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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지방선거 광역 17곳 여야 대진표 확정…수도권 건곤일척 승부

    [속보] 지방선거 광역 17곳 여야 대진표 확정…수도권 건곤일척 승부

    민주 “광역단체장 절반 이상 확보”국힘 “여세 몰아 권력 되찾을 것” 6·1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여야의 17개 광역단체장 후보 대진표가 1일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선에서 0.73% 포인트라는 역대 최소 격차로 패배한 충격을 뒤로 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건재를 과시하고자 한다. 특히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광역단체 중 대구, 경북, 제주를 제외한 14곳을 석권했던 민주당은 절반 이상의 광역단체장 확보 및 수도권에서의 의미있는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 국정 안정론을 부각하며 설욕을 벼르고 있다. 전국단위 선거 4연패를 당했던 보수 진영이 지난해 4·7 재·보궐선거와 올해 3·9 대선 승리에 가까스로 활기를 되찾은 만큼 여세를 몰아 지방권력도 되찾겠다는 의지다.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는 역시 수도권이다. 여야 공히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의 당락에 따라 선거 전체 성적표가 갈릴 것으로 보고 총력전을 벌이겠다는 각오다. 서울에서는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와 오세훈 국민의힘 현 서울시장이 격돌한다. 여론조사 지표상 현재로선 오 시장이 다소 앞서는 분위기다. 김동연 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은 경기지사 선거는 ‘이재명-윤석열 대선 2라운드’로 불리며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이재명-윤석열 대선 2라운드’ 경기지사 선거 인천은 재선에 도전하는 박남춘 민주당 시장과 유정복 국민의힘 전 시장 간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 여기에 정의당 전 대표인 이정미 후보가 가세,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광재 민주당 전 의원과 김진태 국민의힘 전 의원이 맞붙는 강원지사 선거도 관전포인트로 꼽힌다. 이 후보는 지난 2010년 마흔다섯의 나이에 ‘최연소 강원지사’가 됐지만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아 지사직을 7개월 만에 잃었다. 12년 만에 강원지사에 재도전한 셈이다. 김 후보는 황상무 전 KBS 앵커를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됐다가 5·18 민주화운동 ‘망언 논란’ 등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경선에 합류해 ‘기사회생’했다. 부산시장을 두고는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박형준 현 시장이 각각 민주당, 국민의힘 후보로 출전한다. 울산시장 선거는 송철호 민주당 현 시장과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 여기에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박맹우 전 의원이 도전장을 던져 3파전 양상이다. 경남지사는 민주당에서는 양문석 전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출격한다. 국민의힘은 창원에서 재선을 지낸 박완수 전 의원이 국회부의장을 지낸 5선의 이주영 전 의원을 꺾고 후보로 확정됐다.국민의당 한솥밥 전북지사 선거 김관영vs조배숙 경북지사 선거에 민주당은 임미애 도의원을 전략공천했다. 임 의원은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유일한 여성 후보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철우 현 경북지사가 출전, 재선에 도전한다.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한 대구에서는 대선주자였던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을 상대로 서재헌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도전장을 냈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광주에서는 강기정 전 민주당 청와대 정무수석과 주기환 전 국민의힘 대검 수사관이 맞대결을 펼친다. 강 전 수석은 앞서 당내 경선에서 이용섭 현 시장을 물리치고 4년 만의 리턴매치에서 승리를 따낸 바 있다. 전남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로 일찌감치 확정된 김영록 지사와 옛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으로 2016년 총선에서 보수 정당 후보로는 처음으로 ‘호남 재선’에 성공한 이정현 전 의원이 맞붙는다. 전북지사 자리를 놓고는 과거 국민의당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김관영 민주당 후보와 조배숙 국민의힘 후보가 만났다. 전·현직 권력 대결 구도 충북지사 선거 민주당 출신인 두 후보는 2015∼2016년 분당 사태 때 잇달아 탈당해 20대 총선에서 나란히 국민의당 소속으로 배지를 달았다. 대전시장을 놓고는 민주당 허태정 현 시장과 이장우 전 국민의힘 의원이 맞붙는다. 충북지사를 두고는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노영민 전 실장과 윤 당선인의 특별고문인 김영환 전 의원이 맞붙어 사실상 전·현직 권력의 대결 구도가 연출됐다. 충남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양승조 현 지사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출마 요청을 받은 김태흠 전 국민의힘 의원이 맞붙는다. 제주지사는 민주당 이재명 전 대선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낸 오영훈 전 의원과 국민의힘 허향진 전 제주대 총장이 대결한다. 가장 늦게 대진표가 짜인 세종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이춘희 현 시장과 국민의힘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출전한다.
  • 광주 군 공항 이전예정지 주민에 2~3조 원대 인센티브 제시되나

    광주 군 공항 이전예정지 주민에 2~3조 원대 인센티브 제시되나

    새정부 정책과제로 ‘광주 군 공항 이전 국가사업화’ 확정 기존 책정된 주민지원사업비 4500억원의 5~6배 규모 정부 차원의 파격 인센티브로 지자체 유치경쟁 유도 포석 광주 군 공항 이전을 국가주도로 진행하기 위한 첫 작업으로 ‘2조~3조원대 인센티브’를 이전대상지역에 제시하는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대통령직인수위 균형발전특위가 지난달 27일 ‘광주 군 공항이전 국가사업화’를 광주시 15대 정책과제 중 하나로 확정한데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광주 도심 군 공항이전’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이전대상지 주민을 설득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대책을 먼저 마련키로 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이전 대상지로 거론되는 전남지역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고 수용 가능한, 국가차원의 획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광주시가 광주 군 공항 이전대상지 주민들에게 새롭게 제시하려고 하는 2조~3조원의 지원사업비는 종전까지 일관되게 제안해 왔던 4500억원의 5, 6배 규모에 이른다. 광주시 관계자는 “예상 지원 사업비 규모가 대폭 증가한 것은 또 다른 공항이전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대구공항의 경우 이전대상지 주민지원사업비로 3조~4조원이 거론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의 이같은 방침은 ‘모두가 기피하는 군 공항이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려면 신뢰할 수 있는 정부가,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시함으로써 일선 지자체들의 경쟁을 유도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로 확정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지난달 28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군 공항 이전 문제는 ‘대구형 모델’로 갔으면 좋겠다.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제시해서 각 지자체가 서로 경쟁해 유치하는 방식으로 군 공항을 이전해 개발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인수위에서도 광주 군 공항이전에 대해 대구형 모델을 적용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광주시가 총 5조 7480억원을 들여 15.3㎢ 규모의 신공항을 건설하는 게 골자다. 사업은 8.2㎢ 면적의 종전부지를 개발해 비용을 충당하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된다. 광주시는 군 공항 이전 후보지로 확정된 지역에 주민지원 사업비로 4500억여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었다.
  • 강기정 “광주·전남 상생 1호, 300만평 반도체특화단지 조성”

