비 때문에 가격 차이가 크다는 점도 미리 염두에 둬야 한다. 임플란트 가격이 다른 치과와 비교해 큰 차이가 있다면 비싼 임플란트 패키지를 별도로 구입한 것은 아닌지 꼼꼼히 확인할 필요도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맞춤정장·예복 전문 브랜드 인기↑... 정장도 한정판 세일이 있다

    맞춤정장·예복 전문 브랜드 인기↑... 정장도 한정판 세일이 있다

    최근 정장에서도 본인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남성들이 많아지면서 원하는 스타일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정장이 인기다. 이 가운데 맞춤정장·맞춤예복 전문 브랜드 제이진옴므가 지난 22일부터 한정판 수입 고급원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약 200여 가지의 한정판 수입원단을 대량 확보한 뒤 각 매장에 비치해 고객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바로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한정판 수입 고급원단을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벤트를 통해 판매하는 원단에는 제일모직의 ‘vip, world best’와 수입지인 ‘스카발’, ‘로로피아나’, ‘에르메질도 제냐’, ‘델피노’, ‘지방시’ 등이 있다. 고급 양복지들로 다양하게 구비한 해당 제품들을 선착순으로 판매하며, 구매 시 원가보다 최대 50~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원단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종로본점, 강남점, 일산1.2호점 등 30여 개의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제이진옴므 관계자는 25일 “이번 이벤트는 약 200종의 한정판 수입원단을 확보하면서 기존에 몇 가지 품목으로 제한했던 할인 이벤트에서 벗어나, 좀 더 고객들에게 폭 넓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실시됐다”며 “매장에 준비된 가지각색의 수입 고급 양복지들을 자유롭게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진옴므는 고객 개개인의 체형과 특징을 고려해 하나뿐인 맞춤정장을 제작한다. 하도급공장이 아닌 직영 공방에서 모든 정장을 자체 제작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강남맞춤정장으로 유명한 강남점에서는 샘플복 100여벌, 턱시도 250여벌이 마련된 대규모 테일러샵과 턱시도 대여샵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웨딩패키지, 맞춤정장, 턱시도대여, 일반 정장 렌탈 서비스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세계百 우수 中企브랜드 지원… 올해 ‘S-파트너스’ 15곳 뽑기로

    신세계백화점은 중소기업 패션 브랜드의 백화점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제5회 S-파트너스’를 진행한다. 신청 브랜드들은 상품 시장성(품질, 디자인) 등을 중심으로 평가받고 오는 10월 18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리는 최종 공개 컨벤션에서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디자인과 창의성을 평가받는다. 올해에는 전년 대비 2배 늘린 총 15개 브랜드가 S-파트너스로 선정된다. S-파트너스로 선정된 브랜드는 신세계 강남점, 본점, 센텀시티점 등 주요 점포에서 제공하는 팝업스토어를 여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지원본부장(부사장)은 “더 많은 우수 중소 브랜드들이 신세계그룹의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3초백’은 옛말… 핸드백은 개성

