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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는 치료제’ 승인 여부 오늘 결정

    ‘먹는 치료제’ 승인 여부 오늘 결정

    정부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27일 결정한다. 이르면 내년 1월 중 국내 환자들에게 사용한다. 내년 1월 2일까지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도 오는 31일쯤 결정한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지켜본 뒤 확정하지만, 현재로선 연장 혹은 일부 완화가 유력해 보인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23일부터 6917명→6233명→5842명→5419명으로 나흘 연속 세 자릿수로 줄고 있다. 확진자는 뚜렷한 둔화세를 보이지만 위중증 환자는 1081명, 사망자는 105명으로 여전히 많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거리두기 강화 조치도 애매한 수준이어서 감소 경향을 보일 수는 있지만 확진자가 확 줄어드는 극적인 효과는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이 확산하면 다시 위기가 올 수 있어 지금은 방역을 계속 조여야 할 때라고 제언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이 아닌 ‘완화’를 선택하더라도 상황을 보며 단계적으로 풀 것을 주문했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영업제한, 사적 모임 제한 강화 조치, 방역패스 순으로 하나씩 풀며 천천히 해제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오미크론 감염자는 이날 33명 늘어 누적 376명이 됐다. 울산에서도 집단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해 전파 범위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일 미국에서 입국해 24일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된 사람의 가족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오미크론 ‘n차 감염’이 확인되거나 의심되는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전북, 전남, 광주, 경남, 대구, 부산, 울산 등 11개 시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심의위원회를 열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미국 화이자사가 개발한 팍스로비드 30만명분과 머크앤드컴퍼니(MSD)의 몰누피라비르 24만 2000명분에 대해 제약사들과 협의하고 있다.
  • “감기 환자 절반이 오미크론 감염자일 수 있다”

    “감기 환자 절반이 오미크론 감염자일 수 있다”

    팬데믹 양상을 추적해 온 영국 연구팀이 감기 증상을 앓는 사람들의 절반 가량이 코로나19 감염 환자였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영국에서는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만 명을 돌파했다. 영국에서는 많은 사람이 접종을 완료하거나 이전에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면역력이 생긴 상태다. 조 코로나19 연구팀은 “목 통증이나 콧물, 두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일지라도 실제로는 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일 가능성이 있다”라며 감기 증상일지라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조언했다. 연구를 이끈 팀 스펙터 교수는 “오미크론 확진 환자들은 대개 일반 감기 같은 증상을 겪는다”라며 이들 대부분이 목 통증과 콧물, 두통으로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목숨을 살리기 위해 대중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증상 경미해도 확산 강한 오미크론 영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발표한 예비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미크론의 중증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오미크론 감염자는 다른 변종 대비 입원이 필요한 중증 환자가 30%~70% 정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대학교는 오미크론이 기도 감염은 더 잘 일으키지만 더 심각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몸속 깊은 폐 조직까지 침투하는 경우는 적다고 밝혔다.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는 오미크론이 중증 환자의 폐에서 관찰되는 폐 세포 융합을 잘 일으키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오미크론 변이는 다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증상이 경미하지만 확산세가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영국 보건당국은 무증상자도 전염력이 있어서 다른 이들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지인이나 가족들과의 연말 모임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하고 있다.
  • 이브날 12만명 동시 확진…英 성탄절에도 백신접종 총력

    이브날 12만명 동시 확진…英 성탄절에도 백신접종 총력

    영국이 크리스마스에도 백신 접종에 매달렸다. 25일(현지시간) BBC는 잉글랜드 국민보건서비스(NHS)가 오미크론 변이 위협에 맞서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백신 접종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NHS잉글랜드는 이날 1~3차 백신 수천 개를 공급했다.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런던과 맨체스터, 스윈든, 이스트본 등 최소 8곳에서 접종이 이뤄졌다. 이스트요크셔주 브리들링턴 메디컬센터 의료진도 성탄절 연휴를 반납했다. 이날 BBC 취재진과 만난 자야 오튜누리는 “나눔의 크리스마스다. 희망과 선물을 주고받는 날이다”라고 밝혔다.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우리 의료진이 지역사회에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이 무엇일까 생각했을 때 ‘시간’이라는 답이 나왔다. 우리가 크리스마스에 병원 문을 연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요에 따라 백신접종센터 운영 시간을 3시간 연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북런던 소재 약국에서 일하는 페닐 랄지도 크리스마스 백신접종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그는 “약국 주인이자 절친한 친구가 1월에 코로나19로 사망했다. 나에게도 유가족에게도 끔찍한 경험이었다”면서 “그 이후 백신접종 자원봉사에 나섰다. 다른 사람들은 나와 같은 경험을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BBC는 이밖에 런던 크로이던대학병원 등이 크리스마스 당일과, 이튿날인 26일 ‘복싱데이’까지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다만 NHS 연계 병원과 자원봉사자 운영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백신접종소는 27일까지 문을 닫기 때문에 사전 예약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영국 일일 신규 확진자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연속 10만 명대를 기록했다. 크리스마스이브였던 24일 신규 확진자는 12만2186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12만 명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통계청(ONS)은 26일이면 런던 시민 10명 중 1명이 감염자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 같은 확산세의 중심에는 오미크론 변이가 있다. 영국 보건안전청(HSA)에 따르면 24일 신규 확진자 중 2만3719명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였다. 같은 날 기준 영국 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총 11만4625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함께 확진자가 폭증하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3차 접종을 강조했다. 존슨 총리는 24일 성탄절 연설에서 “부스터샷을 완료하는 것이 가족과 이웃에게 멋진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 최태원 회장 “탄소감축, 패널티보단 혁신적 아이디어 합쳐야“

