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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원 서울시의원, 2024년 노원구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 등 예산 2199억원 확보

    신동원 서울시의원, 2024년 노원구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 등 예산 2199억원 확보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 노원구 제1선거구)은 2024년도 서울시 예산에 노원구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예산 총 2199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노원구의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별로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피고, 시 관계자들과의 협의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이번 2024년 주요예산을 보면 ▲장애인과 어르신 복지를 위한 사회복지 예산 250억 원 ▲주거 및 공원 등 편의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공원·환경 예산 249억 원 ▲도로 및 교통 등 지역 기반 시설 확대 예산 673억 원 ▲도시계획 및 주택 정비를 위한 예산 641억 원 ▲주민들 재산 및 생명 보호를 위한 예산 73억 원 ▲문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예산 313억 원 등 총 98개 사업, 2199억 원이 편성됐다. 노원구 예산 중 매칭사업등을 제외한 월계동의 주요사업은 ▲광운대역~ 월계로간 도로개설 사업 19억 원 ▲월계주공 1단지 방음벽 환경개선사업 18억 원 ▲초안산 무장애숲길(순환산책로) 조성사업 14억 원 ▲초안산 등산로 정비사업 12억 원 ▲초안산 수국동산 2단계 사업 7억 원 ▲월계1교 보수공사 사업 4억 원등 총 74억 원이다. 한편 2023년 노원구의 재정자립도는 16.5%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하위이다. 가장 높은 강남구는 60.4%로 노원구는 강남구의 약 1/4의 수준이다. 이에 노원구는 다른 자치구에 비해 서울시 예산편성이 주요하다. 신 의원은 “노원구의 재정자립도가 낮은 만큼 예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노원구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노원구의 지속가능도시 구현을 위한 생활 기반 시설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관심을 쏟았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면 노원구의 재정자립도는 자연히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끝마쳤다.
  • 강남구, 코엑스서 1000여명 모여 신년인사회

    강남구, 코엑스서 1000여명 모여 신년인사회

    서울 강남구는 지난 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각계 주민대표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4 강남구 신년인사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2023 10대 굿 뉴스’를 시청하며 지난해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구민과 함께 나눈 뒤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 절을 올렸다. 아울러 이날 구는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선도할 강남을 만들기 위한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신청사 건립 추진, 로봇거점도시 조성, 재건축·재개발 등 미래 강남 준비 ▲CCTV 영상분석 고도화, 침수 예방시설 설치 등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취·창업, 중소상공인 지원 등 경제활동 지원 ▲나이별, 계층별, 사각지대까지 누구나 행복할 수 있도록 최고의 맞춤 복지 ▲도심 속 걷고 싶은 거리, 사람·자연·문화가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 등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갑진년 청룡의 해에 용기와 희망을 상징하는 용의 기운을 받아 구민 모두 뜻하신 바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지난해에 이룬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 미래가 더 행복한 강남이 되도록 청룡이 웅비하듯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강남역 E/S 설치 예산 33억원 시비 확보”

    김형재 서울시의원 “강남역 E/S 설치 예산 33억원 시비 확보”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강남역 12번 출구에 편의시설(E/S) 설치 예산이 확보되어 주민들의 오랜 소망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022년 12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2호선인 강남역이 1982년 개통된 이래로 E/S 등 교통편의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강남구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교통약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강남역 12번 출입구(국기원, 역삼역 방향) E/S 실시설계용역비를 반영, 2023년도 상반기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해 제32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부서 2024년 예산안 심의에서도 강남구민과 서울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강남역 E/S 설치의 필요성을 재차 서울시에 주문해 2024년 본예산에 총공사비 33억원 전액을 서울 시비로 확보했으며, 상반기 중 착공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1년여 동안 노력해 이번에 어렵게 소요예산 전액을 확보하게 되어 오랜 숙원사업 해결의 첫 시동을 걸게 됐다. 강남역이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했음에도 불구 40여 년 동안 강남구 방향으로 E/S가 없었는데 그동안 미비했던 교통편의시설을 개선하는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강남구를 이용하는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장애인, 외국인 이용객과 교통약자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서울시설공단)는 현재 강남역 지하상가 상인회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진행 중이며, 협의가 완료되면 기술심의, 계약심사, 및 계약의뢰를 마치고 3월 중 착공 예정으로 2024년 내 준공 목표를 하고 있다.
  • 강남, 층간소음 주민 피해 예방 사업 추진

    강남, 층간소음 주민 피해 예방 사업 추진

    서울 강남구는 층간소음 갈등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피해예방 사업과 경비원 등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6월 법 개정으로 층간소음 피해 예방 및 경비원 등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지난해 9월 강남구 공동주택 관리 조례에 이를 반영했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공동주택 291개 단지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해 구와 공동주택 단지가 각각 5대5~7대 3으로 분담해 층간소음 예방을 위해 소음 매트 설치 및 슬리퍼 지원, 캠페인, 입주자 대상 교육 등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 또한 단지별 최대 4000만원 한도 내에서 경비원 등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냉·난방기 구매, 휴게공간 설치 및 개선사업을 지원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대부분의 구축 아파트가 층간소음 성능보강이 어려운 상황에서 층간소음 피해 예방을 위한 단지별 위원회 활성화를 지원하고 혹한과 폭염에 고생하는 경비원과 청소노동자들의 근로환경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무거운 짐들고 힘들어…경비원이면 센스있게 문 열어라”

    “무거운 짐들고 힘들어…경비원이면 센스있게 문 열어라”

