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감염증
    2026-04-02
    검색기록 지우기
  • 노사협상
    2026-04-02
    검색기록 지우기
  • 방문 진료
    2026-04-02
    검색기록 지우기
  • 억울함
    2026-04-02
    검색기록 지우기
  • 고위직
    2026-04-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975
  • [속보] 코로나19 확진자 총 7134명…어제 하루 367명 증가

    [속보] 코로나19 확진자 총 7134명…어제 하루 367명 증가

    코로나19 확진자 신규 확진자 367명 중 326명은 대구·경북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134명이라고 밝혔다.전날(7일) 0시보다 367명이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367명 중 326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에서 294명, 경북에서 32명이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미국 코로나19 급속 확산…뉴욕주 비상사태·워싱턴DC도 뚫려

    미국 코로나19 급속 확산…뉴욕주 비상사태·워싱턴DC도 뚫려

    사망자 19명·감염자 400명으로 급증 미국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29개 주로 번지며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숨진 사람은 모두 19명으로 늘었고, 전체 감염자는 단숨에 400명으로 올라섰다. 환자가 속출하면서 뉴욕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7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방송에 따르면 서부 워싱턴주에서 이날 코로나19로 숨진 환자가 추가로 보고되며 전체 사망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었다. 감염자 숫자도 급증했다. 미국 동부의 뉴욕주와 서부의 워싱턴주에서 코로나19 환자가 크게 늘며 전체 감염자는 400명을 찍었다. CNN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주 보건당국의 코로나19 환자 현황을 집계한 결과 감염자 400명 중 330명은 미국 본토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거쳐 환자로 확인된 사람들이다. 나머지 70명은 미국 크루즈선 ‘그랜드 프린세스’호의 승객과 승무원, 일본에서 집단 감염 사태를 일으켰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객들과 중국 우한을 다녀온 사람들이다.미국 뉴욕주는 확진자가 76명으로 늘면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뉴욕시에서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비롯해 뉴욕주 전체에서 21명의 새로운 환자가 확인됐다.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우리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일정한 권한을 부여하는 ‘비상사태’를 선포한다”라면서 “우리는 보건당국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인력 보강과 관련 (장비 등을) 구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타주도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유타주에서 첫 번째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자 게리 허버트 주지사는 곧바로 비상령을 발동했다. 미국 내 코로나19의 진원지 가운데 하나인 워싱턴주는 사망자가 16명, 환자가 10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 전체 사망자의 84%, 감염자의 25%가 워싱턴주에서 나왔다.워싱턴DC서 첫 ‘추정양성’ 환자 발생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우선 미국 크루즈선 그랜드 프린세스호의 승객과 승무원 3533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하는 만큼 이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미국 정부는 전날 그랜드 프린세스호의 코로나19 의심증상자를 대상으로 1차 검진을 한 결과 2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또한 미국 수도인 워싱턴DC에서도 첫 코로나19 ‘추정양성’ 환자가 발생해 미국의 코로나19 확산 우려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심장부인 수도가 사실상 뚫린 것이기 때문이다. 뮤리엘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첫 추정 양성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정 양성’은 주 단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확진 판정이 나오지 않은 단계를 가리킨다.로이터통신은 미 보수진영이 지난달 워싱턴DC 인근의 메릴랜드 주에서 개최한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참석자 가운데서도 한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회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마이크 펜스 부통령,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이 총출동한 행사다. 다만 CPAC 주최 측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환자는 트럼프 대통령과 접촉이 없었으며, 콘퍼런스가 열린 메인홀에는 들어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210만개의 코로나19 진단 장비를 오는 9일까지 민간 연구실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DA는 이어 코로나19 진단 장비 제조업체들이 다음 주말까지 400만개의 진단 장비를 추가로 만들 수 있도록 생산 능력을 더욱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부산지역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추가 확진자 ‘0’

    부산지역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추가 확진자 ‘0’

    이달들어 하루 1~3명으로 소강상태인근 지역 감염자가 줄지 않고 있어 안심하기는 일러부산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전날 확진 검사에서 양성 판정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지난달 21일 부산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처음이다. 부산시는 밤새 부산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8일 오전 10시 기준 확진자는 89명(타 시도 환자 2명 포함·질병관리본부 통계 기준 96명)으로 전날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 부산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하루 1∼3명 수준에 그치는 등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부산지역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8명에서 1일 2명, 2일 3명, 3일 3명, 4일 2명, 5일 1명, 6일 2명, 7일 2명이다. 전날 기준 음압 격리병상에서 치료받던 확진자 9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그러나 안심하기는 아직 이르다. 여전히 인근 지역에서 2차, 3차 감염자들이 매일 나오는 데다 지역 내 소규모 집단감염 개연성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감염력이 굉장히 높고 인근 대구·경북에서 감염자가 줄지 않고 있어 당분간은 확진자가 늘어날 것”이라며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통제하고 초기 진단과 진료로 취약집단이나 고위험군 감염을 막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봉화 푸른요양원 확진자 숨져…국내 사망 총 50명

