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감염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하남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창조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주거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공포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4,275
  • 20일 만에 확진자 1만명대… 식약처, 국내 1호 백신 허가

    20일 만에 확진자 1만명대… 식약처, 국내 1호 백신 허가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만명을 넘었다. 환자 1명이 감염시키는 인원을 뜻하는 감염재생산지수도 1.0까지 올랐다. 방역당국은 재유행의 시작은 아니라면서도 실내 환기 등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 463명으로, 지난 9일 이후 20일 만에 1만명을 넘겼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재유행이라고 판단하기 어렵고 하루 7000~8000명 수준의 정체 국면으로 진입하는 양상”이라면서도 밀폐된 공간은 자주 환기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고 60세 고령층은 예방접종을 받도록 당부했다. BA.4,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이동량이 점차 증가하면서 확진자도 늘어나는 양상이다. 한편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사의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품목 허가를 결정했다.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은 18세 이상에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냉장보관(2~8도)이 가능해 초저온 유통장비가 없는 지역에도 유통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3중 자문 절차를 거쳐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했다”면서 “기초접종에 대해 허가가 났으며 추가접종에 대한 임상실험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中, 경제 살리기 안간힘…격리기간 줄이고 이동 제한도 해제

    中, 경제 살리기 안간힘…격리기간 줄이고 이동 제한도 해제

    중국이 도시 봉쇄 등으로 얼어붙은 중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해외 입국자에 대한 시설 격리 기간을 기존 2주에서 1주일로 단축한 데 이어 자국 내 지역 이동 제한도 모두 풀었다. 이달에만 300조원 가까이 특별채권을 발행하는 등 재정정책을 총동원하고 있다. 2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합동방역통제기구는 전날 ‘코로나19 방역통제 방안’을 통해 해외 입국자 및 감염자·밀접접촉자에 대한 격리 규정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기존 ‘14+7’(시설 14일+자가 7일) 격리 기간을 ‘7+3’(시설 7일+자가 3일)으로 줄이는 것이 골자다. 그간 중국 내 각 지역은 중앙정부 규정에 자체 방역 지침을 더해 최장 4주까지 격리 기간을 적용해 왔다. 이날 중국 공업신식화부(공신부)도 지역 이동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애플리케이션(앱) ‘싱청카’의 위험 지역 표시인 별표를 모두 삭제했다. 공신부가 이 앱에서 별표를 삭제하면서 원칙적으로 지역 간 이동 제한이 모두 해제됐다. 이번 조치에는 과도한 방역 조치로 인한 해외 기업들의 이탈 가능성이 영향을 줬다. 최근 중국에 주재하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상공회의소 등은 “중국의 엄격한 해외 입국자 격리와 이동 제한 방역 지침 때문에 인재들이 외국으로 떠나고 있다”며 방역 정책 완화를 요구해 왔다. 한편 중국 지방정부가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위해 발행하는 지방정부 채권 발행 규모가 월 단위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날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6월 지방정부 채권 발행 총액은 1조 5000억 위안(약 288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올해 초 “3조 6500억 위안의 인프라 채권을 내놓겠다”고 밝혔는데, 코로나19 봉쇄 충격으로 지방정부들이 너도나도 채권을 발행하면서 6월에 이미 한도를 채웠다.
  • 美FDA 자문기구 “올겨울 코로나 재확산 대비 부스터샷” 권고

    美FDA 자문기구 “올겨울 코로나 재확산 대비 부스터샷” 권고

    미국이 올겨울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뉴욕타임스(NYT) 등은 2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외부 전문가 자문기구인 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가 표결을 거쳐 몇 달째 우세종 지위를 유지하는 일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추가접종 업데이트 계획을 식품의약국(FDA)에 권고했다고 전했다. FDA는 기존의 백신과 BA.4, BA.5로 알려진 2종의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조합된 백신으로 접종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의 52.3%가 BA.4, BA.5 감염자로 추산했다. 다만 부스터샷을 접종할 가을이 되면 또 다른 변이가 우세종이 될 가능성도 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오미크론 맞춤형 백신을 개발해 효능을 시험했지만 BA.4, BA.5를 겨냥한 백신은 아직 개발하지 못했다. FDA 관계자는 “오미크론 계통이 약 6개월째 우세종 지위를 유지하면서 이번 가을에 유행할 변이도 오미크론 계열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이 접종 백신의 구성을 바꿀 경우 전 세계 백신 공급을 둘러싼 형평성 문제와 백신에 인식도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 20일만에 확진자 1만명 넘었다…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허가

