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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열애’ 김원중 김연아, 절친 유건은 교제사실 알았다? ‘충격 반전’

    ‘김연아 열애’ 김원중 김연아, 절친 유건은 교제사실 알았다? ‘충격 반전’

    ’김연아 김원중’ 피겨 여왕 김연아의 연인으로 밝혀진 김원중이 2009년 출연했던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가 뒤늦게 화제다. 당시 김원중은 배우 유건의 친구로 출연했다. 김연아 김원중의 열애설이 터지자 유건은 “교제 중인지 전혀 몰랐다”며 “상대가 김연아 선수다보니 얘기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연아 선수와의 교제 여부를 떠나 김원중은 매력이 넘치는 친구”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최근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김원중이 데이트 하는 모습을 포착한 몇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12년 7월 김연아가 복귀를 선언하고 그해 11월 김원중이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에 뽑히면서 태릉선수촌에서 처음 만났다. 보도에 따르면 김원중은 지난해 9월 6일 김연아를 위한 생일파티를 열기도 했다. 또 12월 19일에는 김연아가 김원중의 생일을 기념하기도 했다. 연인의 날인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한 달에 두 번 밖에서 만나며 데이트를 즐겼다. 김연아가 주로 김원중의 외출, 외박 시간에 맞춰 데이트를 즐겼다는 것. 공개된 데이트 사진을 보면 김연아는 김원중의 손을 잡고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팔짱을 끼고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또 그의 허리를 팔로 감는 등 대담한 스킨십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美 임신부 자녀 3명 차에 태우고 바다로 돌진… 충격

    美 임신부 자녀 3명 차에 태우고 바다로 돌진… 충격

    임신 7개월째인 미국의 한 임신부가 자신의 자녀 3명을 승용차에 태운 채 느닷없이 바다로 돌진해 자살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7일(아래 현지시각)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 플로리다주(州) 발루시아 카운티 경찰국은 임신부인 에보니 윌커슨(32)이 지난 6일,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비치에서 3살, 9살, 10살 난 자녀들을 차에 태운 채 갑자기 바닷가로 돌진한 협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을 사건 당일 집안에 악마가 있다는 헛소리를 하며 자녀를 태우고 갑자기 사라졌다는 여동생의 신고에 현지 경찰이 해당 차를 추적해 검문했다. 하지만 당시 체포할 별다른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다시 돌려보낸 후 바로 이 여성은 바닷가로 차를 몰고 가 바다로 돌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승용차가 갑자기 바다로 돌진하자 인근에 있던 수상 구조 요원과 이 광경을 목격한 시민들이 바로 구조에 나섰다. 구조 순간 차 안에 탄 아이들은 자신의 어머니가 자기들을 죽이려 한다고 차창 밖으로 소리치며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여성은 바다로 돌진하기 전에 자신의 아이들에게 “눈을 감고 잠을 청하라”며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갈 것이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정신 이상 등의 검사를 받고 있다. 살인 미수, 아동 학대 등 중범죄 혐의로 체포된 이 여성은 경찰의 조사에 차분히 조사에 응하고 있으며 별다른 정신 이상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 여성을 가정 폭력을 피하기 위해 이런 짓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확한 사건 동기는 미궁에 빠져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동영상에는 이 여성이 차 밖으로 나와 구조 대원들이 자녀를 구하려는 것을 막으려는 장면과 곧이어 혼자서 모래사장으로 걸어 나오는 장면이 그대로 찍혀 충격을 더 하고 있다. 이 여성의 남편은 2005년 가정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으나, 무혐의 처리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여성은 지난 2007년에는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는 바람에 옆에 주행하던 차량이 가드레일과 충돌해 해당 운전사가 숨진 바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사건 직후 혼자 차에서 빠져 나오는 여성 (현지 언론 제공 동영상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김연아 열애 인정, 데이트 사진 보니 김원중 손 잡아 주머니에.. ‘스킨십 과감’

    김연아 열애 인정, 데이트 사진 보니 김원중 손 잡아 주머니에.. ‘스킨십 과감’

    ‘김연아 김원중 열애 인정, 데이트 사진’ ‘피겨여왕’ 김연아(23)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0)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디스패치에서 보도한 김연아 열애설과 관련해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며 김원중 선수와 교제 중임을 말씀드린다”며 김연아와 김원중(30·대명 상무)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김원중이 데이트 하는 모습을 포착한 몇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12년 7월 김연아가 복귀를 선언하고 그해 11월 김원중이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에 뽑히면서 태릉선수촌에서 처음 만났다. 보도에 따르면 김원중은 지난해 9월 6일 김연아를 위한 생일파티를 열기도 했다. 또 12월 19일에는 김연아가 김원중의 생일을 기념하기도 했다. 연인의 날인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한 달에 두 번 밖에서 만나며 데이트를 즐겼다. 김연아가 주로 김원중의 외출, 외박 시간에 맞춰 데이트를 즐겼다는 것. 공개된 데이트 사진을 보면 김연아는 김원중의 손을 잡고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팔짱을 끼고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또 그의 허리를 팔로 감는 등 대담한 스킨십을 보이기도 했다. 김연아 열애 인정 상대 김원중은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로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듬직한 체격, 훈훈한 얼굴을 겸비해 아이스하키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와의 열애설이 보도되며 김원중이 지난 2009년 1월 방송된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에 배우 유건의 얼짱 운동선수 친구로 출연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김연아 열애 인정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김원중 커플 대박이다”, “김연아 김원중 열애 인정, 역시 쿨하네”,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과 너무 잘 어울려”, “김연아 김원중 열애 인정, 잘 어울리는 짝 만나서 예쁜 사랑 하는 모습 보니 기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바마와 통화” 자랑한 英총리, 패러디 당해 (포토)

    “오바마와 통화” 자랑한 英총리, 패러디 당해 (포토)

