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감초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과속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회수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현지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가을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21
  • [한가위 선물]중외제약- “관절에 젊음을” 글루코사민 인기

    [한가위 선물]중외제약- “관절에 젊음을” 글루코사민 인기

    최근 관절이 좋지 않은 노년층이나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글루코사민이 인기를 얻고 있다. 글루코사민은 관절 속의 윤활액을 유지하고 연골 파괴 작용을 억제해 관절을 보호하고 아프지 않게 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외제약은 관절이 좋지 않은 노년층이나 중장년층을 위한 ‘베지 글루코사민 브이캅셀’을 추석 선물로 내놓았다. 식물성 원료를 쓴 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중외제약은 2일 “시판되는 400여종의 글루코사민이 갑각류나 연체동물의 껍질에서 추출한 동물성이지만 ‘베지 글루코사민 브이캅셀’은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위장장애와 가슴쓰림 등의 부작용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캡슐마다 미국 특허 기술인 ‘식물 미생물 발효공법’으로 옥수수에서 추출한 글루코사민, 부종과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천연성분 ‘SH-1’을 함유시켰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SH-1은 백출, 건강, 감초, 복령, 우슬, 당귀, 작약, 진피, 천궁, 숙지황 등 10가지 천연 한방성분이 함유된 식물복합제제로, 건양대에서 몇년 동안 연구해 낸 성분이다. 현재 특허 출원중이다. 중외제약은 또 유대인 청결식품 인증마크인 ‘KOSHER’와 이슬람교 안전식품 인증마크인 ‘HALAL’을 획득했다고 소개했다. 헬스케어 쇼핑몰(www.cwellday.com) 등 인터넷과 약국에서 제품을 살 수 있다. 중외제약은 헬스케어 쇼핑몰에서 추석을 맞아 이달 한달 동안 이 제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원래 2개월분에 9만원인 제품을 이달에는 8만 1000원에 살 수 있다는 얘기다.1588-2675.
  • 이한위 “애드리브 아무나 하는 게 아냐”

    이한위 “애드리브 아무나 하는 게 아냐”

    감초 연기의 달인 배우 이한위가 자신의 연기에 대한 노하우를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울학교 이티’(감독 박광춘ㆍ제작 커리지필름)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한위는 “무턱대고 한다고 다 애드리브가 아니다. 필요한 애드리브를 해야 빛을 본다.”고 전했다. 이어 “나름 생각하면서 애드리브를 해도 상대배우가 잘 못 받아주거나 내가 못 받아주면 곤란하다. 이런 상황이 잘 조화를 이루어야 비로소 애드리브가 빛을 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매 작품마다 생각을 하면서 애드리브를 하는데 관객들이 좋아하면 다행이지만 정말 야심을 갖고 한 애드리브가 썰렁하면 부끄럽다. 철저하게 연구하고 극 속에서 잘 용해될 수 있는 연기를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학창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을 묻는 질문에는 “배우가 된 후에 대학시절 은사님께 예명을 지어달라고 했더니 ‘이름 탓하지 말고 연기나 열심히 하라’는 말씀이 내 인생의 소금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한위는 그 동안 드라마 ‘가을동화’ ‘다모’ ‘커피프린스 1호점’ 영화 ‘미녀는 괴로워’, ‘바르게 살자’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울학교 이티’에서 이사장 부인 덕으로 체육선생에서 교장으로 급 신분 상승한 인물을 연기한 이한위는 김수로에게 뒤지지 않는 감칠맛 나는 코믹 연기로 극을 살린다. 한편 학생들에게 사람이 되는 법을 가르치던 과격한 체육 선생 천성근(김수로 분)이 강남 엄마들의 등쌀에 영어 선생님으로 거듭나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담은 ‘울학교 이티’는 9월 11일 개봉한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배용준ㆍ최지우 출연 애니 ‘겨울 연가’ 제작

    배용준ㆍ최지우 출연 애니 ‘겨울 연가’ 제작

    한일 공동 합작 프로젝트 애니메이션 ‘겨울연가’가 출연진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 지난 해 12월 ‘겨울연가’의 제작 여부가 결정된 이후 배용준과 최지우 등 드라마 ‘겨울연가’의 남녀주인공이 목소리 출연이 결정된 데 이어 감초 역할을 했던 류승수도 합류를 결정했다. 또한 애니메이션 ‘오세암’으로 프랑스 칸영화제 및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 아태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는 성백엽 감독이 최종 연출자로 낙점됐다. 그 외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의 김형완 작가가 대본을,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VFX프로듀서를 담당했던 임준형 PD가 총괄 프로듀서를,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던 모상준 PD가 제작 프로듀서로 나선다. 제작사인 키이스트의 관계자는 “한일 양국의 기획력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버전으로도 ‘겨울연가’를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최적의 제작진 및 출연진으로 전 세계 ‘겨울연가’ 팬들을 만족시킬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겨울연가’는 TV 판 애니메이션으로 한국과 일본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후 영화화도 고려 중이다. 사진제공=KBS 2TV ‘겨울연가’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슈주 신동, 귀공자풍 파격헤어 변신 ‘눈길’

    슈주 신동, 귀공자풍 파격헤어 변신 ‘눈길’

    그룹 슈퍼주니어-해피의 멤버 신동(본명 신동희·21)이 독특한 헤어 스타일과 연신 웃음을 자아내는 무대 매너로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영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슈퍼주니어-해피의 신동은 타이틀 곡 ‘파자마 파티’ 무대에서 특유의 개그적 끼를 발산했다. 신동은 마치 중세 시대 유럽 귀공자들이 했을 법한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과 언밸런스한 파자마 의상으로 무대에 올랐다. 여기에 익살스런 표정과 코믹한 춤으로 무대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슈퍼 주니어 중 밝고 경쾌한 노래를 추구하는 해피의 감초 역을 맡고 있는 신동은 과감한 변신을 시도한 모습이 멤버들 사이에서도 유난히 눈에 띄었지만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 하지 않고 즐거움을 선사하는데 주력했다. 해당 방송 게시판을 통한 의견에도 “신동의 익살스런 모습에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개그 무대를 보는 듯 재치가 넘쳤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한편 2005년 슈퍼 주니어의 멤버로 발탁된 신동은 제9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개그짱’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가수로서 이례적인 경력의 소유자다. 신동은 지난 해에는 KBS 2TV ‘싱글파파는 열애중’에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현재 케이블 채널 M.net의 ‘춤추는 용형동제’ 등의 진행자로 나서며 해피주니어-해피 음반 활동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사진 = SBS 인기가요 방송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기웅’ 서로 다른 캐릭터로 인기몰이

    ‘박기웅’ 서로 다른 캐릭터로 인기몰이

    ‘맷돌춤’의 주인공 박기웅이 MBC 수목드라마 ‘밤이면 밤마다’의 새로운 감초로 떠올랐다. 29일 방송된 ‘밤이면 밤마다’에서 박기웅은 도난당한 문화재의 반환을 주도하는 미스터리 인물 홍길동으로 등장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지난 서울신문 NTN과의 인터뷰에서 박기웅은 “1, 2회 방송 분을 보고는 주위에서 카메오가 아니냐며 친구들이 놀리기도 한다.” 며 “곧 ‘밤이면 밤마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궁금증을 준 바 있다. 박기웅의 소속사 관계자는 “오는 12회부터 미스터리한 인물 홍길동의 정체가 박기웅으로 밝혀지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 동안 누나 김선아를 따르는 마음 착한 동생 ‘허균’으로 등장, 여심을 사로잡았던 박기웅은 180도 다른 모습으로 캐릭터로 변신해 도난당한 문화재를 찾기 위해 재벌집의 담을 넘는 대담한 행동을 보였다. 이 날 ‘밤이면 밤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몸매도 얼굴도 샤방샤방한 홍길동 매형이 멋있다.” “홍길동이 허균인 줄 알았다. 역시 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 ‘허균’ 그대로다.” 등의 글이 올라와 박기웅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박기웅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애결혼’에서 사법고시 시험을 도와준 김민희를 배신하고 결국 후회하게 되는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중견배우, 40년 연기인생을 말하다

