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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씨 공개수사를”/사제단 성명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15일 자살방조혐의를 받고 있는 강기훈씨(27)사건과 관련,성명을 내고 『사제단은 강씨의 결백에 대한 확신을 갖고 거대한 공권력에 맞서 양심을 지키려는 강씨를 보호하는 게 교회의 책무임을 재확인하고 이를 김수환 추기경 등 교회지도자들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사제단은 또 『강씨 사건을 담당한 서울지검 검사장과 전화통화를 통해 제3의 장소에서의 공개수사와 면담을 제의했으나 검찰은 이를 거부했다』고 밝히고 『강씨가 이미 우리 사제단과 변호사의 입회하에 공개수사에 응할 뜻을 밝힌 만큼 검찰도 제3의 장소에서 공개수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명동성당에 공권력투입 임박/검경/“강씨등 연행방법 성당측과 교섭”

    ◎오늘밤·17일 중 택일키로/경 신부,설득/강씨 자진출두 가능성 재야 쪽의 이른바 「범국민대책회의」가 명동성당에서 떠나야 하는 시한인 15일을 맞으면서 성당주변에 긴장감이 높아가고 있다. 검찰과 경찰은 그 동안 성당 쪽의 요청으로 공권력의 투입을 유보해왔으나 「전민련」 총무부장 강기훈씨와 「대책회의」 간부들에 대한 구속영장의 집행을 더 이상 늦추게 되면 일을 그르치게 될지도 모른다는 판단에 따라 성당 쪽과 협의를 거쳐 곧 공권력을 투입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성당 쪽은 이에 따라 강씨와 「대책회의」 쪽에 경찰에 자진출두하거나 성당을 떠날 것을 거듭 요구하는 한편 검찰 및 경찰과 잇따른 접촉을 하며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한 막바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갑실 명동성당 보좌신부는 14일 상오 『「대책회의」 쪽에 15일까지 성당을 떠나기로 한 약속을 지키고 강씨에게도 검찰에 자수,법 테두리 안에서 진술을 밝히도록 설득하고 있다』면서 『강씨가 원한다면 검찰에 출두할 때 동행해주겠다는 뜻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당 쪽은 또 「대책회의」 일부간부가 경찰에 자진출두하는 대신 경찰이 성당주변 포위망을 완화해 나머지 농성자들은 성당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는 중재안을 경찰에 제시했으나 경찰은 『공권력의 행사는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회의」는 이날 강씨가 경찰의 삼엄한 포위망으로 성당을 빠져나가는 것이 불가능하고 계속 머무는 것도 국민들에게 떳떳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진실을 밝힌다는 차원에서 강씨의 자진출두방침을 정했다. 그러나 그 시기와 방법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으나 15일중 자진출두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회의」는 공권력의 투입여부는 강씨의 신병처리에 달려 있는만큼 강씨의 보호문제와 관련,15일 안으로 강씨와 김수환 추기경과의 면담을 천주교 서울대교 구청에 신청하기로 했다. 한편 경찰은 14일 새벽 성당에서 몰래 빠져나가려던 「대책회의」 공동상임대표 겸 「전노협」 의장직무대행 현주억씨(36)를 검거한 뒤 또 다른 수배자들이 도피할 것에대비,검문검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한편 서울지검 강력부(강신욱 부장검사)는 14일 명동성당에서 농성중인 이 단체 총무부장 강기훈씨(27)의 신병확보를 위해 성당 쪽과 계속 협의를 하는 한편 15일이 지나면 수사관을 명동성당에 들여보내는 방법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천주교에서 실정법을 존중,강씨의 자진출두를 권유하고 있고 15일 이후 이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없다고 밝힌 점을 중시,강씨 등 「전민련」측이 15일중에 자진출두하지 않을 경우 이날 밤 성당 쪽의 양해를 얻어 일정 규모의 수사관을 들여보내 연행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16일은 일요일이어서 신자들의 왕래가 많아 경찰투입이 어렵다고 판단,15일 밤이나 17일중에 수사관을 들여보낼 것을 검토하고 있다.
  • 「정평위」의 권유는 옳다(사설)

