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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크림빵 뺑소니, 차량 번호 ‘17’ 또는 ‘19’ 핵심 제보 들어왔나

    청주 크림빵 뺑소니, 차량 번호 ‘17’ 또는 ‘19’ 핵심 제보 들어왔나

    크림빵 뺑소니 청주 크림빵 뺑소니, 차량 번호 ‘17’ 또는 ‘19’ 핵심 제보 들어왔나 뺑소니 차량에 의해 세상을 떠난 일명 ‘크림빵 아빠’ 사고와 관련 유족과 경찰이 현상금까지 내걸었지만 수사에 별다른 진전이 없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족이 제보를 받았다고 밝혀 사건 해결의 단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사범대를 졸업한 강씨는 임신 7개월된 아내의 임용고시 합격을 돕기 위해 화물차 기사 일을 하던 중 지난 10일 오전 1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사고 당시 강씨가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크림빵 아빠’로 불리고 있다. 포털에 올라와 있는 강씨의 사고 동영상 조회건수는 이미 수만건을 넘어섰고 일부 네티즌들은 자체적으로 동영상을 분석해 사고 발생 경위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까지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런 국민적 관심과 달리 경찰 수사는 아직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직후 주변 CCTV 50여개를 분석, 하얀색 BMW5 승용차가 용의차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 차량의 행방을 찾고 있다. 교통사고 조사계 뺑소니팀은 물론 강력팀, 사이버수사대, 방범순찰대 등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지원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사고 현장 자체가 인적이 드문 곳이었고 새벽이었다는 점에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사고가 발생한 도로 인근은 공장지대고 외곽에는 하천이 흘러 통행이 어렵다. 인근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와 CCTV 역시 확보해 분석했으나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차량을 특정하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한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 500만원 지급 약속까지 했다. 유족 역시 별도로 현상금 3000만원을 내걸고 결정적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까지 들어온 15건의 제보는 이 뺑소니 사고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경찰서 한경구 교통조사계장은 “모든 제보에 대해 꼼꼼히 확인해봤지만 이번 사고와 관련이 없는 것들”이라며 답답해했다. 상황이 이렇자 강씨의 유족들은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강씨의 유족은 “온 국민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나 고맙다”면서 “편안하게 눈을 감을 수 있도록 조속히 범인을 검거해주기만을 바랄뿐”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유족이 이날 오후 경찰서를 방문, 용의차량으로 추정되는 차량에 관한 결정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경찰에 알려왔다. 유족은 “제보자가 전화를 걸어와 ‘지인이 이 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며 “제보자를 조사하면 단서를 찾을 수 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제보 내용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한편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해차량 번호판과 관련한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글쓴이는 이 글에서 “브레이크등 사이에 뭔가 번호판, 위쪽에 엠블럼 같은 느낌이 있어서 그 부분을 확대해 봤다. 그랬더니 번호판으로 추정되는 부분과 그 번호판 안에 숫자인 듯한 부분이 보이더라”라며 “어렴풋하게 나타나는 번호판 4자리 중 앞 두자리가 19 혹은 17로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픽셀이 뭉개지거나 간섭현상이 생겨 왜곡돼 보일 수도 있다는 전제를 함께 달았다. 글쓴이는 이같은 분석을 통해 용의차량이 ‘19XX’ 혹은 17XX’로 추정되는 번호 앞에 ‘하‘자가 들어가는 장기 렌트 차량일 수 도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내놓았다. 뺑소니 차량 번호가 ‘XX 하 19XX’ 혹은 ‘XX하 17XX’ 일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림빵 뺑소니 차량 번호 ‘XX 하 19XX’ 또는 ‘XX하 17XX’ 네티즌 수사대 해냈다?

    크림빵 뺑소니 차량 번호 ‘XX 하 19XX’ 또는 ‘XX하 17XX’ 네티즌 수사대 해냈다?

    크림빵 뺑소니 크림빵 뺑소니 차량 번호 ‘XX 하 19XX’ 또는 ‘XX하 17XX’ 네티즌 수사대 해냈다? 뺑소니 차량에 의해 세상을 떠난 일명 ‘크림빵 아빠’ 사고와 관련 유족과 경찰이 현상금까지 내걸었지만 수사에 별다른 진전이 없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족이 제보를 받았다고 밝혀 사건 해결의 단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사범대를 졸업한 강씨는 임신 7개월된 아내의 임용고시 합격을 돕기 위해 화물차 기사 일을 하던 중 지난 10일 오전 1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사고 당시 강씨가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크림빵 아빠’로 불리고 있다. 포털에 올라와 있는 강씨의 사고 동영상 조회건수는 이미 수만건을 넘어섰고 일부 네티즌들은 자체적으로 동영상을 분석해 사고 발생 경위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까지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런 국민적 관심과 달리 경찰 수사는 아직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직후 주변 CCTV 50여개를 분석, 하얀색 BMW5 승용차가 용의차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 차량의 행방을 찾고 있다. 교통사고 조사계 뺑소니팀은 물론 강력팀, 사이버수사대, 방범순찰대 등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지원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사고 현장 자체가 인적이 드문 곳이었고 새벽이었다는 점에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사고가 발생한 도로 인근은 공장지대고 외곽에는 하천이 흘러 통행이 어렵다. 인근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와 CCTV 역시 확보해 분석했으나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차량을 특정하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한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 500만원 지급 약속까지 했다. 유족 역시 별도로 현상금 3000만원을 내걸고 결정적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까지 들어온 15건의 제보는 이 뺑소니 사고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경찰서 한경구 교통조사계장은 “모든 제보에 대해 꼼꼼히 확인해봤지만 이번 사고와 관련이 없는 것들”이라며 답답해했다. 상황이 이렇자 강씨의 유족들은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강씨의 유족은 “온 국민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나 고맙다”면서 “편안하게 눈을 감을 수 있도록 조속히 범인을 검거해주기만을 바랄뿐”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유족이 이날 오후 경찰서를 방문, 용의차량으로 추정되는 차량에 관한 결정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경찰에 알려왔다. 유족은 “제보자가 전화를 걸어와 ‘지인이 이 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며 “제보자를 조사하면 단서를 찾을 수 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제보 내용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한편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해차량 번호판과 관련한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글쓴이는 이 글에서 “브레이크등 사이에 뭔가 번호판, 위쪽에 엠블럼 같은 느낌이 있어서 그 부분을 확대해 봤다. 그랬더니 번호판으로 추정되는 부분과 그 번호판 안에 숫자인 듯한 부분이 보이더라”라며 “어렴풋하게 나타나는 번호판 4자리 중 앞 두자리가 19 혹은 17로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픽셀이 뭉개지거나 간섭돼 생길 수도 있다는 전제를 함께 달았다. 글쓴이는 이같은 분석을 통해 용의차량이 ‘19XX’ 혹은 17XX’로 추정되는 번호 앞에 ‘하‘자가 들어가는 장기 렌트 차량일 수 도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내놓았다. 뺑소니 차량 번호가 ‘XX 하 19XX’ 혹은 ‘XX하 17XX’ 일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림빵 뺑소니 “크림빵 사들고 만삭 아내에게 주려고…” BMW5 용의차량 어디?

    크림빵 뺑소니 “크림빵 사들고 만삭 아내에게 주려고…” BMW5 용의차량 어디?

    크림빵 뺑소니 크림빵 뺑소니 “크림빵 사들고 만삭 아내에게 주려고…” BMW5 용의차량 어디? 뺑소니 차량에 의해 세상을 떠난 일명 ‘크림빵 아빠’ 사고와 관련 유족과 경찰이 현상금까지 내걸었지만 수사에 별다른 진전이 없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족이 제보를 받았다고 밝혀 사건 해결의 단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사범대를 졸업한 강씨는 임신 7개월된 아내의 임용고시 합격을 돕기 위해 화물차 기사 일을 하던 중 지난 10일 오전 1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사고 당시 강씨가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크림빵 아빠’로 불리고 있다. 포털에 올라와 있는 강씨의 사고 동영상 조회건수는 이미 수만건을 넘어섰고 일부 네티즌들은 자체적으로 동영상을 분석해 사고 발생 경위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까지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런 국민적 관심과 달리 경찰 수사는 아직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직후 주변 CCTV 50여개를 분석, 하얀색 BMW5 승용차가 용의차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 차량의 행방을 찾고 있다. 교통사고 조사계 뺑소니팀은 물론 강력팀, 사이버수사대, 방범순찰대 등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지원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사고 현장 자체가 인적이 드문 곳이었고 새벽이었다는 점에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사고가 발생한 도로 인근은 공장지대고 외곽에는 하천이 흘러 통행이 어렵다. 인근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와 CCTV 역시 확보해 분석했으나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차량을 특정하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한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 500만원 지급 약속까지 했다. 유족 역시 별도로 현상금 3000만원을 내걸고 결정적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까지 들어온 15건의 제보는 이 뺑소니 사고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경찰서 한경구 교통조사계장은 “모든 제보에 대해 꼼꼼히 확인해봤지만 이번 사고와 관련이 없는 것들”이라며 답답해했다. 상황이 이렇자 강씨의 유족들은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강씨의 유족은 “온 국민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나 고맙다”면서 “편안하게 눈을 감을 수 있도록 조속히 범인을 검거해주기만을 바랄뿐”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유족이 이날 오후 경찰서를 방문, 용의차량으로 추정되는 차량에 관한 결정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경찰에 알려왔다. 유족은 “제보자가 전화를 걸어와 ‘지인이 이 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며 “제보자를 조사하면 단서를 찾을 수 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제보 내용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림빵 뺑소니 “BMW5 용의차량 유력” 결정적 제보 도대체 뭐길래?