    강기정 “광주·전남 상생 1호, 300만평 반도체특화단지 조성”

    28일 미디어데이서 발표...1만개 일자리·지역기업 동반성장 기대 시장 후보들 ‘5월 정책대토론회’ 제안…지산IC는 감사 검토할 상황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가 “광주·전남 상생형 균형발전 정책 1호로 300만평 반도체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28일 광주 서구 강추캠프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전날 발표한 기회발전특구 지역발전 정책은 노무현·문재인 정부 균형발전정책의 연속선상에 놓였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반도체를 미래 경쟁력의 핵심으로 판단하고 있고, 인수위가 발표한 지역발전 정책도 ‘산업 위주, 지역 주도’로 바뀌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지금이 광주·전남 상생을 통해 지역 미래 성장동력을 선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것이다. 강 후보는 반도체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일자리는 물론 지역기업 동반 성장과 인재양성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300만평 규모의 반도체 생산·연구 단지를 만들면 1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긴다”며 “더불어 반도체 관련 지역 기업의 성장, 지역 대학과 연계한 학과 신설을 통한 5천명에 이르는 인재양성도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이어 광주시장 후보들을 상대로 새로운 선거 문화 조성과 공약 검증 등을 위한 ‘5월 정책대토론회’를 제안했다. 그는 “우리 정책을 검증하고 시민들의 소리를 듣고 경쟁 후보들의 정책을 배운다는 생각으로 토론회 등을 적극적으로 만들고 참여 하겠다”며 “시장 후보와 전문가들이 형식에 구애 받지 않는 토론을 통해 지금껏 보지 못한 정책선거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와 함께 지지부진한 지역현안에 대해 6개월 안에 답을 내겠다고 한데 대한 복안을 묻는 질문과 관련, 전남방직 개발의 경우 사전협약제도 등을 통해 지금까지 충실하고 모범적으로 사업이 진행돼 온 만큼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안전성 확보 우려로 개통이 미뤄지고 있는지산IC와 관련해서는 “감사를 해야 할 상황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좀 더 살펴봐서 답을 드려야 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어등산 개발문제에 대해선 “현재로선 행정적인 권한이 없는데다 어등산과 관련한 본안소송이 3주 뒤에 이뤄지는 만큼 (시장이 되면)빠른 시일내에 검토해서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군공항 이전사업과 관련 “새정부 국정과제에서 발표된 것처럼 국가주도 이전이 되면 정말 행복한 상황이지만 여러가지 변수로 인해 6개월 안에 결론 내리기는 어려운 문제”라며 “출마 선언을 할 때 ‘4년 안에 도장을 찍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그런 속도로 준비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 ‘문심’ 강기정 vs ‘윤심’ 주기환… 85대13 광주 민심 어디로 [6·1 지방선거 핫 이슈]

    ‘문심’ 강기정 vs ‘윤심’ 주기환… 85대13 광주 민심 어디로 [6·1 지방선거 핫 이슈]

    姜, 靑정무수석·북구갑 3선 이력리턴매치서 이용섭 現시장 제쳐 朱, 광주지검 인연… 尹최측근‘보수 불모지’ 득표율 선전 관심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에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공천장을 거머쥐며 본선에 올랐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1일 선거에선 강 전 수석과 주기환 국민의힘 후보, 장연주 정의당 후보, 문현철 기본소득당 후보, 김주업 진보당 후보 등이 맞붙게 됐다. 이번 선거는 특히 강 후보가 청와대 정무수석까지 지내는 등 문재인 정부 핵심인사 중 한 명이고, 주 후보 역시 자타가 공인하는 윤석열 당선인의 최측근이라는 점에서 신구 정권 실세 간 정면승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민주당에 따르면 강 후보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경선투표에서 57.14%의 과반 득표율을 확보해 이용섭 현 광주시장(42.86%)을 14.28% 포인트 차이로 제쳤다. 강 후보는 4년 만에 치러진 리턴매치에서 이 시장에게 설욕했다. 80년대 학생운동을 이끈 ‘86세대’의 대표주자로 광주 북구갑 3선 국회의원과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강 후보는 꾸준한 세 결집과 함께 ‘강성·투쟁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정책선거에 집중하는 등 변신에 성공, 승리를 이끌어 냈다. 강 후보는 “시민이 저를 선택한 것은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달라는 것”이라며 “선거는 이제 시작인 만큼 시민들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의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여야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보수의 불모지’로 불리는 광주에서 국민의힘 주 후보가 얼마나 득표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역에서는 지난 대선 때 윤 당선인이 광주에서 확보한 12.72%의 득표율이 주 후보의 선전 여부를 가르는 기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광주지검 수사과장을 지낸 주 후보가 윤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윤 당선인의 지원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주 후보는 서울신문과 한 통화에서 “여당이 될 국민의힘 후보로서 들러리 서는 것이 아닌, 이기기 위해 광주시장 선거에 임하고 있다”며 “윤 당선인이 대선에서 기록한 12.72%를 기반으로 결국 당선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또 “광주 발전을 위해 정책 승부를 펼칠 준비가 돼 있다”며 “네거티브 없는 정책으로 승부하겠다”고 했다. 그는 “광주시장은 27년간 민주당의 전유물이었지만, 오히려 낙후됐다. 윤 당선인의 광주 공약을 누가 실천할 수 있는지는 광주시민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후보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다 지난 14일 광주시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윤 당선인이 광주지검 특수부 검사로 있을 당시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윤 당선인이 지휘하던 주요 수사팀에 합류하면서 관계를 돈독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 광주시장 선거 신·구 정권 실세간 진검 승부로 펼쳐진다

