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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광주시장 “尹 구속, 내란 세력에 대한 사법부 철퇴”

    강기정 광주시장 “尹 구속, 내란 세력에 대한 사법부 철퇴”

    강기정 광주시장이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에 대해 “내란 세력에 대한 사법부의 철퇴”라고 평가했다. 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통령 구속은)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즉각 ‘2차 내란 특검법’을 공포해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고, 신속한 ‘슈퍼 추경’으로 민생을 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 광주 어등산 ‘스타필드 광주’ 조성사업 순항

    광주 어등산 ‘스타필드 광주’ 조성사업 순항

    복합쇼핑몰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가 들어서는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이 현지법인 설립에 이어 토지비 중도금이 납부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광주시는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부지 개발사업’의 민간개발자인 ㈜신세계프라퍼티가 협약에서 정한 토지비 2차 중도금 77억4000만원을 16일 광주도시공사에 납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신세계프라퍼티의 협약이행보증금(116억원) 및 토지계약금(86억원) 납부, 3월 현지법인 ‘㈜스타필드광주’ 설립과 기본계획(MP) 용역계약 체결, 7월 토지비 1차 중도금(77억4000만원) 납부에 이은 후속조치다. 광주도시공사와 신세계프라퍼티는 2023년 12월22일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당시 협약에 따라 신세계프라퍼티는 올해 상반기 유원지부지 세부 설계를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조성계획 변경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어 2026년 착공에 들어가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콘도’, ‘부대시설’은 2030년에, ‘레지던스’는 2033년 준공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어등산관광단지는 호남권을 아우르는 서남권 관광거점을 넘어 대한민국 전역에서 방문하는 스테이케이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광·휴양·문화·레저와 쇼핑을 아우르는 체류형 명품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로 밝혔다. 이어 “앞으로 세부계획이 나오면 지역 소상공인들에 대한 상생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광주시, ‘CES 2025’서 5700만달러 수출 상담 ‘성과’

    광주시, ‘CES 2025’서 5700만달러 수출 상담 ‘성과’

    광주시가 지역기업 15개사와 함께 참가한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371건에 57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인비즈, 이-솔테크, ㈜인디제이, ㈜오니온에이아이 등 8개사가 수출계약 체결 1건, 투자협약을 포함한 14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광주시는 지난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지역기업 15개사와 함께 참가해 ‘광주공동관’과 ‘통합한국관 내 광주관’ 등 전시공간 2곳을 동시 운영하며, 세계 시장에서 지역의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AI(인공지능)’를 주제로 한 ‘CES 2025’는 160여개국에서 4500개가 넘는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AI가 다양한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발견하고 탐구하는 등 AI를 포함한 미래산업 기술의 각축전이 벌어졌다. 전시기간 동안 광주관을 찾은 방문객은 6270명에 달했다. 지역 기업들은 각국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371건, 57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인공지능(AI)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광주시는 그동안 만들고 쌓아온 AI 신제품과 기술을 세계시장에 알리고,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신제품‧기술을 공유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지역 참가기업 가운데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고스트패스를 포함, 6개 업체가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광주의 혁신기술을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 등의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간안보 분야(Human Security for All)에서 ‘다목적 모듈러 구조물’로 CES 혁신상을 수상한 이-솔테크 송종운 대표는 “세계 최대 ICT 전시회 무대에서 우리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는 것 자체에 상당한 자부심이 들었다”면서 “전시회 종료 후에도 바이어들과 관계를 유지하며 좋은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시회 종료 후에도 상당수의 기업들이 해외바이어와 제품공급, 업무협약 체결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후 추가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CES에 3년째 참가하면서 광주 기업들의 참여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광주 기업들의 실력과 노하우도 매년 축적되는 것은 물론 광주경제도 계속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성금 10억원 기탁

    광주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성금 10억원 기탁

    광주시는 지난 14일 오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유가족을 돕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광주시가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마련한 이번 성금은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전달되며,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복구와 심리적·경제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이들이 삶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 ‘자조 공간’ 조성 추진

    광주시,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 ‘자조 공간’ 조성 추진

    광주시가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들을 위해 ‘자조 공간’ 조성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 특별법 건의안 세부 내용에 유가족 치유 공간 조성과 경제 회복 지원 등이 담기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기자 차담회를 열고 “특별법안 건의를 위해 구체적인 내용을 준비하고 있다”며 “법안이 신속하게 제정되도록 여야 국회의원들과도 소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별법안에 포함될 주요 내용은 유가족의 일상 회복을 위한 경제·의료 지원, 유가족을 포함한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위한 자조 공간 마련, 참사로 타격받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 등이다. 광주시는 특히, 피해자 자조 공간인 ‘1229 마음센터’(가칭) 조성을 위해 유가족과 협의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가족뿐 아니라 아픔에 공감하는 시민들이 수시로 만나 함께 소통하며 서로 치유하는 공간으로,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 가운데 광주·전남 거주자들이 가장 많은 점 등을 감안해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를 입지로 검토하고 있다. 광주시는 유가족들이 사고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추모 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에는 공감하지만, 치유센터 등은 접근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는 점을 고려해 유가족들과 협의해 센터 위치와 추모 문화제 개최 방안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심각한 타격을 입은 지역 관광업계를 위해서도 피해 접수창구를 마련하고 50억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을 활용해 유가족이 광주시민인 경우 무료로 일시 재가와 식사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 시장은 “지난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4촌 이내 유가족을 대상으로 30일 이내 최대 72시간(150만원)인 긴급돌봄을 친인척까지 확대하고 90일 이내 216시간(450만원)으로 늘려야 한다고 요청했다”며 “보건복지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제가 생각하는 애도는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유가족과 심리·경제적 타격을 입은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것”이라며 “유가족과 넓은 의미의 피해자 곁에서 기댈 언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미래 AI·모빌리티·RE100, 세계 흐름에 부합…CES서 확인”

