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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교육청, 온실가스 감축 추진…60개 학교

    부산시교육청은 학교에서 태양광 발전으로 온실가스 배출권을 판매해 얻은 수익을 재투자하는 클린에너지학교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2018년부터 50kW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한 클린에너지학교 60개교이다. 반여초, 좌동초, 신진초, 대청중, 동백중,양운중, 해강중, 신정중, 부산남일고, 부산동여고, 신정고, 센텀고 등 12개교가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았다. 나머지 48개교도 오는 6월까지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청은 온실가스 감축 사업이 시행되면 60개교가 앞으로 10년간 1만 800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4억∼7억원의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교육청은 앞으로 이들 학교 외에도 40개교에 추가로 50kW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 최태원의 소통채널 공감 1위는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지원’

    최태원의 소통채널 공감 1위는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지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아이디어로 대한상의가 지난해 11월 창을 연 ‘소통플랫폼’(sotong.korcham.net)에 국민 제안이 쌓이고 있다. ‘내가 세상을 바꾼다’를 모토로 개설된 이 플랫폼에는 두 달 만에 430건의 경제·사회적 제안이 이어졌다.12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지금까지 플랫폼에 올라온 제안 중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안건은 ‘중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 확대’(공감수 654)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국민들도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저출산 정책 개선’, ‘온라인 배송 포장재 축소’ 제안도 많은 공감을 얻어, 우리 사회의 미래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안내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경제계 최대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내용이 2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사회안전’(24%), ‘기업지원’(13%), ‘금융·세제’(10%), ‘일반생활’(8%) 순으로 나타났다. 소통플랫폼에는 총 6개 투표 안건이 등록돼 이 가운데 4건은 종료 후 후속조치를 준비 중이며 2건은 투표가 진행 중이다. ‘대형마트 월 2회 의무휴업을 완화해야 한다’는 안건은 찬성(49%)과 현행 유지(43%)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온라인 유통거래가 대세인 만큼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가 효력이 없다는 의견과 의무휴업이 이미 제도적으로 정착됐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규제를 존속해야 한다는 주장이 엇갈렸다. 전통 있는 기업이 가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가업상속공제 조건을 완화해야 한다’는 안건은 찬성이 63%로 현행 유지(37%) 의견보다 훨씬 높아, 가업승계를 전제로 상속세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입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기부 활성화를 위한 정부지원 확대’,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두 가지 투표 안건은 찬성 의견(85%)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현재는 ‘전기차 보조금 축소’, ‘포장재 감축 기업 인센티브 부여’ 2개 안건에 대한 투표가 진행 중이다. 대한상의는 소통플랫폼에서 이뤄진 투표와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대정부 건의 및 자체 후속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추진 결과는 플랫폼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관련 의견은 올해 1분기 내 경제계 공동으로 정부에 건의서를 제출하고, 새 정부 정책 방향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민간 기부 정부지원 확대’는 지난해 11월 관련 건의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고, 오는 3월 세법개정 의견수렴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박동민 대한상의 회원본부장은 “경제계가 국민의 공감과 지지를 얻기 위해 의견수렴 방식을 폐쇄형에서 개방형으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혁신하여 소통플랫폼을 출범시켰다”라면서 “오픈 두 달 만에 총 방문자가 3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단기간에 경제계 여론 형성의 구심체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 지난해 12월 태양광발전 비중 9.4%…변동성 관리 강화

    지난해 12월 태양광발전 비중 9.4%…변동성 관리 강화

    지난해 12월 전력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태양광 발전 기여도가 9.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100㎾ 이상 신규 설비에 정보제공장치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태양광발전의 변동성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오전 10~11시 태양광 발전 비중이 총 수요의 약 9.4%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주택 지붕 등에 설치된 자가용과 한국전력공사가 전력구매계약(PPA)을 맺는 태양광 발전 등 ‘비계량 태양광 발전’을 포함한 수치다. 태양광발전 설비용량이 2020년 말 기준 17.8GW에서 지난해 말 22.5GW로 증가하면서 태양광 비중이 2020년 12월(7.3%)에 비해 상승하며 겨울철 전력수급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산업부는 태양광 발전의 단점인 변동성 관리를 위해 100㎾ 이상 신규 설비에 대해 정보제공장치 설치를 의무화하고 기존 발전 설비에 대해서는 정보제공장치 설치를 지원키로 했다. 정보제공장치 설치를 확대해 지난해 5% 수준이었던 비계량 태양광 발전 데이터 취득을 2025년까지 50%로 확대할 계획이다. 용량이 작아 정보제공장치 설치 및 운영이 어려운 비계량 태양광발전량의 정확한 추계를 위해 자가용 태양광발전 설비 등록제를 연내 도입키로 했다. 정확한 태양광발전량 정보 제공을 위해 전력거래소가 중심이 돼 유관 기관 정보를 통합 관리한다. 현재 태양광발전 데이터가 추정치로 전력 수급계획에 반영이 어려운 점을 고려한 대책이다. 박기영 산업부 2차관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및 2050 탄소중립의 이행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에너지 유관기관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사설] 4개 정부 합한 것보다 공무원 더 늘린 文 정부

