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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토익성적 변조 수사설에 ‘술렁’

    토익 성적을 변조해 승진을 한 서울시 사무관에 대해 검찰이 수사를 검토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학력 위조 등 신뢰 저해사범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외국어능력검정시험 성적과 워드프로세서 1급 자격증을 변조한 사실이 드러난 서울시 공무원 A씨와 관련된 승진 의결서와 성적표, 자격증명서, 자체 조사보고서 등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명재 부장검사는 “A씨가 영어성적표와 자격증명서를 변조한 사실이 드러난 만큼 관련 자료를 넘겨 받아 수사를 벌일 예정”이라면서 “다만 서울시의 자체 감찰과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이를 지켜본 뒤 다른 사건들과 함께 일괄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23일 지난 3월 정기인사에서 5급(기술직 사무관)으로 승진한 A씨가 토익 성적을 170점에서 770점으로,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은 아들의 것을 자신의 것으로 각각 변조해 가점을 받아 승진한 것으로 드러나 A씨를 직위해제하는 한편 징계절차를 밟고 있다.김성곤 홍성규기자 sunggone@seoul.co.kr
  • [인사]

    ■ 국세청 ◇서기관 승진 △국세청 총무과(서무) 金世煥△〃 혁신기획관실 金志勳△〃 감사담당관실 張雲吉△〃 감찰담당관실 黃相舜△〃 국제협력담당관실 李東原△〃 징세과 安德洙△〃 심사1과 洪廷杓△〃 심사2과 李宗哲△〃 소득세과 朴龍南△〃 전자세원팀 崔信載△〃 법인세과 李在雨△〃 재산세과 金聖濬△〃 조사기획과 金國鉉△〃 조사1과 李鎭榮△〃 조사2과 閔柱元△〃 세원정보과 金容轍△〃 세원정보과 金始宰△서울지방국세청 총무과(인사) 金正培△〃 법인납세과 洪玉珍△〃 조사1국 3과 高命完△〃 조사2국 1과 申洛容△〃 조사2국 1과 李東烈△〃 조사3국 3과 崔상동△〃 조사4국 1과 李天吉△〃 조사4국 1과 柳基福△〃 조사4국 1과 金鎬翊△〃 조사4국 2과 廉錫俊△서울지방국세청(삼성 재산세2과장) 金東勳△〃 (역삼 법인세과장) 韓奉柱△중부지방국세청 징세과 朱光烈△〃 개인납세1과 李鴻魯△〃 조사1국 2과 李鍾大△〃 조사2국 1과 金泳壽△대전지방국세청 법인납세과장 任東賢△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 1과장 魏德煥△대구지방국세청 감사관 宋雲永△부산지방국세청 법무과장 李仁洙△〃 법인납세과장 河鳳辰△국세공무원교육원 운영과 李永模△국세종합상담센터 업무지원팀 韓東淵■ 관세청 ◇국장급 파견 △미국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李大馥■ 교통안전공단 ◇1급 승진 △기획조정본부 경영기획팀장 박종우△검사운영본부 안전검사〃 이면우■ 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장 이은숙■ 외환은행 ◇지점장 △반포뉴코아 김대호△〃본동 한영자 ◇본점부서장△인력개발부 강성기■ SBS미디어넷 △스포츠본부장 朴來陽△골프〃 李準實△드라마〃 金益聲△마케팅〃 金容達△기획관리〃 安承達△편성팀장(스포츠) 曺民鎬△〃(골프) 任炯國△편성·제작팀장(드라마) 李柱哲△제작팀장(스포츠) 裵凍年△〃(골프) 金政煜△미디어전략팀장 孫義畯△이벤트기획〃 李相秀△광고〃 兪德濬△E비즈니스〃 具殷銹△웹개발〃 河相旭△기획〃 表鍾昊△경영관리〃 曺東煥
  • [부고]

    ●조중환(전 연세대 이사·전 서울신문사 상무·전 합동통신사 감사)씨 별세 규형(그린앤크린 대표)규섭(성균관대 교수)규만(서강대 자연과학대학장)씨 부친상 이재풍(재미 피부과 전문의)박태완(재미 컨설팅)씨 빙부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30분 (02)3410-6915●이영복(충북도의원)씨 부친상 14일 충북 보은군 청록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8시 (043)543-3360●심재호(전 충남 공주 신관초등학교장)씨 별세 은석(교육인적자원부 학교정책추진단장)의석(한국생산성본부 전임교수)성자(전 서울 윤중초등학교장)유석(중국 선양학교장)씨 부친상 김영갑(전 중부교육청 근무)김기학(전 서울압구정초등학교장)이종갑(중국 산명 대표)씨 빙부상 14일 서울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02)2072-2011∼2●김양수(전남도 공무원교육원장)씨 부친상 14일 광주 쌍촌동 한국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10-8899-6348●임병조(전 고려대 토목공학과 교수·지반공학회 초대회장)씨 별세 성철(동아컨설턴트 부사장)씨 부친상 김학재(법무법인 고문)백영은(미국 거주)이능호(도예가)노현철(미국 거주)씨 빙부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410-6901●유관수(신우개발 대표)광수(동부건설 상무)씨 모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410-6919●박민양(수정치과 원장)자양(이학박사)씨 부친상 최승현(순천향 서울병원치과 과장)씨 시부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2)3010-2265●김영창(전남경찰청 감찰계장)씨 부친상 13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9시 (062)227-4381●박길제(진성고 교사)병선(에스콰이아 과장)병주(외환은행 대리)씨 부친상 남지연(방배중 교사)정희연(국립중앙박물관 사원)씨 시부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010-2293●김옥근(자영업)진근(한국교원대 교수)춘근(보건복지부 한방정책팀장)씨 부친상 이화범(호남상회 대표)정부근(자영업)박학래(SK)정성균(노동부 포항지청장)김종석(이노건설 부장)씨 빙부상 이재원(광주MBC 기자)씨 외조부상 14일 전남 영광군 제일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9시 (061)352-2300●이찬웅(전 외환은행 영업본부장)찬호(산업은행 시화지점 총괄팀장)찬현(매산씨엔에프 상무이사)씨 모친상 문장옥(전 교사)오병인(전라남도 교육위원)배용웅(목포 진고개약국 대표)박승옥(골드윈 〃)씨 빙모상 13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02)590-2697●박진표(영화감독)씨 빙부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2)3410-6933●김승규(전 사격 국가대표 선수·전 부산시청 감독)씨 별세 경수(줌카메라 대표)씨 부친상 김미영(교보문고 잠실점)씨 시부상 14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011 685 8935●김태영(자영업)태수(〃)태산(〃)원태(〃)태용(트라이브랜즈 IT실 차장)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11시 (02)3010-2236
  • 과천시 공직기강 우수기관 선정