    아파트 경비원들을 향한 ‘갑질’이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아파트 단지에서 한 입주민이 경비원들을 대상으로 제기한 민원 내용이 공개돼 공분을 샀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아파트 경비원들이 욕먹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은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기한 민원 내용과 처리 결과가 담긴 공지문이다.공지문을 보면 한 입주민은 “무거운 짐이나 장바구니나 양손이 무겁게 들고 있는 상태에서 아파트 입구 번호를 누르는 게 너무 힘들다”며 “경비실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알아서 입구 문을 열어줬으면 한다”고 민원을 넣었다. 이어 “전에 계셨던 경비 아저씨는 알아서 문도 열어주셨는데, 이번 경비 아저씨들께서는 그런 센스가 없다.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해당 민원에 관리사무소 측은 “경비원 교육을 시키겠다”고 답변했다.‘주차 위반 스티커 부착’ 경비원…경찰에 신고한 입주민 앞서 12월에는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출입구를 가로막은 포르쉐 차주가 차량 이동을 요청한 경비원에게 무리한 사과를 요구하고 해고까지 종용한 사건이 있있다. 당시 아파트 입구를 막고 주차한 포르쉐 차주는 전화도 받지 않다 나타나 경비원에게 삿대질하며 “주차 자리 없어 집 입구에 세운 게 문제냐”, “아침부터 차 빼라고 한 거 사과하지 않으면 계속 세워 두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차주는 며칠간 차량을 옮기지 않았고, 경비원은 결국 주차 위반 스티커를 부착했다. 그러자 차주는 차량을 손괴했다는 이유로 경비원을 경찰에 신고했다. 또 경비원이 퇴사하지 않으면 차량을 옮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법조계에서는 이 같은 행위가 일반교통방해죄나 업무방해죄 등으로 형사 처벌될 가능성을 점친다. 2018년 인천 송도에서도 한 50대 여성이 ‘주차 위반 스티커를 붙여 화가 난다’는 이유로 아파트 주차장 입구를 7시간 동안 차로 막아 일반교통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재판부는 아파트 1100여 가구가 큰 불편을 겪었다며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한편 노동계에서는 이런 경비원들을 향한 입주민들의 갑질을 ‘산업재해’로 보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2021년 서울 강북구 우이동 한 아파트 경비원 고(故) 최모씨의 사망과 업무의 관련성을 인정하고 산업재해로 최종 승인한 바 있다. 최씨는 주차 문제로 다툰 40대 입주민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에 시달린 끝에 2020년 5월 유언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윤이나, KLPGA 징계도 반토막…2024 개막부터 출전 가능해졌지만 자숙 기간 더 가질 가능성도

    윤이나, KLPGA 징계도 반토막…2024 개막부터 출전 가능해졌지만 자숙 기간 더 가질 가능성도

    한국 여자 골프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다가 오구 플레이 늦장 신고로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윤이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부터 필드에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KLPGA는 8일 서울 강남구 협회 사무국에서 2024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2022년 9월 윤이나에게 내렸던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1년 6개월로 줄이기로 했다. KLPGA는 “스폰서를 비롯한 골프 관계자와 팬들, 전체 회원 등의 입장과 대한골프협회의 징계 감경 등을 고려했다”면서 “장시간 논의가 이어지며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선수가 상금을 기부하거나, 선수에게 사회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하자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LPGA의 징계가 오는 3월로 앞당겨 풀리기 때문에 윤이나는 4월 예정인 KLPGA 투어 개막전부터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대한골프협회의 3년 출전 정지 징계도 지난해 9월 1년 6개월로 감경되어 다음달 만료된다. 사실상 새 시즌부터 윤이나의 전면 복귀가 가능해진 것이다. 다만 윤이나가 징계 감경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을 의식해 한동안 출전을 자제하며 복귀 시기를 늦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윤이나는 징계 감경 결정 뒤 매니지먼트사 크라우닝을 통해 “선수로 다시 대회에 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KLPGA와 대한골프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자숙의 시간을 갖고, 선·후배 동료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양해를 구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다시는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고, 골프 정신과 규칙에 따라 정직하고 성실하게 플레이할 것”이라며 “동료 선수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크라우닝 측은 윤이나의 복귀 시기에 대해 “시점을 특정하지 않고, 경기력이 일정 수준으로 회복될 때까지 훈련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2022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데다 300야드를 넘나드는 폭발적인 장타까지 갖춰 차세대 슈퍼스타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현장에서 즉시 신고했더라면 벌타로 끝났을 오구 플레이(6월 한국여자오픈)를 한 달 늦게 신고하며 대한골프협회와 KLPGA로부터 3년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잇따라 받았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직하게 플레이한다는 골프 정신에 반하는 매우 부당한 행동을 했다는 판단에서다. 그런데 대한골프협회가 징계를 내린 지 1년 남짓 지난 지난해 9월 출전 정지 기간을 1년 6개월로 줄여 골프계 안팎의 논란을 불렀다. KLPGA도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징계 감경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이날로 미룬 바 있다.
  • 음주측정 거부 입건 유명 가수, ‘모른 척’ SNS 새해 인사

    음주측정 거부 입건 유명 가수, ‘모른 척’ SNS 새해 인사

    인기 가수와 배우로 주가를 높이던 40대 남성이 새벽에 교통사고를 낸 뒤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가수 겸 배우 A(40대)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연말이던 지난달 29일 새벽 3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 일대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진로를 변경해 앞서 가던 차량과 충돌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에 음주 측정을 세 차례 요구했지만 A씨는 끝내 거부했다. 경찰은 A씨에게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를 적용해 입건하고 A씨를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씨를 다시 불러 음주 측정을 거부한 이유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2011년 7월에도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다. 한편 A씨는 음주 측정 거부 이틀 뒤인 지난달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버젓이 새해 인사를 올린 것으로 드러나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새해엔 다들 좋은 일만 있기를, 해피 뉴 이어”라는 글과 함께 촬영장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영상을 공유했다. 댓글창에는 “왜 음주 측정을 거부했냐”, “음주 투아웃인데 무슨 염치로 SNS를 계속 하냐”, “오빠 계속 이럴 거냐” 등 지적이 이어졌다.
  • 서울 명동 퇴근길 대란에… ‘수원·용인·성남 버스’ 정차지 옮긴다

