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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국감메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의 지방선거와 관련해 지난달말 현재 모두 1,406건의 선거법 위반사례를 적발했다. 선관위는 21일 국회 행정자치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서이같이 밝히고 “이 중 현직 지방자치단체장 관련 사례는268건,현직 지방의원 관련 사례는 464건”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16대 총선과 관련해 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수사의뢰 등으로 검찰이 기소한 사안은 모두 302건으로 이중 47건은 재판에 계류중이고 255건은 재판이 확정됐다고밝혔다. ●방사능 물질의 외부유출을 막기 위해 ‘완벽한 시설’이 요구되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균열 등 지속적인 결함이 발생해 안전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자원위 소속 민주당 김방림(金芳林)의원이 21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따르면 지난 6월 영광 4호기에 대한 예방검사에서 1번 증기발생기에 31개,2번 증기발생기에 4개의 균열이 발견됐다. 또 지난 8월에는 울진 3호기 1,2번 증기발생기에 각각 3개씩의 균열이 발견됐다. 김 의원은 “영광 4호기와 울진 3호기의 가동연수는 각각 5년,3년에 불과하다”면서 “증기발생기를 구성하는 8,000여개의 세관중 한 개만 부러져도 증기발생기 전체를 교체해야 한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수출입은행이 금강산 관광사업과 관련해 지난 6월말 1차로 450억원의 남북협력기금을 관광공사에 대출하면서 남북협력기금법의 규정을 어기고 이자율을 낮게 책정했다고 한나라당 안택수(安澤秀) 의원이 21일 주장했다. 국회 재경위 소속인 안 의원은 이날 관광공사가 수출입은행에 낸 남북협력기금 대출신청서(900억원)를 공개하고 “기금 가운데 경협자금은 연리 6%로 대출돼야 하는데 관광공사는 3%로 요청했고 수출입은행은 4%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국토지공사가 보유한 토지중 지난 6월말 현재 3년 이상 미매각된 토지는 모두 1,300여만평으로 시가로는 7조3,000여억원이나 된다.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한나라당 안상수(安商守)의원은 21일 토지공사 국감자료를 인용해 지난 6월말 현재 3년 이상미분양토지는 택지가 358만평(2조5,367억원),산업단지가739만평(3조1,386억원),기업토지가 211만평(1조6,949억원)이라고 밝혔다.
  • 행정 국감메모

    ●의료보호환자가 아니면서 의료보호환자로 위장해 진료를받는 사람이 매년 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김홍신(金洪信)의원이 20일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위장 의료보호환자는 98년 5만394명,99년 6만5,722명,지난해 15만5,442명이다.올들어 지난 6월말까지는 12만1,750명등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진료건수의 경우 더욱 큰 폭으로 늘어지난 98년에는 8만4,394건이었으나 99년에는 11만9,538건,지난해에는 30만8,000건이다.올들어 상반기까지는 26만4,548건이다. ●모두 100개나 되는 지방공사와 공단 중 외부차입금 등부채가 있는 기업은 49개이며 부채 총액은 지난해 말 현재 7조5,800억원이다. 행정자치부가 20일 국회 행정자치위 소속 한나라당 목요상(睦堯相)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부채액 7조5,800억원 중 지하철 관련 부채가 5조6,710억원으로 가장 많다.도시개발(1조2,033억원),시설공단(6,057억원),의료원(467억원),제3섹터(430억원)순으로 부채가 많다. 행자부는 “지하철 관련부채는 지하철 초기 건설을 위한 재원을 대부분 지방채로 충당했다”면서 “지하철 운임수입이 원가의 58% 수준에 불과해 자체 운영비를 충당할 수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98년 이후 연금지급의 과·오납에 따른 급여환수나 가해자에 대한 구상금 등으로 회수해야할 자금 중 회수하지 못한 금액은 78억원을 넘는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20일 국회 행정자치위 소속 한나라당 박종희(朴鍾熙)의원에게 제출한 ‘급여환수금 및 구상금 발생·회수현황’에 따르면 연금을 잘못 지급하거나 지급 후 사법처리 등으로 환수해야 할 급여환수금은 지난 7월 현재 모두 504건에 130억원이다.이 중 287건,78억2,200만원을 회수하지 못했다. 또 연금지급대상 공무원의 각종 사고 발생 때 치료비 등을 지급한 후 사고 가해자에게 지급액을 청구하는 구상금의 미회수액도 지난 97년 이후 모두 58억6,200만원에 이른다. ●정부가 서민이나 실업자를 상대로 실시하는 공공근로사업에서 발생한 업무상 재해사고로 피해를 당한 사람은 지난 98년부터 지난6월말까지 모두 3,416명이다. 행정자치부는 20일 국회 행정자치위 민주당 소속 이강래(李康來)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서 공공근로 재해 중사망은 80명,중상은 604명,경상은 2,732명이라고 밝혔다. 행자부는 지난 2년반 동안 치료비 10억2,000만원,보상금11억700만원 등 모두 21억2,700만원을 지원했다.
  • 지역국감 메모/ 정보통신진흥원 IT예산집행실적 저조