    과천시는 10일 경기도가 실시한 ‘2006 공직기강 확립 추진실태 평가’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과천시는 우수상 표창과 함께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평가는 시군 자치단체장의 공직기강에 대한 관심도와 자체 감사 및 감찰활동 추진성 등 4개분야 20개 지표의 달성도 측정과 자체감찰활동 수범사례 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지난 6월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됐다. 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건립과 관련, 무분별 개발행위로 인한 첨예한 이해관계 속에서도 다수의 민원을 원만히 해결해왔다.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과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감찰활동을 위해 비위공무원 적발보다 공무원 스스로의 자정노력에 중점을 두어 공직기강 확립업무를 추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과천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법률감시’ 위원회 출범은 잇따르는데… “법조인 일색… 한계있다” 지적

    법조인 출신 전문가로 채워진 다양한 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고 있다. 법무부는 6일 검찰청의 ‘인권 수사’ 이행 실태를 점검·평가하기 위한 ‘검찰 인권평가위원회’를 발족했다. 범죄피해자 보호등이 일선 검찰에서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위원회는 3명의 전직 검사들로 채워졌다.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를 위원장으로 조국(전 법무부 감찰위원) 서울대 법대 교수, 조균석(전 서울남부지검 차장검사) 변호사 등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전·현직 법조인으로 구성된 ‘법조윤리협의회’가 출범했다. 하지만 인권평가위원회의 경우, 현장실사가 아닌 인권감독보고서만을 근거로 단 1개월간 수치화된 평가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아울러 참여연대는 법조윤리협의회에 대해 “위원 9명을 모두 전·현직 법조인만으로 채워 애초 의도를 퇴색시켰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한나라 경선’ 검찰수사가 변수 되나

    ‘한나라 경선’ 검찰수사가 변수 되나

    “다음주가 되면 희한한 검찰 수사가 나올 수도 있다.” 검사 출신인 한나라당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5일 광주·전남 합동연설회에서 한 경고다. 조금씩 새어나오는 검찰 수사 상황이 이명박·박근혜 후보 양측의 공방 소재로 쓰이고 있는 데 대한 비판이다. ●朴측 “李캠프 네거티브공작 드러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박 후보 진영은 이 후보측 인사인 임현규(44)씨가 이날 구속된 것을 계기로 이 후보측에 대한 공격 고삐를 조였다. 이혜훈 캠프 대변인은 “이 후보 캠프 몸통이 국정원까지 동원해 가장 악질적인 네거티브 공작을 자행한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정원의 최태민 보고서를 김씨에게 건네준 인사가 이 후보측이라면 이는 이 후보측이 여권과 연계해 ‘박근혜 죽이기’를 시도한 명백한 증거로 볼 수 있다.”고 꼬집었다. 이 대변인은 이어 “국정원 보고서를 언론에 전달한 국정원 직원과 이 후보의 또다른 측근이 60여차례 통화했다는 내용이 국정원 감찰보고서에 담겨 있다고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측 좌장격인 이재오 최고위원은 “김재정씨가 고발한 사건에서 검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한다며 김씨와 이 후보 큰형 상은씨에 대한 소환 조사를 서둘렀다. 최태민 보고서 관련 사건에서는 고소인인 최순실씨가 아닌 김해호씨부터 구속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제3자가 볼 때 수사가 형평을 잃었다.”고 일갈했다. ●李측 “수사 형평성 잃어” 그러면서도 이 최고위원은 “검찰을 신뢰한다.”고 전제했다. 양날의 칼을 쥔 탓에 수사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 없다는 부담을 드러낸 셈이다. 한편 이 최고위원은 “박 후보 캠프의 최경환 종합상황실장이 이 후보의 ‘옥중출마’ 가능성까지 거론했는데 이는 금도를 넘어선 행동”이라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문제의 발언은 지난 3일 기자들과의 술자리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석자는 “좌중에서 옥중출마라는 말이 나왔지만, 최 의원은 늦게 합류했고 적극적으로 이 얘기를 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국정원, 정보유출 직원 적발

    국가정보원이 내부정보를 누설한 혐의가 있는 직원을 적발, 조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정보의 외부유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던 국정원의 신뢰성 훼손은 물론 ‘국정원’ 폐지 등 정치적 파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국정원 관계자는 18일 “현재 보안 누설 혐의가 있는 직원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고 아무 것도 나온 게 없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덧붙였다. 국정원은 지난 13일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경선 후보의 처남 김재정씨 관련 부동산 자료 열람에 대해 “지난해 8월 정상적인 업무수행 차원에서 열람한 적은 있지만 절대 외부 유출은 없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었다. 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보안 누설 혐의자는 국정원 내 ‘정치중립TF’의 감찰과정에서 혐의가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혐의자가 당시 김씨 자료를 열람한 K직원인지 여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국정원은 최근 감찰을 통해 ‘부패척결TF’의 존재 사실과 김만복 원장이 주관한 간부회의 일정 등 내부정보가 잇따라 외부로 공개되자 고강도 감찰을 통해 이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정원 조사 결과, 내부정보가 어떤 식으로든 특정 정치세력에 넘어간 것이 드러나면 정치권에 큰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나라당은 18일 ‘국정원 태스크포스(TF)’ 활동 논란과 관련, 국정원 직원이 이명박 대선 경선 후보와 친인척의 개인 정보를 열람한 혐의로 전·현직 국정원장 등 6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대상자는 국정원의 김만복 원장과 김승규 전 원장, 이상업 전 국내담당 2차장,‘부패척결 TF’관계자 3명 등이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홍윤식씨 체포 밤샘조사