    20일만에 확진자 1만명 넘었다…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허가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0일 만에 1만명을 넘었다. 방역당국은 재유행의 시작은 아니라면서도 실내 환기 등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 이후 20일 만에 1만명이 넘는 1만 463명이었다. 환자 1명이 감염시키는 인원을 뜻하는 감염재생산지수도 1.0까지 올랐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는 코로나 유행이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면서 “유럽에서는 BA.4,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여름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여름 이동량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방역 당국은 의료체계 대응 여력이 충분해 국내 방역이나 입국시 검역 조치를 강화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재유행이라고 판단하기 어렵고 하루 7000~8000명 수준의 정체 국면으로 진입하는 양상”이라면서도 “밀폐된 공간은 자주 환기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고 60세 고령층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사의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품목 허가를 결정했다.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은 18세 이상에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냉장보관(2~8도)이 가능해 초저온 유통장비가 없는 지역에도 유통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3중 자문 절차를 거쳐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했다”면서 “기초접종에 대해 허가가 났으며 추가접종에 대한 임상실험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포토] “강한 용사가 됐습니다”…신병 수료식 대면 재개

    [포토] “강한 용사가 됐습니다”…신병 수료식 대면 재개

    “아들에게 직접 계급장을 달아줄 수 있어서 평생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29일 대면 신병 수료식이 열린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에게 태극기와 계급장을 직접 달아준 한 아버지는 떨리는 목소리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육군훈련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신병 수료식이 대면으로 재개됐다. 지난 2020년 2월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육군훈련소 연무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훈련병 1천701명과 가족 등 6천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가족들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훈련병이 입장하자 곳곳에서는 함성과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몇몇 가족들은 아들의 늠름한 모습을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기록하기도 했다. 훈련병들은 씩씩한 모습으로 부모님과 가족에게 경례하고 ‘어머니 마음’을 제창한 뒤 큰절을 하기도 했다. 가족들은 태극기와 계급장을 직접 군복에 달아주면서 손을 꼭 잡거나 포옹을 하며 5주간 떨어져 있던 아쉬움을 달랬다. 육군훈련소 측은 신병 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훈련병들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영외 면회도 허용했다. 면회를 신청하지 않은 훈련병은 논산시 주요 명소 등을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을 찾은 이승민 훈련병 아버지 이주흥씨는 “남아공 영주권이 있는 아들이 자발적으로 입대했다”며 “이곳에서 한국문화를 배우고 대한민국의 청년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대면 행사가 열렸다고 들었는데 앞으로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화평 육군훈련소 소령은 “코로나19 등 악조건 속에서도 고된 훈련을 마친 훈련병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강한 용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군훈련소는 코로나19 확산 여부를 지켜본 뒤 입영식도 대면 행사로 전환할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 군인권센터 “한타바이러스 사망 사건, 군 의료진 안이한 초동 대응”

    군인권센터 “한타바이러스 사망 사건, 군 의료진 안이한 초동 대응”

    군인권센터가 2020년 육군 병사가 ‘한타바이러스’(설치류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로 사망할 당시 부대 군의관의 안이한 초동 대응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에 이르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센터는 다음달 1일 출범하는 군인권보호관에 이 사건과 관련해 국가 책임을 규명해 달라는 진정을 내기로 했다. 센터는 29일 군 의무대의 부실한 초동 대응으로 2020년 8월 23일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강원 철원 소재 육군 제6사단 소속 A 일병이 사망에 이르게 됐다고 주장했다. 센터는 “한타바이러스는 간단한 혈액검사로 진단할 수 있지만 기기 고장을 이유로 혈액검사를 하지 않았다”면서 “즉시 상급병원으로 후송했어야 하지만 50시간을 허비해 치료의 적기를 놓쳤다”고 주장했다. 센터가 공개한 A 일병의 의료기록지를 보면 6사단 군의관은 사망 나흘 전인 19일 상기도감염(감기)으로 진단하고 그 원인에 대해 ‘자연발생’으로 기재했다. 하지만 다음날 간호기록지에는 “혈액검사 장비 이상으로 처방하신 것 모두 검사 제한”이라고 쓰여 있었고 21일 국군포천병원 응급의학과 의사는 ‘한타바이러스 양성’으로 기재했다. 센터는 당시 육군이 불리한 정보를 빼고 언론에 알린 의혹도 함께 제기했다. 백신을 먼저 맞은 뒤 제초 작업 중 감염됐다면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알렸다는 것이다. 유족은 A 일병 사망 이후 6사단 의무대 소속 군의관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했으나 6사단 보통검찰부는 지난해 3월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다. 군검찰은 한타바이러스 감염 초기 증상과 감기 증상이 크게 다르지 않았던 점 등을 감안해 군의관들이 주의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볼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또 주의의무를 다했더라도 보존적 치료 외에 다른 치료법이 없었을 것이라고 봤다. 센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에게 자문해 보니 한타바이러스 감염자에게는 일반적인 보존적 치료와는 달리 수액 투여량이 매우 많아야 한다고 한다”면서 “진단을 일찍 받았다면 그에 맞는 치료를 통해 살릴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수원시보건소, 원숭이두창 대응 비상방역대책반 운영