    봉화 푸른요양원 확진자 숨져…국내 사망 총 50명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 입소했다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이 숨졌다. 이로써 국내 총 사망자는 50명으로 늘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 거주자인 78세 여성은 코로나19가 집단발병한 푸른요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6일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다가 7일 오후 2시 5분쯤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는 심장질환과 치매, 통풍 등 지병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코로나19 없다는 북한, 한중 접경지역 3650여명 격리해제

    코로나19 없다는 북한, 한중 접경지역 3650여명 격리해제

    “이상징후 보이지 않는 일부에 대한 조치 해제” 북한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차원에서 격리했던 주민 중에서 이상징후를 보이지 않는 일부에 대한 조치를 해제했다고 8일 조선중앙방송이 전했다. 중앙방송에 따르면 강원도와 자강도에서 5일 현재 각각 1020여명, 2630여명 등 총 3650여명의 ‘의학적 감시 대상자들’에 대한 격리해제 조치가 집행됐다. 강원도는 한국, 자강도는 중국과 접한 국경지역이다. 이어 평안남도, 함경북도, 개성시에 대해서도 “격리해제된 의학적 감시 대상자들과 주민들 속에서 비루스 전염병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해서 탕개(긴장)를 늦추면서 사업하고 생활하는 편향들이 없도록 하고 있다”는 언급으로 볼 때 다른 지역에서도 격리해제가 일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북한은 앞서 지난 6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엄밀한 의학적 격리·관찰’을 받고 있던 외국인 380여명 중 221명을 격리해제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평양 주재 외교관 등을 대상으로 한 달가량 자택 격리 조처를 내렸다가 지난 2일자로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방송은 이번 격리해제 조치와 관련해 구체적인 의학적 기준을 명시하지는 않았다. 다만 “의심할만한 증상이 없는 대상들에 한해서 날짜별로 장악하고 개인별로 건당 검토”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격리해제된 성원들에 대해서도 1개월 간 의학적 감시를 강화해서 비정상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직사업을 면밀히 짜고 들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매체 보도들을 통해 확인된 북한 내 자택격리를 비롯한 ‘의학적 감시 대상자’는 7000여명 선이다. 평안남도와 강원도에 각각 2420여명, 1500여명 등 총 3900여명(3월 1일 노동신문), 북중 접경인 평안북도에 약 3000여명(2월 24일 중앙방송) 등으로 추산됐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까지 나서 코로나19가 절대 유입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체제의 특성상 실질적으로 그 진위를 확인할 방법은 없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임신부 확진으로 커지는 우려…“중국선 태아 수직감염 없어”

    임신부 확진으로 커지는 우려…“중국선 태아 수직감염 없어”

    중국 우한 연구팀 논문 발표 국내에서 임신부 4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임신 중 태아로의 수직감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앞선 중국의 사례를 보면 임신 중 코로나19에 감염됐어도 태아에 대한 수직감염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제학술지 ‘중국 병리학 저널’ 최신호 논문을 보면 중국 우한시 화중과기대학 동제의대 연구팀은 임신 후기의 코로나19 환자 3명과 태아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 자궁 내 수직감염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수직감염은 병원체 감염이 엄마에게서 자궁 내 태아에게 직접 이행되는 것을 말한다. 연구팀은 임신부 3명이 아이를 출산한 후 태반을 채취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조사했다. 3명은 모두 제왕절개로 아이를 출산했다.검사 결과 이들 3명의 태반에서는 모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또 자궁 내부의 여러 조직에 대한 병리학적인 검사에서도 수직감염은 관찰되지 않았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3명의 신생아는 목에서 직접 채취한 검체 분석에서도 코로나19 음성으로 판정됐다. 아이를 출산한 산모들도 지난달 25일까지 이뤄진 예후 관찰에서 폐렴에 걸리거나 사망하지 않았다고 의료진은 보고했다. 국내 전문가들도 임신부의 코로나19 감염이 환자와 아이한테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더욱이 이번 환자의 경우 임신 3개월이 지난 후여서 약물치료를 해도 기형아 출산 등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 한정렬 센터장(일산백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통상적으로 임신 12주 정도가 넘어가면 일반 환자처럼 치료해도 문제가 없다. 의학적으로는 기형아 출산 우려도 없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대구와 부산서 임신부 4명 확진 한편 국내에선 현재까지 대구와 부산에서 임신부 코로나19 환자가 4명 발생했다. 3명은 대구에서, 1명은 부산에서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모자 간 수직감염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국내외 많은 전문가의 의견을 볼 때 혈액으로 코로나19가 (태아에게) 전파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대안소아감염학회도 임신부 확진자로부터 태어난 신생아에 대한 관리지침을 통해 “현재까지 보고된 학술자료를 토대로 볼 때 코로나19로 확진된 임신부에서 태아로 자궁 내 감염이 일어날 확률은 극히 드물 것”이라고 추정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코로나19가 최전방”…당신이 영웅입니다 [밀리터리 인사이드]

    “코로나19가 최전방”…당신이 영웅입니다 [밀리터리 인사이드]