    크림빵 뺑소니 “BMW5 용의차량 유력” 결정적 제보 도대체 뭐길래?

    크림빵 뺑소니 크림빵 뺑소니 “BMW5 용의차량 유력” 결정적 제보 도대체 뭐길래? 뺑소니 차량에 의해 세상을 떠난 일명 ‘크림빵 아빠’ 사고와 관련 유족과 경찰이 현상금까지 내걸었지만 수사에 별다른 진전이 없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족이 제보를 받았다고 밝혀 사건 해결의 단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사범대를 졸업한 강씨는 임신 7개월된 아내의 임용고시 합격을 돕기 위해 화물차 기사 일을 하던 중 지난 10일 오전 1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사고 당시 강씨가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크림빵 아빠’로 불리고 있다. 포털에 올라와 있는 강씨의 사고 동영상 조회건수는 이미 수만건을 넘어섰고 일부 네티즌들은 자체적으로 동영상을 분석해 사고 발생 경위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까지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런 국민적 관심과 달리 경찰 수사는 아직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직후 주변 CCTV 50여개를 분석, 하얀색 BMW5 승용차가 용의차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 차량의 행방을 찾고 있다. 교통사고 조사계 뺑소니팀은 물론 강력팀, 사이버수사대, 방범순찰대 등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지원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사고 현장 자체가 인적이 드문 곳이었고 새벽이었다는 점에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사고가 발생한 도로 인근은 공장지대고 외곽에는 하천이 흘러 통행이 어렵다. 인근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와 CCTV 역시 확보해 분석했으나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차량을 특정하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한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 500만원 지급 약속까지 했다. 유족 역시 별도로 현상금 3000만원을 내걸고 결정적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까지 들어온 15건의 제보는 이 뺑소니 사고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경찰서 한경구 교통조사계장은 “모든 제보에 대해 꼼꼼히 확인해봤지만 이번 사고와 관련이 없는 것들”이라며 답답해했다. 상황이 이렇자 강씨의 유족들은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강씨의 유족은 “온 국민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나 고맙다”면서 “편안하게 눈을 감을 수 있도록 조속히 범인을 검거해주기만을 바랄뿐”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유족이 이날 오후 경찰서를 방문, 용의차량으로 추정되는 차량에 관한 결정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경찰에 알려왔다. 유족은 “제보자가 전화를 걸어와 ‘지인이 이 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며 “제보자를 조사하면 단서를 찾을 수 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제보 내용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주 크림빵 뺑소니, 차량 번호 ‘17’ 또는 ‘19’ 추정 “한줄기 희망 보이나”

    청주 크림빵 뺑소니, 차량 번호 ‘17’ 또는 ‘19’ 추정 “한줄기 희망 보이나”

    크림빵 뺑소니 청주 크림빵 뺑소니, 차량 번호 ‘17’ 또는 ‘19’ 추정 “한줄기 희망 보이나” 뺑소니 차량에 의해 세상을 떠난 일명 ‘크림빵 아빠’ 사고와 관련 유족과 경찰이 현상금까지 내걸었지만 수사에 별다른 진전이 없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족이 제보를 받았다고 밝혀 사건 해결의 단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사범대를 졸업한 강씨는 임신 7개월된 아내의 임용고시 합격을 돕기 위해 화물차 기사 일을 하던 중 지난 10일 오전 1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사고 당시 강씨가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크림빵 아빠’로 불리고 있다. 포털에 올라와 있는 강씨의 사고 동영상 조회건수는 이미 수만건을 넘어섰고 일부 네티즌들은 자체적으로 동영상을 분석해 사고 발생 경위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까지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런 국민적 관심과 달리 경찰 수사는 아직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직후 주변 CCTV 50여개를 분석, 하얀색 BMW5 승용차가 용의차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 차량의 행방을 찾고 있다. 교통사고 조사계 뺑소니팀은 물론 강력팀, 사이버수사대, 방범순찰대 등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지원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사고 현장 자체가 인적이 드문 곳이었고 새벽이었다는 점에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사고가 발생한 도로 인근은 공장지대고 외곽에는 하천이 흘러 통행이 어렵다. 인근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와 CCTV 역시 확보해 분석했으나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차량을 특정하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한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 500만원 지급 약속까지 했다. 유족 역시 별도로 현상금 3000만원을 내걸고 결정적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까지 들어온 15건의 제보는 이 뺑소니 사고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경찰서 한경구 교통조사계장은 “모든 제보에 대해 꼼꼼히 확인해봤지만 이번 사고와 관련이 없는 것들”이라며 답답해했다. 상황이 이렇자 강씨의 유족들은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강씨의 유족은 “온 국민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나 고맙다”면서 “편안하게 눈을 감을 수 있도록 조속히 범인을 검거해주기만을 바랄뿐”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유족이 이날 오후 경찰서를 방문, 용의차량으로 추정되는 차량에 관한 결정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경찰에 알려왔다. 유족은 “제보자가 전화를 걸어와 ‘지인이 이 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며 “제보자를 조사하면 단서를 찾을 수 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제보 내용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한편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해차량 번호판과 관련한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글쓴이는 이 글에서 “브레이크등 사이에 뭔가 번호판, 위쪽에 엠블럼 같은 느낌이 있어서 그 부분을 확대해 봤다. 그랬더니 번호판으로 추정되는 부분과 그 번호판 안에 숫자인 듯한 부분이 보이더라”라며 “어렴풋하게 나타나는 번호판 4자리 중 앞 두자리가 19 혹은 17로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픽셀이 뭉개지거나 간섭현상이 생겨 왜곡돼 보일 수도 있다는 전제를 함께 달았다. 글쓴이는 이같은 분석을 통해 용의차량이 ‘19XX’ 혹은 17XX’로 추정되는 번호 앞에 ‘하‘자가 들어가는 장기 렌트 차량일 수 도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내놓았다. 뺑소니 차량 번호가 ‘XX 하 19XX’ 혹은 ‘XX하 17XX’ 일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주 크림빵 뺑소니, 차량 번호 관련된 결정적 제보는?

    청주 크림빵 뺑소니, 차량 번호 관련된 결정적 제보는?

    크림빵 뺑소니 청주 크림빵 뺑소니, 차량 번호 관련된 결정적 제보는? 뺑소니 차량에 의해 세상을 떠난 일명 ‘크림빵 아빠’ 사고와 관련 유족과 경찰이 현상금까지 내걸었지만 수사에 별다른 진전이 없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족이 제보를 받았다고 밝혀 사건 해결의 단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사범대를 졸업한 강씨는 임신 7개월된 아내의 임용고시 합격을 돕기 위해 화물차 기사 일을 하던 중 지난 10일 오전 1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사고 당시 강씨가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크림빵 아빠’로 불리고 있다. 포털에 올라와 있는 강씨의 사고 동영상 조회건수는 이미 수만건을 넘어섰고 일부 네티즌들은 자체적으로 동영상을 분석해 사고 발생 경위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까지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런 국민적 관심과 달리 경찰 수사는 아직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직후 주변 CCTV 50여개를 분석, 하얀색 BMW5 승용차가 용의차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 차량의 행방을 찾고 있다. 교통사고 조사계 뺑소니팀은 물론 강력팀, 사이버수사대, 방범순찰대 등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지원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사고 현장 자체가 인적이 드문 곳이었고 새벽이었다는 점에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사고가 발생한 도로 인근은 공장지대고 외곽에는 하천이 흘러 통행이 어렵다. 인근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와 CCTV 역시 확보해 분석했으나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차량을 특정하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한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 500만원 지급 약속까지 했다. 유족 역시 별도로 현상금 3000만원을 내걸고 결정적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까지 들어온 15건의 제보는 이 뺑소니 사고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경찰서 한경구 교통조사계장은 “모든 제보에 대해 꼼꼼히 확인해봤지만 이번 사고와 관련이 없는 것들”이라며 답답해했다. 상황이 이렇자 강씨의 유족들은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강씨의 유족은 “온 국민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나 고맙다”면서 “편안하게 눈을 감을 수 있도록 조속히 범인을 검거해주기만을 바랄뿐”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유족이 이날 오후 경찰서를 방문, 용의차량으로 추정되는 차량에 관한 결정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경찰에 알려왔다. 유족은 “제보자가 전화를 걸어와 ‘지인이 이 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며 “제보자를 조사하면 단서를 찾을 수 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제보 내용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한편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해차량 번호판과 관련한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글쓴이는 이 글에서 “브레이크등 사이에 뭔가 번호판, 위쪽에 엠블럼 같은 느낌이 있어서 그 부분을 확대해 봤다. 그랬더니 번호판으로 추정되는 부분과 그 번호판 안에 숫자인 듯한 부분이 보이더라”라며 “어렴풋하게 나타나는 번호판 4자리 중 앞 두자리가 19 혹은 17로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픽셀이 뭉개지거나 간섭현상이 생겨 왜곡돼 보일 수도 있다는 전제를 함께 달았다. 글쓴이는 이같은 분석을 통해 용의차량이 ‘19XX’ 혹은 17XX’로 추정되는 번호 앞에 ‘하‘자가 들어가는 장기 렌트 차량일 수 도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내놓았다. 뺑소니 차량 번호가 ‘XX 하 19XX’ 혹은 ‘XX하 17XX’ 일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림빵 뺑소니 동영상 “3000만원 현상금” 현재 수사 상황은?