    중견배우, 40년 연기인생을 말하다

    한 가지 얼굴로 만 가지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그들을 ‘배우’라 부른다. KBS 1TV 수요기획은 30∼40년 동안 오직 연기의 길만 걸어온 중견배우들을 만나본다. 투철한 연기철학으로 중무장한 채 수천 가지 삶을 화면에 펼쳐온 연기파 배우들의 면면은 30일 오후 11시30분 ‘노장, 연기를 말하다’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울토마토’‘경축! 우리사랑’‘걸스카우트’‘흑심모녀’. 이 영화들의 공통점은 모두 중견배우가 주연했다는 점이다. 지난 1년여 동안 중견배우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영화는 무려 7편. 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는 등 중견들은 대중문화판에서 전례없이 두드러진 활약상을 펼쳐보이고 있다. 수요기획팀은 한 포털사이트와 함께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중견배우는 누구?’라는 주제로 실시한 투표 결과를 공개한다. 이순재, 강부자, 나문희, 신구, 백일섭, 김해숙 등 8명이 후보에 올라 각축을 벌인 끝에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은 김해숙. 이에 대해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씨는 “서민적인 엄마 캐릭터를 갖고 있는 데다 반복된 이미지가 대중들에게 각인돼 많은 표를 얻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해숙은 지난 6월 2008년 대종상영화제에서도 젊은 여배우들을 제치고 당당하게 여우조연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데뷔 35년차인 그가 뒤늦게 빛을 뿜어내고 있는 배경은 특별할 게 없다. 대본을 손에서 내려놓지 않는 피나는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후배들 사이에서도 그는 지독한 연습벌레로 통한다. 그런 그에게 ‘국민엄마’라는 찬사가 붙어다니는 건 어쩌면 당연한 얘기다. 2위로 뽑힌 이순재.‘거침없이 하이킥’의 야동순재,‘이산’의 영조,‘엄마가 뿔났다’의 아버지 등 끊임없이 다양하게 연기변신해온 것이 네티즌들이 그를 뽑은 이유였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누구보다 왕성하게 활동하는 그의 저력은 어디에 있을까.“철저한 자기관리와 탄탄한 연기기초가 배우의 조건”이라고 말한다. 연극 무대에 서는 건 물론이고 대학에서 연극과 석좌교수까지 맡은 그를 친구들은 “이팔 청춘 같다.”며 혀를 내두른다. 이밖에 ‘연기파 배우’ 목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 강부자, 백일섭이다. 일단 배역을 맡으면 속옷까지 그에 맞춰 입는 강부자의 철저함에 주변사람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1992년 화제의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아, 글씨!”라는 유행어로 안방극장을 휘어잡았던 백일섭은 오늘도 ‘실감 연기’를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만년 조연’ 유해진, 데뷔 11년 만에 첫 주연

    ‘만년 조연’ 유해진, 데뷔 11년 만에 첫 주연

    국민조연 유해진이 데뷔 11년만에 첫 단독 주연을 거머쥐었다. 그동안 특유의 소탈함과 친근한 이미지를 보여준 유해진은 영화 ‘트럭’(감독 권형진ㆍ제작 싸이더스 FNH)에서 단독 주연을 맡아 정통 스릴러 장르에 도전하게 됐다. ‘트럭’은 시체를 버려야만 살 수 있는 트럭운전사가 시체를 싣고 가던 중 우연히 의문의 연쇄살인범까지 태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지옥같은 동행기를 담고 있다. 극중 유해진은 트럭운전사 철민 역을 맡아 그동안 자주 보여주었던 코믹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긴장감 넘치는 정통 스릴러 연기를 선보인다. 그간 ‘공공의 적’, ‘왕의 남자’, ‘타짜’, ‘권순분여사 납치사건’ 등의 작품을 통해 감초 조연으로 활약했던 유해진은 이번 영화를 통해 색다른 면모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권형진 감독은 “평범하게 살아가던 한 남자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상황이 계속해서 꼬여만 갈 때 어떻게 변하고 행동하게 될까에 중점을 두다가 단번에 유해진을 떠올렸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유해진은 실제로 영화 속에서 잔뼈 굵은 베테랑 트럭운전사를 보여주기 위해 1종 운전면허를 새로 취득하며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트럭’은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며 올 가을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싸이더스 FNH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게이머 귀가 즐거워야 게임이 뜬다

    게이머 귀가 즐거워야 게임이 뜬다

    귀가 즐거워야 게임도 즐겁다. 게임 음악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게임 음악만으로도 게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거나 이용자가 게임에 더 몰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게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니셜D’에는 대부분 빠른 비트의 댄스음악이 나온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거리에서 가장 무서운 운전자는 이니셜D 노래를 듣는 사람’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게임 음악만으로 이용자들의 ‘질주 본능’을 깨운다. 온라인 게임에서도 최근엔 게임음악 자체가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거나 게임을 알리는 데 감초역할을 하고 있다. 그라비티의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레퀴엠 온라인’의 주제곡 ‘레퀴엠’은 M.C the MAX의 이수와 럼블피쉬의 최진이가 함께 불렀다. 게임음악으로는 드물게 일반 음악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레이싱게임 ‘레이시티(사진 아래)’에서는 인디밴드인 ‘슈가도넛’과 ‘뷰렛’이 노래를 불렀다.“레이싱 게임의 속도감과 긴장감이 잘 어우러진 음악”이라며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다. 예당온라인의 MMORPG ‘프리스톤테일2(사진 위)’에는 신인 가수 손담비가 참여해 게임과 가수가 동시에 화제가 됐다. 음악은 물론 손담비가 나오는 광고도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구름닷컴의 ‘개구리중사 케로로 파이터’는 게임모델로 활동 중인 원더걸스가 로고송도 불렀다. 펜타비전이 개발한 1인칭 슈팅(FPS)게임 ‘S4리그’는 게임 음악을 디지털 정규 앨범으로 발매하기도 했다. 유명 작곡가들의 참여도 활발하다. 엔씨소프트의 MMORPG ‘아이온’은 뉴에이지 음악의 거장으로 꼽히는 양방언씨와의 작업으로 온라인게임 음악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엔씨소프트의 또 다른 게임 ‘드래고니카’에는 ‘괴물’,‘왕의 남자’의 영화 음악을 만든 이병우 음악감독이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외에서도 FPS게임인 ‘타임크라이시스 4’에는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등의 음악을 담당한 존 데브니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액티비전의 FPS게임 ‘콜 오브 듀티 4’에도 영화 ‘나니아 연대기’ 등 음악을 만들었던 해리 그렉슨 윌리엄스가 메인 테마와 음악을 담당했다. 음악 자체의 완성도도 좋아야 하지만 게임과 얼마나 잘 어울리느냐가 성공의 열쇠다. 보통 스포츠게임에는 경쾌하고 빠른 음악이 많다. 서양의 중세를 바탕으로 한 MMORPG의 경우 오케스트라를 동원한 웅장한 음악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동양을 배경으로 한 MMORPG에는 동양적 분위기가 풍겨야 물론 좋다. 피파온라인2는 2006 독일 월드컵 당시 붉은악마 공식 응원가인 ‘승리를 위하여’를 부른 인기 록 그룹 트랜스픽션이 참여한 ‘겟 쇼(GET SHOW)’를 앨범으로 발매했다. 한 게임업체 관계자는 25일 “종전의 게임음악이 단순히 구색을 맞추는 수준이었다면 지금은 게임의 성공을 위해 이용자들의 ‘귀’를 공략하는 도구”라고 평가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쎈놈만 살아 남는다더니”… ‘강철중’ 롱런