    혈액 보유량 35.4% 부족…‘혈액대란’ 위기일선 부대 헌혈 앞장서…해군참모총장 동참육군, 역대 최대·최단기간 7억 6천만원 모금국민들 ‘밴드 투혼’ ‘간호장교 대구行’ 감동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내수 부진 등으로 경제 위기에 신음하는 국민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더 큰 문제도 생겼습니다. 수술을 하려고 해도 혈액이 부족해 병원마다 응급환자 외에는 수술을 미루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겨울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적정 혈액보유량을 채우지 못해 ‘혈액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8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1월 중순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1개월 동안 전국에서 헌혈을 취소한 단체가 270여곳에 이릅니다. 지난 7일 기준 혈액관리본부 혈액 보유량은 O형 2.6일분, A형 3.0일분, B형 3.9일분, AB형 3.6일분에 불과합니다. 평균 3.2일분으로 적정 보유량 5일치보다 훨씬 적은 양입니다. 현재 혈액 보유량은 1만 6803유닛으로, 적정 보유량(2만 6000유닛)과 비교해 35.4%나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병원마다 혈액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메르스’에 팔 걷어붙인 그들…다시 일어섰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도 최근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중순 이후 감소하던 혈액보유량이 범국민적인 협조로 전년 수준을 회복했지만 최근 다시 감소 추세에 있다”며 헌혈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헌혈자 중 가장 많은 비중(2018년 통계청 자료)을 차지하는 직업군은 회사원(23.9%)과 대학생(23.9%), 고등학생(21.4%)입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방학이 길어지고 단체헌혈이 급감하면서 이들에게 의존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습니다. 결국 헌혈자의 15.2%를 차지하는 군인이 나설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군인 헌혈량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군인 헌혈 건수는 2009년 37만 5477건에서 2018년 43만 9343건으로 증가했습니다. 가장 많은 헌혈이 이뤄졌던 2017년에는 46만 973건으로, 2009년과 비교해 22.8%나 늘었습니다. 특히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헌혈 통계가 눈에 띕니다. 그 해 5월 첫 환자가 발생해 186명이 확진됐고 38명이 사망하면서 올해처럼 헌혈량이 급감했습니다. 그런데 군인 헌혈량은 44만 5129건으로, 2014년(42만 3815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올해도 군이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국방부는 “계절적 요인과 코로나19 장기화 때문에 국가적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졌다”며 “채혈 환경 안전 대책을 마련해 군 단체헌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군 장병이 안심하고 단체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적십자사 채혈직원의 감염 여부 전수조사, 혈액원 소속 전 직원 매일 건강 상태 점검, 채혈시 직원·헌혈자 마스크 착용 등의 대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끝없는 ‘소독 업무’…장병들의 헌신 없었다면 일선 군부대는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선 해군 1함대 장병은 혈액 수급 위기 경보가 주의단계로 떨어지며 비상이 걸렸던 지난달 6일 단체헌혈을 통해 혈액 11만㎖를 모았습니다. 해군 전체가 혈액 150만㎖ 이상을 확보했고, 심승섭 해군참모총장도 장병들과 함께 헌혈에 동참했습니다. 해병대 2사단 ‘헌혈 릴레이’를 통해 이달 3일까지 15회에 걸쳐 장병 1300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공군 20전투비행단에서도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장병 90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습니다. 공군 제8전투비행단은 같은 달 27~28일 이틀 동안 전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헌혈 버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습니다.군인들의 헌신은 헌혈에 그치지 않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인력이 크게 부족해지자 대구를 포함해 수많은 지역의 소독 업무를 장병들이 맡고 있습니다. 소독 업무가 끝없이 이어지다보니 피로도가 높아졌지만 그들은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대구 동산의료원 코로나19 격리병동에서 환자를 돌보고 있는 국군춘천병원 소속 간호장교 김혜주 대위는 최근 쓸린 콧등에 밴드를 붙이고 환자를 돌보는 모습이 국방부 유튜브 영상으로 공개돼 화제가 됐습니다. 마스크를 너무 오래 쓰다보니 콧등이 헐어 마스크를 교체할 때마다 새 밴드를 붙인다고 합니다. 여기엔 ‘밴드 투혼’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김 대위는 영상에서 “처음에는 몰랐는데 콧등이 쓸려 벗겨지면서 외상이 발생했다”며 “국군의무사령부 소속으로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해 네티즌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의 헌신적인 근무 영상은 10시간 만에 조회수가 1만 5000회에 이르렀습니다. 김 대위 외에도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군 의료진이 잠 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며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목숨 바칠 각오로 임무 수행” 대구로 향하다 국군간호사관학교 60기 신임 간호장교 75명은 이달 3일 졸업 및 임관식을 마친 뒤 곧바로 대구국군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당초 9일로 예정됐던 임관식을 6일 당겼고, 졸업과 임관의 기쁨을 나눌 여유도 없이 곧바로 대구로 향했습니다. 특히 6·25 참전용사의 후손인 이혜민 소위는 “전쟁 중 다친 전우를 위해 목숨 걸고 임무를 수행한 할아버지를 본받아 군 의무 요원으로서 우리 국민과 군을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로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해 국민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찾아 신임 소위 교육을 참관하고 “임관하자마자 곧바로 (대구 방역 현장으로) 보내게 돼 안쓰럽고 미안하다”면서 “대구·경북 주민들을 위한 든든한 방패 역할을 잘해 주시길 바란다. 무사히 돌아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습니다.육군은 5일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에 5억 1000여 만원, 경북에 2억 5000여만원 등 7억 6000여만원의 성금을 기부했습니다. 육군이 기부한 재난모금액 중 최고액입니다. 불과 8일 만에 모은 금액이었는데, 휴일 이틀이 포함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참여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동해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도 “육군 전 부대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을 시작했는데, 짧은 기간에도 예상보다 많은 장병이 동참해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국난(國難)에 군인이 앞장서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군복을 입었다고 용기가 저절로 나오는 건 아닙니다. 헌신을 깎아내리진 말아주세요. 작은 칭찬이 더 큰 용기를 내게 합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분당제생병원 2명 추가 감염…천안서 3살 등 5명 97번째 확진