    한국카톨릭이 『국가의 법질서를 거스를 권한이 교회에는 없다고 본다』는 뜻을 분명히했다. 매우 정의로운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강기훈씨가 주장하고 있는 「진실」이 법정에서 가려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는 천명도 아주 타당하고 옳은 태도라고 생각한다. 명동성당이 강씨 등 구속영장이 나와 있는 수배중인 「대책회의」 간부들에게 실정법을 존중하기 위해 자진출두할 것을 권하고 더 이상 「감춰주는 일」을 맡을 수 없다는 태도를 분명히한 것은 성숙하고 현명한 판단이다. 그것은 교회가 검찰의 편으로 돌아섰다는 뜻도 아니고 이른바 「민주운동권」 세력의 부도덕성에 대한 심증이 생겼다는 것을 뜻하는 것도 아니다. 단지 국법의 존엄성을 지키는 일에,교회가 초월적 권한이나 행동을 행사하는 것은 정당한 일이 아니라는 뜻을 분명히한 것뿐이다. 한국천주교의 이 같은 공식태도 표명은,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이른바 「유서대필 공방」사건의 「대책위원회측」 진술에 입각한 진상조사를 끝낸 뒤에 내려진 것이다. 공권력의의도나 간여와 관계없이 교회적 양심과 양식 아래 판단한 결과인 것이다. 이와 같은 과정을 겪으면서 정평위가 「자진출두」를 권유했다면,「대책위원회」측이나 강씨는 그 뜻에 따르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 권유에 강력한 반발을 보이고 강씨는 오히려 김수환 추기경과의 면담을 요청했고,공동대표는 계속 명동성당에 머물 뜻을 밝혔다. 그것도 그냥 머무는 것이 아니라 「수배를 해제하고 사전구속영장을 철회하라」는 요구와 함께 단식농성에 들어가며 출두권유를 거부한 것이다. 일종의 「자해공갈」과도 같은 이런 방법으로 국법을 희롱하는 행동을 「교회와의 흥정」까지 곁들여 행사한다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다. 교회로 하여금 옳은 일이 아닌 줄 알더라도 편을 들라고 떼를 쓰는 것과 같은 행동이다. 교회는 진리를 생명으로 하는 곳이므로 정당한 논리 위에서만 강할 수 있다. 교회의 지원을 가장 효과적으로,최대한으로 받기 위해서도 정당한 질서 위에 임해야 한다. 그를 위한 「권유」를 걷어차고 단식농성이나 특별면담 같은 편법의 방법을 취하는 것은,도와주려는 세력을 당황스럽게 하는 일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단식농성」을 선언한 공동상임대표 3인 중의 한 사람이 「동지」들도 모르게 도주하다가 붙잡혔다는 사실이다. 「20대 경호원」까지 대동할 만큼 막강한 힘을 가진 지도부의 일원인 상임대표가 「동지」들 모르게 도피를 시도했다는 것은 그들의 행동이 내부적 합의의 검증에도 이르지 못한 부실한 것이었음을 입증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회의가 든다. 강씨가 「무죄」를 호소하기 위해 굳이 김수환 추기경에게만 집요하게 매달리는 일도 이해하기 어렵다. 사제란 기본적으로 죄의 고백에조차도 침묵을 지켜야 하는 신의 사도다. 강씨의 유무죄를 막론하고 세속의 법 앞에 변해할 처지에 있는 분이 아니므로 그저 부담만 줄 뿐이다. 추기경이 지닌 종교적 관용의 깊이와 세속적 판단의 순진함에 기대어 교회에 은신처를 오래 갖고 있겠다는 속셈으로밖에는 생각되지 않는다. 성당측이 「대책위」측의 상임대표 등 일부 대표자급 농성자들이 자수하는 대신 경찰이 포위망을 늦춰 퇴로를 터주고,강씨를 붙잡기 위한 병력투입을 자제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경찰은 공권력이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한다. 그 경우는 경찰의 입장이 옳다. 강씨를 비호하여 꼭꼭 숨겨놓고 싶어하는 운동권측의 진의가 무엇인지는 모르지만,공권력은 이 사회의 안녕을 위해 지켜야 할 우리 모두의 보루이다. 운동권이 명동에서 나오는 길은 「자진출두」를 포함한 정정당당한 길밖에 없다.
  • 명동 경갑실 신부/정 검찰총장 방문

    경갑실 명동성당 수석보좌 신부와 강수임 변호사는 14일 하오 5시40분쯤 정구영 검찰총장을 방문해 분신자살한 「전민련」 사회부장 김기설씨 유서사건과 관련,천주교정의 평화위원회의 공한을 전달했다. 경 신부와 강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검찰측이 명동성당내에 있는 강기훈씨 등 수배자들을 검거하기 위해 지금까지 공권력을 투입하지 않는 등 자제해준 데 대해 정 총장에게 사의를 표하고 15일 이후에도 장소가 성당인 점을 각별히 유의해 공권력 투입 등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 총장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와 명동성당측에서 국가기관인 검찰과 강씨 사이에서 어떤 중재역할을 하겠다고 나선 데 대해서 『국가기관과 불법단체가 대등한 입장에 설 수 없을 뿐더러 검찰청사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수사를 한다는 것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 「대책회의」 “명동성당 철수” 번복/경찰 철수등 요구

    ◎간부 3명,무기한 단식농성 돌입/경찰선 강씨등 도주 대비,검색 강화 천주교측이 「전민련」 사회부장 강기훈씨에 대해 12일 저녁 검찰에 자진출두하도록 공식적으로 권유한 데 대해 강씨는 물론 15일까지 성당을 떠나겠다고 밝혔던 이른바 「대책회의」 간부들이 성당에 계속 남기로 태도를 돌변,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대책회의」는 13일 상오 『광역의회선거일인 20일 이전에 강씨가 자진출두하게 되면 검찰에 이용당해 야권이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를 내세워 20일까진 강씨가 자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책회의」는 또 공동상임대표인 한상렬·현주억씨와 집행위원장 이수호씨 등 3명이 이날 상오부터 미리 나와 있는 구속영장을 철회하고 경찰의 성당 앞 봉쇄조치를 풀 것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검찰과 경찰은 강씨가 분신자살한 「전민련」 사회부장 김기설씨의 유서를 대신 쓴 혐의로 구속영장이 미리 나와 있는 상태에서 성당측의 요청에 따라 마지못해 15일을 기다려온 처지이기때문에 곧 공권력을 투입해서라도 강씨를 구인할 가능성이 높아가고 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이날 『천주교측이 실정법을 지켜 강씨에 대해 자수를 권유키로 결정한만큼 당분간 강씨가 자진출두하는 것을 기다릴 것』이라고 밝히고 『강씨의 연행을 위해 성당에 들어가는 것은 법적으로는 명분이 있으나 아직 여론에 설득력이 약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성당측이 15일 이후 강씨의 안전보장을 책임질 수 없다고 한 말에 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대책회의」측은 『공권력이 성당에 투입될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자구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버티고 있어 자칫 불상사의 우려를 배제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 「대책회의」간부 영장집행 길 열려/정평위의 강씨 「출두권유」 안팎

