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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코로나19 면회 제한’ 폭동 일어난 로마 교도소

    [포토] ‘코로나19 면회 제한’ 폭동 일어난 로마 교도소

    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대책으로 가족 면회가 제한되자 재소자들의 폭동이 벌어진 이탈리아 로마의 레비비아 교도소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로마 AP 연합뉴스
  • 대구서 코로나19 사망자 5명 추가 발생…59명으로 늘어

    대구서 코로나19 사망자 5명 추가 발생…59명으로 늘어

    10일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사망자 수는 54명(0시 기준)이었으나, 이후 대구시가 코로나19로 5명이 더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사망자 수는 총 59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10시 49분쯤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62세 남성 환자가 숨졌다. 이 환자는 지난 7일 기침과 발열 증세를 보여 대구 북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이틀 뒤 심정지로 사망했고, 사후 검사에서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소 기저질환은 없었지만, 20년 전 교통사고로 인해 폐가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전 10시 46분쯤 대구의료원에서는 83세 여성 환자가 사망했다. 이 환자는 지난 2일 발열 증세를 보여 이 병원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으며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소 기저 질환으로 고혈압을 앓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오전 1시 22분쯤에는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71세 남성 환자가 숨졌다. 이 환자는 지난 5일 이 병원 호흡기내과를 찾아 진료받았으며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소 기저질환으로 만성기관지염을 앓았다. 지난 9일 오후 9시 35분쯤에는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59세 여성 환자가 사망했다. 이 환자는 지난달 22일 부산 연제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흘 뒤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영남대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평소 기저질환은 없었다. 앞서 9일 오후 8시 25분쯤에는 대구 경북대병원에서 76세 여성 환자가 숨졌다. 이 환자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평소 당뇨를 앓고 있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서울백병원 거짓 진술 환자, 질본 “호흡기 증상 없어 분류에 어려움”

    서울백병원 거짓 진술 환자, 질본 “호흡기 증상 없어 분류에 어려움”

    서울백병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는 호흡기 증상 없이 양성 판정을 받아 환자 분류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10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서울백병원 입원 환자분의 경우 호흡기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아직까지 파악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그 과정에서 최종적으로는 양성으로 확인이 됐기 때문에 이번 경우는 상당히 좀 예외적이면서도 어려운 사례인 건 틀림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8일 서울백병원에 입원 중이던 78세(1941년생) 여성 환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병원 외래 및 응급실 등 병동 일부가 폐쇄됐다. 이 환자는 지난달 29일 마스크를 쓴 채 자녀의 자동차로 대구에서 서울 마포구 자녀 집으로 이동했다. 이후 집에서 머물다 서울백병원에 입원한 건 이달 3일이다. 확진자 가족 외에 밀접한 접촉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환자는 6일간 서울백병원 의료진에게 대구 거주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그 이유에 대해선 대구 지역에서 왔다는 이유로 병원 예약이 거부됐기 때문이라고 병원 측에 털어놨다. 이와 관련해 권 부본부장은 “환자분이 다른 기저질환이 있는 상황에서 서울백병원 이전에 의료기관과의 여러 가지 의사소통의 문제,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시급한 진료가 아닐 경우에는 어느 정도 시간적 여유를 두고 진료를 원할 경우도 있어 조금 더 확인이나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역 당국은 호흡기 증상자들에 대해선 거듭 호흡기 질환자를 별도로 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 이용을 거듭 당부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면 마스크 쓰라니” 정부세종청사 비상…복지부 이어 해수부 확진