    광주시장 선거 신·구 정권 실세간 진검 승부로 펼쳐진다

    ▲ 강기정 민주당 후보민주 강기정, 3선 국회의원·문재인 청와대 정무수석 등 역임... 문 정부 핵심 국힘 주기환, 윤 당선인 최측근...윤 광주 대선 득표율 12.72% 선전 기준될 듯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에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공천장을 거머쥐며 본선으로 직행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1일 선거에선 강 전 수석과 주기환 국민의힘 후보, 장연주 정의당 후보, 문현철 기본소득당 후보, 김주업 진보당 후보 등이 맞붙게 됐다. 이번 선거는 특히 민주당 강 후보가 청와대 정무수석까지 지내는 등 문재인 정부 핵심인사 중 한 명이고, 국민의힘 주 후보 역시 자타가 공인하는 윤석열 당선인의 최측근이라는 점에서 신·구 정권 실세간 정면승부가 될 전망이다. 27일 민주당에 따르면 강 후보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경선투표에서 과반이 훨씬 넘는 57.14%의 득표율을 확보, 이용섭 광주시장( 42.86%)을 14.28%포인트 차이로 제쳤다. 강 후보는 지난 번 지방선거 경선에서 패배한 뒤 4년만에 치러진 리턴매치에서 이 시장에게 설욕했다. 80년대 학생운동을 이끈 ‘86세대’의 대표주자로 광주 북구갑 3선 국회의원과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강 후보는 꾸준한 세 결집과 함께 ‘강성·투쟁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정책선거에 집중하는 등 변신에 성공, 승리를 이끌어냈다. 강 후보는 “시민이 저를 선택한 것은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달라는 것”이라며 “선거는 이제 시작인만큼 남은 본선기간 동안 시민들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의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여야 광주시장 후보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보수의 불모지’로 불리는 광주에서 국민의힘 주 후보가 얼마나 득표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역에서는 지난 3월9일 대선투표 결과 윤석열 당선인이 광주에서 확보한 12.72%의 득표율이 주 후보의 선전여부를 가르는 기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광주지검 수사과장을 지낸 주 후보가 윤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본선 과정에서 윤 당선인의 직·간접적인 지원이 있을 것으로도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주 후보는 이날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여당이 될 국민의힘 후보로서 들러리 서는 것이 아닌, 이기기 위해 광주시장 선거에 임하고 있다”며 “윤 당선인이 대선에서 기록한 12.72%를 기반으로 결국 당선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광주 발전을 위해 강 후보와 정책 승부를 펼칠 준비가 돼 있다”며 “네거티브 없는 정책으로 승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주시장은 27년간 민주당의 전유물이었다”며 “발전할 기회가 많았지만, 오히려 낙후됐다. 윤 당선인의 광주공약을 누가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지는 광주시민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후보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다 지난 14일 광주시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윤 당선인이 광주지검 특수부 검사로 있을 당시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윤 당선인이 지휘하는 주요 수사팀에 합류하면서 관계를 돈독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이번주 불 뿜는다. 국힘서도 주기환 19일 출마선언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이번주 불 뿜는다. 국힘서도 주기환 19일 출마선언

    ▲ 이용섭 예비후보▲ 강기정 예비후보민주, 이용섭-강기정 19·21일 TV토론... 기선잡기 `치열’ 중앙당 선관위 경선일정 주중 확정 다음주 말 결과 발표 예상 국힘, 주기환 후보 광주과학기술진흥원서 출마...5·18묘역 참배 이용섭 광주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간 리턴매치로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은 이번주에 TV토론회가 두차례 예정돼 있는데다 국민의힘에서도 주기환 후보가 출마선언을 하는 등 격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17일 광주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에선 이용섭·강기정 예비후보가 4년만에 재대결에 나선다. 이번 경선은 지난 2018년 경선이 이용섭·강기정·양향자 3자 구도로 치러졌던 것과 달리, 양자 대결로 진행된다. 이 예비후보는 4년전엔 탈당 전력으로 10% 감산 페널티를 받았지만 이번에는 페널티가 없어 두 후보간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이번주는 또 19일과 21일 TV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19일 KBS 광주방송총국 주관으로 열리는 생방송 후보 초청TV 토론회와 21일 민주당 주관 광주MBC 토론회 결과가 이번 경선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두 후보는 최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초접전 양샹을 보이고 있는 만큼 토론회에서도 초반 기선잡기를 위한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민주당 경선 일정도 이번주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학영)는 조만간 회의를 열고 광주시장 경선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용섭-강기정 두 후보는 다음주로 예상되는 경선일정에 맞춰 세부 선거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여론조사 50%를 반영한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러진다. 국민의힘에서는 주기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전문위원이 지난 14일 광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주 예비후보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광주 북구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광주시장 출마선언을 하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정의당은 장연주 광주시의원, 진보당은 김주업 광주시당위원장, 기본소득당은 문현철 공동위원장이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 광주시장 예비후보들, 세월호 8주기 추모·안전 광주 다짐

    광주시장 예비후보들, 세월호 8주기 추모·안전 광주 다짐

    ▲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이용섭 예비후보 캠프 제공6·1 지방선거 광주시장 예비후보들은 세월호 참사 8주기인 16일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이날 새벽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이 우리 사회의 기본이 되고, 문화가 될 때까지 세월호가 남긴 교훈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안전 광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도 SNS에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광주 대형 붕괴사고 같은 참사가 반복되는 이유는 여전히 책임지지 않는 정치·행정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생명 안전 사회로 가기 위해 시장은 안전 컨트롤 타워가 돼야 한다. 과정도 결과도 모두 시장이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연주 정의당 예비후보는 보도자료에서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았지만, 진상규명도 책임자 처벌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인권 도시 광주가 진실을 밝힐 때까지 세월호의 아픔에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업 진보당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에 참석하고 “8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진실을 밝히지 못해 죄송하다.진상규명,책임자 처벌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 민주당 광주 경선 후보 183명, 전남 639명 응모

