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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8. 한 마을 다섯집에 불지른 신부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48. 한 마을 다섯집에 불지른 신부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가정불화에 시달리던 50대 주부가 하루 평균 2000여명의 등산객이 찾는 서울시내 야산에서 연쇄방화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중략)…정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 사이 강남구 일원동 대모산 중턱 등에서 6차례에 걸쳐 30여곳에 불을 붙여 임야 1300여㎡(약 400평)와 나무 250여 그루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중략)…정씨는 경찰에서 “약 10년 전부터 가정불화 등으로 조울증을 앓아 약물을 복용해 왔고, 나무 등에 불을 붙여 불꽃이 오르는 것을 보면 기분이 짜릿해져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1월 17일 연합뉴스 기사입니다. 가정불화로 생긴 스트레스를 정상적인 방법으로 풀지 못하고 산에 불을 질러 해소하려 한 주부의 사건입니다. 이 여성도 한편으로 생각하면 피해자라고 할 수 있을듯 한데요, 비슷한 과거 기사를 찾아보았습니다. 43년 전 기사입니다. ▒▒▒▒▒▒▒▒▒▒▒▒▒▒▒▒▒▒▒▒▒▒▒▒▒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48. 한 마을 다섯집에 불지른 신부…신혼생활 3개월에 엉뚱한 화풀이 (선데이서울 1972년 3월 26일자) 잇단 화재에 마을 초긴장예비군 총동원 잠복근무 까닭을 알 수 없는 잇단 화재사건이 조그만 마을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공포에 질린 마을사람들은 예비군을 동원, 밤잠도 없이 잠복·순회근무를 했으나 ‘귀신의 장난’처럼 다섯 차례나 방화사건이 계속됐다. 그런데 3월 13일 범인이 잡혔다. 잡고 보니 신혼생활 3개월째인 21세 여성. ‘신부의 불장난’으로 밝혀진 별난 사건을 들여다 보자. 2월 22일 오후 7시쯤. 경기도 안성군 안성읍 계동(속칭 바깥계동)의 김모씨 초가집 처마에서 느닷없이 불이 났다. 불난 집이 부락에서 비교적 높은 지대에 있어 쉽게 발견된 덕에 불길은 10여분 만에 잡혔다. 피해는 초가지붕의 절반 정도만 태웠다. 그러나 마을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발생한 화재사건이라 부락민들의 충격은 대단했다. 바로 그 이튿날 오후 7시쯤. 김씨의 집으로부터 50m도 안되는 강모씨 집 추녀 끝에서 또 불길이 일어났다. 하루 전 화재사건으로부터 딱 24시간이 경과한 순간이었다. 마을의 예비군들이 총동원돼 불길을 잡았다. 피해는 김씨가 당한 것과 거의 비슷했다. 하루 사이를 두고 거의 같은 시간에 별로 거리가 떨어지지 않은 두 집이 피해를 입은 해괴한 화재사건 때문에 마을의 인심은 흉흉해졌다. ‘귀신의 장난’이라는 아낙네들의 얘기까지 나올 정도였던 것. 당황한 마을 지도자들은 이장(43)을 중심으로 회의를 거듭했다. 1단계 조치로 마을의 향토예비군 동원을 강화, 밤새도록 잠복·순회 근무를 서기로 하는 한편 치밀한 수사를 펼쳤다. 화재가 난 곳이 처마끝인 점에 착안, 범인을 그다지 키가 크지 않은 사람으로 추정했다. 또 범인은 마을 밖에서 들어온 사람이 아니라 마을 사람 중에 있을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사람 왕래가 잦은 저녁 7시를 전후해 불이 난 것으로 미루어 이 시간에 마을 밖 사람이 잠입할 수가 없다는 것을 근거로 한 것. 그러나 두번째 불이 난 23일로부터 4일만인 27일 오후 8시, 완전히 해가 져서 어두워진 시간에 신모씨집 서쪽 추녀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아 또다시 마을 사람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너무 어두웠던지 진화작업이 약간 지연돼 신씨의 집 지붕은 절반 정도가 타 버렸다. 다행히 지붕만 탔기 때문에 다른 피해는 별로 없었지만 연거푸 세번이나 불이 나자 주민들의 신경은 날카로와졌다. 마을 사람들은 김·강·신 씨 집이 바로 인접해 있는 점을 수상하게 생각하고 이 집안 사람들의 동정을 특히 눈여겨 감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1주일 후인 3월 3일 오후 2시에 다시 신씨 집 동쪽 추녀 끝에서 불이 났다. 