    크림빵 뺑소니 동영상 “3000만원 현상금” 현재 수사 상황은?

    크림빵 뺑소니 동영상 크림빵 뺑소니 동영상 “3000만원 현상금” 현재 수사 상황은? 뺑소니 차량에 의해 세상을 떠난 일명 ‘크림빵 아빠’ 사고와 관련 유족과 경찰이 현상금까지 내걸었지만 수사에 별다른 진전이 없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족이 제보를 받았다고 밝혀 사건 해결의 단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사범대를 졸업한 강씨는 임신 7개월된 아내의 임용고시 합격을 돕기 위해 화물차 기사 일을 하던 중 지난 10일 오전 1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사고 당시 강씨가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크림빵 아빠’로 불리고 있다. 포털에 올라와 있는 강씨의 사고 동영상 조회건수는 이미 수만건을 넘어섰고 일부 네티즌들은 자체적으로 동영상을 분석해 사고 발생 경위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까지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런 국민적 관심과 달리 경찰 수사는 아직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직후 주변 CCTV 50여개를 분석, 하얀색 BMW5 승용차가 용의차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 차량의 행방을 찾고 있다. 교통사고 조사계 뺑소니팀은 물론 강력팀, 사이버수사대, 방범순찰대 등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지원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사고 현장 자체가 인적이 드문 곳이었고 새벽이었다는 점에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사고가 발생한 도로 인근은 공장지대고 외곽에는 하천이 흘러 통행이 어렵다. 인근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와 CCTV 역시 확보해 분석했으나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차량을 특정하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한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 500만원 지급 약속까지 했다. 유족 역시 별도로 현상금 3000만원을 내걸고 결정적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까지 들어온 15건의 제보는 이 뺑소니 사고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경찰서 한경구 교통조사계장은 “모든 제보에 대해 꼼꼼히 확인해봤지만 이번 사고와 관련이 없는 것들”이라며 답답해했다. 상황이 이렇자 강씨의 유족들은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강씨의 유족은 “온 국민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나 고맙다”면서 “편안하게 눈을 감을 수 있도록 조속히 범인을 검거해주기만을 바랄뿐”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유족이 이날 오후 경찰서를 방문, 용의차량으로 추정되는 차량에 관한 결정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경찰에 알려왔다. 유족은 “제보자가 전화를 걸어와 ‘지인이 이 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며 “제보자를 조사하면 단서를 찾을 수 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제보 내용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림빵 뺑소니 동영상 “BMW5 용의차량 유력” 현재 제보 상황은?

    크림빵 뺑소니 동영상 “BMW5 용의차량 유력” 현재 제보 상황은?

    크림빵 뺑소니 크림빵 뺑소니 “BMW5 용의차량 유력” 현재 제보 상황은? 뺑소니 차량에 의해 세상을 떠난 일명 ‘크림빵 아빠’ 사고와 관련 유족과 경찰이 현상금까지 내걸었지만 수사에 별다른 진전이 없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족이 제보를 받았다고 밝혀 사건 해결의 단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사범대를 졸업한 강씨는 임신 7개월된 아내의 임용고시 합격을 돕기 위해 화물차 기사 일을 하던 중 지난 10일 오전 1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사고 당시 강씨가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크림빵 아빠’로 불리고 있다. 포털에 올라와 있는 강씨의 사고 동영상 조회건수는 이미 수만건을 넘어섰고 일부 네티즌들은 자체적으로 동영상을 분석해 사고 발생 경위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까지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런 국민적 관심과 달리 경찰 수사는 아직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직후 주변 CCTV 50여개를 분석, 하얀색 BMW5 승용차가 용의차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 차량의 행방을 찾고 있다. 교통사고 조사계 뺑소니팀은 물론 강력팀, 사이버수사대, 방범순찰대 등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지원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사고 현장 자체가 인적이 드문 곳이었고 새벽이었다는 점에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사고가 발생한 도로 인근은 공장지대고 외곽에는 하천이 흘러 통행이 어렵다. 인근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와 CCTV 역시 확보해 분석했으나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차량을 특정하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한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 500만원 지급 약속까지 했다. 유족 역시 별도로 현상금 3000만원을 내걸고 결정적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까지 들어온 15건의 제보는 이 뺑소니 사고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경찰서 한경구 교통조사계장은 “모든 제보에 대해 꼼꼼히 확인해봤지만 이번 사고와 관련이 없는 것들”이라며 답답해했다. 상황이 이렇자 강씨의 유족들은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강씨의 유족은 “온 국민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나 고맙다”면서 “편안하게 눈을 감을 수 있도록 조속히 범인을 검거해주기만을 바랄뿐”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유족이 이날 오후 경찰서를 방문, 용의차량으로 추정되는 차량에 관한 결정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경찰에 알려왔다. 유족은 “제보자가 전화를 걸어와 ‘지인이 이 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며 “제보자를 조사하면 단서를 찾을 수 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제보 내용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림빵 뺑소니 차량 번호 ‘XX 하 19XX’ 또는 ‘XX하 17XX’ 제보글 관심 폭발

    크림빵 뺑소니 차량 번호 ‘XX 하 19XX’ 또는 ‘XX하 17XX’ 제보글 관심 폭발

    크림빵 뺑소니 크림빵 뺑소니 차량 번호 ‘XX 하 19XX’ 또는 ‘XX하 17XX’ 제보글 관심 폭발 뺑소니 차량에 의해 세상을 떠난 일명 ‘크림빵 아빠’ 사고와 관련 유족과 경찰이 현상금까지 내걸었지만 수사에 별다른 진전이 없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족이 제보를 받았다고 밝혀 사건 해결의 단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사범대를 졸업한 강씨는 임신 7개월된 아내의 임용고시 합격을 돕기 위해 화물차 기사 일을 하던 중 지난 10일 오전 1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사고 당시 강씨가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크림빵 아빠’로 불리고 있다. 포털에 올라와 있는 강씨의 사고 동영상 조회건수는 이미 수만건을 넘어섰고 일부 네티즌들은 자체적으로 동영상을 분석해 사고 발생 경위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까지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런 국민적 관심과 달리 경찰 수사는 아직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직후 주변 CCTV 50여개를 분석, 하얀색 BMW5 승용차가 용의차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 차량의 행방을 찾고 있다. 교통사고 조사계 뺑소니팀은 물론 강력팀, 사이버수사대, 방범순찰대 등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지원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사고 현장 자체가 인적이 드문 곳이었고 새벽이었다는 점에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사고가 발생한 도로 인근은 공장지대고 외곽에는 하천이 흘러 통행이 어렵다. 인근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와 CCTV 역시 확보해 분석했으나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차량을 특정하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한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 500만원 지급 약속까지 했다. 유족 역시 별도로 현상금 3000만원을 내걸고 결정적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까지 들어온 15건의 제보는 이 뺑소니 사고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경찰서 한경구 교통조사계장은 “모든 제보에 대해 꼼꼼히 확인해봤지만 이번 사고와 관련이 없는 것들”이라며 답답해했다. 상황이 이렇자 강씨의 유족들은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강씨의 유족은 “온 국민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나 고맙다”면서 “편안하게 눈을 감을 수 있도록 조속히 범인을 검거해주기만을 바랄뿐”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유족이 이날 오후 경찰서를 방문, 용의차량으로 추정되는 차량에 관한 결정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경찰에 알려왔다. 유족은 “제보자가 전화를 걸어와 ‘지인이 이 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며 “제보자를 조사하면 단서를 찾을 수 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제보 내용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한편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해차량 번호판과 관련한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글쓴이는 이 글에서 “브레이크등 사이에 뭔가 번호판, 위쪽에 엠블럼 같은 느낌이 있어서 그 부분을 확대해 봤다. 그랬더니 번호판으로 추정되는 부분과 그 번호판 안에 숫자인 듯한 부분이 보이더라”라며 “어렴풋하게 나타나는 번호판 4자리 중 앞 두자리가 19 혹은 17로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픽셀이 뭉개지거나 간섭돼 생길 수도 있다는 전제를 함께 달았다. 글쓴이는 이같은 분석을 통해 용의차량이 ‘19XX’ 혹은 17XX’로 추정되는 번호 앞에 ‘하‘자가 들어가는 장기 렌트 차량일 수 도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내놓았다. 뺑소니 차량 번호가 ‘XX 하 19XX’ 혹은 ‘XX하 17XX’ 일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림빵 뺑소니 차량 번호 ‘XX 하 19XX’ 또는 ‘XX하 17XX’ 렌트카 가능성도 제기

