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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결국 ‘셧다운’ 연장… 부품 공급 여전히 불안정

    기아차 결국 ‘셧다운’ 연장… 부품 공급 여전히 불안정

    중국서 부품 생산 재개했지만 수급 불안정18일까지 휴업한 뒤 조업 재개 시점 결정 기아자동차가 ‘셧다운’(가동 중단) 기간을 또 연장한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중국산 부품 공급이 여전히 불안정한 탓이다. 기아차는 카니발, K9, 스팅어, 스토닉을 생산하는 경기 광명시 소하리 공장의 휴업을 18일까지로 재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업 재개 시점은 18일 이후 상황을 보고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중국 부품공장이 시범 가동을 거쳐 생산을 시작했지만, 아직 생산량이 충분치 않아 추가 휴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기아차는 와이어링 하니스(배선 뭉치) 재고 부족에 따른 소하리공장 휴업 기간을 10∼11일에서 14일로 연장했었다. 10일부터 가동이 중단된 기아차 광주 3공장의 봉고·트럭 라인도 휴업 일정을 14일까지에서 19일까지로 연장했다. 셀토스·쏘울을 생산하는 광주 1공장과 대형버스를 생산하는 광주 3공장은 11일까지 휴무하고 12일부터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 스포티지 등을 생산하는 광주 2공장은 14일부터 생산을 재개했다. K3·K5·K7 등 K시리즈와 쏘렌토, 모하비, 니로 등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인기 차종을 생산하는 화성공장은 지난 11일부터 정상 근무 중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일본 코로나19 전역으로…“어디서 나오든 이상하지 않게 됐다”

    일본 코로나19 전역으로…“어디서 나오든 이상하지 않게 됐다”

    일본 열도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심상찮다. 초기에 수도권이나 오사카 등 외국인의 출입국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확인됐지만, 일본 열도의 북동쪽 끝에 있는 홋카이도에서 가장 남동쪽 끝에 있는 오키나와까지 감염자가 확인됐다. 특히 일본 내 코로나19 첫 사망자의 경우 숨진 뒤에야 감염이 확인되는 등 방역당국이 코로나19의 지역 전파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오키나와현에서는 60대 여성 택시기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14일 확인됐다. 오키나와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감염자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하선하지 못하고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지난 1일 9시간 정도 오키나와에 기항했다. 당시에는 선내 코로나19 전파를 인지하지 못해 탑승객 다수가 상륙해 오키나와 관광을 했다. 이 과정에서 택시기사가 감염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는 전날까지 탑승자 318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홋카이도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도 이날 확인됐다. 이 남성은 위중한 상태로 인공호흡기를 착용하고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외국에 간 적이 없다고 얘기하고 있어 일본 내 감염자로부터 전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홋카이도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이 남성이 2번째다. 오키나와에서도 감염자가 나오면서 감염자의 거주지는 일본 열도의 양극단까지 아우르게 됐다.이날 도쿄도, 와카야마현, 아이치현에서 5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특히 도쿄에서 이날 확인된 감염자 2명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택시기사(남성)와 접촉한 인물로 파악됐다. 이 택시기사는 전날 사망한 뒤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된 80대 여성의 사위다. 이 택시기사가 지난달 소형 유람선 ‘야카타부네’에서 열린 신년회 때 접촉한 유람선 종업원과 택시기사의 직장 동료가 1명씩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람선 종업원은 신년회에 앞서 중국 후베이성에서 온 여행객과 접촉한 이력이 있어 바이러스가 이들 사이에서 연쇄적으로 전파됐을 가능성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아이치현 감염자(60대 남성)는 지난달 28일∼이달 7일 미국 하와이를 여행하고 온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중국 우한시에 머물다 일본 정부 전세기로 돌아온 귀국자 1명도 감염이 새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이 일본에서 확인된 이들은 크루즈선 감염자를 포함해 258명으로 늘었다고 아사히신문은 집계했다. 14일에만 7명의 감염자가 새로 확인됐다. 감염자 중 218명은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다. 일본 정부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가 일본 상륙 전에 감염이 확인됐다며 이들을 일본에서 감염이 확인된 이들과 별도로 집계하고 있다. 다만 일본 현지 언론들은 크루즈선 감염자도 포함해 수치를 보도하고 있다. 앞서 가나가와현, 교토부, 지바현, 미에현, 오사카부, 나라현 등에 거주하는 이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일본 열도를 구성하는 4개의 주요 섬 가운데 시코쿠와 규슈를 제외하고 전역에서 감염자가 발생한 셈이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이제 일본 어디에서 감염자가 확인되더라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 되었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가운데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된 고령자 중 11명을 하선시켰다. 이들은 사이타마현에 있는 세무대학교 시설에 수용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도쿄서 코로나19 연쇄감염 의심…사망자 사위·동료·종업원

