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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이송되는 한사랑요양병원 코로나19 확진자

    [포토] 이송되는 한사랑요양병원 코로나19 확진자

    환자와 직원 등 70여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서구 비산동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9일 오전 보호복을 착용한 119구급대원이 확진자를 구급차로 옮기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한사랑요양병원 확진자 30여 명을 119구급차에 1명씩 태워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2020.3.19 뉴스1
  • 정부, 관광업계 2500억원 긴급 수혈 ‘2주 안에 지급’

    정부, 관광업계 2500억원 긴급 수혈 ‘2주 안에 지급’

    문체부, 19일 긴급 금융 추가 지원 발표신용보증 특별융자 500억 원 추가문체부 “업계에 골고루 지원할 것”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사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에 정부가 긴급 자금을 투입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조짐에 따라 줄도산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를 위해 지난 2월 중순부터 시행한 긴급 금융 지원을 2배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신용보증을 통해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는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를 당초 500억 원 규모에서 1000억 원으로 확대한다. 또 기존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의 1년간 상환 유예 규모도 10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늘려, 총 3000억 원 규모의 금융을 관광업계에 지원한다. 이달 13일 기준으로 신용보증부 특별융자엔 모두 795개 업체, 464억 원 규모로 신청이 들어 왔는데, 주로 여행업계 사업체들이 전체 신청 건수의 80%(640개 업체), 신청액 규모의 76%(약 354억원)를 차지했다. 이는 이번 특별융자에 대한 영세한 여행업체의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까지 277개 업체에 약 561억 원 규모의 상환유예가 결정되었으며, 지속적인 심의를 거쳐 신청 업체 대부분이 1년간 상환을 유예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상환유예 결정에 가장 큰 수혜를 입은 업종은 호텔업으로 총 193개 업체 468억원이 결정되어 전체 수혜 규모의 83.5%를 차지했다. 특별융자의 경우 1~2주 이내에 비교적 신속한 결정이 이뤄지는 상환유예와는 달리 보증신청에서 융자금 지급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현장의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주요 지역 재단 영업점의 신용보증 신청·처리 관련 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농협은행 지점에도 신용보증 접수 대행 창구를 확대해 설치하고 있다. 늦어도 다음 주부터는 전국 모든 농협 지점(1138개소)에서 신용보증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또 당초에는 매주 1회만 실시하던 신용보증 승인 및 융자 자금 공급을 주 2회로 확대해 과거 3주에서 길게는 1개월 넘게 기다려야 했던 특별융자 자금의 공급도 신청 후 평균 2주 내외의 기간 안에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규모를 확대한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더욱 많은 업계에 자금 지원이 골고루 이뤄져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버텨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에도 어려운 업계에 필요한 자금이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토익, 3번 연속 정기시험 취소…“추가 시험 시행할 것”

    토익, 3번 연속 정기시험 취소…“추가 시험 시행할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영어 능력 평가시험인 토익(TOEIC) 정기시험이 또 취소됐다. 한국토익위원회는 이달 29일 시행 예정인 제400회 토익 정기시험을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이달 15일에 이어 연달아 세 번 시험이 취소됐다. 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지속하고 학교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돼 학교시설을 시험장으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서 시험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응시자에게 시험을 연기해주거나 응시료를 환불해 주기로 했다. 토익 점수를 채용시 필수 자격과 우대 조건으로 둔 회사가 많아 사실상 토익이 ‘필수 스펙’이 된 상황에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취업 준비생들은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잇단 시험 취소로 4월12일과 26일 시험 일정에 응시생이 몰리면서, 고사장 부족으로 인해 응시권을 받고도 시험을 신청하지 못한 수험생이 속출하는 상황이다. 토익위원회는 “응시 기회를 갖지 못한 수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4월12일, 26일 시험 일정 외에 추가로 5월3일 시험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시험 접수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성적은 5월14일 오전 6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추가되는 시험 시행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대구서 사망한 17세 소년, 여러 대학병원서 교차 검사 중”