피해는 별로 없었지만 이번 네번째 화재는 일몰시간을 피한 오후 2시인 점이 3회 때와 달랐다. 4회째에 이르러 마을 지도자들은 범인이 누구냐는 데 어느 정도 의견을 같이 하게 됐다. “편도선 앓자 시집서 구박. 불길 보면 짜릿한 쾌감이” 예비군 근무가 더욱 강화됐고, 범인으로 지목된 대상에 대해 감시가 계속됐다. 3월 11일 오후 7시 30분. 신씨의 집과 맞붙은 이모씨 집의 남쪽 추녀에서 다섯번째 불길이 치솟았다. 기민한 진화작업으로 불은 발견된 지 5분 만에 꺼졌다. 여기서 주민들은 중대한 증거물을 입수했다. 정확하게 한 번 밖에 사용한 흔적이 없는 새 성냥 1갑을 주운 것. 그리고 5회의 화재사건에서 모두 최초의 발견자와 “불이야”하고 소리친 사람이 동일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마을 지도자들은 성냥갑을 집집마다 점검했다. 그 결과 1971년 11월 이 마을에 이사 온 신씨 집에서 화재현장에서 주운 성냥과 똑같은 성냥이 나왔다. 사법권이 없는 주민들은 경찰에 연락, 신씨의 처 이모 여인을 검거하도록 했다. 이 여인은 처음에는 완강히 범행을 부인했다가 성냥갑을 제시하자 순순히 범행을 자백했다. “결혼한 뒤로 편도선을 앓게 되었어요. 읍내 병원으로 몇 번 치료를 다녔는데 주인이 ‘시집올 때 병을 모두 치료하고 올 일이지 왜 나를 골탕 먹이느냐’고 구박이 심하더군요. 시어머니도 생돈 들어간다고 몹시 꾸중을 해요. 그래서 홧김에 불을 놨지요.”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눈 흘긴다는 것도 정도 나름이지 이런 어처구니없는 답변을 신부는 태연하게 들이댔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불길을 보면 짜릿한 쾌감이 느껴지더라”면서 그러나 “어떻게 불을 놨는지는 전혀 기억에 없다”고 시치미를 뗐다. 지난해 12월 11일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 그녀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국민학교 중퇴인 신씨와 중매결혼을 했다. 그녀에 대해 마을의 평판은 다른 사람과 사귀지도 않고, 가끔 남편과 말다툼을 한다는 정도였다. 가난한 농촌 생활에 염증…남편의 면회조차도 거절 이번 그녀가 저지른 화재사건은 시골 여인치고는 상당히 치밀한 계획 밑에 저지른 흔적이 뚜렷하다. 불을 지른 다음 자신이 직접 발견자가 되어 신고하는 것은 범행자들이 범행 현장에서 도망치는 일반적인 범죄 패턴을 벗어난 것. 범행자의 신고로 혐의를 벗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대담하고 적극적인 방식이다. 담당 경찰관이 “정신질환의 일종인 것 같다”고 진단하는 것과 같이 그녀는 가난한 농촌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있던 차 편도선염 치료 때문에 받은 ‘쇼크’를 방화라는 수단으로써 해소해 버렸다고 얘기할 수 있겠다. 다음은 정신과 의사들의 의견. 청량리뇌병원 의사는 “편집증적인 증상으로 사회에 대한 맹렬한 적개심을 방화로 해소한 것 같다. 남편과 시어머니에 대한 적개심을 주변 마을 사람들에게까지 확대시켜 나간 것이다. 이러한 적개심은 마을 사람들이 진화작업을 하기 위해 우왕좌왕하고 당황해 날뛰는 광경을 봄으로써 쾌감으로 발전된 것이다. 이러한 쾌감의 증세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에게나 있다. 그러나 이것을 통제할 수 있는 방어기제가 범인 이씨에게는 없었을 것이다. 어쨌든 신부의 성장과정이 좋지 않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서울시립병원 정신과 의사는 “살인이나 남의 피를 봄으로써 쾌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데 신부의 방화벽은 이러한 종류의 과격한 공격성에 의해서 저질러진 것 같다. 구박과 냉대에 대한 화풀이로 방화했을 것이다”고 말한다. 현재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그녀는 남편의 면회조차 거절한 상태다. 자신이 저지른 죄과를 고스란히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 고작 21세 불과한 앳된 신부가 깨가 쏟아지는 신혼생활을 누리지 못하고 정신질환에 의한 범행 때문에 처벌을 받는다는 것은 어딘가 재고해 볼 문제가 있다는 게 담당 수사관의 사견. 만약 그녀가 방화하지 않았더라면 완전히 ‘미친 여인’이 되었을지도 모를 테니까. 정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편집자註>
  • [손성진 칼럼] 김영란법과 언론, 언론인

