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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처님 이 땅에 오신 뜻 실현될 것”

    “부처님 이 땅에 오신 뜻 실현될 것”

    “어린이의 해맑은 웃음과 부처님의 자비가 함께하는 5월 5일,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이 뜻깊은 날을 진심으로 감축드립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교계에 보낸 축하 메시지를 30일 공개했다. 정 대주교는 “석가세존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갓 태어난 아기의 모습이셨지만 일곱 걸음을 걸으시며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 외치셨다”면서 “이 가르침은 불교에 국한되지 않으며, 모든 종교와 사상이 공유하는 ‘생명 존중’의 메시지와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서로의 차이보다 공통된 가치를 먼저 인정하고 존중할 때,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뜻이 더욱 깊이 실현될 것”이라며 종교 간 연대와 화합도 강조했다. 정 대주교는 이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모두를 향한 ‘자비’와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돼 있음을 일깨우는 ‘인연생기’(因緣生起)의 가르침이 절실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숫타니파타’(불교에서 가장 오래된 경전) 말씀처럼 ‘모든 존재가 행복하고 평안하기를’, 자비와 평화가 온 세상에 울려 퍼지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정순택 대주교 “자비와 평화가 온 세상에”…부처님오신날 축하 메시지

    정순택 대주교 “자비와 평화가 온 세상에”…부처님오신날 축하 메시지

    “어린이의 해맑은 웃음과 부처님의 자비가 함께하는 5월 5일,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이 뜻깊은 날을 진심으로 감축드립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가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5월 5일)을 맞아 불교계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정 대주교는 30일 “서울대교구의 모든 신자와 함께 마음의 등불을 밝히며 그 기쁨을 나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주교는 이어 “석가세존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비록 갓 태어난 아기의 모습이셨지만 일곱 걸음을 걸으시며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 외치셨다”며 “이 가르침은 불교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종교와 사상이 공유하는 ‘생명 존중’의 메시지와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로의 차이보다 공통된 가치를 먼저 인정하고 존중할 수 있을 때,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뜻이 더욱 깊이 실현될 것”이라며, 종교 간의 연대와 화합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정 대주교는 “오늘날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모두를 향한 ‘자비’와,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일깨우는 ‘인연생기’(因緣生起)의 가르침이 절실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다시 오신 부처님을 자비와 실천의 삶으로 맞이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하며, ‘숫타니파타’(불교에서 가장 오래된 경전) 말씀처럼 ‘모든 존재가 행복하고 평안하기를, 평안하기를’, 자비와 평화가 온 세상에 울려 퍼지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명동성당은 “정 대주교의 축하 메시지는 앞서 4월 22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메시지 전문. 2025 부처님오신날 메시지: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 어린이의 해맑은 웃음과 부처님의 자비가 함께하는 5월 5일,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이 뜻깊은 날을 진심으로 감축드립니다. 서울대교구의 모든 신자들과 함께 마음의 등불을 밝히며 그 기쁨을 나눕니다. 석가세존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비록 갓 태어난 아기의 모습이셨지만 일곱 걸음을 걸으시며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 외치셨습니다. 이는 모든 생명이 본래 존엄하다는 깊은 가르침이 담긴 선언이었습니다. 이 가르침은 불교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종교와 사상이 공유하는 ‘생명 존중’의 메시지와 맞닿아 있습니다. 올해의 봉축 표어인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을 삶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 하셨던 이 말씀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겨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서로의 차이보다 공통된 가치를 먼저 인정하고 존중할 수 있을 때,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뜻이 더욱 깊이 실현될 것입니다. 이는 모든 종교가 함께 걸어가야 할 길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모두를 향한 ‘자비’와,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일깨우는 ‘인연생기(因緣生起)’의 가르침이 절실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시 오신 부처님을 자비와 실천의 삶으로 맞이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하며, 『숫타니파타』 말씀처럼 “모든 존재들이 행복하고 평안하기를, 평안하기를.” 자비와 평화가 온 세상에 울려 퍼지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다시 한번 부처님오신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 ‘진도 꽃게 축제’ 성황…사흘간 3만2000명 찾아

    ‘진도 꽃게 축제’ 성황…사흘간 3만2000명 찾아

    전남 진도군을 대표하는 먹거리 축제 ‘진도 꽃게 축제’가 올해도 성황을 이뤘다. 진도군은 25일부터 사흘간 임회면 서망항 일원에서 열린 제9회 진도 꽃게 축제에 3만2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꽃게 깜짝 경매와 꽃게 낚시 체험, 꽃게 춤 경연, 꽃게 트로트 가요제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품바 공연과 난타 공연, 유명 가수 초청 무대 등 볼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돼 현장을 찾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꽃게통발협회가 기존 판매가보다 낮은 가격에 꽃게를 판매하고, 인근 식당들도 꽃게 요리를 저렴하게 선보이면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정 해역에서 갓 잡은 진도 꽃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향토 음식과 특산품 판매 등으로 직·간접적으로 수십억 원대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 입맛 당기는 쌉싸름한 그 맛…‘산나물의 제왕’ 납신다