    민주당 광주 경선 후보 183명, 전남 639명 응모

    광주시장 4명·전남지사 김영록 단독 신청 시장·지사 12일 면접...이달 중순 경선, 다음달 초 후보 확정 더불어민주당이 6·1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와 전남 지역 경선 후보 공모를 마감, 공천 심사에 돌입했다. 10일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2∼7일 경선 후보 공모 기간에 광주는 총 183명, 전남은 639명이 신청을 마쳤다. 광주시장 경선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 정준호 변호사 등 4명이 등록했다. 전남지사는 김영록 현 지사만 단독 신청했다. 광주 지역 기초단체장 신청자는 18명, 광역의원 69명, 기초의원 92명이다. 기초단체장은 광산구청장이 6명으로 가장 많고, 동구·서구청장 각 4명, 남구청장 3명이다. 북구청장에는 문인 현 청장이 단독 신청했다. 전남은 기초단체장 101명, 광역의원 136명, 기초의원 401명이다. 기초단체장은 나주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여수 9명, 순천 8명, 장흥 7명, 화순·영암·무안·완도·신안 각 5명, 구례·보성·강진·함평·장성·진도 각 4명, 목포·광양·담양 각 3명 등이다. 이들 후보자 외에도 당 검증 과정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서대석 서구청장, 박시종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등은 조만간 이뤄질 재심 결과에 따라 추가 등록할 수 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번 주부터 이들 신청자를 대상으로 적합도 평가와 면접 등 정밀 심사를 거쳐 컷오프 대상과 단수·경선 후보자를 가려낼 예정이다.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면접은 12일, 경선 후보자 확정은 15∼18일로 예정돼 있다. 이어 1주일가량 경선을 하고 다음 달 초까지 후보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경선 방식은 광역·기초단체장은 국민참여경선(국민 여론조사 50%·당원 여론조사 50%), 광역의원은 당원경선(권리당원 투표 100%), 기초의원은 당의 심사로 진행된다. 일부 여성·청년경쟁 광역의원 선거구는 시민공천배심원 경선(배심원단 투표 100%)으로 이뤄진다. 공천 심사 기준은 정체성·기여도 25%, 의정활동 능력 10%, 도덕성 15%, 당선 가능성 40%다. 공천과 경선에서 여성(25%)·중증장애인(25%)·노인(15%)·청년(25%)·신인(10%)은 가점이, 선출직 공직자 하위 20%(-20%)·경선 불복자(-10%)는 감점이 부여된다. 10년 이내 탈당자는 공천에서 10%, 경선에서 25% 감점이 적용된다. 다만 당의 요구로 복당하는 등 상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달리 적용할 수 있다.
  •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공모···김영록 지사 단독 등록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공모···김영록 지사 단독 등록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공모에 김영록 현 지사가 단독으로 신청했다. 광주시장 후보 공모에는 4명이 지원했다. 8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날 마감한 광역단체장 후보 공모 기간 전남지사에 현역인 김 지사만 신청, 사실상 민주당 단독 후보가 됐다. 국민의 힘에서는 이정현 전 국회의원이 지난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지사 선거에 뛰어들었다. 민주당 광주시장에는 이용섭 현 광주시장,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 정준호 변호사 등 4명이 등록을 마쳤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다음 주부터 적합도 심사·면접 등을 거쳐 ‘컷오프’ 대상 등 경선 후보를 가린다. 광주시장은 4명이 민주당 경선에 오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 지방선거 D-60, 광주시장·전남지사 선거전 열기 고조

    지방선거 D-60, 광주시장·전남지사 선거전 열기 고조

    이용섭 예비후보 등록…강기정과 리턴매치 돌입 김영록 독주 맞설 이정현 등 국민의힘 후보 윤곽 2일부터 자치단체장-교육감 행사 개최·후원 금지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가 2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시장·전남지사 선거도 점차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강기정 예비후보를 상대로 더불어민주당 공천 경쟁에 나섰으며, 재선에 도전하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상대할 국민의힘 후보도 윤곽이 구체화되어 가고 있다. 1일 광주·전남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이용섭 시장은 지난달 31일 오전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재선을 위한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선 7기 광주시정을 이끌며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광주형 일자리 시즌1 성공, 인공지능 대표도시 도약,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실현 등의 시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그는 민선8기에는 광주와 전남의 통합, 광주와 대구를 잇는 동서초광역경제권 구축으로 양적 대전환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이 예비후보는 관세청장과 국세청장,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등을 역임하며 갖춘 행정의 전문성 그리고 국회의원과 민주당 수석 정책위부의장,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낸 정치적 경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강기정 예비후보도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이 예비후보와 민주당 경선에서 겨뤘던 강 예비후보는 지난 3월 18일 예비후보에 등록한 데 이어 같은 달 22일 공식 출마 선언을 하고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그는 어등산 개발, 일신·전남방직 개발, 군 공항 이전 등 이 시장 재임 시설에 해결되지 못한 현안을 빠른 추진력으로 6개월 내에 풀어내겠다고 약속하는 등 ‘새로운 광주 시대’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3선 국회의원과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 최고위원, 정책위원회 의장,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장,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정무수석 등 풍부한 정치 이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달 30일 출마 선언을 한 정준호 변호사는 유일한 청년 정치인임을 부각하며 ‘새 빛 광주! 더 큰 선택!’을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같은 날 출마를 선언한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는 광주은행 임원 출신으로, 여성으로서의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민주당에 맞서 정의당에서는 장연주 광주시의원이, 진보당에서는 김주업 광주시당위원장이 예비 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국민의힘도 공관위 구성을 마치고 광주시장 후보를 낼 계획이다. 현재까지 김영록 전남도지사 독주 체제로 진행되고 있는 전남도지사 선거도 국민의힘이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기세를 몰아 후보를 낼 것으로 보이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 지사 측은 아직 민주당 후보로 결정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언급을 피하고 있지만 최소한 지난 지방선거보다는 높은 득표율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6월 선거에서 전국 시도지사 득표율 1위도 노려볼만하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정현 전 국회의원이 전남지사 선거 출마를 결정했으며, 늦어도 이달 중순께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 불모지이자 민주당의 아성인 호남에서 3선 의원과 함께 보수정당 대표를 지낸 이 전 의원이 전남지사에 출마하면 선거 판세에 적지 않은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일 전 60일인 2일부터는 지방자치단체장·교육감의 각종 행사 개최·후원이 금지되고 정당·후보자 명의의 선거여론조사를 실시할 수 없다. 또 지자체장·교육감 및 소속 공무원은 이때부터 선거일까지 교양강좌, 사업설명회, 공청회, 직능단체모임, 체육대회, 경로행사, 민원상담 기타 각종 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할 수 없다. 지자체장은 제한기간 중 정당의 정강·정책과 주의·주장 홍보·선전, 정당이 개최하는 일체의 정치행사 참석, 선거대책기구와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 방문 등도 할 수 없다.
  • 민주, 서울·부산 출마 0명 ‘비상’…경기·전북은 경선 예고