    데이비드 캐머론 영국 총리가 유명인들의 ‘패러디 소재’로 떠올랐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레프 등 현지 언론이 6일 보도했다. 캐머론 총리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 면담을 가졌다. 그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는 모습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는데, 심각한 얼굴로 전화기를 든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일파만파 퍼지면서 코미디언과 배우들이 이를 흉내 낸 것. 미국 코미디언인 롭 딜라니는 화장실에서 치약을 귀에 대고 전화를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한 사진과 함께 “나도 (캐머런 총리, 오바마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며 농담을 던졌다. 롭의 친구이자 영화 ‘엑스맨’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친숙한 배우 패트릭 스튜어트 역시 얼마 지나지 않아 둥글고 긴 물티슈 통을 귀에 댄 사진을 올리며 “이제야 전화가 연결됐다”고 받아쳤다. 마지막을 장식한 것은 미국 작가인 마이클 모레노. 그는 위의 두 사람보다 한 술 더 떠서 자신의 강아지를 한 손에 쥐고 귀에 가져다 댄 사진과 함께 “(내가 전화 받기를) 기다려줘서 고맙다”는 글을 올렸다. 캐머런 총리가 이들의 패러디 감이 된 것은 각국 정상 간의 심각한 논의가 마치 자랑처럼 비춰졌기 때문. 이들은 모두 캐머런 총리처럼 심각한 얼굴과 황당한 소품으로 웃음을 자아냈지만 캐머런 총리 측은 이에 대해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해커 놀이터 된 KT… 매일 20만~30만건 유출

    해커 놀이터 된 KT… 매일 20만~30만건 유출

    KT 홈페이지의 고객 정보를 해킹한 해커는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해킹 도구로 1년 넘게 매일같이 제집 드나들듯 홈페이지에 접속해 1200만명의 고객 정보를 모조리 빼 갔다. 그러나 KT는 해커가 종횡무진 활보하고 있었는데도 경찰이 수사 결과를 발표할 때까지 유출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2012년 7월 전산망 해킹으로 873만명의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난 지 7개월 만에 다시 뚫렸고, 이 같은 사실을 1년 동안 까맣게 몰랐다는 점에서 KT의 엉성한 보안의식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2년 전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인프라를 갖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지만 결국 공염불이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엄벌 의지’를 밝힌 것도 이런 도덕적 해이를 문제 삼은 것이다. 전문가들조차 이번 KT의 정보 유출 사고는 아무리 잘 봐주려고 해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고라는 데 방점을 찍었다. 보안의식이 ‘빵점’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사고라는 것이다. 먼저 KT 홈페이지 해킹에 사용된것으로 알려진 ‘파로스’는 PC와 서버 사이에 오가는 정보를 가로챌 수 있는 툴로 인터넷에서 누구나 공짜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해커는 이를 이용해 9자리 이용 대금 고객 정보 조회란에 000000000부터 999999999까지 9개의 숫자를 자동 입력하고 이와 일치하는 정보를 빼돌렸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잘못된 숫자가 수차례 입력되면 잠금 기능이 작동되는 기본적인 기능만 두었더라도 이번 사태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하루 20만~30만건의 정보가 유출됐다면 1년 동안 엄청난 트래픽 흐름이 있었을 텐데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는 건 KT가 눈 감고 있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KT는 이용 대금 명세서에 적힌 9자리 고유번호만 입력해도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등 민감한 개인 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객 정보를 너무 허술하게 관리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현재 KT 홈페이지의 보안은 자회사인 KT DS가 담당하고 있다.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도 발칵 뒤집혔다. 국민은행과 농협 등 금융기관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게 엊그제인데 다른 곳도 아니고 이통사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사고가 알려진 직후 보안업체 전문가 등 민관 합동 조사관 8명을 급파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전문성이 뛰어난 민간 조사관을 통해 철저히 이번 사고를 들여다보겠다는 취지다. 미래부 고위 관계자는 “유출 사실과 KT가 이를 알고도 묵과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사실로 드러날 경우 형사처벌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방통위는 지난 유출 사고에도 KT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개인정보보호의무 중 일부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해 과징금 7억 530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감자별’ 최송현 폴댄스, 멍들 정도로 연습 고난도 봉춤 소화

