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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8기 강기정호 ‘새로운 광주시대’ 출범

    민선8기 강기정호 ‘새로운 광주시대’ 출범

    1일 취임식 열고 민선8기 광주 청사진 제시 ‘광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선언 경제·문화·복지 등 분야별 주요 정책방향 제시 “시민 삶 바뀌고 시민이 행복한 광주시대 열겠다” 다짐 광주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로 열어나갈 민선8기 강기정호가 닻을 올리고 힘차게 출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4대 광주시장 취임식을 갖고 민선8기 광주시정을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은 역대 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교육감, 자치구청장, 전남도 축하사절단, 시의원, 주요 기관장, 대학총장, 기업인,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취임선서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광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를 만들기 위한 민선8기 시정철학과 로드맵을 밝혔다. 그는 “시민들의 삶이 바뀌고 시민들이 행복한 광주를 위해서는 시대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산업 경쟁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광주 신경제지도’와 ‘광주 신활력특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광주 신경제지도는 기존 제조업과 인공지능 산업에서 확보한 경쟁력은 확장하고, ▲반도체 ▲차세대배터리 ▲자율주행차 ▲정밀의료 ▲국제마이스 등 5대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내일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광주 신활력특구는 즐길거리가 부족하던 도시에서 맛을 알고 멋을 아는 ‘재미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광주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게 된다. 또 ‘온종일 돌봄’을 통해 장애인부터 영유아, 어르신까지 보육과 건강, 안전을 최우선에 놓아 모든 시민 중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도시’로 조성한다. 강 시장은 “이 모든 변화는 시민과 공직자의 소통과 결합을 전제로 한다”며 “광주 변화의 동력은 ‘공직자의 창의성’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 광주는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많은 희생을 치러왔으며, ‘의무’와 ‘당위’를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왔다”며 “일을 통해 나 자신이 빛나고 나의 오늘만이 아니라 나의 내일도 빛날 수 있도록, 민선8기 광주 시정은 창의적 행정으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행복을 마음껏 추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특히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이 스스로 자신의 일을 만들어 자신의 내일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50 플러스 세대는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디자인할 학습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의 삶’이 빛나고 미래보다 더 가까운 ‘내일’이 빛나는 광주가 되도록 하겠다”며 “머금었던 빛을 발산하는 도시, ‘기회도시 광주’로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광주독립운동기념탑,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 현충탑, 4·19혁명기념탑,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데 이어, 시청 기념식수 동산에서 전남도 취임 축하사절단과 함께 기념식수를 했다. 취임식이 끝난 이후에는 MZ세대 공직자들과 집무실에서 도시락으로 오찬을 함께 하며 수평적 조직문화로의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119종합상황실, 재난안전상황실, 염주동CCTV관제센터를 찾아 안전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 민선8기 광주시 시정 구호 ‘광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민선8기 광주시 시정 구호 ‘광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초대 문화경제부시장에 김광진 전 국회의원 내정 신설된 재정경제자문역엔 안도걸 전 기재부 차관 강기정 당선인, 30일 미디어데이서 보직 인사 발표 7월1일 강기정 광주시장 취임식과 함께 공식 출범하는 민선8기 광주시의 시정 구호가 ‘광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로 정해졌다. 초대 문화경제부시장에는 김광진 전 국회의원, 신설된 재정경제자문역에는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각각 내정됐다. 또 비서실장에 전은옥 고령사회정책과장, 행정비서관에 이문혜 조직관리팀장이 각각 임명됐다.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은 30일 광주도시공사에 마련된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민선8기 주요 보직 인사 1차 명단을 발표했다. 강 당선인은 이날 발표에서 40대 문화경제부시장을 지명한데 이어 50대 재정경제자문관을 내정, 경제라인을 ‘투 트랙’으로 이끌어가겠다는 구상을 내비쳤다. 문화정책과 경제분야 행정을 총괄할 문화경제부시장에 임명된 김 전 의원은 순천 출신이다. 지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한 뒤 국회 정보위원회, 국방부 군 적폐청산위원, 국방부 정책자문위원을 거쳐 대통령 비서실 정무비서를 역임했다. 4년 연속 당내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 성실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강 당선인은 “광주시와 국회 간 중요한 통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균형발전과 신활력, 청년과 국방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국회 국방위 활동경험을 토대로 지역 최대 현안인 군공항 이전 문제에 여러 긍정적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초대 재정경제자문관으로 내정된 안 전 차관은 민선8기 국비 확보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화순 출신인 안 전 차관은 광주 동신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13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내는 등 줄곧 ‘예산전문가’로 활동했다. 강 당선인은 “호남 출신의 대표적인 재정 예산통으로, 고향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고 개인적 인연도 깊다”며 “기획재정부에 호남 출신 장차관 등 요직이 없는 상황에서 광주시 재정난 해결과 호남과의 연결고리로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초대 비서실장에 임명된 전은옥 고령사회정책과장은 롯데마트 재임대 분쟁 과정에서 130억원을 환수하는 성과를 낸 바 있고 ‘함께 일하고 싶은 최고의 상사’ 중 한 명으로 꼽힐 정도로 조직 내 신뢰가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성 최초 행정비서관으로 임명된 이문혜 팀장은 여성과 활력 측면에서 민선8기 초반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 당선인은 밝혔다. 한편, 강 당선인은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민선8기 광주시 시정 구호로 ‘광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를 선보였다.
  • “무등산 방공포대 철거… 취임 100일, 광주 시민에게 정상 열겠다”[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무등산 방공포대 철거… 취임 100일, 광주 시민에게 정상 열겠다”[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정치력이 큰 행정가 시장이 되어 광주를 기회와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은 28일 광주도시공사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4년간 시장으로서 열어 갈 ‘새로운 광주시대’의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강 당선인은 ‘새로운 광주시대’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일할 기회, 좋은 사람과 결혼할 기회, 여기저기 누리고 즐길 기회가 많은 도시를 만드는 것 그리고 이를 통해 온 광주에 활력이 흘러넘치도록 변화시키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새로운 광주시대’를 효과적으로 주도할 수 있도록 단순 행정가를 뛰어넘어 ‘정치력이 큰’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강 당선인은 “중앙정치에서 지방행정을 따로 떼어 내 생각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선거 때는 정치인이었다가 시장이 되면 행정가로 변모하곤 하는데, 이래서는 광주 발전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광주시 공무원들도 앞으로 업무 보고 때 여의도 정치 상황과 정부가 돌아가는 모습을 함께 들여다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당선인은 ‘정치와 행정의 동행’을 위해 ‘광주전략회의’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광주시장과 5개 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지역 대학 총장, 시교육감,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모임체다. 지역의 대형 의제를 설정하고 협의해 가면서 광주 시정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광주시장으로서 맨 처음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광주시 공직자들 모두의 이름과 얼굴을 익히는 것’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공직자의 창의력과 열정 없이는 제대로 된 ‘강기정표 공약, 강기정표 정책’이 나올 수도, 이행될 수도 없는 만큼 소통 차원에서라기보단 광주 발전을 위해 공직자 개개인의 능력과 스타일을 알아 가겠다는 이야기다. 지역 현안 가운데 무등산 개발에 대해서는 ‘개발과 활용’이 아닌 ‘보존과 보호’에 방점을 찍었다. 강 당선인은 “무등산은 국립공원이라는 점에서 당연히 보존과 보호가 핵심 가치가 돼야 한다”고 설명하고 “국립공원 내에서 케이블카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평가했다. 보존 방안과 관련해선 ‘무등산 정상 방공포대 철거’를 제시했다. 방공포대를 없앤 정상을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는 것으로, 첫 단계로 ‘무등산 정상 개방’을 약속했다. 강 당선인은 “원래 7월 2일 토요일 무등산 정상 개방을 군부대에 요구했지만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시간이 촉박해 더이상 거론하지 않았지만, 광주시민의 산인 무등산을 군부대에서 개방하지 않겠다고 답변해 내심 불쾌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신 시장 취임 100일째 되는 오는 10월 8일 무등산 정상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6·1 지방선거에서 광주가 37.7%의 득표율로 역대 최저, 전국 최저치를 기록한 데 대해서는 “광주시민의 냉철하고 전략적인 투표”라고 평가했다. 강 당선인은 “광주시민은 역대 최저치의 투표율을 통해 대선 패배에 대한 좌절감과 실망감을 드러냄과 동시에 ‘어차피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재미없는 선거와 정치에 경고장을 던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광주시민이 ‘전략적 회초리’를 든 이유는 더불어민주당에 다시 태어나라는 주문을 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오는 8월 전당대회가 민주당 부활의 1차 관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민주당 광주시의장 후보 경선 30일…정무창·조석호 ‘2파전’