    국내 정보기술(IT)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자금지원을 맡고 있는 대덕연구단지 내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의 기술개발관련 예산 집행 실적이 저조,관련 업체의 불만을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이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소속 한나라당 원희룡(元喜龍) 의원 등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해 진흥원이 책정한 기술개발예산은 5,093억원으로 이 가운데 지난달 말까지 집행된 예산은 34.6%인 1,736억원에 그쳤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자연의 소중함 일깨우는 애니메이션

    지구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성운. 그곳에는 최첨단 과학으로 무장한 ‘디지털별’이 있다.극도로 발전한 문명탓에 살아있는 식물을 잃어버린 건조한 회색별이다. KBS2는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장편 애니메이션 ‘그린캅스’(오후 5시10분)를 방영한다. 어느날 과학 에너지로 운영되는 디지털별에 우주대마왕 매드퀸 일당이 쳐들어 온다.매드퀸은 과학 에너지를 빨아먹고사는 괴물이다.매드퀸 일당이 찰거머리를 이용해 디지털 별의 에너지를 흡수하자 별은 순식간에 초토화 되어버린다.너무 쉽게 문명을 잃어버린 디지털별 사람들은 매드퀸이 식물에너지를 먹었을 경우 폭발한다는 사실을 알아낸다.디지털별 사람들은 식물에너지를 구하기 위해 지구로 로봇K와 용사반디를 보낸다.매드퀸 일당도 그들을 좇아 지구로 들어온다. 이에 지구를 지키는 환경보호대 그린캅스가 출동하여 매드퀸 일당과 대결을 펼친다. 척박해진 디지털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식물은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민들레.로봇K와 반디는 민들레 홀씨를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애니메이션 ‘그린캅스’는 지난해 11월 KBS가 실시한 TV애니메이션 작품공모에서 당선된 작품이다.약 5억원을 들여 제작됐다. 환경보호 애니메이션답게 캐릭터들은 모두 자연에 빗대어만들어졌다.용사 ‘반디’는 ‘반딧불’에서 왔으며 그린캅스의 대원인 ‘포테’,‘어니’,‘쿠마’는 각각 감자,양파,고구마이다.어린이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농산물에대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의인화했다. KBS 편성국의 민영문PD는 “이번 개천절에 ‘그린캅스’를방영한 뒤 반응이 좋으면 분량을 늘여 정규프로그램에 편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애니미어의 채규성 대표는 “간간히 3D 애니메이션을 섞어 작품의 질을 높였다”면서 “일본 만화에 뒤지지 않는 완성도와 작품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 지방자치단체장 賞남발

    민선자치제 실시 이후 경남도내 일부 단체장들이 상장을남발,상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선심행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18일 경남도가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따르면 도와 20개 시·군이 97년부터 올 7월까지 시상한 건수는 모두 6만9,415건으로 나타났다.도지사의 경우 공무원5,990명과 대학생 등 학생 898명,각급 단체를 포함한 일반인 9,290명 등 모두 1만6,178건에 달한다.시장 가운데는 진주시장이 6,601건으로 가장 많았고,김해 5,955건,창원 4,692건,마산 4,621건 등의 순이었다. 군수중에는 거창군수가 2,610건으로 가장 많고 함안 2,203건,창녕 1,832건 등으로 군세나 인구수에 비해 많은 편이었다.하동군수는 지난 4년여동안 모두 616건만 표창,시상에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의 경우 인구가 훨씬 많은 창원보다도 2,000건이나 많아 눈에 띄었으며 98년 한해에만 무려 1,783건이나 시상,근무일수 270일 기준으로 하루평균 6.6명에게 상을 나눠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하동군은 엄격한 공적심사로 희소성을유지하고 있어 주민들도 ‘군수상’의 권위를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진주시 관계자는 “민선 초기에는 관선시절에비해 표창건수가 크게 늘었으나 최근들어 다시 줄어드는 분위기”라며 “직원들에 대한 표창은 내부 사기앙양책으로,민간인은 시정발전에 대한 감사와 보상차원”이라고 해명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공익요원 무단이탈 8명중 1명

    서울시에 배속된 공익근무요원들의 기강해이가 위험수위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시가 국회 행정자치위 전갑길(全甲吉·민주당)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98년 386건이던 근무지 무단이탈 행위가 99년 853건,지난해 911건으로 증가했다. 서울시에는 현재 총 7,591명의 공익근무요원이 경비,행정업무 지원 등의 분야에서 근무중인 점을 감안하면 이는 지난해의 경우 8명에 1명꼴로 무단이탈 경험이 있음을 뜻하는 것이다. 전 의원은 “병무청에 따르면 공익근무요원 범죄가 전국적으로 98년 670건,99년 721건,지난해 682건 발생하는 등 사회문제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들의 범죄 예방과 근무기강 확립방안을 서둘러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조승진기자
  • 지자체 국감 개선 토론회 개최 추진

    자치단체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의 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 등 공론화 작업이 전개될 전망이다. 서울시공무원직장협의회는 18일 서울시에 대한 국회의 국감을 실력저지하기로 했던 방침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 국감 저지방침 철회는 고건(高建)시장이 자치단체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의 범위를 구분하는 공론화 절차를 진행하기로 약속한 데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시장은 지방고유사무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서울시직장협의회의 입장을 받아들여 이번 국정감사를 모니터하고 요구자료를 분석,협의회와 함께 지방고유사무와 국가위임사무를 구분하는 공론화 작업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고 시장은 시도지사협의회,국회의원,언론,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 개최를 주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고 시장은 “공론화 과정이 끝나면 지방고유사무가분명한 사무에 대해서는 법률에 명시된대로 국회에 자료요구 등을 하지 않도록 협조요청하고 국감자료 요구에도 응하지 않겠다”고 협의회에 약속했다. 이에 대해서울시직장협의회 관계자는 “고 시장의 공론화 약속을 적극 지지한다”며 “지방고유사무와 국가위임사무의 조속한 구분으로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1년 내내 자료준비에 매달리는 행정력 낭비가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현대유화 구조조정법 첫 적용