    ◎“국법 거스를 권한 교회엔 없다” 인식/15일 이후 경찰투입 가능성 높아져 김수환 추기경이 직접 소집을 지시한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전민련」 총무부장 강기훈씨 문제를 논의한 끝에 강씨에게 빠른 시일 안에 검찰에 자진출두하도록 권유하고 나선 것은 강씨가 은신해 있는 명동성당에 곧 공권력이 투입될 가능성이 큰 것을 시사하고 있다. 강씨는 「정평위」의 결정에도 불구,광역의회의원선거가 끝나는 오는 20일까지는 성당에서 나오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으며 이른바 「범국민대책회의」 집행위원장 이수호씨와 「전민련」 공동의장 한상렬씨 등 「대책회의」 간부 3명은 15일까지 성당에서 철수하겠다던 방침을 번복하고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그 동안 공권력의 투입에 반대해오던 성당측은 「정평위」의 결정이 내려진 뒤 『이미 구속영장이 나와 있는 사람의 신변은 책임질 수 없으며 공권력의 투입을 계속 거부해 국가의 법질서를 거스를 권한이 교회에는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는 성당측이 공권력의 투입을 묵인할 수도있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표시한 것으로 풀이돼 성당측의 큰 반발없이 경찰이 구속영장을 집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할 수 있다. 서울대교수 신부와 평신도들로 구성된 「정평위」는 김 추기경이 교구청 보직신부들로부터 강씨 문제에 대한 의견을 듣고 난 뒤 지난 11일 소집됐다. 「정평위」는 이 모임에서 소위원회를 구성,강씨에게 자수를 권유하고 검찰이 공정한 수사를 하도록 촉구하며 변호인단을 구성한다는 등의 대책을 마련해 12일 김 추기경의 재가를 받았다. 성당측은 그 동안 강씨 문제와 관련,『교회의 품 안에 들어오는 모든 이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는 종교적 입장을 내세워 공권력의 투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그러나 정당한 법집행을 위한 공권력에 맞서 종교적 권위만을 내세울 경우 도리어 종교에 대한 정치권력의 간섭을 불러일으킬 가능성 등을 우려한 현실 판단에 따라 절충안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제와 신도의 대부분이 『실정법을 위반해 구속영장이 발부되거나 지명수배된 사람들을 교회가 무한정 비호할수는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사실도 이같은 결정을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성당측의 요청에 따라 15일까지 공권력의 투입을 유보하기로 했던 경찰은 강씨와 「대책회의」측의 태도변화가 없으면 15일 이후 성당에 경찰을 들여보내 강씨 등을 검거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말부터 성당측에 경찰투입을 묵인해주도록 요청할 때마다 무술경관 2백여 명만으로도 큰 충돌없이 이들을 붙잡을 수 있다고 밝혀왔다. 그러나 아직도 성당 안 문화관에는 강씨 등 50여 명이 농성을 벌이고 있어 이들이 경찰에 격렬하게 저항할 경우 성당측이 가장 우려하는 불상사가 빚어질 가능성이 없지 않다. 이같은 만일의 사태가 벌어지면 가톨릭의 종교적 양심에 흠집이 생기고 나아가 가톨릭과 정부 사이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성당측은 강씨와 「대책회의」 관계자를 15일까지 최대한 설득,스스로 걸어나가도록 한다는 입장이다. 성당측은 이와 관련,『강씨에 대해서는 검찰에 공정한 수사와 재판을 촉구하고 이를감시하겠다』고 밝힘으로써 강씨 등이 자진출두할 수 있는 나름대로의 「명분」을 준 셈이다. 한편 경찰은 지난 89년 7월 「교원노조」 사태가 한창일 때 사복형사 20여 명을 명동성당 안 가톨릭회관에 들여보내 「교원노조」 위원장직무대리 이부영씨를 연행한 일이 있다. 이 사건이 일어난 지 보름 뒤 문규현 신부의 방북사건과 관련,국가보안법 위반혐의를 받고 있던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남국현 신부 등 3명이 스스로 명동성당 밖으로 걸어나와 연행됐으며 경찰도 굳이 성당 안까지 들어가지 않아 「성역」이 지켜지기도 했었다.
  • 강기훈씨에 자진출두 권유/“15일 이후 「대책회의」신변 책임못져”

    ◎명동성당,공식결정 경갑실 명동성당 수석보좌관 신부는 12일 하오 기자회견을 갖고 「전민련」 사회부장 김기설씨 유서대필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채 명동성당에서 농성을 벌여온 이 단체 총무부장 강기훈씨(27)와 재야인사들이 김수환 추기경에게 강씨의 신변보호를 요청한 데 대해 『신부들과 회의를 가진 결과 강씨에게 조속한 시일내에 검찰에 자진 출두하도록 건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 신부는 이날 하오 강씨의 신변요청에 따라 2차례에 걸쳐 「천주교 서울대 교구 정의평화위원회」를 소집한 뒤 『강씨에 대한 공정한 수사를 위해 13일중으로 검찰총장에게 건의할 계획이며 필요할 경우 성당측이 변호인단을 구성해 공정한 수사·재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이는 김 추기경의 추인을 받는 천주교측의 공식 입장』이라고 밝혔다. 경 신부는 또 『강씨의 신변보호요청문제는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된 강씨를 계속 보호할 경우 천주교단이 법질서를 무너뜨리게 되는 결과가 되기 때문에 수용할 수 없었다』고 이 같은 입장의 배경을 설명하고 『「대책회의」가 오는 15일까지 철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15일 이후 공권력이 투입돼도 막을 만한 명분이 없으며 이들에 대한 신변안전을 책임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강씨와 「전민련」은 지난달 30일과 지난 9일 2차례에 걸쳐 김 추기경에게 서한을 보내 ▲천주교가 양심의 편에 서줄 것 ▲공개된 장소에서의 검찰수사를 주선해 줄 것 ▲김씨 친구 홍 모양이 자유로운 진술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줄 것 ▲강씨의 신변보호 등 4가지 사항에 대해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었다.
  • 「대책회의」의 앞날과 사제단(사설)