    [손성진 칼럼] 김영란법과 언론, 언론인

    김영란법이 통과되자 큰일 날 듯이 호들갑을 떠는 언론들을 보고 국민들이 떠올린 말은 아마도 ‘도둑이 제 발 저린다’였을 것이다. 위헌적인 법률이라고 언론이 아무리 외쳐 봐도 국민은 찬성하고 공감할 의향이 없어 보인다. 부패 집단이라는 측면에서 국민의 시각으로는 언론인은 공직자들과 다를 바 없이 한 묶음으로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공정·투명의 시대 21세기에 도둑 취급을 받는 것이 언론으로서는 억울하기도 하겠지만 과거의 업보이니 어쩌랴. 그렇다고 해서 자신 있게 큰소리칠 수 있는 언론 또는 언론인도 없을 것 같다. 필자도 그런 자신이 없고 같은 언론인을 욕할 자격도 없다. 고백하건대, 상당수의 언론인들과 함께 필자 또한 김영란법이 현재 유효하다면 저촉될 행위를 조금씩은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촉될 행위를 자백하자면 ‘취재 관계자’들의 돈으로 식사를 하고 좀 더 많은 비용이 드는 골프 접대를 받는 것이다. 금액이 적지 않은 1980년대식 ‘촌지’도 아닌데 그게 무슨 대수냐고 반문할, 안이한 인식도 있을지 모르지만 국민의 시선은 몹시 싸늘하다. 한국 언론은 아직도 권력, 정부, 기업과 사바사바해서 기사를 적당히 주무르는 후진국형이라는 인상이 국민들 사이에 짙게 깔려 있다. 일반 국민의 이런 생각을 오해라고 하면 오해라고 할 수도 있다. 수많은 사례, 사건에서 드러났듯이 공직의 부패는 지난 수십년간 세상의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그러나 언론 경력 28년차인 필자의 지난날을 돌이켜봐도 비리와 관련한 언론의 환경은 상당히 달라진 게 사실이다. 형사처벌의 기준인 100만원은 언론인으로서는 괘념할 필요조차 없을 듯하다. 그렇다면 무엇이 두려울까. 쌍수를 들고 반대하는 여러 언론의 속내를 명확히 알 수는 없다. 분명한 것은 김영란법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이유만은 아닐 것이다. 위헌성 또한 의견이 일치되는 견해는 아니다. 경실련의 조사에서 조사에 응한 공법학자 60명 중 88%가 “위헌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언론에 재갈을 물려서 길들이는 목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동의 못하는 바 아니다. 하지만 언론을 조종하는 수단이 채찍보다는 사탕이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역사가 증명한다. 채찍에 대해선 저항으로 맞섰고 사탕에는 굴종으로 허리를 굽힌 언론의 과거사가 또렷이 남아 있다. 김영란법이 채찍이라면 언론은 부당한 압력에 저항하는 힘을 더욱 키워서 보여 주면 그만이다. 김영란법은 언론의 독립, 언론의 자유를 저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의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역발상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의식 있는 언론단체의 김영란법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대는 의외가 아닐 수 없다. 언론계가 많이 정화되었다고는 하지만 1급수처럼 청정지역이 된 것은 아니다. 80년대식 ‘권언유착’(權言癒着)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정치집단과 권력기관, 재벌의 이익을 대변하는 풍토가 사라졌다고 말할 수 없다. 역기능에 대한 걱정도 없지 않지만 국민의 기대는 언론의 그릇된 풍토를 바로잡는 김영란법의 순기능이다. 김영란법의 위헌 여부는 결국 헌법재판소라는 상급 국가기관이 판단을 내려줄 것이다. 공직과 마찬가지로 언론도 깨끗해야 하고 깨끗하다면 위헌이냐 합헌이냐 하는 논쟁은 논쟁으로서 가치가 없다. 위헌 판단은 그 법을 어겼을 때에만 유효하기 때문이다. 간통죄를 아무도 저지르지 않는다면 간통죄가 위헌이든 합헌이든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런 의미에서 김영란법 위헌 주장에는 김영란법을 지키지 못하겠다는 고집이 느껴져서 한편으로 해괴하고 한편으론 부끄럽다. 지금 언론에 필요한 것은 과거, 또 현재에 대한 통렬한 반성이다. ‘2015 에델만 신뢰도 지표조사’에 따르면 한국 언론의 신뢰도는 47%에 그친다. 독재권력과의 야합이라는 과거의 잘못을 씻어냈다면 어쩌면 지금도 그보다 덜하지 않은 문제점을 언론은 갖고 있다. 권언유착, 정언(政言)유착과 더불어 소통과 통합을 가로막는 편파성에 매몰된 보도 태도가 그 하나다. 개혁을 외치면서 정작 자신은 개혁을 거부하는 언론은 언론이 아니다. sonsj@seoul.co.kr
  • [오늘의 눈] 부동산에도 ‘블프’가 있었으면/신융아 경제부 기자

    [오늘의 눈] 부동산에도 ‘블프’가 있었으면/신융아 경제부 기자

    대학생 때 어학연수 겸 미국 뉴욕에서 1년간 지낸 적이 있다. 쇼핑의 천국으로 불리는 뉴욕에서 가장 기대되는 날은 역시 ‘블랙프라이데이’였다. 추수감사절이 끝난 뒤 금요일 전후로 시작되는 이 핫한 이벤트는 많은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생각해 주듯 전폭적인 세일을 감행했다. 구찌, 프라다, 샤넬 등 명품도 예외는 아니어서 수업이 끝나면 삭스 피프스 애비뉴(명품 상점이 즐비한 쇼핑 거리)로 달려가 줄을 서는 한국 유학생들이 많았다. 기자 역시 종종 명품관 구경을 했지만 그것이 끝내 결제로 이어진 적은 없었다. 아무리 세일을 한들 수십만원에 이르는 그것들이 대학생 신분에는 차마 닿을 수 없는 거리에 있었기 때문이다. 24일 안심전환대출이 출시됐다. 시중은행 곳곳에서는 가계부채 무게를 조금이라도 덜어 보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진풍경이 펼쳐졌다. 하지만 그 행렬 또한 집 있는 사람들에게나 해당하는 얘기일 뿐, 기자와는 상관 없었다. 최근 금리가 역대 최저치를 찍으면서 지금이 집을 살 마지막 찬스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서울에서 생활하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 이는 현실감 없는 이야기일 것이다. 저금리로 집을 사는 일보다 기자에게 더 절실한 것은 만료를 앞둔 전세 계약을 연장시키는 일이다. 요즘은 귀하다는 전셋집인데, 금리가 이렇게 떨어졌으니 다음 계약 때에는 월세로 바꿔 달라고 할지, 전세 보증금을 얼마나 더 올려 달라고 할지 걱정이다. 전셋값이 집값에 맞먹는 수준이니 이참에 조금 더 보태 집을 사는 게 낫다지만, 그게 어디 말처럼 쉬울까. 몇 년 전 결혼해 서울 외곽 전세에 살고 있는 한 지인은 이번 기회에 집을 마련할까 고심하다가 결국 2억여원의 전세 대출금을 갚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고 한다. 아이도 계속 크는 마당에 매달 수십만원의 원리금을 수십년 갚다 보면 하우스푸어가 되기 십상이라는 거다. 서울의 평균 집값은 5억 6000만원. 직장인이 한 달에 100만원 모으기도 쉽지 않은데, 단순히 계산해 100만원씩 40여년을 꼬박 모아야 5억원이 된다. 40여년 후 집값은 그대로 있겠는가. 아무리 대출 금리가 싸다 해도 이런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다. 계산을 하고 보면 집은 어느덧 닿을 수 없는 거리에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에게 “그럼 우리 같은 평범한 직장인들은 어떻게 집을 사느냐”고 물었더니 그가 진지하게 답했다. “부모님 대출을 받든가, 아니면 월세 삶을 사는 거죠. 기본 가격이 비싼데 직장인 월급으로 돈 모아서 절대 집 못 사요.” 다시 생각해 보면 블랙프라이데이 때 명품은 끝내 살 수 없었지만, 열심히 돌아다니면 중저가 매장에서 꽤 괜찮은 옷이나 신발을 ‘득템’할 수 있었다. 소비자는 저렴하게 물건을 살 수 있고, 기업은 재고를 남기지 않으니 블랙프라이데이는 가히 매력적이고 합리적인 거래 이벤트라 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 부동산에도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 만족할 만한 이런 ‘부동산 프라이데이’가 없을까. yashin@seoul.co.kr
  • 태진아 기자회견, 카지노 지배인 증언+시사저널USA 녹취록 공개 ‘폭풍오열’