    ‘감자별’ 최송현 폴댄스, 멍들 정도로 연습 고난도 봉춤 소화

    ‘감자별’ 최송현이 애프터스쿨에 대적하는 뇌쇄적인 폴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4일 방송된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 81회에서 최송현(노보영 역)은 각선미가 드러나는 검은색 핫팬츠 의상을 입고 수준급 폴댄스 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봉에 다리를 감고 포즈를 취하거나 회전하는 고난도의 봉춤 동작까지 무리없이 소화해내는 최송현 폴댄스는 섹시한 매력을 어필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송현 소속사 토비스 관계자는 “최송현씨가 이날 폴댄스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온 몸에 멍이 들 정도로 연습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최송현은 tvN 토크쇼 ‘고성국의 빨간 의자’ MC로도 활동 중이다. 감자별 81회를 본 시청자들은 “최송현 폴댄스 정말 섹시하다”, “최송현 폴댄스 애프터스쿨에 안뒤진다”, “최송현 볼수록 양파같은 매력”, “최송현 봉춤 낯 뜨거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세종로의 아침] ‘정책 총리’를 넘어서/이석우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정책 총리’를 넘어서/이석우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총리공관으로 가주세요”라고 말한 뒤 이내 눈을 감는다. 총리공관 가까이에 다가서면 “조금 앞에서 좌회전해서 청와대로요”라고 소리 친다. 택시기사 아저씨는 뒤를 힐끗 쳐다보지만 말할 겨를도 없이 택시는 순식간에 청와대 앞에 도착한다. 매일 새벽잠에서 덜 깬 상태로 택시를 잡아 타고 “청와대행”을 주문하면 택시 기사들이 눈 붙일 여유도 주지 않고 이런저런 정책 불만에서부터 호소와 요구를 쏟아내더란다. “청와대에서 이렇게 해 주셔요. 이런 것 고쳐주셔요….” 도착 때까지 택시 기사들이 거는 말에 응답하느라 쉴 틈이 없었다고 했다. 청와대에 근무했던 지인의 경험담이다. 그 지인이 생각해 낸 꾀는 (청와대 인근) “삼청동 총리공관 갑시다”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러면 택시 기사들이 관심을 두지도, 말을 걸지도 않아 편안히 눈 붙인 채 목적지까지 올 수 있었다고 했다. 대통령 중심제에서 총리 위상을 희화적으로 보여준다. 권력이 집중된 청와대와 대통령에 비해 총리는 까딱하면 ‘의전용’, ‘대독용’이 된다. 역할이 두드러져도 부담스럽고, 드러나지 않아도 걱정스럽다. 김종필·이해찬처럼 정권 지분을 흔들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인 예도 없진 않지만 대통령의 낙점으로 자리에 올라 색깔을 드러내지 않고 지내는 예가 대부분이다. 정책 영역과 권한을 쥔 장관들에게도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경우도 다반사였다. 모든 일을 직접 챙기는 ‘만기친람형’ 박근혜 대통령의 첫 총리인 정홍원 총리는 오히려 그전의 무색무취형들과는 거리가 멀었다. 지난 1년 동안 그는 깐깐하게, 때로는 모나게 정책 현안을 챙겨왔다. 현안조차 밑에 맡기며 무난하게 보이길 바랐던 이전 총리들과는 달랐다. 그는 보고서를 밤새 읽어내고, 문제다 싶은 부분은 꼬치꼬치 따지고 호통치며 보완을 채근해 왔다. 매주 일요일 장차관들을 소집해 정책현안 점검 회의를 정례화하며 ‘현안 선제 대응’을 강조한다. “내가 이해를 못하는데 국민이 어떻게 느끼겠느냐”며 정책 세부 내용과 대국민 접근방식을 따져 든다. 그러다 보니 “장관들이 총리에게 꽉 잡혀 있다”는 말도 나온다. “깐깐하고 엄한 총리”란 평가가 쫙 퍼져 있다. ‘정책총리’를 자임하는 정 총리는 현장에 무게를 둬 왔다. 수출 현장에서 관세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매주 토요일은 양로원과 장애아동시설, 홀몸노인과 극빈가정 등 소외된 곳을 찾았다. 정권 2년차를 맞아 그가 더 욕심낼 부분은 대통령이 국정 문제점과 불편한 진실을 직시토록 하는 일이다. 직설적인 솔직함으로 현 정부와 다른 ‘절반의 생각’을 전달하고, 현장의 아픔과 불만을 보여주며 가려진 곳을 들춰내야 한다. 정 총리는 현장을 다니며 “자립도 꿈 꾸기 힘든 어려운 사람들이 이리 많다…”며 가슴을 치며 복지행정 개혁을 재촉하고 있다. 현장의 절박함을 대통령도 같이 느끼도록 해야 한다. 격주로 대통령을 만나는 주례 보고에서 독대도 늘리고, 더 적나라한 사실들을 전해야 한다. ‘민심총리’이자 반대편 이야기도 전하는 ‘통합총리’가 될 때 정책총리의 역할도 더 빛날 것이다. jun88@seoul.co.kr
  • ‘크리스마스 ★데이트’ 김연아·김원중 열애설 인정 “오늘 보도한 내용은…”

    ‘크리스마스 ★데이트’ 김연아·김원중 열애설 인정 “오늘 보도한 내용은…”

    ’크리스마스 ★데이트’ 김연아·김원중 열애설 인정 “오늘 보도한 내용은…”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아이스하키 훈남’ 김원중(30)과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6일 “김연아의 열애 보도 기사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라며 “(김연아가) 김원중와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연예전문 매체 디스패치가 이날 김연아와 김원중의 데이트 현장 사진을 단독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 선수는 지난 2012년 7월 태릉 선수촌에서 처음 만났다. 학번은 다르지만 고려대 동문이라는 점, 얼음판에서 싸워야 한다는 공통분모가 둘을 가깝게 만들었다고 한다. 디스패치는 지난해 8월부터 “김연아, 김원중 선수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다. 김원중이 소치로 떠나는 김연아의 마지막 훈련도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또 김원중 지인의 말을 빌어 “(김연아가) 부상으로 육체적 교통, 심리적 압박에 시달렸다”면서 “김원중이 든든한 위로가 됐다. 찌푸린 김연아를 웃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원중은 지난해 9월 6일 김연아의 생일파티를 열기도 했다. 또 12월 19일에는 김연아가 김원중의 생일을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은 한 달에 두 번 밖에서 만나며 데이트를 즐겼다. 한편 피겨 퀸과 데이트를 즐긴 김원중은 고려대 출신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로, 현재는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상무) 소속이다. 2012년 12월 10일 입대해 올해 9월 9일 제대를 앞두고 있다. 포지션은 포워드(FW)다. 180cm의 큰 키와 카리스마 넘치는 얼굴로 아이스하키계 꽃미남으로 통한다. 김원중은 2011 아스타니-알마티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딸 정도로 실력이 출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원중은 국가대표 부주장으로 한국팀 최다인 5골을 뽑아내며 팀승리를 이끌었다. 지금은 평창동계올림픽을 목표로 훈련중이다. 네티즌들은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인정, 연애도 금메달 감이네. 김연아 멋져요”,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인정, 보도 나오고 믿을 수가 없었어. 그래도 화이팅”,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인정, 훈남 남자친구와 부럽다. 연아 멋있다”,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인정, 연아 앙~돼요. 남자친구 미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진한 꽃향기에 취해

    4일 서초구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한 여학생이 눈을 지그시 감은 채 꽃향기를 맡으며 일찍 찾아든 봄날씨를 즐기고 있다. 뉴스1
  • 테크노아트·GIS 공학 파이버시스템 공학… 알쏭달쏭 학과 어떤 곳

