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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산등성길’ 주민의 꿈과 함께

    ‘강남 산등성길’ 주민의 꿈과 함께

    강남구 대치동의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멋진 조형물이 들어선다. 구는 21일 국내외 관광객 등이 많이 찾는 ‘대치동 산등성길’(선릉역 1번 출구~포스코센터 빌딩 사이 골목길)에 ‘드림 게이트’를 선보인다. 구는 지난해부터 주요 상권마다 지역 특성에 맞게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조형물을 설치, 관광 명소화와 상권 활성화 등에 나서고 있다. 특히 대치동 산등성길은 주변 직장인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맛의 거리다. 대치동 산등성길의 발전을 염원하는 지역 주민과 상인의 뜻을 담아 ‘번영의 꿈이 시작되는 관문’이라는 의미로 이름을 붙였다. 스테인리스와 화강석으로 만든 3.5m 높이 추상 조각품이다. 3개의 붉은색 둥근 형상은 ‘희망’과 ‘정열’ 그리고 ‘사랑’을 상징한다. 둥근 형상을 각각 120도씩 나선형 형태로 방향을 달리해 쌓아 올림으로써 주위의 모든 경관이 내부 거울 면에 투영되도록 하는 등 조화와 번영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 조형물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뜻을 모은 이윤석·위세복 작가의 재능 기부로 탄생해 의미를 더했다. 이윤석(서울시립대 교수) 작가는 2007년 ‘모란조각대상전’ 대상 등 공모전에서 수상한 실력파다. 위세복씨 역시 2007년 ‘토야무라 국제조각 비엔날레’ 대상을 비롯해 화려한 수상 경력을 뽐낸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10월 설치 이후 어느새 압구정 로데오거리의 랜드마크로 자리한 상징 조형물 ‘아이러브유’처럼 산등성길이 새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면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조형물 설치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오늘의 눈] 테러사회/이민영 국제부 기자

    [오늘의 눈] 테러사회/이민영 국제부 기자

    지난 12일 미국 뉴욕 이스트할렘에서 주거용 건물이 폭발했다. 2001년 세계무역센터빌딩이 무너진 9·11 테러로 트라우마를 갖고 있던 미국인들은 다시 한번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건물 폭발은 가스 유출 탓인 것으로 밝혀졌다.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는 실종 12일째인 18일 현재까지도 미스터리다. 기체 결함, 조종사 실수, 납치 등 여러 원인 중에서 가장 먼저 대두한 것은 테러였다. 탑승객 중 2명이 도난 여권을 사용했다는 이유에서다. 결국 도난 여권은 테러와 관련 없는 것으로 밝혀졌고,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언론을 포함한 전 세계 유수 언론은 각각 지구 반대편에서 벌어진 두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테러를 의심했다. 그도 그럴 것이 국제면 뉴스는 지구 곳곳에서 일어난 테러로 채워질 때가 잦다. 레바논, 아프가니스탄, 이집트 등 중동에서 발생하는 폭탄 테러는 이제 뉴스거리도 되지 않는다. 국제 행사가 있을 때마다 테러 위험은 빠지지 않는 단골 기사다. 소치올림픽을 앞두고는 체첸 반군이 테러를 시도하겠다고 위협했다. 다행히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았지만, 6월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도 안전하리란 보장은 없다. 반(反) 월드컵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단체 ‘블랙블록’이 월드컵 기간 국가대표팀이 이용하는 호텔 등을 공격하겠다고 공표한 상태다. 170여명의 사상자를 낸 중국 쿤밍 철도역 테러 사건 이후 중국 주요 도시는 보안이 부쩍 강화됐다고 한다. 한국도 테러 안전지대는 아니다. 지난 17일 강남구청역에서는 폭발물 오인 소동이 벌어졌다. 폭발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폭발물이 맞다고 언론에 잘못 말하는 바람에 혼선을 빚기도 했다. 전 세계 어디든 테러로부터 안전한 곳은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재독 철학자 한병철 교수는 저서를 통해 현대 사회를 ‘피로사회’, ‘투명사회’로 규정했다. 그의 표현을 빌리면 국제부 기자가 보는 현대 사회는 ‘테러사회’다. 21세기 세계 시민에게 테러는 안고 가야 할 숙제다. 종교, 정치, 인종 등 갈등이 있는 곳에 테러는 항상 따라다닌다. 당장 해결할 방법을 찾긴 어렵겠지만 확실한 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나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의 몇 마디 발언으로는 테러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건이 터질 때마다 그들이 내놓는 ‘강력 규탄’ 따위 말보다는 현장의 비극적인 사진 한 장을 신문에 싣고 싶은 이유다. min@seoul.co.kr
  • 건망증이 부른 강남구청역 폭발물 소동