    명동성당에 진을 치고 있던 운동권의 「대책회의」가 도피자의 뒷모습을 보이며 잠적하느냐 떳떳이 수배에 응해서 출두하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고 한다. 김귀정양의 장례도 끝났고 성당측의 강력한 요구도 있어서 철수한다는 방침은 정해놓고 「최종행동」의 선택에 부심하고 있는 중이다. 누구나 신념을 가질 자유가 있고 신념에 따라 행동할 자유가 있으므로 「대책회의」의 사람들이 지닌 신념과 신념에 충실하려는 생각을 탓할 수는 없다. 그러나 투쟁을 위해 몸을 피했다가 「홍길동처럼 대중 앞에 나타나 집회를 이끌어갈 생각」으로 「국민회의」라는 상설기구를 운영해갈 것이라는 그들의 계획에 대해서는,비슷한 과정을 밟으며 더욱 극렬화해간,외국 운동권의 전례가 연상되어 마음이 어두워진다. 그런 일이 또 어떤 소멸의 과정을 밟아갈는지도 연상되어 딱하다는 생각을 금할 수가 없다. 그야말로 「홍길동적인」,이런 환상에서 운동권도 이제 새로은 사고로 변신하는 지혜를 보일 때가 되지 않았는가 생각되기 때문이다. 어쨌든 「대책회의」의 명동성당철수선언으로 그 동안 많은 곤혹 속에 있었던 명동성당의 큰 부담도 일단 해소될 전망이다. 비록 살인죄인일지라도,피신을 요청해 오는 위난의 사람을 받지 않을 수는 없다는 것이 교회의 입장이다. 그러므로 수배자 검거를 위한 어떤 물리력도 허락할 수 없다는 원칙을 충실히 지켜온 명동성당으로서는 이쯤에서 「대책회의」가 물러나는 일이 다행인 셈이다. 그런 과정에서 「공권력의 무기력」을 지탄받으면서도 교회측 입장에 손괴를 주지 않도록 인내력을 발휘한 검찰측의 행동에 교회 나름의 이해가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운동권 지도부가 신념 때문에 박해받는 집단이어서 시정의 파렴치범을 대하듯 할 수 없다는 의지가 성당측에 있을 수 있다면,그와 함께 공권력에 대한 대의명분에도 교회적 성숙성에 의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의든 본의가 아니든,교회가 취하는 행동에 따라 공권력이 마치 「부당한 정치권력」처럼 비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책임을 느껴주어야 할 것이다. 수배대상인 운동권 구성원들을 설득하고 타일러서 법 앞에 서도록 노력해주는 것이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 동안 사제단에서 밝힌 의사는 「중간에 서서」 중재를 할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공권력과 수배 대상자간의 문제는 「중재」의 성질의 것이 아니다. 법 앞에 평등한 국민의 권리로 법의 판단을 받는 것이 공권력과 수배당한 사람의 관계다. 교회와 사제의 행동도 이 질서에 따라주는 것이 도리다. 더구나 뒤늦게 등장한 이른바 「정의구현사제단」의 천명은 온당치 못한 일이다. 그들의 말인즉,강기훈씨의 신변안전을 검찰이 공개적으로 약속하면 공개수사의 전제 아래 강씨로 하여금 수사에 응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사제단의 태도는 「운동권」의 한 구성원에 지나지 않는 수배자를 비호하기 위하여 국가의 공권력을 그와 대등한 수준으로 왜소화시키거나 격하시킨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신변안전」이니 「공개수사」 운운하는 말투는 잠재적으로 공권력을 정당하지 못한 음모세력으로 연상하게 하는 데 기여한다. 변호인을 선정하고 증거를 갖춰 자기를 소명하는 법적 권리에서,강기훈씨도 보호되기를 우리도 바란다. 사제단의 과잉옹호는 오히려 다른 의심을 사게 할 수도 있다. 강씨나 대책회의의 앞날은 전체국민에게 맡기고 교회는 교회의 자리에 충실한 것이 근본적인 진리다.
  • “도피냐”·“출두냐”… 기로에 선 「대책회의」

    ◎명동성당 철수놓고 “고민”/잠적땐 이미지 실추… 출두땐 지도부 와해/“강기훈씨는 자수 않고 성당서 잔류” 시사 성균관대학생 김귀정양의 장례식 행사가 12일로 끝남에 따라 재야 쪽의 이른바 「범국민대책회의」의 진로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명지대학생 강경대군의 사망사건 이후 김양 사건을 대정부 투쟁의 구심점으로 삼아온 「대책회의」는 장례식까지 마치고 나면 더 이상 존속할 만한 뚜렷한 「명분」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분신자살한 「전민련」 사회부장 김기설씨의 유서사건과 김양의 사체부검 지연으로 국민여론이 악화된 데다 정원식 국무총리서리에 대한 외국어대학생들의 집단폭행사건으로 재야와 운동권의 도덕성에 치명상을 입혀 인기가 뚝 떨어지는 침체국면을 보여 「실리」마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 돼버렸다. 게다가 명동성당측이 「대책회의」측에 15일 안에 성당에서 나가줄 것을 최종통보했고 검찰과 경찰은 여차하면 공권력을 투입할 태세여서 어떤 식으로든 기구를 전환하고 근거지를 옮겨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있다. 이들이 26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는 명동성당 안 문화관에는 농성 초기 4백∼5백여 명의 10%에도 못 미치는 20∼30명만이 남아 앞날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그나마 이들은 이수호 「대책회의」 집행위원장 등 지명수배자들과 김기설씨의 유서를 대필해준 혐의로 구속영장이 미리 나와 있는 「전민련」 총무부장 강기훈씨 등 검거대상자들이 대부분이다. 「대책회의」는 11일 상오 『김양의 장례식이 끝나는대로 15일까지 성당을 떠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철수방법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대책회의」는 이·강씨 등 검거대상자들이 성당을 몰래 빠져나가는 방안과 스스로 걸어나가 경찰에 연행되는 방안을 놓고 논의했으나 의견이 엇갈려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수배된 사람들이 도피할 경우 국민들에게 좋지 못한 인상을 줄 염려가 있고 그렇다고 자진출두하게 되면 지도부의 대량구속으로 조직 자체가 와해된다는 사면초가의 국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대책회의」는 이날 이와 관련,『일부 사람들은 이미 성당을 빠져나갔고 나머지 사람들은 농성을 해산하기 직전에 행동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혀 핵심간부만 도피하고 나머지는 경찰에 자진출두할 가능성을 비쳤다. 그러나 강씨의 향방에 대해서는 『강씨가 자수해 법정투쟁을 하는 방안도 거론됐으나 현시점에서는 검찰에 이용당하기만 할 것』이라고 말해 강씨만 끝까지 성당에 남아 있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대책회의」는 그 동안 수배되지 않은 사람들로 예비지도부를 짜놓고 수배된 핵심간부들이 검거될 것에 대비해왔다. 「대책회의」는 이에 따라 상설기구인 「국민회의」로 조직을 개편하고 예비지도부가 「국민회의」를 이끌어간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대책회의」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 조직될 「국민회의」는 신민당 등 기존 야당과 연대해 야권 후보를 단일화시키는 등 광역의회의원선거에 적극 참여한다는 것이다. 「대책회의」는 일단 선거를 치른 뒤 「국민연합」 「전민련」 등 재야운동단체를 흡수,통합해 야당이 포함되는 「국민회의」와 별도로 대정부 투쟁을 벌이고 92·93년의 총선,대선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들의 시신을 볼모로 한 무한투쟁과 극한논리에 염증을 느끼고 등을 돌린 국민들이 「대책회의」의 이같은 「원대한」 포부에 얼마만큼 공감하고 호응해줄지는 「대책회의」 스스로도 자신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재야등 시위주도 1백7명 검거령/치안본부