    [사설] 4개 정부 합한 것보다 공무원 더 늘린 文 정부

    문재인 정부 4년 2개월간 공무원 수가 11만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전체 공무원 수는 114만 2503명으로, 박근혜 정부 말과 비교하면 11만 172명 늘었다. 이명박 정부(1만 2116명), 박근혜 정부(4만 1504명)는 물론 ‘큰 정부’를 지향했던 노무현 정부(7만 4445명) 때보다도 공무원을 많이 늘렸다. 외환위기로 공무원을 줄였던 김대중 정부(3만 1494명 감축)까지 포함하면 이전 4개 정부 20년간 늘어난 공무원 수(9만 6571명)보다도 1만 3000명 이상 많다. 문 대통령의 공약인 17만 4000명 확충까지는 어려워도 남은 임기 동안 공무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와중에 공무원을 11만명 이상 늘림으로써 적잖은 부작용이 우려된다. 공무원은 한번 늘려 놓으면 줄이기 어렵다. 나라 곳간 사정도 좋지 않다. 올해 국가부채는 처음으로 1000조원을 돌파한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도 처음으로 50%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 중앙정부 공무원의 인건비만 사상 처음으로 40조원을 넘었다. 이런 상황에서 공무원이 계속 늘면 국가재정을 압박하고 국민의 세금 부담만 커진다. 공무원이 늘어나는 것에 비례해 불필요한 간섭과 규제도 증가한다. 우수인력이 공무원에 쏠리면 민간의 좋은 일자리를 몰아내는 역효과도 우려된다. 경제부총리 출신인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가 ‘공직철밥통’을 깨기 위해 공무원 20% 감축을 대선 1호 공약으로 내건 것은 그래서 시기적절해 보인다. 차기 정부는 공무원 수를 줄이고 중복되는 정부조직을 정리하는 등 작지만 강한 정부를 지향해야 한다.
  • 산재사망 감축 3대 원칙 내놨지만 모호한 중대재해법 실효성 미지수

    산재사망 감축 3대 원칙 내놨지만 모호한 중대재해법 실효성 미지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해 기준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수사 대상 사업장은 모두 190곳이라고 고용노동부가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노동자 사망사고와 같은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 시행 첫해인 올해 법 적용 대상은 50억원 이상 건설 현장과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전국 5만곳에 이른다. 노동부는 10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재 사망사고 감축 추진 방향’ 브리핑에서 “현장 조기 안착,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관리 강화 지원, 직업성 질병 예방 체계를 통한 노동자 건강권 보호” 등 세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권기섭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법 시행 전이어서 190곳이 실제 수사 대상은 아니지만 올해 법 시행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사업장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확인하는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대 산업재해 발생시 엄정 수사 원칙도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령 위반이나 유해·위해 요인의 묵인·방치 여부가 처벌 기준이다. 검찰과 상시 협력체계를 만들어 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 절차를 표준화하고 모의수사 사례 등을 통해 감독관 교육도 실시한다. 또 사망사고 다발 업종인 건설, 제조, 화학 업종에 대해서는 현장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예방 감독과 현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건설업 중소현장은 패트롤점검을 통해 불량 현장을 선별한 후에 집중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억원 미만의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붕공사와 달비계(고층건물 청소 등에 사용하는 의자) 등 위험작업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한다. 올해부터는 안전 감독 결과에 대해 반드시 사업주에게 통보해 현장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개선하도록 추진한다. 하지만 법 시행을 보름 남짓 앞두고 산업 현장에서 일일이 법 조항을 적용하기에는 너무 모호하다는 지적은 여전하다. 중대재해가 잦은 50인 미만 사업장과 50억원 미만 건설 현장은 2024년 1월까지 법적용을 유예하면서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도 있다. 증거 인멸이나 현장 훼손으로 조사나 수사를 방해하는 경우 인과관계를 추정하는 조항을 신설하거나 담당 공무원에 대한 처벌 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노동부는 지난해 산재 사망자는 828명으로 사망사고 통계를 작성한 1999년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사망자를 올해 700명대 초반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사설] 4개 정부 합한 것보다 공무원 더 늘린 文 정부