    “광주 미래 AI·모빌리티·RE100, 세계 흐름에 부합…CES서 확인”

    세계 최대 전자·정보통신(IT)기술 전시회 ‘CES 2025’ 개막과 함께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광주공동관’과 ‘통합한국관 내 광주관’이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CES 2025 광주공동관’ 개관식을 8일 오전 7시(현지시간 7일 오후 2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 강기정 시장과 부시장, 실국장 등 광주시는 온라인 영상으로 개관식에 참여했다. 현지에서는 박성철 인비즈 대표, 송종운 이-솔테크 대표 등 참가기업과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병인 전남대학교 교학부총장과 학생들,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 박세진 금호고속 상무, 양향자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당초 강 시장 등이 포함된 광주대표단을 꾸려 ‘CES 2025’에 참가하려 했지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을 위해 방미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담당 실무자를 중심으로 참가 규모를 최소화했다. 광주공동관에는 ㈜인비즈, 주식회사 정션메드, ㈜트위그팜, 이-솔테크, ㈜아트랩, ㈜인디제이, ㈜호그린에어, ㈜리버트리, 주식회사 유니컴퍼니, 에코피스주식회사, ㈜블루캡슐 등 11개사가 우수 기술·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강 시장은 온라인 영상을 연결, 참가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회사와 전시 제품·기술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투어를 진행했고, “광주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이번 ‘CES 2025’에 광주공동관 11개사, KOTRA 통합한국관 내 광주관 4개사 등 15개사를 지원해 참가하고 있다. CES 혁신상 신청 지원을 포함해 비즈니스 교육, 비즈 매칭 등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전시 참가 이후에도 수출 지원 사업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광주시 지원 기업 외에도 지역기업 21개사 등 총 36개사가 ‘CES 2025’에 출전, 우수한 기술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CES 참가와 관련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인공지능(AI)이 핵심으로, ‘대한민국 AI 대표도시 광주’가 그동안 쌓아온 AI 신제품·기술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및 수출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공동관은 바이어와 방문자들의 편의와 전시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방형으로 운영된다. 전면에 안내부스를 설치해 전시관 안내와 광주시 홍보를 동시에 진행하며, 공간 내부에는 기업 홍보와 피칭 공간을 꾸렸다. 이 곳에서는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지역기업들의 소개와 혁신제품들을 선보인다. ‘주식회사 정션메드’의 음성(목소리)를 활용한 시니어 건강관리, ‘㈜트위그팜’의 맞춤형 다국어 제공 서비스 플랫폼, ‘㈜아트랩’의 피부 등 AI뷰티 솔루션, ‘㈜리버트리’의 전 세계 도서정보 격차 제로화를 목표로한 실시간 사서업무지원 솔루션 등이 전시되고 있다. 강 시장은 광주공동관 온라인 투어 이후 삼성C-LAB관을 찾아 ‘CES 2025’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고스트패스와 혁신상을 받은 마인스페이스의 전시 제품을 둘러봤다. 강 시장은 “CES 2025는 AI와 모빌리티 등이 중심이고, 이는 광주 미래산업 방향이 세계적 흐름과 정확히 부합하고 있음을 말해준다”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AI 대표도시 광주의 힘을 세계에 많이 알려 달라”고 참가기업들을 격려했다. 한편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다. 매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세계적 혁신 기술과 제품, 글로벌 시장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올해 ‘CES 2025’ 주제는 ‘몰입(Connect, Solve, Discover. Dive in)’으로 기술과 기술, 기술과 인간을 연결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트럼프 구호 든 한국 시위대…美언론 “윤 대통령과 트럼프 같은 전략”