    서울 명동 퇴근길 대란 사태를 빚은 광역버스 줄서기 표지판이 임시 퇴출됐다. 서울시는 한꺼번에 많은 광역버스가 몰리지 않도록 경기 수원·용인·성남에서 오는 일부 노선의 정차 지점을 분산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 명동 입구 광역버스 정류장 인도에 승객이 노선별로 줄을 서도록 표지판을 설치했다.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광역버스의 서울 도심 진입을 확대하고 입석을 금지함에 따라 명동 입구에 서는 광역버스 노선이 29개로 급증해 안전 대책이 불가피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었다. 하지만 표지판 때문에 오히려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다.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35m 길이 정류장을 가득 메우고, 정해진 위치에서 승객들을 태우려는 광역버스의 정차 시간이 길어지면서 버스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른바 ‘열차 현상’이 더 심해졌다. 이에 시는 줄서기 표지판 도입을 일단 오는 31일까지 유예했다. 또한 경기도와 협의해 이달 중 수원 방면 4개 노선(M5107, M5115, M5121, 8800)과 용인 방면 1개 노선(5007)의 정차 위치를 광교에 있는 우리은행 종로지점 신설 정류장으로 옮길 계획이다. 성남 방면 9401번 버스는 롯데영프라자 시내버스 정류장에 정차하게 된다. 아울러 서울역을 거쳐 명동으로 들어오는 5개 안팎의 노선버스가 명동 입구에 서지 않고 을지로와 종로 방면에서 회차하도록 해 도심 교통 혼잡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명동 입구의 하루 평균 탑승객 수를 현재 9500명에서 5800명으로 40%가량 감축할 수 있다고 시는 보고 있다. 시는 이번 주 내로 경기도와 노선 변경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달 말 대광위에 직권 노선 조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명동입구 정류장을 찾아 “신중하지 못하게 추운 겨울 새로운 시도를 해 많은 분께 불편을 끼쳤다”며 사과했다. 시는 강남구 신논현역 정류장도 광역버스로 인한 교통 혼잡이 극심한 만큼 해결방안이 필요하다고 보고 대광위에 광역버스 노선 변경 및 정차위치 분산, 감차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 13년 전 음주운전했던 그 가수, 앞차 들이받고 음주측정 거부

    13년 전 음주운전했던 그 가수, 앞차 들이받고 음주측정 거부

    서울 수서경찰서는 가수 겸 배우인 40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에서 진로를 변경해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세 차례나 음주측정을 요구했지만 A씨는 거부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체포해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 후 집으로 돌려 보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다시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A씨는 2011년 7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 ‘명동 퇴근길 대란’ 줄서기 표지판 중단…오세훈 시장 사과

    ‘명동 퇴근길 대란’ 줄서기 표지판 중단…오세훈 시장 사과

    서울 명동 퇴근길 대란 사태를 빚은 광역버스 줄서기 표지판이 임시 퇴출됐다. 서울시는 한꺼번에 많은 광역버스가 몰리지 않도록 경기 수원·용인·성남에서 오는 일부 노선의 정차 지점을 분산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 명동 입구 광역버스 정류장 인도에 승객이 노선별로 줄을 서도록 표지판을 설치했다.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광역버스의 서울 도심 진입을 확대하고 입석을 금지함에 따라 명동 입구에 서는 광역버스 노선이 29개로 급증함에 따라 안전 대책이 불가피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었다. 하지만 표지판 때문에 오히려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다.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35m 길이 정류장을 가득 메우고, 정해진 위치에서 승객들을 태우려는 광역버스의 정차 시간이 길어지면서 버스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른바 ‘열차 현상’이 더 심해졌다.이에 시는 줄서기 표지판 도입을 일단 오는 31일까지 유예했다. 또한 경기도와 협의해 이달 중 수원 방면 4개 노선(M5107, M5115, M5121, 8800)과 용인 방면 1개 노선(5007)의 정차 위치를 광교에 있는 우리은행 종로지점 신설 정류장으로 옮길 계획이다. 성남 방면 9401번 버스는 롯데영프라자 시내버스 정류장에 정차하게 된다. 아울러 서울역을 거쳐 명동으로 들어오는 5개 안팎의 노선버스가 명동 입구에 서지 않고 을지로와 종로 방면에서 회차하도록 해 도심 교통 혼잡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명동 입구의 하루 평균 탑승객 수를 현재 9500명에서 5800명으로 40%가량 감축할 수 있다고 시는 보고 있다. 시는 이번 주 내로 경기도와 노선 변경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달 말 대광위에 직권 노선 조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주말인 6일 명동 입구 정류장을 찾아 “신중하지 못하게 추운 겨울 새로운 시도를 해 많은 분께 불편을 끼쳤다”며 사과했다. 시는 강남구 신논현역 정류장도 광역버스로 인한 교통 혼잡이 극심한 만큼 중장기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하다고 보고 대광위에 광역버스 노선 변경 및 정차위치 분산, 감차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 강남구의회, 현충원 참배로 2024년도 첫 의정활동 시작

    강남구의회, 현충원 참배로 2024년도 첫 의정활동 시작

    서울 강남구의회는 5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2024년도 갑진년(甲辰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충원 참배에는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을 비롯해 전인수 부의장, 한윤수 운영위원장, 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 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 이호귀·이향숙·강을석·손민기·우종혁·이동호·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헌화와 참배를 했으며, 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강남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참배를 마친 뒤 김 의장은 “올해도 구민들이 안전한 강남, 행복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강남구의회는 다음달 15일 개회하는 제316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024년 의사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 [생생우동]우리 아이 남은 겨울방학 알차게 보낼 우리 동네 프로그램은

