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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중세 유럽에선 흑사병 예방 위해 ‘식초 목욕’… 살균 작용 탁월

    서양에서는 기원전 5000년경부터 식초를 만들었다. 주로 포도, 사과 등을 발효시켜 만든 과일 식초가 많았다. 메소포타미아 남동쪽의 고대 왕국인 바빌로니아에서는 대추야자로 만든 식초를 즐겨 먹었다. ‘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고대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는 기침, 감기 등 병을 치료하는 항생제로 식초를 쓰기도 했다. 로마에서는 전쟁에 지친 군인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힘을 북돋아 주는 자양강장제로 사용했다. 중세 유럽에서는 식초가 흑사병(페스트) 예방약으로 명성을 떨쳤다. 흑사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 살균 작용이 뛰어난 식초로 몸을 씻는 방법이다. 프랑스 마르세유의 한 마을에서 4명의 강도가 흑사병 환자들이 사는 집만 골라서 물건을 훔쳤는데도 병이 옮지 않은 이유가 강도질 전후에 식초로 온 몸을 깨끗이 닦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동양에서는 약 3000년 전부터 식초를 사용했는데 서양과 다르게 곡류를 발효시켜 만들었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쌀 식초를 만들었고 이후 홍초 등 다양한 식초가 나왔다. 중국 식초는 지방별로 맛과 향이 독특한데 산시의 ‘노진초’(陳酢), 강소의 ‘진강향초’(鎭江香酢), 사천의 ‘보녕초’(保寧酢), 복건의 ‘영춘노초’(永春酢) 등이 4대 식초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 진나라의 학자 진수가 편찬한 ‘삼국지’에 고구려인들이 양조하기를 즐겼다는 기록이 나와 이때부터 식초를 먹은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후기의 실학자 한치윤이 단군조선으로부터 고려 시대까지의 역사를 서술한 ‘해동역사’에 따르면 고려 시대에는 식초를 음식에 넣거나 약으로 썼다. 조선 시대에는 술에 넣는 누룩과 비슷한 고리라는 발효제를 첨가해 식초를 안정적으로 발효시켰다. 일본은 중국에서 전래된 식초 제조법으로 쌀 식초를 만들어 왔다. 일반 쌀 식초보다 아미노산이 많아 최근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흑초가 일본의 대표 식초다. 신맛이 나는 식초와 궁합이 맞는 음식은 여름철 별미다. 신맛이 더운 날씨로 사라진 입맛을 다시 돋워 줘서 영양 불균형과 탈수를 예방해 주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차가운 음식에 식초를 넣어 새콤한 맛을 내는데 냉국, 냉면, 생채, 초절임 등이 대표적이다. 바닷가에서는 갓 잡은 오징어, 한치, 자리돔, 소라 등을 양념해 식초로 맛을 낸 냉국에 넣은 ‘물회’를 즐겨 먹는다. 서양에서는 식초가 소·돼지·닭고기와 해산물, 채소 요리의 소스나 드레싱의 재료로 널리 쓰인다.
  • IS 일본인 인질 살해 영상…일본 열도 “충격과 공포”

    IS 일본인 인질 살해 영상…일본 열도 “충격과 공포”