    [사설] 4개 정부 합한 것보다 공무원 더 늘린 文 정부

    문재인 정부 4년 2개월간 공무원 수가 11만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전체 공무원 수는 114만 2503명으로, 박근혜 정부 말과 비교하면 11만 172명 늘었다. 이명박 정부(1만 2116명), 박근혜 정부(4만 1504명)는 물론 ‘큰 정부’를 지향했던 노무현 정부(7만 4445명) 때보다도 공무원을 많이 늘렸다. 외환위기로 공무원을 줄였던 김대중 정부(3만 1494명 감축)까지 포함하면 이전 4개 정부 20년간 늘어난 공무원 수(9만 6571명)보다도 1만 3000명 이상 많다. 문 대통령의 공약인 17만 4000명 확충까지는 어려워도 남은 임기 동안 공무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와중에 공무원을 11만명 이상 늘림으로써 적잖은 부작용이 우려된다. 공무원은 한번 늘려 놓으면 줄이기 어렵다. 나라 곳간 사정도 좋지 않다. 올해 국가부채는 처음으로 1000조원을 돌파한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도 처음으로 50%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 중앙정부 공무원의 인건비만 사상 처음으로 40조원을 넘었다. 이런 상황에서 공무원이 계속 늘면 국가재정을 압박하고 국민의 세금 부담만 커진다. 공무원이 늘어나는 것에 비례해 불필요한 간섭과 규제도 증가한다. 우수인력이 공무원에 쏠리면 민간의 좋은 일자리를 몰아내는 역효과도 우려된다. 경제부총리 출신인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가 ‘공직철밥통’을 깨기 위해 공무원 20% 감축을 대선 1호 공약으로 내건 것은 그래서 시기적절해 보인다. 차기 정부는 공무원 수를 줄이고 중복되는 정부조직을 정리하는 등 작지만 강한 정부를 지향해야 한다.
  • 산재사망 감축 3원칙 앞세운 정부…희생자 700명대 초반까지 줄일까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해 기준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수사 대상 사업장은 모두 190곳이라고 고용노동부가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노동자 사망사고와 같은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 시행 첫해인 올해 법 적용 대상은 50억원 이상 건설 현장과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전국 5만곳에 이른다. 노동부는 10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재 사망사고 감축 추진 방향’ 브리핑에서 “현장 조기 안착,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관리 강화 지원, 직업성 질병 예방 체계를 통한 노동자 건강권 보호” 등 세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권기섭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법 시행 전이어서 190곳이 실제 수사 대상은 아니지만 올해 법 시행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사업장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확인하는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대 산업재해 발생시 엄정 수사 원칙도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령 위반이나 유해·위해 요인의 묵인·방치 여부가 처벌 기준이다. 검찰과 상시 협력체계를 만들어 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 절차를 표준화하고 모의수사 사례 등을 통해 감독관 교육도 실시한다. 또 사망사고 다발 업종인 건설, 제조, 화학 업종에 대해서는 현장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예방 감독과 현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건설업 중소현장은 패트롤점검을 통해 불량 현장을 선별한 후에 집중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억원 미만의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붕공사와 달비계(고층건물 청소 등에 사용하는 의자) 등 위험작업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한다. 올해부터는 안전 감독 결과에 대해 반드시 사업주에게 통보해 현장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개선하도록 추진한다. 하지만 법 시행을 보름 남짓 앞두고 산업 현장에서 일일이 법 조항을 적용하기에는 너무 모호하다는 지적은 여전하다. 중대재해가 잦은 50인 미만 사업장과 50억원 미만 건설 현장은 2024년 1월까지 법적용을 유예하면서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도 있다. 증거 인멸이나 현장 훼손으로 조사나 수사를 방해하는 경우 인과관계를 추정하는 조항을 신설하거나 담당 공무원에 대한 처벌 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노동부는 지난해 산재 사망자는 828명으로 사망사고 통계를 작성한 1999년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사망자를 올해 700명대 초반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뿌연 하늘” 계속되는 고농도 초미세먼지...11일부터 해소

    “뿌연 하늘” 계속되는 고농도 초미세먼지...11일부터 해소

    주말 동안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월요일인 10일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초미세먼지 농도를 경기 남부·충북은 ‘매우 나쁨’,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권·대전·세종·충남·호남권·영남권은 ‘나쁨’, 제주권은 ‘보통’일 것으로 예보했다. 다만 서울·경기 북부·강원 영서·대전·세종·충남·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오전 10시 현재 시간 평균 주요 시도별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115㎍/㎥, 충북 110㎍/㎥, 세종 118㎍/㎥, 서울 106㎍/㎥, 인천 105㎍/㎥, 대구 106㎍/㎥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지역은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인천·경기·충남·충북·세종·전북에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해당 시도는 석탄발전 감축 운영을 하고, 사업장 및 공사장에서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조치를 추진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도 제한한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은 11일부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국립환경과학원은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해 대부분의 권역에서 농도가 높겠으나,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 “새해 시작된지 얼마나 됐다고 숨이 턱”...수도권·충남, 올해 첫 미세먼지비상조치

    “새해 시작된지 얼마나 됐다고 숨이 턱”...수도권·충남, 올해 첫 미세먼지비상조치

    오늘 밤 9시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충남지역에 올해 첫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됐다. 환경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충남도는 9일 초미세먼지 일평균농도가 75㎍/㎥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농도 상황은 지난 8일 밤부터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함께 대기정체로 인한 국내 미세먼지가 더해지면서 발생했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지역들에 위치한 인천 영흥, 충남 당진, 보령 석탄발전소 4기의 가동정지와 인천 영흥, 충남 당진, 보령, 태안, 신보령, 신서천 31기 상한제약 등 석탄발전에 대한 감축 운영을 실시했다. 동시에 4개 시도에 위치한 민간 및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과 공사조치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이에 따라 폐기물소각장과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 297개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효율개선 등의 조치가 시행됐다. 해당 지역 내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 및 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덮개 씌우기 등 비산먼지 억제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그렇지만 휴일이라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은 시행되지 않았다. 환경부와 지자체는 드론,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해 사업장 밀집지역을 점검하는 등 비상저감조치 이행을 위한 현장점검도 강화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올해 처음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예보돼 정부도 국민건강을 위해 비상저감조치를 취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도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시는 등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 [Vegas DM]SK이노 경영진, 라스베이거스서 새해 첫 전략회의