    최태원 회장 “탄소감축, 패널티보단 혁신적 아이디어 합쳐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송년기자단 인터뷰  최태원(SK그룹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탄소중립 정책과 관련해 지금처럼 기업들이 감축하지 않으면 정부가 패널티를 주는 방식으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난 22일 출입기자단과 가진 송년인터뷰에서 “탄소를 많이 배출하면 벌금·세금을 내게 하겠다는 (현 정부) 정책만으로는 (감축) 목표가 달성될 수 없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탄소감축, 기업들에 아이디어 내도록 해야” 최 회장은 “‘전부 감축해라’보다는 기업들에게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더 줄일 아이디어를 내서 전체 목표를 맞추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기업들에게 얼마를 줄이지 못하면 패널티를 부여하는 것보다는 힘을 합해 탄소를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면서 “새로운 것을 유도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고, (갖춰진다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달성하면서 산업계 부담도 줄일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이뤄지는 것과 관련해선 “반도체 업계에는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위험으로 작용하는 것도 있다”면서 “지금 우리는 셧다운이 안된 상태에서 잘 돌리는 상황이다. 반도체 수요는 견조하게 지속될 것이라고 보고, 공급 측면도 늘리고 있었기 때문에 반도체 공급이 딸리는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자동차·반도체는 이만큼 충격이 올지 몰랐다”면서 “내년에도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는 모르겠지만, 단지 내년 사업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중대재해처벌법 취지 공감…처벌 예상치가 다른 게 문제”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선 “취지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전제한 최 회장은 “다만 그걸 담보하는 방향이 무엇이냐가 중요하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처벌의 정도가 아직 명확하지 않으니 많은 사람들의 예상치가 다들 다른 것 같다”면서 “법을 만든 사람 입장에선 ‘거기까진 안 갈거야’라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기업 입장에선 내가 처벌받을 확률이 생기면 겁을 먹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사업하려는데 내 생각과 상관없이 감옥을 가야할 확률이 생겼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에 봉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MZ세대의 노사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묻는 질문에 대해선 정규직을 ‘오래된 관념’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그는 “노사문제, 대립구조 문제로 풀 건 아니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채워줘야 한다”면서 “문제는 정규직화라는 오래된 관념이다. 과거에는 집단화, 정규직화되어서 노사관계로 풀었다면, 이젠 그런 식의 노사관계로 해결이 안된다. 직업의 안정성이나 돈이 아니라 시간, 자유도, 성취 등 필요에 따라 다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내년 경제전망은 ‘방역체계가 앞으로도 잘 작동한다’는 전제로 “내년 경제 전반은 그렇게 나쁘게 보진 않는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우리나라가 수출이 잘 되는 이유는 코로나로 셧다운됐던 다른나라에 비해서 한국은 제조업이 코로나로 셧다운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면서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가 어느정도 임팩트가 있을지 모르지만, 미국·영국 등을 보면 감염자가 상당히 많아져서 만약 우리나라도 그렇게 되면 상당부분이 어려움에 처할 위험이 있다. 다만 우리나라 방역체계가 앞으로도 잘 작동한다고 보면 내년도 경제전망은 나쁘지는 않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실트론 사건, 반성해야 할 부분은 반성”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등 제재를 받은 SK 실트론 사건과 관련해선 “(공정위 결정이) 저희로서는 아쉬운 결과”라면서도 “반성해야 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반성할 부분은 반성하고 고쳐야 할 부분은 고치고, 대응할 부분은 대응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 2022 참석 여부와 관련해서 “오미크론이 심각해져서 갈지 말지 검토를 계속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오미크론, 천마스크도 뚫는다…“KF94만 시간 10배로 번다”

    오미크론, 천마스크도 뚫는다…“KF94만 시간 10배로 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천마스크가 아닌 N95(우리나라 KF94) 등급 보건 마스크를 모든 사람들이 써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밀컨 공중보건 연구소 방문 교수 겸 CNN 의료분야 전문가인 리아나 원은 “천 마스크는 얼굴 장신구나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세입자 90% 이상 막는 KF94 돼야 감염방지 효과” 원 교수는 오미크론이 확산되는 현재 상황에서 ‘천 마스크’는 쓰임새가 없다고 강조했다. 원 교수는 “적어도 3겹으로 된 보건용 수술 마스크는 써야 한다”며 “보건용 마스크 위에 천 마스크를 겹쳐 끼는 건 괜찮겠지만 천 마스크만으로는 효과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상적으로는 사람이 밀집한 장소에서 N95나 KN95 등급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했다. 앞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팬데믹 초기 전세계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자 의료 현장에 N95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할 것을 우려, 천 마스크 등 다른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해왔다. 하지만 원 교수는 “N95 대신 빨 수 있고 통기성이 있는 마스크를 권장한 건 중대한 실책”이라며 “마스크 공급이 부족했던 건 벌써 몇 달 전 얘기”라고 했다. 또 “원래 마스크를 쓰지 않던 문화권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쓰라고 권고할 거면 적어도 가장 효과적인 마스크를 추천해야 한다”고 했다.생물학 교수 “마스크는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 원 교수는 “가진 것이 천 마스크뿐이라면 안 쓰는 것보다는 낫다”고 말하며, “그러나 천 마스크로는 (오미크론을) 제대로 보호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천 마스크 밖에 없는데 사람이 모이는 실내 장소에 가야 한다면 그냥 안 가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에린 브로메이지 다트머스 대학교 생물학 교수는 “마스크는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을 한다”며 “가령 코로나 바이러스 1000개를 들이마셨을 때 코로나에 감염된다고 가정하면, 입자 50%를 걸러낼 수 있는 마스크로 시간을 2배 벌 수 있다. 90%를 걸러내는 마스크는 시간을 10배로 늘릴 수 있다”고 했다. N95마스크(우리나라 KF94 마스크)는 매우 작은 입자를 95%까지 걸러낼 수 있다.‘오미크론 확산’ 세계 곳곳서 확진자 급증 미 워싱턴의대 연구팀은 내년 1∼2월에 미국을 제외한 세계 나머지 국가에서는 30억 명가량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으며, 1월 중순쯤에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하루 3500만명씩 쏟아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미국은 물론, 오미크론 확진 비율이 높아지는 유럽 각지에서도 확진자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 앞서 23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전날 기준 일주일 동안 미국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수는 16만898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델타 변이가 정점을 기록한 지난 9월 하루 평균 확진자수인 16만5000명보다 많았다. 오미크론 변이는 다른 변이에 비해 빠른 확산 속도를 보이면서 미국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3주 만에 50개 주로 퍼지면서 우세종이 됐다.영국에서는 23일 기준 신규 확진자수가 11만9789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1만6817명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프랑스에서도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약 8만8000명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다치로 집계됐다. 이탈리아도 이날 하루 확진자 수가 4만4600명으로 집계되는 등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최근 확진자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오미크론 변이의 강력한 전염력 때문에 내년 초에 전세계 수십억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한편 워싱턴의대 연구팀은 델타 변이 등 이전의 코로나바이러스 변이 감염자들의 40%가 무증상을 보였지만,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경우 90% 이상이 증상을 나타내지 않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 경기 1680명 확진…사흘 연속 2000명 아래로