    [생생우동]우리 아이 남은 겨울방학 알차게 보낼 우리 동네 프로그램은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추운 겨울 집에서 우리 아이가 스마트폰에 빠져있거나 학원만 오가는 단조로운 방학을 보내고 있다면 가까운 곳을 둘러보자.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서는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또 부모님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방학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우리 아이 맞춤형 지역 프로그램을 알아보자. 서울 내 공원에서 자연과 함께 배우는 생태체험 서울시는 월드컵공원 등 시내 12개 공원과 숲에서 겨울축제와 겨울축제와 겨울방학 생태탐방·교과 탐구, 별 관측 체험 등 89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드컵공원에서는 공원 내 겨울 철새 관찰과 생물종의 겨울나기를 알아보는 ‘월드컵 새피리 챌린지’, 별자리와 천문학의 세계를 교과 연계에 맞춰 실제 관측하며 즐겨볼 수 있는 ‘노을별누리 별 볼일’도 경험할 수 있다. 보라매공원에서도 탄소중립의 일환으로 직접 만든 놀이 기구로 무동력 겨울철 놀이를 체험하는 ‘열어라! 겨울놀이 보따리’ 프로그램과 남극 펭귄을 주인공으로 한 ‘테라리움, 사라지는 겨울왕국 구해요!’를 통해 기후의 심각성을 살펴볼 수 있다. 경의선숲길공원에서는 교과서 속 식물과 생물을 알아보는 탐구 수업과 연계 체험활동인 ‘숲길 따라 교과 식물 산책’을 진행하며 길동생태공원에서는 명화 속에 나오는 나무들에 대한 교육과 직접 나무를 만나보는 ‘명화 속 나무 이야기’, 목화솜을 넣어 부엉이 인형을 만들고 공원에서 목화를 관찰해 보는 ‘소소한 자연 공작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서울숲에서는 야외활동으로 심신의 활력과 아로마 테라피도 함께하는 ‘힐링 서울숲 오감체험’, 겨울을 나는 곤충들을 찾아보고 겨울나기 전략도 배우는 ‘서울숲 곤충 탐사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매헌시민의숲에서는 나무 카드를 들고 공원에서 나무 찾기 및 카드게임, 도어벨 만들기를 해보는 ‘재미가 쏠쏠~ 나무 이야기’, 짚으로 새끼를 꼬고 물고기 등 다양한 만들기를 즐겨보는 ‘짚으로 만들어 놀자’도 준비되어 있다. 서울식물원에서는 자연물로 쉽고 재미있는 전래놀이를 하며, 천연 염색 사각 모빌을 만들어보는 ‘겨울 왕국의 전래놀이’, “겨울잠 자니?” 동화책을 읽고 겨울 눈사람과 겨울 꿈을 꾸미는 체험인 ‘겨울을 꿈꾸는 숲에서 놀자’가 진행된다. 남산공원에서는 숲이 전하는 삶의 메시지를 들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남산 둘레길 산행’과 남산 야외식물원과 팔도 소나무 단지의 계절에 따른 숲생태 놀이 ‘남산 숲탐정 명탐정’가 진행되어 공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겨울행사 및 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치구별 행사도 빼곡 강남구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는 초등학생 5~6학년 48명을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우주과학 천문캠프를 개최한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별자리를 직접 관측하고, 천문과학 전문가의 특강을 들을 수 있다. 1월 16일 10시부터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하면 된다. 어린이 방학서당도 운영한다. 서당에서는 ‘논어’, ‘중용’ 등 올바른 삶의 자세를 익힐 수 있는 한학구절을 공부하고, 딱지치기, 동대문 놀이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12월 22일부터 압구정·도곡·삼성서당은 강남구평생학습홈페이지, 못골서당은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27일 개관한 논현글로벌 평생학습센터에서 1월 2일부터 18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원어민 영어특강을 운영한다. 초1~2학년과 초3~4학년으로 나눠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독서 수업으로 진행한다. 매주 화·목 총 6회에 걸쳐 운영하며 강남구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중구는 오는 10, 18, 19일 3일간 동국대학교에서 ‘2023 겨울방학 전공 체험 멘토링’을 운영한다.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75명이 대상이며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봉사 동아리 ‘페인터즈’ 학생 12명이 멘토로 함께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거짓말 탐지기 만들기(전자전기공학부) ▲스털링 엔진 만들기(건설환경공학과) ▲영화 클립 제작하기(영화영상학과) 등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위주로 구성됐다. 범죄 수사 과정을 알아보고 지문 감식, 몽타주 등 수사 기법을 체험해보는 ▲범인을 찾아라(법학과)와 나라별 부스를 운영하며 직접 홍보·경영 전략을 세워보는 ▲글로벌 시장놀이(경영학과·회계학과·광고홍보학과 등)도 있다.
  • 강남구,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현장 사례집 발간 ‘공공과 민간을 잇다’

    강남구,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현장 사례집 발간 ‘공공과 민간을 잇다’