    분당제생병원 2명 추가 감염…천안서 3살 등 5명 97번째 확진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일 오후에도 속출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재생병원에서는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던 81병동에서 이동한 환자와 간호조무사 등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병원 내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다른 병동과 의료진에게로 감염 확산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충남 천안에서는 3세 여아를 포함해 5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됐다. 충남에서만 97명째이다. 경북 안동에서도 신천지 교육생인 엄마로 인해 일가족 4명을 포함해 6명이 추가로 감염돼 확진자가 44명으로 늘었다. 경기 부천에서도 2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역 내 감염자 수가 11명이 됐다.분당재생병원, 81병동에 입원했다 옮긴 환자·간호조무사 확진…11명경기 성남시는 이날 분당제생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60세 남성 환자(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와 50세 간호조무사(경기 광주시 오포읍)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 모두 병원 내 확진자 9명이 나온 81병동에 입원했다가 옮겼거나 해당 근무직원과 밀접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져 81병동 외에 다른 병동 의료진과 환자의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분당제생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성남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 환자는 지난달 23일부터 본관 8층 81병동에 입원했다가 이달 4일 82병동으로 옮겼다. 81병동은 기존의 분당제생병원 확진자 9명이 모두 머무른 병동이다. 이날 함께 확진된 간호조무사는 본관 6층 62병동에 근무했으며 81병동에서 확진된 간호조무사와 밀접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단감염된 11명은 환자 4명,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4명, 보호자 1명 등이다. 분당제생병원과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들을 포함해 병원 직원 1400여명과 보호자, 방문자의 코로나19 전염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충남 3세 여아 부모도 모두 확진…대부분 30~40대, 총 97명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가 97명(천안 89명, 아산 7명, 계룡 1명)으로 늘었다. 대부분 30~40대였으며 3세 여아도 감염 판정을 받았다. 93명째는 31세 여성, 94명째는 38세 남성, 95명째는 32세 여성, 96명째는 3세 여아, 97명째는 47세 여성이다. 93명째 확진자는 50명째 확진자(천안 43명째)의 가족, 95명째와 96명째 확진자는 94명째 확진자의 아내와 딸인 것으로 파악됐다. 충남도와 천안시 역학조사팀은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방문지가 드러나면 즉시 방역할 계획이다.신천지 안동지회 교육생 40대 엄마, 9살 아들 등 자녀 3명 모두 감염 경북 안동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더 나왔다. 안동시에 따르면 신천지시설 안동지회 교육생인 A(40·여)씨와 초등학생인 13살 딸, 11살 아들, 9살 아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천지 교육생 B(24)씨 등 2명도 검사 결과 양성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안동 지역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다. 시는 추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을 확인해 집에 격리하고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부천 확진자 2명, 신천지 과천 예배·대구 다녀온 가족·친척에 감염 경기 부천에서 역시 신천지 신도로 인해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부천 내 확진자는 모두 11명이 됐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부천시에 추가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며 이들에 대한 기본사항을 공개했다. 부천지역 10번째 확진자인 20대 여성 A씨는 신천지 신도로 소사본동 한 빌라에 거주하고 있으며 친모가 지난달 16일 신천지 과천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 친모는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A씨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부천시는 A씨가 신천지 예배에 참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력을 물었지만, A씨는 참석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11번째 확진자인 40대 남성 B씨는 약대동 한 아파트에 거주하며 대구를 방문했던 친척과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천시는 이들의 주거지 인근과 동선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방역작업을 하는 한편 방역 당국과 함께 역학조사를 하며 정확한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현재 이들과 접촉한 사람과 동선을 조사하고 있으며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방침”이라며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시민들은 내일 집회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일본 크루즈선 탑승 홍콩 남성 7번째 사망…확진 1157명

