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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유덕의 유럽 프리즘] 내홍 겪는 ‘유럽 쌍두마차’의 운명

    [강유덕의 유럽 프리즘] 내홍 겪는 ‘유럽 쌍두마차’의 운명

    독일과 프랑스는 유럽연합(EU)의 쌍두마차로 불린다. 그만큼 두 나라의 지도력은 유럽 통합과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과거 유럽의 굵직한 역사는 이 두 국가의 결단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지금 이들 나라는 내부적으로 정치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독일에서는 2021년 출범한 사민당(SPD), 녹색당, 자민당(FDP)의 연립정부가 경제정책을 둘러싼 갈등으로 내홍을 겪었다. 지난달 SPD 출신의 올라프 숄츠 총리는 친기업 성향의 FDP 소속 재무장관을 경질했다. 이 조치는 사실상 연립정부의 붕괴로 해석됐다. FDP가 연정을 탈퇴할 경우 SPD와 녹색당만으로는 의회 과반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숄츠 총리는 오는 16일 독일 연방의회에 자신에 대한 신임투표를 요청한 상태다. 신임투표 결과에 따라 내년 9월로 예정된 총선이 2월로 앞당겨질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숄츠 총리의 지지율이 1997년 이후 역대 총리 중 최저라는 점이다. 독일 경제는 2년 연속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SPD에 투표하겠다는 유권자는 14%에 불과하다. 제1야당인 기민당·기사당(CDU·CSU)이 32%의 지지를 얻으며 선두를 달리지만 극우 정당인 독일대안당(AfD)도 21%로 2위를 굳히고 있다. 정권 교체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나 어느 정당도 AfD와의 연정을 고려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새로운 정부 구성은 순조롭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프랑스 역시 정치적 혼란에 직면해 있다. 지난 4일 프랑스 하원은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을 가결했고 미셸 바르니에 총리가 사임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불과 석 달 전에 바르니에를 총리로 임명했지만 당시부터 정부의 한계는 명확했다. 중도 성향의 여당인 ‘앙상블’은 이번 여름에 진행된 조기 총선에서 의석을 대폭 잃었다. 줄어든 의석은 좌파와 극우파 정당이 가져갔다. 야당은 동거정부 구성을 주장했다. 반면 마크롱 대통령은 야당과의 협력 대신 소수정부 구성을 선택하며 위기를 돌파하려 했다. 그러나 이 선택은 갈등을 예고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바르니에 총리는 재정적자를 600억 유로 감축하는 2025년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는 복지 관련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는 사회보장 재정법이 포함됐다. 야당은 복지 축소와 구매력 감소를 이유로 강하게 반대했다. 그러나 바르니에 총리는 헌법에 근거해 직권으로 의회를 우회하며 사회보장 재정법안의 채택을 강행했다. 이에 좌파와 극우 진영 등 야권은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 가결을 주도했다. 이제 마크롱 대통령은 새로운 총리를 임명해야 하지만 야권의 동의 없이는 또다시 불신임당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트럼프 1기 행정부 출범 당시 마크롱 대통령은 개혁의 아이콘으로 주목받았다.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는 유럽의 최장수 총리였다. 내부 불안에 직면한 유럽은 더 강력해진 트럼프 2기 행정부를 어떤 모습으로 마주할 것인가. 똑같은 질문을 우리에게도 적용해 볼 수 있다. 강유덕 한국외대 LT학부 교수
  • [세종로의 아침] ‘계엄 폭탄’ 맞고 나락 향하는 한국 경제