    “면 마스크 쓰라니” 정부세종청사 비상…복지부 이어 해수부 확진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해양수산부 공무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줌바 댄스 수업을 들으러 갔다가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보건복지부 공무원에 이어 세종청사 안에서 두 번째 감염자가 나온 것이다. 세종청사가 있는 세종시 확진자 수가 10명으로 급증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공직 사회가 면 마스크 사용에 솔선수범해달라고 강조하고 이어 면 마스크 사용 지침까지 내려오자 공무원들은 감염 불안감에 전전긍긍하고 있다.해수부 있는 청사 5동 일시폐쇄·소독…인사혁신처, 보훈처 직원도 확진 10일 해양수산부와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해수부 직원 A씨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50대 남성인 A씨의 감염 경로와 최근 이동 동선은 아직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해수부와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A씨가 근무하던 정부세종청사 5-1동 4층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4층에 자리한 해수부 기자실도 이날 하루 폐쇄됐다. 해수부는 “4층 근무 직원들은 이날 방역 작업에 따라 출근하지 말고 자택에 대기하라는 지시를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이날 저녁 퇴근 시간 이후 5-1동 전체를 소독할 계획이며,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방역 범위가 더 커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세종청사 안에서 현재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이 확진된 것은 지난 7일 복지부 소속 직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 28일 세종청사 인근 민간 건물에 입주해 있는 인사혁신처에서 직원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고, 지난 5일에는 최근까지 세종시 국가보훈처 본부에서 근무하다 국립영천호국원으로 전보된 보훈처 직원이 확진된 사례가 있다. 세종청사, 국가안전 최고 수준 중요시설… 마스크 벗는 안면인식 시스템 운영 중단 정부세종청사는 전국 11개 정부청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국가 안전에 미치는 중요도가 가∼다급 중 최고 수준인 ‘가’급 중요시설로 분류된다. 현재 국무조정실·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 등 20개 중앙부처와 15개 소속기관 등 35개 기관이 세종청사에 입주해 있다. 이들 기관 소속 공무원과 상시출입 인원 등을 합치면 상주 인원은 1만 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세종청사 안에서 코로나19가 전염돼 정부 기능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를 막기 위해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뒤로 청사 방역 수위를 높여왔다. 지난 3일부터는 세종1·2청사 17개 건물의 동 간 연결통로도 폐쇄했다. 그런데도 청사 내 근무자 가운데 확진자가 나오자 11일부터는 서울·세종·과천·대전 등 전국 정부종합청사 4곳 출입 시 마스크를 벗지 않아도 되도록 출입구 ‘안면인식’ 시스템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또 재택근무와 시차 출·퇴근제를 적극적으로 도입해달라고 입주 기관에 재차 공문을 보내고, 매주 2차례 하는 청사 소독 외에 매일 바닥 청소를 할 때도 소독제를 쓰도록 하는 등 청사 출입·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문 대통령 ”공직사회가 면 마스크 사용 솔선수범하라”… 공무원들 감염 공포 속앓이이런 가운데 정부에서는 마스크 품귀 현상 속에 공무원들부터 모범적으로 면 마스크를 쓰라는 지침이 내려오면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청와대를 비롯한 공직사회부터 보건용 마스크가 권장되는 경우 이외에는 면 마스크를 사용하는 등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실제로 마스크를 벗은 채 회의에 참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지난 8일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개정된 마스크 사용 지침은 혼잡하지 않은 야외나 가정, 개별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며 감염 위험성이 낮은 곳에서는 면 마스크 사용도 권장하고 있다”면서 “저를 비롯한 공직사회가 먼저 면 마스크 사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또 ‘마스크 구매 5부제’ 시행과 관련해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건용 마스크 사용을 자제하고 면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후 대구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면 마스크를 착용한 채 회의장에 들어왔고 회의를 주재하면서는 면 마스크를 벗었다. 회의 참석자들도 면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마스크 없이 자리했다. 일선 지방자치단체에도 KF94 마스크 대신 면 마스크를 착용하라며 지침이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확진자들이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은 면 마스크 사용이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지에 대한 의문을 거듭 제기하고 있다. 국가적 마스크 대란과 상부의 지시가 있는 상황에서 대놓고 불만을 얘기하지도 못하고 끙끙 앓는 분위기다. 한 50대 행정직 공무원은 “공무원들은 면 마스크만 착용하라는 지침이 내려왔다”면서 “현장에 나가서 사람들과 접촉하고 2m 이내에서 민원인과 면담하는 상황이 비일비재한데 면 마스크로 감염을 막을 수 있겠느냐”고 답답해했다. 이 공무원은 “면 마스크는 거의 쓸 일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세종청사에 근무하는 30대 공무원은 “마스크 수급 계획을 처음부터 제대로 못 세우고 우왕좌왕하다보니 정부 말에 신뢰는 떨어지고 한 달 넘게 마스크 대란을 겪고 있지 않느냐”면서 “코로나19로 각 부서마다 인력을 차출해 연일 비상 근무라 몸도 안 좋은데 보건용 마스크까지 쓰지마라니 해도해도 너무 한다. 직장 동료에도, 가족에도 행여 피해를 주게 될까 걱정된다”고 토로했다.세종, 확진자 2명 더 늘어 10번째 확진… 대통령기록관 50대 직원 5차 감염세종청사가 있는 세종시는 한때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1명에 불과해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불렸으나 주말을 기점으로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 10번째 확진자가 나온 상태다. 이날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해수부 공무원(50대 한솔동 거주)을 포함해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다른 확진자 1명은 대통령기록전시관 직원(50대 반곡동 거주)은 줌바 수강생인 바이올린 강사(세종 4번 확진자)에게서 교습을 받은 세종 7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지난달 15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줌바 강사 워크숍에 참석했던 강사(세종 2번 확진자)로부터 줌바 수강생→접촉자→접촉자의 가족 순으로 코로나19가 퍼진 5차 감염 사례이다. 이 남성이 근무하던 사무실은 방역 소독했으며, 동료들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다행히 대통령기록전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휴관해 그가 전시관에서 일반 시민을 접촉했을 가능성은 작다. 세종시는 확진자 10명 중 6명이 줌바 댄스 강습과 관련됐거나 줌바 댄스 수강생의 가족으로 파악됐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美에서도 마스크 재고 부족 현상 “코로나19 확산 두려움”