    [Vegas DM]SK이노 경영진, 라스베이거스서 새해 첫 전략회의

    SK이노베이션이 새해 경영 화두로 ‘탄소 중립’을 정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 현장에 참가한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은 올해 첫 전략회의를 이곳에서 개최했다. 경영진들은 탄소 중립 전략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결의했다. 친환경 사업 관련 신성장 동력 및 미래기술을 선보인 여러 전시부스를 둘러보며 향후 SK이노베이션의 성장 전략도 모색했다. 앞서 진행한 SK그룹 차원의 탄소 중립 선언을 이어받아 SK이노베이션의 계열 사업회사별 탄소 중립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전략회의는 탄소 중립 선언이 각 계열사의 주요 경영 전략으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한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회사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계획을 공유하고 중장기 업그레이드 계획도 논의했다. 배터리와 소재 사업 투자를 가속화하고 넷제로 정유공장 추진 등 세부 실행방안도 점검했다. 이어 배터리 재활용, 폐플라스틱 재활용, 폐윤활유 재활용 등 순환경제 사업 추진을 위한 올해 목표와 방향도 짚어봤다. 이날 회의에서 경영진은 ‘탄소 중립 통근·출장’ 도입도 선언했다. 직원들의 출퇴근 및 국내외 출장에서 발생하는 연간 1만 2000t의 온실가스를 글로벌 산림파괴방지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자발적 탄소 배출권을 이용하여 순배출량을 제로(Zero)로 상쇄시키는 것이다. 이는 여의도의 3배 크기 면적에 산림 조성을 해야만 가능한 양이다. 김 부회장은 “’탄소 중립’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할 우리 모두의 목표”라면서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의 최종 종착지인 ‘넷제로’를 향해 강한 의지를 갖고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 [전의찬의 탄소중립 특강(1)] 탄소중립은 탄소 제로, 온실가스 제로/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위원장

    [전의찬의 탄소중립 특강(1)] 탄소중립은 탄소 제로, 온실가스 제로/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위원장

    요즘 언론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용어 중에 ‘탄소중립’이 있다. ‘탄소’는 무엇이고 ‘중립’은 또 무슨 말일까? 오늘은 ‘탄소중립’에 대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살펴보려고 한다. ‘탄소중립’의 탄소(C)는 수소(H), 산소(O), 질소(N), 황(S)과 함께 생물체를 구성하는 5대 기본 요소이다. 연필심과 같은 흑연, 검댕, 다이아몬드 등이 모두 탄소로 이루어진 물질이다. 탄소는 생물체에서 가장 많은 물질인데, 특히 화석연료에 많다. 국내 무연탄은 약 60%, 유연탄은 약 70%, 휘발유는 88%가 탄소이다. ‘탄소중립’이라고 할 때 ‘탄소’는 진짜 탄소(C)가 아니고 탄소와 산소가 결합된 이산화탄소(CO2)를 말한다. 이산화탄소는 대표적인 온실가스로 주로 화석연료 연소 때 발생하며 전체 온실가스의 92%가 이산화탄소이다. 그래서 이산화탄소는 온실가스의 대명사로 쓰이는데, 이것을 더 줄여서 ‘탄소’라고 부르는 것이다. ‘탄소중립’에서 ‘중립’의 사전적 의미는 “어느 편에도 치우치지 아니하고, 분쟁 발생 때 중간 입장을 지킴”이다. 흔히 보수와 진보 사이의 중립,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의 중립과 같이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탄소중립’의 중립 의미는 좀 다르다. 온실가스 배출을 플러스(+)라고 하면 온실가스 흡수 및 제거는 마이너스(-)가 되는데, 배출량과 흡수·제거량이 같아지는 즉, 실제 온실가스 배출이 제로(0)가 되는 상태를 탄소중립이라고 말한다. 탄소가 온실가스의 대명사로 사용되고 있으므로 탄소제로라 해도 되겠다. 2020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비전을 밝힌 이후 한국에선 탄소중립위원회 출범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확정, ‘탄소중립기본법’ 제정 등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해 11월 1일 영국 글래스고 기후변화총회에서 문 대통령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탄소중립’은 우리나라만 선언한 것이 아니다. 유럽연합(EU)ㆍ영국ㆍ미국ㆍ일본 등은 2050년, 독일은 2045년 탄소중립을 선언했고 중국ㆍ인도 등은 2060년 이후에 하겠다고 한다. 이렇게 탄소중립을 선언한 나라가 140여개국이고 그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분의2가 넘는다. ‘탄소중립’은 ‘탄소 순배출 제로’이며 정확히는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 더 줄이면 ‘온실가스 제로’이다. ‘탄소중립’(Carbon Neutral)은 영어를 직역한 것이지만 우리말로는 ‘온실가스 제로’라고 하면 좋겠다. 그렇게 되면 온실가스 감축 주체인 국민과 기업은 ‘온실가스 제로’를 위한 대책을 쉽게 이해하게 되고, 그 의미를 알게 된다면 기후변화 대책을 더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함께할 것이다. 이 시대 가장 뜨거운 주제인 ‘탄소중립’은 ‘탄소 제로’이고 ‘온실가스 제로’이다.
  • 물티슈, 크로와상으로 만든 브라…업사이클링 아티스트가 뜬다