    민주, 서울·부산 출마 0명 ‘비상’…경기·전북은 경선 예고

    민주, 오세훈·박형준 대항마 ‘부재’…경기 5파전·전북 6파전 예상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에서 서울과 부산시장은 구인난을 겪는 반면 경기와 전북지사는 지원자가 넘쳐 치열한 경선이 예상된다. 지선을 60여일 앞둔 27일에도 민주당은 서울·부산시장 후보로 적합한 인물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지난해 4·7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민주당 경선에 나왔던 우상호 의원은 대선 패배를 책임지고 불출마를 선언했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출마하지 않는 쪽으로 기운 것으로 전해졌다. 재선 박주민 의원이 지역위원장을 사퇴하며 서울시장 출마를 예고했지만, 오세훈 현 서울시장과 맞붙기에는 체급이 약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부산 역시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시장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박재호·전재수·최인호 등 부산 지역 현역 의원 3명도 대선 패배 책임을 명분으로 불출마로 선회했다. 당내 대표 소신파로 꼽히는 김해영 전 의원이 출마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경기·전북·제주·충북은 치열한 경선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특히 이재명 지사의 후임격인 경기지사는 당내 중진들이 앞다퉈 출마 선언을 했다. 5선의 조정식(경기 시흥을)·안민석(경기 오산) 의원,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염태영 전 수원시장 등이 거론된다. 이에 더해 경기지사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까지 민주당 경선에 참여할 수 있다. 당선 가능성이 높은 전북지사의 경쟁률은 더욱 높다. 송하진 현 지사가 3선 의지를 밝힌 가운데 안호영·김윤덕 의원과 유성엽·김관영 전 의원, 김재선 노무현 대통령 정신계승연대 전북 대표가 도전장을 던졌다. 광주에서는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 22일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다음 주 초쯤 출마가 예상되는 이용섭 시장과의 리턴매치에 나설 전망이다.
  • 강기정 광주시장 예비후보, ‘강추캠프’ 선거사무소 개소

    강기정 광주시장 예비후보, ‘강추캠프’ 선거사무소 개소

    미래비전 실현 위한 열린 공간…“당당하고 빠르게 광주 밀린 숙제 해결”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 서구 S타워컨벤션에서 ‘강추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강추캠프는 ‘강한 추진력, 강기정을 추천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강추캠프 개소식에는 우원식·이원욱·이개호·김승남·신정훈·김원이·김회재·서동용·민형배·윤영덕·이용빈·조오섭·양향자·김경만·양정숙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 원혜영 전 국회의원, 양형일 전 대사, 김학민 전 경기문화재단 이사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병근·임선숙 전 광주지방변호사회장, 김영집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외부총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정세균 전 총리를 비롯한 문재인 정부의 전직 국무위원들과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인사들은 축전을 보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세균 전 총리는 축전을 통해 “오랜 기간 지켜본 강기정은 언제나 자신의 닉네임을 ‘광주 강기정’이라고 쓸 정도로 광주에 대한 애정이 가득했다”며 “국회의원 재임 시절 지역 예산에 대한 논의가 있을 때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예산을 확보했고 청와대 정무수석 재임 시에는 소통과 협치를 통해 탁월한 결과를 이끌어내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강 예비후보는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며 “당당하고 빠른 추진력으로 지역의 밀린 숙제를 해결하고 광주신경제지도로 새로운 광주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추캠프는 50대 후보와 40대 참모를 주축으로 기존의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 집단지성으로 선거를 진행하고 있다”며 “강추캠프는 지역의 미래비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다. 부담 없이 찾아주시고 활발히 소통해 달라. 개소식에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기정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광주시대를 열기 위해 5개 신경제지구와 5개 신활력특구를 기반으로 ‘광주新경제지도’를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제는 됩니다?광주에 없는 20가지’ 공약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보듬고 광주를‘삶의 모델 도시’로 바꿔나가겠다고 선언했다.
  • 광주시장 선거전 점화... 이용섭-강기정 리턴매치 시동

    광주시장 선거전 점화... 이용섭-강기정 리턴매치 시동

    22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광주상의서 출마 회견 이용섭 시장, 오는 28일께 출마선언...이번주 현안 마무리 국민의힘에서도 ‘서진정책’ 일환으로 광주시장 후보 물색 오는 6월 1일 광주시장 선거를 앞두고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본격 선거운동 체제로 전환하며 4년만의 ‘리턴매치’에 시동을 걸었다.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22일 “새로운 광주 시대의 성공을 위해서는 안으로는 당당하고 빠른 추진력, 밖으로는 정무적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전 수석은 이날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광주시장 선거 출마 회견에서 “수년째 논의 중인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눈치 보느라 손도 못 댄 전남방직 터, 만들고 개통도 못 하는 지산IC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시민들은 답을 원하는 데 시정은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광주의 밀린 숙제, 임기 시작 6개월 안에 답을 드리겠다”며 “수십 년간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군 공항 이전 문제 역시 임기 4년 안에 도장을 찍겠다”고 덧붙였다. 강 전 수석은 “자동차와 AI 산업에 더해 차세대 배터리, 자율주행차, 정밀 의료, 반도체, 마이스의 5개 신산업지구와 5개 신 활력 특구로 산업 생태계를 마련해 ‘광주 신경제 지도’를 완성하겠다”며 골목상권진흥원 설립, 5천억원 창업펀드 조성 등을 공약했다. 이에 앞서 이용섭 시장은 지난 21일 출입기자 차담회에서 “시급한 지역 현안들, 특히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마무리 정리작업을 마친 뒤 다음 주 중 예비후보에 등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주 발전이 중요하고 어떤 경우에도 5년의 공백이 생기면 안된다”며 “출마선언이나 예비후보 등록을 미뤄서라도 정리해놓고 나가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오는 28일 전후로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 시장은 ‘인생도 역사도 만남이다’라는 책을 출간하며 사실상 재선 도전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광주시장 선거에는 지난 21대 총선 민주당 경선에서 쓴 맛을 본 정준호 변호사와 광주은행 첫 여성임원 출신인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도 출마채비를 하고 있다. 정의당에선 장연주 광주시의원이 출마를 선언했으며, 진보당 김주업 광주시당위원장도 출사표를 내밀었다. 아직 구체적인 윤곽은 나오지 않았지만 국민의힘에서도 이번 대선에서 확보한 지지율을 기반삼아 광주시장 후보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행기 기자
  • “걸출한 스타” “패자 부적절”  ‘이재명 조기등판’ 찬반 나뉜 與

