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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량진發 확진자 임용시험 응시…“시험 종료 후 확진 판정”(종합)

    노량진發 확진자 임용시험 응시…“시험 종료 후 확진 판정”(종합)

    지난 21일 전국적으로 치러진 중등교사 임용시험 응시자 중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린 가운데, 그와 접촉자 가운데 추가 확진자는 현재까지 나오지 않았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치러진 중등교사 임용시험 1차 시험 응시자 중 1명이 시험 종료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응시자는 노량진 임용시험 단기학원 수강생이다. 시험 하루 전인 20일 진단검사를 받았으나 검사 결과가 시험 종료 직후 나와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아 자가격리 대상자는 아니었고, 일제검사 대상이어서 검사 후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에 응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응시자와 같은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 응시자와 감독관 등 접촉자들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추가 확진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이날 오후 청주시 오송읍 질병청에서 진행한 정례브리핑에서 “중등교사 임용시험을 치른 뒤 확진된 사례가 1명 있다”며 “추가 확진자는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있고 계속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량진 임용시험 단기학원에서는 지난 18일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수강생이 나온 이후 이날 낮 12시까지 총 69명의 수강생이 확진됐다. 67명은 임용시험 전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시험에 응시하지 못했다. 1명은 시험 종료 후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달리 이들에게 추가 시험 기회 제공 등의 구제책 마련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수능은 확진자도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반면 임용시험은 사전에 ‘확진자 응시 불가’ 공고가 나갔다. 정 본부장도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수능은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모두 시험 기회를 부여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교육부와 확진자·자가격리자를 분리해 시험을 치르도록 대비하고 있다”며 “수능을 제외한 다른 시험은 확진자에게 시험 기회를 부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노량진 임용시험 단기학원 관련 접촉자 조사에서 확진자가 5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1명이다. 신규 확진자 5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4명, 지인 1명으로 조사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총리 “추미애 해임건의 생각 안 해…검찰개혁 잘 하는 중”

    정총리 “추미애 해임건의 생각 안 해…검찰개혁 잘 하는 중”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야권을 비롯한 일각의 추미애 법무부 장관 해임 요구와 관련해 “해임 건의 같은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총리가 추 장관 해임을 건의하라는 보수 언론의 사설을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정 총리는 지난 11일 윤석열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는 추 장관을 향해 “좀 더 점잖고 냉정하면 좋지 않겠나”라고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이날은 “추 장관은 검찰개혁을 열심히 잘 하고 있다. 그래서 제가 격려를 많이 하고 있다”고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정 총리는 ‘대권 꿈을 꾸지 않느냐’는 진행자의 거듭된 질문엔 “방역을 제대로 해 국민에게 일상을 돌려드리는 게 시급하고 중요한 목표”라고만 답했다. 정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와 관련해선 “과도하게 할 필요도 없고, 너무 서두르거나 너무 늦춰서도 안되며, 필요한 만큼 제때 확보 한다는 것이 정부 목표”라면서 “백신을 구입하려면 미리 돈을 줘야 하는데, 개발에 실패하면 돈을 못 받는다. 국민 세금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신중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 건강이 중요하기 때문에 너무 소극적으로 하지 않고 협상을 차분히 하고 있다”며 “정부를 믿고 기다려주면 결론을 소상히 보고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후 6시까지 252명 신규확진…철원 군부대서 30여명 집단감염

    오후 6시까지 252명 신규확진…철원 군부대서 30여명 집단감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5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22명보다 3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71명인 것을 고려하면 다시 300명 선을 넘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313명→343명→363명→386명→330명→271명으로, 닷새 연속 300명대를 기록하다가 이날 200명대로 내려왔다. 17개 시도의 중간 집계 확진자를 보면 서울 108명, 경기 54명, 강원 44명, 인천 11명, 경북 8명, 전북 6명, 부산·충남 각 5명, 광주·충북 각 3명, 전남 2명, 세종·대구·경남 각 1명이다. 수도권이 173명, 비수도권이 79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의 경우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교회(추가 13명), 서초구 사우나(4명), 중구 제조업공장(3명), 노원구 가족(3명), 동작구 노량진 임용단기학원·강서구 소재 병원·강남구 헬스장·수도권 산악회(각 1명) 등 여러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경기·인천에서는 인천 남동구 가족·지인모임(누적 57명)과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54명) 등의 사례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강원도에서는 철원 소재 군부대와 관련해 30여명이 무더기로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이 사례의 누적 확진자가 37명으로 늘어났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그동안의 유행 양상과는 다르게 지역사회에서 소규모·다발 그리고 일상 속 감염이 전국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대규모 유행으로 확산할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스피 사상 첫 2600 돌파…‘동학개미’의 힘

