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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평균임금 국영기업 87% 선/총부처 국감자료

    공무원의 임금수준은 국영기업체의 87%이며 고위직일수록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총무처가 7일 국회에 낸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2·3급 고위공무원의 월평균보수는 수당과 상여금을 포함해 2백67만3천원으로 국영기업체 임원이 받고 있는 3백59만5천원의 74%에 그쳤다. 또 4·5급공무원의 월급은 2백만4천원으로 국영기업체 부장·과장(2백49만3천원)의 80%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위직공무원일수록 격차가 적어 6·7급공무원(평균 1백4만1천원)은 국영기업 대리및 대졸사원(평균 1백22만6천원)의 85%,8·9급(73만9천원)은 국영기업 고졸사원(82만9천원)의 89%를 각각 보였다. 한편 올해 직급별 공무원 초임은 일반직 7급이 74만1천원,경찰·소방공무원 80만8천원,교육공무원 88만8천원,소위 63만원이다.
  • 전국 정당원 9백83만여명/선관위 국감자료

    우리나라 정당의 당원수는 9월말 현재 민자당이 4백76만8백46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국민당 4백7만5천4백75명,민주당 93만7천6백13명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가 7일 국회 내무위에 제출한 「선관위에 등록된 정당의 당원수」라는 자료에 따르면 새한국당과 신정당의 당원수는 각각 3만5천9백60명과 1만7천1백13명이었고 신민주당이 2천1백19명,대한정의당이 2천1백15명,친민당이 1천7백36명 등이었다. 지난해 기준으로 각 정당별 재산은 민자당이 1천9백86억원으로 역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이 ▲국민당 86억원 ▲민주당 79억원 ▲새한국당 10억원 ▲신정당 1억8천만원 ▲친민당 3천9백만원 ▲신민주당 2천9백만원 ▲대한정의당 2천2백만원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정당별 자금수입은 국민당이 1천2억원(지출 8백80억원)으로 수위를 차지했고 다음이 ▲민자당 9백97억원(지출 9백74억원) ▲민주당 7백19억원(7백13억원)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 에이즈환자 10% 수혈과정서 감염

    국내 AIDS환자 10명중 1명은 수혈 또는 각종 혈액제제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7일 보사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와 국립보건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국내 에이즈 환자 2백89명 가운데 16명(5.5%)이 수혈중 감염됐으며 알부민 등 각종 혈액제제를 통한 감염도 14명(4.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88.9%에 달하는 에이즈 환자는 해외 또는 국내에서의 성접촉에 의해 감염됐으며 2명은 역학조사중에 있다.
  • 의보기간 연장 무산될 듯/보사부 국감자료/기획원서 예산전액 삭감

    내년부터 의료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을 현행 1백80일에서 2백10일로 30일 연장하려던 계획이 백지화될 것으로 보인다. 보사부는 6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서 의보혜택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이에 필요한 예산 1백42억원을 경제기획원에 요청했으나 내년 예산안 확정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고 밝혔다. 보사부는 이에 따라 지역의료보험에 대한 예산지원이 없을 경우 의료보험의 급여기간 연장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예산 지원을 요청키로 했다.
  • 전화료체납 육본 8천만원 1위(조약돌)

    ◎경찰청·국방부도 수천만원 안내 ○…정부기관 가운데 37곳이 전화사용료 2억2천8백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밝혀졌다. 6일 한국통신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육군본부가 전화요금 8천7백만원을 안낸 것을 비롯,경찰청이 2천4백여만원을 체납했다는 것. 이밖에 경찰청이 2천만원,국방부 1천5백만원,외무부 1천1백만원,교육부 1천만원,국세청 8백만원,법무부가 6백만원을 각각 체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이에 대해 한국통신측은 『일반 전화가입자의 경우 체납액이 설비비(23∼24만원 정도)를 초과하면 30일∼3개월간 전화사용을 중단시킨다』면서 『그러나 관공서는 업무관련상 「냉정」하게 끊을 수도 없다』고 고충을 토로.
  • 올 농지불법전용 1백만평/8월 현재/국감자료

