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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격시대 김현중 ‘눈물연기’에 시청자도 울었다

    감격시대 김현중 ‘눈물연기’에 시청자도 울었다

    감격시대 김현중 ‘눈물연기’에 시청자도 울었다. KBS 드라마 ‘감격시대’에서 신정태 역의 배우 김현중(28)의 연기에 시청자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5회에서 김현중은 3년 전 잃어버린 여동생 신청아(이지우 분)에 대한 애끓는 심정으로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현중은 황봉식(양익준 분)을 만나 “제가 죽더라도 동생의 목숨을 지키고 보살피겠다고 다짐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과거를 털어 놓으며 하염없이 울었다. 감정을 절제하면서도 눈물을 자아내는 연기에 김현중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감격시대 김현중의 오열 연기에 네티즌들은 “감격시대 김현중 신정태 때문에 나도 울었다”, “감격시대 김현중 연기 너무 찡하네”, “감격시대 김현중 연기력 늘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민우 돌발행동 ‘기습뽀뽀’ 여심 초토화

    노민우 돌발행동 ‘기습뽀뽀’ 여심 초토화

    노민우 돌발 행동에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명절로 지친 며느리의 피로 회복 프로젝트 ‘꽃미남 종합 선물세트’ 특집으로 노민우, 손호준, 박기웅, 바로가 출연했다. 이 가운데 노민우는 ‘꽃사위 선발대회-내 여자를 위한 세레나데’ 코너에서 자신이 프로듀싱한 곡 ‘베이비(BABY)’를 불렀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던 노민우는 갑자기 한 여성 방청객에게 다가가 볼에 기습적으로 ‘뽀뽀’를 하는 돌발행동을 벌여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 노민우 돌발행동을 본 네티즌들은 “노민우 돌발행동 부럽다”, “노민우 돌발행도 나도 받아봤으면”, “노민우 돌발행동 정말 과감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라시아 루트를 가다] 러 철도청 홈피서 발권… 시간 기준은 모스크바

    유라시아 철도가 연결되면 육로를 통해 한반도에서 러시아, 중국은 물론 유럽대륙까지 기차로 이동하는 시대가 열린다. 시베리아횡단열차(TSR)는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렸지만 그동안 직접 타 본 사람은 많지 않다. 올해부터 한·러 비자 면제협정이 체결되면서 앞으로 더 많은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시베리아횡단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횡단열차를 타기 위해서는 우선 러시아 철도청 홈페이지(www.rzd.ru)에서 회원가입 후 기차표를 예매해야 한다. 영문 사이트도 마련돼 있다. 출발 및 도착역을 정하고, 탑승칸 지정 등 예매 절차를 진행한 이후 카드 결제를 하면 이티켓 발권이 가능하다. 여행사를 통해 10~15%의 수수료를 내고 예매 대행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현지 역에서도 직접 발권이 가능하지만 매진됐거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횡단열차의 출발 및 도착 시간은 모스크바 기준인 점도 유의해야 한다. 도시마다 기준 시간대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야 한다. 기차에 오르는 순간 잠자리 문제는 해결되지만 먹거리와 씻을 일이 걱정이다. 우선 차량마다 있는 뜨거운 물을 끓이는 기계(사모바르)를 눈여겨봐 둬야 한다. 열차 내 식당칸도 있지만 가격을 고려했을 때 주로 사모바르에서 물을 받아 컵라면과 즉석밥, 통조림 등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끓인 물을 받아 우려낸 차 한 잔과 함께 기차 밖 설경을 보는 여유도 즐길 수 있다. 횡단열차의 화장실은 매우 좁다. 세면은 가능하지만 따뜻한 물은 어불성설이다. 준비해 간 컵에 사모바르에서 끓인 물과 화장실 물을 적절히 섞어 사용하면 머리 감는 것까지는 가능하다. 객실은 플라츠카르타(개방형 6인실), 쿠페(4인실), 룩스(2인실)로 나뉘는데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르쿠츠크까지의 가격이 5000루블(약 15만원), 1만 루블(약 30만원), 1만 6000루블(약 50만원)로 상당히 차이가 난다.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있는 그대로의 러시아를 느끼고 싶다면 플라츠카르타가 적합하다. 경찰이 하루 한두 번 기차 내 도난 및 보안 점검을 하지만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방심해서는 안 된다. 시베리아횡단열차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청주 흥덕서 유치인 자살 나흘만에 피의자 자해…관리부실 도마