    [세종로의 아침] ‘계엄 폭탄’ 맞고 나락 향하는 한국 경제

    2016년 11월 8일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됐다. 한 달 뒤 12월 9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찬성 234표로 가결됐다. 그로부터 8년. 11월 5일 미 대선에서 다시 트럼프가 당선됐다. 이번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 얄궂은 역사의 굴레가 평행이론처럼 반복되고 있다. 트럼프의 미국 중심주의와 불확실성은 그때나 지금이나 같다. 국내 정치 상황도 마찬가지다.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하고, ‘질서 있는 퇴진’이 언급되고, 탄핵 찬반을 놓고 여당이 분열하는 상황까지 판박이다. ‘2016년 12월’이 사람과 스토리만 바꿔 ‘2024년 12월’에 재현된 듯하다. 그때와 지금, 뭐가 다를까. 당시 국회 로텐더 홀에서 겪은, 지금 세종에서 겪는 탄핵 정국의 경험을 되짚으니 차이점이 하나 발견됐다. 바로 ‘경제 후폭풍’ 유무다. 정치 상황은 비슷해 보이지만 경제 상황은 전혀 딴판이다. 2016년 트럼프 당선 확정 직후 2.25% 하락한 코스피는 이후 꾸준히 우상향 흐름을 이었다. 박근혜 탄핵 정국도 증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016년 3.2%, 2017년 3.4%로 당시 잠재성장률 2.8%보다 0.4~0.6% 포인트 높았다. 외국인 투자자 이탈과 자본 유출은 없었다. 원달러 환율도 종가 기준 1100원대를 유지했다. 반면 8년 만의 트럼프 재집권과 윤 대통령 탄핵 정국이 청구한 경제적 대가는 혹독하다. 트럼프의 재선 성공은 코스피 하락으로 이어졌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 지원법 등 우리 기업에 유리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폐지하겠다는 공약의 영향이다. 여기에 느닷없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트럼프 당선 충격파에 허덕이던 국내 증시를 나락으로 보내 버렸다. 비상계엄 선포 다음날(4일) 코스피는 1.44% 꺼졌다. 윤 대통령 1차 탄핵안 부결(7일) 이후 첫 거래일(9일)엔 2.78% 폭락했다. 같은 날 원달러 환율은 1437.0원까지 폭등했다. 내년 수출 둔화와 무역수지 악화, 내수 부진에 따른 1%대 저성장 예고는 트럼프발(發) 불확실성에 원인을 두고 있다. 지난 3일 거대한 계엄 리스크가 등장하면서 지금은 신경 쓸 겨를이 없는 상황이 됐지만, 트럼프 리스크는 탄핵 정국이 끝나면 내년 한 해를 지배할 가장 강력한 경제 위험요인이다. ‘내란’은 형법이 상정하는 가장 무거운 죄다. 직권남용·뇌물수수처럼 개인 비리에 국한됐던 박 전 대통령의 혐의보다 훨씬 무겁다. 안보와 관련돼 있어 시장을 직접 타격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서 경제에 미칠 후폭풍을 직감했을 것이다. 그래서 계엄에 반대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는 얘기가 전해지는 것 같다. 경제 사령탑이라면 당연히 그랬어야 했다. 윤 대통령은 계엄 선포가 한국 경제를 휘청거리게 할 엄청난 파괴력을 지녔다는 걸 정말 몰랐을까. 몰랐다면 그동안 경제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일천한 상태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왔단 의미다. 알고도 그랬다면 국가 경제 따윈 안중에 없었단 얘기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시계는 45년 전으로 되돌아갔다. 국민이 합심해 키워 온 경제 규모도 한순간에 추락할 위기에 처했다. 경제만의 위기는 사이클이 있어 기업 투자 확대와 정부 정책으로 극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정치·안보 이슈에 연루된 경제 위기는 사회 안정부터 이뤄져야 해 회복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비상계엄 선포로 150분간 국가 비상사태가 벌어진 나라에 선뜻 투자할 강심장은 없다. 사태 이후 경제팀이 대외 신인도 하락을 막으려고 이토록 뛰어다니는 이유다. 3000만 동학개미는 앞으로 다가올 증시 호재로 탄핵안 의결, 대통령 파면, 전 대통령 구속 3가지를 꼽는다. 누군가에 대한 법적 처벌이 호재가 된다는 건 슬픈 일이다. 하지만 돈에는 감정이 없고, 경제는 냉정하다. 투자자들은 증시 호재가 최대한 빨리 찾아와 박살 난 주가가 조속히 원상 복구되기만을 바랄 뿐이다. 이영준 경제정책부 차장
  • 김대헌 호반그룹 사장 “플라스틱 사용 자제 앞장”

    김대헌 호반그룹 사장 “플라스틱 사용 자제 앞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지난 11일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호반그룹이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릴레이 형식의 환경 운동으로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시작됐다. 참여자가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약속하며 이를 실천하는 내용을 온라인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함으로써 활동을 확산시키는 방식이다. 김 사장은 스타트업인 서스테이너블랩 서선미 대표 및 호반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되새기며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스테이너블랩은 농식품 부산물 재자원화 기술과 미세 플라스틱 0% 친환경 소재 개발로 탄소 배출 감축 및 지속 가능성 증진에 앞장서는 기업이다. 호반그룹은 이 밖에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서스테이너블랩과 협력해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욕실 용품으로 구성된 친환경 어메니티 키트를 개발 중이며 이를 자연 분해 가능한 포장 용기에 담아 내년 봄 리솜리조트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건설 현장과 공장에서 생겨나는 폐안전모를 재활용한 경작업모 제작을 검토하고 있다. 또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등 건설 계열사는 아파트 견본주택 방문객들에게 장바구니를 제공하며 일회용품 감축 노력을 이어 가고 있다. 김 사장은 허윤홍 GS건설 대표의 추천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이사, 신찬호 레이어 대표, 골프 선수인 김비오 KPGA 프로를 추천했다.
  • 여행 원하는 사람 늘면서 탄소 배출까지 급증 [달콤한 사이언스]