    코스피 사상 첫 2600 돌파…‘동학개미’의 힘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09포인트(1.92%) 오른 2602.59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2018년 1월 29일에 세운 역대 최고 기록인 2598.19를 깼으며 처음으로 2600대에 진입했다. 장중 사상 최고점 경신도 멀지 않았다. 이날 장중 2605.58까지 오르며 장중 역대 최고치인 2018년 1월 29일의 2607.10에 불과 1.52포인트 차이로 바짝 다가섰다. 지난 3월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투매가 극에 달했던 지난 3월 19일 연중 저점(1457.64)과 비교하면 78.6%(1145포인트) 올랐다. 이날 국내 증시가 새역사를 쓴 데에는 이른바 ‘동학개미’라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이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3월 코로나19 패닉 속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앞다퉈 국내 주식을 팔아치웠지만, 개인들은 이를 받아내며 지수를 방어했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개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한 금액은 37조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각각 24조7000억원, 14조2000억원씩 털어낸 물량을 모두 흡수했다. 외국인과 기관 자금이 빠져나간 자리에 개미들의 자금이 대규모로 유입된 것. 오랫동안 외국인이 수급을 주도해온 국내 증시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확실한 수급 주체로 자리잡았다.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모두가 두려워하고 긴가민가할 때 개인 투자자들이 직관적으로 매수를 했고, 이는 한국 증시를 재평가하는 출발점이 됐다”며 “가장 성공한 개인투자자의 케이스”라고 평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최근 일주일 수도권 평균 200명 확진... “감염자 급증할 수 있는 상황”

    최근 일주일 수도권 평균 200명 확진... “감염자 급증할 수 있는 상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대규모 확산 가능성에 대해 거듭 경고했다. 23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10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 여행이나 행사, 모임 등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하고 무증상·경증 감염자가 누적되고 있다”면서 “현재 동절기 요인 등으로 인해 지역사회 전파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전국적인 대규모 확산 위험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282.6명(총 1978명)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00명, 호남권 30명, 경남권 16.7명 등이다. 진단 검사 대비 코로나19 양성률도 높아졌다. 최근 일주일 동안(11.16∼22) 검사 양성률은 1.79%(의심환자 12만2012명 중 2187명 확진)로 직전 1주간(11.9∼15) 양성률 1.33%(8만3998명 중 1119명)보다 상승했다.정 본부장은 이를 언급하며 “과거에는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특정 집단 사례를 중심으로 나왔으나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지인·가족 간 모임, 직장, 다중이용시설, 사우나, 식당, 카페 등을 통한 전파가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주에는 대학 및 학교, 학원 등 교육기관을 통한 전파와 종교시설을 통한 집단발생 사례도 다시 보고되고 있다”며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에서도 집단발생이 지속하고 있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현재의 상황에 대해 “한 번 댐이 무너지면 와르르 무너지는 것처럼 일정 수준 규모의 확산이 저지되지 않는다고 하면 기하급수적으로 감염자가 늘어날 수 있는 그런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정 본부장은 젊은 감염자가 중심이 되는 이른바 ‘조용한 전파’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그는 “역학조사를 해보면 젊은이는 감염력이 있는 시기에 활동량이 굉장히 많다”면서 “무증상 시기나 발병 초기 3∼4일, 4∼5일간 식당과 카페, 주점, 소모임, 대학, 학원 등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n차 감염에 있어 상당한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본부장은 24일부터 수도권과 호남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각각 2단계, 1.5단계로 격상되는 데 대해 “많은 국민들이 사람 간 접촉을 줄이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준다면 현재의 증가세는 감소할 것”이라면서 “(다만) 어느 정도 확진자가 줄지에 대한 예측은 거리두기 이후에 사람 간의 접촉이나 이동량이 얼마나 감소하는지 등에 대한 상황을 보고 판단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용인 키즈카페 관련 57명 확진…용인시, 어린이집 865곳 휴원명령

    용인 키즈카페 관련 57명 확진…용인시, 어린이집 865곳 휴원명령

    경기 용인시는 지역 키즈카페를 연결고리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함에 따라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23일 관내 어린이집 865개소에 휴원 명령을 내렸다. 어린이집 휴원 명령은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시행 때 의무적으로 시행되지만, 용인시는 지난 13일 이후 관내 키즈카페발 확진자가 용인에서 37명, 부천에서 19명, 안산에서 1명 등 곳곳에서 발생함에 따라 자체적으로 휴원을 결정했다. 어린이집 휴원 명령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는 2주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해제 시기가 결정된다. 이에 따라 용인시 관내 865개소의 원아 3만662명과 보육교사 7719명이 휴원 명령의 적용을 받는다. 휴원 시에는 특별활동, 외부활동, 집단행사, 집합교육을 할 수 없지만,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긴급보육은 계속 실시된다. 긴급보육을 하는 어린이집은 수시 소독, 원아 및 직원 발열체크, 외부인 출입금지, 마스크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린이집 휴원은 단 한 명의 어린이의 안전이라도 지켜내고자 하는 조치임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며 “학부모님 및 관내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코로나19 백신 접종 퍼포먼스하는 뉴욕 록다운 반대 시위대