    도쿄서 코로나19 연쇄감염 의심…사망자 사위·동료·종업원

    일본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가 처음으로 확인된 후 이들과 관계있는 인물이 줄줄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14일 NHK의 보도에 의하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전날 확인된 도쿄 거주 70대 택시 운전기사와 접촉한 인물 2명이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이 택시 운전기사는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전날 사망한 일본 가나가와현에 주소를 둔 80대 여성의 사위다. 이날 감염이 새로 확인된 인물은 택시 기사가 속한 택시조합의 일본인 사무종사자와 소형 유람선인 ‘야카타부네’ 종업원이다. 택시 기사는 지난달 18일 조합이 야카타부네를 대절해 실시한 신년회에 참석했다고 조합 관계자가 밝혔다. 당시 신년회에는 약 80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카타부네는 도쿄 도심을 흐르는 하천인 스미다가와 등에서 운항하는 수십명 정도를 태우는 작은 유람선이다. 내부에는 테이블 등이 설치돼 있고 통상 배가 운항하는 2시간 안팎에 걸쳐 코스 요리와 주류·음료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영업한다. 탑승자들이 밀접하게 접촉하는 구조다. 민영방송 TV 아사히에 따르면 택시 기사는 당시 신년회에 부인과 함께 참석했다. 도쿄도는 코로나19에 감염된 택시조합 종사자의 경우 신년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고 이날 닛폰TV가 생중계한 회견에서 전했다. 도쿄도는 택시 기사와 밀접하게 접촉한 인물은 약 100명이라고 파악하고 있으며 이들의 건강 상태와 행동 이력을 확인하고 있다. 신년회 참가자 중 약 10명이 발열 등 증상을 보였고 도쿄도는 이들의 상태를 조사 중이다. 도쿄도는 감염이 확인된 야카타부네 종업원이 택시 조합 신년회 이전에 중국 후베이성에서 온 여행객과 접촉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망한 여성,택시 기사,택시 조합 종사자,야카타부네 종업원이 각각 누구에게서 감염됐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후베이성에서 온 여행객을 통해 전파된 바이러스가 이들 사이에서 연쇄 감염됐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워 보인다. 한편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10명 안팎의 고령자들이 하선한 가운데, 정부가 한국인의 조기 하선을 일본 정부와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 방침에 따라 (승객이) 조기 하선하는 경우, 우리 국민을 우선 고려할 수 있게 협의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은 철저하게 영사조력을 통해 (한국인 탑승객의) 안전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수본에 따르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는 한국인이 14명 탑승해 있다. 승객이 9명, 승무원이 5명이다. 6명은 일본 특별영주권자나 영주권자이고, 나머지 3명 중 2명도 일본이 생활 터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사는 승객은 1명이다. 김 부본부장은 다만 “이분(한국에 거주하는 승객)이 귀국 의사가 있는지, 없는지는 확인한 내용을 아직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코로나19 막아라”…광저우·선전, ‘사유재산 징발령’ 내려

    “코로나19 막아라”…광저우·선전, ‘사유재산 징발령’ 내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 내에서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사유재산 징발’이라는 사상 초유의 조처를 하는 지방정부가 잇따르고 있다. 14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최근 긴급회의를 열어 광둥성의 양대 도시인 광저우와 선전시 정부가 사유재산 징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규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두 도시 정부와 방역 지휘본부는 필요할 때 법에 따라 기업이나 개인이 소유한 건물, 토지, 교통수단, 시설, 설비 등을 징발할 수 있게 됐다. 두 도시 정부는 또한 각 기업에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물자나 생필품을 생산·공급하도록 요구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중국 지방정부가 위기 상황에서 사유재산을 징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법규를 제정한 것은 1978년 개혁·개방정책 시행 이후 처음이자 2007년 ‘물권법’을 제정한 뒤 최초이다. 물권법은 개인의 사유재산을 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정부가 유사시 사유재산을 징발할 수 있지만 이를 반환하고 보상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밖에 후베이, 허베이, 장시성 정부도 이와 유사한 사유재산 징발이 가능하도록 했다. 광저우시는 또한 ‘외식 금지령’도 발동해 식당과 카페는 포장과 배달 서비스만 할 수 있도록 했다. 광저우와 선전이 이 같은 조처를 한 것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하면서 환자를 수용할 시설과 마스크, 방호복 등 의료물자가 부족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광둥성은 중국 내에서 후베이성 다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많이 발생한 지역으로,전날까지 누적 확진자가 1261명에 달한다. 광둥성 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도시는 선전과 광저우로 각각 400명과 328명에 이른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와! 이제 내린다’ 캄보디아 도착 크루즈 하선 개시…승객에게 꽃다발

