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강남역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 유시민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 성폭행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83
  • 해커스어학원,19일 영국·호주대학과 아이엘츠(IELTS)·유학설명회 개최

    해커스어학원,19일 영국·호주대학과 아이엘츠(IELTS)·유학설명회 개최

     해커스어학원은 오는 19일 오후 4시30분부터 해커스어학원 강남역 캠퍼스에서 아이엘츠 시험 및 영국·호주 대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아이엘츠(IELTS)·유학설명회’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엘츠는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 영어권 국가로의 유학이나 이민, 취업을 희망하는 응시자의 영어 구사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공인영어능력평가 시험이다. 해외 고등교육기관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무료설명회에서는 해커스어학원 아이엘츠 전문 사라 선생님이 한국 학생들이 특히 취약한 말하기와 쓰기 영역 등을 중심으로 아이엘츠 시험 각 영역별 준비 전략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이엘츠 시험 준비생이나 아이엘츠 시험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설명회 사전 예약은 해커스어학원 홈페이지(www.Hackers.ac)를 이용하면 된다.  또 이날 설명회에서는 호주 및 영국 명문 대학교, 대학원 유학 설명회도 진행된다. 호주 퀸즈랜드대를 비롯해 영국 맨체스터대, 뉴캐슬대 입학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유학 입시에 대한 상세하고 전문적인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1,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설명회 이후에는 개별적으로 아이엘츠 및 호주·영국 유학 상담도 가능하다.  해커스 교육그룹의 심새롬 마케팅팀장은 “해커스어학원 아이엘츠 전문 선생과 영국과 호주 명문대 입학담당자 강연을 통해 보다 상세한 아이엘츠 학습 전략 및 전문적인 유학 입시 정보를 제시할 계획이며 강연 후 개별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흥겨운 추석 흥분된다! 이 경기 있기에…] 전북에 뺨 맞은 수원, 또 서울에 화풀이?

    [흥겨운 추석 흥분된다! 이 경기 있기에…] 전북에 뺨 맞은 수원, 또 서울에 화풀이?

    ‘징검다리 출근족’이 명절 피로 증후군에 시달린 뒤 맞게 될 개천절. 녹색 그라운드, 높다란 가을하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무거운 심신을 푸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현대오일뱅크 K리그 34라운드 여섯 경기가 다음 달 3일 펼쳐진다. 때마침 ‘슈퍼매치’로 통하는 수원-서울전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려 대단한 관중 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12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서울의 전력이 제 모습을 갖췄다. 그런 서울이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무릎을 꿇은 수원에 제대로 설욕할 기회가 돌아온 셈. 데얀이 3경기 4득점으로 파괴력이 절정이고 몰리나는 4경기 3골3도움으로, 최태욱 역시 4경기 연속 도움으로 막강 화력을 뒷받침한다. 대규모 응원단도 서울 선수들의 전의를 끌어올린다. 귀성객과 나들이객을 피해 서울시청 앞 대한문, 강남역,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출발하는 무료 왕복버스 ‘승리버스 시즌2’를 운영한다. 구단 관계자는 “지난 4월 1일 운영했던 1차 승리버스에 200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도 그에 버금가는 많은 팬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새달 1일까지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으로선 홈 12경기 연속 실점한 수비벽이 걱정을 키운다. 특히 보스나마저 33라운드 경기 퇴장으로 빠지는 것이 윤성효 감독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 울산은 4일 새벽 2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알힐랄과 2차전을 치른 뒤 귀국해 8일 K리그 ‘방울뱀’ 제주와 경기를 벌인다. 이날은 이란과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에 나서는 대표팀 선수들이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되는 날. 이근호, 김신욱, 곽태휘, 김영광 등 ‘차 떼고 포 뗀’ 상태에서 제주와 격돌하게 된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성범죄’ 서울역… ‘절도’ 종로3가역 최다

    지하철 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역은 서울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절도는 종로3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경찰청이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해 6월까지 3년여간 서울역에서는 444건의 성범죄가 발생했다. 사당역이 434건, 신도림역 337건, 서울대입구역 274건 등으로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절도는 종로3가역이 80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남역 74건, 사당역 60건 등의 순이었다.이처럼 지하철 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으나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 근무자는 현재 103명으로, 2006년(227명)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강남역 푸르지오 오피스텔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5-19에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조감도)을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8층~지상 19층 전용면적 20~29㎡ 728실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이 환승되는 강남역 1번 출구에서 30m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에 있다. 지상 3층과 최상층 옥상에는 정원이 들어서고 4층과 12층에는 커뮤니티시설이 꾸며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9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02)539-5114.
  • “지하철역은 區 첫인상… 세수, 직접 시켜요”