    [포토] 코로나19 백신 접종 퍼포먼스하는 뉴욕 록다운 반대 시위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이동 봉쇄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니언 광장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뉴욕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또 한 번 시내 전체에 대한 봉쇄령을 내려야 할 위기를 맞았다. 미 보건당국은 연내 국민 2천만 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는 계획이다. AFP 연합뉴스
  • [포토] 군인 30여 명 무더기 확진…부대 통제 중

    [포토] 군인 30여 명 무더기 확진…부대 통제 중

    23일 강원 철원군의 한 부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위병소가 굳게 닫혀 있다. 철원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이 부대에서만 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가량 발생했다. 군 당국은 해당 부대의 병력 이동을 통제 중이다. 연합뉴스
  • ‘학생 확진자’ 1000명 넘었다…전국 164곳 등교수업 중단

    ‘학생 확진자’ 1000명 넘었다…전국 164곳 등교수업 중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학생 확진자가 누적 1000명을 넘어섰다. 등교 수업이 시작된 지 6개월 만이다. 23일 전국 10개 시·도 164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직전 수업일인 20일(162곳)보다 2곳 늘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8일(7018곳) 이후 가장 많은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중단됐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41곳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경기 39곳, 서울 32곳, 강원 25곳, 경북 14곳, 충북 8곳, 충남 2곳, 부산·인천·경남 각 1곳 순이었다. 12월 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열흘 앞두고 주말 사이 학생 확진자가 대거 늘었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누적 1028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 때인 19일(952명)보다 76명 늘었다.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198명으로 18명 증가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교원 임용고시 응시자 중 1명 코로나19 확진... “접촉자 조사 진행”

    교원 임용고시 응시자 중 1명 코로나19 확진... “접촉자 조사 진행”

    지난 21일 전국에서 치러진 중·고교 신규 교원 임용시험 응시자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해당 확진자와 같은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 수험자들에 대해 접촉자 조사를 진행했으며, 아직은 추가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23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같은 시험장에서 시험을 봤던 사람들에 대해서 접촉자 조사와 관리가 진행되고 있으며 계속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고교 신규 교원 임용시험은 지난 21일 전국 110개 고사장 내 3076개 시험실(일반시험장·시험실 기준)에서 6만233명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시험을 앞두고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대형 임용고시 학원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시험 직전까지 감염 사실이 파악된 확진자 67명이 미리 고지된 대로 중등 교원 임용시험을 보지 못했다. 노량진 교원 임용 단기학원 관련 확진자는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5명 더 늘어 누적 81을 기록하는 등 감염 여파가 여전히 이어지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오는 12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외에는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시험 기회를 제공하기 불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정 본부장은 “수능의 경우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모두 시험의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는 정부 방침 아래에서 교육부와 저희가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분리 시험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면서 “아직은 수능을 제외한 다른 시험에 대해서 확진자에게 시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능 이후 (대학별) 논술시험 등에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대학별로 방역지침을 전달해 전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험장 관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학교·교회·모임·사우나”...일상 곳곳서 확진자 속출

    “학교·교회·모임·사우나”...일상 곳곳서 확진자 속출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잇따르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학교· 학원, 사우나, 가족-지인 모임, 종교시설 등 다양한 일상 관련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학교·교회·모임·키즈카페”...일상 공간 속 감염 잇따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23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동작구 노량진 임용단기학원 관련 확진자가 5명 더 늘어 총 81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가운데 수강생이 69명이고 학원 관계자가 2명, 가족·지인이 10명이다. 서울 동대문구 고등학교와 마포구 교회 관련해서는 4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76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 교사인 첫 확진자가 다니는 교회를 통해 추가 전파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사우나 사례에서도 1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56명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강서구 소재 병원 사례에서는 접촉자 조사를 통해 확진자가 6명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34명이 됐다.인천 남동구 가족·지인 사례에서는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사례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57명이다. 이들 중 첫 확진자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이 3명, 음식점 관련이 48명,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6명이다. 방대본은 첫 확진자가 방문한 음식점을 통해 다른 방문자로 전파됐으며, 이 방문자의 지인 모임을 통해 n차 전파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 사례에서는 20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54명으로 늘었고,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 시설 사례에서는 격리 중이던 6명이 새롭게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71명이 됐다. 경기 김포시 노래방 사례에서도 접촉자 조사를 통해 확진자 8명이 더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집계됐다.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 관련 사례에서는 7명의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으며, 경북 김천 김천대학교 관련 사례에서도 접촉자 조사 결과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창원시 친목 모임 사례에서도 접촉자 조사를 통해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37명이다. 교회 기도처·군부대 등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도 발생 새로운 집단 감염 사례도 발생했다. 서울 동작구 교회 기도처 관련 사례에서는 지난 1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2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현재까지 13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강원 철원의 군부대에서는 지난 20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3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총 확진자 37명의 감염원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은 전날에 이어 13%대를 유지했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신규 확진자 3451명 가운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476명으로, 13.8%를 차지했다. 전날(13.7%)과 비교하면 소폭 상승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지금이 최대 고비”…서울시, 집회금지 등 ‘정밀방역’ 시행(종합)

