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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지방기관장 판공비 종합감사/감사원

    감사원은 지방자치단체장이 갖가지 명목의 성금을 거둬 판공비로 사용해온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정부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장의 판공비에 대한 종합적인 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감사원은 특히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지방자치단체장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희망하는 현직 단체장들이 자치단체의 예산을 선심행정에 사용하고 있다는 제보등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한 암행감찰도 병행할 예정이다. 감사원의 한 고위관계자는 24일 『기부금 모금실태를 감사하는 과정에서 판공비가 멋대로 사용되는 경우를 다수 발견했다』고 전하고 『예산운용에 대한 감사가 올 감사원의 주요감사방침 가운데 하나이므로 이 부분을 중점감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감사원의 또 다른 고위관계자는 『특히 현시점에서 판공비등 예산의 사용에 대한 확실한 기준을 마련해 놓지 않으면 주민의 선거로 선출되는 민선자치단체장의 예산전용을 막기 어렵다』고 말했다.
  • 금융기관 성과급제 도입/우수은행 등 본점 정기검사 1년 면제

    ◎재무부,4월부터 오는 4월부터 은행을 비롯,모든 금융기관이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줄 수 있게 된다.또 경영평가와 자체감사결과가 우수한 금융기관의 본점에는 감독기관의 정기검사가 1년동안 면제되거나 검사대상이 축소된다. 재무부는 14일 「감독기관의 검사업무 개혁방안」을 마련,은행·증권·보험감독원의 검사업무를 적발위주에서 경영지도쪽으로 바꾸기로 했다. 우수한 인력을 유치할 수 있도록 은행이나 증권·보험사 등이 외환 및 채권딜러 등 전문직종의 직원에게는 봉급외에 실적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금융기관에도 기업처럼 메리트시스템을 도입,생산성을 높이겠다는 생각이다.지금은 모든 직원이 업무에 상관없이 똑같은 봉급을 받고 있다.다만 시티은행 등 외국계은행과 대기업은 전문직종사자에게 성과급을 주고 있다. 감독원 검사직원의 비리를 막기 위해 부원장밑에 있는 감찰실을 원장직속으로 옮겨 부조리가 클 경우 재무부장관이 대통령에게 감독원장의 해임을 건의할 수 있도록 했다.
  • 은행 점포별 수신목표 배정 금지

    ◎과당경쟁 억제… 각종 금융사고 “봉쇄”/감독원,「금융풍토쇄신 대책」 발표 앞으로 각 은행들이 점포 별로 수신목표를 배정해 과당경쟁을 조장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은행감독원은 7일 각종 금융사고의 원인이 되는 은행의 수신경쟁을 억제하기 위해 본점에서 각 영업점에 일괄적으로 수신목표를 배정하거나 영업점이 자율적으로 수신목표를 설정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금융풍토 쇄신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각 은행장이 외형 위주의 수신경쟁을 지양하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전 직원들에게 보내고 점포장에 대한 인사고과에서 수신 항목이 차지하는 평가비중을 줄이며 수익성과 자산건전성 항목의 평가비중은 대폭 높이도록 했다. 각 은행 별로 직원 복무규정에 실명제 위반이나 기타 변칙적인 금융관행을 강요하는 상급자의 부당한 지시를 거부하도록 의무화하는 조항을 신설하고 부당한 금융행위로 문책받은 직원은 일정 기간 창구에 배치하지 못하도록 했다. 은행감독원은 실명제 위반 행위의 재발을 막기 위해 감독원 내에 실명제 위반사례 고발창구를 마련하고 각 은행의 감찰실 등을 통해 정보수집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 창원경찰서장 경고/수사과장 등 셋 징계/강도은폐사건 관련