    입맛 당기는 쌉싸름한 그 맛…‘산나물의 제왕’ 납신다

    향긋한 산나물이 성큼 다가온 봄을 알리고 있다. 산나물 중에서도 곰취는 맛과 향이 진해 인기가 높다. 곰취는 맛뿐만 아니라 영양도 뛰어나 산나물의 제왕으로 불린다. 피로 회복과 항암, 혈액순환 개선에 효과가 있고, 기침과 천식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곰취로 차린 ‘건강 밥상’곰취 주산지 중 하나인 강원 양구에서는 매년 곰취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해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양구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장에서는 산지에서 갓 수확한 곰취를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다. 곰취를 재료로 한 김밥, 겉절이, 전 등을 직접 요리해 먹을 수 있고, 곰취로 만든 막걸리도 맛볼 수 있다. 행운 캔들·타투 스티커·타입캡슐, 미니화분, 이색큐브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개막식을 비롯한 콘서트에서는 홍지유, 금잔디, 민수현, 정다한, 다이나믹듀오, 이수연, 싸이버거 등이 무대에 오른다. 불꽃놀이도 매일 열려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QR코드에 접속해 설문조사에 응하거나 SNS에 글을 게시하면 소정의 기념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축제 기간 내내 열린다. 곰취축제 개막에 앞서 축제를 홍보하는 팝업스토어가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열린다. 전현자 양구문화재단 사무국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 양구 곰취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축제로 구성했다”며 “축제장을 찾아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도락 이어 감성 나들이축제장 주변에는 유명 관광지도 많다. 차량으로 5~10분 이동하면 박수근미술관, 인문학박물관, 한반도섬이 나온다. 박수근미술관은 이달 초부터 박수근 작고 60주기를 기념하는 소장품 특별전 ‘봄이 오다: 정림리에서 전농동까지’를 열고 있다. 양구는 ‘국민화가’ 박수근(1914~1965)이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낸 고향이다. 특별전에서는 박수근이 1962년 지인인 산드라 마티엘리(미국)씨에게 보낸 목판화 연하장과 같은 해 주한미군 사령부에서 연 박수근 개인전 홍보 책자 등을 만날 수 있다. 인문학박물관에서는 한국철학의 거장 김형석 연세대 교수, 고 안병욱 전 숭실대 교수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다. 이해인 수녀의 원고, 사진, 작품집 등도 전시한다. 2012년 12월 개관했고, 2개 전시관과 세미나실 등으로 이뤄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한반도섬은 파로호 상류에 위치한 인공 섬으로 생긴 모양이 한반도를 똑 닮았다. 남과 북 양 끝단에는 한라산과 백두산이 있고, 우측에는 태극기가 꽂혀있는 독도가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한반도섬과 파로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섬 전체는 데크길로 연결돼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멕시코 식탁의 알파이자 오메가, 토르티야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멕시코 식탁의 알파이자 오메가, 토르티야

    한식의 특징을 이야기할 때 자주 언급되는 요소 중 하나는 주식인 밥과 곁들이는 음식인 반찬으로 구분된다는 형식이다. 그러나 주식과 부식의 이러한 구분을 한식만의 고유한 문화라고 보기는 어렵다. 얼핏 서양 요리들은 하나의 완결된 단품 메뉴처럼 보이지만, 사실 빵을 주식으로 삼고 다른 요리들은 우리의 반찬처럼 곁들여지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반찬을 먹기 위해 밥을 먹는지, 밥을 먹기 위해 반찬을 먹는지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논쟁과 비슷하다. 중요한 것은 극지방과 같은 극단적인 환경을 제외하고 인간의 식탁에는 늘 탄수화물 위주의 주식과 단백질·채소·유제품 등으로 이루어진 부식, 그리고 식사 중간에 영양분과 즐거움을 주는 간식이 오른다는 점이다. 바다 건너 멕시코의 식탁도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가 아는 멕시코의 다양한 요리들은 옥수수로 만든 전병인 토르티야와 함께하기 위해 고안된 조연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 식탁에 쌀밥이 있다면 멕시코에는 토르티야가 있는 셈이다. 멕시코인들은 왜 쌀이나 밀로 만든 빵 대신 옥수수를 주식으로 삼게 되었을까. 메소아메리카에서는 유럽인들이 밀을 가져오기 전까지 옥수수가 식단의 중심이었다. 아즈텍과 마야 문명은 옥수수를 단순한 주식 이상인 생명의 근원으로 여겼다. 마야의 창조 신화에 따르면, 신들이 처음에는 나무와 흙으로 인간을 빚었으나 인간은 말도 못 하고 여타 동물과 다름없었다고 한다. 그러다 옥수수를 갈아 만든 반죽으로 인간을 빚었더니 비로소 인간이 언어를 갖고 지혜를 갖추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아즈텍에서는 옥수수 신 치코메코아틀을 모시는 제의가 있었으며, 주기적으로 옥수수 제물을 바치고 축제를 열어 풍작을 기원했다. 후에 밀이 북부를 중심으로 들어왔지만 멕시코 중남부에서는 여전히 옥수수를 선호했으며, 이러한 역사적·문화적 배경으로 인해 옥수수는 오늘날까지 주식의 지위를 잃지 않은 채 이어져 오고 있다. 이토록 신성한 대접을 받는 옥수수이지만, 사실 쌀이나 밀과 달리 주식으로 삼기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 작물이다. 옥수수에 함유된 나이아신의 대부분이 인체 내에서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옥수수만을 주식으로 섭취하면 펠라그라 병에 걸리기 쉽다. 이 병은 피부에 염증이 생기고 복통이 유발되며 최악의 경우 치매를 일으킬 수 있다. 메소아메리카의 원주민들은 옥수수의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는데, 바로 ‘닉스타말화’라는 과정이다. 옥수수 알갱이를 강한 알칼리 성분을 지닌 석회수에 불리면 나이아신이 흡수되기 좋게 활성화되고 칼슘 성분이 더해진다. 과학이 옥수수의 문제를 발견하기 수천 년 전에 이미 멕시코의 선조들이 이런 지혜를 갖고 있었다는 점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닉스타말화를 거친 옥수수는 맷돌로 갈아 반죽(마사)을 만든 후 동그랗고 얇게 펴서 달군 돌이나 철판(코말)에 구워 내면 토르티야로 변신한다. 겉은 살짝 말라 있으면서 안은 말랑하고 쫀득하게 갓 만든 토르티야를 한 입 베어 물면, 쌀밥이나 밀로 빚은 빵과는 다른 옥수수의 구수하면서 달큰한 향과 맛에 빠져들게 된다. 갓 구워 낸 토르티야는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진, 맛과 향이 빠져 있는 제품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좋은 쌀로 정성 들여 지은 밥과 인스턴트 쌀밥의 차이보다 더 선명하다. 토르티야의 원래 이름은 틀락스칼리였다. 멕시코를 점령한 스페인 사람들은 틀락스칼리를 보고 ‘작은 케이크’라는 뜻의 토르티야라 불렀다. 흥미로운 것은 토르티야가 이미 본국에서 동그란 오믈렛을 부르는 명칭이었다는 점이다. 고향의 음식과 혼동되는 이름을 붙이게 된 연유는 불명확하지만, 어쨌든 멕시코 땅에서는 얇게 펴 구운 옥수수 전병을 토르티야라 부르게 되었다. 토르티야는 옥수수뿐만 아니라 밀로 만든 종류도 존재한다. 밀가루 토르티야는 스페인 정복자들의 영향으로 밀이 도입되면서 생겨났는데, 옥수수 토르티야보다 고급 식품으로 취급받으면서 한때 계급화의 상징이기도 했다. 오늘날 멕시코 북부에서는 밀가루 토르티야가 주류를 이루고, 남부에서는 옥수수 토르티야를 고수하는 경향이 짙다. 토르티야는 단순히 일상 식사의 기본을 넘어 가족 공동체의 상징이기도 하다. 토르티야를 구울 때 나는 고소한 옥수수 향과 부드러운 식감은 우리가 따뜻한 쌀밥과 된장국, 김치를 보며 느끼듯 멕시코 사람들에게는 그리움이자 고향과 가족을 떠올리게 하는 향수를 자극하는 요소다. 토르티야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든 중요하지 않다. 구운 옥수수 토르티야 위에 굽거나 삶은 고기를 올리면 타코가 되고 튀기면 토스타다, 밀 토르티야를 재료와 함께 돌돌 말면 부리토, 치즈를 넣고 구우면 케사디야, 튀긴 토르티야에 뜨거운 살사를 얹으면 엔칠라다가 된다. 여러 가지 부재료들과 만나 다양한 형태로 변신해 가는 토르티야는 먹는 재미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묘미가 있다. 음식이 나올 때 늘 천에 감싸여 나오는 토르티야는 마치 우리의 공기밥 같은 역할을 한다. 차이가 있다면 대부분 추가 요금을 받지 않고 원하는 만큼 제공한다는 점이다. 토르티야 인심은 어디를 가나 후하다는 것이 멕시코의 매력이다. 장준우 셰프 겸 칼럼니스트
  • 곰취·명이… 봄나물 향기 가득한 강원