    美에서도 마스크 재고 부족 현상 “코로나19 확산 두려움”

    美 코로나19 확산 두려움에 마스크 주문량 폭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일부 병원에서 N95 마스크 재고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일부 병원에서는 의료용 N95 마스크를 새로 주문하는 것은 물론 언제쯤 마스크를 받을 수 있는지 예측하는 것조차 어려워진 것이 실정이다. 코로나19 진원인 중국으로부터 마스크 공급이 끊긴 데다가 시민들이 마스크를 사재기하는 등 주문량이 폭주했기 때문이다. N95는 수술용 마스크보다 두껍고, 대기 중의 미세입자를 95%까지 걸러낼 수 있는 마스크인 만큼 바이러스에 노출된 의료 현장에 필수적이다. 이에 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건강한 일반인보다는 감염성 호흡기 질환자 또는 이들을 치료하거나 접촉하는 의료 종사자만 해당 마스크를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마스크 쓰지 않은 의료진, 무방비 감염 될 수 있어” 그래디 병원의 감염병 전문가인 웬디 암스트롱 박사는 마스크 부족 현상에 대해 단순히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이 쓸 마스크가 없다는 것을 넘어, 바이러스 감염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환자들을 진단하는 의료진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검사 결과가 즉각적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의료진 등이 무방비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는 앞서 중국에서 보호 장비 없이 환자들을 치료하다 사망한 의료진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병원과 진료소 등에서 의료 종사자들을 보호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지난주 FDA의 규제를 받지 않고 건설 부문에서 사용되는 방진 마스크를 보건 의료 종사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허용해달라는 CDC의 요청을 승인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양금희 선거사무장’ 이차수, 코로나19로 사망 “음성→양성”[종합]

    ‘양금희 선거사무장’ 이차수, 코로나19로 사망 “음성→양성”[종합]

