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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크만 겨우 키운 아베…코로나도 지지율도 못 잡아

    마스크만 겨우 키운 아베…코로나도 지지율도 못 잡아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확산에도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자 지자체들이 독자대응에 나섰다. 굳건한 지지층도 무너지는 모양새다. 3일 기준 일본 수도 도쿄에서는 25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일주일간 2368명으로 하루 평균 338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도쿄 지역 누적 확진자는 1만3713명이 됐다. 아베 총리는 “전국적으로 감염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가운데 중증자 수는 전국에서 80명, 도쿄에선 20명대에서 오르내리는 상황”이라며 감염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자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일본 정부는 정부 차원의 긴급사태를 선언할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마아니치신문 등 현지 언론은 “정부의 대응에 위기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비판했다. 지자체는 독자 대응에 나섰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술을 파는 음식점과 노래방 등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감염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이날부터 해당 업소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 단축하도록 요청했다. 오키나와현과 기후현은 독자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한 상태다.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시내 음식점에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했다. 사업자들에 대해서는 직원의 재택근무와 시차출근 등을 요청했다. 마스크만 커진 아베…코로나 대응은 소극적 아베 총리는 지난 1일 ‘아베노마스크’ ‘코 가리개’라고 조롱받던 마스크 대신 큰 사이즈의 마스크를 착용했다. 지난 4월부터 착용했던 아베노마스크는 곰팡이와 머리카락 등 이물질이 발견되고 ‘너무’ 작은 크기로 논란이 됐다. 새로운 마스크는 후쿠시마현에서 제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굳건했던 30대 유권자들도 아베 정권에 등을 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2012년 12월 아베 총리 재집권 후 지난달까지 아사히신문이 실시한 111차례의 여론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최근에 30대 이하 유권자의 아베 내각 지지율 저하 경향이 두드러졌다. 30대 유권자 평균 55%가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아베 건강이상설…日정부 “문제 없다” 최근 일본 관가에서는 아베 총리의 건강 이상설이 번졌다. 사진 전문 주간지 ‘플래시’는 아베 총리가 지난달 6일 관저 내 집무실에서 토혈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4일 “내가 매일 보고 있지만 (아베 총리는) 담담하게 직무에 전념하고 있다. 전혀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제1차 집권 말기인 2007년 9월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악화한 것을 이유로 내세워 총리가 된 지 약 1년 만에 퇴진한 바 있다. 2012년 제2차 집권에 도전할 때 당시의 건강 문제가 불거졌으나 신약 덕분에 완치했다고 주장해 위기를 넘겼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한심해라”… 트럼프, 이번엔 백악관 ‘코로나TF’ 핵심인물도 비난

    “한심해라”… 트럼프, 이번엔 백악관 ‘코로나TF’ 핵심인물도 비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데버라 버크스 백악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조정관마저 공개 비난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정부의 미숙한 코로나19 대응에 쓴소리를 자처해 온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에 대해서는 연겨푸 비난을 쏟아왔지만, 백악관 소속인 버크스에 대해 비판한 것은 처음이다. 미국의 코로나19 재확산의 심각성을 공개 언급한 그녀가 트럼프의 심기를 건드린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미친 낸시 펠로시(민주당 하원 의장)가 백신과 치료제를 포함해 우리가 중국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하고 있는 아주 훌륭한 일에 너무 긍정적이라는 이유로 버크스 박사에 대해 끔찍한 말을 했다”고 적었다. 이어 “낸시에게 맞서겠다고 버크스는 미끼를 물고 우리를 쳤다. 한심해라!”라고 덧붙였다.이날 트윗은 버크스 조정관이 전날 CNN 인터뷰에서 “지금 보이는 건 3월·4월과 다르다.엄청나게 광범위하다”며 경고한 것을 언급한 것이다. 데버라는 코로나19 확산 초반 파우치 소장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일일 브리핑에 매일 참석하며 백악관 코로나19 대응을 주도했다. 이후 트럼프 눈 밖에 나 사실상 업무에서 배제된 앤서니 소장의 빈 자리를 메우며 백악관의 ‘입’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전날 그녀마저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재확산의 심각성을 경고했자, 트럼프가 이를 못마땅히 여긴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한발 물러서며 분위기를 누그러 뜨렸다. 이날 오후 기자들과 문답에서 트럼프는 “우리는 매우 잘하고 있으며, 버크스 박사에게 ‘우리는 매우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라며 “(버크스가 ‘트럼프 사람’이라서 ‘신뢰하지 않는다’고 했던) 낸시가 그녀를 매우 나쁘게 대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코로나 확진자 수능, 병원 등 치료시설서 치른다