    “지하철역은 區 첫인상… 세수, 직접 시켜요”

    “지하철을 타고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지하철역은 우리 구의 첫인상입니다.” 19일 직원들과 함께 지하철3호선 양재역 주변 청소에 나선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지하철 역사 주변 환경순찰’사업의 배경을 설명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 진 구청장은 “그만큼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은 더 관심을 가지고 청결하게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구청장의 이와 같은 생각에 따라 서초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지하철 역사 주변 환경순찰 사업을 벌여왔다. 서초구 지역에는 총 6개 노선 29개 지하철역이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젊은층이 많이 모이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교대역, 서울의 관문인 3호선 고속터미널역·남부터미널역, 등산객들이 많이 모이는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등은 기존 환경미화 인력으로는 청소 작업에 한계가 있는 곳들이다. 이에 구는 지하철 관리 당국이나 환경미화원들과는 별도로 직원 환경순찰대를 꾸려 깨끗한 지하철역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부서별로 지하철역을 지정해 책임순찰제를 실시하고, 역사당 청소도우미도 1명씩 고정 배치했다. 역사 청소도우미는 올해 20명을 증원해 총 85명이 활동하고 있다. 순찰대 활동은 청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직원들은 음식물쓰레기·종량제봉투 무단 배출, 불법광고물 부착, 도로시설물 파손, 노점 등 도시미관을 해치는 행동은 모두 단속한다. 직원들은 출·퇴근 때나 출장 시, 또 근무 중 짬짬이 시간을 내 지정받은 지하철 역을 주 2회 이상 정기 순찰한다. 불법광고물 등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고, 시설물 정비 등은 관련 부서에 통보하도록 했다. 그 결과 지난 10개월간 불법광고물 2452건, 역사주변 청소 726회, 도로시설물 정비 600건 등 총 4348건의 정비 실적을 올렸다. 진 구청장은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은 도시미관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주민의 건강한 삶과 직결되는 문제이기도 하다.”며 “내 집 앞과 내 점포 앞은 스스로 청소하고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 쓰레기를 버리도록 안내하는 등 기초질서 확립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길섶에서] 강남 결혼식/이도운 논설위원

    주말에 아내 후배의 결혼식에 갔다. 신부는 개성 강한 신세대. 신랑 역시 만만치 않다고. 저녁 6시 20분, 서울 강남역 부근의 10층 빌딩. 신랑 회사의 옥상 정원이 식장이었다. 막 해가 저물기 시작하는 강남 일대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태풍전야의 하늘도 새 부부의 탄생을 축하하듯 빗물 대신 핑크빛 노을을 선물했다. 테이블 8개, 하객 50명. 가족과 ‘절친’만 초대했다. 신랑, 신부는 테이블을 돌며 하객 모두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예식 20분. 신랑·신부 친구의 축사, 시어머니의 성혼선언, 축하연주. 하객 숫자가 적다고, 예식 시간이 짧다고 성대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까. 술도, 음식도, 그리고 분위기도 최고였다. 한 하객은 “요즘 유행하는 ‘강남 스타일’ 결혼식이냐.”고 물었다. 스타일은 달라도 결혼의 본질은 같다. 먼저 결혼한 선배로서 신랑에게 “와이프에게 지고 사는 것이 행복의 길”이라고 조언을 해줬다. 신부는 방긋 웃으며 “잘 들었지?”라고 말했고, 신랑은 “나도 친구들을 더 부를걸 그랬지.”라고 응대했다. 이도운 논설위원 dawn@seoul.co.kr
  • 마약 복용·판매 23명 검거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클럽가에서 마약을 복용한 스노보드 국가대표 출신 이모(33)씨 등 15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도박장에서 필로폰을 판매한 최모(57)씨 등 8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월 서울 강남역 부근의 한 클럽에서 미국인 친구로부터 환각제인 캡슐형 엑스터시 40여정을 입수해 여러 차례 환각파티를 즐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가운데 미국 유학생 출신 공익근무요원 조모(22)씨와 클럽음악 작곡가 장모(32)씨는 엑스터시 복용 외에도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속된 필로폰 판매책 최씨는 서울·경기지역 도박장을 드나들면서 지난 4월 구매한 필로폰 25g 가운데 일부를 투약하고 도박장에서 알게 된 김모(38)씨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박장 마약사범 17명은 밤샘 도박을 하면서 잠을 쫓기 위해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범수기자 bulse46@seoul.co.kr
  • 간판 100년사 통해 본 근현대 모습