    “지금이 최대 고비”…서울시, 집회금지 등 ‘정밀방역’ 시행(종합)

    ‘서울형 정밀 방역’ 시행3단계에 준하는 선제 조치 10명 이상 집회 전면 금지수능·대입시험 대비 집중 점검서울시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최대 고비라고 판단해 24일부터 연말까지를 ‘1천만 시민 긴급 멈춤기간’으로 선포했다. 시는 23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와 함께 관내 10대 시설에 대한 ‘서울형 정밀 방역’을 시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중교통 운행 감축·10명 이상 집회 금지 특히 시민들의 이동 최소화를 위해 대중교통 야간 운행을 감축하기로 했다. 또 24일 0시부터 10명 이상의 집회를 전면 금지한다. 시내버스는 24일부터, 지하철은 27일부터 운행 횟수를 각각 20%씩 줄인다. 10명 이상 집회도 24일 0시부터 전면 금지한다. 시는 “인구밀도가 높고 유동 인구가 많아 n차 감염 우려가 높은 서울의 특성을 반영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선제 조치를 결단했다”고 설명했다.‘대규모 이동’ 수능·대입시험 대비 집중방역 수능을 포함해 전국적인 이동이 이뤄지는 대학별 논술·면접시험 대비 특별대책도 마련했다. 시교육청·자치구는 함께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단계별 특별 집중방역을 벌이기로 했다. 수능 1주일 전부터 수험생 방문이 잦은 음식점·카페 등 중점관리 시설을 방역하고, 입시학원 전체와 교습소 등 1800곳을 철저히 점검한다. 예배 시 좌석 20% 제한·온라인 전환 권고 ‘서울형 정밀 방역’은 종교시설·직장·요양시설·데이케어센터·실내 체육시설·식당·카페·방문판매업·노래연습장·PC방·학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 중 종교시설은 2단계에서 예배 시 인원이 좌석의 20%로 제한된다. 서울시는 나아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서정협 시장 권한대행은 “종교계가 자발적으로 온라인 예배·법회·미사로 전환해줬던 그 헌신을 다시 한번 발휘하는 대승적 결단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에 앞장서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콜센터 재택근무 권고·요양시설 면회 금지 대표적인 고위험 사업장으로 꼽히는 콜센터는 재택근무 등을 통해 근무 인원을 절반으로 줄이도록 권고하는 한편, 1일 2회 이상 근로자의 증상을 확인하고, 유증상자 2∼3명 이상 발생하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도록 했다. 고령자가 많은 요양시설과 데이케어센터는 요양시설 입소자의 면회·외출·외박 등을 금지한다. 실내 체육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에 더해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샤워실 운영을 중단하고, 2m 거리를 유지하도록 인원도 제한한다. 무도장 집합금지, 카페는 포장·배달만 허용 비말이 전파될 우려가 높은 무도장 역시 집합금지 조처를 내린다. 노래연습장은 오후 9시 이후에는 운영을 중단하고, 룸별 인원수를 제한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카페는 종일,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되는 2단계 조치를 적용한다. 또 주문 대기 시 이용자 간 2m 간격 유지, 음식 섭취 중 대화 자제를 권고했다. 학원은 음식 섭취를 금지하고, 스터디룸 등 공용 공간 이용 인원을 50%로 제한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정세균 총리 “코로나 백신 구입, 기업들과 협상 마무리 단계”

    정세균 총리 “코로나 백신 구입, 기업들과 협상 마무리 단계”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개별 기업들과의 협상에 최선을 다하고 계약이 체결되는 대로 국민들께 투명하게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정부의 백신 확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해외 백신 확보계획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경화 외교부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 정 총리는 우선 지난 9월 국무회의에 보고된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도입 계획과 관련해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백신 확보 상황과 개별 기업과의 협상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정부는 지난 9월 국무회의를 통해 다국적 협의체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1000만명분, 개별 기업 협상을 통해 2000만명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정 총리는 “최근 글로벌 백신 개발 기업들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우리 정부의 백신 확보 준비 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기업들과 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했다. 또 “그동안 개별 기업과의 협상 과정 중이어서 진행상황을 국민들께 상세히 알리지 못해 정부의 백신 확보 노력에 대한 일부 오해와 우려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필요한 만큼의 백신을 제 때에 확보한다는 정부의 목표는 명확하다”며 “해외 백신 개발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백신 개발 성공 여부의 불확실성까지 고려해 추가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향후 확보된 백신의 접종계획까지 치밀하게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개별 기업들과의 계약 체결 이후 선입금 등 예산조치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관계부처 간 적극적으로 협의하라”고 주문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철원 군부대서 31명 코로나19 확진... ‘2단계 지역’에 휴가 제한 가능(종합)

