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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둥이 찢겠다”… ‘성추행 의혹’ 부천시의회, 이번엔 막말 논란

    “주둥이 찢겠다”… ‘성추행 의혹’ 부천시의회, 이번엔 막말 논란

    최근 ‘동료 시의원 성추행 의혹’으로 물의를 일으킨 경기도 부천시의회에서 한 시의원이 지난 4월 해외연수 중 폭언과 갑질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4일 부천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박혜숙 시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제26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지난 4월 해외연수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임은분 재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이 갑질과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 7명과 공무원 2명은 지난 4월 5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지로 해외연수를 했다. 박 의원은 신상 발언을 통해 “위원장은 (해외) 연수 기간 내내 여행사로 인해 불평불만을 했고 일행들을 계속 불편하게 했다”며 “함께 간 공무원들이 식사 중인데도 자신의 자리로 불러 의전 문제로 혼을 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할 때도 ‘여행 가방을 왜 의원들이 들어야 하느냐’며 위원장과 민주당 의원들 가방을 공무원들에게 들도록 하는 등 갑질로 여겨질 행동을 했다”며 “참으로 부끄럽고 안타까웠다”고 했다. 박 의원은 “급기야 연수 마지막 날에는 (임 위원장이) 입에 담기 어려운 독설을 했다”며 “누구든지 (한국으로) 돌아가서 연수 중에 있었던 일을 발설하기만 하면 주둥이를 쫙 찢어버리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임 위원장은 같은 날 신상 발언을 통해 갑질과 폭언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임 위원장은 “이동할 때 공무원에게 여행 가방을 들라고 한 적 없고 의정 문제로 갑질을 하지 않았다”며 “공무원에게 확인해 보면 알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한 시의원이 말씀해 제가 ‘사과할 용의가 있다’고 했고 의회에 직접 찾아가기도 했었다”며 “다녀와서 국민의힘 시의원들과 통화도 했고 ‘연수가 너무 좋았다’는 말씀도 했다”고 했다. 앞서 부천시의회에서는 지난달 국내 연수 기간에 민주당 소속 남성 시의원이 술자리에서 국민의힘 소속 여성 시의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남성 의원이 여성 의원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고, 다른 의원의 목을 뒤에서 팔로 감싸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게 골자다. 논란이 일고 경찰 수사로 이어지자 남성 시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한 뒤 지난 1일 의원직을 사퇴했다.
  • 이지훈, 과거 스태프 갑질 논란 사과

    이지훈, 과거 스태프 갑질 논란 사과

    배우 이지훈이 ‘빈틈없는 사이’ 제작보고회에서 과거 드라마 ‘스폰서’ 현장에서 스태프와 마찰을 빚어 논란이 된 후 처음으로 영화 관련 공식석상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이지훈은 3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빈틈없는 사이’(감독 이우철) 제작보고회에서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이후로 처음인 자리라 떨린다”며 “많이 배웠고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다”고 인사했다. 이후 그는 캐릭터 소개를 이어갔다. 그는 극 중 옆집 남자 승진 역을 맡아 첫 영화 주연으로 나선다. 앞서 이지훈은 지난 2021년 11월 IHQ 드라마 ‘스폰서’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를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이는 ‘스폰서’ 스태프 단체방에 출연 배우와 관련한 폭로글이 올라오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당시 이 글의 작성자는 출연 배우가 촬영장에 지인과 함께 왔고, 이 지인에게 욕설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배우 본인께서는 말렸다 하시는데 눈으로 ‘왜 날 건드렸어?’ 하는 느낌을 저만 받은 게 아니다”라며 “이 또한 증언해주실 분들이 많이 계신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이후 당시 이지훈의 소속사 측은 “현장에서 저희 배우의 지인분과 스태프분의 마찰이 있었던 일은 사실”이라며 “이지훈 배우가 당일날 사과를 바로 시도하셨으나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아 안타깝다”는 입장을 냈다. 이어 “친구분이 현장에 찾아와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서는 배우분도 깊게 반성 중이고, 당사자 분과 연락이 되지 않아 제작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려고 노력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빈틈없는 사이’는 방음이 1도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 승진(이지훈 분)과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한승연 분)의 동거인 듯 동거 아닌 이야기를 그린 철벽 로맨스 영화로, 오는 7월5일 개봉한다.
  • 여성 공무원 손에 ‘코 푼 휴지’ 쓱… 전북도의원 징계 여론 확산[서울신문 보도 그후]

    전북도청공무원노조(위원장 송상재)가 30일 전북도의회 일부 도의원의 갑질 백태(서울신문 5월 25일 보도)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처벌을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코 푼 휴지 여직원 손에 쥐여준 도의원, 지역 활동에 의회 직원 강제 동원, 물품 구매 거부 땐 예산 심사 보복 등 도의원들의 갑질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엄격한 잣대로 최고 수위의 징계 조처를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전북도의회의 1차 진상조사를 먼저 지켜본 뒤 부실 조사로 드러나거나 제 식구 감싸기, 솜방망이 처벌로 그칠 경우 150만 한국노총과 연대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항의 방문 등 지방의회 갑질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체 진상조사를 지켜보는 이유는 지난해 인사권 독립 이후 도의회의 높아진 권한과 위상에 걸맞게 180만 도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책임 있고 투명한 자정능력을 지켜보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북도의회는 2021년 도의장 갑질 사건 이후 전국 최초로 ‘전북도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과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를 신설했고 이달에는 ‘전북도의회 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 조례’도 개정했다. 송 노조위원장은 “일부 도의원들의 갑질 행위는 묵묵히 일하는 많은 도의원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높은 수준의 자정 기능과 함께 의원들 개개인의 자체와 태도가 변할 수 있는 대안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세종로의 아침] 약자와 함께 가는 엔데믹/이현정 세종취재본부 차장