    민주당 광주시의장 후보 경선 30일…정무창·조석호 ‘2파전’

    5분간 후보 정견발표 후 각각 30분간 질의응답 ‘다득표냐 과반득표냐, 동수때 연장자 순이냐’ 추후 논의 더불어민주당 제9대 전반기 광주시의회 의장 후보 선출방식이 결정됐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지난 23일 민주당 소속 전체 시의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30일 오전 10시 의원총회를 개최해 의장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열리는 경선은 5분간 후보 정견발표에 이어 후보별 30분간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전체 시의원 23명 가운데 민주당 소속 22명의 시의원이 참석, 오전 11시 30분 투·개표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며 당선자는 낮 12시께 발표될 예정이다. 당선자 결정에서 다득표자냐 과반득표자냐, 동수일 때 연장자 순이냐 등의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논의해서 결정하기로 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중앙당의 당내 국회의장 및 상임위원장 후보 선출 절차에 부합되게 당내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후보 선출을 민주적 절차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의장 후보 경선은 재선인 정무창·조석호 의원 간 양자대결로 치러진다. 이번 경선은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과 연계된 후보 간 대결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의 2라운드 셈이다. 강기정 후보를 지지했던 후보와 시의원 그룹, 이용섭 후보를 지원한 후보와 다른 한쪽 그룹이 대결하는 양상이다. 뒤에는 지역위원장인 국회의원들이 있다.
  • 줄이고 합치고… 단체장 취임식이 달라졌어요

    지방자치단체장의 취임식이 달라지고 있다. 단체장 한 사람만을 위한 권위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규모를 축소한 작은 취임식과 상생 및 화합을 위해 전·현직과 이웃 지자체가 함께하는 취임식이 등장하고 있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열린 취임식도 있다. 충북 충주시는 3선에 성공한 조길형 시장의 취임식을 다음달 1일 오후 3시 30분 시청 탄금홀에서 열리는 월례조회로 대체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조 시장은 취임선서만 간단히 하고 평소처럼 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니 취임식 예산은 한 푼도 들어가지 않는다. 일부 지역에선 재선 또는 3선에 성공한 당선인들이 취임식을 따로 열지만 조 시장은 4년 전에도 월례조회로 갈음했다.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 당선인의 취임식은 홍성열 현 군수의 이임식과 함께 열린다. 지자체장 이·취임식이 공동 개최되는 것은 충북에서 처음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군정의 연속성과 지역의 화합을 강조하기 위해 이같이 기획했다”며 “따로 열기로 한 행사를 같이 하다 보니 수백만원의 예산도 절감될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취임식 때 서로 사절단을 보내기로 했다. 다음달 1일 오전에 열리는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 취임식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남도 사절단이 참석한다. 이들은 전남도 22개 시군에서 가져간 흙을 기념식수에 뿌릴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 진행되는 김영록 전남지사 취임식에는 광주시 사절단이 간다. 광주시 관계자는 “두 지자체의 단체장 취임식 사절단 방문은 처음”이라며 “광주·전남의 상생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지사 당선인 취임식은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꾸며진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까지 도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았는데 130여명이 신청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은 대청호가 바라보이는 청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대청호 풍광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 광주, 365일 꿀잼도시 ‘Y프로젝트’ 뜬다

