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강남구청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 선고유예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 연금저축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 정책금융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 식품공전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06
  • [독자의 소리] 구청별 반부패지수 조사 객관성에 의심

    서울시가 지난 4일 공개한 구별 반부패지수(청렴도)를 볼 때 객관성과 업무 의 표준화를 도외시한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행정업무 수행에 대 한 비교평가에서는 당연히 업무량과 지역 특성(주민 성향),선입관 같은 것을 감안한 가중치 등 최소한의 표준화작업이 선행돼야 한다. 그러나 조사내용을 보면 이런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업무량만 보더라도 지난해 행자부 조사에 의한 강남구 공무원 1인당 업무량 은 다른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비해 2∼3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었다.실 례로 이번 조사에서 세무 분야 최우수 점수를 받은 동대문구의 세금 부과건 수는 80여만건인 데 비해 강남구는 200여만건으로 2.5배 이상이다.어떤 지수 를 산정할 때 전체 수량 대비 발생건수로 계산함은 상식이다.공무원의 한 사 람이지만 모든 게임에서 깨끗한 승복은 공정한 심판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 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지는 것은 왜일까. 신오식[강남구청 지방행정주사]
  • 서울 강남등 6개구,“종토세·담배세 세목교환 안된다”

    14일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국민회의 의원들이 구세(區稅)인 종합토지세와 시세(市稅)인 담배소비세의 세목 교환 안건을 행정자치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한 것과 관련,서울 강남구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권문용(權文勇) 강남구청장은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자치의 근간이되는 재원 조정문제를 여야간 합의없이 처리한 것은 지방자치 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위”라면서 “지난 8월 11일 국회 임시회에서 합의한 대로 전문가와 관련 당사자들이 참여한 공청회를 통해 여론을 수렴한 뒤 여야간 충분한 논의와 합의를 거쳐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내 19개 구는 자치구간 재정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세목 교환을 요구해온 반면,강남·서초·송파·용산·종로·강동 등 6개 구는 현행 제도의 유지를 주장하며 대립해왔다. 김재순기자 fidelis@
  • IMF 2년 실직눈물 닦고 창업 열기 확산

    휴일인 21일 오후 서울 강남 G백화점 명품관과 H백화점 수입매장,L백화점등에는 값 비싼 수입품을 사려는 고객들로 북적였다. 이들 백화점에서는 ‘페레가모’‘구찌’‘베르사체’ 등 한 벌에 100만∼300만원씩 하는 외제 정장과 100만원짜리 이탈리아제 핸드백,30∼40만원대의외제 화장품 등이 불티나게 팔렸다. 서울 L백화점 영등포점도 이날 하루 170만원대의 ‘버버리’ 정장이 20∼30벌 팔리는 등 지난해에 비해 매출이 70% 이상 급성장했다.백화점측은 최근수입매장을 2곳에서 7곳으로 늘렸다. G백화점 관계자는 “올들어 10월까지 명품관의 매출액은 1,0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4% 늘었다”고 밝혔다. 주말인 지난 20일 밤 대형 룸살롱 100여곳이 밀집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 유흥가는 유흥업소에서 내뿜어져 나오는 불빛으로 불야성을 이뤘다.벤츠,BMW 등의 고급 외제차와 취객들로 밤새 흥청거렸다. 140평 규모에 120여명의 접대부가 있는 G룸살롱 지배인은 “대부분 예약 손님이며 평일에도 새벽까지 30여개 룸이 모두 찬다”고 말했다.강남구청 관계자는 “100여평이상 고급 룸살롱이 관내에만 50여곳이나 된다”면서 “대부분 하루 평균 5,000만원 이상 매출을 올린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운송담당 관계자는 “지난 여름부터 해외 여행객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여행지도 방콕 괌 도쿄 등 동남아에서 수백만원대의경비가 드는 유럽·하와이 등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17개 대형 연회장이 있는 인터콘티넨탈호텔과 웨스틴조선 등 서울시내 특급호텔들은 이미 망년회 예약을 끝냈다.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은 밀레니엄을앞두고 2,000만원짜리 2박3일 밀레니엄 패키지를 내놨다. ‘노숙자 다시 서기 지원센터’ 김영술(金榮述·34)사무국장은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고 하지만 서울시내 노숙자는 지난해에 비해 갑절 이상 늘어 6,000여명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국제통화기금(IMF)체제 2년을 맞은 우리사회의 그릇된 단면이다. 그러나 어두운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묵묵히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봉사자들이 늘고 있고,생활이 쪼달려도 알뜰하게 건전소비를 하며 살아가는중산층이 대부분이다. 21일 오후 서울역과 용산역,탑골공원 등 서울시내 20∼30곳의 노숙자 무료급식소는 노숙자들에게 무료 급식을 했다.앞서 지난 9일에는 종로구 궁안마을에서 천막생활을 하는 철거민 30여명이 서울역 등에서 모은 1,070만원을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이석주(2)군의 아버지 이해원(34)씨에게 전달,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조현석 장택동기자 hyun68@
  • 자치구 예산 주민이 결정 /서울시 강남구 첫 인터넷 투표

    인터넷을 통해 주민들이 자치구 예산을 책정하는 제도가 서울 강남구에서처음으로 시도된다. 서울 강남구청측은 1일 2000년도 주요 예산을 인터넷을 통한 주민들의 투표로 결정하는 이른바 ‘인터넷 안방 참여행정’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내년도 추진사업의 명칭과 비용,내용 등을 올려놓고 각 항목마다 ‘필요’,‘불필요’,‘잘 모름’ 등 3가지 의견란을 마련,주민들이 많이 지적한 순서대로 예산을 배정할 방침이다. 구청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한 예산 책정으로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막고주민들의 구행정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
  • 전국 유명 특산물 한자리에