    “대구서 사망한 17세 소년, 여러 대학병원서 교차 검사 중”

    방역당국이 전날 대구에서 사망한 17세 고교생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후 검체 검사를 마치고, 대학병원에도 검체를 보내 교차 검사에 들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A군에 대한 검체 검사를 마쳤으며 확실한 검증을 위해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대학병원 여러 곳에 검체를 보내 교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아직 국내에서는 코로나19로 미성년자가 사망한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검사 결과가 모두 나오면 방역당국과 병원의 데이터를 취합해서 비교 후 감염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방대본 관계자는 “방대본 차원에서는 결과가 (이미) 나왔지만, 워낙 사안이 중대한 건이어서 교차 검사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열, 기침, 구토 증상이 나타난 A군은 경산중앙병원을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튿날에는 폐렴과 고열 증세가 심해져 영남대병원응급실로 이송됐다. 이 병원에서 7차례에 걸쳐 다시 검사했으나 역시 모두 음성이었다. A군이 숨지기 직전인 18일 오전 소변검사를 한 결과, 일부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소견이 나와 ‘미결정’으로 판단 내렸다. 평소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용돈 100원씩 모았어요” 어린이들도 코로나19 극복에 동참

    “용돈 100원씩 모았어요” 어린이들도 코로나19 극복에 동참

    대구 어린이들의 작은 정성 어린이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물품 기부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9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천민지(5)양이 어머니와 함께 평소 100원씩 모아온 용돈 1만7000원과 마스크 10개를 동구 효목2동 행정복지센터에 건냈다. 민지 양은 “코로나19 조심하세요. 어려운 사람들 꼭 도와주세요. 파이팅!”라고 적힌 서툰 글씨로 쓴 정성스런 손편지도 함께 전달했다. 동구 불로동 초등학교 6학년 김예솔 학생은 이웃을 위해 힘들게 모은 마스크 50개와 응원 메시지를 구청에 보냈다. 또 동구 봉무동 초등학교 1학년 이채윤 어린이는 착한 일을 할 때마다 부모님이 주신 칭찬스티커를 모아 받은 용돈으로 구입한 휴대용 손 소독제(60ml) 24개를 마음이 담긴 편지와 함께 동구 불로봉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은 “절망 속 희망의 빛을 밝히는 반딧불이 천사들의 합창에 동구의 미래를 보게 되었다. 코로나19와 당당히 맞서 싸워 청정 동구, 멋진 동구의 꿈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성북구에서도 도움의 손길 최근 종암동 주민센터에 이른 아침 어린이 두 명이 고사리 같은 손에 꼭 쥔 편지 한 통을 건넸다. 아이들은 자신이 모은 저금통을 깨서 준비한 성금을 같이 전달해 온 것이다. 동네에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해달라며, 자신보다 또래 친구들의 건강을 먼저 걱정하는 마음이 훈훈하다. 종암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전해온 성금은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됐음에도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저소득 어린이 가정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라며 “나보다 더 힘들어 하는 이웃들을 위한 어린이들의 마음으로 다양한 계층의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움츠려드는 생활과 떨어져 가는 활력을 살리기 위해 어린이, 기초수급자 기부 등 각계각층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오늘은 끝자리 4·9년생”…마스크 5부제, 6월 30일까지 시행