    트럼프 구호 든 한국 시위대…美언론 “윤 대통령과 트럼프 같은 전략”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시위대들이 모두 미국의 정치 구호를 사용하자 미 언론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5일(현지시간) 한국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과 비판자들 양쪽 모두가 자유와 저항을 나타내는 미국 상징물을 사용한다고 보도했다. WP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도가 이뤄지던 지난 3일 지지자들이 미국 국기를 흔들고 미국 국가를 부르며 ‘도둑질을 멈춰라’(Stop the Steal)라는 구호가 쓰인 팻말을 들었다고 소개했다. 이 구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패배했던 2020년 대선의 결과를 부정하는 트럼프 지지자들이 쓰던 것으로 부정 선거를 통한 표 도둑질을 멈추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국 보수파들이 최근 트럼프 당선인의 구호를 채택한 것은 윤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정치적 발언이 갈수록 비슷해지는 점을 반영한다고 봤다. WP는 윤 대통령의 수사법은 트럼프 당선인과 흡사한데, 트럼프는 2020년 대선에서 부정 선거가 있있다며 근거없는 주장을 했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윤 대통령 변호팀은 트럼프가 재임 중 취한 공식 행위에 대한 면책권을 부여한 미국 대법원의 판결을 인용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WP는 윤 대통령 지지자 가운데 일부는 트럼프 당선인이 동정심을 느끼고 그들의 곤경을 인정하기를 바랐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 지지자의 대다수는 노인이고, 이들은 한국 전쟁 이전의 북한에서 공산주의 박해를 피해 온 기독교인으로 구성된 복음주의 개신교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들 정체성의 핵심은 한국전쟁에서 나라를 지키고 경제성장을 낳은 미국과 한국의 안보 동맹이기 때문에 한미동맹을 중요시한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고도 해석했다. 김의철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는 WP에 “윤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이 1월 6일 의회 폭동 사태를 선동하고, 우파 가치와 면책특권을 내세웠던 것과 같은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윤 대통령은 지지자들에게 탄핵을 거부하고 자신이 체포당하지 않도록 보호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1차 시도가 있었던 3일 광주광역시청 앞에는 ‘sic semper tyrannis(폭군들에게는 언제나 이렇게)’가 새겨진 미국 버지니아주 기가 휘날렸다. 미국 독립전쟁 때인 1776년 채택된 이 라틴어 구호는 폭군들은 항상 비참한 말로를 맞을 것이라는 의미로 당시에는 영국군에 대항하는 의미로 쓰였다. 광주광역시청에 휘날린 버지니아주 기는 공화당 소속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가 작년 11월 버지니아주 대표단이 광주에 갔을 때 받은 환대에 감사한다는 뜻으로 광주광역시에 보낸 것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버지니아주 깃발이 적시에 도착했다고 강조했다.
  • 광주시, 동구 전일빌딩245서 희생자 추모 이어간다

    광주시, 동구 전일빌딩245서 희생자 추모 이어간다

    광주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를 기존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동구 전일빌딩245 1층으로 옮겨 추모열기를 이어간다. 광주시는 국가애도기간인 지난 4일까지 5·18민주광장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 데 이어 5일부터는 전일빌딩245 1층 실내로 이전해 운영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신수정 광주시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등과 함께 전일빌딩245 합동분향소를 찾아 참배했다. 합동분향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희생자 179명의 위패를 안치해 희생자들을 기린다. 합동분향소 이전·연장 운영은 희생자 유가족 대표와 협의해 결정한 것으로, 운영 기간에 대해서는 향후 유가족 측과 협의해 결정할 방침이다. 국가애도기간인 지난 12월30일부터 1월4일까지 일주일 간 5·18민주광장 합동분향소에는 2만2425명, 자치구 분향소에는 7659명 등 총 3만84명이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광주시는 또 누리집(홈페이지)에 ‘온라인분향소’를 개설,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헌화하며 고인을 기릴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분향소에는 이날 오후 12시 기준 헌화 6134명, 추모글 3732개가 달렸다. 강 시장은 “유가족의 뜻과 희생자 장례가 진행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전일빌딩245에 합동분향소를 마련, 추모를 이어간다”며 “고인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마음을 위로함과 동시에 안전사회를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미 버지니아주, 광주시에 ‘폭군 제압’ 깃발 전달

    미 버지니아주, 광주시에 ‘폭군 제압’ 깃발 전달

    미국 버지니아주 정부가 “상호 교류협력에 공감하고 방문단을 환대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광주시에 감사증서와 서한문, 버지니아주기를 보내왔다. 광주시는 최근 미국 버지니아주 글렌 영킨(Glenn Youngkin) 주지사가 친필 서명이 담긴 감사증서와 조셉 구스리 농업·소비자서비스부 청장의 서한문 그리고 버지니아주기를 보내왔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18일 농업 및 푸드테크 분야 협력을 위해 광주를 방문한 조셉 구스리 청장과 로버트 N 콜리 3세 버지니아주립대 농과대학장이 당시 광주시의 환대에 감사의 마음을 표시한 것이다. 조셉 구스리 청장은 서한문에서 “간담회가 매우 즐거웠고 생산적이었으며, 광주시청을 방문했을 때 미국 국기를 게양해 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했다”며 “버지니아주에서도 광주에서 받은 환대를 베풀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초대했다. 미국 버지니아주는 특히 주 의사당에 게양했던 버지니아주기를 함께 보내왔다. 광주시는 3일 미국 버니지아주기를 시청 게양대에 게양, 버지니아주와 자유수호 역사를 공유했다. 버지니아주기는 ‘여전사가 왕관을 쓴 왕을 발로 밟고 제압하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하단에 라틴어로 ‘식 셈페르 튀란니스(Sic semper tyrannis: 폭군은 언제나 이렇게 되리라)’라고 쓰여있다. 버지니아주의 이 문장은 독립선언의 해인 1776년에 채택됐다. 강기정 시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버지니아주기 게양사진을 올리고 “버지니아주 주지사가 보낸 주 깃발과 감사증서가 도착했다”며 “깃발에 쓰인 문구가 의미심장하다. 권력을 남용하는 자는 반드시 파멸에 이르게 된다는 것은 동서고금의 진리”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와 버지니아주는 지난해 11월18일 광주시청에서 ‘농업 및 푸드테크 분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농업·식품·푸드테크 분야 기술혁신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양 지역 수출입 상호 지원 및 대학·연구기관·기업 간 자원·연구 교류 ▲지속할 수 있는 농업개발모델 구축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등이 논의됐다.
  • 광주시, 영락공원 추모관 ‘특별안치실’ 마련