    여행 원하는 사람 늘면서 탄소 배출까지 급증 [달콤한 사이언스]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여행한다. 일상생활에 지쳐 있을 때 가까운 교외로 여행을 다녀오는 것만으로도 기분 전환이 된다. 여행 관광산업은 최근 세계 각국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그런데 관광 수요가 늘어날수록 탄소 배출도 함께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호주 퀸즐랜드대, 시드니대, 그리피스대, 인도네시아 재무부, 독일 한자과학대, 노르웨이 서노르웨이 연구소, 스웨덴 린네대, 뉴질랜드 오타고대 공동 연구팀은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 관광과 관련된 탄소 배출량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12월 11일 자에 실렸다. 많은 연구에 따르면 관광 산업은 전 세계 탄소 배출의 주요 원인이다. 특히 교통수단과 관련된 탄소 집약적 특성과 더불어 이 부문의 급속한 성장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 감축 노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175개국의 관광 및 교통 관련 데이터를 사용해 2009~2020년 전 세계 관광업의 탄소 발자국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전 세계 관광산업의 탄소 배출량은 매년 3.5%씩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세계 경제 성장률인 연간 1.5%의 두 배 이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기 직전인 2019년에는 이산화탄소 5.2GT(기가톤)을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 세계 온실가스 총배출량의 8.8%에 해당하는 양이다. 특히 미국, 중국, 인도 등 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은 20개 국가가 전체 탄소 발자국의 4분의3을 차지하는 등 1인당 관광 배출량에서 다른 곳과 현저한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관광 수요의 지속적인 고성장과 탄소 배출 억제를 위한 관광 분야의 노력이 부족해서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제임스 히그엄 호주 그리피스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관광 산업에서 배출되는 탄소 배출을 글로벌 기후 목표에 맞추기 위한 효과적인 정책 조치가 시급히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관광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관광 산업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의 주요 요인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호반그룹 김대헌 사장, 플라스틱 줄이기 앞장선다

    호반그룹 김대헌 사장, 플라스틱 줄이기 앞장선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지난 11일 환경 보호를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릴레이 형식의 환경운동으로,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참여자는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약속하며 이를 실천하는 내용을 온라인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해 활동을 확산한다. 김 사장은 스타트업 서스테이너블랩 서선미 대표, 호반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되새기며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스테이너블랩은 농식품 부산물 재자원화 기술과 미세플라스틱 0% 친환경 소재 개발로 탄소 배출 감축 및 지속가능성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호반그룹은 이번 캠페인뿐 아니라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서스테이너블랩과 협력해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욕실용품으로 구성된 친환경 어메니티 키트를 개발 중이며, 이를 자연분해 가능한 포장 용기에 담아 내년 봄 리솜리조트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그룹 계열사 대한전선은 건설현장 및 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안전모를 재활용하여 경작업모 제작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등 건설 계열사는 아파트 견본주택 방문객들에게 장바구니를 제공하는 등 일회용품 감축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속가능성을 향한 기업 철학과 맞닿아 있으며 소비자와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대헌 사장은 GS건설 허윤홍 대표의 추천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셀트리온 서진석 경영사업부 대표이사, 레이어 신찬호 대표, KPGA 김비오 프로를 추천했다.
  • 미세먼지 없는 도로, 깨끗한 겨울 맞는 구로

    미세먼지 없는 도로, 깨끗한 겨울 맞는 구로

    서울 구로구가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포스터)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기상 상황, 외부 미세먼지 유입, 겨울철 난방 사용 등으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시기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시행해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고자 하는 집중 관리 대책이다. 구는 우선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민간 자동차검사소 점검 ▲승용차 2부제와 교통유발부담금을 연계·활용한 교통량 감축 등을 실시한다. 관내 대형 건물(에너지 다소비 건물) 8곳에 대한 적정 난방 온도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113곳,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52곳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교통량과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간선도로와 일반도로 3곳(경인로·구로중앙로·서해안로 일부 구간)을 하루 4회 이상 청소한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지하 역사,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29곳에 대한 실내 공기 질 특별 점검도 실시한다.
  • 트럼프 2기 주한미군 감축 없다… 美의회 ‘2만 8500명 유지’ 합의

    트럼프 2기 주한미군 감축 없다… 美의회 ‘2만 8500명 유지’ 합의

    ‘병력 감축 제한’ 조항은 복원 안 돼철수 카드로 방위비 분담 증액 우려“북·중·러시아·이란 간 협력에 대응”바이든 정부, 새 국가안보각서 승인 미국 의회가 현재의 주한미군 병력 유지와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핵우산) 방안을 명시한 2025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을 마련했다. 다만 ‘주한미군 감축 제한’ 조항은 복원되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주한미군 철수 카드를 내세워 방위비 인상 압박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일(현지시간) 미 의회에 따르면 상·하원은 현재 한국에 배치된 미군 병력 2만 8500명을 유지한다는 내용의 내년도 NDAA에 합의했다. 법안은 또 내년 3월 1일까지 국방부 장관이 한국에 대한 미국 확장억제 공약을 강화하기 위한 세부계획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계획에는 비상시 한미 간 핵협의 과정, 핵전략 기획, 정보 공유 방식, 확장억제 관련 예산·인력 등이 담긴다. 의회는 한미일 3국 간 국방 협력 진전 방안도 별도로 보고하라고 요구했다. ‘현 수준의 주한미군 유지’와 ‘한국 확장억제 공약’은 매년 NDAA에 반복적으로 들어가는 표현으로 법적인 강제성은 없다. 내년도 NDAA는 내년 9월까지 적용되며 대통령이 서명하면 확정된다. 문제는 이번 NDAA에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마련된 주한미군 감축 제한 조항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미 의회는 2019~2021 회계연도 NDAA에 주한미군 규모를 2만 8500명으로 명시하면서 그 이하로 줄일 경우 관련 예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못박았다. 2021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서명을 거부했으나 미 의회의 재의결로 거부권은 무산됐다. 그러나 조 바이든 정부가 출범하면서 주한미군 감축 제한 조항이 삭제됐고 내년도 NDAA에서도 관련 내용이 빠져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상황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주한미군 철수를 카드로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압박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내년 미 국방 예산은 전년보다 1% 정도 증가한 8952억 달러(약 1285조원)다. 한편 바이든 정부는 북한, 중국, 러시아, 이란 간의 협력에 대응하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의 로드맵 역할을 할 새 국가안보각서를 11일 승인했다. 올여름부터 개발된 이 각서는 네 개 적대국에 대한 동맹국과의 정보 공유 가속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철도노조 총파업 철회… 수도권 전철, 오늘 첫차부터 정상 운행