    청주 흥덕서 유치인 자살 나흘만에 피의자 자해…관리부실 도마

    청주 흥덕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던 피의자가 자살한 지 나흘만에 또다시 이 경찰서가 관리하는 피의자가 청주지검 구치감 이송 직후 자해하면서 피의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28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쯤 청주시 산남동 청주지검 내 피의자 구치감 화장실에서 A(58)씨가 자해했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주폭(酒暴) 피의자인 A씨는 흥덕경찰서 유치장에 있다가 이날 오후 2시 30분쯤 또 다른 피의자 1명과 청주지검 구치감에 입감된 상태였다. A씨는 40여분 뒤 구치감을 서성거리다가 화장실로 들어가 갑자기 고개를 숙였고, 이때 자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관 대기실에서 모니터로 피의자를 감시하고 있던 경찰은 A씨의 행동을 수상이 여겨 구치감으로 들어갔고, 목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접이식 흉기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A씨가 스스로 목을 찌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흉기는 A씨가 경찰서 유치장 입감 때 영치했던 외투에 지갑, 열쇠와 함께 소지했던 것으로 검찰 구치감으로 이송되면서 경찰이 되돌려줬다. 검찰 구치감에 들어갈 때는 따로 소지품 검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A씨가 외투에서 몰래 흉기를 챙겨 입감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결국 A씨가 자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경찰이 피의자 신병 관리·감독을 소홀히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찰은 브리핑을 통해 “위험 물품은 자해 방지 목적상 호송경찰관에게 인계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절차를 제대로 밟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실토했다. 피의자 신병관리는 검찰 조사가 마무리된 뒤 피의자를 구치소에 입감시킬 때까지 경찰이 책임지도록 되어 있다. A씨는 술을 마시고 상습적으로 80대 노부모와 자녀를 상습 폭행한 혐의(존속살인미수 등)로 구속돼 청주 흥덕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 흥덕경찰서에서는 4일 전에도 유치장에 입감된 B(56)씨가 지급받은 목욕 수건으로 목을 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23일 검거돼 유치장에 들어간 상태여서 다음날 발생한 B씨 자살사건 당시 함께 유치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도 유치장 관리 부실 정황이 속속 드러나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유치장 안에 직원 4명이 근무하고 있었지만 B씨의 수상한 행동을 전혀 감지 못했고, 그 중 1명은 B씨가 이미 목을 맨채 웅크리고 앉아 있던 시간에 유치장 문을 열어보고도 B씨의 상태를 제대로 살피지 않아 제때 후송하지 못했다. 경찰의 피의자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음을 여실히 보여준 셈이다. 충북 경찰은 유치인 자살 사건 이후 관련자 문책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4일 만에 또다시 유사 사건이 터지면서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기에 소·맥·막 먹자는 남자…샐러드바서 맥주 먹자는 여자

    스테디셀러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에 나온 남녀 간의 생각 차이만큼이나 식생활에서도 남녀 간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2012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남자의 육류 섭취량은 여자의 1.7배, 주류 섭취량은 4.1배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컸다. 남녀 각각이 많이 먹는 식품의 순위를 매겼을 때 남자는 맥주와 소주, 막걸리와 같은 주류가 모두 10위 안에 들었지만 여자는 맥주만 6위였고 다른 종류의 술은 30위 밖이었다. 식품군별 섭취량은 남자가 여자보다 대체로 높았지만 과일과 해조류 등은 여자가 더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인지 채소류와 과일류에 의한 비타민C 섭취량은 남자가 여자보다 적었다. 통계만 놓고 살펴봤을 때 대체로 남자는 육식 위주 식단을, 여자는 채식 위주의 식단을 선호하는 셈이다. 비타민A의 1위 급원 식품도 남자와 여자가 달랐다. 남자는 주로 당근, 여자는 감에서 비타민A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들이 많이 먹는 음식 가운데 빵(18위), 떡(22위), 고구마(28위) 등도 상대적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식품군별 섭취량과 유사하게 대체로 남자의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량도 여자보다 높았는데 에너지 급원 영양소와 나트륨 등의 차이가 특히 커서 남자의 에너지, 단백질, 나트륨, 티아민 섭취량은 여자의 1.4배 수준이었다. 대부분 육류와 곡류에 들어 있는 영양소들이다. 식품별 평균 섭취량이 가장 높은 식품은 성별과 상관없이 백미, 우유, 배추김치가 차례로 1~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영양 섭취가 부족한 사람은 남자보다 여자가 약 2배 수준으로 높았는데 특히 20대 여성의 50%가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박홍환의 시시콜콜] 소녀들의 절망과 동아시아의 비극

    [박홍환의 시시콜콜] 소녀들의 절망과 동아시아의 비극

    그녀의 일생이 송두리째 나락으로 떨어진 건 그녀 나이 13살 때였다. 함경남도 영흥의 집 앞에서 일본 순사에게 납치된 그녀는 3년간 유리공장에서 강제노역을 당한 뒤 간도로 끌려갔다. 꽃다운 어린 소녀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일본군에게 청춘을 짓밟힌 그녀는 절망감으로 가득했을 10대 이후 암흑의 삶을 가슴속에 담아놓은 채 어제 경기 파주의 삼각지성당 하늘묘원에 지친 몸을 눕혔다. 그렇게 떠난 그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황금자 할머니가 폐지와 빈병을 주워 모은 전 재산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얼마나 사무쳤는지 “위안부 문제를 잘 공부해달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평생을 대인공포증과 일본 순사의 환상과 환청에 시달렸던 그녀는 왜 아픈 역사를 후대에 기억시키려 했던 것일까. 또 다른 그녀, 샤수친(夏淑琴)의 시계는 유난히 추웠던 난징(南京)의 1937년 12월에 멈춰져 있다. 그녀 나이 8살 때다. 흘러내린 피로 강을 이뤘던 난징대학살 당시 그녀는 눈앞에서 온 가족을 잃었다. 자신도 일본군 칼에 3곳이나 찔려 사경을 헤매다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당시 난징에서는 일본군 병사들의 ‘살인경쟁’으로 한 달 동안 30만명이 무참히 학살됐다. 여성들의 경우 ‘선간후살’(先姦後殺·먼저 성폭행하고 나중에 죽임)하거나 위안부로 데려갔다. 그런 ‘야만의 시대’를 직접 경험하고 목격한 그녀는 일본군의 만행을 증언하는 일에 평생을 매달려 왔다. 그녀가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날은 언제쯤일까. 제3의 그녀, 요코 가와시마 왓킨스 역시 깊은 절망감에 빠진 어린 시절을 겪었다. 군림하던 ‘황국 신민’에서 졸지에 지탄받는 ‘패전국 쓰레기’로 전락한 건 그녀 나이 12살 때다. 당시 절망과 공포 속에 함경북도 나남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귀국하는 과정이 몇 해 전 일부 내용이 논란이 됐던 ‘요코 이야기’ 속에 담겨 있다. 그녀가 책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무엇일까. 황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생존자는 55명만 남았다. 황 할머니가 한을 못 풀고 눈을 감기 직전 일본 공영방송 NHK의 모미이 가쓰토 신임 회장은 “전쟁 지역에는 모두 위안부가 있었다. 한국이 일본만 (위안부를) 강제 연행했다고 주장한다”는 망언을 했다. 극우주의자인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은 “모미이 회장의 위안부 발언은 정론”이라고 맞장구쳤다. 일본의 우익 지식인들은 난징대학살을 여전히 ‘난징사건’으로 축소 규정한 채 학살 전모를 부정하고 있다. 패전의 기억을 담은 ‘요코 이야기’는 일본에서 출간조차 되지 못했다. 이렇듯 20세기 초·중반 동아시아의 비극을 초래한 일본은 여전히 ‘소녀들의 절망’을 외면하고 있다. 오히려 과거로 회귀하는 우익의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일본이 과거사를 부정하는 한 동아시아의 비극은 끝나지 않았다. 논설위원 stinger@seoul.co.kr
  • 민관 힘모아 ‘의료음지’ 불 밝히다