    경기도는 24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80명이라고 25일 밝혔다. 전날 1668명보다 12명 늘었다. 확진자 발생은 사흘 연속 1000명대로 내려가 다소 주춤하는 양상이다. 하루 사망자는 36명이 늘어 누적 1702명이 됐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고양시 136명, 수원시 126명, 용인시 116명, 남양주시 109명, 부천시 105명 등 5개 시에서 100명 이상 발생했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69.9%로 전날(72.5%)보다 2.6%포인트 낮아졌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84.3%)과 비슷한 84.0%로, 14일째 80%대의 한계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388개 중 326개가 이용 중이어서 62개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54.4%로 전날(53.5%)보다 소폭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 9281명보다 198명이 줄어 9083명이 됐다.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6.4%, 2차 접종 완료율은 83.2%,추가 접종률은 27.5%로 집계됐다. 한편, 인천시는 24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99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또 남동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2명을 포함한 감염자 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해 누적 사망자 수는 238명으로 늘었다. 상담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날 임시 폐쇄된 ‘120 미추홀콜센터’는 이날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시가 전화 민원서비스 기관인 이곳에서 근무하는 상담사 60여명 전원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 오미크론 국내 감염 하루 새 39명 발생…‘n차 전파’ 본격화

    오미크론 국내 감염 하루 새 39명 발생…‘n차 전파’ 본격화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 감염 사례가 하루 새 39명 늘었다. 해외유입 사례까지 81명 급증해 누적 343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8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42명은 해외유입, 39명은 국내감염이다. 이날 발표된 오미크론 변이 신규 확진자 수는 국내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최다 기록이다. 해외유입 감염자 중 14명은 미국, 7명은 영국, 6명은 케냐, 3명은 탄자니아에서 출발해 국내로 들어왔다. 카타르·카메룬·스페인에서는 2명씩, 터키·코트디부아르·캐나다·이탈리아·아랍에미리트·몰디브에서는 각 1명씩 들어왔다. 이날 또 감염 사례가 추가돼 오미크론 누적 감염자는 전날까지 확인된 262명을 포함해 총 343명으로 늘었다. 감염 경로로 구분하면 해외유입 138명, 국내감염 205명이다. 특히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나와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n차 전파’가 본격화되고 있다. 초기에는 해외 입국자를 기점으로 전파됐으나, 강원도 원주 식당과 경남 거제시에서 발생한 지표(첫) 환자의 경우 언제, 어디에서, 누구로부터 감염됐는지 구체적인 사실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전날까지 공식 확인된 n차 감염은 총 7건이다. 인천 미추홀구 교회와 이란발 입국자-전북, 전북 익산, 광주 동구 직장, 대구 미국발 입국자, 강원 식당, 서울 프랑스발 입국자 관련 사례다.  발생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전북, 전남, 광주, 경남, 대구 등 9개 시도다.
  • 성탄절 ‘코로나19’ 신규확진 5842명…위중증 1105명로 최다(종합)

    성탄절 ‘코로나19’ 신규확진 5842명…위중증 1105명로 최다(종합)

    성탄절인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0명대로 내려왔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1105명으로 또 다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842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0만 204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6233명)보다 391명 줄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의 7311명과 비교하면 1469명이나 감소한 수치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백신 3차 접종에 속도가 붙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접촉·모임이 줄어든 효과로 보인다. 하지만 이달 초·중순 대규모로 발생한 확진자 중에서 위중증·사망자가 집중적으로 나오고 있어 위중증·사망 지표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105명으로 전날 1084명보다 21명 늘었다. 닷새 연속 1000명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지난 22일부터 나흘째 매일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사망자는 10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5176명이다. 하루 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날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3일 109명의 사망자가 나왔었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어 내주부터는 위중증·사망 규모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81명 늘어 누적 34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이 5767명, 해외유입이 7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2091명, 경기 1663명, 인천 398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4152명(72.0%)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40명, 경남 212명, 강원 147명, 충남 161명, 경북 127명, 전북 114명, 대구·대전 각 102명, 충북 83명, 광주 76명, 울산 62명, 전남 53명, 세종 21명, 제주 15명 등 총 1615명(28.0%)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75명으로, 전날(70명)과 비교해 5명 많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2.4%(누적 4230만 7415명)이며, 3차접종은 전체 인구의 29.4%(1511만 4773명)가 마쳤다.
  • ‘오미크론 확산’ 세계 곳곳서 확진자 급증...“30억명 감염” 예상도