    물티슈, 크로와상으로 만든 브라…업사이클링 아티스트가 뜬다

    인스타 팔로워 74만명 보유한 니콜 맥래플린크록스·아크테릭스·LG전자 등과 컬래버레이션축구화를 이어 만든 재킷, 크로와상으로 만든 브라, 시리얼 조끼, 테니스공 장갑, 하리보 젤리 반바지… 헌옷과 액세서리를 해체하고 재조합해 전혀 새로운 패션 아이템을 만드는 ‘금손’ 디자이너가 있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활동하는 니콜 맥래플린이다. 버려진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예술적·실용적 가치를 끌어올리는 업사이클링이 주목받는 시대에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소셜미디어는 맥래플린의 발랄하고 파격적인 행보에 열광하고 있다.● 헌옷 85% 매립하거나 소각…재활용은 14%뿐 맥래플린은 6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많은 물건의 쓰임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재킷이나 신발이 다른 것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을 깨뜨리기 위해 노력하고 싶었다”며 업사이클링 디자인에 관심을 두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옷은 쓰레기 중에서도 재활용이 어려운 종류로 분류된다. BBC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한해 약 1300만t의 섬유가 버려진다. 미국인 1명이 37kg을 버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85%가 매립지에 버려지거나 소각된다. 겨우 13.6%만 재활용될 뿐이다. ● 패션산업, 전 세계 온실가스 10% 배출 전 세계적으로는 매년 약 9200만t의 섬유 폐기물이 생긴다. 2030년까지 연간 1억 3400만t 이상의 직물이 버려질 것으로 예상된다.패션 산업은 온실가스 전체 배출량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섬유를 생산하는 것만으로도 매년 12억t의 온실가스가 대기 중으로 방출된다. 의류를 대량 생산하려면 엄청난 양의 물도 필요하다. 패션 산업이 전 세계 폐수 방출의 20%를 차지한다는 통계도 있다. 갈수록 짧아지는 옷 구매주기는 엄청난 옷 쓰레기가 발생하는 주원인으로 꼽힌다. 패션업계 전문가들은 옷의 수명을 2~10년으로 본다. 속옷과 티셔츠는 1~2년마다 교체되며 양복과 코트의 수명도 4~6년 정도다.BBC는 소비자들은 15년 전보다 60% 더 많은 옷을 산다고 보도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5600만t의 의류가 팔리는데 2030년에는 9300만t, 2050년에는 1억 6000만t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 패스트패션에 옷 수명 짧아져…덜 사고 더 오래 입어야 맥래플린은 덜 사고 더 오래 입는 삶의 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스포츠 브랜드 리복의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던 맥래플린은 2년 전 여가시간을 이용해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일터에서 얼마나 많은 샘플이 버려지는지 눈여겨본 그는 가치를 다한 샘플들을 집에 가져가 분해하고 재조립해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기 시작했다. 맥래플린의 첫 작품은 테니스공을 잘라서 붙인 운동화였다. 그는 “편안하고 색깔도 멋지고 착용감과 내구성도 좋았다”며 이 일을 본업으로 삼아야겠다고 결심했다. 독보적인 그의 작품세계를 74만 3000명의 팔로워가 지켜보고 있다.맥래플린의 영향력을 높이 산 기업들은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크록스, 리복, 아크테릭스, 퓨마, 카멜백 등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그동안 맥래플린과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함께 했다. ● 브라에도 큼직한 주머니 달아…여성복 업계 비판 LG전자 미국법인도 지난해 9월 맥래플린과 중고의류의 재활용 가치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하기도 했다.맥래플린은 온전한 형태의 헌옷보다 닳고 찢기고 해진 옷들을 더 좋은 재료라고 여긴다. 그는 “그것들은 좋은 출발점이 된다”며 “구멍이 나거나 얼룩이 있으면 조각조각 이어 붙이면 된다”고 말했다. 주머니는 맥래플린 디자인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특별히 크고 넓은 주머니를 든다. 이런 디자인 요소는 비용감축을 위해 여성복의 주머니를 없애거나 가짜 주머니를 다는 의류업계에 대한 노골적인 비판을 의미한다.그는 “모든 여자들은 자기 물건을 보관하기 위한 주머니가 필요하다”며 “나는 브라를 포함해 모든 옷에 주머니를 달고 있다”고 말했다.
  • 코로나가 바꿔놓은 영동곶감축제