    미래통합당 대구 북구갑 양금희(58) 예비후보 캠프의 선거사무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 10일 보건당국은 전 대구 북구의회 의장이던 이차수(62) 양 예비후보 선거사무장이 지난 9일 오전 10시 49분쯤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7일 기침과 발열 증세로 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도 뒤늦게 코로나19로 인한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며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다들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말했다.양금희 측은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돌아가신 분에게 깊은 조의를 표하고 명복을 빈다”면서 “양금희 후보 선거사무장(전 북구의회의장)은 지난 6일 코로나 검사를 의뢰해 생전 ‘음성’ 판정 후 사후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양금희 후보 사무실은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북구보건소에 신고 및 접수 후, 양금희 후보는 자택에 자가격리 중이며 당일 오후 5시에 북부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사무장이 숨짐에 따라 대구 북구청은 이 사무장의 서둘러 사망 전 동선 파악에 나섰다. 북구청은 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와 선거구 내 주민센터를 방역하고 이 전 의장과 밀접 접촉한 이들을 조사하고 있다. 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그가 사무장을 맡았지만, 활발하게 움직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선거사무소 관계자들은 이 전 의장이 지난달 말부터 건강이 나빠져 많이 활동하지 않았고, 행사가 있더라도 잠시 다녀오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구청 관계자도 “이 전 의장이 마스크를 잘 끼고 다녔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어디를 가도 오래 머물러 있지 않았다”며 “현재로는 밀접접촉자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양 예비후보를 비롯한 선거캠프 관계자들은 10일 중 모두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故 이차수 전 의장은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를 수료했으며, 제6, 7대 대구 북구의회 의원, 제6대 대구 북구의회 전반기 의장 등을 지냈다. 빈소는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 장지는 칠곡군 지천면 조양공원 내 납골당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대구·경북 코로나19 환자 88명 전북에서 수용

    전북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아픔 보듬기에 나섰다. 전북도는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진자 88명이 도내 감염병전담병원인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으로 11일 이송된다고 10일 밝혔다. 전북도는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대구시 요청을 받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환자들은 군산의료원에 67명, 남원의료원에 21명이 각각 이송된다. 이들은 대부분 중증도가 약한 확진자로 병실당 1∼2명이 입원한다. 전북도는 코로나19 환자 발생에 대비해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진안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해 지난달 병상을 모두 비웠으며, 내부 공사까지 마무리해 환자 수용 준비를 마쳤다. 전북도는 이들 병원의 136병실, 223병상 가운데 절반 정도를 대구지역 환자 수용에 사용할 계획이다.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은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하고, 호흡기질환 환자를 진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김제시 금구면 삼성생명전주연수원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에 11일 대구지역 경증 및 무증상 환자 186명 정도가 입소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로, 의료인력 80명과 행정요원 10명 등이 입소자들을 돕는다. 전북도는 군산·남원 의료원 이송 환자는 입원상태에서 의료진 관찰이 필요하며,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경증 및 무증상 상태라고 설명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19 대규모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와 아픔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대구에서 오는 환자들이 완쾌해 건강하게 돌아가도록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중국서 보낸 마스크 8만장 내일 도착한다…수출도 시작

    중국서 보낸 마스크 8만장 내일 도착한다…수출도 시작

    중국 정부가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해 보내는 마스크 등 방역물품이 11일 도착한다. 앞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지난 6일 김건 외교부 차관보를 만나 ‘N95’ 마스크 10만장, 의료용 외과 마스크 100만장, 의료용 방호복 1만벌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방역물품은 세 차례 걸쳐 국내로 들어온다. 11일에는 ‘N95’ 마스크 8만장과 방호복 1만벌, 13일에는 ‘N95’ 마스크 2만장, 16일에는 의료용 마스크 100만장이 도착할 예정이다. 한국 역시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던 지난 1월 30일 500만달러 마스크 3만장과 안면보호구 3만 5000개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중국은 이번 지원과는 별도로 10일부터 한국에 마스크를 수출하기로 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전날 “(수출 규모는) 일차적으로 일반 의료용 마스크와 N95마스크 총 500만장”이라고 설명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공매도 과열종목 강화만?…“한시적 금지해야”