    ‘3초백’은 옛말… 핸드백은 개성

    시내 중심가에 나가면 3초마다 한 번씩 볼 수 있는 핸드백이라는 뜻의 ‘3초백’은 이제 옛말이 됐다. ‘3초백’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간 ‘아줌마’ 소리를 듣기 십상이다. 최근 멋 좀 아는 여성들이 들고 다니는 가방은 가죽 소재이거나 명품 로고가 박힌 ‘3초백’이 아니다. 플라스틱이나 천 소재로 된, 과거엔 시장 바구니로나 쓰일 법한 소재로 만든 핸드백들이 가장 ‘핫한 아이템’이다. 7일 국내 주요 백화점에 따르면 같은 브랜드의 한 가지 모델이 집중적으로 팔리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다양한 브랜드들이 기존에 쓰지 않던 새로운 소재를 앞세워 판매되고 있다. ‘원조 3초백’인 루이비통의 경우 전성기 당시 20~30%에 달했던 국내 연간 매출 신장률은 최근 10% 안팎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명품에 몰렸던 핸드백 수요는 다양한 브랜드와 소재의 제품으로 이동했다. 가격대도 10만원대부터 수십만원대로 더 다양해졌다. 장윤석 롯데백화점 수석 바이어는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저렴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면서 “국내 브랜드인 ‘콰니’나 ‘델라스텔라’ 등 10만원 안팎의 합리적인 가격대의 핸드백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델라스텔라는 지난달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3일 만에 800만원어치가 팔리기도 했다. 콰니 역시 지난 2월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에서 10일간 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 역시 “과거 명품 핸드백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실용적이거나 독특한 디자인을 앞세운 50만~150만원대 핸드백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20~30대 고객 비중이 50%를 넘을 정도로 젊은층이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바오바오’, ‘콰니’, ‘폴부띠끄’ 등 새로운 핸드백 브랜드들의 매장을 지난해 2개에서 현재 9개까지 늘려 늘어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새로운 소재로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제품들도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수입하고 있는 일본 디자이너 브랜드 ‘이세이미야케’의 ‘바오바오백’은 2011년 출시 이후 매년 두 배 이상씩 판매가 늘고 있다. 커다란 크기에 가벼운 플라스틱 소재로 특히 ‘강남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다. 평소엔 납작한 모양이지만 가방 안에 물건을 넣으면 물건에 맞춰 가방이 입체적으로 변해 반짝이는 거울 소재가 부각되는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죽이 아닌데도 기본 쇼퍼백 가격이 40만~60만원대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도라는 것이 삼성물산 측 설명이다. 유희정 삼성물산 패션부문 해외상품 1팀장은 “차별화된 디자인뿐 아니라 실용적인 측면을 고려한 것이 경기 침체에도 사랑받을 수 있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백화점이나 의류 브랜드에서 ‘단골 사은품’으로 취급받던 천 소재의 ‘에코백’도 자신만의 브랜드를 앞세워 새로운 트렌드 핸드백으로 떠올랐다. 영국 디자이너 마가렛 호웰의 브랜드 MHL의 에코백은 ‘에코백 좀 멘다는’ 젊은 층에서는 필수품으로 꼽힌다. 영국이나 일본을 관광하며 하나둘 들고 다니던 이 에코백은 지난 2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팝업스토어를 열며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왔다. MHL의 국내 수입판매사인 서륭 관계자는 “지난 2월 문을 열자마자 MHL 에코백이 한 달 평균 100여개씩 팔리고 있다”면서 “영국 본사 측에서는 한국 내 이 같은 에코백 판매량을 보고 놀랄 정도”라고 말했다. 특별한 디자인이 가미되지 않고 MHL의 이니셜만 새겨있는 이 에코백 가격이 10만원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판매량이다. MHL뿐 아니라 프랑스 브랜드인 아페세(A.P.C)나 올해 초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가 들어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의 에코백 모두 10만원이 넘는 ‘고가’임에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에코백은 동물의 가죽이 아닌 천으로 만든 가방을 들고 다님으로써 환경을 생각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사용하는 젊은이들도 많다”면서 “패션이 남들과 다른 개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에코백이 ‘난 남들과 다른 의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국내 패션업체 세정의 ‘웰메이드’에서 판매하고 있는 잡화 브랜드 ‘두아니’는 별다른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고 있음에도 10만원 안팎의 실용적 가방을 앞세워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세정 관계자는 “옷을 사려고 매장을 찾았다가 두아니를 구매했던 고객들이 다시 찾아와 재구매를 할 정도로 자체적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별도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두아니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10% 성장했다”고 말했다. 두아니 역시 나일론이나 합성피혁 등의 소재로 무게를 낮추고 수납공간을 늘린 실용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신세계, 코엑스몰 운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강남권 벨트 완성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과 칼트몰 운영권을 신세계그룹이 따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타필드 하남과 연계돼 신세계의 강남권 벨트가 완성됐다.  신세계그룹은 29일 코엑스몰 및 칼트몰 임차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경쟁 입찰에서 신세계프라퍼티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코엑스몰 및 칼트몰 임차운영사업은 임대면적 5만 8938㎡, 327개 매장에 대해 계약 체결일로부터 10년 동안 임대하는 사업으로 추후 협의를 통해 10년 재계약이 가능하다. 신세계프라퍼티와 무역협회는 다음 달 16일까지 실사와 추가 협상을 마무리한 뒤 정식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부사장은 “코엑스몰 임차운영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코엑스몰, 스타필드 하남으로 이어지는 강남권 벨트 구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쉐이크쉑 버거 1호점 문열어…새벽부터 ‘대기행렬’

    쉐이크쉑 버거 1호점 문열어…새벽부터 ‘대기행렬’