    “쎈놈만 살아 남는다더니”… ‘강철중’ 롱런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단 기간 4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운 강우석 감독의 ‘강철중’이 개봉 5주차에도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강철중’이 지난 20일까지 전국 232개 스크린에서 430만4천155명의 관객을 동원해 ‘추격자’(513만 명)와 ‘쿵푸팬더’(450만 명)에 이어 올해 개봉 영화 중 3번째로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고 전했다. 또한 ‘강철중’은 평균 객석 점유율 30.52%(영화진흥위원회 기준)로 ‘핸콕’이나 ‘원티드’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보다 높은 관객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쟁쟁한 신작 영화의 개봉에도 실시간 영화 예매율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강철중’의 꾸준한 흥행몰이에는 무슨 이유가 있을까? # 우울한 사회에 던진 시원한 웃음 통했다! 먼저 ‘강철중’에는 재미가 있다. 사회적인 메시지나 이슈를 가지고 있음에도 무겁거나 어렵지 않다. “내가 가장 잘 만들 줄 아는 영화로 가장 통쾌한 재미를 보여주겠다.”는 강우석 감독의 말처럼 시원한 웃음과 통쾌함이 있다. 거기에 ‘꼴통 형사’로 다시 돌아온 설경구와 새로운 공공의 적인 정재영의 탄탄한 연기와강우석 감독의 짜임새 있는 스토리 전개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또 ‘공공의 적’ 시리즈에 빠질 수 없는 이문식, 유해진, 강신일의 감초 연기는 더욱 강력해져 영화에 힘을 실어준다. 유가상승에 따른 경제 불안, 미국산 쇠고기 수입 등 웃을 일 없는 상황에서 관객들이 모처럼 만에 마음 편안히 웃을 수 있는 영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다! 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좋은 평가도 한몫을 하고 있다. ‘강철중’ 영화의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5주차가 지난 지금까지도 ‘상영시간 내내 눈을 뗄 수 없었다’, ‘영화 보는 내내 웃다 나온 것 같다’, ‘소문대로 역시 재미있다’ 등 관객들의 호의적인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 영화계의 한 관계자는 “어떤 기대작이든 개봉 초반인 1~2주차에는 관객들의 호응을 얻을 수는 있지만 그 후 평가가 좋지 않으면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기 힘들다.”며 “‘강철중’의 인기는 초반 단순한 홍보의 힘이 아닌 영화로 관객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전했다. 과연 ‘강철중’의 인기가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 여름 대한민국 극장가는 ‘놈’들의 향연

    올 여름 대한민국 극장가는 ‘놈’들의 향연

    침체된 한국영화를 살리기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자배우들이 나섰다. 7월 개봉을 앞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 ‘눈에는 눈 이에는 이’를 시작으로 8월 개봉하는 ‘다찌마와 리’, ‘아기와 나’까지 온통 남자배우들의 향연이다. 6월 개봉한 ‘강철중’은 설경구, 정진영을 비롯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강신일, 이문식, 유해진까지 거의 남자배우들이 출연해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위력을 보여줬다. 100만 관객 동원을 코 앞에 둔 ‘크로싱’도 차인표를 원톱으로 내세워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세워준 ‘강철중’, ‘크로싱’의 뒤를 이어 올 여름극장가도 남자배우들이 뜨겁게 흥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 초유의 드림 캐스팅 송강호,이병헌, 정우성 영화 ‘놈놈놈’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세 명의 남자배우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이 한 영화에 출연한다는 소식만으로도 개봉전부터 화제가 됐다. 한국에서는 꿈꾸지 못했던 웨스턴을 만들겠다는 김지운 감독의 도전정신도 높이 살만했지만 각자의 개성을 가진 세 배우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살인의 추억’, ‘괴물’을 통해 명실공히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한 송강호는 오토바이를 타고 만주 벌판을 누비는 열차털이범 윤태구 역을 통해 자신만의 인상적인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연기 17년 만에 첫 악역에 도전한 이병헌은 살인도 밥 먹듯 저지를 수 있는 냉혈남 창이로 변신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차가운 표정과 매서운 눈빛을 보여준다. 정우성은 돈 되는 건 뭐든 사냥하는 명사수 도원으로 남성적인 아름다움과 춤을 추듯 자연스런 액션을 선보인다. # 미워할 수 없는 양아치 정진영 ‘님은 먼곳에’로 최초 악역에 도전한 정진영은 ‘양아치’ 정만 역을 소화한다. 이기적이고 변덕스럽지만 정과 낭만을 간직한 정만역의 정진영은 스크린을 압도하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여주인공 수애와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다. 그의 능청스런 표정과 입담은 베트남전을 다룬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영화에 시종일관 잔웃음을 선사하며 영화를 이끌어 간다. #한석규와 차승원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 한석규와 차승원의 연기 대결로 화제가 된 ‘눈에는 눈 이에는 이’는 ‘친구’의 곽경택 감독과 ‘우리형’의 안권태 감독의 공동 연출작이다. ‘사랑할 때 이야기 하는 것들’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한석규는 검거율 100%에 형사 백성찬으로 백발로 염색까지 하는 변신을 선보인다. 차승원은 천재적인 지능범 안현민이라는 인물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해낸다. # 쾌남 스파이로 돌아온 임원희 임원희는 저음의 코믹한 말투와 화려한 화술로 유머가 돋보이는 배우로 류승완 감독의 ‘다찌마와 리’를 통해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진지할수록 웃긴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이번에 공개된 ‘다찌마와 리’ 스틸컷에는 강렬한 눈빛과 진지한 태도, 2대 8 가르마를 정갈하게 빗어넘긴 임원희의 모습은 관객들의 웃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 열아홉 철부지 아기 아빠 장근석 올 여름 개봉을 앞둔 영화 중 최연소 남자 주연 배우인 장근석은 ‘아기와 나’에서 열아홉 철부지 아빠가 된다. 13개월 된 아기 메이슨과 연기 호흡을 맞춘 장근석은 까칠한 남성적인 매력으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올 여름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의 공세 속에서 대한민국 대표 남자배우들이 어떤 활약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 상반기 관객을 웃고 울린 최고의 조연은?

    올 상반기 관객을 웃고 울린 최고의 조연은?