    지난 17일 서울 강남 일대를 공포와 혼란으로 몰아넣었던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의 폭발물 오인 소동은 여행용 가방의 주인이 건망증 때문에 물건을 놓고 간 데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여행용 가방을 승강장에 두고 간 사람은 경기 광명에 거주하는 유모(65)씨로, 작은어머니에게서 가방을 받아 들고 오다가 승강장에 내려둔 채 이를 잊고 간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유씨는 경기 용인에서 작은어머니로부터 작은아버지의 유품이 든 가방을 받아 분당선을 타고 올라오는 길이었다. 집으로 가기 위해 강남구청역에서 7호선을 갈아타려고 내렸는데 이때 가방을 잊고 승강장에 내려놓은 채 그대로 7호선으로 환승했다. 경찰은 오후 1시 45분쯤 유씨가 가방을 승강장에 내려놓는 모습을 폐쇄회로(CC)TV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건망증이 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 소동…가방 속 내용물 살펴보니 ‘허탈’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 소동…가방 속 내용물 살펴보니 ‘허탈’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 소동…가방 속 내용물 살펴보니 ‘허탈’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 승강장에서 발견된 ‘폭발물 의심 물체’의 정체는 여행용 가방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오후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 승강장에서 폭발물로 의심된 물체가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출동, 긴급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날 소동 때문에 승객들이 대피하고 지하철 열차가 정차하지 않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후 2시 4분 112로 “폭발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가방이 있다”는 강남구청의 신고가 접수됐다. 강남구청역을 이용하던 한 남성이 역사 지하 5층 왕십리방향 4-3과 4-4 승강장 사이에 놓인 의자에서 회색 여행용 가방을 발견, 비상용 인터폰으로 역무실에 “수상한 물체가 있으니 확인해보라”고 전화한 직후였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군·소방당국 관계자 등 총 166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EOD)은 오후 2시 55분쯤 탐지견의 반응을 통해 특이사항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확실한 확인을 위해 엑스레이(X-ray)와 물사출분쇄기를 이용한 해체 등 두 차례의 추가 확인 과정을 거쳤고, 잔여물을 분석한 결과 오후 4시 50분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최종 판단했다. 경찰은 오후 3시 10분쯤 가방을 엑스레이로 촬영했고, 촬영 결과를 확인한 군·경 합동정보조사팀은 오후 3시 35분쯤 가방 안에 뇌관 한발과 전자식 센서 회로로 구성된 폭발물이 들어 있을 수 있다고 판단, 해체하기로 했다. 조사팀은 오후 4시 20분께 가방에 방폭망을 씌운 뒤 폭발물 탐지로봇을 접근시켜 물포를 가방 앞뒤로 두 번 발사, 충격을 줬다. 하지만 가방은 폭발하지 않았고, 그제야 경찰은 폭발물이 아니라고 확신하고 가방을 열었다. 높이 53㎝, 폭 58㎝, 두께 30㎝의 이 플라스틱 여행 가방 안에서 쏟아져 나온 것은 바지 옷걸이와 남·여 헌옷 무더기였다. 해체 과정에서는 가벼운 폭발음이 동반됐다. 경찰 관계자는 “엑스레이 투시기를 통해 기폭제로 의심할만한 물건이 있을 때에만 물사출기를 사용한다”면서 “폭발물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가방을 옮기거나 바로 해체한다면 EOD 요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에 물사출기를 이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가방 내에서 폭발물 뇌관이 발견돼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 미세한 폭발이 있었다”면서 “현재 추가로 폭발물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폭발물이 맞다고 언론에 확인해 혼선을 빚었다. 경찰은 역사 폐쇄회로(CC)TV를 통해 신고 시각 전 한 중년 남성이 가방을 승강장에 두고 가는 모습을 확인, 수사에 나섰다. 이날 수색이 마무리될 때까지 2시간 40여분간 강남구청역을 지나는 분당선과 7호선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분당선 열차는 신고 시각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강남구청역을 무정차 통과했으며, 오후 4시 50분까지 선릉∼왕십리 구간의 양방향 열차의 운행을 중단했다. 또 7호선 열차도 오후 4시 20분부터 30분간 강남구청역에 서지 않고 통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구청역 폭발물 소동 옷걸이를 뇌관으로 오해