    ◎「대책회의」·전대협·전노협 간부 대상/총리폭행관련 외대생 15명도 포함 치안본부는 7일 상오 전국 각 시 도경 강력 및 수사과장회의를 열고 최근의 폭력시위 주동자를 조속히 검거하라고 시달했다. 치안본부는 이들 사범을 검거하기 위해 각 시 도 경찰국간의 공조수사체제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치안본부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한달 남짓 각종 시위를 주도한 이른바 「범국민대책회의」와 「전대협」 「전노협」 간부 등 1백7명에 대해 전국 시도경찰국별로 전담반을 편성,이들을 빨리 붙잡도록 했다. 검거대상자는 「대책회의」 상임대표 한상렬씨(41)와 분신자살 유서를 대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민련」 총무부장 강기훈씨(27) 등 「대책회의」 간부 19명과 정원식 국무총리서리 폭행사건으로 수배된 한국외국어대총학생회장 정원택군(23·경제학과 4년) 등 15명,「전대협」 「전노협」 간부를 포함한 폭력시위 관련자 73명 등이다. 이들은 대부분 이미 구속영장이 나와 있는 상태이다. 경찰은 특히 「전대협」의 「정책위원회」가 각종 불법집회및 시위의 구심체인 것으로 보고 이들의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경은 이날 서울에 주소 또는 연고자가 있는 수배자에 대한 신상명세서 등을 넘겨받아 본격적인 검거활동을 나섰다. 한편 경찰은 이번 일제검거활동에서 주요 범인을 검거하는 경찰관에 대해 1계급을 특진시키고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는 1천만원의 보상금을 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명동성당 사제의 분노(사설)

    성당의 본당은 미사를 지내는 곳이다. 가톨릭의 기본 핵심 예절인 미사는 성체를 모시지 않고는 지낼 수가 없다. 또 신부가 있어야 하고 미사주가 있어야 한다. 이 세 가지가 갖춰지지 않은 곳에서는 「미사」를 드릴 수가 없다. 성당 본당에는 바로 그 「성체」가 모셔져 있다. 신자들은 그래서 본당에 들어설 때에는 허리를 굽혀 몸을 낮추고 발끝으로 걷는 조심을 한다. 복사를 수행하는 어린 소년조차도 삼가는 몸가짐이 철저히 몸에 배어 있다. 명동성당의 수석사제인 경갑실 보좌신부가 『성당은 성체가 모셔져 있는 곳으로 신자들에게는 자신의 몸보다 소중한 곳』이라고 말한 것은 그런 뜻이다. 그런 성소인 본당 문의 자물쇠를 쇠톱으로 잘라낸 사실이 드러났다고 한다. 그래서 신부를 비롯한 성당측이 분노하고 심각한 사태임을 깨달아 「강력한 대응책」까지 모색중이라고 한다. 이런 짓을 한 것은 명동성당에 무단히 진입하여 진을 치고 있는 시위군의 지도부인 소위 「범국민대책위」라고 한다. 하찮은 여염집의 빈 광문이라도 주인 허락없이 잠긴자물쇠를 「쇠톱으로 자르는 행위」는 강도나 하는 짓이다. 그런데 3백만 가톨릭인의 신앙의 상징인 명동성당의 본당문을 몰래 「쇠톱으로 잘라내는 짓」을 했다고 한다. 어떤 명분으로 이런 일을 합리화시킬 수 있는 것인지 우리는 이해할 수가 없다. 운동권의 부도덕성이 이렇게 후안무치하게 치닫는 점이 너무 걱정스럽다. 필경,그들이 이런 짓을 한 것은,경찰이 김기설 자살방조 혐의로 강기훈씨 등 몇명의 사전영장이 발부된 혐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진입할 것에 대비한 것인 듯하다. 그렇다고 한다면 그들은 이렇도록 파렴치한 방법으로라도 「도망치고 보아야 할 만큼」 떳떳지 못하다는 뜻이 된다. 민주정의를 위한 투쟁이 목표라는 그들이 이 정도밖에 안 된다는 일이 슬프다. 어제 오늘 일어나고 있는 일로 운동권을 향한 국민의 감정은 분명해졌다. 스스로 「범국민」을 칭하고 있지만 일부 국민조차 동조를 않게 되었다. 일당을 주는 폭력시위꾼이라도 거느리지 않으면,거들떠보는 시민이 없다시피 해졌다. 그런 가운데서 몸숨길 곳이 다급한 나머지 성스런 성당문을 쇠톱으로 자르는 것까지 노출시키고 말았다. 이쯤되었으면 운동권 지도부가 생각을 바꾸는 것이 좋겠다. 폭력으로 일어난 세력은 폭력으로 망한다는 철칙은 독재정권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다. 파렴치하게 타락한 방법으로는 운동 자체를 건질 수 없도록 타락시킨다. 그 징조가 이를테면 「쇠톱으로 성당문 자물쇠 자르기」로 나타난 것이다. 어떤 이념도 그 도그마에서 깨어나지 못하면 실패한다. 실패의 징후가 너무도 농후하여 보기에 딱하기만 한 오늘의 운동권 세력이 한심하다. 제발 이제는 깨어나보라. 분노한 사제가 『성당 구내 방송을 통해 대책회의 관계자들에게 나가주도록 공개요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하지 않는가. 「민주화의 성역」이기를 앞장서온 「명동성당」이 이런 분노의 폭발을 하기 전에 제발 운동권은 새로운 사고를 하라. 떳떳이 법 앞에 서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뜻을 펴라. 그래야만 한가닥 남은 인심이라도 수습할 수 있을 것이다.
  • 「김양 부검」·「강씨 구속」집행 허탕/“공권력 실종”…우려의 소리