    ‘물건을 싸게 사고 고향소식도 들으세요’ 전국 곳곳의 특산물들이 강남구청 신청사 터에 모두 모인다. 강남구 새마을부녀회는 다음달 4,5일 이틀간 삼성동 옛 조달청 보급창인 강남구청 신청사 부지에서 전국 14개 자치단체가 참가하는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 강화군,강원도 철원 영월 평창군,충남 연기 금산 부여서천군,전남 신안 무안 영암 장흥 진도군,경북 영주시 등이 참가한다. 강화군에서는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된 팽이버섯과 인삼맛의 강화순무를 비롯해 새우젓 인삼 강화쑥 등 12종을 선보인다.영월군은 고추장과 들기름 칡국수 감자국수 더덕 등 16종을 판매하고,평창군은 고랭지 감자와 양파 메밀국수 배추 등 고산지대에서 생산한 18종의 생산물을 내놓는다.인삼의 고장인금산에서는 각종 인삼류를,부여군은 버섯류와 사과 밤 등을 판매한다. 서천군은 쌀,연기군은 신고배와 오이 등을 내놓는다.신안군은 갯펄과 간척지에서생산한 쌀과 맛김, 참미역,젓갈류 등을 팔고 장흥군은 각종 김을 선보인다. 경북 영주시에서는 한우와 사과고구마 땅콩 등 20여종을 내놓는다. 한편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26개 동 새마을 부녀회가 ‘시민 알뜰장’도마련한다. 조덕현기자 hy
  • 재건축 안전진단 덤핑 극성

    노후·불량 주택의 재건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재건축 주택의 안전진단용역이 헐 값에 낙찰되고 있어 안전진단업무의 부실화가 우려된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서울 강서구 등 수도권 5개 자치단체가 재건축주택 안전진단용역 5건을 최저가 낙찰제로 발주한 결과 모두 정부 고시기준인 예정가의 10∼20%에 낙찰업체가 결정됐다. 서울 송파구청이 발주한 문정주공아파트 안전진단 용역은 예정가(1억1,988만6,346원)의 12.23%(980만원),강서구청이 집행한 한강연립 안전진단 용역은예정가(1,840만6,362원)의 12.27%(150만원)에 낙찰됐다. 안양시가 의뢰한 의창·향우연립주택 안전진단 용역은 예정가 1,989만282원의 14.2%인 140만원에 낙찰사가 결정됐다.심지어 서울 강동구청이 발주한 현대연립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은 예정가(1,778만7,973원)의 9.6%인 185만원에 낙찰자가 선정되기도 했다.강남구청이 발주한 해청아파트 안전진단 용역의 경우 예정가(2,236만387원)의 29.8%(750만원)에 낙찰돼 5건의 용역 가운데 최고의 낙찰율을 기록했을 정도다. 재건축주택 안전진단 용역을 덤핑 낙찰받은 한 업체의 관계자는 “최근 안전진단 용역업체가 크게 늘면서 갈수록 입찰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인건비라도 건지려면 저가낙찰에 뛰어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건설업계에서는 이처럼 안전진단 용역에 대한 덤핑낙찰이 계속될 경우 안전진단 업무 자체가 부실화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한국구조물진단연구원 윤재진(尹在振)원장은 “재건축 안전진단은 최소한한달 가까이 시간이 걸리는데다 여기에는 엄청난 전문인력과 고가 장비가 투입되는 현실을 감안할 때 덤핑낙찰은 결국 무분별한 재건축사업을 조장해 국가적으로 엄청난 자원을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승기자 ksp@
  • 병무비리 관련자 명단

    의병전역 비리▲구속(알선수수) △박길주(48·예비역 중령)△박민식(52·예비역 원사)△임득규(52·예비역 대령)▲불구속(공여) △진동언(55·무직)△안원희(53·주부)△강의신(46·〃)△김종기(47·의류판매업)△정상철(56·노동)△송향자(53·주부)△정애돌(45·보험설계사)△이태관(57·상업)△유영애(50·주부)△이기동(53·건설업)△오세린(55·음식점경영)△구현애(50·〃)△정봉열(53·회사원)△빈창호(52·동국엔지니어링 대표)△최판수(59·무직)▲약식기소(공여) △김중희(50·주부)△김성기(64·은행원)△윤영만(57·무직)△배문자(49·주부)△김위영(55·대한정책개발연구소장)△이종희(52·야쿠르트 배달원)△신재수(57·무직)△허경(45·상업)△고경희(42·주부)▲기소중지(공여) △박창식(53)△최순희(52)△최종기(44·무직) 공익요원 판정 비리▲불구속(공여 및 수수) △임채호(52·회사원)△박종명(55·화인종합건재 전무)△진윤희(45·주부)△한영호(47·부동산중개업)△강대호(55.전 병무청 서기관)▲기소중지 △양태근(40·전 병무청 7급 직원) ▲참고인 중지 △이건혁(60·무직) 병역면제 비리▲구속 △이상호(69·보석판매점경영)△김만식(55·무직)△김병승(54·대우프로농구단부장)△배계옥(52·주부)△정재호(49·현대프로야구단홍보부장)△정재효(63·무직)△조문길(58·전 병무청 6급)△김진대(51·〃)△이상직(67·무직)△이상진(67·예비역 상사)△조진구(45.병무청 공무원)△여창대(51·부동산임대업)△정종대(52·자영업)▲불구속 △백철호(47·무직)△권정숙(50·주부)△조명숙(53·의류판매업)△이상용(53·제과점경영)△이병식(60·무직)△이석범(57·한국종합화학 상무)△권병무(48·병무청 6급)▲기소중지 △성치용(55·전 대한한의사협회 사무총장)△최경희(50·전 강남구청 병무계장)△하중홍(50·병무청 6급)△백민석(55·예비역 중령)△엄기동(58)▲참고인중지 △서정진(49·주부)△이상호(52·한의사) 군인·군무원▲구속 △이홍기(45·국군기무사 군무원 5급)△허남걸(49·국군대구병원 군무원 7급)△김수정(50·국군기무사 군무원 4급)△장치영(51·육군3군사 헌병대 준위)△이민성(35·국군수도병원 소령)
  • 연말까지 도로이름 기준으로 주변 건물 번호 지정