    ◎1천7백25건 작년한해의 50%/1백83㏊는 원상복구 완료 농지를 당국의 허가없이 주택용지나 공장용지 등으로 불법전용하는 사례가 올들어서도 빈발하고 있어 농지보전에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농림수산부가 6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까지 농지를 불법으로 전용한 사례는 1천7백25건에 면적은 3백35㏊(1백만5천평)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한햇동안 불법전용된 3천4백49건,6백20㏊(1백86만평)와 비교할때 건수는 50%,면적기준으로는 54%에 해당하는 것이다. 농림수산부는 올해 불법전용된 농지 가운데 9백97건,1백83㏊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한뒤 원상복구시켰고 4백25건,1백13㏊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하는 한편 2백26건,26㏊는 전용이 가능토록 양성화시켰다고 밝혔다.나머지 67건,13㏊는 현재 원상복구가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지의 불법전용에 대해서는 각 시·도에서 단속하고있는데 실제로 불법전용이 이뤄진 농지면적은 이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있다.
  • 불우아동 해외입양 96년부터 전면중단

    보사부가 5일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매년 2천∼3천명에 이르는 불우아동의 해외입양을 앞으로 해마다 20∼30%씩 감축,오는 96년부터는 해외입양을 금지키로 했다.
  • 빠른우편·보통우편 2종류로 구분

    체신부는 현재 형태와 내용에 따라 4종으로 돼 있는 우편물의 종별체계를 송달속도에 따라 「빠른우편」과 「보통우편」등 2종으로 개편,속도별 단일요금을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오는 94년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체신부가 5일 국회교체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송달속도에 의한 우편물종별체계 개편안은 빠른우편의 경우 접수한 다음날에 배달되도록 하고 보통우편은 접수일로부터 4일내에 배달토록 돼 있다.
  • 전국 지역의료조합 대표/68.8%가 비전문가

    전국 2백66개 지역의료보험조합 대표중 공무원·군인·경찰·정당인·평통자문위원·구정자문위원등 비전문가가 1백83명으로 전체의 68.8%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5일 보사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 8월말 현재 전국 지역의료보험조합 대표이사의 전직 경력은 ▲공무원 85명 ▲여당 지구당 간부 60명 ▲구청 자문위원 15명 ▲평화통일자문위원회 위원 8명 등으로 나타났다.
  • 39개 골프장 「환경평가」 무시/국감자료

    ◎서서울 등 “법 연말시행” 맹점 악용/토사유출 방지시설 등 외면/농약 과다살포로 농가피해 우려 현재 건설중이거나 완공된 골프장 가운데 절반이상이 사업이전에 승인받은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4일 환경처가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해 건설중이거나 완공된 전국74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지난 8월말까지 환경영향평가 이행여부를 점검한 결과 수도권지역의 39개 골프장이 영향평가협의내용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향평가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자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할수있도록 하기위해 지난 6월 공포된 환경영향평가법이 올 연말부터 시행토록 돼있는 맹점을 이용,대부분 골프장이 고의적으로 영향평가를 무시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골프장의 위반내용 가운데는 토사유출방지시설미흡이나 석축주변의 녹화시설미비,농약오염도미조사등의 내역이 포함돼 홍수나 농약과다사용등으로 인근 농가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수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강개발의 김포골프장의 경우 공사시 폭파소음·진동대책미수립,세차시설미비,진입로 복구미흡등 8개항을 위반해 이행촉구조치를 받았다. 이천관광의 동진골프장은 토사유출방지시설때 전문가의 안전진단을 받도록한 규정을 위반했고 지하수오염방지시책도 수립하지 않아 이행촉구명령을 받았고 서서울관광의 서서울 골프장은 지류의 부영화방지대책등을 세우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극동개발이 건설중인 극동골프장은 사후환경관리계획 미수립등 2개항을 위반했고 오봉개발의 아시아나골프장도 도로에 나무를 심지 않는등 3개항을 지키지 않은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나다레저의 나다골프장,뉴경기관광의 코리아골프장,코오롱의 우정헬스,영진건설의 엑스포골프장,한라레저관광의 한라레저골프장등도 협의내용을 제대로 지키지 않다가 적발됐다. 현재 환경영향평가를 무시할 경우 환경처는 현지확인후 미이행사항에 대한 이행촉구를 할수있고 계속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승인기관에 공사 일시중지요청을 할수 있지만 해당사업장이 공사를 강행하더라도 이를 제재할 수있는 근거가 없다. 올 연말부터 시행되는 신설 환경영향평가법에는 공사중지명령을 받고도 계속 공사를 강행할 경우 5년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상반기 징계 공직자 모두 3천1백88명/총리실 국감자료

    국무총리실은 4일 국회 행정위에 제출한 국감자료를 통해 올 상반기중 금품수수와 공금횡령등의 비위로 파면·면직·정직·감봉등의 징계를 받은 공직자는 모두 3천1백88명이라고 밝혔다.
  • 농산물 밀수입 급증/올 1백21억… 참깨·한약재 많아