    수원시보건소, 원숭이두창 대응 비상방역대책반 운영

    경기 수원시보건소는 ‘원숭이두창 대응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각 보건소 소장을 대책반장, 보건행정과장·건강관리과장을 담당관으로 하는 비상방역대책반은 상황총괄팀, 의료자원관리팀, 감시 및 대응팀, 예방접종팀, 심리지원팀(장안구보건소) 등으로 구성된다. 코로나19 상황실과 병행 운영하는 비상방역대책반은 24시간 상시 감시·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시에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하면 즉시 격리 조치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모니터링에 들어간다. 원숭이두창 감염병 위기 단계가 격상되면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비상방역대책반을 빈틈없이 운영해 원숭이두창에 대응하겠다”며 “원숭이두창 발생 국가를 방문했던 시민은 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청(1339)이나 관할 보건소에 즉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원숭이두창은 원숭이두창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희소 질환이다. 감염되면 5~21일간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급성 발열·두통·근육통·피로감 등 증상이 발생하고, 1~3일 후 얼굴을 중심으로 발진 증상이 나타난다.
  • 여름에도 안심! 서울 강서구, 어린이집 집중 방역·점검

    여름에도 안심! 서울 강서구, 어린이집 집중 방역·점검

    서울 강서구가 각종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다음달부터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 활동과 함께 급식, 위생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철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감염성 질환 감염과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취지다. 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손잡고 어린이집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각 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방역봉사대가 담당 동별 어린이집을 방문해 주변 하수구와 빗물받이 등 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곳을 집중 소독한다. 방역 활동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2차례 이상 진행되며, 영·유아들이 하원한 오후 5시 이후에 연막과 분무소독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구는 관내 50인 이하 어린이집 총 204개소에 대한 급식, 위생 전수점검도 실시한다. 8월 19일까지 구청 직원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어린이집 내 ▲개인위생 관리 ▲시설·설비 관리 ▲식재료 관리 ▲식단표 관리 ▲급식경영 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점검 대상 어린이집 중 48개소를 선정해 시설, 통학버스, 미세먼지에 대한 안전 관리와 코로나19에 대비한 방역관리 이행 여부 등 안전 점검도 병행한다. 구는 점검 결과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식중독 등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어린이집 방역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엔 북한 인권보고관 “피격 공무원 유가족, 알 권리 우선해야”

    유엔 북한 인권보고관 “피격 공무원 유가족, 알 권리 우선해야”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29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해 “북한 정부가 그의 권리를 침해하고 살해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킨타나 보고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 정부는 피살 당시의 정보를 공개할 책임, 가해자를 처벌할 책임, 유족들에 대한 배상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 사건은 코로나19 감염증 팬데믹 상황에서 북한에서 얼마나 극단적인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지 증명해주는 단적인 사례”라고도 했다. 킨타나 보고관은 “피해자 유가족은 반드시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며 “알 권리가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국가안보와도 관련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안보적인 요소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정치권이 이 문제에 대해 “정치화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20년 한국 정부에 관련 정보 공개를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한 사실을 거론하고 “새 정부에도 서한을 보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해선 “북한의 확진자 검사시스템이 없고 확진자 수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 등도 어떤 통보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 주민의 약 40%가 식량 부족을 겪고 있다”고 우려했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오는 8월 퇴임을 앞두고 지난 27일부터 마지막 방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서해 피살 공무원 유족, 대북인권단체 면담 등에 이어 이날 오후 외교부와 통일부 관계자를 만날 예정이다.
  • 자, 떠나자 제주바다로… 해변축제와 함께 더위를 잡아라