    【창원=강원식기자】 경남지방경찰청은 4일 창원경찰서가 관내에서 일어난 강도사건을 숨기려 했던 사건과 관련,감찰조사를 벌여 강도피해자에게 돈을 건네준 것을 확인,이에대한 책임을 물어 이홍모창원경찰서장(55·총경)을 서면경고하는등 관련경찰관 4명을 중징계키로 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감찰조사에서 지난달 31일 상오 강도신고를 받고 창원시 팔용동 정식물원에 출동했던 창원경찰서 길갑용형사반장(57·경위)이 피해자 김경태씨(28)에게 현금등 42만원을 건네준 사실과 강도사건이 발생한 뒤 사건보고를 하지않고 있다가 3일뒤인 지난 3일 상오 말썽이 나자 뒤늦게 보고해온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 “수질개선 서두르라”/이 총리/낙동강현장 감찰단 투입

    이회창국무총리는 17일 『낙동강 수질오염과 관련해 지난 15일 정부가 마련한 수질관리개선대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후속조치를 서둘러 마련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이총리는 이날 김시형행정조정실장을 통해 이같이 지시하고 『수질관리기능의 이관및 조정사항에 대해서도 관계부처가 조속히 협의,최단시일안에 매듭지으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총리실은 이날 하오 내무·건설·보사부와 환경·총무처등 관계부처 국장급을 중심으로 실무대책회의를 소집,물관리기능조정문제를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환경처 일각에서 수질관리업무뿐 아니라 정수장·상하수도등에 대한 관리권도 환경처가 가져야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은 잘못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총리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대로 수양은 건설부,수질은 환경처가 각각 담당하는 방향으로 물관리 업무를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다만 큰 원칙을 흩뜨리지 않는 범위안에서는 되도록 물관리업무를 일원화·체계화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정부는 이와 함께 국무총리 제4행정조정관실 감찰반을 낙동강 오염 현지에 보내 공무원들의 수질감시활동상황등 근무실태에 대한 점검작업에도 착수했다.
  • 안 검사 폭행 시인/오늘 징계위 회부

    인천지검 안희권검사의 가혹행위에 대한 감찰조사를 벌이고 있는 대검 감찰부(부장 안강민검사장)는 12일 상오 안검사를 서소문 대검청사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날 조사에서 안검사가 폭행등 자신의 잘못을 시인함에 따라 13일중으로 안검사를 징계위원회에 회부,면직·정직·감봉·근신·견책등 징계종류를 결정할 방침이다.
  • 떡값받는 경관 구속수사/경찰청 감사확대

    ◎5천만원 뜯은 송파서 2명 조사 경찰청은 11일 일선 경찰서에서 명절때 관내 업소들로부터 「떡값」을 받은 사례가 밝혀짐에 따라 전국 대도시 경찰서에 대해 집중 감사를 실시,이같은 비리가 밝혀질 경우 관련자들을 처벌하라고 각 시·도 지방경찰청에 지시했다. 경찰은 이번 집중감사중 비리가 발견될 경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 구속수사키로 했다. 한편 서울경찰청 감찰반은 11일 서울 송파경찰서 형사과 소속 일부 경찰관들이 관내 40여개 유흥업소들로부터 5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잡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송파서 형사과 최모경장(50)등은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관내의 안마시술소와 룸사우나를 갖춘 대형 여관을 돌며 떡값 명목으로 한 업소당 1백만∼1백50만원씩을 거두어들였다는 것이다. 서울경찰청 감찰반은 최경장등 송파서 형사과소속 경찰관 12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받은 돈의 액수및 이 돈가운데 일부가 상급자들에게 전해졌는지의 여부,조직적으로 상납을 받았는지 등을 캐는 한편 업주들로부터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 시민 폭행검사/대검,오늘 소환

    대검 감찰부(부장 안강민검사장)는 11일 마약 복용혐의자로 연행된 시민을 때려 중상을 입힌 인천지검 안희권 검사(36)가 일부 폭행사실을 시인함에 따라 안검사를 12일 대검으로 소환,감찰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 세은/“방만 운영”/「감량」 박차/“돈 너무쓴다” 구설수 이후