    광주, 365일 꿀잼도시 ‘Y프로젝트’ 뜬다

    다음달 1일 시작되는 민선 8기 광주시에선 영산강과 황룡강 일대를 친환경적으로 개발하는 ‘Y프로젝트’가 최대 역점사업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이 ‘영산강 익사이팅벨트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할 만큼 ‘재미있는 도시 광주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 시정의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를 ‘365일 꿀잼도시’로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Y프로젝트가 하반기에 8억 4000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용역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Y프로젝트는 영산강과 황룡강이 분기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광주시는 영산강·황룡강 권역 관광자원화 시설 구축을 위한 용역비로 올 초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 4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나머지 4억 2000만원은 광주시가 부담한다. 용역은 오는 9월 공고를 거쳐 내년 8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용역에선 사업추진 대상지 선정 및 개발대상사업의 기술 등을 검토하게 된다. 이에 앞서 강 당선인은 광주시장 선거에서 ‘5대 신활력특구’를 공약으로 발표하면서 ▲영산강 익사이팅벨트 ▲송정역 활력벨트 ▲광주역 창업벨트 ▲효천역 디지털콘텐츠벨트 ▲광주천 패밀리벨트를 제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영산강 익사이팅벨트는 첨단지구부터 이어지는 영산강을 따라 인공서핑, 물놀이, 번지점프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 시설 및 익스트림 체험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1단계 사업의 골자다. 담양습지, 장록국가습지 등 생태습지의 건강성 회복을 위해 습지보호센터를 조성하는 구상도 포함됐다. 2단계 사업으로는 영산강과 황룡강이 만나는 Y벨트와 군 공항 부지·마륵동·서창·유덕동을 연결해 마이스(MICE) 산업의 랜드마크와 스마트시티로 만드는 계획도 마련했다. 이와 관련, 강 당선인은 최근 광주시 일부 주무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환경적으로 보전해야 할 부분은 보전하고 지키되 친환경 개발이 필요한 부분은 협조하도록 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도 강 당선인의 공약에 맞춰 ‘Y벨트 익사이팅 존 조성’ 사업에 착수했다. 우선 영산강·황룡강을 중심으로 익스트림(액티비티), 그린브리지(생태), 패밀리(휴양), 익사이팅(해양스포츠) 등 4대 테마 익사이팅 존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월봉서원과 서창향토문화마을, 장록습지 등을 연계한 ‘생태·문화·관광체험 존’도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Y벨트 익사이팅 존은 ‘꿀잼도시 구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차원에서 광주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반기부터 용역이 진행되는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단체장 대규모 조직개편… “말이 개편, 실은 장악” 술렁

    단체장 대규모 조직개편… “말이 개편, 실은 장악” 술렁

    공약 등 핑계로 부서 신설·폐지자기 사람 심어 친정 체제 구축“점령군 행태·줄세우기 지양을” 광주선 고위직 인사이동 유력홍준표, 대구 슬림화 추진할 듯김관영 “대폭 개편”… 전북 긴장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자치단체마다 대규모 조직 개편을 추진해 관련 지자체 공무원들이 술렁이고 있다. 20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6·1 지방선거 이후 광역·기초단체를 가리지 않고 조직 개편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당선인이 바뀐 지자체의 경우 조직 개편 규모가 예상을 뒤엎는 경우가 많아 공무원들이 바짝 긴장하는 상황이다. 일부 부서가 공중분해되거나 통폐합되고 새로운 부서가 신설돼 인사 태풍이 불가피하다. 단체장들이 조직 개편을 추진하는 대외적인 이유는 공약 이행과 새로운 정책 추진을 위한 것이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조직 개편 이후에는 단체장들이 전보 제한과 관계없이 마음대로 인사권을 행사해 친정체제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직 개편이 의례적인 조직 장악 기법으로 해석되는 이유다. 광주시는 대규모 조직 개편과 고위직 인사이동을 논의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이 5개 신산업지구와 5개 신활력특구를 통한 ‘광주 신경제지도’의 완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만큼 인공지능(AI)과 미래형 자동차,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한 조직 개편이 예상된다. 5개 과를 거느린 문화관광체육실의 업무 조정 여부, 최대 현안인 군 공항 이전 문제를 다뤄 온 군공항이전추진본부 등을 어떻게 개편할지도 관심사다. 상생과 균형 발전을 아우르는 전담기구 신설도 예상된다. 대구시의 조직 개편 방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추구하는 조직 슬림화·통폐합 기조 아래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국·혁신성장국·일자리투자국 등 경제 3국 중 일자리투자국이 혁신성장국에 흡수 통합돼 2국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홍 당선인은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 낭비를 없애려면 공공기관 개혁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었다. 대구시 산하에는 4개 공사·공단과 14개 출자·출연기관이 있다. 전북도는 김관영 도지사 당선인이 “민생과 경제, 전문성과 실용주의”를 강조하며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생각한다”고 밝혀 공직사회가 초긴장 상태다. 민생 회복과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조직 개편은 정부 부처와의 소통을 염두에 두고 비슷한 구조로 단행될 전망이다. 김 당선인이 “경제와 일자리를 도정 핵심에 두겠다”고 밝힌 만큼 투자유치과와 기업유치과를 투자유치실과 기업유치실로 확대 개편하는 방안도 예상된다. 전북 전주시도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이 ‘규제 완화’를 강조해 조직의 대수술이 불가피하다. 우 당선인이 “그동안 구태의연한 모습을 보이며 지역 발전이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이루지 못한 전주시의 틀을 완전히 바꾸겠다”고 예고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 지자체 A공무원은 “신임 단체장이 지역 발전을 촉진하고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개편하는 것은 바람직하나 점령군처럼 조직을 흔들고, 장악하거나 줄세우기하려고 악용해서는 안 된다”며 정확한 조직 진단과 합리적인 개편을 주문했다.
  • 조직개편 바람에 술렁이는 지자체 공무원들