    강남구청역 폭발물 소동 옷걸이를 뇌관으로 오해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되면서 열차 운행을 중단하고 경찰특공대가 조사에 나서는 등 혼란을 빚었다. 2시간여 만에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폭발물 확인 과정과 시민 대피 과정에서 혼선을 빚는 등 테러 대응 태세에 빈틈을 드러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분쯤 서울 강남구청역의 왕십리 방향 승강장에서 여행용 가방이 발견됐다. 역장은 이 가방을 사무실로 옮겼으나 내용물이 폭발물일 수 있다고 판단,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EOD)이 출동해 탐지견 수색을 벌였으나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2차 엑스레이 촬영 결과 철사 모양의 물체와 전자기기로 보이는 내용물이 복잡하게 얽혀 있었다. 현장에서 경찰과 국군 수도방위사령부, 국가정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정보조사팀의 회의가 열렸고, 가방에 폭발물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경찰은 가방에 방폭 텐트를 씌우고 폭발물 탐지 로봇을 이용해 물사출분쇄기(물포)를 발사했다. 물포가 발사될 때 소리를 현장의 시민들이 폭발음으로 오인하면서 소동은 더해졌다. 오후 4시 40분쯤 경찰이 뇌관으로 보이는 것을 완전히 제거하고 가방을 열었을 때 안에서는 옷과 옷걸이만 발견됐다. 정부조사팀은 즉시 이 상황을 상부에 보고했지만 이미 ‘폭발물 발견’ 긴급 기사가 인터넷에 도배된 뒤였다. 경찰관계자는 “최종적으로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강남구청역을 지나는 분당선과 7호선 이용객들은 2시간 30분 가까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분당선은 오후 2시 30분부터 강남구청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한 데 이어 3시 54분과 4시 5분 강남구청역 분당선과 7호선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한편 현장에서 안내를 받지 못한 시민 100여명이 열차를 기다리다 우왕좌왕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오후 3시 45분부터 30분 이상 열차를 기다리던 고선미(30·여)씨는 “폭발물 해체 작업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는데도 대피 안내조차 받지 못했다”면서 “역사 안에 있는 시민들부터 대피시켰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강남구청역 폭발물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언론사 일제히 오보 이유는?

    강남구청역 폭발물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언론사 일제히 오보 이유는?