    간판 100년사 통해 본 근현대 모습

    “옛 간판 전시를 통해 그 당시의 생활과 시대상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빠름’만을 강조하는 요즘 시대에 과거를 회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서울 창전동 근현대디자인박물관에서 만난 박암종 관장의 말이다. 14일 오후 8시 케이블채널 서울신문STV로 방송되는 ‘TV 쏙 서울신문’은 간판의 역사를 돌아보는 전시회 ‘간판 역사 100년 전-간판, 눈뜨다’를 카메라에 담았다. 지난 7일부터 한 달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의 개화기부터 현대까지 흥미로운 간판 디자인 자료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최근 LCD에서부터 LED까지 최신시설과 도시 미관을 고려한 환경건축이 주목을 받으면서 지자체들은 앞다퉈 간판을 교체했다. 이곳 박물관에서는 나무로 만든 학원 간판과 담배, 연탄 등 다양한 점포 간판이 눈에 띈다. 또한 사진 속에 나타난 초기 간판 모습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진열했다. 벽에는 일제강점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실제 간판 150여종이 걸려 있다. 이곳에서는 서울의 대표적인 거리인 홍대, 강남역, 인사동 등 5곳의 간판도 볼 수 있다. 전시장 한쪽에는 전문디자이너 10인이 디자인한 우리나라 10대 도시 간판과 1960년대 간판거리를 재현한 이벤트 장소가 있어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TV 쏙 서울신문’ 100회를 맞이해 새롭게 선보이는 ‘VISIT SEOUL’에서는 이호준 서울신문 선임기자가 서울의 숨은 명소를 취재해 생생한 현장을 전한다. 또한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조명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씨네코드 선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제의 윤곽을 설명했다. 총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초청된 이번 영화제에서는 세계 최초로 상영되는 월드 프리미어 93편(장편 66편, 단편 27편), 자국 외 처음 공개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9편(장편 34편, 단편 5편)이 소개된다. 특히 세계 최초 공개 작품이나 거장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갈라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정치적 이유로 망명 생활 중인 이란의 부자지간 감독 모흐센과 메이삼 마흐말바프가 이스라엘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만든 ‘정원사’가 주목받았다. 영화제는 부산 센텀시티, 해운대, 남포동에 위치한 7개 극장 37개관에서 오는 10월 4~13일 10일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2012 한국국제아트페어’를 찾았다. 또한 지난 11일 개소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서울시가 앞으로 마을공동체를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를 점검했다. 성민수PD globalsms@seoul.co.kr
  • 화분 설치했더니 노점상 확 줄었네

    화분 설치했더니 노점상 확 줄었네

    보행도로를 점거하고 있던 노점을 근절하기 위해 서초구가 길을 따라 대형 화분을 줄지어 설치하는 아이디어를 내놔 눈길을 끈다. 지역 내 최대 번화가 중 하나인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인근 교보타워 주변에는 200m 거리에 50여개 노점상이 줄지어 하루 평균 10여건의 불편 민원이 접수돼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루 유동인구가 5만명이나 되는 이곳엔 특히 밤 시간 통행 불편 민원이 많아 구는 심야 단속 인력까지 확보해 노점상 단속을 실시해 왔다. 하지만 단속이 끝나면 노점들이 어김없이 그 자리로 복귀해 그동안 민원 처리에 골머리를 앓았다. 이에 구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노점 설치 구간에 측백나무와 회양목 대형화분 등 115개를 세줄로 설치했다. 어느 정도 보행 불편은 감안하더라도 잦은 민원의 대상이었던 노점 행위를 원천 차단하고 도시미관까지 살릴 수 있다는 취지다. 화분 설치 후 교보타워 주변 노점은 3개로 줄었다. 관련 민원도 하루 1~2건으로 줄었다. 이성철 도로관리과장은 “당초 단속을 위해 일렬로 시설물을 설치했는데 뜻밖에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 여론을 최대한 반영해 노점 없는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4월 2호선 강남역 10번 출구 대동빌딩에서 지오다노 앞까지 150m 구간에도 노점 차단을 위해 220여개의 화분을 설치했다. 진익철 구청장은 “통행권리와 합법적 영업 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노점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초구 노점은 지난해 조사결과 123개로 시내 25개 자치구중 최소였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8일 광화문서 ‘나눔 장터’ 청계천에선 ‘교복 패션쇼’