    [세종로의 아침] 약자와 함께 가는 엔데믹/이현정 세종취재본부 차장

    이번 주 새로운 일상이 시작된다. 코로나19 비상사태가 막을 내리고 일상의 방역조치가 사라진다.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의무가 해제돼 ‘5일 권고’로 바뀌고 동네 의원과 약국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더는 일상에 제약을 받지 않는 코로나19로부터의 해방이다. 다만 다시 찾은 자유가 누군가에게는 제약이 될 수 있다.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와 비정규직 노동자는 코로나19에 걸려 몸이 아픈데도 억지로 출근하게 될 수 있고,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자와 면역 저하자들은 마스크를 벗은 다른 환자들로 인해 동네 병원에 갈 때마다 가슴을 졸이게 될 수도 있다. 아플 때 쉴 수 있는 권리의 제약, 건강권의 제약이다. 요양병원과 사회복지시설 또한 여전히 감염병에 취약하다. 말로만 팬데믹을 끝낼 게 아니라 엔데믹 상황에서도 노동 약자와 고위험군이 잘 버틸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격리의무와 의료기관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는 오는 7월쯤에야 이뤄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정부는 방역 상황이 매우 안정적이라며 시간표를 한 달이나 앞당겼다. 정부 설명대로 방역은 안정적이다. 한 달 늦게 풀든, 한 달 일찍 풀든 방역 상황은 크게 달라질 게 없다. 신규 확진자는 증가 추세지만 높은 면역 수준, 충분한 의료대응 역량 등을 감안할 때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인접 국가인 중국의 재유행 가능성도 낮다. 문제는 바이러스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준비 정도다. 일터의 약자들은 코로나19에 걸려도 유급휴가를 쓰기가 쉽지 않다. 격리의무는 제약이었지만 확진자의 쉼을 보장해 주는 ‘법적 보호장치’이기도 했다. 보호장치가 풀렸을 때에 대비해 아플 때 쉴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랐지만 정부는 대비 없이 빗장을 풀었다. 엔데믹을 선언한 지난 11일 브리핑에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교육부가 함께 아프면 쉴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각 사업장에서도 유급휴가, 재택근무 등을 제도화해 자체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병가는 법적으로 보장하지 않으면서 사업장 자체 지침에 따르라며 코로나19 격리와 노동자의 쉴 권리를 민간에 맡긴 셈이다. 앞서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해 6월 모든 임금 근로자가 업무 외 상병에도 휴가·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병가 법제화를 추진하라고 고용부에 권고했지만 고용부는 수용하지 않았다. 상병수당 등 관련 제도가 이미 갖춰졌다는 이유에서였다. 상병수당도 대안이 되지 못한다. 쉬는 기간 소득만 보장할 뿐 휴직 등 쉼 자체를 보장하진 않는다. 아플 때 쉴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 상당수 근로자는 상병수당 수급 기간 중 일자리 상실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게다가 상병수당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받기 어려운 형태로 시범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7~12월 상병수당 신청 3856건 가운데 수당 지급이 이뤄진 2928건 중 코로나19로 상병수당을 받은 사람은 45명(1.5%)에 불과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 21일 비정규직 직장인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확진에도 무급휴가로 격리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유급병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응답은 정규직 69.3%, 비정규직 45.3%였다. 격리의무가 있어도 이 정도인데, 의무 자체가 없어진다면 노동 약자들은 어떻게 될까.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일 “팬데믹을 지나 일상으로 왔다”고 선언했다. 그 일상이 약자를 배제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공평한, 지친 모두에게 위로가 되는 일상이길 바란다.
  • “개처럼 짖어봐” 아파트 경비원에 갑질한 20대

    “개처럼 짖어봐” 아파트 경비원에 갑질한 20대

    “개처럼 짖어봐라.” “갈비뼈를 부러뜨린다.” 이는 몇 년에 걸쳐 아파트 경비원에게 ‘갑질’을 일삼은 20대 입주민의 폭언 사례다. 28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배성중)는 지난 19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 위반(보복범죄 등),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모(28)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이씨는 서울 마포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의 입주민이다. 상가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이씨는 2019년부터 수년간 아파트 경비원과 미화원들에게 각종 잡무를 시키고 폭언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그는 경비원들에게 “개처럼 짖어봐라” “손가락으로 눈×을 파버린다” “갈비뼈를 부러뜨린다” 등의 폭언을 했고, 10분 단위 순찰, 인근 청소, 택배물품 배달 등의 요구를 했다고 직장갑질119는 전했다. 2021년 1월 피해자로부터 고소당한 이씨는 관리사무소를 찾아가 침을 뱉고 욕설을 했고, 퇴근하는 직원을 쫓아가 ‘내일 나오면 죽여버린다’는 취지로 협박했다고 한다. 재판부는 이씨에 대해 “수차례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 등을 통해 피해자들의 업무를 방해했고, 더 나아가 피해자가 자신의 형사사건 수사와 관련해 진술한 것에 대해 보복의 목적으로 피해자를 협박했다”며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직장갑질119가 소개한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80대 A씨 사례도 마찬가지다. A씨는 입주민으로부터 “아직도 직장 다니고 있냐”는 식으로 퇴사를 종용받고 있다며 “(가해자가) 입주민이라는 이유로 항상 당할 수밖에 없어 해결 방법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직장갑질119는 아파트 입주민 등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는 노동자들이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아파트 입주민의 경우 같은 직장 내 근로자가 아닌 ‘고객’의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현행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근로기준법 제76조)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이씨는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적용되진 않았다. 신하나 직장갑질119 변호사는 “이씨는 괴롭힘 행위가 욕설, 협박 등 굉장히 심한 경우여서 형법상 문제가 돼 처벌받았지만,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은 적용되지 않았다”면서 “대부분 특수관계인의 괴롭힘 행위는 사실상 민사 소송 말고는 제어 방법이 없어 통제가 안 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직장갑질119와 사무금융 우분투재단이 올해 3월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3%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고객이나 민원인 또는 거래처 직원’(6.3%), ‘원청업체 관리자 또는 직원’(3.0%)으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답했다. 직장갑질119는 “아파트 입주민 등 가해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긴 하나 정부와 국회가 방치하고 있다”면서 “(특수관계인에게도)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을 적용하고 ‘보복 갑질’을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2월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6명이 발의한 해당 개정안은 입주자 등이 관리사무소장, 경비원 등 근로자에게 부당한 지시 또는 명령하는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앞선 사례의 이씨는 지금도 입주자대표회장을 찾아가 피해자를 해고하라고 강요하는 등 ‘갑질’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씨는 다른 업무방해 및 모욕 혐의로 기소돼 내달 7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선고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 스윙스, 음주갑질 지상렬 용서 “제작진 사과는 안 받아”

    스윙스, 음주갑질 지상렬 용서 “제작진 사과는 안 받아”