    홍윤식씨 체포 밤샘조사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경선 후보측의 개인정보 불법 유출 사건 등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는 지난달 7일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사무소에서 이 후보측의 주민등록 초본을 전직 경찰관 출신 권모(64·구속)씨로부터 넘겨받은 박근혜 후보측의 홍윤식(55) 전문가네트워크위원장을 16일 체포해 밤샘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홍씨를 상대로 누가 초본 발급을 주도했는지, 초본이 박 후보 캠프나 열린우리당 김혁규 의원 측에 전달됐는지, 이 과정에서 금품이 오갔는지 등을 캐물었다. 검찰은 이날 오전 홍씨가 청사에 자진 출두하자 법원으로부터 미리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집행, 홍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구속된 권씨와 홍씨가 서로 먼저 주민등록초본 발급을 제의했다고 함에 따라 초본 발급 경위와 시점 등에 대한 진술을 비교·조사하는 한편 대질조사도 검토키로 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서울 녹번동과 방배3동에서 이 후보 가족의 초본을 떼간 나모(69)씨를 상대로 조사하는 한편 초본 발급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진 변호사 사무장 박모(수배 중)씨의 신병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 후보의 주민등록 초본이 박 후보 지지자의 요청으로 서울 강북구 수유6동사무소에서도 열람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이자 한나라당 당원인 최모(55·무역업)씨가 지난달 4일 이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중학교 동창 김모(55) 계장에게 이 후보의 주민등록 초본 발급을 부탁했으나 발급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씨는 “당원으로서 궁금하던 차에 현충원 참배를 갔다 만난 사람으로부터 이 후보의 주민등록번호를 우연히 받았고 친구인 김 계장에게 사업상 필요하니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면서 “김씨가 전산망에서 열람한 뒤 이 후보의 초본임을 알고 곤란하다고 하기에 그냥 놔두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국정원 직원 K씨가 지난해 8월 행정자치부 전산망을 통해 이 후보 가족의 부동산 현황 자료 등을 조회했다는 의혹과 관련, 최근 자체 감찰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해 줄 것을 국정원측에 요청했다. 검찰은 국정원 감찰 보고서를 검토한 뒤 K씨의 신병을 인도받아 어떤 의도로 정보에 접근했는지, 이 과정에서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 어디로 유통시켰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관련 의혹 규명을 위해 국정원 등에 대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도로 검찰은 옛 중앙정보부가 박 후보와 관련한 ‘고(故) 최태민 목사’,‘성북동 자택’ 보고서 등을 만들어 불법 유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한나라당이 김만복 국정원장 등을 상대로 수사의뢰한 사건을 공안1부에 배당하고 관련 의혹 규명에 나서기로 했다. 홍성규 오상도기자 cool@seoul.co.kr
  • 檢,李 미스터리 규명 총력

    檢,李 미스터리 규명 총력

    검찰이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경선 후보와 관련된 의혹 사건을 수사한 지 16일로 꼭 열흘째다. 의혹은 이곳저곳에서 불거지면서 검찰의 갈 길도 쉬워 보이지는 않는다. 이 후보의 부동산 차명 소유 의혹에 치중하던 수사는 급기야 개인정보 유출, 국정원의 X파일 의혹 등으로 번지고 있다. 다음달 19일로 예정된 한나라당 경선일까지는 불과 20여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검찰은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는 원론적인 얘기를 하지만 내심 “적어도 경선 10일 전인 8월10일까진 수사를 끝내야 공정한 경선이 되고, 검찰이 휘둘리는 일이 없지 않겠냐.”는 의견이 적지 않다. 시간싸움이라는 얘기다. 검찰 수사는 ▲이 후보를 둘러싼 부동산 차명 소유 의혹 ▲주민등록초본 등 개인정보 유출 경위 ▲국가정보원의 이 후보 X파일 작성 및 유출 의혹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부동산 차명소유 의혹, 자금추적이 열쇠 처남 김재정씨 명의를 이용한 이 후보의 부동산 차명 소유 의혹에 대한 수사는 자금추적이 관건으로, 김씨가 제출한 소명자료와 함께 김씨가 20여년 동안 47차례 거래한 부동산의 거래 상대방으로부터 받은 관련 서류들을 훑고 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이 후보측으로 흘러들어간 돈이 있는지 여부도 살펴볼 계획이다. 이 후보가 선거 때마다 지출한 선거비용 내역까지 확보해 부동산 자금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는지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국정원 감찰보고서 제출 요청 최근 국가정보원 K씨가 이 후보 가족의 부동산 정보에 접근한 사실이 이 후보에 대한 X파일 작성 의혹으로 번진 것도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국정원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받은 뒤 수사 방향을 결정키로 했다.K씨의 신병 확보는 물론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나라당을 중심으로 ‘국정원이 대선 후보 검증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한 의혹의 실체 여부도 규명할 가능성이 크다. 검찰은 행정자치부가 주민등록 정보와 별도로 관리하고 있는 지적 정보 등에 K씨가 접근했었는지를 밝히기 위해 행자부가 관리하고 있는 국정원 협조요청 공문 등을 분석해 K씨 명의의 공문이나 K씨 소속팀 명의의 공문 등을 찾아낼 계획이다. ●주말쯤 개인정보 유출 실체 드러날 듯 검찰은 최근 잇따라 불거져 나오는 불법 유출 개인정보 유통경로를 역추적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김혁규 의원측 인사와 김갑수 전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박근혜 캠프 측 홍윤식씨 등을 불러, 공개됐거나 보유했던 이 후보 가족의 주민등록초본이 서로 일치하는 것인지를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특히 한나라당이 전직 국정원 고위 관계자를 고발키로 함에 따라 국정원이 특정 후보를 겨냥한 검증TF팀을 운영했는지 여부도 수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수사 방향에 따라선 각 정당 후보 검증팀 관계자들까지 검찰에 소환되는 상황도 배제키 어렵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이명박 초본’ 朴측 인사에 넘어가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사무소에서 부정하게 발급된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경선후보 가족의 주민등록초본이 박근혜 후보 캠프측 핵심 인물에게 넘어간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커지고 있다. 검찰은 이 초본들을 넘겨받은 박 캠프측 인물의 소재를 파악하는 대로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이 후보의 처남 김재정씨가 대주주로 있는 ㈜다스가 ㈜홍은프레닝을 인수해 뉴타운 개발지역 인근에 주상복합건물 사업을 벌인 이유를 캐기 위해 다스 전문경영인과 홍은프레닝의 재건축 인·허가에 관여한 공무원 4∼5명을 소환, 인·허가 과정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지난달 7일 신용정보업체를 통해 신공덕동사무소에서 발급된 이 후보의 맏형 상은씨와 부인 김윤옥씨, 처남 김재정씨의 주민등록초본이 법무사 사무실 직원 채모씨와 채씨 아버지를 거쳐 전직 경찰공무원 권모(64)씨에게 넘겨졌고, 또다시 박 후보 측근 홍윤식(55)씨에게 넘어갔다는 진술을 15일 확보하고, 홍씨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홍씨는 1970년대 연세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운동권 출신으로, 지난달 14일 박 후보 캠프의 ‘전문가 네크워크위원장’에 임명된 인물이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유재광 판사 심리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권씨측은 “평소 알고 지내던 홍씨의 부탁을 받아 법무사 사무실에서 일하는 아들을 둔 채씨에게 주민등록초본을 발급받아 달라고 했고, 넘겨받은 초본을 다시 홍씨에게 넘겨줬다.”고 주장했다. 권씨 변호를 맡은 강대건 변호사는 “권씨는 당시 홍씨로부터 남자 2명, 여자 1명의 주민등록번호가 적힌 쪽지를 받아 채씨에게 부탁했고 되받은 초본을 봉투에 담겨진 채로 넘겨 이상은씨 등이 이 후보 가족이라는 것을 몰랐고, 정치적으로 이용될 줄도 몰랐다.”고 말했다. 반면 홍씨는 한 언론사와의 전화통화에서 “권씨가 자발적으로 들고 왔을 뿐 내가 먼저 부탁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권씨는 이날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 수감됐다. 검찰은 이 후보의 ‘위장전입 의혹 폭로’ 근거가 됐을 수도 있는 이 초본이 흘러간 경로가 보다 구체화됨에 따라 홍씨를 불러 부정 발급에 금품이 오갔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최재경 특수1부장은 “홍씨와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며, 금명간 홍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면서 “권씨와 홍씨를 조사해 누구의 부탁으로 왜 발급받았는지, 어디에 줬는지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초본이 발급된 경위를 추적하는 동시에 열린우리당 김혁규 의원이 위장전입 의혹을 제기하면서 제시했던 초본의 발급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관계자들을 불러 유입 경위를 역추적하고 있다. 한편 검찰은 지난 13일 소환조사한 김씨가 낸 도곡동 땅 등 부동산 매입자금 조달 자료와 양도세·취득세·재산세 영수증 외에 보완 제출을 요구한 자료까지 분석한 뒤 미흡하다고 판단하면 재소환할 계획이다. 검찰은 또 국가정보원에서 이 후보 검증을 위한 TF팀이 가동돼 개인정보를 수집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국정원 감찰이 끝나는 대로 자료를 넘겨받아 본격 수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홍성규 이경원기자 cool@seoul.co.kr
  • 이명박·국정원 진실공방