    서울광장과 청계천 등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주말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8일과 23일 각각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재활용 나눔 장터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장터에는 굿윌, 전국녹색가게운영협의회, 아름다운 가게, 구세군 등 재활용 관련 단체와 사회적 기업 10여개 팀이 참여해 재사용과 나눔의 문화를 알린다. 공방 작가, 중고 물품 매매를 원하는 시민도 직접 참여한다. 서울시설공단도 8일 오후 8시 중구 청계6가 오간수교 수변 무대에서 ‘청춘 스케치’를 주제로 교복 패션쇼를 연다. 교복 패션쇼에는 실버 모델 18명 등 시민 모델 21명이 전문 모델 10명과 함께 교복 등 세대를 넘나드는 교복 패션을 선보인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8일과 10일 2호선을 타고 홍대입구역, 강남역, 사당역을 돌며 시민과 함께하는 플래시몹 공연을 펼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영화프리뷰] 본 레거시

    [영화프리뷰] 본 레거시

    유독 한국인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첩보 액션 영화 본 시리즈. 지난 2007년에 개봉한 3편 ‘본 얼티메이텀’은 외화로는 이례적으로 한국 영화가 초강세를 보인다는 추석 대목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4편에 해당하는 ‘본 레거시’가 열풍을 이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3편까지 시리즈를 이끌었던 맷 데이먼이 하차하고 제러미 레너로 바뀌었고, 연출 역시 전편까지 각본을 썼던 토니 길로이가 맡아 전혀 새로운 시작을 했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본 시리즈 특유의 간결하고 긴박한 액션과 군더더기 없는 전개를 기대한 관객이라면 다소 실망할 구석이 있다. 하지만 첩보장르를 좋아하고 이전 시리즈에 대한 편견 없이 레너가 창조해 낸 새로운 시리즈를 경험해 보고 싶은 관객이라면 그럭저럭 볼 만하다. ‘본 레거시’는 ‘본 얼티메이텀’과 같은 시간대에 펼쳐지는 이야기로 전편과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본 얼티메이텀’에서 본의 활약으로 비밀 첩보 조직 트레드스톤의 정체가 밝혀진 뒤 최고의 전투력을 지닌 아웃컴까지 세상에 드러날 위기에 처하자 수뇌부는 비밀 요원들을 모두 제거하기로 한다. 하지만 아웃컴의 최정예 요원으로 훈련받은 애론 크로스(제러미 레너)는 지략을 발휘해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다. 최후 생존자가 된 그는 아웃컴의 관계자를 없애려는 에릭 바이어(에드워드 노턴)의 살해 위협에 맞서 잃어버린 자신의 생체 능력을 회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아웃컴의 모든 연구 결과를 아는 마르타 셰어링(레이첼 와이즈) 박사 역시 위험한 상황에 부닥친다. ‘본 레거시’의 컨셉트는 전편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이전에 보였던 정교하고 긴박한 느낌은 덜한 편이다. 초반에 비밀 조직을 둘러싼 음모의 실체와 배후를 다루는 부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전체적으로 구성이 늘어지는 느낌을 준다. 대신 극의 클라이맥스에 해당하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펼쳐지는 오토바이 추격 장면은 마치 곡예를 연상시키며 속도감이 넘친다. 상당히 힘을 준 인상이 역력하지만 앞부분과의 이음매가 헐거워 연결성이 떨어지고 오토바이에만 의존한 액션은 다소 단조로운 인상을 준다.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액션 스타 제러미 레너는 위험하고 장기적인 일급 미션에 적합한 요원 역을 맡아 대역 없이 고공 낙하 액션과 오토바이 추격 액션을 선보이는 등 열연을 펼쳤다. 하지만 캐릭터나 드라마가 제대로 드러나지 못한 탓인지 전작에서 맷 데이먼이 선보였던 영리하면서도 민첩한 첩보 액션이나 인간적으로 깊이 있는 매력을 보여 주지 못했다. 이전의 3편 모두 유럽을 배경으로 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아시아를 배경으로 해 친숙함과 익숙함을 동시에 주는 것은 장점이자 단점이다. 할리우드 영화로는 최초로 서울에서 촬영했다. 서울 강남역과 지하철 내부 풍경 등이 3~4컷에 걸쳐 등장한다. 6일 개봉.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SNS 실시간 공유’ 태풍보다 빨랐다

