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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냐…코로나19는 장기전”

    문 대통령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냐…코로나19는 장기전”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을 언급하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마지막까지 경계하며 방역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대통령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명대로 늘어난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해 언급하며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다. 정면으로 부딪쳐 돌파하는 길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우리는 지금 전 세계적인 격변의 한복판에 서 있다.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세상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으며 세계 경제를 전례 없는 위기에 몰아넣고 있다”며 “각국의 경제사회 구조는 물론 국제질서까지 거대한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하늘은 스스로 행동하지 않는 자를 돕지 않는다’고 했다. 비상한 각오와 용기로 위기를 돌파해 나가겠다”며 “기회는 찾는 자의 몫이고, 도전하는 자의 몫이다. 국민과 함께 지혜롭게 길을 찾고 담대하게 도전하겠다”고 문 대통령은 말했다. 그는 특히 “‘K방역’은 세계의 표준이 됐고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상과 국민적 자부심은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다”며 “방역당국과 의료진의 헌신, 수많은 자원봉사자의 자발적 참여,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해준 국민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우리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이겨왔다. 국내 상황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며 방역과 일상이 공존하는 새로운 일상으로 전환했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번 유흥시설 집단감염은 비록 안정화 단계라고 하더라도 사람이 밀집하는 밀폐된 공간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줬다”며 “우리가 방심하지만 않는다면 바이러스 확산을 충분히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2차 대유행에도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그때까지 일상 복귀를 마냥 늦출 수 없다. 방역이 경제의 출발점이지만, 방역이 먹고 사는 문제까지 해결해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부는 장기전의 자세로 코로나19에 빈틈없이 대처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도 일상생활로 복귀하면서도 끝까지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뚱보 출입금지” 블랙수면방 ‘찜방’의 실체

    “뚱보 출입금지” 블랙수면방 ‘찜방’의 실체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자 수가 10일 현재 47명으로 늘어났다. 서울·경기·인천·충북·부산에 이어 제주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태원발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이태원 클럽 관련 경기 안양·양평 확진자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동성애자 사우나로 알려진 서울 신논현역 3번 출구 인근 ‘블랙수면방’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블랙수면방은 ‘찜방’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남성 동성연애자들의 성적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장소로 알려졌다. 야간에 더욱 활성되며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수의 인원이 사용할 수 있는 방부터 여러명이 입장할 수 있는 개방된 공간까지 존재하고 있고, 어두 컴컴한 방안에서 성행위가 주목적이기 때문에 손 소독제 사용이나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블랙수면방’은 익명의 남성과 성행위를 벌이는 공간이어서 입장객들은 개인정보가 드러날 수 있는 신용카드 대신 현금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블랙수면방의 운영 원칙을 보면 ‘뚱뚱하신분(출입금지)’ ‘45세이상(출입금지)’ ‘복도에서 라이터를 켜시는 분(퇴실조치)’ ‘여러사람이 모여 떠들고 끼를 부리시는 분(퇴실)’ ‘금지약물을 복용하거나 하신분, 술에 취하신 분(출입금지)’ ‘피부병이 있거나 전염병이 있으신 분(절대 출입금지)’ ‘타인을 촬영하거나 촬영목적으로 출입하신 분(퇴실)’ ‘폭력적이거나 타인에게 시비를 거시는 분(퇴실조치)’ ‘과도한 문신으로 타인에게 공포감을 주시는 분(퇴실)’ ‘타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시는 매너없으신 분(퇴실)’ 등 10가지 출입 등의 조건들이 담겨있다.강남구는 “블랙수면방을 방문한 타지역 방문자의 동선도 공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방문 이력을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깜깜이 전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4명 늘어 총 1만8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34명 중 26명은 지역사회 감염 사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규 확진 34명…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으로 다시 확산세