    이명박·국정원 진실공방

    ‘국정원 이명박 TF’와 ‘국정원 직원의 자료 열람·유출’을 놓고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경선 후보측과 국정원이 ‘죽기살기식’ 공방을 벌였다. 13일 오전에는 이 후보측이 “이명박 죽이기 공작정치의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국정원을 거세게 공격했다. 오후에는 국정원측이 “허위 사실 유포”라며 초강경 대응을 했다. 국정원측은 이례적으로 9쪽짜리 보도자료를 내고 조목조목 반박하며 “제보자와 제보 내용을 정정당당하게 밝혀달라.”고 압박했다. ●“이명박 캐기” vs “수도권공직자 투기조사” 이 후보측은 국정원이 ‘이명박 TF’를 꾸려 서울시장 시절 업적인 청계천 복원 사업 관련 비리 의혹과 이 후보의 친·인척 부동산 거래 내역에 관한 정보를 캤다는 제보를 이재오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측의 주장은 김승규 전 국정원장 재임 시절에 국정원 직원이 이 후보 관련 부동산 보유 내역을 열람했다는 보도에서부터 비롯됐다. 국정원은 이 후보측이 첫 단추부터 잘못 짚었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 관련 부동산 자료를 열람한 것은 ‘수도권 공직자 부동산 투기사례’ 보고서를 만들기 위해서였다고 했다. 보고서 작성의 주체는 2004년 5월에 구성된 ‘부패척결 TF’이고, 이 팀은 다단계 업체인 제이유 그룹 비리 등을 적발해냈다고 국정원은 설명했다. ●이상업 당시 국내담당 차장 산하 TF 이 후보측은 행자부 자료를 열람한 국정원 직원 A씨 등 4∼5명이 당시 정권실세와 인척관계에 있던 L모 차장 산하에 소속됐다고 주장했다.L씨는 이상업 당시 국내담당 2차장으로 문희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매제다. 박모씨를 팀장으로 구성된 이른바 이명박 TF가 05년 3월부터 반년 동안 활동했고, 자료 열람이 이 시기에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국정원은 A씨가 04년 5월부터 부패척결 TF 소속이라고 했다. 국정원은 “A씨가 ‘서초동 부지 명의인이 이 후보 측근으로 돼 있는데, 측근의 체납 의료보험료가 이 후보 계좌에서 이체됐다.’는 첩보를 받고 사실 확인을 위해 지난해 8월 행자부에 자료 열람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정원에 ‘이명박 TF’라는 조직이 애초부터 없었고,A씨가 서울시를 담당한 적이 없다.”고 했다. ●“국정원 내부제보” vs “보고서도 없어” 이 후보측은 최근 보도된 이 후보 친인척 부동산 내역과 국정원에서 열람한 자료가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캠프 관계자는 “국정원 내부 인사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제보를 받았다.”고 귀띔했다. 이 후보를 ‘죽이기’ 위해 만든 자료이기 때문에 유출되지 않았냐는 것이다. 국정원은 “외부 유출은 없었을 뿐 아니라 이 후보 관련 보고서도 만들지 않았다.”고 단언했다. 국정원은 내부 인사에게 들었다는 말은 ‘정치공세’라고 맞받아쳤다. 또 부패척결 TF 조사에서 혐의가 드러난 인사들에 대해서는 보고서를 만들어 수사기관 등에 통보했지만, 이 후보와 관련해 부동산 차명 은닉 등이 확인되지 않아 보고서를 만들지 않고 통보도 안 했다는 설명이다. ●“꼬리자르기” vs “9차례나 거짓말 탐지기” 이 후보측은 최근 이 최고위원이 의혹을 제기하자, 국정원이 활동 증거를 인멸하려고 한다고도 했다. 내부 감찰을 한다고 둘러대고는 국정원 직원들의 통화기록 내역과 이메일을 검열하며 양심적 내부 고발자 색출에 나서고, 각종 전산 흔적을 지우고 있다고 했다. 이 후보측은 “국정원이 내부 감찰을 합법적 증거인멸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A씨 선에서 꼬리를 자르려 하고 있다.”며 맹비난했다. 이에 대해 국정원은 수사를 받아도 상관 없다며 감찰이 철저하게 이뤄졌다고 강조했다.A씨의 통화내역과 PC의 출력 내용, 이메일 송수신 내역을 모두 조회했고 거짓말탐지기 검사도 9차례에 걸쳐 했다는 것이다. 국정원은 A씨가 차명보유 의혹을 확인하지 못하고 자료를 전량 폐기했다고 설명했다. ●“청계천 비리 수집” vs “시기 안맞아” 이 후보측은 국정원 팀의 정보수집이 전방위적으로 이뤄졌고, 청계천 복원 비리 의혹에 관한 사항도 수집 대상이었다고 주장했다. 말 그대로 ‘야당 후보 죽이기’를 시도했다는 것이다. 국정원은 “A씨가 자료를 열람한 시기는 지난해 8월로 검찰의 청계천 수사가 이미 끝났을 때”라면서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또 “당시 자료열람은 사회부조리 척결을 위한 행자부의 부동산 자료에 국한돼 있어 내용면에서도 청계천 복원 등 이명박 전 시장의 비리조사 주장과는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홍희경 김지훈기자 saloo@seoul.co.kr
  • [사설]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밝혀야