    정시 기준으로 전국 4년제 대학은 약 1만여개의 학과 단위로 학생을 선발한다. 그중에는 ‘물리학과’나 ‘국어국문학과’처럼 이름만 보면 어떤 공부를 할지 감이 잡히는 곳이 있는가 하면 학과명만 듣고는 무엇을 배우는지 알쏭달쏭한 곳도 있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3일 “융합과 특성화 흐름에 따라 복잡해진 학과명이 많아졌다”면서 “학과 이름이 생소하다고 무조건 지양하기보다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학과 커리큘럼을 꼼꼼히 살펴보고 지원할지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천대 소프트웨어설계경영학과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설계 능력과 함께 기술경영 관련 내용을 함께 가르치는 학과다. 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 전공 프로그램과 함께 경영학 전공프로그램을 이수하는 ‘융합’ 학과로 볼 수 있다. 기업의 최고기술경영자(CTO)나 기술경영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설치됐다고 가천대는 밝혔다. 남서울대 GIS공학과는 공간정보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학과다. GIS란 지리정보시스템의 약자로 토지정보, 교통정보, 시설물정보, 환경정보, 재해정보 등 공간위치를 기반으로 하는 각종 정보를 다룬다. 단국대 파이버시스템공학과는 섬유 재료를 바탕으로 일반적인 패션의류용 소재와 첨단 신소재 섬유의 제조, 가공, 응용 능력을 갖춘 공학인을 키워낸다. 서강대 ‘지식융합학부 Art&Technology’ 전공은 2012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했다. 인문학적 상상력과 문화예술적 감성, 첨단기술의 공학을 융합한 전공이다. 졸업하면 국내외 연구소와 기업에서 콘텐츠 및 정보기술(IT) 관련 업무를 할 수 있고, 문화예술 기관에서 기획이나 홍보 관련 업무를 담당할 수 있다. 연세대 테크노아트학부 역시 경영, 인문, 공학, 예능 등의 다양한 능력을 통한 융합전문가를 키워내고 있다. 재학생들은 정보·인터렉션디자인, 창의기술경영, 문화디자인경영 등을 전공으로 공부한다. 졸업 뒤 경영전략컨설턴트, 공학적 관점의 디자이너, 크리에이티브디렉터 등의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고 연세대는 설명했다. 한국외대 ‘LD(Language&Diplomacy)’ 학부는 외교관 및 국제기구 진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부다. 국립외교원 입학전형 준비를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4년 장학금, 기숙사, 각종 국제교류 및 인턴십, 이중전공 우선 배정 등의 특전을 부여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얘들아, 대학가자-입시전문가 어드바이스] Q: 학생부보다 수능이 강점… 정시에 집중할 생각인데

    [얘들아, 대학가자-입시전문가 어드바이스] Q: 학생부보다 수능이 강점… 정시에 집중할 생각인데

    Q 예비 고3 인문계 여학생입니다. 2학년 2학기까지 학생부 국수영사 교과 성적은 석차 등급 평균 3.5등급이고,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창의체험 활동 등 비교과 활동이 많지 않습니다. 지난해 11월에 치른 수능 모의고사 성적은 국수영탐 평균 2.3등급으로, 학생부에 비해 수능 성적이 더 우수하다고 판단해 수시보다 정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올해 입시에서 수시는 학생부(교과, 비교과)와 논술이 중요한 전형 자료로 쓰이지만 주요 대학은 여전히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있고, 정시에서는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수능 성적이 수시, 정시 모두 당락을 결정한다고 하던데 사실인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3월 학력평가 성적이 11월 수능 성적이다’ 라는 말을 들었는데 어떤 의미인지도 궁금합니다. A 학생처럼 수능에 강점을 가진 경우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전형과 정시 수능 전형에 중점을 두고 준비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합니다. 이러한 전형에서는 수능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수능 최저학력 기준 충족에만 급급하기보다는 정시 지원까지 염두에 두고 모든 영역에서 성적 향상을 하기 위해 수능 학습 전략의 중·장기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3월 시험 결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입니다. 즉, 전국 수험생의 영역별 학업 성취도와 자신의 성적을 비교해 상대적으로 강한 영역과 부족한 영역을 파악한 후에 영역별 우선 순위와 학습 비중을 정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A학생의 말처럼 “3월 첫 모의고사 성적이 11월 실제 수능 시험성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11월 실제 수능에서 3월 첫 모의고사보다 성적이 올라간 수험생이 10명 중 5명은 됩니다. 수능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험생마다 학습 전략이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의 학습 전략과 EBS 연계 대비 방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국어는 쉽게 출제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시험이 전반적으로 너무 쉽게 출제되면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는 실수로 한 개 문항만 틀리더라도 등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난도 문항에 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고난도 문항의 유형이 특별히 정형화되어 있지는 않지만 대체로 어휘나 문법 관련 문제의 정답률이 낮은 편입니다. 그리고 읽기 분야 측면에서 살펴보면, 독서(비문학)에서는 과학이나 인문 제재를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고, 문학에서는 고전소설이나 고전 시가를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평소에 전국연합학력평가나 각종 모의고사에서 자주 틀리는 유형에 대한 보충·심화 학습이 중요합니다. 국어의 EBS 교재 연계 출제 경향을 보면 화법·작문·문법 영역은 EBS 교재에서 다룬 개념·소재·자료 등을 응용·변형하거나, 그 작품의 주요 특징이나 이해 및 감상의 핵심 사항이 응용·변형되는 방식으로 연계 출제되는 편입니다. 따라서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들의 심층적인 내용은 별도의 자료를 통해 보충·심화하는 방향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수학 2014 수능 수학 출제 내용을 살펴보면 미적분의 개념이 기존 수능에 비해 비중이 커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출제되지 않았던 음함수의 미분법이나 매개변수로 표현된 함수의 미분, 이계도함수 등의 내용도 다뤄졌습니다. 따라서 2015 수능에서도 미적분의 개념이 고난도 문항으로 출제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학 영역은 단순히 답을 내는 것에만 그치지 말고 다른 문제에서 어떤 식으로 응용되고 있는지도 파악하면서 학습해야 합니다. 중위권이라면 단원별로 학습할 때 교과 내용 전체의 큰 뼈대를 파악하여 핵심 구조를 이해하는 학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익혀 왔던 학습 방법과 더불어 예제와 유제 등의 기본 문제와 연습 문제 등을 풀어가면서 뼈대에 살을 붙여 나가는 체계적인 방법으로 학습한다면 단원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EBS 교재와 연계돼 출제되는 고난도 문항은 확대, 변형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EBS 교재의 그래프나 그림, 표, 문항을 구성하는 소재 등을 충분히 이해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거듭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영어 2014 영어영역 출제 경향을 보면 상위권 변별력 확보를 위해 출제되는 고난도 문항의 난이도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2015 수능에서는 고난도 빈칸 추론 문제를 7개에서 4개로 줄이고, 지문의 길이를 조정하여 2014에 비해 쉽게 출제할 전망입니다. 우선 지문을 논리적으로 빠르게 읽으면서 정확히 이해하는 훈련을 꾸준히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빈칸에 들어갈 내용을 추론해 보는 훈련을 충분히 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17개 문항으로 줄어든 듣기는 꾸준히 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매일 꾸준히 듣는 연습을 충분히 하길 권합니다. 영어 영역에서 EBS 교재 연계 출제의 핵심은 ‘지문’입니다. EBS 교재 연계 출제 방식이 지문을 활용하여 문제 유형을 변형하는 형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문제 자체 풀이보다는 지문 분석에 중점을 두는 학습법이 효과적입니다. 답을 찾은 후에는 변형 가능한 유형을 예측해 보는 등 다양한 각도에서 지문을 심도 있게 학습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
  • 보행자 인식… 급하면 정지, 졸음운전 땐 경고음… 똑똑한 車, 사고 줄인다