    민관 힘모아 ‘의료음지’ 불 밝히다

    지난해 12월 중순 서울 성북구 보문동 주민센터 앞. 몸이 불편해 보이는 김모(69) 할아버지가 추위에 떨고 있었다. 직원들이 휠체어를 갖고 나가 주민센터 안으로 옮겼다. 할아버지는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을 앓고 있었다. 여기저기 수소문했더니 강서구에 사는 지인이 그동안 할아버지를 돌봤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인도 피치 못할 사정이 생겨 할아버지를 주민등록 소재지인 보문동으로 데려왔다는 것이다. 실제 연고는 없었다. 가족과도 연락이 끊어진 지 오래. 할아버지는 자신을 돌봐줄 손길이 절실했다. 마침 보문동 지역사회 복지협의체가 ‘보문골 사랑마을 만들기 사업’ 가운데 하나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료기관 연계 사업을 꾸릴 채비를 하고 있었다.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과, 이들을 지원해 줄 의료기관을 일대일로 이어주며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성북구가 보문동을 거점으로 삼아 추진하고 있다. 협의체는 김 할아버지를 돌봐줄 곳을 타진했고, 그동안 연계 사업을 놓고 의견을 조율하던 심청요양병원이 흔쾌히 나섰다. 김 할아버지는 이 병원에 한 달 정도 입원해 각종 검사를 받으며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그동안 주민센터는 기초생활수급 신청을 했다. 긴급구호지원도 요청해 20여만원을 지원받도록 했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병원비로 30만원을 모금했다. 나머지 병원비는 병원 쪽에서 모두 부담했다. 김 할아버지는 지난 16일 경기 고양 소재 노인전문요양원에 입소해 전문적인 보살핌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고 주민센터는 전했다. 협의체는 올해 연계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 21곳과 협의하고 있다. 일반 병원, 한의원, 치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등 분야별로 적어도 1곳 이상 업무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28일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민·관이 힘을 모아 취약계층과 의료기관을 연계한 첫 사례”라며 “질병과 장애로 자립 능력을 잃은 구성원을 공동체가 함께 돌보는 시스템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27세 최연소 떡명장 최대한 씨