    광주시, 영락공원 추모관 ‘특별안치실’ 마련

    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장례를 지원하기 위해 영락공원 추모관에 별도의 안치실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1일 강기정 시장과 면담한 희생자 유가족들이 “가족이나 동료들이 함께 참사를 당한 희생자들이 여기저기 흩어지지 않도록 별도의 안치실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조치다. 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는 또 영락공원 안치를 희망하는 유가족을 대상으로 1대 1 전담 직원을 배정해 장례 절차를 지원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일 최대 38기를 화장할 수 있는 화장시설 운영시간도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2시간 연장해 총 55기의 화장로를 가동, 장례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한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유가족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광주시 누리집과 뉴스통신사(뉴시스·뉴스1)를 통해 부고 안내를 지원한다. 이는 희생자 휴대전화의 연락처 복구가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장례 기일이 맞춰 촉박하게 부고를 알려야 하는 탓에 뉴스통신사와 협력해 긴급 대응에 나선 것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영락공원 별도 안치실 마련과 부고 안내 등 장례 절차를 진행하는 유가족들이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사망 174명 신원 확인… 먼저 빈소 차린 유족 “남은 분들께 미안”

    사망 174명 신원 확인… 먼저 빈소 차린 유족 “남은 분들께 미안”

    시신들 공항 임시 안치소 보존 중 훼손된 유해 많아 인도 시간 걸려태국인 1명 시신도 유가족 품으로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사흘째인 31일 사망자 신원 확인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일부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가 시작됐다. 하지만 온전한 시신이 많지 않아 여전히 많은 유가족이 무안공항에서 유해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참사로 사망한 179명 가운데 174명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 가운데 일부 시신은 유가족에게 인도됐고 각각 연고지에서 장례 절차도 시작됐다. 비행기에 탑승한 태국인 2명 가운데 1명의 시신도 넘겨져 유가족이 당국의 도움을 받아 광주 한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전 9시 기준으로 179명 중 4명의 시신을 가족에게 인도했다. 이날 중으로 28명의 시신을 인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토부 등 사고 수습 당국은 아직 인도되지 않은 시신을 무안공항 격납고에 마련한 임시 안치소 냉동시설에 보존 중이다. 수사기관의 검시 등 절차를 마치는 대로 시신을 가족에게 인도할 방침이다. 다만 사고로 훼손이 많아 온전한 상태인 시신이 소수에 불과해 유가족이 시신을 모두 인도받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 광주 서구의 한 장례식장에는 희생자 A씨의 빈소가 처음으로 꾸려졌다. 빈소로 향하는 출입문에는 고인을 추모하는 근조 화환이 이른 아침부터 하나둘 놓였다. 조문객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기렸고 유가족의 울음소리는 그칠 줄 몰랐다. A씨의 빈소를 조문한 강기정 광주시장은 “유족들이 먼저 장례 절차를 진행하게 된 것을 나머지 유족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고인의 발인은 1월 2일 오전 엄수된다. 광주 광산구의 한 장례식장에는 태국인 희생자 B씨의 빈소가 꾸려졌다. B씨는 이달 초 남편과 함께 고향인 태국 우돈타니에서 가족들을 만난 뒤 한국으로 돌아오던 길에 참변을 당했다. B씨보다 일찍 귀국해 사고를 피한 남편은 “무안공항으로 오는 비행기를 타기 전에 아내와 통화를 했다. ‘내일 아침에 보자’고”라며 “금방 집으로 올 줄 알았는데 그게 마지막이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했다. 남편은 이틀 뒤 발인을 마치고 나면 유골함을 들고 아내의 고향에 가고 싶다고 했다. 남편은 “얼굴이 온전해서 빨리 시신을 수습했다”며 “상황이 정리되면 태국으로 가 직접 (처가 식구들을) 찾아뵙고 싶다”고 전했다.
  • 제주항공 참사 광주 합동·사이버분향소에 ‘추모 물결’