    ‘오미크론 확산’ 세계 곳곳서 확진자 급증...“30억명 감염” 예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세계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미국은 물론, 오미크론 확진 비율이 높아지는 유럽 각지에서도 확진자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 연말 크리스마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각국은 다시 고삐를 죄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전날 기준 일주일 동안 미국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수는 16만898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델타 변이가 정점을 기록한 지난 9월 하루 평균 확진자수인 16만5000명보다 많았다. 오미크론 변이는 다른 변이에 비해 빠른 확산 속도를 보이면서 미국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3주 만에 50개 주로 퍼지면서 우세종이 됐다. 이에 올해 안에 일평균 환자 수가 100만 명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영국에서는 23일 기준 신규 확진자수가 11만9789명을 기록했다. 이는 열흘 전(5만4661명) 확진자수의 배를 넘는 규모로, 일일 확진자수로는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1만6817명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프랑스에서도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약 8만8000명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다치로 집계됐다. 하루 사망자 수는 179명에 달했으며,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수는 3208명으로 확인됐다. 이탈리아도 이날 하루 확진자 수가 4만4600명으로 집계되는 등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최근 확진자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는 이날부터 백신 미접종자는 공공장소 출입을 금지하고, 대중교통, 극장, 경기장 등에서는 우리나라의 KF94 등급에 해당하는 보건용 마스크를 의무화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스페인도 이날 확진자 수가 약 7만3000명을 기록하는 등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이에 스페인 정부는 야외 마스크 쓰기를 의무화했다. 호주에서도 하루 확진자 수가 8680명에 달해 역대 최대로 집계됐다.이처럼 오미크론 변이의 강력한 전염력 때문에 내년 초에 전세계 수십억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미 워싱턴의대 연구팀은 내년 1∼2월에 미국을 제외한 세계 나머지 국가에서는 30억 명가량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으며, 1월 중순쯤에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하루 3500만명씩 쏟아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 세계(인구 79억명)를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억7800여만명으로 집계된다. 워싱턴의대 연구팀은 델타 변이 등 이전의 코로나바이러스 변이 감염자들의 40%가 무증상을 보였지만,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경우 90% 이상이 증상을 나타내지 않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월드@포토] 팬데믹 속 전세계 크리스마스…거대 아기예수와 산타 코끼리

    [월드@포토] 팬데믹 속 전세계 크리스마스…거대 아기예수와 산타 코끼리

    팬데믹 상황에도 크리스마스는 어김없이 찾아왔다. 코로나19 재확산과 오미크론 변이 파장 속에 조마조마한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내는 각국 풍경을 찾아봤다. 멕시코, 세계 최대 아기 예수상21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이즈타팔라파 중앙 광장에 세계 최대 아기 예수상이 전시됐다. 매년 이맘때면 어김없이 방문객을 맞던 아기 예수상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쉬었다가 올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보도에 따르면 높이 4m, 무게 600㎏에 달하는 아기 예수상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동상 중 하나다. 동상을 만든 데이비드 고메즈 레센디즈와 그의 가족은 아기 예수상 전시 후 함께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멕시코는 8월 한때 일일 신규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을 만큼 코로나19 확산세가 뚜렷했으나, 백신 접종 확대와 함께 확산세가 한풀 꺾였다. 최근 공식 통계에 따르면 멕시코는 18세 이상 인구 8940만명 중 최소 한 차례 백신을 맞은 국민이 8200만명에 이른다. 24일 기준 멕시코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4만3764명, 누적 사망자는 29만8508명이다. 멕시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22일 백신 3차 접종 확대 실시를 발표했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대통령궁에서 가진 정례 기자회견에서 “노령층과 보건의료 종사자, 교육계 종사자들부터 3차백신 접종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성년자와 어린이 백신 접종에 대해선 전문가의 권고와 세계보건기구(WHO) 추천에 따라 실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태국, 한여름의 크리스마스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맞은 태국에는 ‘산타 코끼리’가 등장했다. 낮 최고기온이 31도였던 24일 태국 옛 수도 아유타야 지라사트위타야학교에서는 ‘산타 코끼리’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기념식이 열렸다. 국민 95%가 불교 신자인 태국에서는 보기 드물게 17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행사는 지역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산타 코끼리들은 긴 코를 이용해 학생들에게 사탕과 장난감, 인형 등을 나눠줬다. 다양한 묘기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귀여운 ‘산타 코끼리’의 이면에는 온갖 학대에 노출된 태국 코끼리의 일상이 자리하고 있다.아유타야 코끼리 끄랄은 16세기부터 20기 초까지 야생 코끼리를 포획해 왕실이나 군대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훈련하던 곳이다. 야생 코끼리가 생존의 기로에 놓이면서 2007년 이후부터는 멸종 위기에 처한 코끼리 보호소로 재출발했다. 그러나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들 의견은 조금 다르다. 2019년 이곳을 방문했던 인도네시아 출신 관광객 한 명은 “사육사가 코끼리를 때리는 소리를 들었으며, 코끼리에게 먹이를 주면서 몸집에 난 상처를 봤다”며 학대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태국에서는 처음으로 오미크론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태국 보건당국은 깔라신 지역에서 21명이 오미크론에 집단 감염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모두 벨기에 부부 여행객에게 감염됐다. 이로써 태국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205명으로 늘었다. 오미크론 첫 사망자 나온 독일 뒤숭숭23일 독일에서는 처음으로 오미크론 사망자가 나왔다. 독일 질병관리청인 로버트코흐연구소는 이날 오미크론 변이 관련 사망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각각 60세와 79세 고령자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독일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감염자는 3198명이며, 이중 48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 독일은 2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을 10명 이내로 제한하고, 유흥업소 집합을 금지시키기로 했다. 그러자 도심 곳곳에서는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 22일 뮌헨에서는 5000명 인파가 거리로 나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 크리스마스마켓의 마지막날인 22일 뢰머 광장에는 수백 인파가 몰렸다. 최근 확산세를 의식한 듯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은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조명을 즐겼다. 24일 기준 독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95만4549명, 누적 사망자는 11만636명이다.
  • “11월 22일 50명→12월 23일 295명”...日코로나 확진 한달 새 6배