    태진아 기자회견, 카지노 지배인 증언+시사저널USA 녹취록 공개 ‘폭풍오열’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 도박설 절대 아니다” 억울함 토로… 카지노 지배인 증언에 눈물쏟아 ‘태진아 기자회견, 시사저널USA’ 가수 태진아가 시사저널USA 억대 도박설 보도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태진아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구청 대극장 미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억대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는 시사저널USA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태진아는 “억대 도박을 하지 않았다. 가족들과 미국 여행 중 잠깐 방문해 재미삼아 했을 뿐이다”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억대 도박을 하지 않았다. 정말 분하고 억울하다”고 억대 도박설을 강력하게 반박했다. 이날 태진아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인의 권창법 변호사는 첫 보도 매체 대표가 기사를 마무리하는 조건으로 태진아 지인에게 25만달러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시사저널USA 대표 하워드 박의 통화 녹취도 공개했다. 태진아는 “일주일간의 여행은 제 가족에게 꿈이었다. 제가 미국 살 때 남들이 가족과 여행하는 모습 보면서 부러워서 생일을 맞아 가족과 여행을 떠났다”며 “억대 원정도박이 아니다. 진짜 억울하다. 다시는 카지노를 쳐다보지도 않겠다”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권 변호사는 “태진아가 본인의 진갑을 맞아 지난 15~22일 미국여행을 떠났으며 이 기간 인근 카지노에서 게임을 한 것은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횟수나 베팅액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할 때 ‘억대 원정 도박’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또한 태진아 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시 호텔의 카지노 지배인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카지노 지배인은 “태진아가 우리 카지노에 방문한 것은 사실이다. 당시 모습은 모자는 썼지만 변장정도의 모습은 아니었고, 그가 게임을 한 룸은 배팅 금액이 25불 혹은 50불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진아의 아들 이루는 도박을 하지 않았다. 태진아는 대략 1000달러 정도 환전했고 억대 도박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태진아 측은 “기자회견 후 이와 관련된 일들은 민형사상의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고, 오늘 현장에서 공개한 증거자료는 수사기관에 제출할 계획이다”며 시사저널USA에 법적 대응 입장을 밝혔다. 사진=서울신문DB(태진아 기자회견, 시사저널USA)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 도박? 4800달러 땄을 뿐” 폭풍 오열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 도박? 4800달러 땄을 뿐” 폭풍 오열

    태진아 기자회견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 도박 아냐…4800달러 땄을 뿐” 폭풍 오열 가수 태진아가 해외에서 억대 원정 도박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억대 도박을 하지 않았다”고 24일 밝혔다. 태진아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구청 대극장 미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거액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내용에 대해 “가족들과 미국 여행 중 일시 방문해 재미삼아 했을 뿐”이라며 “분명하게 말씀드리지만 억대 도박을 하지 않았다”고 거듭 해명했다. 태진아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인의 권창범 변호사는 “기자회견 이후 민형사상의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며 “오늘 공개한 모든 증거 자료는 수사기관에 모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진아는 자신의 해명에도 첫 보도를 한 매체가 후속 기사를 내겠다며 여론몰이를 해 간담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억울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태진아는 “그 일주일간의 여행은 제 가족에게 꿈이었다. 제가 미국 살 때 남들이 가족과 여행하는 모습 보면서 부러웠다. 그래서 생일을 맞아 가족과 여행을 떠났다”면서 “억대 원정도박이 아니다. 진짜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권창범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태진아가 본인의 진갑을 맞아 지난 15~22일 미국여행을 떠났으며 이 기간 인근 카지노에서 게임을 한 사실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횟수나 베팅액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할 때 ‘억대 원정 도박’과는 거리가 멀다고 강조했다. 앞서 태진아는 문제가 된 로스앤젤레스 소재 H카지노에서는 1시간가량 1000달러의 판돈으로 게임을 해 약 4800달러를 땄을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태진아측은 이러한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기사에 언급된 H카지노의 총지배인과 공개 통화를 진행했다. 총지배인은 “태진아가 VIP룸이 아닌 최소 배팅 금액이 10달러선인 테이블에서 했다. 카지노에서 나갈 때 환전액도 판돈 1000달러를 포함해 총 6000달러로 기억한다. 체류 시간도 한 시간 남짓”이라고 말했다. 태진아측은 이와 함께 첫 보도 매체 대표가 기사를 무마하는 조건으로 태진아 지인에게 25만달러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통화 녹취도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 도박설 절대 아니야”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 도박설 절대 아니야”