    자, 떠나자 제주바다로… 해변축제와 함께 더위를 잡아라

    제주지역 12개 해수욕장이 새달 1일부터 일제히 문을 여는 가운데 피서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잇따라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마스크 없이 물놀이가 가능해지면서 제주지역 해수욕장 이용객도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새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도내 12개 해수욕장을 운영하며 해수욕장별로 피서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처음 열리는 월정리 한모살축제 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축제는 ‘달이 머무는 곳’ 월정리해변에서 7월 16~17일 이틀간 펼쳐지는 ‘월정리 한모살축제’다. 구좌읍 월정리 김창현 이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여서 준비가 서투르지만 마을주민들이 하나가 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축하공연을 비롯,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미스트롯 설하수 축하공연, 오카리나 공연을 비롯, 얕은 바다에서 보말, 게, 소라 등을 잡는 ‘바릇잡이’, 소라낚시대회 등이 열린다. #금능원담축제에서 맨손으로 물고기 잡아요 한림읍 협재해수욕장과 맞닿아 있다시피한 금능해변에서도 7월 30, 31일 금능원담축제가 열린다. 원담이란 바닷가에 원형 모양으로 담을 쌓아 놓고 밀물 때 들어온 물고기를 썰물 때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고 잡는 옛 고기잡이 방식이다. 맨손으로 깅이(게)잡기, 그물체험, 불꽃놀이, 모래성 쌓기 등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제주 전통어로문화 멸치잡이 재연행사하는 이호테우축제 열대야를 잊으려는 피서객들로 늘 붐비는 이호테우해변에서는 7월 29~31일 3일간 이호테우축제가 펼쳐진다. 제주의 전통 어로문화인 멸치잡이(멜 그물칠)를 재연하고, 원담 고기잡이도 체험할 수 있다. 테우는 뗏목을 가리키는 제주어. 통나무 10개 정도를 나란히 엮어서 만드는데, 조립과 조작이 간편하고 풍파에도 엎어지지 않아 제주 전역에서 널리 쓰였다. 제주 선인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어 한국 선박사의 원형으로 여겨지는 중요한 민속 유물이다. 바닷가에서 약 1km쯤 떨어진 바다까지 배들이 원을 이루며 멸치를 모는 작업을 하는 멜그물칠(멸치잡이)를 재연한다. 또한 이호해수욕장에는 원담이 잘 보전돼 있어 원담 고기잡이 체험도 가능하다. #월대천에서는 추억의 사진전…도두 오래물광장에선 수상체험 이호해수욕장과 가까운 월대천(외도동)에서도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월대천축제가 열린다. 8회를 맞는 이 축제는 그동안 코로나19여파로 2년간 안 열리다가 다시 열려 주민들이 보관해오던 사진들을 접수받아 추억의 사진전도 연다. 외도물길 플로깅과 맨손장어잡이 체험도 기다리고 있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배경이었던 징검다리 인근에는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마련한다. 공항과 가장 가까운 도두동 오래물광장 일대에서도 도두 오래물축제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용천수라는 제주의 고유자원으로 하는 유일한 축제라 할 수 있다. 샘물 맛이 달고 물이 다섯으로 갈라진 오방으로부터 솟는다고 하여 ‘오래물’로 불리는 곳에서 열리는 축제로 20회를 맞고 있다. 요트, 카약타기 등 수상체험을 할 수 있는 묘미가 있다.#함덕해수욕장에서는 장애인 바다체험대회 7월 30일에는 함덕해수욕장에서 장애인바다체험대회가 열린다. 스킨스쿠버, 바나나보트, 카약, 모래성 쌓기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 체험활동이 펼쳐지고,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도는 함덕해수욕장 일대에는 해변전용 청소장비인 ‘비치클리너’를 시범 도입하는 등 해수욕장 내 청결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백사장에 버려진 담배꽁초, 캔, 페트병, 깨진 유리, 비닐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15㎝깊이 까지 청소할 수 있는 장비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올 여름 해수욕장 운영·관리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일 만에 1만명 넘어…“유행 증가세”