    “11월 22일 50명→12월 23일 295명”...日코로나 확진 한달 새 6배

    가을 이후 안정세를 보여온 일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들어 심상찮은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7일 연속으로 전주 같은 요일 감염자 수치를 웃돈 가운데 수도 도쿄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사회 감염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24일 “국외 여행 경력이 없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오미크론 지역사회 감염자 1명이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7개 광역단체(도도부현) 중 감염경로 파악이 안되는 오미크론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한 지역은 오사카부, 교토부, 오키나와현을 포함해 4곳으로 늘었다. 도쿄도에서는 그동안 오미크론 감염자가 6명 나왔지만, 5명은 해외에서 들어왔고 1명은 밀접 접촉자로 나타나 모두 감염경로 파악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에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향후 급속한 확산 우려가 한층 높아지게 됐다. 고이케 지사는 “오미크론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검사 체제를 강화하겠다”며 “25일부터 희망자들이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도쿄도에서 이날 확인된 감염자는 39명으로 1주일 전 금요일(19명)의 2배에 달했다. 도쿄도는 “39명의 감염자는 10세 미만에서 90대까지 분포한다”며 7일 연속으로 전주 같은 요일 수치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지난달 초 하루 200명 이하(11월 22일 50명)로 떨어져 안정세를 보여왔으나 지난 22일 247명, 23일 262명, 24일 295명 등 연말로 가면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먹는 코로나 치료제, 1월에 한국 온다… “계약 마무리 단계” (종합)

    먹는 코로나 치료제, 1월에 한국 온다… “계약 마무리 단계” (종합)

    “내년 2월서 1월말 가능하도록 긴밀 협의”먹는치료제, 코로나 중증 악화 막아주는 약미 FDA 화이자 이어 MSD 치료제 긴급승인계약분 절반 차지 MSD 약효 저하 논란 계속정부가 24일 코로나19 사태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먹는(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를 내년 1월 말에는 국내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외 제약사와 도입 시기를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가 최소 54만 2000회분의 먹는 치료제를 확보했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먹는 치료제 도입 시기와 관련해 “당초 내년 2월 예정이었으나, 내년 1월 말에 가능하도록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도입 일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긴급사용 승인 일정을 확정하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먹는 치료제는 코로나19 감염 초기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아주는 약으로, 코로나19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정부는 앞서 치료제 40만 4000만명분을 도입하기로 하고 해외 제약사들과 협상을 벌여왔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는 등 방역 상황이 나빠지자 추가 구매에 나선 상황이다.화이자 ‘팍스로비드’ 30만+αMSD ‘몰누피라비르’ 24만 2천명분 미국 화이자사와는 ‘팍스로비드’ 7만명분에 대해 본계약 전 구매물량·공급일정 등 주요사항을 구속력 있는 문서로 명시한 ‘구매약관’을 체결한 데 이어 총 16만 2000명분을 구매하는 방안으로 실무협의를 진행해왔으며, 현재는 총 물량이 30만명분 이상으로 늘어났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이미 밝혀드린 7만명분보다 훨씬 많은 30만명분 이상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구매 협의를 진행해 왔고,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미국 머크앤컴퍼니(MSD)와는 ‘몰누피라비르’ 24만 2000명분에 대해 구매약관을 체결한 상태다. 두 제약사와 합의한 물량은 최소 54만 2000회분이며, 협상 결과에 따라 최종 물량은 더 늘어날 수 있다. 당국은 구체적인 도입물량과 시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먹는 치료제 긴급승인 일정이 나오면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MSD 치료제의 효과가 화이자보다 크게 떨어지고 부작용 우려도 크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MSD 치료제 기피 우려에 따른 수급 계약에 변동이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외신 “화이자 치료 효과 90%, 30% MSD보다 약효 좋고 부작용 적어”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23일(현지시간) 미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가 개발한 코로나19 먹는 알약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사용을 승인했다. 앞서 FDA는 전날 화이자의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팍스로비드’ 사용을 승인했었다. 다만 AP와 로이터 등 외신은 하루 차로 첫 승인을 받은 화이자의 치료제가 약효가 뛰어나고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상대적으로 MSD 치료제의 비중이 줄어들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MSD 치료제는 몇 주 전까지도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을 종식할 획기적 대안으로 큰 주목을 받아왔지만, 애초 발표보다 실제 효과가 미치지 못하는 데다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이 있어 제한적 역할에 머물 수도 있다. 몰누피라비르가 고위험군 감염자의 입원 및 사망률을 낮추는 비율은 약 30% 정도로, 90% 가까이인 화이자 치료제에 비해 크게 낮다. 영국은 지난달 4일 MSD 치료제 사용을 세계 처음으로 사용 승인했다. 머크는 FDA 승인을 앞둔 상황인 지난달 26일 몰누피라비르의 효과가 기존에 알려진 50%가 아닌 30%라고 하향 조정했다. FDA는 노령층과 비만 및 심장 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포함해 입원 가능성이 높은 경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다른 치료제 대안이 없거나 의학적으로 적합한 경우에 대한 몰누피라비르 사용을 허가했다.‘선천적 결손증’ 등 심각한 안전 문제경고 부착 상태로 美 판매 예정 18세 이하 환자의 경우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사용이 금지됐다. 약품은 선천적 결손증(birth defects)을 포함한 심각한 안전 문제에 대한 경고를 부착한 상태로 판매될 예정이다. 가임기 여성은 약 복용 기간 및 이후 몇일간 피임 상태를 유지해야 하고, 남성의 경우 최종 복용 이후 석 달 간은 피임해야 한다고 FDA는 제한했다. 화이자 치료제의 경우 이러한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실제 FDA 자문위원회인 항균제자문위원회(ADAC)에서도 코로나19 경증 또는 중증인 성인으로 고령층, 비만, 천식 등 고위험군에 속하는 환자에게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자문위는 임신부에게는 사용하지 않도록 했으며, 임신 가능 연령대인 여성에게도 처방 전 임신 여부 테스트를 포함해 각별한 주의를 요하도록 권고했다. 자문위 논의 과정에서 태아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변이 바이러스 유발 가능성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미국 정부는 앞서 한 치료 분량당 700달러의 가격으로 몰누피라비르 500만 회분 구매 계약을 맺은 상태다.
  • “두 달 안에 인구 절반 코로나 감염” “오미크론 입원 확률 델타의 50~70%”