    [김문이 만난사람] 27세 최연소 떡명장 최대한 씨

    떡은 그리움이고 정성이다. 어머니의 손맛이고 마음이다. 집안 내력과 조상에 대한 공경심을 알게 하는 느낌표이기도 하다. 설이다. 차례를 지낼 때는 상에 떡을 올리고 차례가 끝나면 가족끼리 둘러앉아 함께 떡을 먹으며 못다 한 얘기를 나눈다. 떡국 한 사발을 후다닥 비우고 나서 ‘와, 한 살 더 먹었다’ 하며 우쭐해하는 어린 조카도 있고 흐르는 세월에 대한 야속한 속내를 뒤돌아서 드러내는 주름 깊은 할머니도 있다. 이렇게 명절 때가 되면 떡은 우리 곁에 항상 친숙하게 다가온다. 올 설에는 떡의 진정한 가치를 한번 더 되새겨 보는 것이 어떨까. ‘명장’이라고 하면 어떤 분야에서 기술이 뛰어난 장인을 말한다. 그래서 흔히 나이 지긋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마련이다. 그런데 최대한(27)씨의 경우는 다르다. 2011년 10월 2일 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떡명장대회에 처음 출전해 명장대상을 거머쥐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상금 500만원과 해외 연수의 특전이 주어지는 명장 선발대회에서 20대의 젊은이가 대상을 차지했으니 그럴 만도 했다. 최연소 떡 명장이라는 기록도 동시에 세웠다.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한 요즘 실정을 감안할 때 한우물을 열심히 판 결과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 설을 맞아 떡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최씨를 지난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망원동 떡집에서 만났다. 떡집 1층에서는 3~4명이 오가며 선물 떡을 준비하느라 분주했고 지하 1층에서는 갓 뽑아낸 가래떡을 켜켜이 쌓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최씨는 배달을 나갔다가 막 떡집으로 돌아오는 중이었다. “설날을 앞두고 있어 주문이 많이 들어옵니다. 대개 2주 전부터 주문이 몰리기 시작하는데 요즘이 가장 바쁜 대목이지요. 평소 일주일에 10~20가마씩 떡을 만드는 데 비해 설 대목에는 하루에 15가마씩 떡을 뽑아요. 말 그대로 화장실 갈 시간도 없습니다.” 이럴 때면 자연스럽게 가족들이 뭉쳐 떡을 빚어낸다. 형 대로(32)씨, 동생 대웅(25)씨 그리고 그의 친구들까지 합세한다. 잠시 가족 얘기를 물었다. 동생은 벌써 9년의 경력을 가졌다. 가장 나이가 많은 형은 연세대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을 준비하다가 뒤늦게 가업을 잇겠다며 떡 일을 시작한 터라 아직은 2년 반 정도의 경력밖에 안 된다. 아버지는 30년 넘게 떡집을 운영해 오고 있다. 4부자가 떡 만드는 일에 종사하고 있는, 흔치 않은 ‘떡 사랑’ 집안이다. 이렇게 떡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경남의 한 보육원에서 자란 부모가 서울 낙원상가의 제분소에서 10여년간 일을 한 뒤 떡집을 차리면서 시작됐다. 다시 화제를 가래떡 얘기로 돌렸다. 가래떡 만드는 과정에 대해 최씨는 “다른 떡보다 만들기가 쉬워 보이지만 사실은 가장 까다롭다. 쌀과 물, 소금만으로 맛을 내야 하기 때문에 재료와 정성, 솜씨가 그대로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쌀을 2시간에서 길게는 6시간까지 미리 불려 놓은 다음 큰 소쿠리에 쌀을 건져 담아 물기를 빼고 소금을 한 주먹씩 뿌려 간을 한다. 이것을 분쇄기에 넣어 빻으면 보송보송한 쌀가루가 나온다. 여기에 바가지로 물을 적당히 더해 섞은 다음 시루에 담아 10분 정도 뜨거운 김으로 찐다. 그러면 백설기 비슷한 떡이 되고 이것을 ‘가래떡 성형기’에 넣고 눌러 주면 아래에 뚫린 2개의 구멍으로 뜨끈뜨끈한 가래떡이 술술 빠져나온다. 이렇게 나온 가래떡을 알맞은 길이로 잘라 쟁반에 쌓아 뒀다가 하루 뒤에 뒤집고 다시 또 엇갈리게 쌓아 둔다. 상하좌우 고루 말라야 썰기도 좋고 떡국도 맛있다고 설명한다. 제대로 마르지 않은 떡으로 떡국을 끓이면 떡이 풀어져 맛이 없다는 것이다. 결국 떡국용 떡이 완성될 때까지는 3일이 걸린다고 한다. 어떤 떡을 골라야 가장 맛있을까. “뭐니 뭐니 해도 쌀이 가장 중요합니다. 찹쌀처럼 찰기가 있어야 합니다. 묵은쌀로 만든 떡은 씹는 식감이 안 좋아요. 제가 전국의 쌀을 조금씩 사용하면서 연구를 해 봤는데 경기쌀이 떡용으로 가장 좋습니다. 좋은 쌀로 지은 밥처럼 빛깔이 나면서 떡도 맛있습니다. 묵은쌀로 만든 떡은 거무스름한 작은 점이 있습니다. 냉동시켜 보관할 때는 한 달 이상 오래 두면 맛이 조금 떨어집니다.” 명장이 된 비결을 물었더니 “쌀은 종류가 달라서 떡을 만들 때 넣는 물의 양도 다 다르다. 이 때문에 물의 양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손 느낌이 있어서 뽑힌 것 같다”고 대답했다. 그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떡을 만들었다. 최씨가 공부에 소질이 없다고 느낀 아버지가 떡집에서 일을 하게 했다. 매일 새벽 3~4시에 일어나 아버지가 시키는 허드렛일부터 시작했다. 학교에서 수업을 마치고 돌아오면 자동적으로 떡집에서 일을 했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처음에는 불만도 많았지만 워낙 열심히 일을 하는 아버지의 말씀이라 거역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떡 만들기에 취미를 붙여 처음 만든 것이 백설기였다. 백설기는 가장 기본적인 떡이지만 최초의 완성품이라 아버지에게 달려가 자랑했다. 다행히 잘 만들었다는 칭찬을 들어 무척 기뻤다. “떡 만들기에는 따로 레시피가 없어요. 모든 것이 아버지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감(感)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정확히 몇g의 양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늘 한주먹을 쥐시며 ‘이만큼 하면 된다’였지요. 처음에는 고생도 많이 했는데 나중에는 노하우가 생겼습니다. 그때부터 양을 기록하고 레시피를 정리해 떡을 만들었지요. 그러다 보니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그가 떡명장대회에 나가게 된 것은 떡을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우기 위해 떡학원에 다닐 때였다. 학원장이 하루는 떡명장대회가 있으니 경험 삼아 한번 나가 보라고 권유했다. 고민하던 그는 새로운 떡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도전하는 데 의미를 두고 출전했다. 그는 대회에 나가기 전에 우연히 호박떡을 배워 몇 차례 연구한 끝에 자신만의 노하우로 호박설기떡을 개발해 판매했는데 의외로 인기가 좋았다.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 호박설기떡을 내놨다. 그가 만든 호박설기떡은 시중에서 파는 호박떡과 비슷하지만 과정과 재료가 확실히 달랐다. 색소 가루를 넣지 않고 생단호박을 쪄 넣어 천연색을 내면서 단호박 향이 솔솔 올라오게 한 점이 특징이다. “너무 젊은 나이에 명장 타이틀을 받아 사실 부담이 큽니다. 그러나 앞으로 열심히 할 겁니다. 젊으니까 앞으로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해요. 떡이라는 것을 세계 여러 나라에 알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리 떡이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건 기쁜 일이잖아요.” 그는 요즘 떡을 연구하고 만드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떡의 지식, 맛, 멋에 대해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단순히 맛있게 먹는 게 아니라 멋있게 즐기자는 것이다. 젊은 나이에 떡 명장 타이틀을 받은 만큼 부담감이 있지만 우리 떡을 세계화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설날인데 떡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어떤 보람이 있을까. “가족끼리 떡집을 운영하는 게 저는 정말 좋아요. 동생도 있고 형도 있고 명절 때는 다 같이 도와주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남들은 결혼하고 나면 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고 하지만 우리 가족은 그렇지 않아요. 서로 일하면서 만나니까 더 돈독해지고 의지가 된다는 걸 느낍니다.” 20대의 최 명장, 어떤 생각과 꿈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시골에서 묵묵히 떡을 만드는 분들이 많다. 그렇게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진짜 명장”이라고 하면서 스스로 연구,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전통 떡을 새롭게 들여다보고 연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요즘 믿을 만한 음식점이 없다. 원산지를 속이고 청결 상태가 장담이 안 되는 곳도 있다”면서 적어도 떡집만큼은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명장대회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으로 한국의 전통음식인 떡으로 전 세계인의 디저트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떡 갤러리를 차리고 싶어요. 전통 떡들을 만들어 놓고 전시하는 겁니다. 먹는 것은 인간 최상의 휴머니티거든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예쁘고 맛있는 떡을 만들겠습니다.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의 떡을 제대로 인정받겠습니다.” 선임기자 km@seoul.co.kr 최대한 명장은… 2011년 10월 경기 양평군에서 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경기농림진흥재단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떡명장대회에 처음 출전해 대상을 받아 떡 명장이 됐다. 아버지 최길선씨에게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떡 만드는 기술을 전수받았다. 아버지는 서울 시내에서 30년 넘게 떡집을 운영하고 있고 최대한씨는 그 집에서 명품 기술자로 일하고 있다. 3형제가 함께 떡집에 참여해 4부자가 떡을 만들고 있다. 형은 사법고시를 준비하다가 가업을 잇겠다며 뒤늦게 합류했다. 최대한씨는 해병대에서 군 복무를 했으며 2주 전 결혼했다.
  • 지자체 98곳 교부세 180억 깎였다