    서울의 주소가 도로 이름을 기준으로 하는 선진국형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8일 올해 말까지 현재의 주소체계를 유럽,미국 등 선진국처럼 도로 이름을 기준으로 새롭게 바꾸고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GIS(지리정보시스템)를 이용해 새 주소 전산화 및 지도 제작을 끝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가 추진중인 ‘새 주소 부여사업’은 도로를 중심으로 주변의 작은 도로이름을 정한 뒤 다시 이것을 기준으로 집이나 건물에 번호를 매기는 것을 말한다.이에 따라 집이나 건물을 찾기가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예를 들어 강남의 언주로와 이어지는 작은 도로는 ‘언주로1길’ ‘언주로2길’ 등으로,건물의 경우 정문이 있는 쪽 도로의 이름을 따서 ‘언주로1길 1’ ‘언주로1길 2’ 등으로 불리게 된다.건물의 번호는 길 오른쪽에 위치하면 짝수로,왼쪽이면 홀수로 매겨진다. 시는 도로 이름이 너무 많을 경우 기억하기 어렵다고 판단,전체 2만8,000개의 도로 가운데 비교적 규모가 큰 2,800개 도로에만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 지난 해 새 주소 부여사업의 시범지역이었던 강남구의 경우 골목길을 포함한 961개의 모든 도로의 이름을 ‘한보람길’‘파랑새길’ 등 순우리말로 붙였다가 오히려 기억하기 어렵고 복잡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이에 따라 강남구청과 협의한 뒤 불필요한 길 이름을 최대한 줄이도록 할 계획이다. 최여경기자 kid@
  • 투표 안거친 棟대표 등록 못한다

    주민들의 투표를 거치지 않은 아파트 동대표로 구성된 입주자대표회의 등록접수를 구청이 거부한 것은 정당하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처음으로 나왔다. 이번 심판은 대부분의 아파트가 무투표로 동대표를 선출해 입주자대표회의를 구성하고 있고,최근 아파트 비리가 터진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입주자대표회측이 제기한 행정심판 청구를 심사한 결과 강남구청이 입주자대표자회의 등록접수를 거부한 것은 정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강남구청은 이에 앞서 “지난 1월 은마아파트의 동대표 29명이 모두 무투표로 선출된 것은 서울시 공동주택관리규약에 어긋난다”며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등록 접수를 거부했었다. 이에 대해 서울시 행정에 밝은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비 비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어 이와 비슷한 행정조치가 다른 아파트의 경우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해 서울시의 아파트 입주자 대표 선정 관리가 강화될것임을 시사했다. 서울시 공동주택관리규약은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 선출은 입주자 과반수의찬성을 얻어 선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는 이와 관련,아파트 관리비 비리로 말썽을 빚은 대표자회측의 80∼90%가 무투표로 대표를 선출했다는 판단 아래 동대표를 선출할 때는 반드시 통장의 입회 아래 투표를 하도록 ‘공동주택관리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병역비리 관련자 명단