    일본 크루즈선 탑승 홍콩 남성 7번째 사망…확진 1157명

    日코로나19 감염자 전날보다 44명 늘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병 사태가 일어난 일본 요코하마항 정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했던 홍콩 남성이 6일 사망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7일 보도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가 일본 내에서 사망한 것은 7번째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날 현재 44명 늘어 총 1157명이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전날 크루즈선 탑승객인 홍콩 남성이 숨졌으나 일본 후생노동성은 유족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는 이유로 사망자의 코로나19 감염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일본의 확진자 수는 이날 오후 11시 현재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696명, 전세기편 귀국자 14명, 일본에서 감염됐거나 중국에서 온 여행객 447명 등이다. 전날 오후 11시 30분 기준 NHK 집계(1113명) 대비 44명 늘어난 수치다.NHK에 따르면 그동안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자 중 13명이 사망했고 이 가운데 7명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다. 전날 사망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 홍콩 남성에 대해 일본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NHK는 일본 내 감염자 중 사망자로 분류했다. 중증 감염자는 61명이며 증상이 호전해 퇴원한 사람은 311명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대구 문성병원 코로나19 첫 확진 직원 ‘신천지’ 신분 숨겨

    대구 문성병원 코로나19 첫 확진 직원 ‘신천지’ 신분 숨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대구 남구 문성병원에서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신천지 신도였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문성병원 인근에는 아파트 주민의 60% 이상이 신천지 신도(94명)들로 구성된 신천지 집단 거주지인 한마음 아파트가 있다. 이 아파트는 주민 142명 주민 가운데 확진자 46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내에서 처음 아파트로 코호트 격리 조치가 이뤄졌다. 문성병원은 “자신들은 신천지와 무관하다”며 억울해했다.감염경로 묻자 ‘신천지’ 언급 안해… 아내도 신천지, 총 10명 확진 7일 문성병원에 따르면 남구보건소는 이날 오후 병원 측에 “첫 확진자인 외부 주차 관리직원 A씨가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고 통보했다. 또 다른 확진자인 A씨 아내도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문성병원 외부 주차 관리직원 A씨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병원 측은 A씨에게 감염 경로를 물었지만, A씨는 아내가 자주 다니는 미용실에 대해서만 언급했을 뿐 자신이 신천지 신도라는 사실은 숨겼다고 전했다. 문성병원은 A씨 확진 판정 뒤 밀접 접촉했던 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A씨가 다녔던 병원 건물 11층 교회 교인 등 13명을 자가격리 조치했지만 1주일 이상 자가격리한 인원 일부를 포함해 입원 환자 3명, 간호조무사 1명, 물리치료사 1명, 간병인 1명 등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으로 대구의료원 등에 옮겨진 입원 환자 3명 가운데 90대 환자 1명은 이날 오전 사망했다.이들 외에 확진자 속출 후 문성병원에서 남구 다른 병원으로 옮겨간 환자 2명도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문성병원이 확진자 발생 때마다 역학조사를 해 진단검사를 의뢰한 직원 등은 280명에 이른다. 현재까지 90명 정도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향후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보건당국은 병원 건물 8∼9층 출입을 통제하고 확진 판정을 받은 입원 환자 및 병원 관계자들과 접촉한 27명을 코호트 격리를 했다. 코호트 격리는 특정 질병에 같이 노출된 사람을 하나의 집단(코호트)으로 묶어 격리하는 방역 조치다. 건물 5∼6층에는 일반 환자 25명이 입원하고 있지만 잇단 확진자 발생으로 병원 간호사 55명 가운데 45명이 출근을 하지 않고 있어 환자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병원 측은 대구시 등에 간호 인력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병원 옆 대구 첫 코호트 격리 한마음아파트…병원 “신천지와 무관” 문성병원 건물 1∼10층에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187명이 근무하는 병원시설이, 11층에는 교회가 있다. 병원 측은 건물 11층 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 교단 대구노회 소속으로 신천지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언론에 “첫 확진자 A씨는 평소 신분을 속이고 11층 교회 예배에 가끔 참석했다”면서 “A씨 때문에 우리 병원과 건물 11층 교회가 마치 신천지와 연관 있는 것처럼 알려져 너무 억울하다”고 하소여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6일부터 모든 진료를 중단했다”면서 “입원 환자 관리를 위한 간호 인력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대구시가 이날 국내 아파트 가운데 첫 코호트 격리 조치를 취해진 달서구 대구종합복지회관 내 한마음아파트는 문성 병원 인근에 있다. 이 아파트 거주하는 4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아파트 주민 142명 중 60%가 넘는 94명은 신천지 신도로 확인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임신부 4명 확진…정부 “태아 감염보다 모유수유 때 주의해야”