    곰취·명이… 봄나물 향기 가득한 강원

    강원지역 특산물인 산나물을 주제로 한 축제와 판촉행사가 이어진다. 양구문화재단은 다음 달 3~6일 양구레포츠공원에서 ‘청춘양구 곰취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곰취축제에서는 곰취 김밥, 겉절이, 전 등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고, 곰취 막걸리도 맛볼 수 있다. 행운 캔들·타투 스티커·타임캡슐 만들기, 떡메치기 등의 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 가수 홍지윤, 민수현, 다이나믹듀오 등이 무대에 오르는 축하 공연과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 등 볼거리도 많다. 홍천문화재단은 다음 달 3~5일 홍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강원n홍천 산나물축제’를 연다. 산지에서 갓 올라온 명이, 눈개승마, 곰취, 어수리 등 20여종의 산나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홍천군이 이달 초부터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에서 열고 있는 산나물 특판전은 다음 달 12일까지 계속된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홍천의 고품질 산채를 전국에 알려 농가 수익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산림조합과 함께 24~25일 서울 잠실역에서 ‘산나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인제군은 25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인제몰에서 산나물을 30% 할인 판매한다.
  • 갓 쓰고 뒷짐 지고 “영주 선비 납시오”

    갓 쓰고 뒷짐 지고 “영주 선비 납시오”

    “‘선비 정신의 본향’ 영주에서 선비의 풍류를 즐겨 보세요!” 경북 영주시는 다음달 3~5일 ‘선비의 온기, 만남에서 빚어진 향기’를 주제로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영주 선비문화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문화인 선비 정신을 되새기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2008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문정둔치, 영주의 대표 관광지인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선비정신을 테마로 세계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게 특징이다. 주무대인 문정둔치에는 다양한 선비 모습의 유등 50점을 전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선비 주제관에선 선비의 멋과 맛, 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십이시(十二時·조선시대 때 하루를 12로 나눠 십이지(十二支)의 이름을 붙여 이르는 시간)를 기준으로 선비의 삶과 생활을 누구나 알기 쉽게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품바품바, 왕행차놀이, 공양미삼백석, 빵파전 등 다양한 마당극 공연과 강강술래난장과 신발날리기, 지게놀이,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첫날 문정둔치에서 고유제를 시작으로 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놀이 공연, 선비의 흥 공연, 개막식과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문정둔치 보조무대에서는 강강술래 난장이 펼쳐져 축제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둘째날에는 선비의 흥·얼(태권무) 공연과 마당극 ‘놀보밥’, 국궁·한복·가채머리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마지막날엔 어린이날 특별공연(매직버블쇼·빅벌룬쇼), 선비의 얼 공연, 지신밟기 길놀이, 폐막 축하 공연이 잇따른다. 거리 퍼레이드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밖에 어린이 선비축제, 전국 민속사진촬영대회 및 죽계백일장, 유복예절 교육체험, 야생화 전시, 뮤지컬 정도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유퀴즈’ 그 신부님, 두봉주교 10일 선종…96세로 71년간 韓 사목