    한반도 전역이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권에 접어든 28일 시민들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출·퇴근길 교통정보 및 지역별 피해 상황, 안전대책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발 빠르게 대응했다. 트위터 아이디 @JYJ_ppanggu는 이날 오전 ‘목포 상황, 홈플러스 벽이 뜯겨 나가고 있음’이라는 글과 함께 대형마트의 한쪽 외벽이 강풍에 떨어져 나간 사진을 올렸고, 광주광역시에 사는 아이디 @vincentius2010은 ‘광주 출근길에 본 어느 카센터 셔터’라며 한 카센터의 셔터가 휴지처럼 구겨져 떨어져 나간 현장을 휴대전화로 찍어 올렸다. 시민들은 또 해시태그(관심 사안을 쉽게 검색해 볼 수 있게 붙이는 문자)로 ‘#tti’(twitter traffic information)를 써 가며 각 지역 교통사고 속보 및 볼라벤 이동경로와 태풍 위성사진 등을 수시로 업데이트했다.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서는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실시간 태풍현장 제보 지도’를 만들어 볼라벤의 진행 상황 및 전국 각지의 피해 상황을 공유했다. 강풍으로 아파트 베란다 창문이 떨어져 나간 생생한 사진에서부터 폭우와 강풍으로 가로수가 심하게 흔들리거나 사람들이 강풍에 떠밀려 잘 걷지 못하고 휘청거리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 등 다양한 게시물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특히 ‘실시간 태풍현장 제보 지도’는 기상청의 태풍 예보 못지않게 태풍의 위력과 피해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서울시도 다음과 공동으로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서울 지역 수해현황 지도를 설치, 태풍 피해 상황을 지도 및 스카이뷰 형식으로 실시간 살필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 신림동에 사는 아이디 ‘짚시랑물’은 집 근처의 도림천이 불어난 사진을, 아이디 ‘늙은왕자’는 강남역 사거리의 침수 사진을 올리는 등 속속 피해 정보를 올리기도 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신지호 등 ‘피아니스트계 F4’ 9월 대학로서 합동 공연

    신지호 등 ‘피아니스트계 F4’ 9월 대학로서 합동 공연

    대학로의 공연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꿀 최고의 피아니스트 4인 4색의 ‘Feel the 피아노’가 무대에 오른다. 국내외 활발한 활동과 최고의 음악적 역량을 겸비한 최고의 아티스트이자 ‘피아니스트계 F4’라 불리는 그 주인공인다. 조윤성은 세계가 인정한 피아니스트로 클래식과 재즈뿐 아니라 라틴, 월드뮤직, 아방가르드 등의 음악을 모두 소화하는 뮤지션이다. 송지훈은 명쾌한 설득력과 논리 정연한 표현법으로 수필 같은 재즈 화법이라 불리며 세련된 어법으로 음악을 표현하며, 편안하고 가볍지 않게 전달하는 연주로 관객들에게 휴식 같은 편안함을 전달하기로 유명하다. 여기에 자신의 앨범을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는 보컬이자 피아니스트, 연기까지 섭렵. 모든 곡들이 한편의 영화를 보듯 스토리텔링이 있는 음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지닌 윤한과 작곡가 겸 팝피아니스트, 뮤지컬 배우, 연극 음악감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는 신지호까지 뭉쳐 색다른 공연이 될 예정이다. 단지 연주만 듣는 콘서트가 아닌 소극장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대화하고, 교류하는 직접적 교감 콘서트 ‘Feel the 피아노’가 공연에 앞서 8월 27일 오후 4시에 강남역 아이해브어드림에서 쇼케이스가 열린다. 우리나라 신세대 피아니스트 4인의 무대를 한번에 볼 수 있는 기회! 이들의 하모니가 가을의 문턱에서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 대극장 공연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달콤하고 감미로운 시간이 오는 9월 11일~ 16일 6일간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 1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R석 44,000원, S석 33,000원.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박원순 “강남역 큰 침수 없이 교통장애만 발생” 항변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강남역 일대가 침수된 것에 대해 언론과 정치권의 뭇매를 맞자 억울함을 호소했다. 박 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3000자가 넘는 장문의 글을 통해 “며칠 전 집중호우로 강남사거리가 침수돼 사람과 자동차가 통행하기 불편한 상황이 초래됐다. 많은 언론들이 일제히 ‘서울시 지난 1년간 뭐했나?’라며 비난했다.”면서 “시민에게 불편을 끼친 것에 대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나 그는 “생각해 보면 저나 서울시 공무원에게도 조금은 억울함이 없는 것은 아니다.”면서 “겨우 취임한 지 10개월여 지난 저에게 엄청난 예산과 많은 취약 요소를 가진 서울시의 모든 재해를 완전히 해결해 놓으라는 요구는 아무래도 무리한 것이고 더구나 새누리당까지 나서서 저를 비난하는 것은 정치적인 억지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그는 “전임 시장들이 평균 매년 3000억원을 안전대책에 쓴 것에 비해 거의 2배가 되는 5800억원을 올해 썼다.”면서 “강남 일대는 침수문제 해결에 물리적 시간이 절대로 필요하지만 짧은 시간 노력한 결과로 일시적인 교통장애만 발생하고 대규모 침수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전임 시장이 빗물이 침투되지 않는 화강석 보도를 만들 때 저는 대신 저류시설과 레인가든을 만들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전체적인 과정이나 노력을 살피지 않고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태도에 실망이 크다.”면서 “공공기관이 전지전능한 것은 아니다. 분발을 촉구하는 비판은 기꺼이 받아들이겠지만 어떤 경우에도 결과는 반드시 완벽할 수 없음을 이해해 달라.”고 말을 맺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서울시민 희망휴가지 1위 제주도