    “걸출한 스타” “패자 부적절”  ‘이재명 조기등판’ 찬반 나뉜 與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조기 등판론’을 놓고 여당 내부에서도 좀처럼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 고문의 등판이 아직은 이르다는 것이 당내 중론이지만, 일부 의원들과 당원들 사이에선 등판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에 대해 이 고문은 침묵을 지키며 행보를 최소화 하고 있다.  김두관 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비대위’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TBS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에서 “이번 대선을 통해서 걸출한 스타가 탄생된 것”이라며 “개인적으로는 1971년 김대중 대통령 후보의 등장 정도로 생각을 한다”며 이 고문의 조기 등판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 13일 이재명 비대위원장 추대와 민주당 쇄신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수진 의원도 ‘이재명 비대위’에 힘을 보탰다. 이 의원 역시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비대위가 당의 화합책”이라고 강조했다. 이 고문의 역할론에 대해 회의적인 목소리도 여전하다.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지난 16일 TBS 교통방송 ‘신장식의 신장개업’에 출연해 ‘이 고문의 조기 등판론, 이낙연 전 대표 지방선거 등판론 등의 말이 나오고 있다. 이 두 분이 직접 전면에 나서는 건 좀 어려운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어떻든 패자들인데 패자들이 전면에 나서는 건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 조응천 민주당 의원도 “1600만표를 얻은 우리 당 제1의 자산”이라며 “당을 위해서도 이재명을 위해서도 보호해야 한다”며 조기등판론을 일축했다. 조 의원은 “(이 고문 역할론은) 격전을 치르고 돌아와 갑옷을 벗으려는데 다시 갑옷 입고 전장으로 가라는 것”이라며 “이재명이 뭘 어떻게 할지는 이재명한테 맡겨야지, 지금 다시 나가서 어떻게 하라는 건 온당치 않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상임고문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이 상임고문은 지난 16일 경기 평택을 시의원 비례대표 출마 예정자였던 A(56)씨의 빈소를 찾았다. A씨는 대선 낙선 인사를 하다가 자동차에 치여 숨졌다. 이 상임고문은 소회를 묻는 취재진에게 “가슴 아픈 일입니다. 미안합니다”라고 말하며 살짝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비상대책위원장 등판론’, ‘지방선거 역할론’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그는 최근 민주당 소속 의원 전원뿐 아니라 원외 지역위원장 등 선거 기간에 함께한 이들에게 지위와 관계없이 일일이 연락해 선거 기간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함께 선거 결과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며 위로하기도 했다.
  • 수도권 ‘중진 빅매치’·영남권 ‘국민의힘 예선 치열’

    수도권 ‘중진 빅매치’·영남권 ‘국민의힘 예선 치열’

    대선이 끝나면서 지방권력을 향한 정치인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지방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도권은 여야 ‘중진급 빅매치’, 영남권은 ‘국민의힘 내부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서울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오세훈 현 시장에 맞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누가 될지 관심사다. 박주민 의원과 박영선 전 중소벤치기업부 장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민주당 후보로 거론된다. 박 의원은 은평구갑 지역위원장직을 내려놓을 만큼 출마 의지가 강하다. 경기도지사의 경우 여야 중진급 정치인들의 빅매치가 예상된다. 민주당에서는 5선의 안민석·조정식, 4선의 김태년, 염태영 전 수원시장 등이 출마 의사를 드러내고 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출마설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맞설 국민의힘에서는 5선을 지낸 심재철·정병국 전 의원, 윤석열 당선인 대변인으로 발탁된 김은혜 의원 등이 거론된다.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차출론도 제기되고 있다. 보수텃밭인 영남의 경우 국민의힘 내부 경쟁이 예상된다. 대구부터 선거 분위기가 일찌감치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홍준표 의원이 지난 10일 사실상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첫 테이프를 끊었다. 3선 도전을 선언한 권영진 현 시장과 경합이 예상된다. 여기에다 김재원 최고위원 등 3~4명 정도 더 가세할 전망이다. 민주당 후보로는 홍의락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이 언급된다. 울산에서도 대선 승리에 고무된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서범수 의원, 이채익 의원, 김두겸 전 남구청장, 허언욱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 박맹우 전 의원, 박대동 전 의원 등 7명이 내부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송철호 현 시장이 재선에 도전한다. 경남에서도 국민의힘 후보들이 넘쳐난다.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 윤한홍 의원, 박완수 의원 등이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민홍철 의원 등이 거론된다. 부산도 박형준 현 시장을 비롯한 5선의 조경태 의원, 3선의 하태경·이헌승 의원 등 국민의힘 주자들 간의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 승리의 여세는 중도성향의 대전과 강원에서도 뚜렷하다. 강원지사 선거에는 윤 당선인 TV토론을 준비했던 황상무 전 KBS 앵커를 비롯해 이철규 인수위 총괄보좌역, 이양수 전 선대본부 수석대변인, 김진태 전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대전에서도 박성효 전 대전시장 등 4~5명의 국민의힘 주자들이 출마를 선언했거나 준비 중이다. 호남지역에서는 민주당 후보들 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광주에서는 민주당 소속 이용섭 시장과 강기정 전 전 청와대 정무수석 간의 리턴매치가 예상된다. 정준호 변호사와 김해경 남부대 교수도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호남에서 역대 최고 대선 득표율을 얻은 국민의힘도 광주시장 후보로 경쟁력 있는 인물을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로는 김영록 현 지사가 견고한 지지세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진보당 민점기 후보도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국민의힘은 김화진 도당위원장도 출마 준비를 하고 있다.
  • 與 ‘오세훈 대항마’ 김동연 부상… 野 윤한홍 경남지사 출마 고심