    “두 달 안에 인구 절반 코로나 감염” “오미크론 입원 확률 델타의 50~70%”

    앞으로 두 달 안에 세계 인구의 절반가량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것이라는 모델 예측 결과가 나왔다. 물론 새로운 변이종인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세 때문인데 너무 두려워할 일이 아닌 것이 델타 변이보다 훨씬 증상이 경미한 채로 감염돼 면역이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USA 투데이에 따르면 워싱턴 의대 헬스메트릭스·평가원(IHME) 연구진은 오미크론 변이 관련 추가 정보를 담은 코로나19 모델링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은 (내년) 1월 말이 정점이며 일일 감염자가 28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예측이 맞다면 미국 인구 3억 3000만명의 3분의 1이 추가 감염되는 셈이다. IHME 원장인 크리스 머레이 박사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엄청난 감염”이라면서도 “이전 변이로 인한 감염 환자의 약 40%는 증상이 발현되지 않았는데, 오미크론 감염자는 90% 이상이 무증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 때문에 전체 감염자 수가 통계에 정확히 반영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구진은 또 같은 기간 세계 각국에서도 30억명의 신규 감염자가 더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세계 인구 75억명의 절반가량이 감염되는 셈이다. 다음달인 새해 1월 중순이 정점으로, 매일 적어도 3500만명이 감염될 것으로 연구진은 내다봤다. 머레이 박사는 “예전에 코로나19가 독감보다 10배는 위험한 것으로 생각됐다면, 이제는 중증도가 10분의 1 정도 낮은 것으로 보인다. 오미크론은 독감보다 훨씬 전염성은 강하지만 덜 심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 보건안전청(HSA)이 23일 발표한 데 따르면 오미크론 감염자가 입원할 확률은 델타 변이와 비교해 50∼70% 낮고, 응급실에 갈 확률은 31∼45% 적다. 오미크론 감염을 막는 부스터샷 효과는 10주 후에 15∼25% 떨어지기 시작한다. 다만 중증 전환을 막는 효과는 훨씬 강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는 지난달 이후 영국에서의 오미크론 변이와 델타 변이 감염 사례를 모두 분석한 것이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입원 132명, 사망 14명이 포함됐다. 보건안전청은 초기 연구결과는 고무적이지만 여전히 입원환자 자체가 많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금까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대부분이 40세 이하인데 고령층이 감염되기 시작하면 어떻게 될지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제니 해리스 HSA 청장은 “이번 분석결과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다른 변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원 위험이 낮다는 고무적인 초기 신호를 보여준다”면서 “영국에 확진자가 매우 많기 때문에 입원율이 낮다고 해도 중증이 되는 사람의 숫자가 상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일본 오미크론 잇따라 지역 확진… “새달 도쿄 3000명 6차 확산” 경고

    일본 오미크론 잇따라 지역 확진… “새달 도쿄 3000명 6차 확산” 경고

    하루 확진자가 200명 수준으로 코로나19 방역 성공을 자부하던 일본에서 내년 2월 도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3000명을 넘어서는 등 6번째 재확산이 일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해외 출국 이력이 없는 사람들이 오미크론 변이에 속속 확진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역 대책에 경고등이 켜졌다. 23일 나고야 공업대 히라타 아키마사 교수 연구팀이 과거 일본 감염자 수와 백신 예방 효과 등의 자료를 토대로 전망한 결과에 따르면 내년 2월 중순 도쿄도에만 확진자 수가 3700명까지 늘어나는 등 6번째 재확산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과 연말연시 회식, 귀성 등으로 감염이 확산되면서 내년 1월 말 확진자 수가 3000명을 기록한 뒤 2월에는 최고조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 22일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62명으로 지난주 같은 요일 대비 88명 증가했다. 앞서 지난 8월 도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000명을 넘기도 했다. 일본 내 오미크론 감염 상황도 심상치 않다. 지난 22일 오사카에서 해외로 출국한 적도 없는 일가족 3명이 오미크론에 동시 확진된 것으로 나타난 데 이어 23일 교토에서도 20대 여성의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여성 역시 해외 출국 이력이 없어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다. 일본은 지난달부터 외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등 강력한 봉쇄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감염자가 나오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오키나와 주일미군 기지 내 집단감염도 심각한 상황이다. 미일 지위 협정에 따라 주일미군 기지 내 검역은 미군 측이 담당한다. 미군은 백신을 접종한 대원은 일본 입국 시 별도의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고 14일 격리 기간 중에도 기지 내 이동을 허가해 집단감염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현재 기지 내 감염자는 223명이다.
  • 미 FDA, 화이자 이어 머크 ‘먹는 알약’ 코로나 치료제 승인…“부작용 우려”(종합)

    미 FDA, 화이자 이어 머크 ‘먹는 알약’ 코로나 치료제 승인…“부작용 우려”(종합)