    미국의 명물 햄버거 체인인 ‘쉐이크쉑’ 버거 국내 1호점인 강남점이 22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강남대로에 위치한 쉐이크쉑 1호점 앞에는 정식 개장 전 부터 150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어 쉐이크쉑 1호점에 대한 관심을 대변했다. SPC그룹이 국내 독점으로 들여온 쉐이크쉑은 이번에 오픈한 1호 강남점을 시작으로 이후 차례로 매장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날 오픈 기념 행사에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차남 허희수 SPC그룹 마케팅전략실장(전무)를 비롯해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를 비롯해 황재복 ㈜파리크라상 부사장 등이 참석했고, 미국 쉐이크쉑 측 관계자는 랜디 가루티 쉐이크쉑 최고경영자(CEO), 마크 로사티 쉐이크쉑 글로벌 사업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엔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도 함께 했다. 쉐이크쉑은 이날 방문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 티셔츠를 제공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美 햄버거 ‘쉐이크쉑’ 국내서도 먹는다

    美 햄버거 ‘쉐이크쉑’ 국내서도 먹는다

    미국의 유명 햄버거 체인인 ‘쉐이크쉑’의 국내 1호점이 모습을 드러냈다. 쉐이크쉑의 국내 도입을 주도한 SPC그룹의 허희수(38) 전무는 “쉐이크쉑을 통해 2025년까지 ㈜파리크라상의 외식사업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허 전무는 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차남이다. SPC그룹은 19일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에서 쉐이크쉑 1호점 강남점 언론 공개 행사를 열었다. 허 전무는 이날 브랜드 도입 과정 등을 직접 설명하며 쉐이크쉑의 국내 성공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허 전무는 “쉐이크쉑은 SPC그룹의 품질관리 역량과 점포 운영 노하우를 높이 평가해 SPC와 손잡고 국내에 진출했다”면서 “쉐이크쉑의 도입은 ㈜파리크라상이 제과제빵 전문 기업을 넘어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쉐이크쉑은 2002년 뉴욕 맨해튼의 ‘메디슨 스퀘어 공원’ 핫도그 매대에서 출발해 전 세계 햄버거 체인으로 성장한 브랜드다. 한국 1호점은 세계 98번째 매장이다. 허 전무는 2011년부터 뉴욕과 서울을 수차례 오가며 브랜드 도입을 이끌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맞춰 방한한 랜디 가루티 쉐이크쉑 최고경영자(CEO)는 “5년 전 우리 전체 매장이 5개밖에 없었을 때 허 전무가 미국에 찾아와 한국에 매장을 열겠다고 했을 때는 ‘미쳤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5년 동안 SPC 직원들과 우리 쉐이크쉑이 함께 노력해 드디어 한국에 첫 매장의 문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기본 메뉴인 ‘쉑버거’가 싱글사이즈 기준 6900원으로 미국 가격 5.29달러(약 6790원)보다 100원가량 비싸다. 쉐이크쉑 강남점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공식으로 문을 연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쉐이크쉑 버거’ 국내 1호점 첫 공개…허희수 SPC 전무 “새시장 개척할 것”

    ‘쉐이크쉑 버거’ 국내 1호점 첫 공개…허희수 SPC 전무 “새시장 개척할 것”