    서울 시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휴가지는 올레길로 유명한 제주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생각누리 광장에서 시민 982명을 대상으로 ‘가고 싶은 휴가지’를 설문한 결과 국내 여행지 중에서는 11.6%인 114명이 제주도를 꼽았다. 이어 부산 6%(59명), 경포대 4.9%(48명), 여수 3.3%(3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 여행지로는 미국이 6.2%(61명)로 가장 많았으며 유럽 4.3%(42명), 하와이 4.1%(40명), 세계일주 2.7%(27명), 호주 2.6%(25명)였다. 특히 우리집이라고 답한 시민도 3.9%(38명)에 달해 복잡한 휴가지보다 집에서 편히 쉬고 싶어 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고 메트로는 설명했다. 이 밖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디든지’, ‘우선 애인부터 만들어 달라’는 이색 의견도 있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생각누리 광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생각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통공간으로 앞으로도 재미있고 흥미로운 주제를 발굴해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냉랭한 한·일관계’ 뜨거운 관심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냉랭한 한·일관계’ 뜨거운 관심

    한·일 관계가 역시 최대의 관심사였다. 1위는 ‘이명박 일왕 사과 요구’가 올랐다. 이명박 대통령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한국교원대 워크숍에서 “일왕이 한국을 방문하고 싶으면 독립운동을 하다 돌아가신 분들을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하면 좋겠다.”는 발언을 했다. 독도 방문에다 일왕까지 거론하는 공격적 발언이 이어지자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 2위는 ‘일본 독도 ICJ 제소’다.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한 일본은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정식으로 제소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다 한·일 통화스와프 협정 재검토, 셔틀 외교 일시 중단 등의 방안도 검토하고 나섰다. 폭염에 이은 폭우도 화젯거리였다. 3위는 ‘강남역 물난리’다. 지난 14일 밤부터 중부 지역에 퍼부은 집중호우로 서울 강남역 인근 도로에서는 무릎까지 물이 차오를 정도로 침수 피해를 입었다. 9위도 ‘군산 물폭탄’이다. 지난 13일 군산산업단지에 400㎜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올림픽의 여운도 여전했다. 5위는 ‘런던올림픽 폐막’이다. 영국 음악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진행된 폐막식으로 17일에 걸친 런던올림픽이 마무리됐을 뿐 아니라 더 후, 스파이스 걸스, 조지 마이클 같은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8위는 ‘기보배 악플 눈물’이다. 기보배는 여자 양궁 2관왕을 차지했다. 그런데 14일 해단식 기자회견에서 운으로 메달을 땄다는 악플 탓에 속상했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올림픽 동메달의 기쁨을 형들이 잘 이어 갈까. 7위는 ‘잠비아전 승리’였다. 월드컵 축구 대표팀이 지난 15일 201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팀인 잠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2-1 승리를 이끌어냈다. 4위는 구미인터체인지 부근에서 차량이 전복된 ‘티아라 소연 교통사고’, 6위는 좋은 소식을 들고 온 ‘하하 별 결혼’, 10위는 오랫동안 공인된 커플이었던 ‘류승범 공효진 결별’이 차지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생각나눔 NEWS] 강남역 상습 침수방지 배수터널 도입 논란