    코로나가 바꿔놓은 영동곶감축제

    충북 영동군 곶감축제가 코로나19가 초래한 비대면 시대에 맞춰 확 달라졌다. 6일 영동군에 따르면 ‘2022 영동곶감축제’가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판매중심의 온라인행사로 펼쳐진다. 사람들이 붐비는 축제장과 대면프로그램은 없다. 축제기간은 설 연휴 등 곶감 판매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간을 고려해 잡았다. 통상 명절연휴 2주전에 농산물 판매가 가장 많다. 군은 온라인상에서 소비자들이 쉽게 영동곶감을 접할 수 있도록 곶감축제 홈페이지, 유튜브, 스마트 스토어, 우체국 쇼핑몰 등 온라인 창구를 다양화하고 콜센터를 운영한다. 설 명절 전 3개 백화점에서 ‘영동곶감 특별판매전’도 연다. 지역 내 기관,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내고장 곶감 구매운동’도 추진한다. 축제 활성화를 위해 SNS 퀴즈 이벤트, 추억공유이벤트, 4행시이벤트, 구매후기이벤트 등 푸짐한 경품 및 이벤트 행사도 마련한다.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곶감농가에는 택배비가 지원된다. 축제기간 구매자는 무료배송에다 선물용 보자기도 받는다. 가격도 저렴한다. 건시 1호세트(1.5㎏)가 시중보다 2000원 가량 저렴한 3만 7000원에 판매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온라인 판매창구를 늘리는 등 철저한 판매중심으로 축제를 마련했다”며 “지난해보다 4억원정도 늘어난 25억원 판매를 목표로 잡았다”고 말했다.
  • 음극재 생산서 환경 기술 격차 벌인 포스코케미칼…업계 첫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음극재 생산서 환경 기술 격차 벌인 포스코케미칼…업계 첫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포스코케미칼이 배터리 음극재 생산에서 중국과 환경 기술 격차를 벌렸다. 포스코케미칼은 음극재 1kg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제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지표) 3.24kg CO₂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60KWh 전기차 1대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75kg CO₂에 해당한다. 이같은 배출량은 한국과 함께 대표적인 음극재 제조 국가인 중국의 탄소배출량과 비교하면 10%가량 줄인 것이다. 글로벌 환경 데이터 기관인 에코인벤트에 따르면 중국에서 생산하는 음극재 1kg당 3.54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음극재 제조 과정에서 탄소배출량 감축을 평가받아 배터리 소재 업계로는 처음으로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의 원료 채굴부터 생산, 사용, 폐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평가해 표시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환경친화적인 제품의 지표로 여겨진다. 흑연을 핵심 원료로 삼는 음극재는 배터리의 수명과 충전 속도를 결정하며 배터리 원가의 약 17%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케미칼은 또 내년 상반기에 양극재에 대해서도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고 양?음극재 생산 과정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해 저탄소 제품 인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향후 에너지밀도 증대를 통해 전기차 주행거리를 크게 늘린 실리콘 음극재 등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신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기차는 주행 중 온실가스 배출이 없어 친환경으로 분류되지만 생산 과정의 탄소배출량 등 전체 제품 주기의 친환경성을 입증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유럽연합(EU)이 2024년부터 배터리 탄소발자국 신고를 의무화하는 등 관련 산업의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 해상풍력 보급 속도…REC가중치·전용 입찰시장 개설

    해상풍력 보급 속도…REC가중치·전용 입찰시장 개설

    정부가 해상풍력 보급 확대를 위해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부여하고 풍력 전용 입찰시장을 개설하는 등 제도 개선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민관합동 ‘해상풍력TF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활성화 방안을 밝혔다. 우선 해상풍력의 사업성 제고와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산업기여도 등을 고려한 추가 REC 산정 기준안을 시행한다. 국산 부품을 50% 이상 활용하거나 국가 연구개발(R&D) 성과를 적용하면 추가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태양광과 함께 정산을 받아 풍력 과소정산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풍력 전용 입찰시장 개설을 올 상반기 중 추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해상풍력 사업의 입지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선 사업자에게 발전사업 허가 전 해당 입지의 적합성을 제공하는 해양입지컨설팅도 상반기에 도입할 예정이다. 해상풍력이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탄소중립에 기여하도록 내실화한다는 계획에 따라 개별 사업현장 점검을 위한 민관합동 TF를 신설해 사업장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추적관리키로 했다. 한편 4대 권역 중 첫번째로 열린 전남서부권(약 3.3GW 규모) 점검에서 사업자들은 공동접속선로 필요성과 적기 계통접속 지원, 주민·어민 보상과 관련한 민관협의체 구성,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 등을 건의했다. 한전은 지역에 섬이 많아 송전선로 공사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자체·지역주민과 협의해 사업별 준공 시점에 맞춰 계통 접속이 가능하도록 지원키로 했다. 신안군은 어민 보상과 관련해 토지보상법 등 관련 법령을 토대로 발전사·어민 등과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 시 철새 등 조류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신속하고 합리적인 평가를 지원키로 했다. 박기영 산업부 에너지차관(2차관)은 “사업별 어려움을 파악하고 조기 해결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겠다”며 “풍력 인허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풍력특별법이 올해 통과되도록 관계부처 및 국회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재생에너지 태양광이 92%…재활용 대책도 마련돼야