    ‘유퀴즈’ 그 신부님, 두봉주교 10일 선종…96세로 71년간 韓 사목

    ‘봉양 두씨’의 시조,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프랑스 출신의 두봉 주교가 10일 선종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천주교 안동교구 초대 교구장 두봉 레나도(프랑스명 르레 뒤퐁) 주교가 10일 오후 7시 47분 선종했다”고 11일 공식 발표했다. 96세. 주교회의는 “두봉 주교는 이달 6일 뇌경색으로 경북 안동병원에서 긴급 시술을 받은 후 치료 중이었으나 끝내 기다리던 신자들 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이날 오후 7시 47분께 생을 마감했다”며 “두봉 주교가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으며 마지막 성사(聖事)를 한 뒤 안동교구장인 권혁주 주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종했다”고 전했다. 두봉 주교는 1929년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가난한 농부의 5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극심한 가난 속에서도 그의 부모는 “다섯 명이 먹을 것이 있으면 일곱 명이 먹을 것도 있다”며 자신보다 어려운 이를 돕는 걸 주저하지 않았다. 이처럼 독실한 가톨릭 신앙을 가진 부모덕에 두봉 주교는 감사하는 삶, 돕는 삶을 보고 성장할 수 있었다. 그는 1954년 전쟁으로 폐허가 된 한국에 교황청 직속의 파리외방전교회 선교사로 파견됐다. 당시 나이 25세. 첫 부임지는 대전 대흥동 성당이었다. 현재 전국 최고의 빵집 중 하나로 떠오른 성심당이 막 문을 연 때였다. 대전에 내려온 젊은 신부는 갓 빵을 만들어 팔기 시작한 성심당 주인과 먹을 것 없는 이웃을 돌보기 시작했다. 훗날 한 언론과 인터뷰한 당시 성심당 대표는 “두봉 신부님이 어려운 사람 주소를 아버지에게 전해주시면 아버지가 밤에 빵 남은 거 가지고 남몰래 전해 줬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두봉 주교는 대흥동천주교회에서만 10년간 보좌로 사목했다. 대전교구 학생회 지도신부, 가톨릭 노동청년회 지도신부, 대전교구청 상서국장 등을 지냈다. 두봉 주교가 경북 안동 땅을 밟은 건 1969년이다. 당시 교황 바오로 6세로부터 주교 서품을 받고 초대 안동교구장으로 취임해 약 21년간 교구를 이끌다 1990년 12월에 퇴임했다. 두봉 주교는 안동에서도 ‘가난한 교회’를 내걸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에 힘썼다. 그가 안동교구장으로 재임하던 1973년 경북 영주에 한센병 환자를 위한 다미안 의원이 개원했고 1978년 12월에는 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가 창립했다. 두봉 주교는 농민의 권익 보호에도 앞장섰다. 대표적인 사례가 1978년의 이른바 ‘오원춘 사건’이다. 천주교 신자이며 농민회 영양군 청기 분회장이던 오원춘 씨가 “영양군이 감자 경작을 권장했지만, 종자가 불량해 싹이 나지 않는다”며 대책위원회를 만들고 항의하면서 사건이 시작됐다. 당국이 농민들의 요구를 묵살하자 안동교구 사제단이 나섰고, 피해도 보상받았다. 하지만 이후 오원춘 씨가 괴한들에게 납치·폭행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제들이 진상조사에 나서면서 박정희 정권과 가톨릭이 대립하는 시국 사건으로 번졌고, 외무부가 두봉 주교에게 자진 출국 명령까지 내렸다. 당시 두봉 주교는 바티칸에서 “어려운 사람을 걱정하고, 힘을 주고, 희망을 주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라고 자신의 신념을 설명했고, 요한 바오로 2세는 “만일 일방적으로 한국 정부가 두봉 주교를 추방하면 다른 사람을 안동교구장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며 두봉 주교의 손을 들어줬다. 그가 교황을 만나고 한국으로 돌아온 직후 10·26 사건이 벌어져 박정희 정권은 막을 내렸다. 두봉 주교는 71년간 한국에 머물며 사역했다. 현재를 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어느 누구에 견줘도 더 오래 한국인으로 산 셈이다. 2019년엔 특별귀화자로 선정돼 한국인이 됐다. 근래에는 성당을 겸한 의성의 한 공소에서 생활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미사를 주례하거나 멀리서 찾아오는 신자들에게 고해성사해주며 소일해 왔다. 저서로는 수필집 ‘사람의 일감’(문음사)과 ‘가장 멋진 삶’(바오로딸) 등이 있다. 빈소는 천주교 안동교구 주교좌 목성동 성당(054-858-2460)에 마련됐다. 장례미사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같은 교회에서 권혁주 교구장 주례로 열린다. 장지는 경북 예천 농은수련원 내 성직자 묘원이다. (054)652-0591~2.
  • “인형인 줄 알았는데” 쓰레기 속 신생아, 행복한 결말 찾을까 [여기는 남미]

    “인형인 줄 알았는데” 쓰레기 속 신생아, 행복한 결말 찾을까 [여기는 남미]

    브라질에서 쓰레기처럼 버려진 신생아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아기를 구한 환경미화원은 가족이 되어주겠다면서 입양을 신청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언론은 “쓰레기더미 속에서 신생아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겨 살려낸 환경미화원이 사법부에 입양 의사를 밝히고 후속절차를 기다리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씁쓸함과 훈훈함을 동시에 자아내는 이 사연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시작됐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는 사무엘 다시우마 산토스는 지난 1일 여느 때처럼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었다. 쓰레기 뭉치를 청소차에 차례로 던져 넣고 있는데, 다음에 잡은 비닐봉지 속에 무언가가 눈에 띄었다. 산토스는 “살짝 보이는 게 정교하게 만든 인형 같았다. 딸아이가 생각나 상태가 좋으면 갖다줘도 좋겠다 싶어 꺼내 봤는데 갓 태어난 여자아기라 너무나 놀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산토스는 아기를 발견하자마자 “쓰레기 더미 속에서 아기가 나왔다”고 소리치고 경찰이 신고했다. 그러고는 한편으론 무서운 생각이 들어 가까이에 있는 병원으로 달려갔다. 쓰레기 더미 속에 버려져 아무도 돌보지 않았던 터라 아기의 건강 상태가 걱정됐기 때문이다. 다행히 아기의 건강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였다. 아기가 병원에서 케어를 받고 완전히 건강한 몸으로 퇴원할 때까지 산토스는 하루도 빼지 않고 병원을 찾았다. 그러면서 산토스는 아기를 입양하기로 결심했다. 직장동료인 앤더슨 누네스는 “산토스와 아기 사이에 운명적 연결고리가 생겼다”면서 “옆에서 보니 산토스가 진짜 아빠처럼 아기를 걱정하고 챙기더라”고 말했다. 이미 자녀가 두 명 있던 산토스는 입양 문제를 놓고 가족과 회의했다. 아이들은 동생이 생기면 좋겠다면서 입양을 환영했다. 부인도 반대하지 않았다. 가족들의 동의를 얻은 산토스는 법원에 입양신청을 냈다. 법원은 친부모를 찾는 게 먼저라는 이유로 입양을 승인하지 않고 있다. 입양 절차는 친부모가 나타나지 않으면 시작된다. 현재 아기는 보호시설에서 돌봄을 받고 있다. 산토스는 “친부모에게 돌아간다면 좋겠지만 친부모를 찾지 못해도 아기에겐 이미 우리 가족이 있다”면서 “따뜻한 아빠가 되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입양을 기대하고 있는 가족은 아기에게 빅토리아라는 이름을 지어주었고 입양을 기다리면서 방을 꾸미고 있다”고 전했다.
  • ‘선거법 위반’ 홍남표 창원시장 당선무효형 확정…시장직 상실