    태진아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구청 대극장 미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억대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태진아는 “억대 도박을 하지 않았다. 가족들과 미국 여행 중 잠깐 방문해 재미삼아 했을 뿐이다”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억대 도박을 하지 않았다. 정말 분하고 억울하다”고 억대 도박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날 태진아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인의 권창법 변호사는 첫 보도 매체 대표가 기사를 마무리하는 조건으로 태진아 지인에게 25만달러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하워드 박의 통화 녹취도 공개했다. 권 변호사는 “태진아가 본인의 진갑을 맞아 지난 15~22일 미국여행을 떠났으며 이 기간 인근 카지노에서 게임을 한 것은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횟수나 베팅액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할 때 ‘억대 원정 도박’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또한 태진아 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시 호텔의 카지노 지배인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카지노 지배인은 “태진아가 우리 카지노에 방문한 것은 사실이다. 당시 모습은 모자는 썼지만 변장정도의 모습은 아니었고, 그가 게임을 한 룸은 배팅 금액이 25불 혹은 50불이었다”고 설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태진아 기자회견, 카지노 지배인과 전화통화 시도 ‘증언 들어보니..’

    태진아 기자회견, 카지노 지배인과 전화통화 시도 ‘증언 들어보니..’

    태진아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구청 대극장 미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억대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태진아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인의 권창법 변호사는 “태진아가 본인의 진갑을 맞아 지난 15~22일 미국여행을 떠났으며 이 기간 인근 카지노에서 게임을 한 것은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횟수나 베팅액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할 때 ‘억대 원정 도박’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또한 태진아 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시 호텔의 카지노 지배인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카지노 지배인은 “태진아가 우리 카지노에 방문한 것은 사실이다. 당시 모습은 모자는 썼지만 변장정도의 모습은 아니었고, 그가 게임을 한 룸은 배팅 금액이 25불 혹은 50불이었다”고 설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 도박설 사실무근” 억울함 호소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 도박설 사실무근” 억울함 호소

    태진아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구청 대극장 미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억대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태진아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인의 권창법 변호사는 “태진아가 본인의 진갑을 맞아 지난 15~22일 미국여행을 떠났으며 이 기간 인근 카지노에서 게임을 한 것은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횟수나 베팅액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할 때 ‘억대 원정 도박’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또한 태진아 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시 호텔의 카지노 지배인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카지노 지배인은 “태진아가 우리 카지노에 방문한 것은 사실이다. 당시 모습은 모자는 썼지만 변장정도의 모습은 아니었고, 그가 게임을 한 룸은 배팅 금액이 25불 혹은 50불이었다”고 설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직접 보고 해상경계 긋기 사복 재판관 천수만 떴다

    직접 보고 해상경계 긋기 사복 재판관 천수만 떴다

    24일 오전 11시 충남 홍성군 남당항. 서기석(62·사법연수원 11기) 헌법재판관 일행이 군 어업지도선에 올랐다. 가벼운 정장 차림의 서 재판관은 평소와 달리 법복이 아닌 검은색 외투를 걸쳤고 두 손에는 사건 기록물 대신 흰색 면장갑을 꼈다. 서 재판관이 이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가 아닌 서해 바다로 출근한 것은 지방자치단체 간 관할 분쟁 지역에 대한 현장검증을 위해서다. 헌재의 현장검증은 홍성군 남당항을 시작으로 분쟁 지역인 ‘상펄어장’→죽도 전망대→태안군 안면암 전망대 순으로 진행됐다. 홍성군과 태안군은 각각 천수만의 동쪽과 서쪽을 관장하고 있다. 두 지자체의 갈등은 천수만 가운데에 놓인 섬 ‘죽도’(竹島)에서 비롯됐다. 죽도는 원래 서산군 안면읍 죽도리로 편제돼 있었으나 1989년 ‘시·군·자치구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에 따라 홍성군 서부면 죽도리로 편입됐다. 현재의 태안군은 당시 서산군에 속해 있다가 서산시가 분리되면서 서산군의 나머지 구역을 관할하는 지자체로 신설됐다. 관할구역 변경에 따라 경계가 명확한 육지 및 죽도를 비롯한 섬 지역과 달리 죽도를 중심으로 한 바다(공유수면)에 대한 관할권 분쟁이 이어졌다. 홍성군은 죽도 주변 공유수면 상당 부분이 자신들의 관할이라고 주장하며 2010년 5월 헌재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했다. 이듬해 4월에는 태안군이 지역주민들에게 양식장 면허와 어업면허 등을 내준 상펄어장의 관할권 역시 홍성군에 있기 때문에 태안군이 내준 어업면허 처분 등을 무효화해 달라며 청구 취지를 변경했다. 반면 태안군은 육지나 섬이 아닌 영해구역에 대해서는 지자체의 관할이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해상 경계는 단순한 지도상의 선으로 획정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며 국립지리원 도면상 경계는 법적 효력이 없다고 본다”며 “현장검증과 지금까지의 어업 관련 처분 등 제반 사항과 선례를 모두 고려해 지역 어민들이 안심하고 어업에 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 재판관은 김석환 홍성군수, 한상기 태안군수 등 두 지자체 관계자들과 동행해 각각 홍성군과 태안군에 속한 죽도전망대와 안면암전망대에서 양측 설명을 들으며 분쟁 지역의 지형을 살폈다. 헌재 관계자는 “이날 현장검증은 해상경계의 기준을 합리적으로 세우는 데 있어서 두 지자체 공유수면의 특징과 특히 간조 때 육지로 드러나는 부분들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해상경계를 좀 더 합리적으로 획정하는 데 고려 요소로 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헌재는 다음달 9일 이번 권한쟁의심판 사건에 관한 공개변론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 도박 보도에 “억울합니다” 표정보니..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 도박 보도에 “억울합니다” 표정보니..