    “오늘은 끝자리 4·9년생”…마스크 5부제, 6월 30일까지 시행

    목요일인 19일은 출생연도 마지막 숫자가 4과 9인 사람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19X4년, 19X9년, 2004년, 2009년, 2014년, 2019년생이 해당된다. 공적 마스크는 마스크 5부제에 따라 요일별로 지정된 출생연도에 맞춰 약국을 방문하면 1인당 2매씩 살 수 있다. 월요일은 1·6년, 화요일 2·7년, 수요일 3·8년, 목요일 4·9년, 금요일 5·0년이다. 마스크 가격은 1장당 1500원이다. 정부는 마스크 5부제를 6월 30일까지 시행할 계획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 맞춰 시행 기간을 줄이거나 연장할 방침이다. 신분증 지참…노약자는 대리구매 가능 약국을 방문할 때는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중 하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마스크를 구입하면 구매 이력이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에 입력된다. 때문에 같은 주에는 마스크를 더 살 수 없다. 다만 토·일요일은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구매가 가능하다.마스크를 직접 구입하기 어려운 만 10세 이하(2010년 이후 출생) 어린이나 만 80세 이상(1940년 이전 출생) 노인의 경우, 가족이 대신 구매할 수 있다. 본인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본인과 대리 구매 대상자가 함께 나와 있는 등본)을 준비하면 된다.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도 동거인이 대신 사다 줄 수 있다. 장기요양인증서를 제시하면 된다. 장애인은 꼭 동거인이 아니더라도 대리 구매자를 통해 살 수 있다. 역시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대리인이 아닌 구매 당사자의 해당 요일에 맞춰서 방문해야 한다. 읍면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도 5부제 또 다른 공적 마스크 공급처인 우체국도 마스크 5부제를 적용했다. 다만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와 읍면 등 취약 지역에 우선으로 적용한다. 대구·경북 청도 지역 89개 우체국과 읍면 지역 1317개 우체국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이 연계됐다.약국과 마찬가지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출생연도에 맞춰 방문하면 살 수 있다. 단, 우체국은 약국과 달리 주말에는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는다. 또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약국에서 마스크를 그 주에 한 번 구매했다면 우체국에서도 구매할 수 없다. 마스크앱, 네이버지도·카카오맵 재고 확인 공적 마스크 재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마스크 정보 애플리케이션(앱)과 웹 서비스를 이용하면 헛걸음을 막을 수 있다. 굿닥과 웨어마스크·마이마스크·콜록콜록마스크 등 개발사 10여곳이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곳과 재고 현황 등을 알리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마스크 재고 현황 정보는 총 4단계로 나누고 단계별로 색상을 지정했다. 각각의 약국마다 마스크 보유 현황을 ‘재고 없음’(회색), ‘30개 미만’(빨간색), ‘100개 미만’(노란색), ‘100개 이상’(녹색) 등으로 표시한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포털 업체도 각각 자사 지도 앱인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을 통해 마스크 정보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별도 앱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모바일 검색창에 지역명과 약국을 함께 입력하면 약국 위치와 마스크 재고 현황이 나온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청도요양병원 80대男 사후 코로나19 확진…사망자 총 92명

    청도요양병원 80대男 사후 코로나19 확진…사망자 총 92명

    경북 청도군립노인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80대 남성이 숨진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총 92명으로 늘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 35분께 청도군립노인요양병원에서 A(81)씨가 폐렴이 악화해 숨졌다. A씨는 지난 17일 요양병원 격리해제를 위한 음성 환자 전수검사를 받았으며 사망 뒤인 18일 오후 7시 3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2월 24일과 3월 3일, 10일, 11일 네차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2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였다. 기저질환으로 담관암, 폐렴, 치매, 고혈압을 앓았다. 집단발병한 청도 대남병원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금까지 3명이 숨졌다. 경북 사망자는 26명으로 늘었다. 앞서 18일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중 현재 중증 단계 이상으로 분류된 사람은 총 82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에서 중증으로 분류되는 환자는 24명, 이보다 심각한 위중으로 분류되는 환자는 58명이다. 치명률은 고령 환자일수록 높다.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에서는 치명률이 10.84%로 평균치의 10배를 넘어섰다. 70대는 5.35%, 60대는 1.51%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얀마 출발’ 수술용 가운 8만벌 실린 공군 수송기 도착