    코로나 확진자 수능, 병원 등 치료시설서 치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도 병원이나 치료시설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한다. 면접과 실기 등 대학별 고사는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것이 권장되나, 확진자는 대학 상황에 따라 응시가 제한될 수도 있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대응 2021학년도 대입 관리방향’을 4일 발표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수능은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포함해 모든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수능위주전형과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하는 수시전형에서는 수능에 응시하지 못할 경우 입학 기회가 제한되는 중대한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0학년도 기준으로 수능은 약 48만명이 전국 1185개 고교에서 응시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와 방역당국은 방역 기준에 따라 수험생을 ‘일반수험생’과 ‘자가격리자’, ‘확진자’로 구분해 각기 다른 장소에서 응시하도록 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격리 중인 병원 또는 생활치료시설에서 응시하고, 자가격리 수험생은 일반 시험장과 분리된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한다. 이를 위해 수능 응시를 자가격리 예외 사유로 인정하고, 자가격리 수험생은 자차를 이용해 이동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응급차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수험생은 사전에 고지된 일반시험장에서 응시하되, 발열검사를 실시해 발열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2차 검사 후 증상에 따라 시험장 내 별도시험실이나 시험장과 분리된 별도 시험장에 배치된다. 교육부는 최대 28명까지 허용되는 일반시험실 수험생 배치기준을 24명으로 조정하고 시험장에 칸막이를 설치해 수험생 간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방역 담당인력 배치 등 시험장 방역체계와 난방, 환기 등 준수사항 등을 담은 수능 방역 관련 지침과 2021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은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 수립한다. 교육부는 면접과 지필고사, 실기고사 등 대학별 고사는 비대면으로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각 대학은 화상면접 등 응시자와 면접관을 분리할 수 있는 조치를 마련해야 하며, 전형의 취지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불가피한 경우 대면 면접을 실시할 수 있으나 가림막 설치 등 거리두기를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대학별 고사는 지난해 기준 약 130만명이 183개 대학에서 응시했으며, 수험생들이 전국 단위로 이동해 응시하는 탓에 수능보다 더 철저한 방역 관리가 요구된다. 대학별 고사를 대면으로 실시할 경우 코로나19 확진자는 시험 응시가 제한될 수 있다. 대학의 현실적인 관리 가능 범위와 감염 위험 수준 등을 고려한 방침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자가격리자는 일반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없으며, 별도 시험장을 운영하기 어려운 경우 대학은 수험생에게 사전에 안내해야 한다. 자가격리자가 전국 단위로 이동하지 않도록 권역별로 별도 시험장을 마련해 응시할 수 있도록 하고, 학부모 대기실은 운영하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청주 코로나 확진자 온천·당구장 방문…마스크 착용(종합) 

    청주 코로나 확진자 온천·당구장 방문…마스크 착용(종합) 