    ‘와! 이제 내린다’ 캄보디아 도착 크루즈 하선 개시…승객에게 꽃다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5개국에서 퇴짜를 맞은 뒤 캄보디아에 입항한 크루즈선 ‘웨스테르담호’에 감염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자 14일 하선이 시작됐다.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보건부는 전날 밤늦게 웨스테르담호 탑승객 전원의 하선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탑승객들이 14일 오전 배에서 내리기 시작했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직접 선착장으로 나가 크루즈선에서 내리는 승객들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환영했다. 훈센 총리는 승객들과 악수하고 포옹도 했다. 전날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질병은 바이러스가 아니라 두려움”이라면서 “위급한 시기에는 인도주의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보건부는 웨스테르담호 탑승객 전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한 뒤 감기 등 증상이 있는 20명에게서 샘플을 채취해 정밀 검사를 했다. 코로나19 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웨스테르담호는 승객 1455명과 승무원 802명을 태우고 지난달 말 싱가포르에서 출항해 홍콩에 거쳐 지난 1일 바다로 나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환자가 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일본과 대만, 괌, 필리핀, 태국에서 잇따라 입항을 거부당했다. 이 때문에 2주가량 바다에 표류하다가 지난 13일 오전 캄보디아 남서부 시아누크빌항에 입항했다. 캄보디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이 크루즈선에 한국인 관광객이나 승무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배에서 내린 탑승객들은 미리 준비된 버스를 타고 시아누크빌 공항으로 간 뒤 전세기편으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으로 이동해 항공편을 이용해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충격이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당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이날 창이 국제공항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현 사태는 싱가포르 경제에 두 분기 정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내 경제권이 사스 당시보다 훨씬 더 밀접하게 연결돼 있고 특히 지금은 중국이 지역 경제권에서 훨씬 더 거대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관광청(STB)은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싱가포르를 찾는 관광객 수가 25~30%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2003년 사스 당시 19%보다 관광객 감소 폭이 크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격리중 여러 사람과 식사한 15번환자…자가격리 관리 문제 없나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확진 전 자가격리 상태에서 처제네 집으로 이동해 가족 여러 명과 식사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식사를 함께한 사람 가운데 1명이 감염됐고, 나머지는 아직 발열 등 특이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았다. 정부는 자가격리 대상자를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지만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 확인은 격리자의 답변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14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15번 환자(43·남·한국인)는 이달 1일 처제네 집으로 가 점심 식사를 함께 했다. 당시 15번 환자는 다른 확진자(4번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상태였다. 처제는 식사 후 나흘 뒤인 5일 20번째 환자(42·여·한국인)로 확진됐다. 두 사람은 같은 건물에 거주하고 있다. 15번 환자는 4층, 처제는 3층에 산다. 식사 자리에는 처제 말고도 다른 가족들도 있었는데 몇 명이 함께 식사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식사를 함께한 가족은 모두 15번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보건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을 보인 사람은 없다. 15번 환자의 접촉자는 이날 기준으로 총 15명이며 이 가운데 12명이 격리 중이다. 15번 환자는 식사 전인 오전 10시부터 증상이 시작됐다. 식사 후 오후 3시쯤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다음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15번 환자가 자가격리 지침을 어겼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처벌을 할지는 상황을 보고 판단한다는 입장이다. 정은경 중대본 본부장은 “15번 환자와 20번 환자가 (같은 건물에서) 공동생활을 했기 때문에 엄격하게 자가격리를 유지하기 어려웠던 상황 같다”며 “처벌을 한다면 (중대본이) 고발을 해야 하는데 (당시 접촉) 상황에 대해 지자체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현행 감염병예방법에서는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하면 벌금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국회에서는 처벌 수위를 1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하는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다. 정부의 자가격리 대상자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격리자 관리는 행정안전부가 전담하고 있다. 격리자마다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유선으로 발열과 호흡기증상 등이 있는지 확인한다. 이때 자가격리 지침을 지키고 있는지도 확인하는데 격리자의 답변으로 준수 여부를 판단하는 상황이다. 격리자가 거짓으로 답변해도 적발하기 쉽지 않다. 격리자는 격리 장소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격리 장소에서도 ‘혼자 식사하기’, ‘빨래 따로 하기’ 등 생활수칙을 지켜야 한다. 지금까지 코로나19 격리자 가운데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는 자가격리 상태에서 외부활동을 해 고발된 사례가 2건 있었다. 정 본부장은 “메르스 때는 (자가격리 지침 위반으로) 2명 정도가 고발됐다”며 “이 가운데 1명은 30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격리자 관리를 위해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한다는 방침이지만 이 앱은 3월 중순쯤이나 시범 사용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강립 중수본 부본부장은 “자가격리나 역학조사 등 방역 활동에 국민 도움이 절대적인 상황”이라며 “나뿐만이 아니라 우리 가족과 사회 모두의 안전을 위한 활동이라는 점을 명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정세균 총리 “손님 줄어 편하겠네”…상인 위로하려다 부적절 발언 논란