    미국의 유명 햄버거 체인인 ‘쉐이크쉑 버거’(쉑쉑버거)의 국내 1호점이 모습을 드러냈다. 쉐이크쉑 버거의 국내 도입을 주도한 SPC그룹의 허희수(38) 전무는 “쉐이크쉑 버거로 국내에 ‘파인캐주얼’(합리적 가격의 고급 레스토랑)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19일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에서 쉐이크쉑 1호점 강남점 언론공개행사를 개최하고 쉐이크쉑 국내 진출과 관련한 전략과 목표를 발표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차남인 허 전무는 이날 브랜드 도입 과정 등을 설명하며 쉐이크쉑 브랜드의 국내 성공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허 전무는 “쉐이크쉑은 SPC그룹의 품질관리 역량과 점포운영 노하우를 높이 평가해 SPC와 손을 잡고 국내에 진출했다”면서 “쉐이크쉑의 강점과 SPC의 역량이 결합하면 쉐이크쉑은 한국에서 널리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맞춰 방한한 랜디 가루티 쉐이크쉑 최고경영자(CEO)는 “5년 전인 2011년 허 전무가 미국에 쉐이크쉑을 찾아와 한국에 쉐이크쉑 매장을 열겠다고 했을 때는 ‘미쳤다’(He‘s crazy)고 생각했다”면서 “당시에는 우리 쉐이크쉑 전체 매장이 5개 밖에 없을 때였다”고 말했다. 가루티 CEO는 “5년 동안 SPC 직원들과 우리 쉐이크쉑 이 함께 노력해 드디어 한국에 첫 매장의 문을 열게 됐다”며 “꿈이 이뤄졌다(Dream’s come true)”고 말했다. 쉐이크쉑은 2002년 뉴욕 맨해튼의 ‘메디슨 스퀘어 공원’에서 공원을 살리기 위한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핫도그 매대에서 출발해 전 세계 햄버거 체인으로 성장한 브랜드다. 한국 1호점은 세계에서 98번 째 쉐이크쉑 매장이다. SPC그룹은 지난해 12월 쉐이크쉑과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도입 준비를 해 왔다. 허 전무는 2011년부터 뉴욕과 서울을 수 차례 오가며 프레젠테이션과 협상 등 직접 브랜드 도입을 이끌었다고 SPC그룹 측은 설명했다. 허 전무는 “쉐이크쉑을 통해 외식사업을 강화해 2025년까지 ㈜파리크라상의 외식사업 매출 200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면서 “쉐이크쉑의 도입은 ㈜파리크라상이 제과제빵 전문기업을 넘어 글로벌 컬리너리 기업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쉐이크쉑 본사와 협의를 통해 제조설비, 레시피, 원료 등을 동일하게 구현했으며, 쉑버거, 쉑-카고 도그, 커스터드(아이스 디저트), 쉐이크 등 현지 메뉴를 국내에서도 그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맥주와 와인 등 주류와 애완동물을 위한 펫 메뉴도 판매한다. 국내 판매 가격은 기본 햄버거인 ‘쉑버거’가 6900원이다. 아울러 쉐이크쉑 문화 중 하나인 지역사회와 협업을 위해 매장에서 판매하는 친환경 티셔츠와 에코백 제품 중 ‘쉑어택(Shake Attack)’의 판매액의 5%를 강남구 방과후 학교에 기부할 예정이다. 쉐이크쉑 강남점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공식 오픈한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조리진학도 정보가 전략’ 한솔요리학원 조리진학설명회 성료

    ‘조리진학도 정보가 전략’ 한솔요리학원 조리진학설명회 성료

    -400여 명에 달하는 학생과 학부모 참석해 눈길 한솔요리학원 요리진로연구소 임형욱 소장은 조리진학설명회 강연에서 “정보가 있어야 전략을 세울 수 있고 전략이 있어야 그에 따른 준비사항과 액션플랜을 수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솔조리진학설명회는 조리진학 전문 설명회로 지난 16일과 17일, 총 4회에 걸쳐 한솔요리학원 강남점에서 진행됐다. 조리특성화고 및 조리 학과 관련 대학 등 다양한 입시 전형 분석과 함께 구체적인 대비 전략, 준비사항 등에 정보를 제공해 왔다. 그 동안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최근 트렌드와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듯 2000여 명 이상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했다. 올해는 특히 중학생과 고등학생 참가자를 구분해 세분화된 내용과 전략을 공유했다. 조리특성화고와 조리과 대학의 진학 경쟁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전형의 종류가 늘어남에 따라 보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현직 실무에 있는 멘토들의 조언도 공유됐다. 63시티 워킹온더클라우드 총괄하고 있는 김태규 조리장은 달라진 요리문화와 요리사의 비전에 대해 전달했다. 마산대학교 호텔조리과 이상원 교수는 요리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태도와 경험의 중요성에 대해 설파했다. 진학 전략 강연 이후에는 요리 실력 향상과 경험 확장은 물론 실질적인 학생들의 진학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는 요리대회와 조리캠프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現조리국가대표팀 팀장과 함께 한솔요리학원 요리대회준비반을 총괄하고 있는 김수현 교수는 “다양한 대회 참가를 통해 셰프에게 가장 필요한 식재료에 대한 이해와 레시피 창조력을 키워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솔요리학원의 방학 프로그램인 조리캠프 방학 ‘한솔쥬니어셰프 체험반’은 방학 3주의 기간을 활용해 청와대 국빈만찬 셰프, 국내 대표 조리명장과 호텔 총괄 조리장 등 분야별 정상급의 셰프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진로 스토리에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롤모델을 만나고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다. 본인의 요리 적성을 파악해보고 요리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다. 이번 캠프는 오는 25일부터 약 3주 간 한솔요리학원 강남점과 종로3가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후 심화 상담도 받은 한 학부모는 “아이가 요리를 하고 싶다고는 하는데 뭐부터 준비해야 할지 막연했었다. 오늘 행사를 통해 굉장히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일단 아이가 요리를 즐기며 할 수 있을지를 판단해보자는 생각에 조리캠프를 신청했다. 아이와 앞으로 더 많은 대화를 나눠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솔요리학원은 한솔요리진로연구소를 주축으로 학생들의 진학 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행사를 통해 조리 진학 분야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솔요리학원 여름방학 조리캠프 및 조리진학설명회 참가 신청 문의는 한솔요리학원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여친 없이도 백화점 간다… 피규어 사고 머리 깎으러