    보행자 인식… 급하면 정지, 졸음운전 땐 경고음… 똑똑한 車, 사고 줄인다

    교통사고의 원인 10건 중 9건 이상은 운전자에게 있다. 안전운전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주는 대목이지만 그만큼 뭔가 획기적인 변화 없이는 상황은 나아지기 어렵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은 경쟁적으로 차량 스스로 사고를 피하거나 위험에 빠진 운전자를 돕는 최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하지만 첨단기술에도 늘 한계가 있는 법. 운전대를 잡은 사람이라면 늘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는 이유다. 아무리 베테랑 운전자도 가슴을 쓸어내리는 돌발상황이 있다. 최근 기술은 위기에 빠진 운전자를 도와준다. 대표적인 것이 긴급 자동 제동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탑재한 것은 볼보다. 시스템은 차량 앞 그릴에 장착된 2개의 광각 레이더와 앞 유리 위쪽 고해상도 카메라, 그리고 중앙제어장치를 통해 작동된다. 차량 앞에 갑자기 보행자가 나타나 사고가 예상되면 차는 운전자에게 소리와 경고등으로 제동장치를 밟으라고 1차 경고를 한다. 적절한 시간 내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시스템이 차량을 자동 정지시킨다. 볼보의 자동 제동시스템은 앞쪽을 달리던 차량이나 자전거에도 비슷한 원리로 반응해 사고에 대응한다. 단 자전거와 자동차는 각각 사람과는 속도와 운행 패턴이 다른 만큼 반응 조건도 다르다. 벤츠 S클래스와 BMW 고급 사양 등에도 각자 개발한 비슷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최첨단 기술이지만 한계는 있다. 볼보는 시속 80㎞ 이상에서는 보행자를 위한 경고 기능과 제동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 BMW는 주행 속도가 시속 60㎞, 벤츠는 72㎞ 미만일 때만 해당 기능이 제대로 작동된다. 또 일반적으로 시속 50㎞ 이하로 달릴 때는 보행자와의 충돌 자체를 피할 수 있지만, 50㎞ 이상으로 주행하면 단지 사고 정도를 완화할 뿐이다. 추돌 사고를 막는 시스템 역시 앞차와의 속도 차이(내 차 속도-앞 차 속도)가 시속 15㎞ 이하일 때는 충돌 없이 차량을 정지시키지만, 그 이상으로 속도 차가 나면 추돌 자체를 피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충돌체를 인지하는 능력도 마찬가지다. 신장이 80㎝ 이하일 때나 자기보다 큰 물건을 운반하는 보행자, 차도르처럼 몸 전체의 윤곽을 가리는 옷을 입었을 때는 사람으로 인식하지 못할 때가 있다. 또 역주행하는 차량이나 동물처럼 변수가 큰 경우도 마찬가지다. 또 해당 기술은 기본적으로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광학 기술에 의지한다. 따라서 일출이나 일몰 시간, 지나치게 어둡거나 반대 차선에서 빛이 강하게 반사될 때엔 인식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감지장치 앞에 짙게 먼지가 앉아 있다든지 눈이나 성에가 껴 있어도 마찬가지다. 이런 한계를 넘고자 레이더나 초음파, 적외선 센서를 추가로 달기도 한다. 실제 BMW는 야간주행 시 적외선카메라로 멀리 있는 물체를 감지해 주는 기능을 7시리즈에 달았다. 적외선 열화상 전방 300m 안에 있는 물체를 열로 감지해 보행자 또는 동물을 인식해 경고를 보내준다. 의도치 않은 차선 이탈에 대한 경고도 건넨다. 이른바 차선 이탈 경고시스템이다. 전체 교통사고의 약 30%는 차선을 이탈해서 생기고 이 중 약 75%가 시속 70㎞ 이상 고속 주행에서 발생한다는 통계를 바탕으로 개발된 기술이다. 수입차는 물론 국산차에도 일반화되는 추세다. 요즘은 단순히 경고 메시지를 주는 것을 넘어 차량을 원래 방향으로 되돌려 놓기도 한다. 벤츠의 ‘능동형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가 대표적이다. 시속 60~200㎞로 주행할 때 카메라가 차선을 감지해 바퀴가 주행 차선을 넘으면 우선 핸들에 진동을 줘 1차 경고를 한다. 만약 운전자가 인지했다 싶으면 반대편 바퀴에 브레이크를 잡아 차량이 다시 원래 차선으로 되돌아오도록 해 준다. 무조건 차선을 바로잡는 대신 차량 앞뒤 좌우에 달린 6개의 레이더 및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최대 500m 앞까지 도로 상황을 두루 살핀다. 변경하는 차선에 추월 차량은 없는지 또 주차 중인 차는 없는지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할 만큼 똑똑해졌다. 하지만 역시 만능은 아니다. 제조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핸들을 급히 돌렸거나 가속 페달을 급히 밟았을 때, 급회전으로 차가 한쪽으로 쏠릴 때나 방향지시등을 켰을 때 등에서는 해당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사람의 의지에 따른 차량의 움직임인지 단순한 실수인지를 차가 100% 판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위험상황에 대한 충분한 변수와 자료 값에 반응하도록 설계하지만 그렇다고 차가 운전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또 안전만 고려해 차가 운전에 지나치게 개입하면 오히려 운전을 방해한다고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앞서 말한 대로 광학 카메라의 인식 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조건 등에서는 작동이 제한적일 때가 있다. 졸음운전 등에 경고를 주는 기능도 장착되고 있다. BMW 뉴 7시리즈는 운전 중 운전대의 각도와 차의 속도, 액셀러레이터를 조작하는 개인적인 습관 등을 고려해 운전자의 행동을 간접 분석한다. 운전자의 피로도가 증가했다고 판단하면 디스플레이 창에 커피잔 아이콘을 띄워 잠시 쉬었다가 운전할 것을 권한다. 운전자의 행동 양식을 직접 감지하는 방식도 있다. 국내 중소기업 디나로그는 최근 블랙박스처럼 차 안에 장착하면 운전자의 눈 깜박거림과 머리 기울기 등을 직접 관찰하는 제품을 개발했다. 예를 들어 운전 중 1초 이상 눈을 감거나, 고개를 8도 이상 숙인 상황이 1~2초간 이어지면 경적을 울리는 식이다. 하지만 완벽한 것은 없다. 간접 분석방식은 잦은 차선 변경이나 빠른 가속, 급커브 등에서 잘못된 경고를 줄 수 있다. 도로 상태가 나쁘거나 측면에서 부는 바람이 강해 차가 밀릴 때도 마찬가지다. 직접 분석방식 역시 뿔테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쓴 채 운전하면 인식률이 현저히 떨어진다. 무엇보다 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자동차 제조사 어느 곳도 정작 사고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는다. 이런 배경에서 자동차 매뉴얼에는 “첨단 시스템 등은 운전자를 돕는 보조 도구에 불구하다”는 경고 문구를 예외 없이 적는다. 고급 차만 믿고 맘 놓고 있다가는 큰코다친다는 이야기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박 대통령, 감사원 쇄신 확실한 의사전달