    정세균 총리 “손님 줄어 편하겠네”…상인 위로하려다 부적절 발언 논란

    취임 6일 만에 코로나19 첫 확진 환자가 국내에서 발생하면서 ‘나쁜 바이러스’ 잡는 ‘좋은 세균맨’으로 변신한 정세균 국무총리. 정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상인들을 위로하는 과정에서 한 발언이 14일 구설에 올랐다. 정 총리는 전날(13일) 서울 신촌명물거리를 찾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재래시장 경기를 살폈다. 정 총리는 한 가게에서 “여기가 유명한 집이라면서요. 외국 손님도 많이 찾느냐”고 인사를 건넸고, 상인은 “원래 손님이 많은 편인데 코로나 때문에 아무래도 (줄었다)”고 답했다. 이에 정 총리는 “금방 또 괜찮아질 것”이라며 “원래 무슨 일이 있으면 확 줄었다가 좀 지나면 다시 회복되고 하니까, 그간에 돈 많이 벌어 놓은 것 갖고 조금 버티셔야지”라고 했다. 정 총리는 다른 가게에서도 “요새는 좀 손님들이 적으니까 편하시겠네”라고 했고, 상인은 “그렇지 않다”라고 답했다. 이에 정 총리는 “마음이 더 안 좋은 거죠? 조만간 다시 바빠질 테니 편하게 지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이 구설에 오르자, 총리실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축되거나 의기소침하지 말고 힘을 내시라는 의미였다”며 “(조롱이라는 비판은) 앞뒤 상황과 맥락을 모두 자르고 문제 될 것 같은 부분만 부각시킨 것”이라고 해명했다. 다른 관계자는 “한 상인분은 총리가 의원 되기 전 회사에 다닐 때부터 총리를 알았다고 친밀감을 표현했다. 총리도 반가움에 편하게 대했다”고 전했다. 야당 “상처를 후벼 파는 조롱…대국민 사과하라” 야당은 정 총리의 발언을 맹비난했다. 박용찬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아무리 농담이라 하더라도 농담에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하는 법”이라며 “정 총리 발언의 핵심은 문제인 정부가 국민들의 민생에 대해 진지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온 몸으로 말해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수민 국민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 대변인은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상처를 후벼 파는 조롱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라”고 말했다. 한편 정 총리가 방문한 신촌명물거리는 대학생들과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대학교 개강 연기 등으로 인해 유동인구가 급감해 인근 상인들이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홍남기·이주열, “코로나19 경제 영향 불가피…대책 마련 중”

    홍남기·이주열, “코로나19 경제 영향 불가피…대책 마련 중”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실물경제 파급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업종과 기업을 긴급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항공해운·관광·수출 대책 마련‥소비 활동 해달라”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 중회의실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피해업종과 기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도록 긴급지원책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항공해운·관광·수출지원 분야 등 업종별·분야별 지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금융시장과 관련해선 “비정상적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에 따라 선제적이고 신속하며 정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경기회복을 뒷받침할 민간 투자 확대, 내수 활성화 수출 촉진 등을 위한 종합적 패키지 대책을 조속한 시일 안에 준비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특히 “100조원 투자 발굴·집행, 정책금융 479조원 신속 공급, 재정 조기 집행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나친 공포심과 불안감으로 경제소비심리 위축이 크다”고 우려를 표하며 “국민께서는 이제 정상적인 경제·소비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제 부정적 영향 불가피…금융지원 방안 마련” 함께 회의를 주재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중국 경제와의 높은 연관성과 국내 경제 주체들의 심리 위축을 고려할 때 (코로나19 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여행객 감소 등 피해가 나타나는 서비스업과 중국으로부터의 원자재·부품 조달 애로로 생산에 어려움 겪는 제조업에 대한 구체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며 “기업들이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시중 유동성을 여유 있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제 부총리와 한은 총재가 함께 참석한 거시경제금융회의는 작년 8월 7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일본의 수출규제와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28명 변동 없어…퇴원 7명·검사중 535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28명 변동 없어…퇴원 7명·검사중 535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오후 4시 기준 국내에서 추가 발생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신규 환자는 지난 11일 28번째 환자가 마지막으로 확진된 후 사흘째 나오지 않았다. 국내 확진자는 총 28명이며, 이 가운데 7명(1·2·3·4·8·11·17번 환자)은 완치돼 퇴원했다. 나머지 21명은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폐렴으로 산소공급 치료를 받고 있고, 20명은 상태가 대체로 안정적이다. 확진자를 제외한 의심환자(검사를 받은 사람)는 7천214명이며,이 가운데 6천67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나머지 535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신차 출시행사 열까 말까… 코로나19에 한숨짓는 車업체들