    대사가 길건 짧건 한두 장면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중심인물이 아님에도 마치 주인공처럼 빛나는 이들이 있다. 그 이름은 바로 조연. 주연 배우들에 비해 실질적인 비중은 적지만 약방의 감초 같은 존재이기도 한 그들은 때로는 이야기의 빈틈을 메워주고 때로는 관객들을 웃고 울게 만든다. 2008년 상반기 관객을 사로잡은 조연을 살펴봤다. 2008년 상반기 관객을 울고 웃긴 최고의 조연배우는 누구? # ‘검은 집’의 강신일 연극 ‘도마와 증언’을 통해 연기자의 길을 들어선 강신일은 오랫동안 대학로를 지키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연기파 배우다.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영화판에 첫발을 들여 놓은 강신일은 ‘도마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광복절 특사’, ‘공공의 적’까지 안정감 있고 노련한 연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무엇보다 배우 강신일을 돋보이게 만든 영화는 ‘검은 집’이다. 그는 ‘검은 집’을 통해 다른 배우들을 압도하는 파괴력으로 스크린을 지배했고 분노로 가득 찬 눈빛과 냉정한 모습을 선보여 배우 강신일의 존재를 다시 확인시켜주었다. # ‘경축! 우리 사랑’의 기주봉 1981년 ‘어둠의 자식들’로 스크린에 데뷔한 기주봉은 연극무대와 영화를 오가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베테랑 배우다. 아직 그의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얼굴을 보면 그를 알아보는 것처럼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가장 짧은 대사로 가장 강한 인상을 남기는 그는 ‘경축! 우리 사랑’을 통해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 밤에 잠자리에서 애인에게 가고 싶은 기주봉과 하숙생에게 가고 싶은 김해숙이 서로 잠들기만을 바라면서 벌어지는 눈치작전은 손에 땀을 쥘 정도로 긴장감이 넘친다. 또한 아내와 딸이 동시에 한 남자의 아이를 가진 것이 밝혀졌을 때 힘없이 쓰러지는 그의 연기는 대사 없이도 모든 걸 설명해 주는 힘을 가졌다. # ‘화려한 휴가’ 박철민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부활의 노래’로 영화에 출연한 박철민은 코미디 연기에 능한 배우다. ‘목포는 항구다’에서 “쉭쉭~ 이것은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아니여” 이 대사 한마디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그는 말만 많고 실속은 없는 깡패 ‘가오리’로 불타는 입담을 과시했다. 광주 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한 ‘화려한 휴가’에서도 무겁게 흐를 수 있는 영화에 웃음과 활기를 불어놓은 그는 화려한 무늬에 셔츠를 입고 시위대 가장 앞에서 군인들을 상대로 농담까지 쏟아낸다. 무표정하게 굳어 있는 군인조차 무심코 웃을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그는 주연보다 조연이 더 빛날 수 있음을 입증했다. # ‘리턴’ 유준상 ‘특별 수사반 박쥐’에서 조연으로 영화계에 입문한 유준상은 ‘텔미썸딩’, ‘가위’, ‘나의 결혼 원정기’ 등을 통해 꾸준히 자신만의 연기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는 배우다. 특히 ‘리턴’에서 선보인 연기는 그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영화였다. 평소 캐릭터에 대한 몰입이 뛰어난 유준상은 미스터리한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내면 연기는 물론이고 수염과 덥수룩한 머리, 날렵한 몸은 완벽한 캐릭터를 완성했다. #‘더 게임’ 손현주 손현주는 카멜레온 같은 배우다. 매 작품마다 다른 색깔을 선보이는 그는 ‘더 게임’을 통해 화려한 코믹 연기의 진가를 발휘했다. 어떤 상황에 있든지 어떻게 편집이 되든지 모든 것을 커버할 수 있는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그는 신체강탈이라는 소재를 다룬 무거운 영화를 개성 넘치는 연기로 양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조연을 주연의 경지로 끌어올린 그의 연기는 놀랍다. # ‘강철중’ 유해진 ‘블랙잭’으로 영화계를 데뷔한 유해진은 ‘주유소 습격사건’을 시작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 후 ‘광복절 특사’, ‘혈의 누’, ‘왕의 남자’, ‘타짜’까지 개성 넘치는 조연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울림을 지닌 배우다. 그는 짧은 시간 안에 임팩트를 주는 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대사 한마디 한 마디가 관객의 눈귀를 사로잡을 만큼 감칠맛이 난다. ‘공공의 적’ 1편을 통해 관객들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던 유해진은 ‘강철중:공공의 적 1-1’에서도 구수한 입담을 자랑하며 빛을 발했다. 사진= ‘검은 집’, ‘’경축!우리 사랑’,’화려한 휴가’, ‘리턴’,’ 더 게임’, ‘강철중’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철의 영어 술~술 말하기] (9) 청크와 문법감각 알아보기(3)

    이번에는 기본문의 문장연결에 쓰이는 연결어와 관계대명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다. 전치사와 명사가 만나서 만드는 구를 ‘전명구’라고 부르는데 약방의 감초처럼 영어문장에 안 들어가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이 쓰인다. 전명구는 문장의 내용을 보충 설명한다. 사용법은 어렵지 않다. 전치사 30개 정도만 익히고 어순감각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결하면 된다. 이러한 문장들은 ‘연결어’를 사용해 결합하게 된다. 예문을 통해 살펴보자. ‘그는 그 집을 칠할 때 그녀는 울었다.’란 문장이 있다. 여기서 ‘칠할 때’,‘칠할 때마다’,‘칠하기 전에’,‘칠한 뒤에’,‘칠하는 동안’,‘칠하자마자’ 등등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 우리말에서는 ‘칠’ 다음에 말꼬리가 다양하게 변화하며 다른 문장과 결합하지만 영어에서는 문장의 앞에 적당한 연결어를 붙여 다른 문장과 결합한다. 앞의 문장을 영어로 말하면 ‘She cried when he painted the house.’가 된다. 여기서 ‘when’의 자리에 ‘everytime’,‘before’,‘after’,‘while’,‘as soon as’ 등 연결어만 바꿔주면 된다. 이런 종류의 연결어는 잘 쓰이는 것만 40개 정도다. 이 연결어는 대부분 이미 아는 내용으로 연습만 하면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다. 이제는 한 문장이 다른 문장 속으로 들어가면서 결합하는 경우를 살펴보겠다. ‘나는 그가 그 집을 칠했다는 것을 모른다.’에서 ‘그가 그 집을 칠했다는 것을’이란 문장을 다양하게 바꿔보자.‘그가 그 집을 칠했는지를’,‘그가 무엇을 칠했는지를’,‘언제 그가 그 집을 칠했는지를’ 등 가운데 문장을 바꾸기만 해도 문장이 복잡하고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이를 영어로 살펴보면 처음 문장은 ‘I don’t know that he painted the house.’이다. 여기서 ‘that’의 자리에 ‘whether’,‘what’,‘when’ 으로만 바꿔주면 쉽게 영어로 해결된다. 우리가 학창시절 어렵게 배웠던 관계대명사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말로 ‘이 사람이 그 집을 칠한 사람이다.’는 ‘이 사람이 그 사람이다.’+‘그가 그 집을 칠했다.’로 결합된 문장이다. 이를 영어로 바꾸면 ‘This is the man.’+‘He painted the house.’가 된다. 두 문장을 결합시키려면 He를 Who로만 바꿔주면 되고 ‘This is the man who painted the house.’가 된다. 아주 간단하다. 우리는 이러한 기본원리를 너무 어렵게 배웠다. 미국 아이들의 경우 유치원생만 되더라도 관계대명사 정도는 자연스럽게 사용한다. 다음 회에는 동사의 모양이 변하면서 결합하는 형태에 대해 살펴보겠다.
  • 이통업체 통신비 인하 속앓이