    충북 청주에 입국한 외국인과 시 거주 외국인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시 등에 따르면 이날 청주에 사는 20대와 30대 우즈베키스탄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함께 살고 있고 2~3년전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증상을 보였고, 30대 확진자는 지난 1일 증상을 보여 지난 3일 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청주의료원에 입원했다. 시는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동선 12곳과 접촉자 4명을 확인하고 공개했다. 지난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세네갈에서 입국한 40대 외국인도 입국 뒤 받은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에 입원했다. 현재까지 청주에는 모두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청주를 비롯한 도내에서는 7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인 8명 포함)가 발생했고 이 중 70명이 퇴원했다. 청주시청이 공개한 확진자 발생과 동선 전문 청주 26번째, 충북 74번째 확진자 해외입국자로 방문지 및 밀접접촉자 없음 청주 27, 28번째, 충북 75, 76번째 확진자 ※ 27번 확진자: 07.30.(목) 증상발현 / 발열, 두통, 감기증상, 인후통, 후각ㆍ미각 소실 ※ 28번 확진자 : 08.01.(토) 증상발현 / 두통, 인후통, 후각ㆍ미각 소실 20.07.28.(화) 19:00 봉명동 G마트 (도보, 마스크 착용) 20.07.29.(수) 16:30 청주축산농협 봉명지점(ATM 이용)(도보, 마스크착용) 20.07.30.(목) 14:43 청주상당약국(도보, 마스크착용) 20.07.30.(목) 15:01 버거킹충북대점(도보, 마스크착용) 20.07.30.(목) 16:30 충북온천 (자차이용) 20.08.01.(토) 19:00 칭기스칸 몽골음식전문 식당(도보, 마스크착용) 20.08.01.(토) 21:00 포켓클럽 당구장(도보, 마스크착용) 20.08.02.(일) 17:30 LEE cafe(도보, 마스크착용) 20.08.03.(월) 10:50 서원보건소 선별진료(자차, 마스크착용)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혼자 마스크 쓰면 뭐하나…카페·식당·캠핑서 ‘깜깜이’ 감염 확산

    혼자 마스크 쓰면 뭐하나…카페·식당·캠핑서 ‘깜깜이’ 감염 확산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한복판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집단감염 사례가 나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누가 감염자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카페, 직장, 식당, 캠핑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감염 사례가 속속 나오는 양상이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의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 선릉역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누적 10명)은 확진자들을 전파 고리로 직장과 식당으로까지 번진 상태다. 할리스커피에서는 지난달 22일 함께 회의를 한 A와 B씨를 포함해 이들의 접촉자 3명까지 총 5명이 확진됐다. 접촉자 가운데는 A씨와 같은 직장에서 회의를 한 사람도 포함됐다. 카페에서 직장으로 2차 전파가 된 경우다. 또 B씨가 방문한 서초구 양재동 식당 ‘양재족발보쌈’에서는 전날까지 5명(이용자 1명, 식당 종사자 1명, 가족·지인 3명)이 확진됐다. 전파 고리가 식당으로 이어진 뒤 주변 인사들에까지 2∼3차 감염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 더해 앞서 확인된 강원도 홍천 캠핑장 집단감염도 할리스커피와의 연관성이 확인됐다. 캠핑 참석자 중 한 명인 C씨가 캠핑을 떠나기 전인 지난달 22일 A씨와 B씨가 회의하던 당시 할리스커피 매장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C씨가 이날 할리스커피에서 A씨나 B씨와 접촉한 뒤 지난달 24∼26일 캠핑을 떠났고, 캠핑장에서 다른 동행자들에게 코로나19를 옮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캠핑장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10명이다. 할리스커피 선릉역점은 방역당국이 지정한 고위험 시설에서 빠져 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커피를 마시거나 마주 보며 대화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동안 별다른 제약을 받지 않았다. 현재 방역당국이 지정한 고위험군 시설 12종은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단란주점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집단운동시설 ▲뷔페 음식점 ▲다단계판매업 ▲유통물류센터 ▲대형학원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최근 커피전문점, 식당, 캠핑장 등 신규 집단 사례에서 보듯이 불특정한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 음식 섭취나 대화 등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려운 경우는 언제든지 (코로나19가) 전파될 수가 있다”고 경고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경기도 모든 어린이집 18일부터 개원…173일 만에 휴원명령 해제