    ◎시민들 “검찰은 조속 집행… 「대책회의」도 협조해야”/“법치국가서 검사에 발길질 웬말/김양 사망 10일째… 부검 못하다니…” 공권력이 실종될 위기를 맞고 있다. 현시국의 핵심사건인 「전민련」 사회부장 김기설씨 분신자살사건과 성대생 김귀정양 사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재야·운동권의 완강한 반대와 저항에 부딪혀 정당한 법절차인 영장집행조차 못하고 있는 것이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김씨의 유서를 대신 써준 혐의로 「전민련」 총무부장 강기훈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강씨가 피신해 있는 서울 명동성당으로 두 차례나 찾아가 영장을 집행하려 했으나 「전민련」과 강씨의 거부로 영장발부 8일째인 3일까지도 이렇다할 수사진전을 보지 못해 진퇴양난에 빠져 있다. 검찰은 또 지난달 25일 김귀정양 사체부검을 위해 사체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8차례에 걸쳐 부검을 실시하려 했으나 「김양 사망사건 대책위원회」측의 반대로 10일이 지나도록 「공권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달 29일에는 김양 부검에나선 검사와 부검의들이 「시위꾼」들로부터 발길질에다 계란세례를 받는 등 폭행을 당해 당국은 물론 대부분의 국민들마저 『이러다가는 공권력의 위신이 완전히 땅에 떨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다. 강씨의 경우,검찰이 내사와 방증수사를 거쳐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미리 발부받아 집행하려는데도 강씨가 거부해 검거하지 못한 것은 법치국가에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행위라는 지적이다. 김양의 경우에도 숨진 지 10일이 지나 사체변질이 우려되는데도 검찰이 부검은커녕 검안조차 못하고 있어 무기력한 공권력의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는 여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같은 공권력 실종현상은 백병원으로 통하는 도로에 학생들이 설치해놓은 바리케이드를 철거하는 문제를 놓고 학생과 경찰이 벌이는 공방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경찰은 백병원 주변 주민과 상인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달 30일에 이어 3일 새벽 바리케이드 철거작업에 나섰으나 돌과 화염병을 던지며 맞서는 학생들의 저항으로 물러나야만 했다. 이처럼공권력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범국민대책회의」는 오는 8일 제5차 국민대회를 계획하고 있는 등 대규모 집회와 시위가 5월에 이어 6월에도 잇따를 예정이고 「전대협」이 5기 출범식을 계기로 정권퇴진 및 반미·통일을 겨냥한 노·학 연대투쟁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돼 「긴장시국」 또한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공권력이 실추돼 빚어지는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국민들에게 널리 퍼지고 있는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공권력의 권위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한결같은 소리가 사회 여기저기에서 나오고 있다. 이생식 변호사는 『사법부나 검찰의 행위에는 법에 준용해 행동해야 하므로 어떠한 예외나 변칙이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과거 국법의 집행행위가 한쪽에 치우친 감은 있으나 이를 바로잡는 것을 국민이 원하는만큼 이번에 강씨 사건과 김양 사건을 맡은 검찰은 공안정국이라는 비난의 부담을 안고서라도 정당한 절차에 의해서라면 떳떳하게 집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공권력 투입 오늘이 고비/김양 부검/검찰,영장기한 끝나 연장 검토

    ◎경찰,“새벽에 백병원 바리케이드 철거” 「전민련」 사회부장 김기설씨(26)의 분신자살사건과 성균관대학생 김귀정양(25)의 사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명동성당과 백병원에 공권력을 투입하는 시기와 방법을 놓고 부심하고 있다. 검찰은 「전민련」 총무부장 강기훈씨(27)의 구속영장이 이미 나와 있고 김양이 숨진 지 열흘째에 다가오면서 사체가 변질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공권력을 동원해서라도 영장을 집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으나 성당과 병원이라는 집행장소의 특수성을 고려,실행에 옮기는 데 애를 먹고 있다. 검찰은 당초 김양의 사체에 대한 영장집행기한이 3일로 임박하고 명동성당측의 주일미사 등을 감안,1일 밤과 2일 새벽 사이 경찰을 투입하려 했으나 또다른 불상사 등을 우려해 좀더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3일까지도 김양의 사체를 부검하지 못할 경우 압수수색영장의 기한을 연장받을 방침이며 강씨의 연행문제에 대해서는 성당측과 계속 협의,자진출두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다시 『김양의 사체가 변질돼 사망원인을 가릴 수 없을 경우 모든 책임은 「대책위」측이 져야 할 것』이라고 확인하고 『강씨는 검찰의 정당한 법률행위에 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경은 2일 밤 『3일 상오 5시쯤 백병원 앞 바리케이드를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는 이웃 주민과 상인,병원 환자 등의 항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경찰의 발표는 경찰의 바리케이드 철거작업의 진행상황에 따라 백병원은 물론 명동성당까지 공권력이 투입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주목된다.
  • 「김양 사체부검」·「강씨 구속」 영장집행/공권력 투입 “임박”

    ◎“밤사이 집행” 설에 긴장감/사체 변질 우려… 「집행기한」 다 돼/김양 부검/강씨 출두 거부로 더 미룰수 없어/강씨 구속 「전민련」 사회부장 김기설씨(26)의 분신자살사건과 성균관대생 김귀정양(25)의 사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전민련」 총무부장 강기훈씨(27) 등에 대한 구속영장과 김양의 사체압수 수색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명동성당과 백병원에 곧 공권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공권력의 투입시기는 김양 사체압수 수색영장의 기한이 오는 3일인 점을 감안,그 이전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효과적인 집행을 위해 명동성당과 백병원에 동시에 들어갈 전망이다. 검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필적 및 감정결과,강씨의 자살방조혐의가 드러나 영장이 발부됐고 영장집행에 응할 것을 여러 차례 요구했음에도 강씨가 정당한 법집행을 무시하고 있어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 아래 이같은 연행을 결정했다. 강씨는 지난달 8일 김씨가 분신자살한 뒤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전민련」 관계자들과 함께 명동성당으로 자리를 옮겨 필적에 대한시비를 벌이며 검찰의 혐의내용을 부인해 왔고 지난달 26일 자살방조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었다. 검찰은 강씨의 구속영장청구서에서 『김씨의 사망 뒤 「전민련」의 서준식·김선택씨 등과 함께 장례 등 사후처리를 해주겠다고 암시하고 유서를 대필하는 등 자살을 방조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김양의 사체부검을 이른바 「대책위」측이 계속 거부해 사체가 변질될 우려가 있고 지난달 26일 발부한 김양의 사체압수수색영장 기한이 3일로 다가옴에 따라 공권력 투입을 해야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1일 『영장을 집행해야 할 검찰로서 장소가 명동성당인 점을 감안,강씨에게 자진출두를 요구한 바 있고 명동성당 경갑실 본당 수석신부에게 협조를 요청했으나 「전민련」측은 이를 무시했다』면서 『성당과 백병원에 대한 영장집행이 정당한 만큼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밝혀 공권력투입이 눈앞에 임박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 김기설씨 분신 관련 검찰자료 열람 요청/기독교회협