    크림빵 뺑소니 차량 번호 ‘XX 하 19XX’ 또는 ‘XX하 17XX’ 렌트카 가능성도 제기

    크림빵 뺑소니 크림빵 뺑소니 차량 번호 ‘XX 하 19XX’ 또는 ‘XX하 17XX’ 렌트카 가능성도 제기 뺑소니 차량에 의해 세상을 떠난 일명 ‘크림빵 아빠’ 사고와 관련 유족과 경찰이 현상금까지 내걸었지만 수사에 별다른 진전이 없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족이 제보를 받았다고 밝혀 사건 해결의 단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사범대를 졸업한 강씨는 임신 7개월된 아내의 임용고시 합격을 돕기 위해 화물차 기사 일을 하던 중 지난 10일 오전 1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사고 당시 강씨가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크림빵 아빠’로 불리고 있다. 포털에 올라와 있는 강씨의 사고 동영상 조회건수는 이미 수만건을 넘어섰고 일부 네티즌들은 자체적으로 동영상을 분석해 사고 발생 경위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까지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런 국민적 관심과 달리 경찰 수사는 아직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직후 주변 CCTV 50여개를 분석, 하얀색 BMW5 승용차가 용의차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 차량의 행방을 찾고 있다. 교통사고 조사계 뺑소니팀은 물론 강력팀, 사이버수사대, 방범순찰대 등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지원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사고 현장 자체가 인적이 드문 곳이었고 새벽이었다는 점에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사고가 발생한 도로 인근은 공장지대고 외곽에는 하천이 흘러 통행이 어렵다. 인근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와 CCTV 역시 확보해 분석했으나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차량을 특정하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한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 500만원 지급 약속까지 했다. 유족 역시 별도로 현상금 3000만원을 내걸고 결정적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까지 들어온 15건의 제보는 이 뺑소니 사고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경찰서 한경구 교통조사계장은 “모든 제보에 대해 꼼꼼히 확인해봤지만 이번 사고와 관련이 없는 것들”이라며 답답해했다. 상황이 이렇자 강씨의 유족들은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강씨의 유족은 “온 국민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나 고맙다”면서 “편안하게 눈을 감을 수 있도록 조속히 범인을 검거해주기만을 바랄뿐”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유족이 이날 오후 경찰서를 방문, 용의차량으로 추정되는 차량에 관한 결정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경찰에 알려왔다. 유족은 “제보자가 전화를 걸어와 ‘지인이 이 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며 “제보자를 조사하면 단서를 찾을 수 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제보 내용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한편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해차량 번호판과 관련한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글쓴이는 이 글에서 “브레이크등 사이에 뭔가 번호판, 위쪽에 엠블럼 같은 느낌이 있어서 그 부분을 확대해 봤다. 그랬더니 번호판으로 추정되는 부분과 그 번호판 안에 숫자인 듯한 부분이 보이더라”라며 “어렴풋하게 나타나는 번호판 4자리 중 앞 두자리가 19 혹은 17로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픽셀이 뭉개지거나 간섭돼 생길 수도 있다는 전제를 함께 달았다. 글쓴이는 이같은 분석을 통해 용의차량이 ‘19XX’ 혹은 17XX’로 추정되는 번호 앞에 ‘하‘자가 들어가는 장기 렌트 차량일 수 도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내놓았다. 뺑소니 차량 번호가 ‘XX 하 19XX’ 혹은 ‘XX하 17XX’ 일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주 크림빵 뺑소니, 차량 번호 ‘17’ 또는 ‘19’ 번호 추정 도대체 왜?

    청주 크림빵 뺑소니, 차량 번호 ‘17’ 또는 ‘19’ 번호 추정 도대체 왜?

    크림빵 뺑소니 청주 크림빵 뺑소니, 차량 번호 ‘17’ 또는 ‘19’ 번호 추정 도대체 왜? 뺑소니 차량에 의해 세상을 떠난 일명 ‘크림빵 아빠’ 사고와 관련 유족과 경찰이 현상금까지 내걸었지만 수사에 별다른 진전이 없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족이 제보를 받았다고 밝혀 사건 해결의 단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사범대를 졸업한 강씨는 임신 7개월된 아내의 임용고시 합격을 돕기 위해 화물차 기사 일을 하던 중 지난 10일 오전 1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사고 당시 강씨가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크림빵 아빠’로 불리고 있다. 포털에 올라와 있는 강씨의 사고 동영상 조회건수는 이미 수만건을 넘어섰고 일부 네티즌들은 자체적으로 동영상을 분석해 사고 발생 경위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까지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런 국민적 관심과 달리 경찰 수사는 아직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직후 주변 CCTV 50여개를 분석, 하얀색 BMW5 승용차가 용의차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 차량의 행방을 찾고 있다. 교통사고 조사계 뺑소니팀은 물론 강력팀, 사이버수사대, 방범순찰대 등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지원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사고 현장 자체가 인적이 드문 곳이었고 새벽이었다는 점에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사고가 발생한 도로 인근은 공장지대고 외곽에는 하천이 흘러 통행이 어렵다. 인근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와 CCTV 역시 확보해 분석했으나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차량을 특정하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한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 500만원 지급 약속까지 했다. 유족 역시 별도로 현상금 3000만원을 내걸고 결정적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까지 들어온 15건의 제보는 이 뺑소니 사고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경찰서 한경구 교통조사계장은 “모든 제보에 대해 꼼꼼히 확인해봤지만 이번 사고와 관련이 없는 것들”이라며 답답해했다. 상황이 이렇자 강씨의 유족들은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강씨의 유족은 “온 국민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나 고맙다”면서 “편안하게 눈을 감을 수 있도록 조속히 범인을 검거해주기만을 바랄뿐”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유족이 이날 오후 경찰서를 방문, 용의차량으로 추정되는 차량에 관한 결정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경찰에 알려왔다. 유족은 “제보자가 전화를 걸어와 ‘지인이 이 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며 “제보자를 조사하면 단서를 찾을 수 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제보 내용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한편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해차량 번호판과 관련한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글쓴이는 이 글에서 “브레이크등 사이에 뭔가 번호판, 위쪽에 엠블럼 같은 느낌이 있어서 그 부분을 확대해 봤다. 그랬더니 번호판으로 추정되는 부분과 그 번호판 안에 숫자인 듯한 부분이 보이더라”라며 “어렴풋하게 나타나는 번호판 4자리 중 앞 두자리가 19 혹은 17로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픽셀이 뭉개지거나 간섭현상이 생겨 왜곡돼 보일 수도 있다는 전제를 함께 달았다. 글쓴이는 이같은 분석을 통해 용의차량이 ‘19XX’ 혹은 17XX’로 추정되는 번호 앞에 ‘하‘자가 들어가는 장기 렌트 차량일 수 도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내놓았다. 뺑소니 차량 번호가 ‘XX 하 19XX’ 혹은 ‘XX하 17XX’ 일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림빵 뺑소니 차량 번호 ‘XX 하 19XX’ 또는 ‘XX하 17XX’ 진실은 무엇?

    크림빵 뺑소니 차량 번호 ‘XX 하 19XX’ 또는 ‘XX하 17XX’ 진실은 무엇?