    신차 출시행사 열까 말까… 코로나19에 한숨짓는 車업체들

    기아차 ‘쏘렌토’, 르노삼성 ‘XM3’ 3월 출시BMW는 1·2시리즈 미디어 행사 잠정 연기도요타·벤츠·폭스바겐 등은 출시 행사 강행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신차 출시를 앞둔 자동차 업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출시 행사를 강행하면 ‘분위기 파악을 못한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고,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하면 경영과 매출에서 극심한 손실이 빚어질 수 있어서다. 1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다음달 출시 예정인 신형 ‘쏘렌토’의 출시 방식을 고심하고 있다. 기존 방식대로 대규모 행사를 열고 선보일지, 아니면 코로나19의 여파를 고려해 출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할지 등을 놓고서다. 르노삼성차도 3월 초 신차 ‘XM3’ 출시를 앞두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BMW는 오는 18~19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신형 ‘1·2시리즈’ 미디어 공개 행사를 3월초로 잠정 연기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신차 출시를 강행하는 브랜드도 하나둘씩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도 신차 구매 수요는 끊이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도요타코리아는 지난달 21일 신차 발표회를 열고 ‘GR 수프라’를 공개한 데 이어 14일 미디어 포토세션 행사를 열고 ‘캠리 스포츠 에디션’을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12일 준중형 세단 더 뉴 A클래스와 더 뉴 CLA를 선보였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행사를 개최한 이유에 대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6일 출시 행사를 열고 각각 신형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투아렉’을 출시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세스코, 11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코로나19 대비 살균작업

    세스코, 11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코로나19 대비 살균작업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사장 전찬혁)은 지난 11일 야간 코로나 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대비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대상으로 다수의 장비와 인력을 투입, 살균작업을 진행했다.세스코는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다양한 예방솔루션을 도입, 전국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역살균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료인·가족 등 장기접촉자 자가격리 해제시 진단검사 검토 중”

    “의료인·가족 등 장기접촉자 자가격리 해제시 진단검사 검토 중”

    무증상 감염자 지역사회 복귀 막겠다는 취지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접촉자 중 의사, 가족 등 밀접하게 오랜 시간 접촉한 사람의 경우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확진자의 접촉자는 14일 동안 자가격리 상태에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현 여부를 모니터링 받는다. 이때 증상이 없으면 코로나19의 최대 잠복기로 알려진 14일 후 별다른 검사 없이 격리 해제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접촉자 격리해제) 지침 개정안이 전문가 검토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본부장은 “접촉자 격리해제 할 때 어디까지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현재는 의료인, 동거인, 가족, 아주 오랜 시간 접촉한 사람, 그리고 역학조사관이 판단했을 때 조금 더 검사가 필요한 분들에 대해 검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감염 우려가 큰 접촉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시행해 혹시 모를 무증상 감염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막겠다는 취지다. 최근 국내에서 28번째로 확진된 환자(31·여·중국인)가 발열 등 증상이 없었는데도 ‘약양성’으로 나오면서 접촉자 격리해제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28번 환자는 자가격리 해제를 앞둔 지난 8일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의 경계선상 수치가 나와 ‘재검사’ 대상자가 됐다. 관할 보건소에서 자가격리 기간 중 진통소염제를 복용했던 환자의 상황을 고려해 검사를 요청한 사례다. 이후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도 뚜렷한 증상이 없다. 입원 후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진행한 1차 검사에서 여전히 경계선상 수치가 도출됐다. 중대본은 음·양성 결정을 내리지 않은 채 2차 채취한 검체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코로나 19 확진자 사흘째 ‘0’…“계속 환자 없을 거라 전망 어려워”

    코로나 19 확진자 사흘째 ‘0’…“계속 환자 없을 거라 전망 어려워”

    정부가 지난 11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8번째 확진자를 발표한 이후 사흘째 확진자가 없지만 “계속 환자 안 생길 것이라고 전망하기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14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브리핑에서 “지금 상태가 소강상태나 안정적인 국면이라는 질문을 많이 하는데 방역당국 입장으로는 그렇게 전망하기는 어렵다. 최대한 (확진자가) 생기지 않게, 더 확산되지 않게 막으면서 더 환자에 대한 조사나 감시를 더욱 확대 추진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그 근거로 “계속 중국에서 임상적, 임상진단 환자까지 포함하면 신규 환자가 4000명 넘게 보고가 되고 있고 또 그러한 상황이 후베이성 이외의 지역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중국발생 동향을 봐야 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내에서의 지역사회 감염사례 그리고 가장 우려하는 것이 병원감염사례이기 때문에 아직은 봉쇄를 조금 더 촘촘하게 하면서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하는 데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자가격리를 시작한 15번 환자는 처제와 지난 1일 식사를 함께했다. 처제는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아 20번째 환자가 된바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코로나19 막으려 만든 中 ‘소독 천막’, 사실은 발암 화학물 범벅