    철도노조 총파업 철회… 수도권 전철, 오늘 첫차부터 정상 운행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 등을 내세우며 지난 5일 시작된 철도 파업이 11일 마무리됐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최명호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위원장은 이날 ▲2024년 임금 2.5% 인상▲4조 2교대 근무 체계 개편 ▲성과급 지급 기준 개선 노력 등에 잠정 합의했다. 막판 쟁점이던 2급 이상 간부들의 임금 2년간 동결 요구는 올해 임금 인상분을 반납하는 것으로 조율했다. 잠정 합의안은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번 파업은 조합원 참가율 20%대로 동력이 약했지만 탄핵 정국과 맞물려 장기화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하루 평균 7억원에 달하는 영업 손실과 파업 참여자에 대한 ‘무노동 무임금’ 적용으로 노사 모두 부담이 커졌다. 이런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중재로 전날 실무교섭이 재개되면서 타결 가능성이 거론됐다. 철도노조는 이날 세종대로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총파업 대회’를 취소한 바 있다. 노사 합의가 이뤄졌지만 인력 충원 및 성과급 기준 개선 등은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의 협의가 필요한 만큼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철도는 필수공익사업장으로 노조가 파업하더라도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지 않는다. 코레일은 파업에 대비해 대체 인력 투입 및 열차 조정을 통해 이용객이 많은 수도권 전철과 KTX 운행 감축을 최소화하면서 열차 운행률을 평시 대비 70%대로 유지했다. 이에 따라 12일 수도권 전동열차는 첫차부터 정상 운행이 가능하나 KTX와 새마을호 등은 단계적 정상화가 불가피하다. 한 코레일 사장은 “노사가 힘을 모아 열차 운행을 조속히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 [1보]철도파업 일주일 만에 ‘마무리’…노사, 임금 협약 극적 타결

    [1보]철도파업 일주일 만에 ‘마무리’…노사, 임금 협약 극적 타결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 등을 내세우며 지난 5일 시작된 철도 파업이 일주일만인 11일 마무리됐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최명호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위원장이 이날 열차 운행 정상화와 임금 협약에 잠정 합의하면서 철도노조는 파업을 철회했다. 이로써 열차 감축 운행에 따른 이용객 불편과 물류 운송 차질은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철도 노사는 전날 실무교섭을 시작해 잠정 합의안을 마련한 뒤 이날 본교섭에 벌였다. 앞서 철도노조는 사측과의 교섭과 별도로 국회에서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 만나 임금·인력 충원 문제를 논의하기도 했다. 이번 파업은 조합원 참가율이 20%대로 상대적으로 동력은 떨어졌지만 탄핵 정국과 맞물려 장기화 우려가 대두됐다. 그러나 하루 평균 7억원에 달하는 영업 손실과 파업 참여자에 대한 ‘무노동 무임금’ 적용으로 노사 부담이 커진 데다 야당이 중재에 나서며 타결 가능성이 거론됐다. 철도노조는 이날 오후 세종대로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총파업대회’를 취소했다. 철도 노사는 2급 이상 간부들에 대한 2년 임금 동결을 놓고 이견이 심했던 것으로 전해졌지만 임금 인상과 성과급 및 체불임금 정상화 관련, 4조 2교대, 인력 충원, 승진 점수제도 시행 등을 위한 방안 마련에 잠정 합의했다. 철도노조는 기본급 정액 인상과 임금 체불 해결, 성과급 지급률 개선, 부족 인력 충원, 4조 2교대 근무 전환 등을 요구하며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철도는 필수공익사업장으로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더라도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지 않는다. 코레일은 파업에 대비해 대체인력 투입 및 열차 조정을 통해 이용객이 많은 수도권 전철과 KTX 운행 감축을 최소화하면서 열차 운행률을 평시 대비 70%대로 유지했지만 열차 운행 감축에 따른 이용 불편과 화물 운송 차질이 이어졌다. 더욱이 파업이 장기화하면 대체 인력 피로도가 높아지고 열차 정비가 필요해 열차 운행률은 더욱 떨어질 수밖에 없다. 전날 오후 KTX 66.7%, 여객열차 58.7%, 화물열차는 20.0%만 운행됐다.
  • [속보] 철도노조 오후 7시부터 총파업 철회…코레일 노사 잠정합의