    크림빵 뺑소니 크림빵 뺑소니 차량 번호 ‘XX 하 19XX’ 또는 ‘XX하 17XX’ 진실은 무엇? 뺑소니 차량에 의해 세상을 떠난 일명 ‘크림빵 아빠’ 사고와 관련 유족과 경찰이 현상금까지 내걸었지만 수사에 별다른 진전이 없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족이 제보를 받았다고 밝혀 사건 해결의 단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사범대를 졸업한 강씨는 임신 7개월된 아내의 임용고시 합격을 돕기 위해 화물차 기사 일을 하던 중 지난 10일 오전 1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사고 당시 강씨가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크림빵 아빠’로 불리고 있다. 포털에 올라와 있는 강씨의 사고 동영상 조회건수는 이미 수만건을 넘어섰고 일부 네티즌들은 자체적으로 동영상을 분석해 사고 발생 경위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까지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런 국민적 관심과 달리 경찰 수사는 아직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직후 주변 CCTV 50여개를 분석, 하얀색 BMW5 승용차가 용의차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 차량의 행방을 찾고 있다. 교통사고 조사계 뺑소니팀은 물론 강력팀, 사이버수사대, 방범순찰대 등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지원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사고 현장 자체가 인적이 드문 곳이었고 새벽이었다는 점에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사고가 발생한 도로 인근은 공장지대고 외곽에는 하천이 흘러 통행이 어렵다. 인근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와 CCTV 역시 확보해 분석했으나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차량을 특정하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한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 500만원 지급 약속까지 했다. 유족 역시 별도로 현상금 3000만원을 내걸고 결정적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까지 들어온 15건의 제보는 이 뺑소니 사고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경찰서 한경구 교통조사계장은 “모든 제보에 대해 꼼꼼히 확인해봤지만 이번 사고와 관련이 없는 것들”이라며 답답해했다. 상황이 이렇자 강씨의 유족들은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강씨의 유족은 “온 국민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나 고맙다”면서 “편안하게 눈을 감을 수 있도록 조속히 범인을 검거해주기만을 바랄뿐”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유족이 이날 오후 경찰서를 방문, 용의차량으로 추정되는 차량에 관한 결정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경찰에 알려왔다. 유족은 “제보자가 전화를 걸어와 ‘지인이 이 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며 “제보자를 조사하면 단서를 찾을 수 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제보 내용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한편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해차량 번호판과 관련한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글쓴이는 이 글에서 “브레이크등 사이에 뭔가 번호판, 위쪽에 엠블럼 같은 느낌이 있어서 그 부분을 확대해 봤다. 그랬더니 번호판으로 추정되는 부분과 그 번호판 안에 숫자인 듯한 부분이 보이더라”라며 “어렴풋하게 나타나는 번호판 4자리 중 앞 두자리가 19 혹은 17로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픽셀이 뭉개지거나 간섭돼 생길 수도 있다는 전제를 함께 달았다. 글쓴이는 이같은 분석을 통해 용의차량이 ‘19XX’ 혹은 17XX’로 추정되는 번호 앞에 ‘하‘자가 들어가는 장기 렌트 차량일 수 도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내놓았다. 뺑소니 차량 번호가 ‘XX 하 19XX’ 혹은 ‘XX하 17XX’ 일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복잡한 신입 사원 채용절차, 청년실업 부추긴다/이상일 호원대 초빙교수·언론인

    [열린세상] 복잡한 신입 사원 채용절차, 청년실업 부추긴다/이상일 호원대 초빙교수·언론인

    올해도 불황이 깊어져 취업난은 가중될 전망이다. 그런데도 국내 기업들의 취업 시장을 보면 언뜻 이해하기 힘든 상반된 현상이 있다. 하나는 ‘민간고시’로 불리는 어려운 취업문을 통과하자마자 입사를 포기하는 합격자들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지난해 말 모 제조업체는 115명을 최종 합격자로 뽑았는데 최근 신입 사원 교육에는 이 중 60여명만 참석하고 50명 정도는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용 절차에서 2박3일간 합숙면접까지 실시한 어느 금융사는 20명을 합격시켰지만 이 가운데 3분의2인 15명 정도가 바로 이탈하고 5명 정도만 남았다고 한다. 그뿐 아니다. 10대 기업 신입 사원의 9% 정도는 입사 후 1년 안에 그만두며 대한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조기 퇴사율은 19.9%에 달한다. 취업시장의 또 다른 풍경은 취업이 안 돼 재수나 삼수, 사수까지 수년간 취업 준비에 매달리는 취업 준비생들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조기 퇴사율과 장기 취업준비 등 상반된 두 현상을 개인의 역량 차이, 조직 부적응과 기업 여건 탓으로만 돌리기에는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 오히려 기업들의 신입 사원 채용절차상 문제 탓도 있지 않나 싶다. 기업들은 늘 ‘탈(脫)스펙’을 외쳐 왔다. 학벌, 학교 성적, 어학 실력이나 자격증의 잣대에서 벗어나겠다는 것이다. 신입 사원 채용 방식은 1980년대까지 필기시험 위주였으나 1995년부터 필기시험이 없어지고 기업들은 유행처럼 너나없이 직무적성검사와 인적성 검사를 도입했다. 2000년대에는 대학별 채용설명회 개최와 면접 방식의 다양화(술자리 면접, 다차원 면접, 행동관찰 면접)도 채택했다. 요즘은 대부분 기업들의 신입 사원 채용 절차가 5, 6 차로 길어지고 복잡해졌다. 서류전형-인적성검사-직무PT면접-집단토론-인성면접-임원면접 등이다. 각각의 채용 절차도 간단치 않다. 서류전형의 경우 수주간 과제를 몇 개 주고 동영상과 에세이를 내도록 요구하는 곳도 있다. 면접도 역량면접, 상황면접에다 압박면접(위기대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면접) 등으로 세분화된다. 일부 기업은 1박2일이나 2박3일의 합숙면접을 통해 대인관계 매너와 동료 간의 관계까지 관찰한다. 부모나 교수들은 이런 식으로 선발한다면 “우리 기성세대 중 입사시험에 붙을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혀를 내두를 정도다. 이렇게 한 개 기업의 취업 절차가 복잡하고 지원생에게 요구하는 내용이 많다 보니 한 곳에서 실패했다고 다른 기업이나 다른 분야로 순발력 있게 바꾸기가 어려워진다. 소수의 기업을 겨냥해 한 우물을 파듯 재수나 삼수, 사수를 감행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다. 청년 실업이 해소되지 않는 일부 요인을, 복잡하고 어려운 채용 절차를 고안한 기업들이 제공하는 셈이다. 지원자가 많은 데다 인재를 제대로 뽑기 위해서라고 기업들은 이야기할지 모른다. 그러나 복잡해진 선발 절차가 성공적인지 입증된 바 없다. 조기 퇴사율은 여전히 높다. 선발 절차가 복잡해 지원자의 어떤 장단점이 선발에 영향을 주는지 감이 안 잡히는 것도 문제다. 합격자들의 조기 퇴사가 여전한 것은 기업들의 말과 달리 소수의 스펙 좋은 인재를 대부분의 기업들이 여전히 선호하고 있음을 뒷받침한다. 최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상당수 기업들은 여전히 스펙에 의한 채용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일 것이다. 올 초 기업 경영진들은 ‘직무적합성’을 강조하고 ‘창의성 면접’ ‘역사에세이’를 신입 사원 채용 때 반영한다고 말한다. 사원 선발 절차를 유행처럼 그때그때 바꾸면 정말 그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인지 더 아리송해진다. 일본전산은 ‘밥 빨리 먹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는 원칙을 줄곧 사원 선발에 적용하고 있고 세계적인 절삭기 제조 업체인 일본주켄공업은 ‘짧은 면접으로 사람을 평가할 수 없다’며 지금도 ‘선착순 채용’을 고집한다. 이들 기업을 본뜰 수는 없어도 국내 기업들의 신입 사원 선발 절차는 좀 더 단순하고 결과를 예측 가능하게 합리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 그러면 취업준비생들이 덜 힘들게 되고 기업에 대해 나쁜 감정도 덜 갖게 될 것이다.
  • 새 총리가 풀어야 할 현안은…

    제2기 국무총리가 임기 중에 풀어야 할 현안은 무엇보다 정치권의 원만한 국정 협력을 이끌어내는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정치·행정 전문가들은 25일 새 총리의 과제로 정치권의 국정 협력, 위기관리 리더십, 국정 조정 능력이라고 입을 모았다. 다수의 전문가는 “정부가 아무리 좋은 국정 개혁과제를 제시해도, 이를 제때 집행하려면 관련 법령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이는 야당을 포함한 정치권의 협조가 절실한 문제”라며 입법부와의 소통을 먼저 강조했다. 국회에 상정된 일부 민생·경제 법안이 지난 연말까지도 통과되지 못했고, 결국 정홍원 총리가 해를 넘긴 지난 7일 이례적으로 상임위원장들의 방을 찾아다니며 14개 법안의 처리를 거듭 당부한 것을 국정운영 애로의 대표적 사례로 꼽았다. 야당이 비협조적인 게 비단 총리만의 잘못은 아니라고 해도, 총리는 국정 수행의 좌장이라는 점에서 책임이 무겁다는 것이다. 위기관리 리더십을 발휘해달라는 주문도 내놓았다.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에도 잦은 안전사고가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으나, 정부 내 통합지휘체계는 아직 미흡하다는 얘기다. 대형 재난안전 사고가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떨어져 있는 청와대가 ‘감 놔라 배 놔라’를 한다면 혼선이 생길 수밖에 없는 만큼 국민안전처장이 사고 수습에 있어서 다른 부처들의 신속한 지원을 받으려면 총리가 이를 뒷받침해줘야 한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현 정부의 정책 과제와 선거공약을 서둘러 수행하기 위해 부처별 현안의 조정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도 ‘책임 총리’를 자임하고 국정 조정에 소정의 성과를 내긴 했지만, 정부 출범 3년 차에도 뚜렷하고 가시적인 효과는 내지 못한 게 사실이다. 황윤원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교수는 “이완구 총리 후보자는 행정 관료, 경찰청장, 도지사, 정치인을 두루 거친 터라 소통과 추진력에서 기대감을 갖게 한다”면서 “그러나 총리 임기 중에 이를 완수하지 못하면 그다음 총리는 정책 수행과는 거리가 먼 ‘마무리 총리’에 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아는게 약] 감초, 고혈압·칼륨 결핍 주의하세요