    태진아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구청 대극장 미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억대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태진아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인의 권창법 변호사는 “태진아가 본인의 진갑을 맞아 지난 15~22일 미국여행을 떠났으며 이 기간 인근 카지노에서 게임을 한 것은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횟수나 베팅액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할 때 ‘억대 원정 도박’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또한 태진아 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시 호텔의 카지노 지배인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카지노 지배인은 “태진아가 우리 카지노에 방문한 것은 사실이다. 당시 모습은 모자는 썼지만 변장정도의 모습은 아니었고, 그가 게임을 한 룸은 배팅 금액이 25불 혹은 50불이었다”고 설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늘의 포토영상]태진아 기자회견서 ‘억대 도박설’ 억울함 토로

    [오늘의 포토영상]태진아 기자회견서 ‘억대 도박설’ 억울함 토로

    가수 태진아가 억대 도박설에 휘말린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태진아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구청 대극장 미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억대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태진아는 “억대 도박을 하지 않았다. 가족들과 미국 여행 중 잠깐 방문해 재미삼아 했을 뿐이다”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억대 도박을 하지 않았다. 정말 분하고 억울하다”고 억대 도박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날 태진아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의 권창법 변호사는 첫 보도 매체 대표가 기사를 마무리하는 조건으로 태진아 지인에게 25만달러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하워드 박의 통화 녹취도 공개했다. 태진아는 “일주일간의 여행은 제 가족에게 꿈이었다. 제가 미국 살 때 남들이 가족과 여행하는 모습 보면서 부러워서 생일을 맞아 가족과 여행을 떠났다”며 “억대 원정도박이 아니다. 진짜 억울하다. 다시는 카지노를 쳐다보지도 않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권 변호사는 “태진아가 본인의 진갑을 맞아 지난 15~22일 미국여행을 떠났으며 이 기간 인근 카지노에서 게임을 한 것은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횟수나 베팅액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할 때 ‘억대 원정 도박’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또한 태진아 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시 호텔의 카지노 지배인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카지노 지배인은 “태진아가 우리 카지노에 방문한 것은 사실이다. 당시 모습은 모자는 썼지만 변장정도의 모습은 아니었고, 그가 게임을 한 룸은 배팅 금액이 25불 혹은 50불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진아의 아들 이루는 도박을 하지 않았다. 태진아는 대략 1000달러 정도 환전했고 억대 도박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태진아 측은 “기자회견 후 이와 관련된 일들은 민형사상의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고, 오늘 현장에서 공개한 증거자료는 수사기관에 제출할 계획이다”며 법적 대응 입장을 밝혔다. 사진=서울신문DB(태진아 기자회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 도박? 4800달러 땄을 뿐” 통곡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 도박? 4800달러 땄을 뿐” 통곡

    태진아 기자회견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 도박? 4800달러 땄을 뿐” 통곡 가수 태진아가 해외에서 억대 원정 도박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억대 도박을 하지 않았다”고 24일 밝혔다. 태진아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구청 대극장 미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거액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내용에 대해 “가족들과 미국 여행 중 일시 방문해 재미삼아 했을 뿐”이라며 “분명하게 말씀드리지만 억대 도박을 하지 않았다”고 거듭 해명했다. 태진아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인의 권창범 변호사는 “기자회견 이후 민형사상의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며 “오늘 공개한 모든 증거 자료는 수사기관에 모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진아는 자신의 해명에도 첫 보도를 한 매체가 후속 기사를 내겠다며 여론몰이를 해 간담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억울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태진아는 “그 일주일간의 여행은 제 가족에게 꿈이었다. 제가 미국 살 때 남들이 가족과 여행하는 모습 보면서 부러웠다. 그래서 생일을 맞아 가족과 여행을 떠났다”면서 “억대 원정도박이 아니다. 진짜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권창범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태진아가 본인의 진갑을 맞아 지난 15~22일 미국여행을 떠났으며 이 기간 인근 카지노에서 게임을 한 사실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횟수나 베팅액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할 때 ‘억대 원정 도박’과는 거리가 멀다고 강조했다. 앞서 태진아는 문제가 된 로스앤젤레스 소재 H카지노에서는 1시간가량 1000달러의 판돈으로 게임을 해 약 4800달러를 땄을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태진아측은 이러한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기사에 언급된 H카지노의 총지배인과 공개 통화를 진행했다. 총지배인은 “태진아가 VIP룸이 아닌 최소 배팅 금액이 10달러선인 테이블에서 했다. 카지노에서 나갈 때 환전액도 판돈 1000달러를 포함해 총 6000달러로 기억한다. 체류 시간도 한 시간 남짓”이라고 말했다. 태진아측은 이와 함께 첫 보도 매체 대표가 기사를 무마하는 조건으로 태진아 지인에게 25만달러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통화 녹취도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도박설 억울해” 눈물 펑펑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도박설 억울해” 눈물 펑펑

    태진아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구청 대극장 미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억대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태진아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인의 권창법 변호사는 첫 보도 매체 대표가 기사를 마무리하는 조건으로 태진아 지인에게 25만달러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하워드 박의 통화 녹취도 공개했다. 권 변호사는 “태진아가 본인의 진갑을 맞아 지난 15~22일 미국여행을 떠났으며 이 기간 인근 카지노에서 게임을 한 것은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횟수나 베팅액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할 때 ‘억대 원정 도박’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또한 태진아 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시 호텔의 카지노 지배인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카지노 지배인은 “태진아가 우리 카지노에 방문한 것은 사실이다. 당시 모습은 모자는 썼지만 변장정도의 모습은 아니었고, 그가 게임을 한 룸은 배팅 금액이 25불 혹은 50불이었다”고 설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 도박설 절대 아니야” 카지노 지배인과 통화 연결하니..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 도박설 절대 아니야” 카지노 지배인과 통화 연결하니..