    지자체 98곳 교부세 180억 깎였다

    지난해 법령을 위반하고 예산을 썼거나 수입징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지방자치단체 98곳이 올해 교부세의 감액 조치를 받는다. 안전행정부는 27일 감사원과 정부합동 감사에서 지적받은 지자체에 대해 교부세 180억원을 감액한다고 밝혔다. 감액 규모는 2010년 184억원, 2011년 288억원, 2012년 81억원, 지난해 210억원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다. 안행부는 지자체에 올해 모두 35조 7000억원 규모의 교부세를 지원할 예정이다. 감액 사유로는 수입징수 태만이 93억원, 법령위반 과다지출 46억원, 투·융자심사 미이행 41억원 순이다. 교부세 감액 규모별로는 20억원 이상 지자체가 2곳, 10억~20억원 2곳 등이다. 대신 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한 지자체 109곳에는 인센티브로 139억원을 준다. 경기 용인시는 올해 25억원, 내년에 10억 1500만원 등 총 35억 5000만원의 교부세가 깎인다. 용인시는 상현2동 주민센터 건립 부지를 사들이는 과정에서 투·융자 심사를 제대로 받지 않았고, 하수처리장 민간투자자사업 협약업무를 부적정하게 맺은 사유 등으로 교부세가 최대 규모로 감액됐다. 경기 파주시는 토지이용 의무 위반자에 대한 이행강제금을 부과하지 않는 등 수입징수 태만 등 사유로 모두 23억 4900만원이 감액됐다. 화성시는 비영리법인에 지방세를 부과하지 않은 등 사유로 13억 600만원, 전남 여수시는 해양테마 펜션단지를 조성하면서 투·융자 심사를 하지 않아 12억원이 깎였다. 인천시는 생태계 보전협력금을 부과하지 않아 수입징수 태만으로 8억 100만원의 교부세를 받지 못하게 됐다. 경기 김포시는 양곡~전류 간 자전거도로 개설공사 시공을 부적정하게 하는 등 법령위반 과다지출로 7억 8100만원이 깎였다. 반면 재정운영을 건전하게 해 인센티브를 가장 많이 받은 지자체는 울산시로 9억 6000만원을 받았다. 강원도 6억 8000만원, 대전시 6억 6000만원, 부산시 6억 3000만원, 경북 성주군은 6억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교부세가 감액된 한 지자체의 공무원은 “정부가 세수입 확보에 도끼눈을 뜨고 있으니까, 징수에 미진했던 시·군에 무더기로 징계성 감액 조치를 내렸다”면서 “세금이 덜 걷히고 있는 것은 불경기 등 그만한 이유가 있는데 일률적으로 교부세부터 깎는 것은 너무한 처사”라고 불만을 제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김성주 집 공개 류진과 아웅다웅…시금치 먹기 싫은 김민율 눈물 폭발

    김성주 집 공개 류진과 아웅다웅…시금치 먹기 싫은 김민율 눈물 폭발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에서 배우 류진이 김성주의 집을 방문하면서 김성주의 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2’에서 배우 류진은 제작진의 미션에 따라 김성주의 집을 방문했다. 처음 만난 류진과 김성주는 금세 아웅다웅하며 ‘72년생 쥐띠 콤보’로 활약을 예고했다. ’아빠 어디가’ 2기에는 기존 멤버인 윤민수-윤후 부자와 둘째와 출연하는 성동일-성빈 부녀, 김성주-김민율 부자를 포함해 새로운 멤버로 안정환-안리환 부자, 류진-임찬형 부자, 김진표-김규원 부녀가 함께 한다. 이날 김성주는 새 친구를 집으로 초대하라는 미션을 받고 류진과 전화 통화를 했다. 김성주는 류진에게 서열 정리를 위해 나이를 물었고 같은 72년생임을 알고는 곧 “진이야”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류진은 혹시 몇월생이냐고 물으며 호락호락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김성주가 “지금 친구끼리 형 동생 하자는 거냐”며 10월생이라고 말하자 11월생이었던 류진은 “가서 말씀 드리겠다”면서 대답을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김성주의 집에서는 아들 김민율이 편식 습관을 고치려는 아빠 김성주 때문에 서럽게 눈물을 흘렸다. 편식하는 모습을 본 아빠 김성주가 “이러면 여행 안 간다”고 으름장을 놓았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첫 여행을 떠나기 전 김민율에게 “시금치와 콩나물을 안 먹으면 여행 같이 안 갈 거야”라고 엄포를 놓았다. 편식을 하는 김민율의 음식 습관을 바로잡기 위한 김성주의 아이디어였다. 이에 서러워진 김민율은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김민율은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에 콩나물을 먹으며 한발 양보했지만 “초록색은 싫다”며 시금치만은 거부했다. 하지만 김성주는 이에 물러서지 않고 시금치에서 초록색 잎 부분을 떼어 먹여줬고 김민율은 큰 결단을 내린 듯 눈을 질끈 감고 시금치를 먹어 눈길을 끌었다. ‘아빠 어디가’ 시즌2 김민율 눈물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김민율 눈물, 다들 시금치 먹기 싫었던 경험 있을 텐데 추억 돋는다”, “김민율 눈물, 뽀빠이가 시금치 먹는 거 보면 생각이 달라질 텐데”, “김민율 눈물, 우는데도 왜 이렇게 귀여운지”, “아빠 어디가 시즌2, 김민율 눈물 편식하는 아이들 모습 자연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성주 집 공개 와중에 김민율 눈물 ‘서러워’…시금치 먹기 싫어 ‘엉엉’