    “심하게 말하면 이동통신업계는 ‘약방에 감초’처럼 안 들어가는 곳이 없다.” 10일 한 이동통신업체 관계자는 정부와 한나라당의 통신비 절감 방안에 대해 불편한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정부와 여당은 하반기부터 통신요금 감면대상을 기존 기초생활수급권자·장애인 등에서 차상위 계층으로 확대하고 기본료와 통화료의 할인폭도 현행 35%에서 소득에 따라 확대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저소득층 통신요금 절감 방안을 발표한다. 하지만 정부와 여당은 정작 통신비용 감면대상 확대에 따른 부담을 떠안게 될 이동통신업체와의 사전협의에 소홀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통신업체 관계자는 “올초 정부가 통신비 인하를 업계 자율에 맡기기로 한 뒤로는 별다른 말이 없다가 갑자기 한나라당에서 통신비 절감방안을 들고 나와 우리도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당장 이동통신사들은 요금할인 대상이 현재의 80만명에서 400여만명으로 늘어나면서 얼마나 많은 신청자가 몰릴지 예상조차 못하고 있다. 차상위 계층의 기준과 확인방법도 아직 명확지 않다. 아울러 방통위가 이동통신사들의 손실의 일부를 1년 단위로 되돌려 준다고 하지만 당장 올해 경영계획 조정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동통신업계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통신비감면 정책에 대해선 원칙적으로 찬성하고 있다. 다만 인위적인 요금인하가 문제라는 것이다. 이동통신업체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은 동의한다.”면서 “하지만 경쟁과 업체의 자발적인 통신요금 절감노력과 상관없는 인위적 인하는 통신사업자의 부담만 가중시킨다.”고 지적했다. 다른 업체 관계자도 “전체적인 요금정책에 대한 큰 그림이 아니라 작은 것들만 치중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면서 “큰 방향이 아니라 면피용이나 생색내기용 정책만 내놓으니까 통신사업자들은 사업자들대로 비용부담을 받고, 소비자들은 별로 요금인하를 체감하지도 못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3일 TV 하이라이트]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10시) 남태평양의 한가운데 위치한 타히티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118개 섬 가운데 가장 큰 섬이다. 공식 명칭은 ‘프렌치 폴리네시아’. 화가 고갱의 눈을 멀게 한 ‘에덴동산’으로 소문나 있기도 하다. 하늘빛이 바다빛인지, 바다빛이 하늘에 물든 것인지 눈을 의심하게 되는 낙원, 타히티로 떠난다. ●다큐멘터리 3일(KBS1 오후 10시10분) 지난 2월25일,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92-1로 이사와 진영읍민이 된 노무현 전 대통령. 세상의 이목을 한몸에 받으며 봉하마을의 새 주민이 된 노 전 대통령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귀향 후 좀 더 살기 좋은 고향,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고 싶다는 ‘시민’ 노무현의 포부를 들어본다. ●엄마가 뿔났다(KBS2 오후 7시55분) 이제 영미를 정식으로 시댁으로 보내야 하는 가족들의 마음은 복잡하고, 배웅하는 가족을 돌아보는 영미의 마음도 애잔하다. 영수는 종원의 어머니가 한자를 만나고 싶어 한다는 말을 전해듣고 아버지에게 이를 먼저 알리지만 아버지는 만류한다. 한편, 은아는 교향곡을 시작으로 영미를 교육시킨다. ●TV 속의 TV(MBC 오전 11시) 최근 드라마 속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어린이 스타들. 이 아역스타들의 계보는 아주 오래 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다. 그때 그 시절 TV속 어린이 스타들은 지금 어디서 무얼 하고 있을까?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스타들의 어린 시절 모습과 추억 속 어린이 스타들을 만나본다. ●조강지처클럽(SBS 오후 10시) 선수가 식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자 현실 아버지는 결혼을 없던 일로 하겠다며 현실을 끌고 나간다. 다시는 선수 앞에 나타나지 않겠다는 분자의 메시지를 확인한 선수는 뒤늦게 식장에 모습을 나타낸다. 한편 화신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주체할 수 없는 세주는 화신을 찾아가 사랑고백을 하며 눈물을 흘린다.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1시15분) 안양 초등학생 납치살해 사건의 현장 검증날. 피해자 어머니는 살해범의 얼굴을 가리지 말고 공개하라며 울부짖었다. 현장을 지켜보던 동네주민들도 마스크와 모자를 벗기라고 외쳤다. 흉악범, 아동성범죄자의 신상공개 논란을 취재하고 현재 우리 상황에 맞는 인권의 기준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미래포럼 2050(EBS 오후 10시30분) 대량 멸종이라는 지구재앙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수많은 생명체들이 유기적인 생명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지구. 그 지구 안에서 편리함의 물결 속에 휩쓸려 온갖 사연을 간직한 채 서서히 사라지는 생명체들이 있다. 동식물들의 멸종을 어떻게 인식하고 막아야 하는지 전문가들에게 들어본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봄에는 꽃가루와 황사로 인해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가 많아진다. 환절기에는 밤낮의 기온차가 커서 그 증상도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알레르기 결막염은 눈이 충혈되고 가려워 이만저만 고생하는 게 아니다. 현대인을 괴롭히는 알레르기 결막염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 [한국, 우주로 날다] 이소연씨 “잘 다녀오겠다”

    [한국, 우주로 날다] 이소연씨 “잘 다녀오겠다”

    |바이코누르(카자흐스탄) 박건형특파원·서울 오상도기자|“어린이들이 저를 보고 희망을 품기를 바랍니다.” 한국 최초의 우주인으로 기록된 이소연(30)씨에게 8일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긴 하루였다. 발사 11시간30분을 남긴 오전 8시46분(현지시간) 기상한 이씨는 눈을 뜨자마자 출정식 채비를 갖췄다. 식장에 가기 전 관례에 따라 우주인호텔 문 앞에 서명한 뒤 미소를 머금고 러시아 정교회 신부가 이끈 종교의식에 참여했다. 바이코누르 우주기지 안에 있는 우주발사체 제조사인 에네르기아 건물로 이동하는 버스에 오르기 전에는 “잘 다녀오겠다.”는 짤막한 인사도 남겼다. 발사 8시간 전이다. 이씨는 에네르기아 건물에서 우주복을 착용한 후 검사를 받는 내내 미소를 잃지 않았다. 옆자리 볼코프 선장과 귀엣말을 주고받다 갑자기 박장대소하기도 했다. 발사 5시간 전, 발사시간이 8초 지연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시 4초가 지연돼 오후 8시16분39초로 확정되자 이씨의 얼굴에선 두려움이 읽혔다.“비행거리 측정착오로 모두 12초가 지연됐다.”는 설명이었다. 발사 3시간 전, 발사대에서 열린 우주인 보고식에서 이씨는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채 당당하게 걸어들어 왔다. 발사 2시간30분 전 탑승을 위해 소유스호로 향하는 이씨 옆에는 세계 최초의 여성 우주인 발렌티나 테레슈코바가 함께했다. 20여년 전 이씨의 꿈은 여자 박사였다. 로봇과 우주가 등장하는 만화영화에 감초처럼 나오는 미모의 공학박사를 꿈꾼 것이다.1978년 광주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적 꿈을 이루기 위해 광주과학고와 KAIST(기계공학과)에 진학한다. 4500만 국민 가운데 ‘최초 우주인’의 영광을 안은 이씨의 어린 시절은 평범했다. 초등학교 담임교사들은 “명랑하고 쾌활했다.”면서 “조금 통통해 귀여웠다.”고 기억했다. 방송에 공개된 생활기록부는 전 과목 ‘수’로 채워졌고, 특기란에는 ‘글짓기와 피아노를 잘하며 기능이 뛰어나다.’고 적혀 있다. 한 중학교 동창은 “(이씨는) 리더십이 뛰어나 반장을 도맡아 했는데, 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도했다. 교내 체육대회에서 상도 많이 탔다.”고 기억했다. 이씨는 학창시절 다방면에 관심이 많아 화장품의 기능, 디자인과 관련한 모니터링 활동에 나서고, 교내 밴드의 보컬리스트로 활약했다. 운동에도 재능이 남달라 태권도 공인 3단에 조깅과 수영을 즐기고, 교내 마라톤을 완주할 만큼 뛰어난 체력도 자랑했다. ‘역사적인’ 8일 오후 발사 모듈에 누워 대기하던 이씨는 잠시 긴장한 듯 담담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초록색 매뉴얼을 넘기며 안정을 되찾았다. 잠시 뒤 ‘소유스TMA-12’는 힘차게 우주로 날아올랐다. 그녀의 가방 속에는 대한민국 여권 사본이 담겨 있었다.2008년 4월8일 오후 8시16분39초였다. kitsch@seoul.co.kr
  • 10월 25일 완창판소리 무대서는 김금미 명창