    재생에너지 태양광이 92%…재활용 대책도 마련돼야

    국내 재생에너지는 태양광이 전체의 9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지난해 재생에너지 보급량(사업용+자가용)을 분석한 결과 보급목표(4.6GW)보다 많은 4.8GW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7년 ‘재생에너지 3020 계획’ 수립 이후 4년 연속 보급량이 목표치를 넘어서게 됐다. 발전원별 보급량은 태양광이 전체의 92%인 4.4GW로 가장 많았고, 이어 풍력 0.1GW, 기타(바이오 등) 0.3GW 순이다. 누적 재생에너지 설비는 태양광 21GW, 풍력 1.7GW 등 총 29GW 수준을 갖추게 됐다. 2018년 이후 최근 4년간 신규 보급용량은 18.2GW로 이중 태양광이 15.6GW로 나타났다. 재생에너지의 발전량 비중(사업용 기준)이 2017년 말 3.2%에서 지난해 10월 기준 6.5% 수준으로 2배 이상 높아졌다. 지난해 보급 규모는 전년(5.3GW)보다 감소했다. 태양광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입지 규제 강화 등으로 산지 태양광 보급이 전년의 1.2GW에서 0.8GW로 줄었다. 지방자치단체의 이격거리 등 규제 강화도 영향을 미쳤다. 풍력은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주민 수용성 논란 등으로 설치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다만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상향 등에 따라 2020년(12개소·120MW 규모)보다 착공이 증가(13개소·902MW 규모)했다. 산업부는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적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RPS) 비율을 확대(10%→12.5%) 등을 통해 사업자의 경제성을 확보한다. 풍력 인허가 통합기구 설치 등을 위한 ‘풍력발전 특별법’ 제정 및 재생에너지 관련 규제와 절차 개선도 이뤄진다. 발전소 인접 주민 인센티브 및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참여 수준이 높을수록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현 정부가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면서 향후 폐기될 ‘신재생 쓰레기’ 처리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내 태양광이 2002년부터 보급된 것을 감안할 때 20년이 지난 내년 이후 태양광 폐모듈이 집중 발생할 전망이다. 태양광산업협회는 폐모듈 발생량을 2023년 988t, 2028년 9632t, 2033년 2만 8153t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 文 “4·3 특별법 개정, 70년 만에 정의 실현”

    文 “4·3 특별법 개정, 70년 만에 정의 실현”

    문재인 대통령은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과 관련해 “한국전쟁 전후 일어난 민간인 희생 사건 중 최초의 입법적 조치라는 면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임기 마지막 해의 첫 번째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사건 발생 70년 만에 이제라도 정의가 실현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재사망사고 감축 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지난해 산업재해 사망 사고가 역대 최저로 감소했지만, 정부 출범 때 산재 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공약에는 턱없이 미흡하다. 산업현장에서 여전히 후진적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부끄럽고, 사고가 날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며 사고를 줄이기 위한 각별한 노력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 임기가 4개월 남았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지금이 가장 긴장해야 할 때”라며 “코로나 위기가 엄중하고 대격변의 시대를 헤쳐 나가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로, 마지막까지 비상한 각오로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정부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국내적으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방역 노력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보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대외적으로는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불확실성에 따른 범정부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 5대 금융지주 회장 새해 일성은…“디지털·ESG”

    5대 금융지주 회장 새해 일성은…“디지털·ESG”

    5대 금융지주 회장 신년사‘디지털’ 34회 언급해 강조“플랫폼사와 경쟁서 앞서자”디지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올해 금융권 과제로 떠올랐다. 금융지주들은 딱딱한 업권 경계를 허물고 비은행권 수익 확대를 위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꾀하는 모양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KB·신한·우리·하나·농협) 회장의 신년사에는 ‘디지털’이라는 단어가 34번 등장했다. 빅테크와 경쟁 속에서 생존하기 위한 금융권의 노력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인터넷 은행과 빅테크 계열 금융사들의 새로운 시도가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디지털 플랫폼 전반을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운영해 플랫폼 기업과의 경쟁에서 앞서나가자”고 목표를 제시했다. 코로나19와 함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금융 생태계도 빠르게 변했다.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은 “플랫폼 생태계, 유니버셜 뱅킹, 메타버스, NFT(대체불가능토큰) 활성화 등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능력이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시대적 흐름을 읽고 예측하는 통찰력과 융합적 사고 능력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지주 회장들은 ESG도 강조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ESG는 전략 수립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이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넷제로(Net-Zero) 설비 투자와 ‘K-뉴딜’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탄소배출 감축 우수기업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 김정태 회장도 “ESG경영으로 대변되는 비재무적 요소가 기업가치를 좌우하게 됐다”고 짚었다. 그룹 차원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비은행권 성장을 꾀하겠다는 목표도 나왔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올해 완전 민영화와 내부등급법 승인을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인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정부의 잔여 지분 9.3% 민간 매각으로 사실상 완전 민영화를 달성한 우리금융은 부실채권(NPL) 자회사인 ‘우리금융F&I’ 출범을 앞두고 있다.
  • CES, 신기술보다 ‘인류 공존과 위기 극복’ 비전 제시