    경기도 모든 어린이집 18일부터 개원…173일 만에 휴원명령 해제

    경기도는 오는 18일부터 도내 전체 어린이집 1만835곳에 대한 휴원 명령을 해제하고 정상 개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7일 휴원을 명령한 지 173일 만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1일 전국 단위의 어린이집 휴원을 해제하고 지자체에 휴원 연장 여부 결정을 맡겼지만,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은 방역 강화 조치 시행에 따라 휴원 명령을 유지했다. 이번에도 경기도 단위로 어린이집 휴원 명령을 해제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시군 단위로 별도의 휴원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그동안 휴원 장기화로 가정 돌봄 부담이 커짐에 따라 어린이집 개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경기도가 가정 돌봄이 어려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긴급보육 이용률을 집계한 결과, 휴원이 시작된 2월 27일 11.5%에서 7월 23일 87%로 증가했다. 어린이집은 앞으로 개원 이후에도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어린이집용 대응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방역 소독, 보육 활동 제한 등을 준수해야 한다. 어린이집 내 접촉자가 발생하면 접촉자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거나 격리 해제될 때까지 어린이집을 폐쇄한다.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도 14일간 또는 원내 접촉자가 모두 음성 판정을 받거나 격리 해제될 때까지 문을 닫아야 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콜록콜록”만 해도…KAIST ‘기침 인식 카메라’ 개발

    “콜록콜록”만 해도…KAIST ‘기침 인식 카메라’ 개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박용화 교수 연구팀이 에스엠인스트루먼트와 공동으로 실시간 기침 소리를 인식해 기침하는 사람을 이미지로 표시해 주는 ‘기침 인식 카메라’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KAIST ‘기침 인식 카메라’ 개발...기침 소리·위치 시각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비접촉 방식으로 전염병을 감지하는 기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발열 감지 기술이 대표적인데, 코로나19의 다른 증상인 기침은 탐지하기 어렵다. 이에 연구팀은 기침 소리를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딥러닝 기반 기침 인식 모델을 음향 카메라에 적용, 기침 소리와 기침하는 사람의 위치를 시각화할 수 있는 카메라를 개발했다. 기침 인식 모델에는 시각적 이미지를 분석하는 데 사용되는 인공신경망의 한 종류인 ‘합성곱 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 CNN) 기술이 적용됐다.1초 길이 음향신호의 특징을 입력 신호로 해 기침은 1, 그 외는 0으로 하는 2진 신호를 출력하도록 학습시켰다. 공개 음성데이터 세트인 ‘오디오 세트’를 사용해 기침 인식 모델의 훈련하고, 다른 데이터 세트를 데이터 증강을 위한 배경 소음으로 사용했다. 배경 소음을 15∼75%의 비율로 오디오 세트에 섞은 뒤 다양한 거리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음량을 0.25∼1.0배로 조정해 데이터 세트의 성능을 측정한 결과 87.4%의 정확도를 보였다. “잡음 심한 환경에서도 기침 소리 구분 가능” 이렇게 학습한 기침 인식 모델을 소리를 수집하는 마이크로폰 어레이와 카메라 모듈로 구성된 음향 카메라에 적용하면 기침 소리가 나는 위치에서 등고선과 라벨이 표시된다. 잡음이 심한 환경에서도 기침 소리를 구분해낼 수 있으며, 기침하는 사람의 위치뿐만 아니라 기침 횟수도 파악할 수 있다. 박용화 교수는 “사람이 밀집한 공공장소에서 전염병의 유행을 감지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며 “병원에 적용해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연구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자치광장] 창동차량기지, 세계적 바이오단지로/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자치광장] 창동차량기지, 세계적 바이오단지로/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100세 시대다. 오래 사는 데 머물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 관심사가 됐다. 질병에 대한 시각도 마찬가지다. ‘치료’에서 이제는 ‘예방’이다. 이는 관련 산업의 성장세에서 잘 나타난다. 한국수출입은행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세계 바이오 의약품 시장규모는 2조 6000억 달러로 우리나라 3대 수출 산업인 반도체, 자동차, 화학 분야 총액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바이오 메디컬 산업 육성은 세계적 추세다. 해외 선도국가들은 오래전부터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미국 보스턴은 ‘켄 스퀘어’에 하버드대와 MIT 등 대학과 연구병원, 다국적 제약회사 300여개가 모여 약 8만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의 ‘원노스 바이오폴리스’, 런던의 ‘골든 트라이앵글’도 마찬가지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의 바이오 산업은 선도국과 상당한 격차가 있다. 하지만 높은 수준의 의료기술과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 인프라가 강점이다. 임상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의료 시스템과 유전자 가위, 줄기세포 등의 유전자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정부도 관련 산업에 대한 정책 마련을 본격화하고 있다. 바이오 분야를 5대 주력 산업으로 선정해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역시 바이오 산업을 서울의 4개 권역별 유망산업의 하나로 선정해 적극 육성할 계획인데 그 핵심지역이 창동 차량기지 부지다. 2025년 경기도 남양주로 이전할 예정인 창동 차량기지는 24만 6998㎡에 이르는 대규모 부지로 의료 바이오 산업 발전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인천공항으로의 접근성 등 우수한 대중 교통망과 인근에 교육 의료시설이 밀집해 있다. 일부에서는 서울 홍릉과 송도, 판교, 원주, 오송, 대구 등 기존 바이오 단지와 기능 중복을 우려하고 있으나 관련 산업의 붐업을 위한 동반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서울이라는 강점을 활용해 타 바이오 단지에 부족한 임상시험과 인허가 평가, 사업화 지원에 중점을 둔다면 국가적 관점에서 시너지 효과는 충분하다.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에 이어 코로나19 감염증까지 우리는 바이러스 경제 시대에 살고 있다. 창동 차량기지가 우리나라 바이오 메디컬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 ‘위기의 일본’ 신규 확진자 수, 닷새 연속 1천명 넘었다