    현대석유화학에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 처음 적용된다. 주채권은행인 한빛은행은 18일 “현대유화 채무재조정안을 놓고 투신권과 계속 합의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면서“더이상 시간을 끌기가 어렵다고 판단돼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따라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달안에 전체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어 촉진법 통과를 결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채권은행단의지분율이 결의요건인 75%를 넘어서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보인다.통과될 경우 촉진법 적용사례 1호가 된다. 채권은행단은 △완전감자후 4,000억원 출자전환 △투신권보유 회사채 5,610억원을 포함한 기존여신 1조9,000억원3년간 만기연장 및 금리감면 등을 골자로 한 채무재조정안을 마련했으나 투신권의 반발로 실행에 옮기지 못해왔다. 촉진법이 적용되면 투신권은 보유회사채를 헐값(시가)에넘겨야 돼 손실이 막대해진다.이미 자산유동화회사(SPC)에넘긴 채권도 촉진법 적용 전례가 없어 처리를 둘러싸고 논란이 예상된다. 따라서 막판에 타협이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안미현기자 hyun@
  • 자체감사 ‘하나 마나’/ 감사원 국감자료

    ‘퇴직했거나 사망자를 징계처분하고,비위 대상자들이 항의한다고 봐주고….’ 정부부처와 지자체 등 자체 감사기구들의 구멍뚫린 감사 행태가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다. 감사원이 18일 국회 법사위에 제출한 ‘최근 3년 동안 자체감사 운영실태’에 따르면,광주광역시는 99년 동구와 북구에 대한 감사에서 쓰레기매립장 조성공사비 7,000여만원과다지급 등 5건의 비위사실을 적발했지만 현직은 모두 빼고 감사당시 퇴직자 및 사망자 5명을 징계요구하는 이해못할 행정행위를 했다. 또 감사원이 지난해말 실시한 ‘자체감사기구 운영실태’감사 결과 한국인삼공사 박모 감사팀장(2급)은 지난해 10월 황모 전남지사장이 비밀장부를 만들어 홍삼류 등 판매촉진용 현물을 시장에 내다파는 방법으로 4,900여만원을 조성,3,500여만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사실을 적발하고도 1,800여만원만 횡령금액으로 산정,변상만 하고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특히 인사위원회에서 징계종류에도 없는 의원면직을 의결했는데도 재심청구를 하지 않았다. 강원도교육청 감사담당관실 김모씨는 관내 모 고등학교 직원 4명이 평생교육교실 운영비를 목적과 달리 집행한 사실을 적발,징계결재를 받은 뒤 이들이 가혹하다며 항의하자징계처분 원안내용을 바꿔 지적을 받았다.충북 청주시 총무과 염모 과장과 정모씨도 토목사무관 권모씨 등 2명이 이월사업비 재이월 관련 비리로 도청 감사관실의 징계처분을 요구받고 있는데도 각각 1계급 특진 및 명예퇴직수당 지급 대상자로 결정했다. 이밖에 외교통상부 감사관실은 일정 금액이상의 물품구매와 공사계약 등 회계집행에 앞서 기준을 정해 실시토록 하는 ‘일상감사’를 그동안 한 번도 하지 않아 행정시행에오류 가능성이 높았다. 또 감사원에서 해마다 취약업무를 시달,감사때 이를 반영토록 하고 있는데도 불구,행정자치부 등 7개 부처는 이에 대한 감사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있었다. 정기홍기자 hong@
  • 지역 국감메모

    ■인천시 산하 공기업의 임원 대다수가 공무원 출신인데다 매년 직원수가 늘어나고 있는 등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유재규(柳在珪) 의원은 17일 인천시에 대한 국회행정자치위 국정감사에서 “인천지하철공사 임원 4명 가운데 3명이 공무원 출신이며,인천터미널과 주차시설관리공단 역시 임원 13명 가운데 10명이 전직 공무원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 유 의원은 “이들 공기업의 직원이 99년 1,376명,지난해 1,508명,올해 1,533명으로 매년 증가해 국제통화기금(IMF)사태로 민간부문이 혹독한 구조조정을 실시한 것과 달리 구조조정을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경기도가 98년부터 공직자들에 대한 인력감축을 추진하고있으나 인건비 총액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자위 소속 한나라당 유성근(兪成根) 의원은 경기도국감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가 올해까지 4년에 걸쳐 전체도청공무원의 13.7%를 감축했지만 인건비 총액은 36.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97년 1,112억2,000만원이던 도 공무원 인건비가 지난해에는 1,289억7,000만원으로 177억5,000만원(15.96%)이 증가했다. 올해는 1,518억3,700만원으로 무려 36.52%나 늘어났다.이기간동안 98년 603명,99년 74명,지난해 91명 올해 55명 등모두 823명의 도청 공무원이 줄어들었다. 이와 관련 유 의원은 “경기도가 지나치게 하급직위주로 구조조정을 하는 바람에 인건비 절감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우리나라가 제왕절개율 세계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립대병원의 제왕절개율이 50%를 넘어 이에 앞장서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 소속 민주당 이재정(李在禎) 의원은 17일 충남대병원에 대한 국감에서 올들어 지난 6월 말까지 전북대병원을 제외한 전국 8개 국립대병원의 제왕절개율은 54.4%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립대병원의 제왕절개율은 99년 47.5%(7개 병원)와 지난해 50.4%(8개 병원)에 이어 증가추세를 나타냈다. 병원 가운데는강원대병원이 88.7%로 가장 높았고 부산대병원(62.7%),경상대병원(58.0%),충남대병원(53.5%),경북대병원(47.4%),전남대병원(44.1%),충북대병원(43.7%),서울대병원(36.9%) 등의 순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한강 하저터널 누수·균열