    김성주 집 공개 와중에 김민율 눈물 ‘서러워’…시금치 먹기 싫어 ‘엉엉’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에서 배우 류진이 김성주의 집을 방문하면서 김성주의 집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2’에서 배우 류진은 김성주의 집을 방문했다. 류진과 김성주는 금세 아웅다웅하며 ‘72년생 쥐띠 콤보’로 활약을 예고했다. ’아빠 어디가’ 2기에는 기존 멤버인 윤민수-윤후 부자와 둘째와 출연하는 성동일-성빈 부녀, 김성주-김민율 부자를 포함해 새로운 멤버로 안정환-안리환 부자, 류진-임찬형 부자, 김진표-김규원 부녀가 함께 한다. 이날 김성주는 새 친구를 집으로 초대하라는 미션을 받고 류진과 전화 통화를 했다. 김성주는 류진에게 서열 정리를 위해 나이를 물었고 같은 72년생임을 알고는 곧 “진이야”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류진은 혹시 몇월생이냐고 물으며 호락호락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김성주가 “지금 친구끼리 형 동생 하자는 거냐”며 10월생이라고 말하자 11월생이었던 류진은 “가서 말씀 드리겠다”면서 대답을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김성주의 집에서는 아들 김민율이 편식 습관을 고치려는 아빠 김성주 때문에 서럽게 눈물을 흘렸다. 편식하는 모습을 본 아빠 김성주가 “이러면 여행 안 간다”고 으름장을 놓았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첫 여행을 떠나기 전 김민율에게 “시금치와 콩나물을 안 먹으면 여행 같이 안 갈 거야”라고 엄포를 놓았다. 편식을 하는 김민율의 음식 습관을 바로잡기 위한 김성주의 아이디어였다. 이에 서러워진 김민율은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김민율은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에 콩나물을 먹으며 한발 양보했지만 “초록색은 싫다”며 시금치만은 거부했다. 하지만 김성주는 이에 물러서지 않고 시금치에서 초록색 잎 부분을 떼어 먹여줬고 김민율은 큰 결단을 내린 듯 눈을 질끈 감고 시금치를 먹어 눈길을 끌었다. ‘아빠 어디가’ 시즌2 김민율 눈물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김민율 눈물, 시금치 먹어 보면 맛있을 텐데”, “김민율 눈물, 뽀빠이 보여줘야되겠다”, “김민율 눈물, 울어도 귀엽다”, “아빠 어디가 시즌2, 김민율 눈물 편식하지 말고 잘 먹어야 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산가족 상봉, 2월 17일 성사 가능성…금강산서 남북 200명 [속보]

    이산가족 상봉, 2월 17일 성사 가능성…금강산서 남북 200명 [속보]

    정부가 ‘키 리졸브’ 훈련 등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시작되기 전인 2월 중순쯤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추진키로 가닥을 잡았다. 이산가족 상봉이 성사되면 3년 4개월 만의 만남이 된다. 정부 관계자는 25일 “이산가족 상봉의 시급성도 있고 특별한 상황이 없으면 한·미 연합군사훈련 전으로 시기를 보고 있다”면서 “훈련이 끝나고 3월 중순이나 말이 되면 너무 늦은 감이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북한이 24일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 행사 제의를 해온 직후 류길재 장관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대응 방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조기 추진키로 한 것은 북한이 한·미 군사훈련을 빌미로 상봉 행사를 다시 무산시킬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키 리졸브 훈련은 2월 말 시작돼 3월 초까지 2주간 이어진다. 3월 초 지휘소훈련(CPX)인 키 리졸브 연습이 끝나면 실제 한미 전력이 참여하는 독수리 연습이 시작돼 4월 말까지 이어진다.앞서 북한은 지난 9일 우리측이 제의한 설 계기 이산가족상봉 행사를 거부할 때 도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구실로 삼은 바 있다. 연로한 이산가족들이 상봉 기회가 하루빨리 오기를 고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필요가 있다는 판단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런 우리 측의 계획이 순조롭게 이뤄질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북한이 당초 거부했던 이산가족 상봉에 뒤늦게 동의한 의도가 키 리졸브 훈련 중단을 압박하기 위한 카드로 활용하려는 목적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남북 간에 ‘2월 중순 이산가족 상봉’에 합의하더라도 군사훈련 중단 등에 대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북한이 지난해 추석 때와 같이 예정일 직전 행사를 일방적으로 무산시킬 가능성도 완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 장소는 북측이 제시한 대로 금강산을, 규모는 지난해 합의한 남북 각 1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등 시설 점검과 상봉자 명단 재확인 등에 2∼3주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는 북한의 ‘명절’인 김정일 생일(2월16일) 이후인 2월 17일부터 일주일 가량을 유력한 상봉 가능 시기로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전날 ‘설을 지난 편리한 시기’로 남측이 정하라고 통보해 우리 측이 구체적인 시기를 제안할 경우 이를 수용할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통일부 등 관계 부처의 의견을 조율한 뒤 27일 북한에 이산가족 상봉 행사 준비와 관련한 구체적인 제의를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민율 눈물, 첫 방송부터 눈물 펑펑 ‘도대체 왜?’