    ‘위기의 일본’ 신규 확진자 수, 닷새 연속 1천명 넘었다

    2일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10시 30분 기준으로 1331명으로 집계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로써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3만 9968명에 이르렀다. 최근 일본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5일 연속 1000명을 웃돌았다. 지난달 29일에는 1264명이었고 30일 1301명, 31일 1580명, 이달 1일 1536명을 기록했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수도 도쿄도는 2일 292명이 새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 1만3천455명이 됐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커피숍도 안심하면 안돼요…할리스 선릉역점 집단감염(종합)

    커피숍도 안심하면 안돼요…할리스 선릉역점 집단감염(종합)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한복판에서 새로운 ‘깜깜이’ 집단감염 사례가 나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의 커피 전문점 ‘할리스커피 선릉역점’과 서초구 양재동의 ‘양재족발보쌈’ 등에서 총 9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할리스커피 선릉역점 관련 확진자가 4명, 양재족발보쌈 관련 확진자는 5명이다. 방대본은 “감염경로가 분류되지 않은 이른바 ‘미분류’ 사례 가운데 새로운 집단 발생 사례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깜깜이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집단감염의 연결고리를 찾아낸 것이다. 첫 환자(지표환자)를 포함해 할리스커피에서 회의를 했던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확진자와 접촉한 1명도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첫 환자가 양재족발보쌈 식당을 찾으면서 감염이 다시 확산했다. A씨는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당초 어디에서 감염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커피점과 보쌈집에서 파악된 첫 확진자가 동일 인물인 만큼 그의 감염 경로와 함께 두 사례 간의 연관성, 선후 관계 등 세부적인 내용을 심층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방대본은 확진된 이들이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관련 사항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만 언급했다. 한편 노인복지시설과 사무실 등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서울 강서구 소재 노인 주야간 보호시설인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센터 이용자가 17명, 이용자의 가족 등이 13명, 실습생이 1명이다. 종로구 신명투자 사례에서도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총 1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첫 환자가 나오고 지인 6명, 신명투자 관련 6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의료계 집단휴진 예고...정 총리 “대화로 문제 해결해야” 호소