    ● 병역면제 청탁 금품공여자(135명)●구속 이용일(67·쌍방울구단주 대행·전KBO사무총장) 임금택(55·신한은행 서초지점장) 김경희(46·서울은행 응암지점장 홍성봉의 처) 조인택(61·세무사) 한대희(66·전 총무처 소청심사위원) 서용빈(29·프로야구선수·LG트윈스·보석) 마미숙(54·충남대 교수 이원웅의 처) 안승택(57·의사·부평안병원) 김교천(49·부산동아대 강사) 김영분(57·분당자동차학원장 배병태의 처) 민옥자(57·동남유화대표 최남호의 처) 최덕광(59·숙박업) 송진화(53·신생프러덕션대표) 이외룡(59·부동산임대업) 김현숙(50·회사원 김진철의 처) 양한묵(53·음식점 전무) 박춘옥(51·원창물산 상무 이강일의 처) 유일수(51·전 대유공영 대표) 이권재(48·전 로베르패션 대표) 노창식(61·무직) 권옥순(56·대원레저대표 박완순의 처) 김예균(54·개인택시) 박춘식(51·목수) 신영환(54·㈜신성 회장) 조규완(57·대창전기 대표) 송영섭(56·척추교정치료사) 민성기(49·철강판매업) 이상용(61·출판업) 김병준(50·㈜거봉 감사) 장재순(50·농장경영 김봉일의 처) 서재설(59·㈜삼성전기 부사장) 유병국(49·화랑운영) 이낙수(59·의류판매업) 김은배(46·회사원 이창명의 처) 오정자(57·삼익주택 법정관리인 원수언의 처) 정덕남(44·수산물중매인) 허창삼(52·㈜삼전 대표이사) 이한기(56·약국운영) 정광만(56·음식점경영) 고병헌(54·㈜금비 대표이사) 박청(55·직물도매업) 오동희(56·동조무역 대표) 오동훈(49·부동산임대업)●구속(적부심 석방) 주경빈(49·한양대 의대교수) 김용문(56·의사·강서고려의원) 백명자(62·한국기공 대표 서종국의 처) 구모환(49·동우직물 대표) 박무웅(55·신성전자부품 대표) 전용배(47·부동산임대업)●불구속(영장 기각) 김종윤(56·성남시의원) 송경(54·외환카드㈜ 감사) 전영실(51·의사·전영실 산부인과) 윤원조(59·건물임대업) 장유자(55·전 농어촌진흥공사 직원 단한주의 처) 정동건(54·개인택시) 홍기식(56·풍산전기 대표) 김정태(61·동양기업 대표) 김현수(54·삼립인쇄 대표) 이정상(55·무직) 이복연(54·의류판매업) 최종태(45·㈜우림해운 대표) 정혜경(48·영남정보통신 부사장 김용환의 처)●불구속 김영욱(51·하나은행장 김승유의 처) 최순강(55·가수·예명 김상희) 홍원식(48·㈜남양유업 대표이사) 이재홍(49·㈜대우중공업 상무) 전용수(55·인하대교수) 김병만(56·관악세무서 6급) 정창호(50·김포세관 6급)박철조(49·전 신한은행지점장) 방대영(63·전 주택은행지점장) 박순철(53·전 한일은행지점장)이석도(49·전 서초구청 도시국장) 곽원문(54·전 도로공사감리단 감사) 이혜경(52·LG LCD 사장 김선동의 처) 이근옥(69·전 호서대 교수 박윤성의 처) 강대균(68·변호사 임영득의 처) 김증자(56·변호사 최병륜의 처) 박순이(49·㈜LG화학이사) 이순상(53·의사 주영철의 처) 권혁권(63·의사·대림성모병원) 김기영(58·의사·서울구치소의무서기관) 구정열(56·의사·마산중앙자모병원) 이병원(60.의사·산재중앙병원) 우영혜(47·쌍용양회 지사장 권대헌의 처) 김명수(50·㈜해태상사 이사) 정영민(53·무역업) 이기석(43·건설업) 조재린(59·크린타치오 대표) 박융길(45·의류판매업) 김정택(57·건설업) 박재명(48·한일유통㈜ 부사장) 백송수(58·동성유통 대표) 송용민(52·전 ㈜이원대표이사) 이정희(50·음식점경영) 황태리(45·의류판매업) 한택환(49·부동산임대업) 김영창(57·건축사) 감경철(55·㈜익산 대표이사) 김두환(56·스포츠용품점) 문희지(61·부동산임대업) 정석명(53·의류제조업·두손 어패럴) 허용호(51·상원산업대표) 주명희(46·주부) 김은정(56·약사) 송희순(53·주부) 채실경(46·부동산임대업) 박상석(53·다남산업 전무) 김용심(50·건화상사 부회장 정우경의 처) 이재오(44·루치아노 대표 최원만의 처) 송인복(59·주부) 전희식(58·완구제조업) 우금순(58·환경미화원 박성구의 처) 방기봉(52·무직) 한은순(45·제마트 대표 임성재의 처) 정양호(55·국세청 5급) 최승계(55·무직) 안동진(52·무직) 장신자(57·전 농협직원 최정웅의 처) 정춘자(54·신라교역 대표 박준형의 처) 김병성(55·.의류판매업)●지명수배 김찬영(61·개풍산업㈜ 대표) 정종대(53·그린웨딩홀사장) 이민우(28·프로농구선수) 갈지원(53) 김용희(56) 신정희(50) 여창대(51) 박성래(55) 박정하(51) 허계근(57) 이상도(57)●참고인 중지 이연우(59·전 상업은행과장) 이명복(50·무직) 김유진(54.주부)● 알선자 및 전직 군의관(49명)●구속 최기택(44·서울병무청 7급) 정건표(46·〃 6급) 김재우(56·〃 6급) 김종기(43·〃 7급) 김세환(40·〃 7급) 이인옥(43·〃 7급) 유남술(54·〃 6급) 정윤근(47·병무청 징병검사과 6급) 박기석(56·〃 총무과장 4급) 이영운(40·〃 감사실 6급) 이영운(40·〃〃) 송두표(47·〃 산업지원과 5급)한상태(54·〃 징모국 4급) 박용원(41·경기병무청 8급) 허주철(45·〃 6급) 이기왕(52·신길1동 병무담당 7급) 김정권(57·전 모병관·해군준위) 성치용(55·전 국군수도병원·대령) 장용기(50·〃 소령) 이승준(59·전 관악구청 5급) 유광영(54·건물임대업) 권태훈(50·평화초등학교 7급) 나춘균(48·반도정형외과 의사) 이민용(39·의사·전 군의관) 손호열(39·〃〃) 김경수(32·〃〃) 이일철(35·〃〃) 이상표(34·〃〃) 이춘오(46·울산대학병원의사)●불구속 김진우(34·의사·전 군의관) 김평호(36·프로야구 코치) 곽주표(55·예비역대령) 소병빈(53·〃) 강선호(52·건물임대업)●지명수배 김진대(51·서울병무청 6급) 김영식(42·〃〃) 김영국(55.서울병무청 6급) 성용현(47·〃〃) 이흥섭(40·〃〃) 안계영(40·〃 7급) 양태근(40·〃〃) 조진구(45·〃 기능직) 조문길(48.전 〃 직원) 한소열(52·병무청징병검사과 6급) 김종근(41·경기병무청 7급) 최경희(51·전 강남구청 병사계장 6급) 황동연(44·전 성동구청 직원) 이상진(67) 정재효(63) 이상직(61)● 군인 및 군무원(23명)●구속 임영호(37·국군수도병원 외과처장·소령) 고기복(38·〃 안과과장·소령) 최경석(34·국군수도병원 신검과장·소령) 송상현(35·국군수도병원정형외과·대위) 윤영현(34·〃 정형외과·소령) 김익수(37·〃 정형외과장·소령) 윤태일(32·〃 정형외과·대위) 김장훈(34·〃 안과·소령) 김도술(52·〃 주임원사) 김양태(48·〃 군무원·7급) 이정수(50·〃 주임원사) 김용호(52·국군부산병원 주임원사) 임종범(47·〃 행정부장·중령) 임만석(48·국군대구병원 행정부장·중령) 김경환(35·국군 백제병원 안과·소령) 김인식(37·국방부 의무실장·소령) 박종영(45·〃 합조단 군무원 5급) 허성초(36·육군본부 의무감실·소령) 윤일선(39·공군교육사 진주기지병원장·소령) 조규섭(37·공군15비행단 신경외과·중령) 김규형(48·의무사령부 인사행정처장·대령) 정인호(44·〃 인사과장·중령) 여광조(46·연합사령부 기무대·준위)
  • 병역면제-부유층 주부들 빗나간 母情