    국정원 직원이 정부 전산망을 통해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처남인 김재정씨의 부동산 자료를 열람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 전 시장측은 국정원이 2005년 ‘이명박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주장했다. 이 전 시장의 뒷조사를 해 ‘X파일’을 만들어 대선국면에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선거중립을 표방해온 국정원이 이런 의혹을 받게 된 점은 유감이며,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 국정원은 부패척결TF의 직원 한 명이 지난해 행자부의 부동산 자료를 열람한 사실만 인정하고 있다. 자체조사 결과 상부보고·외부유출은 없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해명에 석연찮은 부분이 있다. 행자부는 자료열람권을 준 적이 없다고 밝혀 적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상부보고가 없었다는 것도 이상하다. 공무상 필요로 했다면 사전 지시가 있었거나, 사후 보고를 하는 게 상식에 맞는다. 이 전 시장측은 계보도까지 그려가면서 ‘이명박 TF’의 존재를 주장했다. 정부 전산망에 접속한 국정원 직원 역시 TF의 일원이라고 덧붙였다. 한나라당은 박근혜 전 대표와 관련해 국정원 보관 자료라면서 정치권에 떠도는 문건 유출에 대해서도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대선 후보 검증절차는 철저해야 한다. 하지만 그것은 언론과 소속 정당이 할 일이다. 국가정보기관이 나선다면 검증의 당위성을 흔드는 공작정치로서 중대한 불법 행위다. 국정원의 대선 간여 의혹은 자체감찰로 해소하기 어렵다. 국정원 스스로도 검찰조사에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 검찰은 국정원이 대선주자 관련 TF를 구성해 X파일을 생산했는지 가려내야 한다.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한 연계세력이 있었다면 그 또한 밝혀내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은 국정원 예산삭감과 국내파트 폐지, 국정조사를 거론하고 있다. 국정원 위상을 넘어 관권선거 시비를 벗기 위해서라도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파헤쳐야 한다.
  • ‘고양이에 생선’

    법원 사무관이 개인회생 절차를 밟고 있던 채무자들이 변제 목적으로 낸 돈을 보관하는 계좌에서 거액을 빼돌려 유용하다 감찰에 적발됐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따르면 개인 회생 업무를 처리하는 법원 사무관 김모(38)씨는 올 5월부터 최근까지 법원 계좌에 있던 보관금 1억 5000여만원을 무단 인출했다. 보관금은 개인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채무자들이 채권자에게 돈을 갚기 위해 정기적으로 법원 계좌에 보내는 돈 중 계좌번호 오류 등으로 채권자들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송금이 보류된 돈이다. 법원 계좌를 관리하는 김씨는 채무자들이 돈을 갚을 때 쓰는 계좌번호를 다른 계좌번호로 임의로 바꾼 뒤 보관금 계좌 속의 돈을 자신이 만든 계좌로 보내는 방식으로 빼돌렸다. 김씨의 범행은 다른 회생위원이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보관금이 빠져나간 것을 발견하고 법원측에 보고하면서 적발됐다. 김씨는 횡령한 돈을 지인의 채무변제 등에 일부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법원은 이날 횡령금 전액을 회수해 보관금을 원상복구했다. 법원은 내부감찰을 통해 김씨의 비위사실을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실에 알리고 서울중앙지검에 이 사건을 수사의뢰했다. 검찰은 김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했으며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인사]