    의료계 집단휴진 예고...정 총리 “대화로 문제 해결해야” 호소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는 14일 집단 휴진을 예고한 의사단체에 대해 “집단행동을 자제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의료계가 집단휴진을 강행하면 방역에 큰 부담이 될 뿐더러 피해는 국민들께 돌아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대한의사협회는 한약 건강보험 적용, 의대 정원 증원, 공공의대 설립 등에 반발해 대정부 요구사항을 내걸었다. 이에 오는 7일 전공의들의 집단 휴진이 1차로 예고됐으며, 오는 14일에도 집단 휴진에 나설 계획이다. 정 총리는 “많은 의료인들이 코로나19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것을 잘 알고 있어 현 상황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코로나19를 겪으며 많은 국민이 공공의료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우리나라 의사 수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계에 소통을 촉구하면서 “복지부는 의료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만일의 경우에도 국민께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상황별 대응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한편, 정 총리는 지난 6월 생산·소비·투자 등 경제지표가 일제히 개선된 사실을 언급하면서 “미국 EU 등 주요국 2분기 경제성장률이 역대 최악을 기록하는 가운데 우리는 상대적으로 잘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결국 탄탄한 방역이 곧 경제회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정부는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철저한 방역태세를 견지하면서 경제활력 회복 정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코로나19 규제’에 항의하는 독일 사람들

    [포토] ‘코로나19 규제’에 항의하는 독일 사람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규제 조치에 항의하는 독일 시위대 수천 명이 1일(현지시간) 베를린 프리드리히 스트라스에서 ‘팬더믹 종말-자유의 날’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거리 행진을 벌이고 있다. 베를린 AFP 연합뉴스
  • 물폭탄 또 온다, 서울 잠수교 전면통제…수도권·중부, 중대본 ‘비상 3단계’ 격상(종합)

    물폭탄 또 온다, 서울 잠수교 전면통제…수도권·중부, 중대본 ‘비상 3단계’ 격상(종합)