    신규 확진 34명…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으로 다시 확산세

    연일 감소세를 보이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서울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을 계기로 다시 늘었다. 지난 4월 12일 32명을 기록한 이후 28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4명 늘어 총 1만 8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6명은 국내 지역사회 감염이며 나머지 8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다. 이로써 신규 확진자 수는 한 달여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월 9일 39명으로 30명대에 진입한 뒤 12일에는 32명을 기록했고, 다음날인 13일에는 27명으로 떨어져 계속 30명 미만을 유지했다. ‘슈퍼 전파’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용인 66번 확진자(29)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이후로 국내 코로나19는 전국으로 퍼지는 형국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명, 대구 2명, 인천 3명, 경기 6명, 충북 2명, 제주 1명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인 8명 중 6명은 검역에서 확인됐고, 2명은 서울에서 보고됐다. 추가 사망자는 3일 연속 발생하지 않아 총 사망자 수 256명을 유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평균 치명률은 2.35%다. 연령대별 치명률은 60대 2.73%, 70대 10.83%, 80세 이상 25.00% 등으로 고령일수록 높은 경향을 보인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42명 늘어 9610명이 됐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1008명으로 줄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이태원 클럽’ 코로나 확진 외국인 4명…방문자 28명뿐일까

    ‘이태원 클럽’ 코로나 확진 외국인 4명…방문자 28명뿐일까

    이태원 클럽 확진자 27명 중 4명 외국인28명만 파악돼…실제 인원은 훨씬 많을 듯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 외국인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인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 방문자 1500여명 중 외국인은 불과 28명만 파악됐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다녀갔을 것으로 추정돼 코로나19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27명 중 확진자의 이름 등을 고려했을 때 외국인이 4명으로 잠정 추산됐다. 전체 확진자 중 14.8%로 적지 않은 수준이다. 그러나 용인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 방문자 1500여명 중에서 실제 방문이 파악된 외국인은 28명에 불과하다. 외국인이 자신의 이름을 정확히 기재하지 않았을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실제 방문 외국인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역학조사관들은 외국인들에게 영어로 문자 등을 통해 연락 시도를 하고 있지만, 연락처를 제대로 기재한 경우에만 이러한 영어 안내도 가능하다. 외국인이 클럽 명부에 연락처를 제대로 기재하지 않았거나 한국어에 서툴다면 방역 정보를 제대로 못 찾아보고 있을 가능성도 크다. 국내 통신망을 쓰는 모든 휴대전화는 정부와 각 지자체의 ‘긴급재난문자’를 받을 수 있지만, 외국어로는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은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특히 방역당국은 명부 확인이나 카드 사용내역,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파악되지 않는 방문자도 다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연휴 기간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에게 자발적인 검사 권고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태원에 거주하거나 자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방역 정보를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4월 29일 밤부터 5월 6일 새벽까지 이태원의 특정 시설이 아니라 모든 클럽에 방문한 사람들은 다 코로나19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외출을 자제하고 증상 발생 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찜방·블랙수면방까지 수면 위로…이태원 집단감염에 떨고있는 성소수자