    제주항공 참사 광주 합동·사이버분향소에 ‘추모 물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흘째인 31일 광주 합동분향소와 사이버분향소에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이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온라인 공간에서 추모할 수 있도록 광주시 누리집에 ‘사이버분향소’를 개설, 운영을 시작했다. 사이버분향소는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에서 헌화하며 고인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이다. 헌화는 로그인 없이 가능하다. 추모글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헌화 1291명, 추모글 491개가 달렸다. 시민들은 추모글에 “여행의 좋은 기억들만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다”, “유가족분들의 슬픔과 고통을 헤아릴 순 없겠지만, 가슴 깊이 애도한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동구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도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광주시는 전날인 30일 5·18민주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합동분향소는 광주시를 비롯해 광주시의회, 광주시교육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민사회단체 등 17개 기관이 공동 운영한다. 이들 기관은 조문객 안내와 헌화꽃 배부, 방명록 작성 등 합동분향소를 관리·운영하며 애도기간 동안 상주 역할을 하게 된다. 합동분향소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합동분향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5개 자치구 구청장, 구징치(顧景奇) 주광주 중국총영사, 옥현진 천주교 광주대교구장 대주교, 시민 등 5000여명이 조문했다. 합동분향소가 마련됐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찾아왔다는 강현지(28) 씨는 “예기치 못한 참사에 주말부터 마음이 좋지 않았다. 합동분향소가 마련됐다는 뉴스를 보고 출근길에 들렸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같은 반 친구가 희생자 명단에 있다는 이모(15) 양은 “같은 반에서 이야기하며 놀던 친구가 이번 참사로 돌아오지 못했다”며 “우선 합동분향소 조문을 통해서라도 친구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합동분향소가 설치되자 근조화환을 보내고 중국영사관에 조기를 게양한 구징치 중국총영사는 “중국총영사관을 비롯해 광주에 살고 있는 중국 국민들도 모두 슬픔에 잠겨있다”며 “참사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광주시민과 유가족들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옥현진 대주교는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드리겠다”고 전했다. 조문객들은 합동분향소 방명록에 “정말 에너지 같은, 비타민 같은 언니가 더 행복한 곳에서 다시 시작하려고 이렇게 빠르게 갔나 싶네. 거기선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있어!”, “좋은 곳에서 근심없이 지내길 기원할게” 등의 추모글을 남겼다. 합동분향소에는 자원봉사자들의 온정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사회봉사단,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 등 여러 봉사단체가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어묵 등을 제공하고 있다.
  • 홍보팀 가족 잃은 KIA 선수단, 광주 합동분향소 찾아 조문

    홍보팀 가족 잃은 KIA 선수단, 광주 합동분향소 찾아 조문

    제주항공 참사로 홍보팀 직원과 그의 가족까지 잃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임직원과 선수단이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31일 KIA 구단 임직원과 선수단은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추모했다. 조문에는 최준영 구단 대표이사와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 양현종 선수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선수단은 10여분 간 긴 묵념 후 합동분향소 상주 격으로 있던 강기정 광주시장과도 슬픔을 나눴다. 179명이 사망한 이번 참사로 KIA 구단 홍보와 마케팅 등을 담당했던 직원과 그의 아내, 부부의 세 살배기 아들까지 숨을 거둔 것으로 확인되면서 야구계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 광주시, ‘영락공원 화장장’ 운영시간 2시간 연장

    광주시, ‘영락공원 화장장’ 운영시간 2시간 연장

    광주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장례 지원을 위해 영락공원 화장장을 2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제5차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 회의’를 열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일일 점검과 함께 희생자 장례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와 전남·전북 등 호남권 화장장 현황을 파악해 공유하고, 영락공원 화장장의 운영시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38기의 화장로를 가동하던 것을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2회 증설, 총 55기의 화장로를 가동한다. 광주시는 무안국제공항에 유족지원단 상황실을 운영하고, 피해자 이송결정 등 상황 관리와 유족 애로사항을 지원한다. 특히 희생자 이송 전 장례식장에 전담공무원을 현장 배치해 유족에게 장례절차 안내와 시설 이용 등을 신속 지원한다. 광주시는 참사 희생자 가족들에 대한 통합돌봄 지원에도 나선다. 1대1로 전담공무원이 돌보아야 할 유가족이 있는지를 파악해 친인척 가사 지원 및 식사 지원을 한다. 또 공항 내 미취학 어린이 등을 위한 가족돌봄 장소를 마련하는 등 돌봄도우미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가족과 피해자의 심리회복 지원과 긴급 생활안정 지원에도 나선다. 재해로 인한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응 지원이 필요한 유가족이나 동행인 등 간접 피해자들의 정신적·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전문가 상담을 지원한다. 강기정 시장은 “유가족 1대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장례 지원 등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공직자 모두 가족의 마음으로 이 아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제주항공 대참사에 전국이 추모물결…지자체·기업도 연말연시 행사 취소로 ‘동참’