    ◎“장거리출장갈땐 싼 비행기좌석 이용”/비싼호텔 57곳 지정,투숙금지 지침도 지난 연말 과다경비 지출문제로 구설수에 오른바 있는 세계은행이 새해들어 모든 직원들에게 장거리출장때 이코노미 클라스만 이용하도록 하는 새로운 출장지침을 내렸다. 또 파리의 리츠호텔이나 런던의 사보이호텔,제네바의 리치몬드호텔,홍콩의 만다린호텔 및 도쿄의 전일공호텔등을 포함,세계에서 가장 비싼 57개 호텔에 투숙하는 것도 금지시켰다. 따라서 세계은행은 루이스 프레스턴총재에게만 출장때 비행기 1등석 탑승을 허용함으로써 7백만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 문제를 제기했던 미상원 외교위원회의 클라이번 펠 위원장과 행크 브라운 의원등은 이같은 세계은행의 절감노력에 불만을 표시하고 세계은행뿐 아니라 자매기관인 국제통화기금(IMF)등의 과다한 경비지출등에도 문제를 제기,과다경비 지출문제를 둘러싼 공방이 끊이지 않고 있다. 브라운 상원의원이 제기한 또다른 불만사항은 ▲낭비·사기행위·남용및 잘못된 관리를 근절하기 위한 독립된 감찰관 필요▲직원들에 대한 과다한 봉급지급및 부당한 면세혜택등이다. 세계은행의 팀 컬렌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새로 감사관이 임명되었다고 밝혔으며 봉급문제에 대해서는 모든 국제기관의 직원들에 대해서는 그 기관의 소재국이 면세혜택을 주는 것이 하나의 관례로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세계은행의 초임은 연봉 1만6천3백50달러이며 프레스턴 총재의 연봉은 16만5천9백10달러로 J P 모건이 사장으로 있을 때의 봉급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컬렌 대변인은 또 경비지출이 크게 늘어난 원인 가운데 하나는 동유럽및 옛소련에 속했던 국가들과의 새로운 관계수립에 따라서 출장과 새로운 사무실 개설비가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부당한 행정규제 뿌리 뽑겠다”/이시윤감사원장 일문일답

    ◎공공시설등 부실공사 중점 감사/외부 압력에 절대 굴하지 않을것 이시윤감사원장은 29일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감사원의 운영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판사출신인 이원장은 『법조인은 직무의 독립성을 생명으로 알고 있다』면서 『외부의 압력이 있더라도 굴하지 않고 헌법이 준 권한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의 감사방향은. 『감사원의 전통과 선임자의 시책을 존중하는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원을 이끌어 나가겠다.공직자의 부정부패가 아직 척결되지 않은 만큼 비리적발을 위한 직무감찰등 기존패턴의 감사를 계속할 방침이다.이와함께 현대형의 성과감사 방법을 본격적으로 도입,감사업무의 선진화를 모색하겠다』 ­내년도 중점감사 사항은. 『부실공사의 발본색원,행정규제의 완화,예산집행과정의 분석등 3가지이다. 부실공사는 국민생활의 큰 불안요인으로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시정돼야 한다.새정부 출범이후 시공이 착수된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철저히 감사하겠다. 또 규제가 많은 곳에 부패가 따른다.공무원들은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 하겠지만 부당한 행정규제는 반드시 뿌리뽑아야 한다. 그리고 기관이기주의 때문에 불필요한 인원과 기구가 많이 생겨나며 여기서 국민의 혈세가 낭비된다.과다한 인력과 기구의 설치도 감사대상이다』 ­최근 국방부가 율곡사업과 군수비리에 대한 대대적인 자체감사에 들어갔는데. 『당초 오는 1월부터 군수본부에 대한 전면적인 감사를 하기로 계획하고 관계자료를 수집하던 중이었다.그러나 국방부가 자체감사에 착수한 만큼 국민의 군대로 새로 태어나려는 노력으로 보고 일단 연기했다.그러나 국방부에 대한 정기감사 과정에서 자체감사의 적정성을 철저히 점검하겠다』 ­감사원법개정의 처리 방침은. 『공직자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는 영장주의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미국 대법원의 판례가 있다.감사원법개정 과정에서 금융거래조사의 근거조항을 포함하도록 하겠다』 ­검찰에 대한 직무감찰은. 『검찰에 대한 회계감사나 회계와 관련된 직무는 매년 감사하고 있다.그러나 검찰의 기소권이나 수사권은 감사대상이 될 수 없다』 ­안기부에 대한 회계감사계획은. 『안기부법 12조에 안기부의 예산은 안기부장 책임하에 대통령에게 직보하도록 되어있다.따라서 회계감사를 하려면 법이 개정돼야 하므로 입법자의 의지에 달린 셈이다.그러나 12조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안에서 부분적인 감사는 실시할 것이다』
  • 떡값받은 공무원 16명 징계/총리실,연말 복무감찰서 적발