    IS 일본인 인질 살해 영상 IS 일본인 인질 살해 영상…일본 열도 “충격과 공포”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로 추정되는 세력에 납치된 일본인 인질 중 한 명을 살해했다는 영상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일본 열도는 충격과 혼란에 휩싸였다. 영상 메시지의 존재는 24일 오후 11시를 넘겨 일본에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애초 일본 정부가 몸값 시한이라고 해석한 23일 오후 2시 30분을 하루 이상 넘기도록 억류 세력이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아 일각에서는 인질이 아직 무사한 것이 아니냐는 희망 섞인 관측도 나왔다. 그러다 취약 시간대에 갑자기 ‘인질을 살해했다’는 메시지가 유포되자 일본 정부는 당혹감에 휩싸였다. 자정을 갓 넘긴 시간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총리관저에서 관계 각료회 의를 여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다. 아베 총리는 “언어도단”, “용납하기 어려운 폭거”라는 표현을 쓰며 억류 세력을 강하게 비난했으며 테러에 굴하지 않고 대응하겠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굳은 표정에 떨리는 목소리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평소와 달리 질문을 받지 않았다. 평소 좀처럼 침착함을 잃지 않는 스가 장관은 살해됐을 가능성이 있는 인질의 이름인 ‘유카와 하루나’(湯川遙菜)를 ‘하루나 유타카’라고 잘못 말하다가 나중에 다른 직원이 알려줘 정정하기도 했다. 일본 정부는 영상 메시지가 기존 공개되던 동영상과 달리 사진에 음성을 덧붙인 것으로 모호한 측면이 있다고 보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급하게 움직였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과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상 등 관계 각료들은 인질의 생사 등이 명확하지 않은 탓에 “확인하고 발언하겠다”, “아직 확인 중이다”라며 말을 아꼈다. 스가 장관은 25일 낮 기자회견에서는 시신이 확인된 것이 아니다는 점을 거론하며 생사에 관한 판단을 유보했다. 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 언론은 영상이 알려진 직후 긴급 뉴스로 새 메시지가 나왔다는 사실을 전했으며 사진 속 인물이 유카와 씨가 맞는지나 유카와 씨의 생사 등에 관해 상당히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다. 이번 인질 사건이 발생한 이후 트위터 등에서 IS 관계자임을 자처하는 이들이 인질의 생사에 관해 확인되지 않은 글을 여러 차례 올리기도 해 혼란스럽다는 반응도 있다. 관련 소식을 다룬 일본 언론의 인터넷 기사에는 “어디까지가 진짜인지 모르겠다”, “최소한 고토 씨라도 풀어줬으며 좋겠다”, “사실이라면 유카와 씨는 정말 불쌍하고 고토 씨는 얼마나 큰 두려움과 싸우고 있겠냐”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아사히(朝日)신문은 일본 정부가 현지 부족장이나 종교 지도자 등을 통해 인질 석방을 위해 교섭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지만 창구를 특정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각장애 엄마, 갓 낳은 아기 처음으로 보다

    시각장애 엄마, 갓 낳은 아기 처음으로 보다

    희귀질환으로 시력을 잃은 엄마가 처음으로 자신이 낳은 아기를 보는 감동적인 순간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지난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 영상 속 주인공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궬프에 사는 올해 29세의 산모 케시 베이츠. 그녀는 아기를 낳은 직후 안타깝게도 두 눈으로 아들의 모습을 보지 못했다. 이유는 시각장애인이기 때문. 그녀는 11살 때 서서히 중심시력의 저하가 일어나는 유전병인 스타가르트병(Stargardt disease)에 걸려 일부 주변시(시야의 주변부에 대한 시력)를 제외하고는 영영 앞을 보지 못하는 신세가 됐다. 청소년기에 시력을 잃어 많은 상처를 안고 자랐을 그녀에게 아마도 자신의 눈이 가장 원망스러웠을 순간은 갓 태어난 아기의 모습을 보지 못할 때가 아니었을까. 그런 그녀에게 과학이라는 한줄기 '서광'이 비쳤다. 특수 안경을 제작하는 한 회사가 그녀에게 값비싼 장비를 빌려준 덕이다. 이 안경은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눈 앞 LED 스크린에 전달해 베이츠 같은 시각장애 여성의 '눈을 뜨게' 해준다. 아기가 태어난 지 몇 시간 후 엄마 베이츠는 이 안경을 쓰고 처음으로 아기를 보았다. 베이츠가 처음 던진 말은 '오 마이 갓!'(Oh my god!). 이어 그녀는 "긴 발가락 좀 봐. 우리를 똑 닮았다" 며 "발은 남편을 닮았고 입술은 나를 닮았다" 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1분 짜리 이 영상은 제품을 홍보하는 광고성도 다소 있어보이나 과학이 우리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베이츠는 "남편과 아기를 함께 보는 순간 자체도 나를 너무 행복하게 해줬다" 면서 "아기에게 책을 읽어주는 능력을 내가 가진 것 같아 너무나 흥분되고 기쁘다" 며 눈물을 떨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IS 일본인 인질 살해 영상 “시신 확인된 것 아니다” 판단 유보 왜?

    IS 일본인 인질 살해 영상 “시신 확인된 것 아니다” 판단 유보 왜?