    코로나19 막으려 만든 中 ‘소독 천막’, 사실은 발암 화학물 범벅

    공동주택 단지 입구에 배치된 ‘비닐 공용 소독 천막’에 대한 주의령이 내려졌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전염 방지를 위해 중국 각 지역에서 임의적으로 설치해운영해오고 있는 간의 천막 소독 시설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의료전문가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것. 최근 중국 충칭에 소재한 융창 아파트 단지 입구에 거리 약 6m의 간이 소독 천막이 설치됐다. 지난달 29일 이후 해당 공동 주택 단지로 연결된 6곳의 출입문 중 5곳이 봉쇄, 단 한 곳 개방이 유지됐던 남문 입구에 소독용 간이 시설이 들어섰던 것. 아파트 주민들은 공동 주택 입구를 지나갈 때 반드시 해당 천막 안으로 이동, 통과해야하는 형태다. 약 2주 째 운영 중인 간이 천막은 길이 약 6m, 높이 2.5m로 설계된 비닐 천막 형태로 제작됐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이 일방적으로 설치, 운영 중인 이 천막 내부에는 염화벤잘코늄, 람다싸이할로스린 등의 화학 성분을 가진 소독약이 뿌연 안개처럼 들어차 있는 상황이다. ‘염화벤잘코늄’은 가습기살균제 성분으로 사용돼 논란이 제기됐던 화학 물질이다. 또한 람다싸이할로스린 성분 역시 평소 식물 살충제에 다량 포함된 화학 성분으로 발암 물질이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각각의 화학 성분이 일정 기간 동안 다량 인체에 닿을 경우 중추신경계 억제 증상 및 각종 호흡기, 피부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중국 곳곳에 이 같은 성분을 포함한 소독제가 주민들을 향해 발포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아파트 단지 입구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비닐 천막 형태의 소독 시설은 약품 기계가 24시간 오가는 주민들을 향해 소독 약품을 발포해오고 상황이다. 해당 공동 주택에는 총 4000가구가 거주, 코로나19 전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산둥성 지난에 소재한 또 다른 대형 아파트 단지. 지난 9일 오전 8시경 아파트 단지 내부와 유일하게 외부로 개방된 서남문 입구에 천막 간이 소독 시설이 들어섰다. 약 5일 동안 운영 됐던 천막 내부에는 24시간 멈추지 않는 소독기가 화학 소독약품을 발포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13일 오후 5시 지난시 방역지휘부 관계자들이 출동, 단지 입구 내의 소독 천막을 강제로 철거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오전부터 아파트 입구에서는 해당 천막을 강재 철거하려는 방역지휘부 소속 직원들과 아파트관리사무소 직원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동 주택 관리소 측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목적으로 해당 천막 시설 운영을 지속하겠다는 의사를 표했으나 방역지휘부 측은 화학소독제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이 오히려 해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던 것. 이날 출동한 방역지휘부 측은 화학 소독약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주민들의 호흡기 점막이 손상, 이로 인해 전염병 감염률이 크게 높아질 것을 우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 같은 간이 소독 천막 설치는 비단 이곳만의 사례가 아니다. 코로나19 발병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중국 각 지역 대도시 인구 밀집 구역에서 속속 설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을 통해 운영 사례가 공개된 지역만 선전, 광저우, 주하이, 중산시 등 다수의 지역 사례가 공개됐다. 문제는 이 같은 비닐 간이소독천막 운영이 방역의 효과보다 주민들의 건강의 해칠 우려가 더 크다는 전문가의 목소리가 제기됐다는 점이다. 실제로 선전시질병통제센터 소독과 주우 부소장은 “외부로 공기가 전혀 통하지 않는 간이 소독 천막을 활용해 주민들을 소독하는 것은 그 효과가 기대만큼 뛰어나지 않다”면서 “오히려 화학소독제는 인체에 해롭기 때문에 심한 경우 소독 천막을 오고간 주민들이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얻게 될 우려가 크다”고 진단했다. 주 부소장에 따르면 소독천막 내부를 채운 소독약품이 인체에 흡수될 경우 대부분의 인체는 호흡기 내부 점막이 손상될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소독 약품 사용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인이 소독 약품의 양을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화학 소독제로 인한 호흡기 조직 소상은 회복이 불가능할 지경이 이르게 할 우려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일반인은 소독약의 적절한 성분과 적정량을 알기 어렵다”면서 “만약 실내 또는 외부와 차단된 공간에서 소독 약품의 농도가 지나치게 높게 발포된 경우 호흡기는 물론이고 피부 조직이 훼손되는 등 질병을 불러올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방역의 최종 목적은 건강 유지라는 점에서 위생과 방역, 전염병 통제 등을 목적으로 한 모든 행위가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해서는 안 된다”며 “다만, 이 같은 소독 천막 운영은 택배 등의 물품에 대해서 활용하고 인체에 직접적으로 발포하는 행위는 자제하길 권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축 사육장에서 소독약품을 바르는 현장을 떠올리게 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한 누리꾼은 ‘돼지 사육장에서 도축되기 전에 소독약에 전신이 소독되는 가축들을 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고 불쾌하다’고 지적, 또 다른 누리꾼은 ‘전염병에 감염돼서 특효약 한 번 못 써보고 격리된 채 죽거나 소독약에 중독돼 죽거나 모두 결론은 사망에 이르는 것이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이주열 한은 총재, “금리 인하 신중한 입장”

    이주열 한은 총재, “금리 인하 신중한 입장”