    찜방·블랙수면방까지 수면 위로…이태원 집단감염에 떨고있는 성소수자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나오면서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 거주 29세 남성이 이달 초 연휴를 맞아 2일 새벽 이태원의 클럽 5곳을 방문했는데, 이중 다수가 성 소수자가 주로 다니는 클럽으로 알려졌기 때문. 10일에는 ‘찜방’ ‘블랙수면방’ 등의 검색어가 포털 사이트 상위권에 등장했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안양시와 양평군 확진자가 4일 00시 30분부터 5일 8시 30분까지 블랙수면방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것. 블랙수면방은 남성 동성애자들이 찾는 서울 강남의 대표적인 찜방으로 익명의 남성과 성행위를 벌이는 공간으로 알려졌다. 주로 현금을 내기 때문에 누가 다녀갔는지 알 수도 없고, 이들 중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동선을 공개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깜깜이 전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한국에서는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발생해 5일 만에 일일 확진자가 10명을 넘어섰는데 이중 17명이 이태원 클럽 확진자와 관련이 있다. 29세 용인 확진자가 감염 상태에서 이태원뿐만 아니라 서울 다른 지역과 인근 경기도와 강원도 등까지 이동하면서 2000명가량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9일(현지시간) 이러한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소식을 전하면서 “일부 언론이 성 소수자가 주로 찾는 장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상황을 구체적이고 선정적으로 다루고 있다. 성 소수자 사회에서는 차별받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동성애를 법적으로 금지하지 않는 한국에서 성 소수자를 수용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지만, 여전히 차별도 넓게 퍼져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6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 한국 정부의 ‘감염자 추적’ 모델은 높이 평가받기도 했지만,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가 뒤따른다고 지적했다. 한국 정부는 감염자의 소재 파악을 위해 스마트폰 앱과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할 경우 위치추적을 할 수 있는 ‘안심 밴드’ 착용까지 IT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감염자 추적 과정에서 성 소수자가 강제로 ‘커밍아웃’을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된 것. 개인의 동선을 공개하는 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인권과 사생활을 심각하게 훼손한다는 게 성 소수자 단체들의 주장이다.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성적 지향이 드러나는 이른바 ‘아우팅’을 우려해 진단을 받지 않게 될 것이라는 의미다. 한국 정부는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폭증하자 주점과 클럽의 영업 중단 조치를 한 달 연장했으며, 동시에 해당 기간 클럽 방문객들에게는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천 이태원 방문자 접촉 30대 추가 확진...2차감염 확산

    인천 이태원 방문자 접촉 30대 추가 확진...2차감염 확산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이후 인천에서 2차 감염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인천시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와 접촉한 30대 남성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A(34)씨는 지난 5일 오후 7시쯤 미추홀구 자기 집에 놀러온 인천 102번 확진자 B(25)씨와 1시간가량 함께 있었다. A씨는 이어 6일에는 오후 2시 헬스장에서 운동한 뒤 B씨와 함께 자동차 대리점,쇼핑센터를 방문하고 오후 5시쯤 미추홀구 식당에서 같이 식사했다. 그는 B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미추홀구 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B씨는 앞서 지난 2∼3일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하고 8일 미추홀구 보건소에서 검사 뒤 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인천에서는 이태원 관련 확진 환자가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이태원 클럽이나 주점을 직접 방문한 확진자는 4명이며,이들과 접촉해 인천에서 2차 감염된 환자는 3명이다. 인천에서 2차 감염된 확진 환자는 지난 2∼3일,5일에 이태원 킹클럽을 다녀온 C(21·부평구)씨의 누나인 98번 확진자(28),C씨와 지난 6일 댄스연습장에서 접촉한 99번 확진자(26),그리고 A씨 등 3명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日 도쿄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명...증가세 주춤 양상

    日 도쿄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명...증가세 주춤 양상

    일본 도쿄도(東京都) 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3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이로써 도쿄 하루 신규 확진자는 나흘 연속 4명 미만, 7일 연속 100명 미만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 추세는 하루 평균 100명 이상 나오던 지난 달에 비해 뚜렷이 둔화된 양상이다. 현재 도쿄도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846명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다시 분주해진 선별진료소

    [포토] 다시 분주해진 선별진료소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발생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9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이 줄을 지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0.5.9 뉴스1
  • [속보] 시진핑 김정은 친서 화답 “북한 코로나 극복 돕겠다”

    [속보] 시진핑 김정은 친서 화답 “북한 코로나 극복 돕겠다”

    중국이 9일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영 중국중앙(CC)TV는 이날 시진핑 국가 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시 주석은 북한의 상황 및 북한 주민들의 건강을 매우 염려하고 있으며, 호흡기 질환을 통제하려는 중국의 노력이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코로나 확진자가 0명이란 주장을 여전히 펼치고 있으며, 바이러스 확산 억제를 위한 격리조치는 최소 8000명 이상 이뤄졌다가 해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7일 시 주석에게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확고히 승기를 잡아 축하한다”고 구두친서를 보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클럽 집단감염, 용인 66번 확진자 혼자 일으키지 않은듯