    IS 일본인 인질 살해 영상 IS 일본인 인질 살해 영상 “시신 확인된 것 아니다” 판단 유보 왜?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로 추정되는 세력에 납치된 일본인 인질 중 한 명을 살해했다는 영상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일본 열도는 충격과 혼란에 휩싸였다. 영상 메시지의 존재는 24일 오후 11시를 넘겨 일본에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애초 일본 정부가 몸값 시한이라고 해석한 23일 오후 2시 30분을 하루 이상 넘기도록 억류 세력이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아 일각에서는 인질이 아직 무사한 것이 아니냐는 희망 섞인 관측도 나왔다. 그러다 취약 시간대에 갑자기 ‘인질을 살해했다’는 메시지가 유포되자 일본 정부는 당혹감에 휩싸였다. 자정을 갓 넘긴 시간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총리관저에서 관계 각료회 의를 여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다. 아베 총리는 “언어도단”, “용납하기 어려운 폭거”라는 표현을 쓰며 억류 세력을 강하게 비난했으며 테러에 굴하지 않고 대응하겠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굳은 표정에 떨리는 목소리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평소와 달리 질문을 받지 않았다. 평소 좀처럼 침착함을 잃지 않는 스가 장관은 살해됐을 가능성이 있는 인질의 이름인 ‘유카와 하루나’(湯川遙菜)를 ‘하루나 유타카’라고 잘못 말하다가 나중에 다른 직원이 알려줘 정정하기도 했다. 일본 정부는 영상 메시지가 기존 공개되던 동영상과 달리 사진에 음성을 덧붙인 것으로 모호한 측면이 있다고 보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급하게 움직였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과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상 등 관계 각료들은 인질의 생사 등이 명확하지 않은 탓에 “확인하고 발언하겠다”, “아직 확인 중이다”라며 말을 아꼈다. 스가 장관은 25일 낮 기자회견에서는 시신이 확인된 것이 아니다는 점을 거론하며 생사에 관한 판단을 유보했다. 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 언론은 영상이 알려진 직후 긴급 뉴스로 새 메시지가 나왔다는 사실을 전했으며 사진 속 인물이 유카와 씨가 맞는지나 유카와 씨의 생사 등에 관해 상당히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다. 이번 인질 사건이 발생한 이후 트위터 등에서 IS 관계자임을 자처하는 이들이 인질의 생사에 관해 확인되지 않은 글을 여러 차례 올리기도 해 혼란스럽다는 반응도 있다. 관련 소식을 다룬 일본 언론의 인터넷 기사에는 “어디까지가 진짜인지 모르겠다”, “최소한 고토 씨라도 풀어줬으며 좋겠다”, “사실이라면 유카와 씨는 정말 불쌍하고 고토 씨는 얼마나 큰 두려움과 싸우고 있겠냐”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아사히(朝日)신문은 일본 정부가 현지 부족장이나 종교 지도자 등을 통해 인질 석방을 위해 교섭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지만 창구를 특정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일본인 인질 살해 영상 “공포에 휩싸인 열도”

    IS 일본인 인질 살해 영상 “공포에 휩싸인 열도”

    IS 일본인 인질 살해 영상 IS 일본인 인질 살해 영상 “공포에 휩싸인 열도”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로 추정되는 세력에 납치된 일본인 인질 중 한 명을 살해했다는 영상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일본 열도는 충격과 혼란에 휩싸였다. 영상 메시지의 존재는 24일 오후 11시를 넘겨 일본에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애초 일본 정부가 몸값 시한이라고 해석한 23일 오후 2시 30분을 하루 이상 넘기도록 억류 세력이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아 일각에서는 인질이 아직 무사한 것이 아니냐는 희망 섞인 관측도 나왔다. 그러다 취약 시간대에 갑자기 ‘인질을 살해했다’는 메시지가 유포되자 일본 정부는 당혹감에 휩싸였다. 자정을 갓 넘긴 시간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총리관저에서 관계 각료회 의를 여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다. 아베 총리는 “언어도단”, “용납하기 어려운 폭거”라는 표현을 쓰며 억류 세력을 강하게 비난했으며 테러에 굴하지 않고 대응하겠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굳은 표정에 떨리는 목소리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평소와 달리 질문을 받지 않았다. 평소 좀처럼 침착함을 잃지 않는 스가 장관은 살해됐을 가능성이 있는 인질의 이름인 ‘유카와 하루나’(湯川遙菜)를 ‘하루나 유타카’라고 잘못 말하다가 나중에 다른 직원이 알려줘 정정하기도 했다. 일본 정부는 영상 메시지가 기존 공개되던 동영상과 달리 사진에 음성을 덧붙인 것으로 모호한 측면이 있다고 보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급하게 움직였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과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상 등 관계 각료들은 인질의 생사 등이 명확하지 않은 탓에 “확인하고 발언하겠다”, “아직 확인 중이다”라며 말을 아꼈다. 스가 장관은 25일 낮 기자회견에서는 시신이 확인된 것이 아니다는 점을 거론하며 생사에 관한 판단을 유보했다. 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 언론은 영상이 알려진 직후 긴급 뉴스로 새 메시지가 나왔다는 사실을 전했으며 사진 속 인물이 유카와 씨가 맞는지나 유카와 씨의 생사 등에 관해 상당히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다. 이번 인질 사건이 발생한 이후 트위터 등에서 IS 관계자임을 자처하는 이들이 인질의 생사에 관해 확인되지 않은 글을 여러 차례 올리기도 해 혼란스럽다는 반응도 있다. 관련 소식을 다룬 일본 언론의 인터넷 기사에는 “어디까지가 진짜인지 모르겠다”, “최소한 고토 씨라도 풀어줬으며 좋겠다”, “사실이라면 유카와 씨는 정말 불쌍하고 고토 씨는 얼마나 큰 두려움과 싸우고 있겠냐”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아사히(朝日)신문은 일본 정부가 현지 부족장이나 종교 지도자 등을 통해 인질 석방을 위해 교섭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지만 창구를 특정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미 호랑이는 왜 새끼를 잡아먹었나