    제주항공 대참사에 전국이 추모물결…지자체·기업도 연말연시 행사 취소로 ‘동참’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기 위한 ‘추모 물결’이 전국을 뒤덮었다. 지방자치단체와 경제계에서도 연말연시를 맞아 준비했던 각종 행사를 취소하는 등 추모행렬에 동참했다. 시민들은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사고 이틀째인 30일부터 전국적으로 ‘추모 공간’이 속속 마련되는 가운데 희생자가 가장 많은 광주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동구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자신 그리고 누군가의 친구, 자녀, 부모인 희생자들을 기억하며 가슴 아파했다. 가까운 친구의 죽음을 전해듣고 분향소를 찾은 박모(42)씨는 “친구 가족들이 아직 경황이 없을까봐 무안공항에는 가지 못했다”며 “바로 얼마전에 만났는데, 세상을 달리했다는 게 너무나도 기가 막힌다”고 말했다. 현장에 비치된 방명록에는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조속한 수습을 촉구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진상규명과 함께 엄정한 처벌을 해달라’ 등의 문구가 적혔다. 전남에서도 이날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설치됐다. 대참사의 현장인 만큼 분향소에는 일반 조문객을 비롯해 정치권 및 정부 인사들의 발길이 대거 이어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와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등이 찾아 헌화·묵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도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이 대표는 방명록에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썼고, 권 대행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고수습 및 진상규명,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이번 여객기 참사 사망자 179명 중 거주지 기준으로 81명은 광주시민 그리고 76명은 전남도민으로 광주·전남지역민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자체와 경제계에서도 예정된 행사를 취소하는 등 추모행렬에 함께 했다. 광주·전남 지자체들은 연말연시 계획됐던 행사 20여건을 모두 취소했다. 광주시는 오는 31일 ‘제야의 종 타종’ 행사와 1월1일 ‘무등산 해돋이’ 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으며, 전남 장흥군도 새해 첫날 정남진전망대에서 열려던 해맞이 행사를 취소키로 했다. 완도군과 해남군, 화순군 나머지 시·군들도 예정된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충북도는 오는 31일 오후 11시 청주 예술의 전당 천년각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새해맞이 희망 축제’를 취소키로 했으며, 제천시 등 일선 시군도 관련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도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호미곶면 해맞이공원 일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27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의 공식 행사를 모두 취소하는 대신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추모의 벽’을 설치하기로 했다. 충남 태안군은 오는 31일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해넘이 해맞이 행사와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을 모두 취소했다. 경제계도 깊은 슬픔에 잠긴 가운데 일부 예정됐던 행사를 취소·축소하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0일 내수·소비 진작을 위해 신입 직원 등 임직원 20여명이 남대문 시장을 방문해 ‘골목 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할 예정이었으나 연기했다. 한국무역협회도 이날 예정됐던 임원 송년회를 취소했고, 중소기업중앙회는 내년 1월 3일로 계획된 신년회 연기를 검토 중이다. 개별 기업들도 연말연초를 맞아 계획했던 이벤트를 취소했다. 롯데물산은 31일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개최하려던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 ‘해피 뉴 이어 일렉트릭 파티’를 취소했다. 또 롯데월드는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예정된 모든 퍼레이드를 내년 1월 4일까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애도 조명을 점등하기로 했다. 롯데월드타워는 2022년 이태원 참사 때도 희생자들을 애도하고자 상부 랜턴부에 백색 조명을 켠 바 있다. 국내 포털 사이트들도 이번 참사를 추모할 수 있는 별도의 온라인 공간을 마련했다. 네이버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검색창 아래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들을 깊이 추모합니다’라는 배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추모 국화를 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오후 약 24만명(오후 3시 기준)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카카오는 다음 앱 메인 화면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배너를 마련해 특보 생중계와 실시간 뉴스, 추모 페이지로 연결되도록 했다. 광주상공회의소와 광주경영자총협회도 내년 1월 3일 함께 열려던 지역 경제계 최대행사인 ‘신년인사회’를 전격 취소했다.
  • 광주시, 제주항공 여객기참사 ‘유가족 지원단’ 운영

    광주시, 제주항공 여객기참사 ‘유가족 지원단’ 운영

    광주시가 무안 제주항공 대참사 ‘유가족 지원단’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이번 사고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명명하고, 지난 29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일주일 간을 애도기간으로 선포했다. 또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마련, 운영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희생자 유가족 지원단’을 구성해 장례절차 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행정역량을 총동원해 수습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사망자 유가족 지원을 위해 자치구와 연계해 전담공무원을 배치 운영한다. 또 유가족 등이 트라우마를 겪지 않도록 조기에 적극적으로 심리회복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연말연시 행사를 취소하거나 간소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마다 열린 ‘제야의 종 타종식’은 취소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많은 희생자가 나오고 있다. 사고현장은 너무나 처참했다”면서 “참사 여객기 탑승자 181명 중 81명이 광주에 주소지를 둔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시는 희생자 유가족 지원단을 설치해 유가족을 돕는데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난 29일 오전 10시30분 119종합상황실에서 ‘1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강 시장은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즉시 상황판단회의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 오전 11시 ‘제1차 지대본 회의’를 개최한 뒤 무안국제공항 현장을 찾아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 김영록 전남지사 등과 함께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광주시는 이어 오후 1시30분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주재로 ‘제2차 지대본회의’를, 오후 4시에는 강기정 시장 주재로 ‘제3차 지대본 회의’를 개최했다. 한편, 참사 여객기에는 181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광주시에 주소를 둔 피해자는 8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 강기정 “새해 확장재정으로 민생 더 따뜻이”

    강기정 “새해 확장재정으로 민생 더 따뜻이”