    가수 스윙스가 ‘술먹지상렬’ 제작진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스윙스는 지난 26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유튜브 예능 ‘술먹지상렬’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술을 마시며 진행되는 이날 방송에서 스윙스의 롤렉스 시계를 술에 담그는 등 아슬아슬한 장면이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이 영상을 게재하며 설명글에 ‘힙합인줄 알았는데 ship 선비가 오셨네 그러니까 ㅇㅂㄹ한테 차이지 스웩’ 등 조롱 문구까지 넣어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술먹지상렬’ 제작진은 두차례 사과문을 게재했다. 스윙스는 라이브 방송에서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다. 그렇게 큰 문제 없었다”며 “첫번째 지상렬 형님한테 이야기 해드리고 싶다. 문제없다. 시계 보여주겠다. 내가 시계를 안 맞춰서 돌아가는지 안 돌아가는지 확인 안했는데 사람들이 걱정해서 확인했더니 돌아간다. 안 고장났다. 큰일 안났다. 괜찮다. 그날 나도 받아들였다. 재밌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연히 처음엔 기분 나빴지만 괜찮았다. 코미디니까. 지상렬 형님이 욕 먹는걸 보고 기분이 안 좋았다. 내가 중학생 때 날 웃게 해준 분이니까 괜찮다. 그런 분이 나한테 장난친거다. 내가 OG(오리지널 갱스터) 형님들한테 숙인다. 내가 나이 먹을수록 어린 애들이 리스펙 보여줄 때 기분 좋고 내 앞에서 날개를 펴면 도전 받는 기분이다. 그 기분을 알아서 선배한테 숙인다. 지상렬 형님에게 나쁘게 생각하시는 분들 많겠지만 바꾸고 싶다. 그 형님의 원래 코미디 스타일이 그렇다. 위험한 예술을 하는 분이다. 웃겼다. 내 시계 멀쩡하고 나도 멀쩡하다”고 강조했다. 스윙스는 “내가 화나는 건 제작진이다. 내가 너무 서운했다. 어젯밤에 글 썼는데 사과하는 태도가 정말로 아프다. 두번 올렸다. 한번은 나보다 맥주한테 사과했다. 두번째 사과는 여전히 화가 나 있더라 내용보니까. 나도 글 쓰는 사람이다. 말할 때 뉘앙스에 눈치가 빠르다. 읽는데 더 화났다. 그 나이를 먹고 사과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일을 계속 크게 만드니까 답답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나 그날 김포까지 갔다왔다. 지상렬 형님 이름 하나 때문에. 어릴 때 추억, 울림이 있으니까, 존경심이 있으니까 갔다”며 “제작진 사과는 못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상 나올 때 글로 ship 선비라고 했다. 언급될 필요도 없는 분까지 언급했다. 나는 그거 보고 돌았다. 글 소개란에 그런 걸 올렸다. 기분 ××나쁘지. 인터넷에 사과한거 하나는 나보다 광고주에게 사과하려고 날 이용하고. 안 받겠다. 사과하지 마라. 더 나은 삶을 살기 바라는데 이런 식이면 내가 사과를 받기 위해 빌어야 하는 수준이다. 날 싫어할 수 있다. 근데 왜 불러놓고 괴롭히냐”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 “여자 술 아니면 안마셔” 영양사 접대부 취급 폭로…기아 노조 사과

    “여자 술 아니면 안마셔” 영양사 접대부 취급 폭로…기아 노조 사과

    기아 노조 간부들이 하청업체 소속 여성 영양사들을 회식에 강제로 동원하는 등 갑질을 저질렀다는 의혹과 관련해 노조 측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금속노조 기아 화성지회는 25일 소식지를 통해 “식당 관련 사업 중 과도한 언행으로 인해 급식업체 관계자 및 조합원들께 커다란 실망을 드렸습니다.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지난 2월 기아 국내 공장에서 ‘회식 갑질’이 있었다는 폭로가 나왔다. 해당 공장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하청업체 ‘현대그린푸드’ 소속이라고 밝힌 이는 “고객사 복지·총무팀 회식에 영양사들을 강제로 참여시키고, 회식에서 ‘나는 여자가 따라주는 술 아니면 안 먹는다’며 영양사를 접대부 취급했다”며 “초면에 나이가 많든 적든 반말은 기본”이라고 주장했다. 또 “익명의 힘을 빌려 누구라도 글을 올리고 싶었겠지만, 고객사에 당할 보복이 두려워 (폭로하는 것을) 모두가 망설였다. 하지만 갑질의 정도가 나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불거지자 금속노조 기아 화성지회는 18일 노보를 통해 “모든 사실관계를 떠나 피해 호소인께는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느꼈을 감정을 헤아리지 못한 점 사과드리며 이후 좀 더 성숙하고 낮은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22일 대자보에선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했다”며 공식 사과했다. 이어 지난 24일에는 변상민 화성지회장이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를 찾아 직접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변 지회장은 노보를 통해 “노조 상무집행위원들의 사업 방식과 행동에 대해 세심히 챙기지 못한 점 지회장으로서 참담한 심정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불필요한 관행은 없애고, 잘못된 관행은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 ‘병원 갑질’로 3년째 월급 못 받던 中 30대 가장 극단적 선택