    어미 호랑이는 왜 새끼를 잡아먹었나

    부산지역 유일의 동물원인 ‘더파크’에서 10살짜리 어미 호랑이가 갓 태어난 새끼를 잡아먹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동물원 “수컷 못 봐 스트레스” 22일 더파크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더파크의 호랑이 우리에서 시베리아 호랑이가 새끼 1마리를 출산했으나 20여일 만에 사라졌다. 동물원은 새끼의 사체를 찾았으나 발견하지 못하고 대신 어미 호랑이의 입가에서 핏자국을 발견해 어미 호랑이가 새끼를 키우다 잡아먹은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이번 사태로 더파크의 호랑이 관리가 소홀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동물보호단체들은 호랑이를 비롯한 고양잇과 동물이 새끼를 물어 죽이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잡아먹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라며 동물원 측의 관리 부실을 제기했다. 통상 호랑이가 새끼를 출산하면 어미와 분리해 인공적으로 포육을 실시하는 것이 관례인데, 더파크는 어미와 새끼를 한 우리에 넣어 두고 어미가 직접 모유를 먹이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호단체 “격리 안한 관리 소홀” 안동수 더파크 동물부장은 “사고 당일 어미 호랑이가 옆 우리의 수컷 호랑이에게 넘어가려다 실패하자 스트레스를 받아 새끼를 물어 죽인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문경 귀농부부 사망 미스터리 “들어온 흔적도, 나간 흔적도 없다?”

    문경 귀농부부 사망 미스터리 “들어온 흔적도, 나간 흔적도 없다?”

    문경 귀농부부 사망 문경 귀농부부 사망 미스터리 “들어온 흔적도, 나간 흔적도 없다?” 경북 문경에 갓 귀촌한 4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2일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35분쯤 문경시 농암면의 한 주택에서 A(48), B(40·여)씨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인터넷 설치 기사가 인터넷 선을 연결하기 위해 갔다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작은 방에서 엎드려 있었고, B씨는 입에 거품을 문 채 거실에 누워 있었다. 외상, 유서, 외부의 침입 흔적은 없었다. 즉 창문과 문이 모두 닫혀 있었다. 이들은 경기도에서 살다가 지난해 8월 귀촌한 뒤 2층 주택을 지어 숨진 채 발견되기 이틀 전에 입주했다. B씨의 친정이 문경이라서 이곳에 새삶의 터전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집은 벽돌구조로 건립됐다. 황토방은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특히 이들 부부는 자영업으로 돈을 벌어 경제적인 여유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살, 독극물에 의한 타살, 사고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에 들어갔다. 또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수사 관계자는 “새집이어서 화학약품 냄새가 났을 수도 있지만 이번 사건과 직접 연관이 있는지는 아무것도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경 귀농부부 사망 미스터리 “외상 없고 침입 흔적도 없어”

    문경 귀농부부 사망 미스터리 “외상 없고 침입 흔적도 없어”

    문경 귀농부부 사망 문경 귀농부부 사망 미스터리 “외상 없고 침입 흔적도 없어” 경북 문경에 갓 귀촌한 4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2일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35분쯤 문경시 농암면의 한 주택에서 A(48), B(40·여)씨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인터넷 설치 기사가 인터넷 선을 연결하기 위해 갔다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작은 방에서 엎드려 있었고, B씨는 입에 거품을 문 채 거실에 누워 있었다. 외상, 유서, 외부의 침입 흔적은 없었다. 즉 창문과 문이 모두 닫혀 있었다. 이들은 경기도에서 살다가 지난해 8월 귀촌한 뒤 2층 주택을 지어 숨진 채 발견되기 이틀 전에 입주했다. B씨의 친정이 문경이라서 이곳에 새삶의 터전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집은 벽돌구조로 건립됐다. 황토방은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특히 이들 부부는 자영업으로 돈을 벌어 경제적인 여유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살, 독극물에 의한 타살, 사고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에 들어갔다. 또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수사 관계자는 “새집이어서 화학약품 냄새가 났을 수도 있지만 이번 사건과 직접 연관이 있는지는 아무것도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경 귀농부부 의문의 사망 “외부 침입 흔적 없어” 충격