    박근혜 대통령과 황찬현 감사원장의 지난달 28일 만남은 대통령의 감사원에 대한 메시지 전달에 무게가 실려 있다. 박 대통령의 메시지는 공기업 정상화 및 개혁을 위해 감사원이 역할을 다해 줄 것과 감사원 내부에 대한 변화와 혁신을 강조한 것으로 요약된다. 감사원 측은 3일 “대통령에 대한 감사원장의 수시 보고 형식으로 만났다”고 확인했다. 감사원장은 관례적으로 정부 업무보고가 다 끝난 뒤 3월 중·하순 무렵에 대통령을 만나 주요 업무 계획과 감사 결과 등을 보고해 왔다. 감사원 측이 대통령에 대한 감사원장의 수시 보고를 준비해 왔지만 이번에는 예상보다 빨리 청와대와 만남이 이뤄졌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만남은 황 감사원장이 지난해 12월 취임한 뒤 이뤄진 대통령과 감사원장의 첫 만남이란 점에서도 무게가 실린다. 첫 만남의 내용이 향후 감사원의 감사 방향과 국정 처리에 대한 입장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앞서 황 감사원장의 공기업 감사 계획에 관한 요약 보고에 대해 박 대통령은 만족을 표시하면서 황 감사원장에게 무게를 실어 준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에서 황 감사원장은 공기업별 특징과 문제점, 감사 방향과 개선안 등을 대통령에게 설명했다고 한다. 대통령의 감사원 내부 쇄신 주문은 이례적이다. 박 대통령이 기존 인사의 틀을 흔들기보다는 현안 처리를 위해 조직 안정을 선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져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이날 만남에서 황 감사원장에게 감사원 내부 쇄신의 필요성에 대해 확실한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감사원장은 대통령과 만난 뒤 바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따로 만나 내부 쇄신을 포함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비서실장이 청와대 인사위원회 위원장으로 공직 인사를 총괄하고 있어 감사원 내부 쇄신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황 감사원장이 이에 대해 동감을 표시하고 있어 취임 이후 주요 고위직 인사를 미루고 기존 인사 틀 내에서 전보 등 소폭 충원인사를 해 오던 감사원의 고위직 물갈이 등도 예상된다. 감사원 내부에서 감사위원으로 승진한 H 위원의 경우 용퇴설이 돌고 있어 후임 인선도 주목된다. 또 감사원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야전사령관 격인 김영호 사무총장의 교체 여부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그동안 황 감사원장은 “현안 업무에 역량 집중이 필요하다”며 전임 양건 원장 때 임명된 기존 인사 틀을 오는 7월 정기 인사 때까지는 그대로 유지해 나갈 뜻을 비쳤었다. 지난달 11일 단행된 감사원 1급 인사에서도 황 감사원장은 “감사원 간부들의 의견을 존중해 인사를 했다”고 밝히는 등 감사원의 개혁 및 변화보다는 안정에 방점을 둔 인사를 단행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성북구 ‘소녀의 꿈’ 동상 화제

    성북구 ‘소녀의 꿈’ 동상 화제

    서울 성북구에도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의 염원을 담은 소녀상이 우뚝 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는 지난달 말부터 청사 1층 로비에 ‘소녀의 꿈’ 동상을 전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높이 55㎝다. 의자에 다소곳이 앉은 모습으로 널리 알려진 기존 ‘평화의 소녀상’과 조금 다르다. 하늘을 바라보며 서 있는 모양이다. 살포시 뒷짐을 지고 눈은 지그시 감았다. 일제에 끌려가기 전 눈부신 봄날 행복한 앞날을 꿈꾸던 한때를 표현했다고 한다. 평화의 소녀상을 만든 김운성 부부 조각가 중 부인인 김서경 작가의 작품을 성북문화재단에서 구입했다. 6층 구청장실에도 평화의 소녀상 미니어처가 놓였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 1000회를 맞았던 2011년 12월 14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 설치됐다. 김영배 구청장은 “소녀상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 회복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다”면서 “위안부의 존재와 그들의 아픔, 일본이 왜곡하고 있는 진실을 주민들과 후세에 알리는 역사적 증거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비염, 수술해도 재발 가능성… 자기 관리가 최선