    여친 없이도 백화점 간다… 피규어 사고 머리 깎으러

    “남자들의 지갑을 열게 하라!” 쇼핑을 즐기는 남성이 늘면서 유통업계의 전략도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쇼핑하는 남성들이 원하는 제품을 진열해 판매하는 수준을 넘어 다시 찾아오게 유도하는 쇼핑 공간을 만드는 전략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동안 침체기에 빠졌던 유통업계는 정성을 다해 이제 막 지갑을 열기 시작한 남성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현대百 남성 1인 年지출 64만원·여성은 53만원 1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2011년 전체 쇼핑객 중 26.4%를 차지했던 남성 고객은 지난해 28.8%까지 늘어났다. 이 중 아내나 여자친구 등을 따라온 남성이 아닌 실제 쇼핑을 위해 백화점을 찾은 남성의 수는 전체 쇼핑객 증가율보다 더 높아졌다는 것이 백화점 측 설명이다. 특히 패션이나 외모에 관심이 많고 실구매력을 갖춘 30~40대 고객들은 최근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에 가장 고마운 손님 중 한 부류로 떠올랐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2011년 전체 매출 가운데 30.2%에 머물렀던 남성들의 구매 비중은 올 상반기 33.1%로 올라갔다. 일단 백화점을 찾아온 남성들은 쇼핑에 쓰는 돈을 아까워하지 않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을 찾는 남성들의 1인당 연평균 지출 금액은 64만 3000원으로 여성들의 지출 금액인 53만 6000원보다 10만원 이상 많다. 쇼핑을 하러 와서 제품을 사가는 ‘실구매율’이 여성보다 남성이 높다는 점은 업계가 최근 남성 고객들에게 남다른 공을 들이는 배경이다. ●쇼핑 온 남성들, 머리 깎고 미용 제품도 구매 최근 가장 뜨겁게 떠오르는 분야가 머리를 다듬는 이발소다. 각 유통업체들은 바버숍(이발소)을 쇼핑 공간 안에 배치해 쇼핑 온 남성들이 머리도 함께 자르고 미용 관련 제품도 사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장 먼저 백화점 내에 바버숍을 설치한 곳은 롯데백화점으로 지난 6월부터 소공동 본점 5층에 의류 브랜드 클럽모나코에 바버숍을 결합한 매장인 ‘클럽모나코 멘즈숍’을 운영하고 있다. 클럽모나코 멘즈숍 내 바버숍은 고품질의 서비스를 위해 하루 4~5명의 손님만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주말에는 예약하지 않으면 머리를 자르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신세계백화점도 최근 남성 ‘토털 스타일 콘셉트 스토어’를 표방하고 남성 고급 이발소인 ‘클럽모나코 X 바버숍’을 선보였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최고급 남성 브랜드 ‘란스미어’는 지난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대형 대표 매장)의 문을 열었다. 2개층 430㎡ 규모로 이뤄진 란스미어 매장에는 머리 손질을 받을 수 있는 헤어숍뿐 아니라 구두 수선 및 관리, 꽃다발이나 꽃꽂이 제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플로리스트’ 서비스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물론 쇼핑도 함께 할 수 있다. ●신세계 ‘멘즈 살롱’ 리뉴얼 후 매출 두 배 올라 바버숍을 품은 ‘남자들만의 쇼핑 공간’은 덩치도 점점 커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 2월 증축을 통해 기존 남성전문관을 발전시킨 ‘멘즈 살롱’을 열어 운영 중이다. 6층 본·신관 전체와 7층 신관 전체를 할애한 총 6446㎡의 공간은 남성 전문 쇼핑 매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신세계백화점은 남성 패션 제품뿐 아니라 고급 사무용품, 피규어 등 취미 생활과 여행에 필요한 아웃도어 제품 등 한 곳에서 쇼핑 욕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상헌 신세계백화점 남성팀장은 “소비 문화가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된 ‘휴미락’(休美)을 내세운 체험형 전문관들이 일본, 유럽 등 유통 선진국을 중심으로 들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남성 쇼핑객들을 집중 공략한 신세계백화점 전략은 매출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멘즈 살롱’은 지난 2월 말 리뉴얼 오픈 이후 세 달 동안 두 배에 가까운 91.2%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남성들이 직접 구매하는 남성 매출구성비 역시 2015년 37%에서 리뉴얼 이후 50%로 늘어났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지난 5월 남성들을 위한 공간인 ‘하비존’을 새롭게 구성했다. 하비존은 만화나 영화 캐릭터를 작게 만들어 놓은 장난감인 피규어를 판매하는 ‘닥터 퍼니스트’와 카메라 전문점 ‘멘즈 아지트’ 등으로 구성됐다. 또 셔츠·타이 액세서리 편집매장을 꾸며 다양해진 남성들의 쇼핑 욕구에 맞춤형으로 대응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다비드컬렉션’도 이 같은 대응의 일환이다. 속옷을 포함한 의류, 가방과 넥타이 등 액세서리, 여기에 만년필과 다이어리 등 사무용품까지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한 콘셉트 공간이다. 신세계그룹이 오는 9월 국내 최대 규모 복합 쇼핑·문화 공간을 표방하고 경기도 하남에 문을 여는 ‘스타필드 하남’은 쇼핑 공간과 함께 농구와 풋살, 암벽등반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를 실내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몬스터’를 만들어 대놓고 남자들을 공략하고 나섰다. ●고가 장난감 마트 안으로 끌어들여 남성 유혹 최근 몇 년 사이 ‘키덜트’(어린이인 키드와 어른인 어덜트의 합성어) 문화 현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피규어 등 고가의 장난감들은 이제 유통시장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신세계 이마트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 지난해 6월 처음으로 문을 연 ‘일렉트로마트’는 이 같은 트렌드를 포착해 발 빠르게 움직인 사례다. 피규어나 드론, 3D프린터 등 상대적으로 고가의 ‘장난감’들을 마트 안으로 끌어들여 남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일렉트로마트 킨텍스점은 목표인 연 매출 300억원을 10개월 만에 달성하고 부산 신세계센텀시티와 이마트 영등포점, 경기 판교점에 잇따라 문을 열며 빠르게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지난 4월까지 일렉트로마트를 찾은 사람들 중 30~40대가 71%를 차지했다. 남성 고객의 비중도 33.7%로 이마트의 27.8%보다 5% 포인트가량 높았다. 패션에 기술적 요소인 ‘메카닉’을 도입해 남자들을 유혹하는 명품 브랜드도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란스미어 한남동 매장에는 스위스의 디자이너 ‘롤랜드 이텐’이 제작한 벨트버클이 있다. 스위스 시계 메카닉 기술을 도입한 롤랜드 이텐의 벨트버클은 길이를 조절할 때 양손으로 벨트를 풀었다가 다시 고쳐 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한 손으로 길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스위스 시계에 들어가는 최첨단 기술이 들어간 이 벨트버클의 평균 가격은 약 3500만원에 달한다.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전시용으로 수입했다고 생각한다면 틀렸다. 최근 들어온 이 벨트버클은 두 달 만에 4개가 팔려나갔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남성 고객들은 여성 고객들과 달리 고급스러움뿐만 아니라 재미와 즐거움, 차별성 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들을 원하고 이 구매욕이 구매로 연결되는 비율도 높다”면서 “수천만원에 달하는 롤랜드 이튼의 벨트 버클이 판매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업계의 주요 관심사는 바로 이 같은 남성 고객들의 구매욕을 어떻게 충족시키느냐다”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의약품 확대·전기차 충전… ‘편의’ 키우는 편의점