    ‘병원 갑질’로 3년째 월급 못 받던 中 30대 가장 극단적 선택

    두 아이를 양육 중인 30대 가장이 대형 병원의 갑질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펑파이신문 등 중국 매체들은 지난 24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 핑탄(平潭)에 소재한 한 대형종합병원에 재직 중이던 남성 임 모씨(34)가 병원 3층 옥상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 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기 직전 모친과 전화통화를 하며 평소와 같은 생활을 했으나, 퇴근 후 유치원에 있는 자녀를 데리러 나타나지 않는 임 씨를 가족들이 찾아 헤맨 끝에 같은 날 오후 21시 경 이미 숨져 있는 임 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한 자살 사건인 줄만 알았던 가족들은 임 씨가 사망한 이튿날 그의 모바일 결제창에서 거액의 돈을 갚으라는 독촉장을 발견하고 그가 큰 빚을 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의 휴대폰에서 발견된 계좌 속에는 고인이 무려 11만 위안(약 2059만 원) 가량의 병원 의료 물품을 구매한 명세서가 있었다. 이에 유족들은 임 씨가 병원 고위 관계자들로부터 강제로 병원 물품을 구매하도록 지시받은 뒤 해당 대금을 병원으로부터 지급받지 못해 혼자 감당하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임 씨의 월급 명세서에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월급이 제대로 입금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임 씨가 병원 물품을 자신의 돈으로 갚아나가고 있는 사실이 그대로 적혀있었다. 2019년 이 병원에 입사해 경영지원실에 소속돼 근무했던 임 씨는 매달 4500위안(약 85만 원)의 월급을 받아왔으나, 병원 측의 강압적인 물품 강매와 물품 대급 대리 납부 강제 등 각종 갑질 탓에 월급 중 단 500위안(약 9만 원)만 매달 지급받고 있는 상태였다. 임 씨는 유치원생 자녀 두 명과 전업주부인 아내, 모친 등과 함께 거주하며 생활비를 마련해야 하는 상태였다. 임 씨 유족들은 그가 병원 측의 부당한 처우와 갑질로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 것이라고 보고 병원을 경찰에 신고한 상태다. 임 씨의 모친은 “지금까지 혼자 참아왔던 아들이 끝내 극단적인 선택으로 내몰린 것”이라면서 “사망 이후 병원 측 관계자 누구도 연락이 오거나, 찾아온 사람이 없다. 인간이라면 이럴 수는 없다”고 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관할 경찰은 임 씨의 사망 원인이 비정상적인 업무 환경에 있을 것이라고 보고 문제의 종합병원 관계자들을 소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 국방홍보원 적폐 들통…낮술·지각에 국방TV 앵커 선발도 멋대로

    국방홍보원 적폐 들통…낮술·지각에 국방TV 앵커 선발도 멋대로

    국군 장병의 정신 전력 함양을 책임지는 국방홍보원이 국방TV 앵커 채용 과정을 부적절하게 진행했다가 국방부 감사에서 경고를 받은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국방부는 국방홍보원 직원들의 과도한 낮술과 상습적인 지각 등 각종 기강해이 실태도 파악하고 무더기로 주의·경고 조치를 내렸다. 국방홍보원 뉴미디어국방뉴스팀은 작년 말 해군 현역 기자 선발 절차를 부적절하게 진행한 사실이 지난달 국방부 감사에서 드러나 ‘기관경고’ 조치를 받았다. 뉴미디어국방뉴스팀은 같은해 12월 해군 소속 지원자 2명을 대상으로 현역 앵커기자 면접을 실시했는데, 지원자 2명 모두 합격권인 60점 이상을 받았음에도 합격자를 선발하지 않고 2시간 뒤 면접 평가를 재실시했다. 그 결과 2명 모두 합격점수에 미달하는 60점 이하를 받아 부적격 처리됐으며, 첫 면접 결과는 기록물등록대장에 올리지도 않고 자체 폐기해버렸다. 면접 평가를 재실시한 이유에 대해 당시 면접 절차를 진행한 직원 A는 앵커 멘트 영상, 기사 읽기 영상, 지원자가 작성한 기사 등 3가지 자료로 평가를 진행해야 하는데 실무자 실수로 앵커 멘트 영상만으로 평가가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국방부는 면접 심사위원 선정부터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국방홍보원 현역 앵커 선발 및 복무 관리 지침’에 따라 심사위원회에는 외부 위원이 포함돼야 하지만, 국방홍보원은 이를 어기고 내부 직원 4명으로만 심사위를 구성했다. 국방홍보원은 또한 선발 결과를 국방부 대변인실에 보고하도록 한 규정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 감사관실은 국가공무원법 제56조 성실 의무에 저촉된 행위를 한 것으로 판단하고, 국방홍보원장에게 뉴미디어국방뉴스팀에 ‘기관경고’ 할 것을 요구했다. 근무시간 사무실 책상에서 ‘취침’낮술에 상습 지각, 단톡방 물의도근무 불량·기강 해이…경고·주의 수십건 또 홍보원 직원 B와 C는 근무 시간 중 본인의 책상에서 잠을 자는 사진이 찍혀 국방부로 제보됐으며, 감사결과 사실로 드러났다. 감사관실은 홍보원장에게 두 직원에게 경고와 주의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직원 D에 대해서는 점심시간 과도한 음주 후 복귀해 술 냄새를 풍겨 주변 직원들이 정상적인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제보가 접수됐으며, 감사결과 사실로 확인됐다. D는 또 밤늦게 카카오톡 업무 단톡방에 업무와 관계없이 다른 직원을 비난하는 장문의 메시지를 올려 물의를 일으킨 사실이 확인돼 감사관실이 주의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이밖에 상습적으로 출근 시간과 점심시간을 미준수하는 등 근무 기강 불량 등의 사유로 감사관실은 수십 건의 경고·주의 조치를 요구했다. 국방홍보원은 최근 몇 년간 비정규직 위주 인력 운용과 갑질 의혹, 부당해고, 수해복구 장병 희화화, 거듭된 방송사고 등으로 입방아에 올랐다. 국방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감사 결과에 따라 후속 처분이 이뤄졌고, 또 필요한 후속 조치가 진행되는 상황”이라며 “감사 결과를 토대로 국방홍보원에 대해 업무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반기에도 공직기강 점검을 통해 근무 기강을 확립하고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겠다”며 “국방부 감사관실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필요하면 불시 점검 등 감사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강동구에서는 직원이 행복한 직장 만듭니다

    강동구에서는 직원이 행복한 직장 만듭니다

    서울 강동구는 직원들이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공무원 노조와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건의 사항을 수용해 최근 청사 구내식당을 확장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은 이용 인원이 많은 점심시간대에는 배식 대기시간이 길어 식사 후 충분한 휴식 없이 오후 업무를 시작해야 했다. 이에 공무원 노조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구에 전달했고, 구는 기존 전산교육실을 리모델링해 구내식당을 확장하는 등 발 빠르게 개선했다. 직원들이 단지 한 끼를 때우는 게 아닌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당을 카페 형태로 꾸몄다. 구는 다음달부터는 숙직자와 일찍 출근하는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토스트, 바나나 등 간단한 조식도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청 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하고, 강동구에 근무하는 것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곧 취임 1주년을 맞이하는 이수희 강동구청장도 최근 구내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며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최근 지자체마다 임용 5년 차 이하 공무원들의 퇴직률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구는 갑질예방 및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간부 공무원 대상 폭력예방 교육 ▲신규직원 응원 프로그램 운영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프로그램 개설 등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직원들이 행복한 직장을 조성하면 신뢰받는 행정으로 이어지면서 구민이 신나는 강동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단독] 코 푼 휴지 여직원 손에… 전북도의원의 ‘폭력’