    ‘몰누피라비르’ 효과 30%…역할 제한될듯화이자 ‘팍스로비드’ 90%보다 크게 낮아18세 이하 사용 금지…“성장에 영향”임신부 사용 안돼…가임기 남녀 모두 주의미국 식품의약국(FDA)가 23일(현지시간) 미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MSD)가 개발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먹는 알약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 사용을 승인했다. 앞서 FDA는 전날 화이자의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팍스로비드’ 사용을 승인했었다. FDA 자문위원회인 항균제자문위원회(ADAC)는 지난달 30일 표결을 거쳐 머크의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를 승인하도록 FDA에 권고했다. 자문위는 머크 치료제의 위험보다 효용이 앞선다며 이런 결정을 내렸다. 자문위 권고에 이어 FDA 승인이 나오면서 머크 치료제는 코로나19 대유행 2년 만에 미국에서는 화이자에 이어 두 번째 가정 내 치료제가 됐다.외신 “화이자가 MSD보다 약효 좋고 부작용 적어” 다만 AP와 로이터 등 외신은 하루 차로 첫 승인을 받은 화이자의 치료제가 약효가 뛰어나고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상대적으로 MSD 치료제의 비중이 줄어들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MSD 치료제는 몇 주 전까지도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을 종식할 획기적 대안으로 큰 주목을 받아왔지만, 애초 발표보다 실제 효과가 미치지 못하는 데다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이 있어 제한적 역할에 머물 수도 있다. 몰누피라비르가 고위험군 감염자의 입원 및 사망률을 낮추는 비율은 약 30% 정도로, 90% 가까이인 화이자 치료제에 비해 크게 낮다. 영국은 지난달 4일 MSD 치료제 사용을 세계 처음으로 사용 승인했다. 머크는 FDA 승인을 앞둔 상황인 지난달 26일 몰누피라비르의 효과가 기존에 알려진 50%가 아닌 30%라고 하향 조정했다. FDA는 노령층과 비만 및 심장 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포함해 입원 가능성이 높은 경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다른 치료제 대안이 없거나 의학적으로 적합한 경우에 대한 몰누피라비르 사용을 허가했다.‘선천적 결손증’ 등 심각한 안전 문제 경고 부착 상태로 판매 예정 18세 이하 환자의 경우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사용이 금지됐다. 약품은 선천적 결손증(birth defects)을 포함한 심각한 안전 문제에 대한 경고를 부착한 상태로 판매될 예정이다. 가임기 여성은 약 복용 기간 및 이후 몇일간 피임 상태를 유지해야 하고, 남성의 경우 최종 복용 이후 석 달 간은 피임해야 한다고 FDA는 제한했다. 화이자 치료제의 경우 이러한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실제 자문위에서도 코로나19 경증 또는 중증인 성인으로 고령층, 비만, 천식 등 고위험군에 속하는 환자에게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자문위는 임신부에게는 사용하지 않도록 했으며, 임신 가능 연령대인 여성에게도 처방 전 임신 여부 테스트를 포함해 각별한 주의를 요하도록 권고했다. 자문위는 표결 전 여러 시간에 걸쳐 잠정적 부작용 등을 논의했으며, 여기에서는 태아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변이 바이러스 유발 가능성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미국 정부는 앞서 한 치료 분량당 700달러의 가격으로 몰누피라비르 500만 회분 구매 계약을 맺은 상태다.
  • [속보] 안 꺾이는 신규 확진 5698명, 390명↑…24일 7000명대 예상(종합)

    [속보] 안 꺾이는 신규 확진 5698명, 390명↑…24일 7000명대 예상(종합)

    17개 시도서 모두 확진자 발생서울 2098명 등 수도권 4092명부산 408명 등 비수도권 1606명위중증 1천명↑ 최악… 입원대기 사망만 36명독감처럼 중증 환자 위주로 코로나19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를 멈추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 지 엿새째인 23일 오후 9시 신규 확진자가 5698명으로 속출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390명이 늘어난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24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나 7000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주일 하루 평균 6552명꼴 확진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569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092명(71.8%), 비수도권에서 1606명(28.2%)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2098명, 경기 1556명, 인천 438명, 부산 408명, 경남 200명, 충남 180명, 대구 145명, 경북 144명, 강원 125명, 대전 79명, 전북 77명, 충북 62명, 광주 54명, 전남 41명, 울산 37명, 세종 29명, 제주 25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2.17∼23)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434명→7312명→6233명→5317명→5196명→7456명→6919명으로, 하루 평균 6552명꼴이다.위중증 1083명, 사망 109명 둘다 최다오미크론 12명 추가 총 246명으로병상 비상, 누적 사망 5000명 넘어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모두 일일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083명으로 전날(1063명)보다 20명 늘면서 지난 21일(1022명)부터 사흘째 1000명대였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703일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환자 수가 늘면서 병상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 입원을 기다리다가 집이나 요양시설 등에서 사망한 사람은 지난 3주간(11.28∼12.18) 총 36명으로 집계됐다. 36명 중 49주차(11.28∼12.4)에 13명, 50주차(12.5∼11) 17명, 31주차(12.12∼18) 6명이다.전날 사망자는 109명으로, 이 역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였다. 하루 사망자 수가 1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고는 지난 14일의 94명이었는데, 9일 만에 다시 역대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 전날 사망자 109명 중 103명(94.5%)이 60세 이상이고 50대가 4명, 40대가 2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력을 보면 미접종자가 61명(56.0%)으로 가장 많고 접종완료자가 37명(33.9%), 추가접종자가 7명, 1차 접종자가 4명이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5015명으로 5000명을 넘었다. 평균 치명률은 0.85%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2명 늘어 누적 246명이 됐다.
  • 8세 친딸 성폭행한 HIV감염자 친권상실 청구