    [속보] 철도노조 오후 7시부터 총파업 철회…코레일 노사 잠정합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총파업 일주일만에 타결됐다. 코레일과 철도노조는 11일 오후 3시 35분쯤 임단협 본교섭을 마치고 장점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가 ▲기본급 2.5% 인상 ▲4조 2교대 승인 ▲외주인력 감축 ▲공정한 승진제도 도입 ▲노동 감시카메라 설치 반대 등 주요 쟁점을 놓고 전날 오전 10시쯤 실무교섭을 재개한 지 약 30시간 만이다. 노조는 지난 5일 총파업 이후 일주일 만인 이날 오후 7시부터 총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 완도군,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 본격화

    완도군,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 본격화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전남 완도군이 미국 항공우주청(NASA)과 미국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 고등계획원(ARPA-E)과 함께 해조류의 블루카본 인증과 연구에 나섰다. 유엔기후변화협약으로 각국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마련했고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과 탄소중립을 추진하면서 탄소 흡수 잠재력이 큰 해양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 발굴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신규 블루카본 인정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제거 효과와 탄소 장기 격리, 인위적 영향, 관리 실용성, 정책 연계 가능성, IPCC(기후변화 정부간 협의체) 인정 등 6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데 현재 해조류는 IPCC 인정만 남은 상태다. 이에 완도군은 IPCC 인증을 위한 국제 공감대 형성과 공동 연구 등을 위해 3년 전부터 NASA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월 초청을 받아 NASA를 방문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해조류양식장 재조명과 블루카본 인증 연구 협력을 요청했다. NASA는 2021년 완도 해조류 양식장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해 친환경 해조류 양식의 최적 조건이라고 언급해 화제가 됐다. 완도군은 내년부터 5년간 한미 에너지부 공동연구개발사업인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할 미국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고등계획원도 방문해 구체적인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시스템은 대형 갈조류를 양식하기 위해 외해에 자동화 시설을 구축, 해조류를 활용한 바이오매스 대량 생산과 탄소를 흡수한 해조류를 심해에 매장·처리하는 블루카본 발굴 연구도 추진한다. 해조류가 신규 블루카본으로 인정되면 세계 3위의 해조류 생산량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는 국가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이 유리하게 된다.
  • 구로구,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대기질 개선 나선다

    구로구,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대기질 개선 나선다

    서울 구로구가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기상 상황, 외부 미세먼지 유입, 겨울철 난방사용 등으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시기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시행해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고자 하는 집중관리 대책이다. 구는 우선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민간 자동차검사소 점검 ▲승용차 2부제와 교통유발부담금을 연계·활용한 교통량 감축 등을 실시한다. 관내 대형 건물(에너지 다소비 건물) 8곳에 대한 적정 난방 온도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13곳,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52곳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교통량과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간선도로와 일반도로 3곳(경인로, 구로중앙로, 서해안로 일부 구간)을 하루 4회 이상 청소한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지하 역사,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29곳에 대한 실내 공기 질 특별 점검도 실시한다.
  • [열린세상] 건설산업에 불어오는 ESG 열풍

    [열린세상] 건설산업에 불어오는 ESG 열풍

    지난 5일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제15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그린건설대상은 탄소중립 시대에 요구되는 녹색기술을 개발하고 실천하는 우수 건설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올해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대상이 신설됐다는 것이다. 국내 건설산업에도 이제 ESG 경영이 본격화됐다는 것을 시사한다. 건설산업은 다른 산업과 비교해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산업이다. 전 세계 천연자원 수요의 30%를 차지하고, 고형폐기물은 약 25%를 배출하고 있다. 건설단계와 건물 운영단계를 포함하면 건설산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0%를 차지한다. 전문가들은 건설산업의 온실가스 배출이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 이유로는 동남아,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의 급속한 도시화와 전체적인 인구 증가로 2050년 시점에서 요구되는 건설 인프라의 약 4분의3이 아직 건설되지 않았다는 점을 꼽는다. 유럽연합(EU)을 비롯한 대부분의 2050 탄소중립 선언 국가들은 건설산업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건물 부문의 탄소중립을 중요한 전략적 목표로 삼아 다양한 정책 추진과 아울러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업활동에 가장 많이 요구되는 ESG 이슈가 건설산업에서도 본격화되고 있다. 건설산업에서 ESG가 중요한 이유는 건설산업 자체가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만, 건설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투자자본이며 자본시장에서 ESG 투자가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ESG 투자 규모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건설산업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건설산업의 ESG 대응은 프로젝트 자금 조달 측면에서 큰 이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건축 기술 개발, 녹색건축 시장 확대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는 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해외 주요 건설·부동산 개발사들은 앞다퉈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자발적으로 보고서를 작성·공시하고 있다. 국내 상위 건설사와 중견 건설사들도 ESG 경영에 속속 나서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ESG 건설 프로젝트가 있다. 일본의 거대 부동산 개발회사인 미쓰이부동산이 도쿄역 근처 니혼바시에 추진하고 있는 지상 18층, 높이 84m의 목조 임대 오피스 빌딩 프로젝트다. “니혼바시에 숲을 만든다”라는 콘셉트로 올해 1월 착공했다. 미쓰이부동산이 홋카이도에 보유하고 있는 약 5000ha의 산림에서 생산한 목재를 건축 내화 구조재, 내장재로 사용해 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약 30%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미쓰이부동산은 건설 비용도 환경 문제 대책에 투자를 모집하는 채권 ‘그린본드’(녹색채권)를 발행하는 등 ESG 투자로 조달하고 있다. 다른 사례로는 글로벌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버지니아 북부 외곽에 추진하는 ‘목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있다. 최첨단의 데이터센터를 기존의 철강이나 콘크리트가 아닌 초경량 고강도 CLT(Cross-Laminated Timber)로 건설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프로젝트가 기존 철강 대비 35%, 콘크리트 대비 65%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마이너스화하는 ‘탄소 네거티브’를 선언한 바 있다. 최근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과 전쟁 등으로 후퇴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추진이 ESG를 수단으로 해 다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특히 국내 건설산업에 본격화되고 있는 ESG가 무늬만 친환경이 아니라 진정성 있게 추진돼 우리 건설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가지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 송두삼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 GH-한국리츠협회, ‘리츠 사업’ 확대 업무 협약 체결