    클럽 집단감염, 용인 66번 확진자 혼자 일으키지 않은듯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일어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은 용인시 66번 확진자가 혼자 일으킨 것이 아니란 분석이 제기됐다. 방역당국은 초발 환자로 추정해온 용인시 확진자 A씨(용인 66번 환자)를 단일 감염원으로 한 전파가 아니라 다른 산발적인 연결고리가 더 있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집단 감염이 초발 환자에 의한 단일한 전파나 확산이 아니라 산발적인 전파의 연결고리들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초발 환자의 증상 발현일이자 클럽 방문일인 2일에 증상이 나타난 다른 사례들도 있고, 초발 환자가 방문하지 않은 날에도 증상이 나타난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방역당국은 2일에 이태원 클럽에서 노출돼 감염된 확진자가 대다수라며 집단감염을 용인 확진자에 의한 2차 전파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2일부터 고열과 설사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였으며, 같은 날 0시∼오전 3시 30분에 이태원의 ‘킹클럽’, 오전 1시∼1시 40분에 ‘트렁크’, 오전 3시 30∼50분 ‘퀸’ 등 클럽들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금까지 알려진 이태원 클럽 집단발병은 주로 1일 밤부터 2일 새벽까지 클럽 접촉자들에게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됐으나, 서울시 648번 환자 등 4∼5일에 다녀갔던 이들 중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의 지역 발생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9일 오후 2시 현재까지 이태원발 확진자가 최소 4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인천시 등의 브리핑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 관련 전체 확진자수는 서울 27명, 경기 7명, 인천 5명, 부산 1명, 충북 1명 등으로 9일 2시 현재 최소 42명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잠정적으로 4명으로 판단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포토] 박원순 “유흥시설 집합금지 발령”

    [포토] 박원순 “유흥시설 집합금지 발령”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를 계기로 시내 모든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을 발동했다. 박 시장은 9일 오후 2시 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지금 즉시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룸살롱 등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한다”며 “이 순간부터 해당시설은 영업을 중지해야 하고, 위반 시 엄중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하루 3000명대”...인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급증

    “하루 3000명대”...인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급증

    인도 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기세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9일(현지시간) 인도 보건·가족복지부 공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만9662명이다. 이는 전날보다 3320명이 늘어난 수치로 7일(3561명), 8일(3390명) 등 최근 3일 연속 일일 신규 확진자 3000명대를 기록했다. 9일 누적 사망자 수는 1981명으로 전날보다 95명 증가했다. 최근 경제 충격을 우려한 정부가 봉쇄 조치를 완화하고 검사 수를 늘리면서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보인다. 통계 서비스 사이트 월드오미터스에 따르면, 이날 인도 내 코로나19 검사 수는 152만 3213건으로 집계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이태원 클럽 방문자 1946명중 67.2% 연락 불통

    [속보] 이태원 클럽 방문자 1946명중 67.2% 연락 불통

    용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방문자 1946명 가운데 1309명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9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긴급 브리핑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태원 클럽들에서 작성된 명단의 정보가 상당 부분 부정확했다”며 “명부 1946명 중 637명만 통화가 됐고, 나머지 1309명은 불통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용인 확진자와 같은 이태원 클럽을 찾았던 이들의 67.2%가 연락이 되지 않았다. 방문자 10명 중 7명 가까이 불통인 셈이다. 서울시는 이번 사태와 관련 지난 7일부터 신속대응반을 구성하고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이태원의 킹, 퀸, 소호, HIM 클럽 방문자에 대해 전수검사는 물론 자가격리를 실시중이다. 박 시장은 “서울시는 이 전화 불통자 1309명에 대해 경찰과 함께 반드시 검사를 받게 할 것”이라며 “그 전에 자발적으로 검사에 응해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서대문구도 이날 이태원클럽 관련 코로나 확진자로 추정되는 용산구 확진자 외국인 3명이 지난 3, 4일 이틀간 신촌의 한 클럽을 방문했다고 밝혔으나 전수조사 명부 1946명 가운데 신촌 클럽 방문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포토] 이태원 클럽 확진자가 다녀간 신촌 클럽 방역