    10월 25일 완창판소리 무대서는 김금미 명창

    국립극장의 ‘완창판소리’는 1977년 판소리감상회로 출발한 이후 절정의 기량에 다다른 소리꾼들에게만 기회가 주어졌다. 그러니 완창판소리 무대에 오른다는 것은 곧 소리판을 대표하는 명창의 반열에 올랐음을 뜻한다. ●‘무용가 출신의 가벼운 소리´ 지적에 마음고생 올해 완창판소리는 29일 박계향 명창의 ‘춘향가’로 막을 열어 12월까지 9차례 열린다. 송재영 성창순 송순섭 안숙선 최영길 왕기석 정의진 등 쟁쟁한 소리꾼들이 초대를 받았다. 이런 거목들 사이에서 ‘젊은 소리꾼’ 김금미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 44세이니 어떤 기준으로도 젊다고 하기 어렵지만, 완창판소리 무대에 오르는 소리꾼으로는 젊디 젊은 나이이다. 이제 ‘명창’이라는 호칭이 자연스러워진 그는 오는 10월25일 유성준제 ‘수궁가’를 부른다. 지난해 전주대사습 명창부에서 장원을 차지한 데 이어 완창판소리 무대에 오르게 됐으니 전성기가 열리기 시작한 것이다. 김 명창은 아직도 한참이나 남은 완창판소리 무대를 위하여 요즘 2시간씩 완창 분량의 절반가량씩 반창(半唱)을 하고 있다고 했다. 조금씩 연습량을 늘려나가 10월이 되면 3시간 반이 걸리는 ‘수궁가’를 ‘완성’시키겠다는 생각이다.‘수궁가’는 지난해 대사습 예선에서도 완창한 적이 있다. ●춤·소리 적극 활용 단점을 장점으로 이렇듯 승승장구하고 있는 김 명창이지만 쉽지 않은 길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그는 소리꾼이 되기 이전에 임이조 선생에게 승무와 살풀이를 전수받은 춤꾼이었다. 성창순 명창의 문하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소리를 배우기 시작한 것이 25세. 이후 성우향, 김영자, 김일구 선생에게도 배웠다. 김 명창은 “‘무용가 출신의 가벼운 소리’라는 지적에 마음 고생도 있었다.”면서 “그것을 극복하고 통성을 내고자 노력했고, 그것을 이번에 보여주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소리가 좋아지면서 무용가 출신이라는 것도 장점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국립창극단 단원인 그는 주요작품에서 단원들에게 안무를 지도한다. 감초역으로 단골 출연하며 연기력도 쌓았다. 김 명창은 “완창판소리 무대에 꼭 서고 싶다는 의욕이 받아들여져 좋은 기회를 얻었다.”면서 “소리는 물론 춤과 연극적인 요소를 적극 활용한 발림(몸짓)으로 꽉 채운 듯한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박계향 명창 29일 완창 첫 무대 한편 29일 첫 무대를 여는 박계향 명창은 1987년 전주대사습에서 장원을 차지했으니, 김 명창보다는 꼭 20년 선배가 된다. 국립극장의 완창판소리는 처음이지만, 그동안 인연이 닿지 않았을 뿐이다. 16세에 정응민 명창 문하에 들어간 박 명창은 이번에도 당시 물려받은 김세종제 ‘춘향가’를 부른다. 올해 완창판소리 일정은 29일 박계향에 이어 ▲4월26일 송재영 동초제 ‘춘향가’ ▲5월31일 성창순 박녹주제 ‘흥보가’ ▲6월29일 송순섭 박봉술제 ‘적벽가’ ▲8월30일 안숙선 보성소리 ‘심청가’ ▲9월27일 최영길 보성소리 ‘심청가’ ▲10월25일 김금미 ‘수궁가’ ▲11월29일 왕기석 박봉술제 ‘적벽가’ ▲12월31일 정의진 정광수제 ‘흥보가’. 전석 2만원.(02)2285-4115∼6.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제주도 월령리 손바닥 선인장 자생지