    [단독] 코 푼 휴지 여직원 손에… 전북도의원의 ‘폭력’

    “코를 푼 휴지를 여직원 손에 쥐여 주며 버리라고 한 것은 추행을 넘어 인간으로서 자격을 의심하게 하는 폭력입니다” 민선 7기 시절 도의회 의장의 갑질로 홍역을 치렀던 전북도의회가 민선 8기 들어서도 일부 도의원들의 무분별한 처신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24일 전북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일부 의원들이 갑질, 이권 개입, 인권 침해 등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전북도의회에서 일어난 의원들의 문제 행위는 ▲지역구 활동에 의회 직원 강제 동원 ▲업자 소개와 물품구매 압력 ▲업무 외적인 보좌 요구 ▲인권 침해 행위 ▲보복성 자료 요구 등이다. A의원의 경우 지역구 면민의 날 행사 등 해당 상임위와 무관한 개별 활동에 도의회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동원해 공분을 사고 있다. A의원은 도의회 직원들을 지역구로 불러 운전이나 의전을 하도록 시키는 등 갑질을 일삼은 것으로 확인됐다. 과중한 업무로 지원을 거부할 경우 호된 질책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도 자신의 지역구 등에 현장행정을 오는 횟수가 적다는 A의원의 지적에 지난 9일 실장급 고위 간부 2명과 과장급 2명 등이 부랴부랴 해당 지역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B의원은 도청과 도교육청 등에 특정 업체로부터 각종 물품을 구매하라고 압력을 넣었다. 도 직원들은 “B의원의 요구를 거부할 경우 예산안 심의 때 애를 먹고, 보복성 자료를 끝없이 요구하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부탁을 들어줄 수밖에 없다”고 털어놓았다. C의원은 의회 직원들에게 걸핏하면 폭언을 하고 식사 자리에서 코를 푼 휴지를 버리라며 앞에 있던 여직원 손에 쥐여 주는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전북도의회가 채용한 6~7급 정책지원관들도 임기제 신분을 유지하기 위해 의원들의 업무 외적인 지시까지 대부분 수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책지원관들은 “진정한 정책 보좌보다는 인사말, 도정질의, 5분 발언 등 의원이 직접 준비해야 할 각종 문건을 대신 작성하는 데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은 “일부 의원들의 문제점에 대한 소문은 들었으나 밖으로 드러난 것이 없어 지켜보고 있다”면서 “도의원으로서의 품위를 떨어뜨리고 직원 등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철저하게 조사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 유명 배우, ‘성추행’ 논란 후 극단적 선택

    유명 배우, ‘성추행’ 논란 후 극단적 선택

    일본 유명 배우 이치카와 엔노스케가 부모와 극단적 선택 후 혼자 살아남았고 성추행과 갑질 의혹을 부인했다. 24일 이치카와 엔노스케의 소속사는 배우의 성추행과 괴롭힘 논란에 관련해서 입을 열었다. 소속사 측은 “복수의 매니저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과 다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얼마 전부터 일련의 사건에 대한 다양한 보도가 나오고 있어 신중하게 각 방면으로 파악 중이다. 이치카와 엔노스케와 관련된 여러 매니저와 이야기 나눴는데, 현장에서 그런 사실은 없었다. 앞으로 신중하게 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개인의 사생활에 관한 질문에는 답변이 어렵다면서 말을 아꼈다. 앞서 지난 18일 일본 매체 포스트 세븐은 이치카와 엔노스케가 배우, 극장 스태프, 제자를 상대로 성추행과 괴롭힘 등 갑질을 벌였다고 보도한 바 있다. 같은 날 이치카와 엔노스케는 부모와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복수의 일본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도쿄의 자택에서 쓰러져 있는 이치카와 엔노스케와 양친을 그의 매니저가 발견했다. 이치카와는 지하에서 발견됐으며 그의 부모는 자택 2층 거실에 쓰러져 있었다. 이치카와는 병원으로 이송되어 목숨을 건졌고, 그의 어머니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그의 아버지는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세 사람 모두 눈에 띄는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자택에서 이치카와 엔노스케의 유서가 발견돼 현지 당국은 이를 토대로 세 사람이 극단적 시도를 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에 있다. 이치카와 엔노스키가 극단적 시도를 한 이유는 현재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이치카와 엔노스케는 TBS ‘한자와 나오키’에 출연해 국내에서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코 푼 휴지 여직원 손에 쥐여준 전북도의원