    공매도 과열종목 강화만?…“한시적 금지해야”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 일시 강화키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정부가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요건을 완화하는 대책을 내놨지만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른바 ‘개미’(개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공매도를 한시적으로나마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1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오는 11일부터 시장 안정 조치로서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를 일시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주가 폭락 사태가 잇따르자 사실상 초기 비상계획(컨틴전시 플랜)을 가동하는 것이다. 전날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4% 넘게 폭락한 데 이어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주요 지수가 7% 넘게 폭락했다. 이번 ‘공매도 대책’에는 공매도 거래가 급증한 종목에 대해 다음 거래일 하루 동안 공매도 거래를 금지하는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 대상을 확대하고 금지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이 포함됐다.“공매도 자체 금지해야…정책은 타이밍” 하지만 공매도 거래를 한시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은 이번 조치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요건 완화만으로 최근 폭락 사태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금융위원회의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완화제도 확대를 반대하고, 한시적 공매도 금지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공매도 지정종목 완화제도는 이미 공매도가 급증해 주가변동이 일어난 종목에 취해지는 조치”라면서 “시장 전체의 리스크보다는 특정 종목의 위험에 대비하기에 좋은 제도”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전체적인 투자심리위축과 경기전망의 불확실성 등으로 시장전체에 대한 불안심리가 시장을 짓누르고 있어 공매도 지정종목제도 완화가 아닌 공매도 자체를 한시적으로 금지하는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면서 “정책은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효과가 있지 사후적 처방은 효과가 적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이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도 “정부 대책은 국내 주식투자자가 아닌 외국인 투자자를 보호하겠다는 것”이라면서 “정부는 국내 주식시장 안정과 보호를 위해 과열종목 강화 수준이 아닌 한시적 공매도 금지 조치를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실제로 주가가 내려가면 싼값에 다시 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아 차익을 남기는 투자 기법이다. 최근 코로나19 폭락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전유물이다시피 한 공매도 거래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증가해 개인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그 동안 ‘공매도 금지’ 주장에 대해 공매도가 순기능도 있는 제도임을 강조해 왔다. 증시 과열 때 지나친 주가 폭등을 막아 거품을 방지하고, 하락장에서 유동성을 높이는 순기능도 있다는 것이다.“필요하면 추가적인 시장안정조치 시행” 이번 공매도 대책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날 장 마감 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거래제한 강화 조치는 당장 오는 11일부터 3개월 동안 유지된다. 또한 컨틴전시 플랜에는 한시적 공매도 금지도 포함돼 있어, 향후 금융시장 상황이 악화되면 보다 강력한 대처방안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도 이날 오전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 강화를 즉시 시행하는 한편, 향후 시장 상황을 보아가며 필요하면 추가적인 시장안정조치도 신속하고 단호하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이날 “코로나19 사태 영향 등으로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금융안정 리스크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가능한 정책수단을 적극 활용하여 금융안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제부총리 이하 경제부처와 한국은행은 경제·금융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정부는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한시적 주식 공매도 제한조치를 검토해주길 요구한다”고 말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프랑스서 마스크 썼다가 벌금 150만원 ‘경찰 사칭 주의’

    프랑스서 마스크 썼다가 벌금 150만원 ‘경찰 사칭 주의’

    “공공장소서 마스크 쓰면 벌금”프랑스 복면금지법 존재…최대 150유로 벌금경찰 행세 하는 범죄자 주의‘건강 우려’ 따른 마스크 착용은 허용 프랑스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마스크를 쓰면 벌금 150유로(약 20만 원)를 내야 한다는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프랑스 매체 RFI는 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에서 경찰이나 보건당국 관계자를 사칭해 마스크를 쓴 중국인 관광객들로부터 벌금을 뜯는 새로운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리 주재 중국 대사관은 지난 7일 “프랑스에서 중국인을 상대로 경찰 행세를 하는 범죄자들을 주의하라”며 가짜 경찰들이 ‘복면금지법’을 이유로 벌금을 물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사관은 “프랑스의 중국인 유학생들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썼다가 벌금 150만 원을 냈다”고 전했다. 프랑스에는 복면금지법이 원래 존재한다. 2010년 도입된 이 법은 공공장소에서 신원을 숨기기 위한 복면 착용을 금지하고, 어길 시 최대 150유로의 벌금을 내야 한다. 하지만 ‘건강 우려’에 따른 마스크 착용은 허용된다. 다만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일반인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고 보고 있다. 중국 대사관은 최근 프랑스에서 현지 보건 당국자로 위장해 중국인들의 거주지에 들어간 뒤 강도 행각을 벌이는 사례까지 벌어졌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제주∼중국 임시편 추가 투입,불법체류 중국인 수송