    약방의 감초라는 말이 있듯 감초는 한약의 재료로 흔하게 사용되며 단맛이 있어 차로도 마십니다. 하지만 다른 약물의 작용에 영향을 주기도 해 약 복용 시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감초의 단맛을 내는 성분은 몸 안의 수분과 염분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해합니다. 우리 몸에 수분과 염분이 많아지면 혈압이 높아지게 되죠. 고혈압으로 약을 복용 중인 사람이 감초를 많이 먹으면 약효가 잘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 감초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소변으로 칼륨이 빠져나가 칼륨 부족 상태가 됩니다. 칼륨이 부족하면 근육 경련이 생기고 심하면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일부 약물을 감초와 함께 섭취하면 칼륨 배설이 더욱 늘어나 칼륨 결핍의 위험을 높이고 때로는 약물의 부작용 위험이 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부전에 사용하는 디곡신(라녹신) 그리고 이뇨제 중 푸로세미드(라식스) 등을 복용하는 환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도움말 식품의약품안전처
  • [사커는 추억이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을용’

    [사커는 추억이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을용’

    개인적으로 2002월드컵에서 진땀을 흘리며 봤던 경기는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전이 아니었다. 위 세 경기는 강팀과의 경기라 애초에 그리 기대를 하지 않았던 이유도 있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우리나라 선수들이 흐름을 잘 읽어가며 경기를 주도했기 때문에 좀 더 편하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조별예선 2차전이었던 미국과의 경기는 달랐다. 햇살이 뜨거웠던, 유일한 오후 3시대의 경기. 선수들은 경기시작 얼마 지나지도 않아 매우 지쳐보였다. 여름철의 무더위와 습도, 햇살로 인한 높은 불쾌지수는 양팀 모두에 해당되었지만 미국 선수들보다 우리나라 선수들을 집중적으로 괴롭히고 있는 것 같았다. 이는 당시 한국대표팀 감독이었던 거스 히딩크(Guus Hiddink)의 눈에도 똑같이 보였었나보다. 그는 2003년 월드컵1주년 인터뷰에서 “가장 힘든 경기는 미국전 이었다”고 말하며 자신의 뜻대로 풀려나가지 않았음을 밝혔다. 설상가상 전반전 중반에 황선홍이 볼 제공권 다툼과정에서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자 히딩크는 안정환과의 교체를 준비했다. 그러나 그는 붕대를 감더라도 경기를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황선홍에게 긴급치료가 이뤄지고 있을 무렵, 미국은 우리 선수 10명이 뛰었던 6분간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클린트 매티스(Clint Mathis‧현재 은퇴)가 선취골을 성공시킨 것이다. 황선홍은 경기에 재투입되자마자 죽을 힘을 다해 뛰었다. 마치 자신 때문에 실점을 한 것 같아 죄책감이 들었을 것이다. 그런 그의 투지에 하늘도 감복했는지 전반 종료 무렵 황선홍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히딩크는 평소 정확한 왼발을 자랑했던 이을용에게 킥을 지시했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한국을 외면했다. PK선방에 일가견이 있던 브래드 프리델(Brad Friedel‧現 토트넘)의 팔에 이을용의 슛이 걸린 것이다. 이을용은 (경기후 인터뷰서 밝혔듯이) 페널티킥을 얻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뛴 선배에게, 동료들에게, 자신을 믿고 맡겼던 감독에게, 국민들에게 미안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그는 뛰고 또 뛰었다. 하지만 매서운 폭염과 불쾌지수는 모든 한국선수들을 지치게 만들었고 경기는 점점 그렇게 끝나는 듯 보였다. 히딩크는 다음 상대가 우승후보 포르투갈임을 감안하여 그 경기에서 승부를 보려고 했고, 슈퍼서브 임무를 안정환에게 맡기며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36분, 한국은 하프라인 20m앞 위치에서 세트피스 찬스를 맞았다. 선수들의 지친 모습을 옆에서 계속 지켜보던 이을용은 이 상황에서 동점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세트피스 뿐이라고 판단했고, 자신의 왼발에 모든 감각을 집중시켜 최대한 정교한 크로스를 시도했다. 이을용의 판단과 히딩크의 신의 한수는 기가 막히게 적중했다. 그토록 실마리가 보이지 않던 문제는 이을용의 택배 크로스와 안정환의 스치는 듯한 헤딩에 의해 풀렸고 이을용은 그제서야 두 손을 불끈 쥐며 전반전 PK실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었다. 이을용의 전매특허인 왼발은 2002년 그 빛을 발했다. 미국전 PK실축이 있었지만 그 난관을 극복, 1골 2어시스트라는 진가를 보여주며 자신의 역할을 200% 해냈다. 특히 3,4위전에서 선보였던 오른쪽 상단으로 빨려 들어가는 프리킥은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ABC의 마크로이드 해설위원이“한국에 프리킥을 저렇게 잘 차는 선수가 있었나?”라고 감탄했을 정도. 당시 터키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세뇰 귀네슈(Senol Gunes‧現 부르사스포르 감독)도 이을용의 플레이에 매료되었던 사람 중 하나였다. 그는 “알바로 레코바보다 왼발을 잘 차는 선수를 기억하고 있다”며, 자신이 트라브존스보르(Trabzonspor)의 감독이 되자 이을용을 이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미 터키에서의 경험이 있었지만 만족하지 못한 시절을 보냈던 이을용도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였다. 귀네슈 체제하의 트라브존스보르에서 주전으로 출전하며 25경기 6어시스트의 준수한 활약을 보인 그는 팀을 리그2위에 올려놓았고 챔피언스리그 출전티켓까지 확보했다. 하지만 당시 한국에서 이을용에 대한 기사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박지성과 이영표의 EPL진출에 따른 상대적인 관심의 저하도 이유중에 하나로 꼽을 수 있겠으나 가장 중요했던 것은 국민들의 인식이었다. 2003년 12월 7일에 있었던 중국과의 경기에서 ‘리이’가 이을용에게 계속 거친 반칙을 범하자 이에 분노한 그는 오른손으로 머리를 가격했고 곧바로 퇴장 당했다. 팬들은 이를 ‘을용타’라고 부르며 신조어로 만들었고, 어느새 그는 대표팀에서까지 제외되었다. 스포츠 내셔널리즘에 흥분한 팬들은 처음엔 열광했지만, 이는 스포츠 제1원칙인 페어플레이에 어긋나는 행동이었고 축구협회와 감독, 팬들은 시간이 갈수록 그의 2002년 플레이보다 ‘을용타’만을 기억했다. 그렇기에 박지성, 이영표에 대한 기사는 쏟아졌으나 이을용이 활약하는 하이라이트 장면 하나조차 보도되지 않았던 것이다. 2006년 딕 아드보카드(Dick Advocaat ‧ 現 세르비아 감독)가 감독으로 선임되고 나서야 다시 대표팀에 차출되었지만 2002년의 핵심맴버로 화려한 대접을 받았던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그의 플레이는 평가 절하되었고 그의 왼발 또한 점점 무뎌져갔다. 그 후 FC서울로 복귀한 그는 2009년 새롭게 창단된 강원FC로 이적하여 2011년까지 뛴 후 은퇴하였다. 지금은 강원FC의 코치로 활약 중이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을용하면 ‘을용타’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대다수일 것이다. 화려한 2002년의 업적을 뒤로하고 한 번의 실수로 자신의 성실한 이미지를 잃어버린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을용’.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그의 왼발이 을용타 사건을 덮을 순 없겠지만 코치와 감독으로써 좋은 경기내용과 성적을 거두어 제2의 축구인생에서는 진정한 영웅대접을 받길 진심으로 희망한다. 김용표 인턴기자 nownews@seoul.co.kr
  • [내각·靑 개편] 당·정 정책공조 탄력… 당·청 소통강화 의문