    ‘미얀마 출발’ 수술용 가운 8만벌 실린 공군 수송기 도착

    한국 기업이 미얀마에서 생산한 수술용 가운 8만 벌 도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수술용 가운 8만 벌을 싣고 미얀마에서 이륙한 공군 수송기가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19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공군 수송기 C-130J 2대는 각각 이날 오전 3시 57분과 오전 4시 1분쯤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한국을 떠난 지 20시간 만에 임무를 마치고 복귀했다. C-130J 2대에는 한국 기업이 미얀마에서 생산한 수술용 가운 8만 벌이 실렸다. 수술용 가운 8만 벌은 업체 물류창고로 수송된 뒤 대구ㆍ경북 지역을 포함한 전국 의료시설에 전해진다. C-130J는 전날 오전 8시쯤 김해공항을 이륙해 미얀마로 향했다. 국방부는 코로나19로 급박한 국내 사정을 고려해 해외 생산 방역물자를 국내로 들여오기 위한 군 수송기를 긴급 투입했다. 공군의 주력 수송기인 C-130은 4발 터보프롬의 중형 다목적 수송기다. 최고속도는 602㎞/h, 순항속도는 554㎞/h이며 항속거리는 7876㎞다. 군 수송기가 그동안 해외 교민 이송이나 구호물자 수송 등에 투입된 적은 있지만, 해외 상업물자 운송에 투입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수송기 지원은 보건복지부가 미얀마로부터 국가비축 방역물자 수입을 1주일여 앞두고 있던 이달 9일 국적사 운항이 중단되면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佛 코로나 중환자의 절반 60세 이하, 103세 이란 할머니 완치

    佛 코로나 중환자의 절반 60세 이하, 103세 이란 할머니 완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은 나이가 많은 이들에게 훨씬 심각한 증상을 드러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프랑스에서 들려온 얘기는 사뭇 다르다. 이 나라의 확진자는 18일(이하 현지시간) 기준 9134명으로 한국(8134명)을 앞질렀다. 사망자도 264명으로 한국(84명)의 세 배가 됐다. 그런데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뒤늦게 전한 데 따르면 제롬 살로몽 프랑스 질병관리본부장은 지난 14일 미국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나라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중환자로 치료를 받는 300여명 가운데 절반이 60세 이하라고 밝혔다. 당시는 프랑스의 확진자 수가 5000명을 넘어선 시점이었다. 그는 “여러분에게 응급 치료를 받는 이의 절반 이상이 60세 이하란 점을 상기시키고 싶다”고 분명히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 바이러스가 나이가 많은 감염자들에게 특이할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입힌다고 보고 있다. 살로몽 본부장이 60세 미만의 환자들이 얼마나 위중한 상태인지, 또 구체적으로 몇 세부터 몇 세까지 분포하는지 자세히 밝히지 않아 알 수가 없다. 일본(25%)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고령 인구의 비중이 높은 이탈리아(23%)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의 평균 연령이 81세인 것으로 보도됐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에 나이가 많은 이들을 고위험군으로 지정해 각별히 살펴보라는 지침이 하달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나이 지긋한 이들을 예의 주시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영국 정부에 자문하는 전문가들도 같은 얘기를 해왔다. 이란에서도 믿기지 않는 소식이 18일 들려왔다. 관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중부 셈난 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일주일 정도 입원 치료를 받은 103세 할머니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나비드 다나위 셈난대학 의과대학장이 지난 17일 오후 이 소식을 알렸다. 이란에서는 남동부 케르만주에서 91세 남성이 완치 판정을 받은 뒤 고령층으로 완치한 두 번째 사례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할아버지가 고혈압과 천식 등 기저질환이 있었는데도 사흘을 앓고 난 뒤 기적처럼 16일 가뿐히 회복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IRNA 통신은 두 사람이 어떻게 치료를 받아 완치에 이르렀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란에서는 지난달 19일 첫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31개 모든 주에서 확진자가 나와 1000명 가까이가 희생됐다. WHO는 이달 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할 확률이 3.4%라고 추정하면서 중국 당국의 조사 결과를 분석하니 80세 이상의 치명률이 21.9%로 치솟는다고 발표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역학조사 개편한 강북… 24시간 내 경로 파악