    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자치단체 마다 대규모 조직개편을 추진해 관련 지자체 공무원들이 술렁이고 있다. 20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6·1지방선거 이후 광역·기초단체를 가리지않고 조직개편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당선인이 바뀐 지자체의 경우 조직개편 규모가 예상을 뒤엎는 경우가 많아 공무원들이 바짝 긴장하는 상황이다. 일부 부서가 공중분해되거나 통폐합되고 새로운 부서가 신설돼 인사 태풍이 불가피하다. 단체장들이 조직개편을 추진하는 대외적인 이유는 공약 이행과 새로운 정책 추진을 위한 것이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 보면 조직개편 이후에는 단체장들이 전보제한과 관계 없이 마음대로 인사권을 행사해 친정체제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직개편이 의례적인 조직장악 기법으로 해석되는 이유다. 광주시는 대규모 조직개편과 고위직 인사이동이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조직개편은 본청 4실 8국 2본부 73과 284팀 중 일부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강기정 당선인이 5개 신산업지구와 5개 신활력특구를 통한 ‘광주 신경제지도’ 완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만큼, 인공지능과 미래형 자동차, 에너지산업을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이 예상된다. 5개과를 거느린 문화관광체육실의 업무 조정 여부, 최대 현안인 군 공항 이전문제를 다뤄 온 군공항이전추진본부 등을 어떻게 개편할지도 관심사다. 상생과 균형발전을 아우르는 전담기구 신설도 예상된다. 대구시 조직 개편 방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홍준표 당선인이 추구하는 조직 슬림화·통폐합 기조 아래 추진 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3국이 2국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국·혁신성장국·일자리투자국 중 일자리투자국이 혁신성장국에 흡수 통합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홍 당선인은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 낭비를 없애려면 공공기관 개혁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었다. 대구시 산하에는 4개 공사·공단과 14개 출자·출연기관이 있다. 전북도는 김관영 당선인이 “민생과 경제, 전문성과 실용주의”를 강조하며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혀 공직사회가 초긴장 상태다. 민생회복과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은 정부 부처와 소통을 염두에 두고 비슷한 구조로 단행될 전망이다. 김 당선인이 “경제와 일자리를 도정 핵심에 두겠다”고 밝힌 만큼 투자유치과와 기업유치과를 투자유치실과 기업유치실로 확대 개편하는 방안도 전망된다. 전북 전주시도 우범기 당선인이 ‘규제완화’를 강조하고 있어 조직의 대수술이 불가피하다. 우 당선인은 “그동안 구태의연한 모습을 보이며 지역발전이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이루지 못한 전주시의 틀을 완전히 바꾸겠다”며 조직의 대수술을 예고,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 광주 복합쇼핑몰, 정부 지원 연계… ‘안전 문제’ 지산IC는 사실상 포기

    광주 복합쇼핑몰, 정부 지원 연계… ‘안전 문제’ 지산IC는 사실상 포기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이 취임 이후 6개월 내에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공언한 ‘5+1’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대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시민안전과 공공성 강화에 시정의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19일 서울신문 취재에 따르면 5대 현안사업 가운데 하나인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의 경우 인수위와 광주시는 ‘특정 민간기업 유치’보다는 중앙정부의 지원과 연계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합쇼핑몰 유치는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먼저 제시한 ‘중앙정부 차원의 공약’이라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문화와 관광이 복합된 대형쇼핑몰을 유치해 도시에 활력을 주기 위해선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는 간선도로 개설은 물론 콘텐츠 개발 및 운영에 국가 지원을 연계하는 방안에 방점을 찍었다. 전남방직과 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에 대해선 공공성 강화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사업의 경우 민선 7기에서도 도시재생전문가 등이 참여한 논의기구를 통해 협의가 이뤄진 만큼 큰 틀은 유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새롭게 민선 8기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종전보다 공공성을 강화해 지역민과 상생할 방안을 도출해 낼 것으로 알려졌다. 2년 전 백운고가도로가 철거된 뒤 새로 설치하기로 한 백운지하차도의 경우 대표적인 교통 정체구역인 데다 침수 문제 등을 해결할 안전장치가 마련돼 계획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사업자로 선정됐던 서진건설이 광주시에 제기한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이 진행되는 게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언제 나올지 모르는 재판 결과를 기다리는 것보다는 기존 TF를 가동해 공영개발이나 민관합동개발 등 적절한 개발 방식과 형태를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 문제로 개통이 장기 보류된 지산IC의 경우 사실상 개통을 포기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강 당선인이 직접 지산IC 구간을 통과해 보는 등 현장을 점검한 결과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판단이 내려진 데 따른 것이다. ‘5+1’ 현안사업 가운데 ‘1’로 꼽히는 도심 군 공항 이전 문제는 당장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전 대상지인 전남지역과 의견이 엇갈리는 데다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국가 주도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려면 국회 차원의 입법 작업이 필요해서다. 인수위는 이달 말까지 이 같은 내용을 기본틀로 하는 대책을 확정한 뒤 공개할 방침이다.  
  • 강기정 당선인, 광주시 민선8기 ‘5+1 현안사업’ 대책 윤곽