    GH-한국리츠협회, ‘리츠 사업’ 확대 업무 협약 체결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한국리츠협회가 10일 리츠(REITs)사업 확대와 상호업무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H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겸영인가를 받았다.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과 관련 증권에 투자하고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간접투자기구이며, AMC는 리츠로부터 업무를 수탁받아 일괄 처리하는 회사다. GH와 한국리츠협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리츠 및 부동산금융 관련 정보 및 전문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자문 및 인력양성 교육 협력 △지속 가능한 리츠모델 개발을 위한 학술교류 및 연구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GH는 현재 남양주 다산신도시 내 경기리츠 1호(20년 장기전세) 공공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리츠 2호는 성남금토지구(제3판교)에 6년 임대 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GH는 3기 신도시 개발과 수도권 내 주택수요에 대비해 공공주택 공급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하지만 부채비율 한도 등으로 재원 조달이 여의찮은 상황이다. 다만 리츠를 활용하면 자기자본을 투입하는 대신 민간 투자자를 모집해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부채비율을 감축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원 조달을 다변화해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신규사업을 리츠 형태로 검토하는 등 부동산 금융사업 분야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트럼프 2기에도 계획된 對美 투자 지속”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트럼프 2기에도 계획된 對美 투자 지속”

    미국을 방문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마샤 블랙번 공화당 상원의원(테네시)을 면담하고 “앞으로도 LG그룹은 계획된 투자를 지속해 미국 경제의 부흥에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DC 상원 의원 회관에서 블랙번 의원과 만나 “트럼프 2기 출범과 관련해 어떤 변화가 오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면담 뒤 특파원단과 만나 “어느 정부가 들어서든 약간의 변화가 있으리라는 것은 누구나 다 예상할 수 있는 문제”라며 “이런 변화가 기회 요인이 될 수도 있다. 트럼프 2기 때 중국 기업들의 진입이 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에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미 재계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신 부회장이 행사에 앞서 블랙번 의원을 만난 것은 테네시주가 LG 그룹의 북미 첨단 생산기지인 이유에서다. LG그룹은 북미 최대규모인 LG화학 양극재 공장(건설 중), LG전자 생활가전 공장,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공장인 얼티엄셀즈 제2 공장 등 테네시주에 잇달아 투자를 이어 오고 있다. 이 중 LG 화학이 투자하는 양극재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전기차에 보조금을 주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페기 등에 무게를 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 기업들이 투자한 공화당 우위주의 의원들이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특히 블랙번 의원은 트럼프 당선인의 1기 인수위 부위원장을 지냈고, 이번 대선에서도 한때 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등 친트럼프 인사로 분류된다. 그는 지난해 12월 LG화학 양극재 공장 착공식에 참석하는 등 LG 그룹과 테네시주 간의 경제 협력 증진에 핵심 인사로 역할해 왔다. 신 부회장은 “IRA 폐기 전망과 관련해 얘기를 나누지는 못했다”며 “LG를 포함한 한국이 미국에 많은 투자를 했고 앞으로도 투자하게 될 텐데 이는 미국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발전에 좋은 일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블랙번 의원도) 기꺼이 그런 메시지를 트럼프 정부에 전달하고 본인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블랙번 의원도 면담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신 부회장과의 만남이 “아주 좋았다”면서서 “테네시는 최고의 인적자원을 갖고 있고 주세(州稅)가 따로 없다”며 테네시가 투자에 적격인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IRA 관련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한편 신 부회장은 10일 트럼프 당선인의 또 다른 측근인 빌 헤거티 공화당 상원의원(공화·테네시)을 만난다. 국무장관 후보군에 올랐던 헤거티 의원은 올해 미 상원의원단 아시아 순방단장으로 방한해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하는 등 한미 경제동맹을 주도하고 있다.
  • [공직자의 창] 미세먼지 걱정 없는 그날까지