    역학조사 개편한 강북… 24시간 내 경로 파악

    서울 강북구는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조사와 접촉자 관리를 위해 역학조사 체계를 개선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는 확진환자가 발생하면 구 보건소에서 전염병의 발생 경위와 특성을 밝히는 기초 역학조사를 한 뒤 서울시 조사관이 심층조사를 했다. 이에 따라 확진환자 이동경로 파악에 다소 시간이 걸린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구는 24시간 내 확진환자 동선에 따른 접촉자 조사와 자가격리 등을 시행해 보다 즉각적인 후속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집단시설 노출 이력이 있으면 시에서 접촉자 조사와 관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는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하는 역학조사 상황실을 운영한다. 4팀 47명으로 운영하되 대규모 접촉자 발생 시 구청 인력을 활용할 예정이다. 구 조사팀의 역할도 강화해 확진환자 인터뷰 등 기초조사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한 접촉자 현장 확인을 병행하게 된다. 또 구 역학조사관을 1명에서 3명으로 확충하고 다양한 현장 실습으로 조사관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확진환자 발생 시 최초 접점인 구 보건소에서 역학조사와 함께 접촉자 관리와 방역 조치를 연이어 시행하는 게 신속한 대응을 위한 관건이었다”면서 “이번 조치로 감염증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되는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분당제생병원 “환자와 가족,시민께 죄송…고의 축소,누락은 없어”

    분당제생병원 “환자와 가족,시민께 죄송…고의 축소,누락은 없어”

    “자가격리 대상자를 고의로 축소하거나 누락한 적이 없으며, 현재의 사태는 부족한 인력과 완벽하지 못한 업무처리로 인해 발생되었다는 점을 말씀드리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성남 분당제생병원은 19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명단을 방역 당국에 누락해 제출하는 바람에 감염 확산을 키웠다는 지적과 관련해 해명과 대국민 사과문을 냈다. 분당제생병원은 “병원의 잘못으로 감염증에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성남시민 여러분께도 상심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 직원들은 3월 초 말기 암 환자의 입원으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사태로 많은 자가 격리자가 발생해 인력이 부족한 가운데도 입원환자 치료에 전념해왔고,병원 및 지역 사회로 번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직원 전수 조사 등 최선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분당제생병원은 또 “접촉 우려가 높은 270여 명의 직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고, 오늘 확진된 병원장은 3월 5일부터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병원에서 숙식하며 병원 정상화를 위해 진두지휘해 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확진자와 관련된 자료,접촉자 선정 및 이와 관련된 자료,오염 구역의 소독,자가격리자 관리,코로나 증상 발생 여부 관찰 등 이런 모든 업무는 역학조사팀의 관리 지도 아래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분당제생병원은 “환자 진료로도 부족한 인력으로 밤을 새우며 자료를 만들어 역학조사팀에 제출했지만,병원 폐쇄라는 상황에서 급박하게 움직이는 역학조사관과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기고,부족한 업무역량으로 역학조사팀이 원하는 자료를 알아채지 못해 현재와 같은 상황이 발생한 점에 깊이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병원측은 “의료인에게 신뢰는 생명과 같다”며 “의료인의 양심과 윤리에 비추어 자가격리대상자를 고의로 축소하거나 누락한 적이 없으며 현재 사태는 부족한 인력과 완벽하지 못한 업무처리 때문에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전날 분당제생병원이 경기도 방역 당국에 원장을 포함,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140여명의 명단을 누락해 제출하는 바람에 역학조사 차질로 감염 확산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속보] 트럼프 “‘중국 바이러스’ FDA 중요뉴스 기자회견”