    CES, 신기술보다 ‘인류 공존과 위기 극복’ 비전 제시

    한종희 삼성 부회장 내일 연설한국 기업 ‘지속가능한 지구’ 테마400여곳 온·오프 참여 역대 최대 LG, 스마트홈 기술 대거 선보여SK·두산·현대重도 친환경 전시오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는 기후변화와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유행) 등 전 지구적 과제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대안 모색과 비전 제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역대 CES 전시가 첨단 신기술·신제품 경쟁에 방점을 찍었던 것과는 대조적인 변화다. 2일 CES 주최 측 등에 따르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공식 개막 하루 전날인 4일 현지 기조연설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과 기술 개발 현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CES 주관사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의 게리 샤피로 회장은 “2020년 초부터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은 큰 변화를 겪었다”라면서 “삼성전자가 공개할 혁신 기술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비전을 듣기를 기대한다”고 말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 부회장의 연설과 관련해 “기존 CES 기조연설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기술 공개’가 핵심이었다면 이번 연설은 기술과 제품보다는 인류 공존과 위기 극복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미크론 변이 등 미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속에도 현장 전시를 결정한 한국 기업들 역시 코로나 시대에 대한 고민과 지속가능한 지구를 전시 테마로 잡았다. 전체 참여 기업은 예년 대비 절반 수준(2200여개)으로 줄었지만 한국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400여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위한 ‘스마트홈’ 기술과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재택근무 확산 등 가정과 일터의 경계가 무너진 시대의 고민과 요구를 새로운 기술로 풀어낼 예정이다. LG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가정용 운동기구 ‘버추얼 라이드’를 비롯해 올해 CES 혁신상을 받은 식물생활가전 ‘틔운’ 등이 대표적이다.SK그룹과 두산그룹을 비롯해 CES에 처음 참가하는 현대중공업그룹은 탄소감축 등 친환경 그린에너지 기술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SK그룹의 탄소 감축 전략 핵심인 배터리 계열사 SK온은 고성능 배터리 ‘NCM9’과 인공지능(AI) 기반 폐배터리 잔여 수명 예측 솔루션을 선보인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배터리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을 공개하며, SK지오센트릭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3대 핵심 기술 해중합·열분해·고순도프로필렌추출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2030년까지 연간 1100만t 탄소를 감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88만명의 사람이 연간 배출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수치다.차세대 청정 에너지원인 수소 개발을 회사 성장 비전으로 삼은 현대중공업은 ‘그린수소’를 해상에서 생산해 저장한 뒤 육상으로 운반하고 차량용 연료로 판매하거나 전기로 전환하는 시스템을 공개하고, 해외 기업과 기술 협력을 모색한다.두산그룹 역시 두산중공업, 두산밥캣, 두산퓨얼셀 등 계열사들이 총출동해 수소 기술을 선보인다. 수소와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시스템인 ‘트라이젠’을 비롯해 수소로 이동하는 드론과 전동식 건설장비, 두산중공업이 개발 중인 ‘친환경 수소터빈’도 6분의 1 크기의 모형으로 현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 한국과 다른 EU “원전은 녹색경제”… 친원전·탈원전 갈등 예고

    한국과 다른 EU “원전은 녹색경제”… 친원전·탈원전 갈등 예고

    최근 우리나라가 원자력 발전(이하 원전)을 친환경으로 인정하지 않은 것과 달리 유럽연합(EU)은 원전에 대한 투자도 친환경·녹색 경제활동으로 분류하는 ‘그린 택소노미’(녹색 분류체계) 초안을 공개했다. 다만 최종 승인까지 EU 내 친원전파와 탈원전파 회원 간 논쟁이 예상돼 최종안이 달라질 가능성도 남아 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전날 회원국들에 보낸 그린 택소노미 초안에서 원전 투자사업을 위한 자금 및 부지가 있고, 방사성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분할 곳이 있다면 원전을 그린 택소노미로 분류하기로 했다. 그린 택소노미란 어떤 에너지원이 친환경·녹색 사업인지 아닌지를 알려 주는 기준으로, 그린 택소노미에 포함된 에너지 사업은 금융 및 세제 지원을 받는다. EU 집행위는 원전과 함께 천연가스 발전 투자도 그린 택소노미로 분류했다. 원자력과 달리 이산화탄소(CO₂)를 배출하는 천연가스의 경우 전력 1킬로와트시(㎾h)당 270그램(g) 이하의 CO₂를 배출해야 한다는 등의 상세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원자력과 천연가스는 완전한 청정에너지원은 아니지만, 발전 시 배출가스량이 산업 평균 미만이다. 이 때문에 한시적으로 녹색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과도기적 역할을 인정받은 셈이다. 초안은 27개 EU 회원국의 검토 후 이달 중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다만 초안에 대해 회원국들이나 EU 의회가 다수결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각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그린 택소노미 분류를 둘러싼 막판 외교전이 예상된다. 유럽은 지난 1년간 프랑스 중심의 친원전파와 독일 중심의 탈원전파가 맞서 왔다. 전력 생산의 원전 의존도가 70.6%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프랑스는 원자력 발전을 그린 택소노미에 넣기 위해 사활을 걸어 왔다. 오는 4월 프랑스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2030년까지 ‘소형 모듈화 원자로’(SMR) 개발 등에 10억 유로(약 1조 3500억원)를 투자하고, 최대 6기의 대형 원자로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반면 2011년 일찌감치 탈원전을 선언한 독일은 지난해 말 원전 3곳의 가동을 중단한 데 이어 마지막 남은 3곳도 올해 안으로 중단할 계획이다. 원전 반대 입장인 오스트리아도 EU 집행위가 원전을 녹색으로 분류할 경우 유럽사법재판소를 통한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EU의 최종 결정은 우리나라의 그린 택소노미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30일 원자력 발전은 배제하고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은 조건부로 포함한 ‘한국형 녹색 분류체계 지침서’를 발표했다. 원자력이 빠진 것과 관련, 환경부 관계자는 “탄소중립 시나리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등을 감안해 포함하지 않았다”면서 “다만 EU 등 국제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향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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