    태진아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구청 대극장 미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억대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태진아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인의 권창법 변호사는 “태진아가 본인의 진갑을 맞아 지난 15~22일 미국여행을 떠났으며 이 기간 인근 카지노에서 게임을 한 것은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횟수나 베팅액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할 때 ‘억대 원정 도박’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또한 태진아 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시 호텔의 카지노 지배인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카지노 지배인은 “태진아가 우리 카지노에 방문한 것은 사실이다. 당시 모습은 모자는 썼지만 변장정도의 모습은 아니었고, 그가 게임을 한 룸은 배팅 금액이 25불 혹은 50불이었다”고 설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 도박설 절대 아니야” 폭풍오열… 카지노 지배인 입장보니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 도박설 절대 아니야” 폭풍오열… 카지노 지배인 입장보니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 도박설 절대 아니야” 폭풍오열… 카지노 지배인 입장보니 ‘태진아 기자회견, 시사저널USA’ 가수 태진아가 억대 도박설에 휘말린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태진아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구청 대극장 미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억대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는 시사저널USA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태진아는 “억대 도박을 하지 않았다. 가족들과 미국 여행 중 잠깐 방문해 재미삼아 했을 뿐이다”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억대 도박을 하지 않았다. 정말 분하고 억울하다”고 억대 도박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날 태진아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인의 권창법 변호사는 첫 보도 매체 대표가 기사를 마무리하는 조건으로 태진아 지인에게 25만달러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시사저널USA 대표 하워드 박의 통화 녹취도 공개했다. 태진아는 “일주일간의 여행은 제 가족에게 꿈이었다. 제가 미국 살 때 남들이 가족과 여행하는 모습 보면서 부러워서 생일을 맞아 가족과 여행을 떠났다”며 “억대 원정도박이 아니다. 진짜 억울하다. 다시는 카지노를 쳐다보지도 않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권 변호사는 “태진아가 본인의 진갑을 맞아 지난 15~22일 미국여행을 떠났으며 이 기간 인근 카지노에서 게임을 한 것은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횟수나 베팅액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할 때 ‘억대 원정 도박’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또한 태진아 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시 호텔의 카지노 지배인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카지노 지배인은 “태진아가 우리 카지노에 방문한 것은 사실이다. 당시 모습은 모자는 썼지만 변장정도의 모습은 아니었고, 그가 게임을 한 룸은 배팅 금액이 25불 혹은 50불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진아의 아들 이루는 도박을 하지 않았다. 태진아는 대략 1000달러 정도 환전했고 억대 도박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태진아 측은 “기자회견 후 이와 관련된 일들은 민형사상의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고, 오늘 현장에서 공개한 증거자료는 수사기관에 제출할 계획이다”며 법적 대응 입장을 밝혔다. 사진=서울신문DB(태진아 기자회견, 시사저널USA)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 도박? 딴 돈은 4800달러 뿐” 폭풍 오열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 도박? 딴 돈은 4800달러 뿐” 폭풍 오열

    태진아 기자회견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 도박? 딴 돈은 4800달러 뿐” 폭풍 오열 가수 태진아가 해외에서 억대 원정 도박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억대 도박을 하지 않았다”고 24일 밝혔다. 태진아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구청 대극장 미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거액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내용에 대해 “가족들과 미국 여행 중 일시 방문해 재미삼아 했을 뿐”이라며 “분명하게 말씀드리지만 억대 도박을 하지 않았다”고 거듭 해명했다. 태진아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인의 권창범 변호사는 “기자회견 이후 민형사상의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며 “오늘 공개한 모든 증거 자료는 수사기관에 모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진아는 자신의 해명에도 첫 보도를 한 매체가 후속 기사를 내겠다며 여론몰이를 해 간담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억울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태진아는 “그 일주일간의 여행은 제 가족에게 꿈이었다. 제가 미국 살 때 남들이 가족과 여행하는 모습 보면서 부러웠다. 그래서 생일을 맞아 가족과 여행을 떠났다”면서 “억대 원정도박이 아니다. 진짜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권창범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태진아가 본인의 진갑을 맞아 지난 15~22일 미국여행을 떠났으며 이 기간 인근 카지노에서 게임을 한 사실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횟수나 베팅액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할 때 ‘억대 원정 도박’과는 거리가 멀다고 강조했다. 앞서 태진아는 문제가 된 로스앤젤레스 소재 H카지노에서는 1시간가량 1000달러의 판돈으로 게임을 해 약 4800달러를 땄을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태진아측은 이러한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기사에 언급된 H카지노의 총지배인과 공개 통화를 진행했다. 총지배인은 “태진아가 VIP룸이 아닌 최소 배팅 금액이 10달러선인 테이블에서 했다. 카지노에서 나갈 때 환전액도 판돈 1000달러를 포함해 총 6000달러로 기억한다. 체류 시간도 한 시간 남짓”이라고 말했다. 태진아측은 이와 함께 첫 보도 매체 대표가 기사를 무마하는 조건으로 태진아 지인에게 25만달러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통화 녹취도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 도박? 4800달러 땄을 뿐” 오열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 도박? 4800달러 땄을 뿐” 오열