    [속보] 트럼프 “‘중국 바이러스’ FDA 중요뉴스 기자회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오늘 ‘중국 바이러스’에 관한 식품의약국(FDA)의 매우 중요한 뉴스를 논의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 다만 더 구체적인 사항이나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다른 트윗에선 “나는 항상 중국 바이러스를 매우 진지하게 다뤘고 중국으로부터 국경을 폐쇄하기로 한 매우 이른 결정을 포함해 처음부터 매우 잘 해왔다. 많은 생명을 구했다”며 “가짜뉴스의 새로운 이야기는 수치스럽고 거짓”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日 아소, 또 사고쳤다 “저주받은 올림픽…40년마다 문제”

    日 아소, 또 사고쳤다 “저주받은 올림픽…40년마다 문제”

    ‘망언 제조기’ 아소 발언 日 내부서도 비판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연기나 취소 우려가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저주받은 올림픽”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아소 부총리는 이날 참의원(상원) 재정금융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올림픽은) 40년마다 문제가 생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소 부총리는 1940년 겨울 삿포로올림픽과 같은 해 여름 도쿄올림픽이 제2차 세계대전으로 취소됐고, 1980년 모스크바올림픽도 당시 구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으로 서방국가들이 대거 참가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모스크바올림픽이 개최되고 40년이 지난 2020년에 개최되는 도쿄올림픽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아소 부총리의 발언은 도쿄올림픽을 오는 7월 예정대로 개최하려는 일본 정부와 대회 조직위원회, 도쿄도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는 비판이 일본 내에서 제기되고 있다. 아베 신조 정권의 2인자로 꼽히는 아소 부총리는 잦은 망언으로 ‘망언 제조기’로 불린다. 한편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IOC나 조직위원회, 도쿄도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까지 도쿄 올림픽에 관해 ‘예정대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한다고 언급했는데 이날은 예정대로라는 표현을 삭제한 점이 눈에 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가 올림픽 연기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포토] ‘코로나 집단감염’ 한사랑요양병원 응급환자 이송

    [포토] ‘코로나 집단감염’ 한사랑요양병원 응급환자 이송

    환자와 직원 등 70여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대구 서구 비산동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8일 오후 119구급대가 응급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구급차로 향하고 있다. 뉴스1·연합뉴스
  • 분당제생병원장 접촉 김강립 복지차관 2주간 ‘자가격리’

    분당제생병원장 접촉 김강립 복지차관 2주간 ‘자가격리’

    13일 중대본 간담회서 만나…자택서 업무확진 분당제생병원장 11∼12일 발병한 듯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영상 분당제생병원장과 함께 간담회에 참석했던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등 보건복지부 직원 8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김 차관(중대본 1총괄조정관) 등 보건복지부 소속 8명을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한 음식점에서 중대본이 개최한 병원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날 코로나19 환자로 확진된 이 원장을 만났다. 김 차관 등 접촉자 8명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중대본은 “전원 코로나19 증상이 없어 진단검사는 실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19로 의심할만한 증상이 나타나면 진단검사를 한다. 복지부 참석자들은 1시간 넘게 진행된 간담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대본 관계자는 “국민행동수칙을 보면, 마스크는 기침, 발열 등 증상이 있는 사람이 쓰게 되어 있다”며 “보건복지부 소속 간담회 참석자 중에서는 증상자가 없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고 전했다. 중대본은 이 원장의 마스크 사용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한 방역당국 관계자는 “이 원장은 마스크를 썼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3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나왔고, 현재까지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경기도 성남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달 11~12일부터 두통을 경험했다. 보건당국은 이 시기에 발병한 것으로 보고 있다. 16일부터는 기침, 콧물 등 증상이 나타났다.방역당국은 간담회에 참석한 수도권 대학·종합병원 책임자 등의 밀접 접촉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참석 병원장들은 스스로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일부는 자발적으로 검사를 시행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장의 확진 소식을 접한 김 차관 등 8명은 이날 오전부터 자택에서 업무를 봤다. 자가격리 기간에도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김 차관이 중대본으로 출근하지 못함에 따라 앞으로 중대본 브리핑은 노홍인 중대본 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등이 맡을 전망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경기도의료원 입원 코로나19 확진자 19.4% 35명에서 폐렴 관찰