    ‘선거법 위반’ 홍남표 창원시장 당선무효형 확정…시장직 상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시장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3일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 시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소속 홍 시장은 역대 통합창원시장 중 처음으로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홍 시장과 2022년 6·1지방선거에서 당시 홍 시장 캠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A씨는 국민의힘 창원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하려는 B씨에게 창원시 고위직 자리를 약속하며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도록 종용하고 선거 캠프 합류를 제안한 혐의로 2022년 11월 기소됐다. 홍 시장과 A씨는 B씨가 창원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자, 2022년 3월 22일 캠프 합류 제안을 계획해 그해 3월 23일부터 4월 4일까지 B씨에게 출마하지 말고 캠프에 합류해달라며 제안한 혐의를 받았다. 또 같은 해 4월 5일에는 B씨를 만나 당내(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되지 않게 하려고 창원시 경제특보 자리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혐의도 있었다. B씨는 이러한 제안을 받아들여 출마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홍 시장 당선 후 그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1심 재판 쟁점은 ‘B씨가 후보자가 되려는 자였는지’ 여부였다. 홍 시장이 B씨에게 실제로 직을 약속했는지, 홍 시장과 A씨가 이를 공모했는지 등도 쟁점 중 하나였다. 지난해 2월 1심 재판부는 홍 시장은 무죄, A씨는 징역 6개월, B씨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후 검찰과 A·B씨 모두가 항소해 항소심이 진행됐고 다른 판단이 나왔다. 지난해 12월 항소심 재판부는 선거 불출마를 조건으로 B씨에게 직을 제안했다는 내용을 홍 시장도 사전에 알고 있었던 것으로 봤다. 또 B씨를 ‘후보자가 되고자 하려는 자’로 판단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에게 당선무효형인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홍 시장은 ‘자신은 무죄’라며 곧바로 상고했다. 홍 시장은 항소심 재판부가 진술만을 근거로 유죄 판결을 내린 만큼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해 줄 것을 기대했지만, 결국 항소심 결과를 뒤집진 못했다. 홍 시장은 2022년 7월부터 2년 9개월여간 이어온 시장직 수행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2010년 통합창원시 출범 이후 형사처벌로 불명예 퇴진하는 일은 홍 시장이 처음이다. 초대 통합창원시장을 지낸 박완수 현 경남지사는 2014년 도지사에 출마하고자 자진 사퇴했고, 안상수·허성무 시장은 제 임기를 마쳤다. 홍 시장은 임기 시작 4개월을 갓 넘긴 2022년 11월 초 선거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하면서 정치적 위기를 맞았다. 같은 달 기소까지 되며 위기감은 더 커졌지만, 1심에서 무죄를 받으며 상황을 반전하는 듯했다. 다만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으며 재차 위기에 내몰렸고, 결국 임기 1년 2개월 상당을 앞두고 창원시장직에서 중도 하차하게 됐다. 100만 도시 창원시정 운영은 이제 장금용 제1부시장 권한대행이 맡는다. 창원시에는 마산해양신도시 조성, 진해 웅동1지구 개발, 팔룡터널 재구조화, 액화수소플랜트 사업 정상화, 제2국가산단 조성 등 각종 현안이 산적해 있다. 100만 인구·특례시 지위 사수도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창원시장 재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하다는 분석이다. 공직선거법은 지방자치단체장 재선거의 경우 3월~8월 사이 실시 사유가 확정되면 10월 첫 번째 수요일 재선거를 치르도록 규정한다. 다만 이를 적용하면, 오는 10월 첫 번째 수요일부터 민선 8기 임기 만료일인 내년 6월까지는 1년이 채 되지 않는다. 선거법은 선거일부터 임기 만료일까지 1년 미만이면 재선거를 시행하지 않을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 이시언 “2년반 동안 수입 0원” 오연서에 충격 고백…무슨 일

    이시언 “2년반 동안 수입 0원” 오연서에 충격 고백…무슨 일

    배우 이시언이 유튜브 채널 운영 시작 후 약 2년 반 동안 수익을 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1일 배우 오연서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오연서 룸 투어, 근데 시언’s가 왜 나와?’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이시언이 조언자로 출연했다. 약 15만6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시언’s쿨’을 운영 중인 이시언은 채널 운영을 갓 시작한 오연서에게 여러 조언을 남겼다. 오연서는 “제가 유튜브를 하는 데 (이시언)오빠가 큰 역할을 했다”며 “(유튜브 시작을) 고민할 때 ‘무조건 해’라더라”라고 전했다. 이시언은 “저는 유튜브를 시작한 지 3년이 됐는데 이제 (구독자) 15만명이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초반) 2년 반 동안 수입이 ‘0’이었다”고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오연서는 이시언에게 “오빠는 (유튜브를) 열심히 안 했다. 이제 좀 열심히 하더라”라고 쏘아붙여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시언은 “구독자 10만명 (달성 기념) 파티 이후로 열심히 하는 중”이라고 했다. 시언’s쿨 채널은 지난해 5월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오연서가 “나는 내가 사심 채우는 콘텐츠를 한다”고 하자, 이시언은 “나도 그렇다. 내가 하고 싶은 걸 해야 얼굴이 좋아지더라”라고 공감했다. 오연서 채널 담당 PD가 “첫 콘텐츠 이름은 ‘시언 님 만나는 콘텐츠’”라고 하자, 이시언은 “그것부터가 잘못됐다. 기안84와 같은 100만 유튜버를 찾아가야 한다”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 52층 구름다리 뛰어넘은 ‘아빠의 힘’