    서울 강남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난 1년간의 추진 성과를 담은 현장사례 활동집 ‘공공과 민간을 잇다’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이 서로 연계하고 협력하기 위해 설치한 민관협력기구다. 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침체된 협의체를 활성화하고자 조례 개정을 통해 협의체 고유기능을 강화하고,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각종 협의체 회의와 교육을 재개했다. 구는 이러한 활동 성과를 담은 책자를 제작해 지역사회의 민관 네크워크의 역할을 알리고 내년도 협의체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책자는 크게 3개 파트로 구성된다. 첫 번째 파트는 강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소개하고 그 법적 근거와 운영 현황, 자체 제작한 로고를 안내한다. 두 번째 파트는 4개 협의체, 410명으로 구성된 협의체 활동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담았다. 이어 마지막 파트에서는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추진 성과를 담았다. 책자는 총 450부를 제작해 협의체 위원과 민간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끊어진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회복하는 일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활성화된 협의체를 구심점으로 맞춤형 복지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올해도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이 지역복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롤스로이스남 마약 처방’ 의사 구속 송치

    ‘롤스로이스남 마약 처방’ 의사 구속 송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운전자에게 마약류를 처방하고 환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40대 의사 염모씨를 5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염씨는 지난해 8월 약물에 취해 차를 몰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롤스로이스 사건’ 운전자 20대 신모 씨에게 치료 목적 외의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처방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염씨가 마취 상태인 여성 10여명을 불법적으로 촬영하고 일부 환자들에 대해 성폭행한 정황도 파악됐다. 경찰은 염씨에게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 준강간, 준강제추행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 또 염씨는 지난해 10월 의사 면허가 정지된 상태로 의료행위를 한 혐의(의료법 위반)도 받는다. 경찰은 최근 국내로 강제송환된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한국인 주범 이모(26)씨도 이날 구속 송치했다. 이씨는 2022년 10월부터 중국에 머무르며 국내외 공범들에게 필로폰과 우유를 섞은 이른바 ‘마약음료’의 제조·배포를 지시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특수상해 및 특수상해미수, 범죄단체 등의 조직)를 받는다. 지시를 받은 공범들은 지난해 4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집중력 강화 음료 시음 행사인 것처럼 속여 미성년자 13명에게 마약음료를 제공했다. 이씨는 피해 학생 부모들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려 한 혐의(공갈미수)도 받는다. 아울러 캄보디아·중국·나이지리아 3개국 유통조직이 연계해 국내로 대량의 필로폰을 유통한 사건에 연루된 나이지리아인 총책 A(36)씨도 구속 송치됐다. A씨는 2021년 3월부터 7월까지 가나에서 향신료로 위장한 대마 6.3㎏을 국제특송우편으로 발송해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 등을 받는다. 앞서 경찰은 이 사건에 가담한 판매·매수·투약자 등 총 79명을 검거해 송치했다. 중국인 총책 B씨에 대해선 적색수배를 내린 상태다.
  • 조성명 강남구청장, 환경미화원들과 새해 첫 업무

    조성명 강남구청장, 환경미화원들과 새해 첫 업무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환경미화원 10명과 함께 거리 청소를 하며 현장의 소리를 듣는 것으로 2024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구는 조 구청장이 2일 오전 첫 업무 일정으로 강남역 여명길에서 거리청소를 한 뒤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를 하며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고 3일 밝혔다. 이어 개포2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스마트강남 동장실을 점검하고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수서동 730번지 로봇플러스 실증 개발지원센터를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파악했다. 준공 후 산업통상자원부 국책 공모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구는 이에 발맞춰 정부 부처 공모사업과 로봇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로봇 사업을 더 활성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현장 일정을 마친 후 도산공원에 있는 안창호 선생의 묘역을 참배하며 새해 초심을 다졌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기와 희망을 상징하는 용의 기운을 받아 구민 모두가 뜻하신 바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이어나가 지난 50년을 뛰어넘는 강남,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선도할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전성수 서초구청장 “어려운 민생에 활력 넣을 것”

    전성수 서초구청장 “어려운 민생에 활력 넣을 것”