    ’강남구청역 폭발물 신고 해프닝’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 승강장에서 17일 오후 폭발물로 의심된 물체가 발견된 것과 관련, 경찰은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최종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폭발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가방을 발견해 해체작업을 한 결과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말했다. 가방에는 철제로 된 옷걸이와 남·여 헌옷 등 옷가지 10여벌 이상이 들어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5분 한 남성 승객이 강남구청역의 강남구청에서 왕십리방향 열차 4-3 승강장에서 회색 여행용 가방을 발견했다. 그는 승강장에 있던 비상용 인터폰을 이용해 분당선 강남구청역 역무실에 전화를 걸어 “수상한 물체가 있으니 확인해보라”고 했고, 역무실은 곧바로 경찰에 폭발물 의심 신고를 했다. 오후 2시 24분쯤 경찰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도 화재진화차량과 구조대 등 차량 10대와 구조·구급인원 45명을 현장에 파견했다. 긴급 출동한 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EOD)은 현장에서 X-레이 촬영을 한 결과 뇌관과 비슷한 물체로 판독돼 폭발물로 보고 해체작업을 벌였다. 이에 따라 의심 가방에 방폭 텐트를 씌운 뒤 폭발물 탐지로봇을 접근시켜 물사출분쇄기(일명 물포)를 가방 앞뒤로 두 번 발사해 가방을 해체했고, 그 결과 가방 안에서 옷걸이 등이 쏟아져 나왔다. 이 과정에서 물포 자체에서 나는 가벼운 폭발이 동반됐다. 경찰 관계자는 “X-레이 촬영 결과 뇌관은 물론 여러 전선 모양이 어지럽게 나와 폭발물로 추정해 해체작업을 한 것”이라며 “해체 결과 철제 옷걸이 등으로 인해 이런 모양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가방 내에서 폭발물 뇌관이 발견돼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 미세한 폭발이 있었다”며 “현재 폭발물이 추가로 있는 것으로 보여 추가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폭발물이 맞다고 언론에 확인해주면서 일부 언론들이 ‘강남구청역 의심물체 폭발물 확인’이라는 오보를 내는 등 혼선을 빚었다. 안전을 위해 오후 3시 54분 강남구청역 분당선 운행이 전면 중단됐고 4시 5분에는 7호선 운행도 완전히 끊겼다. 앞서 2시 30분부터 분당선 열차들은 역을 무정차로 통과하고 있었다. 이어 강남구청역 지하 1∼3층에 있던 시민과 역무원 등은 전원 대피했다. 이 때문에 강남구청역은 물론 분당선과 7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한참 동안 불편을 겪어야 했다. 현재는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 옷걸이 고리를 뇌관으로 착각 ‘안에 내용물은?’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 옷걸이 고리를 뇌관으로 착각 ‘안에 내용물은?’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발견된 여행용 가방이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오후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발견된 여행용 가방은 폭발물이라는 의심을 받았다. 가방을 처음으로 발견한 사람은 이 가방의 내용물이 폭발물일 수 있다고 신고했고, 경찰과 군 폭발물 제거반은 폭발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가방 안에 있던 옷걸이 고리가 뇌관으로 오인되면서 폭발물 소동이 벌어진 것. 이에 강남구청 역사가 통제되고, 강남구청역이 무정차 운행되는 등 심각한 상황이 연출됐다. 그러나 경찰청 관계자는 “확인한 결과 가방 안에 옷가지랑 옷걸이가 있다. 폭발물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에 네티즌은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이라 다행” “강남구청역 폭발물 진짜인 줄 알고 놀랬잖아” “강남구청역 폭발물 다행이네”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대구 지하철 사건 떠올라 무서워”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 물체 해프닝 시간대별 상황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 물체 해프닝 시간대별 상황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신고 해프닝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 승강장에서 17일 오후 폭발물로 의심된 물체가 발견돼 경찰과 수도방위사령부, 국가정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정보조사팀이 출동해 조사한 결과 단순 옷가방으로 밝혀졌다. 다음은 경찰이 밝힌 폭발물 최초 신고부터 상황종료까지 시간대별 대응 상황. ▲오후 2시 4분 청담파출소 소장, 팀장, 순찰차 28·29·30호 현장출동 ▲오후 2시 5분 강남경찰서 경비·보안·정보과 출동 ▲오후 2시 10분 112타격대 출동요청 ▲오후 2시 11분 경찰서장 현장지휘, 서울청 유선보고 및 군 당국에 핫라인 통보 ▲오후 2시 30분 분당선 무정차 통과 ▲오후 2시 35분 경찰특공대 6명(폭발물처리반(EOD) 3명, 기동 1명, 탐지 2명), 폭발물탐지견 2마리 출동 ▲오후 2시 55분 경찰특공대 현장 도착, 탐지견 수색(특이사항 없음) ▲오후 3시 10분 경찰특공대 EOD팀 X-ray 촬영, 뇌관과 비슷한 물체 판독 ▲오후 3시 35분 합동정보조사팀 회의 결과 뇌관 1발과 전자식 센서 회로로 구성된 폭발물 가능성 판단해 물사출 분쇄기 처리 준비 ▲오후 3시 54분 강남구청역 분당선 전면운행 중단 ▲오후 4시 5분 강남구청역 7호선 전면운행 중단 ▲오후 4시 12분 강남구청역 지하 1·2·3층 인원 대피 완료 ▲오후 4시 20분 의심물체 가방에 1차 물사출 분쇄기 한발 발사 ▲오후 4시 21분 의심물체 가방 반대 방향에 추가 물사출 분쇄기 발사 준비 ▲오후 4시 40분 합동정보조사팀 분석 결과 폭발물이 아닌 옷과 옷걸이로 확인 ▲오후 4시 51분 분당선과 7호선 운행 재개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어떤 가방? ‘경찰특공대 급파’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어떤 가방? ‘경찰특공대 급파’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코레일은 17일 오후 2시 40분쯤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후 2시 5분쯤 분당선 강남구청역에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돼 현재 열차는 강남구청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 등 유관기관과 조치 중입니다”라고 전했다. 현재 강남구청역은 상하행선 모두 무정차 운행 중이다. 이곳에는 경찰특공대 등이 출동해 폭발물 탐지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 소식에 네티즌은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아무 일 없어야 할텐데”,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우리 집 근처인데”,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 무섭다”,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어떤 신고가 들어 왔길래”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위 기사와 관련 없음)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분당선 강남구청역 가방 폭발물 아냐” 투시기 비추고 열어보니