    “조금만 돈을 쓰면 빠질 수 있다.왜 3년 동안 고생하느냐” 수배된 전 서울 강남구청 병사계장 최경희(崔慶喜·51·6급)씨가 돈깨나 가진 ‘강남 주부’들을 끌어들이려고 상투적으로 건넨 말이다. 최씨는 27일 병무사범 합동수사부에 의해 드러난 병무비리사범 가운데 핵심인물로 꼽힌다.유혹에 넘어간 주부들에게 ‘조금만’이라며 요구한 돈은 적게는 2,000만원,많게는 7,000만원이었다. 주부들은 ‘아들을 군에 보내지만 않는다면…’이라는 빗나간 자식사랑에선뜻 거액을 건넸다.이들은 배울 만큼 배웠으며 소문을 듣고 최씨를 찾아가아들의 병역문제를 상담하기도 했다고 합수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수사에서 돈을 건넨 혐의로 적발된 135명 가운데 62%인 84명은 서울강남·서초구 등 강남지역의 사업가·대기업 간부·의사 등 부유층이다.유전면제(有錢免除) 무전입대(無錢入隊)의 등식이 부유층 사회에선 암암리에 횡행해 왔던 것이다. 지금까지 수사에서 확인된 최씨의 뇌물수수액은 6건에 2억4,500만원이다.이번에 적발된 알선자 56명 중 최고액이다.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추정되고 있다. 최씨와 거래한 신영환씨(54·구속·신성 대표)는 95년 5월 최씨에게 4,000만원을 주고 아들이 시력저하로 5급 판정을 받도록 해주었다.주부 민옥자씨(55)는 96년 12월 7,000만원 주고 아들이 면제를 받도록 해주었다. 이들은 현찰을 쇼핑백에 담아 길거리나 차안에서 자연스럽게 건넸다. 최씨는 이렇게 받은 돈 가운데 60% 이상을 챙기고 나머지는 군의관 등에게준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법으로 미루어 최씨를 붙잡으면 비리 건수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주위사람들에 따르면 최씨는 160㎝의 단구이지만 남자다운 성격에 술을 좋아해 대인관계가 원만했다. 76년 서울 영등포구청에서 하급직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으며 오랜 기간 병무업무에만 종사,병무상담은 도맡아 처리했다. 동료들은 “최씨의 비리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고 놀라워하면서 “개인적인 연줄을 이용해 비리를 저지른 것 같다”고 말했다.
  • “명퇴금 가압류 가능”

    서울 행정법원 행정11부(재판장 尹炯漢부장판사)는 22일 서울 강남구청 6급 세무주사로 근무하다 명예퇴직한 尹모씨가 구청측을 상대로 낸 2,400여만원의 명예퇴직수당 지급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무원 연금법상 가압류대상에서 제외되는 장기급여는 퇴직연금,퇴직일시금 등 퇴직급여와 퇴직수당 등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李씨의 가압류된 명퇴수당은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음식쓰레기 처리 ‘뇌물 범벅’

    ◎재활용 업체 선정­시설 납품 ‘뒷돈 거래’/수천만원 수수 공무원·업자 25명 적발 서울지검 특수1부(朴相吉 부장검사)는 16일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납품 등과 관련,뇌물을 받은 시·구청 공무원과 업자 등 25명을 적발해 서울 중구청 청소과장 申鉉哲씨(50) 등 4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강남구청 청소과장 池輝鳳씨(51)를 수배했다. 또 전 남양주 시의회 부의장 尹在錫씨(61)와 충청은행 지점장 金鎭雨씨(52) 등 9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하는 한편 K농산 대표 呂모씨(57) 등 8명을 약식기소했다. 申씨를 비롯,구속된 4명은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해 사료로 만드는 업체로부터 납품업체로 선정해 주는 대가로 700만∼950만원씩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池씨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설치권을 주고 설비자금 8억원을 지원해주는 대가로 S농장대표 金모씨(49) 등 3개 업체로부터 2,000여만원을 챙겼다. 池씨는 S농장 金씨로부터 200만원이 든 봉투를 받고 직원들 앞에서 봉투를 되돌려준 뒤음식점에서 다시 만나 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충청은행 지점장 金씨는 지난 해 6월 (주)그린테크에 중소기업 운전자금 2억원을 대출해주고 500만원을 받았으며 尹씨는 남양주시청 공무원에게 K기공을 납품업체로 선정토록 압력을 넣는 대가로 500만원을 받았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 3년 동안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추가 투입될 650억원의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도로표지판은 공무원 ‘뒷돈줄’