    [포토] 이태원 클럽 확진자가 다녀간 신촌 클럽 방역

    9일 오후 서대문구청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신촌의 한 클럽 방역을 마친 후 건물을 나서고 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를 계기로 시내 모든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을 발동했다. 2020.5.9 연합뉴스
  • 네팔 눈사태 희생자 현지 화장...“봉쇄령 풀리면 국내로 유해 이송”

    네팔 눈사태 희생자 현지 화장...“봉쇄령 풀리면 국내로 유해 이송”

    네팔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고로 숨진 한국인 교사 네 명에 대한 화장 절차가 현지에서 진행됐다. 9일 외교당국과 현지 산악계 등에 따르면, 유족 동의에 따라 지난 7일부터 수도 카트만두에서 희생자 화장 절차가 시작됐다. 화장과 함께 장례 의식도 진행됐다. 7∼9일 천주교식으로 진행된 의식에는 현지 체류 중인 유가족 1명, 충남교육청 직원, 주네팔 한국대사관 직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유가족 및 관계자는 네팔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내린 국가 봉쇄령 때문에 현지에 입국하지 못했다. 유해의 국내 이송 일정은 미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 봉쇄 조치가 오는 18일까지 계속되고 국제선 운항은 이달 31일까지 모두 중단됐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봉쇄령이 풀리고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면 국내로 유해 이송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은 지난 1월 17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산장(해발 3천230m)에서 하산하던 도중 네팔인 가이드 3명(다른 그룹 소속 1명 포함)과 함께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다. 다른 그룹 소속 네팔인 가이드의 시신은 지난 2월 말 발견됐고, 한국인과 동행한 네팔인의 시신은 지난달 22일 발견됐다. 남녀 교사 2명의 시신은 지난달 25일, 또다른 남자 교사의 시신은 이틀 뒤 수습됐다. 이어 지난 1일 남은 실종자 1명의 시신까지 모두 수습된 뒤 카트만두로 이송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기는 중국] 중국판 ‘엄마부대’ 순금바 싹쓸이…금값 들썩인다