    코 푼 휴지 여직원 손에 쥐여준 전북도의원

    “코를 푼 휴지를 여직원 손에 쥐여주며 버리라고 한 행위는 추행을 넘어 인간으로서 자격을 의심케 하는 폭력입니다” “도의회 직원을 개인비서 부리듯 업무와 관계 없는 일을 시키고, 이권개입을 하며 갑질을 해도 따를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민선 7기 시절 도의장의 갑질로 홍역을 치렀던 전북도의회가 민선 8기 들어서도 일부 도의원들의 무분별한 처신으로 파문이 일고 있다. 도의회 스스로 의원의 자질과 품격을 높이는 자정 운동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24일 전북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일부 의원들이 갑질, 이권 개입, 인권 침해 등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전북도의회에서 거론되고 있는 의원들의 문제 행위는 ▲지역구 활동에 의회 직원 강제 동원 ▲업자 소개와 물품구매 압력 ▲업무 외적인 보좌 요구 ▲인권 침해 행위 ▲보복성 자료 요구 등이다. A 의원의 경우 지역구 면민의 날 행사 등 해당 상임위와 무관한 개별 활동에 도의회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동원해 공분을 사고 있다. A 의원은 도의회 직원들을 지역구로 불러 운전을 시키고 의전을 하도록 시키는 등 갑질을 일삼은 것으로 확인됐다. 과중한 업무로 지원을 거부할 경우 호된 질책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청도 A 의원으로부터 자신의 지역구 등에 현장행정을 오는 횟수가 적다는 지적을 받고 지난 9일 실장급 고위 간부 2명과 과장급 2명 등이 부랴부랴 해당 지역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B 의원은 도청과 도 교육청 등에 특정 업체로부터 각종 물품을 구매하라고 압력을 넣어 비난을 사고 있다. 도청 직원들은 “B 의원의 말을 거부할 경우 예산안 심의를 할 때 애를 먹고, 보복성 자료를 끝없이 요구하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부탁을 들어줄 수 밖에 없다”고 털어놓았다.실제로 전북도청의 한 부서는 B 의원이 추천한 업체로부터 비품 등을 산 것으로 드러났다. C 의원의 인권침해 행위는 동료 도의원들도 눈살을 찌푸린다. C 의원은 의회 직원들에게 걸핏하면 폭언을 하고 식사 자리에서 코를 푼 휴지를 앞에 있던 여직원 손에 쥐어주며 버리라고 하는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전북도의회 D 의원은 “도의원은 주민에게 봉사하는 자리인데 마치 완장을 찬 듯이 행동하면 동료 의원들 까지 나쁜 인상을 심어주게 돼 심히 우려스럽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전북도의회가 채용한 6~7급 정책지원관들도 임기제 신분을 유지하기 위해 의원들의 업무 외적인 지시도 대부분 수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책지원관들은 2년+1년+1년+1년 등 5년 임기제이기 때문에 도의원들의 무리한 요구도 따를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하소연한다. 이들은 진정한 정책 보좌 보다는 인사말, 도정질의, 5분 발언 등 의원이 직접 준비해야 할 각종 문건을 대신 작성하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일부 도의원들의 거친 언행도 도마에 올랐다. 도의회 임기제 정책지원관들은 “특정 의원의 지시나 요구가 부당하다고 판단돼 따르지 않을 경우 임기가 끝나면 재임용 하지 말라고 의회 사무처에 요구하겠다는 등 위협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기 때문에 신분이 매우 불안하다”고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주영은 전북도의장은 “일부 의원들의 문제점에 대한 소문은 들었으나 밖으로 드러난 것이 없어 지켜보고 있다”면서 “도의원으로서 품위를 떨어뜨리고 직원 등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철저하게 조사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 한미일 정상회담 직후, 한미 동시 대북 제재

    한미일 정상회담 직후, 한미 동시 대북 제재

    한미 정부가 23일 공동으로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의 외화벌이에 관여해 온 북한 개인·기관에 대한 독자제재를 단행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계기 한미일 정상회담 직후 한미가 북한 핵·미사일 개발 자금줄 차단을 위해 연쇄적 공동조치에 나선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우리 정부의 대북 제재 대상에 오른 것은 북한 기관 3곳, 개인 7명으로, 기관은 진영정보기술개발협조회사, 동명기술무역회사, 금성학원이다. 개인은 진영정보기술개발협조회사 소속 김상만 총책임자, 김기혁 주러시아 대표, 김성일 주중 대표, 전연근 주라오스 대표와 김효동 동명기술무역회사 대표단장이다. 라오스에서 북한 식당을 운영하며 IT 인력 외화벌이 조력자로 꼽힌 유성혁, 윤성일도 포함됐다. 진영정보기술개합협조회사와 김상만 총책임자는 미국의 대북 제재 명단에도 올랐다. 앞서 지난달 암호화폐 세탁으로 북한 핵·미사일 개발자금 조달에 관여한 개인 심현섭을 한미가 동시에 독자제재 명단에 올린 이후 한 달여 만에 다시 한미가 동시 사이버 분야 제재에 나선 것이다.진영정보기술협조회사는 국방성 산하 IT 회사로 러시아와 중국, 라오스 등지에 IT 인력을 파견해 왔고 동명기술무역회사는 군수공업부 산하로 라오스에 IT 인력을 파견했다. 금성학원은 북한 내 IT·사이버 분야 영재 교육기관으로 북한 IT 인력, 해커 상당수가 이 곳 출신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아내 리설주가 다닌 예술 영재학교로도 유명하다. 개인 7명은 북한 해외 IT 지부 책임자로 불법 외화벌이를 주도하거나 자금세탁 등 불법 금융활동으로 대북제재 회피, 핵·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에 관여했다. 특히 이들은 IT 인력에 대한 감시, 통제, 갑질은 물론 임금 미지급 등으로 인권도 유린했다. 이들은 우리 정부가 세계 최초로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것이다. 이번 제재는 윤석열 정부 들어 7번째 대북 독자제재로,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이후 개인 43명, 기관 44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특히 외교당국에 따르면 진영정보기술개합협조회사의 경우 우리 기업이 북한 IT 인력을 모른 채 고용한 뒤 이 회사의 가상자산 지갑주소를 통해 급여를 지급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미가 공동으로 이 회사의 가상자산 지갑주소 등을 사전 차단해 자금 유입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북한의 불법 사이버 외화벌이를 확실히 틀어막겠다는 한미 양국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북한의 자금줄 차단을 위해 국제사회와 민간 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미 외교당국은 24일(현지시간)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북한 IT 인력 활동 차단을 위한 민관 심포지움을 공동개최해 약 20개국 정부·민간 인사들과 함께 공조방안을 논의한다.
  • G7 한미일 정상회담 직후… 한미 동시 대북 독자 제재