    “분당선 강남구청역 가방 폭발물 아냐” 투시기 비추고 열어보니

    ”분당선 강남구청역 가방 폭발물 아냐” 투시기 비추고 열어보니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 승강장에서 17일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된 것과 관련, 경찰은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최종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폭발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가방을 발견해 해체작업을 한 결과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발견된 가방에는 철제로 된 옷걸이와 옷가지들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발견된 가방 속에 옷이 들어 있었고 옷걸이와 함께 들어 있어 처음에는 투시기에 마치 뇌관인 것처럼 보였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소동, 하마터면 간 떨어질 뻔 했네”,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소동, 그래도 다행이다”,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소동, 다음에는 제대로 확인하고 발표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란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분당선 강남구청역 가방 폭발물 아냐” 옷걸이 뇌관으로 오인

    “분당선 강남구청역 가방 폭발물 아냐” 옷걸이 뇌관으로 오인

    ”분당선 강남구청역 가방 폭발물 아냐” 옷걸이 뇌관으로 오인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 승강장에서 17일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된 것과 관련, 경찰은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최종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폭발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가방을 발견해 해체작업을 한 결과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발견된 가방에는 철제로 된 옷걸이와 옷가지들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발견된 가방 속에 옷이 들어 있었고 옷걸이와 함께 들어 있어 처음에는 투시기에 마치 뇌관인 것처럼 보였다”고 설명했다. 온란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물체 발견…무정차 운행중(1보)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물체 발견…무정차 운행중(1보)

    분당선 강남구청역에 17일 오후 2시 5분쯤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돼 현재 해당 역을 무정차 운행하고 있다고 코레일 측이 밝혔다. 코레일은 이날 공식 트위터(@korail1899)를 통해 “오후 2시 5분쯤 분당선 강남구청역 승강장에 수상한 물체로 보이는 검은색 여행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역무실에 접수됐다”며 “관계부처에 신고, 현재 폭발물 철거반이 현장에서 의심물을 확인 중이며 강남구청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물체 발견…운행 전면중단(2보)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물체 발견…운행 전면중단(2보)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17일 오후 폭발물 의심 신고가 들어와 분당선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코레일은 이날 오후 공식 트위터에 “오후 2시 5분쯤 분당선 강남구청역에 수상한 물체가 발견돼 열차는 강남구청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고 있다”면서 “현재 경찰 등 유관기관과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3시 50분 현재 군 폭발물 처리반이 강남구청역으로 출동해 폭발물이 들어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가방 개봉을 진행하고 있다. 코레일은 오후 3시 40분쯤부터 분당선 전체 열차 운행을 보류했다. 폭발물 의심 물체가 확인될 때까지는 열차를 운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위험물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면 운행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후 2시 5분께 승객이 강남구청역 역무실에 “승강장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검정색 여행 가방을 발견했다”고 신고했다. 가방은 승객들이 서 있는 4-3 승강장에서 발견됐으며 코레일 측은 안내방송과 역무원의 지시 등으로 승객을 대피시킨 상태다. 현재는 접근을 금지하는 끈이 승강장 주변에 둘러쳐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분당선 강남구청역 가방 폭발물 아냐” 오인소동 이유는 ‘옷걸이’