    강기정 당선인, 광주시 민선8기 ‘5+1 현안사업’ 대책 윤곽

    복합쇼핑몰은 국가 지원방안 연계, 백운지하차도는 현행대로 전방·일신방직 개발 공공성 추가 강화, 지산IC는 폐쇄 가능성 어등산 개발, 항소심 결과 지켜보며 개발방식과 형태 등 모색 인수위, 시민안전과 공공성 강화 초점 맞춘 시정방향 제시할 듯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이 취임 이후 6개월 내에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공언한 ‘5+1’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대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민선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인수위)는 시민안전과 공공성 강화에 시정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광주시와 시장직 인수위에 대한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지역 5대 현안사업 가운데 하나인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의 경우 인수위와 광주시는 ‘특정 민간기업 유치’보다는 중앙정부의 지원과 연계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합쇼핑몰 유치’는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먼저 제시한 ‘중앙정부 차원의 공약’이라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문화와 관광이 복합된 대형쇼핑몰을 유치해 도시에 활력을 주기 위해선 쇼핑몰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는 간선도로 개설은 물론 쇼핑몰에 들어가는 콘텐츠 개발 및 운영에 국가 지원을 연계하는 방안에 방점을 찍고 있는 셈이다. 전남방직과 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에 대해선 공공성 강화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사업의 경우 민선7기에서도 도시재생전문가 등이 참여한 논의기구를 통해 충분히 소통과 협의가 이뤄진 만큼 큰 틀은 유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새롭게 민선8기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종전보다 공공성을 강화,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년 전 백운고가도로가 철거된 뒤 새로 설치하기로 한 백운지하차도의 경우 해당 지역이 침수구역이어서 안전성 문제가 장애물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곳은 대표적인 교통 정체구역인데다 침수문제 등을 해결할 안전장치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현재 계획대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어등산관광단지개발 사업은 사업자로 선정됐던 서진건설이 광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방향성 제시에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언제 끝날지 모르는 재판결과를 기다리는 것 보다는 기존에 구성된 TF를 가동해 공영개발이나 민관합동개발 등 적절한 개발 방식과 형태를 모색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 문제로 개통이 장기 보류된 지산IC의 경우 사실상 개통을 포기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강 당선인이 직접 지산IC 구간을 통과해보는 등 현장을 점검한 결과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판단이 내려진데 따른 것이다. 개통 이후 사고가 날 경우 ‘안전도시 광주’라는 도시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데다, 책임소재에 대한 부담도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5+1’ 현안사업 가운데 ‘1’로 꼽히는 도심 군(軍) 공항 이전 문제의 경우 당장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전 대상지인 전남지역과 의견이 엇갈리는데다 파격적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국가주도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선 국회차원이 입법작업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다. 인수위는 이달말까지 이같은 내용을 기본틀로 하는 ‘5+1’지역 현안에 대한 대책을 확정한 뒤 인수위 보고서를 통해 일반에 공개할 방침이다.
  •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 간담회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 간담회

    강 당선인 “광주발전에 여야 따로 없다…국비 확보 시동” 현안사업 등 논의…가칭 ‘광주 전략회의’ 운영 구상 밝혀 강기정 광주광장 당선인은 18일 광주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해결과 본격적인 국비 확보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날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강 당선인과 더불어민주당 윤영덕·이병훈·송갑석·이형석·조오섭·이용빈 국회의원,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 무소속 양향자·민형배 국회의원 그리고 시청 주요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강 당선인은 “화물연대 파업 타결로 물류 대란 위기는 잘 넘겼지만, 미국발 금리인상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경제가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며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추경 등을 통한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당선인은 “통상 9월이 되면 광주시와 국회의원 예산 협의를 시작하는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과정에서부터 국회의원과 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일정을 서두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 당선인은 “광주시의 관점에서 중요한 예산과 사업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 여러분이 구상하는 광주 발전 방안도 종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국회의원과 의원실 보좌진, 실무 부서 등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 당선인은 이와 함께 주요 정치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가칭 ‘광주 전략회의’ 구상을 제시했다. 강 당선인은 “주요 정치 지도자들이 모여 지역의 중요한 사안을 토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정례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취임 후 7월 중 첫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당선인 신분에서 국회의원과 예산정책 간담회를 갖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며 “정당을 넘어 국회의원과 광주시가 머리를 맞대 광주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아가자”고 밝혔다. 또한 “국회 하반기 원구성시 광주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고른 상임위 배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눴다. 이어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근로자들의 사회적 임금 확보 방안,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국가균형발전 및 자치구간 균형발전, 탄소중립 도시 등 광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 “반도체 전쟁 함께하자”… 강기정, 영호남 반도체 동맹 제안

    “반도체 전쟁 함께하자”… 강기정, 영호남 반도체 동맹 제안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이 ‘영호남 반도체 동맹’을 제안했다. 강 당선인은 15일 광주도시공사에서 민선 8기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 미디어 데이를 열고 “기존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 회의를 발전시켜 8개 지자체와 국회의원이 모인 ‘영호남 반도체 동맹’ 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당선인은 “지금 대한민국은 반도체와 배터리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 인력 확보를 이슈로 던졌는데 바람직한 방향은 ‘첨단 인력 확충’이 아니라 ‘지방의 첨단 인력 확충’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첨단 인력 확보’에만 초점을 맞출 경우 모든 정책이 수도권 중심으로 집중돼 반쪽짜리 국가정책이 될 수 있는 만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지방도 살리고 첨단 인력도 확보하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지적이다. 강 당선인은 지역의 산업과 교육을 동시에 발전시킬 수 있는 구체적 방안으로 광주와 전남, 전북,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등 8개 지자체가 연대하는 반도체 동맹을 제시했다. 강 당선인은 “노무현 정부는 행정수도와 기업 이전 방식으로, 문재인 정부에서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재정 분권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 정책을 펼쳐 왔다”며 “윤석열 정부는 산업과 교육 분야에서 균형발전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는 21일 예정된 MBC ‘100분 토론’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과 토론하며 공식 제안을 할 생각”이라며 “김영록 전남지사도 이철우 경북지사와 특별한 교류를 이어 온 만큼 영호남 8개 지자체 간 동맹 논의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 “광주시 5대 현안, 이달말 해결방안 제시”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 “광주시 5대 현안, 이달말 해결방안 제시”