    ◎정부 지원받는 업체 2곳도 적발 외국농산물 밀수입이 크게늘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4일 농림수산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까지 관세청에 적발된 농림수산물 밀수입액은 1백21억7천2백만원어치로 지난 한햇동안 적발된 농산물 밀수입액 1백84억5천3백만원의 66%를 차지했다.이같은 수치는 올해 적발된 농산물을 포함한 전체 적발액수 8백37억4천4백만원의 14.5%에 해당하는 것이다. 올해 적발된 주요 농산물 밀수액을 보면 ▲참깨가 61억6백만원어치로 가장 많았고 ▲한약재 20억2천9백만원 ▲잣 8억2천5백만원 ▲녹용 2억5천2백만원 등 순이었다. 농림수산부 관계자는 『참깨의 경우 밀수입품이 국내에서는 10배이상 가격을 받을 수 있는 등 가격차이가 워낙 크기 때문에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로부터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을 지원받는 5개업체 가운데 2개업체가 농산물을 밀수입 또는 밀수출하다가 당국에 적발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 정부조성 초지32% 불법 전용/예산지원뒤 관리 허술

    ◎1백56㏊는 골프장 둔갑/농림수산부 국감 자료 67년부터 정부가 축산업 발전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조성해 온 초지가 사후관리부실로 골프장등 다른 용도로 전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농림수산부가 4일 김인곤의원(민주)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67년부터 지난해까지 조성된 총 초지면적 12만9천8백41㏊가운데 32.5%에 해당하는 4만2천2백53㏊가 농경지나 건축물·공장부지·군사시설·골프장용지등 다른 용도로 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90년 조성된 초지면적가운데 8%에 해당하는 49㏊가,그리고 지난해에는 초지면적의 23%에 해당하는 1백7㏊가 각각 골프장 용지로 전용되는등 최근 3년동안 초지 1백56㏊(46만8천평)가 골프장으로 둔갑된 것으로 드러났다. 초지는 산지등을 활용,목초를 재배해 사료를 생산하기위한 목적에서 융자와 국고보조등 각각 50%를 들여 해마다 조성되고 있다. 이 사업을 시작한 지난 6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고및 축산진흥기금으로 지원한 총 투자액수는 1백60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상공부 산하위“유명무실”/국감자료/25개중 9개는 올 회의소집안해

    ◎나머지도 한두차례 회동이 “활동 전부” 상공자원부 소관 25개 정책위원회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9개 위원회가 올들어 9월까지 단 한차례의 회의조차 갖지 않았다.그나마 회의실적이 있는 수출보험심의회와 창업지원심의회,석유사업기금 운용심의회는 서면심의로,기업활동규제 심의위원회는 간담회 한차례로 때워 정책위원회들이 이름만 걸어놓고 아무 구실을 못하고 있다. 3일 상공자원부가 국회에 낸 자료에 따르면 대외무역법 등 22개 관계법령에 따라 구성된 상공자원부 소관 위원회는 무역정책심의회 등 25개다.그러나 무역정책심의회,대체에너지기술개발 정책심의회,광산보안위원회,산업디자인포장 진흥위원회,도산매업진흥 심의위원회,무역자동화 심의위원회,중소기업계열화 촉진협의회,특정물질 수급조정심의회,항공우주개발 정책심의회 등 9개는 올들어 지난달 1일까지 단 한번도 회의를 갖지 않았다.회의실적이 있는 위원회도 우수디자인상품 및 우수포장상품 선정심사위원회와 석탄산업 심의위원회가 3차례,대한민국 산업디자인전람회 집행위원회와광업조정위원회,해외자원개발 심의회가 두차례씩 열렸을 뿐 나머지는 한차례의 회의밖에 없었다. 이처럼 위원회 활동이 부진한 것은 정책결정의 책임부담을 덜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위원회를 많이 구성한데다 상당수 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이 시의에 안맞거나 상공자원부 통상업무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무역정책심의회는 경제기획원·외무부·재무부·무역진흥공사 등 관계기관 인사 30명으로 구성,통상진흥 시책을 마련토록 돼 있지만 실제 경제기획원장관이 주재하는 무역애로 타개회의와 다를 바 없으며,중소기업 관련 위원회도 중소기업 정책심의회,중소기업 사업조정심의회,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심의회,중소기업계열화 촉진협의회로 불필요하게 나뉘어져 있다. 상공자원부 관계자는 『행정쇄신 차원에서 유사한 위원회를 통합하고 활동실적이 적거나 통상업무와 중복되는 위원회는 과감히 없애 행정효율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남북협력기금 일부 통일채권 발행 검토