    “분당선 강남구청역 가방 폭발물 아냐” 오인소동 이유는 ‘옷걸이’

    ”분당선 강남구청역 가방 폭발물 아냐” 오인소동 이유는 ‘옷걸이’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 승강장에서 17일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된 것과 관련, 경찰은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최종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폭발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가방을 발견해 해체작업을 한 결과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발견된 가방에는 철제로 된 옷걸이와 옷가지들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발견된 가방 속에 옷이 들어 있었고 옷걸이와 함께 들어 있어 처음에는 투시기에 마치 뇌관인 것처럼 보였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소동, 열차도 서지 않고 정말 황당했다”,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소동, 진짜 폭발물이 아니라서 다행이긴 하네”,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소동, 옷가지가 왜 저기 있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란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앱 덕분에 학원 안 보내도 되겠네~

    월 정액을 내면 260만곡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는 스트리밍 음원 사이트 ‘멜론’처럼 월정액을 내면 EBS 문제집 15권 분량의 영어 듣기평가 문항과 해설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사이트가 나왔다. 잘 안 풀리는 수학 문제를 사진으로 찍어 올리면 30분 안에 누군가 풀이법을 답해주는 ‘소셜러닝 학습 서비스’도 있다. 정보기술(IT)이 사교육비를 절감시키는 방향으로 선순환을 이뤄낸 사례다.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앱) 제작업체인 에듀터틀은 10일 “EBS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월 5900원에 활용할 수 있는 ‘EBS 스마트 리스닝’ 앱을 개발했다”면서 “등하굣길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어 듣기평가 공부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근일 에듀터틀 개발팀장은 “멀티미디어 매체인 스마트폰은 듣기평가 학습에 최적화된 기기라고 판단해 듣기평가 관련 앱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현직 교사인 전국 영어교사 모임에서 EBS 문제를 검토해 매달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고 말했다. 앱은 EBS 문제집 15권 분량, 6000여개 문항을 탑재했다. 상, 중, 하 난도에 따라 1200~3000원의 패키지를 활용하거나 6000~8000원을 내고 모의고사 20~40회 분량을 활용할 수도 있다. EBS 스마트 리스닝은 학생용뿐 아니라 학교용 앱으로도 개발됐다. 학교용은 교사가 문제 유형과 난이도를 조절해 학생들에게 출제하는 기능을 탑재시켰다. 학교용은 사용 신청 절차에 따라 학교 인증을 받으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강남구청이 운영하는 인터넷 강의인 ‘강남인강’ 역시 1년에 3만원을 내면 500여편의 강의 동영상을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과목별 강의 동영상과 함께 공부법에 대한 강의도 제공한다. ‘바로풀기’란 말을 줄인 ‘바풀’(www.bapul.net) 앱에서는 안 풀리는 수학 문제에 답을 아는 누군가가 풀이 답변을 달아주는 소셜러닝 학습 서비스다. 질문의 90%가 30분 안에 해결되고, 카테고리와 태그로 수학 문제 유형을 정리했다. 예를 들어 ‘확률’에 특히 취약한 학생이라면, 확률에 관한 문제를 모아서 볼 수 있다. ‘바풀’은 앱프랜차이즈 형태로 유명 학원강사와 개인 고객에게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별도 플랫폼을 제공하는 수익모델을 채택하고, 수학 문제 질문·풀이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한다. 스마트폰 앱을 ‘보조교재’로 활용할 수도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배포한 ‘역사여행’ 앱은 삼국시대 지역과 문화재에 대해 안내한다. 넷스코가 개발한 무료 앱인 ‘타임라인-한국사’는 한국사 연표를 정리하고, 인물과 사건별 검색 기능을 갖췄다. 같은 회사의 무료 앱 ‘타임라인-미술관’은 시대별 화가와 작품 소개에 특화되어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강남 7개 아파트, 태극기 게양 100% 비결은