    [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일 만에 1만명 넘어…“유행 증가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일 만에 1만명 이상 발생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2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오늘은 지난 6월 9일 이후 20일 만에 처음으로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일 1만 2155명이 발생한 이후 줄곧 네 자릿수를 유지해왔다. 이 총괄조정관은 “감염재생산지수도 4월 말 0.7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계속 증가해 어제(28일) 1.0까지 올랐다”면서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넘었다는 것은 코로나 유행이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고, 여름 이동량 증가로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여름철, 코로나 확산을 억누르기 위한 주의와 경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 “굶주림에 비둘기 잡아먹는다”…우크라 주민들의 현 상황

    “굶주림에 비둘기 잡아먹는다”…우크라 주민들의 현 상황

    러시아군에 함락된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 주민들이 굶주림을 참지 못하고 비둘기를 잡아먹는 상황에 처했다. 28일 CNN에 따르면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막대기에 줄을 묶어 플라스틱 박스를 비스듬히 세워둔 ‘비둘기 덫’의 모습이 담겼다. 보이첸코 시장은 “주민들을 비둘기 사냥으로 내몬 것은 전쟁 이전까지 온전한 삶을 살았던 이들에 대한 조롱이자 대학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비둘기를 먹는 행위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마리우폴 3호 1차 진료 센터장 올렉산드르 라자렌코 소장은 “야생 비둘기는 각종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에 노출돼 있다”며 “비둘기 고기는 진균감염증, 뇌염, 앵무병, 살모넬라증, 톡소플라스마증 등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 질환들은 특히 아이들과 노인들에게 위험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런 상황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겨냥한 군사작전을 보란 듯이 자행하고 있다. 이날 우크라이나 중부 폴타바주 크레멘추크시의 쇼핑센터에 러시아 미사일이 떨어져 사상자 수십명이 발생했다.러 크렘린 “전쟁 오늘이라도 끝날 수 있다”…항복 요구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은 이날 우크라이나가 항복한다면 전쟁이 오늘이라도 끝날 수 있다고 밝혔다. AFP,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민족주의자들과 우크라이나군에 무기를 내려 놓으라고 지시하고 러시아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면 모든 게 오늘이 가기 전 끝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러시아가 군사작전의 대략적인 종료 시한을 설정해 놓았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했다.
  • 이명박 전 대통령 3개월 형집행정지 결정…일시 석방

    이명박 전 대통령 3개월 형집행정지 결정…일시 석방

    횡령·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징역 17년형을 선고받고 경기 안양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이명박(81) 전 대통령이 28일 형집행정지로 3개월 일시 석방됐다. 수원지검은 이날 오후 2시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전 대통령이 낸 형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심의위원회는 ‘이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할 때 형 집행으로 인해 현저히 건강을 해칠 염려가 있다’고 심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형집행정지가 받아들여진 이명박 전 대통령은 수감 1년 7개월만에 석방됐고, 자택·병원 등 검찰에서 지정한 장소에 머물게 된다. 형집행정지는 피고인의 형 집행을 일정 기간 멈춰주는 제도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수형자의 건강 악화등이 우려가 있을 때 형집행정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 전 대통령은 당뇨 합병증 등 지병으로 수감 중에도 병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오다 이달 초 건강 악화를 이유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형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전 대통령은 건강 문제로 지난주부터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 치료중 이었다. 이 전 대통령 측근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주치의가 이 전 대통령이 투약 등 2~3일 더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있었다”며 “퇴원은 치료후 며칠뒤 하게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2018년 3월 횡령과 뇌물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구속됐고 1년 동안 수감 생활을 하다가 2019년 3월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 전 대통령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다가 2020년 2월 2심의 징역 17년 선고로 재구속됐으나, 보석 취소 결정에 대해 재항고하면서 엿새 만에 다시 석방됐다. 이후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이 전 대통령은 그해 11월 2일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 뒤 교정시설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발생 이후 안양교도소로 이감됐다. 이 전 대통령은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2020년 12월에도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허가되지 않았다.
  • [속보] 이명박 전 대통령 석방…3개월 형집행정지 결정