    ◎발주·교체때마다 뇌물 챙긴 29명 적발 도로표지판 공사 발주와 관련,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구청 직원과 경찰관 등 공무원 29명과 이들에게 뇌물을 주고 공사 물량을 독점한 업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검 특수3부(明東星 부장검사)는 9일 서울 강남구청 교통행정과 직원 柳昌一씨(52·7급) 등 10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영등포구청 보건행정과장 閔炳德씨(50·5급) 등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또 세방종합안전 회장 張師益씨(49) 등 3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서울지방경찰청 교통관리과 辛昇根 경사(42) 등 2명을 수배했다. 柳씨 등은 93년 12월부터 최근까지 강남구청 등에서 도로안내표지판 업무를 담당하면서 표지판 발주와 교체가 있을 때마다 張씨 등으로부터 “잘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수차례에 걸쳐 300만∼5,1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지방재정 내년 더 어렵다

    ◎자치단체 파산 올까/지자체 살림 어려워도 부도 없을것/종로구 3개월치 봉급 특별회계서 차입지급/지방세로는 버티기 어려워/연말까지 146곳 위기 예상도 내가 살고 있는 시나 군이 부도를 내면 어떻게 될까. 소속 공무원들은 월급을 못받게 된다. 전기·전화세를 내지 못하고 시내 청소도 중단된다. 한마디로 행정기관에 불이 꺼지고 행정이 정지되는 혼란이 올 것이다. 올해 지방자치단체들이 사상 유례가 없는 심각한 재정난을 겪으면서 부도가 우려되기도 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어려움을 겪는 것은 사실이지만 부도라는 극한 상황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지방자치단체 예산 및 재정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설명이다. 가장 극심한 재정난을 겪은 것으로 알려진 서울 종로구. 청와대를 끼고 있는 서울의 중심구가 소속 공무원 1,590명의 월급 34억원을 주지 못하는 사태를 맞았다. 종로구는 상업은행 계동지점에 넣어둔 200억원의 특별회계에서 돈을 빼내서 사용했다. 이른바 회계간의 차입이다.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차입을 해서 월급을 지급했다.부도 얘기가 나올만한 일이다. 하지만 실제 부도위기와는 거리가 멀다. 차입 사태는 일시적인 자금경색 현상에 불과할 뿐이다. 공무원 월급날인 20일이 됐는데 당장 구의 금고에 돈이 없는 현상이었다는 것이다. 韓庭錫 예산계장은 “일시적인 자금부족상태에서 차입을 했다”며 “자치구의 부도상황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말했다. 종로구 세입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종합토지세는 무려 270억원. 종토세의 납기 기한은 10월 말이고 구청에는 11월이 돼야 돈이 들어온다. 재무과의 관계자는 “중순쯤이면 돈이 들어올 것이고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도설은 부풀려진 얘기라는 것이다. 올해 말까지 적어도 43개의 지방자치단체가 부도사태를 맞고 상황이 악화되면 부도 자치단체는 74∼174개로 늘어날 것이라는 일부 분석 역시 터무니없는 것이다. 거둬들이는 지방세만으로 소속 공무원 월급을 주지 못하는 자치단체는 146개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다. 세외수입을 포함하더라도 월급을 주지 못하는 곳은 38곳이다. 원래 재정구조가 이렇게 취약한데도 IMF 한파로 자치단체들이 곧 부도를 낼 것처럼 비쳐지는 데 자치단체 관계자들은 불만스러워한다. 자치단체의 예산담당자들은 내년에 자치단체의 살림살이가 어려워도 부도상황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예산 규모를 초긴축으로 짜고 있기 때문이다. 행정자치부는 자치단체의 지출이 세입을 초과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다음해의 예상되는 예산을 앞당겨 사용하는 조상충용(繰上充用)제도를 실시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예산 어떻게 짜여지나/지방세·세외수입·지방채 등 72% 자체재원/郡 경우 담배소비세 34%/한갑에 470원꼴 수입 지방정부의 올해 살림살이는 모두 57조7,553억원. 추가경정을 하기 전의 예산규모여서 실제로는 상당히 줄어든 셈이다. 중앙정부는 약 2배 정도인 106조4,721억원이다. 지방정부 재정은 지방세·세외수입·지방채를 포함한 자체재원이 72%를 차지한다. 지방세는 면허세·재산세·종합토지세·사업소세 등의 4가지 자치구세와 취득세·등록세·주민세 등의 11개 광역시세로 이뤄진다. 광역일수록 지방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서울시의 경우 지방세가 78%를 차지하며 광역시는 69%,도는 35% 순이다. 세외수입은 사용료·수수료·이월금·공영개발금·이자수입 등으로 구성된다. 국고보조금은 교부세·양여금·보조금 등의 3가지로 구성된다. 우선 교부세는 내국세 총액의 13.27%를 지방정부의 운영보조금으로 주는 것이다. 교부세에 대한 자치구의 비중은 36%로 가장 많다. 양여금은 농어촌지역개발사업·수질오염방지사업 등의 재원에서 지방에 주는 금액이고 국고보조금은 국가위임 사무 등에 지급한다. 