    “어려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3·6·9 행정(3가지 원칙, 6가지 중점분야, 9가지 핵심사업)으로 능동적이고 힘차게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전 구청장이 밝힌 세 가지 원칙은 구민을 중심으로 하는 ‘공감행정, 성과행정, 나눔행정’이다. 전 구청장은 “크고 작은 유통업체와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면서 “민생경제, 안전관리, 약자와의 동행, 문화·체육, 미래세대 지원, 서초의 백년대계 준비 등 6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꼼꼼히 챙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면산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문화벨트’ ▲‘사법·정의허브’ 추진 ▲‘서초 행복길’ 조성 ▲맑은 물이 흐르는 ‘쾌적한 서초’ ▲‘착한 서초코인’ 확대 ▲‘시니어라운지 및 스마트시니어 사업’ 확대 ▲속도감 있는 재건축 사업 추진 ▲‘AI 미래융합혁신지구’ 조성 ▲주민 숙원사업 해결 등 9가지 핵심사업을 추진해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요약본. 사랑하고 존경하는 서초구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는 ‘청룡의 해’로, 용은 우리 서초구에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서초구가 강남구에서 분리, 탄생한 해가 바로 1988년 용의 해입니다. 그동안 우리 서초구는 부쩍부쩍 성장해, 지금은 36살의 듬직한 청년이 됐습니다. 올해 우리 서초에 번영을 상징하는 용의 기운이 듬뿍 담길 것입니다. 민선 8기 서초는 작년에도 여러 사업들이 하나둘씩 결실을 맺으면서 ‘더욱 행복한 서초’를 향한 행보는 견실하게 이어져 왔습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는 ‘3․6․9 행정’, 즉, 3가지 원칙, 6가지 중점 분야, 9가지 핵심사업으로 능동적이고 힘차게 행정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먼저, 구민을 중심으로 하는 3가지 원칙입니다. 현장과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공감행정’을 실천하고, 주어지는 과제를 정성스럽게 실행해 ‘성과행정’으로 평가를 받겠습니다. 그리고, 그 성과를 필요한 구민에게 고루 분배하는 ‘나눔행정’으로 세 원칙을 완성하겠습니다. 다음으로, 6가지 중점분야를 꼼꼼히 챙겨 ‘오늘 행복한 서초’ 약속드리겠습니다. 첫째, 어려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민생경제 분야입니다. 대출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을 위해 ‘초스피드 대출’로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겠습니다. 또한 올해부터는 일요일에도 편하게 마트에 가실 수 있습니다. 작년 말 서울시 최초로 대형마트, 중소유통, 소상공인과 상생협약을 체결하여,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했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크고 작은 유통업체와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습니다. 둘째, 안전에 안심을 더해 누구나 만족하는 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공원을 전수조사해 중금속과 같은 위험물질이 있는지 다시 한번 살피고, 어린이보호구역에는 노란경계석과 옐로카펫을 설치하는 등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또, 무차별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골목 구석구석에 이상행동을 감지하는 지능형 CCTV를 오는 2026년까지 1,000대로 늘려 설치하고, 이면도로에는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해 늦은 시간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심귀가길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약자와 동행하며 함께 나누고 소외받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99세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께는 공경하는 마음을 듬뿍 담아 ‘장수축하금 100만원’을 드립니다. 또한, 국가보훈 대상자는 보훈예우수당을 월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참전유공자 위문금도 연 45만원에서 84만원으로 두배 가까이 늘렸습니다. 양재동으로 확장 이전한 1인가구 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혼자여도 외롭지 않도록 서초가 동반자가 되어드리겠습니다. 넷째, 서초답게 품격있게 문화․체육 분야를 키워나가겠습니다. 악기거리, 음악․축제거리, 사법․정의허브, 책문화거리, 관광․쇼핑거리 등 다섯가지 테마의 반포대로 ‘문화벨트’는 올해부터 사업을 가시화할 것입니다. 다섯째, 서초를 이끌어갈 미래세대에 아낌없이 투자하겠습니다. 먼저,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서초를 만들겠습니다. 작년 10월 문을 연 양재모자건강센터에서는 임신준비부터 출산, 육아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출산부모를 위한 신생아 사업도 꾸준히 운영하겠습니다.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역인 청년도 서초가 아낌없이 응원하고,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도 계속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서초 청년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혁명 소프트웨어 과정과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초동에 청년센터를 새롭게 열어 취업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습니다. 여섯째, 서초의 백년대계를 착실히 준비하겠습니다. 지난달 서울시에서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이 조건부 통과되며,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부지 일대 고밀도 복합개발의 물꼬를 트게 되었습니다. GTX-C 복합환승센터와 서초타운 복합개발도 중앙정부‧서울시와 호흡을 맞추며 지혜롭게 해결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9가지 핵심사업을 추진해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우면산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문화벨트’ 조성 사업입니다. 오는 3월부터는 악기거리에 있는 ‘서리풀아트스튜디오’가 운영을 시작하고, 책문화거리에도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서울시에 신청한 것을 계기로 한강을 품은 서초에 관광을 더해, 서초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두 번째, 다섯 가지 테마의 문화벨트 사업 가운데 ‘사법․정의 허브’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현재 서초구에는 대법원과 대검찰청, 변협 등 대한민국 최고의 법조타운이 있습니다. 이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사법 중심지가 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서초 행복길 조성’으로 구민 건강을 단단히 지키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 자율적으로 만든 맨발길 5곳 외에, 서초구도 지난해 반포근린공원과 반포천 등 총 4곳에 맨발길을 만들었습니다. 올해는 서리풀공원, 우면산, 문화예술공원에 추가로 설치해, 구민들이 걸으면서 행복과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맑은 물이 흐르는 깨끗하고 쾌적한 서초를 만들겠습니다. 먼저, 여의천에는 수질정화장치를 설치해 깨끗한 물이 흐를 수 있도록 하고, 매헌시민의 숲 구간에는 다리와 휴게 공간 등을 확충해, 구민들의 편한 산책을 돕겠습니다. 또한, 올해까지 신원천 개수공사를 완료하여 물이 흐르지 않던 신원천에 양재천, 여의천의 물을 끌어와 악취를 해결하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착한 서초코인’을 확대 시행하겠습니다. 올해도 서초코인은 적립사업을 확대하고 사용처도 대폭 늘려, 더 많은 주민이 사용하고, 선한 영향력도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섯 번째, 어르신들의 스마트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니어라운지와 스마트시니어 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기존 경로당을 스마트 기기 등으로 업그레이드한 시니어라운지를 지난해 반포1동에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3군데 더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추진을 하겠습니다. 또한, 스마트시니어 사업도 인공지능(AI)과 챗 GPT 등 최신 기술까지 배우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겠습니다. 일곱 번째, 재건축 사업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먼저, 한강변과 연계한 반포권역과 단독주택지가 밀집한 방배권역, 그리고 모아타운의 양재권역 등은 지구별 특징을 충분히 고려해 재건축을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조합과 관련 종사자들이 엄격한 도덕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은 물론 적극적인 소통을 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은 전문가 지원단 제도를 통해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여덟 번째, AI 미래융합혁신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서초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양재 AI 미래융합혁신지구’는 올해 특구 지정을 완료하고, 10년 숙원을 해결해 내겠습니다. 끝으로, 해묵은 사업을 구민 입장에서 척척 해결하겠습니다. 먼저, 양재, 내곡 지역 교통 문제는 올해 시원하게 해결됩니다. 양재동과 우면동을 잇는 태봉로는 8년 만에 공사를 끝내고, 내곡동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내곡지구외 도로 7개도 6년 만에 공사를 마치고 올 4월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할 예정입니다. 구민 여러분께서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반포2동 주민센터 청사와 반포 느티나무 쉼터도 올 상반기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여러분을 맞이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서초구민 여러분! 민선 8기 3년차인 올해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힘을 더해 반드시 구민들이 원하시는 성과를 일궈내겠습니다. 갑진년 새해, 구민 여러분 모두 더욱더 건강하시고 ‘값진 한 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청담역 12번 출구 캐노피 설치 완료, 시민 안전과 편의 증진”