    연세대 김찬국 부총장 홍성우 변호사 박형규 목사 등 학계 법조계 종교계 인사 6명으로 구성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 산하 「김기설씨 분신사건조사위원회」는 31일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에 서한을 보내 사건경위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위원회」는 서한에서 김씨의 수첩 원본과 증거보전 절차를 거친 홍 모양의 진술을 녹화한 비디오테이프,강기훈씨가 김씨의 유서를 대필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 증거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한편 검찰측의 의견을 듣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 강씨 연행방법 다각 검토/검찰,「전민련」 관계자 수사도 병행

    「전민련」 사회부장 김기설씨 분신자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강력부(강신욱 부장검사)는 30일 자살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 단체 총무부장 강기훈씨(27)의 신병인도협조문제를 놓고 명동성당측과 협의를 계속하는 한편 강씨의 강제소환 방법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2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김씨의 유서필적이 강씨의 것으로 최종 통보해옴에 따라 이 사건의 마무리를 위해서는 영장발부에 따른 강씨의 신병확보가 급선무라고 보고 일단 공권력 투입을 제외한 모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검찰은 강씨의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김씨가 분신하기 전 행적에 대해 집중 조사해 유서대필 외에 다른 혐의점이 밝혀지면 자살교사 등 혐의로 공소장을 변경,기소할 방침이다. 검찰은 지금까지의 수사결과로도 강씨에 대한 공소유지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강씨 이외의 「전민련」 관계자들의 수사도 병행,구체적인 혐의가 밝혀지는 대로 추가로 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 「대책회의」 20명 지명수배/치안본부/서준식·김종식·윤영규씨 포함

    ◎일선 경찰서에 전단 배포 치안본부는 30일 「전민련」 사회부장 김기설씨 분신자살 사건과 관련,자살방조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전민련」 총무부장 강기훈씨(27)를 비롯,「대책회의」의 대변인 이동진씨(37),서강대 총학생회장 표홍철군(22) 등 20명을 지명수배하고 명함판 사진이 실린 수배전단을 일선경찰서에 배포했다. 수배자 중에는 김씨 자살사건에 연루된 강씨 외에 검찰이 자살방조 용의자로 지목해온 「전민련」 인권위원장 서준식(43)씨,사무처장대행 김선택씨(36) 등 전민련 관계자 4명과 「대책회의」 상임대표 한상렬씨(41) 등 대책회의 관계자 4명,「전대협」 의장 김종식군(24·한양대 사회4) 등 대학생 8명 및 「전교조」 위원장 윤영규씨(55),「전노협」 의장 직무대리 현주억씨(36) 등이 포함돼 있다. 수배자 명단. ▲한상렬 대책회의 상임대표(41·전민련 공동의장) ▲이수호 대책회의집행위원장(42·국민연합 집행위원장 겸 전교조 부위원장) ▲이동진 대책회의 대변인(37·전교조 대외협력위원장) ▲이동균 대책회의 정책기획국장(30) ▲윤영규 전교조 위원장(55) ▲현주억 전노협 의장 직무대리(36) ▲이순형 서노협 의장직무대리(33) ▲최종진 국민연합 사무처장(41) ▲황인성 전민련 기획실장(38) ▲김선택 전민련 사무처장대행(36) ▲서준식 전민련 인권위원장(43) ▲강기훈 전민련 총무부장(27) ▲김종식 전대협 의장(24·서총련 의장) ▲허동준 전대협 대변인(23·중앙대 총학생 회장) ▲송인배 울산총협의장(23·부산대 총학생 회장) ▲송영민 대경총련의장(22·경북대 총학생 회장) ▲이철상 전대협 부의장(24·서울대 총학생 회장) ▲임헌태 연세대 총학생 회장(21) ▲표홍철 서강대 총학생회 회장(23) ▲노훈오 전남대 총학생 회장(23)
  • 공권력과 그 위신/치외법권지대 있는가(사설)