    문경 귀농부부 의문의 사망 “외부 침입 흔적 없어” 충격

    문경 귀농부부 사망 문경 귀농부부 의문의 사망 “외부 침입 흔적 없어” 충격 경북 문경에 갓 귀촌한 4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2일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35분쯤 문경시 농암면의 한 주택에서 A(48), B(40·여)씨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인터넷 설치 기사가 인터넷 선을 연결하기 위해 갔다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작은 방에서 엎드려 있었고, B씨는 입에 거품을 문 채 거실에 누워 있었다. 외상, 유서, 외부의 침입 흔적은 없었다. 즉 창문과 문이 모두 닫혀 있었다. 이들은 경기도에서 살다가 지난해 8월 귀촌한 뒤 2층 주택을 지어 숨진 채 발견되기 이틀 전에 입주했다. B씨의 친정이 문경이라서 이곳에 새삶의 터전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집은 벽돌구조로 건립됐다. 황토방은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특히 이들 부부는 자영업으로 돈을 벌어 경제적인 여유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살, 독극물에 의한 타살, 사고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에 들어갔다. 또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수사 관계자는 “새집이어서 화학약품 냄새가 났을 수도 있지만 이번 사건과 직접 연관이 있는지는 아무것도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경 귀농부부 사망 미스터리 “경제적 여유…사망원인 미궁 빠지나”

    문경 귀농부부 사망 미스터리 “경제적 여유…사망원인 미궁 빠지나”

    문경 귀농부부 사망 문경 귀농부부 사망 미스터리 “경제적 여유…사망원인 미궁 빠지나” 경북 문경에 갓 귀촌한 4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2일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35분쯤 문경시 농암면의 한 주택에서 A(48), B(40·여)씨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인터넷 설치 기사가 인터넷 선을 연결하기 위해 갔다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작은 방에서 엎드려 있었고, B씨는 입에 거품을 문 채 거실에 누워 있었다. 외상, 유서, 외부의 침입 흔적은 없었다. 즉 창문과 문이 모두 닫혀 있었다. 이들은 경기도에서 살다가 지난해 8월 귀촌한 뒤 2층 주택을 지어 숨진 채 발견되기 이틀 전에 입주했다. B씨의 친정이 문경이라서 이곳에 새삶의 터전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집은 벽돌구조로 건립됐다. 황토방은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특히 이들 부부는 자영업으로 돈을 벌어 경제적인 여유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살, 독극물에 의한 타살, 사고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에 들어갔다. 또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수사 관계자는 “새집이어서 화학약품 냄새가 났을 수도 있지만 이번 사건과 직접 연관이 있는지는 아무것도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경 귀농부부 사망 미스터리 “발견되기 이틀 전 입주”

    문경 귀농부부 사망 미스터리 “발견되기 이틀 전 입주”

    문경 귀농부부 사망 문경 귀농부부 사망 미스터리 “발견되기 이틀 전 입주” 경북 문경에 갓 귀촌한 4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2일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35분쯤 문경시 농암면의 한 주택에서 A(48), B(40·여)씨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인터넷 설치 기사가 인터넷 선을 연결하기 위해 갔다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작은 방에서 엎드려 있었고, B씨는 입에 거품을 문 채 거실에 누워 있었다. 외상, 유서, 외부의 침입 흔적은 없었다. 즉 창문과 문이 모두 닫혀 있었다. 이들은 경기도에서 살다가 지난해 8월 귀촌한 뒤 2층 주택을 지어 숨진 채 발견되기 이틀 전에 입주했다. B씨의 친정이 문경이라서 이곳에 새삶의 터전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집은 벽돌구조로 건립됐다. 황토방은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특히 이들 부부는 자영업으로 돈을 벌어 경제적인 여유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살, 독극물에 의한 타살, 사고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에 들어갔다. 또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수사 관계자는 “새집이어서 화학약품 냄새가 났을 수도 있지만 이번 사건과 직접 연관이 있는지는 아무것도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경 귀농부부 사망 미스터리 “창문과 문이 모두 닫혀있었다”

    문경 귀농부부 사망 미스터리 “창문과 문이 모두 닫혀있었다”