    코로나19 본격화 이후 첫 공개석상 발언“금리 인하 부작용도 고려해 신중히 판단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필요성에 대해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겠지만 신중한 입장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총재가 공개석상에서 발언한 것은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후 이날이 처음이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일각에서 제기되는 추가 금리 인하 필요성은 효과도 효과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 또한 있기 때문에 이를 함께 고려해서 신중히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예를 들면 어느 정도 확산할지, 지속 기간이 얼마일지 가늠하기 어려워 국내경제 영향을 판단하기에 이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때 금리 인하로 대응한 전례에 대해서는 “2015년과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고 답했다. 그는 “2015년에는 전반적으로 경제가 본격적으로 하강기에 들어설 때고, (코로나19 사태 전) 바닥을 지나서 회복되려고 하는 단계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거시경제금융회의 모두발언에서 “시중 유동성을 여유 있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서는 “금리 인하까지 염두에 두고 한 발언은 아니다. (은행) 지급 준비금을 여유롭게 관리하는 등의 측면에서 대책을 말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미국도 인종차별 논란, 마스크 쓴 아시아계 공격당해…

    미국도 인종차별 논란, 마스크 쓴 아시아계 공격당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문제가 되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코로나19 차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카슨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다 익스프레스와 같은 아시아계 식당을 이용하지 말라고 안내하는 전단지가 돌았다. 이 전단지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가짜 인장이 찍혔다. 또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한 중학생은 다른 학생들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가 있다’는 말과 함께 얻어맞아 입원하는 등 봉변을 당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 속한 앨햄브라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학교의 휴교를 요구하는 청원에 1만4천여 명이 서명했다. 로이터는 “인구 1천10만명의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는 지금껏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1명만 나왔음에도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까지 미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나왔는데, 그중 절반 이상이 캘리포니아 지역에 살고 있다. 이로 인해 캘리포니아 당국은 ‘코로나 차별’에 긴장하고 있다. 로이터는 “이날 로스앤젤레스 당국이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인들을 겨냥한 이러한 거짓말, 공격, 루머들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힐다 솔리스 감독관은 경찰관들을 대동하고 연 기자회견에서 “증오범죄를 용납하지 않겠다”며 주민들에게 증오범죄를 신고할 것을 독려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15번 환자 자가격리 수칙 어겨…경찰 고발은 상황보고 판단”

    “15번 환자 자가격리 수칙 어겨…경찰 고발은 상황보고 판단”

    보건당국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15번째 환자가 자가격리 수칙을 어긴 것과 관련해 경찰 고발 여부는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14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브리핑에서 “15번 환자가 (확진 전) 자가격리 기간에 20번 환자(처제)와 식사를 한 것은 맞다”며 “친척 관계여서 (같은 건물에서) 공동생활을 했기 때문에 엄격하게 자가격리를 유지하기 어려웠던 상황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벌을 하게 된다면 (중대본이) 고발을 하고 경찰과 검찰 수사, 재판까지 가는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며 “고발 여부는 노출이 일어났던 상황에 대해 지자체와 협의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5번 환자(43·남·한국인)는 확진 전 자가격리 상태였던 이달 1일 처제와 식사를 했다. 처제는 나흘 뒤인 5일 20번째 환자(42·여·한국인)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이 식사를 한 시점은 15번 환자가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를 찾기 전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정 본부장은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하면) 3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며 “아직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했다고 보고된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중국 코로나19 하루 감염자 5000명 증가...시진핑 “WHO, 우리의 노력 인정”

    중국 코로나19 하루 감염자 5000명 증가...시진핑 “WHO, 우리의 노력 인정”

    중국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하루 감염환자가 5000명을 넘어섰다. 피해가 가장 심한 우한이 위치한 후베이성을 뺀 나머지 지역은 확산세가 꺾였다. 1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0시 현재 확진환자는 6만 3851명, 사망자는 1380명이다. 전날보다 각각 5090명, 121명 늘었다. 신규 확진환자 수는 한때 4000명에 육박했다가 서서히 줄어 2000명대 초반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후베이성이 통계 기준을 바꾸면서 환자가 급증, 12일 1만 5000명을 넘겼다가 13일 5000명 수준으로 감소했다. 신규 사망자 수도 통계 기준 변경에 따라 254명까지 늘었다가 13일 121명으로 급감했다. 원래 누적 확진환자와 사망자는 각각 6만 4894명과 1488명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중국 정부가 후베이성 중복 계산 등을 이유로 수치를 일부 하향 조정해 혼란을 주고 있다. 코로나19 발원지인 후베이를 제외한 중국 다른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환자 수가 꾸준히 줄고 있다. 지난 3일 890명을 정점으로 10일 381명, 11일 377명, 12일 312명, 13일 267명 등이다. 중국의 정보기술(IT)기업 텅쉰(텐센트)의 해외 집계(중화권 제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해외 누적 확진자는 505명, 사망자는 1명(필리핀)이다. 확진환자가 발생한 국가는 모두 24개국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중국의 강력한 조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전날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와의 통화에서 “중국의 전염병에 대한 강력한 조치는 세계 공중위생 사업에 기여하는 것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여러 나라에서 충분히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주변국들이 눈 오는 날 숯을 보내 따뜻하게 해주듯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우리는 자국민을 대하듯 재중 외국인들도 계속해서 돌볼 것”이라고 약속했다.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도 전날 주재한 전염병 중앙 영도소조(태스크포스) 회의에서 “전염병과의 인민전쟁을 반드시 이기고 올해 경제 사회 발전 목표의 달성을 위해 힘쓰자”고 촉구했다. 코로나19가 서서히 아시아 지역의 식습관 판도도 바꾸고 있다. 승차 공유 서비스 겸 배달 플랫폼 ‘그랩’ 인도네시아 지부는 배달 메뉴에서 뱀과 박쥐 등 ‘이색 고기 요리’를 제외했다고 일간 콤파스 등이 전했다. 그랩 인도네시아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19가 인도네시아에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한 예방책”이라고 발표했다. 판매중단 대상은 개와 악어, 상어, 가오리, 도마뱀, 전갈, 박쥐, 고양이, 거북이, 족제비, 쥐, 도마뱀, 천산갑, 뱀 등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코로나19 극복 공생실험 전주 전역으로 ‘나비효과’