    G7 한미일 정상회담 직후… 한미 동시 대북 독자 제재

    우리나라와 미국 정부가 23일 공동으로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의 외화벌이에 관여해 온 북한 개인·기관에 대한 독자 제재를 단행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직후 한미가 북한 핵·미사일 개발 자금줄 차단을 위해 연쇄적 공동 조치에 나선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우리 정부의 대북 제재 대상에 오른 것은 북한 기관 3곳, 개인 7명으로 기관은 진영정보기술개발협조회사, 동명기술무역회사, 금성학원이다. 개인은 진영정보기술개발협조회사 소속 김상만 총책임자, 김기혁 주러시아 대표, 김성일 주중 대표, 전연근 주라오스 대표와 김효동 동명기술무역회사 대표단장이다. 라오스에서 북한 식당을 운영하며 IT 인력 외화벌이 조력자로 꼽힌 유성혁, 윤성일도 포함됐다. 진영정보기술개발협조회사와 김상만 총책임자는 미국의 대북 제재 명단에도 올랐다. 앞서 지난달 암호화폐 세탁으로 북한 핵·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에 관여한 개인 심현섭을 한미가 동시에 독자 제재 명단에 올린 이후 한 달여 만에 다시 한미가 동시 사이버 분야 제재에 나선 것이다. 진영정보기술개발협조회사는 국방성 산하 IT 업체로 러시아와 중국, 라오스 등지에 IT 인력을 파견해 왔고 동명기술무역회사는 군수공업부 산하로 라오스에 IT 인력을 파견했다. 금성학원은 북한 내 IT·사이버 분야 영재 교육기관으로 북한 IT 인력, 해커 상당수가 이곳 출신이다. 개인 7명은 북한 해외 IT 지부 책임자로 불법 외화벌이를 주도하거나 자금세탁 등 불법 금융 활동으로 대북 제재 회피, 핵·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에 관여했다. 특히 이들은 IT 인력에 대한 감시, 통제, 갑질은 물론 임금 미지급 등으로 인권도 유린했다. 이들은 우리 정부가 세계 최초로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것이다. 이번 제재는 윤석열 정부 들어 일곱 번째 대북 독자 제재로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이후 개인 43명, 기관 44개를 독자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특히 외교당국에 따르면 진영정보기술개발협조회사의 경우 우리 기업이 북한 IT 인력을 모르고 고용한 뒤 이 회사의 가상자산 지갑 주소를 통해 급여를 지급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미가 공동으로 이 회사의 가상자산 지갑 주소 등을 사전 차단해 자금 유입을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북한의 불법 사이버 외화벌이를 확실히 틀어막겠다는 한미 양국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북한의 자금줄 차단을 위해 국제사회와 민간 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미 외교당국은 24일(현지시간)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북한 IT 인력 활동 차단을 위한 민관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해 약 20개국 정부·민간 인사들과 함께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 성비위 의혹 윤리 감찰, ‘문자 폭탄’ 당원 제명… 기강 잡기 나선 이재명

    성비위 의혹 윤리 감찰, ‘문자 폭탄’ 당원 제명… 기강 잡기 나선 이재명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의혹으로 위기에 몰린 더불어민주당이 기강 잡기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는 성비위 의혹에 대해 윤리 감찰을 지시하고 주요 공직자에 대한 상시감찰을 시행하는 한편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에게 문자폭탄을 보낸 강성 당원을 제명했다. 온정주의 때문에 김 의원 의혹에 ‘늑장 대처’했다는 뼈아픈 지적을 의식해 당의 자정 능력과 단합을 강조하려는 행보로 풀이되나 지도부에 대한 당내 불신은 여전하다. 민주당 공보국은 23일 “이 대표는 동료 여성 시의원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는 경기 부천시의원에 대해 윤리 감찰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의회 민주당 소속 박모 의원은 지난 9~10일 전남 진도와 순천 등지에서 열린 합동 의정 연수 만찬 자리에서 국민의힘 소속 여성 의원 2명에게 각각 성희롱 발언과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대표의 감찰 지시가 알려지자 박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했다. 민주당은 이날 조정식 사무총장 명의로 각 시·도당위원회에 공문을 보내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주요 당직자의 성폭력, 음주운전, 갑질, 폭언, 공직선거법, 당헌·당규 위반 등에 대한 상시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경북도당 윤리심판원은 전혜숙 의원을 비롯한 비명계 의원들을 향해 악의적 표현이나 욕설이 담긴 문자폭탄을 보낸 강성 당원 A씨에 대해 지난 18일 당적을 박탈하고 제명하는 처분을 내렸다. 문자폭탄으로 당원이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 처분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A씨는 지난 2월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 당시 ‘무더기 이탈표’ 사태 이후 비명계 의원들을 향해 문자폭탄을 보내왔고 전 의원은 이에 강력한 조치를 요구했다. 이른바 ‘개딸’(개혁의딸)로 불리는 이 대표 강성 지지자들의 비명계 공격에 대한 문제 제기는 꾸준히 제기됐다. 이원욱 의원도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개딸로부터 받은 모욕적인 문자를 공개하고 이 대표에게 조치를 촉구했고, 당 지도부는 이 의원에게 문자를 보낸 인물에 대해서도 당 윤리감찰단에 조사를 지시했다. 이런 와중에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의혹 논란을 일으킨 뒤 탈당한 김 의원이 대외 활동 없이 잠행 중인 것도 당 지도부에겐 부담이다. 이 대표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 등에선 여전히 김 의원을 응원하는 개딸들의 글이 올라오고 있지만, 김 의원이 아무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아 당의 분열만 심화하고 있다.
  • 정호영, 뮤지컬계 빌런 지목 “너만 공연하니?” 일침

    정호영, 뮤지컬계 빌런 지목 “너만 공연하니?” 일침

    배우 김호영이 뮤지컬계 ‘빌런’에 대해 이야기했다. 5월 22일 방송된 MBN·채널S ‘오피스 빌런’에는 게스트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출연했다. 이날 김호영은 뮤지컬계 빌런에 대해 이야기해달라는 요청에 “아주 많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사람들이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나는 애드리브를 전혀 하지 않는다. 애드리브를 하고 싶으면 연습 기간 동안 합의를 봐야 하는데, 자기 팬들이 많이 오거나 지인이 오면 갑자기 애드리브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관객들이 봤을 때는 애드리브에 당황하는 사람이 틀린 걸로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 마디 하는 스타일이냐’고 묻자 김호영은 “나이랑 경력이랑 상관없이 부적절한 행동으로 극의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사람이 있다”면서 “몇번은 참는다”라고 했다.그는 “그래도 주변인들도 똑같이 아니라고 느낀다면 ‘너만 공연하니’라고 한다. 공연은 감정을 교류해야 한다. 개인적인 미움이 생기면 저한테도 안 좋다. 그 사람이 싫어지기 전에 아닌 건 아니라고 하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오피스 빌런’은 갑질 사장, 꼰대 상사, 하극상 부하직원, 개념상실 MZ직원 등 상상을 초월하는 오피스 빌런을 분석한 뒤 대처법을 함께 연구하는 프로그램이다.
  • 갑질로 징계 받은 구의원, 이번엔 ‘짝퉁 판매’ 혐의로 송치