    기상청 “2일 밤부터 3일 새벽 시간당50~80㎜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계속”“서울 전역 호우경보…외출·운전 자제를”행정안전부가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집중 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2일 오후 3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비상단계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풍수해 위기 경보는 ‘경계’ 단계를 유지했다. 폭우가 쏟아진 이날 수도권과 중부지방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하고 주택이 토사에 매몰되는 등 6명의 사망자와 소방관 실종 등 인명·재산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늘고 있다. 서울 잠수교는 현재 전면통제된 상태다. “산사태·급경사지 붕괴 주의”“침수 우려 둔치주차장·저지대 피해야” 행안부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행안부는 호우특보가 확대 발효되면서 이날 오전 1시부터 2단계로 올린 데 이어 이날 오후 2차 긴급점검 회의를 열어 3단계로 대응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중대본 비상 3단계는 1∼3단계 중 가장 높은 수위 대응 단계다. 위기경보와 대응수위 격상에 따라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비상 근무체계를 강화하고 호우피해 대비에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산사태·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과 침수 우려가 높은 둔치 주차장·저지대·지하차로 등에서 피해가 없도록 예찰과 사전대피를 강화하고, 하천·해안가·방파제 등에서도 사전 출입통제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상황에 따라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을 사전에 대피시키고 이재민 발생 시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에 따라 임시주거시설을 운영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후 4시 40분 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충청북부, 경북북부 등 곳곳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돌풍 및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고 있다.경기 70개곳 산사태…주택 침수 94건경기·강원·충북 이재민 1447명 대피 중부와 수도권을 강타한 ‘물폭탄’으로 이날 현재 6명이 사망하고 피해 현장으로 출동하던 소방관 등 최소 7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 도림천에서 고립된 80대 남성과 안성에서 조립식 판넬 건물이 붕괴돼 매몰된 50대 남성을 포함해 총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충북에서만 7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누적 강수량은 지난 1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경기 안성 286㎜, 충북 단양 285㎜, 충북 제천 273㎜, 충북 충주 267mm, 강원 영월 235㎜, 경기 여주 226㎜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 강원, 충북 등에서 이재민 166가구 360명이 나왔고 1447명이 체육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공공시설로는 경기 지역 70여개소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2개소에서는 하천범람이 일어났다. 충북선 등 철로 토사 유입이 4건이 발생했으며 충북지역에서만 토사 유출 8건, 도로 침수 14건, 사면붕괴 2건, 산사태 21건, 하천시설물 일부 붕괴 17건, 고속도로 54호선 비탈면 유실 등이 발생했다. 사유시설의 경우 경기, 충북 등에서 주택 침수가 94건이 발생하고 강원 횡성에서 주택 1동이 반파됐다. 또한 경기, 충북 등에서 주택 61동 일시 침수, 차량 침수 7건, 산사태 16건의 사고가 이어졌다.태풍 ‘하구핏’ 수증기 유입“장마 전선 더욱 활성화” 기상청은 “3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며 2일 저녁부터 3일 밤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매우 거센 비가 내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해야 한다. 서해상에 형성된 강한 강수대는 오후 2시부터 서울·경기도, 강원 영서 등에 매우 강한 비를 내리고 있다. 특히 제4호 태풍 ‘하구핏’에 의해 다량의 수증기가 공급돼 밤부터 정체전선이 더욱더 활성화되면서 당분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날씨가 급변하고 있으며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50∼80mm(일부 지역은 10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팔당댐 방류…서울 잠수교 전면통제 서울시는 한강 상류에 내린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면서 한강 수위가 높아져 2일 오후 5시 27분부터 서울 잠수교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잠수교 지점 수위가 5.5m 이상이면 보행자 통행이, 6.2m를 넘으면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오후 5시 50분의 수위는 6.22m였다. 수위가 6.5m가 되면 도로에 물이 찬다. 시는 현재 팔당댐의 방류량이 초당 9000t 이상이며 잠수교의 차량 통제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후 3시 10분부터 잠수교의 보행자 통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강변 도로나 잠수교, 반포대교 등 한강 교량의 이용을 자제토록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모든 부처와 지자체는 비상체계를 가동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강남 카페서 코로나19 집단감염...방역당국 “역학조사 중”

    강남 카페서 코로나19 집단감염...방역당국 “역학조사 중”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 사례가 새로 발생했다. 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국내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종로구 신명투자 관련’, ‘강서구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관련’, ‘강남구 커피전문점 관련’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강남구 커피전문점 관련 사례는 새로운 집단감염이다. 할리스커피 선릉역점서 3명 확진 판정1명 추가 감염 파악 첫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발생했으며, 이날 낮 12시까지 접촉자 등 총 9명의 감염자가 발견됐다. 할리스커피 선릉역점에서 회의를 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들 3명으로부터 1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양재동 소재 양재족발보쌈을 이용한 이용자 1명, 종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들로부터 3명에게 바이러스 전파가 일어났다. 할리스커피 선릉역점과 양재족발보쌈관 연관성이 의심돼 커피 전문점 관련 집단감염으로 함께 분류된 상황이다. 할리스커피 확진자가 양재족발보쌈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각 사례간 연관성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서울 종로구 신명투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날 낮 12시 기준 총 13명으로 늘었다. 서울 강서구 소재 요양시설인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누적 확진자도 낮 12시 기준 총 31명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7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5명이 확인됐다. 이 중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은 11명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또 ‘깜깜이’ 집단감염…할리스커피 선릉역점 4명, 양재족발보쌈 5명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새로운 ‘깜깜이’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의 커피 전문점 ‘할리스커피 선릉역점’과 서초구 양재동의 ‘양재족발보쌈’ 등에서 총 9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첫 환자(지표환자)가 나온 뒤 현재까지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각 사례를 구분해 보면 할리스커피 선릉역점에서는 내부에서 회의를 한 사람 3명과 추가 전파자 1명 등 4명이 감염됐다. 양재족발보쌈에서는 식당 종사자 1명과 이용자 1명, 추가 전파자 3명 등 5명이 확진됐다. 방대본은 “감염 경로가 분류되지 않은 사례 가운데 새로운 집단 발생 사례가 확인됐다”면서 “현재 사례 간 연관성에 대해서는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포토] 폐점 앞둔 유니클로 강남점