    CU·GS25 점포 첫 1만개 넘어 ‘편의점 약국’까지 등장할 태세다. 정부가 지난 5일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에서 편의점에서 팔 수 있는 의약품을 현재 13종에서 20종까지 우선 늘리고 이를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택배서비스, 전기차 충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부가세 환급과 가방 보관 등에 이어 새로운 서비스가 편의점에서 속속 나오고 있다. 점포수가 3만개가 넘는 편의점이 정부 규제 완화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6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CU 점포수가 1만 106개, GS25가 1만 40개로 처음으로 각각 1만개를 넘어섰다. 한 달 사이에 CU는 117개, GS25는 210개나 늘어났다. 편의점 업계는 세븐일레븐(6월 말 점포수 8227개)까지 더해 3강 구도다. 점포수 3만개가 넘어 시장 포화라는 우려도 있지만 다양한 형태의 점포가 등장하면서 성장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편의점 매출액은 전년보다 29.6%가 늘어났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성장세가 주춤했던 백화점, 대형마트와 대조된다. 이는 인구 특성의 변화와 규제 완화가 주요 요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1인 가구 비중은 27.2%다. 1인 가구가 대세가 되면서 가까운 곳에서 조금씩 살 수 있는 쇼핑 공간이 필요해졌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따르면 편의점의 90% 이상에서 공과금 납부가 가능하다. 일부 점포에서는 주민등록등본을 출력하고 토익성적표를 발급받을 수도 있다. 제주의 GS서귀대포점은 전기차 충전 시설까지 갖췄다. 외국인에 대한 부가세 환급은 올 1월 시행된 즉시환급제 덕분이다. GS25는 올해 1000여개 점포에서 즉시 환급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CU이태원프리덤점에는 이에 더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24시간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3시간 기준 2000~4000원으로 물건에 더해 공간을 파는 셈이다. 고객을 위해 공간을 내놓는 경우도 있다. 세븐일레븐은 서울 중구 명동 중국대사관점과 서울 강남구 KT강남점 2층에 아예 도시락 카페를 만들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의 기능 확대와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려면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라고 말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할리데이비슨, BMW도 쇼핑몰에…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 9월 오픈