    52층 구름다리 뛰어넘은 ‘아빠의 힘’

    “아이와 아내를 지키기 위해 달려야 했다.” 지난달 28일 미얀마 강진 당시 태국 방콕의 도심 초고층 콘도미니엄 단지 사이 끊어지는 구름다리를 초인적인 힘으로 뛰어넘은 한국인이 화제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52층 구름다리가 부서져 내리는 와중에 영화처럼 극적으로 생존한 주인공은 권영준(38)씨였다. 1일 태국 타이랏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인 아내, 돌을 갓 지난 딸과 태국에 거주하며 개인사업을 하는 권씨는 지진 당시 거주지인 콘도미니엄 건물 옆 다른 건물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을 하고 있었다. 두 건물은 구름다리로 연결돼 있었다. 그는 운동 중 갑자기 굉음과 함께 건물이 흔들리자 순간적으로 가족들이 걱정돼 집으로 달려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태국 언론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갑자기 두 건물을 연결하는 구름다리가 두 동강 나면서 파편이 떨어져 내린다. 이때 권씨가 전력질주한 뒤 점프하듯 부서진 다리 위를 건넜다. 다리가 끊어지자 두 건물이 통째로 크게 흔들린다. 권씨는 팔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지만 크게 다치진 않았다. 다리를 건넌 뒤 가족과 건물 밖으로 나온 그는 스스로도 초인적인 힘을 낸 게 믿기지 않는지 눈을 크게 뜨고 가쁜 숨을 내쉬었다. 권씨는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가족을 생각하면서 죽을 힘을 다해 달렸다. 다시는 이런 상황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또 “쳐다보면 떨어질 것 같아서 앞만 보고 달렸다. 강한 힘이 나를 전속력으로 달릴 수 있도록 밀어주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타이랏TV가 지난달 30일 사고 영상과 인터뷰를 소개한 뒤 권씨는 유명 인사가 됐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멋진 한국인은 드라마에서만 존재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영웅이 탄생했다”는 반응이 쇄도하고 있다. 또 태국 매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터뷰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는 아찔했던 사고 당시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것과 관련해 “다시 보고 싶지 않다”며 고개를 저었다.
  • ‘갓세븐’ 잭슨, 멤버에 분노하며 햇반 던진 사연은…“JYP 잘리면 큐브 가야지”

    ‘갓세븐’ 잭슨, 멤버에 분노하며 햇반 던진 사연은…“JYP 잘리면 큐브 가야지”

    그룹 갓세븐(JAY B·마크·잭슨·박진영·영재·뱀뱀·유겸)의 잭슨이 멤버들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 업로드된 영상에 출연한 잭슨은 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을 만나 이야기 나눴다. “모든 멤버들이랑 다 싸워본 멤버가 너라고?”라는 질문에 잭슨은 “맞다”고 답했다. 은혁이 “제일 심하게 다툰 건 뭐야?”라고 묻자 잭슨은 “제가 햇반 던졌어요”라고 답했다. 잭슨은 “엄청 사소한 이유”라며 “데뷔하고 나서 예능 많이 돌고 집에 왔을 때 ‘야, 수고했다’ (이런 게) 없었다”고 말했다. 잭슨은 “유겸이한테 ‘어떤 게 네 밥이야? 나 밥 먹고 싶어’ (물었는데) ‘형, 그거 내 거야. 만지지 마’ 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새벽 촬영하고 와서 너무 피곤한 상태였다”고 밝힌 잭슨은 “그래서 그거(햇반) 갖고”라면서 동작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잭슨은 “얼굴 말고 벽에다 던졌다”며 “유겸이는 잘못 없고 내가 예민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영상에서 잭슨은 “연습생 때 나랑 마크가 잘릴 뻔했다”라면서 멤버들에게 고마웠던 일을 고백하기도 했다. 갓세븐의 JAY B와 박진영이 본부장을 찾아가 “얘네 자르면 나도 안 나온다”라고 선언했다는 것이다. 잭슨은 “JAY B가 ‘내가 너희를 어떻게 다시 너희 나라 보내냐’고 했다”라며 “숙소에 돌아와 냉장고 앞에 앉아서 다 같이 울었다”고 말했다. 잭슨은 홍콩, 마크는 미국 출신이다. 이어 잭슨은 “사실 나랑 마크 이미 큐브(엔터테인먼트) 가려고 했거든요”라고 비하인드를 밝혀 폭소를 안겼다. 올해로 데뷔 11주년을 맞이한 갓세븐은 지난 1월 미니앨범 ‘WINTER HEPTAGON’을 발매하고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 “한번도 정산 받은 적 없어…수입 0원” 고백한 6년차 아이돌

    “한번도 정산 받은 적 없어…수입 0원” 고백한 6년차 아이돌

    걸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의 중국인 멤버 왕이런(25)이 데뷔 후 단 한 번도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19일 연예계에 따르면 왕이런은 전날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팬들과 대화하던 중 “데뷔부터 지금까지 임금이 0원인 근로자다. 무대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수입은 제로다. 아직 정산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 직업을 그만두고 싶진 않다”면서 “적어도 포에버(팬덤명)를 볼 수 있고 무대에 설 기회도 있으니 괜찮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어 공연은 팬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하는 거다. 새로운 곡이나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왕이런은 2018년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48’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연습생들이 뽑은 비주얼 센터 1위에 뽑히기도 했다. 최종 순위 28위를 기록해 데뷔조엔 들지 못했다. 이후 왕이런은 2019년 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등 멤버들과 6인조 걸그룹 에버글로우로 정식 데뷔해 ‘허쉬’, ‘라스트 멜로디’, ‘오 마마 갓’, ‘좀비’ 등의 곡을 냈다. 지난해 ‘이승기 사태 방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앞서 2022년 11월 가수 이승기는 2004년 데뷔 후 18년 동안 회사로부터 음원 및 음반 수익금 정산을 한 번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후 지난해 9월 각 연예기획사가 소속 연예인들에게 투명하고 정산하고, 이와 관련된 회계 내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의 일명 ‘이승기 사태 방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안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대중문화예술사업 관련 불공정행위를 조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가 소속 예술인에게 회계장부를 비롯한 회계 내역을 제공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승수 의원은 “우리나라 대중문화예술산업의 급격한 성장의 이면에는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렸던 ‘이승기 사태’와 같은 부조리한 관행이 있었다”며 “오늘 개정안 통과로 잘못된 관행과 부조리의 연결고리가 끊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대중문화예술인들은 활동에 정당한 대가를 받게 될 것이다”라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앞으로도 전근대적인 문화예술계 불공정행위 근절과 예술인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제주 해녀들이 갓 잡아올린 뿔소라·오분자기, 강남사람들 입맛 사로잡는다