    국무총리실은 연말을 맞아 정부합동특감반을 통해 공직자 복무동향점검및 현장감찰활동을 실시한 결과 금품및 선물을 수수한 16명의 공직자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총리제4행정조정실 정강정예방심의관은 『지난 21∼24일과 27∼28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등을 대상으로 감찰활동을 실시,5급이하 공직자 16명을 적발했다』면서 『이들은 해당부처에 통보,엄중조치토록 했다』고 밝혔다. 정심의관은 『적발 공무원들은 관련기업체나 산하기관으로 부터 떡값등의 명목으로 금품및 선물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경제부처 공직자들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정심의관은 또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자체적으로 감찰활동이 실시됐다』면서『비위공직자들이 받은 금품은 수십만원대』라고 덧붙였다.
  • 검사 1명·직원6명 사표/대검,재산실사 징계/21명엔 경고조치

    대검 감찰부(부장 안강민검사장)는 29일 재산비공개대상인 검사및 6급이상 검찰직원들에 대한 재산실사 결과 위장전입의 방법을 동원해 부동산을 구입하거나 경기 용인·제주도 등 투기지역에 부동산을 소유하는등의 재산형성과정에 문제가 있는 검사 1명과 일반직원 6명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발표했다. 대검은 이와 함께 비교적 사안이 경미한 검사 6명을 비롯,일반직 3급 1명,4급 4명,5·6급 각 5명씩 모두 21명을 경고조치했다. 대검은 경고조치된 검사 및 일반직원들에 대해서는 추후 인사에 반영,문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신동진 감사원사무총장(신임 차관급 프로필)

    ◎32년 감사원 근무… 추진력 탁월 61년 감찰위원회에 첫발을 디딘 뒤 32년동안 감사원에만 몸담아온 정통 감사인.감사이론에 밝고 업무추진력이 강하다.조용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좀처럼 목소리를 높이는 일이 없지만 불합리한 일에는 결코 굽히지 않는 배짱도 갖고 있다.보스기질이 강해 감사원내에 따르는 후배직원들이 많다.전임총장인 황영하총무처장관과 견줄만한 호주가로 부인 김난귀씨(55)와 2남1녀.취미는 등산.등록재산은 3억8천6백만원. ▲경기 양주(58) ▲성균관대 법대 ▲감사원 교육실장,기술국장,사무차장
  • “주씨·후앙 공모” 잠정결론/군·검 무기사기수사 중간점검