    구체적 로드맵, 이달말 인수위 보고서에 공개 군 공항이전 사업, 대구공항 사례 준용 검토 행정통합은 생각지 않아...경제통합이 중요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이 지산IC와 어등산개발, 복합쇼핑몰, 백운지하차도, 일신·전남방직 터 개발 등 광주 5대 현안에 대해 이달 말까지 인수위원회 보고서를 통해 로드맵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최대 현안인 도심 군(軍) 공항 이전 사업에 대해서는 ‘국가 주도’로 사업방식이 전환되는데 초점을 맞춰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강 당선인은 15일 광주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기자간담회에서 ‘광주현안에 대해 취임 6개월 안에 답을 내놓겠다’는 공약과 관련, 지역 현안을 ‘5+1’로 규정하고 이같이 답변했다. 안전성 문제로 개통이 보류되고 있는 지산IC를 비롯해 최근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어등산관광단지 개발,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 백운지하차도 건설, 일신방직·전남방직 부지 개발 등 5대 현안에 대해선 “이달말 인수위원회 보고서를 통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특히 광주와 전남 공통 현안인 도심 군공항 이전에 대해선 5+1의 ‘1’로 규정한 뒤 “기부대양여라는 현행법에 따르는 방안과 함께 국가가 이전사업을 주도하는 대구공항 사례를 준용해서 맞춤형 해법을 준비하는 등 상황변화에 따라 투트랙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취임 후 6개월과 2024년 총선, 2026년 임기종료 등 3단계로 시기를 나눠 해법을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주·전남 통합과 관련해선 ‘행정통합’이 아닌 ‘경제통합’에 중점을 뒀다. 강 당선인은 “행정통합은 현재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단순한 행정통합보다는 경제통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무등산 개발, 시청조직 개편, 광주형 일자리 사회적임금 문제, 소상공인 지원을 포함한 시민밀착형 정책에 대해선 “현재 인수위 차원에서 다각도로 심도있게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 “민주당 거듭나야” 문재인 전 대통령, 김영록 전남지사 만나 한 말은

    “민주당 거듭나야” 문재인 전 대통령, 김영록 전남지사 만나 한 말은

    김영록 전남지사는 1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국민의 지지를 얻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지방선거 후 처음으로 경남 양산 사저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만나 환담했다. 김 지사는 “문 전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민주당이 최근의 어려움을 딛고 어르신 등 지지 계층의 외연을 확대해 국민의 지지를 얻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이 사저 텃밭에서 고추·유채 등을 가꾸며 건강한 모습이었고 대나무로 만들어진 평상에 앉아 함께 근무했던 지난 시절을 돌아보며 정담도 나눴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통령에게 사시 공부에 매진했던 해남 등 전남도를 다시 한번 찾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방문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방문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과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박남춘 전 인천시장이 동행했다.
  •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로 시정 밑그림 그린다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로 시정 밑그림 그린다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의 민선 8기 시정의 밑그림을 그릴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가 7일 광주도시공사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인수위 활동 및 정책 방향을 보여 주는 공식 슬로건은 8일 발표할 예정이다. 인수위 역할을 수행할 준비위는 김준하(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 위원장과 임선숙(전 광주변호사회 회장) 부위원장 등 20명의 인수위원으로 구성됐다. ▲총괄분과 ▲미래주도 산업·창업·경제 ▲온종일 돌봄·교육·건강 ▲회복탄력 도시·안전·교통 ▲일상관광·문화·예술·체육 ▲공공혁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6개 분과와 당선인 직속 현안대책 태스크포스(TF)와 국비대응 TF 등 2개 TF로 짜졌다. 현안대책 TF는 임 부위원장이, 국비대응 TF는 김광진 전 국회의원이 맡는다. 총괄분과는 황철호 한전ESG위원회 위원과 강현선 전 서울시 비서관, 미래주도 산업·창업·경제 분과는 이경주 전 전남대 링크플러스사업단 본부장과 노지현 부각마을 대표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온종일 돌봄·교육·건강 분과는 김대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와 김유정 조선간호대 교수 등 3명, 회복탄력 도시·안전·교통 분과는 황태연 조선대 건축학과 교수와 신우진 전남대 경제학부 교수 등 2명으로 구성됐다. 일상관광·문화·예술·체육 분과는 김진강 호남대 호텔경영학과 교수와 설연수 GIST 문화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등 3명, 공공혁신 ESG 분과는 유용빈 전 광주시 경제산업국장과 송진희 한울회계법인 공인회계사 등 3명으로 이뤄졌다. 강 당선인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준비위는 실사구시를 추구하는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됐다”며 “출범한 윤석열 정부에 대한 대응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국회와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 광주와 전남북 초광역협력과 수도권 집중을 막기 위한 영호남 지자체와의 균형정책 방안 등을 잘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 ‘새로운 광주시대’ 민선 8기 광주시장직 인수 본격화