    강기정 광주시장이 “대한민국에 불어닥친 삼중 한파와 불확실성에 맞서 내년에는 ‘더 단단한 민주주의, 더 따뜻한 민생경제, 당신 곁에 광주’로 시민의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26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은 지금 저성장 고착화, 트럼프 보호무역 강화, 탄핵 정국이라는 삼중 한파를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내년 주요 사업 방향에 대해 “확장 재정을 통해 민생 한파의 방파제를 만들고, ‘소비그릇’을 키워 민생을 안정시키고,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략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내년 광주는 민생경제 회복 예산 1082억원이 포함된 총 7조6000억원의 본예산을 편성했으며 이는 전년보다 약 7000억원이 증가한 규모”라면서 “아직 편성되지 않은 인공지능(AI) 실증밸리, 상생카드 예산 등 국비 예산은 조기 추경에 반드시 포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스포츠 등 광주의 강점을 살린 ‘광주 방문의 해’를 통해 소비그릇을 키운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강 시장은 “내년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과 세계인권도시포럼이 함께 열리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0주년, 디자인비엔날레,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잇따라 광주에서 열린다”며 “KIA 타이거즈, 광주FC를 통해 스포츠 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광주 방문의 해’를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I·미래차·RE100(재생에너지 100%)을 광주 활력의 성장판으로 삼겠다는 전략과 함께 광주를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자)도시로 조성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그저 하나의 지명이 아니라 인간존엄을 향한 불굴의 의지, 나눔과 상생 정신을 담은 소중한 ‘가치’”라며 “과거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살렸듯 이제는 오늘의 광주가 미래의 대한민국에 새로운 활력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해로 옮겨붙은 ‘이승환 콘서트’ 찬반 논쟁…“정치 선동”vs“권리 탄압”

    김해로 옮겨붙은 ‘이승환 콘서트’ 찬반 논쟁…“정치 선동”vs“권리 탄압”

    최근 경북 구미시가 ‘안전’ 이유를 들며 가수 이승환의 데부 35주년 콘서트를 취소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남 김해시로 콘서트 찬반 논쟁이 옮겨붙었다. 25일 김해시 등 설명을 보면, 이승환은 오는 29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다만 최근 논란 때문인지 일부 시민은 김해시청 누리집 ‘시장에게 바란다’, ‘자유게시판’ 등에 글을 올려 ‘콘서트 개최 반대’ 견해를 펴고 있다. 시민 A씨는 ‘정치 편향적인 이승환에게 공연 중 정치 관련 발언 자제 확답을 받으라’는 제목의 글에서 “나라가 좌파 우파로 나뉘어 극도로 불안정한 시국”이라며 “자칭 탄핵전문가수라는 이승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가결되자마자 자신의 정치 성향을 마음껏 드러내며 대통령에 대한 조롱과 비아냥으로 노래를 불렀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어 “어느 지역 공연 중에는 개인적인 정치 편향적인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며 “김해시도 구미시처럼 이승환에게 개인적인 정치 성향을 공연 중에 드러내지 않겠다고 하는 확답을 달라고 하라. 이승환 측이 공연 중 정치 성향을 드러내는 발언을 하지 않겠다는 확답을 주면 공연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확답을 주지 않으면 공연을 취소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씨는 “이승환 콘서트 대관을 취소해 달라”며 “콘서트가 아니라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부각시켜 국민을 선동하고 싸움을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른 일부 시민도 ‘김해의 공연장을 빌려준다면 탄핵을 지지한다고 하는 것이랑 다를 게 없다’, ‘정치적으로 불안하고 갈등이 고조되는 시국에 좌 편향 가수의 대규모 공연은 사건 사고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을 펴며 콘서트 개최 반대를 말하고 있다. ‘콘서트를 정상적으로 열어야 한다’는 주장도 많다. C씨는 “이승환 콘서트는 전국 공연으로 지금까지 아무런 소동 없이 안전하게 전국 여러 도시를 돌며 진행해 왔다”며 “지금이 1970년대 군사 독재 시절도 아니고 가수가 콘서트를 하는데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정치 프레임을 씌워서 공연 자체를 반대한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조용히 문화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시민 권리를 존중해 주고 귀 기울여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D씨는 “정치적 이유로 공연을 탄압한다면 절차를 무시하고 계엄령을 내린 것과 다를 게 있겠느냐”며 “정치적 언행으로 시민을 선동한다는 말은 시민이 주체적인 정치적 견해도 없는 무지한 존재라고 무시하는 일부 몰지각한 억지 주장”이라며 콘서트 정상 진행을 촉구했다. 다른 시민들도 ‘김해시가 구미와는 다른 결정을 내려 지역 문화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콘서트 취소 요청 이유 또한 정치적 개입이며 예술인과 관람객의 자유권 침해다’, ‘김해 시민도 문화예술공연을 즐길 권리가 있다. 정치 선동이라며 몰아가는 것이야말로 정치 선동’이라 말하며 공연을 정상적으로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찬반 글은 지난 23일 첫 글이 게시된 이후 이날까지 100건에 달하고 있다. 김해문화의전당을 관리하는 김해문화관광재단 측은 ‘계약상 하자가 없으므로 원칙대로 한다’는 입장이다. 김해문화의전당 운영 규정과 공연장 대관 내규 등에 따라 해당 공연은 이미 심의·승인된 사안으로, 규정과 절차에 따라 공연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안전상 심각한 하자가 없으므로 취소할 명분도 약하고 전석 매진, 표를 구매한 고객 입장 등을 보더라도 규정과 절차상 공연 취소는 어렵다는 견해다. 그러면서 재단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신중한 태도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구미시는 지난 23일 시민 안전 우려와 정치적 선동 금지 서약서 작성 거부 등을 이유로 2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승환 데뷔 35주년 기념 콘서트장 대관을 취소했다. 이후 이승환은 자신의 SNS에 입장문을 내고 “구미시는 서약서 작성이라는 부당한 요구를 했다. 공연이 정치적 목적의 행사는 아니었기에 지금까지 대관 문제가 된 적은 없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구미 공연 취소 이후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이승환은 “민주화의 성지 광주 공연을 기대한다”며 화답했다.
  • 공연 막힌 이승환에 강기정 “광주서 열자”