    ◎포탄구입대금 주고받은 물증이 뒷받침/군수관계자 수뢰여부 판명도 시간문제 무기도입사기사건은 24일 국방부가 검찰과 공조체제를 갖추고 국방부법무관리관 박정근소장(육사22기)의 지휘아래 군검찰부·특명검열단·감찰·국방연구원등으로 편성한 합동수사부를 발족,본격수사에 나섬으로써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국방부는 이를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된 모든 의문점을 세밀히 수사,한점 의혹을 남기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다. 군검찰은 그동안 수사결과 포탄소요제기는 육군이 훈련을 위해 정당한 절차를 밟아 한 것이며 최초 계약업체가 미PCT사(국내대리인 다성상사 이희갑)에서 FEC사(후에 에피코·대리인 민경언·실제 주광용)로 바뀐 점과 납기일을 7차례 연기해준 부분은 군수본부 담당자 이명구군무원(구속)등이 주씨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상부보고없이 임의로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가짜 선적서류인데도 대금이 지급된데 대해서도 이씨 등 실무자들이 서류의 진위여부를 확인하지 않은채 은행의 대금지급에 동의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이와함께 군수본부 고위층이 지난 6월 물품이 미선적됐다는 보고를 받은 뒤 국방부에 「금융사고」가 발생,조만간 수습하겠다는 형식적인 보고만 하는데 그쳤으며 국방부도 이 사건을 단순금융사고로 처리,적극적인 수사에 착수하지 않는 등 초기대응에 미흡했던 점도 알아냈다. 그러나 군검찰의 이같은 수사결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혹이 꼬리를 물고 새로이 제기,군검찰 단독 수사로는 모든 의혹을 해소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한편 검찰은 이번 사건이 광진교역 대표 주광용씨와 프랑스 무기중개상 장 르네 후앙씨가 짜고 벌인 국제사기극으로 잠정 결론지었다. 검찰은 포탄구입대금이 지급된 91년 5월과 92년 12월 주씨와 후앙씨가 외환은행 파리지점에 가짜 선하증권 등을 들고 함께 나타난 점과 후앙씨가 건네받은 무기대금 6백66만5천달러(한화 53억원) 가운데 일부가 주씨에게 송금된 점이 이같은 결론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만약 주씨의 주장처럼 그도 후앙씨에게 당했다면 사건이 발각된 지난 5월 이후 후앙씨가 송금한 돈이 주씨 계좌로 들어올 리가 없다는 설명이다. 사실 이번 사건에 대한 검찰수사는 착수단계에서부터 군수사기관과의 형식적인 보조를 맞출 수밖에 없었다.이는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주씨에 대한 소재 파악이 전혀 이뤄지지 않는데다 기소권이 민간인으로 제한돼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수사결과 국방부가 주씨와 함께 고발한 내외양행 대표 민경언씨는 90년 11월 주씨가 90㎜ 포탄 입찰당시 회사명의를 빌려주기는 했으나 사기사건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포탄구입대금을 내준 외환·상업·주택은행 3개 은행에 대해서도 실무자 10여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으나 주씨 또는 군수본부측과의 공모혐의를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주씨가 89년부터 92년까지 에피코사 등으로부터 66만달러를 송금받았고 이 가운데 49만달러가 「돈세탁」과정을 거쳐 외환은행 신사동지점의 주씨 실명계좌로 입금된 사실을 확인한 것은 검찰수사의 수확이라 할 수 있다. 검찰은 앞으로의 군·검 합동수사에서 수사방향을 주씨 계좌추적에 집중할 방침이다. 검찰은 특히 90년부터 92년 사이에 주씨 계좌로 출처 및 사용처가 분명치 않은 6억원이 수천만원씩 입출금된 것을 확인,이 돈의 흐름을 캐면 군수본부 또는 국방부 관계자들과의 공모 및 뇌물수수 여부를 알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계좌 추적에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주씨에 대한 소재파악이 되기 전까지는 검찰수사가 큰 진전을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 군수본부 조직 전면 개편

    ◎“「무기사기」 군검합수부서 재수사/관련자 문책·국고보전대책 강구”/이 국방 답변/“91년 대전차 탄약 구매때 1백82억 낭비”/야 의원 국회 국방위는 24일 이병대신임국방부장관 등 군관계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포탄도입 사기사건 진상및 군수조달체계 개선방안 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여야 의원들은 이번 사건을 통해 군수조달체계의 총체적인 문제점이 극명하게 드러났다고 지적하면서 모든 의혹을 씻기 위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관련자를 엄중문책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민주당의원들은 국회차원의 진상규명을 위해 국정조사권 발동을 요구했다. 이장관은 『군수본부 실무자들이 해외업자와 무기중개상의 교묘한 사기행각에 넘어갔고 그 과정에서 담당관들의 심각한 업무소홀과 직무유기가 맞물려 이뤄진 결과로 현재까지 공모여부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아직도 사건의 진상은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고 전제,『오늘부터 군검찰및 감찰,수사요원과 법무부 검찰관등으로 합동수사부를 설치해 철저히 진상을 가려낸 뒤 관련자를 엄중 문책하고 국고손실 보전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또 『이 사건에 대한 군 특검단의 종합감사가 마무리되면 군수본부의 조직과 업무체계를 전면 재정비할 것』이라면서 『부서별 업무와 기구를 조정하고 관련법규 및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일반 군수물자가운데 조달청에서 조달가능한 물자는 최대한 조달청으로 이관하는 방안을 내년 6월말까지 마련하겠다』면서 『동시에 전력정비사업의 구매물자도 조달청으로의 이관을 검토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강창성의원(민주)은 『지난 6월 기무사령관이 권령해전국방장관에게 정식보고를 했으나 5개월동안 아무런 조치를 내리지 않은 이유는 뭐냐』고 따지면서 『6공의 김종휘전청와대외교안보수석,궁극적으로는 노태우전대통령이 개입되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사례』라고 주장했다. 강의원은 『지난 91년 4월 이종구 당시 국방장관은 대전차 탄약무기 소요판단보고서를 결재하면서 담당자가 책정한 3천6백발을 1만5백발로 일방적으로 늘려결정함으로써 국고를 1백82억원이나 낭비했다』면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권로갑·나병선의원(민주)은 『사기사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서는 국방부내에 민·군합동수사본부가 설치되어야 한다』면서 국방군수본부와 조달청의 합병을 주장했다.
  • “「맑은 사회」 건설에 최선”/이시윤 신임감사원장 인터뷰