    문경 귀농부부 사망 문경 귀농부부 사망 미스터리 “창문과 문이 모두 닫혀있었다” 경북 문경에 갓 귀촌한 4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2일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35분쯤 문경시 농암면의 한 주택에서 A(48), B(40·여)씨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인터넷 설치 기사가 인터넷 선을 연결하기 위해 갔다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작은 방에서 엎드려 있었고, B씨는 입에 거품을 문 채 거실에 누워 있었다. 외상, 유서, 외부의 침입 흔적은 없었다. 즉 창문과 문이 모두 닫혀 있었다. 이들은 경기도에서 살다가 지난해 8월 귀촌한 뒤 2층 주택을 지어 숨진 채 발견되기 이틀 전에 입주했다. B씨의 친정이 문경이라서 이곳에 새삶의 터전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집은 벽돌구조로 건립됐다. 황토방은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특히 이들 부부는 자영업으로 돈을 벌어 경제적인 여유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살, 독극물에 의한 타살, 사고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에 들어갔다. 또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수사 관계자는 “새집이어서 화학약품 냄새가 났을 수도 있지만 이번 사건과 직접 연관이 있는지는 아무것도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귀촌 부부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 “침입 흔적 없어”

    귀촌 부부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 “침입 흔적 없어”

    귀촌 부부 일산화탄소 중독 귀촌 부부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 “침입 흔적 없어” 경북 문경에 갓 귀촌한 40대 부부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경찰이 잠정 결론을 내렸다. 문경경찰서는 지난 21일 문경시 농암면의 한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곽모(48)·김모(40·여)씨 부부의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일산화탄소 중독사로 추정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시신에서 치사량이 넘는 일산화탄소가 나왔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은 부부가 살던 벽돌 구조 주택의 보일러와 배기통 연결부위가 파손된 사실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곽씨는 작은 방에서 엎드려 있었고, 김씨는 입에 거품을 문 채 거실에 누워 있었다. 창문과 문이 모두 닫혀 있었고 외상이나 유서, 외부 침입 흔적이 없었다. 경기도에서 살던 이들은 귀촌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문경에 2층 주택을 지었고 이달 19일 입주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보일러를 가동하는 과정에서 일산화탄소 가스가 새나와 이들이 중독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다른 사망 원인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보일러와 배기통 연결 부위가 왜 찢어졌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경 귀농부부 사망 미스터리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문경 귀농부부 사망 미스터리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문경 귀농부부 사망 문경 귀농부부 사망 미스터리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경북 문경에 갓 귀촌한 4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2일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35분쯤 문경시 농암면의 한 주택에서 A(48), B(40·여)씨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인터넷 설치 기사가 인터넷 선을 연결하기 위해 갔다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작은 방에서 엎드려 있었고, B씨는 입에 거품을 문 채 거실에 누워 있었다. 외상, 유서, 외부의 침입 흔적은 없었다. 즉 창문과 문이 모두 닫혀 있었다. 이들은 경기도에서 살다가 지난해 8월 귀촌한 뒤 2층 주택을 지어 숨진 채 발견되기 이틀 전에 입주했다. B씨의 친정이 문경이라서 이곳에 새삶의 터전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집은 벽돌구조로 건립됐다. 황토방은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특히 이들 부부는 자영업으로 돈을 벌어 경제적인 여유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살, 독극물에 의한 타살, 사고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에 들어갔다. 또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수사 관계자는 “새집이어서 화학약품 냄새가 났을 수도 있지만 이번 사건과 직접 연관이 있는지는 아무것도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엄마 마음으로 감태 씻어요

    엄마 마음으로 감태 씻어요

    21일 충남 서산시 팔봉면 호1리에서 한 어민이 갓 채취한 해조류인 감태(일명 실타래)를 물로 씻고 있다. 감태는 피부 미용과 당뇨·노화 방지, 니코틴 해독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시 제공
  • 희귀병과 싸우며 희망 놓지 않는 찬서 가족의 소원은