    지하철5호선 하저터널 구간 곳곳에서 누수와 균열이 발생하고 있으나 서울시에선 땜질보수로만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서울시 도시철도공사가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이해봉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99년이후 실시된 5차례의 조사 결과 누수 36건, 균열 83건이 발견됐다. 특히 99년 이전까지는 누수와 균열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99년 12건과 31건,지난해 17건과 36건,올 상반기 7건과 16건이 각각 발견됐다.이러한 균열은 폭 0.3∼0.4㎜,길이 2∼4m로 터널 바닥과 벽면,천장 등에서 발견됐다. 그러나 서울시에서는 정밀진단이 의무화돼 있는 준공후 10년이 안됐다는 이유로 누수·균열 발생 부분에 대한 땜질보수만 벌여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대해 공사 관계자는 “어느정도의 누수와 균열은 자연스런 현상”이라며 “터널 안전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이름만 ‘한국방문의 해’

    정부가 올해를 ‘한국방문의 해’로 정해 외국관광객 유치에 나섰으나 정책 및 홍보 부실로 지난해보다 오히려 외국관광객이 줄어드는 등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이 17일 국회 법사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문화관광부는 ‘한국방문의 해’ 홍보 홈페이지를 만들었으나세계 주요 검색엔진에도 등록하지 않고,해외공관에 홍보용배너 설치를 요청하지 않는 등 유명무실하게 운영하고 있는것으로 지적됐다. 또 외국 관광객에게 관광호텔 객실료를 특별할인해 주는 ‘보너스 코리아 2001사업’을 실시한다고 홍보해 왔으나 제주·충북의 경우 25개 점검업소 중 24개 업소가 이를 실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관광숙박시설 지원 특별법’에 따라 관광호텔신축 특례지역을 정하면서 농지조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매립지(인천시 경서동 등)나 도로 등 기반시설이 없는 지역(영종도·용유도 등)을 포함시켜 특례지역의 49.9%(1억2,916만㎡ 중 6,454만㎡)가 실제 관광호텔 건축이 어렵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외국인 통역안내택시(택시안에서의 기사와 외국인의 대화를 용역회사가 휴대전화로 통역)를 추진하고 있으나통역회사에 통화료만 지원하고 택시기사의 휴대전화 사용료는 지원하지 않아 택시기사들이 이용을 기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관광안내소 설치 및 통역 안내원 배치,외국인 전용관광안내 전화 운영도 부실,연간 100만명 이상 외국인이 방문하는 서울 북창동 관광특구,부산 해운대 등 관광지에 관광안내소조차 설치되지 않았고,지난해 관광안내전화 이용실적이 1일 평균 5.2건으로 저조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현재 외국관광객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4%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기홍기자 hong@
  • “대한매일 연내 민영화를”

    대한매일의 민영화는 공익성과 정당성이 높은 만큼 더는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대한매일신보사(사장 全萬吉)와 한국언론재단(이사장 金容述)이 13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마련한 ‘대한매일 민영화 방안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은 대한매일의 민영화에 대해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참석자들은또 민영화 방안과 관련,공기업 민영화의 일반적 절차인 공개매각 방식은 ‘깨끗하지 않은 자본’이 유입될 수 있는등 언론개혁의 취지에 비춰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보였다. 방정배(方廷培) 성균관대 신방과 교수의 사회로 열린 이날 공청회에서는 황병선(黃炳宣) 대한매일 제작이사가 ‘민영화 방안과 추진현황’을 주제로 발제한 다음, 성유보(成裕普) 신문개혁국민행동 본부장 겸 민언련 이사장, 류한호(柳漢虎) 광주대 신방과 교수, 김영욱(金永旭) 한국언론재단 선임연구위원,김용백(金容白) 전국언론노조 사무처장등이 토론을 벌였다. 공청회에는 심재권(沈載權·민주당)·고흥길(高興吉·한나라당) 의원을 비롯해 재정경제부·문화관광부 관계자,언론단체 인사,대한매일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황 이사는 발제에서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정부가 신문사를 소유하지 않는다는 대선공약에 따라 대한매일의 독립언론으로서의 소유구조개편 문제가 본격 논의됐다”고대한매일 민영화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기존 상업지와 차별화하는 동시에 공익기능을 강조한 공익정론지로의 재탄생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언론사의 특성상 여타 공기업 민영화 방안과는다른 형태인 ‘감자(減資) 후 우리사주 중심의 유상증자방안’이 바람직한 모델로 제시됐다”면서 “소유구조개편후 자생력 확보를 위해 대폭적인 임금삭감을 통한 고통분담,대대적인 지면쇄신,조직개편 등을 이미 노사가 합의한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토론회에서 고흥길 의원은 “정치권에서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안”이라고 전제하고, “민영화 이후자생력 확보를 위해 대한매일 노사가 강도높은 고통분담을결정한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성유보 본부장은 “대한매일의 민영화가 또 하나의 상업지 탄생을 의미한다면 이는 문제”라고 지적하고 “재벌 등 거대자본에공매되는 방식은 반대한다”고 주장했다.류한호 교수는 “국내 정치상황 등을 감안할 때 이 문제는 올해 중 마무리돼야 한다”면서 “정부는 대한매일의 민영화에 앞서 자립경영을 위해 대주주로서 일정 부분을 책임지고 지원책을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사설] 대한매일 민영화의 남은 과제