    할리데이비슨, BMW도 쇼핑몰에…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 9월 오픈

     오토바이의 명가 할리 데이비슨, 독일의 BMW, 현대차의 제네시스를 볼 수 있는 쇼핑테마파크가 오는 9월 문을 연다. 축구장 70개 넓이(13만 9000평)의 공간에 농구, 풋살 등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몬스터’, 스파와 워터파크로 구성된 ‘아쿠아필드’, 창고형 할인매장 등도 갖춰진다.  신세계는 경기 하남에 백화점, 이마트트레이더스, 가전전문매장인 일렉트로마트 등을 갖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을 오는 9월 초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스타필드 하남은 쇼핑, 여가,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쇼핑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쿠아필드는 수면이 수평선까지 무한대로 연장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인피니티풀, 실내 워터파크, 스파 등으로 구성된다. 스포츠 놀이터인 스포츠몬스터에서는 구기 종목외에도 실내외 암벽등반, 트램펄린 등을 즐길 수 있다. 서핑, 스노우보드, 승마 등을 가상현실(VR) 형태로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놀이터’도 갖춰진다. 쇼핑에서 부차적인 존재로 머무는 남성 고객들을 겨냥한 일렉트로마트와 함께 남심(男心)을 자극하기 위해서다. 50여개 방이 있는 노래방, 메가박스 10개관도 들어선다.  쇼핑몰 양쪽 끝에 위치한 백화점과 전문점을 잇는 공간에는 구찌, 루이뷔통, 티파니 등 해외 35개 유명브랜드와 자라, H&M, 유니클로 등 대형 패션브랜드가 들어선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부사장은 “현대차는 (스타필드 하남) 전시관이 두군데 들어서고 BMW와 할리데이비슨도 들어올 예정”이라며 “전기자동차 테슬라의 입점도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먹거리도 빠지지 않는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일본 교토의 카츠규(소고기 커틀렛), 국내의 미진과 의정부평양면옥 등 전통 맛집, 홍대나 압구정 등의 인기 맛집 등이 야외 테라스 형태 또는 한강을 바라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에 배치된다. 스타필드 하남은 미사대로에서 주차장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동시 주차대수는 6200대다. 서울 강남 코엑스몰(4700대)이나 신세계 강남점(3500대)보다 많다. 임 부사장은 “주차장에 도착하기 힘들고 주차장에 들어와서도 주차가 어려우면 여흥의 의미가 크게 퇴색한다”며 주차 동선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강조했다.  쇼핑몰 내부에서도 고객의 동선을 최대한 배려했다. 기둥이 없고 동선을 타원형으로 배치해 쇼핑 중 자신의 위치는 물론 입점 브랜드의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보통 백화점들이 창문을 최대한 줄이는 것과 달리 자연 채광이 가능하도록 유리를 사용한 개방형 천장을 선택했다. 이는 스타필드 하남에 지분(49%) 투자한 미국 유통업체 터브먼사의 철학이기도 하다. 터브먼사의 로버트 터브먼 회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연채광과 가시성(visibility)이 고객의 쇼핑 경험에 중요하다”며 “이런 노력들이 고객의 평균 체류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유도해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라소타(미 플로리다주)·서울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정용진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진출에 관심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1일 서울 시내 면세점 추가 진출 계획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이 시내면세점 확대 의지를 표시하며, 올해 추가될 서울 시내 대형면세점 3곳을 두고 경쟁할 대진표가 완성되고 있다. 올해 시내면세점 특허 만료 상황을 맞이한 SK네트웍스(워커힐)와 롯데(잠실 월드타워)를 비롯해 지난해 특허 심사에서 탈락한 현대백화점그룹 등이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정 부회장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신세계 그룹과 협력사 등 106개사가 참여한 채용박람회에 참석, 시내면세점 추가 진출 계획에 대해 “결정한 것은 없다”면서도 추가 특허에 대한 관심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달 문을 연 명동점에 이어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신세계의 두 번째 면세점 도전 입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최근 그룹이 검찰 수사망 안에 들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롯데면세점은 면세점 특허 획득에 자신감을 표시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면세점 특허는 검찰 수사와 별개의 문제로 보고 있다”면서 “면세점 운영 노하우 등에서 롯데면세점이 우위에 서 있다”고 주장했다. SK네트웍스와 현대백화점그룹 역시 모기업의 지원 사격을 받아 시내면세점 운영에 적극 뛰어들 의지를 내비쳤다. 반면 한화, 두산, HDC신라 등 지난해 특허를 처음 받은 시내면세점 측은 “결정된 바 없다”고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중소·중견기업 몫으로 나올 서울 시내면세점 도전 기업으로는 형지, 유진 등이 거론됐다. 현재 서울 시내면세점은 총 9곳으로 올해 말 4곳이 추가되면 13곳으로 늘어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태블릿PC로 들어온 퍼스널 쇼퍼… 분더샵 청담점 첫선