    이새날 서울시의원 “청담역 12번 출구 캐노피 설치 완료, 시민 안전과 편의 증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12번 출입구의 캐노피 설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캐노피 시설은 폭우와 폭설에도 지하철 역사 출입구에 눈과 비가 유입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강풍 등에 출입구 지붕 덮개를 통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는 장치이다.이 의원은 재작년 12월에 청담역사 환경개선을 위해 강남구 공원녹지과 등 관계자 현장 점검회의를 시작으로 출입구 주변의 안전 위해 요소인 가로수 제거 검토와 캐노피 설치를 추진한 바 있다. 작년 5월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담역 12번 출구의 캐노피 설치를 완료했으며, 보행자의 보행 안전폭을 확보하기 위해 가로수 제거 등을 실시했다.이 의원은 “청담역 출입구 캐노피 설치를 통해 이용객의 안전 강화와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장 곳곳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개선 조치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주민 위하는 ‘스마트 행정’… 사고 싶은 강남을 살고 싶은 강남으로”[2024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주민 위하는 ‘스마트 행정’… 사고 싶은 강남을 살고 싶은 강남으로”[2024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강남에서 살고 있는 최초의 강남 출신 강남구청장이다. 지난해 12월 29일 서울신문과 신년 인터뷰를 진행한 조 구청장은 2022년 취임 이후 처음으로 온전히 한 해를 보냈던 2023년은 구민들에게 다가가는 기간이었다고 돌이켰다. 새로운 2024년은 가까워진 구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사고 싶은 강남’ 이 아닌 ‘살고 싶은 강남’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첨단 스마트기술을 도입한 행정으로 주민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은 걱정 없도록 빈틈없는 도시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조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지난해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3’에서 안전·회복 분야 최우수 도시에 선정됐다. “디지털 기술을 행정서비스에 접목하는 일은 취임 때부터 꾸준히 추진한 사업이다. 첨단기술을 통해 단순하고 반복되는 업무의 효율을 높이면 직원들의 일손을 덜 수 있고 그만큼 구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도 높아진다. 지난해 1월 첫 조직개편에서 ‘디지털도시과’를 신설하고 4월엔 제1회 오픈 이노베이션 ‘강남, 디지털을 품다’를 개최한 것도 그 연장선이다. 그중 가장 노력한 분야는 ‘사회·안전’이다. 강남도시관제센터의 폐쇄회로(CC)TV에 AI를 결합해 실종자 찾기와 인파밀집사고 예방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생체신호를 감지하는 스마트센서를 홀몸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1인가구에 설치해 고독사를 막고 있다. 현장에서 보니 전 세계 주요 도시들과 글로벌 기업들도 도시 행정에 첨단기술을 도입해 사회·안전을 강화하려 노력하고 있었다. 세계 무대에서 강남의 이런 노력을 좋게 평가해 준 것 같아 뿌듯하고 감사하다.” -테헤란로 배달 로봇 실증사업과 수서·세곡동 로봇거점지구 등 로봇 관련 사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강남구는 로봇산업 육성에 유리한 조건을 가졌다. 안정적 로봇 주행을 위해 잘 정비된 도로와 다양한 서비스 수요, 대전 창원 등 로봇산업 육성 지역과의 교통 연계도 잘 돼 있다. 이런 조건을 활용해 로봇산업을 강남의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 수서·세곡동의 로봇거점지구는 오는 3월 수서동에 준공 예정인 ‘로봇플러스 실증 개발지원센터’에 이어 개포4동에는 로봇교육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의료관광 사업의 성과는 어떤가. “소이증을 앓고 있던 몽골 소녀에게 예쁜 귀를 만들어 줬던 나눔의료 사업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치료받지 못하던 소녀가 커서 의사가 되겠다며 좋아했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이러한 홍보 활동을 비롯해 강남은 외국인 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초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헬스 분야 전시회 ‘베트남 메디팜’에서는 6500명이 부스를 방문했고 95건의 개별 환자 상담을 진행했다. 몽골에서는 울란바토르에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베트남과 몽골에서만 연간 90억원의 환자 유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6월부터 운영 중인 압구정동 강남메디컬투어센터는 하루 평균 30~40명의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방문할 만큼 강남 의료관광객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학여울역 세텍(SETEC) 부지 내 행정문화복합타운 건립 사업의 진행 상황이 궁금하다. “행정문화복합타운은 민선 8기 공약이자 구민들의 염원 사업이다. 올해 서울시에서 진행 중인 ‘학여울역 일대 거점형 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 용역’에는 강남구 신청사 건립을 포함해 줄 것을 건의한 상태다. 조만간 용역 결과가 나온다. 아울러 시에서도 강남구에 세텍 부지 일부를 분할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구민들의 바람대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 다만 시에서 세텍 부지에 중소기업을 위한 전시장 건립을 계획하고 있어 건립 기획 단계부터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 전시장 건물을 철거하고 본공사에 돌입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따라서 신청사 건립 전까지 현재 각지에 흩어진 부서를 모으는 등의 방안도 고민 중이다.” -올해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이 있을 텐데. “강남구는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2단계가 상승한 기록이고 민선 8기 구정을 반영한 첫 평가에서 최고의 종합청렴도를 기록한 ‘청렴 강남’ 시대가 된 것이다. 청렴도를 인정받은 만큼 이제는 내실과 효율화를 추구해야 한다. 단순히 사업을 없애거나 줄이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다. 강남구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강남 내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 혜택을 늘리는 방안도 다양화하려 한다. 지난 7월 포스코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코 사옥 외부 공간을 시민 휴식공간으로 개방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재정 안정과 함께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 감소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겠다.”
  • 재건축으로 확보한 강남 공공시설, 민원보다 경로·보육 수요 먼저 챙긴다