    제주∼중국 임시편 추가 투입,불법체류 중국인 수송

    제주와 중국을 오가는 직항 임시 항공편이 추가로 투입돼 최근 자진 출국을 신청한 중국 불법체류자들이 귀국길에 오른다. 10일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중국 춘추항공은 이날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제주∼선양 노선에 임시편 4편을 운항하기로 했다. 앞서 춘추항공은 당초 지난 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조처로 제주∼상하이 노선 항공편 운항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지만,제주 불법 체류 중국인들의 출국 요청이 잇따르자 임시편을 추가로 투입했다.춘추항공은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제주∼상하이 노선을 재개할 예정이다. 또 28일 하루 제주와 중국 광저우,항저우를 잇는 항공편 각 1편을 임시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경기가 위축되면서 일자리기 끊긴 불법 체류 중인 중국인들이 잇따라 자진 귀국을 신청하고 있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지난 8일까지 제주에서만 1492명이 자진 출국 신청을 했으며,이 가운데 818명이 출국했고,나머지 674명은 대기 중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코로나19 치료하러”...이란서 소독용 알코올 마셔 숨지는 사고 잇따라

    “코로나19 치료하러”...이란서 소독용 알코올 마셔 숨지는 사고 잇따라

    이란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죽인다면서 소독용 알코올을 마시다가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은 이란에서 소독용으로 써야 하는 알코올을 마시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주에서 코로나19를 치료한다면서 공업용 알코올을 마신 주민 14명이 숨졌다. 이같은 사고는 이란 내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수도 테헤란과 알보르즈주 등에서도 일어났다. 이란 메흐르뉴스는 “알코올 중독으로 병원에 실려 오는 환자가 갑자기 많아졌다”라고 보도했다. 후제스탄주에서는 알코올 중독으로 200여명이 치료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이란 보건부 위생·건강제품 감독국장은 9일 국영 IRNA통신에 “알코올을 소독용으로만 사용해야 하는데 코로나19를 예방한다면서 이를 마시거나 입안을 헹구는 실수를 해 사망한 사고가 보고됐다”라며 주의를 촉구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북한 군인 180명 코로나로 사망’ 보도 나와…4000명 격리해제

    ‘북한 군인 180명 코로나로 사망’ 보도 나와…4000명 격리해제

    북한이 1월 말부터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을 폐쇄하고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 등을 최대 40일 이상 격리하는 등 전 세계 유례없는 강력한 대책을 실시했으나 군인 수백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엔케이는 지난 6일 내부 군 소식통을 인용해 군의국이 지난 3일 ‘1, 2월 사망자 180명, 격리자 3700여 명’이라는 결과를 최고사령부에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사망자는 중국과 국경을 맞대는 평안북도, 자강도, 양강도, 함경북도에서 주둔하는 ‘국경경비대’에서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북한 전역에 걸쳐서는 약 1만명이 격리되었고 이가운데 증상이 없는 4000명은 격리가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북한 관영매체는 아직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다. 북한에서는 주로 외교관인 외국인 380여명을 4주 동안 격리 조치했으며, 마스크 사용을 강제하고 있다.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은 전국적으로 방역지휘부 아래 3만 명의 위생 방역 인력이 조직돼 2중 3중의 방역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10여만 명의 당과 행정일꾼, 근로단체, 의료일꾼들이 기관, 기업소와 공장, 협동농장, 인민반들에 나가 바이러스 감염증의 위험성과 예방 치료대책 등을 알려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지난 9일 자택이나 기관에 격리돼 있는 2차 위험대상 가운데 1차 위험대상인 입국자들과 접촉한 때로부터 40일이 지났지만 감염 증세가 없는 대상자들을 먼저 격리해제하고 있다며 강원도에서 1020여명, 자강도에서 2630여 명의 의학적 감시 대상자들이 격리 해제됐다고 보도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양금희 예비후보 “선거사무장, 사망 후 코로나19 확진”[공식]

    양금희 예비후보 “선거사무장, 사망 후 코로나19 확진”[공식]