    경기도의료원 입원 코로나19 확진자 19.4% 35명에서 폐렴 관찰

    경기도 내 7개 공공의료원에 최근 5주간 입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4명 중 1명꼴로 고혈압 등 기저질환(지병)을 앓고 있었고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을 많이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18일 경기도청 정례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으로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과 성남시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 진료 경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고보람 내과 과장팀이 지난달 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5주간 7개 의료원에 입원한 경증환자 위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 181명을 분석한 결과 입원 당시 기저 질환자는 43명(23.8%). 질병이 없는 환자는 138명(76.2%)이었다. 기저질환 유형은 고혈압 30명, 당뇨 17명, 심혈관계 질환 12명, 만성 폐 질환 4명, 악성 종양 4명, 민성 간질환 3명 등이었다. 152명(84%)은 증상을 호소했고, 29명(16%)은 증상이 없었다. 유증상자의 증상은 기침(46%)과 발열(39%)이 가장 많았고 가래(29%), 인후통(24%), 근육통(23%) 순이었다.입원 환자 중에 19.4%인 35명에게서 폐렴이 관찰됐다. 이 중 22명은 한쪽 폐에, 13명은 양측 폐에 모두 패렴 소견을 보였다. 입원 확진자의 31.5%인 57명이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았고, 산소 치료는 5명이 받았다. 항바이러스제는 칼레트라만정만을 사용했으며 주로 고열 등 임상 증상이 지속하거나 흉부 X선에서 폐렴이 관찰됐을 경우 투여했다. 입원한 확진자는 여성이 101명(55.8%)으로 남성 80명(44.2%)보다 많았다. 평균 연령은 43세로, 50대 이상이 40%가량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20∼29세 28명(15.5%), 30∼39세 32명(17.7%), 40∼49세 34명(18.8%), 50∼59세 35명(19.3%), 60∼69세 27명(14.9%), 70대 이상 10명(5.5%)이었다. 7개 공공의료원에서는 13일 오후 5시 기준으로 24명이 퇴원했으며 5명은 폐렴 악화 등의 이유로 상급병원으로 전원 돼 현재 152명이 입원 중이다.퇴원환자의 평균 입원 기간은 14.6일이었다. 가장 빨리 퇴원한 환자는 입원 8일째, 가장 늦은 환자는 29일 만에 퇴원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경증환자 위주로 구성된 경기도의료원과 성남시의료원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관찰한 결과”라며 “현재 퇴원 및 격리해제 기준이 엄격해 병상의 효율적 회전이 어려운데 경기도형 생활 치료센터가 내주부터 운영되면 이런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中 “코로나19, 우한에서 생겼지만 ‘발원지’ 근거는 없다”

    中 “코로나19, 우한에서 생겼지만 ‘발원지’ 근거는 없다”

    “메르스도 ‘사우디 바이러스’라고 하지 않는다”“발원과 발생이 꼭 같은 건 아냐…자연 발생”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원지를 놓고 미국과 중국이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감염병 최고 권위자인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가 공개적으로 “코로나19 발원지가 우한이라는 근거는 없다”고 주장했다. 중 원사는 이미 여러 차례 우한이 코로나19의 발원지가 아닐 수도 있다는 주장을 편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에 대해 ‘중국 바이러스’라며 중국 책임론을 거론하자 중국 정부도 감염병 권위자를 동원해 반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중 원사는 18일 광저우시 정부 코로나19 방역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중 원사는 코로나19 발원지 문제에 관해 평론을 요구받고 “코로나19가 우한에서 발생한 것은 맞지만, 발원지가 우한이라는 근거는 없다”며 “발원과 발생은 반드시 같은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2012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했지만, 이를 ‘사우디 바이러스’라고 칭할 수는 없다”며 “이는 자연히 발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이는 과학적인 문제이고, 과학적인 문제와 정치적인 문제는 서로 다른 것”이라며 “명확한 근거 없이 섣불리 결론을 내리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중 원사는 또 “코로나19는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방식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1차 감염으로 면역력이 생긴다는 증거는 없다”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백신을 개발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국제 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중 원사는 또 “현재까지는 효과적인 코로나19 치료제는 없다”며 “코로나19만을 겨냥한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험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우한 방문 후 마스크 안 쓰고 재등장한 시진핑