    대한매일신보사가 한국언론재단과 함께 마련한 ‘대한매일 민영화 방안’공청회가 13일 열렸다.이 자리에서 대한매일은 여타 상업지·대중지와 차별되는 ‘공익정론지’를지향하며, 이를 위해 대주주인 정부와 공동추진중인 소유구조 민영화 방안을 상세히 밝혔다.우리는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언론학계 및 관련 시민단체·언론노동조합 대표등 참석자들이 대한매일 민영화의 당위성에 공감하고 추진방향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 준 사실에 새삼 고무(鼓舞)됨을 느낀다. 아울러 참석자들이 민영화와 공익정론지 달성을 바라며전해준 충언 또는 우려도 새겨듣고자 한다.참석자들은 먼저 민영화 과정이 연내에 마무리돼야 한다고 지적했다.내년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의원 선거 및 대통령 선거가 잇따르는 ‘선거 정국’이 될 터여서 자칫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였다.공익정론지로서 성공하려면 단순히 민영화를 이루는 데 그치지 않고 자생할 수 있는 재정적 기반을갖추어야 한다는 점도 지적했다.그리고 해결의 주체는 대주주인 정부에 있음을 강조했다. 우리는대한매일이 정부출자라는 구각에서 벗어나 공익정론지를 지향하는 것이 우리만의 ‘선택’이 아니요,시대의요구에 부응한 ‘필연’임을 거듭 밝혀둔다.따라서 민영화를 추진하면서도 재벌 등 거대자본을 끌어들이는 방식을피하고, ‘감자(減資)후 우리사주 중심의 유상증자’라는새 방식을 마련했다.소유구조 변경에 따르는 고통분담 차원에서 임직원 스스로 30~40% 수준의 임금삭감의 각오도이미 다졌다.이제 대한매일 민영화의 당위성 및 그 추진방향에 대한 사회적 검증과 대한매일 내부의 준비는 끝났다고 본다.남은 과제는 대주주인 정부가 얼마나 신속하게 민영화를 진행하며, 책임있게 공익정론지의 자생력을 담보해주느냐에 달려있다.당국의 능동적인 추진을 기대한다.
  • 대한매일 민영화 언론발전 전기