    ◎업무 파악뒤 「사정2기」방향 제시 이시윤신임 감사원장은 국회에서 감사원장 임명 동의안이 통과된 직후인 16일 하오 4시30분쯤에야 헌법재판소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났다. 이신임원장은 『전혀 뜻밖의 일』이라고 의외의 표정을 지으면서도 『시대적 소명인 밝고 맑은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감사원장 내정을 언제 알았나. ▲오늘 아침 김영삼대통령의 전화를 받고 알았다.어젯밤에는 망년회 등을 갖느라 전혀 몰랐었다.아침 11시쯤 부름을 받고 청와대를 방문했을때 김대통령이 『감사원의 소임이 막중한 만큼 최선을 다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지명을 실감했다. ­감사원장으로 발탁된 배경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관계에 진출하리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김대통령과는 오늘 처음 만났고 전혀 사전에 교감이나 특수한 인적관계는 없다.30년의 공직생활을 법관으로 일관해왔고 내년 9월 5년동안의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기가 만료되면 대학교수로 복귀해 여생을 보낼 생각이었다. ­앞으로 감사원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 ▲감사원의 업무가 크게 회계감사와 업무감찰로 나뉘어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동료 감사위원 및 사무총장 등과 충분히 상의해 감사원의 업무를 파악한뒤 법의 테두리 내에서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감사원의 시대적 소명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사정 2기」의 감사원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겠다. ­이회창전임감사원장과는 각별한 사이라고 하던데. ▲평소 존경해 온 분이다.이제 총리가 된 이전임원장이 그동안 진력을 다해 추진해 온 밝은 사회 건설과 공직사회의 관기확립을 계속 이어나갈 생각이다. ­87년 춘천지방법원장시절 출간한 저서 「민사소송법」이 베스트셀러가 됐다는데. ▲지금까지 30여판을 발행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정확한 부수는 모르겠다. 평소 「여유를 갖고 서두르자」를 생활신조로 삼아 온 이신임원장은 88년부터 동대문구 이문동 삼익타운내 건평 53평짜리 단독주택에서 부인 진영희씨(53)와 일란성쌍둥이 아들인 광득·항득씨(28) 그리고 아직 출가하지 않은 딸 희선씨(30) 등과 함께 살고있다. ▷약력◁ ▲서울출생 ▲서울대 법대졸 ▲서울 법대조교수 ▲서울고법판사 ▲사법연수원교수 ▲서울 민·형사지법부장판사 ▲서울고법부장판사 ▲중앙노동위원장직대 ▲춘천·수원지방법원장 ▲헌법재판소 재판관
  • 감사원,「188신고센터」 운영/이권개입·부당압력 등 민원접수