    미래통합당 대구 북구갑 양금희 예비후보 캠프의 선거사무장 이모씨(63)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 양금희 측은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돌아가신 분에게 깊은 조의를 표하고 명복을 빈다”면서 “양금희 후보 선거사무장(전 북구의회의장)은 지난 6일 코로나 검사를 의뢰해 생전 ‘음성’ 판정 후 사후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양금희 후보 사무실은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북구보건소에 신고 및 접수 후, 양금희 후보는 자택에 자가격리 중이며 당일 오후 5시에 북부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씨는 지난 5일 선거캠프에 들러 20여 분간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7일 기침, 발열로 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았다. 9일 심정지로 칠곡경북대병원에 이송됐으나 오전 10시 49분께 숨졌고, 사망 후인 10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으로 판명됐다. 20년 전 교통사고로 폐 손상을 입은 것 외에 특별한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양 예비후보 등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10일 중 모두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양 후보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19일부터 비접촉 선거운동으로 전환해 이 사무장이 사무소에 오는 일은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9일) 0시에 비해 131명이 증가한 총 75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추가된 총 54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눈물겨운 나눔 실천하는 관광업체들

    눈물겨운 나눔 실천하는 관광업체들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로 관광업계 전체가 미증유의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몇몇 관광업체들이 눈물겨운 나눔을 실천해 주목 받고 있다.소노호텔&리조트(옛 대명리조트)는 방역 당국의 요청을 받아 앞으로 한 달여간 경북 청송 소재 영업장인 소노벨 청송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상업용 숙박시설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따라 소노벨 청송의 314개 객실 전부가 코로나19 경증 환자의 격리 입소 치료용 병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리조트 측은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끝나면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충분한 기간 동안 방역을 거쳐 안전이 확인된 후 정상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기 가평의 쁘띠프랑스는 올해도 관내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한 식료품 지원 행사를 벌였다고 이날 밝혔다. 이 기부행사는 2011년부터 1년에 두 차례씩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주민 김혜림씨는 가평군청 홈페이지의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이같은 내용을 전하며 감사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쁘띠프랑스는 아울러 기존 실내 오르골 시연을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람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한 골육지책이다. 유럽동화인형극(기뇰)도 주말 공연 위주로 전환해 진행할 예정이지만 정확한 날짜는 미정이다. 마리오네트 퍼포먼스는 종전처럼 야외에서 5회 진행한다.일본 불매운동에 이어 코로나19로 일본 노선 운항률이 격감하는 등 악재를 만난 제주항공은 ‘펭수’와 함께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벌인다. 이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여행법을 알려주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고객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펭수’와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제작해 판매 수익금 일부를 북극곰 살리기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등의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7년부터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탄소저감 비행을 시작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약 25만명 신도”...13년 만에 다시 찾은 신천지, 그들의 실체는?

    “약 25만명 신도”...13년 만에 다시 찾은 신천지, 그들의 실체는?

    ‘PD수첩’이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해 추적 보도한다. 10일 방송되는 MBC ‘PD수첩’에서는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의 ‘숙주’로 의심 받고 있는 신천지를 추적한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해 전 세계는 물론 최근 국내에도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는 국민의 건강과 국가 경제까지 위협하고 있다. 그리고 이 국가적 비상사태를 둘러싼 논란의 중심에 종교집단 ‘신천지’가 있었다. 지난 2월 18일,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31번째 감염자가 나온 이후 전국적으로 신천지 관련 감염자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25만 명에 육박하는 신도들을 거느린 신천지에는 대체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까. ‘PD수첩’은 2007년 신천지의 위험한 비밀 편 이후, 13년 만에 다시 신천지와 이만희를 찾아 나섰고 전, 현 신도들을 만나 그들의 실체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었다. 한편, 신천지의 실체를 취재한 ‘PD수첩’, ‘코로나와 신천지 1부’...‘144,000명의 비밀’편은 오늘(1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코로나19 새벽을 깨우는 의료진

    [포토] 코로나19 새벽을 깨우는 의료진

    10일 오전 대구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들이 방호복을 입고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뉴스1
  • 대구서 코로나19 사망자 3명 추가 발생…57명으로 늘어