    임신부 4명 확진…정부 “태아 감염보다 모유수유 때 주의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가운데 대구와 부산에서 임신부가 4명 나오자 태아를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건당국을 비롯한 의료학계는 모자간 ‘수직감염’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수직감염은 병원체 감염이 엄마에게서 자궁 내 태아에게 직접 이행되는 것을 의미한다.“코로나19, 혈액으로 태아에 전파될 가능성 거의 없어” “‘고위험군’ 확진 부산 임신부 곧 격리 입원 예정”… 대구 임신부 3명, 자가격리 중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확진자의 감염경로에 대한 정보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국내외 많은 전문가의 의견을 볼 때 혈액으로 코로나19가 (태아에게) 전파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소아감염 전문가들과 논의해 모유 수유 등을 할 때 최대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소아감염학회도 임신부 확진자로부터 태어난 신생아에 대한 관리지침을 통해 “현재까지 보고된 학술자료를 토대로 볼 때 코로나19로 확진된 임신부에서 태아로 자궁 내 감염이 일어날 확률은 극히 드물 것”이라고 추정했다. 정부는 임신부는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증상의 경중을 떠나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입원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권 부본부장은 최근 부산에서 30대 임신부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확진된 임신부는 입원 대기 중인 상태로 곧 격리 입원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된 부산 강서구에 사는 30대 임신부는 주말 부부로 대구에서 직장에 다니는 남편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이틀 만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남편으로부터 코로나19가 전염됐을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임신 상태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여성은 총 4명이다. 3명은 대구에서, 1명은 부산에서 확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7시 현재 확인한 바로는 대구의 임신부 환자들은 자가격리 상태로 있다”고 밝혔다. 메르스 감염 당시 확진 임신부, 제왕절개로 건강한 아이 출산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이 유행할 당시에는 1명의 임신부 감염자가 있었다. 당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던 임신 말기의 109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제왕절개를 아이를 낳았고 아이를 낳기 하루 전인 그해 6월 23일 완치됐다. 109번 환자는 건강히 출산한 세계 최초의 메르스 감염 임신부 사례로 기록됐다. 다만 현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 임신모의 경우 임신 초기(3개월)다. 임신 초기는 태아의 장기가 형성되기 전인만큼 임신모의 건강 상태가 태아에 상당히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는 지난달 9명의 확진 임신부들이 건강하게 출산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었다. 코로나19의 발병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산부인과 연구진이 지난달 학술지 란싯을 통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중국인 임신부 9명이 제왕절개로 건강히 아이를 출산했다. 논문에 따르면, 중국인 임신부 9명은 각각 코로나19 감염증상인 기침,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지만, 양수와 제대혈 등의 바이러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확인됐다. 출산 뒤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도 양호했다. “임신초기라도 젊기 때문에 감염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 적을 것”‘메르스 즉각대응 태스크포스 팀장’ 출신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후베이성 연구 논문을 소개하며 “중국인 임신부 9명의 건강한 출산과 국내 메르스 때도 확진 산모가 완치 직후 제왕절개로 건강하게 아이를 낳았던 사례가 있는 만큼 수직감염이 입증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코로나19에 감염되면 대부분 경증이지만 산모의 폐렴 상태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태아는 태반을 통해 산모로부터 산소를 공급받기 때문에 산모의 폐렴이 심하면 저산소증이라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이어 “물론 태아에게 해가 안 되는 안정적인 항생제는 있지만, 임신부의 상태가 심각해진다면 항바이러스제 칼레트라 등을 처방할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고 덧붙였다.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에는 임신 말기가 아닌 초기나 중기에 감염됐을 경우 조산 혹은 유산을 했던 산모들도 있었다는 설명이다. 다만 김 교수는 “코로나19는 사스의 사촌격이지만 치명률이 5분의 1 수준으로, 대부분 경증이고 이번 임신부도 젊기 때문에 태아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통합당, 박명재 공천탈락…‘삭발’ 박대출 공천 TK 55% 물갈이