    김민율 눈물, 첫 방송부터 눈물 펑펑 ‘도대체 왜?’

    ’아빠 어디가2’ 김민율이 눈물을 흘리며 시금치를 먹었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2’에서는 김성주가 시금치와 콩나물을 먹지 않는 아들 김민율의 편식 습관을 바로잡았다. 이날 김성주는 김민율에게 “이거 안 먹으면 여행 같이 안 갈 거야”라고 선포했다. 김민율은 식탁에 놓인 시금치와 콩나물을 보고 울상을 지었다. 김민율은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에 콩나물을 먹으면서도 “초록색은 싫다”며 시금치를 거부했다. 김성주는 물러서지 않고 시금치에서 초록색 잎 부분을 떼어 줬다. 결국 김민율은 아빠와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는 바람에 눈을 질끈 감고 시금치를 삼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김민율 눈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지 셀카 공개 “홍콩 내가 간다”

    수지 셀카 공개 “홍콩 내가 간다”

    24일 미쓰에이 수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홍콩 내가 간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수지는 화장을 전혀 하지 않은 얼굴로 눈을 질끈 감고 미소를 짓고 있다. 네티즌들은 “수지 내추럴 미인”, “수지 폐인 모드도 사랑스러워”, “수지 사진 귀엽다”, “수지 꾸미지 않은 모습도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쓰에이는 25일 홍콩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 수지 트위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지, 잠에 취한 채 셀카?

    수지, 잠에 취한 채 셀카?

    24일 미쓰에이 수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홍콩 내가 간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수지는 화장을 전혀 하지 않은 얼굴로 눈을 질끈 감고 미소를 짓고 있다. 네티즌들은 “수지 내추럴 미인”, “수지 폐인 모드도 사랑스러워”, “수지 사진 귀엽다”, “수지 꾸미지 않은 모습도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쓰에이는 25일 홍콩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 수지 트위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쓰에이 수지 셀카, 부스스한 머리도 예뻐

    미쓰에이 수지 셀카, 부스스한 머리도 예뻐

    24일 미쓰에이 수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홍콩 내가 간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수지는 화장을 전혀 하지 않은 얼굴로 눈을 질끈 감고 미소를 짓고 있다. 네티즌들은 “수지 내추럴 미인”, “수지 폐인 모드도 사랑스러워”, “수지 사진 귀엽다”, “수지 꾸미지 않은 모습도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쓰에이는 25일 홍콩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 수지 트위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출세 욕구에 엘리트층까지 확산… ‘공부의 신’ 알고 보니 ‘커닝 신’

    [주말 인사이드] 출세 욕구에 엘리트층까지 확산… ‘공부의 신’ 알고 보니 ‘커닝 신’