    중국의 금값이 연일 크게 오르고 있는 분위기다. 일명 ‘따마(大妈)’로 불리는 40~60대 중년 여성들의 순금 수요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중국 유력언론 신랑차이징은 최근 금값 강세와 투자 수요 증가 현상과 관련해 중국인들의 공격적인 ‘금 사 모으기’ 성향이 드러나고 있다고 이 같이 보도했다. 특히 골드바, 금화 등 순금 재테크 상품에 대한 매입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지 언론들은 최근 목격되고 있는 금 수요 급증 현상에 대해 일명 ‘따마’로 불리는 ‘엄마부대’가 큰 손 역할을 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력을 가진 중국의 40~60대 중년 여성을 지칭하는 ‘따마’는 지난 2013년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순금 사재기를 나서면서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실제로 중국의 최근 순금바 등 금 수요자 급증 현상은 코로나19 감염증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안전 자산 확보가 주요 목적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지난 1년 사이 세계경제의 약세와 각국의 통화 완화 정책, 금융위기 등에 대한 우려 로 금 매매가격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해온 바 있다. 이 같은 글로벌 정치, 경제 환경의 리스크로 중국 현지에서는 안전자산 확보를 목적으로 한 금 수요 현상은 올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세계황금협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중국 내 순금 매매가격은 그램당 380위안(약 6만 5500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100위안(약 1만 7000 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같은 시기 순금 1그램당 매매가는 280위안(약 4만 8000 원) 수준이었다. 때문에 중국 금 거래소에는 최근 금을 거래하려는 현지 보석상과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일부 상점에서는 서로 먼저 더 많은 금을 사기 위해 매장에서 무질서하게 구매 경쟁에 나선 중국인들의 모습도 목격됐다. 특히 광둥성 광저우 소재의 대형 금 거래소에서는 100그램 무게의 순금바 품절 사태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저우 소재의 금 거래소 직원 주 모 씨는 “요즘 금을 사려는 소비자의 수가 크게 늘면서 백화점에 입점한 상당수 보석상에서는 이미 100g 단위의 순금바가 모두 품절된 상태”라면서 “특히 금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 탓에 고가의 금 가격에도 불구하고 싹쓸이하려는 손님들이 대부분”이라고 현지 분위기를 설명했다. 실제로 광저우에서 두 곳의 보석상은 운영 중인 자이종예 씨는 “최근 이틀 동안 약 200만 위안 어치의 순금을 사들였다”면서 “주변 지인들 중에는 금값이 크게 오르면서 금을 사모으는 사람들도 많지만, 오히려 가지고 있던 금을 되파는 이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자이종예 씨는 이어 “50g, 100g 단위의 순금바 수요 문의가 가장 많다”면서 “7년 전 금을 사재기했던 ‘따마’들이 다시 등장한 것이다. 2013년 전 세계적으로 금값이 폭락했을 당시 중국 따마들이 사들인 순금을 최근 되팔았을 경우 구매가격 대비 30% 이상의 이윤을 얻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광저우 거주민 현 모 씨는 “지난 2016년에 매입했던 순금바는 당시 1그램당 230위안(약 3만 9000원)을 주고 구매했다”면서 “최근 그램당 374위안(약 6만 4700원)을 주고 되팔았으니 제법 큰돈을 번 셈”이라고 말했다.
  • 日, 뒤늦게 코로나19 검사기준 완화...신속 진단키드도 다음주에야 승인

    日, 뒤늦게 코로나19 검사기준 완화...신속 진단키드도 다음주에야 승인

    일본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로 이어지는 코로나19 의심자 상담 및 진료 기준을 뒤늦게 완화했다. 9일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전날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37.5℃ 이상 발열 나흘 이상 지속’ 기준을 삭제한 새로운 코로나19 상담·진료 기준을 발표했다. 후생노동성이 지난 2월 17일 발표한 코로나19 상담·진료 기준은 37.5℃ 이상 발열 나흘 이상 지속(고령자 등 고위험군은 이틀 이상), 강한 권태감, 호흡 곤란 등이었다. 이날 새로 발표한 기준에 따르면 ▲ 강한 권태감과 호흡 곤란, 고열 등의 강한 증상이 있는 경우 ▲ 가벼운 감기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나흘 이상이면 반드시) ▲ 고령자 등 고위험군은 발열이나 기침 등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는 경우 곧바로 상담을 받도록 했다. 일본의 코로나19 의심자는 통상 보건소 등에 설치된 ‘귀국자·접촉자 상담센터’ 상담 등을 거쳐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유전자 검사(PCR)를 받게 된다. 후생노동성은 또한 코로나19 신속 진단이 가능한 ‘항원 검사’ 키트도 다음주 중에 승인하기로 했다. 한국에선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도입한 신속 진단 키트를 이제야 승인하는 셈이다. NHK는 현행 PCR 검사에선 발병부터 양성 판정까지 1주일이나 걸리는 경우도 있지만, 일본 업체가 개발한 항원 검사 키트를 사용하면 15분 전후로 판정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항원 검사는 인플루엔자 진단에 사용되는 방식으로 코 안의 점액을 채취해 키트에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검사가 가능하다고 한다. NHK는 “정밀도에선 PCR 검사에 뒤지지만, 전 단계 검사로서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검사 키트에 대한 승인이 이뤄지면 코로나19 검사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유미의 외교통일수첩]시진핑·푸틴에 친서·축전 보낸 北..경제난 돌파구 만드나