    ‘강남역 일대의 상습 침수를 그냥 둬야 하나, 1317억원을 투입해야 하나.’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발생한 ‘강남 스타일’ 홍수의 해법은 대심도 배수터널뿐인가. 지난 15일 내린 폭우에 서울 강남역 일대에 침수가 발생하면서 대심도 터널이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는 16일 하수관거를 늘려 빗물을 분산시키겠다고 해법을 내놨지만, 서초구는 대심도 터널 외에 근본 해법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대규모 공사비 등을 감안하면 추진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수년째 침수 피해와 논란만 반복할 뿐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는 이유이다. ●서초구 “침수 반복 물막이판 한계” 권기욱 시 물관리정책관은 이날 “강남역 주변에 유입되는 빗물을 감소시키기 위해 하수관거를 신설, 고지대 빗물이 강남역을 거치지 않고 반포천으로 나갈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조만간 확정해 사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예산 607억원을 들여 직경 7m, 길이 900m의 관을 신설해 강남역과 반포천 일부에 집중되는 통수 부담을 줄여주는 방법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시간당 100㎜ 강우량까지는 침수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대심도 터널이 침수 예방의 근본 대책이 된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1300억원이 넘는 공사비와 이후 펌프시설 운영·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대심도 터널은 지하 30~40m 깊이에 터널을 만들어 빗물을 한강 등으로 바로 내보내는 시설이다. ●전문가 “위험도따라 설치 검토를” 반면 서초구는 고질적 침수를 막는 방법은 대심도 터널뿐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강남역 침수 해결을 위해 대심도 터널 설치를 꾸준히 추진했다. 오세훈 전 시장 때에는 대상지로 언급되기도 했으나 이후 우선순위에서 밀리며 계획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은상 서초구 재난치수과장은 “물막이판 설치 등 구가 자체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며 “효과를 비교해 봐야겠지만 대심도 터널 없이 근본적인 해결은 힘들다.”고 전했다. 전문가들도 장기적으로 대심도 터널의 필요성을 인정하며 우선순위에 따른 예산 집행을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경율 환경실천연합회장은 “서울시 하수관거는 이미 처리 능력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재난 피해 여부 등을 기준으로 사전 위험도를 정해 우선순위에 따라 대심도 터널 설치 여부를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호우 땐 1~2단 기어 시속 10~20㎞ 통과”

    지난 15일 내린 집중 호우로 차량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5000대가 넘는 차량이 침수된 것으로 16일 집계됐다. 손해보험사들은 이번 집중호우 당시 400㎜ 이상 비가 온 전북 군산 지역에서 4000여대의 차량이 침수됐으며, 서울에서도 1000여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현대해상·동부화재·LIG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보험업계는 공동 대책반을 꾸리고 24시간 비상 운영 체제에 돌입했다. ●손보사 “차량 5000대 침수피해 손실” 손보사들은 집중호우 시 운전을 할 경우 가능한 물웅덩이를 피하고, 어쩔 수 없이 지나야 한다면 1~2단 기어로 시속 10~20㎞로 통과하라고 권고했다. 범퍼 높이만큼 물이 찬 길을 운전할 때는 미리 1~2단의 저단 기어로 변환한 후 한 번에 지나가야 한다. 중간에 기어를 바꾸거나 차를 세우면 안 된다. 차량 머플러에 물이 들어가 엔진이 멈출 수 있기 때문이다. 물속에서 차가 멈췄거나 주차돼 있을 때는 시동을 걸지 말고 공장에 연락해야 한다. 엔진 내부로 물이 들어간 차에 시동을 걸면 엔진 주변의 기기까지 물이 들어가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물 속 정차·주차땐 공장에 연락해야” 차량 침수 피해가 늘면서 손보사들은 비상이 걸렸다. 자동차보험 손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손보사들은 고객에게 폭우 관련 경고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내고, 침수 예상지역에서 사고 발생 차량을 미리 견인하는 등 피해 줄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삼성화재는 집중 호우의 이동 경로를 파악,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재난예보 현황을 통보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서울 강남역과 사당역, 대치역 등 상습 도로 침수지역에 ‘침수 수위 측정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로 침수 알림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성원기자 lsw1469@seoul.co.kr
  • 강남·사당역 일대 또 ‘물바다’