    與 ‘오세훈 대항마’ 김동연 부상… 野 윤한홍 경남지사 출마 고심

    서울시장 야당내 도전자는 아직민주선 박영선·추미애 등도 거론조정식·안민석 등 경기지사 도전김은혜·원희룡과 맞붙을 가능성대선이 끝나면서 80일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를 향한 여야 후보들도 잰걸음을 걷고 있다. 비록 초박빙이었다고는 해도 윤석열 정부 출범 3주 만에 치러질 이번 선거는 대선 결과와 연동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여야 간 엇갈린 분위기도 감지된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가장 관심을 끄는 서울시장에는 지난해 4·7 재보선에서 선출된 오세훈 시장의 도전이 확실시되면서 국민의힘에서는 이렇다 할 경쟁자가 눈에 띄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에선 대선 전까지 강한 의지를 보였던 우상호 의원과 박용진 의원 등이 불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의 이름도 거론되지만, 본인들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재명 전 대선후보와 단일화를 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도 도전 가능성이 있다. 이 전 후보의 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데다 이 전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보다 우세를 보인 경기도에는 민주당 인사들이 붐빈다. 5선 조정식·안민석, 4선 김태년 의원 등이 뛰고, 염태영 전 수원시장은 지난달 시장에서 물러났다. 국민의힘에서는 윤 당선인의 대변인으로 발탁된 ‘대장동 저격수’ 김은혜 의원과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을 맡은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거론된다.인천에선 민주당 박남춘 시장의 재선 도전이 유력하다. 국민의힘에선 최근 선거법 재판에서 당선 무효형을 면한 4선 윤상현 의원이 거론되고, 이학재 전 의원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도 달아오르고 있다. 권영진 시장이 3선 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홍준표 의원이 지난 10일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 꿈’에 “중앙정치는 윤석열 당선자에게 맡기고 저는 하방하고자 한다”며 도전장을 내밀면서다. 윤 당선인의 신뢰가 두터운 윤재옥 의원도 도전 가능성이 있다. 부산에는 국민의힘 박형준 시장이 재선에 도전한다. 5선 서병수·조경태 의원과 3선 하태경·이헌승 의원도 후보군으로 꼽힌다. 민주당의 현역 박재호·최인호·전재수 의원은 출마 의사가 없는 가운데 김영춘·김해영 전 의원 정도가 거론된다. 경남에는 ‘윤핵관’(윤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으로 꼽히는 윤한홍 의원이 출마를 고심 중이고 김태호 의원 등도 거론된다.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에서는 이용섭 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리턴매치가 벌어진다. 전남에는 김영록 지사, 전북에는 송하진 지사가 각각 재선과 3선에 도전할 태세다. 제주에는 이 전 후보의 비서실장을 맡은 오영훈 의원이 출마 의사를 굳혔다.
  • 유권자는 헷갈린다...들쭉날쭉 여론조사

    유권자는 헷갈린다...들쭉날쭉 여론조사

    하루 차로 뒤집힌 李·尹…조사방식·분석방법 따져봐야제20대 대통령 선거를 46일 앞두고 여론조사로 인한 혼선이 심각한 상황이다. 여야 대선후보들의 지지율이 업체와 조사 방식에 따라 들쭉날쭉해서다. 그렇다 보니 유권자뿐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정확한 민심을 읽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는 모양새다. 대선이 다가오면서 언론 매체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가 일제히 쏟아지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21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제20대 대선 관련 여론조사는 88건에 달한다. 하루에 평균 4건 정도 조사가 이뤄진 셈이다. 그러나 여론조사 결과는 각 사별로 널뛰기를 해 신뢰가 가지 않는 게 현실이다. 지난 17~19일 실시된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NBS)의 자체조사에서는 각 후보의 지지율이 이재명 후보 34%, 윤석열 후보 33%, 안철수 후보 12%, 심상정 후보 3%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디어리서치가 OBS 의뢰로 지난 18~19일 조사한 결과 윤 후보 45.7%, 이 후보 34.7%, 안 후보 10.0%,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2.6%, 심 후보 2.4%순이었다. 조사 기간의 차이는 불과 하루지만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 셈이다. 두 조사 모두 표본오차가 95%의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 다만 NBS는 100%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을, 미디어리서치는 100% 무선전화 임의걸기(RDD) ARS 방식을 사용했다. 같은 여론조사 기관의 결과가 상이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19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머니투데이 더300의뢰·17~18일 조사)를 보면, 윤 후보 36.1%, 이 후보 34.9%, 안 후보 13.5%, 심 후보 3.9%의 지지율을 보였다. 그러나 18~20일 진행한 한국갤럽 자체 조사에서는 이 후보 34%, 윤 후보 33%, 안 후보 17%, 심 후보 3%를 기록했다. 윤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율이 엇갈렸고, 안 후보의 지지율도 3.5%포인트 차이났다. 더구나 언론사들이 이를 검증 없이 인용 보도하면서 대선 경쟁의 흥미만을 부각시키고 있다. 최근 들어 여론조사 업체들이 난립하면서 일부 여론조사는 조사방식이나 분석 과정에서 정확성이 떨어질 수 있는데, 이를 충분히 다루지 않고 결과만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표본 추출 방식, 무응답자 처리 방식, ARS 등 조사방식, 질문 내용, 연령·지역·성별·인구비율 등 표본의 대표성 확보 등에서 부실한지 여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혼전을 거듭하는 여론조사 결과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9일 CBS 라디오에서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을 언급하며 “거의 대부분의 조사에서 1위를 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단일화를 왜 꺼내겠느냐”고 일축했다. 현재 여론 지형이 윤 후보 ‘1강’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인지한 것이지만 이후 이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는 여론조사도 다수 있었다. 이 후보는 “들쑥날쑥 정말 하루가 다르게 여론조사가 교차가 된다. 정말 두표차로 떨어질지 모른다”고 위기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 후보의 호남총괄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21일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호남의 마음을 수도권·전국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길이 바로 여론조사”라며 ‘지지율 우세’를 위해 여론조사 참여를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성민 민 정치컨설팅 대표는 “같은 기관에서 했다고 해도 안심번호로 했느냐 RDD 방식으로 했느냐에 따라 다르고 NBS 조사의 경우 4개 기관이 돌아가면서 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떨어진다”면서 “언론이 오차 범위 안에 있는 걸 누가 앞섰다, 뒷섰다 표현하면 안된다. 그건 무식한 보도”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ARS가 됐든 전화면접이 됐든 그 주간에 나온 걸 평균을 내면 가장 정확하다. 네이트 실버(미국 통계학자)가 이끄는 538닷컴이 하는 방식이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인사]