    친딸을 성폭행한 HIV 감염자에 대해 친권상실이 청구됐다. 대구지검은 A(38)씨에 대해 성폭력처벌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딸에 대해 친권상실을 청구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2월부터 3월까지 친딸(당시 8세)을 3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성폭행 당시 AIDS의 원인 바이러스인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진단을 받은 상태였다. A씨에게는 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위반 혐의도 추가됐다.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피해자의 정서적 안정 및 재범 방지를 위해 A씨에 대한 신속한 친권 박탈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청구했다. 친권이 박탈되면 A씨의 부인이 단독 친권자가 된다. 부인은 일정한 직업이 기초생활수급자여서 딸에 대한 교육비 및 생계비 지원이 가능해 진다.
  • ‘오미크론 실험실 제조설’ 제기에…러 국립硏 소장 “기술적으로 가능”

    ‘오미크론 실험실 제조설’ 제기에…러 국립硏 소장 “기술적으로 가능”

    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실험실에서 제조됐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러시아의 전문가는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인정했다. 다만 제조 행위가 의도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믿고 싶다고 덧붙였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립 바이러스·생명공학 연구소인 벡터연구소의 리나트 막슈토프 소장은 전날 오후 8시 러시아 TV ‘베스티’ 뉴스 프로그램 앵커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오미크론의 인위적 제조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이 같이 대답했다.막슈토프 소장은 “기술적으로는 오미크론 변이를 제조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지만 누가, 왜 필요했을까에 대한 의문이 든다”라면서 “세상에 그런 일을 할 사람은 없다고 믿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벡터연구소는 이미 오미크론 변이의 완전한 게놈 30여 개를 공급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러시아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오미크론 감염자가 41명 발생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중순까지 파악된 오미크론 감염자는 25명이었다.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선 오미크론 확산세가 그렇게 심각하지 않은 편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26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에서 처음 보고된 새로운 코로나 변이를 오미크론으로 지정했다. 전날 WHO는 오미크론이 106개국에서 보고됐다고 밝히면서 전 세계적인 우세종은 아직 델타 변이이지만, 최근 자료는 델타보다 오미크론의 확산 속도가 더 빠르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WHO는 오미크론의 임상적 심각도에 대한 자료가 여전히 부족하지만, 이 변이가 확산하는 남아공과 영국에서 감염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입원 환자도 늘고 있어 의료체계가 무너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프랑스 5~11세 대상 백신 접종 시작…오미크론 대책 빨라져

    프랑스 5~11세 대상 백신 접종 시작…오미크론 대책 빨라져

    세계 여러 나라에서 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으로 인한 감염자 급증을 억제하기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는 22일(현지시간) 만 5~11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현재 약 7만명에서 곧 10만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앞서 프랑스 보건당국은 5~11세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승인한 바 있다. 지난주 건강상 위험이 있는 소아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지만, 22일부터는 해당 연령층 모두를 대상으로 확대했다. 감염자가 급증하는 영국도 이날 5~11세 아동 중 고위험군에 저용량 화이자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또 먹는 코로나 치료제 약 400만명분을 구매하고, 감염자가 두 차례 간이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오면 격리 기간을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는 새로운 지침도 발표했다. 이날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10만 61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핀란드도 백신접종을 5~12세 아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날에는 사상 최악 수준에 달하는 감염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부터 술집 영업을 밤 9시까지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스페인은 다시 실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했지만, 시행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제로 코로나’ 정책을 펴온 중국은 최근 2주 사이 북부 산시성 시안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자 엄격한 도시 봉쇄에 들어갔다. 시안시 방역당국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통제를 전면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가정은 이틀에 한 번씩만 생필품 구매를 위해 가족 중 한 명만 외부로 나갈 수 있게 됐다. 응급 상황이 아니면 모든 사람은 실내에 머물러야 한다. 방역당국은 시민들에게 도시를 떠나지 말라고도 주문했다. 시안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일선 등교를 전면 중단시키고 주민 1300만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돌입했다. 그런데도 통제구역 밖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가 하면 출혈열 환자까지 잇따르자 방역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언제까지 이런 봉쇄 정책이 유효한지 밝히지 않았다. 시안에서는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7명(17일)→10명(18일)→21명(19일)→42명(20일)→52명(21일) 등으로 확진자가 계속 늘어 이날까지 143명이 확진됐다.한편 미국 존스홉킨스대 코로나센터(CSSE) 22일 오후 2시 집계 기준에 따르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억 7624만 14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536만 8950명이다.
  • 위중증 1083명·사망 109명 ‘역대 최다’...신규확진 6919명

    위중증 1083명·사망 109명 ‘역대 최다’...신규확진 6919명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된 지 6일 만인 23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7000명에 육박했다. 위중증 환자 수도 전날에 이어 또 최다치를 경신했으며, 사망자 수도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신규확진 6919명...전날보다 537명 ↓수도권에서만 5044명(73.6%) 발생위중증 환자 1083명...역대 최다 수치사망자 109명...평균 치명률 0.85%‘오미크론 변이’ 감염 12명 늘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91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8만997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7456명)보다 537명 줄어든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이 6856명, 해외유입이 6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2695명, 경기 1929명, 인천 42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총 5044명(73.6%)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432명, 경남 200명, 충남 180명, 대구 167명, 전북 149명, 경북 134명, 대전 133명, 강원 120명, 충북 85명, 전남 68명, 광주 66명, 울산 43명, 세종 18명, 제주 17명 등 총 1812명(26.4%)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3명으로, 전날(91명)과 비교해 28명 적다. 위중증 환자는 1083명으로, 전날(1063명)보다 20명 늘었다. 이는 지난해 1월 국내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전날 사망자는 109명으로, 역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다. 하루 사망자 수가 1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5015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치명률은 0.85%다.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2명 늘어 누적 246명이 됐다. 한편,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7만2945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8만2963건으로 총 25만5908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2.2%(누적 4221만9818명)이며, 추가접종은 전체 인구의 26.7%(1370만9545명)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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