    강남 7개 아파트, 태극기 게양 100% 비결은

    강남구가 우리나라의 상징인 ‘태극기 알리기’에 나선다. 일본 정치인들의 잇단 역사 왜곡, 독도 망언 등으로 외국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올바른 우리 역사를 알리는 첫걸음을 뗀 것이다. 지역 주민의 나라 사랑을 높이려는 취지도 담았다. 첫 여성 강남구청장인 신연희 구청장의 ‘국가안보를 견인하는 강남’ 공약 사업의 마무리인 셈이다. 강남구는 일원본동 샘터마을 등 7개 아파트 단지를 ‘100% 태극기 달기 시범단지’로 지정하고 지난달 26일부터 1주일에 걸쳐 전 가구 태극기 달기에 도전했다. 이를 위해 구는 아파트 홍보방송과 국기 게양 방법 안내 등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그 결과 3·1절 때 7개 아파트 모든 가구가 국기를 달았다. 신 구청장은 “국경일마다 각 가정의 태극기 게양 실적이 상대적으로 나빠 눈살을 찌푸리게 한 강남구가 3·1절에는 모범 자치구로 바뀌었다”며 “삼성동과 강남역 등에서 늘 태극기가 펄럭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삼성동 음식문화특화 거리와 역삼동 국기원길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작은 태극기 장식하기 운동을 벌이는 등 태극기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14일엔 ‘강남건축사회’로부터 태극기 2000개를 기증받아 다세대주택 등에 나눠 줬다. 또 모든 주민이 쉽게 태극기를 살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 한쪽에 태극기를 전시하고 판매하도록 했다. 온라인 태극기 알리기도 눈길을 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태극기 달기 홍보’ 효과가 컸다. 스마트폰에 태극기 홍보 이미지를 다운받은 뒤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실시간 전파한 것이다. 문자전광판과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옥외전광판, 대형 현수막 등을 통해 꾸준히 홍보하고 공사현장 가림막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해 태극기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와 ‘태극기 직접 그리기 행사’도 벌여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태극기를 바로 알리고 친숙해지도록 했다. 신 구청장은 “이번 운동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구민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게 될 것”이라면서 “나라사랑 실천의 첫걸음인 태극기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강남구 홍보대사

    강남구 홍보대사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강남구청에서 신연희(왼쪽에서 세 번째) 구청장이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그룹 샤이니 멤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포토] 강남구 관광홍보대사 위촉된 ‘샤이니’

    [포토] 강남구 관광홍보대사 위촉된 ‘샤이니’

    26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이날 강남구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그룹 샤이니 멤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시 前·現 고위직들 잇단 출사표