    비염, 수술해도 재발 가능성… 자기 관리가 최선

    알레르기 비염은 ‘코에 나타나는 천식’이라고도 한다. 천식이 기관지에서 일어나는 알레르기 반응이라면 비염은 코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알레르기 반응이기 때문이다. 비염의 3대 증상은 ‘재채기 발작, 맑은 콧물, 코막힘’이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눈이나 코 또는 입 천장에 가려움증을 느끼거나 눈물이 많이 나오고 눈이 충혈되는 일도 있다. 입맛도 떨어진다. 감기와 증상은 비슷하지만 일주일 이상 계속되고 열이 없다는 점이 다르다. 어린아이의 경우 가려워서 코를 문지른다거나 씰룩거리는 습관이 생기며, 이로 인해 코 점막이 헐어 코피를 흘릴 수도 있다. 가족 중 알레르기 질환자가 있다면 이런 증상을 보였을 때 본인도 알레르기 비염이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비염이 있을 때는 콧구멍 속 맨 뒤쪽에 있는 편도선 중 하나인 인두편두와 목구멍에서 모이는 구개편도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져 코맹맹이 소리를 하거나 잘 때 코를 골고 이를 가는 경우도 있다. 잘 때 기침을 하는 버릇을 갖기도 쉽다. 비염이 있는 사람들은 보통 다크서클도 심하다. 알레르기는 특정 계절이 되면 재채기가 반복되면서 맑은 콧물과 코 막힘이 있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과 일년 내내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구분된다. 우리나라에는 집먼지진드기, 곰팡이류에 의한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 수가 많다. 이 밖에 음식물이나 직업상 어떤 특정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알레르기 비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비강 내 해부학적 구조, 정신적 스트레스 등도 원인이다. 아침에 일어나 찬 공기를 마시면 더 심해지기도 한다. 치료는 항히스타민제 등을 통한 약물요법, 레이저를 이용해 점막을 태우거나 코가 잘 막히지 않도록 코 안 구조물을 성형하는 방법, 면역 치료 등이 있다. 하지만 수술을 해도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기 관리가 우선된다. 알레르기 질환은 다양한 증상이 겹쳐 나타나기도 하는데, 특히 비염 환자는 천식과 결막염까지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외부 환경에 노출돼 있어 취약하고 자극에 민감한 부위인 코와 눈, 기관지에 알레르기 질환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기관지 천식은 간헐적으로 기관지가 좁아져 호흡곤란, 발작적인 기침, 천명(좁아진 기관지를 통해 공기가 흐를 때 쌕쌕거리는 소리)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보통 3대 증상이 다 나타나지만 천명 없이 마른기침만 계속하거나 가슴이 답답한 증상만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증상들은 늦은 밤, 새벽이면 특히 심해진다. 날씨 변화에도 민감해 흐리거나 저기압일 때는 가슴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담배연기에도 매우 민감해 연기를 맡는 것만으로도 기관지 수축이 일어날 수 있다. 환절기 감기도 천식 발작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천식 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데, 한번 감기에 걸리면 천식 증상까지 악화돼 이중고를 겪게 된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기관지 수축과 이완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천식을 악화시킨다. 따라서 스트레스와 환경관리가 필수적이다. 알레르기 결막염은 여러 형태로 일어나는데 대부분은 증상이 경미한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이다. 갑자기 눈이 가려워지고 충혈되며 따가운 감을 느끼고, 눈물이 많이 난다. 심한 경우 눈꺼풀이 부풀어 올라 결막에 부종이 생기고 끈끈한 점액성 분비물이 나올 수도 있다. 알레르기 결막염 증세가 나타나면 절대 비비지 말고 얼음을 천에 싸서 냉찜질을 하며 가려움증과 부기를 가라앉히는 게 좋다. ‘미칠 듯한 가려움’ 피부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알레르기로 인한 가려움증을 이렇게 호소한다. 긁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한 번 긁으면 본인도 모르게 피가 날 때까지 긁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아토피는 피부 알레르기 가운데서도 고통이 정말 심각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가려움 때문에 반복적으로 긁고 문지르다 보면 피부가 두꺼워지고 피부 주름이 선명해져 외모에 대한 우울증도 생기게 된다. 아토피를 비관해 자살하는 사람들도 최근 잇따르고 있다. 아토피는 보통 소아기 때 호전되고 사춘기 때 다소 악화됐다가 대부분 30대에 자연 치유된다. 사춘기~성인기에는 특정부위, 특히 피부가 겹치는 부위에만 심한 증상이 나타난다.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 마찬가지로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는 만성 질환이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아토피 피부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항상 보습을 충분히 해주고 깨끗이 세탁된 순면 옷을 입는 게 좋다. 두드러기 환자도 당사자에게는 고통이다. 피부가 갑자기 가렵다가 부어올라 벌레 물린 것처럼 보이는 팽진이 나타나는데, 당시는 정말 가렵다가도 수시간 뒤에는 없어진다. 특정 부위를 가리지 않고 온몸에서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특정 알레르기가 원인인 경우도 있지만, 만성두드러기의 70~80%는 원인을 찾을 수 없는 특발성 두드러기로 분류된다. 원인을 찾아내기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항히스타민제로 치료한다. 만성 두드러기 환자는 더욱 목욕, 과도한 운동, 술 등을 피하고 가려울 때는 긁는 대신 냉찜질을 해야 2차 감염이나 피부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노예 12년’ 최초 흑인 감독 수상할까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노예 12년’ 최초 흑인 감독 수상할까