    우한 방문 후 마스크 안 쓰고 재등장한 시진핑

    “中 외교 면에서도 정상으로 돌아갔음을 과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후베이성 우한을 방문한 지 일주일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시진핑 주석은 17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아리프 알비 파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시진핑 이날 마스크도 하지 않은 채 정장 차림으로 나타나 알비 대통령과 악수를 했다. 회담에서도 미소를 지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서 시진핑 주석은 지난 10일 코로나19 발병 3개월 만에 우한을 찾아 사실상 중국의 코로나19 사태가 종식 수순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 바 있다. 시진핑 주석은 우한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한국, 이탈리아, 이란 정상에 위로전을 보내 중국의 지원 의사를 보냈다. 베이징 소식통은 “시진핑 주석의 일주일 만에 등장은 명실공히 중국의 정상화를 의미한다”며 “특히 파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은 중국이 외교 면에서도 정상으로 돌아갔음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스페인 총리 통화 “전염병 방제와 치료 경험 공유할 것” 18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날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통화에서 “총력 대응과 힘든 노력 끝에 중국의 방제 조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으며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났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현재 전염병이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발생했고 중국은 각국과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최대한 지원하길 원한다”면서 “국제사회가 함께 협력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실질적인 행동으로 국제 위생 안전을 지켜나가자”고 했다. 또 시 주석은 “스페인의 절박한 상황에 대해 중국이 전염병 방제와 치료 경험을 공유해 양국의 공중위생 안전에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코로나19 감염됐던 홍콩 반려견 폐사

    코로나19 감염됐던 홍콩 반려견 폐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홍콩의 반려견이 숨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8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던 17세의 포메라니안 품종의 반려견이 지난 16일 사망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반려견의 주인인 60세 여성은 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하루 뒤인 26일 반려견도 약한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됐다. 이후 반려견은 지난 12일과 13일 실시된 두 번의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여 지난 14일 격리 해제돼 집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퇴원 이틀 만에 폐사했다. 다만 이 반려견이 사망한 정확한 원인은 주인이 부검을 허락하지 않아 확인이 어렵다. 일각에서는 해당 반려견이 17세 노견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양성 반응과는 무관하다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홍콩에서는 숨진 반려견을 포함해 지금까지 개 3마리와 고양이 1마리 등 총 4마리의 반려동물이 코로나19 감염 의심으로 격리됐다. 숨진 개를 제외한 나머지 동물은 아직까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유럽 훈련 중 인후통” 펜싱 女국가대표, 코로나19 확진

    “유럽 훈련 중 인후통” 펜싱 女국가대표, 코로나19 확진

    국제 대회에 참가하고 귀국한 국가대표 펜싱 선수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에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5세 여자 운동선수 A씨가 펜싱 국가대표로 확인돼 펜싱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A선수는 3월 3일부터 15일까지 헝가리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한 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유럽 체류 중이던 13일 인후통 증세를 보인 A선수는 귀국 후 16일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았고, 17일 목이 아파 울산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끝에 ‘확진’ 판명이 났다. 대한펜싱협회는 18일 보건 당국으로부터 해당 선수의 확진 판정을 통보받고 대한체육회에도 관련 사실을 보고했다. 펜싱협회는 확진 통보를 전해 들은 뒤 이 선수와 함께 유럽 대회에 다녀온 남녀 대표 선수들에게 자가 격리를 하도록 하고, 대표팀 코치들에게는 선수와 하루에 두 번씩 전화 통화를 해 결과를 협회에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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