    [내각·靑 개편] 당·정 정책공조 탄력… 당·청 소통강화 의문

    23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지명되고 청와대 인적 쇄신까지 일부 이뤄지면서 당·정·청 관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연말에 터진 여권 내 친박근혜계-비박근혜계 간 갈등에 이어 올해 연말정산 소급 사태 등으로 당·정·청 관계에 균열이 벌어진 상황에 이 후보자가 중재자로서 어떤 역할을 해낼지 관심이다. 대체로 당·정 관계에는 ‘파란불’이 켜지겠지만 당·청 관계 변화에는 아직 ‘물음표’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우선 여당에서 입법을 총괄한 원내대표가 내각 수장으로 옮겨 감에 따라 향후 당·정 간 정책 협조는 다소 순조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그간 이 후보자는 주요 법안의 입법을 지휘하며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왔다. 또 여야 상임위원장들과도 무난한 관계를 유지했다는 평을 받아 당장 남은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에도 당·정 간 긴밀한 협조 체제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상임위 간사를 맡은 한 의원은 “그동안 총리의 존재감이 없었는데 이 후보자가 중심을 잡으면 대통령은 더 큰 부분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도 “이 원내대표가 총리직을 맡아 정부와 국회, 당·정·청 간 소통 역할, 화해 중개 역할을 잘 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 대표의 기대와 달리 이날 나온 인적 쇄신만으로는 당·청 관계 변화를 짐작하기 힘들다는 평도 만만치 않다. 우선 특보단 구성은 여당 내 인적 쇄신 요구에 대해 청와대가 답으로 내놓은 것이지만 정작 당·청 가교 역할을 할 특보단장 및 정무특보 인선은 이날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후보자가 김 대표와 당내 ‘투 톱’으로서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지만 총리로서 대통령과 여당 대표를 잇는 역할까지 하기는 쉽지 않다. 한 소장파 의원은 “이번 인사는 청와대와 소통이 잘되는 사람, 즉 친박을 전면에 배치했다는 느낌”이라며 “아직 청와대 비서실장도 정무특보 인사도 나지 않은 상황이라 당·청 관계를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28. 탤런트와 미모의 아내 사기행각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28. 탤런트와 미모의 아내 사기행각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가수, 탤런트 등 연예인들이 사기죄를 저질렀다는 뉴스를 심심찮게 접하게 됩니다. 지금도 몇몇 유명 연예인들이 재판을 받으며 법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명도에 취해 자기 깜냥을 넘어서는 비즈니스에 도전했다가 본의 아니게 죄를 지은 경우도 있고, 대중적 이미지를 이용해 처음부터 작심을 하고 피해자를 홀린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이라고 사정이 다를 바 없었습니다. 1971년에 있었던 젊은 탤런트 부부의 사기 행각을 소개합니다. ▒▒▒▒▒▒▒▒▒▒▒▒▒▒▒▒▒▒▒▒▒▒▒▒▒▒▒▒▒▒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28. 탤런트와 미모의 아내 사기행각…동료도 선배도 중국집 장궤도 감쪽같이 당했는데 (선데이서울 1971년 11월 14일자) 자가용 승용차를 몰고 다니던 TV 탤런트가 음식을 주문하기에 “띵호”-철석같이 믿고 부지런하게 배달을 해주던 동네 중국집 장궤가 “우리 사람 망했어 해”하며 울상이 되었다. 탤런트는 철창에 갇히고 그 부인은 줄행랑을 친 것. 알고보니 중국집 외상값만 아니라 피해자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는데…. 빌어 탄 자가용 팔아먹고 동네 안에서만 300만원 사기 요즘 성북구 장위동에 있는 중국집 S반점 장궤아저씨는 홧병에 걸려있다. 이웃에 살던 M방송국 탤런트 J씨(29)씨가 외상값 몇 만원을 잘라먹고 줄행랑을 쳤기 때문이다. 자가용을 타고 다니면서 호기를 부리는 기세에 깜박 속아 배달해 달라는 대로 짜장면·우동·울면을 외상해 주었더니 얼마 전 갑자기 행방을 감추고 만 것이다. 가족까지 몽땅 도망갔다는 소식을 듣고 집으로 달려갔을 때는 이미 살림살이까지 모조리 빼돌린 다음이었고, 피해자들만 모여있을 뿐이었다. 식품점, 구멍가게, 연탄가게, 그리고 이웃 아낙네들…. 피해자들이 모여 털어놓은 피해금액을 모두 합해 보니 동네 주변 무려 300만원에 달한다. 가게 외상값 정도는 ‘새발의 피’이고, 이웃 주부들에게 빚을 얻어 쓴 돈이 엄청난 액수에 이르렀던 것. 거품을 물고 혹시 부지깽이라도 집어오려고 달려갔던 장궤 아저씨는 말도 못붙일 형편이었다. J씨는 그동안 주로 동네 주부들의 곗돈을 부인을 통해 교묘히 빚을 얻어내서 가로채곤 했는데 그것이 들통나게 되자 줄행랑을 놓고만 것이다. J씨가 돈을 얻어 쓴 것은 비단 동네에서만이 아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그가 속해있는 M방송국 관계자들을 비롯해 친지, 대학선배들에까지 피해를 입혔다. 언제나 이자만은 또박또박 지불했기 때문에 누구든지 의심 없이 돈을 빌려주곤 했다. 이모(90만원), 김모(30만원), 정모(200만원), 최모(50만원), 손모(30만원)씨 등 M방송국 탤런트들 외에 작가 김모씨도 200여만원이 걸려있다고 한다. 피해자들이 공개를 꺼려하기 때문에 정확한 액수를 알수는 없지만 대강 짐작한 방송국 주변 피해액이 1500~2000만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J씨가 경찰에 구속된 것은 지난 10월 18일. 그에게 30만원을 빌어주었던 김모씨의 고소에 의해서였다. 김씨는 J씨의 학교선배로 혜화동에서 음악학원을 경영하고 있다. 지난 9월 초 J씨가 찾아와서 “인천에 냉동기가 들어와 있는데 그것을 빼돌릴 교제비를 돌려달라” 는 말에 속아 빌려주었다. 방송국 주변서 최대 2000만원…피해자들 공개 꺼려 감쪽같이 속고만 있었을뿐 아니라 J씨를 철석같이 믿고 있던 피해자들이 “당했구나” 하고 깨닫게 된 것은 김씨가 처음으로 30만원 사기를 경찰에 고소하고나면서부터. 그가 경찰에 구속되면서 지금까지 벌여온 사기행각의 전모가 비로소 드러나게 되었던 것이다. 구속된 서울 ○○북부서는 매일 피해자들로 와글와글거렸다. 주로 동네 주변의 피해자들이고 방송국 주변 피해자들은 창피하기 때문인지 좀체 나타나지 않았다. 사건 담당 형사는 “그런 사기는 난생 처음 보았다” 고 혀를 내둘렀다. J씨가 장위동에 이사 온 것은 지난해 9월이었다. 2층집에 60만원에 전세를 들었다. 부인은 스튜어디스 출신으로 늘씬한 몸매에 능란한 화술을 가진 미인. 사람들로 하여금 당장 호감을 갖게하는 재주를 가졌고 말솜씨가 뛰어나 몇번 대화를 나누다보면 자기도 모르는사이에 믿게 하는 천부의 소질을 가졌다. 그래서 꿔준 돈을 이자는커녕 원금까지 몽땅 잘린 형편이면서도 동네 사람들은 “설마…” 하고 믿기지 않는 듯한 표정들이다. J씨는 누구의 것인지는 몰라도 자가용 승용차를 2대씩이나 타고 다니면서 호기를 부렸다. 혹시 동네 사람 중에 차가 필요한 경우가 생기면 서슴없이 빌려주곤 했다. 그렇게 해서 인심을 얻은 다음에는 부인을 동원, 빚을 얻어쓰곤 했다. 20만원을 사기당한 모 대학 교수 P씨도 그 중 한 사람. 그 동네에 살고 있는 P교수가 어느날 귀가하는 길인데 느닷없이 J씨가 쫓아오더니 공손하게 인사하더라는 것. 그렇게 인사를 한 다음에는 자주 집에 드나들며 한가족처럼 친하다는 인상을 주고는 빚을 얻어내곤 했다. 빚을 얻을 때에는 주로 약속어음을 주고 한달이 되는 날이면 어김 없이 이자를 지불하곤 했다. 하지만 그 이자는 다른 사람에게서 빚을 얻어 마련한 돈이었다. “몸으로 때우겠다”고 버텨 일부선 재산 도피설까지 J씨의 구속과 동시에 그의 부인은 어디론가 행방을 감추었다. 그래서 J씨의 늙은 어머니가 매일 면회를 와서 며느리 욕을 늘어놓곤 했다는데, 철창안에 갇힌 그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도망간 부인을 야속해하더라는 게 담당 형사의 말. 경찰 조사에 따르면 J씨가 스스로 자백한 사기 액수는 1500만원. 자기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입힌 피해가 대부분이었다. 그가 호기를 부리면서 타고 다니던 자가용도 사실은 남의 차를 잠시 빌어 탄 것으로, 소문에 의하면 그 차까지도 팔아 먹었다고 한다. 피해자들이 모두가 창피한 마음에서 공개를 꺼리기 때문에 J씨로부터 입은 피해가 얼마인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지만 아무튼 1년 남짓 꼬박 남의 돈, 남의 차, 남의 음식만 먹으면서 호강하고 지낸 것만은 틀림없다. 그렇게 많은 돈을 사기했으면서도 현재 가진 재산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게 그의 말. 조금이라도 받아보려고 경찰서에 왔던 사람들은 공연히 소송비용만 들뿐 받을 길이 없을 것 같다며 다들 그냥 돌아가고 말았다. 그러나 과연 그의 말처럼 돈을 다 쓰고 없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곳에 빼돌렸는 지는 알 수가 없다. 그리고 도망갔다는 그의 부인이 정말 도망간 것인지 아니면 재산을 도피시킨 곳에 가서 J씨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를 일. 이러한 의심을 뒷받침하는 것은 그가 한사코 “몸으로 다 때우겠다” 고 버티고 있다는 사실. 결국 그는 10월 24일 30만원 사기 혐의만 적용된 채 검찰에 송치됐다. J씨는 K방송국에서 탤런트 활동을 시작해 M방송국으로 온 지는 얼마 안됐다. 오랜 연기자 경력에 비추어 조역이나 단역 밖에는 하지 못했고, 시청자들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얼굴이다. 사기 혐의로 구속되기 전까지 드라마 ‘수사반장’에 출연했다. 정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편집자註>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 이석기, 내란음모 무죄 내란선동 징역 9년 확정 “재판 표정은?”