    ■ 보건복지부 ◇팀장급 공무원 전보 및 파견 △보험연금정책본부 보험평가팀장 이창준△질병관리본부 국립여수검역소장 김복순△국립마산병원 최혜련△식품의약품안전청 파견 이재용△기획예산처 양극화ㆍ민생대책본부 파견 신승일■ 경찰청 ◇치안감급 승진 및 전보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尹在玉△중앙경찰학교장 尹時榮△대구지방경찰청장 朱相龍△전남지방경찰청장 金南成△경찰청 수사국장 崔炳敏△경기지방경찰청 차장 金重確■ 감사원 ◇2급 승진 △감찰관 김판현 ◇3급 승진△자치행정감사본부 총괄과장 김정하△산업환경감사국 〃 정길영△〃 제2과장 한현철△사회복지감사국 〃 정태문△감사청구조사단 민원조사팀장 구자홍△평가연구원 기획행정실장 한정수 ◇4급 승진△전략감사본부 홍성모 유종남△특별조사본부 이종섭△산업환경감사국 제2과 정광명△건설물류감사국 〃 정인소△사회복지감사국 〃 김종운△〃 제4과 정태진△행정안보감사국 제2과 도대성△기획담당관실 김성진△혁신인사담당관실 구경렬△국제협력담당관실 김성준△심의실 감사품질관리팀 김동섭△〃 감사품질관리팀 엄광섭 신치환 박준홍△심사제1담당관실 양은전 황광돈△행정지원실 재무행정팀 이재호△〃 복지지원팀 박옥창△비서실 최현준△파견 안무열 ◇과장 신규보임△기획홍보관리실 혁신인사담당관 이익형△〃 결산T/F팀장 박찬석△심의실 감사품질관리팀장 박종록△〃 심사제1담당관 정정수△감찰관실 감찰담당관 이재구△감사교육원 교수요원 파견 남궁기정△파견예정 허 웅 이필광△파견 김종호 ◇과장 전보△자치행정감사본부 제1팀장 황상길△자치행정감사본부 제3팀장 김일태△산업환경감사국 제1과장 손창동△파견예정 서기원■ 한나라당 ◇1급 승진△사무총장실 보좌역 이원기 ◇2급 승진△국회부의장실 파견 권신일 ◇3급 승진△대표최고위원실 부장 조철희 ◇4급 승진△여성국 여성1팀 차장 서인옥△총무국 총무팀 차장 이숙진△조직국 조직팀 〃 이미영△정책국 정책행정팀 〃 박정민△디지털팀 〃 박덕재■ KBS △편성기획팀장 李圭煥■ 코레일 ◇임원급 △기획조정본부장 직대 崔韓柱△기술본부장 〃 朴在根△물류사업단장 李建泰△기술본부 차량기술〃 鄭準根△서울지사장 金好均△전남〃 梁賢旭△대구〃 金鍾遠△부산〃 劉才榮△대전철도차량관리단장 安喆珪 ◇팀장급(본사)△비서팀장 程旺國△감사실 조사〃 金龍守△경영혁신실 윤리경영〃 梁同奎△기획조정본부 전략기획〃 崔德律△〃 예산〃 朴光烈△〃 정책협의〃 具滋安△재무관리실 구매〃 李善官△인사노무실 총무〃 金炳千△〃 인사기획〃 柳基泰△〃 노사협력〃 全燦鎬△〃 복지후생〃 金眞泰△수송안전실 운영조정〃 崔鍾日△〃 관제〃 金均性△정보화기획실 정보전략〃 박종빈△여객사업본부 역운영〃 金昌烈△〃 열차영업〃 金寅浩△물류사업단 물류계획〃 朴福圭△〃 물류수송〃 尹洋洙△〃 물류지원〃 權榮錫△광역사업본부 광역계획〃 金榮煥△사업개발본부 운영지원팀 沈明求△기술본부 차량기술단 엔지니어링팀장 兪泳植△〃 〃 엔지니어링팀 楊鎭佑△〃 시설기술단 시설계획팀장 金鍊晨△〃 〃 선로관리〃 閔炯基△〃 〃 토목시설팀 李五炫△〃 전기기술단 전철팀장 申俊鎬△〃 〃 신호제어팀장 孫雲洛△남북철도사업단(T/F) 전략운영팀장 金弘載△수색·성북역세권개발사업추진단(T/F) 단장 韓光悳△〃 개발팀장 鄭洛仁△철도연구개발센터 경영연구〃 楊雲鶴 ◇팀장급(지사) (서울지사)△인사노무팀장 朴鳳濬△경영관리〃 李鍾和△수송차량〃 鄭載國△건축〃 李泰星△서울역장 金福煥△광명〃 崔圭赫△용산〃 張興淳(수도권서부지사)△영업팀장 丁潤菜△광역차량〃 黃明淵△영등포역장 朴鍾羲 (수도권남부지사)△영업팀장 鄭吉泰△전기〃 朴忠在△시설〃 金海淵△오봉역장 金仲榮 (수도권북부지사)△일반차량팀장 李滂雨△시설〃 曺永勳△남춘천역장 宋旿榮△의정부〃 朴熙範△성북〃 張桐洙 (수도권동부지사)△경영관리팀장 李愚肪△분당차량사업소장 李相洙△일반차량팀장 鄭光鎬△전기팀장 李裕敬△평택역장 奉榮鐘 (강원지사)△인사노무팀장 朴正浩△시설〃 南進祐△동해역장 張師吉 (대전지사)△영업팀장 金龍植△건축〃 金權南△대전열차승무사업소장 禹相助 (충북지사)△일반차량팀장 趙重植△전기〃 李起天 (충남지사)△경영관리팀장 康鉉植△인사노무〃 金奉會△시설〃 金榮九△천안아산역장 金德漢△천안〃 陳範洙 (광주지사)△광주역장 尹重漢 (전북지사)△전기팀장 姜成植△시설〃 鄭容鶴 (전남지사)△전기팀장 鄭元燮△일반차량〃 申炳浩 (대구지사)△동대구역장 白鐘圭 (경북북부지사)△영업팀장 韓明愚△경영관리〃 金東烈△일반차량〃 朴泰賢△시설〃 鄭寅軾△영주역장 崔舜豪 (경북남부지사)△인사노무팀장 高範錫△전기〃 崔鐘天 (부산지사)△전기팀장 全正植△부산열차승무사업소장 廉三烈△부산역장 趙仁植△울산〃 權石唱△부산진〃 李相珍 (경남지사)△전기팀장 趙文秀△창원역장 李龍雨 (관리단 및 사무소)△수도권철도차량관리단 경영관리팀장 金鍾壽△〃 계획〃 金明鍾△〃 고속차량운영〃 金梡株△〃 전기차량〃 吳榮錫△〃 디젤차량〃 金泰暎△부산철도차량관리단 고속기술지원〃 金振憲△〃 경영관리〃 신윤성△〃 일반품질관리〃 朴勝彦△대전철도차량관리단 경영관리〃 金永得■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효율연구본부장 김혁주△화석에너지환경연구〃 이창근△신재생에너지연구〃 박순철△수소연료전지연구〃(고분자연료전지연구단장 겸직) 이원용△미래원천기술연구〃 안영수△풍력기술개발사업단장 경남호△합성석유연구〃 정 헌△풍력발전연구〃 장문석△열병합·보일러연구센터장 김종진△공업연소기술연구〃 동상근△화학공정연구〃 박종기△자동차에너지환경연구〃 이영재△전기조명연구〃 송유진△건물열성능연구〃 조 수△폐열에너지연구〃 전원표△대체연료연구〃 김성수△가스화연구〃 이재구△제로에미션연구〃 선도원△온실가스연구〃 백일현△태양광발전연구〃 유권종△태양전지연구〃 윤경훈△태양열연구〃 백남춘△바이오에너지연구〃 이진석△지열에너지연구〃 장기창△분산발전용연료전지연구〃 정두환△수소제조·저장연구〃 배기광△융복합재료연구〃 한인섭△나노소재연구〃 김홍수△전기전자소재연구〃 한상도△광전변환저장연구〃 전명석△신공정연구〃 김동국△시험성능평가〃 이선근■ 제일화재 ◇상무 승진△IT지원부문 김형중△기획부문 이정수 ◇이사 승진△감사실 이윤엽△인터넷영업본부 임명기 ◇부장 승진△법인영업5팀 박지호△인사교육팀 백국현△IT기획팀 안광진△부산보상센터 유한용△중부지점 이종배△경영기획팀 이태규△일반보험부 이현태△경영전략팀 전승호△호남보상센터 정환섭 ◇전보△준법감시인 이기영△충청지점장 이영식△강남〃 이성근△대구〃 전병선△부산〃 강창완△보상지원부장 윤서열△방카영업1팀장 최봉선△법인영업5팀장 박지호■ 리딩투자증권 ◇임원 승진△자본시장본부장(전무) 안노영△법인영업본부장(전무) 손영찬 △개인영업본부장(전무) 김창배△준법감시인(전무) 이흥제△법인영업본부(상무) 김진혁 ◇이사승진△COO 정승채△HRO 구만본 △CFO 하정현△CSO 백태근△메자닌금융팀 유성엽■ 동부저축은행 ◇상무 승진△여신영업 이충렬△투자금융 김진우
  • 檢, 최기문 前경찰청장 소환조사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20일 오후 경찰청장 출신인 한화건설 최기문 고문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이날 밝혔다. 검찰의 수사가 외압ㆍ늑장 의혹을 받고 있는 전·현직 경찰 수뇌부쪽으로 다가가고 있음을 말해준다.검찰은 경찰청의 감찰 결과 고교 후배인 장희곤 전 남대문서장을 비롯해 경찰 고위 간부 여러명에게 청탁성 전화를 건 것으로 밝혀진 최 고문을 상대로 경찰 관계자들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김철환 판사 심리로 열린 김 회장에 대한 두 번째 공판에서 검찰은 3월9일 사건이 발생한 직후 ‘보복 폭행이 외부로 알려질 경우 김 회장이 구속을 면할 수 없다.’고 예상한 한화리조트 김모 감사가 한화그룹 전략기획팀 김모 상무와 상의해 폭행현장에서 중상을 입은 A씨(25)를 숨기고 치료해 주면서 수천만원을 줘 회유하는 등 특별 관리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 송규종 검사는 “최근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공소장에 ‘성 불상’으로 기재했던 피해자 A씨가 지난 15일 검찰에 출석해 피해사실을 진술하고 진단서, 방사선 촬영사진 등을 제출했다.”면서 “A씨의 피해사실을 조사한 후 김 회장의 공소사실에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현직경관, 폭행혐의 경찰서장 고소