    철원 군부대서 31명 코로나19 확진... ‘2단계 지역’에 휴가 제한 가능(종합)

    강원도 철원 육군 부대에서 30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오는 24일 0시부터 수도권 등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 중인 지역 부대의 장병 휴가를 현장 지휘관 판단에 따라 제한할 수 있도록 했고, 전국 모든 군 간부들에 대해 회식·사적 모임 자제령을 내렸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철원에 있는 육군 5포병여단 예하 부대에서 간부 5명, 병사 26명 등 총 31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부대 내 누적 확진자는 36명에 이른다. 지난 9∼13일 이 부대에 파견됐던 경기도 포천의 5포병여단 소속 운전병 1명이 20일 양성판정을 받은 데 이어 관련 인원을 전수검사하는 과정에서 확진자가 쏟아진 것이다. 다만 군은 포천 운전병이 최초 확진자인지, 아니면 철원 부대 내에서 이미 감염이 발생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포천 운전병이 속한 원부대에서는 전수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여기에 이날 철원에 있는 다른 육군 부대와 화천 육군 부대에서도 각각 간부 확진자가 1명씩 추가돼 이날 발생한 군내 전체 확진자는 오전 기준 33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263명으로 늘었다. 확진자가 속출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내일(24일)부터 수도권 등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단계가 적용되는 부대의 장병 휴가는 지휘관 판단하에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외출은 원칙적으로 통제하되 현장 지휘관 판단 아래 안전 지역에만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문 부대변인은 “병사들한테 미치는 효과가 너무 크고, 병사들에 의한 1차 감염 정도가 미미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병사들에 대한 전면적인 휴가 통제라든지 이런 부분은 현재까지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상황이 사회적으로 전국적으로 확산이 되거나 정부의 거리두기 단계가 향상되면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방부는 전국 모든 지역의 간부에 대해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적용한다. 외부 접촉이 잦은 간부들에 의한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모든 간부는 일과 후 숙소 대기를 원칙으로 하며, 회식이나 사적 모임은 연기 또는 취소해야 한다. 외출은 생필품 구매와 병원 진료 등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작심’ 이낙연 “국민 더 지치게 해선 안 돼…공수처, 법사위서 처리하라”(종합)

    ‘작심’ 이낙연 “국민 더 지치게 해선 안 돼…공수처, 법사위서 처리하라”(종합)

    李 “공수처 개정, 좌고우면 말고 마무리하라”주호영 “공수처, 권력형 비리 쓰레기 하치장”이낙연, 주호영에 “상식 벗어난 막말” 비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과 관련해 “법사위는 공수처법 개정안을 국회법 절차에 따라 처리해 달라”며 좌고우면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오랜 교착이 풀리길 바라지만 이제는 더는 국민을 지치게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야당 집요한 방해 실망 금할 수 없다” 이 대표는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앞두고 “오늘 오후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공수처 문제를 협의한다. 공정, 정의, 미래 등을 위한 입법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마무리해달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괴물 공수처는 권력형 비리의 쓰레기 하치장”이라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전날 발언에 대해 “상식에 어긋나는 막말”이라면서 “야당의 집요한 방해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 대해 우리가 기대보다 우려를 더 많이 하며 오히려 결의를 다지는 건 야당의 공수처에 대한 태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야당은 올해 총선에서 공수처 폐지 공약을 걸었고 총선 이후엔 공수처법을 헌법재판소에 제소하고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오기까지 공수처 출범을 못하겠다고 방해했다”며 “이달엔 공수처 후보 추천위원회에 늑장 합류했으나 묻지마 반대를 일관하며 (후보) 추천을 좌절시켰다”고 비판했다.주호영 “추미애보다 더 막무가내 ‘내 편’ 공수처장에 앉힐 게 분명”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페이스북에 정부·여당의 공수처법 개정 시도에 강하게 반발하며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 원내대표는 “괴물 공수처가 출범하면, 청와대와 권부 요직에 앉아 불법으로 이권을 챙기는 권력자들의 사건이 불거져도 공수처가 사건을 가져가 버리면 그만”이라며 “권력형 비리의 쓰레기 하치장, 종말처리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수처장에는 “추미애보다 더한 막무가내 ‘내 편’을 앉힐 게 분명하다”라고 전망했다. “문재인 정권이 공수처법 개정을 위한 군사작전에 돌입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고도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 정권의 통치기술은 대란대치(大亂大治), 세상을 온통 혼돈 속으로 밀어 넣고 그걸 권력 유지에 이용한다는 것”이라며 “대란대치를 끝장내려는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李 “대구·광주 신공항특별법도여야 조속히 협의 처리하라” 이 대표는 가덕도 신공항 관련해 “동남권 신공항의 거대 인프라가 인구 840만명의 동남권 메가시티와 결합하면 국가 균형발전 촉진, 동남권 활성화가 될 것”이라며 “야당 의원의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발의를 환영한다”고 했다. 아울러 “대구 신공항특별법, 광주 신공항이전 특별법에 대해서도 여야가 지혜를 모아 조속히 협의 처리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밀접 접촉으로 자가 격리 중인 이 대표는 화상으로 최고위에 참여했다.이낙연 12월 3일까지 자가격리화상으로 회의 참여 이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서 “12월 3일 정오까지 자가 격리해야 한다는 통보를 종로구 보건소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9일 저녁 지인 모임에서 만난 다른 참석자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 본인은 이날 오전 국립의료원으로부터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가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것은 지난 2월 이후 6번째다.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 자발적인 자택 대기가 아니라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른 정식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것은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 대표는 지난 8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스튜디오에서 인터뷰를 가졌다가, 직전 출연자의 확진 판정으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격리생활을 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불똥 튈라…민노총 집회 선긋는 與 “정부 원칙적 적극 대응해야”(종합)