    ■통계청 ◇과장급 인사 △인구동향과장 노형준 ■방위사업청 △방산일자리과장 홍수미 ■아시아경제 ◇전보 및 보임 [매니징에디터] △경제금융부문 정두환△디지털부문(IT본부장 겸직) 소민호 [부서장] △문화스포츠부장(직무대행) 류정민△경제부장 이은정△금융부장 정재형△증권부장 전필수△자본시장부장(직무대행) 임정수△건설부동산부장 신범수△산업부장 이초희△바이오헬스부장 조영주△유통경제부장(직무대행) 이광호△오피니언부장 백종민 ◇승진 △정치부장 최일권△사회부장 이경호△IT과학부장 명진규△중기벤처부장 김민진△이슈취재부장(직무대행) 한승곤△디지털편집부장(직무대행) 홍자연 ■동양생명 ◇팀장 전보 △소비자보호팀장 강기정
  • 영화 속 ‘아들’ 강동원…배은심 여사 빈소 찾아 “비통한 마음”(종합)

    영화 속 ‘아들’ 강동원…배은심 여사 빈소 찾아 “비통한 마음”(종합)

    배은심 여사 빈소 찾은 ‘이한열 역’강동원 “올해 뵙기로 했는데…” 고(故)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 빈소를 찾은 배우 강동원씨가 “(어머니를) 올해 뵙기로 했는 데 못 봬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1987년 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 ‘1987’에서 이한열 열사 역으로 출연한 강씨는 9일 광주 동구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 열사의 모친인 배은심 여사의 빈소를 찾았다. 이날 강씨는 조문을 마치고 나와 “소식을 듣고 놀라서 바로 찾아왔다”며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비통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 끝나고도 찾아 뵈었고, 종종 연락드렸다”며 “정신 없어서 올해 못봬 죄송스럽다”고 전했다. 또 “소식 듣고 놀라서 바로 내려왔다”며 “올해는 통화만 해서 마음이 안 좋다”고 말했다.조문을 마친 강씨는 다른 조문객들과 함께 자리에 앉아 식사하는 등 약 20분간 빈소에 머물다가 자리를 떴다. 호상을 맡은 우상호 의원과 빈소에 머물고 있던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한자리에 앉아 고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강씨는 영화 1987에서 이 열사 역으로 출연한 이후 이한열기념사업회에 익명으로 2억원을 특별후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배 여사, 생전에 ‘우리 아들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1987’ 개봉 당시 강동원이 영화에 출연한다는 소식과 함께 그가 친일 인물(외증조부 이종만) 후손임이 알려지면서 한때 반발을 샀다. 하지만 강동원은 영화 출연을 계기로 민주화운동사를 깊이 공부한 데다 영화 촬영을 전후해 배 여사를 여러 차례 만나 이 열사에 대해 알아가는 등 진정성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그의 외할머니가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사실도 알려지면서 대중들 우려도 불식됐다. 강동원은 배 여사 생전에 그로부터 ‘우리 아들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한편 영화 ‘1987’은 박종철 열사의 죽음에서부터 이 열사가 입은 피해와 6·10 민주항쟁에 이르는 동안 기자, 경찰, 대학생, 교도관 등 각자의 자리에서 양심의 목소리를 냈던 사람들 이야기를 섬세하고 밀도 있게 담은 작품이다.
  • ‘사의’ 이수정 “윤석열 눈치가 없다…어찌어찌 대통령 후보”

    ‘사의’ 이수정 “윤석열 눈치가 없다…어찌어찌 대통령 후보”

    이수정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3일 윤석열 대선후보에 대해 “일단 (체격이) 굉장히 크다. 타협을 잘 못 하고 눈치가 없다”며 “적당히 했으면 이렇게 안 됐을 수도 있는데, 적당히 못 하다 보니까 어찌어찌 흘러와서 대통령 후보까지 된 것 같다”라며 기존 발언들과 달리 다소 비판적인 발언을 했다. 이수정 위원장은 이날 MBN ‘판도라’에 출연해 ‘심리학자로서 윤 후보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을 받고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는 생각을 30년 전부터 했겠나. 이해가 잘 안 되는 측면들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녹화는 공동선대위원장 사의 표명 전인 지난 1일 진행됐다. 이수정 위원장은 한달 전인 지난해 12월 1일에는 윤석열 후보에 대해 “굉장히 정의롭게 살아오신 분은 맞다. (내가 보기에) 이분이 희망이 있다”고 평가했다. 12월 27일에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경력 대국민 사과와 관련 “감성적인 사과문이 진정성과 용기를 보여줬다”라고 두둔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어떤 부분에서 윤 후보가 정의롭다고 느꼈나”라고 다시 물었고, 이수정 위원장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가리키며 “이쪽에 계신 분을 감옥소에 보낼 뻔한 모습들이 국민에겐 굉장히 인상적이었을 것이다. 각인됐을 것”이라며 “그런 정의로움 때문에 문재인 정부에서 선택한 검찰총장이 아니었나”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후보는 5일 선대위 쇄신안을 공개한다. 윤 후보는 이날 기존 선대위를 해산하고 실무형 선대본부를 새로 출범하는 내용의 쇄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대본부장에는 4선의 권영세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해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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