단체별·세목별로는 서울시를 비롯한 광역단체는 등록세(27%) 주민세(21%) 취득세(20%) 담배소비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군의 경우 담배소비세가 34%로 가장 많고 자동차세 23%,주민세 16%,종합토지세 12% 등이다. 군이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담배판매에 열을 올리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담배 한 갑에 460원의 세금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공무원 월급도 달라지나/살림따라 공무원월급 천차만별… “있는집 머슴이 낫다” 같은 직급의 지방 공무원이라도 월급봉투에 차이가 나는 것은 IMF시대를 맞아 나타난 새로운 현상이다. 잘사는 자치단체에서 일하는 공무원의 봉투는 두툼하고 재정상태가 나쁜 곳은 그 반대이다. 재정상태가 좋지 않은 자치단체는 각종 복리후생비를 깎았기 때문이다. 기본급과 수당은 공무원 보수규정에 따라 정해져 있지만 복리후생비는 재정상태에 따라 줄일 수 있는 까닭이다. 월급봉투가 한달에 최고 30만원까지 차이가 난다는 주장도 있다. 서울시내에서 재정자립도 1위인 강남구(96,8%)와 꼴찌인 도봉구(34.3%)를 비교해 보면 차이를 알 수 있다. 2,300억원의 예산을 사용하는 강남구는 IMF시대에도 불구하고 살림살이가 넉넉한 탓에 복리후생비에 손을 대지 않고 모두 예년대로 지급했다. 하지만 도봉구는 각종 예산을 줄이고 세수확대 노력을 하면서 복리후생비를 될 수 있는 한 줄였다. 휴가를 가지 않으면 주는 연가보상비의 지급 일수를 20일에서 5일로 단축했다. 연가보상비는 직급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4만원 안팎이어서 적지 않은 금액이다. 강남구청 기획예산과 7급 직원이 지난해 연가보상비로 받은 돈은 80만원 규모였다. 도봉구는 시간외 근무수당도 한달 평균 25시간 정도 계산해주다 15시간으로 줄였다. 최저 13시간으로 된 지방공무원법 규정의 하한선에 가까운 것이다. 많게는 73시간까지 계산해줄 수 있다. 도봉구는 출장 여비도 완전히 삭감했다. 까닭에 구청 직원들이 자기 주머니를 털어 관내 출장을 다녀야할 판이다. 기획예산과 직원은 “이런 복리후생비를 그대로 계산해주는 구청에 비하면 한달에 많게는 약 30만원 정도가 줄어든 셈”이라고 말했다. 강남구청 직원은 “우리구는 다른 구청에 비해 일거리가 2∼3배는 많다”며 “돈을 더 받는 만큼 일도 많이 한다”고 주장했다. ◎예산절감 노력 어떻게/밀린세금 받아 오고 담배세일즈 나서기도 지방자치단체들은 돈 씀씀이를 줄이면서 수익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까닭에 공무원들은 밀린 세금을 거두러 다니는가 하면 담배세일즈에 나서기도 한다. ○간부들 핸드폰 회수 등 경상비 줄여 ■예산절감 및 세수확대=간부들에게 지급된 핸드폰을 회수하는 등 각종 경상비를 줄였다. 구민의 날,체육대회 취소는 당연한 일이 돼버렸고 공무원들은 밤이 되면 체납된 세금을 거두러 다니고 있다. 송파구는 35억원의 체납 세금을 거둬 서울시내 구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송파구가 어느 자치단체보다도 체납 세금 모으기에 열성적으로 나선 것은 난데없이 250억원의 예산이 사라져버렸기 때문. 올해 예산 1,500억원 가운데 시에서 받기로 돼있던 교부금 147억원을 받지 못했고 롯데월드 관련 수입 100억원이 차질이 생겼다. 울산시는 수입을 늘리려고 원가에 미치지 못하는 각종 수수료,사용료를 현실화한다는 방침이다. ○등산로에 목욕탕 세워 수익증대 ■수익사업=재정자립도 전국 최하위(6.5%)인 경북 영양군은 올해 발행한 12억원의 기채를 포함해 모두 40억여원의 빚을 안고 있어 어느 단체보다 수익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석재가공공장에서 연간 3,00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버려져 있던 땅에 조성한 묘목단지가 내년부터는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또 산나물채취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서울시내에서 가장 취약한 재정구조를 갖고 있는 도봉구는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 버려져 있던 땅에 공중목욕탕을 세우고 있다. 연간 700만명의 등산객이 몰려들고 있어 연간 1억5,000만원의 수익이 예상된다고 朴鍾龍 기획예산과장은 자신한다. 음식물 쓰레기 축산산업,장례예식장,학교급식사업 등의 사업구상을 갖고 ‘주식회사 도봉’설립을 추진중이다. 도봉구는 이와 함께 우편료를 줄이기 위해 직원들이 민원서류를 직접 배달해 1억7,300만원을 절감했다. ○군청 직원에 담배판매 목표 할당 ■세일즈=담배 한갑에 470원의 세금이 들어오니 군청은 담배 판매에 사활을 걸고 있다시피 한다. 각 군청은 직원당 목표를 정해 판매를 독려한다. 충북 보은은 올해 2만8,250보루 판매 목표를 뛰어넘어 벌써 3만3,320보루를 판매했다고 李鉉台 기획예산실장은 말했다.
  • 경찰신문 사장 구속/인허가 미끼 거액 사취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5부(부장검사 李翰成)는 23일 경찰신문 사장 李수남씨(37·경기도 광주군 광주읍 탄벌2리)를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李씨는 지난 해 7월 초순 서울 강동구 성내동 경찰신문사 사무실에서 “잘아는 담당공무원을 통해 서울 강남구청에서 신설하는 마을 버스노선 허가권을 받아주겠다”고 속여 신모씨로부터 2,000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모두 5차례에 걸쳐 5,2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 도심에 보금자리 튼 너구리