    코로나19 극복 공생실험 전주 전역으로 ‘나비효과’

    전북 전주시 상가 건물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료를 내려주는 공생실험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임대료 인하 결정은 전주는 물론 전국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시선을 끈다. 전주시는 14일 김승수 시장과 전통시장·옛 도심 등 곳곳의 상권 건물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가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주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선언식을 가졌다.이날 선언식에는 모래내시장과 전북대학교 대학로, 풍남문 상점가, 중앙동, 중화산동, 금암동, 우아동, 평화동, 삼천동, 인후동, 송천동, 조촌동, 여의동, 혁신동 등 시내 주요 상가 건물주들이 대거 참여했다.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는 건물주들도 참여했다. 상가의 건물주들은 당분간 임대료의 10% 이상을 인하하기로 했다. 일부 건물주는 상가 규모와 부동산 가격 등 각각의 상황을 고려해 적게는 5%에서 많게는 20% 이상까지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상생협력 선언식에 참여한 은모(전주시 중화산동)씨는 “큰 재산은 없지만 최근 코로나19로 고통을 받는 세입자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월세 10% 인하가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세입자와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12일에는 연간 1000만명이 방문하는 전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한옥마을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했다. 한옥마을 건물주 14명은 한옥마을의 발전과 신종코로나 극복을 위해 ‘3개월 이상+10% 이상의 임대료 인하’를 통해 자영업자들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로 했다. 또 주변 건물주의 참여를 독려해 한옥마을 내 상생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둥지 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해 지난해 1월 건물주들로 구성된 ‘한옥마을 사랑 모임’과 전주시 간 긴밀한 협의 끝에 이뤄졌다. 시는 한옥마을에 이어 주요 상권의 건물주들이 임대료 인하 등에 동참하면서 향후 나비효과를 일으켜 ‘상생 협력’이 전주 전역은 물론 전국으로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주요 상가들의 임대료 인하 결정은 지역공동체 복원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것으로, 코로나19 사태로 빚어진 경제 재난, 공동체 파괴 등 각종 사회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동력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임대료 인하 공생 실험’의 나비효과를 통해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진짜 친구’가 전주에, 전국 곳곳에 더 많이 나타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코로나19 피해 손실보상 본격화…손실보상위 구성착수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로 피해를 본 의료기관 등에 대한 손실 보상 논의가 본격화된다. 14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피해 의료기관에 대한 손실보상심의위원회 구성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차관과 의료계 민간위원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의사협회·병원협회·건강보험심사평가원·학회 등 관련 기관에서 추천받은 20명 안팎의 각계각층 전문위원으로 구성된다. 중수본은 위원회 구성을 17일까지 마칠 계획이다. 위원회가 출범하면 코로나19 환자를 치료·진료·격리한 의료기관 등의 손실을 보상하기 위한 기본원칙과 기준을 마련하고 보상 여부와 보상 수준 등을 심의해 결정하게 된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보상심의 과정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감염병 예방법에서 정한 법령상의 원칙으로 정부의 방역 지시에 따라 의료기관 등의 조치 결과로 발생한 손실에 대해 적정 보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령상의 원칙을 적용할 때 사회적 판단 등 종합적인 고려가 필요한 사안들도 다각도로 검토해서 보상 여부를 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도 정부는 사태 종식 후 ‘메르스 손실보상위원회’를 구성해 의료기관 등의 손실을 보상했다. 당시 메르스 환자를 치료하거나 병동을 폐쇄하는 등 방역 조치에 참여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106곳, 의원급 70곳, 약국 22곳, 상점 35곳 등 총 233곳에 1781억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했다.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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