    통합당, 박명재 공천탈락…‘삭발’ 박대출 공천 TK 55% 물갈이

    김형오 “박명재, 후진 양성 위해 큰 결단” 미래통합당이 7일 경북 포항 남구·울릉의 재선 의원인 박명재 의원을 공천에서 탈락시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극심한 대구·경북지역(TK)은 불출마자 5명을 포함한 현역의원 물갈이 비율이 55%에 이른다. 안철수계 의원으로 최근 통합당에 입당한 김삼화 의원은 서울 중랑갑에 단수추천됐고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직 사퇴를 거부해 당원권 정지 처분을 받았던 박순자 의원은 현 지역구인 경기 안산 단원을에 단수추천됐다. 지난해 여당의 선거법 개정과 검찰개혁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강행에 반발하며 단식 삭발에 앞장섰던 박대출 의원도 진주갑에 공천됐다. “험지 원해” 김재원 중랑을 경선…안철수계 김삼화 중랑갑통합당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박명재 의원을 제외한 김병욱 전 국회의원 보좌관과 문충운 미디어특위 위원의 경선으로 이 지역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박명재 의원은 후진 양성을 위해 큰 결단을 내린 것”이라면서 “컷오프라고 표현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현 지역구인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에 공천 신청을 했다가 떨어진 친박근혜계 김재원 의원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중랑을에서 윤상일 전 의원과 경선을 펼치게 됐다. 김 공관위원장은 대구·경북(TK) 심사 결과 공천 배제된 김재원 의원이 서울에서 경선을 치르게 된 데 대해 “본인이 오래전부터 서울 험지에 출마하고 싶어했다. 공관위 면접 전에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장직 사퇴 거부 논란’ 박순자 안산 단원을 공천 경북 포항 북구의 김정재 의원은 현 지역에서 강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과 경선을 치른다. 박명재 의원의 컷오프, 김재원 의원의 지역구 이전, 김정재 의원의 경선 실시 등을 감안할 때 ‘공천 탈락’을 통해 교체되는 통합당 TK 현역 의원은 6명으로 최종 결정됐다. TK에서 불출마자를 제외한 현역 컷오프 비율은 40%다. 불출마자 5명을 포함한 물갈이 비율은 55%다. 김재원 의원이 물갈이됐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전날 61%로 집계됐던 TK 현역 물갈이 비율은 다소 낮아졌다. ‘안철수계’ 의원으로 최근 통합당에 입당한 김삼화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3선을 노리는 서울 중랑갑에 단수추천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직 사퇴를 거부해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설전을 벌이다 당원권 정지 처분을 받았던 박순자 의원은 현 지역구인 경기 안산 단원을에 단수추천됐다. 민주당은 이 지역을 청년우선 전략지역으로 지정했다. ‘패스트트랙 강행 반발’ 자진 삭발 박대출 진주갑 공천경남 진주갑의 박대출 의원도 공천을 받아 3선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박 의원은 지난해 4월 민주당이 패스트트랙을 지정하자 “20대 국회는 죽었다”고 반발하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진 삭발하는 사진을 찍어 올렸다. 강원 원주갑에는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낸 박정하 후보가 단수 추천돼 민주당에서 경선을 치르는 이광재 전 강원지사와 박우순 전 의원 중 한 명과 겨룬다. 경기 안산 상록을에는 홍장표 전 의원이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경기 광명갑에는 양주상 전 성균관대 총학생회장이, 경기 남양주을에는 김용식 통합당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부위원장이 우선추천(전략공천)됐다. 광주 서구갑에는 주동식 지역평등시민연대 대표, 전북 전주을에는 이수진 전 전주대 객원교수, 전남 나주·화순에는 최공재 영화감독이 단수추천됐다. 김 위원장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무성 의원의 호남 지역 차출 여부에 대해 “일단 호남에 직접 연고가 있는 분들을 먼저 받아보고 논의할 사항”이라면서 “솔직히 (호남지역 공천 신청이) 많지는 않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성동갑’ 언론인 출신 강효상·김진, 진수희 경선민주당 홍익표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중구·성동갑에서는 비례대표 강효상 의원과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공관위는 또 경기 화성병(석호현·임명배), 경기 용인을(김준연·이원섭)에서 경선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공관위는 지난 5∼6일 경선을 치른 결과 서울 용산, 경기 의정부을에서 각각 권영세 전 주중대사, 이형섭 전 의정부을 당협위원장이 승리, 공천을 사실상 확정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경선을 치른 서울 서초을의 경우 경선 후보인 박성중 의원과 강석훈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50.0%로 동률을 기록, 재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소수점 첫째 자리까지 같은 아주 특이한 경우다. 전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실 공관위원은 “당헌당규에는 동률일 때 어떻게 해야 한다는 규정이 없고, 공관위 결정을 따르는 것으로 돼있다”면서 “따라서 공관위는 재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중국, 한국에 마스크 110만장·방호복 1만벌 등 지원

    중국, 한국에 마스크 110만장·방호복 1만벌 등 지원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에 마스크와 방호복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7일 “어제(6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김건 외교부 차관보를 만나 중국정부 차원의 지원 계획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싱 대사는 중국이 ‘N95’ 마스크 10만장, 의료용 외과 마스크 100만장, 의료용 방호복 1만벌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필요하다면 5만명분의 진단 키트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대사관 측은 설명했다. 이에 김 차관보는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은 중국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훨씬 심각하던 지난 1월 30일 500만 달러(약 60억원) 규모의 대중국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안면보호구와 마스크 등을 지원했었다.국내 확진자 수는 올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 나온 지 47일 만에 7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04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 기준으로 집계한 수치보다 757명이 늘었다.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274명이 더 늘었다. 이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99명, 사망자는 28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중국 내 누적 확진자는 8만 651명, 사망자는 3070명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보]대구 문성병원 첫 확진 직원 ‘신천지’ 신분 숨겨

    [속보]대구 문성병원 첫 확진 직원 ‘신천지’ 신분 숨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대구 남구 문성병원에서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신천지 신도였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7일 문성병원에 따르면 남구보건소는 이날 오후 병원 측에 “첫 확진자인 외부 주차 관리직원 A씨가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고 통보했다. 또 다른 확진자인 A씨 아내도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문성병원 외부 주차 관리직원 A씨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병원 측은 A씨에게 감염 경로를 물었지만, A씨는 아내가 자주 다니는 미용실에 대해서만 언급했을 뿐 자신이 신천지 신도라는 사실은 숨겼다고 전했다. 문성병원은 A씨 확진 판정 뒤 밀접 접촉했던 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A씨가 다녔던 병원 건물 11층 교회 교인 등 13명을 자가격리 조치했지만 1주일 이상 자가격리한 인원 일부를 포함해 입원 환자 3명, 간호조무사 1명, 물리치료사 1명, 간병인 1명 등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병원 건물 8∼9층 출입을 통제하고 확진 판정을 받은 입원 환자 및 병원 관계자들과 접촉한 27명을 코호트 격리(동일 집단 통째 격리)를 했다. 진단검사를 의뢰한 직원 등은 280명에 이른다. 대구시가 이날 국내 아파트 가운데 첫 코호트 격리 조치를 취한 달서구 대구종합복지회관 내 임대아파트는 문성 병원 인근에 있다. 이 아파트 거주하는 4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아파트 주민 141명 중 94명은 신천지 신도로 확인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포토] ‘코로나19’ 파도에 마스크 쓴 제주해녀 동상 등장