    ◎“모범공직자 발굴” 시민 추천 수용 감사원은 30일 기존의 광화문민원신고센터를 확대개편,188신고센터를 설치했다. 188신고센터에서는 그동안 민원실이 처리해온 개인적인 민원뿐만 아니라 ▲민원을 이유없이 접수하지 않거나 기피하는 무사안일,비위행위 ▲공직을 이용한 이권개입등 부당한 압력,청탁 ▲산림훼손·환경오염행위의 묵인,방치등 위법행위현장에 대한 신고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청렴하고 적극적으로 직무를 수행하는 모법공직자를 발굴하기 위한 시민들의 추천도 적극적으로 수용할 방침이다. 신고된 사항은 전국적으로 상시활동하고 있는 감사원의 지역기동감찰반과 각 부처및 지방자치단체의 감사관실에서 즉시 조사,처리하게 된다. 188신고센터를 찾으려면 서울의 경우 188번을,지방의 경우 02­188을 누르면 된다.또 080­023­0188을 누르면 수신자부담으로 통화할 수도 있다. 또 PC통신 천리안의 감사원신문고란을 이용할 수도 있으며 FAX는 732­0188.
  • 훈령조작설 파문의 교훈/구본영 북한부기자(오늘의 눈)

    제8차 남북고위급회담의 훈령조작설을 둘러싼 논란이 이동복안기부장특보의 해임으로 일단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이부영의원(민주당)에 의해 제기된 이번 파문은 지난해 평양회담에 직간접으로 참여했던 전현직 고위인사들의 증언이 엇갈리면서 일파만파로 확대되었었다.물론 이 사건은 훈령조작이나 묵살여부가 감사원의 엄정한 직무감찰에 의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고 후속조치가 취해질 것이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우리에게 여러가지 교훈을 주고 있다. 정부관계자들은 이번 사건이 야기된 원인으로 노태우정부내의 대북정책과 관련한 강온파의 갈등,당시 회담대표였던 이특보와 임동원전통일원차관의 감정싸움 등을 꼽고 있다. 또 정통성이 부족했던 지난 정권이 주변여건을 무시하고 남북정상회담 성사에 지나치게 집착한 것도 당시 대북정책을 수행한 당국자들간의 갈등과 혼선을 심화시켰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언론에서는 훈령조작설의 양쪽 당사자(이특보와 임차관)에 대해 양비론으로 접근하고 있으나 양시론이 오히려 정확한 시각일지도 모른다』 당시 평양회담을 수행했던 통일원 한 실무자의 역설적인 진단이다.정상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가능한한 양보를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 쪽과 북한측의 전략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선 기존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측이 자기 입장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는 것이다. 이는 결국 이 사건이 대북정책의 부처간 이견에 대한 조정기능의 부재 때문에 생겼다는 것을 말해준다.민주정부에서 강온의 견해차가 있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할 때 이를 통합조정하는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같은 대북정책수행의 총체적 난맥상은 우리측 대표들에 대한 북한의 통일전선전술식 교란술로 악용되었을지도 모른다.때문에 훈령조작여부의 진상규명과 함께 우리가 경계해야 될 일은 훈령조작설이 뒤늦게 불거져 나온 게 혹시 현정부 대북정책팀내에도 여전히 강온파간 갈등이 적절한 조정없이 계속되고 있는 결과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
  • “「훈령조작」 확산 막자” 조기 매듭/이동복특보 사표수리 안팎