    통일원 국감자료 정부는 북한의 핵문제가 해결되면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남북협력기금의 일부를 통일채권 발행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통일원은 2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서 1조원규모의 남북협력기금 조성 목표액중 5천억원은 98년까지 정부가 출연하고 나머지 5천억원은 통일채권을 발행,충당할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 국감/쟁점사안 즐비/불꽃공방 예고/내일 개막…상위별 주요이슈 점검

    ◎실명제·중기대책 최대현안 부각/재무위/율곡사업등 「3대의혹사건」잠복/국방위/한­약분쟁·전교조복직·노동법개정도 불씨로 올 국정감사가 오는 4일부터 20일동안 3백55개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국정감사는 새정부 출범후 첫번째 국감으로 정치환경의 급격한 변화속에서 국회가 얼마만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기국회 개회후 20여일 동안의 준비기간이 주어졌기 때문에 어느해 보다도 뜨거운 추궁과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의원들 사이에 「일하는 의원상을 보이지 않고서는 살아남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데다 과거 「바람막이」로까지 비하됐던 여당의원들도 정부의 적당주의를 엄하게 추궁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개혁의 방향과 속도를 둘러싼 여야간의 인식 차이가 여전한데다 지난 7월 임시국회에서 부각된 국정조사 증인채택 문제가 아직 말끔히 정리되지 않았으며 금융실명제 실시와 경기회복,노동법 개정여부,전교조 교사복직문제등 쟁점사안들도 즐비하다. ○대체입법 설전 예상 ○…재무·경제과학·농림수산·상공자원·교통체신·건설위원회등 경제관련 상임위의 주요쟁점은 단연 금융실명제. 실명제 승인을 위한 8월 임시국회후 여러차례 보완대책이 나왔고 국정감사 기간동안 가·차명예금의 실명전환 의무기간이 끝나기 때문에 이번 국감에서 다룰 부분이 많다. 게다가 야당은 긴급명령의 대체입법을 주장하고 있어 이를 반대하는 여당과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재무위에서는 또 세법개정문제가 계속 쟁점화될 것으로 보이며 영세사업자의 과표 노출을 유도하는 방안을 놓고 공방이 예상된다. 이밖에 일관성을 잃은 자금출처조사의 문제점,가·차명예금의 변칙 실명화,중소기업 지원대책,자본의 해외유출증가,2단계 금리자율화 등이 주요 논쟁거리. 경과위 등에서는 새 정부 출범후 야심작으로 내놓은 신경제 1백일 계획과 5개년계획의 졸속성과 부처간 혼선,사회간접자본·교육개혁등을 위한 재원조달의 방법,통화팽창등이 이슈로 부각되고 있고 교체위에서는 고속전철 선정문제등에 대한 설전이 예상된다. ○고속철도 논쟁 상자위에서는 삼성승용차 기술도입의 적정성등 각종 특혜의혹과 입찰부정등이 추궁될 전망. ○…국방,외교통일·행정위원회 등에서는 이기택민주당대표가 과거청산을 유예하고 민생문제에 치중하겠다고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정조사에서 흘러온 율곡사업,12·12사태,평화의 댐등 3대 의혹사건이 계속 주요 쟁점으로 거론될 전망이며 최근 야당이 의욕을 보이고 있는 김대중씨납치사건 진상규명문제가 여야간에 뜨거운 감자로 부각될 전망이다. 특히 야당측은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김종필민자당대표와 이후락전중앙정보부장등의 증인채택을 요구하고 있어 원만한 국감진행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장관퇴진 요구할듯 ○…내무·교육·문화체육·보사·노동위원회등 사회분야에서도 쟁점은 적지 않다. 우선 최근 커다란 사회문제로 떠오른 한·약분쟁이 보사위의 최대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야당이 보사부장관의 퇴진과 근본 대책 수립을 요구하며 만만치 않은 공세를 펼 것으로 보인다. 교육위에서는 전교조교사의 복직 문제,한의대생 집단유급문제등이 현안이다. 여당은 전교조문제에 대해서는 정부 입장을 빈틈 없이 지원하겠다는 자세이고 야당은 새 정부의 개혁이 「근원적 개혁」이 되기 위해서는 전교조 교사의 복직이 필요하다고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위에서는 최근 정부가 밝힌 노동법 개정 보류의 당위성 여부를 놓고 야당의원들과 정부사이에 설전이 벌어질 전망. 야당의원들은 어차피 노동법 개정문제가 내년 3월 국제노동기구(ILO)에 정부답변을 보내기 전에 매듭이 지어져야 하기 때문에 조속한 개정이 필요하다고 추궁 할 예정이다. 또 연속 세계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산업재해 예방대책과 조선소를 비롯한 중공업분야에서 새로이 발생되고 있는 각종 직업병등에 대한 산업안전대책도 중점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 공공기관이 대기오염 “앞장”/육군경리단 등 수도권 6곳