    희귀병과 싸우며 희망 놓지 않는 찬서 가족의 소원은

    2년 전 크리스마스 다음날 찬서는 엄마 아빠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찾아왔다. 결혼 5년 만에 얻은 귀한 아이였다. 하지만 찬서는 세상에 나와 제 힘으로 숨을 쉴 수 없었다. 33주 5일 만에 미숙아로 태어난 찬서는 기관지폐이형성증이라는 희귀병을 가졌기 때문이다. 폐동맥 고혈압과 폐조직 손상, 심부전 증상까지 겹쳐 정상적인 성장이 불가능했다. 20일 오후 5시 30분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은 찬서의 엄마 아빠가 품고 있는 작지만 큰 소원을 들어 본다. 세상의 빛을 본 지 25개월이지만 찬서는 스스로 숨을 쉴 수도, 정상적으로 우유를 먹을 수도 없다. 인공호흡기와 영양주사에 의지한 채 누운 병원의 침대가 세상의 전부다. 남들은 걷기 시작할 나이지만 찬서는 마치 100일을 갓 넘긴 아기처럼 작다. 태어나면서부터 중환자실을 찾았던 찬서는 어마어마한 병원비에도 불구하고 아빠에게 소득이 있어 병원비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하지만 수억원을 훌쩍 넘는 찬서의 병원비를 감당하기엔 턱없이 모자란 상황이다. 찬서가 병원 생활을 한 지 벌써 2년. 빚을 내서 치료비를 충당하기에도 한계가 오고 있다. 아파도 울음소리조차 낼 수 없지만 잘 버텨 주고 있는 찬서가 있기에 엄마 아빠는 오늘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엄마는 낳자마자 중환자실로 보낸 아들을 품에 꼭 안아 재워 보는 것이 소원이다. 아빠는 찬서가 ‘아빠’라고 부르는 목소리를 한 번이라도 들어 보는 게 꿈이다. 남들에겐 너무나 평범하지만, 엄마 아빠에겐 간절하고 요원한 소원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열린세상] 로스쿨 계속 갈 것인가/신호영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열린세상] 로스쿨 계속 갈 것인가/신호영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시행 6년을 맞는 로스쿨 제도가 여러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운용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 근본을 흔들 수 있는 위험까지 싹을 틔우고 있다. 시곗바늘을 돌려 보자. 2009년 3월, 사법시험 체제가 극소수의 판검사 후보자만을 선발하는 후진적인 시스템이라고 비판하면서 로스쿨은 문을 열었다. 법조 카르텔을 깨고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을 전문 법조인으로 양성한다는 취지였지만 상황은 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거창한 명분과는 달리 로스쿨에 다양한 전공의 인재가 별로 모이지 않는다. 점차 대학을 갓 졸업한, 성적이 좋은 문과 학생만 모인다. 법학과가 있었다면 상당수는 4년 전에 이미 법학공부를 시작했을 수 있다. 다양한 경력의 인재도 모이지 않는다. 취업이 어려운 가운데 경제활동 중인 인재가 힘들게 쌓은 경력과 소득을 접어두고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로스쿨에 모이는 것을 기대할 수 없다. 시민운동 등의 경력을 쌓은 인재에게는 대학성적과 적성시험이 진입장벽이 된다. 전문성 확보라는 말은 꺼내기에도 부끄럽다. 민법과 같은 기본법 위주의 성적으로 취업과 변호사시험 합격 여부가 결정되기에 국제법이나 조세법과 같은 전문과목은 항시 폐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시험범위가 넓다고 하여 변호사시험에서 선택되지도 않는다. 법률가가 특권적 위치에서 떨어져 보통 전문가로 자리 잡게 된 것을 로스쿨의 성과로 들기도 한다.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본질과는 떨어져 있는 이야기이다. 로스쿨 이후에도 이른바 특권적 자리가 줄지 않았고 권한도 대우도 달라지지 않았다. 로스쿨 도입에 의해 전체 법률가의 지위가 열악해진 것처럼 보이는 것은, 특권적 자리 수는 그대로인데 법률가 수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일종의 착시현상이다. 로스쿨은 많은 법률가를 배출해 경쟁을 심화시키는 것 말고는 연수원 기수 중심 문화나 전관예우 등에 대해서도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이러한 행태는 소수의 특권적 법률가들이 다른 법률가들과의 경쟁에서 이기려고 취하는 일종의 부정 경쟁 행위에 불과하다. 대한변협회장 당선자가 전관예우를 타파하겠다고 공언하는 이유이다. 로스쿨의 역할은 대학 4년에 더하여 3년의 시간과 억대의 돈을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서 쓸 수 있는 계층 출신만이, 고교 졸업 4년 후에 법률가의 길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로스쿨은 상속이 부를 넘어 사회적 지위의 원천이 되게 만드는 제도가 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게다가 간과할 수 없는 뇌관이 로스쿨 제도 안에 숨어 있다. 로스쿨에 의해 법조 카르텔보다 훨씬 넓고 강한 카르텔이 완성될 수 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선호되는 대부분의 영역을 장악한 유명대학 몇 개 학과 출신이 법조권력에까지 도달하면 우리 사회 전체를 주무르는 광범위한 네트워크 권력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예컨대 명문대학 경영학과 졸업생은 30년 후 금융·재계의 중추, 정책 판단과 규제를 관장하는 고위관료, 회계감사를 담당하는 회계법인의 핵심, 법을 집행하거나 판단하는 법조권력이 되어 친구라는 이름으로 쉽게 카르텔을 형성할 수 있다. 같은 학과에서 함께 공부한 졸업생의 결합력은 연수원 같은 기수의 결합력과는 비교할 수 없이 강하다. 사법시험 아래에서는 법조계가 경제계와 관료 사회에 대한 견제 역할을 했다. 우리나라 로스쿨의 이러한 위험은 로스쿨의 원조인 미국에서는 발생하지 않는다. 우리 사회와는 다른 차원의 다양성과 규모를 가지며, 강점이 다른 많은 대학이 우열을 다투는 상황에서 특정대학 특정학과의 독주 자체가 불가능하다. 아직도 사법시험 존치 주장이 식지 않고 있다. ‘희망사다리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이유로 한다. 사법시험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주장에 찬성한다. 로스쿨과 병행하는 것에는 찬성할 수 없다. 로스쿨 제도는 당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새로운 문제와 더 큰 위험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기왕의 문제는 법률가를 많이 선발하고, 소수의 법률가가 독점하는 영역을 줄이고, 특권적인 대우를 없애고, 전관예우를 막는 직접적인 방법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 멀리 왔다고 지레 포기할 것은 없다. 매몰비용을 고려요소로 삼으면 더욱 곤란한 지경에 빠지는 법이다.
  • ‘뮤직뱅크’ 여자친구, 대기실 셀카 봤더니..‘인형들이 한 자리에’