    제주 해녀들이 갓 잡아올린 뿔소라·오분자기, 강남사람들 입맛 사로잡는다

    제주도 해녀들이 잡은 뿔소라, 오분자기, 성게알, 미역, 톳 등이 서울 강남 신세계백화점에 진출했다. 제주도는 19일 오후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새롭게 문을 연 제주해녀 전문 코너 운영 현장을 찾아 제철 수산물과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 판매 현장을 살폈다. 이 자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김계숙 제주해녀협회장, 김수정 만제영어조합법인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제주해녀의 우수한 수산물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자 특별 전문 코너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녀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동시에 제주 해녀문화 보전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제주 해녀 전문 코너는 지난 2월 27일 신세계 강남점과 사우스시티 등 2개 지점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신세계푸드마켓 청담점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해녀의 신세계’ 브랜드를 통해 성게미역국, 오분자기죽, 뿔소라무침 등 제주 향토요리, 퓨전요리 등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한다. 판매 현장을 직접 찾은 오영훈 지사는 “제주 해녀 전문 코너 개설로 제주 청정 수산물의 판로가 열리고, 해녀 상품과 문화의 브랜드 가치도 더욱 빛날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도적인 상생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은 “제주산 농수축산물의 특화상품 개발과 브랜드화를 통해 판매를 확대하겠다”며 “제주도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미래의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위해 지속가능 어업 국제규격을 제정하고 에코라벨 도입을 장려하는 국제비영리기구인 국제지속가능어업(MSC) 인증 취득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다.
  • “다른 여자와 놀아나?” 남친 집 불태운 19세女 철창행 [여기는 남미]

    “다른 여자와 놀아나?” 남친 집 불태운 19세女 철창행 [여기는 남미]

    질투와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화형’을 시도한 10대 아르헨티나 여성이 방화 혐의로 처벌을 받게 됐다. 방화 사건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州) 필라르에서 발생했다. 용의자는 갓 성년이 된 19살 여성으로, 23살 남자친구와 동거 중이었다. 두 사람이 사는 집은 남자친구 엄마의 소유였다. 주말이 되자 남자친구는 클럽에 가자고 했지만 여성이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거부하자 혼자 클럽에 갔다.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깨어나 물을 마시러 부엌에 간 여성은 당혹스러운 상황을 목격했다. 바닥에 놓인 매트리스 위에 남자친구와 다른 여성이 알몸으로 누워있는 모습을 보자 여성은 순간 분노가 치밀었다. 여성은 자초지종을 묻기보다는 ‘즉결심판’을 결심하고 부엌에서 알코올을 갖고 와 두 사람에게 뿌리고 불을 붙이려고 했다. 화들짝 놀란 남자친구와 낯선 여성은 알몸인 채로 집을 뛰쳐나왔다. 두 사람은 위기를 모면했지만 바닥에 떨어진 알코올에 불이 번지면서 집이 불타기 시작했다. 놀란 여성은 생수를 뿌려 불을 꺼보려고 했지만 불길을 잡기엔 역부족이었다. 다행히 여성은 집에서 탈출했지만 집은 잿더미가 됐다. 아들에게 전후 사정을 들은 남자친구의 엄마는 “아들이 잘못했고 (예비 며느리의) 심경은 이해하지만 불을 지르려 한 건 살인미수라서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면서 여성을 경찰에 신고했다. 16일(현지시간) 매체들은 사건을 보도하면서 “경찰은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방화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하고 살인미수 대신 방화 혐의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전했다. 경찰 내부에선 살인미수를 적용해야 한다는 견해도 있었지만 법을 엄격하게 적용하자는 의견이 우세해 방화 혐의로만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 “女에게 잘 보이려고”…‘이것’ 개발해 29억 번 美고등학생들 ‘화제’

    “女에게 잘 보이려고”…‘이것’ 개발해 29억 번 美고등학생들 ‘화제’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18세 청소년 2명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칼로리 분석 애플리케이션(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앱은 음식 사진을 찍으면 칼로리와 영양소를 계산해 알려준다. 16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칼로리 분석 앱 ‘칼 AI’는 지난달 200만 달러(약 29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앱을 내려받은 횟수는 출시된 지 8개월 만에 500만회를 돌파했다. 이 앱은 애플 앱 스토어에서 평점 4.8점을 기록했으며, 리뷰만 6만 6000여개가 달릴 정도로 화제가 됐다. 구글플레이에서도 리뷰 7만 5000여개, 평점 4.8점으로 호평을 끌어냈다. 특히 칼 AI를 개발하고 회사를 설립한 경영진이 10대 청소년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인기를 끌었다. 잭 야데가리 최고경영자(CEO)와 헨리 랭맥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고등학교를 졸업한 18세 청소년이다. 이 앱은 AI 기반의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해 음식 사진을 바탕으로 칼로리와 영양소를 계산한다. 야데가리 CEO는 “다양한 모델들이 여러 음식에 더 나은 결과를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른 칼로리 계산 앱과 차이점은 앤트로픽·오픈AI 등의 모델을 활용해 정확도를 높였다는 것이다. 깃허브의 오픈소스 식품 칼로리, 이미지 데이터베이스를 학습했다. 야데가리 CEO와 랭맥 CTO는 포장지에서 재료를 인식하거나 뒤섞인 그릇에서 음식을 식별하는 등의 기술적 문제를 코딩으로 해결했다. 이 앱은 10대 청소년다운 발상에서 시작됐다. 야데가리 CEO는 이성에게 잘 보이기 위해 체육관을 다니면서 이 앱을 떠올렸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직 어느 대학에 진학할지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칼 AI엔 28세의 제이크 카스티요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해 또 다른 공동 창립자인 블레이크 앤더슨과 개발자, 디자이너, SNS 매니저 등 8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야데가리 CEO는 “24시간씩 일하면서 실제로 바닥에서 잠을 자는 날도 있었는데,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도 “대학에 가지 않으면 이러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테크크런치는 “개발자들은 이 앱이 90% 정확도를 나타낸다고 주장한다”며 “많은 다이어터들에게 충분히 좋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임신 9개월 된 10대女 납치해 태아 꺼내 간 20대女…더 끔찍한 사실은