    징계의 부당함을 알리려다 경찰서장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온 현직 경찰관이 해당 서장을 경찰에 고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이번 고소 사건은 최근 하위직 경찰관을 중심으로 감찰의 잘못된 관행과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비난 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서울 성동경찰서 황모 경사는 13일 경찰청 민원실을 찾아 자신에게 욕설을 하며 폭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우문수(총경) 전 경찰서장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황 경사는 “경찰 감찰조사에서 우 총경의 직권남용 부분과 서울청 감찰 외압 의혹 부분에 대한 사실규명이 아무 것도 이뤄지지 않아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어청수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부하 직원 폭행으로 물의를 빚었던 경찰서장들에 대해 인사조치 및 서면경고 등 문책을 단행하는 등 하위직 경찰들의 불만 잠재우기에 나섰다. 어 청장은 서울청 소속 경찰관 2만 4000여명에게 “‘지휘권 확립’이라는 이름 하에 자행되는 폭행은 물론 조직 내 일체의 폭력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어 청장은 이와 함께 황 경사가 고소한 우 서장을 본청 외사수사과장으로, 지난 3월초 반 FTA집회 당시 남모 순경에게 욕을 하고 어깨를 밀친 서울 금천서장 엄용흠 총경을 서울청 생활질서과장으로 각각 인사 조치했다.후임 성동서장과 금천서장에는 이만희 경찰청 외사수사과장과 임국빈 서울청 생활질서과장이 각각 임명됐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이택순 청장-한화고문 문자메시지도 주고받아

    이택순 경찰청장이 고교 동창인 한화 유시왕 고문과 지난 4월말 미국 출장 중에 한 차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또 경찰청장을 지낸 최기문 한화 고문이 본청(경찰청) 간부 여러 명과 통화한 사실도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경찰청 감사관실이 지난 5월25일 김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과 관련한 감찰 결과를 발표할 때 알려지지 않은 내용이어서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 감사관실은 브리핑 자료에서 이 청장과 유 고문의 접촉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또 최 고문이 서울경찰청 간부 및 남대문서장과 통화했다는 내용을 공개했을 뿐, 본청 간부들과의 통화 내역에 대해서는 발표에서 누락시켰다. 경찰청 남형수 감사관은 12일 “이 청장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장중이던 4월26∼27일(현지시간)쯤 유 고문과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다.”면서 “이미 감찰 조사에서 확인해 검찰에 보고한 내용”이라고 뒤늦게 해명했다.감사관실에 따르면 이 청장은 미국 출장 중 유 고문으로부터 부재중 전화가 걸려온 사실을 알고 ‘무슨 일이냐. 미국 출장 중이다.’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 고문은 ‘귀국후 통화바람’이라고 답신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청장이 유 고문과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을 때는 이미 언론보도 스크랩 등을 통해 김 회장 보복폭행 사건에 대해 보고를 받은 상태였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안타까운 순직…주먹 휘두른 상관