    강남·사당역 일대 또 ‘물바다’

    15일 서울·경기권과 강원 철원에 한때 시간당 50㎜ 안팎의 비가 내려 호우경보가 발령되는 등 전국 곳곳에 폭우가 쏟아졌다. 서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강남·사당역 일대 도로와 주택가가 물바다로 변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러한 국지성 집중호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번 주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강화 251㎜, 문산 234㎜, 철원 194㎜ 등 중·북부 지방에 200㎜ 안팎의 비가 내렸다. 서울 152㎜, 인천 137㎜, 양평 122㎜ 등 수도권 대부분 지방에서 100㎜가 넘는 강수량을 보였다. 경기 연천군 백학면의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 366㎜의 강수량이 기록되는 등 경기 북부 지방에 특히 많은 비가 쏟아졌다. ●강남, 해발고도 낮아 상습 침수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 지방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이날 오후 대부분 해제됐으나 충청도를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됐다. 하지만 이번 호우로 강남역 등 서울의 상습 침수구역에서는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또다시 물바다가 재연됐다. 강남역 일대가 쉽게 물에 잠기는 이유는 이 지역의 해발고도가 인근 지역보다 현저히 낮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강남역 일대는 가까운 논현동이나 역삼동보다 17m 이상 낮고 반포동 고속터미널 일대도 인근 지역보다 16m 이상 낮다. 그 결과 집중호우 때마다 인근 고지대의 빗물이 강남역으로 밀려와 침수된다는 것이다. 또 반포천의 빗물 수용량은 초당 210t인데 시간당 100㎜의 비가 오면 초당 257t의 빗물이 유입돼 역류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강남 일대의 녹지 비율이 적은 것도 침수 원인으로 꼽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서울에서는 모두 133건의 침수 피해 신고가 들어왔다. 낮 12시 30분쯤에는 서울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 수원 방향 선로가 폭우로 침수되면서 열차 운행이 지연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 종로구 등 9개 구에 산사태 경보가 내려지는 등 20개 구에 산사태 예측경보도 발령됐다. ●중부 이번 주말까지 집중호우 중부지방 곳곳에서도 주택과 도로 침수 등 폭우 피해가 잇따랐다. 인천에서만 도로 5건, 주택 27건, 공장·상가 10건, 농경지 6건 등 모두 71건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경원선 소요산~초성리 등 연천 지역 선로 3곳이 침수됐다.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이날 낮 12시 20분쯤 충북 옥천군 청성면 장수리 보청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김모(17·고1)군이 물에 빠져 숨졌다. 대전에서는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2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기상청은 다음 달 초순까지 이런 국지성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3주간 폭염과 열대야를 불러온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기에 접어들면서 그 가장자리를 따라 상층 기압골이 주기적으로 한반도를 통과하기 때문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유지되는 9월 초까지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서 국지성 집중호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16일에도 점차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주말인 18~19일에도 다시 북쪽으로 상층 기압골이 지나면서 중부지방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싸이, 장대비 속 강남역서 ‘강남스타일’ 게릴라 콘서트

    싸이, 장대비 속 강남역서 ‘강남스타일’ 게릴라 콘서트

    ’강남스타일’의 가수 싸이(35)가 14일 밤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서 ‘강남 스타일’을 열창했다. 싸이는 이날 오후 7시 강남역 사거리에 설치된 특설 무대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갖고 ’말춤’을 추면서 ‘강남스타일’을 불러 장대비 속에서도 시민들을 열광시켰다. 퇴근길에 순식간에 모여든 수천명의 시민들이 장대비 속에서도 ‘강남스타일’을 따라 부르며 공연을 즐겼다. 일부 시민들은 말춤을 따라 추기도 했다. 싸이는 “’강남스타일’을 진짜 강남에서 부르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번 게릴라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싸이가 SBS TV ‘인기가요’와 손잡고 마련했다. 공연 실황은 오는 19일 ’인기가요’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