    공연 막힌 이승환에 강기정 “광주서 열자”

    경북 구미시가 가수 이승환의 콘서트 공연장 대관을 취소하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이승환은 “민주화의 성지 광주 공연을 기대한다”며 즉각 화답했다. 강 시장은 24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구미 콘서트 취소를 언급하며 “그럼 광주에서 합시다. 이승환 가수를 광주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계엄이 얼마나 황당하고 엉터리였으면 K팝을 응원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장 소중한 응원봉을 들고 거리에 나섰겠는가”라며 “우리를 지치지 않게 해 주는 에너지, 바로 K팝”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승환은 곧바로 “감사하다.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의 공연을 기대한다”며 “제가 매니저가 없는 관계로 협력사인 음향회사 대표께서 연락드릴 것 같다”고 답글을 달았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이날 오후 이승환 전국투어 기획사와 접촉, 광주콘서트 개최를 협의하고 있다. 하지만 내년 3월까지는 모든 일정이 잡힌 상태여서 빠른 시간 내에 광주 공연이 성사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도 ‘이승환 콘서트, 화성특례시에서 개최하면 어떨까요?’라는 제목의 글을 이날 페이스북에 올렸다. 정 시장은 “황당한 상황에 얼마나 억울할지 이해가 된다. 화성시 콘서트를 정중히 제안한다”며 “화성특례시 승격을 맞아 이승환 아티스트 같은 라이브의 대가가 화성시에서 공연해 준다면 화성 시민께서도 참 좋아하실 것 같다”고 썼다. 앞서 지난 23일 구미시는 시민 안전 우려와 정치적 선동 금지 서약서 작성 거부 등을 이유로 2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승환 데뷔 35주년 기념 콘서트장 대관을 취소했다.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입장문을 내고 “구미시는 서약서 작성이라는 부당한 요구를 했다. 공연이 정치적 목적의 행사는 아니었기에 지금까지 대관 문제가 된 적은 없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가수, 프로듀서, 평론가 등 음악인 2645명이 참여한 음악인 선언 준비모임도 지난 23일 ‘노래를 막지 마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문화예술 활동은 헌법이 보장하는 시민의 기본권”이라면서 “구미시가 ‘안전’을 이유로 콘서트를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에 음악가들은 큰 실망과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 “민주화 성지 공연 기대”…광주시장 러브콜에 화답한 이승환

    “민주화 성지 공연 기대”…광주시장 러브콜에 화답한 이승환

    경북 구미시가 가수 이승환의 콘서트 공연장 대관을 취소하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에서의 공연을 제안했다. 이승환은 즉각 화답했다. 강 시장은 24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구미 콘서트 취소를 언급하며 “그럼 광주에서 합시다. 이승환 가수를 광주로 초대한다”고 했다. 강 시장은 “계엄이 얼마나 황당하고 엉터리였으면 K팝을 응원하는 청소년들이 자기의 사장 소중한 응원봉을 들고 길거리에 나섰겠는가”라며 “우리를 지치지 않게 해주는 에너지, 바로 K팝”이라고 적었다. 이에 이승환은 “감사하다.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의 공연을 기대한다”며 강 시장에 화답하는 댓글을 달았다. 이승환은 “제가 매니저가 없는 관계로 협력사인 음향 회사 대표께서 연락드릴 것 같다”고도 전했다. 또 정명근 화성시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이승환 아티스트님, 우리 화성시 콘서트를 정중히 제안한다”며 “이승환 아티스트 같은 라이브의 대가가 화성시에서 공연해주신다면 문화 향유에 갈증을 느끼시는 화성 시민 여러분께서도 참 좋아하실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구미시는 시민과 관객의 안전, 정치적 선동 금지 서약서 작성 거부 등을 이유로 오는 2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승환 데뷔 35주년 기념 콘서트 공연장 대관을 취소했다. 이승환은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구미시는 서약서 작성이라는 부당한 요구를 했다. 제 공연이 정치적 목적의 행사는 아니었기에 지금까지 대관 문제가 된 적은 없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음악인 2645명으로 이뤄진 ‘음악인 선언 준비모임’과 음악인 노동조합인 뮤지션유니온 등 대중음악인 단체는 성명을 내고 “콘서트 대관 취소 결정을 철회하고 예술 검열 시도를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냈다. 이에 이승환은 “눈물 나게 고맙습니다. 선후배, 동료 여러분”이라며 “표현의 자유를 외치고 끝끝내 찾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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