    불똥 튈라…민노총 집회 선긋는 與 “정부 원칙적 적극 대응해야”(종합)

    “대단히 우려스러워, 바람직하지 않아”김태년 “민주노총, 코로나 시기에사회적 책임 뭔지 다시 생각하라”민주노총, 25일 올해 대규모 총파업 결의전국 동시다발 집회에 2차 파업도 예고노총 일각 “관성적 총파업 비판 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조합법 개정을 저지하기 위해 오는 25일 올해 첫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지지기반인 민주노총의 ‘총파업·집회 예고’에 대해 “대단히 우려스럽다”면서 “정부는 원칙적으로 보다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선긋기에 나섰다. 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에 따라 확진자가 급증하고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발표한 상황에서 자칫 8·15 광복절 집회와 같은 감염의 기폭제가 될 수 있는 집회를 느슨하게 방치할 경우 내년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당에 악재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문재인 정부로의 정권 교체에 적정 역할을 했던 민주노총이라 민주당이 ‘봐주기’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한 방책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낙연 “민주노총 ‘집회 자제’ 현명한 결정 해달라” 이낙연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우리는 코로나 1차, 2차 유행 때 국민의 인내와 배려를 통해 보름 만에 상황을 안정시켰고, 이번에도 힘을 모아 빨리 극복해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시기에 민주노총이 이번주 전국 여러 곳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한다”면서 “국민의 걱정을 감안해 집회 자제 등 현명한 결정을 해달라”고 자제를 당부했다. 이 대표는 다음달 3일까지 자가격리해야해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좀 더 강하게 의견을 피력했다.김태년 “정부, 민주노총 집회에 원칙적, 보다 적극적 대응해달라” 김 원내대표는 “대단히 우려스럽다”면서 “아무리 방역 수칙을 준수하더라도 코로나19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집회를 여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면 온라인 방식 등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주장을 하고 국민과 소통할 수 있다”면서 “온 국민이 코로나19로 고통 겪는 시기에 민노총이 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 뭔지 다시 생각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정부에 “민노총 집회에 원칙적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11월 말, 12월 초 집중 투쟁”민주노총, 노조법 개정 반대 이유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지난 19일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와 전태일 3법 쟁취’를 목표로 오는 25일 총파업을 하기로 결의했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의 목표로 노조법 개정 반대를 전면에 내걸었다. 민주노총의 총파업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민주노총은 지난해 3월과 7월 한 차례씩 총파업을 했지만, 올해는 아직 총파업을 하지 않았다.민주노총은 총파업 당일 노조 간부와 파업 참가자 등을 중심으로 전국 동시다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이달 29∼30일과 다음 달 2∼3일 집중 투쟁을 전개하고 국회 입법 상황에 따라서는 2차 총파업을 조직할 방침이다. 파업의 이유인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노조법 개정안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한 것으로, 협약 기준에 따라 실업자와 해고자의 노조 가입을 허용하는 등 결사의 자유를 확대하는 내용이지만, 파업 시 사업장 주요 시설 점거 금지 등 경영계 요구를 일부 반영해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다. 노동계는 ILO 핵심협약을 우선 비준하고 협약 기준을 온전히 반영하는 쪽으로 노조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태일 3법’은 노동법의 사각지대인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특수고용직 종사자 등의 노조 결성 권리 보장, 중대 재해를 낸 기업과 경영 책임자에 대한 처벌 등을 위한 입법을 가리킨다.민주노총 내서도 총파업 실효성 의문확진자 급증 국면서 부적절 비판 작년 파업 참여 조합원 1% 그쳐 민주노총의 이번 총파업도 상당한 비판 여론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 사태로 경기가 최악인 상황에서 기업의 일시적인 생산 활동 중단을 초래하는 파업이 바람직하냐는 지적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민주노총이 총파업 당일 추진 중인 전국 동시다발 집회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국면에서 적절치 않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민주노총 내부에서는 총파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민주노총이 지난해 두 차례 강행한 총파업은 참가자가 전체 조합원의 1% 수준에 그쳤다. 떠들썩한 비판 여론 속에 총파업을 강행했음에도 생산 활동에는 거의 차질이 없었다. 현재 민주노총 산하 노조 가운데 쟁의 조정 절차 등을 거쳐 파업권을 확보한 노조가 몇 곳 안 돼 이번 총파업의 참가율도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민주노총의 핵심 산별노조인 금속노조는 오는 25일 주야 각각 2시간씩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다. 이번 총파업도 금속노조 일부 사업장을 중심으로 수 시간 파업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민주노총 산하 노조의 한 간부는 “현재 민주노총 안팎의 객관적 조건을 봐도 실효성 있는 강력한 총파업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관성적인 총파업을 또 하느냐는 비판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최대 고비”…서울시, 10명 이상 집회 금지·대중교통 운행 감축