    서울시 前·現 고위직들 잇단 출사표

    서울시 부시장 출신뿐 아니라 전·현 부구청장들이 6·4 지방선거 기초자치단체장에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30년을 웃도는 행정 경험, 서울시와의 관계, 구정 경험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까지 서울 25개 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모두 71명에 이른다. 동작구와 종로구가 각각 8명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중구와 강남구에선 한 명도 없었다. 나진구 전 행정1부시장과 안승일 전 노원 부구청장, 김경규 전 동작 부구청장 등 서울시 출신 예비후보들은 일찌감치 출마 선언과 함께 지역 다지기에 들어갔다. 이번 선거에 직간접적 출마 의사를 밝힌 서울시 출신은 권영규 전 행정1부시장을 포함해 23명이다. 이미 서울시 출신 현직 구청장으로 7명이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과 진익철 서초구청장, 문병권 중랑구청장, 이성 구로구청장, 김기동 광진구청장, 문충실 동작구청장, 최창식 중구청장이다. 거의 모든 자치구에서 서울시 공직 선후배 간 격돌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권오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자치행정연구실 실장은 “이제 지방자치 20년을 넘기면서 구청장의 경우 정치인보다 행정가로서의 역할을 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따라서 지역의 현안, 서울시와의 협력 관계 등에 정통한 서울시 고위직 관료들이 구청장에 도전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구청장 자리에 차관급인 부시장 출신의 도전이 부쩍 늘었다. 행정2부시장을 지낸 최창식 중구청장이 민선 5기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이후 나진구 전 행정1부시장도 지난 20일 중랑구민회관에서 구청장 출마 의사를 밝히고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곧바로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권영규 전 행정1부시장의 송파구청장 출마설도 나온다. 나 예비후보는 서울시, 자치구 등에서 30여년간 공직생활을 한 행정전문가로 중랑구 부구청장 등을 지낸 경력을 앞세웠다. 그는 “정치를 하려는 게 아니라 행정 봉사로 나서는 것”이라며 “중랑지역에서 부구청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 최고의 자치구로 만들 자신감에 차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선후배끼리 불꽃 접전을 벌이는 지역으론 양천구가 손꼽힌다. 현직 부구청장 3명이 출사표를 던졌고 1명은 관망하고 있는 등 서울시 출신 4명이 경합 중이다. 행시 23회인 전귀권 구청장 권한대행이 출사표를 던지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여기에 행시 3년 후배인 안승일 전 노원 부구청장이 가세했다. 그는 2006~2007년 양천 부구청장과 구청장 권한대행 경험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안 예비후보는 “잦은 보궐선거로 구정을 안정시키는 게 가장 시급한 과제”라면서 “지역과 이해관계를 갖지 않은 유능한 행정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안정 다음에 목동아파트 재건축과 신월동 소음, 행복주택 문제 등 지역 현안을 풀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방태원 전 동대문 부구청장과 최용호 전 강동 부구청장, 이해돈 전 서대문 부구청장은 2010년에 이어 두 번째 도전장을 던졌다. 방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는 “정치인보다 행정가로 나서야 구청장 역할에 어울리는 시대”라면서 “동대문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겠다”고 거듭 말했다. 최 강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지역 구석구석을 돌면서 어디에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게 주민의 바람에 보답하는 것인지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면서 “강동 그린웨이를 만든 정성으로 강동을 더 예쁘게 만들겠다”고 의욕을 다졌다. 이 서대문구청장 예비후보도 “서대문에서 오래 근무해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안다”면서 “2010년 낙선하고서 주민들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생각했다. 봉사하겠다는 각오로 예비후보에 등록했다”며 웃었다. 동작구청장에 도전장을 내민 김경규 전 동작 부구청장은 “동작을 잘 알고 구정 경험을 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새로운 비전으로 동작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같은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위정복 전 관악 부구청장도 “32년 공직생활의 노하우를 동작구 발전을 위해 쓰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강남구 인강’의 힘… 명문대 합격 지름길로

    서울 강남구의 인터넷 수능방송으로만 공부한 학생들이 이른바 SKY(서울대·연세대·고려대)에 줄줄이 합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남구는 지난해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 회원 중 성과를 낸 학생 71명에게 모두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적인 한계 등 여러 제약을 극복하고 강남인강을 통해 꿈을 이룬 학생들 중 ▲대학합격 부문 11명 ▲성적우수 부문 30명 ▲성적향상 부문 25명과 올해 신설한 검정고시 합격 부문 5명을 선발했다. ‘강남인강 장학생 선정위원회’를 구성, 신청자 327명을 영역별로 2차에 걸쳐 엄정한 심사를 해 지난 17일 강남인강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대학합격 부문 최우수학생으로 선발된 이강토(18)군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사설학원 대신 강남인강으로 6년간 기초를 단단히 다져 연세대 의예과에 합격했다. 검정고시 부문 이주영(15)양은 “중2 때 교우관계 문제로 다니던 학교를 자퇴하고 두려움이 컸지만 ‘강남인강’을 통해 자신감을 찾았다”면서 “정신과 의사가 돼 나 같은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2004년 개국한 강남인강은 중학 과정부터 고교 과정까지 1095개의 명강의를 연회비 3만원(구민 2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최강의 온라인 교육 사이트다. 성용수 교육지원과장은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은 옛말이라고 할 정도로 계층·지역 간 교육 격차가 큰 게 사실”이라면서 “어려움을 딛고 강남인강과 함께 꿈에 도전하는 많은 학생을 위해 더욱 애쓰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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