    [포토] 폐점 앞둔 유니클로 강남점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가 이번달 국내 9개 매장을 폐점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유통업계의 소비 트렌드 변화를 비롯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한일 관계 악화 등 여러 영향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일 유니클로 강남점에 내걸린 영업 종료 안내문. 연합뉴스
  • [서울포토]한산한 선별진료소

    [서울포토]한산한 선별진료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신규환자가 2일 기준 30명이 증가한 2일 용산구 선별진료소가 한가한 모습이다. 2020.8.2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코로나19 전 세계 누적 확진자 1800만명 넘어...미국이 가장 많아

    코로나19 전 세계 누적 확진자 1800만명 넘어...미국이 가장 많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 세계 누적 확진자가 2일 18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19가 처음 보고된 이후 약 7개월만이며, 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한 올해 1월 30일을 기준으로는 약 반년만이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기준, 이날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1800만976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68만8596명이고 완치자는 1132만5803명이다. 나머지 599만5364명은 아직 투병 중이다. 확진자·사망자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 국가별로는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미국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누적 확진자수는 476만4318명, 사망자는 15만7898명으로 기록됐다. 확진자와 사망자가 두 번째로 많은 나라는 브라질로 각각 270만8876명과 9만3616명이었다. 미국과 브라질이 속한 미주대륙 확진자는 978만1582명으로 세계 확진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사망자 역시 36만6662명으로 세계 사망자의 절반을 넘었다. 나머지 대륙의 확진자와 사망자는 아시아가 437만4145명과 9만8077명, 유럽은 288만5567명과 20만3598명, 아프리카는 94만8687명과 2만18명, 오세아니아는 1만9061명과 226명 등이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용인서 1살 여아 코로나19 감염…확진 아빠에 옮은 듯

    [속보] 용인서 1살 여아 코로나19 감염…확진 아빠에 옮은 듯

    경기 용인시는 기흥구 영덕동 기흥효성해링턴플레이스에 사는 A(1)양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A양은 아버지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 나흘 만에 발열 증상이 나타났고 결국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A양은 아버지인 40대 B(용인 123번 확진자)씨가 지난달 27일 확진되자 어머니 등 가족 2명과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격리 전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 A양은 지난달 31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자 1일 오후 기흥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2일 확진됐다. 이로써 용인지역 확진자는 126명으로 늘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신규 확진 30명 중 22명 해외 유입…지역발생은 한 자릿수

    신규 확진 30명 중 22명 해외 유입…지역발생은 한 자릿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 유입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째 30명대를 이어갔다. 반면 지역사회 내 감염은 최근 확산세가 주춤한 편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명 늘어 누적 1만 436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7월 31일(36명), 이달 1일(31명)에 이어 사흘 연속 30명대를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귀국한 한국인 근로자와 러시아 선원이 대거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한때 113명까지 급증하기도 했지만, 이후 두 자릿수를 유지하며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30명 가운데 해외유입이 22명으로, 지역 발생 8명의 3배 정도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1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5명은 경기·대구(각 2명), 광주(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국적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각각 11명씩이다. 유입된 국가 및 지역은 이라크가 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추가로 귀국한 한국인 건설 근로자들이다. 이라크 외 유입 국가는 필리핀이 5명, 미국 3명, 레바논·인도네시아 각 2명 등이었고 멕시코·러시아에서도 확진자가 1명씩 들어왔다. 지역 발생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8명으로,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서울 5명, 경기 1명 등 수도권이 6명이다. 나머지 2명은 부산·경북에서 각 1명씩 나왔다. 전날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301명을 유지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6명 늘어 총 1만 3259명이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4명 늘어 총 806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중증 환자는 13명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57만 6246명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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