    1595년(선조 28년) 12월 치러진 문과 과거시험에서 온양에 사는 이응길은 16세로 소년 급제했다. 합격자를 발표하던 날 시험관은 그를 불렀다. 합격의 기쁨도 잠시. 시험관이 답안지 뜻에 대해 물었지만 그는 설명하지 못했다. 시험 볼 때 초집(抄集·경서 등에서 필요한 부분을 뽑아 만든 요약집)을 옷 속에 숨겨 몰래 가져가 답안지를 작성했기 때문이다. 이에 선조는 이응길의 급제를 취소했고, 시험 감독관이었던 감찰을 파직했다. 이처럼 ‘커닝’(cunning)은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언제 어디서든 나타났다. 순조실록을 보면 1818년 성균관 사성 이형하가 유생들의 부정행위 수법을 8가지로 요약한 내용을 담은 상소를 순조에게 올리기도 했다. 술차작(借述借作·남의 글을 베껴 쓰거나 남이 대신 글을 지어 써줌), 수종협책(隨從狹冊·수종이 책을 들고 따라가거나 책을 들고 가 베껴 씀), 정권분답(呈券紛遝·답안지를 바꿔 제출함), 외장서입(外場書入·시험장 바깥에서 답을 미리 써 가져감), 혁제공행(赫蹄公行·시험관이 문제를 응시자에게 미리 가르쳐줌)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폐단 때문에 과거제를 폐지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양반들의 거센 반대로 개혁은 이뤄지지 못했다.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커닝 수법은 점점 고도화되고 있다. 커닝 페이퍼를 OHP(스크린 위에 영상을 확대 투영할 수 있는 광학계 투영기기) 필름에 작성해 몰래 가져가는 건 이미 고전이 됐다. 일명 ‘삐삐’를 이용해 답안을 전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무전기, 초소형 카메라, 해킹까지 동원되기도 한다. 부정한 수법으로 출세하려는 인간의 욕망은 시대가 달라져도 변하지 않은 셈이다. 아울러 과거엔 꼼수를 부리려는 고만고만한 성적의 대학생이나 수험생들이 커닝을 기웃거렸다면, 최근에는 엘리트층까지 커닝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10일 연세대 법학대학원 1학년 A(25)씨는 교수 연구실에 잠입했다. 교수가 사용하는 컴퓨터에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시험지를 빼내기 위해서였다. A씨는 순찰하던 경비업체 직원에게 붙잡혔고 영구제적 처분을 받았다. 이 학생은 이전 학기에 연세대 법학대학원에서 유일하게 모든 과목에서 ‘A+’를 받은 ‘공부의 신’으로 유명했다. 비슷한 사건은 제주대 수의학과에서도 발생했다. 이 학교 수의학과 3학년 B(26)씨는 지난해 4월 담당 교수 연구실에 침입해 책상에 놓여 있던 시험지 사본을 휴대전화로 촬영했다. 3학년 본과에 진학한 후 장학금을 놓치지 않았던 비결은 커닝이었던 셈. B씨는 교수가 설치한 몰래카메라에 덜미가 잡혀 1년 유급 판정을 받았다. 커닝은 학생들 사이에서만 이뤄지는 건 아니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커닝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승진시험 비리 혐의자가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공기업 승진시험을 내는 한국생산성본부의 직원 엄모(57)씨가 2008년 3차례에 걸쳐 농어촌공사 소속 윤모(54)씨 등 3명에게 수천만원을 받고 승진시험(3급) 문제 등을 넘겨준 것. 문제지를 산 사람들을 포함해 연루된 사람만 32명에 이른다. 커닝이 만연한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성공을 최우선 가치를 두는 사회 분위기를 꼽는다. 커닝으로 적발됐을 때 처벌에 대한 두려움보단 성공하고자 하는 욕구가 더 크다는 의미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소위 말하는 ‘스펙’과 1등을 강조하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경쟁이 지나치게 가열되다 보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엘리트층의 커닝이 확산된 이유에 대해 “엘리트 집단은 성공에 대한 욕구가 심해 범죄를 저질러서라도 더 완벽해지고자 커닝을 하는 것”이라면서 “화이트칼라 범죄가 일어나는 심리와도 유사하다”고 말했다. 안종배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윤리연구센터장도 “우리나라는 자신이 손해를 보더라도 정직하고 윤리적으로 행동하는 것에 대한 인식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면서 “이익을 위해 범죄를 저질러도 이를 합리화하려는 경향이 많다”고 지적했다. ‘조선의 출셋길, 장원급제’의 저자인 정구선 성결대 교수는 “조선시대에는 과거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곤장 100대나 군인으로 차출됐지만, 과거급제가 유일한 출셋길이기 때문에 부정행위를 근절하기엔 역부족이었다”면서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출세 지상주의가 커닝이 만연하는 이유 중 하나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능·첨단화되는 커닝을 막고자 시험출제 기관들도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초소형 카메라를 도입해 조직적으로 커닝하는 사례가 빈발하자 YBM 한국토익(TOEIC)위원회는 금속탐지기를 도입했다. 또 정·오답 편차와 답안 유사도를 비교해 사후 적발 시스템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부정행위 특별조사팀 운영 ▲고사장 내 휴대전화 수거 ▲전국 고사실 수험자의 무작위 재배치 등 다양한 ‘부정행위 방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역시 금속탐지기를 복도 감독관에게 보급했다. 앞서 2004년 치러진 수능 시험에서 수험생 374명이 집단으로 휴대전화 문자 전송 시스템을 이용해 답안을 공유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2006년부터는 휴대전화를 아예 고사장에 가지고 올 수 없게 했다. 공무원 시험을 관리하는 안전행정부도 수험생이 귀마개, 모자 착용 시 시험감독관이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전자계산기 허용과목(5급 기술 2차)은 수험생들이 직접 다른 수험생의 전자계산기를 초기화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발상의 전환으로 커닝을 방지하려는 노력도 있다. 강제적인 수법보단 수험생들의 양심에 기대는 것이다. 한동대는 1995년 개교부터 시험 무감독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달 1~4학년 학생 6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중 94%가 부정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98%는 앞으로도 부정행위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동대 관계자는 “학생 스스로 양심을 지키며 무감독 시험을 하는 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팀 단위 프로젝트 활동 등을 통해 서로 경쟁자라는 인식이 아니라 협력자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높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수지 민낯공개, ‘폐인모드’마저 사랑스러워 “눈부신 피부”

    수지 민낯공개, ‘폐인모드’마저 사랑스러워 “눈부신 피부”

    ‘수지 민낯공개’ 미쓰에이 수지가 민낯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수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홍콩 내가 간다”라는 글과 함께 민낯공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화장을 전혀 하지 않은 민낯으로 눈을 질끈 감고 미소를 짓고 있다. 수지 민낯공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민낯공개 내추럴하다”, “수지 민낯공개도 사랑스러워”, “수지 민낯공개 사진 귀엽다”, “수지 꾸미지 않은 모습도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쓰에이는 25일 홍콩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 수지 트위터(수지 민낯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불평하는 손님 가위로 찌른 中 미용사 ‘살벌’

    불평하는 손님 가위로 찌른 中 미용사 ‘살벌’

    중국의 한 미용실에서 미용사가 손님을 미용가위로 찌르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사건은 중국 베이징에 있는 한 미용실에서 발생했다. 피해자 남성은 머리 손질을 받으러 미용실을 방문했다. 미용사(가해자) 남성에게 손질을 받고 난 뒤 피해자 남성은 미용사에게 머리가 마음에 안든다며 불평을 토로했다. 영상을 보면 머리를 다듬은 후 남성은 샴푸대에 누워 머리를 감고 있다. 잠시후 피해자 주변을 서성이던 미용사가 화를 참지 못하고 보관대에 있던 가위를 꺼내 누워 있는 남성의 가슴을 찌른다. 이같은 상황은 당시 헤어숍 내부에 달린 보안 CCTV에 의해 고스란히 촬영됐다. 한편 흉기에 찔린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미용사는 사건 발생 후 도주 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범인을 찾고 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미쓰에이 수지 근황 “홍콩 내가 간다”

    미쓰에이 수지 근황 “홍콩 내가 간다”

    24일 미쓰에이 수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홍콩 내가 간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수지는 화장을 전혀 하지 않은 얼굴로 눈을 질끈 감고 미소를 짓고 있다. 네티즌들은 “수지 내추럴 미인”, “수지 폐인 모드도 사랑스러워”, “수지 사진 귀엽다”, “수지 꾸미지 않은 모습도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쓰에이는 25일 홍콩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 수지 트위터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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