    ‘새로운 광주시대’ 민선 8기 광주시장직 인수 본격화

    인수위 7일 출범…인수위원 20명 6개 분과·2개 TF서 활동 강 당선인 “실사구시 추구하는 현장전문가들로 위원 구성” 대정부 대응, 타 지자체와 협력, 균형발전 방안 마련 등 초점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의 민선8기 시정 밑그림을 그릴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가 7일 광주도시공사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은 현판식과 임명장 수여, 주요 현황보고 순으로 이뤄졌으며, 인수위 활동 및 정책방향을 보여주는 공식 슬로건은 8일 발표할 예정이다. 민선8기 시장직 인수위 역할을 수행할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는 김준하(GIST 교수) 위원장과 임선숙(전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 부위원장 등 20명의 인수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4년간 광주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릴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는 ▲총괄분과 ▲미래주도 산업·창업·경제 ▲온종일 돌봄·교육·건강 ▲회복탄력도시·안전·교통 ▲일상관광·문화·예술·체육 ▲공공혁신 ESG 등 6개 분과와 당선인 직속 ▲현안대책 TF ▲국비대응 TF 등 2개 TF로 구성됐다. 현안대책 TF는 임선숙 부위원장이, 국비대응 TF는 김광진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전 국회의원)이 각각 맡는다. 총괄분과는 황철호 한전ESG위원회 위원(전 국제기후환경센터 탄소중립연구단장)과 강현선 전 서울시 비서관, 미래주도 산업·창업·경제 분과는 이경주 전 전남대 링크플러스사업단 본부장과 노지현 부각마을 대표(전 청년상인네트워크 부대표)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온종일 돌봄·교육·건강 분과는 김대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와 김유정 조선간호대학 교수 등 3명, 회복 탄력 도시·안전·교통 분과는 황태연 조선대 건축학과 교수와 신우진 전남대 경제학부 교수 등 2명으로 구성됐다. 일상관광·문화·예술·체육 분과는 김진강 호남대 호텔경영학과 교수와 설연수 GIST 문화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등 3명, 공공혁신·ESG 분과는 유용빈 전 광주시 경제산업국장과 송진희 한울회계법인 공인회계사 등 3명으로 이뤄졌다. 강기정 당선인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는 실사구시를 추구하는 현장전문가들로 구성됐다”며 “당당하고 빠른 시정 변화발전에 부응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강 당선인은 이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대정부 대응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국회와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 광주와 전남·북 초광역협력과 수도권 집중을 막기 위한 영·호남 지자체와의 균형정책 방안 등을 잘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준하 위원장은 “20명의 인수위원과 함께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인수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호남 약진… ‘보수 불모지’ 광주·전남 광역의회 입성

    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 결과 ‘보수의 불모지’로 꼽히는 광주와 전남, 전북에서 제2당으로 올라섰다. 국민의힘 단체장 후보들이 두 자릿수의 역대 최고 득표율을 얻은 것은 물론 정당 득표에서도 2위를 차지, 광역의회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지역에선 더불어민주당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온 호남의 민심이 조금씩 흔들리는 것이 아닌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는 지난 1일 치러진 선거에서 15.9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에서 얻은 12.71%는 물론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정용화 광주시장 후보가 기록한 14.22%를 경신한 것이다. 전남지사 선거에서도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가 18.81%를 확보했다. 이는 윤 대통령이 전남에서 얻은 11.44%를 뛰어넘은 것이다. 두 후보 모두 민주당 강기정 후보의 74.91%, 김영록 후보의 75.74%에는 크게 못 미쳤지만 지역에서는 “민주당의 텃밭에서 국민의힘이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전북에서도 선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조배숙 전북지사 후보가 17.88%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김경민 전주시장 후보도 15.54%를 얻었다. 국민의힘은 정당 득표에서도 정의당을 제치고 민주당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정당 득표수로 배분되는 광주시의회의 경우 총 23석(비례 3석) 가운데 비례대표 1석을 차지했다. 보수 정당 후보가 광주시의회에 입성한 것은 1995년 제1회 지방선거 이후 27년 만이다. 전남도의회에서도 총 61석(비례 6석) 가운데 비례 1석을 확보했다. 전북도의회 역시 총 40석(비례 4석) 중 비례 1석을 국민의힘이 차지했다. 그동안 광주와 전남에서 지방의회 의석은 대부분 민주당 차지였고, 나머지는 정당 득표를 통해 비례로 진보 정당 후보들이 차지해 왔다. 주기환 후보는 “윤 대통령과 새 정부가 지니고 있는 호남에 대한 애정과 진정성을 드디어 인정받았다”며 “호남에서 제대로 된 민주정치 실현을 위한 정치적 변화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 광주시 민선8기 인수위원장에 김준하 광주과기원 교수

    광주시 민선8기 인수위원장에 김준하 광주과기원 교수

    강기정(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당선인이 2일 민선 8기 광주시 인수위원회 구성안을 발표했다. 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인수위원회의 명칭은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라면서 “인수위원장으로 광주과학기술원 기획처장과 ‘광주성장 더 큐브’(강기정 정책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김준하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강 당선인은 이어 “윤석열 정부 출범으로 인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당선인 직속으로 두 개의 특별 TF(태스크포스)를 두겠다”고 설명했다. 특별 TF는 ‘현안대책TF’(위원장 임선숙 변호사)와 ‘국비대응TF’(위원장 김광진 전 의원) 2개 기구로 꾸려진다. 그는 “이용섭 시장의 7기 시정을 계승하고, 선거 과정에서 도출된 다양한 정책들을 시정에 녹여내기 위해 인수위원회를 신속하게 구성하고자 한다”며 인수위 구성, 운영 등 세부 사항은 추후 발표하겠다고 했다. 강 당선인은 “산업을 키우고, 활력의 도시를 만들고, 가치가 존중되는 광주를 만들겠다는 약속, 반드시 성과로서 답을 드리겠다”며 “빠른 변화, 계속 혁신, 더욱 겸손으로 새로운 광주 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 “광주 투표율 37.7%는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탄핵”

    “광주 투표율 37.7%는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탄핵”