    대한매일신보사와 한국언론재단이 13일 서울 프레스센터기자회견장에서 마련한 ‘대한매일 민영화방안 공청회’는세시간동안 진지하게 진행됐다. 황병선 대한매일 제작이사의 발제가 끝난 뒤 벌어진 성유보 신문개혁국민행동 본부장 겸 민언련 이사장 등의 토론을 요약한다. ◆방정배 성균관대 교수=신문은 소유·경영·편집의 3가지줄기가 모두 건전해야 한다. 지금까지 정부는 기사에만 관심을 가졌지 경영에는 무관심했다.‘우군매체’를 계속 두기위해 민영화를 꺼리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는다. 민영화 과정을 정부 영향력에서 대기업 영향력으로 지배주주만 바뀌는 것으로 우려하는 시각이 많다.공기업매각방식은 가장 간단한 모델이지만 신문 특성을 고려하면 전혀 바람직하지 못하다. 또한 대한매일 민영화는 세제,공정거래감시 등 거시적인국가 신문정책의 변화속에서 모색돼야 한다.기존 한국언론시장에서 작은 신문이 생존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성유보 본부장=대한매일·연합뉴스 등 정부소유 언론의민영화는 이론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의 결단이 핵심 관건이다.정부가 지배하고 통제하는 언론은 정부로서도 더이상득이 되지 않고 손해를 볼 뿐이다. 요즘 대한매일 기사가많이 달라졌다. 특색있는 기사,개혁관련 등 공감받는 기사들이 많다. 그러나 정부의 의중을 반영하는 신문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일반인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현 정부는 민주화와 개혁의 과제라는 측면에서 ‘제살을도려내는’ 언론개혁의 모범을 보여야 설득력을 얻을 수있다.그간 시민단체가 민영화를 자신있게 주장하지 못한이유는 자칫 또다른 1인 지배 주주가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었다.따라서 민영화를 안하면 안했지 재정경제부가 주장하는 공개매각은 절대 안된다고 생각한다.많은 사람들이 민영화 이후 대한매일의 생존을 걱정하는데대한매일 임직원과 노조가 일치단결해서도 생존하지 못한다면,그것은 사회가 잘못된 것이다.자유경쟁 체제에서 체질을 개선하고 에너지를 끌어내도록 기대를 해야지 미래에대한 불안으로 우산을 덮어 씌우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류한호 광주대 교수=이 자리에참석한 발제자,토론자,방청자 모두 생각이 일치하는 것 같다.대선 공약이니 만큼진작 성취됐어야 하는데 너무 늦었다.집권당 쪽에서 공약실현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 정부 당국은 민영화 과정을 정치적 논리보다는 산업논리와 경제적 논리에 따라 접근해야 한다.먼저 정부로서 어쩔수 없는 손실분을 어떻게 극소화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오래 갖고 있어봐야 부담만 늘어난다.대한매일의 자구노력,여·야의 긍정적 태도 등 분위기가 무르익은 만큼 연내에 민영화를 마무리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기업 참여는 위험한 측면도 있지만 안정된 성장을 위해서는 중소기업보다 대기업 자금이 경영에 효율성을 가져올수도 있다. 그러나 편집권에 관여해서는 안되며,종업원 지주제 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경영의 안정을 위해 정부가 인쇄시설 등을 매입해 임대하는 방식을 제안한다.관제독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반면 자생독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은 편집방향의 미래와 관련해희망적이라고 본다.현시점에서 정부가 하루빨리 결단을 내리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 ◆김영욱 한국언론재단 선임연구위원=미래를 확고하게 보장하고,누구에게나 만족할 만한 해결방안은 없다.대한매일임직원, 정부, 대주주 등 주체들은 모두 손해와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데 누구에게 얼마만큼 부담시킬 것인가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이익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아 추진해야한다.또 국민에게 어떤 이익과 손해를 주고,한국언론에 어떤 기여를 할 것인가도 고려해야 한다.이런 점에서 몇가지사실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 공개매각을 했을 때 더 좋은 구매자가 나타날 지 의문이다.구매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조건은 더 악화되고,조직원들의 의욕도 떨어져 경영개선을 위한 자구책이 실현되지않을 수 있다.또 구매자가 나타나더라도 더 좋은 소유주가된다는 보장은 없다. 대한매일이 추진하는 소유구조는 직원들이 대주주인 동시에 공공의 감독을 받는 복합적인 형태인데 이런 시도 자체가 다양한 소유구조를 요구하는 언론시장에 실험적 의미가 있다고 본다. 민영화를 위해 대한매일 구성원들이 어느 정도까지의 고통과 위험을 감수할각오를 갖고있는지 또 지면개혁 등 자생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안이 제시되길 바란다. ◆김용백 전국언론노조 사무처장=지금까지 정부는 억지춘향식으로 끌려왔는데 대한매일의 감자 후 유상증자안에 대한 컨설팅결과가 나온 이상 책임있고 신속하게 일정을 제시해야 한다. 언론노조 입장에서는 신문의 정체성과 생존권이라는 두가지 측면에서 대한매일 민영화를 주목하고 있다. 정부는 낙하산 인사 등을 통해 공정성을 저해함으로써 대한매일을정권의 홍보기구로 전락시켜 정체성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혔다.민영화는 신문 정체성을 회복하는 핵심이다. 또 방만한 경영과 누적적자로 국고를 축낸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 물론 구성원들의 책임도 없지 않으나 노조설립 이후민영화를 꾸준히 제기하는 등 자기반성의 과정을 감안해볼 때 정부의 책임이 더 크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구노력의 효과는 떨어지고 주식실질가치는 떨어질 것이므로 신속한 결단이 필요하다.구성원들도과거 안이한 구조 아래서의 관행적인 생활방식을 벗어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황병선 이사=민영화에 대한 여러분의 지지에 감사드린다.그동안 내부적으로 정부 실무진과 의견을 조절해 왔고,오늘 이 자리는 실시 시기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자리이다.대한매일은 민영화 과정에서 ‘클린 머니’의 유입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민영화 이후 생존을 위해서는공공부문 특화로 공직자,학계·전문가 그룹 등 충성도 높은 독자 40만명을 확보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민영화를통해 내부 구성원들이 정부에 책임을 전가하지 않고 스스로 책임경영하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이순녀기자 coral@
  • 행정 국감메모