    제주도 월령리 손바닥 선인장 자생지

    제주에서라면 천연기념물만 찾아도 한 편의 훌륭한 테마여행이 된다. 이맘때라면 한림읍 월령리의 ‘손바닥 선인장´ 자생지를 찾는 것도 좋겠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검은 벨벳처럼 새까만 화산석에 부딪쳐 시리도록 하얗게 부서지는 포말. 그리고 그 흑백의 어울림 속에 터를 잡아 진한 보랏빛 열매를 머금고 있는 야생 선인장들의 모습이 이국적이면서도 아름답다. 지난 2월엔 제주시에서 마을앞 콘크리트 해안도로를 걷어내고 목재로 트레킹 코스를 조성해 놓았다. 장애우도 휠체어를 타고 갈 수 있을 만큼 ‘친절한´ 산책로다. #국내 유일의 선인장 자생지 문주란, 파초일엽 등과 더불어 제주의 3대 외래식물로 꼽히는 것이 ‘손바닥 선인장´이다. 집에서 키우던 것이 퍼졌다고도 하고, 구로시오 난류를 타고 남방에서 흘러들어 월령리 해안가에 정착했다고도 한다. 천연기념물 제429호. 정식 명칭은 부채선인장이다. 생긴 모양새가 꼭 손바닥 같다고 해서 주민들은 손바닥 선인장이라 부른다. 하지만 뭍사람들에겐 거친 땅에서도 오래 산다는 뜻의 백년초라는 이름이 더 친숙하다. 현무암의 습기를 먹고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령리는 국내 유일의 손바닥 선인장 자생지. 해안가 바위며 마을 울타리 등에 지천으로 퍼져 있다. ‘비치 트레킹 코스´로 불리는 목재 데크는 월령마을 돌담길과 바다를 가르며 이어진다. 검은 현무암에 뿌리내린 연초록 선인장과 자줏빛 열매, 그리고 에메랄드빛 바다와 산책로가 어우러지며 그림같은 풍경을 펼쳐 낸다. 이곳의 바다 빛깔이 유난히 고운 것엔 까닭이 있다. 바로 산호모래 해변이기 때문. 제주도에서도 우도의 서빈백사와 월령리 앞바다 단 두 곳에만 있다.4월이면 열매가 떨어져 나간 자리에 노란색 꽃이 핀다. 월령리 전체에 노란 꽃물이 드는 때다. # 참살이 식품으로도 각광 손바닥 선인장은 비료와 농약을 싫어하는 ‘자생 무독식물´이다. 인체에 해가 없어 그대로 먹을 수 있다. 영양 성분도 풍부해 비타민C는 알로에보다 5배가 넘고, 노화 억제와 항암 효과가 있는 페놀 성분도 함유돼 있다. 생즙으로 먹을 때는 열매를 씻어 물기를 뺀 다음 3∼5개를 사이다나 물 한컵 정도와 함께 믹서기에 갈아 마신다. 기호에 따라 꿀이나 포도 등을 첨가하면 좋다. 물 3ℓ에 선인장 열매 1㎏ 정도와 대추·생강·감초·꿀 등을 넣고 달여먹는 방법도 있다. 열매를 3등분한 후 올리고당 등과 1대1 비율로 섞어 2∼3일 재운 다음, 우러나온 원액에 생수를 적당히 섞으면 시원한 백년초차가 된다. # 인상적인 주변 풍경 제주 전체를 6개월 3일 동안 발로 걸었다는 뭉치이벤트투어 김영훈 사장에 따르면 월령마을은 제주에서 유일하게 용암 원석을 그대로 쌓아 만든 돌담길이 남아 있는 곳이다. 돌 사이로 구멍이 숭숭 나 바람불면 흔들리기도 하지만, 쓰러지는 법은 없다. 손바닥 선인장으로 꽃장식을 두른 마을 안 돌담길이 정겹고 예쁘다. 또하나 인상적인 것은 먼바다를 향해 쭉 뻗은 천연 방파제다. 찬 바닷물과 부딪친 용암이 굳어지며 생성됐다. 주민들은 이를 ‘월령코지´라 부른다. 이 계절 제주 여행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비경이다. 글 사진 제주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여행정보(지역번호 064) ▶가는 길 제주공항→1132번 일주도로→한림방향→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앞→우회전→월령리 ▶맛집 한림읍사무소 앞 이가네흙도야지가든은 흑돼지 요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집. 자체 운영하는 금악리 농장에서 생산되는 고기와 야채를 사용한다. 오겹살, 목살, 앞다리살 등 모듬메뉴를 주문하면 어른 4명이 배불리 먹을 만큼 양도 푸짐하다. 꽃멸치젓에 매운 고추를 채썰어 화로에 끓인 다음 찍어 먹는데, 제법 감칠 맛이다.1만 9000~3만 5000원. 해초인 몸자반으로 만든 향토몸국도 별미.5000원.796-4705. ▶여행상품 뭉치이벤트투어에서는 생태체험 관광 ‘디카 제주 페스티벌´을 연다. 스토리텔러가 동행하는 이 상품은 금산공원과 월령선인장 비치 트레킹, 쇠소깍, 절물자연휴양림, 산굼부리, 환해장성, 철새도래지, 해녀촌 등을 탐방하는 2박3일 일정으로 이뤄졌다.22만원.www.moongchee.com,724-6887. 온라인 여행사 넥스투어도 ‘제주 신라호텔 2박 3일 에어텔´ 상품을 선보였다.31만 5000원부터.www.nextour.co.kr,02)2222-6685.
  • “빨기만 해”…충치 예방용 막대사탕 인기

    최근 미국에서 충치를 예방하는 막대사탕이 개발돼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 미국 ABC뉴스는 “UCLA의 웬유안 쉬(Wenyuan Shi) 미생물학과 교수가 충치를 예방하는 강력한 항균 막대사탕을 개발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쉬 박사는 지난 몇년간 중국산 약재 2000여종 중 가장 항균력이 뛰어난 약초성분을 조사, 그중 감초뿌리 성분이 충치 원인균에 대해 가장 높은 항균력을 가진 것을 알아냈다. 그는 수분을 제거시킨 감초 가루를 농축시켜 막대사탕에 적용, 5만번 이상의 실험 끝에 제품화에 성공했다. 쉬 박사는 “막대사탕을 1년에 4차례 씩 10일동안 하루 2개를 먹는다면 치료 효과가 클 것”이라며 “그렇다고 막대사탕에 너무 의존해서 양치질에 소홀히하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또 “감초 성분을 막대사탕에 적용시킨 것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빨리 제품화될 것 같아서 였기 때문”이라며 “특히 개발도상국의 아이들과 노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막대사탕은 닥터 존스(Dr. John’s)라는 상품명으로 팔리고 있으며 그의 발명품을 애완견 사료에도 적용시키고자 하는 제조업자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8일 TV 하이라이트]

    ●콘서트 7080(KBS1 밤 12시30분) 오랜만에 ‘콘서트 7080’을 통해 다시 무대에 서는 김종서.‘플라스틱 신드롬’‘겨울비’‘아름다운 구속’등 히트곡들을 열창하는 이번 무대는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폭발적인 관객의 호응으로 뜨겁게 달궈졌다. 노래방 기계에 얽힌 에피소드와 홈쇼핑 예찬론 등 유쾌한 이야기들도 들어본다. ●드라마시티(KBS2 오후 11시35분) 반촌의 늙은 양아치 달구는 젊은 시절의 화려함은 오간 데 없이 비루한 인생으로 전락한 신세이다. 여기저기 싸움판에 따라 다니고 늘 얻어맞는 쪽은 달구이다. 그러던 어느 날 단골식당에서 일하는 미숙을 보고는 맘에 들어 그만의 방식으로 구애를 해보지만 미숙은 쉽게 맘을 열지 않는데…. ●겨울새(MBC 오후 9시40분) 영은과 도현이 사이 좋게 찍은 사진을 보게 된 경우는 영은에게 슬그머니 도현에 대해 묻는다. 도현이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 경우의 갑작스런 질문에 영은은 무슨 뜻이냐고 되물어본다. 한편 일하던 정순을 갑자기 쉬게 하던 경우 엄마는 살며시 영은의 침실로 들어가 서랍을 뒤지며 통장을 찾는다. ●조강지처 클럽(SBS 오후 10시15분) 원수는 지란이 보는 앞에서 화신에게 이혼을 투표로 결정하자고 한다. 기가 막힌 화신은 지란이 양보를 해달라고 매달리자 이혼은 절대 해줄 수 없다며 정신 차리고 가정으로 돌아가라고 충고한다. 기적이 복수와 이혼하고 재산까지 빼돌리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양순은 기적을 가만두지 않겠다며 병원으로 간다. ●스페이스 공감〈이상은의 ‘영원을 향한 여행’〉(EBS 오후 10시) 보헤미안의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싱어 송 라이터 이상은이 13번째 앨범 ‘The 3rd Place’를 발표했다. 새 앨범의 수록곡들로 꾸며질 이번 무대를 통해, 이상은이 노래하는 유토피아적 메시지를 공유하며 마음의 휴식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생생웰빙테크(YTN 오전 7시25분) 우리나라 음식의 기본이자 조상들의 장수비법인 장. 예나 지금이나 우리의 밥상에서 결코 빠지지 않으며 전통의 맛을 내는 중요한 감초역할을 한다. 발효·숙성과정을 거쳐 완성된 전통 장에 함유된 각종 성분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웰빙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1시25분) 국과수의 감정을 근거로 강기훈씨가 대법원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던 사건을 재조사, 유서가 분신한 김기설씨 본인의 필적임을 밝힌다. 많은 간첩사건과 조작사건들이 재조명되길 기다리고 있는 시점에서 이 사건을 통해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그런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아야 한다고 경고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10시) 미국 샌타페이는 해발 2135m의 고원에 위치한 사막도시이다. 오래전 인디언들은 이 땅을 ‘햇살이 춤추는 땅’이라 불렀다. 도시적 감성에 길들여져 있던 백인 예술가들은 샌타페이의 원시적이고 이국적인 풍경에 큰 충격과 예술적 영감을 얻어 줄줄이 이곳에 모여들었다.
  • [김석의 Let’s wine] 연말회식 와인과 음식의 궁합