    “최대 고비”…서울시, 10명 이상 집회 금지·대중교통 운행 감축

    서울시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최대 고비라고 판단해 24일부터 연말까지를 ‘1천만 시민 긴급 멈춤기간’으로 선포했다. 시는 23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와 함께 관내 10대 시설에 대한 ‘서울형 정밀 방역’을 시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시민들의 이동 최소화를 위해 대중교통 야간 운행을 감축하기로 했다. 또 24일 0시부터 10명 이상의 집회를 전면 금지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속보] 강원 육군부대 33명 코로나 무더기 집단 확진

    [속보] 강원 육군부대 33명 코로나 무더기 집단 확진

    강원도 철원과 화천에 있는 육군부대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33명이 무더기로 집단 확진됐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33명으로 집계됐다. 철원 소재 육군부대에서는 병사 26명과 간부 5명 등 31명이 집단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대에서는 지난주에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후 진단 검사 결과 진행했다. 다른 철원 육군부대와 화천 육군부대에선 각각 간부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당국은 병력이동을 통제한 가운데 부대원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3명으로 늘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文 지지율 42.7% 5주 연속 하락…긍·부정 격차 13개월 만 최대(종합)

    文 지지율 42.7% 5주 연속 하락…긍·부정 격차 13개월 만 최대(종합)