    [공직자의 창] 미세먼지 걱정 없는 그날까지

    “오늘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 수준입니다.” 매일 아침 날씨 예보에서 초미세먼지 농도는 빠짐없이 소개된다. 예보가 좋은 날엔 나들이를 나가지만 좋지 않은 날엔 실내에서 보내는 것이 일상이 됐다. 초미세먼지가 어느덧 우리 일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나라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올해 11월까지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6㎍/㎥으로 전국 단위 관측을 시작한 2015년 당시 26㎍과 비교하면 약 38% 개선됐다. 산업·발전·수송 등 전 분야에 걸친 핵심 배출원에 대한 집중적인 대기오염물질 감축 정책에 불편을 감수하고 동참한 국민 협조가 더해진 결과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고농도 초미세먼지를 일으키는 대기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 더욱이 계절적 요인 등으로 겨울철과 봄철 초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기준 다른 계절에 비해 약 20% 높다. 안정적인 대기질을 유지하려면 강화된 미세먼지 관리 정책이 필요하다. 미세먼지 노출로부터 어린이와 어르신 등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세심한 정책이 요구된다. 정부는 ‘제2차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2025~2029)’을 지난달 27일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발표했다. 종합계획의 과제가 충실히 이행된다면 2029년 전국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13㎍까지 개선할 수 있게 된다. 우리나라 대기질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중위권 수준으로 올라서는 것이다. 우선 생활 주변 오염원에 대한 촘촘한 관리로 대기질을 개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환경부는 2029년까지 12개 산업단지, 1200개 사업장의 환경 개선을 위한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하역사에 대해선 역사별 오염도·혼잡도 등의 특성을 반영해 적정 환기설비 설치 등도 지원한다. 기후변화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 등 민감·취약계층에 대한 건강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한파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실내 체류 시간이 길어지면서 실내 공기 질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에 대해 공기정화설비 교체 등을 확대하고 대규모 점포·박물관·미술관·도서관·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 질 기준을 50㎍/㎥에서 40㎍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고농도 시기 대응력을 강화한다.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고농도 초미세먼지 예보를 기존 12시간 전에서 36시간 전으로 앞당기고 정보 제공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겨울철과 봄철 초미세먼지 농도 계절 전망 자료를 3개월 단위로 제공해 고농도 시기 산업활동 제약에 대한 사전 예측 가능성도 높인다. 대규모 사업장의 경우 방지시설 효율 개선 등 초미세먼지 감축 조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계절이 왔다. 정부는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시행 중이다. 이 기간 석탄화력발전소 가동 축소(최대 15기 가동 정지·최대 46기 출력률 80%로 제한하는 상한 제약)가 이뤄지고, 수도권과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세종 6대 특·광역시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이 실시된다. 초미세먼지 예보가 언제나 ‘좋음’이 되기 위해서는 국민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 난방 온도 낮추기와 대중교통 이용,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작은 실천이 씨앗이 돼 맑은 공기, 푸른 하늘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
  • [세종로의 아침] 한미동맹 ‘골든타임’ 걷어찬 ‘윤석열 리스크’

    [세종로의 아침] 한미동맹 ‘골든타임’ 걷어찬 ‘윤석열 리스크’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자주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지난 2월 장관 취임 후 첫 방미 때의 일화를 말하던 감회에 젖은 표정이 기억에 남는다. 당시 조 장관은 마이클 매콜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 한국계인 영 김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소위원장 등 상·하원 지한파 의원을 두루 만났다. 둘은 조 장관의 호텔 방까지 찾아와 함께 와인을 마시며 담소를 나눴다며 ‘예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일’이라고 했다. 과거에는 우리 당국자가 미 고위급 인사를 만나기 어려웠고 면담이 성사돼도 한참을 문 앞에서 기다리는 일이 허다했다고 한다. 그 뒤로도 조 장관은 “우리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고 국제사회의 기대도 그만큼 커졌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취임 후 10개월간 100회의 공식 양자회담을 포함해 120여회 각국 외교장관과 접촉했는데 대부분이 상대국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했다. ‘가치외교’를 내세우며 미국과 보조를 맞춰 온 윤석열 정부에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은 핵심적인 외교 성과였다. 한미일 협력을 강화할수록 상대적으로 중국·러시아와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에도 두터워진 미국과의 관계가 지렛대가 될 것으로 자신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리스크’ 공포가 커져도 정부는 견고한 한미동맹과 이에 대한 초당적 지지가 있다며 흔들림 없는 양국 관계를 강조했다. 대뜸 방위비를 100억 달러(약 14조원) 내라고 한다거나 기껏 다져 놓은 한미 핵협의그룹(NCG) 등의 협력 틀을 뒤집을지도 모른다는 불확실성에도 조기 협상 타결과 제도화로 서둘러 대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다음날 곧바로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가 이뤄진 것도 고무적이었다. 이제 ‘톱다운’ 방식의 정상외교를 선호하고 정상 간 개인적 신뢰 관계를 중시하는 트럼프를 빨리 만나 관계를 트는 게 다음 과제였다. 대통령이 8년 만에 골프채를 다시 잡았다는 포장도 어물쩍 넘길 수 있었다. 그런데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트럼프의 소셜미디어(SNS)가 아닌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동맹을 불확실의 늪에 빠뜨렸다. 하루아침에 관세 폭탄을 던지거나 주한미군 감축을 주장하는 등의 ‘트럼프 리스크’와는 견줄 수도 없는 충격이다. 조 바이든 행정부조차 ‘심각한 오판’, ‘중대한 우려’라며 엄중한 시각을 드러냈고 트럼프 측은 한국을 아예 거론조차 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대통령에게 국군통수권과 외교권이 그대로 있는 상황에서 국무총리와 여당 대표가 공동으로 실질적인 국정 운영을 하겠다는 초헌법적 발상은 혼란을 키울 수밖에 없다. 당장 북한이 도발해도 국가안전보장회의(NSC)조차 열기 어렵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8일 담화를 통해 “한미, 한미일 그리고 우방과의 신뢰를 유지하는 데 외교부 장관을 중심으로 전 내각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통령 권한대행도 아닌 총리를 트럼프가 만나 줄 리 만무하다. 조 장관과 외교부 당국자들은 미국은 물론 각국에 국내 상황을 설명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 트럼프 1기 때도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직무가 정지된 상태였다. 당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트럼프와 두 차례 통화만 했다. 반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는 2016년 11월 가장 먼저 트럼프를 찾아갔고 이후 둘은 3년 8개월 동안 14차례 대면 정상회담과 37차례 공식 통화, 5차례 골프 라운딩을 가졌다. 트럼프 2기 출발점에 한국 대통령은 또다시 정치적 불능 상태에 놓여 있다. 이토록 불안정하고 혼란의 연속인 나라와 누가 진솔하게 미래를 약속할 수 있을까. 그래도 가끔은 어깨를 으쓱일 수 있었던 국격마저 나락으로 내몬 게 다름 아닌 대통령이라는 것이 참담하다.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혼돈의 민낯이 전 세계에 생중계되고 있다. 어떠한 정치적 구상이든 이 부끄러운 시간을 끝내는 데 집중돼야 한다. 허백윤 정치부 차장
  • 김영록 지사 “도민 안전·경제 안정 등 본연 충실”