    12월은 ‘만남의 달’이다. 저물어가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그동안 소원했던 가족, 친구 그리고 업무에 치여 정을 나누지 못했던 회사 동료들과 함께 그동안의 희로애락을 안주 삼아 담소를 나누는 자리가 이어진다. 연말 모임은 아쉬움과 설렘이 공존하는 자리여서인지 항상 술이 빠지지 않는다. 또한 건배를 외치며 기울이는 술잔에는 어느 때보다도 서로의 건승을 비는 진심이 가득 담긴다. 그러나 이맘때쯤 회사에서는 흔히 ‘원샷’으로 통하는 소주와 함께 연말회식이 괴로운 자리로 여겨지곤 하는데, 최근 들어서는 웰빙문화가 자리잡아 와인향 가득한 회식자리도 많을 뿐더러 그 해의 보졸레 누보로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곳도 눈에 띈다. 한국주류수입협회 부회장 (금양인터내셔널 전무) ■ 파스타+폰테 알 솔레 젊은 직장인들이 많은 회사는 연말모임자리도 세대차이를 보인다. 고기집, 횟집과 달리 다양한 양식 및 퓨전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이색 뷔페집을 찾아 다니면서 입맛 따라 즐기는 편이다. 음식이 다양하다 보니, 주로 사용된 소스나 음식의 전통국과 맞춰 와인을 택하면 쉽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는 최근 여러 종류를 뷔페식으로 즐기는 샐러드바가 배치되어 있다. 보통 새콤한 소스가 곁들여지는 샐러드가 많은데 여기에는 역시 어느 정도의 산미를 가진 와인으로 매칭하는 게 좋다.‘샤르도네’가 중심이 된 화이트 와인은 보통 입안 전체를 통해 깔리는 듯한 산미를 느낄 수 있으며,‘쇼비뇽 블랑’으로 만들어진 화이트 와인은 샐러드의 풋풋함을 배가시키는 향까지 간직하고 있어 잘 어울린다. 또는 브륏 스타일로 당분이 거의 없어 깔끔하게 매칭되는 샴페인도 뛰어나다. 패밀리 레스토랑의 대표적인 음식인 스테이크, 파스타 등과 잘 어울리는 와인은 ‘이탈리아 와인’. 이탈리아 와인은 한국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파스타하고는 딱 맞는 매칭이다.‘폰테 알 솔레’는 산지오베제 품종의 전형적인 옅은 스파이시 향과 과일 향이 조화로우면서도 블랜딩된 부드러운 메를로에 의해 프루티한 여운이 특징으로 패밀리레스토랑에서 하우스 와인으로 많이 제공되고 있다. 향으로 와인 맛을 확실히 전하고, 음식의 뒷맛과 조화를 잘 이뤄 비교적 강한 소스의 스테이크나 파스타와도 좋다. ■ 해산물+린드만 카와라 쉬라즈 카베르네 고기냄새나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연말회식자리로 해산물 음식점을 많이 찾는다.‘회’를 주로 즐기며, 불판에서 굽는 ‘조개구이’도 인기 음식으로 꼽힌다. 해산물은 보통 화이트 와인과 잘 어울린다고 하지만, 레드 와인과 함께하는 것도 별미다. 초고추장을 소스로 회를 먹을 땐 개성있는 묵직한 ‘호주산 쉬라즈’가 추천할 만하다.‘린드만 카와라 쉬라즈 카베르네’는 쉬라즈 품종 특유의 스파이스 아로마와 잘 익은 자두의 맛이 회 소스와도 무난하며, 카베르네 쇼비뇽과 블랜딩 되어 부드러운 타닌이 깔끔한 회의 뒷맛을 긴 여운으로 이어지게 한다. 맵고 향이 지나치게 강한 고추나 마늘과 함께 쌈으로 즐기는 것은 와인의 맛을 느끼기 힘들게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아르헨티나산 말백도 조화가 훌륭한데,‘싱글 빈야드 말백’은 제비꽃, 송로버섯, 과일 등의 향이 어우러져 복잡하고 강한 듯하지만, 회의 맛을 압도하지 않으면서 적절한 균형을 보인다. ‘조개구이’에는 조개향과 와인향이 조화롭도록 너무 강하지 않은 와인이 좋은데,‘트리오 메를로’가 추천할 만하다. 메를로를 중심으로 3가지 품종이 블랜딩 되어 매끈한 타닌과 풍부한 과일향으로 초보자도 가볍게 마실 수 있으며 자연스러운 맛을 즐기기 좋다. 조개의 바다냄새와 불길의 향이 맞닿은 신선함과 구수함이 와인의 과일향을 만나면서 싱그러움이 배가된다. 스페인 대표 레드와인 품종 템프라니요로 만들어진 풍부한 타닌을 자랑하는 와인은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조개구이 맛을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 삼겹살+35 사우스 카베르네 쇼비뇽 쌀쌀한 연말에는 아무래도 불 위에서 요리하는 음식이나 든든하게 속을 채워 추위를 달래줄 수 있는 고기요리들이 단연 인기다. 그 중에서도 연말회식자리의 최고 인기 음식은 삼겹살. 살코기와 적당한 기름기의 배합으로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맛과 언제든 여럿이 먹어도 부담없는 가격 덕분에 ‘국민 음식’으로 대표된다. 소주 한잔에 삼겹살 한점이 정석으로 여겨져 가볍게 술을 즐기고 싶은 날에도 선택의 여지없이 소주를 주문했다면, 삼겹살과 어울리는 와인으로 생각을 돌려보자. 와인을 곁들이면, 삼겹살의 기름기에 쉽게 질리지 않고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삼겹살과 함께하면 좋은 와인은 고기 고유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향미가 어우러지는 것이 좋으며, 느끼함을 와인의 깔끔한 맛으로 달래주는 엷은 맛의 와인이 좋다. 칠레 와인이 보편적으로 삼겹살과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꼽히는데 그 중 ‘35 사우스 카베르네 쇼비뇽’은 부드러운 타닌의 조화와 적당한 알코올 도수가 삼겹살의 육질을 더욱 부드럽게 해주고, 잘 익은 레드베리의 맛은 신선한 뒷맛이 지속되게 한다. 또한 건포도와 감초향이 풍부하게 퍼지는 미국산 ‘터닝리프 카베르네 쇼비뇽’은 삼겹살을 먹은 후 냄새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맥주를 주종으로 선택한 회식자리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치킨’도 와인을 곁들이면 색다른 맛은 물론 살찔 걱정도 덜어준다. 의외로 화이트 와인과 훌륭한 궁합을 보이는데, 새콤달콤한 맛보다는 ‘산타 마게리타 프로세코 엑스트라 드라이’와 같이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하고 잘 어울린다. TIP연말회식 자리라면, 여럿이 모이기 때문에 와인을 얼마만큼 준비해야 적당한지 언뜻 파악하기 어렵다. 와인 1병에 6∼7잔 정도 나온다는 것을 감안해,1인당 평균 2∼3잔 정도 마실 것으로 생각하고 준비하면 된다. 간혹 다 함께 와인을 즐기고 싶긴 한데, 소주에 비해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1만∼2만원 대 데일리 와인에도 기대 이상으로 뛰어난 풍미를 간직한 와인이 많으므로 대형할인마트를 이용해 준비하면 경제적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