    文, 부정평가 53.0% 오름세 13개월 만에 긍·부 두 자릿수 격차秋-尹 갈등, 부동산 논란 속 수도권 내리고광주·전라 큰 폭 상승민주당 32.1% vs 국민의힘 30.0% 박빙한 달 만에 양당 오차범위 내 접전선거 치르는 서울·부울경, 국민의힘 앞서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하락한 42.7%를 기록해 부정평가(53.0%)의 긍정·부정 평가 격차가 13개월 만에 최대로 벌어졌다.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두 자릿수 차이로 앞선 것은 2019년 10월 2주차 조사(긍정 41.4%-부정 56.1%, 14.7%포인트 차이) 이후 처음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2.1%, 국민의힘이 30.0%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여권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집중포화 속에 가덕도 신공항, 전세대란 논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리얼미터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YTN 의뢰로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1.6% 포인트 내린 42.7%를 기록했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2.0%포인트 오른 53.0%를 기록해 긍·부정 격차는 10.3%포인트로 커졌다. ‘모름·무응답’은 0.4% 포인트 감소한 4.3%였다. 수도권·영남서 하락…서울 41.4%광주·전라 73.6%… 11.4%p ↑ 30·40대 제외한 전 연령층서 지지율 하락 권역별로는 수도권과 영남 지역에서 하락하고, 호남과 충청 지역에서 상승했다. 전세대란 등 부동산 논란이 뜨거운 인천·경기는 6.6%포인트 하락해 41.4%, 서울은 3.5% 포인트 내린 38.6%로 나왔다. 부산·울산·경남은 1.6% 포인트 하락해 39.5%, 대구·경북은 1.5% 포인트 하락해 24.2%를 기록했다. 반면 광주·전라는 11.4% 포인트 상승해 73.6%, 대전·세종·충청은 1.9%포인트 상승해 44.5%를 각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모두 하락했다. 30대는 2.8% 포인트 상승한 49.9%, 40대는 1.4% 포인트 상승한 55.9%를 기록했다. 반면 50대는 5.0% 포인트 하락한 41.3%, 20대는 4.1% 포인트 하락한 35.6%, 60대는 2.5% 포인트 하락한 34.1%를 보였다.무직만 오르고 사무직 등 전직업서 하락 직업별로는 사무직(49.0%)·자영업(39.6%)·학생(39.0%)·가정주부(36.6%) 등에서 모두 하락했고 무직에서만 40.5%로 2.6%포인트 올랐다. 무당층은 2.7% 포인트 상승한 21.8%를 기록했다. 지난 주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쌈짓돈 50억 원 자의적으로 써”, 국민의힘 ‘추미애 방지법’ 추진·권력자의 수사 방해 징역 7년, 정부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관훈 클럽 초청 토론회 참석 “윤석열, 공직자 처신 문제…추미애, 주로 스타일 문제”, 윤석열 검찰총장, 검사 간담회 “사회 약자 보호하는 게 검찰의 기본적인 책무”, 가덕도 신공항 논란, 전세대란 확산 등의 이슈가 있었다. 이번 조사에는 이런 것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민주 vs 국민의힘 오차범위 내 초접전 둘다 30%대… 5주 만에 오차범위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는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이다. 역시 부동산 정책과 추미애 장관과 윤 총장 갈등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32.1%로 집계됐지만 서울과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의 지지도가 더 높았다. 민주당은 지난 8월 4주차 조사에서 40.4%를 기록한 후 12주 연속 30%대 흐름을 보였다. 광주·전라 5.5% 포인트 상승했지만 서울에서는 1.9%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 3.7% 포인트 상승했지만 60대에서 4.9%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2.7%포인트 올라 30.0%를 나타냈다. 국민의힘 지지도가 30%대로 오른 것은 지난 9월 31.2%를 기록한 이후 7주 만이다.국민의힘은 호남권에서 5.7% 포인트, 인천·경기에서 5.1% 포인트, 여성에서 3.7% 포인트, 70대 이상에서 8.1% 포인트, 20대에서 6.8% 포인트, 노동직에서 5.2%포인트, 자영업에서 4.6% 포인트 상승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서울 국민의힘 28.7% vs 민주 28.1%부울경 국민의힘 32.2%, 민주에 앞서 두 당의 격차는 2.1% 포인트로, 5주 만에 오차범위 이내로 좁혀졌다. 내년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과 부산에서 양당 지지율은 모두 국민의힘이 앞섰다. 내년 4월 보궐선거 격전지인 서울에서는 1% 포인트 이내로 박빙이었다. 국민의힘은 1.3%포인트 떨어진 28.7%를, 민주당은 1.9% 포인트 하락한 28.1%를 각각 나타냈다. 부·울·경에서는 국민의힘 지지도가 32.2%로 2.9% 포인트 오르면서, 29.1%로 1.0% 포인트 떨어진 민주당에 앞섰다.국민의당 7.0%, 열린민주 5.9%정의당 5.5% 순 그 밖에 국민의당은 7.0%, 열린민주당은 5.9%, 정의당은 5.5%, 기본소득당은 1.1%, 시대전환은 0.5%의 지지도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응답률은 3.7%다.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종로 모임서 확진자 접촉”…이낙연, 2번째 자가격리(종합)

    “종로 모임서 확진자 접촉”…이낙연, 2번째 자가격리(종합)

    19일 종로구 모임 참석자 확진이낙연 “나는 음성 판정”전당대회 이어 2번째 격리자택 대기 포함 6번째 검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접촉해 22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지난 8월 전당대회 당시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이래 두 번째 격리다. 코로나 검사에 자택 대기까지 더하면 6번째이다.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는 “죄송스러운 소식을 알려 드린다”며 “내가 12월 3일 정오까지 자가격리해야 한다는 통보를 종로구 보건소로부터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표는 “19일 저녁 종로구에서 한 모임에 참석했는데, 다른 참석자 한 분이 21일 오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나는 21일 저녁 국립의료원에서 검사, 22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보건소는 22일 오후 역학조사를 벌인 뒤 5시50분쯤 저에게 자가격리를 통보했다. 보건소의 조치에 충실히 따르겠다”고며 “당내 회의 등에는 화상으로 참석하겠다.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했다.방역 당국의 지침에 의한 2번째 격리 이 대표는 유력 대선주자로선 이례적으로 코로나19로 수 회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앞서 이 대표는 전당대회 중인 지난 8월19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다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31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당대표 후보 토론회 참석과 연설도 모두 자택에서 화상으로 소화했다. 격리 중 당 대표로 최종 당선된 그는 자가격리 해제 후 “마치 야전병원에 머물다 전장에 나선 것 같다. 격리의 짐은 벗었지만 국난의 짐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또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지난 2월에는 21대 총선 종로구 유세 도중 확진자가 발생한 종로 노인복지관에 방문한 것을 확인한 뒤 유세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이 대표 내외가 나란히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처리하던 7월에는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같은 당 오영환 의원과 같은 행사에 참석해 검사를 받은 후 자택 대기했다가 하루 만에 해제했다. 또 지난 9월 1일에는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당직자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이 의장과 만났던 이 대표도 간접 접촉자로 검사를 받았고, 같은 달 7일에는 국회 출입 기자의 확진 판정으로 일정을 중단하고 자택 대기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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