    ‘뮤직뱅크’ 여자친구, 대기실 셀카 봤더니..‘인형들이 한 자리에’

    뮤직뱅크 여자친구 신인 걸그룹 여자친구가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 첫 무대를 선보인다. 여자친구는 16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두근두근~ 여자친구 데뷔 무대를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드리는 첫 셀카! 오늘 뮤직뱅크 본방사수 해주실거죠?”라는 글과 함께 대기실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여자친구는 마치 뮤직비디오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풋풋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깨끗한 화이트 의상으로 꾸밈없이 맑고 영롱한 모습의 여자친구는 살아있는 인형 같은 남다른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끈다. 여자친구는 지난 15일, 타이틀곡 ‘유리구슬’을 포함한 데뷔 미니앨범 ‘시즌 오브 글라스(Season of glass)’를 발표하고 가요계의 첫발을 내딛었다. 데뷔 무대는 16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뮤직뱅크 여자친구, 데뷔무대 기대된다”, “뮤직뱅크 여자친구, 인증샷만 봐도 설레”, “뮤직뱅크 여자친구, 첫 무대 본방사수” 등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뮤직뱅크’ 여자친구, 기대폭발

    ‘뮤직뱅크’ 여자친구, 기대폭발

    뮤직뱅크 여자친구 신인 걸그룹 여자친구가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 첫 무대를 선보인다. 여자친구는 16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두근두근~ 여자친구 데뷔 무대를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드리는 첫 셀카! 오늘 뮤직뱅크 본방사수 해주실거죠?”라는 글과 함께 대기실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여자친구는 마치 뮤직비디오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풋풋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깨끗한 화이트 의상으로 꾸밈없이 맑고 영롱한 모습의 여자친구는 살아있는 인형 같은 남다른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뮤직뱅크’ 여자친구, 데뷔 무대 앞두고 대기실 셀카 ‘인형 비주얼’ 시선집중

    ‘뮤직뱅크’ 여자친구, 데뷔 무대 앞두고 대기실 셀카 ‘인형 비주얼’ 시선집중

    뮤직뱅크 여자친구 신인 걸그룹 여자친구가 데뷔곡 ‘유리구슬’의 첫 방송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여자친구는 16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두근두근~ 여자친구 데뷔 무대를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드리는 첫 셀카! 오늘 뮤직뱅크 본방사수 해주실거죠?”라는 글과 함께 대기실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여자친구는 마치 뮤직비디오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풋풋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깨끗한 화이트 의상으로 꾸밈없이 맑고 영롱한 모습의 여자친구는 살아있는 인형 같은 남다른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끈다. 여자친구는 지난 15일, 타이틀곡 ‘유리구슬’을 포함한 데뷔 미니앨범 ‘시즌 오브 글라스(Season of glass)’를 발표하고 가요계의 첫발을 내딛었다. 데뷔 무대는 16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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