    ◎서울 양재천 주변 숲서 5마리 “오순도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쌍용아파트 옆 양재천 주변에 너구리 5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동물보호연구회는 30일 몸길이 40∼50㎝,키 30㎝ 정도의 1년 이상 자란 너구리 5마리가 낮에는 양재천에서,밤에는 아파트 주변에서 먹이는 찾는 모습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서울 도심에서 너구리가 나타나기는 96년 1월 종묘에 이어 두번째이다. 연구회측은 최근 양재천과 탄천의 수질이 물고기가 살 정도로 좋아지면서 물을 좋아하는 습성을 지닌 너구리들이 인근 청계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너구리들은 아파트 주민들이 다가가도 달아나지 않고 먹이를 받아먹는 등 주민들과도 제법 친하게 지내고 있다. 강남구청측은 이같은 사실이 확인되자 너구리들을 보호하기 위한 구역 설정 등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 수뢰 경관에 징역 5년/서울지법 선고

    서울지법 형사30부(부장판사 孫智烈)는 16일 강남의 유흥업소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강남경찰서 방범과 경사 朴鐘百 피고인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1억78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朴 전 경사와 함께 구속기소된 전 중부경찰서 全辰浩 피고인 등 전직 경관 4명과 강남구청 감시계 安正烈씨(41·7급) 등 구청공무원 2명에게 징역 2년6월∼1년6월에 집행유예 3년과 5,700만원∼980만원의 추징금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법과 질서를 지켜야 할 경찰관과 공무원의 신분으로 유흥업소의 불법영업을 눈감아주는 조건으로 금품을 받은 행위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밝혔다. 朴 전 경사는 96년 3월부터 지난 1월까지 강남 3개 유흥업소로부터 접대부 고용,시간외 영업 등 불법 영업을 눈감아주고 거액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10년을 구형받았다.
  • 탄천일대 쓰레기 15t 말끔이/서울신문사·서울시 주최

    ◎98 한강지천 정화캠페인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강지천 정화 현장캠페인’ 행사가 올들어 두번째로 7일 상오 서울 강남구 탄천 일대에서 학생과 시민 등 7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는 휴일임에도 세종고 휘문고 중산고 양재고 구정고 중동고 서초공고 숙명여고 수서중 대명중 대청중 구정중 개포중 계원중 서운중 도곡중 휘문중 방이중 구룡중 대왕중 청담중 진선여중 동덕여중 숙명여중 등 24개 중·고교생과 시민 300여명이 참가해 3시간 동안 탄천을 청소했다. 이들은 쇠갈퀴와 집게 등으로 탄천교∼탄천1교 사이 3㎞ 둔치와 하천에 널린 비닐,플라스틱 용기,빈병,폐·휴지 등 생활쓰레기 15t을 말끔히 치웠다. 특히 강남 해병전우회 회원 50여명은 교통정리를 하는 등 질서유지를 도왔다.강남구 관내의 환경·직능단체와 관계공무원 등도 참가해 행사 열기를 높였다. 權文勇 강남구청장,李在彰 강남구의회 의장,邊雨亨 서울신문 사업국장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 청담동 화랑가 오붓한 잔치/11∼21일 청담미술제

    ◎작가 34명 회화·조각 등 선봬/벼룩시장·작가와의 만남도 서울 강남 청담동지역 화랑들의 잔치인 제8회 청담미술제가 11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22개의 화랑이 참여하는 올해 청담미술제에서는 작가 34명의 회화와 조각,판화들이 선보인다.작가들은 대부분이 30대에서부터 40대 후반까지 역량 있는 작가들이다. 축제 기간에 벼룩시장,작가와의 만남 등 특별행사도 마련된다.특히 벼룩시장은 올해 처음 마련되는 행사.개막일 상오 10시부터 하오 8시까지 청담성당앞 화랑가에서 펼쳐질 벼룩시장에선 100원짜리 엽서부터 10만원짜리 공예품에 이르기까지 화랑들이 내놓은 갖가지 미술관련 상품을 판매한다.벼룩시장상품은 김내현화랑의 판화부채,판화시계,소형 판화작품을 비롯,가산화랑의 테라코타,부채그림,옹기,서림화랑의 그림 T셔츠,커피잔,미술관련 서적,보자기,신세계가나아트의 각종 아트상품,작품 포스터 등이 있다.청작화랑은 장순업 이왈종 전준엽 윤영길씨 등 작가 20여명의 손때가 묻은 붓을 2만원에 판매할 예정. 또 작가와의 만남은 12일부터 19일까지 매일 하오 3시 신세계가나아트 이목화랑 서림화랑 미화랑 청화랑 청작화랑 유나화랑 등에서 열린다.특히 이혜련씨의 작품이 선보이는 샘터화랑에서는 기간 내내 비틀즈 음악과 음악비디오 등을 보여주는 ‘비틀즈와의 만남’을 마련한다. 미술제는 11일 하오 4시 청담성당 앞에서 열리는 무용가 김용철씨와 전위음악가 김동섭씨(전자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청담미술제운영위원회는 미술제 기간에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에서 청담네거리 화랑가를 거쳐 강남구청 부근 청작화랑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미술제 참가화랑과 작가는 다음과 같다. △가산화랑(김영미 조몽룡) △갤러리 시몬(하태임) △갤러리 썬&문(김화자) △갤러리 아미(박승규) △갤러리 포커스(김기창 이대원 등 화랑소장품) △김내현화랑(장영숙) △미화랑(황승우) △미호화랑(신철)△박여숙화랑(박기원 최선명 장승택 천광엽) △샘터화랑(김광문 최석운 이혜련) △서림화랑(정일) △수목화랑(박종갑) △신세계가나아트(박영남 한진섭) △유경갤러리(김철환) △유나화랑(이주숙) △이목화랑(김강용) △조화랑(성순희) △조선화랑(김해숙 박광성 박승순 정충일) △청화랑(김영대) △청작화랑(한풍렬) △최갤러리(최미경 전명옥) △후정화랑(최예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