    ◎감사원,진상·기밀유출 규명 수순/대북정책 전환위한 대책도 마련 확산일로로 치닫던 「대통령훈령조작」파문이 김영삼대통령의 귀국을 계기로 수습국면을 맞고있다. 훈령조작 파문과 관련된 안기부·통일원은 물론 청와대와 감사를 맡고 있는 감사원도 이 문제가 계속 공개적으로 확산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수습방안을 마련중이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습방향은 ▲감사원을 통한 훈령조작여부 철저 규명 ▲기밀자료의 유출경위에 대한 조사 ▲이를 계기로 대북정책의 전환을 위한 대책마련등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대통령은 26일 김덕안기부장으로부터 이번 사태의 추이를 보고받고 이동복특보의 사표를 전격 수리했다.이는 진상규명은 감사원에 맡기고 이와 관련한 곁가지 논란은 최소화하자는 뜻으로 풀이된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이특보가 훈령조작 의혹으로 파문을 일으킨데 대한 책임을 물어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이것이 감사원의 직무감찰과는 관계가 없으며 진상은 감사원이밝혀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사표수리와 관계없이 안기부와 통일원에 대한 실지감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금명간 관계자에 대한 소환조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감사원은 소환조사에 앞서 이 사건의 관계자인 정원식전총리와 이상연전안기부장,이동복특보,임동원전통일원차관등이 언론등을 통해 각자의 입장을 표명,이 문제를 확대재생산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하고 있다. 감사원의 한 고위관계자는 『개인적인 해명은 감사에 전혀 고려될 사안이 아니다』면서 『어차피 감사과정에서 다 드러날 일을 개인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감사원도 그동안 침묵을 지켜오던 노태우전대통령측이 이날 입장을 밝힌데 대해서는 주목하고 있다. 노전대통령의 한 측근은 『작년 제8차 고위급회담이 끝난 후 김종휘외교안보수석으로부터 회담결과를 보고받은 노대통령이 이동복안기부장특보의 훈령처리업무에 진노,이특보의 즉각 사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노전대통령이 김수석으로부터 회담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특보의 명령불복행위에 격노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면서 『김수석도 평양고위급회담에서 이산가족 문제에 진전이 없었던데 대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한뒤 이특보의 행위에 대해 심한 분노의 뜻을 표시했었다』고 말해 이특보의 훈령조작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부는 훈령조작여부 뿐만아니라 고위급회담 당시 서울과 평양을 오간 전문과 관계자들의 청와대 보고내용등 기밀이 유출된 경위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 사건을 처음 폭로한 이부영민주당의원이 문서의 입수경위에 대해 비공개로 밝혀줘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 문제가 국가전체에 큰 파문을 몰고온 만큼 이의원이 국익차원에서 문서의 입수경로를 밝혀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면서 『이는 정치권보다는 감사원의 감사과정에서 실무적으로 해결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감사원은 문서입수 경위를 조사하면서 이부영전의원에게 입수경위를 묻고싶지만 감사원이 정치권에까지 손을 대는 무리수로 비칠까 우려하고 있다. 이 문제가 처음 불거져 나왔던 국회 예결위에서도 감사원의 감사가 시작된다는 발표가 나간 25일부터는 이에 대한 질의가 축소되는등 파장이 점차 누그러지는 상황이다. 이부영의원측도 『문제를 제기한 만큼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지켜보겠다』며 몸을 움츠리고 있다. ○…감사가 마무리되는 과정에서 대북정책 수행과정의 문제점이 드러나게 되면 정책의 변화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된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특보의 훈령조작 파문이 아무래도 남북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우려하고 『진상은 밝히되 이 문제가 계속 공개적으로 논의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어차피 이번 사건으로 대북정책의 문제점이 제기된만큼 어느정도의 변화는 올 것』이라면서 정부가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 이동복특보 사표수리/「훈령조작」관련/“감사원 특감은 계속”

    김영삼대통령은 26일 남북회담 훈령조작 의혹사건과 관련,물의를 빚은 이동복안기부장특별보좌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이특보의 사표가 수리된 것은 훈령을 조작했다는 의혹으로 물의를 일으킨데 대한 책임을 물은 것』이라면서 『사표수리와는 관계없이 훈령조작여부에 대한 감사원의 직무감찰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김대통령의 귀국을 계기로 정부가 이 사건의 파문을 조기수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진 방안의 첫번째 조치로 보여 주목된다. 정부가 마련한 수습방안은 감사원이 훈령조작여부를 철저히 규명하고 훈령등 국가기밀의 유출경위 조사도 병행하며,그 결과에 따라 대북정책의 변화를 모색하는 것 등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대북정책과 밀접히 관련된 훈령조작 파문이 계속 확산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면서 『진상은 철저히 규명하되 국가기밀이 노출되는 것은 막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밀유출과 관련,『이 문제를 국회에서처음 제기한 이부영민주당의원이 국익차원에서 관련문건 입수경위를 밝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면서 『정치권에서보다는 감사원의 감사과정에서 비공개로 입수경위를 밝히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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