    [속보] 이명박 전 대통령 석방…3개월 형집행정지 결정

    검찰이 28일 경기 안양교도소에 복역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3개월 형집행정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통령은 횡령과 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을 확정 판결받고 수감된 지 1년 7개월 만에 일시 석방된다. 수원지검은 이날 오후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전 대통령이 낸 형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심의위원회는 이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할 때 형 집행으로 인해 현저히 건강을 해칠 염려가 있다고 심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뇨 등 지병으로 수감 중 입퇴원을 반복해온 이 전 대통령은 건강 악화를 이유로 이달 초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형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재는 지병 관련 검사 및 진료를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이 전 대통령은 횡령과 뇌물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고 2020년 11월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됐다가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올해 2월 안양교도소로 이감됐다.
  • 방역당국 “코로나19 유행 감소세 한계“ …BA.5 검출 증가

    방역당국 “코로나19 유행 감소세 한계“ …BA.5 검출 증가

    코로나19 유행세가 사실상 저점에 가까워졌다는 방역 당국의 진단이 나왔다. 출입국 방역도 완화되며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한 하위변이 BA.5의 검출도 증가하고 있다. 28일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3월 정점 이후 감소세가 유지됐으나 최근 감소세가 한계에 도달한 상황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당분간 현재 수준에서 증가 내지 감소하는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896명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 9303명보다 593명(6.4%) 늘었다. 일주일 단위로 추이를 봐도 20%씩 줄어들던 유행 감소세가 확연히 둔화됐다. 지난주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7067명으로 전주보다 5.7% 감소하는 데 그쳤다. 감염자 1명의 전파력을 뜻하는 감염재생산지수도 6월 첫째주는 0.67이었으나 지난주엔 0.94로 올라 1에 가까워졌다.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 건수도 뛰었다. 지난주 검출된 BA.2.12.1, BA.4, BA.5는 총 255건으로 전주(119건)의 두 배를 웃돌았다. 이 가운데 국내 감염이 차지하는 비중은 58.8%에서 67.8%로 올라 지역 사회 전파도 우려된다. 특히 38건이던 BA.5 신규 검출 건수는 137건으로 늘어나 국내 감염 검출률이 2.0%에서 7.5%로 올랐다. 다만 방역 당국은 아직 ‘재유행의 시작’은 아니라고 봤다. 임 단장은 “백신 접종과 오미크론 대유행기의 많은 자연 감염으로 강화됐던 면역이 감소되면 확진자 증가 경향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도 “증가 추세로 전환할지는 확진자나 위중증, 사망 등 추이를 종합적으로 관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 증가에 대해 임 단장은 “국제선 증편이 계속 진행되며 해외 유입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외국 상황을 볼 때 BA.4나 BA.5의 중증도가 증가하고 있지 않다”면서 “큰 우려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당분간 현행 (해외 입국)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당국 “원인불명 소아급성간염 의심 8건 접수…실제 사례는 없어”

    당국 “원인불명 소아급성간염 의심 8건 접수…실제 사례는 없어”

    소아급성간염, 4월 영국서 첫 보고 후 확산1~16세 환자 복통·구토 뒤 중증 간염·황달 방역당국이 유럽과 미국 등에서 확산된 원인불명 소아급성간염 사례가 국내에서 8건이 접수됐지만 실제 사례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28일 브리핑에서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원인불명 소아 급성간염 감시체계를 통해 지난 12일까지 8건의 의심 사례가 접수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유럽과 미국 등에서 보고된 것과 유사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방역 당국은 지난 5월 이후 내원한 16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 중 간수치(AST 또는 ALT)가 500 IU/L을 초과하며 A·B·C·E형 바이러스 간염이 아닌 경우를 원인불명 소아급성감염의 사례로 정의했다. 신고된 8건 중 3건은 사례 정의에 부합하지 않았다.남은 5건에 대해 전문가들이 심층 검토한 결과 4건에서는 급성간염의 원인 병원체가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 Epstein-Barr virus), 대장균(E. coli) 바이러스인 것으로 특정됐다. 나머지 1건에서는 특정 병원체가 검출되지는 않았으나, 유럽과 미국 등에서 질환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아데노바이러스 또한 검출되지 않았고 상대적으로 단기간에 회복돼 유럽·미국에서 보고된 급성간염 유형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원인불명 소아급성간염은 지난 4월 초 영국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A·B·C·E형으로 분류되는 기존의 바이러스 간염이 아닌 급성 간염으로, 대부분 1~16세인 환자들은 복통·설사·구토 등 위장 계통의 증상을 보인 뒤 중증 급성 간염, 간 효소 수치 급증, 황달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방역당국 “코로나19 유행감소세 한계…확진자 증가 가능성”