    [포토] ‘코로나19’ 파도에 마스크 쓴 제주해녀 동상 등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7일 제주 제주시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의 해녀 동상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이날 제주에서는 첫 코로나19 완치 환자가 나왔다. 뉴스1
  • [포토] 미국 수도 워싱턴에 등장한 ‘코로나19 팝업스토어’

    [포토] 미국 수도 워싱턴에 등장한 ‘코로나19 팝업스토어’

    미국 수도 워싱턴DC에 등장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용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임시매장)에 6일(현지시간)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워싱턴 AFP 연합뉴스
  • [포토] LG 트윈스, 일본 ‘한국인 입국 제한’에 서둘러 귀국

    [포토] LG 트윈스, 일본 ‘한국인 입국 제한’에 서둘러 귀국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했던 프로야구 LG 트윈스 선수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일본의 한국인 입국 규제 강화 조치 영향으로 일정을 바꿔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 [포토] ‘귀신 잡는 해병 바이러스도 잡는다’

    [포토] ‘귀신 잡는 해병 바이러스도 잡는다’

    해병대 2사단 대원들이 7일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한 마스크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해병대 2사단 제공
  • 대구 신천지와 숨바꼭질에 절절…경기 종교집회 금지 검토

    대구 신천지와 숨바꼭질에 절절…경기 종교집회 금지 검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의 주범으로 지목된 대구 신천지 신도들의 비협조 행태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7일 0시 기준 대구 확진자는 5084명이며 이중 3500여명 가량을 신천지 교인이 차지하고 있다. 검체검사를 피한 잠적, 격리시설 입소 거부, 방역 가이드라인과 배치된 집단생활 행태 등이 잇따르면서 대구시 방역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신천지 신도는 일반시민에 비해 감염비율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돼있다. 이때문에 대구시는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지만, 신천지 교인들이 의도적으로 연락을 끊거나 조사를 거부하고 있어 행정·방역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가뜩이나 부족한 행정력과 의료진이 신천지 교인들과 숨바꼭질에 허비되고 있다. 결국 권영진 대구시장은 “아직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분들은 오늘 중으로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대구 신천지 집단거주지 10여곳 역학조사 대구시가 강제조사 방침을 밝혔지만 한정된 인력을 감안하면 음지로 숨어든 신천지 교인들 전수조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은 가늠하기 힘들다.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인들도 말썽이다. 대구시는 의료시설 부족의 대안으로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했지만 입소를 거부하는 신천지 교인이 5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신천지 신도들은 ‘2인실이 싫다’며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거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인실이냐 2인실이냐 등을 결정하는 것은 방역대책본부의 영역이지 환자의 선택 사항이 아니다”라고 협조를 촉구했지만 뾰족한 대응책이 없어 애만 태우고 있다.코로나19 확산 이후에도 신천지 교인들의 행동패턴도 여전하다. 코로나19는 감염력이 매우 높아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예방 및 감염확산의 핵심인데 신천지 교인들은 단체 생활을 고수하고 있다. 이날 통째로 봉쇄되는 코호트 격리 조치를 받은 대구 임대아파트의 경우 입주민 142명 중 94명이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100세대에 불과한 아파트에 3분의 2가량이 특정 종교인이 집중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경기도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 검토 대구시는 현재 신천지 교인들의 집단거주지가 1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곳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진행한 뒤 확진자가 다수 발견될 경우 추가로 코호트 격리 조치를 내릴 가능성이 높다.권영진 시장은 “신천지 명단을 확인한 결과 의심되는 곳 10군데 정도를 찾았고,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신천지 교인들이 거주하는 집단시설은 시민들이 적극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을 검토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경기도는 신천지 신도 및 시설 전수조사, 민관 행사 취소, 노인 등 집단시설의 예방적 코호트 격리 등 위험영역에 대한 철저한 예방 및 사후 조치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며, ‘실내공간에서 2미터 이내 밀접접촉’이 방역당국이 밝힌 코로나19 전파경로라고 설명했다. 이어 “종교행사의 특성으로 인해 종교집회가 감염취약 요소로 지적되고 실제 집단감염 사례도 나타나고 있으나,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활동자유의 제약이라는 점에서 쉬운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교회 중 2247곳은 가정예배를 결의했지만 전체 교회 중 56%에 해당하는 2858곳이 집합예배를 강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종교집회를 강제금지할 경우 엄청난 반발과 비난이 예상되나 이번 주말 상황을 지켜보면서 경기도내 종교집회 금지명령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포토] 대구 코로나19 확진자...아이 안고 광주 ‘음압병실로’

    [포토] 대구 코로나19 확진자...아이 안고 광주 ‘음압병실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 환자들이 7일 오후 광주 남구 덕남동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병원에 들어가고 있다. 뉴스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