    오늘의 우리 공권력은 마치 재야 반정부 세력과 운동권 학생들만을 상대하는 존재와 같다는 인상을 짙게 풍기고 있다. 더 심하게 표현한다면 그들이 벌이는 작태에 질질 끌려다니느라 힘에 겨워하는 모습이다. 본연의 자세를 잃고서 무언가 눈치를 살피고 있는 듯한 인상도 지울 수 없게 한다. 이건 대다수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일이다. 명동성당으로 강기훈씨를 연행하러 간 검찰은 맨손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전민련이 강씨의 인도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그 동안의 전민련 거조로 보아 순순히 영장 집행에 응할 것 같지 않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그것을 모르고 갔는지 아니면 알고서도 어떤 원모로 갔는지는 알 수 없다. 어쨌거나 그들이 낭독하는 성명서나 듣고 돌아섰다면 공권력의 처지는 난처해진다. 「성당」이었다는 점이 있긴 해도 국민들의 눈에 외피상으로는 무력함으로 비치는 것이 아닌가. 김귀정양의 부검 문제에서도 그것을 느끼기는 마찬가지다. 과연 압사한 것이냐 질식사한 것이냐를 가리는 데 있어 부검이 이를수록 좋다는 것이 법의학계의 견해이다. 그렇건만 「대책회의」 쪽은 과잉진압 책임자 처단­노 정권 퇴진이라는 본말전도의 주장을 펴면서 부검에 응하지 않고 있다. 강압적인 수단을 동원하는 것이 자칫 또 다른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데서의 「신중함」이라고 일단 짐작하긴 하면서도 과연 공권력이 이래도 되는가 하는 심경만은 지울 수가 없다. 국민들의 눈에는 이 나라의 치외법권 아닌 곳에 치외법권이라도 있는 것처럼 비친다. 공권력과 재야­운동권은 「동격」이라도 되기에 그렇게 맞서도 되는 것인가 싶기도 하다. 제각기의 논리는 있다고 치자. 그러나 그 논리의 여과를 거쳐 공권력이 그 행동반경의 방향을 정했다면,그리고 그 방향이 대다수 국민들의 눈에 정당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그 추진에 유예준순할 까닭이 없지 않겠는가. 우리의 공권력은 지금도 권위주의 시대의 잘못된 행사에 대한 망령의 부담을 안고 있다. 그래서 정당하게 행사되는 경우에 대해서까지 강경할 때는 자칫 탄압으로 오해하는 경향이 없지 않다. 재야­운동권은 이 점을 교묘하게 악용하고 있고 일부 국민들 또한 그 논리에 현혹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의 우리 현실을 권위주의가 지배하는 사회라고 보는 사람은 편견을 배제한다면 별로 없으리라고 생각한다. 권위주의를 엄호하기 위한 공권력과 우리 사회의 안녕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공권력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또 후자의 경우 원칙에 입각하여 서릿발 같아야 법치주의가 살고 우리의 사회주의도 산다. 그래야 할 공권력이 그 행사에 있어 형평을 잃을 때 국민들에게는 불만의 씨가 되고 불안의 요소로 된다. 요는 국민을 위해,국민에 의해서 주어진 힘이 아니던가. 행사의 선택에는 신중하되 결코 위축된 듯한 인상을 심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 모두가 한 번 더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은 북돋워야 할 권위는 힘을 합쳐 북돋워나가야 한다는 점이다. 공권력에 도전하여 그 권위를 무디게 하는 일이 더러 영웅시되는 시류이기도 하지만 공권력이 위신을 잃을 때 그것은 바로 우리 모두의 불행으로 이어진다는 점에 상도해야 한다. 이는 공권력의 주체나 객체 모두가 지나온 역정을 귀감 삼아 아픈 마음으로 성찰해야 할 대목이다. 이 나라의 국민이면 이 나라의 규범과 질서에 따라야 한다. 강씨는 자진해서 검찰에 출두해야 하고 부검은 차질없이 집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
  • “「김씨수첩」은 강씨 필적”/검찰 최종결론

    ◎유서·자술서·노트필체와 동일”/명동성당에 출두중재 요청 「전민련」 사회부장 김기설씨의 분신자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강력부(부장 강신욱 부장검사)는 29일 김씨의 수첩이라고 「전민련」측이 검찰에 넘겨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했던 수첩의 필적은 「전민련」 총무부장 강기훈씨의 것으로 공식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21일 이 수첩의 조작여부를 밝혀낸 데 이어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필적감정결과를 통보받은 결과 이 수첩의 필적은 유서와 강씨의 자술서,강씨의 재학중 노트의 필적과 일치한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이날 수첩의 찢겨진 3장은 수첩과 대부분 겹쳐 조작된 것이 분명하고 추가 의뢰됐던 지난 84년 단국대 화학과 2년 재학중일 때 강씨가 썼던 화학노트의 필적,자술서 등의 필적은 모두 동일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검찰은 이날 상오 강력부 신상규·남기춘 검사와 수사관 4명을 명동성당으로 보내 경갑실 본당 수석신부에게 강씨를 연행할 수 있도록 중재를 요청했다. 검찰은 이 자리에서 강씨에게 이미 구속영장이 나와 있으며 강씨가 농성중인 성당 밖으로 나와 검찰에 출두하는 형식으로 연행에 응하도록 설득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검찰은 『원한다면 변호사를 대동하고 연행에 응해도 좋으며 관례를 깨고 조사기간 동안이라도 변호사의 접견을 허용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줄 것을 부탁했다. 검찰은 그러나 강씨가 경신부의 중재마저 거부할 때 구속영장을 집행하기 위해서 강제연행이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공권력의 투입을 포함한 강제연행의 방법과 시기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강씨 “불응” 재확인 한편 강씨는 서준식 전민련인권위원장과 함께 29일 하오 3시 서울 명동성당 사제관 2층 수석사제실로 경갑실 신부를 방문,검찰의 영장집행에 응할 의사가 없음을 재확인했다. 경 신부는 1시간40분 동안 강씨 등과 면담을 마친 뒤 강씨에게 『국민의 한 사람으로 검찰의 적법한 영장 집행에 응하는 게 어떠냐』고 권유했으나 강씨는 『유서를 대필하지 않았기 때문에 응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고전했다. 경 신부는 또 『강씨와의 대화결과 강씨와 검찰측 사이에 진실규명을 가로막는 커다란 벽이 있음을 실감했다』며 『필요하다면 사제단과 협의,진실이 밝혀지도록 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검찰,강기훈씨 연행 실패/수사관 명동성당에… 전민련서 인도 거부

    「전민련」 사회부장 김기설씨 분신자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강력부(강신욱 부장검사)는 28일 김씨 유서를 써준 혐의로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 단체 총무부장 강기훈씨에 대한 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수사관 6명을 명동성당에 보냈으나 강씨를 연행하지는 못했다. 경찰은 강씨의 유서작성혐의가 확실하고 영장이 발부된 만큼 더 이상 강씨의 신병확보를 늦출 수 없다고 판단,이날 하오 2시45분쯤 수사관을 보내 「전민련」 인권위원장 서준식씨를 만나 강씨가 영장집행에 자발적으로 응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전민련」측은 강씨가 유서작성 혐의와 검찰수사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연행에 불응하고 있어 검찰의 영장집행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강씨의 혐의가 객관적으로 드러난 이상 구속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수사관들을 보냈으나 전민련측에 의해 거부당했다』면서 『그러나 공권력을 투입하는 문제는 서울지검에서 결정할 차원이 아니어서 경찰력을 투입할 단계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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