    재건축으로 확보한 강남 공공시설, 민원보다 경로·보육 수요 먼저 챙긴다

    서울 강남구는 올해 재건축을 통해 확보한 기부채납 공공시설을 효율적으로 건립할 수 있는 ‘강남구 정비사업 기부채납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만든다. 강남구는 올해 강남구 정비사업 기부채납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건축 단지 내 공공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기존에 재건축을 통해 확보되는 공공시설은 대부분 주민의 민원 등으로 특정 시설이 몰려 정작 필요한 시설이 들어서지 못하는 맹점이 있었다. 이번 용역에서는 지역 내 공공시설 현황을 분석하고 생활권별로 필요한 시설을 예측해 이후 주택정비사업 진행 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노인 인구와 1인 가구가 늘어나는 만큼 이들을 위한 시설과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공공 보육시설 등이 그 예다. 또 공공시설을 특정 주민들이 독점해 다른 이의 이용을 방해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세부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현재 강남에서 논의 중인 재건축 단지가 100곳에 달한다”며 “이 많은 아파트에서 나오는 공공시설을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설계하지 않으면 비효율로 인한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 구 차원에서 기부채납을 통한 전체 공공시설을 계획하고 관리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구는 현재 진행 중인 재건축 단지들의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도 보다 다양화할 계획이다. 2022년 9월부터 운영 중인 ‘재건축드림지원TF(태스크포스)’를 통해 사업 진행 중 조합, 주민, 시행사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 해결에 나서고 있다. 조합 임원 중심으로 운영했던 정비사업 교육과정을 재건축에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개방하고 2025년 준공 예정인 삼성동 홍실, 청담삼익, 대치3지구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점검단을 운영한다. 일원동 대청마을 ‘모아타운 관리계획용역’은 올 상반기 마무리하고 사업 방향을 구체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조 구청장은 “외부에서는 ‘부동산 투기’에 초점을 맞춰 강남 재건축을 바라보지만 이곳이 삶의 터전인 주민들에게 재건축은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문제”라며 “재건축을 강남 도시재정비의 주춧돌로 삼겠다”고 말했다.
  • “자식에 짐 안 되길” 희망 싣고 달린 첫차

    “자식에 짐 안 되길” 희망 싣고 달린 첫차

    “자식들에게 짐만 안 되면 그럭저럭 잘 산 한 해가 될 것 같아요.” 새해 첫날인 1일 새벽 4시. 서울 구로구 차고지에서 출발해 강남구 개포동으로 향하는 6411번 버스에 첫 승객으로 탑승한 김명순(66)씨는 “장사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인데, 택시비 1만 3000원을 아끼려고 첫차를 3시간이나 기다렸다”며 이런 새해 소망을 전했다. 이날 새벽 3시 45분 차고지를 나선 버스는 김씨를 시작으로 30분도 지나지 않아 좌석이 가득 차더니 서서 가는 승객이 늘어났다. 공휴일인 이날에도 건물 청소나 경비 업무 등을 하는 시민들이 해가 뜨기 전부터 일터로 가기 위해 버스에 올랐다. 이른 새벽 추운 날씨 탓인지 두꺼운 외투와 장갑으로 중무장한 이들이 많았다. 버스 기사 김정남(68)씨는 “예나 지금이나 강남으로 출근해 건물 청소하는 아주머니 손님이 많다”며 “첫차 시간은 예전보다 빨라졌는데 손님은 갈수록 늘어난다”고 전했다. 강남에 있는 한방병원에서 4년째 청소 업무를 하고 있는 황명옥(68)씨는 “평일에는 버스가 사람들로 빼곡하다”며 “휴일이라 그나마 사람이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새해 소망을 묻자 황씨는 “이제 40대가 된 자식들이 더 잘 풀렸으면 좋겠다”며 미소 지었다. 서초구 서초동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김주용(57)씨는 “지금까지 헌혈 100회를 달성했는데, 올해를 포함해 생애 남은 날 동안 헌혈 200회를 하는 게 목표”라며 “나눔의 행복을 이어 가겠다”고 했다. 이원화(55)씨는 “주 6일 출근하는데, 이제는 나이가 있어서 조금 여유를 갖고 싶다”고, 김향옥(55)씨는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사는 것 말고는 바랄 게 없다”고 말했다. 강남에 진입한 뒤 승객이 하나둘 내리면서 버스가 한산해졌다. 오전 5시 20분쯤 버스는 종점인 지하철 2호선 선릉역을 돌아 다시 차고지로 향했다. 종점에서 내린 조영래(75)씨는 재활용센터에서 한 달에 하루 쉬며 일한다고 했다. 이날 만난 승객 가운데 최연장자인 조씨는 “노인들도 힘들지만, 젊은 사람들은 더 힘들지 않겠냐. 새해에는 젊은 사람들이 살기 좋은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며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라”는 뭉클한 덕담을 남기고 일터로 떠났다. 새해 첫날부터 일터로 향한 자영업자와 아르바이트생들의 소망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날 오후 성동구 카페거리에서 만난 이모(30)씨는 “지난해 물가가 오르면서 힘든 한 해를 보냈다”며 “올해는 경기가 회복돼 생계 걱정을 덜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김모(28)씨는 “지난해 돈을 많이 벌겠다며 식당을 창업했는데, 가까스로 적자를 면하고 있다”면서 “장사가 잘되는 것과 함께 로또에 한번 당첨됐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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