    ■최돈걸 병무청장은 13일 서울지방병무청 국정감사에서 내년 7월부터 시·군·구의 병무조직을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군·구 병무직원 1,280명이 감축되고,연간 315억원에 이르는 국고보조금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병무청은 99년 7월 읍·면·동 병무조직을 폐지한 바 있다. 또 전투특기자를 뺀 기술·행정 특기자를 단계적으로 증원모집하고,학력미달로 보충역 판정을 받은 장정 중 기술자격을가진 장정이 현역병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찰관의 교통사고 94%가 음주운전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경찰청이 이날 김충조(金忠兆·민주)의원에게 제출한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98년부터 지난 6월말까지 경찰관 교통사고(개인차량) 발생건수는 모두 111건이다.이 가운데 음주운전사고가 전체의 94.6%인 105건이며 나머지 6건은 안전운전 의무불이행으로 인한 사고였다.경찰차량으로 인한 경찰관 교통사고는 64건이었다. ■국회 정무위 조재환(趙在煥·민주)의원은 이날 한국보훈복지공단 국정감사에서 공단이 차입금으로 사들인 주식값이 매입당시 시가보다 182억여원 하락했으나 사실상 분식회계를 통해 이를 숨겨왔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공단측은 97년과 99년 보훈기금,금융기관 등에서 돈을 빌려 하나로통신 등 3개사의 주식을 매입,지난해말결산자료에 당시 시가인 284억8,400만원으로 올렸으나 실제주식값은 102억7,400만원이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재단이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원희룡 의원(한나라)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5개 ‘과학영재교육센터’에서 중등교육과정을 마친 학생은 1,438명으로 이 가운데 12.4%인 179명만이 과학고에 입학했다.원 의원은 “이는 과학영재교육의 효과가 10%에 불과하다는 것을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질병명,요양기관 등 가입자 진료내역 정보를 경찰 등 외부기관에 제공,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윤여준(尹汝雋) 의원이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의건강보험공단 국감에서 공개한 질의자료에 따르면 보험공단은 지난해 7월∼올해 7월 모두 5만9,130건의 진료내역정보를 가입자 본인 외에 경찰,검찰, 법원,병무청,감사원,국세청 등에 제공했다.
  • 대한매일 향후 민영화 일정

    대한매일의 민영화는 사회적 의제인 ‘언론개혁’ 차원에서 다뤄져야 할 사안으로 지적됐다.13일 열린 ‘대한매일 민영화 방안 공청회’에서 황병선 대한매일 이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민영화 추진경위와 구체적인 방안,자구노력,향후추진일정 등에 대해 자세히 밝혔다.황 이사의 주제발표를요약한다. ◆추진경위=대한매일과 관련한 내·외적인 요인들이 민영화의 당위로 작용하고 있다.우선 외적으로는 언론개혁의 선행조치로서 정부소유 언론사들에 대한 민영화 문제가 사회적요구로 등장한 가운데 대한매일 민영화는 ‘자율적 언론개혁’으로 평가될 수 있다.특히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관영매체에서 ‘공기(公器)’로서의 기능을 회복,공익매체로의 재탄생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내적인 요인으로는 80년대 이후 신문의 잇따른 창간과 민주화의 진전으로 관영언론의 설자리가 현저히 축소돼 95년이후 대한매일은 매년 평균 192억원의 경영적자가 발생,특단의 조치가 없이는 생존이 불가한 실정이다. 그동안 대한매일은 3년간에 걸쳐 41%의 인력 구조조정 등의 경영개선노력을 해왔으나 근본적인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채 갈수록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민영화 방안=민간기업의 ‘워크아웃’ 방식을 준용한 형태로,국유재산의 손해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처리한다.과거의 부실에 대해 주주(재정경제부 등)는 감자(減資)로 책임을 지고,임직원은 30%가 넘는 임금삭감으로 고통분담을감내하기로 했다. 독립언론으로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영혁신과 함께 퇴직금 누진제 등 경영상 부담요인을 제거한다. 또 책임경영을 위해 경영진 선발제도와 성과관리제도 구축등도 추진한다.주주 일각에서는 감자후 증자가 아닌 공개매각방안도 검토되고 있으나 이럴 경우 당초 의도하던 ‘클린 머니’가 아닌 특수목적의 자본유입으로 공익언론의 취지를 살리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전문기관에 문의한 바 ‘감자후 증자’방안은 법적 타당성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정부의 필요한절차가 매듭지어지는 대로 임시주총을 통해 감자,증자과정을 거쳐 1단계로 정부지분을 현재 49.9%에서 24.9%로 낮춘뒤 2단계로 잔여정부지분을 정부가 공익재단에 출연하거나 공기업 등에 분산매각하는 방식으로 완전 해소토록 한다. ◆기대효과 및 향후 추진일정=57년간 정부소유 신문사에서민영화를 통해 언론민주화를 달성하고 언론의 경영혁신 모델을 창출,자율적 언론개혁을 선도한다. 13일 공청회 개최에 이어 이달 하순경 민영화에 대한 최종안을 확정,주총에서 감자를 결의한 후 11∼12월중 증자를통해 민영화를 이룩한다. 정운현기자 jwh59@. ***민영화 추진 일지. ▲2000년6월=노사합의로 회사발전연구위원회 설치 가동▲10월=대한매일 새출발을 위한 노사합의문 체결,편집국장임면규정에 대한 노사합의와 선출투표▲11월=여야의원,대한매일 국정감사에서 소유구조개편 적극 지원 약속▲2001년1월=문화관광부에 소유구조개편 추진 협조 공문 발송▲4월=소유구조개편 추진 노사공동위원회 설치,문화부와 소유구조개편 실무협상기구 설치▲6월=국회언론발전연구회,‘정부소유 언론사 개혁방안’토론회▲7월=경영컨설팅 완료 및 결과보고서 문화부에 제출,문화부 삼일회계법인에 대한매일 제시안(감자후 유상증자 방안)에 대한 타당성 검토 평가 의뢰▲8월=문화관광부,‘감자후 유상증자’를 통한 민영화 추진키로 정책 결정하고 부처간 협의
  • 경제 국감메모