     백화점 의류 매장에서 부자 고객에게 쇼핑 도우미 역할을 하는 ‘퍼스널 쇼퍼’(personal shopper)가 태블릿PC로 들어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 달부터 명픔 편집 매장인 분더샵 청담점에서 스마트 고객응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차량이 주차장에 들어오면서부터 시작된다. 고객이 차량을 타고 도착해 발렛 주차 서비스를 받으면 차량번호로 고객을 확인한 뒤 매장 판매사원의 태블릿PC로 정보를 전송한다. 이 태블릿PC에는 해당 고객의 선호 브랜드와 구매 이력, 브랜드별 재고까지 조회가 가능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상무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백화점 오프라인 쇼핑을 더욱 즐겁게 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명품 편집매장은 수백여개의 명품 브랜드를 다루기 때문에 고객의 개인별 선호도 파악이 절대적이다. 그동안 숍매니저 등 판매사원들은 고객의 얼굴, 이름, 선호 브랜드 등을 기억이나 간단한 메모에 의존해 왔는데 이 서비스를 통해 관련 정보를 디지털화해 어떤 고객이 오더라도 모든 판매 사원들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는 관련 서비스를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내 분더샵 전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롯데백화점 강남점 16년 만에 새단장

    롯데백화점 강남점 16년 만에 새단장

    11월까지 문화센터 강의실 증축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롯데백화점 강남점이 개점 이후 16년 만에 리뉴얼(조감도)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차동 1~2층을 매장(신관)으로 바꿔 3236㎡ 커진 매장을 27일 선보이고, 기존 쇼핑공간인 본관 전 층을 8월까지 새롭게 단장한다. 아파트·학원 밀집지를 끼고 있는 강남점은 40~50대 학부모들이 주로 찾는 ‘지역 밀착 백화점’으로 유명하다. 역삼동·도곡동·대치동 고객 비중이 전체의 약 90%에 달하고, 40~50대 구매 금액 비중이 60.4%로 수도권의 롯데백화점 평균보다 8.9%포인트 높다. 롯데백화점은 10대 및 40~50대 대상 맞춤형 상품구색(MD) 강화 방침을 밝혔다. 신관 1층에 국내외 유명 슈즈 브랜드 36개를 모은 전문관 ‘슈즈 에비뉴’를 배치하고, 신관 2층은 10대 고객이 좋아할 ‘영스트리트 전문관’으로 꾸민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또 오는 11월 문화센터를 증축하며 쿠킹 등 맞춤형 강의를 할 수 있는 스튜디오형 강의실을 만들기로 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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