    임신 9개월 된 10대女 납치해 태아 꺼내 간 20대女…더 끔찍한 사실은

    브라질에서 임신 9개월이던 16세 소녀를 유괴해 잔혹하게 살해하고 태아를 강제로 꺼내 가 자신이 낳은 아이라고 속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임신부 에밀리 아제베도 세나(16)가 지난 14일 브라질 쿠이아바에 위치한 주택 뒷마당에서 매장된 채 발견됐다. 시신은 복부가 절개된 채 태아가 사라진 상태였다. 사건의 주범은 25세 여성 나탈리 헬렌 마르틴스 페레이라였다. 그는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페레이라는 사건 전날 에밀리에게 왓츠앱(WhatsApp)을 통해 “아기 옷을 무료로 주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내 유인했다. 그는 에밀리가 다른 사람과 동행하는 것을 거부하며 자신의 집까지 올 수 있도록 Pix(브라질 모바일 송금 시스템)를 통해 교통비까지 내준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에 따르면 페레이라는 에밀리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한 뒤 인터넷 케이블을 이용해 목을 졸라 살해한 후 날카로운 흉기를 사용해 태아를 꺼냈다. 현지 경찰은 “부검 결과 페레이라가 살아 있는 상태에서 태아 적출을 당했다”며 “결국 과다출혈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후 페레이라는 남편 크리스티안 알비노 세발류 데 아루다(28)와 함께 신생아를 병원으로 데려가 “집에서 아기를 낳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검사 결과 페레이라가 임신한 사실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의료진들은 그를 경찰에 신고했다. 그가 체포된 후 재차 실시한 신체검사에서도 페레이라가 최근 출산한 흔적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경찰은 곧바로 이들을 구금했다. 경찰은 페레이라가 임신한 척하며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6개월 전에 유산을 했지만 남편과 주위사람들을 속이며 임신한 척 한 것으로 드러났다. 페레이라의 남편 크리스티안 아루다는 아내가 실제 출산했다고 믿었으며, 살인 사실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그는 소셜미디어(SNS)에 신생아 사진을 공유하며 “아빠가 됐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중 살인 및 시신 은닉 등의 혐의로 용의자들을 기소할 예정이다. 에밀리의 신생아는 현재 병원에서 보호받고 있으며, 건강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020년 멕시코에서도 임신한 여성을 납치해 태아를 꺼낸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22살이었던 모니카 테미치는 임신 8개월로 출산을 앞두고 있던 중, SNS를 통해 알게 된 여성 A씨를 만나러 간다고 집을 나선 뒤 소식이 끊겼다. 경찰이 A씨를 찾아냈을 때 그는 갓 태어난 여자아기를 돌보고 있었다. 경찰은 DNA검사 결과 사망한 테미치와 아기 사이에 친자 관계가 성립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테미치의 시신은 근처 물탱크에서 발견됐다.
  • 고흥 유자라면이 서울 시민과 만나면?

    고흥 유자라면이 서울 시민과 만나면?

    전남 고흥의 상징 유자가 다시 한번 소비자의 입맛을 유혹한다. 고흥군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열리는 K-푸드 페스티벌 넉넉에서 ‘고흥 유자라면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고흥유자축제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유자라면은 당시 시식 행사에서 예상치 못한 높은 호응을 받았다.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새로운 미식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서울 행사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다. 이유석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이 라면은 제품으로 출시된 것은 아니지만, 그 가능성은 이미 많은 사람들의 입맛에서 입증되고 있다. 고흥 유자라면은 기존 라면과 차별화된 닭고기 육수를 사용해 감칠맛을 강조했다. 여기에 고흥 유자의 신선한 향과 산뜻한 맛이 더해져 새로운 라면 경험을 선사한다. 유자의 은은한 풍미가 국물과 조화를 이뤄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푸드트럭에서 갓 조리된 유자라면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고흥군은 유자 외에도 다양한 특산물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해 서울 시민들에게 고흥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단순한 시식 행사가 아닌 고흥을 미식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기회로 삼아 지역 특산물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고흥유자축제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바탕으로 서울에서도 유자라면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향후 유자라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고흥 유자라면, 서울서 만난다…21~23일 세종로공원서 시식회

    고흥 유자라면, 서울서 만난다…21~23일 세종로공원서 시식회

    유자와 라면이 만나면 무슨 맛을 낼까. 전남 고흥의 새 먹거리로 떠오른 ‘유자라면’ 무료 시식행사가 21일~23일 오후 3시~오후 8시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열린다. ‘K푸드 페스티벌-넉넉’ 행사 중 특별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고흥에서 열린 ‘고흥유자축제’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유자라면은 당시 예상을 넘는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미식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유자라면은 닭고기 육수를 사용해 감칠맛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고흥 유자의 신선한 향과 산뜻한 맛이 더해져 새로운 라면의 세계를 선사한다. 행사 기간 동안 푸드트럭에서 갓 조리된 유자라면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고흥군은 유자 외에도 다양한 특산물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해 서울 시민들에게 고흥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해 고흥유자축제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바탕으로 서울에서도 유자라면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피드백(반응)을 적극 반영해 향후 유자라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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