    김영록 지사 “도민 안전·경제 안정 등 본연 충실”

    김영록 전남지사는 9일 실국장 현안회의를 열어 “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안정, 겨울철 혹한기 취약계층 돌봄 등 행정 본연의 일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비상계엄 때문에 내년 경제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대 저성장이 예측되는 등 비상 상황”이라며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3고 현상 심화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만큼 경기를 진작하고 서민경제가 잘 돌아가도록 내년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조속히 집행하도록 준비하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내년도 예산 감축 때문에 민생 추경 편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도 정부 민생 추경이 성립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되도록 미리 대비하자”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경기가 어려울수록 취약계층은 더욱 힘들어진다”며 “이럴 때일수록 민생 안정대책을 촘촘히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성북구, 2024년 탄소제로왕 48세대 선발

    성북구, 2024년 탄소제로왕 48세대 선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일상생활 속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탄소제로(zero)왕”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선발기준은 2024년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전기 사용량을 분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 이상 절감한 세대로, 총 352세대의 참여 신청자 중 48세대가 선정됐다. 탄소제로왕 선발 세대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평균 13% 절감, 전체 절감량은 5,500◇로 이는 온실가스 2332㎏CO₂감축, 전기요금 69만 2450원의 비용 절감, 348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탄소제로왕으로 선발된 세대에는 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선발자 외의 모든 참여자에게도 에너지 절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기념품으로 ‘절전형 멀티탭’을 증정했다. 선발된 탄소제로왕은 대부분 대기전력 차단하기, 냉방 시 적정온도 설정, 전기밥솥은 취사용으로만 사용(보온 기능 미사용), 빈방 전등 끄기 등의 에너지 절약 수칙을 실천했다. 특히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고 냉방이 필요 없는 공간은 문을 닫아 분리하는 등 에어컨 전력 절감과 냉방 효율을 높이는 에어컨 사용법을 철저하게 실천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탄소제로왕 도전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 구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전기차 보조금 모두 없애야”… ‘정부 슬림화’ 시동 건 머스크

    “전기차 보조금 모두 없애야”… ‘정부 슬림화’ 시동 건 머스크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 신설될 ‘정부효율부’(DOGE) 공동수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비벡 라마스와미 전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가 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의회 의사당을 찾아 본격적으로 ‘연방정부 슬림화’ 업무에 나섰다. 머스크와 라마스와미는 이날 공화당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내년도 예산안 감축안을 논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특히 머스크는 내년부터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를 맡게 될 존 튠(사우스다코타) 의원을 만나 “나는 모든 공제를 없애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폴리티코가 전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전기차 1대당 지급한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의 보조금을 철폐하겠다는 뜻이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7월 테슬라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보조금을 없애는 건 경쟁사에 치명적이고 테슬라도 약간 다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에서 우선순위를 둔 각종 보조금 및 대출 정책을 면밀히 조사해 연방 정부 지출을 줄이겠다는 트럼프 당선인의 방침이기도 하다. 라마스와미도 전날 CNBC 방송 주최 행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IRA와 반도체법을 통해 임기 막판 승인하고 있는 각종 보조금 및 대출은 잠재적인 신탁 위반에 해당할 수 있디”며 “갑자기 지출이 급증하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난달 말 미 에너지부가 자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에 66억 달러(약 9조 3700억원) 대출 승인을 발표했다”며 “이는 상환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라마스와미는 특히 에너지부가 삼성SDI와 스텔란티스 간 배터리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에 75억 4000만 달러(10조 7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서도 “재검토할 만하다”고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승인했지만 아직 대출이 집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이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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