    [서유미의 외교통일수첩]시진핑·푸틴에 친서·축전 보낸 北..경제난 돌파구 만드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하길 바란다는 전보를 보냈다.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도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확고히 승기를 잡아 축하한다”고 보낸 김 위원장이 우방과의 협력관계를 다져 코로나에 따른 경제난을 돌파하려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에 보낸 축전에서 “세계적인 대유행전염병인 신형코로나비루스 감염증의 전파를 막기 위한 투쟁에서 당신과 러시아 인민이 반드시 승리를 거두게 되기를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했다. 러시아의 제 2차 세계대전 승전 75주년 기념일과 관련해선 “친선적인 귀국 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인사를 보낸다”며 “조러 친선 관계가 강화 발전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시진핑 국가 주석에 구두친서를 보냈다고 지난 8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구두친서는 김 위원장의 구두 지시 내용을 적어서 인편이나 외교채널을 통해 전달하는 방법으로 보인다. 지난 2016년에도 리수용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만난 자리에서 김 위원장의 구두 친서를 전달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구두친서에서 “중국에서 이룩된 성과에 대해 우리 일처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고 전반적 국면으로 전략적, 전술적으로 관리하는 데 대해 높히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 확산 초기인 지난 2월 초에도 위문 서한을 보내고 노동당 중앙위원회 명의로 공산당에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코로나 확산에 중국·러시아와의 국경을 봉쇄하며 초강경 대응에 나섰던 북한이 코로나 확산세가 다소 줄어든 국면에서 우방국에 구두 친서와 축전을 보내 관심이 모인다. 북한은 국경 봉쇄 장기화로 경제난이 심화됐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선 중국 등 우방국의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로나 방역 국면에서도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를 통해 진단키트를 확보하기도 했다. 앞서 국정원은 지난 6일 국회 정보위원회 보고에서 “지난 1분기 북중 무역규모는 55% 감소한 2억3000만달러였다”며 “국경 봉쇄가 장기화되면서 북한의 경제난이 가중화되고 있다”고 한 바 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북한이 최근 북중 접경의 신압록강 대교를 국도와 연결하며 개통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된다”며 “북한도 중국 관광객 유치나 교류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볼 수 있고 이번 구두친서는 우호적 분위기 조성 차원으로 보인다”고 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조만간 코로나 회복국면이 되면 양국간의 정치 경제 외교 등 다방면의 협력을 재개하자는 메세지도 담겨있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명...국내 17명·해외유입 1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명...국내 17명·해외유입 1명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17명, 해외 유입 사례가 1명이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8명 늘어 총 1만8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18명 중 17명은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분류된다. 초기 발병자로 추정되는 용인 66번 확진자(29)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번져나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에서 발생한 17명 중 16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에서 12명, 경기에서 3명, 인천에서 1명 등이다. 나머지는 부산 1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 1명은 경기도에서 보고됐다. 이틀 연속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7일 0시부터 이날 0시까지 총 사망자수는 256명을 유지하고 있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84명 늘어 9568명이 됐으며, 치료 중인 확진자는 1016명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성남시의료원 간호사 형도 코로나19 확진...세부 동선 파악 중

    성남시의료원 간호사 형도 코로나19 확진...세부 동선 파악 중

    경기 성남시가 수정구 수진동에 사는 29세 남성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2일 새벽 서울 이태원 주점을 다녀왔다가 지난 8일 확진된 성남시의료원 간호사(26)의 형이다. 해당 남성은 무증상이었으며, 동생인 간호사와 같이 살아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다. 함께 사는 아버지는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어머니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이들 형제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간호사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휴무한 뒤 6일 시의료원 수술실에서 근무했으며 7일 시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성남시의료원은 간호사와 접촉한 108명을 포함해 520여명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벌이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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