    이낙연 전 대표, 지방선거 패배에 “국민의 무서운 질책 알아야” 지적 지역 시민·사회단체 “전국 최저투표율은 광주 민주주의의 위기”비판 강기정 시장 당선자·송갑석 시당위원장 “가슴에 아프게 새기고 혁신” “37%를 겨우 넘긴 전국 최저 투표율은 민주당의 위기이자 광주공동체 민주주의의 위기다. 민주당은 광주시민들이 투표 포기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를 깊이 새겨야 한다.” 지난 1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의 심장부’ 광주의 투표율이 전국 최하위인 37.7%를 기록하는데 그친 것을 놓고 지역에서 비판과 경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995년 지방선거가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광주의 투표율에 대해 대선패배 이후 혁신과 개혁은 뒷전에 둔 채 각종 당내 파열음과 ‘공천 잡음’으로 날을 지샜던 민주당에 대한 심판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대선 패배에 대한 지역민의 실망감과 무력감, ‘지방권력 독점’이라는 지역 정치구도 속에서 드러난 인물난의 한계 그리고 광주에서 무투표 당선 선거구가 13곳에 이르러 참정권이 크게 제한된 것도 이번 최저 투표율의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참여자치21은 2일 성명을 내어 “민주당은 지방선거의 참패를 거울삼아 뼈를 깎는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참여자치는 성명에서 광주시민들이 투표에 적극 참여하지 않은 데 대해 “민주당을 통한 정치적 효능감이 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촛불혁명을 통해 집권한 민주당이 오히려 기득권의 일부가 되어 이를 지키려 할 뿐 시민들의 삶을 보호하고 개선하는 일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분노가 이번 선거까지 이어졌다는 것이다. 참여자치는 특히, 37%의 최저 투표율은 기득권 지키기에 골몰한 민주당에 대한 경고이고, 이를 넘어서기 위한 정치·민생개혁에 적극적으로 나서라는 요구라고 지적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지방선거 이후의 민주당’이라는 글에서 “6·1 지방선거가 끝났다. 민주당이 패배했다. 아픈 패배였다”며 “대통령 선거를 지고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지방선거를 치르다 또 패배했다. 패배의 누적과 그에 대한 이상한 대처는 민주당의 질환을 심화시켰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국민은 민주당에게 광역단체장 5대 12보다 더 무서운 질책을 주셨다. 특히 광주 투표율 37.7%는 현재의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탄핵이었다”며 “민주당이 그동안 미루고 뭉개며 쌓아둔 숙제도 민주당이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스러울 만큼 무거워졌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자와 송갑석 시당위원장은 이와 관련 이날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선거에서 지역민이 보여준 투표율의 의미를 아프게 가슴에 새겨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강 당선자는 “이번 투표율로 보여준 광주시민들의 마음을 알고 혁신하고 또 혁신해서 (광주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송 위원장은 “광주 시민이 보여준 투표율의 의미를 아프고 매섭게 가슴에 새기겠다”며 “민주당이 혁신하고 반성하라는 의미로 알겠다”밝혔다.
  • 국민의힘 ‘보수 불모지’ 호남서 ‘제 2당’ 도약

    국민의힘 ‘보수 불모지’ 호남서 ‘제 2당’ 도약

    광주시장, 전남·북지사 후보들 역대 최고 두 자릿수 득표율 확보 정당 득표 2위로 광역의회 입성, 광주선 27년만 …민주 견제 주목 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 결과 ‘보수의 불모지’로 꼽히는 광주와 전남, 전북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제2당으로 올라섰다. 국민의힘 단체장 후보들이 두 자릿수 역대 최고 득표율을 얻은 것은 물론 정당 득표에서도 2위를 차지, 광역의회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지역에선 ‘민주당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온 호남의 민심이 조금씩 흔들리는 것 아닌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일 중앙선관위와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는 지난 1일 치러진 선거에서 15.9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광주에서 얻은 12.71%는 물론 지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정용화 광주시장 후보가 기록한 14.22%를 경신한 것이다. 전남지사 선거에서도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가 18.81%를 확보했다. 이는 윤 당선인이 전남에서 얻은 11.44%를 뛰어 넘은 것으로, 지난 1995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석홍 민주자유당 전남지사 후보가 기록한 26.49% 이후 가장 높은 득표율이다. 두 후보 모두 민주당 강기정 후보의 74.91%, 김영록 후보의 75.74%에는 크게 못미쳤지만 지역에서는 “민주당의 텃밭에서 국민의힘이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전북에서도 선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조배숙 전북도지사 후보가 17.88%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김경민 전주시장 후보도 15.5%를 얻었다. 이는 윤석열 당선인이 전북에서 받은 14.42%를 최고 3% 포인트 이상 웃도는 수치다. 국민의힘은 정당 득표에서도 민주당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정당 득표수로 배분되는 광주시의회의 경우 총 23석(비례 3석) 가운데 비례대표 1석을 차지했다. 보수 정당 후보가 광주시의회에 입성한 것은 1995년 제1회 지방선거 이후 27년 만이다. 전남도의회에서도 총 61석(비례 6석) 가운데 비례 1석을 확보했다. 도의회에서는 보수 정당이 지난 2002년 제 3회, 2010년 제 5회 지방선거에서 각각 비례 당선인을 배출했었다. 전북도의회도 총 40석(비례 4석) 중 비례 1석을 국민의힘이 차지했다. 그동안 광주와 전남에서 지방의회 의석은 대부분 민주당 차지였고, 나머지는 정당 득표를 통해 비례로 진보 정당 후보들이 차지해왔다.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새 정부가 지니고 있는 호남에 대한 관심과 애정 그리고 진정성을 드디어 호남지역민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민주당 일당 독점 구도였던 호남에서 제대로 된 민주정치 실현을 위한 정치적 변화가 시작됐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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