    ◆ 한나라당 권오을(權五乙)의원은 11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의 해양부에 대한 국감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동아 건설과 삼애인더스의 보물선 인양계획은 턱없이 부풀려졌다”고 주장했다.또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도 ‘주가조작’을 방치했다는 것이다.권의원은 “해양부가 제출한 동아건설 해저보물선 인양 승인서류인 ‘매장물발굴 승인서(99년 10월5일)’에 따르면 동아건설이 추진한 러시아 보물선 돈스코이호의 추정가액은 50억원 정도인데도 동아건설은 이를 1만배 이상 부풀려 50조원대의 보물선 인양소문을 흘렸다”고 말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5일 당시 315원에 불과하던 주가가 한달 후인 올해 1월4일에는 3,256원으로 10배 이상 폭등,결국 소액투자자들만 큰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 해양수산부가 11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해양부 및 산하기관에 설치된 위원회 15개가운데 10개 위원회가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회의를 전혀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양오염방제대책위원회및 수산물품질관리심의회,도선안전심의회 등 7개 위원회는지난해에도 회의개최 실적이 전무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 금융감독원이 11일 국회 정무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따르면 20개 시중은행의 올 상반기 신용카드 수수료 수입은 2조1,220억원으로 파악됐다.현금서비스 수수료가 1조452억원으로 49.2%를 차지했으며 카드론 이자가 1,525억원,신용카드관련 기타수수료가 9,243억원이었다. 은행별로는조흥은행이 4,000억원으로 1위였다. ◆ 금융감독원이 11일 국회 정무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생·손보사가 보험계약 조작 등으로적발한 보험사기 건수는 4,726건으로 집계됐다. 보험금으로 지급된 314억원에 대해서는 환수 또는 사전에적발한 것으로 파악됐다.보험사기 건수는 97년 1,951건,98년 2,684건,99년 3,876건 등으로 연평균 47%씩 늘어나고있다. ◆ 금융감독원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서 1,280개 신협조합 가운데 부실화 정도가 심각한조기경보 대상은 지난해 3월 제도 도입 이후 모두 333개로 조사됐다고 밝혔다.금감원은 이 가운데 174개 조합에 대해 검사 및 조사를 벌여 15개 조합을 파산시키고 5개를 경영관리,154개를 경영정상화 대상 조합으로 선정,관리인을선임했다.또 지난 5년간 신협 임직원의 고객예금 횡령,타인명의 대출,부당대출,공금횡령 등 비리사건은 모두 43건(1,179억원)이었다.
  • 수돗물이 안전하다고?

    부산시가 수돗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있지만 정작 시청과 일선 구·군청에서는 수돗물을 마시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산시가 한나라당 하순봉(河舜鳳) 의원에 제출한국감자료에 따르면 시청과 서구청,남구청 등 3개 자치단체만 수돗물을 이용하고 나머지 14개 구·군청은 생수(먹는샘물)나 정수기 등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하 의원측은 별도조사를 한 결과 부산시가 제출한내용과 달리 시청 각 실·국·과에서 생수를 마시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이 정수장에서 고도정수처리돼 안전하다며 수돗물 사용을 적극 홍보해 오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기고/ 이래서 국감찬성

    ●모호한 업무구분 문제일 뿐. 국회의 국정감사는 헌법(61조)과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의해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논란이 되고 있는자치단체에 대한 감사의 경우 많은 국가사무가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집행되고 있어 국가가 결정한 위임 업무의 집행실태를 감사하는 것은 국회의 고유권한이자 의무이다.업무에 따라서는 국가 위임사무와 지방 고유사무간 구분이명확하지 않은 영역이 존재할 수 있다. 지자체 공무원 및 광역의원에 의한 국정감사 대상 이의제기는 지난 수년간 국정감사 때마다 되풀이 돼 왔다.그러나국회는 헌법과 법률 규정 이외에도,운영위에서 여·야간협의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정감사 대상과 일정을조정해 오고 있다.예를 들어 국정감사가 특정 광역시·도에 편중되지 않도록 한다든지 전국체전 등의 준비로 당해연도 업무가 과다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는 감사대상에서 제외시키는 것 등이다.특히 금년도 국감은 국회법에 주어진 20일간의 국감기간을 충실히 확보하기 위해 9월10일시작,추석 연휴에 앞서 종료하도록 했다.올 국감이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실시됨으로 인해 국감을 준비하는 각 국회의원실이나 요청된 자료를 준비하는 행정기관 모두가 시간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국감시행자인 국회 스스로가 시간에 쫓기면서도 국감시기를 늦추지 않은 것은 국민이 국회에 부여한 국정감사의 책임과권한에 충실하기 위해서다. 일부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들이 국감을 실력 저지하고,자료 제출에 불응한다는 움직임이 보도되고 있다. 국회의 국정감사를 단순히 국가와 지방사무의 영역 다툼에서 벗어나서,지자체 이기주의로 비치지 않도록 지자체가수행중인 공무를 국민 앞에 보고한다는 입장에서 슬기롭게 해결되기를 바란다.또 해마다 되풀이되는 국감자료의과다요구 논란도 사실은 많이 개선되고 있다.오히려 국회입장에서는 정부측의 제출자료 부실과 기피,늑장 제출로정부정책 실패의 본질에 접근하기 어려워 진정한 의미의국정감사에 제한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는 점을 밝혀 두고싶다. ■정양석 한나라당 의원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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