    태진아 기자회견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 도박 아냐…4800달러 땄을 뿐” 격앙 가수 태진아가 해외에서 억대 원정 도박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억대 도박을 하지 않았다”고 24일 밝혔다. 태진아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구청 대극장 미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거액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내용에 대해 “가족들과 미국 여행 중 일시 방문해 재미삼아 했을 뿐”이라며 “분명하게 말씀드리지만 억대 도박을 하지 않았다”고 거듭 해명했다. 태진아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인의 권창범 변호사는 “기자회견 이후 민형사상의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며 “오늘 공개한 모든 증거 자료는 수사기관에 모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진아는 자신의 해명에도 첫 보도를 한 매체가 후속 기사를 내겠다며 여론몰이를 해 간담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억울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태진아는 “그 일주일간의 여행은 제 가족에게 꿈이었다. 제가 미국 살 때 남들이 가족과 여행하는 모습 보면서 부러웠다. 그래서 생일을 맞아 가족과 여행을 떠났다”면서 “억대 원정도박이 아니다. 진짜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권창범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태진아가 본인의 진갑을 맞아 지난 15~22일 미국여행을 떠났으며 이 기간 인근 카지노에서 게임을 한 사실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횟수나 베팅액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할 때 ‘억대 원정 도박’과는 거리가 멀다고 강조했다. 앞서 태진아는 문제가 된 로스앤젤레스 소재 H카지노에서는 1시간가량 1000달러의 판돈으로 게임을 해 약 4800달러를 땄을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태진아측은 이러한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기사에 언급된 H카지노의 총지배인과 공개 통화를 진행했다. 총지배인은 “태진아가 VIP룸이 아닌 최소 배팅 금액이 10달러선인 테이블에서 했다. 카지노에서 나갈 때 환전액도 판돈 1000달러를 포함해 총 6000달러로 기억한다. 체류 시간도 한 시간 남짓”이라고 말했다. 태진아측은 이와 함께 첫 보도 매체 대표가 기사를 무마하는 조건으로 태진아 지인에게 25만달러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통화 녹취도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도박, 사실 아냐” 눈물 쏟아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도박, 사실 아냐” 눈물 쏟아

    태진아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구청 대극장 미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억대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태진아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인의 권창법 변호사는 “태진아가 본인의 진갑을 맞아 지난 15~22일 미국여행을 떠났으며 이 기간 인근 카지노에서 게임을 한 것은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횟수나 베팅액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할 때 ‘억대 원정 도박’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또한 태진아 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시 호텔의 카지노 지배인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카지노 지배인은 “태진아가 우리 카지노에 방문한 것은 사실이다. 당시 모습은 모자는 썼지만 변장정도의 모습은 아니었고, 그가 게임을 한 룸은 배팅 금액이 25불 혹은 50불이었다”고 설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 도박설 정말 억울하다” 눈물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 도박설 정말 억울하다” 눈물

    태진아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구청 대극장 미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억대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태진아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인의 권창법 변호사는 “태진아가 본인의 진갑을 맞아 지난 15~22일 미국여행을 떠났으며 이 기간 인근 카지노에서 게임을 한 것은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횟수나 베팅액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할 때 ‘억대 원정 도박’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또한 태진아 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시 호텔의 카지노 지배인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카지노 지배인은 “태진아가 우리 카지노에 방문한 것은 사실이다. 당시 모습은 모자는 썼지만 변장정도의 모습은 아니었고, 그가 게임을 한 룸은 배팅 금액이 25불 혹은 50불이었다”고 설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 도박? 4800달러 땄을 뿐” 폭풍 오열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 도박? 4800달러 땄을 뿐” 폭풍 오열

    태진아 기자회견 태진아 기자회견 “억대 도박? 4800달러 땄을 뿐” 폭풍 오열 가수 태진아가 해외에서 억대 원정 도박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억대 도박을 하지 않았다”고 24일 밝혔다. 태진아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구청 대극장 미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거액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내용에 대해 “가족들과 미국 여행 중 일시 방문해 재미삼아 했을 뿐”이라며 “분명하게 말씀드리지만 억대 도박을 하지 않았다”고 거듭 해명했다. 태진아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인의 권창범 변호사는 “기자회견 이후 민형사상의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며 “오늘 공개한 모든 증거 자료는 수사기관에 모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진아는 자신의 해명에도 첫 보도를 한 매체가 후속 기사를 내겠다며 여론몰이를 해 간담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억울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태진아는 “그 일주일간의 여행은 제 가족에게 꿈이었다. 제가 미국 살 때 남들이 가족과 여행하는 모습 보면서 부러웠다. 그래서 생일을 맞아 가족과 여행을 떠났다”면서 “억대 원정도박이 아니다. 진짜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권창범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태진아가 본인의 진갑을 맞아 지난 15~22일 미국여행을 떠났으며 이 기간 인근 카지노에서 게임을 한 사실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횟수나 베팅액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할 때 ‘억대 원정 도박’과는 거리가 멀다고 강조했다. 앞서 태진아는 문제가 된 로스앤젤레스 소재 H카지노에서는 1시간가량 1000달러의 판돈으로 게임을 해 약 4800달러를 땄을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태진아측은 이러한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기사에 언급된 H카지노의 총지배인과 공개 통화를 진행했다. 총지배인은 “태진아가 VIP룸이 아닌 최소 배팅 금액이 10달러선인 테이블에서 했다. 카지노에서 나갈 때 환전액도 판돈 1000달러를 포함해 총 6000달러로 기억한다. 체류 시간도 한 시간 남짓”이라고 말했다. 태진아측은 이와 함께 첫 보도 매체 대표가 기사를 무마하는 조건으로 태진아 지인에게 25만달러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통화 녹취도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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