    갑질로 징계 받은 구의원, 이번엔 ‘짝퉁 판매’ 혐의로 송치

    대구 중부경찰서는 가짜 상품을 판매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김효린 대구 중구의원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김 구의원이 이른바 ‘짝퉁’을 팔고, 정부 보조금을 부정하게 받아 챙겼다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판매 방법과 시기, 판매한 금액 등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 구의원은 공문서를 무단 반출하고 공무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으로 지난달 국민의힘 대구시당 윤리위원회에서 당원권 6개월의 징계를 받기도 했다. 중구의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이경숙 구의원이 임기 중 주소를 관외 지역으로 옮겼다가 지난달 의원직을 상실하기도 했다.
  • “쓰레기들만 왔네” 상습막말·휴가간섭 ‘꼰대’ 상관…法 “징계 타당”

    “쓰레기들만 왔네” 상습막말·휴가간섭 ‘꼰대’ 상관…法 “징계 타당”

    부하 직원에게 막말로 모멸감을 주고 휴가 사용에 간섭하는 등의 이유로 해임된 공무원이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징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 김순열)는 공무원 A씨가 행정안전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 처분 취소’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행정안전부 소속 기관의 과장이던 A씨는 2022년 1월 국가공무원법상 성실·품위유지 의무와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의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해임됐다. 그는 평소 직원들에게 ‘야’ 등으로 부르며 하대하고 다리를 책상 위에 올린 채 보고받는 등 모멸감을 줬다. A씨는 군인 출신 직원에게는 “소령 출신 맞나, 이래서 어떻게 소령 달았나”라고 면박을 주고, 기능직 출신 직원들의 전입 소식에 “쓰레기들만 왔네”라고 말하는 등 막말을 일삼았다. 또 A씨는 직원들의 연차휴가 사용에도 사사건건 간섭해 직원들이 휴가를 사용하는 데 부담감을 느끼게 했다. 그는 어머니의 병원 진료를 위해 연가를 신청한 한 직원에게 “자녀가 너밖에 없어? 직장 다니는 니가 왜 부모를 케어하냐”라고 질책했고, 다른 직원에게 “여기 부서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연가를 쓰냐”라고 꾸짖기도 했다. 심지어 A씨는 부하 직원의 배우자에게까지 전화를 걸어 휴가 사용에 압박을 가했다. 그는 건강 악화로 B씨가 휴직을 신청하려고 하자 그의 배우자에게 주말에 전화해 “B씨가 성실하지 못해 큰일이다”라고 말했다. A씨는 부서 업무나 사업에 지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하기도 했다. 그는 특정 사업 담당자에게 자신의 이웃이 운영하는 업체 연락처를 건네주며 “여기도 한번 알아보라”라고 요구하는 식이었다. A씨는 재판에서 자신의 언행과 휴가 간섭 등과 관련해 “직원들에게 한 발언은 대부분 친분에서 비롯되거나 부서 업무를 총괄하는 상황에서 한 것”이고, 지인의 업체 관련 지시에 대해선 “계약 관련 책임자로서 정당한 권한을 행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의 모든 징계 사유가 타당하며 해임 처분이 과하지 않다고 봤다. 재판부는 “원고의 언동이 ‘갑질’에 해당하는지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면서 “책상에 발을 올리고 보고받는 행위, 직원의 업무처리와 출신을 불필요하게 결부시키는 발언 등은 일반적 친분을 고려해도 부적절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원고는 반복해서 직원들을 비인격적으로 대우했고 정당한 권한 범위를 넘어서 직원들의 자유로운 연가 등 사용을 통제했다”면서 “일부 비위행위는 자신의 직무수행에 사적인 관계를 활용하거나 도움을 주고자 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 “서류 받기 전 경례”…‘구시대적’ 소방 예절규정 폐지

    “서류 받기 전 경례”…‘구시대적’ 소방 예절규정 폐지

    ‘상급자를 수행할 때는 상급자의 1보 뒤, 1보 좌의 떨어진 위치에서 따르고, 도보를 안내할 때는 상급자의 1보 앞, 1보 우의 떨어진 위치에서 안내한다’ 20일 소방청에 따르면 소방청은 ‘소방공무원 예절규정’(훈령)을 폐지하는 행정예고를 했다. 최근 소방조직 내에서 빈발한 직속상관의 갑질과 폭언을 근절하기 위해서다. 2004년 소방방재청 훈령으로 시행된 이 규정은 경례의 방법, 상급자 수행 시 하급자의 위치, 상급자 송영(배웅) 시 예절, 상급자의 좌석 배치 등을 상세히 정해뒀다. 이 중에서 특히 상급자의 수행과 송영 방법을 규정한 항목에 대해 구시대적이면서도 현실성이 떨어지는 내용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해당 항목은 상급자를 수행할 때 상급자보다 한발 뒤, 한발 왼쪽에서 따르도록 했다. 자동차로 안내할 때는 상급자가 탄 차보다 운행상의 안전거리 이상 떨어진 위치에서 앞서가라고 했다. 상급자에게 서류나 물건을 받을 때는 약 3보 떨어진 곳에서 경례하고 앞으로 가 양손으로 받은 뒤 뒤로 3보 뒷걸음질해 다시 경례해야 한다. 경례의 각도까지 정해뒀다. 소방공무원이 제복을 착용했을 때는 거수경례로 하고, 사복을 착용했을 때는 상체를 약 15도 숙여 경례해야 한다. 소방청은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이를 폐지하는 것이 세대·직급 간 소통하는 조직문화 개선에 도움이 된다”라며 폐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많은 부분이 경례와 관련된 내용인데 훈령으로 규정하기 부적절하고 이미 사문화돼있다”라면서 “상급자와 하급자가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제정 취지와는 다르게 ‘갑질의 정당화 논리’로 악용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라고 덧붙였다. 상관 괴롭힘에 극단 선택한 초임 소방관…가해자 징역 1년 6개월 지난해 1월 7일 소방사로 임용된 신입 소방관은 석달 뒤인 4월 27일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지난달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4단독 박형민 판사는 특수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소방관 A(51)씨에게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소방서 차고지에서 군기를 잡겠다며 위험한 물건인 둔기로 B(당시 25) 소방사가 신은 신발을 눌러 발등을 찍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밖에 A씨는 “비키라”면서 아무런 이유 없이 B 소방사를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B 소방사는 “우울증이 있다. 먼저 가겠다”는 유서를 남긴 채 극단 선택을 했다. 그는 임용된 지 4개월 된 신입 소방관이었다. 유족은 장례 과정에서 B 소방사가 상사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문제를 제기했고, 과천 소방서는 진상 조사 결과 A씨가 고인을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을 했다고 판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A씨는 사건 이후 해임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던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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