    대구서 코로나19 사망자 3명 추가 발생…57명으로 늘어

    10일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사망자 수는 54명(0시 기준)이었으나, 이후 대구시가 코로나19로 3명이 더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사망자 수는 총 57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131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102명이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수도권 지역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콜센터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으로 26명이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는 총 7513명으로 집계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66명에서 81명 추가돼 총 247명으로 늘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中 왕이 “중국이 각국 방역 위한 시간 벌어줬다” 자화자찬

    中 왕이 “중국이 각국 방역 위한 시간 벌어줬다” 자화자찬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제가 잘 되고 있으며 각국의 방역을 위한 시간을 벌어줬다고 주장했다.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면서 중국의 성과를 강조하고 중국 책임론을 막기 위한 의도로 보여진다. 1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국무위원은 전날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과 통화에서 “중국이 코로나19 저지를 위한 최전선에 나서 중국은 이미 효과적으로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왕이 국무위원은 “중국의 노력은 인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켰고 각국의 방역을 위해 시간을 벌어줬다”며 “현재 코로나19는 전 세계 많은 지역에서 발생해 확산 국면을 보이는 만큼 국제 공조를 강화해 함께 맞서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그는 프라디프 자와리 네팔 외무장관과 통화에서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지휘 아래 중국인들이 단결해 코로나19 저지에 중요한 진전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왕 국무위원은 “최근 코로나19는 세계적으로 많은 지역에서 폭발 양상을 보여 중국은 이를 중시하며 국제사회의 방역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관영 신화통신은 논평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등 미국 인사들이 중국의 부실한 방역 조치로 코로나19가 확산했다는 발언에 대해 “황당무계하며 상대할 가치가 없다”며 맹비난했다. 신화통신은 중국은 코로나19 발병 이래 단합해 최선을 다한 결과로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며 “중국은 아직 전염병과 전쟁 중이지만 한국, 일본 등 상황이 좋지 않은 국가에 방역 물자 등을 지원했다”고 반박했다. 통신은 또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추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각국은 뭉쳐서 전염병을 퇴치해야 한다”면서 “방역을 위한 중국의 노력을 비하하거나 모독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단합을 해치며 사악한 속내만 드러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여신도 투신 사망…신천지 격분 “이단 프레임이 죽였다” (종합)

    여신도 투신 사망…신천지 격분 “이단 프레임이 죽였다” (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능동감시를 받던 신천지 여신도가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졌다. 10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9일 오후 10시36분쯤 전북 정읍시 수송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A씨(41·여)가 추락해 사망했다. 이를 목격한 주민은 “사람이 11층에서 떨어졌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치료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천지 신도 명단에 포함돼 최근 코로나19 검사를 2차례 받았다. 결과는 모두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신천지 신도 명단에 A씨가 포함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음성으로 나타났다”며 “현재 능동감시 기간이었다”고 말했다. 추락 직전 남편과 종교 문제로 말다툼 경찰은 A씨가 남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아파트 베란다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아파트에는 각각 7살과 5살짜리 두 자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전업 주부인 A씨는 추락 직전 남편과 종교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다. 종교가 없는 남편은 경찰에서 “아내가 7~8년 전 신천지 신도라는 사실을 안 뒤부터 종교 갈등을 빚었다. 가끔 말다툼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사건 당일) 말다툼 과정에서 아내를 폭행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신천지 “이단 프레임이 국민 또 죽였다” 신천지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신천지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면서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신천지 여신도가 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신천지 측은 “부부는 몇 해 전부터 종교 문제로 다툼이 있었고 최근까지도 종교 문제를 놓고 다퉜으며 남편은 신천지 신도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신천지 측은 A씨가 출석했던 신천지 정읍교회 관계자 말을 인용해 “(A씨는) 평상시 남편의 폭언과 가정 내 폭력이 있었고, (사건) 당일 저녁 코로나 사태 이후 TV를 본 남편이 A씨 주변 몇몇 신천지 성도들에게 전화를 걸어 아내와 다툼이 있는 상황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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