    방역당국 “코로나19 유행감소세 한계…확진자 증가 가능성”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한계라며 향후 확진자가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활총괄단장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감소세가 어느 정도 감소하고 나서 한계에 도달해 있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단장은 “지난 3월 정점 이후 현재까지 감소세가 유지돼 왔으나 최근 감소세가 둔화하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며 “당분간은 현재 수준에서 다소간 증가 내지 감소하는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9896명으로 1주일 전인 21일(9303명)보다는 593명 늘었다. 최근 유행 감소세가 둔화하면서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임 단장은 “백신 접종과 오미크론 대유행기의 많은 자연 감염으로 강화됐던 면역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러한 감소 추세에 따라 확진자 증가 경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이를 ‘재유행의 시작점’으로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점이라며 “확진자 수, 위중증·사망 지표 등의 추이를 종합적으로 관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제선 항공편과 해외 입국객들이 증가하면서 해외 입국 확진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해외유입 확진자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입국 감시 강화 등 해외유입 제한 정책은 일상회복을 위한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하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해외유입의 비중과 신규 변이 등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큰 우려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당분간은 현행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알기 쉬운 우리 새말] ‘엔데믹 블루’는 ‘일상 회복 불안’으로

    [알기 쉬운 우리 새말] ‘엔데믹 블루’는 ‘일상 회복 불안’으로

    지난 새말모임에서 다듬을 용어 후보는 패스워드리스(passwordless), 소셜 프랜차이즈(social franchise), 콘테크(contech. construction+technology), 쇼루밍(showrooming), 엔데믹 블루(endemic blue), 오픈 스페이스(open space), 자이낸스(zinance. z+finance)였다. 이 중에서 위원들이 우선 다듬을 말로 고른 것은 ‘엔데믹 블루’였다. 그간 코로나와 관련해 다듬은 말들의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위원들은 오히려 더 조심스러워했다. ‘촌철살인’이라는 말이 있듯이 말로 무엇인가를 규정하고 권한다는 것에는 어마어마한 무게가 있다. ‘잡초’라는 규정 하나에 많은 풀이 그저 뽑혀 나가야 할 존재가 돼 버리기도 한다. 그래서 위원들은 언어로 규정해 제안하는 일의 무게감을 깊이 느끼는 것이리라. 엔데믹 블루는 ‘거리두기 완화로 일상에서의 제약이 느슨해지고,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남에 따라 코로나 사태로 익숙해졌던 그간의 일상이 급변해 우울감을 느끼는 것’이라는 뜻의 신조어다. 언론에 따르면 엔데믹 블루를 호소하는 사람이 느는 추세라고 한다. 한 위원이 “제가 느끼기에는 엔데믹이라는 용어를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론에서 사용하는 엔데믹이라는 용어는 ‘포스트 코로나’의 개념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애초 ‘엔데믹 블루’가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블루’가 더 맞는 용어였을 것 같아요. 엔데믹은 ‘감염병 주기적 유행’으로 다듬어져 있는데, 이게 블루와 합쳐진 엔데믹 블루는 의미가 사뭇 다릅니다”라는 의견을 냈다. 다른 한 위원은 “엔데믹이라는 말에 너무 집착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일상 회복 우울증이라든지 일상 회복 불안증과 같은 말을 사용하는 우리의 상황에 맞게 다듬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하고 제안했다. 이에 국립국어원 관계자는 외국에서 들어온 말이 원래 의미 그대로 사용되는 경우보다는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토착화돼 조금은 왜곡된 형태나 지엽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사례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국립국어원을 통해 오랫동안 말을 정비해 오고 있지만, 그게 시간이 지나면서 그 용법이 사라지거나 퇴색돼 지금 감각으로는 맞지 않는 사례들이 있는 것처럼 우리가 지금 다듬은 말을 만드는 작업 자체가 근본적인 제약이나 특성을 가질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는 듯하다. 용어 ‘엔데믹’의 다듬은 말에 관한 논의를 더 이어 가다가 마침내 ‘엔데믹 블루’의 대체어 후보를 ‘일상 회복 불안’과 ‘일상 회복 우울’로 정했다. 국민수용도 조사에서 엔데믹 블루를 ‘쉬운 우리말로 바꿔야 한다’는 응답은 70.8%였다. 우리말 대체어 선호도 1순위는 ‘일상 회복 불안’(83.4%)이었다. 빨리 일상도 회복되고, 그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일상에 다시 잘 적응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새말모임은 어려운 외래 새말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말로 다듬어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국어, 언론, 통번역, 문학, 정보통신, 보건 등 여러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모임을 꾸리고 있다.
  • 이명박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 여부 오늘 결정