    ◎청정연료 사용의무 안지켜/환경처 국감자료 육군경리단·국립지리원·중앙공무원교육원등 서울 및 수도권일대의 공공기관들이 청정연료 사용의무화 조치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어 대기오염악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28일 환경처가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서울 및 수도권일대 공공기관·학교·병원등 청정연료인 LNG(액화천연가스)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하는 기관이나 단체·업소에 대해 법규 위반여부를 점검한 결과 이달 현재 13개 적발업소중 공공기관이 6개소나 됐다. 이들 적발된 공공기관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경우 육군중앙경리단과 서울기관차사무소등 2개소이며 경기도는 국립지리원·국립공업기술원·중앙공무원교육원·국사편찬위원회등 4개소이다. 이중 서울기관차사무소의 경우 지난해 9월7일이 청정연료 사용의무일시로 돼있으나 이후 3차례의 지도단속에도 불구,지금까지 시정되지 않고 있다. 또 지난 91년 9월1일로 사용의무일시가 못박혀 있는 경기도 소재 5개 공공기관 역시 이후 5∼6차례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예산미확보등을 이유로 청정연료사용을 미루고 있다. 한편 이번에 적발된 학교 및 민간업소를 보면 덕성여고·정진학교·한양대기숙사·우이성원아파트·서울대교수아파트등 서울지역이 6개소이고 경기도는 새서울쇼핑센터 1개소 였다.
  • 94아주게임·96올림픽/남북 단일팀 적극 추진/문체부 국감자료

    정부는 오는 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과 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 남북단일팀 구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문화체육부는 28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통일원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남북 고위급회담산하 남북사회문화공동위원회를 통해 단일팀 구성을 우선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특히 북한의 입장과 태도에 따라서는 단일팀 구성의 세부사항에 대해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겠다고 밝히고 있어 앞으로 남북대화가 본격화될 경우 주요 국제대회에서의 남북단일팀 구성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 무등록차량 3만여대/국감자료/차량사고 무방비… 대책 시급

    자동차계속검사미필등 이유로 직권말소된 무적차량이 전국적으로 3만여대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교통부가 27일 국회교체위에 제출한 무적차량현황자료에 따른 것으로 이 경우 무등록운행으로 각종 공과금을 포탈할 뿐 아니라 차량사고시 보상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교통부자료에 따르면 현재 등록서류상 자동차계속검사미필 또는 자동차도난,운수사업면허취소등으로 직권말소된 차량은 전국적으로 5만3천14대이며,이중 강제처리조치가 끝난 차량은 2만2천95대로 3만9백19대가 아직도 무적상태로 방치되고 있는것으로 집계됐다.
  • 30대재벌 상호지보/법정한도 71조원 초과/기획원 국감자료

    ◎모두 165조… 자기자본 4.7배/현대 31조 최댜… 삼성·대우순 국내 30대재벌그룹이 금융권 대출등을 위해 사용한 계열기업 상호간의 채무보증금액이 법정한도액보다 무려 71조4천억여원이나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제기획원이 27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현대·삼성등 30대재벌그룹의 계열기업간 채무보증금액은 지난 4월1일 현재 모두 1백65조4천7백1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들 그룹의 자기자본 총액 35조2천1백95억원의 4.7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또 이가운데 1백74개 계열사가 법정한도를 초과했으며 총액은 71조4천3백54억원으로 집계됐다. 채무보증금액을 그룹별로 보면 현대가 31조8천7백61억원으로 가장 많고 ▲삼성 17조1천6백93억원 ▲대우 17조7백61억원 ▲한진 14조7천4백56억원 ▲럭키금성 9조1천8백83억원 등의 순이다. 채무보증액의 자기자본대비 비율로는 부실시공 및 기업비자금과 관련,물의를 빚은 한양그룹이 1만2백75.9%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한진 2천68·7% ▲한라 1천6백13.2% ▲해태 1천3백59.1% ▲진로 1천2백78.1% ▲우성건설 1천94.3% ▲동부 1천.6% 등 1천%를 넘는 그룹만도 7개에 달했다. 법정한도를 초과한 채무보증액은 현대가 13개 계열사에 12조2천3백6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삼성 7조6천9백10억원(10개사)▲대우 6조4천5백51억원(4개사)▲한양 4조4천4백18억원(4개사)▲럭키금성 3조6천9백65억원(10개사)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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