    이석기, 내란음모 무죄 내란선동 징역 9년 확정 “재판 표정은?”

    이석기 내란음모 무죄 내란선동 징역 9년 확정 이석기, 내란음모 무죄 내란선동 징역 9년 확정 “재판 표정은?” 22일 오후 2시35분 대법원 대법정. 최종심에서 항소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9년에 자격정지 7년을 선고받은 이석기(53) 전 통합진보당 의원은 방청석을 향해 “사법정의는 죽었다”고 외쳤다. 이 전 의원은 30여분간의 대법원 전원합의체 선고가 끝난 뒤 법정을 떠나면서 방청석에서 울부짖는 지지자들을 향해 애써 미소를 지어 보였다. 손을 번쩍 들어 인사를 하다가 주먹을 불끈 쥐어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굳은 표정을 숨길 수는 없었다. 착잡한 눈으로 방청석을 한번 둘러본 그는 무거운 걸음으로 다시 호송차로 향했다. 이 전 의원은 선고를 위해 법정에 들어설 때부터 긴장감이 역력한 표정이었다. 손을 흔들며 “의원님 사랑해요”를 외치는 지지자들을 보며 웃음을 지어 보였지만 자리에 앉아서는 입술이 마르는 듯 연신 침을 발랐다. 언제나처럼 감색 정장에 노타이 차림으로 법정에 선 이 전 의원은 양승태 대법원장이 판결 요지를 읽어내려가자 마른침을 삼켰다. 양 대법원장이 피고인들의 내란선동 혐의가 인정된다는 취지의 설명을 이어 갈 때도 정면만 응시하던 이 전 의원은 이 부분에 대해 대법관 3명의 반대 의견이 있다고 하자 고개를 들어 법대를 보며 반대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그러나 그의 고개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정면을 향했다. 일찌감치 법정 방청석에 자리 잡은 김재연 전 통진당 의원도 눈을 감고 판결 요지를 들었다. 내란 선동이 인정된다는 설명에 감은 눈이 파르르 떨렸다. 양 대법원장이 “상고를 기각합니다”라며 주문을 선고하고 자리에서 일어서자 법정에서 “억울합니다”라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김홍열 전 경기도당 위원장 측 가족은 “(회합에서 한 발언) 5분만으로 5년을 살아야 한다니요”라며 울면서 쓰러지기도 했고, 소리를 지르며 혼절하는 사람도 나왔다. ”의원님 힘내십시요. 형제들, 저희가 있습니다”라며 피고인들에게 그래도 용기를 전하려는 지지자도 있었다. ”이 나라는 법이 없나. 세상에 이런 법이 어딨냐”라고 악을 쓰는 사람, “대법원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는 사람들 틈 사이로 피고인 가족들은 한참 동안 자리에서 일어서지 못했다. “박근혜 정권 이제 말기다”라는 발언도 나왔다. 쉽사리 자리를 떠나지 못하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한 지지자의 손을 김재연 전 의원이 굳게 잡아보이기도 했다. 이날 선고 시작 직후에도 일부 변호인들이 제시간에 대법정에 들어서지 못하면서 이를 막아서는 대법원 관계자들과 “막지마세요”라고 언성을 높이며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법정 밖에선 오전부터 보수·진보 단체의 집회가 열렸다. 진보단체 회원 300여명은 대법원과 대검 정문에서 “내란음모는 조작”이라며 “구속자를 석방하라”고 목청을 높였다. 200m 떨어진 서초역 사거리 인근에서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중형으로 엄단하라”고 외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석기, 내란음모 무죄 내란선동 징역 9년 확정 “사법정의 죽었다” 외쳐

    이석기, 내란음모 무죄 내란선동 징역 9년 확정 “사법정의 죽었다” 외쳐

    이석기 내란음모 무죄 내란선동 징역 9년 확정 이석기, 내란음모 무죄 내란선동 징역 9년 확정 “사법정의 죽었다” 외쳐 22일 오후 2시35분 대법원 대법정. 최종심에서 항소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9년에 자격정지 7년을 선고받은 이석기(53) 전 통합진보당 의원은 방청석을 향해 “사법정의는 죽었다”고 외쳤다. 이 전 의원은 30여분간의 대법원 전원합의체 선고가 끝난 뒤 법정을 떠나면서 방청석에서 울부짖는 지지자들을 향해 애써 미소를 지어 보였다. 손을 번쩍 들어 인사를 하다가 주먹을 불끈 쥐어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굳은 표정을 숨길 수는 없었다. 착잡한 눈으로 방청석을 한번 둘러본 그는 무거운 걸음으로 다시 호송차로 향했다. 이 전 의원은 선고를 위해 법정에 들어설 때부터 긴장감이 역력한 표정이었다. 손을 흔들며 “의원님 사랑해요”를 외치는 지지자들을 보며 웃음을 지어 보였지만 자리에 앉아서는 입술이 마르는 듯 연신 침을 발랐다. 언제나처럼 감색 정장에 노타이 차림으로 법정에 선 이 전 의원은 양승태 대법원장이 판결 요지를 읽어내려가자 마른침을 삼켰다. 양 대법원장이 피고인들의 내란선동 혐의가 인정된다는 취지의 설명을 이어 갈 때도 정면만 응시하던 이 전 의원은 이 부분에 대해 대법관 3명의 반대 의견이 있다고 하자 고개를 들어 법대를 보며 반대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그러나 그의 고개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정면을 향했다. 일찌감치 법정 방청석에 자리 잡은 김재연 전 통진당 의원도 눈을 감고 판결 요지를 들었다. 내란 선동이 인정된다는 설명에 감은 눈이 파르르 떨렸다. 양 대법원장이 “상고를 기각합니다”라며 주문을 선고하고 자리에서 일어서자 법정에서 “억울합니다”라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김홍열 전 경기도당 위원장 측 가족은 “(회합에서 한 발언) 5분만으로 5년을 살아야 한다니요”라며 울면서 쓰러지기도 했고, 소리를 지르며 혼절하는 사람도 나왔다. ”의원님 힘내십시요. 형제들, 저희가 있습니다”라며 피고인들에게 그래도 용기를 전하려는 지지자도 있었다. ”이 나라는 법이 없나. 세상에 이런 법이 어딨냐”라고 악을 쓰는 사람, “대법원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는 사람들 틈 사이로 피고인 가족들은 한참 동안 자리에서 일어서지 못했다. “박근혜 정권 이제 말기다”라는 발언도 나왔다. 쉽사리 자리를 떠나지 못하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한 지지자의 손을 김재연 전 의원이 굳게 잡아보이기도 했다. 이날 선고 시작 직후에도 일부 변호인들이 제시간에 대법정에 들어서지 못하면서 이를 막아서는 대법원 관계자들과 “막지마세요”라고 언성을 높이며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법정 밖에선 오전부터 보수·진보 단체의 집회가 열렸다. 진보단체 회원 300여명은 대법원과 대검 정문에서 “내란음모는 조작”이라며 “구속자를 석방하라”고 목청을 높였다. 200m 떨어진 서초역 사거리 인근에서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중형으로 엄단하라”고 외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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