    3일 오전 10시(한국시각)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그래비티’와 함께 10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된 ‘노예 12년’의 스티브 맥퀸 감독이 ‘최초’ 타이틀에 도전한다. ‘노예 12년’은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여조연상 등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 중 작품상과 감독상을 거머쥘 경우 아카데미 사상 최초로 흑인 감독이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하게 된다. ‘노예 12년’과 함께 작품상을 두고 경쟁하는 작품은 ‘캡틴 필립스’, ‘아메리칸 허슬’,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필로미나의 기적’, ‘네브래스카’, ‘허’, ‘그래비티’,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이다. 감독상에는 ‘노예 12년’의 스티브 맥퀸 외 ‘그래비티’의 알폰소 쿠아론,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마틴 스콜세지, ‘네브래스카’의 알렉산더 페인, ‘아메리칸 허슬’의 데이빗 O. 러셀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아메리칸 허슬’의 크리스찬 베일, ‘네브래스카’의 브루스 던, ‘노예 12년’의 치웨텔 에지오포,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매튜 맥커너히 등이다. 앞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2014년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부문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유독 오스카와는 인연이 없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로 첫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여우주연상 부문에는 ‘아메리칸 허슬’의 에이미 아담스, ‘블루 재스민’의 케이트 블란쳇, ‘그래비티’의 산드라 블록, ‘어거스트:가족의 초상’의 메릴 스트립, ‘필로미나의 기적’의 주디 덴치 등이 올랐다. 2013년 제78회 뉴욕비평가 협회상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무섭게 성장한 제니퍼 로렌스는 ‘아메리칸 허슬’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아카데미상 2년 연속 수상을 노린다.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김태훈 팝칼럼니스트가 이날 오전 10시 채널CGV를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주목받는 ‘스티브 맥퀸’ 최초의 흑인감독 수상자 나오나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주목받는 ‘스티브 맥퀸’ 최초의 흑인감독 수상자 나오나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주목받는 ‘스티브 맥퀸’ 최초의 흑인감독 수상자 나오나 채널CGV를 통해 생중계 되는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스티브 맥퀸 감독의 영화 ‘노예 12년’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스티브 맥퀸 감독이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으면 아카데미 시상식 사상 최초의 흑인감도 수상가 된다.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그래비티’와 함께 10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된 ‘노예 12년’의 스티브 맥퀸 감독이 ‘최초’ 타이틀에 도전한다. 아카데미 시상식에 오른 ‘노예 12년’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한 흑인 음악가의 이야기이다. 그는 납치되며 흑인이라는 이유로 노예로 인신매매 된다. 자유인 신분에서 노예로 전락한 그는 노예 ‘플랫’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12년간 살게 된다. ‘노예 12년’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여조연상 등에 노미네이트 됐다. 스티브 맥퀸 감독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거머쥘 경우 아카데미 사상 최초로 흑인 감독이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하게 된다. ‘노예 12년’과 작품상을 두고 경쟁하는 작품은 ‘캡틴 필립스’, ‘아메리칸 허슬’,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필로미나의 기적’, ‘네브래스카’, ‘허’, ‘그래비티’,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등이다. 감독상에는 ‘노예 12년’의 스티브 맥퀸과 ‘그래비티’의 알폰소 쿠아론,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마틴 스콜세지, ‘네브래스카’의 알렉산더 페인, ‘아메리칸 허슬’의 데이빗 O. 러셀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정말 볼만하네”,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자 정말 기대된다”,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누굴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첫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받을까

    [포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첫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받을까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열리고 있는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롯해 ‘아메리칸 허슬’의 크리스찬 베일, ‘네브래스카’의 브루스 던, ‘노예 12년’의 치웨텔 에지오포,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매튜 맥커너히가 이름을 올렸다. 앞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2014년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부문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유독 오스카와는 인연이 없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로 첫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여우주연상 부문에는 ‘아메리칸 허슬’의 에이미 아담스, ‘블루 재스민’의 케이트 블란쳇, ‘그래비티’의 산드라 블록, ‘어거스트:가족의 초상’의 메릴 스트립, ‘필로미나의 기적’의 주디 덴치가 후보에 올랐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그래비티’와 함께 10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된 ‘노예 12년’의 스티브 맥퀸 감독이 ‘최초’ 타이틀에 도전한다. ‘노예 12년’은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여조연상 등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 중 작품상과 감독상을 거머쥘 경우 아카데미 사상 최초로 흑인 감독이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하게 된다. ‘노예 12년’과 함께 작품상을 두고 경쟁하는 작품은 ‘캡틴 필립스’, ‘아메리칸 허슬’,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필로미나의 기적’, ‘네브래스카’, ‘허’, ‘그래비티’,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이다. 감독상에는 ‘노예 12년’의 스티브 맥퀸 외 ‘그래비티’의 알폰소 쿠아론,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마틴 스콜세지, ‘네브래스카’의 알렉산더 페인, ‘아메리칸 허슬’의 데이빗 O. 러셀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김태훈 팝칼럼니스트가 오전 10시부터 채널CGV를 통해 생중계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머리를 자주 감으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모발과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은 오히려 탈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매일 머리를 감는다고 해서 탈모를 일으키지 않는다.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모발은 이미 수명을 다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머리를 자주 감지 않으면 오히려 노폐물과 기름기로 인해 염증이 생기거나 그 염증으로 인해 모근이 손상을 입어 탈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건조한 모발인 경우에 과도한 샴푸는 모발 손상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 피로, 수면부족, 술, 담배, 편식, 급격한 다이어트와 체중감소, 수술, 빈혈, 갑상선질환 등에 의해서도 탈모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주의가 필요하다. 탈모증은 정확한 진단을 통해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예방에 좋은 특별한 음식물은 없으며 치료할 수 있다는 과학적인 근거도 없다. 다만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균형 잡힌 식단은 도움이 된다. 미국의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동맥경화와 같은 심장질환과 대머리 증상은 상당한 관련이 있다고 하므로 지나친 동물성 지방 섭취는 금하는 것이 좋다. ●건강을 위한 올바른 사우나 사우나는 혈액 순환과 신진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지만 피로를 푼다고 너무 오래, 자주 사우나를 이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습식 5분에 건식 3분 정도의 비율이 적당하며 전체적으로 10분을 넘어가면 탈수로 인한 어지럼증과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혈압에도 굉장한 부담이 된다. 냉탕 이용법도 중요하다. 따뜻한 사우나를 한 뒤 냉탕에 들어가면 우리 몸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되도록 시간 간격을 두거나 온도 차이가 크지 않은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따뜻한 상태가 되면 혈관이 확장되어 있다가 갑자기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압이 올라가고, 맥박이 빨라지면서 심장에 부담이 가기 때문에 심근경색, 심장마비,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공복으로 사우나를 이용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반면 식후 배부른 상태라면 고온 때문에 위장에 부담이 가중되고 소화불량에 걸리기 쉽다. 그래서 밥을 먹은 뒤에는 적어도 3~4시간 있다가 사우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최지호·심장내과 이종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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