    이명박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 여부 오늘 결정

    횡령·뇌물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경기 안양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여부가 28일 오후 결정된다. 이 전 대통령은 당뇨 등 지병으로 수감 중에도 병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오다가 이달 초 건강 악화를 이유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형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수원지검은 이날 오후 2시 이 전 대통령 등을 포함한 관내 형집행정지 신청 건을 심의한다.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차장검사가 맡는다. 외부위원은 학계·법조계·의료계·시민단체 인사 등 5∼10명으로 꾸려진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 기간은 심의위원회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심의위원회가 이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 여부를 의결하면 수원지검 검사장이 최종적으로 결정한 뒤 안양교도소 소재 지역을 관할하는 안양지청에 결과를 통보하고 안양지청은 이를 이 전 대통령 측에 전달한다. 이 전 대통령은 건강 문제로 지난주부터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대통령은 2018년 3월 횡령과 뇌물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구속됐고 1년 동안 수감 생활을 하다가 2019년 3월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 전 대통령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다가 2020년 2월 2심의 징역 17년 선고로 재구속됐으나, 보석 취소 결정에 대해 재항고하면서 엿새 만에 다시 석방됐다. 이후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이 전 대통령은 그해 11월 2일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 뒤 교정시설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발생 이후 안양교도소로 이감됐다. 이 전 대통령은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2020년 12월에도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불허된 바 있다.
  • [속보] “원숭이두창 돌연변이 50개 발견 ‘가속 진화‘”

    [속보] “원숭이두창 돌연변이 50개 발견 ‘가속 진화‘”

    희귀 감염질환을 일으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진화 속도를 가속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는 지난 2019년 이후 약 3년 만에 돌연변이가 약 50개 새로 발견됐다. 미국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예상보다 최대 12배 빠르게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있다며 ‘가속 진화’를 겪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28일 보도했다. 해당 연구는 포르투갈 리스본 국립 의료원(INSA) 연구팀이 수행해 지난 24일 국제학술지 네이처메디신(Nature Medicine)에 게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최근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지난 2018년에서 2019년 사이에 발견된 바이러스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변이 50개가 더 발견됐다.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변이가 매년 1~2개 발생하는 사례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코로나19나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같은 RNA 기반 바이러스가 아닌 DNA 기반 바이러스다.DNA는 이중 나선으로 이루어져 유전물질이 복제될 때 변이가 발생해도 오류를 수정할 수 있어 RNA에 비해 훨씬 안정적이다. 즉 지난 2018년 이후 매우 적은 숫자의 변이가 발견돼야 정상이다. 그런데 연구팀이 원숭이두창 표본 15개로부터 유전자를 수집해 재구성한 결과 변이가 예상보다 6~12배 더 많았다. 연구팀은 “바이러스가 진화하면서 사람에 적응하고 있다는 단서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지난 5월부터 원숭이두창이 전례 없는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며 “변이로 인해 바이러스가 숙주를 감염시키는 방식에 어떤 변화가 생겼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추측했다. 미국 의학전문지 ‘스탯’은 APOBEC3와 만난 바이러스 중 살아남은 일부 바이러스에서 변이가 발생했고 이런 사례가 반복되면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돌연변이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원숭이두창 확진자 50개국 3413명 전세계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3400명을 넘어섰다. WHO는 이날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서 “지난 22일 기준 전세계 50개국에서 3413명의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보고됐고 이들 중 대다수는 유럽에서 나왔다”며 “관련 사망자는 1명”이라고 밝혔다. WHO는 지난 17일 이후 새롭게 8개국에서 1310명의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덧붙였다.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지만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26일 성명을 통해 “현재로서는 원숭이두창은 WHO가 발령하는 최고 수준 경보인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아니다”고 발표했다. 다만 WHO는 원숭이두창을 통제하기 위해 강도 높은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상황을 예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몇 주 후에 비상사태 결정 여부를 다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