    ■ 안타까운 경찰관 지난 한달 동안 서울경찰청 산하 경찰관 4명이 잇따라 순직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경찰이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보복폭행 사건의 후폭풍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뒤숭숭한 분위기에서 동료들의 비보가 이어지자 경찰의 사기는 더욱 땅에 떨어졌다. 10일 서울경찰청 경무과 후생반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서울청 경무과에 근무하던 이모(39) 경정이 위암으로 숨졌다. 지난달 15일에는 K경찰서 경비·교통과 허모(35) 경장,22일에는 S경찰서 수사과 김모(41) 경사가 나란히 직장암으로 세상을 등졌다. 모두가 조직의 허리에 해당하는 30∼40대 초반의 경찰관들이어서 아쉬움은 더했다. 같은 달 28일에는 Y경찰서 백모(57) 경감이 정년 퇴직(6월30일)을 불과 한 달여 앞두고 뇌출혈로 숨져 동료들과 유가족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서울청은 내부 규정에 따라 경찰관들과 일반직, 기능직 공무원 등 2만 4800명의 급여에서 각각 5000원씩을 공제해 1인당 1억 2400만원의 ‘공동부조금’을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일선 경찰서의 한 경찰관은 “순직한 동료들처럼 대부분의 경찰들은 경찰을 천직으로 여기며 묵묵히 맡은 일을 충실히 수행한다.”면서 “최근 김승연 회장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한꺼번에 매도당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순직 경찰관 수는 한달 평균 1명 정도였지만 5월에 4명이 각종 지병으로 순직했다.”면서 “장례를 치른 뒤 공무원연금관리공단과 순직 여부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주먹 휘두른 상관 이택순 경찰청장의 퇴진 논란과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수사팀에 대한 인책 문제로 ‘내홍’을 겪었던 사이버경찰청 직원 전용 자유발언대가 상급자의 폭행을 고발하는 글로 또다시 들끓고 있다. 이면에는 상급자에게는 관대하고 하급자에게는 엄한 감찰에 대한 불만이 오롯이 녹아 있다. 그동안 숨죽여 왔던 하위직 경찰들의 불만이 봇물처럼 터져나오기 시작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경찰 내부 전산망에 “지난 4월 자유무역협정(FTA) 반대시위 차단근무 동원 당시 서울 K경찰서장이, 버스에서 내리는 직원 2명이 모자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욕설과 함께 얼굴 등을 폭행했다. 감찰에서도 이 사실을 묵인했다.”는 글이 올랐다. 당시 서울청 감찰계에서는 서장이 폭행 사실을 시인했지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K경찰서 관계자는 “당시 서장이 당사자들에게 충분히 사과를 하고 마무리한 사안인데 다른 경찰서 직원들이 이를 또다시 문제 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원칙도 없는 감찰,XXX 같은 감찰’이라는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은 서울 S경찰서 A경사가 부당함을 호소하기 위해 서장을 찾아갔다가 욕설과 함께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경찰 관계자는 “예전에는 관례적으로 넘어갔던 경미한 수준의 (상급자) 폭행에 대해 하위직 경찰들이 ‘반응’하기 시작했다.”면서 “최근 보복폭행 수사 감찰과 관련, 감찰이 하위직에는 엄정한 잣대를 들이대고 고위직에는 관대하다는 인식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일영 류지영기자 argus@seoul.co.kr
  • ‘보복폭행’ 수사 본청간부들도 외압

    경찰이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과 관련해서는 경찰 수뇌부가 검찰에 소환될 처지에 놓였고, 내부적으로는 상위직과 하위직간의 불신으로 폭행 사건이 터지고 있다. 그동안 안으로 곪은 현안들이 겉으로 터져나오면서 홍역을 치르고 있다. 경찰로서는 ‘잔인한 6월’이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 남대문경찰서 수사팀이 수사 당시 서울경찰청뿐만 아니라 경찰청(본청)의 일부 간부들로부터도 수사 외압을 받았다는 일부 정황이 수사당국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당시 수사팀이 본청 간부 등으로부터 직·간접적으로 전화를 받았거나 ‘잘 봐주라.’는 등의 내용을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수사 지휘는 장희곤 전 서장이 맡았고, 강대원 전 수사과장과 이진영 강력2팀장이 수사실무를 담당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같은 정황 등을 뒷받침할 수 있는 단서 등을 찾고 있다.”고 밝혀 부인하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이택순 경찰청장이 외압 수사에 해당하는 전화를 했는지도 수사 대상에서 빠질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도 “수사팀이 서울경찰청 외에 다른 곳으로부터 걸려오는 전화 등에 매우 힘들어했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청장과 본청 간부들이 외압에 해당하는 전화를 하거나 우회적으로 내용을 전달한 사실이 확인되면 이들에 대한 통화내역 조회 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 청장은 한화그룹 유시왕 고문과 통화한 적이 없다고 했다가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유 고문이 전화를 건 사실이 있다고 말하자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을 바꾼 적이 있다. 이와 함께 경찰청이 이 사건의 감찰결과 발표(5월25일)를 앞두고 청와대에 보고하면서 이 사건을 경찰 수뇌부가 아닌 남대문서 수사팀의 비리 등으로 덮으려 했다는 의혹이 경찰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청이 당초에는 강 전 수사과장 등이 캐나다로 도피중인 맘보파 두목 오모씨 등을 부적절하게 접촉했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가 있다는 식으로 언론에 흘려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사실을 수사팀이 알고 강력히 반발하면서 감찰 결과를 발표하기 직전 홍영기 전 서울청장 등이 책임을 지고 사표를 내게 된 것으로 듣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이 사건이 발생한 지난 3월8일 한화리조트 김모 감사가 오씨 외에 또 다른 조직폭력배 A씨와 함께 만나 사태를 논의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A씨는 본청 간부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직 경찰 수뇌부와 한화그룹 관계자들과의 접촉 의혹과 관련, 검찰 관계자는 “상부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거나, 외압을 행사한 것으로 인정되면 직무유기 또는 직권남용 등의 혐의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특히 경찰이 한화그룹 관계자나 조직폭력배 등을 부적절하게 접촉해 수사중인 사실을 알려줬다면 기밀누설죄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주병철 홍성규기자 bcjoo@seoul.co.kr
  • 사건관계인 접촉·입장 전달 현직 부장판사 중징계

    대법원은 1일 법관징계위원회(위원장 고현철 수석대법관)를 열고 사건관계인과 부적절한 만남을 가진 사실이 드러난 인천지법 소속 손모 부장판사에 대해 정직 10개월의 중징계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손 부장판사는 지난해 7월 친구 소개로 알게 된 모 회사 주주 A씨로부터 주식 및 경영권 양도계약 이행과정에서 발생한 분쟁에 관한 설명을 들은 뒤 관련 서류를 검토한 사실이 있는데도,A씨 등이 제기한 회계장부등열람등사가처분신청사건 재판을 그대로 진행한 사실이 감찰에서 드러나 징계위에 회부됐다. 징계위는 A부장판사가 지난해 하반기 A씨 등이 제기해 다른 재판부에서 진행 중이던 관련 사건과 관련 담당 재판장에게 A씨의 입장을 전달하는 등 부적절한 처신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사법부 스스로 감찰활동을 벌여 법관을 징계한 최초의 사례”라면서 “이용훈 대법원장이 징계위 결정에 따라 징계를 하고 관보에 게재해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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